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산운용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신고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통합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재개발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가속기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18
  • 삼성자산운용, 모바일 펀드 직접 판매

    삼성자산운용이 2일 은행을 비롯한 판매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펀드를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삼성카드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온라인 계좌를 만들면 가상 계좌번호로 간편하게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직판 서비스로 살 수 있는 펀드는 ‘삼성EMP리얼리턴’과 ‘삼성EMP리얼리턴플러스’, ‘삼성ELS인덱스’, ‘삼성코리아초단기우량채’ 등 4종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 한화손해보험, ABL생명, 라이나생명, 코리아타임스

    ■ 한화손해보험 ◇ 임원 전보 △ 전략기획실장 강창완 △ 경영지원실장 정의봉 △ 업무지원실장 김영준 △ 개인영업부문장 도만구 △ 기업영업부문장 성시영 △ 인사팀장 장창섭 △ 기획관리팀장 김승균 △ 변화혁신팀장 권양훈 △ 장기보험팀장 안광진 △ 일반보험팀장 최용민 △ SIU팀장 김석남 △ 개인영업지원팀장우용호 △ 소비자보호팀장직무대행 하진안 △ 서울지역본부장 최기진 △ 경인지역본부장 여상훈 △ 신채널사업본부장 서지훈 △ 기업영업본부장 이재우 ◇ 팀장·본부장 전보 △ 자산운용본부장 손두호 △ 충청지역본부장 이명수 △ 투자전략팀장 임현빈 △ 영업컨설팅팀장 박찬량 ◇ 부서장 전보 △ 서울지역본부마케팅파트장 이택기 ■ ABL생명 ◇ 승진 △ 서부지역단장 배지훈 △ 대구지역단장 최영성 △ 광주지역단장 우상봉 △ 제주부지역단장 박경도 △ 중부BA사업단장 편시윤 △ 영남BA사업단장 김형규 ◇ 전보 △ FC관리부장 임명기 △ 경기지역단장 박홍 △ 동부지역단장 한용희 △ 소비자부장 김현직 ■ 라이나생명 ◇ 신규 임원 선임 △ 신사업개발본부 김병준 상무 ■ 코리아타임스 △ 편집인 오영진 △ 경영기획본부장 조재현
  • [인사] 조선일보, SBS 미디어그룹, 현대해상, 산업통상자원부

