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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이여, 우대받자

    여성이여, 우대받자

    여성이라면 여성만이 우대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금융상품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은행들이 내놓은 다양한 여성 전용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아내사랑통장’이라는 주부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저서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된 상품이다. 국민은행은 김 교수의 “주부의 가사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인정해 주고 전업주부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부에게도 급여통장이 있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예금상품으로 연결했다. 남편이 아내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 해 주면 급여통장처럼 타행이체 등의 거래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환전 때는 환율도 우대해 준다. 이마트몰·아모레퍼시픽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분기마다 1장씩 제공한다. 매달 입출내역 등을 정리해 주는 가계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민트레이디통장’도 인기다. 민트레이디통장은 3개월간 20만원의 공과금을 이체하거나 카드를 월 2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각종 수수료를 월 20회 면제해 준다. ‘민트 레이디 클럽’ 서비스도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환율 및 수수료 우대, 우대금리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고 재무설계 같은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민트시네마 파티, 민트매거진 서비스 등 여성 특화 상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우리은행은 여성전용 복합금융상품인 ‘체리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수시입출식 통장으로 통장 개설 뒤 3개월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3개월이 지난 후 체리적금에 가입하거나 체리카드 사용실적이 좋으면 계속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장여성을 위한 ‘체리 직장인우대신용대출’, 예비 신부를 위한 ‘체리 해피 커플론’, 자녀교육을 위한 ‘체리 유학자금대출’, 가정주부를 위한 ‘체리 가계통장대출’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대출상품도 판매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지역개발 김정희△수산정책 최완현 ■소방방재청 ◇승진 <부이사관>△대변인 성기석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김준범△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성하△시장감시국장 김재중△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예정 김형배△국방대 파견 예정 채규하 ■서울시 ◇담당관△시민소통 강필영△기획 주용태△조직 정상훈△감사 이해우△정보화기획 김종근△마곡사업 이기완◇과장△일자리정책 엄연숙△복지정책 최홍연△생활보건 정운진△교통정책 겸 택시물류 천정욱△교통지도 설동을△문화정책 겸 문화예술 정헌재△인사 윤영철△행정 황인식△재무 겸 자산관리 박근수△학교지원 유길준△주택정책 서성만△인재기획 배형우△인재양성 조원준△공원조성 최현실△조경(직무대리) 이원영△공원녹지정책 구아미△역사도심관리 신중수△보도환경개선 형태경△도로시설 이용심△건축기획 이용건△주거재생 김승원△재생지원 배경섭◇시의회사무처△공보실장 윤기환△의정담당관 양인승◇도시기반시설본부△건설총괄부장 이비오△설비부장 박기형△도시철도설비부장 정득모△도시철도설계부장 박상돈△도시철도공무부장(경전철추진반장 겸임) 최진선△건축부장 안재혁◇상수도사업본부△경영관리부장 전영석◇센터소장△데이터 이계헌△광암아리수정수 유성종△난지물재생 이철해◇사업소장△동부공원녹지 오순환△중부공원녹지 배호영△서부공원녹지 이춘희△남부도로 최동필△북부도로 이승진◇서북병원△약제부장 남영진◇한강사업본부△공원부장 이용태◇전출△구로구 이택근△중구 이진형△서초구 하용준 ■대구시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장 권태형△대변인 전재경◇국장△신기술산업 김종한△환경녹지 김부섭△도시주택 김종도△교통 권오춘△건설방재 정명섭◇부구청장△서구 이재경△남구 정하영△수성구 신경섭◇자치행정국△총무인력과 전덕채 박성환◇교육파견△세종연구소 진용환△지방행정연수원 서상우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전주분원장 이의강△밀양〃 정출헌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 <상임이사>△경영본부장 김성수◇전보△신문유통원장 직무대행(유통사업국장 겸임) 장철진△산업진흥실장 정봉근 ■서울신용보증재단 ◇실장△감사 이태규△경영기획 김남표△소기업진흥 권영호◇부장△보증지원 엄창석△채권관리 신용호△IT전략 박대원◇지역본부장△중부 박창원△동부 김상호△서부 왕희원△남부 김태웅 ■국토연구원 ◇센터장△도시재생지원 유재윤△국토정책시뮬레이션연구 김대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실장급>△CT융합연구그룹장 김진영△융합부품소재연구그룹장 김성렬△뿌리산업진흥본부 산업진흥실장 김현종△산업융합진흥본부 융합진흥실장 김민선△산업환경지원본부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장 이한웅 ■전북대 △정보전산원장 함운철△박물관장 이태영 ■부산대 △행정대학원장 강재호 ■부산외대 △부총장 정용각◇처장△교학 하수권△기획 조호현△입학관리 정철호△국제교류 변기찬◇실장△경영지원 백홍기△인력관리 정기영◇학장△영·일·중·서양어대 서상범△동양어대 황귀연△인문사회대 권오경△상경대 이민화△이공대 김수환◇센터장△취업진로개발 류영태△평가관리 이영일△교양교육 이종문◇원장△특성화교육 김원△학술정보통신 심재륜 ■경향신문 ◇승격 <국장>△논설위원 노응근△출판국장 이종탁△스포츠경향 광고국장 백용하<부국장>△산업부 선임기자 최병태△전국사회부장 박성진△사진〃 우철훈△문화〃 조운찬△문화부 선임기자 문학수△윤전국장 장순택△광고국 영업총괄 최병탁<부장>△사장실장 조홍민△국제부 서의동△교열부 전풍식△문화부 한윤정△스포츠경향 편집부장 김만석△경영정보팀 윤성민△총무·개발운용팀 허정△윤전2팀 박병모△광고국 기획위원 김경은△주간경향부장 윤호우◇승격 및 보직변경 <부국장>△사회부장 김종훈<부장>△경제부장 안호기△산업〃 김준△주말기획팀장 류형렬◇보직변경△논설위원 박문규<부장>△편집 최진원△정책사회 이기수△체육1 하재천<선임기자>△국제부 유병선△체육부 배병문△모바일팀 원희복 ■뉴스핌 ◇승진△증권부장 문형민◇전보△논설위원 명재곤<부장>△정경 이영태△마케팅 신동호△사업 한익재 ■CTS기독교TV ◇승진 <부사장>△대외협력본부 최현탁<전무>△방송본부 강명준<이사대우>△대외협력본부 김근우△경영본부 박영철<국장>△보도팀 강권수△편성국 김재환◇보임△총괄부사장 이영표△회장특보 이만순<본부장>△경영 박영철△대외협력 최현탁△선교 고장원△방송 강명준<부본부장>△대외협력본부 정윤기 김근우<국장>△마케팅 정양호△편성 김재환△제작 박성진△기술 김명관△라디오 송성화△신규채널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박성욱◇부원장△진료 이상도△교육 김병식◇실장△기획조정 박승일△진료지원 이제환△조사분석 김종혁△PI 정유삼△AGS평가 정성문△경영지원 이증연△운영지원 황섭(아산의료원장보 겸임)◇부장△교육수련 심태선◇본부장△관리 서정길△간호 김연희 ■중앙대의료원 ◇과장△신경외과 권정택△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신경과 윤영철△정형외과 이한준△비뇨기과 문영태△재활의학과 김돈규△안과(직무대행) 이정규△이비인후과(직무대행) 문석균◇실장△홍보실 문남주△외과계중환자실 우영철△내과계중환자실 신종욱◇담당△기획 및 전산정보 박석원△진료 도재혁◇분과장△혈액종양내과 황인규 ■우리선물 ◇임원 선임 <전무>△영업본부장 윤여항 ■명문제약 △영업총괄본부장 박춘식 ■TBWA코리아 ◇승진 <전무>△광고1본부장 이수원<수석국장>△광고1본부 양건우△광고2본부 김재환 홍준화△경영지원본부 김기철<국장>△제작본부 김준호△IBC본부 김태웅△BTL사업 남창희 ■동부하이텍 ◇승진 <부사장>△생산본부장 서광하<상무>△경영기획실 구매팀장 김상권 ■한일시멘트 ◇임원 승진△상무 홍성윤 ■한일산업 ◇임원 승진△부사장 이용우△상무 선우석훈 홍순거 ■한일건설 ◇임원 승진△상무 정주영△상무보 박덕종 ■한일개발 ◇임원 승진△상무 오세성 ■BN그룹 △그룹 회장 조의제△비엔스틸라 부회장 이동오△비아이피 사장 유영호△비엔스틸라 전무이사 강대기◇상무이사△비아이피 배민우△비엔스틸라 박용복△코스모 정철현△바이펙스 이광수◇이사△비엔스틸라 김윤홍 ■블랙야크 △이사대우 김영민 김창식◇동진레저△부사장 김정 ■한국IBM ◇전무 <총괄임원>△제너럴비즈니스사업본부 이상호△글로벌프로세스서비스사업본부 주은심
  • [인사]

