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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숲맑은 담양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쌀로 선정

    ‘대숲맑은 담양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쌀로 선정

    전남 담양군은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서울지역 약 80만 명의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용 쌀을 공급하게 된다. 담양군농협쌀조합은 서울시 11개 자치구와 제주도 학교급식용 쌀을 납품 중이며, 연간 1,50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등 해외로 200톤을 수출하고, 대기업 협업(CU편의점 도시락 등)을 통해 연간 5,000톤을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쌀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의 청정 자연환경과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수질은 친환경 농업의 최대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세원, 父 서세원 사망 후 미국 집까지 날렸다…“전 재산 공중분해”

    서세원, 父 서세원 사망 후 미국 집까지 날렸다…“전 재산 공중분해”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2)가 부친인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사망 이후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인생질문’에는 ‘서동주가 무너진 인생을 다시 세운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서동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키우던 노견 클로이도 같은 시기에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는 항암 중이었고 제가 미국에 사놨던 집은 폭락해서 날렸다”며 “미국에서 벌었던 돈이 다 공중분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당연히 힘들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그럴 때도 내가 원래 했던 일들을 계속했다”며 “일어나서 차 마시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청소하면서 하루하루를 채웠더니 지금이 돼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서동주는 “어렸을 때는 부모님 덕에 굉장히 유복했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가세가 기울면서 금전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 시절에는 진짜 돈이 없어서 오트밀만 먹은 적이 있다”며 “삼시세끼 그것만 먹었다. 그때 질려서 지금까지 오트밀을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청소, 설거지, 과외 등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었다. 그때 이후로 ‘나는 땡전 한 푼 없는 곳에 가도 생활비를 벌어서 살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후에도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때도 중국에서 옷 떼다가 벼룩시장에 팔았다”며 “부끄러울 때도 있었지만 나름 잘 팔았다. 나중에 돌아보니 이런 순간들이 큰 자산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서세원은 2023년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동주는 2010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5년 반 만에 이혼했고, 지난 6월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그는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임을 명심해야 한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임을 명심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7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임을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첫날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각 교육지원청의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노고(勞苦)에 대하여 칭찬하며 첫 질의를 시작했다. 김호겸 의원은 첫 질의에서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의 준비 부족과 홍보 부족에 대한 경위 설명을 요구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에서 소외되는 경계성 지능 학생 및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등 약 14%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및 보완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평택과 안성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이므로 농촌지역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선택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학교의 활성화와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김호겸 의원은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에 대하여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은 교권보호의 첩경(捷徑)이다”라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해결을 넘어 학생들의 도덕적 성장 면에서도 중요하므로 각급 학교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 관내 폐교 중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을 제시하며, 폐교도 경기도민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교육 목적 외 대부 계약을 허용하지 않는 등 폐교의 관리와 대부 활용에 철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폐교 대부 계약과 관련해 대부 계약 중 또는 대부 계약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폐교 대부 계약 체결 시 ‘제소전화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평택교육지원청에 대하여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율이 경기도교육청 전체 충원율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며, 특수교육 대상자 부모들은 평생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가는 만큼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에 더욱 정책적·예산 확보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사무감사 가장 마지막 질의 기회를 얻어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 급식실 안전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 보호와 직결된다”면서 “현재 지하에 있는 학교 급식실을 하루빨리 모두 지상으로 옮겨 학교 급식실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교 급식실 내 조리실의 공기질 측정기가 조리흄 발생과 무관한 위치에 설치된 것을 확인하며, 조리실무사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공기질 측정기 설치 위치 조정을 주문했다.
  • [서울데이터랩]지캐시 니어프로토콜 렌더토큰,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지캐시 니어프로토콜 렌더토큰,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10일 자정 기준으로 시가총액 300위권 내에서 1시간 등락률이 높은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캐시(Zcash),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렌더토큰(Render Token)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캐시는 현재 91만 6116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5.40% 상승했다. 24시간 기준으로도 17.76%의 증가를 기록하면서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4조 694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4조 9200억 원으로 전체 순위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상승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니어프로토콜은 현재 4184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4.70% 상승했다. 24시간 등락률은 1.04%로,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시간 등락률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조 4338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조 3538억 원으로 전체 순위 32위에 위치하고 있다. 