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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서초구청장 면직 무효소송/유진호텔 사건 관련

    지난 5월 서울 중구 무교동 유진호텔 신축공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면직처분을 당한 전 서초 구청장 이충우씨는 20일 『사건당시 검찰수사관들의 강요에 못이겨 허위자백을 했다』는 이유로 의원면직처분 무효확인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 「화성 9번째 살인」 범인 검거/10대 근로자

    ◎추행 혐의로 붙잡혀… 여죄추궁서 자백/“폭행뒤 살해… 부녀 추행도 2번 더 있다”/경찰,「연쇄사건」 관련여부등 철야수사 【화성=김동준기자】 화성 부녀자 연쇄폭행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 태안지서에 차려진 수사본부(본부장 문원태 도경부국장)는 19일 윤모군(19·화성군 진안3리)을 붙잡아 추궁한 끝에 9번째 피해자 김모양(13)의 살해사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윤군은 지난달 9일 하오6시50분쯤 김양 살해사건 현장부근인 원바리고개에서 귀가중이던 정모씨(21·여)를 추행한 혐의로 검거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김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일단 윤군을 19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8건의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철야조사하고 있다. 윤군은 지난달 15일 하오6시쯤 자신이 다니던 태안읍 송산리에 있는 E악기에서 퇴근,귀가하던중 집부근 삼성석재 앞길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김양을 발견하고 원바리고개 정상까지 70여m를 빠른 걸음으로 뒤따라 가 김양의 입을 막고 손을 비틀어 길옆 소나무숲속으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경찰에서 자백했다. 윤군은 김양을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김양의 필통에서 연필깎이 칼을 꺼내 김양의 가슴을 여러차례 그은 뒤 볼펜과 수저 등으로 김양의 국부를 난자하고 스타킹으로 손발을 묶은 다음 2∼3m의 언덕아래로 끌어내려 소나무밑에 버렸다고 말했다. 윤군은 범행뒤 현장에서 1㎞ 떨어진 집으로 돌아가 다음날부터 회사에 출근해왔다. 경찰은 윤군이 지난 88년 8번째 피해자인 박모양 살해사건(범인검거) 당시에도 용의자로 지목돼 계속 수사를 받아왔으며 이번 사건 외에도 두차례 더 부녀자를 폭행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윤군의 자백을 토대로 범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윤군의 옷·신발 등 20여가지 물품을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 여중생 성폭행 살해/30대 범인 검거

    【예천】 누에고치용 움막안에서 살해된 김동현양(15·K여중 3) 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예천경찰서는 사건발생 5일만인 15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이 마을 권영목씨(31·무직·예천군 감천면 현내리 367)를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권씨를 강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권씨가 범행후 술에 취해 김양을 폭행한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다는 정보를 입수,수사끝에 권씨를 검거하고 김양의 피가 묻은 권씨의 속내의와 양주병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 또 택시합승 강도/여자손님 돈뺏고 성폭행/운전사등 3명 검거

    택시운전사와 승객을 가장,여자 합승손님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까지 하는 강도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14일 상오1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음식점 앞길에서 서울 W실업소속 서울1 아5914호 포니2 택시(운전사 우제석·23)에 합승해 타고가던 서모씨(29·주부·관악구 신림동)가 운전사 우씨와 미리 타고있던 정한선씨(23) 등 3명에게 폭행당한 뒤 43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겼다. 범인들은 이날 망년회를 하고 집으로 가던 서씨를 앞좌석에 태우고 신림동 쪽으로 가다 동작구 사당동 경문고등학교 앞길에 이르러 서씨에게 재갈을 물리고 3백여m쯤 떨어진 사당2동 신동아아파트 재개발공사 현장으로 끌고갔다. 이들은 현금 23만원과 금반지·손목시계 등을 빼앗고 일당중 정씨가 서씨를 강제로 욕보인뒤 택시를 타고 봉천동 방면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당시 아파트공사장 경비를 섰던 경비원 이모씨(56)가 근무일지에 기록해둔 택시의 차량번호를 추적,이날 상오10시쯤 구로구 독산1동 고향후배의 자취방에 숨어있던 범인들을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조사결과 고향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공범 정성일씨(24)의 동거녀의 출산비용과 망년회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12일 하오11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35동 앞길에서 중형택시를 합승해 타고가던 홍모씨(35·여·상업·중구 신당동)가 택시운전사와 승객을 가장한 청년 등 2명에게 현금 7만원을 빼앗기고 구로구 구로3동 B여관으로 강제로 끌려가 폭행당했다. 범인들은 홍씨를 이 여관 312호실에 감금한 뒤 다음날인 13일 하오3시쯤 홍씨의 예금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내 일당중 1명이 홍씨를 감시하고 나머지 1명은 이웃 상업은행에서 현금 3백만원을 찾은뒤 홍씨의 옷을 모두 벗겨놓고 달아났다.
  • 3살 여아 유괴 살해/10대 범인을 검거

