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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파병법」 중원 통과/정부선 자위대 해외파견 준비 착수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중의원은 3일 오랜 진통 끝에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제도화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통과시켜 전후 최초로 일본군대(자위대)가 해외로 파견되는 길을 사실상 열어놓았다. PKO법안은 이날 하오 열린 중의원 본회의에서 사회당·공산당등 야당의 반대속에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등 일부 야당의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PKO법안은 여·야가 역전되어 있는 참의원으로 넘겨져 4일부터 심의가 시작되지만 이 법안에 찬성한 자민당과 공명당 의석수가 참의원에서도 과반수를 넘고 있어 사실상 통과된 것이나 다름없다. 한편 일본정부는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한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의 국회통과에 대비,자위대의 「PKO체제」를 서두르는등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 「정치대국」의 깃발 올린 일본호/「파병법」 중원통과 안팎

    ◎「전수방위」 46년만에 무효화/막강 경제력 바탕,열강대열 부상겨냥/최첨단장비로 무장된 가공할 공격력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이 마침내 실현된다.전후 평화헌법체제에서 유지돼온 전수 방위전략 개념을 공식 청산하고 「군사력」을 배경으로한 세계전략 차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자위대의 해외파견은 일본 중의원이 많은 진통끝에 3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사실상 그 길이 열렸다.PKO법안은 참의원의 통과절차를 남기고 있으나 이 법안을 찬성하는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등 중도야당의 의석수가 참의원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PKO법안은 일본의 정규군대인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위해 평화헌법을 최대한 해석한 작품이라 할수 있다.현행 헌법9조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PKO법안은 자위대가 국제평화유지활동에 부대로서 참가할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KO법안은 또 생명및 신체를 방위하는 경우에 한하여 자위대의 무한정한무기사용을 허용하고 있다.이는 비록 「자위」라는 단서가 붙긴했지만 일본군대가 외국에서 무력행사를 할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일본 국내에는 이러한 자위대의 해외 파견을 반대하는 여론이 아직도 높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지난해 9월 이미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군(PKF)참여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더욱이 많은 정치지도자들이나 전후 세대들은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차대전의 패전이후 정치적 목소리를 낮추고 경제발전에 전념해오던 「전후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다시 국제문제에 적극 개입하는 이른바 정치·군사대국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걸프전을 계기로 「국제공헌」이라는 명분으로 국제문제 개입을 적극화할 움직임을 구체화 시켜왔다.미국도 냉전이후 새로운 국제질서에서 일본의 역할분담을 강조하고 있다. 미야자와(궁택)신임 일본총리는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경제뿐만 아니라 인적공헌도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취임정책연설에서 특히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정치면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아시아외교를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야자와총리의 아시아외교구상은 자위대가 캄보디아에 파견될 경우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정치평론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자위대의 캄보디아 파병계획은 일본대외정책이 세계전략차원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일본의 정책전환은 이같이 군사력의 해외파견을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는 일본인 군사대국화로 가는 길이 아닐수 없다.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첨단기술을 방위산업과 접목시켜 단기간에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할 수있는 무서운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일본정부는 물론 PKO법안은 군사대국화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그러나 일본은 과거 아시아 주변국가들을 침략하면서도 이는 아시아전체의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변했었다.일본은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외면해 왔다. 일본은 이번에도 국제평화를 위해자위대를 파견한다고 말한다.그러나 국제적 윤리의식이 부족한 일본 자위대의 「평화의 깃발」은 아시아 주변국가들을 불안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은 군아닌 평화의 공헌을(사설)

