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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軍 포로, 전기·마약 등 끔찍한 고문 받고 있다” 주장 나와

    “우크라軍 포로, 전기·마약 등 끔찍한 고문 받고 있다” 주장 나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장악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붙잡힌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끔찍한 고문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와 휴전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 병사 2500명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과 푸틴 간의 이번 통화는 러시아군에 의해 포로로 잡혔다 돌아온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끔찍한 증언이 나온 직후 이뤄졌다. 증언에 따르면 아조우스탈 출신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펜치 등을 이용한 구타와 및 목이 졸리는 고문 등을 당했다. 전기 고문으로 숨진 포로도 있으며, 일부는 성분조차 알 수 없는 마약을 주사 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포로에게 강제로 러시아 국가를 부르게 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백을 녹음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러시아는 마리우폴에서 생포한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들을 1949년 제3차 제네바 협정에 의해 정의된 전쟁 포로가 아닌 테러범으로 취급해 전범 재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방식의 처우를 ‘신나치’라고 비난했다. 윌리엄 샤바스 영국 미들섹스대 국제법 교수는 “협정에 따라 포로 지위는 전쟁중 포로로 잡힌 군인 뿐만 아니라 군에 속한 민병대에도 적용된다”면서 “이들은 모욕과 폭력, 협박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아조우스탈 병력을 포로 교환을 통해 귀환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러시아 내에서는 이들을 재판에 넘기거나 테러 혐의로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온 상황이다. 러시아 국영 통신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아조우스탈에서 생포된 뒤 재판을 기다리는 포로는 2000여 명에 달한다. 한편, 포로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로 비난받는 것은 러시아만이 아니다. AFP통신은 26일 보도에서 러시아군 포로를 대하는 우크라이나의 무자비한 행태도 꼬집었다. AFP는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크라이나군도 키이우 등 다수의 전장에서 수많은 러시아군 포로를 붙잡고 있다“면서 ”많은 NGO 단체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에게 모욕을 주고 비인격적 대우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 역시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 강제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러시아군 포로의 모습을 언론에 노출시키는 것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 에이즈 감염 후 8살 딸 성폭행한 아빠…징역 12년 선고

    에이즈 감염 후 8살 딸 성폭행한 아빠…징역 12년 선고

    후천성면역걸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8세 친딸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27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2~3월 친딸 B양(당시 8세)을 수차례 성폭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당시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상태였다. B양은 다행히 지난해 12월 진행된 HIV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양은 그동안 피해 사실을 숨겨오다가 최근 학교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를 털어놓았다. 교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당국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A씨의 만행이 세상에 드러났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친권 상실을 청구했고, 2월 대구가정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유사 강간은 인정하지만 간음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수사기관에서 자백한 점 등을 보면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친부로 피해자가 건강히 성장하도록 보호하고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저버리고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범행했고 간음으로 HIV 전파 매개 행위까지 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다행히 피해자가 HIV에 감염되지 않은 점,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은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 또 횡령…16년간 40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자수(종합)

    또 횡령…16년간 40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자수(종합)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가량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50대 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A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고객들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긴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가량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기는 예치금으로 기존 고객의 만기 예금을 상환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 은행의 내부 횡령범들이 잇달아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껴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피해액이 11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측이 파악한 미변제 금액이었으며, 경찰은 실제 횡령액을 약 4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수 당시 공범으로 자신의 상급자 B씨를 지목했고, 경찰은 B씨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계좌를 추적해 횡령금 사용처도 확인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A씨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회사 내부 직원이 수억 원에서 수천억 원까지 횡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이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알려진 후 강동구청 공무원(115억원), 계양전기 직원(245억원) 등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각됐다. 지난 3월에는 수억 원대를 빼돌린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과 19억원을 횡령한 클리오 직원, 지난달에는 614억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 등의 범행이 드러났다. 이달 들어서도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35억을 빼돌린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 또 터진 횡령…최소 11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나도 걸릴까봐” 자수

