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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식 의원, 살인교사 혐의 우선 적용해 검찰 송치…김형식 의원, 3차례나 보낸 쪽지 내용이

    김형식 의원, 살인교사 혐의 우선 적용해 검찰 송치…김형식 의원, 3차례나 보낸 쪽지 내용이

    ‘김형식 의원’ ‘살인교사’ 김형식 의원에 대해 경찰이 우선 살인교사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후 2시쯤 김형식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피해자 송모(67)씨로부터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한 만큼 살인교사 혐의에 더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함께 적용할지 검토했다. 경찰 관계자는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부분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뇌물죄 부분은 검찰 송치 이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수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송씨로부터 용도변경에 관한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추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사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자백은 없지만 공범 팽씨 및 송씨와 가까운 건축사의 진술, 실제 송씨 소유 건물의 용도변경에 관한 입안이 이뤄진 사실 등 살인교사 혐의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증거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김형식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사주를 받아 송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팽모(44·구속)씨 역시 기소 의견으로 함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애초 사건 기록을 이날 넘기고 김형식 서울시의원과 팽씨의 신병은 4일 넘길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요청에 따라 기록과 함께 신병도 이날 함께 보내기로 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팽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증거는 너의 진술뿐’이라고 적은 쪽지를 보낸 데 대해 경찰은 “김형식 서울시의원 본인이 살인교사한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첫 번째 쪽지에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사과를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고백해야 내 마음이 편하겠다. 날 용서해주기 바란다. 더 적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할 말 많아도 못 적겠다. 그래도 친구 얼굴 보니까 좋다”는 내용이 담겼다. 나머지 쪽지에는 “지금 증거는 너의 진술밖에 없다. 무조건 묵비해라. 절대로 졸지 말고 지금은 무조건 묵비권. 기억해라. 지금 저들이 가진 증거는 네 진술(바뀔 수도 있는)뿐이다”라는 글이 적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레일체결장치 수입ㆍ납품업체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계좌 추적을 토대로 김 의원이 AVT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 대가성 여부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4일 그가 경찰에 체포되는 바람에 관련 수사를 보류했다. 이와관련, 경찰은 “금품수수 첩보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앞으로 계속 확인해야 할 부분이고 필요하면 검찰과 별도로 수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끼니도 못 때우다가 당선 뒤 달라져…” 주위 진술은?

    “김형식 서울시의원, 끼니도 못 때우다가 당선 뒤 달라져…” 주위 진술은?

