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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화재 李동훈회장 소환

    서울지검 형사4부(부장 金鍾仁)는 12일 재일화재해상보험이 역외펀드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가 22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사건과관련, 이 회사 이동훈(李東勳·52)회장을 포함해 전·현직 임원 7명을 소환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관련 임직원을 외환관리법과 보험업법 위반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제일화재가 신종 금융기법인 역외펀드를 이용해 대주주의 경영권을 방어하려다 발생한 사건”이라며 “경제 위기로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폭등해 손실 폭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제일화재가 96년 초부터 97년 말까지 역외펀드를 이용해 자사주를 부당하게 매입,220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지난 6월 말과 지난달 말 두 차례에 걸쳐 이 회장 등 이 회사 전·현직 임직원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현재 이 회장의 해외 재산 도피 여부 등에 대해서도 특별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금감원 李회장등 7명 出禁 요청

    제일화재가 정부의 허가없이 수백억원대의 역외펀드를 조성,이동훈(李東勳)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7명이 출국금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1일 “제일화재가 96년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수백억원의 외화자금을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회계장부에 기재하지도 않은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에따라 이회장 등관련자 7명을 지난달 28일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음주초 최종 검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회장의 횡령 여부 등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제일화재가 조성한 수백억원의 역외펀드는 96년 설립 당시 500만달러로 출발한 이후 계속해서규모를 늘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규모는 검사가 끝나봐야알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일화재측은 이에 대해 210억원의 펀드자금으로 러시아채권에 160억원,자사주 매입에 5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에 따른 투자손실액은 100여억원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한화그룹 김승연(金昇淵) 회장의 매부이자 이후락(李厚洛)전 중앙정보부장의 아들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
  • 停業 한스종금 2천억 편법대출

    영업정지중인 한스종금이 자회사에 관계인 신용공여한도를 2,000여억원이나 넘겨 대출하는 등 각종 불법·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8일 한스종금이 자회사인 홍콩현지법인,아세아파이낸스에 관계인 신용공여한도를 2,262억원이나 초과해 대출해 주었다고밝혔다. 한스종금은 명의차주 3개사를 내세워 1,404억원을 대출해 주면서 이들로 하여금 회사가 보유중인 비상장주식을 매입케 해 가공이익 1,128억원을 실현,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도 했다. 한스종금은 또 자사주 620만주를 처분하기 위해 역시 명의차주 3개사에 187억원을 대출해 주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이 회사 임원 8명을 해임권고,1명을 문책경고 조치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5월 한스종금에 1,800억원을 예금해주는 대가로 98억원의 대우채권 투자손실을 한스종금에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공사는 현재 한스종금으로부터 한달이자만 받은 상태에서 한스종금이 지난 7월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바람에 원리금을 못받고 있다. 이와 관련,공사측이 “공기업의 유가증권 평가손이 많다”는 비난을피해 투자실패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올 자사주 취득 급증

    올해 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5일까지 자사주 취득 및 공시처분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취득 규모는 주식수로는 3억7,377만주,금액으로는 5조2,3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주식수는 369.9%,금액은 227.9%가 각각 증가한것이다.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급증한 것은 증시 침체 이후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대량 사들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자사주 처분은 716만주,2,1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주식수 기준으로는 95.5%,금액으로는 90%가 각각 줄었다. 자사주 취득 상위 기업은 금액 기준으로 포항제철이 1조38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을 비롯,삼성전자 4,740억원,현대자동차 2,900억원,현대중공업 2,750억원 등의 순이었다. 자사주 처분 상위 기업은 제일제당 552억원,고합 425억원,신세계백화점 180억원,국도화학 179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재순기자
  • 연말 高배당주 노려라

    ‘약세장에서는 역시 고(高)배당주를 노려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배당 정책에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한다.주식시장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배당투자를 차선책으로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경영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주가관리에 신경을 쓴다.경영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경영진은 주가관리 방법으로 고배당 정책과자사주 매입을 많이 활용한다. 삼성증권은 30일 “기업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유통물량 축소보다는고배당 정책을 이용,주가관리와 배당소득 증대라는 두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리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또 “배당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 지수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영진은 배당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면서“배당예고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기업들이 연말 배당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면서 “배당계획을 발표한 기업들은 올해 실적이 다른 기업들보다상대적으로 좋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고분석했다. 김균미기자
  • LG전자 11억弗 유치 의미