    ■ 조선일보 △ AD영업1팀장 이길성 ■ SBS 미디어그룹 ◇ SBS 미디어홀딩스 △ 경영관리실장 황선호 △ 경영관리팀장 이용호 ◇ SBS △ 콘텐츠전략본부장 박기홍 △ 시사교양본부장 민인식 △ 예능본부장 최영인 ◇ 사장 직속 △ 심의팀장 박재용 ◇ 전략기획실 △ 법무팀장 안재형 △ 미디어전략팀장 이정우 △ 미디어전략팀 인프라전략담당 박재현 △ 미디어사업팀 신사업개발담당 김상한 ◇ 콘텐츠전략본부 △ 편성국장 백정렬 △ 콘텐츠기획팀장 박유선 △ 편성팀장 이은지 △ 브랜드디자인팀장 김기민 △ 마케팅솔루션팀장 황선복 △ 콘텐츠프로모션팀장 안교진 △ 모비딕스튜디오팀장 은지향 △ 마케팅솔루션팀 마케팅담당 남경원 ◇ 시사교양본부 △ 교양운영팀장 이원구 ◇ 예능본부 △ 예능디지털스튜디오팀장 김용권 △ 글로벌콘텐츠Biz팀 공연사업담당 최승준 ◇ 라디오센터 △ 라디오1CP 이윤경 △ 라디오2CP 김찬웅 ◇ 보도본부 △ 스포츠국장 손근영 △ 보도운영팀장 심광영 △ 스포츠기획부장 김상우 (金相佑) ◇ 경영본부 △ 기술부본부장(CTO) 김상진 △ 기술기획팀장 윤준호 △ 송출기술팀 송신운영담당 조영훈 ◇ SBS A&T △ 경영사업국장 홍사진 ◇ 경영사업국 △ 사업기획팀장 노영진 ◇ 미술본부 △ 아트3팀장 김현철 ◇ 기술영상본부 △ 제작기술팀장 차동진 △ 중계기술팀장 김열규 ◇ 보도영상본부 △ 영상취재팀장 박영일 △ 보도기술팀장 이선호 △ 보도CG팀장 박정권 ◇ SBS M&C △ 광고마케팅본부장 이석규 △ 대외협력단장 강선우 △ 기획실장 채희성 △ 광고솔루션1국장 신현준 △ 광고솔루션2국장 김용민 △ 콘텐츠Biz국장 문종목 ■ 현대해상 ◇ 임원 전보 △ 총괄(사장) 조용일 △ 총괄(부사장) 이성재 △ 자산운용부문장 김승호 △ 기업보험부문장 한재원 △ 개인영업부문장 김상완 △ AM영업부문장 이경식 △ CPC전략부문장 이용국 △ 자산운용1본부장 황인관 △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 준법감시인 안영태 △ 마케팅기획본부장 이권도 △ 경영기획본부장 조윤상 △ 경인지역본부장 이춘호 △ AM본부장 정성훈 △ 재무기획본부장 임환대 △ 방카제휴영업본부장 류재환 △ 감사담당 홍사경 △ 장기손사본부장 이석영 ◇ 본부장 전보 △ 법인영업본부장 서호수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제원 △ 자동차보상본부장 이재열 △ 다이렉트영업본부장 이운기 △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 △ 디지털전략본부장 정규완 △ 자산운용2본부장 전경철 △ CISO 김재형 ◇ 부장 승진 △ 장기상품1파트장 윤경원 △ 장기조사부장 안영준 △ 대구AM사업부장 민병훈 △ 의정부사업부장 박광준 △ 성남사업부장 이동원 △ 중부본부지원부장 이환표 △ 동래사업부장 최말수 △ 제주사업부장 주기선 △ 구미사업부장 김정환 △ 포항사업부장 김판수 △ 방카영업2부장 임현석 △ 다이렉트지원부장 김용 △ 보상지원파트장 이재성 △ 강원대인보상부장 전수철 △ 수도권FG보상부장 나종일 △ 대구대인보상부장 이현석 △ 지방권FG보상부장 신우철 △ 투자금융부장 정진호 △ 개인융자부장 오정근 △ 대체투자부장 권용관 △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진영배 △ 디지털기획파트장 조영택 △ 디지털혁신파트장 한택룡 △ 해외신사업파트장 이정열 △ 일본지사장 정희권 △ 기업보험마케팅파트장 문정교 △ 신시장개발파트장 김남헌 △ 퇴직연금파트장 박정규 △ 기업보험6부장 김영신 △ 법인영업2부장 신봉인 ◇ 부장 전보 △ 기획파트장 유원식 △ 커뮤니케이션파트장 박대수 △ 리스크관리파트장 △ IT기획파트장 △ 인프라지원파트 양동춘 △ 시스템관리파트 △ 마케팅기획파트장 김종석 △ 장기마케팅파트장 임영수 △ 채널지원파트장 권혁준 △ 장기상품2파트장 박재관 △ 장기업무파트장 양승모 △ 장기심사부장 조병호 △ 장기계약관리파트장 오정국 △ AM마케팅부장 오정출 △ 명동AM사업부장 이주형 △ 개인마케팅부장 김기훈 △ 강북본부지원부장 임대근 △ 북부사업부장 오재호 △ 송파사업부장 황남수 △ 경인본부지원부장 김승용 △ 대전사업부장 신재용 △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신동근 △ 동대구사업부장 허남영 △ 방카영업1부장 방광섭 △ 자동차손익파트장 윤영상 △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 보상기획파트장 이현규 △ 보험조사파트장 이상훈 △ 재무기획파트장 안성일 △ 재무지원파트장 손성철 △ 법무지원파트장 이욱 △ 선임계리사 김경동 △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 김동훈 △ 소비자정책파트장 선성관 △ 소비자보호파트장 강상우 △ 해외업무파트장 홍령 △ 일반손익파트장 이재용 △ 재물UW파트장 제기호 △ 특종UW파트장 고승현 △ 일반지원파트장 도기완 △ 단체상해영업부장 박창수 △ 기업보험8부장 박근형 ■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강감찬
  • [인사] 한진그룹, 동양생명, 미래에셋대우, KBS