    ”김형식 서울시의원, 끼니도 못 때우다가 당선 뒤 달라져…” 주위 진술은? 청부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공범인친구 팽모(44) 친구에게 구속수감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60대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 살인 혐의로 구속된 팽씨가 지난달 28일 같은 유치장에 수감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건넨 쪽지라며 경찰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해당 쪽지에는 “미안하다 친구야.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우리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직 이 쪽지가 김형식 시의원이 직접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쪽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식 시의원에게 송씨의 살인을 청부받은 팽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송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달아나 도피생활을 하다 사건 발생 114일 만에 중국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팽씨는 “10년 지기 친구인 김형식 시의원의 사주를 받고 송씨를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상태다. 현재 김형식 시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대포폰을 이용해 송씨와 범행 전부터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으나 둘 사이에 오간 문자 내용 등은 복원하지 못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송씨에게 진 빚의 용도와 살인 동기 등을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경찰은 송씨가 “빌려간 5억 2000만원을 갚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낙선시키겠다”며 김형식 시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김형식 시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직전까지도 송씨가 내 술값을 계산하는 등 스폰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혀 단순한 빚 독촉이 아니라 청탁 관계가 어긋나면서 일어난 사건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반 토지를 상업지구로 바꿔 땅값을 올려주겠다는 명목으로 송씨에게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용증이나 송씨의 서류 기재 내용 등을 종합하면 5억 2000만원은 특정 청탁 한 건에 대한 것”이라며 “둘의 오랜 관계에 비춰볼 때 다른 청탁들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5억 2000만원 외에도 김형식 의원이 송씨로부터 여러 번 돈을 조금씩 건네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 말로는 김 의원이 원래 끼니를 못 때울 정도로 사정이 어려웠다가 2010년 시의원 되고서 갑자기 여유로워졌고 2012년에는 집도 샀다고 한다”며 “이런 정황으로 볼 때 김형식 의원이 이맘때쯤 청탁에 따른 돈을 받은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유치장서 “친구야, 묵비권 행사해줘” 쪽지 몰래 전달하다가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유치장서 “친구야, 묵비권 행사해줘” 쪽지 몰래 전달하다가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시의원’ ‘김형식 서울시의원’ 김형식 시의원이 청부살인을 실행해 준 친구에게 구속수감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60대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 살인 혐의로 구속된 팽씨가 지난달 28일 같은 유치장에 수감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건넨 쪽지라며 경찰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해당 쪽지에는 “미안하다 친구야.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우리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해당 쪽지를 김형식 시의원이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쪽지를 실제 김형식 시의원이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식 시의원에게 송씨의 살인을 청부받은 팽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송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달아나 도피생활을 하다 사건 발생 114일 만에 중국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팽씨는 “10년 지기 친구인 김형식 시의원의 사주를 받고 송씨를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상태다. 현재 김형식 시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대포폰을 이용해 송씨와 범행 전부터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으나 둘 사이에 오간 문자 내용 등은 복원하지 못했다. 경찰이 주변인 등을 추가로 수사한 결과 김형식 시의원의 범행 동기가 단순한 빚 독촉 때문이 아니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송씨가 근린생활 시설로 지정된 자신의 땅을 상업지구로 용도 변경해달라며 김형식 시의원에게 돈을 건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근린생활 시설이 상업지구로 지정되면 땅값과 건물값이 3∼4배 이상 오른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이었던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차용증이 발견된 5억2천만원의 돈은 ‘한 건’에 대한 대가로 보고 있다. 또 이 돈이 2012년 12월 말까지 송씨에게 다 지급된 것으로 볼 때 청탁한 일이 이 기간 내에 성사됐어야 했는데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건유예 박봄, 룸메이트+YG 엔터테인먼트 입장은? ‘자백까지 받았다?’

    입건유예 박봄, 룸메이트+YG 엔터테인먼트 입장은? ‘자백까지 받았다?’

    인기 걸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수하다 적발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현재 출연 중인 ‘룸메이트’ 입장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SBS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룸메이트’ 제작진이 박봄에 관한 소식을 접한 뒤 긴급 대책 회의에 소집했다”며 “현재 대응책 마련과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박봄의 거취에 대해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또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공식 입장을 기다려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과거 박봄의 마약 밀수 내사 사건을 입건 유예했다는 것. 박봄은 2010년 10월 미국에서 마약류인 암페타민 82정을 들여왔고, 이를 인천지검이 수사해 자백까지 받았지만 입건유예키로 했다는 것이다. 세계일보는 “박봄 사건은 입건유예로 처리돼 내사가 종결됐고, 박봄은 처벌을 피하게 됐다”면서 “검찰이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 당사자를 입건유예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사실상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묵비권 행사하라” 쪽지 전달…청탁 관계 수사

    김형식 서울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묵비권 행사하라” 쪽지 전달…청탁 관계 수사