    LG전자가 브라운관 부문을 떼어내고 11억달러(1조3,000여억원)의 외자를 유치함에 따라 자금압박에서 벗어나게 됐다.아울러 세계 최대의브라운관업체를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세계 1위 회사 탄생 필립스와 LG전자의 세계 브라운관시장 점유율은 각각 13%와 11%.신설 합작법인은 단순 더하기만으로도 부동의 1위인 삼성SDI(22%)를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선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포진한 생산기지만도 11개 국가 14개 공장에 이른다.LG전자는 모니터용 브라운관에서,필립스는 TV용 브라운관에서 우세해 높은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LG전자는 협상과정에서 11억달러의 자산가치를 필립스보다 더 인정받음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반면 연간 매출 2조5,000억원대의 고정 수입원이었던 브라운관 부문이 떨어져나간 것은 LG전자 본체로서는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다. ■자금악화설 가라앉을까 단기적으로 LG전자는 이번 외자유치를 계기로 그동안의 자금압박설을 완화시킬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지난 9월LG정보통신 합병으로 부채비율이 172%에서 284%로 급등했다. 1조원가량의 자사주 매입과 LG정보통신 부채 9,000억원을 끌어안으면서 지난해말 3조3,000억원이었던 차입금이 5조7,000억원대로 뛰었다.LG전자는 이번 외자유치로 부채비율이 25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연말까지 달성해야 하는 200%에는 턱없이 못미친다. 200% 기준을 채우지 못하면 채권단과 재무건전성 개선약정을 맺어야 한다.이경우 독자적인 경영권 행사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LG전자는 신규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외에 디지털 TV·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 등차세대 사업과 IMT-2000 투자에도 쓸 계획이다. ■다른 부문도 분리될까 지난해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부문에서합작했던 LG와 필립스가 브라운관 부문에서도 손잡음으로써 합작범위확대에 관심이 쏠린다.이미 휴대폰 부문의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있다.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가진 필립스는 GSM(범유럽표준방식)에 강하고 LG전자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를 주도하고 있어 제휴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PDP와 유기EL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도 제휴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전자업계마저 흔들린다

    국내 전자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대 메이저 중 LG전자와 현대전자가 자금난과 수익감소로 어려움을겪고 있다.삼성전자마저 앞으로 심각한 수익감소가 예상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어려움이 큰 곳은 현대전자.총 부채가 7조6,000억원인 현대전자는내년 1·4분기까지 갚아야 하는 회사채와 장기차입금이 3조1,000억원에 이른다.가뜩이나 얼어붙은 금융시장에서 ‘현대’라는 간판을 달고서 이 만큼을 조달하기는 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갈수록 심해지는 반도체 값 하락에도 매우 취약한 구조다.수익의 70% 이상을 D램에 의존하고 있지만 워낙 제조원가가 높다.현재 64메가SD램 PC100의 국제 현물가는 개당 3.25∼3.45달러로 현대전자의 생산원가 이하로 떨어진 지 오래다.앞으로 장기공급선 가격까지 이 수준으로 떨어지면 추가 설비투자에 상당한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자금난과 수익구조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지난 9월 LG정보통신 합병때 1조원이 넘는 자사주를 매입한데다 LG정보통신의 부채 9,000억원까지 떠안는 바람에 빚이지난해말 3조3,000억원에서 올 9월말 5조7,000억원으로 불었다.반면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다.2·4분기 2,844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3·4분기 1,768억원으로 줄었다.세계적인 경기둔화와 내수시장 침체로 가전판매의 증가세가 둔화된 게주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재무구조는 튼튼하지만 D램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내년 수익전망이 밝지 않다.메리츠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순익을 올해 예상순익 6조386억원의 61% 수준인 3조6,837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64메가급을 제치고 D램의 주력으로 부상한 128메가D램 시장에서도 경쟁업체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현대전자와 LG전자의 경우,해결책은 ‘군살빼기’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현대전자는 LG반도체를 합병하면서 비대해진 몸집을 줄이지 않고 통신과 LCD(액정표시장치)부문에까지 손을 뻗쳤다.LG전자 역시 LG정보통신과 합병으로 디지털 TV,PDP(벽걸이 TV 패널) 등의 기존 차세대 전략사업에 더해 GSM 휴대폰,IMT-2000(차세대이동통신)장비 개발의 부담까지안고 있다.특히 LG IMT-2000컨소시엄 지분의 40%를 가짐으로써 5조원대로 추산되는 IMT-2000 투자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임원·대주주 자사주 매입 급증