    일본 자위대,곧 일본군의 본격적인 해외파병의 문을 여는 일본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 일본 내외의 심한 반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성립되려하고 있다.PKO법안의 금년내,중의원 금회기중의 성립은 집권자민당의 기본방침이었으며 신임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도 그것을 다짐한 바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누구의 어떤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 것이 오늘의 일본 PKO법 처리상황이 아닌가 한다.적어도 상황전개의 과정은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킬 때와 비슷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된다.우리는 일본내의 찬·반각축에는 별로 큰 관심이 없다.성립의 대세에만 관심이 있으며 우려와 경계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음을 몇번이고 밝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일본은 왜 국내에서도 반대가 많고 주변국들의 우려도 그토록 심각하며 그렇게 절실하고 급박하지도 않은 일본군의 해외파병법을 그처럼 서둘러 성립시키는 것인가. 일본정부·자민당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세계평화를 위해 인적 측면에서일본도 적극적 역할을 해야할 입장이고 유엔평화유지활동 협력은 그중에서도 가장 적합한 일이다』 『협력치 않고 국제사회에서 명예로운 위치를 확보할 수 없으며 소극적 협력에 그치면 국가운명이나 장래를 전향적으로 개철할 수 없다』 『민주적 통제와 관리하에 자위대가 국제사회에서 평화와 민중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실적을 쌓는 진지한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아시아인의 신뢰를 얻는 길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헌신하고 있는 세계평화를 위한 업무에 참여치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이기적인 대국주의다』 PKO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서둘러온 일본정부·자민당이 내세운 표면상의 이유인 것이다.표면상의 이유에서도 세계평화를 위한다는 구실하의 집요한 일본 국익추구 의지를 읽을 수 있다.일본의 일본 국익추구가 나쁜 것은 아니다.다만 그것이 진정한 국익이어야하며 선린을 위협하고 희생하는 것이어서는 안되는 것이다.일본은 비슷한 논리로 이웃을 공격하고 세계를 「성전」이라는 이름의 전쟁으로 몰아넣은 역사가 있다.불과 50년전의일인 것이다.일본의 본심은 이미 장악한 경제패권을 지키고 강화하기 위한 정치·군사패권의 장악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지 오래다. 『일본은 하룻밤 사이에 군사대국화할 수 있는 재정능력과 기술지식을 갖고 있다.미일협력관계가 유지될 때는 아시아제국도 불편하나 그것을 수용했지만 미국이 고립주의화 하고 일본이 다시 민족주의로 나올때 그것은 과거의 적대감을 모두 되살아나게 할지 모른다』 싱가포르 국방장관의 경고다.한중을 비롯한 모든 아시아국가들은 일본의 정치·경제·군사 패권을 반대·경계하고 있다. 일본의 평화유지군 파견을 자청할 아시아 국가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그런데도 일본은 평화유지군을 보내고 싶어한다.일본은 군사적인 방법 말고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평화적인 방법·수단에 의한 길을 일본은 찾아야 할 것이다.선린들의 우려와 충고를 오만하게 무시하기만 한다면 일본은 아시아제국의 어쩔 수 없는 공동대응까지 자초하는 사태를 맞게 될지도 모른다.
  • 일,「파병법 처리」 내주로 연기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자위대 해외파병을 내용으로 한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처리할 중의원 본회의가 내주로 연기됐다. 집권 자민당은 29일 밤 사회당등 야당측과 간사장,서기장회의를 잇달아 열고 당초 이날밤으로 예정됐던 중의원 본회의를 다음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본회의 연기결정은 지난 27일 특별위 전격통과가 비정상적이었다는 당내외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일 중원/자위대 파병법안 오늘 처리