    【포항=김동진기자】 이주연양(3) 유괴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포항경찰서는 24일 김모군(19·무직·영일군 기계면 현내동)을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구속했다.
  • 인천 토막살해범/동거남자 검거

    【인천=이영희기자】 인천시 동구 송림3동 박문숙씨(여·36) 토막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동부경찰서는 20일 박씨와 동거했던 정영규씨(32·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남수동 11의286)를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석연찮은 종결” 「전과누락」 수사

    ◎“담당검사 단독 과실”… 축소발표 인상/시민들,“두 의원이 무관한건 사실이냐” 폭력조직인 「꼴망파」두목 최태준의 전과기록 누락사건을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이 벌였던 공방전은 대검중앙수사부의 수사결과,검찰의 「잘못」으로 드러남에 따라 일단 마무리됐다. 그러나 19일 검찰의 종합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항간에는 『검·경을 비롯한 최씨의 비호세력이 더 있다』는 등의 소문과 검찰수사가 석연치 않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어 뒷맛이 개운치 않다. 최가 구속수감된뒤 민자당소속 서정화·조영장의원과 이 지역 유지들이 최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데서 비롯된 이번 사건은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검찰의 전과기록 누락까지 밝혀져 더욱 증폭됐었다. 지난 2월 최가 검찰에 자수했을 당시 「범죄경력 조회표」에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나와 있었다. 수사결과 이는 치안본부가 81년 11월 전과기록을 전산화할때 최의 지문원지를 컴퓨터에 입력하면서 원래 생일인 「52년 9월13일」대신 최가 최초에 입건될때 경찰에서 말한「50년 8월25일」을 입력시킨데서 비롯된 것으로 실제 생년월일의 최는 전과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었다. 최는 자수이전인 80년까지 11차례나 범행을 저지르다 적발됐는데 그때마다 생년월일을 「50년 8월25일」,「50년 9월15일」,「52년 9월13일」이라고 진술해 지문원지 역시 3종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치안본부측은 최가 자수한뒤 관할 인천지검으로부터 최의 열손가락 지문을 뒤늦게 넘겨받아 지문을 대조한 결과 52년 9월13일자로 된 최의 「범죄경력 조회표」가 잘못된 점을 발견하고 4월14일 이를 정정했었다. 그러나 최는 이미 4월11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뒤였다. 물론 범죄경력 조회표에는 최가 초범으로 나와 있지만 수사기록에는 74년 업무방해죄와 76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복역한 출소증명서와 함께 최가 검찰에서 「전과 4범」이라고 자백한 부분이 들어 있었다. 검찰은 또 최가 전과 11범이라고는 하지만 모두 80년 이전에 저지른 것들이기 때문에 누범을 가중처벌하는 시효가 모두지나 재판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최가 전과 4범이라고 자백했을 뿐만아니라 주민등록증 미소지자에 대해서는 열손가락 지문을 채취,주민조회를 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검찰이 이를 간과하고 엄지손가락 지문만으로 전과조회를 했고 초범이라고 나온 조회결과를 그대로 믿은 것은 김검사의 「잘못」이라고만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이 때문에 수사가 종결됐음에도 이번 사건수사에 따른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 서의원과 조의원은 직접 관여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문제의 서의원 서명·날인은 최가 자수한뒤 지난 2월9일 인천에서 Y식당을 경영하는 이모씨(52)가 서의원 사무실에 찾아와 최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날인해줄 것을 부탁,지구당 조직차장 김상돈씨(35)가 사무국장 김용씨(54)의 지시로 탄원서에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의원의 서명·날인도 이씨가 같은날 사무실로 찾아가 지구당 기획실장 권태옥씨(53)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부분도 쉽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의 반응이다.
  • “검사가 최씨 전과 알고 있었다”

