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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횡단 안전시설 확충/정부,연말까지 「사고줄이기 운동」 전개

    정부는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사고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도로에서의 「횡단사고줄이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기로했다.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28일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도로횡단사고를 줄이는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이를 위해 7월부터 한달간 홍보활동을 벌인뒤 8월부터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도단속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의 보행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고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정지 또는 서행운전함으로써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관행을 확립하도록 하는 한편 도로관리청에서는 도로횡단 안전시설등을 대폭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가 이 운동을 적극 벌이기로 한 것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의 교통사고율이 51·8%로 외국에 비해 훨씬 높고 보행자사고 중에서도 56·5%가 도로횡단사고로 집계되고 있기 때문이다. 총리실은 이에따라 관계부처에 기본계획을 시달,내무부는 횡단사고 줄이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도·시·군별로 도로횡단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며 재무부는 손해보험협회등을 통해 국민운동을 벌이도록 했다. 또 교육부는 어린이 교통사고방지대책 수립과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농림수산부도 경운기등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며 상공부는 자동차관련업계를 통해 범국민운동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밖에 건설부·교통부·경찰청 등에 대해서도 해당부처별로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교통사고 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 증권사들 서비스개선 나섰다/증시개방 이후

    ◎고객전담부 설치… 홍보 강화/영업인센티브제 도입·비용절감등 모색 증시개방 이후 증권사들이 대고객 서비스 개선,업무영역 확대,국제부문 역량 강화를 꾀하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신증권이 이달초부터 직급별 목표 약정고를 설정하고 목표치보다 높은 영업실적을 올린 사원들에 대해서는 보너스를 지급키로 한 것을 비롯,각 증권사가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증권회사들은 지점별로 목표이익을 설정하고 실적에 따라 신용공여 한도를 조정하는 한편 점포 규모를 축소하고 외부영업을 강화해 비용절감을 꾀하는 등 신축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럭키증권은 대고객 서비스개선부를 신설,30명의 여직원을 배치해 30여만명의 자사 고객에게 「한달에 한번 전화하기」를 추진,휴면계좌가 발생한 고객을 다시 자사고객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각 지점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점검하고 있다. 대우,대신증권도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고 종합통장 개발,현금자동지급 서비스 확대 등 서비스개선과 함께 채권상품 홍보를 통한 신규 고객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투자,현대,제일증권 등은 올들어 국제부문의 영업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제 영업부문의 시장점유율을 설정했으며 대우증권 등은 국제업무부를 신설해 국제업무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 보행자 무단횡단 단속강화/적발땐 현장서 범칙금 징수

    ◎경찰청,오늘부터 경찰은 1일부터 전국적으로 보행질서위반자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에 나선다. 이는 보행자사고가 전체교통사고의 절반을 넘고 있어 보행질서가 확립되지 않는 한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특히 육교밑과 지하도위를 무단횡단하는 행위와 차도무단횡단,보행신호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적발되는 사람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했으면 그 자리에서 5천∼8천원의 범칙금을 물게하고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즉결심판에 넘길 방침이다.
  • 운전시험 도로주행 추가/임시면허취득 6개월내 치르게

    ◎경찰청,연내 시행 추진 경찰청은 4일 운전면허시험에 도로주행시험을 추가하는 면허발급 강화방안을 마련,연내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방안은 운전면허를 두가지로 구분,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임시면허를 준뒤 6개월 안에 도로주행시험을 거쳐 정식면허를 발급하는 것이다. 도로주행시험은 경찰이 지정하는 운전학원에서 일정시간 이상 도로주행연수를 받는 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면허발급에 필요한 도로주행연수시간은 일본의 도로연수시간인 10시간 안팎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이같은 면허발급 강화방안은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계획에 따라 최근 전체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경력 2년미만의 초보운전자사고가 88년의 22%에서 90년 27%로 갈수록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임시면허제도의 도입방침에 따라 가면허발급후 6개월안에 교통사고나 법규위반에 따른 벌점이 일정기준이하이면 정식면허를 발급한다는 「가면허제도」의 도입 방침은 철회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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