    ◎사회당등 강력 저지… 본회의 통과 난항 예상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은 28일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제도화하는 국제연합평화유지활동(PKO)협력방안의 국회(중원) 통과를 29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이날 당 간사장과 서기장회의에서 사회당과 공산당이 27일 국제평화협력특별위원회에서 전격 통과된 PKO법안은 「무효」라며 강력히 반발하자 이같이 국회통과 연기를 결정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당초 28일 하오에 국회에서 PKO협력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사회당과 공산당의 반발로 밤으로 연기시켰다가 결국 이날 통과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 일 「해외파병법안」 통과/중의원 특별위/오늘중 본회의처리 확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중의원국제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27일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제도화하는 국제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집권자민당과 사회당등 야당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전격 통과시켰다. 자민당은 이날 특별위원회에서 PKO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2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이를 통과시키고 참의원으로 넘길 예정이다.그러나 사회·공산당등 야당의 반대가 예상된다.PKO법안이 통과되면 자위대의 해외파견길이 열리게 된다. 자민당은 자위대의 해외파견 2년후 계속여부에 대한 국회승인을 받는다는 「사후승인」원칙에 대해 야당인 공명당의 지지를 얻어냈으나 민사당과의 의견조정에는 실패했다.민사당은 최소한 6개월 이내에 국회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따라 자민당은 공명당만의 찬성으로 PKO법안을 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PKO협력법안은 ▲국제평화협력대에 자위대원이 참가할 수 있고 ▲유엔 평화유지군및 정전감시단의 파견은 원칙적으로 자위대에만 한하며 ▲자위대의 무기사용은 생명및 신체를 방위하는 경우에한하고 ▲자위대 파견 상한선은 2천명으로 한다는 것등이 주요 내용이다.
  • 일 3개당,「파병법」 합의/자민­사회­민사당

    ◎세부사항 막바지 절충 【도쿄 UPI 연합】 일본 자위대 병력의 해외파병 문제에 관해 26일 집권 자민당과 야당인 사회당및 민사당간의 이견이 좁혀짐에 따라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조만간 자위대 병력이 해외에 정식 파병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일본 교도(공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3개 정당은 해외파병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 각당의 대변인은 이같한 보도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면서 서로간의 협상이 긴장된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도 이 문제에 관해 각당간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당초 민사당은 의회의 가을회기중 자민당이 제출한 자위대해외파병법안에 대해 이는 의회의 동의없이 총리가 병력을 해외에 파견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때문에 이를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병력을 해외에 파견할 경우 의회의 사전동의를 얻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대야당인 사회당 역시 자위대의 해외파병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강력히 반대해왔다.
  • 일,쌀시장 개방 곧 결정/“관세부과·수요 5%내 수입” 거론

    ◎와타나베 통산상 【도쿄 AFP 연합】 와타나베 고조(도부항삼) 일본통산상은 26일 일본정부가 조만간 쌀시장 개방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와타나베 통산상은 이날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정부와 자민당지도자들이 쌀시장 개방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려야할 때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회 의원들은 쌀시장 개방과 관련,수입쌀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방법과 국내 쌀소비량의 3∼5%의 물량을 쿼터로 수입하는 방법등 두가지를 거론하고 있다.
  • 유엔,북한핵 특별사찰 가능성/체니 시사

    ◎미·일,안보리 결의등 구체방법 논의/「북핵」 미일 정상회담 의제될듯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체니 미국방장관은 23일 일 외무성에서 와타나베(도변)외상과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해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에 의한 특별사찰방식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체니장관과 와타나베외상간의 회담내용을 전하는 가운데 이같이 관측하면서 『북한의 핵개발 저지에 관한 논의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나라는 구체적인 저지 방법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회담에서 체니장관은 북한의 핵연료 재처리시설문제에 대해 『북한은 가까운 시일내에 가동해 원폭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중지하도록 외교적으로 강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니장관은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수락하면서 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의 예를 들면서 『핵확산 방지조약(NPT)이나 IAEA의 핵사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유엔특별사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밖에 체니장관은 미일 안보체제에대해 『21세기를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긴요하다』고 말하고 일본의 주일미군 경비부담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국제적 압력 강조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을 방문중인 딕 체니 미국방장관은 23일 북한이 내년이라도 핵탄두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체니장관은 이날 상오 와타나베 고조 일통산상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미일을 비롯,한국·중국·소련등을 포함한 국제적인 압력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와타누키 다미스케 자민당간사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개발문제가 내년 1월 부시 미대통령의 방일중 열릴 미일정상회담의 의제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 일,파병법 27일 통과강행/자민당 방침