    ■특허청 △건설기술심사과장 김용준△복합기술심사1팀장 반용병△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 이호조△국제특허심사팀장 이태영△전자상거래심사과장 정경덕△정보심사과장 이재완△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성남 장현숙 조규진 조명선 홍순표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국장 이병래<서기관 승진>△은행과 고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실장△기획조정 신현국△사업계획 박종대△경영관리 조성광△비서 전승주△홍보 정규상◇처장△기반정비 문상옥△농촌개발 권혁정△어촌개발 민흥기△수자원관리 장중석△시설안전 차한우△녹색사업 박배륜△환경지질 박기연△농지은행 장성원△기금관리 유빈상△인사복지 이강환△경영지원 이종옥◇사업단장△보상 김영옥△화안 장익근△천수만 이한경△금강 변용석△새만금경제자유구역 박승해△토지개발 김준채◇본부장△경기지역 전종생△충남지역 박완진△경북지역 예병훈△경남지역 안효량△제주지역 김문숙△기술 안치호◇사업소장△대호환경 김병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규 임용△상임감사위원 김홍온 ■한국자산관리공사 ◇1급 승진△비서실 남정현△종합기획부 류재명△인사부 이용희△정보시스템실 권병직△서민금융부 이경열△국유정책실 정재훈△재산조사부 이인석◇2급 승진△종합기획부 천성민△PF채권관리부 문영기 임병수△서민금융부 신흥식△투자금융부 장성수△조세정리부 안진희△국유증권실 오용환△광주전남지역본부 홍창의△대구경북지역본부 황원섭△경남지역본부 진효림△강원지역본부 장명광 ■EBS △학교교육본부장 김병수△스마트서비스센터장 신동수△대외협력단장 이승훈△디지털통합사옥건설단장 김광범△이사회사무국장 남형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JTBC△경영지원실장 제찬웅◇J contentree△엠앤비 경영지원실장 안성호△경영지원실장 김영환◇J cube△대표이사(C&C 대표이사 겸임) 박상순△경영지원실장 김재연◇JMplus△헬스부문장 고종관△JMAP부문장 진세근△경영지원실장 권택규◇중앙일보 재무법인△대표이사 박형우 ■서울경제신문 ◇승진△논설위원실장 권홍우△경영기획〃 정상범◇전보△편집위원 연성주△논설위원 임웅재 송영규<부장>△사회 겸 여론독자 겸임 오철수△온라인뉴스 안의식△증권 한기석<마케팅국>△영업지원부장 정동성△마케팅1〃 장재호△마케팅2〃 임기묵 ■KT스카이라이프 △경영지원센터장 박인헌 ■KB국민은행 ◇승진△글로벌사업본부장 정순일<지역본부장>△강동 김해경△서부 이한응△경기·강원 오관기△경서 안병선△경남 한윤기△동부산 강영호△서부산 이원록△동대구 이용덕△서대구 김영두△충청동 홍완기△충청서 홍학기△호남남 허정수△호남북 오평섭◇전보 <본부장>△영업 이오성△CIB 박충선△중소기업영업 곽희동△스마트채널 심성태△HR 강진섭<지역본부장>△강남 전귀상△강서 박순옥△동부 강홍만△북부 안경은△서초 최명동△성동 안병린△영동 이장희△영등포 이경수△중부 조신근△중앙 임승득△경기남 홍석철△경기중앙 김정기△경수 강길성△부천 이기범△성남 김철홍△수원 황석환△인천남 김병옥△인천북 민영현△중부산 김영만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 윤병철△중한인수보험법인장 구돈완◇지역본부장△강북 백종헌△경원 정주성△강동 유호근△중부 조진희 ■비씨카드 ◇승진 <본부장>△프로세싱 여재성△정보서비스 허진영<실장>△CRM 김상겸△커머스 김준△매입운영 장길동△정보개발 장성철△전략기획 임표◇전보△글로벌사업본부장 이재용<실장>△마케팅 이정호△발행운영 김진철 ■코스콤 ◇신임△전략서비스TF팀장 홍창영△인력개발부장 이순모△PB업무〃 이복로△비서실장이대근◇전보△전략사업부장 정동윤 ■㈜한양 ◇상무보△토목사업본부 마지훈△건축·주택사업본부 김수남△경영지원본부 조성해 ■P&GA개발 △상무보 이재하 ■보령제약그룹 ◇영입△보령제약 사장 최태홍△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장 전무 안재현△보령수앤수 영업마케팅본부장 부사장 유완진◇승진 <상무>△보령메디앙스 윤석원△보령수앤수 진유성△그룹전략기획실 이훈규◇직책부여 <대표>△킴즈컴 김성원△BR네트콤 김성수 ■한미약품 ◇전무△팔탄공단 주문기△인재개발 임주현◇상무△연구센터 서귀현 ■한미사이언스 △CFO 김찬섭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 전무 임종훈 ■한미IT·온라인팜 △대표이사 전무 남궁광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처 △기획경영본부장 박현수△유네스코평화센터소장 황태학△사업본부장 김승윤△국제협력본부장 임현묵△감사평가실장 박정섭△홍보소통실장 윤병순
  • 은행개편 코드 ‘조직 줄이고 영업 강하게’

    은행개편 코드 ‘조직 줄이고 영업 강하게’