    또 터진 횡령…최소 11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나도 걸릴까봐” 자수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최소 11억원 이상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50대 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A씨는 고객들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긴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실제 범행 기간은 10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기는 예치금으로 기존 고객의 만기 예금을 상환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 은행의 내부 횡령범들이 잇달아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껴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 측에서 추산한 A씨의 횡령액수는 11억원이나, 경찰은 실제 피해액이 이보다 2~3배가량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좌 추적을 통해 A씨가 몰래 빼돌렸다가 ‘복구’해 놓은 예금까지 파악한 뒤 최종 횡령액을 특정할 예정이다. A씨를 상대로 횡령금 사용처도 확인할 계획이다. A씨는 자수 당시 공범으로 자신의 상급자 B씨를 지목했고, 경찰은 B씨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A씨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회사 내부 직원이 수억 원에서 수천억 원까지 횡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이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알려진 후 강동구청 공무원(115억원), 계양전기 직원(245억원) 등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각됐다. 지난 3월에는 수억 원대를 빼돌린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과 19억원을 횡령한 클리오 직원, 지난달에는 614억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 등의 범행이 드러났다. 이달 들어서도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35억을 빼돌린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 [포착] “남편 죽인 러軍 얼굴 좀 보자” 갔더니…앳된 청년 민간인 살해 자백

    [포착] “남편 죽인 러軍 얼굴 좀 보자” 갔더니…앳된 청년 민간인 살해 자백

    우크라이나에서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군인이 죄를 인정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은 우크라이나 법정에 선 러시아 군인이 자신에게 적용된 모든 혐의를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칸테미로프스카야 탱크 사단 소속 바딤 쉬시마린(21) 하사는 이날 공판에서 “당신이 어떤 혐의로 기소됐는지 아느냐”,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국선 변호인 질문에 모두 “그렇다”고 답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판사 질문에도 조용히 “네”라고 답했다.쉬시마린 하사는 개전 초기였던 2월 28일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주의 추파히우카 마을에서 비무장 민간인 남성을 조준 사격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올렉산드르 셸리코브(62) 머리에 AK-74 소총 4발을 쏴 살해했다. 쉬시마린 하사는 3월 1일 러시아군에 맞서 무장한 우크라이나 주민에게 생포됐다. 이후 조사에서 그는 상관 명령에 따라 셸리코브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사격 당시 통화 중이던 셸리코브가 자신들의 위치를 우크라이나군에게 알리는 줄 알았다고 그는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쉬시마린 하사를 전쟁범죄 및 계획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그가 교전 수칙을 어기고 계획적으로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유죄 판결 시 쉬시마린 하사기 징역 10∼15년 또는 최고 무기징역에 처할 거라고 설명했다.쉬시마린 하사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법정에 섰다. 개전 이후 전쟁범죄 혐의로 우크라이나 법정에 선 러시아 군인은 그가 최초였다. 18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하사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공판에는 그가 살해한 셸리코브 유가족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숨진 셸리코프의 아내 카테리나 셸리코바(61)는 남편을 죽인 러시아 군인을 직접 보기 위해 차로 5시간을 달려 키이우 법정에 도착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앳된 러시아 군인 앞에서 아내는 복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아내는 “그 사람 얼굴을 직접 보러 왔다. 어린아이처럼 생겼더라”고 말했다.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쉬시마린 하사는 재판 내내 고개를 들지 못하고 맨땅만 응시했다. 그래도 ‘무분별한 살인’에 대한 죗값은 치러야 한다고 아내는 강조했다. 아내는 “남편은 그냥 자전거를 타고 길을 지나던 중이었다. 누구에게도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남편이 폭파된 러시아군 탱크를 보러 밖으로 나갔다가 쉬시마린 하사가 쏜 총에 맞았다고 설명했다.아내는 “위험하다고 말리는데도 남편이 밖으로 나갔다. 괜찮을 거다, 모퉁이만 돌면 된다더라. 나중에 보자더니 그게 남편 마지막 말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군인이라지만, 그래도 땅이나 공중에다 총을 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남편을 죽인 군인을 증오하는 건 아니다. 다만 마땅한 처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감옥에서 평생을 썩어야 한다. 자신의 죄에 대해 생각하며 여생을 보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검찰이 조사 대상으로 삼은 러시아군의 전쟁범죄는 1만1000건을 넘어섰다. 이번 재판은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한 사실을 처음으로 직접 시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은 또 다른 러시아 군인 미카일 로마노프도 전쟁범죄 혐의로 곧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로마노프는 3월 키이우주 북동쪽 브로바리 마을 한 가정집에 난입, 남성을 살해하고 부인을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 아직 그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 재판은 피고인 출석 없이 궐석재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 중국에 ‘괴도 루팡’ 등장?...1분 안에 지붕 뚫고 보석털고 도주

