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산운용사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달서구청장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기업 후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항공수요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레이커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5
  • 민선1기 우리은행 이광구호 첫 인사, 그룹 → 부문 격상… 책임 경영 강화

    민선1기 우리은행 이광구호 첫 인사, 그룹 → 부문 격상… 책임 경영 강화

    연임이 확정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민영화 이후 첫 조직 개편과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관리와 해외 영업 확대에 방점을 뒀다. 기존 국내그룹, 글로벌그룹, 영업지원그룹을 각각 부문으로 격상해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권한을 강화했다.영업지원 부문장에는 정원재(58) 전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이 승진했다.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기업고객을 투자자로 유치, 과점주주 2곳의 자산운용사를 끌어들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IB그룹 부행장은 권광석(54) 전 대외협력단 상무, 기업그룹 부행장은 장안호(57) 전 HR지원단 상무, 기관그룹 부행장은 조운행(56) 전 업무지원단 상무가 각각 승진 발탁됐다. 김선규(57) 전 기업금융단 상무(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신현석(57) 전 경영기획단 상무(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박성일(59) 준법감시인도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민선 1호’ 우리은행장 미션은 조직 체질개선

    ‘민선 1호’ 우리은행장 미션은 조직 체질개선

    3연속 상업은행 출신·서금회 꼬리표 넘어… “새롭고 강한 은행” 포부남은 정부지분 매각·과점주주 안착 과제로 ‘출신’은 제약이 되지 못했다. 3연속 상업은행 출신 행장이란 부담도,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꼬리표도 뛰어넘었다. 민영화 성공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광구(60)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첫 행장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과점주주 지배구조’ 안착 과제도 안게 됐다.우리은행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25일 이광구 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행장 후보 3명에 대해 심층 면접을 벌인 결과 이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취임 직전 4000억원 남짓이던 순이익을 2015년 1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이에 힘입어 주가가 1만원대로 오르면서 사실상 민영화 발판을 마련했다. 별명은 대형 세단처럼 강하고 승부사 기질이 있다고 해서 ‘K9’이다. 후보 지명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행장은 “(우리은행을) 새로운 은행, 강한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되면 2019년 3월까지 행장직을 맡게 된다. 이 행장은 옛 상업은행·한일은행파(派)로 갈라진 조직을 아우르고, 민영화 이후 달라진 환경에 맞게 은행 체질을 개선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과점주주들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지주사를 어떻게 구축할지도 관심이다. 보험사나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인수하거나 새로 세워야 하는데 이들 회사 출신인 과점주주들의 이해와 충돌할 수 있어서다. 이 행장은 “캐피탈부터 인수를 추진하고 과점주주들이 갖고 있는 증권은 그다음, 보험사 인수는 맨 나중에 검토할 것”이라면서 “상업과 한일 간 임원수를 동수로 맞춰 온 지금까지의 관행을 깨고 외부 컨설팅을 받아 객관적 평가 기준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갖고 있는 잔여지분(21.4%) 매각도 숙제다. 정부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우리은행 가치가 오르면 최대한 빨리 팔겠다는 태도다. 아직도 정부가 최대 주주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대선 결과에 따라 ‘단명’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눈여겨볼 금융상품]

    글로벌 주식·채권·인프라에 투자… HMC투자의 ‘SS자산배분 펀드’ HMC투자증권은 글로벌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일반적인 자산배분펀드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SSGA만의 위험관리 전략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HMC 측의 설명이다. 유가 변동 비용 리스크 최소화… 카라이프 삼성카드 ‘주유 할인’ 삼성카드는 유가 변동으로 인한 고객들의 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카라이프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9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 1회, 1회당 10만원까지 할인되며 월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때 2만원 할인 혜택도 연 1회 받을 수 있다. 뉴욕·현지법인 보유 IB주식 투자… 한국투자 ‘월스트리트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투자은행(IB)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를 판매 중이다. 금리 상승, 세제 개편, 규제 완화 등 미국 경제의 긍정적 시장환경 변화에 주목해 뉴욕에 본점이나 현지법인을 보유한 IB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분석 기법으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시가총액을 참고로 투자비율을 배분한다. 환위험 헤지 상품이며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
  • “전자증권 2019년 9월 조기 시행” 이병래 예탁원 사장 ‘마스터 플랜’

    “전자증권 2019년 9월 조기 시행” 이병래 예탁원 사장 ‘마스터 플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019년 9월까지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자증권제도의 조기 시행을 목표로 올해 시행령 등 관련 법규 정비 등을 지원하고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을 발행하지 않고 증권에 대한 권리를 전자등록부에 등록해 발행·유통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주식전자등록법이 제정돼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 사장은 또 펀드넷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펀드넷은 2004년 예탁원이 구축한 자산운용시장 지원 플랫폼으로, 자산운용사의 펀드 보유분에 대한 전자적 방식의 의결권 행사와 공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정보기술(IT)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성과연봉제와 관련해서는 “원칙과 진정성, 상호 신뢰에 입각한 노조와의 소통만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조와 직접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신뢰를 쌓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눈] 美 P2P 투자는 된다면서 국내 업체는 발 묶는 당국/임주형 금융부 기자

