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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수요 지속”“불황 조짐”/국제가격 하락싸고 전망 엇갈려

    ◎4MD램 5달러이상­16MD램 20달러 폭락/“수급불균형 일시 현상”­“과잉공급 해소 힘들것” 반도체 경기는 과연 침체할 것인가. 반도체 국제 가격 하락을 놓고 반도체 경기 전망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통상산업부가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경기전망에 대한 진단에 나서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해말과 비교해 우리 업체들의 주력제품인 4메가D램은 한개 12∼13달러에서 7∼8달러로 5달러 이상,16메가D램도 50달러에서 30달러선까지 폭락했다.이같은 반도체의 가격 하락을 놓고 반도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쪽은 몇년동안의 생산설비 투자붐으로 반도체가 과잉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이같은 주장은 반도체 가격과 더불어 주가 하락을 부채질해 막대한 투자를 해놓은 국내 반도체 업계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삼성전자가 3번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키로 한 것도 이런 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반도체 업체들은 또 가격 하락이 장기화 될 경우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나 일본의 후지쓰 등 외국 반도체업체들도 신규투자를 2∼3년 늦추기로 하고 원가절감에 나서는등 자구책을 마련중이다. 반면 낙관쪽은 가격 하락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현상일 뿐 4∼5월쯤에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가격 하락이 4메가D램에서 16메가D램으로 반도체의 세대교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기적 현상으로 보고있다.4메가D램의 수요가 줄어 상대적으로 공급과잉이 되고있는 반면,16메가D램의 생산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주 수요제품인 윈도 95 소프트웨어등이 보편화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란 분석이다. 또한 세계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질적인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앞서 외국업체들만큼 가격 하락에 따른 타격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이와함께 4메가의 생산은 줄이고 있고 16메가의 시장이 넓어져 수급 불균형은 곧 해소될 것으로 자신한다.이들은 반도체 시장은 앞으로 5년동안 10∼20%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전자 유국상 이사는 『최근의 반도체 가격 하락은 호황세였던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고 경기침체보다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4월이후에는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삼도물산사장 검찰고발 계기로 알아보면

    ◎불법 「주식투자클럽」 난립… 피해 속출/학연·지연 연줄로 3∼20명 모여 조직/악성루머 퍼뜨리고 시세 조작 일쑤 증감원은 25일 사설 투자자문 조직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회비를 받고 증권상담을 해온 박태식씨(50)를 불법 투자자문업 행위로 검찰에 고발했다.또 회사자금으로 자사주식을 매입하면서 시세상승에 관여한 삼도물산 김재헌 사장을 유가증권의 시세조종금지 등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이 회사 관계자 2명의 문책을 요구했다. 증감원에 따르면 박씨는 투자자문업 등록없이 지난해 7월 「강남투자클럽」이라는 투자모임을 조직,92명의 회원으로부터 연간 3백만원씩의 회비를 받고 매수종목의 추천,매도시점 관리,상장주식의 가치 또는 투자판단 등을 조언하는 등 불법적으로 투자자문업을 해왔다. 김사장은 회사자금 3억3천만원으로 지난 93년 12월부터 94년5월까지 43차례에 걸쳐 4만8천7백주(시가 5억2천7백만원)를 사들이면서 시세 상승에 관여하고,이 가운데 1만3천2백주(1억6천만원)는 증관위에 신고없이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감원은 이밖에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PC통신망을 통해 투자자문을 해온 H컴퓨터통신,D컴퓨터정보통신 등도 조사대상에 올랐으나 특정인에 대한 투자자문과 불특정 다수에 대한 자문이라는 해석이 엇갈려 주의조치 증시에서 이처럼 불법 사설 투자자문클럽을 조직해 투자이익을 노리는 것은 비일비재한 현상.특히 이들 클럽은 「××연구소」 등으로 위장,엉터리 분석이나 흑색선전 등 각종 악성루머를 퍼뜨려 시세조종에 관여하거나 반사이익을 챙기는 등 증시의 암적 존재로 알려지고 있다. 증감원의 한 관계자는 『사설 클럽은 학연·지연·사업상 관계 등의 연줄로 적게는 3∼4명,많게는 10∼20명이 모여 불법 투자자문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상당수의 불법 클럽들이 난립하고 있으나 조직 내부의 제보가 없이는 적발하기가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이들이 퍼뜨리는 루머는 그럴싸한 것이 많고 영향력 또한 대단해 증시를 잘 모르는 일반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사설 클럽외에 자동전화응답 서비스(ARS)를 통해 투자자문을 해주는 업체도 70여 곳이 성업중이다.이들 업체도 대부분이 악성루머의 온상이다.그러나 증감원 등 감독기관은 이들 업체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자문행위를 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증감원의 최명희 검사4국장은 『현재 자본금 20억∼50억원 규모의 30여개 투자자문사가 재경원에 등록,투자자문영업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불법 투자자문사』라며 투자자들은 특정주와 관련한 악성루머는 반드시 확인하고 공신력있는 등록 투자자문사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공모주 법정가보다 높여 거액 유용/케이블TV 대표 조사