    중국에 ‘괴도 루팡’ 등장?...1분 안에 지붕 뚫고 보석털고 도주

    한밤중에 금은방 천장을 뚫고 침입해 수억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간 큰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주인장이 가게 문을 닫고 퇴근할 때까지 기다린 뒤, 범죄 영화 속 범죄를 모방해 금은방 천장을 뚫고 침입하는 대담한 범행을 저질렀다.  중국 매체 광밍망은 구이저우 비제시(毕节市) 소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200만 위안(약 3억 9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뤄 모 씨가 공안에 붙잡혀 특수 절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뤄 씨는 미리 준비한 망치 등 특수 장비를 사용해 가건물 형식의 금은방 가게 천장을 부순 뒤 게르마늄 팔찌와 목걸이, 황금바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범행 마친 뒤 유유자적하게 현장을 빠져나가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여 남짓에 불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공안은 금은방 현장에 있었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장소에서 멀지 않은 용의자의 은신처에서 그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관할 공안국은 뤄 씨가 범행 직전에 관할 파출소와 사설 경비업체에 붙잡히지 않기 위해 최단 시간에 범행을 완료하고 도주하겠다고 계획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이션으로 시간을 재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1분 안에 턴다’는 자체 규칙을 정해놓고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금은방 천장에 두 개의 커다란 구멍을 뚫고 침입하는 과감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 그는 범행 중 애플리케이션 1분 알람이 울리자 준비했던 가방에 물건을 넣은 채 은신처로 도주했다. 그가 단 1분 만에 계획했던 은밀한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을 당시 사건 현장에는 용의자가 타고 오른 사다리 한 대가 증거로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금은방 주인 왕 모 씨는 “건물이 가건물 형식으로 지어져 천장과 벽면 전체가 뚫리기 쉬운 형태였으나, 번화가에 입점해 오고 가는 행인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범행 직후 3일 만이었던 지난 13일 공안에 붙잡힌 용의자 뤄 씨는 가게 안에 설치됐던 CCTV에서 자신의 범행 내역이 고스란히 발견되자 범행 사실을 모두 자백했다. 조사 결과, 용의자 뤄 씨는 평소 빚에 쪼들리던 중 동네 금은방 가운데 하나가 지붕이 콘크리트가 아닌 쉽게 부술 수 있는 판넬로 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범한 범행을 계획했다. 범행 직후에도 그는 장물을 검은색 비닐봉지로 감싼 뒤, 자신만 알 수 있는 거주지 인근 연못에 은닉했다. 영화처럼 지붕을 뚫고 침입하는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  관할 공안국은 뤄 씨에 대해 특수 절토 혐의로 형사 구류하고 추가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민간인 살해한 21살 러軍 병사의 자백 “한발에 쓰러졌고 우린 진격했다”