    [오늘의 눈] 美 P2P 투자는 된다면서 국내 업체는 발 묶는 당국/임주형 금융부 기자

    “미국 P2P(개인 대 개인)에 대한 투자는 가능하면서 왜 국내 업체는 안 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관투자가가 투자하는 형태의 P2P 상품 출시를 준비했던 서준섭 써티컷 대표이사는 11일 기자에게 한숨을 푹 내쉬었다. 서 대표는 지난해 NH농협은행과 손잡고 ‘NH 30CUT론’이라는 상품을 구상했다. 고금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평균 30%가량 인하해 농협은행 대출로 대환해 주는 상품이다.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설립해 캐피털, 보험사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은 뒤 써티컷을 통해 대출해 주는 구조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사모펀드가 기업 대출만을 취급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써티컷은 개인 대출에 해당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이다. 국내 펀드로부터 자금 조달 길이 막힌 써티컷은 하는 수 없이 해외 펀드를 통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서 대표는 “현재 해외 자산운용사 4곳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P2P에 투자하는 펀드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여럿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JB자산운용의 ‘US 핀테크 인컴 펀드’ 등이 대표적인데 수탁고가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P2P에는 불가능한 펀드 투자가 해외 P2P에는 활짝 열려 있는 셈이다. 금감원은 이런 펀드가 미국 P2P에 직접 투자한 게 아닌 재간접형이라고 설명한다. 즉 다른 해외 펀드에 가입해 미국 P2P에 간접적으로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단계를 더 거쳤을 뿐 미국 P2P가 국내에서 조달된 자금을 투자받는 건 마찬가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행 가이드라인상 국내 펀드의 P2P 투자는 불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문제를 풀려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순이 있어 보이는 제도와 규정 해석으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 서 대표는 “해외 펀드를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해도 국내 펀드보다 높은 대가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대환대출 시 이자 인하율 폭이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hermes@seoul.co.kr
  • 유일호, 월가 회장들 만나 “韓 정치·경제 안정”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측근으로 알려진 글로벌 금융회사 회장들과의 면담에서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도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스톤의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경제·정치 상황과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신행정부의 재무장관 내정자인 스티븐 므누신 등 경제 분야 주요 인사를 배출했고,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은 트럼프 당선자의 경제자문단인 ‘전략정책포럼’ 위원장이다. 유 부총리는 이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한국의 국가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12월 올해 예산안이 국회에서 무리 없이 의결됐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도 예정대로 발표되는 등 경제시스템이 차질 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로이드 블랭크파인 골드만삭스 회장은 “한국 정치상황의 예측 가능성에 의문이 없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일부 우려의 시각도 있지만, 트럼프 당선자는 매우 실용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경제정책은 합리적으로 조정·적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워츠먼 회장은 “한국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저력이 있는 나라고 경제적으로도 견조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적 유연성이 높기 때문에 상황 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대미 무역흑자를 축소해 나갈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런 입장을 미국 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그들에게 당부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2016 히트상품] 키움증권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자체 알고리즘으로 수익률 높였다

    [2016 히트상품] 키움증권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자체 알고리즘으로 수익률 높였다