    지난달 15일 이후 코스닥 등록기업 임원이나 주요 주주 가운데 자사주를 가장 많이 판 회사는 바른손,가장 많이 사들인 기업은 조흥캐피탈이다. 1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0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개월 동안임원 및 주요 주주의 지분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판 주식은 934만주,사들인 주식은 2,289만주로 매수 물량이 훨씬 많았다. 기업별로는 바른손의 최대 주주인 미래랩이 장내에서 205만7,721주를 처분하는 등 임원과 주요 주주들은 모두 206만1,451주를 팔아 전체 등록기업 중에서 매도물량이 가장 많았다. 반면 경영권이 이전된 조흥캐피탈의 KEP전자와 삼애실업은 각각 1,022만827주와 1,022만826주를 장외에서 사들여 매수물량 1위를 기록했다. 김재순기자
  • 현대전자 조속 계열분리 촉구

    정부와 채권단이 현대측에 현대전자의 완전 계열분리를 촉구했다.2003년까지로 되어있던 현대전자의 계열분리가 1년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14일 “현대전자를 계열에서 분리하도록 현대측에 촉구하고 있다”면서 “정몽헌(鄭夢憲)회장의 개인지분뿐만 아니라 계열사 지분도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가 계열에서 분리되려면 상선이 보유 중인 9.25%,정몽준(鄭夢準)회장 계열의 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7.01%,정몽헌 회장이 보유한 1.7%의 지분을 모두 매각해야 한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현대건설 계열사들간의 얽히고 ?鰕? 지분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해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위해 채권단에서 채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몽구(鄭夢九)회장의 몽헌회장 지원 가능성이 반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정몽구회장이 현대건설의 유동성해소를 위해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이 관계자는 “정몽헌 계열사인 오토넷과 인천 철구공장도 정몽구회장이 인수해주면계열분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대 고위관계자는“현대전자는 그룹내에서 독립기업으로 운영하다 결국에는 계열분리할 방침”이라며 “그룹이 보유한 전자 지분을 시간을 두고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전자 매각 지분은 전자가 자사주 펀드로 매입하거나 전자 경영진에 우호적인 관계사가 인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갑기자
  • 현대건설 ‘돈가뭄’ 해갈 되나

    현대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넘기는 대안 마련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서산농장 매각이 예상 외의 호응으로 힘을 얻고 있고,임직원들은 자사주를 매입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매각 가능성 높아진 서산농장 12일까지 접수된 매수희망자는 2,100명으로 신청면적 누계만도 1억170만평이나 된다.금액으로는 1조6,700억원.현대건설은 채권이나 CP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2∼3개 은행이 채권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보상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3,600 농·어가가 보상차원에서 재분양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직원들,‘회사부터 살리자’ 노동조합,협력업체,임직원 등의 공동명의로 선처를 호소하는 집단 탄원서를 각계에 보내기로 했다.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은 회사부터 살리자는 뜻에서 최근 자사주 4만3,000주(6,867만원)를 사들였다.다른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솔선수범’해 동참하는 등 회사 살리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3일 만기도래하는 900억원 가량의 해외BW(신주인수권부사채)상환문제는 일부는 상환하고,나머지는 분할상환하는 쪽으로 해외 채권단과 협의 중이다. ■MH-MK 회동할 듯 정몽헌(鄭夢憲·MH)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은 정몽구(鄭夢九·MK) 현대·기아차총괄회장의 ‘지원불가’ 입장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MK를 다시 찾아 도움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MH측은 “MK가 MH에 대해 서운했던 감정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는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 “그렇다고 형제간 우애는 변할 수없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MH측이 지난 날 서운하게 했던 일에 대해 솔직한 자세로 나온다면 못 만날 것도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기아차 자사주 8,000만주 매입 소각