렌더토큰은 현재 347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동안 3.31% 상승했다. 24시간 동안의 등락률은 2.73%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037억 8911만 원에 이르고 시가총액은 1조 8008억 원으로 전체 순위 60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버추얼 프로토콜은 2008원에 거래되며 1시간 동안 2.59%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15만 6011원에 거래되며 2.48% 상승했다. 같은 시각 모포는 2845원에 거래되며 2.38% 상승했으며, 유니스왑은 9564원에 거래되며 2.36% 상승했다. 파일코인과 SOON은 각각 4024원과 3173원에 거래되며 1.9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젝티브는 1만 710원에 거래되며 1.70% 상승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스타크넷·카스파·에어로드롬 파이낸스, 1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스타크넷·카스파·에어로드롬 파이낸스, 1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있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스타크넷이다. 스타크넷은 1시간 동안 7.24% 상승하며 현재 219원을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등락률은 18.67%로, 이는 단기적으로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스타크넷의 24시간 거래량은 2400억 5595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 17억 원에 달하며 시가총액 순위는 89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카스파도 주목할 만하다. 카스파는 1시간 동안 2.80% 상승하여 현재 75원이다. 24시간 동안에는 2.52%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598억 9318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 423억 원이다. 시가총액 순위는 58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 역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1시간 동안 2.40% 상승하며 현재 1549원이다. 24시간 동안에는 12.9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시간 거래량은 951억 7489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3982억 원이다. 시가총액 순위는 73위다. 인터넷 컴퓨터는 1시간 동안 2.37% 상승하며 현재 1만 1098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24시간 등락률은 -16.31%로, 단기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였다. 24시간 거래량은 1조 9740억 원, 시가총액은 5조 9886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는 30위다. 펌프펀은 1시간 동안 2.24% 상승하여 현재 5.79원을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동안에는 7.79% 상승하였다. 24시간 거래량은 2946억 438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491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는 57위다. 같은 시각, 렌더토큰은 1시간 동안 1.74% 상승하며 현재 3534원을 기록했다. 더블제로는 1시간 동안 1.67% 상승하여 현재 293원이다. 퀀트는 1시간 동안 1.61% 상승하며 현재 12만 3132원이다. 톤코인은 1시간 동안 1.60% 상승하여 현재 3113원이다. 이뮤터블엑스는 1시간 동안 1.55% 상승하며 현재 632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디크레드·모네로·스타크넷,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디크레드·모네로·스타크넷,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디크레드(DCR)는 24시간 동안 47.88%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가격은 5만 3671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9185억 3017만 원이다. 디크레드는 블록체인 통합 거버넌스 시스템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로, 채굴자와 사용자가 함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모네로(XMR)는 18.90% 상승하며 디크레드에 이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모네로의 가격은 63만 3081원이며, 시가총액은 11조 6782억 원에 달한다. 모네로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로,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기술적 특징이 강조된다. 스타크넷(SRK)은 11.77% 상승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216원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는 스타크넷은 시가총액이 9863억 7662만 원에 이른다. 스타크넷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스마트 계약을 통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스왑(UNI)은 10.67% 상승하며 9723원의 가격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6조 1287억 원이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사용자가 직접 거래 풀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시(DASH)는 10.37% 상승하며 12만 6875원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 5831억 원으로, 대시는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현금 시스템을 지향하는 암호화폐다. 한편, 펌프펀(PUMP)은 9.64% 상승하며 6.02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은 9.27% 상승해 16만 938원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포(MORPHO)는 9.15% 상승하며 2898원의 가격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8.62% 상승하며 1571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에스피엑스6900(SPX)은 8.22% 상승하여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인터넷 컴퓨터·SOON·파일코인,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인터넷 컴퓨터·SOON·파일코인,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하락률 상위 종목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인터넷 컴퓨터(ICP)로, 16.65%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1만 1204원이며, 시가총액은 6조 457억 원으로 집계된다. 인터넷 컴퓨터는 분산형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높은 하락률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SOON은 하락률 7.75%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재 가격은 3003원이며, 시가총액은 9886억 4855만 원이다. SOON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플랫폼으로, 최근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코인(FIL)은 3.46% 하락하여, 현재 가격이 4096원으로 나타난다. 시가총액은 2조 8978억 원이며, 파일코인은 분산형 데이터 저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최근 하락세가 투자자들에게 경계감을 주고 있다. 셀레스티아(TIA)와 테조스(XTZ)는 각각 2.96%와 2.92%의 하락률을 보였다. 셀레스티아의 현재 가격은 1486원, 시가총액은 1조 2433억 원이고, 테조스는 915원의 가격에 시가총액은 9746억 1315만 원이다. 셀레스티아는 모듈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테조스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두 종목 모두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비체인은 0.92% 하락하여 현재 2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맨틀은 0.90%의 하락률로 1952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오타는 0.78% 하락하여 205원, 페치는 0.39% 하락하여 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폴카닷은 0.32% 하락하여 46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카스파는 0.31% 하락한 74원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밈코어는 0.26% 하락하여 346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트론은 소폭 하락하여 424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보유세, 부유세 그리고 거래세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보유세, 부유세 그리고 거래세