    서울지검 특수2부(황선태 부장검사)는 22일 드라마 전문 케이블 TV방송사인 제일방송 대표 심현우씨(47)가 자사주식을 공모하면서 법정액면가 보다 높여 발행한뒤 차액등을 유용한 혐의를 잡고 심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하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양천구 목동 제일방송사옥과 양천구 신정동 심씨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제일방송측은 93년 9월 자사가 발행할 주식 46만주 가운데 37만여주에 대한 공모과정에서 주식매입신청자들을 상대로 법정액면가 1만원 보다 1천원씩 높여 발행,차액 3억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또 심씨가 이사회의 동의없이 주식을 무단발행한 뒤 자본금으로 입금된 37억여원중 일부를 유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추궁하고있다. 심씨는 검찰에서 『자본금으로 입금된 돈 일부를 「공모주」신청자에 대해 무상으로 주식을 배분하는데 사용했을 뿐 개인적으로 횡령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주가 13P 급등/증시 규제완화설로

    증시 규제완화 조치설과 자금시장의 호전이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 올렸다. 22일 종합 주가지수는 전 날보다 13.34포인트가 급등한 1천40.2를 기록했다.거래량 4천5백46만주,거래대금은 9천5백65억원이었다. 전 날 자사주 매입 공시를 한 삼성전자가 가격제한 폭까지 오르고,한국이동통신·포철·금성사 등 대형 우량주가 상승세를 선도했.
  • 주가 5일만에 큰폭 상승/포철 자사주 매입·건설주 강세 여파

    ◎9.51P 올라 1천42 기록 주가가 5일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추가 자사주 매입설이 나돈 포철 주와 1만5천원 안팎의 중저가 건설 주가 상승세를 부추겼다.반면 당국이 매매심리를 강화하자 대영포장 등 작전종목들은 여전히 약세였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 날보다 9.51포인트가 오른 1천42.78을 기록했다.거래량 4천3백4만주,거래대금 8천23억원으로 거래는 평소 수준을 밑돌았다. 나흘째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어 개장부터 소폭 오름세였다.대형 우량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오름 폭이 한 때 11포인트를 넘어섰으나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좁아지다가 금융주와 각 업종의 대표주에 매수주문이 늘어나 오름폭이 다시 커졌다.
  • 내년 3월까지 1백만주 매입/포철

    포철이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포철은 자금의 효율적 운용과 주가 관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자사주 1백만주(지분율 1.06%)를 사들이겠다고 12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포철 관계자는 『상장사는 법적으로 5%까지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데,지난 5월 1%밖에 취득하지 않아 남은 4%포인트 중 이번에 1%포인트만큼 더 사기로 했다』며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이 기회에 사놓으면 오를 것 같아 매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 자사 우선주 매입 의무화/내년 3월까지