    현대자동차 그룹의 주가관리가 오는 6일 기아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작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기아자동차는 지난 4일 임시주총에서 6일부터 2001년 말까지 자사주 8,000만주를 매입해 소각키로결의했다.소각이 결의된 8,000만주는 총 발행주식의 17.8%로,시중에유통되는 물량의 50∼60%에 해당돼 소각물량으로는 국내 최대다.자본금은 2조2,473억원에서 1조8,473억으로 줄어든다. 주병철기자
  • 韓重, 300억 한도내 자사주 매입

    한국중공업은 주가 관리를 위해 300억원 한도 내에서 자사주 매입에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한중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으며 산업은행 200억원,외환은행 100억원 등 300억원의 자사주 특정금전신탁에 가입했다고 말했다.한중은 현재 유통 가능한 주식 1,458만8,000주의 공모금액인 729억원의 41%에 해당하는 300억원으로 자사주 매입대금을 정했다.한중 주가는 27일 현재 액면가를 밑도는 4,400원선에 머물고 있다함혜리기자 lotus@
  • 삼성전자 약세 반전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과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에도 불구,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으로 약세로 돌아섰다.삼성전자는 23일 지난 주말보다 6,500원 떨어진 16만원으로 마감했다.지난주 150만주를 사들였던 외국인들은 16만6,000주,275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빠진 것은 4분기와 내년 1분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깔려있기 때문이다.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던 외국인들이 단기차익을 노리고 자사주 매입 시점에 맞춰 물량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 3·4분기에 사상 최고치인 매출 8조8,00억원,세전이익 2조3,000억원,순이익 1조7,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3·4분기까지 매출액 총계는 25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18조5,000억원보다 36%,순이익은 4조9,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9% 증가했다. 대우증권 전병서(全炳瑞)부장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좋게 나왔다”면서 “반도체가격 하락으로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전 부장은 “자사주 매입여력이 있어 과도하게 떨어지진 않겠지만 반도체 가격이 안정되지 않고는 본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15만∼20만원 사이에서 오르내릴 것으로전망했다.메리츠증권 최석포 차장도 반도체 가격의 폭락세가 언제 어느 선에서 저지되느냐가 삼성전자는 물론 시장전체에 중요 변수라고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동시호가에서 지난 주말 종가보다 5% 높은 보통주17만4,500원,우선주 7만6,700원에 각각 39만1,000주,4만7,000주 등 718억여원어치를 매수했다.4,281억원어치를 더 살 수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GE, 하니웰 450억弗에 인수

    [뉴욕 AP 연합] 제너럴 일렉트릭(GE)은 하니웰을 주식교환 방식으로 450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양사가 22일 발표했다. GE 대변인은 하니웰 1주당 자사주 1.055를 지급키로 했다면서 하니웰의 부채도 GE가 떠맡는다고 말했다.그러나 부채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하니웰 주가는 지난 20일 폐장 시세가 54.99달러였다. 합병 절차는 2001년초까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웰사 대변인은 합병 결정으로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소재하니웰 본사가 폐쇄된다고 말했다.하니웰 본사에는 550명이 근무한다.이로써 플라스틱을 포함한 화학과 우주항공 분야를 총괄하는 세계굴지의 종합산업회사가 출범하게 됐다. 세계 기업 가운데 수익성이 높기로 정평있는 GE는 이번 합병건과 관련해 잭 웰치 회장의 퇴진을 내년말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정몽준고문 현대중공업 지분 일부 매입

    현대건설이 추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 보유지분을 현대중공업 측에 넘기는 과정에서 정몽준(鄭夢準) 현대중공업 고문이 일부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오후 현대중공업 보유지분 526만여주(6.93%)를 주당 1만9,000원에 장내 매각했다.이 가운데현대중공업이 352만9,750주(4.64%)를,정 고문이 173만8,000주(2.28%)를 매입했다. 정 고문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차원에서 일부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정 의원의 지분은 8.06%에서 10.34%로 늘어났다. 현대중공업 자사주 펀드는 18.61%에서 23.25%로 증가했다.반면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계열의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12.46%로 낮아졌다. 한편 현대건설은 현대정유 주식 1,123만8,139주도 이날 주당 5,000원에 장외 매각했다. 주병철기자
  • 당기순이익 큰 기업 주목하라