    ■ 한진그룹 <승진> ◇ 대한항공 △ 사장 우기홍 △ 부사장 이승범 하은용 장성현 △ 전무 박정우 김태준 김승복 엄재동 이진호 강두석 ◇ 한진 △ 부사장 노삼석 류경표 △ 전무 주성균 김기업 ◇ 진에어 △ 전무 오문권 ◇ 한진정보통신 △ 전무 박은호 ■ 동양생명 ◇ 승진 <임원> △ 이사대우 조현석(다이렉트영업본부장), 원진희(방카슈랑스영업본부장) <사업단장> △ 방카수도사업단장 김대건 <팀장> △ HR팀장 조규희, 홍보팀장 백승현 ◇ 전보 △ 방카슈랑스팀장 김광렬 ■ 미래에셋대우 [팀장] ◇ 신임 △ IB2팀장 박범 △ IB3팀장 최병호 △ IPO1팀장 김형석 △ IPO2팀장 김진태 △ 종합금융1본부구조화금융3팀장 김종민 △ 종합금융2본부구조화금융1팀장 최정한 △ SF3팀장 서원형 △ SpecialSituation팀장 강나영 ◇ 전보 △ IB1팀장 안성준 △ 신디케이션팀장 강세현 △ 종합금융1본부구조화금융2팀장 이경현 △ 글로벌투자금융1팀장 고광범 △ Global PF1팀장 조보람 △ SF1팀장 김준식 △ 투자개발3팀장 김정수 ■ KBS △ 심의실장 직무대리 김현석 △ 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장 김동훈 △ 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장 조광민 △ 경영본부 경영관리국장 차청문 △ 경영본부 수신료국장 차상열 △ 경영본부 자산운용국장 박태진 △ 경영본부 시설관리국장 김원섭 △ [노사협력] 노사협력부장 이재하 △ 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 제작시설부장 김철환 △ 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 시스템구축부장 구기현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이 ‘2019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지난 1년 동안 사회공헌을 되돌아보고 연말까지 봉사와 나눔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목표로 삼고 저소득층과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8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축제 기간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특히 하나금융은 올해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하나사랑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들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준비한 김치 1만 1111포기는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구(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인 ‘동강원’ 등 지역 사회에 전달됐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개를 세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혁신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각 계열사도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모두하나데이를 앞두고 24개 지역영업본부가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하나카드는 매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자투리 돈을 모아 기부하는 ‘끝전떼기’를 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참여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직원과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매결연부대를 후원하고 임직원 자선바자회 등도 열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청라센터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에 신규 작품 전시를 후원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신탁, 하나저축은행 등은 연말까지 초등학교나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활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구속…‘감찰 무마 의혹’ 조국 수사 탄력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구속…‘감찰 무마 의혹’ 조국 수사 탄력