    참여정부 때 내 주변 전문가들은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찬성했다. 나는 반대했다. 주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서 적절한 세금을 매기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재산세가 이미 있는데 세금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좋을 게 없고, 조세 저항만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금은 집값 조절 장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미국은 주별로 많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 내외의 보유세를 낸다. 그렇다고 미국 부동산에 폭등이 없거나, 버블이 생겨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일본은 고정자산세와 도시계획세로 복잡하지만 역시 1% 이상의 보유세를 낸다. 그래도 최근 도쿄의 고급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 나는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단기 정책으로 세금에 손대는 정책은 반대한다. 생각만큼 효과가 있지는 않다. 그리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올렸다 내렸다 하면 갈등만 끊임없이 생긴다. 최근에 보유세라는 이름으로 최상위 구간을 만들고, 여기에 1% 정도의 세율을 부가하자는 주장을 보았다. 단기 대책으로는 유효하겠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상위 구간에 대해서만 별도의 세금을 부가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부유세라고 부른다. 보통은 슈퍼리치의 소득에 대해서 매기는 것이지만, 부동산에 대해서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렇지만 과연 우리가 부유세를 전격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적 합의 아니, 사회적 논의 자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보기에 따라서는 강남 일부만 부가하게 되는 ‘강남세’ 혹은 서울에서만 부가하는 ‘서울세’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이번 기회에 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면 좋겠다. 집값별로 구간을 정해서 누진적 세율을 부가하고, 추가적인 주택 보유에 대해서도 추가 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 이런 통합 주택세는 국세와 지방세를 반반으로 하면 어떨까. 전체적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세율을 높여 집을 사면 일정 수준의 보유세를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 상식이 되면 좋겠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보유세를 높이면 거래세는 낮추는 것이 맞다. 1% 정도의 보유세율이라면, 기계적으로는 50년 보유하면 재산 가치의 절반 정도를 이미 세금으로 낸 셈이다. 매매할 때 지나치게 높은 거래세율을 매기면 사실상 이중과세를 하게 된다. 보유세를 높이면 거래세를 낮추는 게 맞다. 부동산으로 생긴 이득은 부당 이득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매각할 때 최대한 회수한다는 게 원래의 정신이었지만, 이래저래 상당히 빠져나간다. 마음은 알겠지만 장기 보유자에게는 실효성이 높지 않다. 그냥 보유세를 강화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나중에 매각할 때 그동안 납부한 재산세를 자산 가치에 고려하면 양도소득세가 낮아진다. 자연스럽게 장기 보유를 고려할 수 있게 된다. 여러 가지 기술적 장치들을 추가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거래세를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이 편이 부동산이 아니라 주식 등 좀더 생산적인 분야로 유동성이 흘러가는 데 장기적으로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지금 한국의 부동산 세제는 엉망진창이 되었다. 노무현 시대에 우리는 아직 중진국이었다. 그때는 종부세만 도입하면 많은 게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부자 증세’의 정신으로 핀셋 처방을 하기에는 한국 경제가 너무 커져 버렸다. 종부세 세율 일부를 조정하는 정도로 먹히지 않을 만큼 한국의 아파트 시장은 너무나 기형적이 됐다. 감가상각도 통하지 않고, 노후할수록 오히려 더 오른다. 이런 상품은 한국 아파트 말고는 없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 혹은 “다시 기본으로”, 이런 얘기들을 하고 싶다. 노무현, 문재인, 이전 민주당 정부는 부동산 대책에 실패했다. 그들의 경제적 성과가 높았지만, 결국 그 돈이 아파트로 몰리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이재명 정부도 경제적으로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개도국 시절의 부동산 설계를 임시방편 삼아 버티는 것만으로는 앞선 민주당 정부의 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를 성공시키면, 집값도 오르게 된다. 딜레마다. 부동산 세제에 대해서는 선진국 경제에 맞는 근본적인 개혁을 이번 기회에 했으면 좋겠다. 우석훈 경제학자
  • ‘사천피’ 무너지자… 당정,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35→25% 추진