    민간인 살해한 21살 러軍 병사의 자백 “한발에 쓰러졌고 우린 진격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약 70여일 만에 러시아 군인이 전범 피의자로 우크라이나 법정에 섰다. 21살의 피의자는 법정에서 민간인 살해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방법원이 민간인을 사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러시아 육군 칸테미로프스카야 전차사단 소속 바딤 쉬시마린(21) 하사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쉬시마린 하사는 개전 초기인 지난 2월 28일 교전 지역이던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주의 추파히우카 마을에서 민간인을 소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전거에 올라 휴대전화로 통화하던 62세 민간인 남성을 AK-47 소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이 있는 장소를 우크라이나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현장에서 생포된 쉬시마린은 민간인 사살혐의를 인정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쉬시마린은 “사격 명령을 받았다. 한 발을 발사하자 그가 쓰러졌고, 우리는 계속 진격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전범 피의자로 우크라이나 법정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안국은 “쉬시마린의 증언은 침략자의 첫 번째 자백 중 하나”라고 평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비무장 상태였던 민간인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러시아군이 있는 장소를 알리지 못하게 하려고 범행한 것”이라면서 “쉬시마린은 징역 10~15년 내지 최고 무기징역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변기 뚫었더니 태반이”…화장실서 아기 낳고 살해한 친모

    “변기 뚫었더니 태반이”…화장실서 아기 낳고 살해한 친모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영아살해 및 사체 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미혼인 A씨는 지난 11일 평택시 서정동 자택 빌라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해 같은 날 오후 8시쯤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튿날인 12일 오후 A씨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배관 수리기사로부터 “변기에서 아기 태반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7시쯤 평택 시내 A씨 직장 인근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아기를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털어놓았다. 경찰은 A씨 자택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야산에서 유기된 아기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A씨가 아기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집 화장실서 출산 후 살해유기한 20대 엄마 긴급 체포

    집 화장실서 출산 후 살해유기한 20대 엄마 긴급 체포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야산에 유기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영아살해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혼인 A씨는 지난 11일 저녁 평택 서정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하고 같은 날 오후 8시쯤 근처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집 화장실이 막히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이튿날인 12일 오후 A씨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작업자로부터 “변기에서 아기 태반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7시 평택시내 A씨 직장 인근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A씨가 아기를 출산한 뒤 어떤 방식으로 살해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억 풀매수” 루나 대표집 초인종 눌렀다 자백

    “20억 풀매수” 루나 대표집 초인종 눌렀다 자백

    한국산 코인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가치가 사실상 휴짓조각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 가족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한 남성은 권도형 대표 자택의 초인종을 눌러 권 대표 소재를 확인하고 달아났다. 용의자는 집에 있던 권 대표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나”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권 대표의 배우자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며 “용의자가 해당 회사에서 발행된 코인을 구매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루나에 20억원 풀매수했다”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아프리카TV에서 코인 전문 방송을 하고 있는 BJ 챈서스는 “루나에 20억원을 풀매수했다. 권도형 집 찾아간 거 맞다”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자백했다. 챈서스는 그동안 투자를 통해 모은 돈 전부를 루나에 투자했다며 “주거침입죄는 무조건 성립된다고 하더라. 경찰서에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망했습니다”라며 “돈도 날리고 결국 빨간줄까지 긋게 생겼다”라며 자책했다. 아울러 도움을 줄 사람을 찾으면서도 금전적 도움·돈 후원·기부금은 일절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거래소 손절…당국 현장 점검 글로벌 비트코인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 가격은 이날 현재 루나 가격은 전날보다 99.98% 하락한 1센트 아래로 추락했다. 자매 코인인 테라(UST)도 전일대비 71.11% 하락한 17센트대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코인원 등에서 루나는 1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루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국내 거래소도 루나 상장 폐지 여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내 거래소별 △루나 홀더수 △루나 보유수량 △각 거래소 대책 상황 등을 파악해 보고하라는 취지의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 코인 발행’ 권도형 누구 1991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권도형 대표는 올해만 무려 15억 달러(약 1조8500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권도형 대표는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소셜커머스 티몬의 신현성 창업자와 의기투합해 테라폼랩스를 설립하고 가격 변동이 크지 않도록 설계한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를 내놓았다. 테라는 이더리움에 이어 2번째로 큰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주목을 끌었다. 권 대표는 “테라가 2년 안에 최대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폭락 사태로 물거품이 됐다. 
  • ‘英 최악의 연쇄살인마’이자 ‘해머 킬러’ 금발女와 옥중결혼