    내년 경제상황이 올해보다 더 나빠져 경영환경이 최악의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살은 빼고, 영업은 강하게, 중점사업에 집중해서’ 한다는 것이 각 시중은행들의 공통적인 조직개편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30일 10개 그룹, 16개 본부, 59개 부, 2개 단, 4개 단위였던 본부부서를 10개 그룹, 15개 본부, 61개 부, 1개 실로 줄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년 경제 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본부 조직을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기존 조직에서 1개 실과 1개 팀을 줄였다. 계열사인 하나은행도 7개 그룹, 18개 본부, 2개 지역사업본부, 47개 부, 3개 실을 6개 그룹, 14개 본부, 2개 지역사업본부, 48개 부, 3개 실로 바꿨다. 그 결과 부행장 1명, 본부장 2명 자리가 줄어들었다. 외환은행도 조직 규모를 슬림화했다. 개인사업그룹과 기업사업그룹을 영업총괄그룹으로 통합하고 서울 지역 영업본부 1곳, 본점부서 6개와 소속 팀 10개를 폐지했다. 우리은행은 부행장급 자리를 15개에서 12개로 줄였다. 부행장이 책임자로 있던 투자은행(IB) 사업단, 준법감시인, 업무지원단의 책임자를 상무급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은 유사 부서를 통합해 본부 부서를 41개에서 35개로 축소시켰다. 부행장 수도 10명에서 8명으로 줄였다. 내년 시중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은행들이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또 저마다 추진하는 사업에 더욱 집중할 기세다. 국민은행은 고객 자산관리서비스를 전담하는 웰스매니지먼트 그룹을 신설했다. 또 최근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사업 진출에 신경쓰면서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효과적 여신 및 사전 리스크(위험)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신용개선부도 신설했다. 외환은행은 과거 론스타 체제 하에서 줄어든 중소기업 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실을 독립부서로 확대해 영업총괄그룹 내에 신설하기로 했다. 또 본점 조직을 줄이면서 생긴 여유 인력을 영업점으로 재배치해 영업점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도 영업력 강화를 위해 본점 등에 있는 직원 200여명을 일선 영업점으로 발령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5전6기’ 대우일렉 새주인 맞을까

    ‘5전6기’ 대우일렉 새주인 맞을까

    ‘이번에는 성사될까.’ 대우일렉트로닉스(대우일렉) 채권단이 조만간 동부그룹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맺을 계획인 가운데 실제 매각 성사로 이어질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일렉은 그간 다섯 차례나 매각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외환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대우일렉 채권단과 동부 컨소시엄은 빠르면 이번 주 중 본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2700억원 안팎으로, 지난 8월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써 냈던 가격(3700억원)보다 1000억원가량 낮다. 여기에는 대우일렉이 갖고 있던 500억원 규모의 기한부 환어음(유산스)을 동부 측이 떠안는 조건이 포함됐다. 이를 감안하면 동부그룹은 사실상 500억원 정도 저렴하게 대우일렉을 인수하게 된다. 통상 본계약을 체결한 뒤 매각 대금 지불 시한으로 두 달가량이 주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대우일렉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그룹은 대우일렉 인수로 그룹 간 수직 계열화가 가능해져 새 성장 동력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신들의 반도체(동부하이텍)와 강판(동부제철), 생산로봇(동부로봇) 등을 활용해 대우일렉과 효과적인 연계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룹이 차세대 아이템으로 발굴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도 대우일렉 유통망을 통해 확대할 수 있다. 특히 대우일렉은 냉장고와 세탁기, 주방기기 등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특히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등 기존 가전 제품이 찾지 못한 틈새 상품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경기 침체에도 대우일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조 9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0억원대의 영업 이익도 기대하고 있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기업이어서 추가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어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동부그룹 측은 김준기 회장 등 오너 일가까지 대우일렉 인수를 위해 300억원가량의 사재를 출연하기로 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다만, 대우일렉은 인수가 100% 끝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다섯 차례 인수가 무산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0년 이란계 엔텍합 컨소시엄은 본 계약을 끝내고도 매각 대금을 내지 못해 계약이 깨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인수 대금도 당초 7000억원 수준에서 3000억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CEO 칼럼] 귀사의 소프트웨어는 안녕하십니까?/윤문석 VM웨어 코리아 지사장

    [CEO 칼럼] 귀사의 소프트웨어는 안녕하십니까?/윤문석 VM웨어 코리아 지사장

    정보기술(IT) 산업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반도체 시장의 3.4배, 휴대전화 시장의 6배에 달한다. 또 그 비중은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포스트PC’ 시대를 맞아 태블릿PC와 스마트TV가 확산되고, 스마트폰 사용자도 국내에서만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IT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닥쳐온 이른바 ‘애플 쇼크’는 우리에게 새삼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어떠한지 여실히 느끼게 해준 사건이 되기도 했다. 역설 같지만 소프트웨어가 없는 PC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애플리케이션(앱)이 없는 스마트폰은 그냥 전화기일 뿐이다. 일상에서 물과 공기처럼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가치는 그만큼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우리의 가치 인식은 어떠한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들 하지만 정작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가치와 자산으로서의 인식은 미흡한 편이다. 사람들은 IT 기기에서 더 나은 기능을 발견하고 향유하고 있지만 그것이 상당 부분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가능하게 됨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바탕에는 무형의 자산인 소프트웨어를 자산으로 보지 않는 오류도 포함되어 있다. 어찌 보면 소프트웨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PC와 상용 소프트웨어의 역사가 시작된 1980년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하드웨어를 사면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공짜로 복사해 주고, 필요하면 아예 묶음으로 만들어 주던 판매업자들로부터 처음 소프트웨어를 건네받던 그 순간이, 30년 넘게 우리의 인식을 넘어 IT 산업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허가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소프트웨어는 적절한 대가를 지불한 뒤 사용해야 하는 무형의 자산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를 합리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든 법적, 경제적 리스크 요인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 그렇다면 적법하게 사용권한을 취득한 소프트웨어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용권한은 재산권 또는 자산으로 인식되어, 이에 맞게 분류되고 또한 관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이와 거리가 멀다. 이렇다 보니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적합한 예산 수립과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리의 불투명성,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들어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에 대한 업계의 인식이 바뀌고 있고 실제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및 그 사용권한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합한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과 정책을 정립해야 한다. 여기에는 전문인력도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새로운 투자 부담이 아닌 비용절감으로 되돌아온다. 소프트웨어 및 사용권한을 자산화해 관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명확하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중복 구매나 재구매, 유지보수 비용 등을 효율화해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차제에 저작권 관련 소송과 같은 경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행동은 다분히 이중적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바꿔야 한다. 정부도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성만 강조하는 데서 벗어나 산업 전반에 걸쳐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게끔 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꿔야 한다. 기업과 기관들도 소프트웨어의 자산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현실적인 소프트웨어 구매 관리 예산을 수립해야 한다. 여기에는 물론 소비자 개인도 포함된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없는 나라는 결코 IT 강국이 될 수 없다. 미래는 지금의 결정과 실천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적자 국채’ 발행해 복지예산 6兆 늘리면 균형재정 포기해야