    자사주 취득 여력이 큰 기업은? 18일 정부가 내놓은 증시활성화 대책중 하나인 자사주 취득요건 완화에 따라 당기순이익 규모가 큰 기업들이 유리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현재 기업별 자사주 취득규모는 배당가능이익에서 재무구조개선 적립금 등 각종 적립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제한돼있다.그러나 정부발표에 따르면 이를 고쳐 배당가능이익 전체를 자사주 취득에 사용할수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결국 이익을 많이 낸 기업들은 자사주를더 많이 취득할 수 있다는 의미다.여기에 주식소각도 이사회결의만으로도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지난해 이익을 기준으로 볼 때 삼성전자의 배당가능이익은 총 3조1,300억원이며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이 4,280억원 규모로 잔여한도가무려 2조7,000억원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한국전력의 자기주식 총한도(배당가능이익)가 1조1,430억원이었으나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은 3,100억원으로 1조 1,120억원어치를 더 매수할 수 있다. 한국통신은 5,270억원,LG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3,980억원과 3,500억원 수준이었다.대우증권 박진곤 연구원은 “자사주 취득요건 완화로 전체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여력이 약 9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사주 취득이 본격화될 경우 매입여력이 큰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증권 정우창 연구원은 “매입보다는 소각으로 이어져야주당순이익(EPS)과 자본수익률(ROE)이 증가한다”면서 “미국에서는87년 10월 블랙먼데이 이후 650개 기업이 자사주 소각을 잇따라 발표,증시안정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강선임기자
  • ‘오전에 웃고 오후엔 우는’ 증시

    널뛰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정부의 증시안정대책과 현대건설의 추가자구안 발표에 힘입어 19일오전 종합주가지수는 531포인트까지 상승했다.그러나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측이 현대건설 전환사채(CB)를 사지않겠다는 등 현대 관련소식이 들려오면서 506포인트까지 급락했다 반등,전날보다 0.87포인트 오른 515.04로 마감했다. 18일에도 오전장에 485까지 밀렸다가 오후에 514.17포인트까지 반등,연일 장중 30포인트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지수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주가변동폭 왜 커지나 시장체력이 급격히 약해졌음을 의미한다.이런 경우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층이 적어 시장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시장체력을 가늠하는 고객예탁금도 10월 들어 계속 감소,7조2,000억원대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부대책 효과 반나절 수요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것이 주 골자이다. 현 증시의 문제점이 수급불균형임을 정부가 인지하고 있다는 점과 증시폭락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데 의미가있다.그러나 현재 시장이 워낙 불안정해 약효가 반나절도 가지 못했다. 이유는 당장 자사주취득한도를 늘려도 구조조정을 앞두고 기업들이자금이 있어도 자사주매입에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또 생보사들은 현재 주식투자 비중은 총자산의 8%정도로 종전 한도액에도못미치고 있다.그나마 시장 상황이 안좋아 줄이고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자기계열집단에 대한 투자한도(내년 6월까지 현행 총자산 3%에서 2%로 줄여야 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서 “계열사 주식을한도액까지 채워 추가 매입은 어려울것 같다”고 말했다. ◆증시안정대책과 주가 89년 이후 지금까지 정부는 모두 24차례에 걸쳐 증시안정대책을 내놓았다.그러나 대세하락기(89월 1월∼92년 8월,96년 5월∼97년 8월)에는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완화할 수는 있어도추세를 완전히 바꾸지는 못했다. ◆현대와 미국시장이 변수 전날 다우지수는 1만 포인트가 무너졌고나스닥도 하락하는 등 미국시장이 극도로 불안정했다.국제 유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고 유로화도 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금리인하가능성이 줄어들었다.반도체가격도 하락세가 계속되는 등 해외변수가 호의적으로 움직이지 않고있다.증시전문가는 “현대사태는 시간이 흐를수록 해결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미국증시 등 해외요인과 현대사태가 증시의 최대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보험사 주식보유한도 확대