    ‘英 최악의 연쇄살인마’이자 ‘해머 킬러’ 금발女와 옥중결혼

    영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이자 ‘망치 킬러’로 불리는 레비 벨필드가 교도소 결혼식을 요청했다고 법무부가 확인했다.  마샤 맥도넬, 밀리 다울러, 아멜리 델라그랑주를 살해하고 케이트 쉬디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08년과 2011년 2건의 종신형을 선고받은 벨필드는 최근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금발 여성과의 결혼 허가를 신청했다고 더 선과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벨필드가 2년 전 한 여성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 뒤 그 여성이 매주 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필드는 HMP프랭크랜드 교도소 직원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로버트 버클랜드 전 법무장관은 이 소식에 “거지같은 믿음”이라며 “피해자 밀리는 자신의 결혼식 날을 맞지도 못했다. 그가 이런 (축하받을) 것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고 분노했다. 범죄예방센터의 데이비드 스펜서 소장도 이 결혼에 대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모욕’”이라고 말했다. 리처드 홀든 의원도 “유일한 위안은 그가 결코 석방되지 않고 평생을 감옥에서 썩어갈 것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 법무부 대변인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통상적인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영국 현행법상 살인범인 남성이 교도소에서 결혼하려면 교도소장의 허가가 필요하다. 1968년 런던에서 태어난 벨필드는 세 여성을 살해하고 케이트 쉬디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08년과 2011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런던 남서부 등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지역에서 살인 희생자를 추적하고 망치로 가격하는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살해했다. 수감 후에도 과거 1996년 켄트에서 린 러셀과 그녀의 6세 딸 메건 역시 망치로 살해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경찰이 최소 3명의 여성과 최소 7명의 자녀를 둔 벨필드를 체포했을 때 경찰은 그가 전 파트너 3명을 폭력적으로 학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이미 9건의 중대범죄 및 성폭력 범죄 전력을 지닌 위험인물이었다. 수감되기 전에 여러 파트너가 있었지만 벨필드는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 그는 결혼을 약속한 이 40대 금발머리 여성에게 러브레터와 시를 썼고 그의 감방 벽에 속옷차림인 그녀의 사진을 걸어놓았다고 한다. 그는 사진과 함께 “침대로 오라”라는 문구를 적어놓았다. 영국 수감자들은 1983년 결혼 및 인권법에 따라 감옥에서도 결혼할 권리가 있다. 결혼식은 교도소의 예배당에서 거행되며 벨필드는 교도소 직원 감독 하에 새 아내와 2시간 가량 함께할 수 있다. 앞서 벨필드는 지난 3월 약혼녀가 교도소를 방문했을 때 연인을 애무한 혐의로 기소됐다. 내부 징계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 중이며 그는 교도소 및 보호 관찰 옴부즈맨에 불만을 제기했다.
  • [속보] 연인 죄수와 함께 탈옥한 美 여성 교도관 결국 사망…비극적 최후

    [속보] 연인 죄수와 함께 탈옥한 美 여성 교도관 결국 사망…비극적 최후

    남성 수감자와 함께 사라진 미국의 여성 교도관이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10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앨라배마주의 고위 여성 교도관 비키 화이트(56)가 경찰 체포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감옥을 나선 지 10일 만으로, 수감자 케이시는 체포돼 재수감됐으나 교도관 비키는 체포 과정에서 자신에게 총을 쏴 결국 사망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29일로 이날 교도관 비키는 수감자 케이시를 정신감정을 위해 법원에 데려간다고 말하고 함께 감옥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경찰 수사 결과 이날 케이시는 정신감정도, 법원에 갈 예정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교도관 비키가 최근 자택을 매각하고 사건 전날 사직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현지언론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주목해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다.이에 현지 경찰은 두 사람이 동승한 포드 차량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해 수배에 나섰으며 9일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꼬리를 잡았다. 인디애나 경찰은 "두 사람이 탄 차량과 경찰 사이의 추격전이 벌어져 케이시는 체포했으나 교도관 비키는 스스로 총을 쏴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수감자 케이시는 지난 2020년 총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미 지난 2015년 가택침입, 차량 절도 등 일련의 범죄로 75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케이시는 경찰 조사 초기 살인을 자백했으나 이후 정신 이상으로 무죄를 주장해 재판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이에 반해 교도관 비키는 평소 모범적인 근무 평가를 받아온 베터랑 교도관으로 전해졌다.  
  • [속보] 남성 수감자와 함께 탈옥한 美 여성 교도관 결국 체포