    ‘적자 국채’ 발행해 복지예산 6兆 늘리면 균형재정 포기해야

    새누리당이 ‘박근혜표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민생 공약을 바로 내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새 정부 출범 전부터 박 당선인이 강조한 ‘민생 정부’ 행보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의 내년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 복지 예산을 풀어야 한다는 점도 감안됐다. 이에 따라 여야가 21일 내년 예산안 심사를 재개한 가운데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 재원이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박 당선인의 공약 실행에 들어갈 재원 규모는 5년간 131조 4000억원으로, 예산 절감과 세출 구조조정으로 71조원, 세제개편과 세정개혁을 통한 세입확충으로 48조원, 복지행정 개혁으로 10조 6000억원, 공공부문 개혁으로 5조원 등 총 134조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우선 내년 복지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연말 예산 심의를 통해 6조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예산안의 적자가 늘어나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를 통해 박 당선인이 지난 4월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약속한 1조 7000억원 규모의 복지 공약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저소득층 고용보험·국민연금 지원(1468억원), 경로당 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600억원), 만 0~5세 양육수당 전 계층 지원(1779억원), 만 0~2세 보육료 전 계층 지원(3500억~5000억원) 등을 약속했다. 또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 및 대출이자 인하(1831억원), 병사 월급 인상(634억원), 청·장년·노인·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5000억원)에도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일자리 창출, 부동산경기 활성화 등에도 최대 4조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한다.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취득세 50% 감면 시한 연장이다. 연말까지 시행 예정인 취득세 감면을 내년까지 1년간 늘려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취득세는 1주택자의 경우 9억원 이하 1%, 9억~12억원 2%, 12억원 초과 3%로 감면된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다주택인 경우엔 12억원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2%, 초과면 3%를 내야 한다. 올해 말 시한이 끝나면 취득세율은 9억원 이하 1주택의 경우 2%로, 나머지는 4%로 종전대로 환원된다. 새누리당이 6조원을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박 당선인의 복지 공약 실행에는 추가 재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서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자본금 증액 등에도 추가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복지공약 재원 조달을 위한 추경 편성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정부는 이 원내대표의 “국채 발행” 발언에 대해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지금까지 줄곧 ‘균형재정’을 강조해 왔지만 그렇다고 새 정부의 입장을 정면 반박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새 정부의 공약이 어떤 식으로든 예산안에 반영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선거 전에 충분히 예견됐다. 경기 회복세 지연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정부가 균형예산 기조를 접고 국채를 발행하자는 정치권의 주장을 덥석 수용하는 것도 모양새가 우습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 예산안의 지출 규모를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여권을 향한 ‘완곡한 거절’의 메시지다. 정부 예산안은 이미 그 자체로 ‘적자’다. 내년 총지출을 올해(325조 4000억원)보다 5.3%(17조원) 늘어난 342조 4000억원으로 잡았다. 수입은 그에 못 미쳐 4조 8000억원 적자다. 국내총생산(GDP)의 0.3% 규모다. 정부안의 총지출을 건드리지 않고 여당안인 6조원을 새롭게 편성하려면 적자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산술적으로 내년 적자 폭은 10조 8000억원, GDP 대비 0.7%까지 치솟는다. 균형재정은 통상 GDP 대비 ±0.3%를 말한다. 재정부 내에서 “어떻게 맞춘 균형재정인데 이제 와서 포기하란 말이냐.”는 반발이 나오는 까닭이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에 대한 증액과 감액은 이뤄질 수 있지만 새롭게 세입세출안을 다시 짜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면서 “다만 (국채발행 등이) 정치적으로 결정된다면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 관련 6개 법안도 12월 임시국회에서 발의 또는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신 여성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남성의 출산휴가를 장려하는 ‘아빠의 달’ 도입,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발의한 부마민주항쟁 특별법 및 긴급조치피해자 명예회복 특별법, 박 당선인이 직접 언급한 취득세 감면혜택 연장법 등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박근혜 정부시대 정책 분석] (1)경제

    [박근혜 정부시대 정책 분석] (1)경제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우고 경제민주화 정책으로 파이를 나눈다’로 요약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기자회견 서두에 “우리 대한민국은 아직 어렵다.”며 “다시 한 번 ‘잘살아 보세’의 신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읽힌다. 우선 성장정책은 고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가 ‘747’(연평균 7% 성장·소득 4만 달러 달성·선진 7개국 진입)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제시한 것과 달리 박 당선인은 ‘임기 내 고용률 70% 달성’ 외에는 별다른 거시 지표를 내놓지 않았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한창인 터라 전망치를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탓도 있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는 상황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취업자 수는 지난달 말 35만 3000명까지 떨어진 상태다. 차기 정부는 어떻게든 ‘고용이 수반된 성장’을 끌어내려 애쓸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유세 과정에서도 새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의 질은 ‘올(오)’리는 ‘늘지오’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경제정책의 핵심기조는 창조경제와 스마트 뉴딜정책이 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정보통신기술(ICT)을 산업 전반에 활용, 신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3% 후반대까지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가계부채 해결도 빼놓을 수 없다. 박 당선인은 ‘국민행복 10대 공약’에서 18조원 규모의 국민행복기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나 민간 자산관리회사가 갖고 있는 연체채권을 사들여 가계 채무를 장기간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스푸어’들이 집의 일부 지분을 공공기관에 팔아 빚을 갚고, 그 지분만큼 임대료를 내고 계속 살 수 있는 보유주택 지분매각제도도 일단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나 시장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대선 과정에서 강하게 주장했던 대규모 기업집단의 신규 순환출자 금지,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 강화,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은 실행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좀 더 지배적이다. 재정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는 데다 섣불리 ‘증세’ 카드를 꺼내기도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종 복지정책의 시간표 역시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보금자리지구 민영공급’ 손질 확실…거래활성화 위한 세제개편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부동산 정책에서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는 동시에 주거복지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의 주택거래 급감과 가격하락이 주택 수급 불균형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친 불경기에 기인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반전은 기대할 수 없다. 20일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관심이 쏠리는 분야는 보금자리주택정책 수정 여부다. 서민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는 현 ‘MB정부’와 다르지 않지만,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민영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20% 정도)할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이 집값 안정에 상당한 역할을 했지만 민영 아파트까지 공급, 기존주택 구매 수요까지 억누르고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을 가라앉히는 부작용이 따랐다고 지적해 왔다. 박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보금자리지구 분양 아파트를 임대 아파트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임대주택 확대 공급이라는 당선인의 주거 복지정책과도 맞아떨어져 보금자리주택 정책의 손질은 확실해 보인다. 거래활성화 대책은 현 정부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공약에서 올해 말로 끝나는 취득세 감면혜택을 연장하겠다고 내세웠기 때문에 정부는 업무보고에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의 정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활성화 대책은 법률 개정이 우선돼야 하는 내용이 많아 당장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야당의 동의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여야 관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정책으로 다듬어지기 어렵다는 한계도 지니고 있다.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는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세입자 대신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세입자가 대출 이자를 내는 새로운 상품. 다만 집주인의 재산권행사 등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어 쉽게 동의하지 않는 데다, 사실상 월세와 같은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얼마나 이를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철도 용지에 터널식으로 저렴한 장기 임대아파트를 지어 공급할 ‘20만 가구 행복주택 프로젝트’는 택지 조성에 따른 농지나 산림 훼손 부작용이 없는 데다, 국공유지에 건립돼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임대아파트 수요가 많은 도심에 건립된다는 점에서 정책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팀장은 “취득·양도세 감면 조치가 연장되면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이라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워낙 심각하기 때문에 새 정부의 운신 폭도 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 차장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편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침체된 주택·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부고]