    유재수 청와대 감찰 중단 의혹 관련 당시 조국 민정수석·백원우 前의원 수사 속도유재수 비리 감찰에도 징계 않고 사표수리에 “유재수 감찰 중단 상부 지시” 진술 檢 확보조국, 작년 “비위 첩보 약해…사적인 문제”유시민 “조국, 유재수와 일면식도 없어”최종구 前금융위원장, 김용범 차관 조사할 듯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유 전 부시장의 범죄 혐의가 상당수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2017년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비위 감찰이 석연치 않게 중단됐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검찰의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권덕진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유 전 부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오후 9시 50분쯤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러 개 범죄혐의의 상당수가 소명됐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전 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권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및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는 구속의 사유가 있고, 구속의 필요성과 타당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어 “피의자의 지위, 범행기간, 공여자들과의 관계, 공여자의 수, 범행경위와 수법, 범행횟수, 수수한 금액과 이익의 크기 등에 범행 후의 정황, 수사진행 경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 피의자의 진술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재직 시절인 2016년부터 금융업체 3∼4곳에서 5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신과 유착 관계에 있던 자산관리업체에 동생 취업을 청탁해 1억원대 급여를 지급하게 한 혐의(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유 전 부시장이 여러 업체로부터 각종 금품·향응을 받은 대가로 해당 업체가 금융위원장 표창장을 받도록 하는 등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자산운용사 등 금융위의 관리·감독을 받는 여러 업체로부터 차량, 자녀 유학비, 항공권, 오피스텔, 차량 운전사, 골프채 등을 받거나 자신이 쓴 책을 업체가 대량 구매하도록 하는 등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부시장은 2004년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제1부속실 행정관을 지냈고, 2008년부터 금융위에서 근무했다. 2015년에는 국장급인 기획조정관으로 승진했으며, 2017년 7월 금융위 내 핵심 보직인 금융정책국장에 부임했다.그는 금융정책국장 부임 직후인 2017년 8월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비위 의혹과 관련한 감찰을 받은 뒤 그해 연말 건강 문제를 이유로 휴직했다. 징계 등 후속조치 없이 지난해 3월 사직한 그는 한 달 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같은 해 7월 부산시 부시장으로 영전했다가 최근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유 전 부시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조국 전 장관과 백원우 전 의원 등 감찰 당시 민정수석실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감찰 중단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전 부시장의 국회 수석전문위원 및 부시장 선임 경위 등을 놓고도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그의 비위 의혹을 감찰할 당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백 전 의원은 민정비서관이었다. 청와대의 감찰 당시인 2017년 10월에는 유 전 부시장이 업체로부터 골프채를 받거나 항공료를 대납받았다는 비위 첩보가 민정수석실에 접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감찰은 그해 12월 돌연 중단됐고, 유 전 부시장은 별다른 징계 없이 사직한 뒤 국회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만약 감찰이 이어졌다면 비위 첩보를 더 모아 수사기관에 넘기는 등 후속 조치가 이뤄졌을 수 있으므로 당시의 감찰 중단은 안일했거나 유 전 부시장을 지나치게 감싼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당시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국회에 출석해 “(유 전 부시장에 관한) 첩보를 조사한 결과 그 비위 첩보 자체에 대해서는 근거가 약하다고 봤다”면서 “비위 첩보와 관계없는 사적인 문제가 나왔다”고 말했었다. 감찰을 계속할 만큼 중대한 사안은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검찰은 당시 파악된 비위 내용이 감찰을 중단할 정도로 경미한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등 당시 특감반원들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비서관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특별감찰이 “상부 지시로 중단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 중단에는 청와대 감찰라인의 최고 책임자였던 조 전 장관의 판단과 결정이 있었을 것으로 검찰이 보는 만큼 그에 대한 소환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시 민정비서관은 백 전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예상된다. 백 전 의원은 금융위원회에 유 전 부시장 관련 감찰 사실을 통보한 인물이다. 조국 당시 민정수석 및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함께 회의를 통해 감찰 중단을 결정했다는 의혹도 있다.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사실을 통보받은 금융위가 징계 등 후속조치 없이 그의 사직을 받아들인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위원회가 청와대의 유 전 부시장 비위 의혹 감찰 사실을 통보받은 뒤에도 징계 없이 사표를 수리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찰이 확인에 나설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기획재정부 1차관)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종구 당시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국회에 출석해 유 전 부시장이 국회 전문위원으로 가게 된 경위에 대해 “경력 등을 볼 때 (민주)당에 가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추천)했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유 전 부시장을 “많은 분들이 추천했다”면서 “(민주)당 추천도 N분의 1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었다. 한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유 전 부시장의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비위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걸 알고서도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조 전 민정수석은 유재수씨와 일면식도, 아무 관계도 없다”면서 “유씨가 참여정부 때 파견근무를 장기간 했던 것도 조 전 수석은 몰랐고, 둘이 통화한 적도 없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관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감찰 과정에서 골프채, 항공권 등이 문제가 됐지만 많은 액수는 아니었고, 시기 문제도 있어서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조 전 수석 3명이 회의를 해서 ‘비교적 중한 사건은 아닌 것 같다’고 합의가 돼서 종결한 것”이라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비위인사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철저히 밝혀야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이 중단된 의혹의 핵심인 ‘윗선’에 대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최근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비롯해 당시 특감반원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민정수석실 특별감찰이 상부의 지시에 의해 중단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청와대 특감반 조사를 받을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 검찰 수사는 조 전 장관에게 감찰 무마 청탁을 한 사실상 ‘지시자’를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조사 결과 유씨는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인 2016년쯤부터 자산운용사 등 금융위의 관리감독을 받는 여러 업체로부터 차량, 자녀 유학비, 항공권, 오피스텔, 차량 운전기사, 골프채 등을 제공받고 특정 업체에 동생을 취업시키거나 자신의 저서를 업체가 대량 구매하도록 하는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금융위 기획조정관과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하지만 이런 혐의보다 더욱 주목을 끄는 점은 유씨가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중 이뤄진 감찰 무마 의혹이다.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은 지난 2월 “2017년 당시 조국 민정수석에게 유재수 관련 비위가 보고된 뒤 감찰이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유씨가 청와대 감찰까지 받았는데도 금융위는 구체적 비위 내용은 확인하지도 않은 채 사표를 수리했다. 오히려 유씨는 지난해 4월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같은 해 7월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 비위가 있다고 물러난 인물이 영전을 거듭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검찰은 청와대 감찰이 중단된 이유와 유씨 비호세력의 여부를 분명히 규명해야 한다.
  • 검찰,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조국 등 윗선으로 수사 확대

    검찰,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조국 등 윗선으로 수사 확대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이 석연치 않게 중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윗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최근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비롯해 당시 특감반원들을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민정수석실 특별감찰이 상부의 지시에 의해 중단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의 칼끝이 청와대나 여당 등 윗선으로 향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이 윗선 지시로 무마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뇌물 수수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하고, 25일 유 전 부시장에게 뇌물수수·수뢰 후 부정처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인 2016년쯤부터 금융위의 관리감독을 받는 자산운용사 등 여러 업체로부터 차량과 자녀 유학비, 항공권, 오피스텔, 차량 운전사, 골프채 등을 받았으며 또 특정 업체에 동생을 취업시키고 자신의 저서를 대량으로 강매하는 등 뇌물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의 제제를 비껴갈 수 있도록 업체에 금융위원장 표창장을 준 것 역시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유 전 부시장은 청와대 감찰이 급작스럽게 중단된 지난해 3월 사표가 수리됐다. 이후 작년 4월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지난해 7월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잇따라 영전했다. 검찰은 금융위가 감찰 사실을 통보받고서도 별다른 조치 없이 유 전 부시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유 전 부시장이 감찰을 받은 후에도 뇌물수수를 계속 한 데는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비호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사실을 금융위에 통보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도 소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의 구속 여부는 27일 밤늦게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檢, 유재수 구속영장… 靑 무마 의혹 분수령