    ‘김형식 서울시의원’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시의원’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청부살인을 실행해 준 친구에게 구속수감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60대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 살인 혐의로 구속된 팽씨가 지난달 28일 같은 유치장에 수감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건넨 쪽지라며 경찰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해당 쪽지에는 “미안하다 친구야.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우리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해당 쪽지를 김형식 시의원이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쪽지를 실제 김형식 시의원이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식 시의원에게 송씨의 살인을 청부받은 팽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송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달아나 도피생활을 하다 사건 발생 114일 만에 중국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팽씨는 “10년 지기 친구인 김형식 시의원의 사주를 받고 송씨를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상태다. 현재 김형식 시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대포폰을 이용해 송씨와 범행 전부터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으나 둘 사이에 오간 문자 내용 등은 복원하지 못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송씨에게 진 빚의 용도와 살인 동기 등을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경찰은 송씨가 “빌려간 5억 2000만원을 갚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낙선시키겠다”며 김형식 시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김형식 시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직전까지도 송씨가 내 술값을 계산하는 등 스폰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혀 단순한 빚 독촉이 아니라 청탁 관계가 어긋나면서 일어난 사건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반 토지를 상업지구로 바꿔 땅값을 올려주겠다는 명목으로 송씨에게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용증이나 송씨의 서류 기재 내용 등을 종합하면 5억 2000만원은 특정 청탁 한 건에 대한 것”이라며 “둘의 오랜 관계에 비춰볼 때 다른 청탁들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5억 2000만원 외에도 김형식 의원이 송씨로부터 여러 번 돈을 조금씩 건네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 말로는 김 의원이 원래 끼니를 못 때울 정도로 사정이 어려웠다가 2010년 시의원 되고서 갑자기 여유로워졌고 2012년에는 집도 샀다고 한다”며 “이런 정황으로 볼 때 김형식 의원이 이맘때쯤 청탁에 따른 돈을 받은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서울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묵비권 행사하라” 쪽지 전달…수뢰 혐의도 수사

    김형식 서울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묵비권 행사하라” 쪽지 전달…수뢰 혐의도 수사

    ‘김형식 서울시의원’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시의원’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청부살인을 실행해 준 친구에게 구속수감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60대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 살인 혐의로 구속된 팽씨가 지난달 28일 같은 유치장에 수감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건넨 쪽지라며 경찰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해당 쪽지에는 “미안하다 친구야.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우리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해당 쪽지를 김형식 시의원이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쪽지를 실제 김형식 시의원이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식 시의원에게 송씨의 살인을 청부받은 팽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송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달아나 도피생활을 하다 사건 발생 114일 만에 중국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팽씨는 “10년 지기 친구인 김형식 시의원의 사주를 받고 송씨를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상태다. 현재 김형식 시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대포폰을 이용해 송씨와 범행 전부터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으나 둘 사이에 오간 문자 내용 등은 복원하지 못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송씨에게 진 빚의 용도와 살인 동기 등을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경찰은 송씨가 “빌려간 5억 2000만원을 갚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낙선시키겠다”며 김형식 시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김형식 시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직전까지도 송씨가 내 술값을 계산하는 등 스폰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혀 단순한 빚 독촉이 아니라 청탁 관계가 어긋나면서 일어난 사건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반 토지를 상업지구로 바꿔 땅값을 올려주겠다는 명목으로 송씨에게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용증이나 송씨의 서류 기재 내용 등을 종합하면 5억 2000만원은 특정 청탁 한 건에 대한 것”이라며 “둘의 오랜 관계에 비춰볼 때 다른 청탁들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유치장서 “친구야, 묵비권 행사하라” 쪽지 전달

    김형식 시의원, 청부살인 친구에게 유치장서 “친구야, 묵비권 행사하라” 쪽지 전달

    ‘청부살인 시의원’ ‘김형식 시의원’ ‘김형식 서울시의원’ 김형식 시의원이 청부살인을 실행해 준 친구에게 구속수감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60대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 살인 혐의로 구속된 팽씨가 지난달 28일 같은 유치장에 수감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건넨 쪽지라며 경찰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해당 쪽지에는 “미안하다 친구야.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우리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해당 쪽지를 김형식 시의원이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쪽지를 실제 김형식 시의원이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식 시의원에게 송씨의 살인을 청부받은 팽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서 송씨를 살해하고 중국으로 달아나 도피생활을 하다 사건 발생 114일 만에 중국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팽씨는 “10년 지기 친구인 김형식 시의원의 사주를 받고 송씨를 살해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상태다. 현재 김형식 시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대포폰을 이용해 송씨와 범행 전부터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으나 둘 사이에 오간 문자 내용 등은 복원하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김형식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송씨에게 진 빚의 용도와 살인 동기 등을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기자 마약 용의자 인터뷰 중 ‘물세례’ 봉변