    ◎“4범” 자백… 수배때부터 출소증명서 첨부돼/대검,「전과누락」 사건 수사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는 16일 인천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ㆍ복역중)의 전과누락사건과 관련,당시 수사를 맡았던 김수철검사(현 울산지청 부장검사)와 치안본부 관계자 등을 불러 경위를 조사하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송종의 대검강력부장은 이날 『인천지검과 치안본부측의 주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건을 수사기능이 있는 중앙수사부에 넘겨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기로 했다』면서 『수사 결과 비위사실이 드러난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오 인천지검으로부터 최씨사건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2과 한부환 부장검사는 『최씨가 검찰에서 조사받을 당시 자신이 전과 4범이라고 밝혔고 검찰도 이 사건 항소이유서에서 최씨의 전과사실을 들어 중형을 선고해줄 것을 주장한 사실이 나타난다』면서 『따라서 최씨가 재판을 받을 당시 전과 4범이라는 사실은 검찰뿐만 아니라 재판부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컴퓨터 전과조회 결과 「해당자료 기록없음」이라고 나온 부분은 수사검사가 컴퓨터착오로 인한 결과로 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행 형실행에 관한 법률을 보면 벌금형일 경우 3년,징역ㆍ금고형일 경우 10년이 지나면 그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최씨의 경우 76년 징역형을 인천지법으로부터 2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끝으로 전과기록이 확인돼 있으므로 공소장에는 과거 범죄사실이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살펴본 결과 최씨가 87년 수배당시부터 76년 당시 출소증명서가 계속 첨부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 사건 수사검사가 이 사실을 이미 알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동 할머니 3명 집단 소사/40대 방화살해범 검거

    ◎같은 수법으로 노파 3명 더 살해 【안동=김동진기자】 경북 안동군 와룡면 이하리 할머니 3명의 방화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안동경찰서는 6일 강도상해 혐의로 봉화경찰서에 구속된 지춘길씨(43ㆍ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218의23)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아 방화살인 및 강ㆍ절도혐의를 추가하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또 지씨로부터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안동ㆍ청송 등지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방화 등 4건의 방화사건도 자신이 저지른 사건이라는 자백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달 18일 하오9시쯤 안동군 와룡면 이하리 속칭 「율미골」을 배회중 빈집인 김수일씨(64ㆍ여) 집 부엌에서 흉기를 훔쳐 김씨와 이 마을 백재수씨(70) 등이 잠자고 있던 박분기씨(71ㆍ여) 집 안방에 들어가는 순간 김수일할머니가 잠을 깨 고함을 지르자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방안에 있던 치마끈과 저고리끈 등으로 김씨 등 할머니 3명을 차례로 묶었다는 것이다. 지씨는 이어 부엌뒤에 있는 LP가스통을 들고와 김할머니의 다리위에 올려놓고 불을 붙인뒤 달아나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집이 전소되고 할머니 3명을 불에 타 숨지게 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지씨는 지난 10월13일 하오1시쯤 안동군 길안면 현하리 846 김귀년씨(58ㆍ여) 집에도 들어가 김씨의 금반지 2개를 뺏고 김씨를 묶어 놓은 후 방안에 불을 질러 김씨를 숨지게 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노인 3명을 더 숨지게 했음이 밝혀졌다.
  • 경찰서 가혹행위 말썽/처녀2명 때려 강도 허위자백 받아

    ◎마포서,자체조사 결과 밝혀져 서울시경은 31일 마포경찰서가 지난29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한 주모양(25) 등 2명이 신고자의 진술만 믿은 담당경찰관들의 가혹행위와 강압에 의해 혐의사실을 허위자백한 사실을 밝혀내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마포서가 최성용씨(70ㆍ여)의 신고에 따라 주양 등의 얼굴과 다리 등을 때려 허위자백토록 한뒤 참고인들의 진술조사도 없이 구속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경에 따르면 주양 등이 구속된뒤 가혹행위로 허위자백했다고 주장하면서 물의를 빚자 뒤늦게 마포서가 보강수사에 나서 최씨가 잃어버렸다는 수표가 최씨의 통장에 입금되어있는 등 신고사실이 허위였음을 밝혀내고 이날 「혐의가 없으니 불기소처분해 달라」는 의견서를 붙여 이틀만에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송치했다는 것이다. 주양 등은 지난15일 상오11시30분쯤 세들어살던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2의17 최씨집 안방에서 최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이고 현금 수표 등 4백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고 진술,구속됐었다. 마포경찰서 조영진서장은 『담당경찰관들이 실적에 매달리다보니 신고자의 진술만 믿고 가혹행위를 해 죄없는 사람들을 구속시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 아내 경영 카페손님 행패에 격분/남편이 칼로 찔러 살해