    키움증권은 하이자산운용과 손잡고 지난 7일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그동안 몇몇 신생 핀테크와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은 있었으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유일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9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끝내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10월부터 금융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국내 적극투자형 부문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며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외 ETF 종목에 투자한다. 키움증권의 자체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 세계 국가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 포트폴리오 재조정 여부를 검토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차별화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국내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되기 전부터 이미 관련 TF를 구성해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그 노력이 테스트베드 공개 수익률로 입증된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황성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문병길△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김세환◇1급(상임위원) <승진>△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조원봉△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상임위원 남택융△대구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박태섭△인천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진승엽△울산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진종호△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상임위원 이재후△충청북도선관위 상임위원 박세각<전보>△광주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유병길△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조장연△전라북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신기△전라남도선관위 상임위원 백두성△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상임위원 추형관◇2급(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사무처 이동규△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사무처장 임정열△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김영철△경상남도선관위 사무처장 이용섭<전보>△선거연수원장 서인덕△광주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김양호△대전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정연운△충청남도선관위 사무처장 유광종△전라북도선관위 사무처장 김종영◇3급(부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정보자료국장 박혁진△중앙선관위 기획재정과장 임채만△중앙선관위 법제과장 신광호△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원준희△중앙선관위사무처 강성배 최병호△울산광역시선관위 관리과장 오정훈△경기도선관위 관리과장 김원식△강원도선관위 관리과장 김기병△충청북도선관위 관리과장 한영석△전라남도선관위 관리과장 이남오△경상남도선관위 관리과장 김종대△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관리과장 강효국<전보>△중앙선관위 감사관 이한규△중앙선관위 홍보국장(대변인 겸임) 이명행△중앙선관위 선거국장 허철훈△중앙선관위 법제국장 신우용△중앙선관위 조사국장 김판석△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처장 정영식△대구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임성규△인천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이유대△울산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신영식△강원도선관위 사무처장 연광흠△전라남도선관위 사무처장 문응철△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장 임석근△부산광역시선관위 관리과장 탁덕균△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지도과장 유성수△전라북도선관위 관리과 마상호 ■법제처 ◇과장급 파견△행정자치부 구본규 ■한국관광공사 ◇전보△홍보실장 차창호 ■한전원자력연료 △NSA튜브사업실장 이영배△건설기술실장 김승진△재변환공정개발반장 문유돈△설계연구실장 박상원△품질관리실장 한승훈 ■산림조합중앙회 ◇집행간부△지도상무 이동환△경영상무 윤관중◇부서장△비서실장 성상제△감사실장 이판수△조합감사실장 유종석△문화홍보실장 김희선△유통지원부장 송문서△충북지역본부장 류인철△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성권△제주지역본부장(직무대리) 양성태△중부목재유통센터장(직무대리) 김종태△임업인종합연수원장(직무대리) 신상철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대전지역본부장 민경배◇2급 승진△회원복지부 문화복지팀장 김홍진△대체투자부 기업금융팀장 박진석△인천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윤향숙◇1급 전보△전략홍보부장 박경석△보험사업부장 이태원△대구지역본부장 이미경◇2급 전보△공제사업부 급여관리팀장 박혜정△공제사업부 회원업무팀장 박준석△회원복지부 생활복지팀장 박형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한중석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Ⅰ대학장 한창훈 ■경희대 ◇서울캠퍼스△미래정책원 행정부원장 권범석△감사행정원 부원장 손용기◇국제캠퍼스△부총장실 행정부처장 김학정△관리부처장 여근환△대외협력처 대외협력부처장 노동섭△정보처 행정부처장 채석현 ■한화투자증권 ◇사업부장△투자금융사업부장 최용석△e-비즈사업부장 김선철△자산운용사업부장 한두희△전략운용사업부장 신민식△파생운용사업부장 문상원◇센터장△고객지원센터장 최덕호◇실장△상품전략실장 김동우△혁신실장 김동욱 ■교보생명 ◇본부장 이동△부산FP 박재명△중부FP 조규식△방카슈랑스 최화정◇FP지원단장 이동△노원 권도균△동대문 이준석△통영거제 박기홍△진주 심병인△평택 이석훈△달서 황인신△울산중앙 노경환△무등 신희수△광주 이철 ■플러스자산운용 ◇상무 승진△주식운용본부 박승철◇이사 승진△마케팅본부 한현우 ■휠라코리아 ◇전무 승진△경영관리본부 성낙용 ■풍산그룹 ◇풍산홀딩스 <승진>△대표이사 부회장 최한명△전무 서정덕△상무 류승훈◇㈜풍산 <승진>△대표이사 부회장 최한명△사장(방산총괄) 박우동△부사장 주수석△전무 서정덕 이건실△상무 박상준 남정대 신인성 장성욱 이영모◇풍산특수금속 <승진>△상무 김형식 ■코스맥스㈜ <부회장 승진>△각자대표이사 겸 부회장 김재천<전무 승진>△손동원<상무 승진>△지원담당 황안순<이사 승진>△HM 랩(Lab) 신성연△자금담당 김상현△소재 Lab 강승현△연구경영실 이진일△향료 Lab 홍연주◇코스맥스차이나 <부회장 승진>△총경리 겸 부회장 최경<전무 승진>△영업담당 양치연◇코스맥스유에스에이 <부사장 승진>△법인장 유석민<이사 승진>△메이크업연구소 배정호△영업담당 이원섭◇코스맥스인도네시아 <상무 승진>△법인장 이건일<이사 승진>△공장장 이영하◇코스맥스비티아이㈜ <사장 승진>△각자대표이사 겸 사장 김준배<부사장 승진>△건설본부 김오수◇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승진>△건식제약생산본부 김정희<이사 승진>△경영지원 박인성△마케팅본부 이종환◇뉴트리바이오텍 <부사장 승진>△플랜트본부 강찬석<전무 승진>△연구·품질·생산 윤만석<이사 승진>△연구본부 박진우◇뉴트리바이오텍 차이나 <이사 승진>△법인장 김태형◇뉴트리바이오텍유에스에이 <전무 승진>△법인장 이병주◇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이사 승진>△재무회계 김성수△마케팅본부 유원준 ■신동아건설 ◇부사장 승진△김종문◇상무 승진△공사관리 김상중△개발사업 윤석일△재경 이관형◇이사대우 승진△업무 김연수△건축영업 유경원 ■한일시멘트 △상무 조성회 이노선△상무보 오해근 박홍서◇한일산업△상무 조정환 권구석◇서울랜드△상무 박진규△상무보 윤인성△이사 최문석 황상영◇한일건재△상무보 김선국 ■삼영무역㈜ ◇승진△전무 이종욱△상무 박상민△이사 양재원◇㈜케미그라스 <승진>△상무 주해돈◇삼신화학공업㈜ <승진>△이사 이해창 백주헌◇에실로코리아 <승진>△이사 한민호
  • 사립 어린이집 교사, 청탁금지법 대상 아니다