    ◎사회당선 결사 저지선언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은 21일 이번 국회의 최대 초점인자위대 해외파병 골자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에 대한 처리문제와 관련,25일 지방 공청회를 연후 26일 중의원 국제평화협력특별위원회의 채결을 거쳐 27일 중의원 본회의에 상정,통과시킨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자민당은 이날밤 열린 중의원국제평화협력특별위원회 이사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제시,야당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대해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사회당은 강력히 반발,법안통과저지에 전력 투구할 것임을 선언했다.
  • “전쟁범죄 반성 않는 일본”/미지 진주만기습 50돌 특집

    ◎독일과 달리 전후세대에 진실 숨겨/「신대동아공영권」등 아주국들 우려 18일 발매된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지는 진주만공격 50돌을 맞아 일본에서는 전쟁을 일으킨 죄의식보다도 세계 유일의 원폭 투하 희생이 되었다고 하는 피해자 의식이 강해지는등 구미의 인식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 교도(공동)통신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진주만공격 50주년 특집을 통해 이같이 분석하고 인식의 차이에 대해 『독일이 전후 교육에서 자국의 전쟁범죄를 교훈으로 삼아온데 비해 일본에서는 문부성의 방침에 따라 이를 금기시하고 전쟁을 직시하는 자세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스위크는 이어 『이같이 전쟁에 대해 반성이 약한 사실은 이시하라 신타로(석원신태낭)의원(자민당)의 신대동아공영권 구상이나 일본 기업에서 호전적인 표어를 내놓아 젊은 층에게 민족주의를 부추기는 토양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아시아 각국의 우려를 낳게 하는등 일본의 이미지에는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위크는 또미국이 냉전에 승리한 사이에 일본은 포고 없는 경제전쟁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미국 경제의 악화로 인해 일미관계는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일,쌀 부분개방 방침”/국내소비의 5%… 연 50만t 규모

    ◎요미우리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은 당면 최대의 정치과제인 쌀시장 개방문제와 관련,관세화의 협의에 응하고 당분간 국내 소비량의 5%에 해당하는 연간 50만t을 수입함으로써 부분자유화를 단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9일 정부와 자민당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 일 농협,쌀 개방 반대집회/칼라 힐스 방일 첫날

    【도쿄로이터 연합】 쌀시장 개방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의 방일 첫날인 14일 호리우치 미추구 일본 농업협동중앙회 회장은 일본정부와 집권 자민당에 대해 쌀수입개방불가 방침의 고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호리우치 회장은 이날 중앙회 소속 5백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도쿄에서 쌀시장개방반대집회를 갖고 『비록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시장을 개방하더라도 일본은 더이상 국내시장을 개방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제,『우리 일본 농민들은 정부와 자민당이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에서 현농업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믿고있다』고 강조했다.
  • 일의 국제역할 본격화 예고/일 새 내각의 진용과 앞날