    ◎상장사 2%·증권사 3%이상/정부,폭락방지 대책 우선주를 발행한 상장법인들은 오는 95년3월까지 총 발행주식수의 2%(증권사 3%)이상의 우선주를 매입해야 한다.취득한 우선주는 증권예탁원에 의무적으로 예탁,1년동안 팔 수 없다.매입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증자때 다음 순위로 밀리는 불이익을 받는다. 증권당국은 9일 최근 폭락세를 보이는 우선주가격의 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우선주 수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장이 끝난뒤 매도잔량이 있는 경우에만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는 현행제도를 앞으로는 전장 동시호가때 전날 종가로 매수주문을 낼 수 있도록 바꾼다.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쉬워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주가조작을 막기 위해 하루주문량은 취득신고수량의 3%이내(5천주이하일 경우 5천주까지)로 제한하며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신고한 회사는 6개월 동안 대주주의 보유주식매각이 금지된다. 신규로 발행되는 우선주는 최저배당율이 보장되고 일정기간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돼 기존의 우선주보다 투자매력이 높아진다. 상법개정안에 따라 채권형 신규우선주가 발행되는 오는 96년1월1일까지 우선주의 공급은 전면 금지된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이날 사장단회의를 열고 내년 1·4분기까지 총 발행주식의 3%이상에 해당하는 자사 우선주를 매입하며 매입실적이 부진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증자나 점포신설때 불이익을 주기로 결의했다. ◎우선주 대책 의미·전망/장중매입 허용 하락제동… 기업 반발클듯 증권당국이 9일 내놓은 우선주대책은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이 우선주폭락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자해지의 논리로 볼 수 있다.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들이 우선주를 보다 쉽게 매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과 함께 규제도 강화,우선주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이다. 장중에 자사주 매입을 허용함으로써 우선주를 사들일 수 있는 문호를 활짝 열었다.지난 4월30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허용하며 주가조작의 우려를 들어 금지시켰던 장중 매입을 허용한 것이다. 또 일정비율이상의 우선주를 매입토록 함으로써 우선주의 매수기반이 넓어지고 가격도 안정될 발판이 다져졌다.이번 조치로 한양증권의 경우 내년 3월까지 33만8천주의 우선주를 사들여야 한다.보통주에는 악재가 될 정도로 강력한 조치인 셈이다. 지난 연초만해도 10% 수준이던 괴리율(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 비율)은 이달 3일 43%까지 높아졌다.특히 지난달 동해종합금융에 대한 한솔제지의 주식 공개매수선언은 우선주를 매입해봐야 경영권안정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을 증폭시키면서 폭락세를 부추겼다. 이번 대책은 자율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증자시 불이익을 주는 등 강제성이 강해 상장기업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우선주매입은 늘겠지만 어느정도 실효를 거둘지는 두고 볼 일이다.
  • 서울·대유증권/자사주매입 신고

    서울증권과 대유증권이 자사주를 매입한다.오는 26일부터 12월25일까지 서울증권은 보통주 50만주를 지난 17일 종가인 주당 1만3천원에,대유증권은 우선주 18만주를 1만1백원에 장내에서 사들여 각각 6개월과 1년간 보유하겠다고 22일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보유 예정기간이 끝나면 장내를 통해 팔 계획이다.
  • 자사주취득량 미달땐 우선주매입 항시가능/증관위

    증권관리위원회는 16일 상장법인이 자사주의 취득신고서를 낸 뒤 보통주인 자사주를 계획만큼 취득하지 못했을 경우,신고서 제출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우선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가 커지자 우선주의 가격을 지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상장법인이 자사주 취득을 위해 신고서를 제출한 뒤 계획물량을 다 사들이지 못한 경우,다시 자사주를 매입하려고 할 때는 취득기간이 끝난 뒤 3개월이 지나야 다시 신고서를 낼 수 있으나,우선주에 대해서는 이런 제한 없이 자사주 취득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32개 증권사 사장들은 이날 열린 증권업협회 이사회에서 우선주 가격의 안정 및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증권거래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자사주를 적극 사들이기로 결의했다.
  • 럭키증권 자사주/1백73만주 매입

    럭키증권이 주가관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26일까지 보통주 1백13만주와 우선주 60만주 등 1백73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도로 포장 및 전기공사 업체인 서광건설산업도 지분확보를 위해 자사주 12만주(발행주식의 2.03%)를 사들이기로 했다.이로써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은 24개사가 됐다.
  • 동양섬유·영풍산업/자사주 매입을 공시

    염색가공 업체인 동양섬유산업이 오는 23일부터 8월22일까지 자사주 3만주를(발행주식의 1.09%),금속 광업 및 건설업체인 영풍산업이 자사주 10만주(4.89%)를 각각 매입한다.이로써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은 21개사가 됐다.
  • 부산은 자기주 취득/50만주 48억원어치/은감원 승인

    은행감독원은 17일 대구은행에 대해 자기주식 취득을 승인했다.취득주식은 발행주식의 2.07%인 50만주(48억원어치)이며,취득기간은 이날부터 8월16일까지이다.스웨터 등 편직의류 수출업체인 군자산업은 오는 20일부터 8월19일까지 자사주 3만주(발행주식의 1%),삼립식품공업은 5만주(5%),고려증권은 40만주(1.22%)를 각각 매입한다.
  • 자사주 매입공시/신일건업