    ●이재영(전 진보신당 정책위의장)씨 별세 장성순(해피스토리 대표)씨 남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87 ●안수환(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장)씨 장인상 13일 화성 효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222-0999 ●김상현(이마트 역삼지점장)씨 부친상 이현구(불교방송 정치외교부 기자)씨 장인상 13일 경남 합천고려병원, 발인 15일 오전 (055)931-4464 ●이형일(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장 상무)형익(한국전력 팀장)형철(사업)씨 부친상 유증률(국민은행 지점장)강현석(여행관광업)이덕형(삼진제약 차장)씨 장인상 13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31)781-7628 ●이병우(흥진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광기(삼성전자 상무)준기(흥진산업 이사)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5 ●안흥국(한샘 제조본부장 이사)씨 장인상 13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31)384-4634 ●오규상(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씨 모친상 13일 울산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2)250-8433 ●김도연(포스코AST 팀장)씨 부친상 박희승(자산관리공사 개발금융부 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1 ●신정훈(외환은행 서부영업본부 부장)씨 모친상 13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5시 (031)477-0090 ●안영관(전 충주중 교장)영남(면목초 교사)씨 모친상 김경호(스포츠경향 체육부장)씨 장모상 13일 충북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43)840-8444
  • “슈퍼리치에게 강남 빌딩은 명품백입니다”

    “슈퍼리치에게 강남 빌딩은 명품백입니다”

    “부동산요? 슈퍼리치(초우량 자산가)들에게 부동산은 명품백 같은 성격이 강합니다. 돈을 벌면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하는 일종의 ‘기본욕구’이지요. 수익률은 명동과 대학로가 오히려 더 높은데도 강남 테헤란로나 압구정 가로수길가의 빌딩을 슈퍼리치들이 더 선호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13일 삼성생명의 슈퍼리치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삼성패밀리오피스’의 홍동우 과장 얘기다. 홍 과장의 설명은 거침없이 이어졌다. “최근 슈퍼리치들의 투자 트렌드는 ‘중위험 중수익’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만으로는 물가조차 따라가기 힘들다는 건 이들이 더 잘 아니까요. 그렇다고 수익만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200억원대 자산을 가진 슈퍼부자들도 원금 보존에 각별히 신경씁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슈퍼리치들은 어떻게 돈을 굴릴까. 주요 금융사의 프라이빗 뱅커(PB)들을 통해 슈퍼리치들의 투자 관심사를 알아보았다. 핵심은 ‘안정성’과 ‘중수익’이다. 무조건 ‘대박’을 노리며 부동산에 집착하던 시대는 한물 갔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뜨는 종목이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과 해외채권이다. 공성율 국민은행 PB목동 팀장은 “특히 ELS는 절세효과까지 있어 관심 대상”이라고 전했다. 요즘 들어 다소 시들하기는 하지만 국공채 30년물도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세제 혜택이 있는 즉시연금은 ‘기본’이다. 김인응 우리은행 투체어스 잠실센터장은 “요즘 부자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내년부터 바뀌는 세제”라면서 “아무래도 자산이 많으면 세금을 덜 내는 게 곧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다 보니 추천상품도 주로 비과세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비과세 저축보험 상품과 내년에 혜택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즉시연금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김 센터장은 소개했다. 저금리로 수익 창출이 어려워진 금융사들도 슈퍼리치 공략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무료 건강검진, 문화공연 초청, 미혼자녀 커플 맺어주기, 세무·외환 서비스 제공 등은 기본이다. 이영아 기업은행 PB고객부 과장은 “분야별로 전문 상담사가 있지만 슈퍼리치들에게 최고 인기는 풍수 강사”라면서 “사업하는 분들의 경우 언제 사업장을 새로 내고 (사무실) 입구는 어느 쪽으로 하는 게 좋고 등의 생활풍수를 무척 선호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이런 수요에 맞춰 풍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골프 등 그들만의 ‘커뮤니티’(모임 공동체)도 만들어 준다. 하나대투증권은 금융자산 20억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금융서비스는 물론 관련 법인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해 준다. 삼성증권은 30억원 이상 자산가를 전담하는 ‘SNI본부’를 신설했다. 삼성생명은 UBS글로벌자산운용 A&Q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단골 부자고객들에게 UBS의 투자분석과 대체투자 상품 정보를 제공해 준다. 대체투자란 채권과 주식을 제외한 부동산이나 헤지펀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유가증권과의 연관성이 낮아 자산배분 효과를 가져오는 장점이 있다. 윤태경 삼성패밀리오피스 상무는 “선진국은 헤지펀드 등 대체투자 상품이 부유층 자산 포트폴리오의 10% 정도”라면서 “국내에서도 슈퍼리치들의 수요가 있다는 판단에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데스크 시각] 용산역세권 개발 몸통과 꼬리/김성곤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용산역세권 개발 몸통과 꼬리/김성곤 산업부장

    2007년, 그때만 해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았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사업 후보자 공모 때 8조원을 써내 7조 8900억원을 써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관광개발 등이 포함된 삼성 컨소시엄은 환호를 했고, 1100억원 차이로 고배를 든 현대건설은 초상집이 됐다. 총 사업비가 30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사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다름 아닌 용산 국제업무지구 얘기다. 당초 5조원대로 예상했던 땅값이 8조원대로 뛰자, 용산철도기지창을 개발해 4조 5000억원 규모의 부채를 갚아보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졌던 코레일은 “용산의 값어치를 우리만 몰랐다.”며 탄성을 질렀다. 기세가 오른 코레일은 당초 땅값만 챙기려던 계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발이익에까지 욕심을 내 용산 개발에 지분 참여를 하게 된다. 코레일이 용산역세권이라는 수렁에 빠져든 것이다. 용산역세권에 눈독을 들인 것은 코레일이나 건설사뿐만이 아니었다. 서울시도 한 다리를 걸쳤다. 당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를 야심차게 추진하던 시기였다. 용산과 반포 등지를 한강의 포트로 개발하려던 서울시는 코레일을 상대로 ‘딜’을 시도한다. 인허가 등의 권한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의 지위를 활용, 서부이촌동 등지를 연계 개발할 것을 요구한다. 더불어 한강에서 용산으로 물길을 트는 청사진도 제시한다. 결국 당시 이철 코레일 사장이 서울시를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의 담판을 통해 서울시의 안을 들어주고, 코레일은 사업에 속도를 내는, 단군 이래 최대의 ‘딜’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도 SH공사를 통해 용산 사업에 4.9%의 지분 참여를 하고, 또 보상 때에는 서울시가 일정부분 역할을 맡는다는 이면계약도 이뤄지게 된다. 하지만 5년여가 지난 지금 이 사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추락하면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주주들 간에 주도권 다툼만 전개되고 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대주주인 코레일은 현실을 감안한 단계개발론을 들고 나온 반면, 사업을 관리하는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역세권 개발의 대주주가 된 롯데관광개발은 코레일과는 반대로 통합개발을 주장한다. 양측이 맞서면서 보상비까지 확정했지만 재원 조달에는 진척이 없는 상태다. 지난 12일에는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삼성물산이 AMC에서 빠지면서 나온 주식을 받아 한시적(투자자가 생길 때까지) 대주주 지위에 오른 롯데관광개발은 증자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등 사업의 향배보다는 어렵게 얻은 대주주의 지위를 한껏 누리려는 모양새다. 사사건건 코레일과 맞서면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요지부동이다. 용산역세권 사업 표류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서울시는 한발 떨어져서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혹시 민원이 서울시로 옮겨붙을까 전전긍긍할 뿐이다. 대주주로서 몸통이라고 할 수 있는 코레일은 지분에 맞는 대우를 해줄 것을 요구하며 협상력과 리더십은 발휘하지 못한 채 부도 불사 등을 외치고 있다. 주주로 참여한 건설사 등도 시공권 등에만 관심을 보일 뿐이다. “서로 단물만 빨아 먹으려고 빨대를 꽂고 있는 양상인데 사업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최근 만난 도시계획 전문가의 얘기다. 현행대로라면 용산개발 사업은 표류를 넘어 파산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2300여 가구의 주민과 기업, 지자체 모두 엄청난 손실이 불가피하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법을 찾으려면 코레일은 대주주로서 아량과 협상력을 보여야 한다. 롯데관광개발은 감정보다는 분수에 맞는 처신이 필요하다. 서울시도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 지자체와 주주들이 사업 초기의 자세로 돌아가 머리를 맞대야만 용산의 해법이 나올 수 있다. 단물만 좇아서는 갈증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은 진리다. sunggone@seoul.co.kr
  • [부고]