    국민연금 관리 은행원도 제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사립 어린이집의 교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정부 해석이 나왔다. 사립 어린이집 교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에 해당하진 않지만 정부로부터 누리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무 수행 사인’으로 규정돼 지난 9월 28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들과 동일하게 법 적용을 받아 왔다. 하지만 ‘공무 수행 사인’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는 관련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는 사립 어린이집 교사를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청탁금지 해석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6일 회의에서는 그동안 쟁점이 됐던 어디까지를 ‘공무 수행 사인’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청탁금지법 소관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는 “당초 법 제정 당시 ‘공무 수행 사인’의 범위를 공공기관의 권한을 위임·위탁받은 법인·단체 대표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까지로 다소 넓게 해석했다”며 “하지만 사립 어린이집, 은행연합회 등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공무 수행 사인에 해당하는 법인·단체의 대표만 법 적용을 받도록 해석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사립 어린이집이라도 교사들은 ‘공무 수행 사인’에서 제외된다. 같은 논리로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권한을 위임·위탁받아 자금을 운용·관리하는 자산운용사나 은행 등의 대표는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지만, 실제 관련 사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 아울러 TF는 정부의 업무를 위임·위탁받는다는 내용이 관련 법에 명시되지 않은 경우 ‘공무 수행 사인’이 될 수 없다고 해석했다. 재건축조합장이나 연기금을 예입·신탁 받은 금융회사, 모태펀드가 출자해 결성한 자펀드 운용회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편 대학교와 대학원의 학칙에 명시적으로 규정이 있는 경우 공직자 등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이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유권 해석도 나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KB국민은행 ‘일반사무관리’ 도전장

    KB국민은행 ‘일반사무관리’ 도전장

    “부동의 1위, 신한 아이타스를 따라잡겠다.” KB국민은행이 펀드의 기준 가격 등을 산출하는 ‘일반사무관리’ 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기준가 산정은 펀드 수익률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주요 고객은 자산운용사, 보험사, 부동산투자회사, 연기금 등이다. KB국민은행은 14일 15개월간 준비한 ‘펀드스타’(FUNDSTAR)를 지난달 말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사무관리는 크게 ▲자산운용 관리에 필요한 증권주문매매시스템(프론트오피스) ▲펀드 성과평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운용지원시스템(미들오피스) ▲회계 처리 및 기준가격 산출(백오피스) 등으로 이뤄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엔 백오피스 부문만 담당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할 때 제약이 많았다”고 펀드스타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일반사무관리 업계 1위(수탁고 기준)는 537조원을 굴리는 신한아이타스다. 2위는 하나펀드서비스(292조원), 3위는 미래에셋펀드서비스(124조원)다. 국민은행은 6곳 중 4위(90조원)로 중위권이다. KB금융은 펀드 제조는 KB자산운용, 판매는 국민은행, 일반관리시스템은 KB펀드서비스부가 각각 맡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업계는 반신반의하는 표정이다. 한 시중은행 펀드사무 담당 임원은 “KB가 막강한 은행 판매망을 내세울 것인 만큼 자산운용사가 마케팅 시너지를 노려 갈아탈 가능성도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신한이나 하나가 10년이 훌쩍 넘는 장기 로열티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회계관리 등 히스토리 정보를 축적하고 있어 시장을 빼앗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탄핵정국보다 美 금리향방 주시하는 증시