    25일 상오2시1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3동 1036의35 대성슈퍼 앞길에서 김광수씨(32ㆍ색스폰연주자ㆍ화곡3동 1041의11)가 이동네 주민 한상인씨(29ㆍ노동)와 다투다 한씨의 등과 목을 생선회칼로 8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1시20분쯤 부인 김모씨(25)가 경영하는 샘터카페의 단골손님인 한씨가 술에 취해 집으로 찾아와 『남자 구실도 못하는 병신』이라는 등의 욕설을 퍼붓고 유리창을 깨며 40분남짓 행패를 부리는데 격분,부엌에서 칼을 들고나와 1백m가량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날 하오6시쯤 김씨를 집앞에서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 화성 소녀살해범/옆집 15세중학생/“탄로우려 생매장”

    【화성=김동준기자】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10대소녀 암매장사건을 수사해온 화성경찰서는 9일 김모군(15ㆍS중3년ㆍ화성군 서신면)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및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김군의 집에서 범행에 사용한 삽을 찾아내 증거물로 압수했다. 김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4월 집에 놀러온 정신박약아인 홍양을 빈집으로 유인,폭행한뒤 관계를 맺어 오던중 최근 홍양의 배가 불러와 임신한 것으로 오인,그동안의 관계가 탄로날 것이 두려워 야산으로 유인해 살해했다고 말했다.
  • 여고생 살해범은 같은집 세든 청년

    【청주】 지난5일새벽 발생한 청주시 우암동 여고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청주경찰서는 6일 이 사건 용의자로 피살된 여고생과 같은 집에 세든 김재현씨(21ㆍ회사원ㆍ청주시 우암동 154의1)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김씨에 대해 강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주운 신분증에 자기사진 붙여/중국인전도사 행세하다 덜미(조약돌)

    ○…서울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길가던 어린이가 갖고있던 1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사흘만에 경찰에 붙잡힌 뒤 「중랑구 면목4동 D선교회소속 전도사」라고 밝혔던 성추룡씨의 본명이 한인호씨(24ㆍ관악구 신림4동 467)이며 D선교회와도 무관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중국 산동성에서 온 중국인 성추룡이며 D선교회전도사로 금식기도를 하다 배가 고파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내용에 신빙성이 없어 지문조회를 한끝에 한씨가 거짓자백을 했으며 길거리에서 주운 전도사신분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신분을 사칭해 온 것으로 밝혀냈다.
  • 고문 전 보안사대위 형량높여 법정구속

    ◎“수사권 남용”… 구형1년에 2년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이석형판사는 25일 군복무 당시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전 해군보안대소속 대위 이성만피고인(45ㆍ회사원ㆍ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3동102호)에게 검찰의 구형량보다 형량이 많은 징역 2년을 선고,이씨를 법정구속했다. 법원이 형사피고인에게 검찰구형량보다 형량을 높여 선고하거나 실형을 선고하더라도 1심 판결과 함께 불구속 피고인을 법정구속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 피고인이 군수사관의 신분으로 저지른 범죄행위 때문에 전역후 일반법원에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것도 특수수사기관의 불법적인 수사월권에 대한 법원의 강력한 척결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법질서를 수호해야하는 국가기관의 종사자가 윤리성ㆍ공정성ㆍ양식을 저버리고 가혹행위를 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면서 『특히 대공ㆍ보안사건에만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게 돼 있는 실정법의 규정을 무시하고 일반사건에 대해서도 보안부대의 수사권을 발동했다는 점에서 명백한 수사권의 남용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피고인은 해병 모사단 보안부대의 대위로 근무하던 지난83년 3월 같은 사단 근무지원대소속 주임상사 정명룡씨(52ㆍ목축업ㆍ서울 성동구 화왕십리2동) 등 10명에 대한 군용물 횡령사건을 수사하면서 부대지하실로 끌고가 1주일동안 불법 감금하고 각목 등으로 마구 때려 정씨의 온몸을 멍들게 하고 앞니 3개를 부러뜨리게 했다는 것이다. 이피고인은 또 정씨를 의자에 묶어 놓고 잠을 재우지 않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전화선으로 묶어 전류를 흐르게 하는 등 전기고문을 가해 휘발유 7백드럼을 횡령했다는 허위자백을 받아낸뒤 헌병대로 넘긴 혐의도 받고있다. 정씨는 이피고인의 고문에 못이겨 작성한 진술조서에 따라 군법회의에 넘겨져 업무상 군용물횡령죄로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았으며 이 사건에 연루된 사병 9명도 징역 1년6월∼4년까지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정씨는 군형무소에서 복역한뒤 지난88년 불명예 전역,지난해 3월 이피고인을 고문혐의로 국방부 검찰부에 고소했었다.
  • 외삼촌이 13세여조카 유괴살해/20대 구속