    올해부터 기업들이 자사주를 사면 전체 취득가액의 30%까지 손금으로 인정해 세금을 감면해준다.자사주 취득한도도 확대된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보험회사의 주식보유 한도가 총자산의 30%에서 40%로 확대된다.보험회사는 다른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15%까지 사들일수 있으며,계열사 주식보유 한도도 폐지되거나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증시대책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증권시장의 수요기반을 대폭 확충하는 증권시장 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진장관은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경제장관들은 깊은 우려와 관심을 표명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기업·금융구조조정을 연말까지 마무리해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증시안정책에 따라 증시매입기반은 중장기적으로 30조원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장기투자자인 보험회사들이 총자산의 30%내에서 주식을 보유할수 있던 것을 40%로 늘렸다.보험회사는 동일기업이 발행한 주식의10% 이상을취득할 수 없으나 다음달부터는 15%까지 가능하게 된다. 보험사들은 계열사의 주식·채권을 보험회사 총자산의 5% 내에서만보유할 수 있었으나 11월부터 주식투자에 대한 제한을 아예 받지 않게 되거나 대폭 완화된다. 정부는 기업들이 올해 사들인 자사주에 대해 취득가액의 30%범위에서 처분손실준비금을 올해부터 적립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밖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에 1조원을 출자,투신사가 보유한대우 회사채 및 담보 기업어음(CP)을 대지급해주기로 했다. 한편 주식시장은 장중 한때 종합주가지수 500선이 무너지는 폭락세를 보였으나 정부의 증시안정대책이 발표되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 오른 514.17,코스닥지수는 0.14포인트 하락한 80.26으로 마감했다.도쿄 홍콩 타이베이 및 마닐라 등 아시아 증시도 전날 미국 나스닥 폭락 여파로 동반 하락했다. 박정현 강선임기자
  • 증시 안정대책 시장 반응

    ‘한숨은 돌렸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정부가 18일 발표한 증시안정대책에 대한 주식시장 반응이다.대책발표로 오전 한때 485포인트까지 떨어졌던 폭락세는 저지됐다.시의적절했지만 ‘약효’의 지속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다.현재 시장상황이 국내적 요인보다 반도체 주가 급락에 따른 미국증시 불안,고유가 등 해외변수에 좌우되기 때문에 대외변수가 호전되지 않고는 장이 돌아서길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주 급등=현대건설이 마련한 추가자구안을 주거래은행이 수용,현대문제가 가닥을 잡아가면서 그동안 폭락세를 보여왔던 현대그룹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현대건설이 전날보다 12.34% 오른 것을 비롯,11개 종목 중 현대전자와 현대중공업,현대울산종금,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한 7개 종목이 올랐다. 전날 나스닥 시장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주가의 급락여파로 12만1,000원까지 급락했던 삼성전자도 하락세가 진정되며 13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추가하락은 막았지만…=주가의 추가하락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확인시킨 것은 긍정적이지만 효과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온기선(溫基銑) 동원경제연구소 이사는 “500포인트가 깨진 시점에서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것은 그만큼 정부가 증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당장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지영(金志榮)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대책은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심리와 맞물리면서 모멘텀으로 작용,‘일단’은 추가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영향력이 더 큰 대외변수의 안정이 전제되지 않는 한 추세를 돌리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엥도수에즈 WI Carr 김기태(金基泰)이사는 “외국인들이 한국 등 아시아시장 비중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대책도 증시하락은 물론 대세를 돌려놓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빨리 진행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한가람투자자문 강명균(姜明均)투자분석부장도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이번 대책은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외국인에게 팔 수 있는기반을 마련해주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수급개선 단기간엔 어려울 듯=시장 주변상황이 개선되지 않고는 개방형 뮤추얼펀드를 허용하고 보험사의 투자한도를 폐지한다고 해서당장 시중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전망이다.황창중(黃昌重) LG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보험사들에 대한주식투자제한을 풀더라도 당장 매수세력으로 유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동원경제연구소의 온 이사는 “자사주 취득에 걸림돌이 제거됨에 따라 현금흐름이 좋고 주가가 싸다고 생각되는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이 많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 강선임기자 kmkim@. *증시대책 주요내용. 침체된 증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단기부양책을쓰지 않겠다고 강조해 온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수요기반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뒀다.정부가 기대하는 매수기반 확대 규모는 30조원이상이다. ◆자사주 취득 대폭 지원=자사주를 취득한 뒤 처분할 때 발생할 손실에 대비해취득가액의 30%내에서 처분손실준비금을 쌓을 경우 손금산입을 허용한다.또 5년이 지난 뒤 손실발생분을 뺀 잔액을 회사이익으로 계산하도록 해 법인세 납부를 그만큼 늦춰주는 효과를 준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이지만 올해 자사주 취득분부터 적용한다. 자사주 취득한도를 현행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재무구조개선적립금 등 각종 적립금’에서 ‘상법상 배당가능이익’까지 늘릴 수 있도록 증권거래법시행령을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이 경우 상장법인의 주식 매입여력이 70조원에서 79조원으로 9조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사의 주식투자 규제 완화=장기투자자인 보험사의 주식투자 규제를 11월부터 대폭 완화한다.동일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취득한도를10%에서 15%로 늘리고 계열 소속 보험사에 대한 별도 제한(5%)을 없앤다. 또 동일계열에 대한 투자(주식+채권)는 보험사 총자산의 5%로 제한하고 있는 것을 주식은 제외해 투자제한을 폐지하거나 한도를 대폭완화한다.은행,투신의 경우에도 동일계열에 대한 주식투자 한도는 없다.보험사의 주식소유 총한도를 총자산의 30%에서 40%로 완화한다. 지난 5월말 현재 생명보험사의 총자산은 111조원으로 8.1%인 9조원만 주식에 투자되고 있다.규제 완화로 주식투자가 선진국 수준인 30%로 확대될 경우 주식운용액이 20조원가량 늘 것으로 기대된다. ◆개방형 뮤추얼펀드 허용=현재 일정기간이 지난 뒤 중도환매가 가능한 준개방형 뮤추얼펀드만을 허용하고 있으나 언제든지 환매가 자유로운 개방형을 허용,내년 1월부터 운용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자사주 소각 得인가 失인가