    코스피 2.55P 오른 2027.24 오늘 FOMC 금리 신호에 주목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첫 거래일인 12일 주식시장은 큰 동요 없이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완화됐다는 기대감이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13%) 오른 2027.24로 마감했다. 장 초반 2030선까지 치솟았으나 대장주 삼성전자가 ‘큰손’ 국민연금의 투자 가이드 변경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국민연금은 자산운용사에 요구해 온 벤치마크 복제율(위탁 펀드 유형별로 제시하는 투자지침)을 없애고, 운용사 평가 방식도 단기수익률에서 장기수익률 중심으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운용사들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덜 투자하게 된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3억원, 84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96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은 8.73포인트(1.47%) 오른 603.08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23일 이후 19일 만에 600선을 되찾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3원 오른 1168.2원에 마감됐다. 시장의 관심은 FOMC로 이동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면서 인상 속도와 관련해 어떤 신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고압경제’(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물가가 오르는 현상)를 용인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이는 일시적인 경기 과열이 있더라도 금리 인상에 최대한 신중하겠다는 뜻이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고압경제 용인을 다시 내비치면 내년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며 “다음 인상 시기가 내년 6월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황영기 금투협회장 “내년 ISA 완결판 출시”

    황영기 금투협회장 “내년 ISA 완결판 출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황 회장은 지난 7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ISA 가입연령 제한 등을 없애면) 내년에 주니어 ISA, 학자금 ISA, 대출 마련 ISA 등 좀더 다양한 목적형 ISA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의원입법을 통해 ISA 가입자격 완화와 세제 혜택 강화 등을 담은 시즌2를 준비 중이다. 황 회장은 “(정부 노력에 발맞춰) 내년 후반엔 ISA 완결판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3월 출시된 ISA는 누적 가입액 3조원을 돌파했지만 가입 열기가 현격히 꺾인 상태다. 지난 10월엔 신규 가입자보다 해지하는 사람이 더 많기도 했다. 황 회장은 내년 주요 과제로 증권사들의 국내외 차별, 업권 간 규제 철폐를 꼽았다. 그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사를 상대로 국내외 및 업권 간 세제·제도상 불리한 규제를 찾아내 차별을 없애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규정 중심에서 원칙 중심으로 규제 체제가 바뀌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HMC투자증권, ETF 통해 전 세계 기업 분산투자 ‘자산배분펀드’

    HMC투자증권, ETF 통해 전 세계 기업 분산투자 ‘자산배분펀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HMC투자증권이 독점 판매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기존 해외 자산배분 펀드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전 세계 수백 개의 개별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장기적 전망에 근거해 효율적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가 낮은 변동성을 보여 주는 비결은 세계적 자산운용사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는 점이다. SSGA는 200년 이상 전통을 가졌으며 세계 최초로 ETF를 발명한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자산운용부문으로서 검증된 ETF 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새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SSGA의 글로벌 리서치센터를 통해 사전적 위험관리를 실행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연말 정산 시즌에 추천할 만한 펀드”라면서 “이 펀드로 세액 공제, 글로벌 자산배분, 철저한 위험관리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中 직투’ 가능한 선강퉁… 휘청이는 亞 증시 활력될까

    이르면 오는 21일 시작하는 선강퉁(중국 선전과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을 앞두고 국내 투자자들의 눈이 중국 본토에 쏠리고 있다. 고객 선점을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돼 아시아 증시가 크게 휘청인 가운데 선강퉁이 유효한 투자 기회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중국본토 펀드에는 연초 이후 259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전체에서는 895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수익률도 국내외 주식형 펀드보다 높다. 중국본토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16%, 1개월 수익률은 1.9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최근 3개월 1.75%, 1개월 ?0.63%였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홍콩을 통해 선전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선전증시는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린다. 대형주가 많은 상하이 증시와 달리 정보기술(IT) 등 앞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주식이 많다. 선우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소재·미디어·제약 등 신산업 비중이 높아 국내 투자자들에게 중국 중소형주에 투자할 기회가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주식시장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 가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대형 이벤트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들은 선강퉁 투자설명회를 앞다퉈 개최하는 등 고객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출시된 중국본토 펀드만 10여개에 이른다. 삼성증권은 전국 5개 도시를 도는 ‘선강퉁 투자 세미나’를 시작했다. 키움증권은 선전거래소 종목 시세를 사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선전증시는 고평가된 측면이 강하고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트럼프 악재’도 무시할 수 없다. 트럼프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불확실성이 커졌다. 오온수 현대증권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은 “환율 변동성과 정치적 리스크는 선전증시 투자에서 꼭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융사가 알아서 일임 투자… 개인연금 상품 내년 나온다