    女기자 마약 용의자 인터뷰 중 ‘물세례’ 봉변

    26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나인뉴스는 자사 소속 여기자가 취재도중 물세례 봉변을 당한 소식을 해당 영상과 함께 전했다. 이 황당한 소동은 불법 무기와 마약 소지에 대해 의심을 받던 호주 골든코스트에 사는 한 남성이 최근 경찰로부터 수색을 당하자, 이 건에 대해 취재를 하던 나인뉴스 소속 여기자 알렉스 베르나르가 남성의 집을 찾으면서 발생한 것. 영상을 보면 이른 아침 남성의 집을 찾은 베르나르가 그에게 불법무기 소지 여부에 관해 인터뷰를 시도한다. 이에 남성은 베르나르에게 촬영을 원치 않는다고 웃으며 말한다. 좋은 분위기는 여기까지. 베르나르가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물통의 물을 그대로 그녀의 몸에 끼얹는다. 이 남성은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된 베르나르를 향해 “그래 나 마약 좀 한다”고 말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나인뉴스측은 “물세례를 당한 베르나르는 그저 웃었다”면서, 그럼에도 “남성으로부터 마약을 한다는 자백을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남성은 불법 무기 소지 및 마약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사진·영상=나인뉴스, 유튜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처남 권오균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처남 권오균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처남’ 유병언 부인 권윤자 씨와 유병언 처남 권오균 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유병언 부인 권윤자(72)씨를 구속수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이미 구속기소 된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와 구원파 총회장 김성일 씨와 공모해 2010년 2월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인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처남 권오균 대표 역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윤자씨는 또 방문판매업체 ‘달구벌’의 대표를 맡으면서 유 전 회장과 아들들에게 회사 자금을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권 씨를 수행하다가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구원파 여신도 조모(71)씨도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이날 구속수감 됐다. 법원은 그러나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신도 김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 영장이 발부됐고 김 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병언의 부인인 권윤자씨는 ‘구원파 창시자’로 알려진 고 권신찬 목사의 딸이기도 하다. 검찰은 유병언의 도피 경로와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권윤자 씨는 현재까지 남편 유병언의 행적에 대해 이렇다 할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윤자씨 일행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 분당구 금곡동 모 오피스텔 부근에서 검·경 합동검거팀에 긴급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구원파 여신도는 기각 왜?

    유병언 부인 권윤자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구원파 여신도는 기각 왜?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부인 권윤자 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유병언 부인 권윤자(72)씨를 구속수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이미 구속기소 된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와 구원파 총회장 김성일 씨와 공모해 2010년 2월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인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윤자씨는 또 방문판매업체 ‘달구벌’의 대표를 맡으면서 유 전 회장과 아들들에게 회사 자금을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권 씨를 수행하다가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구원파 여신도 조모(71)씨도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이날 구속수감 됐다. 법원은 그러나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신도 김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 영장이 발부됐고 김 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권윤자씨 일행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 분당구 금곡동 모 오피스텔 부근에서 검·경 합동검거팀에 긴급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다른 여신도 기각은 왜?