    건설업체인 신일건업이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자사주 15만주(3%)를 매입키로 했다.이로써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은 포철 등 16개사가 됐다.
  • 금호·부산은 등 5사 자사주식 매입 공시

    (주)금호 및 부산은행,합성수지업체인 미원유화,한일철강,신풍제지 등 5개사가 자사주를 매입한다.금호는 오는 17일부터 8월16일까지 보통주 10만주(3.99%) 부산은행은 50만주(2.07%) 미원유화는 6만5천주(1.3%) 한일철강은 2만6천4백60주(2%) 신풍제지는 5만주(2.48%)를 각각 매입하겠다고 13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로써 자사주취득을 공시한 기업은 대륭정밀 등 모두 15개사가 됐다.
  • 자사주 매입/상장사 늘어/주가관리·경영권 방어 겨냥

    ◎포철·서통 등 10사 발표/12곳은 추진중/설비투자 소홀 우려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상장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 영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 제도는 증권거래법 중 「주식의 대량 소유한도 10%」 조항이 오는 97년 폐지됨에 따라 적대적인 기업의 매수 및 합병(M&A)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로,상장법인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게 한 것이다.지난 달 30일부터 시행됐으며 취득한도는 발행주식의 5% 이내이다.이익배당의 한도 안에서 배당금과 기업합리화 적립금 등을 뺀 가처분이익 잉여금으로만 취득할 수 있다.적절히 활용하면 주가관리는 물론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금까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기업은 대륭정밀·포철·대영전자·대신증권·강원은행·서통·미창석유공업·해태유통·청호컴퓨터·금강공업 등 모두 10개사.대륭정밀 및 대영전자는 이미 매수에 나섰다.진도·미원·서울 신탁은행 등 10개사도 검토 및 추진 중이라고 공시한 상태이다. 포철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권 방어라는 분석이다.공시 때의 명분은 「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주가관리」이다.하지만 12일 현재 포철의 주가가 6만8천7백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관리 차원으로만 보긴 어렵다.민영화를 앞두고 주가를 끌어올려 인수가격을 높임으로써 어느 한 기업의 독점을 막는 수단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 반면 대영전자는 주가관리 케이스.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등 불안정하면 부도설에 휘말려 막대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대영은 지난 해 적자를 기록하자 주가가 급락하며 부도설로 시달렸다.자사주 취득 공시 이후 부도설은 사라졌다. 서통은 전환사채 등 주식연계 상품 발행이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기업이다.자사주 매입으로 주가가 오르면 발행조건이 좋아질 뿐 아니라 원활한 물량소화가 가능하다. 기업 이미지에 비해 주가가 낮은 기업들도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이다.럭키와 한화 등이 유력하다. 그러나 자사주 취득은 주가 왜곡의 개연성이 높아지는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경영여건이 좋은 기업의 경우 설비투자로 들어갈 유보금이 자사주 취득에 유입돼 성장성이 떨어질 수 있다.반면 경영이어려운 기업은 자사주 취득을 활용,의도적으로 주가를 올릴 가능성도 있다.
  • 강원은행·해태유통 자사주식 매입공시

    강원은행과 해태유통이 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강원은행은 오는 14일부터 8월13일까지 보통주 68만주(4.99%),해태유통은 15일부터 8월15일까지 보통주 7만5천주(2.88%)를 각각 매입한다고 10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 서통·미창석유도 자사주매입 공시

    배터리 제조업체인 서통,윤활유 전문업체인 미창석유공업도 자사주를 매입한다.서통은 경영권 확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8월12일까지 보통주 12만주(1.47%)를,미창은 주가관리를 위해 같은 기간 보통주 5만주(5%)를 각각 매입한다고 9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 전환사채 발행신청/상장법인 크게 늘어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는 상장법인들이 크게 늘어났다.주식과 채권 중 유리한쪽을 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투자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1∼3월)에 상장기업들이 거래소에 공시한 기업공시는 모두 9백7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4%(1백89건)가 늘었다. 이중 전환사채 발행은 지난 해에는 1건도 없었으나 올해는 54건이나 됐다.자사주를 사주는 조건으로 투자신탁사의 수익채권을 매입하는 자사주 펀드 가입공시도 작년 10개사에서 29개사로 늘었다. 전환사채 발행이 급증한 것은 기업의 경우 경기회복으로 자금수요가 많아진데다,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저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주식 전환시 부채가 줄어 자기자본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투자자도 주식 전환시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 상장법인/자사주취득 5%까지 허용