    ‘사천피’ 무너지자… 당정,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35→25% 추진

    3억 초과 구간의 최고세율 35%최대주주 배당보다 매각 ‘역효과’“증시 안정 우선” 목소리 힘 얻어업계 “배당 성향 높여 재평가 기대” 4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약세 속에 4000선 밑으로 밀리자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은 9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낮은 25%로 완화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배당 활성화 효과를 최대한 촉진할 수 있도록 합리적 조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당초에는 세수 안정을 이유로 정부안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코스피 급락과 부동산 민심 악화가 겹치면서 증시 안정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연간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 14%,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는 35%의 세율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3억원 초과 구간의 최고세율 35%는 양도소득세 최고세율(25%)보다 높아, 최대주주에게 배당보다 매각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역효과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민주당 이소영·김현정 의원은 최고세율을 양도소득세 수준인 25%로 낮추는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13일 조세소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을 심사한다. 증권업계는 배당소득 세율 인하가 기업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 비중)을 높여 증시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당 세율을 낮추면 기업이 잉여 현금을 투자나 유보 대신 주주환원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정책 방향을 급선회한 배경에는 급락한 증시가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스피는 1.81% 하락하며 3953.76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4000선을 넘어선 지 10거래일 만에 3000선으로 후퇴한 것이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은 7조 2638억원을 순매도해 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순매도액이 각각 3조 7151억원, 1조 5029억원에 달했다. 뉴욕 나스닥지수(-3.04%)와 일본 닛케이지수(-4.07%) 등 주요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확산됐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도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12월 금리 인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식었다. 외국인 매도로 지난주 원화는 달러 대비 2% 하락했다. 지난 7일 원달러 환율 야간 종가는 1461.5원으로 7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위험도 커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빚투’(빚내서 투자)로 불리는 신용공여 잔고는 지난 6일 25조 878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대매매 규모도 219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컸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융자가 자본재·반도체에 집중돼 있어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로 하락이 증폭될 수 있다”고 했다.
  • “한국도 태형 도입하자”…사기·성폭행범 엉덩이 작살내는 싱가포르 [핫이슈]

    “한국도 태형 도입하자”…사기·성폭행범 엉덩이 작살내는 싱가포르 [핫이슈]

    동남아 지역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이 확산하는 가운데, 싱가포르 정부가 온라인 범죄 근절을 위해 사기범들에게 태형을 의무적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의회가 이날 사기 조직원과 피해자 모집책 등에 태형 최소 6대에서 최대 24대를 의무적으로 가하는 내용을 포함한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태형은 1.5m, 직경 1.27cm 이하의 나무막대로 엉덩이 아래 허벅지를 때리는 방식으로 집행되며 평생 상처가 남을 수 있는 강력한 처벌이다. 이를 맞은 수형자는 심하면 살이 터지고 피가 흐르는데, 상처 위에 계속 매질을 하기 때문에 고통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 집행은 18~50세 남성에게만 적용되며, 당국은 당일 통보해 수형자의 공포심을 극대화한다. 싱가포르 의회가 통과시킨 개정안에는 대포통장이나 신분증, 휴대전화 유심칩을 제공하거나 자금 세탁을 도운 사람에게도 최대 12대의 태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더불어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형법 개정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당사자 동의 없이 음란한 이미지·영상을 생성하는 딥페이크 범죄도 처벌 대상으로 삼았다. 싱가포르에서는 사기범뿐 아니라 강간과 성추행 등 성범죄자에게도 징역형과 함께 태형을 선고해왔다. 싱가포르 사기 범죄, 얼마나 심각한가심 앤 싱가포르 내무부 차관은 이날 의회에서 “사기는 오늘날 싱가포르에서 가장 만연한 범죄 유형으로 전체 범죄의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기 피해 신고는 약 19만 건, 피해액은 37억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4조 800억 원)에 달했다. 이중 2024년 피해액은 11억 싱가포르달러(약 1조 2100억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초 경찰이 사기 혐의가 의심되는 개인의 은행 계좌 거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캄보디아에서 ‘태자단지’ 등 악명 높은 대규모 사기 작업장을 운영한 ‘프린스 그룹’과 천즈(39) 회장을 수사하며 1억 5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6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압류하고 처분 금지 명령을 내렸다. “한국도 도입하자” 목소리 나와싱가포르의 태형 의무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국도 태형을 도입한다면 재범률이 낮아질 것’, ‘태국처럼 사기범들의 엉덩이를 작살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국내에서도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 사기 범죄에 강제로 가담하면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는 젊은 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싱가포르 정부는 태형을 낮은 범죄율의 핵심 요인으로 꼽는다. 다만 태형은 국제 인권단체가 ‘비인도적 처벌’이라며 철폐를 요구해 온 처벌이다. 태형은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는 일부 국가에서 주로 시행하며, 공개적으로 집행하는 경우가 많아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 범죄 예방이라는 명분 아래 시행되지만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며 현대 인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 ‘대장동 민간업자’ 7000억대 이익 환수 못한다