    유병언 부인 권윤자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다른 여신도 기각은 왜?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부인 권윤자 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유병언 부인 권윤자(72)씨를 구속수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이미 구속기소 된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와 구원파 총회장 김성일 씨와 공모해 2010년 2월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인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윤자씨는 또 방문판매업체 ‘달구벌’의 대표를 맡으면서 유 전 회장과 아들들에게 회사 자금을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권 씨를 수행하다가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구원파 여신도 조모(71)씨도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이날 구속수감 됐다. 법원은 그러나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신도 김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 영장이 발부됐고 김 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병언의 부인인 권윤자씨는 ‘구원파 창시자’로 알려진 고 권신찬 목사의 딸이기도 하다. 검찰은 유병언의 도피 경로와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권윤자 씨는 현재까지 남편 유병언의 행적에 대해 이렇다 할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윤자씨 일행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 분당구 금곡동 모 오피스텔 부근에서 검·경 합동검거팀에 긴급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회 본질 회복” 개신교 대규모 연합행사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한 대규모 개신교 연합행사가 열린다. 2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표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가 주관하는 연합성회가 그것. 목회자와 신도들이 먼저 죄를 회개하고 자백하자는 차원의 행사로 유명 목회자와 개신교 관계자 등 6000여명이 모여 개혁과 회복, 연합·일치의 메시지를 선포할 예정이다. ‘회개합니다 돌이키겠습니다, 다시 사모합니다 성령충만을’ 주제의 설교자는 소강석·권태진·주성민 목사. 여기에 정인찬 목사가 개회사를 하며 장향희 목사가 치유기도 메시지를 발표한다. 최낙중 목사의 비전 선포와 유순임·권경환·김삼환·박응순 목사의 기도, 정균양·김창곤·안준배 목사의 성경봉독도 있다. 주최 측은 “신앙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세속화됐으며 물질만능주의에 빠져들게 됐다”며 “회개의 울부짖음이 29일 올림픽홀에서 뜨겁게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회를 주관하는 세계성령중앙협의회도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 사람이 새로워지고 죽어가던 교회가 다시 살아난다”며 “한국교회가 개혁과 대각성을 통해 제2의 사도행전 역사를 일으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와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3년 뒤인 2017년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수뢰혐의 철도공사 간부 검찰 조사 중 자살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월호 참사 뒤 검찰이 이른바 ‘관피아’ 수사에 대대적으로 나선 이후 관련 피의자가 자살한 것은 처음이다. 17일 오전 6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대청댐 주차장의 BMW 차량 안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부장 이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엔 불씨만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한장짜리 유서에서 이씨는 “이미 내 잘못을 자백했는데 검찰이 윗선 연관성을 추가 조사하겠다고 해 힘들다. 아내와 아들아, 잘 살아라”라고 썼다. 이씨는 뇌물 수수 혐의로 이날 오후 대전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이씨는 자살 전 서울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대청댐 근처에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를 이상히 여긴 친구는 이씨 집에 상황을 전했다. 이씨의 아들(23·H대 3년)은 곧바로 119에 연락,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해 차량을 발견했다. 의식을 잃은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생하지 못했다. 이씨는 철도 노선 중 역 구내, 교량, 터널의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사업을 담당하면서 납품업체로부터 렌트 승용차와 휴대전화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검찰에 소환돼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구속영장 실질심사 이후에도 검찰의 추가 수사가 이어질 것에 대한 심적 압박을 받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월드컵 못보게 한 부인·두 아이 살해한 伊아빠

    월드컵 못보게 한 부인·두 아이 살해한 伊아빠

    친구들과 월드컵 보는 것을 반대한 부인을 잔인하게 칼로 살해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 충격적인 점은 남자가 어린 두 자식까지 모두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점이다. 오랜시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가 한순간 비극적 파탄으로 끝난 이 사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저녁 이탈리아 모타 비스콘티에서 발생했다. 이날 남편 칼로 리시(31)는 조국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간의 D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바에서 친구들과 보기위해 집을 나설 채비를 했다. 사건은 부인 크리스티나 오메스(38)가 남편이 나가지 못하게 말리면서 일어났다. 곧 흥분한 리시는 부인을 여러차례 칼로 찔러 살해했으며 연이어 5살, 20개월 자식에게도 끔찍한 짓을 벌였다. 더 황당한 점은 남편 리시가 사건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집을 나와 친구들과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는 점이다. 특히 남편은 경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마치 도둑에게 가족이 당한 것처럼 가장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그러나 집안에 도둑 흔적이 없고 남편 진술에 의구심을 느낀 경찰 수사로 모든 전말이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자 리시가 모든 범행 사실을 순순히 자백했다” 면서 “놀랍게도 용의자는 다른 여성과 내연관계에 있었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이들이 촬영한 애완견 때리는 남성 ‘충격’