    [속보] 남성 수감자와 함께 탈옥한 美 여성 교도관 결국 체포

    남성 수감자와 함께 사라진 미국의 여성 교도관이 결국 체포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앨라배마주의 고위 여성 교도관 비키 화이트(56)와 남성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38)가 9일 인디애나 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감옥을 나선 지 10일 만으로 수감자 케이시는 다시 구금되었으며 교도관 비키는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29일로 이날 교도관 비키는 수감자 케이시를 정신감정을 위해 법원에 데려간다고 말하고 함께 감옥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경찰 수사 결과 이날 케이시는 정신감정도, 법원에 갈 예정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교도관 비키가 최근 자택을 매각하고 사건 전날 사직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현지언론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주목해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다.사건을 맡은 릭 싱글턴 보안관은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추격전 끝에 두 사람을 체포했다"면서 "케이시의 경우 다시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지언론은 교도관 비키가 경찰 추격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에게 총을 쐈다고 보도했으나 수사 당국은 이에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수감자 케이시는 지난 2020년 총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미 지난 2015년 가택침입, 차량 절도 등 일련의 범죄로 75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케이시는 경찰 조사 초기 살인을 자백했으나 이후 정신 이상으로 무죄를 주장해 재판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이에 반해 교도관 비키는 평소 모범적인 근무 평가를 받아온 베터랑 교도관으로 전해졌다.  
  • 내일 한동훈 청문회…민주 “타인에 겨눈 칼끝 자신에게도 겨눠보라”

    내일 한동훈 청문회…민주 “타인에 겨눈 칼끝 자신에게도 겨눠보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8일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후보자는 이해충돌,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의혹에 더해 ‘부모찬스’ 논란도 일고 있다”며 “형사법적 문제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타인에게 겨눴던 칼끝을 자신에게도 겨눠보라”며 “대한민국 법치를 책임질 장관으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서는 “수많은 의혹과 불법으로 점철된 ‘부적격’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어떠한 인사철학인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한동훈, 정호영(보건복지부)·원희룡(국토교통부)·이상민(행정안전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대해 ‘부적격’ 인사로 규정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의 논물 대필부터 내로남불까지…이런 한동훈을 사법 정의를 세워야 하는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한동훈 집을 압수수색하지 않으면, 수사권 분리를 반대해온 것은 기득권 지키기용이었다는 것을 자백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겨레신문은 한 후보자의 딸 논문을 케냐 출신의 대필 작가가 작성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청문준비단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한 후보자 딸이 쓴 ‘논문’이라고 보도된 글은 논문이 아니라 3페이지짜리 연습용 리포트 수준의 글”이라며 “고교생 학습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 입시 등에서 사용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 남성 수감자와 사라진 美 여성 교도관 알고보니 ‘특별한 관계’

    남성 수감자와 사라진 美 여성 교도관 알고보니 ‘특별한 관계’