    ◎새달부터 기업매수막고 경영권 보호위해/새달부터,증권거래시행령 확정 오는 4월1일부터 본인과 특수 관계인의 보유지분을 합해 상장 주식의 지분율이 5%를 넘거나,그후 1%포인트 이상 지분이 달라질 때는 5일(영업일 기준)이내에 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지분율 변동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상장법인은 자사 주식을 총 발행주식의 5%까지 살 수 있게 된다.이같은 조치는 우리나라에도 시장에서 주식 매집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기업 매수합병이 시작됨에 따라 경영권을 위협받는 기존 최대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3일 재무부가 확정,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한 「증권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법인의 경우는 35% 이상 출자관계가 있는 모기업 또는 자회사,30대 계열기업의 경우 계열 내의 여타 법인의 지분까지 합산,지분율이 5%를 넘을 경우 보고의무가 부과된다.현재는 특수 관계인의 지분은 문제삼지 않고 있다. 기관투자가의 경우 지금은 분기마다 1회씩 증관위에 보고하는 지분변동 상황을 앞으로는 매월 한번씩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지분률이 1% 이상 늘었더라도 보유주식 수가 변하지 않은 경우(예:실권주 발생)와 유상증자에서 우선배정된 주식만 취득한 경우(예:우리사주조합 배정)에는 보고 및 공시의무가 면제된다. 상장법인의 자사주식 매입은 당해연도 이익금에서 배당금과 각종 적립금을 뺀 가처분 이익잉여금(사내유보 이익금)의 범위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5%까지 허용된다.
  • “경영권 보호 필요” 보완책 부심/주식매집파문 계기로 본 정부입장