    ●배수아(소설가)수원(인터파크INT 부장)수경(동화인터내셔널 디자인실)수정(CJ그룹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안인준(부성광고 대표)주영환(외환은행 홍보부 차장)씨 장인상 9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001-1091 ●오완교(전 보해양조 부회장)씨 별세 종석(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종한(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종서(금호타이어 부장)씨 부친상 김진복(사크미설비 상무)씨 장인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40 ●성낙민(전 화산실업 사장)낙우(전 고려개발 전무)씨 모친상 손호목(전 관세청 관리관)강정환(한진중공업 부회장)씨 장모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31)787-1503 ●김정연(전 건설공제조합 관리이사)씨 부친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1 ●염중실(연합뉴스 전략사업국 이사)중찬(홍대사대부고 교사)중칠(채바이오디오스텍 상무)중철(테라셈 근무)씨 모친상 조광인(자영업)씨 장모상 8일 충북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43)731-4443 ●강선영(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씨 별세 준형(대전시 동구청)태형(프랑스연합교회 선교사)씨 부친상 이명래(연세이명래내과 원장)씨 장인상 이천순(대전복있는교회 목사)씨 시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56 ●최우갑(서울대 교수)우식(이천소망병원 진료부장)씨 모친상 정철현(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임상과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31 ●한승우(솔빛아이텍 상무)영이(성균관의대 교수)씨 모친상 이상헌(건국대 교수)씨 장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2 ●모창배(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씨 별세 용훈(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선수)씨 부친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미정 (031)787-1510 ●조천조(교육사업)천욱(전 기업은행 부행장)천준(전 KT&G 부장)난호(광주본촌초 교장)난심(교육과정평가원 본부장)씨 모친상 양창수(사업)안명식(곡성중앙초 교장)김길수(삼안 상무)노병곤(희망대초 교감)성봉섭(무안경찰서 수사과장)씨 장모상 9일 전남 무안제일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1)454-9341 ●윤봉락(현대경제연구원 전무)경락(늘꽃원예 대표)몽락(마야코 대표)씨 모친상 이규인(아주대 교수)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65 ●임찬수(연합자산관리 상무)해수(한솔섬유 부장)태수(태진교역상사 부장)씨 부친상 정해원(싸이넥스 이사)한의섭(신도여행사 대표)씨 장인상 임동훈(전 목포MBC 사장)씨 형님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02)3410-6917 ●강호관(한국나노기술원 본부장)승호(우선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이종서(삼성생명 부장)씨 장인상 정선주(염경중 교사)씨 시부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27-7566
  • [부고]

    ●이계욱(원림기업 대표)종헌(TM마케팅 대표)종섭(BT인터내셔널 전무)종욱(미국 거주·사업)씨 모친상 은주(서울신문 문화부 기자)씨 조모상 3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2030-7911 ●임영진(신한은행 부행장)민승태(우리은행 여신센터 부부장)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5 ●엄익태(엄익태성형외과 원장)지도(뉴시스 부사장)정희(언어치료사)정순(화가)씨 모친상 선우일권(보우치과 원장)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58-5940 ●황성엽(신영증권 법인사업본부장 전무)재엽(한국에스에스아이 대표)옥현(캄보디아 선교사)씨 모친상 전채현(캄보디아 선교사)씨 장모상 2일 중앙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860-3510 ●박재현(메리츠종금증권 영업이사)씨 부친상 3일 중앙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860-3500 ●김보인(전 강진여중 교장)씨 모친상 미란(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교수·서울성모병원 입원부장)씨 조모상 3일 광주연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62)512-4444 ●배은환(전 건국대 음대 교수)일환(이화여대 음대 교수)충환(그랑프리골프 이사)씨 부친상 윤상원(KBS 교향악단 수석)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홍세기(해봉장학회 이사)순기(스카이치과 원장)우기(뉴질랜드 거주)씨 모친상 이기성(현대엠코 상무)김진환(까리따스케이 대표)씨 장모상 3일 서울 명일동성당, 발인 5일 오전 10시 (02)481-2216 ●전창협(헤럴드경제 디지털센터장)씨 형님상 3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3)650-6165 ●서정우(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씨 모친상 3일 성바오로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2)958-2415 ●박근배(춘천시의원)씨 장모상 3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3)254-9103
  • “미분양 연내 털자” 건설사들 할인경쟁 가속화… 엇갈린 시장 반응

    “미분양 연내 털자” 건설사들 할인경쟁 가속화… 엇갈린 시장 반응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분양가 할인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건설사들로서는 9·10대책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올해 안에 미분양 물량을 털지 못하면 계속 안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아파트는 최초 가격보다 30%를 낮춰서 분양하는 곳도 있다. 그럼에도 3~4년째 아파트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할인 분양을 한다고 해서 꼭 싼 것은 아니라는 말도 나온다. ●“가격 안 낮추면 눈길도 안 줘”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은평뉴타운의 경우 서울시 SH공사가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최초 분양가보다 최대 20% 할인을 단행하자 며칠 새 수백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 중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분양가 할인”이라면서 “9·10대책 이후 분양가를 낮춘 건설사들은 기존 미분양을 적지 않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경기 일산 덕이지구 ‘일산 아이파크’는 분양가를 30% 정도 낮췄다. 당초 3.3㎡당 1400만원대인 분양가를 1000만원대로 내리고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도 제공하고 있다. GS건설도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일대에 ‘금호자이 2차’를 할인분양 중이다. 금호자이 2차는 분양가를 17%가량 할인해주고, 발코니도 무료로 확장해준다. 한화건설은 경기 용인시의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의 분양 가격을 12%가량 낮췄다. 삼성물산도 인천 부평구의 ‘래미안 부평’ 114㎡의 분양가를 1억원 정도 깎아주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가격을 낮추지 않은 미분양 물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면서 “건설사 입장에선 가격을 낮추더라도 미분양을 빨리 털어서 자금회전을 빠르게 하는 것이 경영상에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교통 안 좋거나 중대형 많아 하지만 일각에선 낮췄다는 분양가가 기대만큼 싸지 않다고 지적한다. 분양가를 10%에서 30%까지 낮췄다고 하지만 주변 지역의 시세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분양의 경우 처음부터 입지에 비해 가격이 높게 설정된 곳이 많다.”면서 “특히 입주한 지 2년 정도 된 미분양의 경우 분양 당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게 설정이 됐다가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낮췄지만 새 아파트라는 장점 이외에 주거환경이나 교통이 좋지 않거나 중·대형, 혹은 저층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결코 싸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었던 2006년에도 7만 가구 정도의 미분양이 존재했다. 현재 상황에서 미분양을 더 이상 줄이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5년뒤 수익 불확실… 수요 제한적 또 문제는 아직 부동산 경기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주택산업연구원과 금융기관 연구소들은 아직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팀 차장은 “양도세 감면의 경우 아파트 입지와 브랜드 등 본질적인 조건에 따라 혜택의 차이가 크다.”면서 “기본적인 조건이 안 좋은 곳은 분양가 할인을 많이 해준다고 해도 5년 뒤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수요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내년에는 주택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건설사들도 내년 부동산 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가격을 조금 깎아준다고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흔들리는 박현주 신화] (하) 사업다각화, 약인가 독인가