    檢, 유재수 구속영장… 靑 무마 의혹 분수령

    검찰이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펀드운용사 등 금융 관련 업체들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신병을 확보한 후 그의 비위 의혹을 알고도 청와대에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25일 유 전 부시장에 대해 뇌물수수,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에서 근무하면서 펀드운용사, 창업투자자문사 등으로부터 골프채와 항공권, 자녀 유학비용 등 편의를 제공받은 의혹을 받는다. 금품 제공 혐의가 있는 A자산운용사는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 전 부시장의 자녀들이 한 사모펀드 운용사에서 차례로 인턴십을 한 의혹, 금융위 관리 감독을 받는 업체들에 저서를 대량으로 구매하도록 한 의혹도 있다. 검찰이 유 전 부시장의 신병을 확보하면 수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으로 향할 전망이다. 이 의혹은 청와대 특감반 출신인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처음 제기했다. 당시 유 전 부시장은 청와대 감찰을 받고도 별다른 징계 없이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검찰은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국회 전문위원으로 갈 수 있었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범(현 기획재정부 1차관) 전 금융위 부위원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검찰, ‘뇌물수수 의혹’ 유재수 전 부시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뇌물수수 의혹’ 유재수 전 부시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뇌물수수 등 비위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5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유 전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유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자녀들이 한 사모펀드운용사에서 차례로 인턴십을 한 의혹과 관련해서도 유착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최근에는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에 근무할 때 금융위의 관리 감독을 받는 업체들에게 자신의 저서를 대량 구매하도록 한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검찰이 유 전 시장의 뇌물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은 최근 이인걸 전 특별감찰반장과 전직 특감반원 여러 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비공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본격화되면 최종책임자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 역시 검찰 조사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유 전 부시장의 주거지와 부산시 경제부시장실, 부산 관사, 비위 의혹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업체와 자산운용사 등 4개 업체, 이달 4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관련 업체 2곳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고] 신인섭씨 부친상, 손수진씨 장인상, 안용태씨 별세

    ●신인섭(한국편집기자협회 수석부회장, 중앙일보 차장)·순진·상영(서울투자운용 준법감시인)·도성(남사농협 대리)씨 부친상, 정노진(포항 장량동 예비군중대장)씨 장인상, 24일 오전 1시 55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6일 오전 9시. 031-787-1500 ●윤후남 씨 부친상, 손수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대우) 씨 장인상, 24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301호, 발인 26일 오전 7시. 051-305-4000 ●안용태(전 서울여대 교수)씨 별세, 안수민(안수민치과 원장)·안수진(조각가)·안혜경씨 부친상, 전상훈씨 장인상, 24일 오후 4시 30분,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31-844-4040
  • [인사] 목원대, 매일경제TV, 통계청, 대신금융그룹

    ■ 목원대 △ 생활관장 최재필 ■ 매일경제TV ◇ 승진 △ 보도국장 직대 성태환 △ 미디어사업국 사업팀장(차장) 윤성대 △ AD마케팅국(차장대우) 오환 △ 기술국(차장대우) 윤학균 ◇ 전보 △ AD마케팅국장 직대 김종철 △ 보도국 취재부장 직대 홍종성 ■ 통계청 ◇ 고위공무원 인사 △ 통계청 차장 김광섭 △ 통계데이터허브국장 송성헌 ■ 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 상무 신규선임 △ 경영기획본부장 이성근 △ 강남지역본부장 임민수 △ 경영지원본부장 김수창 △ Market Solution부문장 이재우 △ IT본부장 홍종국 ◇ 전무 승진 △ 동부지역본부장 이정화 △ 전략지원부문장·프라이빗라운지부문장 진승욱 △ PF부문장 권택현 △ IB부문장 박성준 ◇ 전무 전보 △ 준법감시인·준법지원부문장 홍대한 ◇ 상무 전보 △ 대신나인원프라이빗라운지장 이순남 <대신에프앤아이> ◇ 상무 신규선임 △ 투자본부장 전동민 <대신에이엠씨> ◇ 전무 승진 △ 자산관리본부장 노명문 <대신저축은행> ◇ 상무 신규선임 △ 영업본부장 이영석 <대신자산운용> ◇ 상무 신규선임 △ 경영지원그룹장 이동수 ◇ 상무 전보 △ 준법감시인 김주영 <대신자산신탁> ◇ 이사대우 부문장 승진 △ 신탁사업1부문장 양민영 △ 신탁사업2부문장 윤종열 <대신경제연구소> ◇ 신규 선임 △ 대표이사 조윤남
  • “저금리 시대, AI로 자산관리 대중화 이끌 것”