    ‘대장동 민간업자’ 7000억대 이익 환수 못한다

    1심보다 높은 형 선고도 불가항소심, ‘무죄, 감형’ 주장만 판단할 듯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항소를 포기하면서 2심에서 피고인들이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은 사라졌다. 검찰이 부당이득액으로 추산했던 7000억원대 국고 환수도 길이 막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민간업자 항소심은 피고인들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형사소송법 제368조 ‘불이익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피고인이나 피고인 측에서 항소한 사건에서는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검찰의 항소 포기에 따라 항소심은 피고인들의 감형 또는 무죄 주장에 관한 판단만 하게된다. 1심 쟁점이었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죄가 무죄로 나오고, 형법상 업무상배임죄가 적용된 만큼 특경법상 배임죄도 다시 다툴 수 없게 됐다. 특경법상 배임죄는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가 적용되는 범죄에서 얻은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일 때 가중처벌 하기 위한 법으로, 특히 50억원 이상의 이득을 본 경우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으로 무겁게 처벌하는 조항이다. 검찰이 요청했던 7000억원대의 추징금도 최대 400억원대에 그칠 전망이다. 검찰은 1심 구형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 6112억원, 남욱 변호사 1010억원 등 피고인 5인이 취득한 부당 개발이익 7814억원 전액을 환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직무상 비밀 이용 금지 위반을 무죄로 보고, 일부 범죄 수익만 인정하면서 총 473억원 추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조형우)는 지난달 3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씨에게 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정민용 변호사는 징역 6년, 정영학 회계사와 남 변호사는 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 검찰, 대장동 일부 무죄에도 관례 깨고 이례적 항소 안 해

    검찰, 대장동 일부 무죄에도 관례 깨고 이례적 항소 안 해

    1심, 특경법상 배임죄 등 무죄 판단“명백한 기소 잘못 이외엔 항소 원칙”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항소를 포기하면서 ‘검찰 항소 및 상고 관례’를 어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장동 사건은 피고인들에게 일부 무죄판결이 내려졌는데, 무죄가 나온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상소하는 것이 원칙이라서다. 9일 대검찰청 예규인 ‘검사 구형 및 상소 등에 관한 업무 처리 지침’에 따르면 무죄(전부무죄·일부무죄·이유무죄), 면소, 공소기각이 선고된 경우 검찰이 상소(항소·상고)하는 게 일반 원칙이다. 이번 사건에서 1심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을 무죄로 보고 형법의 업무상 배임죄만 적용했기 때문에 피고인 형량이 낮아졌다. 1심은 특경법상 배임의 손해액을 엄밀히 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봤다. 또 서판교터널 사업 관련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결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5억원을 준 뒤 추가로 428억원을 주기로 약정한 데 대해서도 뇌물죄로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검사 출신인 금태섭 전 의원은 “공소사실 전부 혹은 일부에 무죄가 선고되면 검찰은 거의 예외 없이 항소한다”며 “대법원에 가는 상고를 포기하는 경우는 있어도 2심에 보내는 항소는 명백히 기소가 잘못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다”고 말했다. 또 항소 기준은 기본적으로 선고 형량이 구형량의 2분의1 미만일 경우다. 정영학 회계사는 구형량의 절반, 김씨와 남욱 변호사는 구형량의 3분의2가 나왔다. 유 전 본부장, 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 투자사업팀장으로 일한 정민용 변호사는 모두 구형량보다 선고가 높게 나왔다.
  • “실험용으로 샀는데”…비트코인으로 1000배 수익 올린 ‘이곳’ 정체