    ◎빚독촉 누나에 앙심… 목졸라 죽여 암장/돈 요구하다 48일만에 잡혀 빚독촉을 하는 누나에게 앙심을 품고 13살난 여조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뒤 유괴범을 가장,돈을 요구하던 20대 외삼촌이 범행 4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서일주씨(23ㆍS도시가스 안전관리원ㆍ용산구 한남동 620의97)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미성년자 약취유인살해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서씨와 짜고 피해자의 부모로부터 돈을 뜯어내려던 김모군(18ㆍ간판공ㆍ용산구 보광동)을 공갈미수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달 6일 상오11시쯤 둘째 누나 정옥씨(43)의 외동딸 최숙자양(13ㆍ한강중 1년)을 이웃가게로 불러내 『시골에 있는 외삼촌집에 놀러가자』고 꾀어 고속버스를 타고 이날 하오8시쯤 전북 정주시에 도착,고향인 정읍군 이평면 마항부락으로 가다 5백여m쯤 떨어진 야산으로 최양을 끌고가 목졸라 죽인뒤 오솔길옆에 파묻었다. 서씨는 범행후 고향집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사흘간 머문뒤 같은달 9일하오 서울 누나집에 올라와태연하게 회사를 다녔다. 서씨는 지난13일 평소 알고 지내던 김군에게 『내가 잘알고 있는 과부를 협박,5천만원을 뜯어내 나눠쓰자』고 꾄뒤 김군에게 한국외환은행 방배동지점에 「김기철」명의의 통장을 개설하도록 시켰다. 서씨는 이어 이튿날 밤늦게 회사 사무실에 남아 전동타자기로 『딸을 잘 보호하고 있다. 몸값 2천만원을 20일까지 입금시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작성,누나집 단칸방에 던져놓고 마치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누나에게 건네주었다. 경찰은 서씨가 최양이 실종되던 날부터 회사에서 휴가를 낸뒤 나흘간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최양이 집을 나가면서 아버지 최영진씨(49)에게 『외삼촌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했으며,통장을 개설할때 쓴 주민등록번호의 끝부분 5자리 숫자가 서씨 것과 같은점 등을 들어 서씨를 추궁한 끝에 22일하오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23일새벽 범행현장에 형사대를 보내 최양의 사체를 찾아냈다. 조사결과 서씨는 지난2월부터 누나집에서 지내면서 지난해 어머니가 지병으로 숨진뒤 폐결핵을 앓고있는 자신의 치료비를 댈길이 없어 누나로부터 2백만원을 꾸었으나 계속 빚독촉을 당하는 등 구박을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씨는 7남매중 막내로 고향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가 16살때 서울로 올라와 여관종업원 등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1월 2급열관리사자격증을 따낸뒤 2월초 S도시가스에 취직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큰형(37)으로부터 힘들게 1백만원을 받아내 빚 절반을 갚았는데도 계속 나머지 돈을 갚으라고 독촉을 해 너무나 괘씸한 생각이 들어 범행을 결심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 또 어린이 유괴… 살해뒤 수장/부부낀 3인조 검거