    “저금리 시대, AI로 자산관리 대중화 이끌 것”

    플랫폼 ‘네오’ 자체 구축… 학습량 30년치“저금리 시대에 인공지능(AI)으로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배진수(56) 신한AI 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AI가 도깨비 방망이는 아니다”라며 “인간과 AI 간 ‘컬래버레이션’(협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로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신한AI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사다. 초대 대표를 맡은 배 사장은 1989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금융공학센터장과 뉴욕지점장, 투자상품서비스(IPS) 본부장 등을 지냈다. 배 사장은 “고객의 돈을 관리하는 은행은 실수를 하면 안 되는 곳”이라면서 “반면 AI 알고리즘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수를 용납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음가짐부터 고쳐야 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개발자들에게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는 “일기예보가 100% 맞히지 못해도 사람들은 어느 정도 예측하면서 준비를 한다”며 “개발자에게도 100% 예측에 도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신한AI는 AI 플랫폼 ‘네오’(NEO)를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배 사장은 “네오가 학습한 양은 금융시장의 30년치”라면서 “정형 데이터 43만개, 비정형 데이터 1800만개를 바탕으로 시장을 예측하고 자산 배분을 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만든다”고 소개했다. 그는 “네오가 22가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실제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7~8%, 4%대 등의 수익을 내고 있다”며 “또 글로벌펀드 26만개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온 펀드 중 5개를 선택해 투자를 하는데 이달 기준 수익률이 9.7~9.8% 수준”이라고 전했다. 신한AI의 목표는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상품을 제공해 일반 고객들도 고액자산가들이 받던 투자자문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배 사장은 “투자자문사, 나아가 무인자산운용사를 만들어 자산관리 모델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여신 심사, 리스크 관리, 신용평가시스템(CSS) 같은 분야에 AI를 활용해 금융산업 전반을 합리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부고]

    ●손수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대우)씨 장인상 24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51)305-4000 ●황큰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씨 부인상 23일 홍익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2)2600-1444 ●신인섭(한국편집기자협회 수석 부회장, 중앙일보 차장) 상영(서울투자운용 준법감시인) 도성(남사농협 대리)씨 부친상 정노진(포항 장량동 예비군중대장)씨 장인상 24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31)787-1500
  • “사익 편취 없어” vs “뇌물 기부도 죄”… 일감 몰아주기 제재 논란

    “사익 편취 없어” vs “뇌물 기부도 죄”… 일감 몰아주기 제재 논란

    “박현주 회장, 일감 몰아주기 기획·관여 포시즌스호텔·블루마운틴컨트리 골프장 계열사 임직원에게 과도하게 이용 지시 일감 몰아주고 이익 가져… 檢 고발할 것”“미래에셋컨설팅이 적자라도 계열사가 몰아준 부당이득이 회사로 들어온 건 사실이다. 뇌물을 사적으로 쓰지 않고 기부했다고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미래에셋컨설팅은 적자라 배당한 적이 없어 박현주 회장이 수익을 챙기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도 ‘박현주재단’에 기부했는데, 검찰 고발은 과도한 제재다.”(미래에셋 관계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제재의 첫 타깃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을 겨눴다. 지난 2년간 조사에서 계열사들이 박 회장 일가에 부당이득을 챙겨 준 혐의뿐 아니라 박 회장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하며 일감 몰아주기 시정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뒤 첫 제재여서 향후 공정위와 재계 간 공방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24일 공정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미래에셋에 일감 몰아주기 혐의 관련 심사보고서를 보냈고, 박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박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를 기획했거나 상당히 관여한 증거를 찾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공정위는 일감을 몰아준 기업에 과징금과 벌금을 매기고 법인을 고발할 수 있다. 총수 등 특수관계인을 고발하는 건 이들이 일감 몰아주기를 지시했거나 관여했을 때뿐이다.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번 사건은 2017년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조사하다 발견해 같은 해 12월 공정위로 넘겼다. 박 회장 일가가 91.8%(박 회장 48.6%, 친족 43.2%)의 지분을 소유한 미래에셋컨설팅이 중심축이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과 강원 홍천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와이케이디벨롭먼트’의 지분 50.1%를 갖고 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이 임직원들에게 이 호텔과 골프장을 과도하게 이용하도록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일반 고객보다 이용료를 더 냈거나, 서비스는 비슷한데 가격이 싼 다른 호텔과 골프장을 이용하지 않고 일감을 몰아줬다는 것이다. 박 회장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라는 파이프를 통해 계열사들이 호텔과 골프장에 몰아준 것이다. 과징금 액수도 관심이다. 공정위는 부당이익의 최대 80%를 과징금으로 매길 수 있다. 지난 6월 태광그룹 사건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행위로 총수 일가가 3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공정위가 21억 8000만원(66%)의 과징금을 매겼다. 미래에셋은 원칙적으로 심사보고서에 대한 답변서를 3주 안에 내야 한다. 하지만 답변서 제출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이 답변서를 내는 데 수개월이 걸리고 1년가량 안 낸 적도 있다. 기업 방어권을 보장해야 해 재촉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법정 싸움에서 공정위가 질 수도 있다. 한진그룹 사례가 대표적이다. 공정위는 2016년 대한항공의 일감 몰아주기 행위에 과징금 14억 3000만원을 매기고 회사와 조원태(당시 부사장) 회장을 고발했다. 이듬해 서울고법은 한진그룹의 손을 들어 줬다. 공정위가 부당이득을 증명하지 못했고, 한진그룹이 일감 몰아주기로 다른 기업에 피해를 준 경제력 집중 효과가 없었다는 이유다. 공정위 관계자는 “미래에셋 사건도 부당이득 규모가 얼마나 큰지, 경제력 집중 효과가 있었는지를 공정위가 얼마나 입증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공정위, 박현주 왜 겨눴나…“일감몰아주기 지시 및 개입” VS “사익 편취 없다”