    폭락장에서 자사주 소각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16일 자사주매입을 공시하면서 주주들이 원하면 소각할수도 있다고 말해 자사주 소각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를 지에 관심이쏠리고 있다.그러나 17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 하락,13만7,000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고 자사주 관련주인현대차·현대전자 등도 급락하는 등 맥을 못췄다. ■자사주 소각 발표기업들 주가 올들어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기업은다함이텍(구 새한정기) 현대전자 서울증권 기아자동차가 있다. 포항제철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도 소각을 전제로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지난 2,3월에 소각을 발표한 다함이텍이나 현대전자는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됐지만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추세를 지속해온 지난 9월 소각을 발표한 서울증권과 기아자동차 주가는 하락세를 멈추지 않았다. ■매입소각 왜 하나 단기적으로는 주가안정,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이미지 제고와 주주가치를 향상시킬수 있다.또 자사주 매입기간중에는 해당 주식의 수요가 늘어 주가가 오를수 있다. 상장주식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과 자본수익률(ROE)이 증가한다.기아차의 경우 공시대로 내년 1월 6,000억원을 들여 17.8%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면 EPS는 471원에서 658원으로 증가,소각하지 않을 경우 611원보다 7.7% 증가한다는 분석도 나와있다. 대주주 지분이 적은 경우 소각을 통해 지분율을 높임으로써 경영권방어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지분은 53%에 육박하나 대주주 지분은 26%에 불과,경영권방어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여기에 주가관리가 경영진을 평가하는 주요 항목으로 떠오르면서 하락장에서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가관리는 경영자 입장에서 필요불가결한 것 일수 있다. 삼성증권 정우창(鄭又暢)연구원은 “미국에서는 87년 10월 블랙먼데이 당시 650개의 상장사들이 자사주소각을 잇달아 발표,시장이 안정을 찾는데 상당히 기여했다”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자사주 매입에대해 부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익소각과 자본소각 차이점 이익소각은 이익잉여금 한도내에서만자사주를 매입소각할수 있으며 이사회 결의만으로도 가능하다.소각후주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변화가 없다.자본소각은 주총의 특별결의와 채권단의 동의가 필요하며 자사주 매입한도는 제한이 없다.이익소각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며 자본금과 주식수가 모두 감소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수가 감소한다는 면에서 차이는 없다.따라서소각 규모가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중요하다. ■하락장에서는 백약이 무효(?)신영증권 장득수(張得洙)부장은 “폭락장에서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삼성전자나 현대전자는 반도체경기 등 해외변수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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