    금융사가 알아서 일임 투자… 개인연금 상품 내년 나온다

    일정 기간 위약금 없이 해약 가능… 계약 위반땐 사업자에 손배 책임 노후 자금을 금융회사가 알아서 굴려 주는 개인연금 상품이 나온다. 법을 새로 만들어야 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출시될 예정이다. 가입자에겐 일정 기간 내에 위약금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의 개인연금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존 보험·신탁·펀드 이외에 투자일임형 연금상품이 도입된다는 점이다. 투자일임형이란 말 그대로 금융사에 자금 운용을 일임하는 형태다. 가입자가 가이드라인(모델 포트폴리오)만 정해 주면 증권사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처럼 금융회사가 정해진 방향성 안에서 재량껏 연금을 굴려 주는 것이다. 현재 나와 있는 개인연금 상품은 돈을 맡아 굴리는 기관에 따라 크게 연금저축보험(생·손보사),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펀드(자산운용사)로 분류된다. 대부분 원금을 지키는 쪽에 방점이 찍혀 있다. 일임형 개인연금(증권사)은 원금이 깎일 위험이 있는 대신 좀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소비자로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하지만 노후 보루인 연금 자산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데 따른 우려도 있다. 이를 의식해 금융위는 가입 후 일정 기간 내에 위약금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근거를 법에 명시했다. 철회 가능 기간은 시행령이 만들어질 때 구체화될 전망이다. 또 최저생활비 등을 감안해 연금자산의 압류를 일정 부분으로 제한하고, 사업자가 법령·계약 위반 등으로 가입자가 손해를 보는 경우 사업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하는 등의 내용도 추가했다. 상품 설명의무 위반 등에 대한 고의·과실을 입증할 책임도 가입자가 아닌 사업자가 지도록 했다. 개인연금의 정의는 ‘50세 이후에 적립금을 5년 이상에 걸쳐 분할 수령하는 상품’으로 분명히 했다. 연금 관련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금 포털도 개설된다. 이를 통해 다른 금융사에 가입한 전체 연금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연금을 얼마나 냈는지부터 나중에 수수료를 빼면 얼마나 연금을 받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금융 소외 계층에게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노후설계센터도 세워진다. 금융위는 다음달 19일까지 입법예고 절차를 마친 뒤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새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위험하지만 좀 더 공격적으로..개인연금 선택 폭 넓어진다

    위험하지만 좀 더 공격적으로..개인연금 선택 폭 넓어진다

    노후 자금을 금융회사가 알아서 굴려 주는 개인연금 상품이 나온다. 법을 새로 만들어야 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출시될 예정이다. 가입자에겐 일정 기간 내에 위약금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의 개인연금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존 보험·신탁·펀드 이외에 투자일임형 연금상품이 도입된다는 점이다. 투자일임형이란 말 그대로 금융사에 자금 운용을 일임하는 형태다. 가입자가 가이드라인(모델 포토폴리오)만 정해 주면 증권사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처럼 금융회사가 정해진 방향성 안에서 재량껏 연금을 굴려 주는 것이다. 현재 나와 있는 개인연금 상품은 돈을 맡아 굴리는 기관에 따라 크게 연금저축보험(생·손보사),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펀드(자산운용사)로 분류된다. 대부분 원금을 지키는 쪽에 방점이 찍혀 있다. 일임형 개인연금(증권사)은 원금이 깎일 위험이 있는 대신 좀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소비자로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하지만 노후 보루인 연금 자산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데 따른 우려도 있다. 이를 의식해 금융위는 가입 후 일정 기간 내에 위약금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근거를 법에 명시했다. 철회 가능 기간은 시행령이 만들어질 때 구체화될 전망이다. 또 최저생활비 등을 감안해 연금자산의 압류를 일정 부분으로 제한하고, 사업자가 법령·계약 위반 등으로 가입자가 손해를 보는 경우 사업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하는 등의 내용도 추가했다. 상품 설명의무 위반 등에 대한 고의·과실을 입증할 책임도 가입자가 아닌 사업자가 지도록 했다. 개인연금의 정의는 ‘50세 이후에 적립금을 5년 이상에 걸쳐 분할 수령하는 상품’으로 분명히 했다. 연금 관련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금 포털도 개설된다. 이를 통해 다른 금융사에 가입한 전체 연금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연금을 얼마나 냈는지부터 나중에 수수료를 빼면 얼마나 연금을 받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금융 소외 계층에게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노후설계센터도 세워진다. 금융위는 다음달 19일까지 입법예고 절차를 마친 뒤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새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경제 블로그] ‘꿈의 고척돔 입성’ 약속 지킨 황영기