    “실험용으로 샀는데”…비트코인으로 1000배 수익 올린 ‘이곳’ 정체

    스페인의 한 공공 연구 기관이 13년 전 매입했던 비트코인을 매각해 1000배가 넘는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 등에 따르면 스페인 테네리페섬에 있는 기술·신재생에너지 연구소(ITER)는 2012년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1만 달러(약 1450만원)에 비트코인 97개를 매입했다. 현재 가치는 약 1000만 달러(약 145억원) 수준으로 13년 만에 1000배 수익을 본 것이다. 연구소는 해당 비트코인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매각은 스페인 중앙은행과 국가증권시장위원회(CNMV)의 감독 아래 스페인 금융 규정을 따라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후안 호세 마르티네스 테네리페 혁신 담당 위원은 “청산 과정은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곧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매각 수익 전액을 과학 혁신 분야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양자 기술 연구 프로그램과 관련 인프라 강화가 핵심 투자 대상이다. 이번 매각은 스페인 정부가 가상자산 부문에 대한 규제와 감시를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은 최근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시장 규제 체계(MiCA) 도입에 발맞춰 엄격한 세금 보고 및 공시 의무를 도입했다. 올해 초에는 유로폴과 공조해 5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네트워크를 적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ITER의 비트코인 매각에 대해 “공공 연구 자산이 장기간 보유를 통해 가치 상승을 맞은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 공공기관의 디지털 자산 관리 기준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최근 10년간 기관 보유 비트코인은 9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와 데이터 분석기업 글래스노드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업, 정부 등 중앙화된 기관들은 전체 유통량의 31%에 달하는 610만개(약 926조원)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2만 9705개(약 80조원)이며, 이 중 미국이 20만 7000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어 중국(19만 4000개), 영국(6만 1000개) 순이다.
  • “아내에 돈 빌려 주식했는데”…대박나자 돌변한 남편, 외도·혼외자까지 ‘분통’

    “아내에 돈 빌려 주식했는데”…대박나자 돌변한 남편, 외도·혼외자까지 ‘분통’

    아내에게 돈을 빌려 주식 투자를 하던 남편이 큰돈을 벌게 되자 외도를 하며 혼외자까지 낳은 사연이 전해지며 공분이 일고 있다. 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25년 됐고, 아들과 딸 둘이 있다. 신혼 시절 남편은 남 밑에서 싫은 소리 들으면서 일하기가 죽기보다 싫다며 퇴사했고, 반년 동안 집에서 쉬는 동안 제가 생활비를 벌었다”고 말했다. 그 후 남편은 주식을 공부해 투자를 시작했고,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목돈이 필요하다고 했고, A씨는 친정 아버지에게서 돈을 빌려 남편에 보태줬다. 남편은 그 돈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고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까지 따더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업체를 차렸다. A씨는 “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재산이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그 무렵부터 남편은 집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면서 “가정에는 점점 무심해졌고 결국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나갔다. 그리고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 혼외자까지 생겼다. 그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이혼 요구가 더 거세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월이 흘러 저희 아이들은 모두 성인이 됐고 저도 이젠 지쳤다. 이혼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혼을 준비하면서 재산을 확인하다가 남편이 별거 전에 이미 자기 재산을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됐다. 자기 남동생에게 증여하는 식이었다”면서 “남편이 이렇게 미리 옮긴 재산도 과연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 있나”고 조언을 구했다. 김나희 변호사는 “재산분할의 기준 시점은 원칙적으로 재판이 끝나는 날이지만 주식이나 예금처럼 가치가 변동하는 재산은 소송 제기일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다만 별거 기간이 길어 이미 경제공동체가 깨졌다면 법원이 ‘별거 시작일’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인 파탄 이후 재산을 처분했더라도 그 재산이 원래 부부 공동재산이었거나 고의로 빼돌린 경우라면 여전히 분할 대상이 된다. 반대로 경영 유지 등 합리적 이유로 처분한 경우엔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판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대법원은 혼인 파탄 후에도 경영권 유지나 공동재산 보존 등 합리적 이유가 있는 재산 처분은 분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판단했다”며 “단순히 시점이 늦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제외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남편이 동생에게 증여한 재산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 변호사는 “이혼을 앞두고 배우자가 재산을 제3자에게 헐값에 처분하거나 증여했다면 사해행위취소소송으로 거래를 무효화할 수 있다”며 “강제집행을 회피하려 한 경우 형법상 강제집행면탈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혼인 파탄 후 재산 처분이라도 고의 은닉 정황이 있으면 분할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혼 준비 시 재산 이동 내역을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하면 법적 조치로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관급자재 특정업체 쏠림 현상’ 및 ‘미술품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강력 촉구