    공정위, 박현주 왜 겨눴나…“일감몰아주기 지시 및 개입” VS “사익 편취 없다”

    “미래에셋컨설팅이 적자더라도 계열사들이 몰아준 부당 이득이 회사로 들어온 건 사실이다. 뇌물을 받아 사적으로 쓰지 않고 기부했다고 뇌물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미래에셋컨설팅은 적자라 배당한 적이 없어 박현주 회장이 수익을 챙기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도 모두 ‘박현주재단’에 기부했는데, 검찰 고발은 과도한 제재다.”(미래에셋 관계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제재의 첫 타깃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을 겨눴다. 지난 2년간 조사에서 계열사들이 박 회장 일가에 부당이득을 챙겨준 혐의뿐 아니라 박 회장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하며 일감몰아주기 시정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뒤 첫 제재여서 향후 공정위와 재계 간 공방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24일 공정위와 금융시장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미래에셋에 일감몰아주기 혐의 관련 심사보고서를 보냈고, 박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박 회장이 일감 몰아주기를 기획했거나 상당히 관여한 증거를 찾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공정위는 일감을 몰아준 기업에 과징금과 벌금을 매기고 법인을 고발할 수 있다. 총수 등 특수관계인을 고발하는 건 이들이 일감몰아주기를 지시했거나 관여했을 때 뿐이다. 3년 이하 징역이나 2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번 사건은 2017년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조사하다 발견해 같은 해 12월 공정위로 넘겼다. 박 회장 일가가 91.8%(박 회장 48.6%, 친족 43.2%)의 지분을 소유한 미래에셋컨설팅이 중심축이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과 강원 홍천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와이케이디벨롭먼트’의 지분 50.1%를 갖고 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이 임직원들에게 이 호텔과 골프장을 과도하게 이용하도록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일반 고객보다 이용료를 더 냈거나, 서비스는 비슷한데 가격이 싼 다른 호텔과 골프장을 이용하지 않고 일감을 몰아줬다는 것이다. 박 회장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라는 파이프를 통해 계열사들이 호텔과 골프장에 몰아준 이익을 가져간 셈이다. 과징금 액수도 관심이다. 공정위는 부당이익의 최대 80%를 과징금으로 매길 수 있다. 지난 6월 태광그룹 사건에서는 공정위가 일감몰아주기 행위로 총수 일가에서 3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21억 8000만원(66%)의 과징금을 매겼다. 미래에셋은 원칙적으로 심사보고서에 대한 답변서를 3주 안에 내야 한다. 하지만 답변서 제출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이 답변서를 내는 데 수개월이 걸리고 1년가량 안 낸 적도 있다. 기업 방어권을 보장해야 해 재촉하지 못한다”며 “미래에셋도 총수 고발 여부가 달려 충분한 시간을 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정 싸움에서 공정위가 질 수도 있다. 한진그룹 사례가 대표적이다. 공정위는 2016년 대한항공의 일감몰아주기 행위에 과징금 14억 3000만원을 매기고 회사와 조원태(당시 부사장) 회장을 고발했다. 이듬해 서울고법은 한진그룹의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가 부당이득을 증명하지 못했고, 한진그룹이 일감몰아주기로 다른 기업에 피해를 준 경제력 집중 효과가 없었다는 이유다. 공정위 관계자는 “미래에셋 사건도 부당이득 규모가 얼마나 큰지, 경제력 집중 효과가 있었는지를 공정위가 얼마나 입증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우리은행, 지주사 지분 전량 매각…“대량 대기매물 우려 해소”