    [흔들리는 박현주 신화] (하) 사업다각화, 약인가 독인가

    2007년 11월 5일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19만 7000원이었다. 5년 뒤인 29일 종가는 3만 500원이다. 고점 대비 85%나 급락했다. 미래에셋그룹의 현주소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한 지표다. 한때 ‘시중자금 블랙홀’로 불렸던 미래에셋이지만 공모펀드 설정액은 3년여 만에 반 토막 났다. 사람마저 줄줄이 떠나고 있다. 일선 직원은 물론 창업 공신까지 미래에셋에 등을 돌린다. ‘미래 없는 미래에셋’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핵심인 금융업 성적이 신통치 않자 골프·부동산사업 등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반응은 엇갈린다. 미래에셋의 가장 큰 시련은 우선 실적 부진이다. 1999년 설립 이후 꾸준히 이익을 늘려 왔던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회계연도 기준, 2007년 4월~2008년 3월) 3700억원을 정점으로 영업이익이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2008년 1918억원으로 떨어졌다가 다음 해 반등(2068억원)하는 듯싶더니 지난해 다시 1535억원으로 떨어졌다. ‘인사이트 펀드’에 발목 잡힌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영업이익이 2008년(회계연도 기준) 2303억원에서 지난해 795억원으로 급감했다. 펀드 수익률도 과거의 ‘영화’를 등진 지 오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 펀드 1년 평균 수익률은 3.60%다. 국내 주요 40개 운용사 가운데 24위다. 업계 평균(7.56%)에도 한참 못 미친다. 인력 이탈도 심각하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보험의 설계사는 올 3월 말 7104명에서 7월 6676명으로 넉 달 사이 428명이나 줄었다. 증권(44명)·자산운용(32명)·보험(25명) 등 계열사 직원도 최근 1년 사이 100명 넘게 빠져나갔다. 미래에셋 측은 “자연스러운 이동”이라고 해명하지만 “공식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도 아닌데 설계사와 직원들이 이렇게 대규모로 이탈하는 것은 드문 현상”이라고 업계는 말한다. 최근 구재상·윤진홍·강창희 전 부회장 등 박현주 그룹 회장과 뜻을 같이했던 창업 공신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특히 한때 40%밖에 남지 않았던 인사이트 펀드의 원금을 70%까지 회복시켜 놓았던 구 전 부회장의 사퇴에 그룹 내부에서도 적잖이 충격받은 모습이다. 그룹 측은 한사코 부인하지만 박 회장과의 갈등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퇴직한 보험설계사들이 “퇴사 후 환수해 간 수당을 돌려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까지 제기해 그룹 분위기는 더욱 침통하다. 미래에셋은 최근 골프장, 호텔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강원 홍천에 836억원을 투자해 총 27홀 규모의 퍼블릭 ‘블루 마운틴GC’를 건설 중이다. 서울 광화문에 지하 6층, 지상 26층 규모로 320여개의 객실을 갖춘 6성급 호텔도 지을 계획이다. 얼마 전에는 와인 사업에까지 손대려다가 여론을 의식해 포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 같은 사업 다각화는 매우 위험하다.”면서 “또 다른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영업에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본업인 브로커리지(주식 중개)나 자산관리에서의 경쟁력 회복이 어려워 당분간 미래에셋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민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6조원대로 떨어져 수수료 수익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그룹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들은 일시적인 타개책일 뿐”이라면서 “결국은 브로커리지 수익 제고 등 증권업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朴 “집권땐 주변인사에 일정기간 자리 안줄 것”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력서를 장황하게 올려놓으셨는데 박 후보 개인이 쓴 이력서는 이 자리에선 찢어야 한다. 국민들이 화난 것은 불량식품이 아닌 불량정치다. 지금 정치는 국민을 죽일 수 있는 정치다. 어떻게 바꿀 것인가. ▲박근혜 후보-그래서 정치쇄신을 해야 된다고 한다. 국회뿐 아니라 행정부, 정당도 해야 된다. 이번에 정치쇄신안을 발표했다. 정당쇄신의 핵심은 공천이다. 여야 동시 국민참여경선으로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고 지자체장, 지방의원 공천도 포기하겠다. 국회 윤리위, 선거구 획정위에 전원 외부인사가 참여해 실질권한을 준다면 막말·폭력 정치를 근절할 수 있다. 행정부 개혁은 국무총리·장관에게 헌법에 보장된 권한을 부여하고 인품, 자질, 능력에 따른 탕평인사를 하는 것이다. ▲정-제도보다 사람 문제다. 최근 박 후보 진영에 속속 모여드는 인사들은 국민들이 보기에 새로운 느낌이 없다. ▲박-새로운 분들만 오는 것은 아니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도 참여하고 외부 영입도 하고 특보단에 전문가들도 모신다. 제가 말하는 대탕평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행정부 인사 때 탕평을 하겠다는 것이다. 저를 돕겠다고 오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맞아 힘을 합치는 게 선거다. ▲정-자리 주는 게 탕평인가. 일정기간 자리 안 주겠다고 선언하면 안 되나. ▲박-(웃으면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 ▲서미아 단국대 교수-가계부채가 1000조원에 이른다. 서민·중산층 시름이 깊다. 신용불량자 수도 늘어 올해 6월 기준 23만 5000명이다. 박 후보는 18조원에 이르는 국민행복기금을 마련해 가계부채 탕감 계획 밝혔지만 장밋빛 공약 아닌가. 재원 조달 계획은. 신불자 신용회복 계획은. ▲박-재원을 따로 국가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다. 기존 자산관리기금 같은 것을 다 모아서 1조 8000억원의 10배 정도 채권을 만드는 게 18조원의 국민행복기금이다. 금융빚을 갚지 못한 322만명에 대해 자활의지 가진 분들께 신용회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포퓰리즘은 아니다. 또 고금리로 고통받는 분들께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금리 20%대의 대출을 10%대의 저금리 장기상환 대출로 전환하면 가계부채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 대학 일반학자금 대출로 신불자가 된 경우에도 취업 후 갚을 수 있도록 하거나, 일반 대출을 금리가 낮은 ICL(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로 바꿀 수 있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호되게 면접을 치르는 것 같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면접을 잘 치르면 대통령 취임하실 것 같다. 일자리 대책이 주로 창조경제, IT, 문화 콘텐츠 분야인데 이쪽 분야는 능력있는 분들만 취직할 수 있다. 서민 일자리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박-한쪽에선 스펙 초월해 취업을 돕는 시스템을 만들고 한쪽에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어느 학교, 지역 출신이든 열정, 잠재력만 보고 인재정보를 인재은행에 등록하면 다양한 멘토들이 상담을 해줘 취업준비를 시켜주고 기업에서 연결이 된다. 또 하나, 직무능력표준을 만들어 학벌 따지지 않고 취업이 가능하도록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고용하는 쪽으로 하려고 한다. ▲이은주 서울대 교수-안거낙업이 정치하는 이유라고 하셨다. ‘안거’의 핵심은 주거정책이다. 하우스푸어, 렌트푸어의 1차적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 ▲박-하우스푸어 해결이야말로 민생정치의 시작이다.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해 애태우는 분들은 결국 목돈 마련이 힘든 것 아니겠나. 집주인이 세입자 대신해 은행대출을 받고 세입자는 이자만 내면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우스 푸어는 지분매각을 통해 임대료만 내면 전세금이 올라 갑자기 집을 옮겨다닐 필요가 없다. ▲이-능력 있어도 집값이 바닥칠 때까지 집 구매를 유보하는 이들보다 지불능력이 없어 할 수 없이 빚내 전세 사는 무주택자들이 많다. 지분매각제도는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박-그래도 가장 큰 고통은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고금리는 정부가 보증 서 반으로 낮춰주고 근본적으로 공공 임대 주택을 많이 제공해야 한다. ▲정-은행 관계자가 들으면 경악할 일이다. 국민 면접관 입장에서 정책이 굉장히 추상적이다. ▲홍-‘준비된 여성대통령’ 캐치프레이즈로 뛰고 있는데 여성 지지도가 올라가 재미를 보셨겠다. ▲박-꼭 그렇게 표현을 하셔야 되나.(웃음) ▲홍-여성 대통령이 국방, 외교에 취약점이 있을 수 있다. 군대도 안 갔다 오셨다. ▲박-그런 편견은 없어져야 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외교안보 분야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후보로 국민들이 저를 선택했다. 영국 대처수상은 포클랜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독일 메르켈 수상도 유럽 금융위기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남자냐 여자냐가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국가안보관과 국제적 경험이다. 저는 퍼스트레이디를 대행하면서 식견을 넓혔고 아버지를 흉탄에 잃었을 때도 가장 먼저 휴전선을 걱정할 정도로 철저한 안보관을 갖고 있다. ▲홍-연평도 포격이 다시 발생하면 즉각적 리더십 행사가 가능한가. ▲박-우리 주권, 영토에 관한 문제는 협상 대상도 아니고 어떤 경우든 철저하게 지킨다.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 하고 북방한계선(NLL)에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이 과연 북한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겠나. ▲정-박 후보의 단호함은 세계적인 것 같다. 이상한 그림들도 나오고 화도 안 나나. 어느 영화 감독이‘ 집권하면 다 잡아버릴 거다.’고 하더라. 지도자에게 중요한 게 분노 관리다. ▲박-(웃음) 굉장히 걱정이 되시는 것 같다. 화를 꾹꾹 눌러담으면 오히려 폭발해서 더 안 좋다. 인생의 패배자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명심보감 등 많은 책을 읽고 좋은 글귀를 전부 적었다. 정관정요의 교훈들이 어느 새 제 것이 돼 피와 살이 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이버대 특집] 열린사이버대학교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열린사이버대가 다음 달 1~28일 14개 학과 2537명의 2013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의 경우 고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이고 편입학은 대학 졸업자나 대학에서 일정 학기와 학점을 이수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영어문화학, 일본언어문화학, 법무행정경찰학, 부동산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금융자산관리학, 상담심리학, 예술상담학, 창업학과 등 10개 인문사회계열 학과와 정보통신공학, 멀티미디어디자인학, 보석딜러학, 뷰티디자인학 등 4개 자연예술계열 학과다.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등은 해마다 지원자가 늘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뷰티디자인학, 창업학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원은 홈페이지(www.ocu.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홍보팀(02-2197-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朴 “70%가 중산층 되는 나라 만들겠다”