    ◎5세남아 목조른뒤 저수지에 던져/중고승용차 구입,1개월전부터 모의/“5천만원 내라”… 협박전화 걸다 잡혀 【수원=김동준기자】 5살난 남자어린이가 20대부부 등 일당 3명에 의해 유괴된지 5일만에 목졸려 숨진 시체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9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1119의9 이상길씨(31ㆍS전자 회사원)의 둘째아들 완희군(5ㆍH속셈학원생)을 유괴ㆍ살해한 전기철(25ㆍ수원시 장안구 신풍동 231) 김은실(20ㆍ 〃 )부부와 문경한씨(22ㆍ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49) 등 3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인ㆍ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의 사체는 이날 상오2시10분쯤 수원시 송죽동 물왕저수지에서 자루에 돌과 함께 넣어져 숨져있는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4일 하오3시쯤 집앞에서 혼자놀고 있던 이씨의 둘째아들 완희군을 『좋은 곳에 놀러가자』며 경기2 머5903호 포니승용차로 유괴,살해한뒤 다음날인 5일 완희군의 어머니 김홍숙씨(29)에게 전화로 『5천만원을 내면 아이를 돌려주겠다』고 하는등 11차례에 걸쳐 현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승용차로 완희군을 유괴해 가던중 『집에 가겠다』며 울음을 터뜨리자 목을 졸라 실신시켜 트렁크에 싣고 용인군 수지면 고기리 고기저수지까지 간뒤 암장하려다 완희군이 의식을 되찾자 문씨가 5분여동안 다시 목을 졸라 살해,길에서 주운 쌀자루에 이군의 시체를 넣고 수원시 장안구 물왕저수지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시체를 물왕저수지에 버렸다』는 자백을 받고 이날 하오2시10분쯤 수색작업에 나서 완희군의 시체를 찾아 인양했다. 범인들은 가족들이 『돈을 마련할 시간을 달라』며 시간을 끌면서 경찰에 신고,경찰이 전화를 녹음추적한 끝에 지난8일 하오2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신풍동 한국약국앞 공중전화에서 협박전화를 걸다가 붙잡혔다. 범인 전씨는 경찰에서 사업자금마련을 위해 1개월전부터 부인 김씨와 후배 문씨 등과 어린이를 유괴하기로 모의,중고 포니승용차를 25만원에 구입,수원주택가 등지를 돌아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해왔었다고 말했다. 살해된 완희군은 사건당일 인근 속셈학원에 다녀와 집앞에서 놀다 이같은 변을 당했는데 경찰은 범인들이 완희군을 부자집자녀로 오인,쉽사리 돈을 뜯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완희군의 가족은 방 2칸짜리 20평규모의 2층독채를 1천만원에 전세를 들어 살고있다.
  • 9살 어린이 유괴살해/20대 검거

    ◎야산에 암장뒤 부모에 돈 요구/“롯데월드 구경가자” 강남오락실서 꾀어/범인,“빚진돈 5백만원 갚으려 범행했다” 서울 청담국민교 3학년 김희성군(9ㆍ강남구 청담동 88)이 지난달 26일 전자오락실에서 유괴된뒤 10일만인 7일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김군을 유괴,살해한 김무경씨(27ㆍ절도전과1범ㆍ동작구 신대방1동 618의99)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고 미성년자약취유인 및 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상오1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1의3 「서당」전자오락실에서 숨진 희성군과 함께 1시간 가량 전자오락을 한뒤 『잠실 롯데월드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꾀어 지하철 편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화물터미널 부근의 야산으로 데려갔다. 김씨는 희성군으로부터 집전화번호와 보호자의 인적사항 등을 알아낸뒤 희성군의 뒷머리와 얼굴을 돌로 3차례 내리치고 두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부근 숲속에 버린채 달아났다. 김씨는 지난2일 낮12시쯤 희성군의 아버지 김병숙씨(52ㆍ우암실업자재창고 관리인)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다. 김씨는 이틀뒤인 4일 희성군의 아버지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하오1시 서울발 대구행 고속버스 6번 좌석에 돈 2천만원을 갖다 놓으라』고 요구하는 등 3차례나 약속장소를 바꿔가며 돈을 받으려다 6일 낮12시쯤 약속장소인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앞길에서 서성거리다 미리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강남구 압구정동 엘리트아카데미라는 가정학습지 판매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다가 최근 실직한데다 지난 7월초부터 동거중인 애인 하모양(23)과의 생활비와 신용카드미결제금 등 빚 5백만원을 갚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남에 사는 부자집 자녀들을 범행대상으로 물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실종」카바레주인 부산 은신/경호원 진술