    미국 앨라배마주의 고위 여성 교도관이 살인죄로 복역 중인 남성 수감자를 데리고 사라진 가운데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앨라배마주 로더데일 카운티 구치소 교정 부국장 비키 화이트(56)와 남성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38)가 비물리적인 '특별한 관계'(special relationship)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수사에 나선 릭 싱글턴 보안관은 "교도관 비키와 수감자 케이시가 어느 순간 친밀해졌고 이후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는 신체적 접촉이 아니라 다른 성격의 관계"라면서 "케이시가 구치소에 있는 동안 다른 수감자들과는 다른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교도관 비키와 수감자 케이시의 연애 여부 등 특별한 관계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경찰은 교도관 비키가 최근 자택을 매각했고 동료들에게 은퇴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을 말한 사실도 확인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29일로 이날 교도관 비키는 수감자 케이시를 정신감정을 위해 법원에 데려간다고 말하고 함께 감옥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특히 이날 케이시가 정신감정도, 법원에 갈 예정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일단 수사 당국은 교도관이 수감자의 탈출을 도운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탄 경찰차는 인근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발견됐으며 성은 같지만 혈연 관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싱글턴 보안관은 “비키 교도관이 수감자의 탈옥을 허용하거나 조장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면서 “수감자를 이송할 때 교도관 혼자였던 것도 엄격한 정책 위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도관과 함께 사라진 케이시는 지난 2020년 총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미 지난 2015년 가택침입, 차량 절도 등 일련의 범죄로 75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케이시는 경찰 조사 초기 살인을 자백했으나 이후 정신 이상으로 무죄를 주장해 재판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동성애자 호주 절벽에서 살해 34년 만에 단죄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동성애자 호주 절벽에서 살해 34년 만에 단죄

    1988년 케임브리지 수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를 여행하던 미국 청년 스콧 존슨(당시 27, 사진)은 시드니의 절벽 아래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는데 사후 34년 뒤에야 범인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 당시 그의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내려졌다. 물론 유족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 유족들은 존슨이 동성애 증오 범죄에 희생된 것이라며 호주 경찰에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끈질기게 싸워야 했다. 범인 스콧 화이트(52)가 3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대법원에서 최대 12년 7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헬렌 윌슨 판사는 동성애 혐오 범죄란 증거가 그다지 많지 않다면서도 중형을 선고했다. 이로써 화이트는 2030년에야 가석방 신청 권한을 갖는다. 화이트는 법정이 요구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 1988년 12월 존슨과 만난 사실을 인정했다. 시드니 만리 해변에 있는 노스 헤드 절벽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짝을 찾는 곳으로 유명했다. 화이트에 따르면 둘은 이곳을 찾아갔고 싸움이 시작되자 존슨 박사를 벼랑 아래로 밀어버렸다. 윌슨 판사는 화이트가 도발하지도 않는 존슨에게 일격을 가해 그를 벼랑 아래로 밀어버린 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화이트는 “인간의 목숨에 무자비할 정도로 무관심한 듯” 굴었다고 개탄한 뒤 “존슨의 죽음으로 세계를 진보하게 할 준비가 돼 있던 한 사람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윌슨 판사는 화이트가 “거리의 아이”였으며 “이견이 생기면 주먹으로 해결하곤 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화 난 젊은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법원은 변호인들이 화이트의 자백을 되돌리려는 시도를 막아 버렸다. 어쩌면 단순한 사건의 진범이 정의의 심판을 받는 데 왜 이렇게도 오래 걸린 것일까? 동성애가 NSW주에서 범죄가 아닌 것으로 규정된 것은 존슨이 죽기 2년 전의 일이었다. 유족들은 경찰이 증오범죄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동생 스티브는 형 스콧에 대해 “특별한 지적 은총을 받았고, 내가 만나본 가장 겸손한 인물이었다”고 돌아봤다. 스티브는 형이 동성애를 혐오하는 폭력배들에 목숨을 앗긴 것이라며 몇십년 동안 재수사를 하라고 캠페인을 벌였다. 2012년과 2015년 부검의들은 사건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 모두 존슨 박사가 스스로 극단을 선택할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2017년 11월에야 한 부검의가 동성애 혐오 폭력배에 의해 살해됐다고 결론내려 재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이듬해 100만 호주달러(현재 환율로 약 9억원)를 현상금으로 내걸어 제보자를 찾았고, 유족들이 2020년 현상금을 보태 곱절로 늘어났다. 화이트의 전 부인은 2019년 재수사 과정에 전 남편이 이따금 젊은 동성애자 남성들을 “혼냈다(bashing)”고 뻐겼으며 존슨 박사를 살해했느냐는 추궁에 부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화이트 역시 2020년 기소되기 전에 경찰관들에게 순순히 존슨을 죽였다고 인정했다. 앞서 경찰은 1980년대에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데 대해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아울러 게이 공동체를 보호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지금까지 호주의 절벽들에서 떠밀려 목숨을 잃은 남성 동성애자는 80명가량으로 추정된다.
  • ‘극단 선택 위장’ 동거남 살해하려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검거