    [경제 블로그] ‘꿈의 고척돔 입성’ 약속 지킨 황영기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 결승전 경쟁 뚫고 1500만원에 대관 3000명 환호… “내년에도” 공약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특별한 야구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글러브와 야구 방망이를 쥔 사람들은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결승전에 참가한 ‘증권맨’들이었습니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엔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사 등에서 21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아마추어 대회 중에선 제법 큰 규모입니다. 이날 고척돔엔 증권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3000여명이 모여 금융투자업계 최대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7개월간 102경기를 치른 대장정의 결승전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 유일 돔구장에서 열리게 된 데에는 황영기(얼굴) 금융투자협회장의 남다른 야구 사랑이 있었습니다. 황 회장은 지난해 대회 폐막식 때 “목동 구장이나 고척돔에서 경기하는 걸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협회는 하루 1500만원의 대관료를 들여 이날 돔구장을 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관 경쟁도 치열했다는 후문입니다. 삼성증권은 황 회장이 사장 시절(2001~2003년)이던 3년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도 했죠. 특별한 손님들도 고척돔을 찾았습니다. 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의 어린이들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멤버들입니다.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플레이보이즈는 결승전이 끝난 뒤 자선경기를 펼쳤습니다. 구단주 김승우씨를 비롯해 배우 안길강, 이종혁, 오만석씨 등이 참여해 관객들의 함성이 고척돔을 가득 채웠습니다. 1부 리그 최종 우승은 미래에셋대우, 2부 리그 우승은 유안타증권이 차지했습니다. 경기장 밖에는 자녀와 야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캐치볼 하는 부모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황 회장은 “내년에도 다시 이 자리에서 대회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최대 행사로는 한국거래소가 매년 4월 개최하는 ‘불스레이스 마라톤대회’가 꼽힙니다. 하지만 금투협회장배 야구대회 결승전이 앞으로도 계속 고척돔에서 열리면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In&Out] 4L 시대, 한국 금융투자산업의 대응은?/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In&Out] 4L 시대, 한국 금융투자산업의 대응은?/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고령화(longevity)와 저성장(low growth), 저금리(low interest rate), 저수익(low return). 지금 전 세계 주요 금융회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L’로 시작하는 4개의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다. 고령화와 저성장은 대다수 선진국이 겪는 경제사회적 과제로 이에 따른 저금리와 저수익 상황이 많은 금융회사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30차 국제자산운용협회 연차총회에서도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최대 고민이 4L 시대 대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펀드가 보편적 투자 상품으로 자리잡은 선진국 자산운용산업은 4L 상황 타개를 위해 투자자의 금융웰빙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금융상품이 투자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펀드 투자 대상부터 운용·자문 서비스, 판매채널 등 기존의 금융생태계를 혁신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수료가 낮은 패시브펀드 확산이 세계적 추세이지만, 액티브펀드도 인공지능(AI)이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는 등의 전략이다. 기본 수수료는 낮추되 성과보수를 도입하고 투자자 맞춤형 상품과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퇴직연금 운용에서도 변화가 보인다. 일본 공적연금(GPIF)이 최근 수립한 연금시장 중장기 계획을 보면 보수적 운용 원칙은 지키되 해외투자를 늘리고 패시브와 액티브의 절충형인 스마트베타 전략 같은 새로운 전략도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도 더욱 확산되고 있다. IFA는 특정 금융회사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기에 객관적인 포트폴리오 자문이 가능, 투자자의 실질적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은 선진시장의 사례를 참고하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공모펀드 성과보수 도입과 사모펀드 시장 규제완화 속도를 높이고 연금의 기금화 등 국민 자산 증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연기금의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률을 높이고, 연기금 운용 시 국내 자산운용사에도 위탁운용 기회를 줌으로써 한국에서 글로벌 자산 운용사가 나올 수 있는 여건 마련도 필요하다. 자산운용 업계는 고객의 요구를 고려한 상품과 질 높은 자문 서비스로 무장하고 투자자에게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펀드 판매사의 역할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국내에 독립투자자문업자 제도가 도입되면 펀드 투자자들은 수수료와 실적 등 수익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펀드 판매회사는 기존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생애 자산 관리를 지원한다는 고객 중심의 판매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투자자도 ‘스마트 인베스터’가 돼야 한다.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 관리와 운용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 찾아서 금융투자 공부를 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투자자가 공부하려고만 마음먹으면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펀드 수익률부터 운용 정보까지 다양한 공시 정보와 투자자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일본 내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쓰타야서점의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은 저서 ‘지적 자본론’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 가치의 창출과 라이프스타일 제안 능력은 소프트웨어적 발상을 통해 전 국민 자산 형성의 지원자가 돼야 할 자산운용산업에도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투자자들이 평생 자산 관리를 금융투자회사들에 믿고 맡기는 수준이 될 때쯤이면 금융 분야의 삼성전자가 한국 자산운용산업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 [여의도 카페] “압수 폰 언제 돌려받나” 어닝 시즌 증권가 울상