    김경숙 경북도의원, ‘관급자재 특정업체 쏠림 현상’ 및 ‘미술품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LED조명 관급자재 구매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고가 미술품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하며 교육행정의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LED조명 설치 사업 자료를 분석하며, 특정업체 쏠림 현상이 심각함을 밝혔다. 2023년 조명 사업 총사업비의 약 14.5%를 특정업체가 수주했으며, 2024년에는 한 업체가 20% 가까이 받아가는 사례도 있음을 지적했다. 대다수 사업이 일반입찰이 아닌 지명경쟁입찰, 수의계약, 제한경쟁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업체들의 경쟁 기회가 제한되고 있음을 비판하며, 다양한 업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제도 마련 및 우수업체 선정에 대한 장벽 완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관리 실태의 허점을 지적하고, 훼손 및 분실 우려가 있는 고가 자산에 대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증 및 구매한 고가의 미술품들이 흩어져 있어 관리가 어렵고 훼손 또는 분실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폐교한 학교에 있는 미술품에 대한 관리 부실을 우려했다. 또한 미술품들의 현재 가치가 높아져 예술적 가치가 높아졌음에도 단순 보관에 그치고 있어 공공자산으로서의 활용도가 낮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훼손 및 분실을 막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즉시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미술품을 단순 보관 자산이 아닌 ‘모두가 나눌 수 있는 공공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회 전시 프로그램 마련 ▲관람 전시 공간 확보 ▲보유 미술품을 활용한 디지털 갤러리 운영 등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7일 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태양광 임대수익 88%는 학교법인으로... 내부거래와 부실감사, 바로 잡겠다

    이인규 경기도의원, 태양광 임대수익 88%는 학교법인으로... 내부거래와 부실감사, 바로 잡겠다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은 사립학교 교육용 재산에서 발생한 수익이 학교법인으로 귀속되어 학생 교육에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7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지역 사립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의 태양광 발전 수익 구조와 회계 처리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재산에서 발생한 수익과 부담의 왜곡된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겨레중·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용 기본재산인 학교 옥상에 244.8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민간 협동조합과 사용·수익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설비는 일반적으로 연간 약 1,000만 원의 임대수익이 가능한 규모지만, 학교가 실제로 수령한 금액은 연 125만 원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교육용 기본재산에서 발생한 수익은 학교회계에 편입되어 학생 교육에 사용되어야 함에도, 전체 수익의 약 88%가 학교가 아닌 법인 회계로 처리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태양광 설비 운영을 맡은 협동조합 역시 해당 학교법인과 같은 종교 산하 조직으로, 사실상 외부 계약이 아닌 법인 내부조직 간 거래에 가까운 구조”라며 “이해충돌 가능성과 투명성 부족이 충분히 의심되는 만큼 보다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나, ‘권고’ 및 ‘회계 적정’ 수준으로 감사를 종료했다. 이 의원은 “수익의 귀속처와 내부거래 여부 등 핵심 쟁점이 조사되지 않은 채 마무리된 감사는 실효성과 공정성 면에서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자체 조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법률적·행정적 검토를 거쳐 태양광 수익의 환수 가능성과 경기도교육청 특정감사 요청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교 재산은 학생과 교육을 위한 공적 자산”이라며, “교육재정의 공정성과 회계 책임성을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교육 격차 해소와 질적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폐교 재산 운영, 행정의 투명성과 공익성 함께 봐야

    오세풍 경기도의원, 폐교 재산 운영, 행정의 투명성과 공익성 함께 봐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8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교육지원청이 관리하는 폐교 재산의 운영 구조가 법령 취지에 어긋난다며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화정초 폐교를 안산시에 무상 대부하고, 안산시는 다시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을 맡겨 연간 약 14억 원의 위탁 운영비를 지출하며 참가비(연 1.6억 원)를 징수하고 있다. 오 의원은 “교육청이 안산시에 무상 대부하고, 안산시가 다시 산학협력단에 맡기는 구조는 공유재산 관리 지침에 명시된 ‘직접 사용 원칙’과 ‘전대 금지 조항’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며 “공공 자산의 사용 목적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기관인 안산교육지원청이 운영기관(화정영어마을)과 직접 MOU를 체결해 협력 사업에 참여한 부분은 행정의 중립성과 감사의 독립성 측면에서 우려된다”며, “공유재산은 공공의 자산이며, 교육청이 공익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공유재산은 도민 모두의 자산으로, 운영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안산교육지원청이 주체적으로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행정적으로 불명확한 부분은 명확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의원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새롭게 창단되는 김포 첫 고교 야구부와 관련해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인 만큼, 충분한 준비와 행정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 경기도 문화트렌드 선점 기회 놓쳤다.