    ‘극단 선택 위장’ 동거남 살해하려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검거

    동거남과 다투다가 수면제를 먹이고 극단 선택으로 위장해 살해하려한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해 동거남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일 오후 11시 45분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원룸에서 동거남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B씨(28)에게 수면제를 넣은 음료를 마시게 해 잠들게 한 뒤 일산화탄소 발생시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직인 A씨는 동거남과 경제 문제 등으로 다투다가 “일을 하던지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라”는 동거남의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 A씨는 동거남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신고에 어려움을 겪자 편의점으로 찾아가 종업원에게 신고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수상히 여겨 조사하던 중 범행을 자백받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불법체류자인 동거남 B씨는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한국 떠나라”는 말에 살해 시도한 우즈벡인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한국 떠나라”는 말에 살해 시도한 우즈벡인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해 함께 살던 남성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빌라에서 동거남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B씨에게 약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해 재운 뒤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제적 문제로 B씨와 다투다가 “한국을 떠나라”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겁을 먹은 A씨는 주변 편의점으로 가 “외국인들이 싸우고 있다”며 신고를 요청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수상히 여겨 조사하던 중 범행을 자백받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위장한 살인미수 사건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 동생이 밀수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 약사 징역형

    동생이 밀수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인터넷에서 불법 판매한 약사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유승원 판사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사 A(35·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30일부터 같은 해 9월29일까지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자택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9100여만원 상당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총 773차례에 걸쳐 불법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동생이 밀수한 발기부전치료제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상에서 홍보하고,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 등에 비춰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판단된다”며 “다만 초범이고 범행을 자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업무 관련 업체서 뇌물 받은 전 울산시 공무원들 실형

    업무 관련 업체서 뇌물 받은 전 울산시 공무원들 실형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는 전 울산시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다만, 혐의 중 일부는 이른바 검찰 ‘별건 수사’로 확인돼 무죄가 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 부장)는 29일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울산시청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500만원, 추징금 1100여만원을 선고했다. 환경 분야 공공기관 직원 B씨에게는 징역 1년과 벌금 4500만원, 추징금 2900여만원을, 다른 직원 C씨에겐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울산시청 과장으로 근무하던 2017∼2018년 환경 분야 업체 대표 D씨로부터 사적 모임 식대, 휴가비, 직원 회식비 등으로 총 6회에 걸쳐 1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고, 이 중 3건(1100만원)이 유죄로 인정했다. 공공기관 직원 2명은 정부 지원 사업 선정을 대가로 B씨로부터 유흥주점 접대, 숙박비, 현금 등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업체 대표 D씨는 A씨 등 3명에게 총 제공한 금품과 향응 등 총 5000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재판에 넘기면서 B씨와 C씨 외에 공공기관 직원 1명을 더 포함하고, 업체 대표 D씨에 대해 사기 혐의(정부지원금 부정 수급)를 함께 적용했으나 해당 직원과 D씨의 사기는 모두 무죄로 판결 났다. 재판부는 최초에 환경부 특별사법경찰이 2019년 11월 ‘대기 측정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영장을 받아 D씨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이를 통해 별개 사건인 뇌물수수·공여 증거를 수집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에 증거 능력이 없다고 봤다. 검찰 역시 사건을 넘겨받은 후 영장을 법원에 절차대로 청구하고 발부받아 증거 수집을 해야 했는데, 이런 절차가 없이 기존 증거를 그대로 제출해 증거로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검찰이 휴대전화 기록을 바탕으로 제출한 모든 증거를 인정하지 않고, 피고인들 법정 진술과 자백 등을 토대로 유죄 여부를 가렸다. 재판부는 “공무원 등이 뇌물을 요구하고 받는 것은 공직 사회 신뢰를 크게 깨뜨리는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며 “금액과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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