    [여의도 카페] “압수 폰 언제 돌려받나” 어닝 시즌 증권가 울상

    “언제까지 불편한 임대폰으로 버텨야 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분기 중 가장 바쁜 실적 발표 시즌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하소연입니다. 한미약품 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 의혹으로 압수수색당한 증권가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뒤숭숭한 모습입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와 강남 등지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자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각 금융사의 공매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입니다. 검찰은 애널리스트들의 통신 내역도 걷어 갔습니다. 검찰이 열 군데가 넘는 압수수색에서 걷어 간 휴대전화만 160대에 이릅니다. 검찰이 휴대전화를 ‘싹쓸이’해 가는 바람에 여의도 일대 임대폰은 동이 났습니다. 임대폰을 구하지 못한 애널리스트들은 집에 처박아 뒀던 휴대전화라도 꺼내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라 업무 필수품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가 쏟아져 바쁜 시기에 휴대전화가 사라져 당황스럽다”면서 “업무상 꼭 필요한 연락처를 미처 백업하지 못한 애널리스트들은 사실상 업무마비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휴대전화를 언제 돌려줄지 몰라 새로 사기도 애매한 상태”라면서 “빌려 쓰고 있는 전화기는 예전 모델이라 오전이면 배터리가 다 닳아 버려 너무 불편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한 증권사에서는 리서치센터 소속 전원이 휴대전화를 압수당했습니다. 검찰은 한미약품 측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제약 분야 애널리스트뿐 아니라 20여명 모두의 휴대전화를 걷어 갔습니다. 한 회사에서 40여명이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압수수색 범위가 지나치게 넓은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옵니다. 하지만 지난해 증권사 직원이 한미약품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겨 처벌받은 전례가 있는 만큼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불가피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기관과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거래 사실이 확인된다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여 증권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뉴스 분석] 한국, 외국계 금융사엔 ‘넘사벽’

    [뉴스 분석] 한국, 외국계 금융사엔 ‘넘사벽’

    금리 차익 불가 등 먹거리 부족 일반고객 마케팅 아예 손놔 경쟁 극심하고 규제 벽도 높아 한국 시장이 외국계 금융회사들에게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노력해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뜻의 신조어)이 되고 있다. 스페인 내 1, 2위를 다투던 산탄데르은행과 BBVA은행은 나란히 내년 상반기 중 서울에서 짐을 싼다. 바클레이스와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등 글로벌 금융회사도 줄줄이 철수 움직임이다. 이들은 “먹거리는 부족하고 경쟁은 극심한데 규제 벽은 너무 높다”며 동남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들은 왜 짐을 싸는가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금융사의 한국 이탈은 본격화되는 추세다. 올초 영국 대형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가 서울 지점을 철수했다. 골드만삭스는 자산운용사 한국 지점을 폐쇄한 데 이어 은행 업무를 증권사와 통합했고, 스위스계 UBS도 규모를 줄였다. 금융위원회는 ‘잇단 이탈’을 우려해 지난 7월 외국계 금융회사 ‘애로해소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렸다. 선진 금융기법을 앞세운 외국계 금융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뜻밖에 고전을 이어 가다 철수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금리 차익’이 어려워졌다. 과거엔 시중에 달러가 부족한 만큼 외국계 금융회사가 해외에서 싸게 자금을 들여와 대기업과 은행에 빌려주거나 국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식으로 돈을 벌었다. 하지만 국내 은행도 외국계 금융회사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들여올 수 있게 됐다. 거기다 외국계는 국내 대형 은행에 ‘점포망’도 밀린다. 일단 ‘쪽수’가 달리는 만큼 외국계 금융회사는 리테일(일반 고객 대상 지점 영업) 마케팅에선 거의 손을 놓은 상태다. A 시중은행 자금운용부문 담당자는 “미국이나 영국은 계좌 하나 만들러 찾아가기도 어려울 만큼 지점이 적고 서비스 처리 속도도 느리다”면서 “반면 한국은 치열한 경쟁 속에 전산화 서비스 역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결론적으로 창구 영업도, 기업금융도 모두 영업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그런데 안팎으로 느끼는 ‘규제 벽’도 높다. 우선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외국계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다 보니 공격적인 영업이 힘들어졌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리먼 사태 이후 외국계 금융사 본점도 규제가 강화돼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바젤Ⅲ 등의 글로벌 규제로 리스크에 대한 자본금 충당이 엄격해지면서 파생상품 영업 등을 하기 어려워졌다. 그들의 영업 기반인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최근 철수를 결정한 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는 “한국의 금융 규제가 많이 완화되긴 했지만, 규모가 작은 외국계 금융사는 겸업(은행·증권)이 쉽지 않고 대출 시 분담금 문제 등 걸림돌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토로했다. 정 위원은 “최근 외국계는 전략적으로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국가신용도는 낮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쪽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왜 남았는가 그럼에도 한국 시장을 매력적으로 보는 금융회사 역시 적잖다. 한 유럽계 금융사 한국 지점 대표는 “다행히 우리는 발빠른 구조조정으로 금융사들을 매각한 덕에 자본금 여유가 있어 부담이 덜하다”면서 “삼성, 현대, 대우 등 다국적 영업을 하는 대기업의 해외 영업 지원과 자산 매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한국은 연금 산업 시장도, 외환 및 주식시장도 크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이고 주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