    아이들이 촬영한 애완견 때리는 남성 ‘충격’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의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은 강아지를 때리는 한 남성의 모습을 건너편에 살던 아이들이 목격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아내 강아지를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강아지의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집 밖으로 나오려 하는 강아지를 막대기로 때리고 있다. 이에 강아지는 낑낑거리며 신음한다. 건너편에서 살던 아이들은 집 밖에서 강아지가 우는소리가 들리자 창문을 내다보았고, 3살 된 강아지 무키(Mookie)가 주인에게 맞는 모습을 목격했다. 아이들은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동물보호협회에 신고하게 하고 자신들은 무키가 학대받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잠시 후,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협회가 현장에 도착하여 무키의 주인을 추궁했으나 그는 무키를 때린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찍은 영상을 보여주자 자신의 죄를 순순히 자백했다. 협회 관계자는 강아지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증거 자료를 확보해놓은 아이들의 기지를 칭찬했다. 한편, 무키의 주인은 동물협회에 의해 지난 6일 고발되었고, 오는 30일 법정에 소환될 예정이다. 죄가 확정되면 그는 징역 또는 벌금형을 부과 받게 된다. 사진·영상=News all 4 al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부작위 살인’ 적용이 최대 쟁점… 1심 선고까지 3~4개월 걸릴 듯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 등 선박직 승무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이 10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가운데 1심 선고까지는 적어도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부작위(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하지 않는 것)에 의한 살인’ 혐의 적용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진행된 1회 공판 준비기일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의 쟁점 정리, 증거 신청 등 앞으로 진행된 공판에 대한 준비절차가 이뤄졌다. 이번 재판은 통상 2주 간격으로 열리는 일반 사건과 달리 매주 한 차례 이상 공판을 진행하는 집중심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피고인이 15명에 달하고 살인죄 및 업무상과실 선박매몰 등에 대한 법리 해석도 복잡해 이른 시일 안에 결론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장 이씨 등 피고인들의 구속 기간(6개월)과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을 때 3~4개월쯤 지나서야 이들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선장 이씨 등 4명에게 적용된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인정 여부다. 선원 상당수가 일부 과실은 인정하고 있는 만큼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유기치사상 등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살인 혐의의 경우 선원들이 ‘승객이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하는 등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볼 만한 자백이 없다면 혐의 입증에 난항을 겪게 된다. 또 살인 행위에 대한 피해자를 사망자 전원으로 보기 위해서는 선원들의 행위와 희생자 사망의 인과관계를 일일이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선원들이 법정에서 ‘해경에 의해 구조될 줄 알았다’ 등의 주장을 펼칠 경우 검찰은 이에 대한 반박 논리와 정황 증거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참사와 유사한 1970년 남영호 침몰 사고에서도 검찰은 선장 강모씨를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로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한 바 있다. 법원이 이들에 대한 살인죄를 인정할 경우 처벌은 최고 사형까지 가능하다. 한편 세월호 선원들 외에 무리한 증축, 화물과적, 허술한 고박을 일삼아 침몰 원인을 제공한 김한식(72) 청해진해운 대표 및 임직원, 화물하역업체 직원 등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도 오는 20일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돌보던 장애노인 돈 훔치던 간병인 CCTV에 딱걸려