    ◎실세 총 결집… 외교 중시정책 펼듯/「리크루트」 관련 인사도 대거 복권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신임총리가 이끄는 일본의 새정부는 외교를 중시하는 강력한 실세내각으로 출범했다. 신임 미야자와총리 자신이 우선 일본의 외교통이다.게다가 지난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정조회장이 외상에 임명된 것에서 미야자와정부의 외교중시 정책을 읽을 수 있다. 와타나베의 외상임명은 주요 파벌지도자들이 외교전면에 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와타나베는 와타나베파의 리더며 미야자와 신임총리는 다케시타(죽하)파에 이은 자민당내 제2의 파벌 미야자와파의 지도자이다. 미야자와정부가 이같이 외교를 중시하는 것은 냉전이후 새로운 세계질서에서 일본이 국제적 역할을 보다 적극화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8일 자신의 정책구도를 밝힐 국회연설에서 일본의 국제공헌을 강조할 예정이다.그는 경제공헌 뿐만 아니라 인적공헌의 필요성을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자와정부에는 와타나베외상을 비롯,다케시타파의 하타 쓰토무(약전자)가 대장상에,미야자와파의 가토 고이치(가등굉일)가 관방장관에 임명되는등 각파벌의 실력자들이 입각했다.이는 미야자와정부가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 있는 정권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야자와정부의 내각인사는 「다케시타파 작품」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미야자와총리는 총재선거당시 자신을 지지한 다케시타파의 의도를 인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한바도 있긴 하지만 이번 내각인사에 「초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미야자와는 내각인사보다는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그는 각파벌의 인사조정에도 직접 관여하지 않고 사이토(재등)미야자와파회장대행에게 맡겼다.그러나 관방장관에는 자신의 구도대로 가토를 임명했다. 다케시타파의 배후조정을 받던 가이후(해부)정권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야자와정부에서도 다케시타파가 대장상·통산상·법상등 주요 장관직을 차지했다.수적인 면에서도 다케시타파가 6명으로 가장 많다.미야자와정부는 이밖에 와타나베파와 미쓰즈카(삼총)파가각각 4명,고모토(하본)파가 3명,미야자와파가 2명,무파벌이 1명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야자와정부의 중요한 특징은 리크루트사건등 과거금융스캔들에 관련됐던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우선 미야자와총리자신도 리크루트사건과 관련,대장상직을 사임했었다.총리외에도 와타나베 외상,가토 관방장관등 리크루트사건에 관련됐던 사람들이 입각했다.이 금융스캔들과 관련됐던 다케시타와 나카소네(중회근)전총리는 자민당 최고고문으로 취임했다. 미야자와정부가 이같이 금융스캔들에 관련됐던 인물들을 「복권」시키는 것은 그들이 각파벌의 실세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이는 일본이 보다 강력한 정부를 구성,국제공헌및 쌀시장개방등 현안들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수 있다.
  • 일 새 부총리겸 외상 와타나베

    ◎총리 꿈꾸는 야심가… 통산상등 역임/파병위한 개헌 주장… 망언 잦아 물의 빚기도 미야자와내각의 부총리겸 외상에 임명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68) 자민당전정조회장은 자민당 5대파벌의 하나를 이끌며 차기 총리를 꿈꾸고 있는 야심가로 알려져 있다. 63년 고향 도치기(회목)현에서 중의원에 당선된 이래 10선의 관록을 갖고 있는 와타나베는 73년 국수주의 성격이 강한 정치집단인 「청풍회」를 결성했으며 76년 후생상을 시발로 농수상·대장상·통산상등 각료직을 두루 거쳤다.80년 설립한 「온지회」가 그의 정치기반이 돼 왔으며 87년에는 다케시타 내각에서 정조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나카소네파를 무난히 인수,와타나베파를 발족시키는 정치적 수완을 발휘한 그는 이번 총재선거에서 예상외로 선전,제2파벌의 영수인 미쓰즈카(삼총박)전외상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었다. 그는 88년 리크루트사건에도 연루되는등 신선한 이미지를 주지못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외적인 망언으로 많은 말썽을 빚기도 해 국제적으로 미묘한 입장에 처한 일본외교를 과연 그가 원만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인가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자위대파병이 헌법상 문제가 있다면 개헌도 불사해야 한다는 정치대국화 지향의 그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태경제협력(APEC) 각료회의에서 국제사회에 어떻게 첫선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일 미야자와내각 출범/8일 취임연설