    朴 “70%가 중산층 되는 나라 만들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6일 “70%가 중산층이 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임시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사교육비 때문에 노후 준비도 못 해 노년층 빈곤율이 최고 수준에 달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겠다. 가난의 대물림 원인이 되는 사교육비 완화,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드는 문제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과서만으로 학습이 가능한 ‘교과서 혁명’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고 했으며 “소득과 연계한 반값등록금을 2014년까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한 “가정 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려고 한다.”면서 “귀가하는 자녀를 걱정해야 하는 나라, 음식을 먹을 때 따져 봐야 하고, 학교 가는 게 두려운 나라는 선진국이 돼도 선진국이 아니다. 그런 문제부터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재원 마련이 불투명한 장밋빛 약속 아니냐.’는 질문에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것은 제쳐 놓았으니 절대적으로 믿어주셔도 된다. 약속한 것은 정치 생명을 걸고 지켜 왔다.”면서 “자산관리기금 등 1조 8000억원으로 10배에 달하는 행복기금을 마련하면 저소득층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이날 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TV토론은 지난 21일 문재인 통합민주당,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TV토론에 맞대응하는 차원으로 이뤄졌다. TV토론이 밤 12시를 넘겨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로 이어진 만큼 사실상 선거운동의 ‘첫 단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토론회 명칭도 ‘국민면접 박근혜’로 잡았다. 유권자 앞에서 면접시험을 보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이날 외부 일정 없이 토론 준비에 몰두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안 후보의 사퇴 이후 부동층이 늘어나는 등 대선 판도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TV토론이 판세를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중파 3사 등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되는 만큼 박 후보의 취약 지지층인 수도권 유권자와 20~40대 등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새누리당은 이어 유세 첫날인 27일 서울~대전~부산~광주를 잇는 전국 동시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이는 박 후보의 국민 대통합 행보와 맞물린 것이다. 이를 위해 박 후보가 대전을 직접 찾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쌍용건설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

    자금난을 타개하려는 쌍용건설의 유상증자에 투자자 4곳 정도가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철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2일 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쌍용건설이 추진 중인 150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증자에 참여하려고 문의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외 투자자 4곳이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이다.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캠코는 최대주주에서 2대 주주로 바뀐다. 간접 매각 효과가 있는 것이다.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증자대금은 내년 1월쯤 들어온다. 이와 별도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이 갖고 있던 쌍용건설 지분은 기금 운용이 22일 종료돼 정부에 반납한다. 정부는 캠코가 반납한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 등의 현물(지분) 관리·매각을 맡을 기관을 정해 재위탁할 예정이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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