    ◎기업주 불안감 씻어야 자본시장 육성/「의결권­동일종목 취득제한」은 부처간 이견 삼성그룹 계열사의 기아자동차 주식 대량매집 파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매우 곤혹스럽다.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으나 도덕적,윤리적으로 국민정서에 반하는 속성이 많다.경영권장악 의도가 없었다는 삼성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다 하더라도 인수·합병(M&A)에 대한 기업주의 불안감이 커지는 계기가 됐다. 청와대 안에는 이번 사태를 삼성의 「합법을 가장한 경영장악 기도」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삼성이 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잘 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정치적 시각으로 삼성의 비뚤어진 기업윤리를 은연중 꼬집는 사람도 있다.김영삼대통령은 『재벌의 오너라도 주식을 5% 정도만 가지면 되지 않겠느냐』고 밝힌 적이 있다.따라서 이번 사태를 대통령의 재벌관에 정면 배치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청와대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아무나 10% 이상 주식소유가 가능토록 한 증권거래법 개정안을 재고해야 한다는 강경론까지 나오고있다. 재무부는 이번 파문으로 기업경영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마땅한 정책수단이 없어 골치를 앓고 있다.특정재벌이 보험회사와 같은 계열 금융기관을 통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갖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을 제한하거나 같은 종목의 주식보유한도를 낮추면 된다.그러나 이같은 시책들은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시책에 역행하기 때문에 시행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기관투자자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나라는 없다.재무부 당국자는 『개인 소액주주들은 상장기업 대주주들의 횡포를 막을 수 있는 힘이나 단결력이 없으며,막을 수 있는 사람은 경험이 많고 기업정보가 풍부한 기관투자자 뿐』이라며 만일 기관투자자의 의결권을 박탈할 경우 이같은 수단을 포기하는 것이 된다고 설명한다. 또 현재 10%로 돼 있는 보험회사의 다른 법인 동일주식 취득한도를 5% 수준으로 낮추는등 기관투자자의 동일주식 취득한도를 줄일 경우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악질적인 M&A를 막는 데는 효과적일 지 모르지만 증시에서의 기관투자자 비중을 낮춰 가뜩이나 취약한 자본시장을 더욱 위축시키는 부작용이 초래된다고 지적한다. 반면 공정거래위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공정위 김선옥사무처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공정거래법 개정과정에서 금융보험사의 타회사 출자 지분에 대해 모두 의결권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제동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공정거래법상 출자규제에서 예외인정을 받는 은행·증권·보험사가 재벌의 세력확장 창구로 교묘히 이용될 경우 현행 법으로 규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경식부총리는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현 단계에서는 법 개정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김처장의 발언내용을 번복했다.공정위가 무소불위로 재벌문제에 개입하는 인상을 주지 않고 기업의 경영권 보호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금융실명제로 기업주들이 종전까지 경영권 보호를 위해 즐겨 쓰던 주식의 위장분산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앞으로 기획원과 재무부,상공부,증권감독원 등 서로 다른 입장의 정부기관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업주의 불안감을 덜어줄 지 주목된다. ◎삼성계열사 주매입의 교훈/“재벌그룹이…” 기업윤리 일깨워/선진국의 기업인수·합병 현실로 다가와 삼성계열사의 기아자동차 주식 매집사태는 삼성생명이 기아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보유주식을 처분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일단 수습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그동안 미국 등 선진국의 얘기로만 치부됐던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왔음을 인식시켜 주었다.비록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손 치더라도 대기업 집단이 자신의 돈도 아닌 고객의 돈으로 다른 기업을 삼킬 수 있느냐는 윤리성 문제도 일깨워 주었다. 정부로서는 업종전문화 및 소유분산 등 신경제정책의 핵심내용에 재계의 호응을 얻으려면 기업주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경영권 보호」에 어떤 식으로든 보완책을 내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그렇다고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서 기업주의 경영권을 지나치게 보호해 준 「10% 지분제한규정」을 마냥 붙잡고 있을 수도 없다. 현재 국회에계류중인 증권거래법 개정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기업은 생산설비나 기술개발 투자 등 경쟁력 강화보다 경영권 보호를 위해 우선 자사주부터 매입할 것은 명약관화하다.모든 기업이 법정 한도인 10%까지 자사주를 매입하면 상장사 시가총액의 10%인 약 9조5천억원이 경영권 보호비용으로 퇴장한다. 기업공개와 더불어 기업의 소유주를 국민으로 인식하는 일본과는 달리 우리는 아직도 사유물로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재벌의 금융기관도 기관투자가로서의 공공성보다는 오너의 이해에 보다 민감하게 움직인다. 결국 정부는 「특혜」로 비치지 않는 선에서 경영권을 보호해 주고 소유와 경영을 분리,기업을 대중화해야 하는 모순된 여건에서 해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재계 시각/“증권법 개정 보완 필요/M&A 실정맞게 고쳐야” 「자유 경쟁이냐,또 다른 제한이냐」­여의도 증권가에 한때 「공습경보」를 울렸던 삼성그룹 계열 금융기관들의 기아자동차 주식매집 파문은 이제 하나의 연구과제인 것 같다.충분한 개연성이 엿보인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의 인수·합병(M&A)문제가 향후 증권거래법 개정방향에 따라 그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는 현재 M&A에 대해 자유시장 원리라는 측면에서 원칙엔 찬성하지만 「각론」에선 사전 정지작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쪽과 「선실시 후보완」을 주장하는 기업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L그룹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업종 전문화와 소유분산을 유도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경영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일견 소유분산과 상치되는 증권거래법 개정은 특례조항 신설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의 기업 풍토에서 미국식 M&A가 이뤄지기 위해선 우선 기업의 전문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무방비 상태에서 사냥 당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S그룹의 한 관계자는 같은 논리로 『미국과 전혀 풍토나 정서가 다른 상황에서 사냥식 M&A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가능성만 가지고,쥐 잡다 독 깨는 식으로 자본주의의 핵심인 증권시장에 또 하나의 멍에를 덮어씌워선 안된다』고 설명한다.그는 『주식시장의 활성화와 주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경영권에 대한 또 다른 보호는 불필요하다』며 『기업이 아닌 정부가 경영권을 지켜줘선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우경제연구소의 이한구소장은 『증권거래법 개정은 그 취지가 앞으로 기업은 스스로 자신의 경영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재벌의 M&A 문제는 2가지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선 기관투자가는 증시 안정을 위해 많은 특혜를 받고 있는데 이를 고객의 이익이 아닌 자신들의 목적에 이용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둘째는 그같은 기관투자가가 대부분 재벌의 계열사란 점에서 재벌의 금융기관 소유문제를 일단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소장은 『미국의 제도와 일본의 기업정서 혹은 풍토가 섞여있는 어정쩡한 우리 기업은 아직 주주회사의 개념이 뿌리내리지 못한만큼 1백% 미국식의 기업 인수·합병은 우리 실정에 맞게 다듬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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