    ◎새 국제질서에 공헌 강조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자민당총재(72)가 5일 국회본회의에서 총리로 선출되어 제78대 일본총리로 정식취임했다. 미야자와 신임총리는 이날 하오 부총리겸 외상에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법상에 다하라 다카시(전원륭),대장상에 하타 쓰토무(우전자)등 20명의 각료 전원을 신규 임명,미야자와정부를 출범시켰다. 한편 미야자와총리는 오는 8일 국회연설을 통해 ▲국제공헌 ▲정치개혁 ▲생활대국으로의 비약등 중요과제에 대해 자신의 정책구도를 밝힐 예정이다. 미야자와총리는 이 연설에서 새로운 국제질서에서의 일본의 인적공헌과 국제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의 조기성립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또 일·미안보조약의 중요성과 국제연합의 기능활성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미야자와 내각 명단 직 위 이 름 나이 파벌 총 리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72 궁택 부총리외상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68 도변 법 상 다하라 다카시(전원융) 66 죽하 대장상 하 타 쓰토무(우전자) 56 죽하 문부상 하토야마 구니오(구산방부) 43 〃 후생상 야마시타 도쿠오(산하덕부) 71 하본 농수상 다나부 마사미(전명부광성) 56 무 통산상 와타나베 고 조(도부항삼) 59 죽하 운수상 오쿠다 게이와(오전경화) 63 〃 우정상 와타나베 히데오(도변수앙) 57 도변 노동상 곤 도 데쓰오(근등철웅) 62 하본 건설상 야마자키 다쿠(산기탁) 54 도변 자치상 시오카와 마사주로(염천정십낭) 69 삼총 관방장관 가 토 고이치(가등굉일) 52 궁택 총무청〃 이와자키 준 조(암기순삼) 67 하본 북해도〃 이 에 도모오(이강조웅) 70 죽하 방위청〃 미야시타 소헤이(궁하창평) 63 삼총 경기청〃 노 다 다케시(야전의) 49 도변 과기청〃 다니가와 간 조(곡천관삼) 71 삼총 환경청〃 나카무라 쇼자부로(중촌정삼낭) 57 삼총 국토청〃 도 야 요슈키(동가가행)64 궁택
  • 일 궁택 내각 오늘 출범/각료명단 곧 발표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신임 자민당총재가 5일 국회의 지명을 받아 일본의 새총리로 취임한다. 미야자와 총재는 집권 자민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중원에서는 1차투표에서 총리로 지명되나 야당의석이 더 많은 참원에서는 1차투표에서 과반수 획득에 실패,자민당에 이어 두번째로 의석이 많은 사회당의 다나베(전변)위원장과의 2차투표에서 총리로 지명될 예정이다.공명당·공산당·민사당등 3개 야당은 1차투표에서는 자신의 총재에게 투표하나 2차투표에서는 기권할 방침이다. 미야자와는 총리로 지명된뒤 곧바로 조각에 착수,새정부를 출범시킨다.
  • 미야자와 신임 일 총리/첫 방문국 한국이 유력/일 외무성 소식통

    【도쿄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 신임 자민당총재의 총리취임후 첫 외유지는 한국이나 유럽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3일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야자와 총리취임 후의 첫 방문국으로서는 한국 독일 유럽 각국 미국 중국등이 열거되고 있는데 현단계에서는 한국이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데다 미야자와 자신이 미키(삼목) 내각의 외상 당시이던 지난 75년에 방문한 이후 방문한적이 없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그의 외유시기는 내년 1월 하순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이전인 1월 중순께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한일관계는 작년 5월 노태우대통령이 방일한 이후 금년 1월에는 가이후 총리가 방한함으로써 정상교류의 전기가 마련됐는데 일본측의 경우 정권이 교체된데다 거듭 대한관계 중시자세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한국이 첫 외유지로서 검토대상이 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 박태준최고위원/오늘 하오 귀국

    【도쿄=이목희특파원】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이 12박13일간의 캐나다·미국·일본 방문을 마치고 3일 하오 귀국한다. 박최고위원은 이번 순방기간중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미국의 퀘일부통령,모스베커 상무장관과 일본 신임총리로 내정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자민당총재등 각국 지도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사찰문제,쌀수입 개방문제,한일무역 역조등 현안을 논의했다.
  • 북한 핵사찰등 논의/박태준위원·미야자와

    【도쿄=이목희특파원】 캐나다 미국방문에 이어 일본에 도착한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1일 상오 차기 일본총리로 선출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신임 자민당총재와 만나 대북한 핵사찰촉구,일­북한의 수교문제,한일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최고위원은 이자리에서 미야자와씨가 자민당총재로 당선된데 대한 노태우대통령의 축하인사를 전하고 일­북한의 수교문제에 언급,일본과 북한의 수교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간의 직접적인 대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에대해 미야자와총재도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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