    돌보던 장애노인 돈 훔치던 간병인 CCTV에 딱걸려

    자신이 돌보는 88세 장애 노인의 지갑에서 현금을 몰래 빼내는 간병인의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포착되어 주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랭커셔 지역의 간병인 캐럴 올드필드(46)가 노인 몰리 로버츠의 지갑에서 10파운드(한화 약 1만 7000원)를 몰래 빼내는 모습이 몰래카메라에 잡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간병인 카롤 올드필드가 눈치를 보며 지갑에서 지폐 한 장을 빼낸다. 이 영상은 로버츠의 딸 그웬이 설치한 몰라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웬은 어머니께 드리는 용돈이 빨리 줄어드는 것을 의심스러워 했다. 그리고 남편의 충고대로 벽난로 시계 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아니나 다를까 간병인 캐럴 올드필드가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잡혔다. 그웬은 범행을 확인하자 마자 경찰에 신고했고 올드필드는 “로버츠에게 보습크림을 사주기 위해 현금을 빼낸 것이다”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올드필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백했고, 20년동안 일한 회사에서 결국 정직을 당했다. 그웬은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법원은 간병인 올드필드에게 200파운드(한화 약 34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사진·영상=NewsInYou/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살해 ‘충격’…폭행당한 전처 얘기 들어보니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살해 ‘충격’…폭행당한 전처 얘기 들어보니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살해 ‘충격’…폭행당한 전처 얘기 들어보니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마이클 제이스가 미국 로스엔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 자택에서 아내 에이프릴(40)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자택 문 앞에 서 있던 마이클 제이스는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당시 마이클 제이스의 집안에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확보, 마이클 제이스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클 제이스는 3년 전 파산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마이클 제이스는 20년 전에도 전 부인 제니퍼 비터맨에 대해 가정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1997년 전 부인 제니퍼 비터맨에게 이혼 소송을 당해 2002년 이혼했으며 2003년 에이프릴(40)과 재혼했다. 전처인 제니퍼 비터맨이 이혼법정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클 제이스는 폭력적인 성격에 변덕이 심하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녀 면담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또 소장에는 제니퍼 비터맨을 심하게 구타한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의 증언도 함께 들어 있었다. 제니퍼 비터맨의 친구는 “마이클 제이스가 방에서 비터맨의 목을 조르고, 때리고, 벽에 밀치는 것을 봤다”면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8개월 동안 이 부부와 함께 사는 동안 적어도 4번의 폭력을 목격했다” 고 법정에서 증언했었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인기 드라마 ‘더 실드’에서 동성애로 고민하는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총 쏴 살해…전처 ‘이혼소송’ 당한 이유는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총 쏴 살해…전처 ‘이혼소송’ 당한 이유는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살해 ‘충격’… “3년 전 파산해…”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마이클 제이스가 미국 로스엔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 자택에서 아내 에이프릴(40)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자택 문 앞에 서 있던 마이클 제이스는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당시 마이클 제이스의 집안에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확보, 마이클 제이스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클 제이스는 3년 전 파산해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마이클 제이스는 20년 전에도 전 부인 제니퍼 비터맨에 대해 가정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1997년 전 부인 제니퍼 비터맨에게 이혼 소송을 당해 2002년 이혼했으며 2003년 에이프릴(40)과 재혼했다. 전처인 제니퍼 비터맨이 이혼법정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클 제이스는 폭력적인 성격에 변덕이 심하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녀 면담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또 소장에는 제니퍼 비터맨을 심하게 구타한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의 증언도 함께 들어 있었다. 제니퍼 비터맨의 친구는 “마이클 제이스가 방에서 비터맨의 목을 조르고, 때리고, 벽에 밀치는 것을 봤다”면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8개월 동안 이 부부와 함께 사는 동안 적어도 4번의 폭력을 목격했다” 고 법정에서 증언했었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인기 드라마 ‘더 실드’에서 동성애로 고민하는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총으로 쏴 살해 ‘충격’…사건 정황은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총으로 쏴 살해 ‘충격’…사건 정황은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앞에서 아내 총으로 쏴 살해 ‘충격’…사건 정황은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51)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마이클 제이스가 미국 로스엔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 자택에서 아내 에이프릴(40)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자택 문 앞에 서 있던 마이클 제이스는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이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당시 마이클 제이스의 집안에는 두 아들이 있었지만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확보, 마이클 제이스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클 제이스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인기 드라마 ‘더 실드’에서 동성애로 고민하는 경찰관 줄리안 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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