    오석규 경기도의원,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 경기도 문화트렌드 선점 기회 놓쳤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세계를 강타한 ‘케이팝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열풍과 특수에 경기도의 둔감한 대응을 지적했다. 최근 ‘케데헌’ 현상은 K-컬처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며 국가적으로 엄청난 문화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실제로 이 열풍에 힘입어 최근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은 500만 명 관람객을 돌파했고, 2024년 기준 관람객 수를 대입하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뒤를 이어 파리 루브르 박물관(873만), 바티칸 박물관(682만) 등에 이은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수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관련 굿즈(기념품)와 ‘뮷즈(뮤지엄 굿즈)’는 재고 소진 사태를 빚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러한 세계적 트렌드 특수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민간 기업인 에버랜드는 재빨리 ‘케데헌’ 테마관을 개관해 엄청난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인근의 용인 한국민속촌 역시 저승사자 복장과 갓 체험 등이 유행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경기도가 관할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는 ‘케데헌’과 관련된 굿즈(뮷즈)나 특별전시나 연계 프로그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리움미술관 등 민간 미술관이 <까치호랑이 호작> 특별전(9.2~11.30)을 진행하는 것과도 대조된다. 오 의원은 경기도가 DMZ,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국제컨벤션센터(MICE), 세계적 수준의 도자(백자) 등 케데헌 콘텐츠와 접목할 훌륭한 경기도 문화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선제적 기획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뮷즈) 성공은 결코 운이 아니다. 오랜 기간 박물관 굿즈 개발에 대한 투자와 트렌드를 읽고 발 빠르게 기획·대응한 결과”라며,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는 지금, 에버랜드나 민속촌 등 민간의 성공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경기도의 ‘굿즈’와 ‘뮷즈’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갓이나 까치호랑이가 서울만의 전유물이 아님에도 기획력 부재로 선점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라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훌륭한 디자이너 및 기획자와 협력하며,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선제적 노력과 조직 역량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경기도 굿즈를 기획·제작·판매·홍보하기에는 재단의 한정된 사업비와 인력으로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이를 지원하고, 별도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해 굿즈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50년 ‘치매 머니’ 500조…“임의 후견 사전의향서 확산 시급”

    2050년 ‘치매 머니’ 500조…“임의 후견 사전의향서 확산 시급”

    이른바 ‘치매 머니’(치매 환자가 보유한 자산)가 25년 뒤에 500조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치매가 발병하기 전 자산 관리 의사를 미리 명시하는 ‘임의 후견 사전의향서’ 제도 확산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치매 어르신 자산의 안심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연 제12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고령 치매 환자는 2023년 124만명에서 2050년 397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154조원에서 488조원으로 약 3배 불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치매 노인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는 믿을 수 있는 후견인을 미리 지정하는 ‘임의 후견’과 치매 발병 시 의료·생활비 지원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유언 대용 신탁’ 등이 있다. 하지만 인지도와 접근성이 낮은 탓에 이용률은 현저히 낮다. 임의 후견은 최근 10년간 229건에 그쳤고, 유언 대용 신탁 잔액도 5대 시중은행을 합쳐 3억 500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제 교수는 “우리나라 후견제도는 비용 부담과 부정적 인식 탓에 사회적 수용도가 낮다”며 “선진국들은 행정기관이 후견 개시·감독에 적극 참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견 절차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관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행 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정해야 한다”며 “공공후견인 양성을 위해 지원도 늘리고, 성년후견 지원 신탁도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민간 신탁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 신탁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후견인 선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치매 공공후견 지원 대상을 일반 노인으로까지 확대하고, 공공후견인 양성과 함께 전문성 있는 후견인 인력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동주택 노후화 심각, ‘건물,사람’ 동시위기 직면”...맞춤형 대책 필요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동주택 노후화 심각, ‘건물,사람’ 동시위기 직면”...맞춤형 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공동주택의 심각한 ‘이중 노후화’ 현상을 지적하며 건축물과 거주민의 고령화를 함께 고려한 정책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10년 후 경기도 내 준공 30년 초과 노후 공동주택은 3,967단지, 약 156만 가구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2024년 말 기준 도내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54.3%에 해당해 물리적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거주민의 노후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이들 단지가 고령층 중심의 ‘실버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현재 노후 공동주택은 주거환경과 거주민 사이에 3대 부조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의원이 지적한 3대 부조화는 ▲높은 문턱, 승강기 부재 등 90년대 설계 기준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기능적 부조화’, ▲고령의 1인 가구가 증가해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사회적 부조화’, ▲자산 대부분이 주택에 묶여 대규모 수선비나 재건축 분담금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재정적 부조화’이다. 임 의원은 이 같은 복합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저출산으로 인해 휴·폐업하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노인복지시설로 전환하는 등의 사회적 자본의 재활용을 통한 돌봄 인프라 확충, ▲고령자 건강교실, 도시 텃밭 등 주민 수요에 기반한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도입 등 고령자 맞춤형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확대,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금융, 기술·행정 지원, 교육 등을 확대하는 맞춤형 집중 지원체계의 구축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의 주택정책이 더 이상 공급과 물리적 개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건물과 사람이 함께 늙어가는 ‘이중 노후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고령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수정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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