    우리은행, 지주사 지분 전량 매각…“대량 대기매물 우려 해소”

    우리은행이 가지고 있던 우리금융지주 주식 1.8%(1321만 2670주)가 22일 개장 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외국인 투자자에게 팔렸다. 이번에 매각된 주식은 우리은행이 가지고 있던 우리카드를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우리은행이 보유하게 된 지주사 지분 5.8% 중 일부다. 앞서 지난 9월 우리은행은 다른 지분 4%를 대만 푸본금융그룹에 매각했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취득한지 6개월이 되는 내년 3월까지 매각해야 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32%로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배디 200원(1.69%) 오른 1만 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우리금융지주 주가에 우려 요인으로 작용한 오버행 이슈를 조기에 해소했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잔여지분 매각 과정에서 장기 성향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비율) 도 일부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우리금융그룹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등을 새로 인수하고 카드사와 종금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검찰 칼날 조국 겨눌까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검찰 칼날 조국 겨눌까

    유재수, 금융위 국장 재직 시절 업체로부터 금품 수수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했지만, 별다른 징계조치 없어검찰, 유재수 비위 어느정도 확인된만큼 감찰무마 수사로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17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유 전 부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검찰에 출석한 유 전 부시장은 17시간 정도가 지난 22일 오전 3시쯤 동부지검 청사를 빠져나왔다. 유 부시장은 ‘금품 등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는가‘, ‘청와대 윗선에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귀가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뇌물수수 수뢰액이 수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하고,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근무 당시 유 전 부시장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유 전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을 지낼 당시 자산운용사 등 감독대상인 업체들로부터 차량 이용, 골프 접대, 식사비용 결제, 항공권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그동안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유 전 부시장이 업체 관계자들에게 금품과 편의를 제공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의혹이 어느 정도 확인된 만큼 이 전 특감반장, 박 비서관 등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이유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유 전 부시장이 “조 전 장관과 모르는 사이”라고 한 만큼 감찰 무마를 누가 부탁했는지에 대한 조사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당시 유 부시장은 금품 수수 의혹으로 청와대 특감반의 감찰을 받았다. 하지만 별다른 징계 없이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대신증권, 초보 투자자도 손쉬운 인덱스펀드

    대신증권, 초보 투자자도 손쉬운 인덱스펀드

    평소 은행에서 예적금만 투자했던 초보 투자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여파 등으로 출렁이는 주식시장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는 이런 고민을 가진 초보 투자자에게 ‘대신코스피200인덱스펀드’를 제안했다. 대신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초보 투자자도 이해하기 쉬운 펀드다. 기본적으로 코스피200지수가 오르는 만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보통 코스피200지수는 대형주들과 비슷한 수익률을 보인다. 이 펀드는 계량적으로 코스피200지수를 분석해 비슷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종목을 담는다.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지수와 인덱스 펀드의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단순 인덱스 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신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지수보다 높은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전략을 짰기 때문이다. 공모주 투자나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의 이벤트에 대응해 주식을 매매하고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 운용전략을 쓴다. 10여년 동안 펀드매니저를 바꾸지 않고 펀드를 장기 운용해 왔다는 점도 눈에 띈다. 펀드매니저가 바뀌면 펀드 수익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대신증권은 덕분에 운용 철학과 전략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출시된 이후 대신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꾸준히 코스피200지수를 웃도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인덱스 펀드이기 때문에 저렴한 수수료도 장점이다. 보수가 연 1%를 넘지 않고 환매수수료도 없다. 총신탁보수는 연 0.365~0.895%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는다. 상품 상담이나 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능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특정 종목에 투자하면 초과 수익을 내기 힘들뿐더러 실패할 확률도 높지만 지수에 투자하면 그럴 가능성이 낮다”면서 “상승장에도 유독 본인이 고른 종목만 하락세를 보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NH투자증권,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액티브 헤지펀드

    NH투자증권,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액티브 헤지펀드

    국내 사모 헤지펀드 운용사의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NH-아문디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소액으로 우수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 헤지펀드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최소 가입 금액이 1억~5억원 수준으로 매우 높아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었다. 하지만 2017년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 제도 도입 이후 문턱이 낮아졌다.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는 사모펀드에 50% 이상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말한다. 게다가 최근 500만원 이상이었던 최소 가입 금액 기준까지 폐지되면서 개인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만원, 10만원 등 소액으로도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지난 7월 출시한 액티브 헤지펀드 크리에이터 펀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우수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성과가 우수한 헤지펀드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투자 대상 펀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실사로 위험성을 낮춘다. 아울러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을 수행한다.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하락에 대한 위험을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은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전달래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국내 주식 관련 전략의 헤지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시장의 흐름과 무관하게 절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펀드”라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문턱이 낮아진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에 소액으로 투자해 다양한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를 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