    ◎“15일 오창식씨와 내려갔다”/경찰,「자작극」단정 수사대 현지급파 서울 장안평 무학성카바레회장 오창식씨(45)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시경은 23일 오씨와 함께 서울을 떠났던 정귀열씨(37ㆍ서울 송파구 삼전동 73)를 경기도경으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아 철야조사한 끝에 정씨가 사건당일인 지난14일 오씨와 함께 만난뒤 17일까지 함께 지냈던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지난13일밤 오씨와 오씨의 경호원인 양회룡씨(29)와 함께 청평 나이아가라호텔 부근 매운탕집에서 술을 마시고 헤어진뒤 14일 하오10시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 모음식점에서 다시 오씨를 만나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이어 15일 하오10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아톰카페에서 오씨와 다시 만나 함께 술을 마신뒤 자신이 운전하는 경기3 거6635 콩코드승용차로 부산으로 가 16일 상오8시쯤 평소 잘 알던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해운대경찰서뒤편 이윤지씨(38ㆍ여ㆍ재미교포) 집에 도착해 17일 낮12시까지 오ㆍ이씨 등 3명이 함께 지냈다고 밝혔다. 오씨는 부산에서 정씨와 함게 지내는 동안 『2개월이 지나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것 같으니 가평경찰서에 자진출두해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밝히라』고 정씨에게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앞서 정씨는 사건이 확대되자 지난20일 서울에서 부산 이씨 집으로 전화를 걸어 오씨에게 『가평경찰서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말한뒤 오씨로부터 자신의 소재를 밝히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경찰에 출두한 뒤에도 오씨의 소재를 밝히지 않다 23일밤 뒤늦게 자백했다. 한편 경찰은 정씨의 자백이 있기전인 23일상오 첩보에 따라 부산으로 형사대를 보냈으나 오씨는 이미 22일에,이씨는 형사대가 도착하기 직전에 달아나고 없어 이들을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이 사건 관련여부를 계속 수사하는 한편 오씨가 잠적하기전 함께 있던 양씨의 소재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또 부정수표단속법위반 등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오씨의 밀항 등 해외도피에 대비해 공항ㆍ항만 등에 검문ㆍ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 외언내언

    경찰도 사람이다. 보통사람과 같이 두려움과 불안정함 그리고 나약함과 자기중심적 경향을 가지게 마련이다. 사회과학조사들에 의하면 오히려 더 인간적 감정들의 확대부분을 갖고 있다. 발끈함과 허세,공포와 징벌주의,그리고 증오와 복수심에서 경찰들은 더 민감하고 과격하다. ◆이런 측면은 시민들이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권유도 있다. 늘상 말하듯이 경찰은 폭력과 범죄의 「최전선 방어벽」이고 따라서 한쪽 벽은 시민의 보호이지만 또 한쪽 벽은 그 폭력과 범죄에 연루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언제나 미묘하다. 단순히 결백하라는 업무지침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또 완벽주의만으로 경찰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또 자주 경찰은 정신감정과 심리검사라는 경찰운영제도에 부딪히게 된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이 제도에서 경찰을 정신분석학적으로 판단하는 일은 적절하지 않는다는 논쟁을 하고 있다. 경찰이 성인일 수는 없고 따라서 경찰이 폭력과 범죄의 중심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때 얼마쯤 그 자신도 그 경향속에 들어가게되는 것이 어떻게 심리검사쯤으로 평가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쟁점이다. ◆우리는 물론 이런 제도의 본격적 운영을 해본 일도 없다. 그러나 폭력과 범죄쪽의 벽에서는 이들과 연루되는 사건들이 커지고 있다. 한 경관은 동료경관을 따돌리고 자신의 정보망과 연계돼 있는 히로뽕총책을 풀어줬다. 또 한 경관은 폭력배들의 작전에 말려들었다. 수배된 폭력배 일단중 한명의 수배해제를 조건으로 폭력배가 직접 나서서 멀쩡한 고교생에게 비행자백서를 강요하고 이를 경찰 실적 올려주기에 쓰기로 했다는 사건이 밝혀졌다. ◆이 어느 것도 물론 어이없다고 개탄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또 경천동지할 만큼 놀랄일도 아니다. 문제는 우리의 경찰제도 운영에 있다. 이런 경우가 생길 것까지 전제로 해서 경찰은 자신의 제도를 보다 잘 운영하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그러니 경찰의 심리검사 만이 아니라 이에대한 논쟁같은 것도 이제는 해보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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