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문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안경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고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원고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언론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05
  • 민방 주체 11월 확정/실무기획단 첫 회의

    정부는 6일 하오 강용식공보처차관 주재로 민방설립추진위원회 실무기획단 첫 회의를 열어 민방설립 추진일정을 확정,오는 12월까지는 새 민방을 가허가해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민방설립을 위해 8월중에 방송법 시행령및 민방추진 방법과 절차를 확정한 뒤 9월중에 민방설립 절차와 허가기준을 공고하고 민방설립 희망자로부터 공개적으로 민방설립 신청을 받기로 했다. 회의는 또 10월에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민방 주체를 최종 발표하고 12월에는 가허가를 내주기로 하는등 민방설립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15명내외로 민간자문위를 구성,각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로 했다.
  • 민방주주 연내 공개선정/정부,「설립추진위」 구성/중기만 참여 허용

    정부는 2일 오는 연말까지 새 민방에 참여하는 주주를 확정키로 하고 선정과정에 있어 특혜시비등을 없애기 위해 주주선정 작업을 공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민방의 운영주체가 확정되면 신설되는 민영방송국이 91년말까지 시설설비 준비를 완료,시험방송을 한 뒤 92년초에 본격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이날 민방의 운영주체 선정등에 관한 제반기준 결정에 전권을 갖는 민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방설립추진위는 이승윤부총리가 위원장,그리고 재무·상공·문화·체신·공보처장관이 위원이 되며 그 밑에 관련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되는 민방실무추진기획단(단장 강용식공보처차관)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15인 민간자문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최병렬공보처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뒤 『새 민방의 주주를 선정하는 과정은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철저한 공개주의원칙을 견지할 것』이라며 『대기업의 민방참여는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 사제단 방북문제/7일이후에 결정

    정부는 1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오는 15일 평양 통일염원미사를 갖기 위해 사제단 15명을 평양에 파견키로 한 것과 관련,오는 7일까지 북한측의 7·20 민족 대교류에 대한 응답을 기다려본 후이들의 방북허용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송한호통일원차관은 이날 『북한측이 사제단에 초청장과 신변안전보장을 해오더라도 이들의 방북기간이 민족 대교류 기간에 해당되는 만큼 북측의 답변시한인 오는 7일까지 사제단의 방북에 대한 결정을 유보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송차관은 또 범민족대회 3차 예비회담과 관련,『전민련이 58개 사회단체들을 실무위원이 아닌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여시키겠다는 것은 각계각층의 대표가 예비회담 대표단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기본방침과는 어긋난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당초 이날 방북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서류만 가져가고 접수는 하지 않았다.
  • 평화통일자문회의/어제 일본지역회의

    【도쿄=강수웅특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90년도 일본지역회의가 1일 도쿄 민단회관에서 현경대사무총장과 이원경주일대사를 비롯,2백80여명의 자문위원,교민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자문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추이와 남북한관계등을 분석하고 ▲통일에 대한 교포사회의 의견수렴 ▲국제사회에 평화통일의지 선양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북한측에 남북대화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성실한 대화자세 촉구 ▲교포 2·3세의 투철한 조국관과 통일관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 미 의원 3명,태권도 「검은띠」획득

    ◎의사당서 입단식… 판자 격파등 묘기 보여/의원유단자 모두 5명… 이준구사범 제자 미국의 현직 상ㆍ하원의원 3명이 지난 30일 우리나라 태권도의 검은띠를 획득,기염을 토했다. 미상원의 제임스 제포트의원(공ㆍ버먼트주)과 하원의 멜 레빈(민ㆍ캘리포니아주),게리 시콜스키의원(민ㆍ미네소타주) 등은 미의사당 레이번 하우스빌딩에서 벌어진 이날 입단식에서 우리말 구령에 맞추어 판자격파 등의 묘기를 연출,심사위원으로부터 유단자 자격을 공인받았다. 미국에서 한국 태권도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이준구(58)사범의 제자들인 이들 의원은 또 태권도시범 외에 한미 양국국가에 맞추어 이사범이 개발한 태권도발레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태권도발레에는 소련대사관 직원자녀 4명과 미국어린이 4명도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0년동안 「준ㆍ리」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쳐온 이사범이 이날 심사한 미의원들의 입단식은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바로 이사범과 함께 심사를 맡았던 봅 리방스톤(공ㆍ루이지애나주),토비로스(공ㆍ위스콘진주) 하원의원 등도 입단식을 거쳐 이사범으부터 공인을 받은 검은띠들. 이사범은 지난해 12월 소련 국영영화공사 초청으로 미국어린이 제자 6명을 데리고 소련을 방문,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서 우리나라 태권도를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내에 62개의 태권도장과 25명의 의원을 포함,모두 5만5천여명의 제자를 두고 있는 이사범은 태권도 보급을 위해 지난 70년대초 음악에 태권도형을 안무시킨 이른바 「태권도발레」를 개발했는데 지난번 소련방문때에도 이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태권도를 통해 미국청소년들의 「도덕재무장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사범은 8월중 소련태권도협회 초청으로 다시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폭넓은 활약으로 지난 86년 레이건대통령으로부터 「연방직업교육위원회」의 위원 가운데 1명으로 임명된 바 있었던 이사범은 88년 「체력단련을 위한 대통령직속위원회」특별자문위원(임기 4년)으로 다시 위촉돼 현재 활동중이다.
  • “지자제·보안법 야 주장 대폭 수용”/노대통령·3 최고위원 회동

    ◎원내복귀 명분 줄 협상안 강구/“총선” 헌정수호 차원 거부/내각제 거론 자제/냉각기 거친 뒤 막후 대화 민자당은 평민·민주당 등 야당의원들의 의원직사퇴서 제출로 인한 여야 강경대치 정국을 해소하고 남북 관계개선에 필수적인 국내정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제관계법·국가보안법·안기부법 등 쟁점법안 문제에 있어 야당측 주장을 대폭 수용,야당측에 원내복귀의 명분을 줄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해 막후대화를 통해 제시할 방침이다.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24일 하계 집무실인 충북 청남대에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 등 당수뇌부와 회동,당면정국대처 방안과 남북 관계대책을 논의한 끝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날 청남대회동에서는 야당의원들의 의원직사퇴및 총선실시 주장은 헌정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로서 수용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나 경색정국을 풀기 위해서는 야권이 요구하고 있는 지방의회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허용과 늦어도 내년상반기중 지방의회 구성및 지자제실시의 정치일정을 분명히 하고국가보안법의 대체입법을 강구하는 선에서 야당과 적극적인 협상을 벌여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3면〉 민자당 수뇌부는 그러나 현재 야권의 분위기가 강경 일변도로 치닫고 있는 점을 감안,당분간 냉각기를 가진 뒤 8월초나 중순부터 여야공식·비공식 대화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민자당 수뇌부는 또 개헌문제도 논의,『개헌문제에 대해 당내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지금은 이를 논의하거나 왈가왈부할 때가 아니다』고 밝히고 『민자당은 의회민주주의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최창윤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이는 민자당이 내각제추진 의사를 갖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이를 거론치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야당이 하루속히 민주헌정의 대도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들이 적극적인 대야 대화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헌법에도 없는 국회해산과 조기총선 주장은 국민적 합의와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야당의 장외정치가 우루과이라운드등 우리 경제에 대한 외부도전이 치열한 마당에 기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산업평화 정착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때일수록 국력을 한데 모아 내외도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밖에 『광주보상법 시행령과 보상지원위원회 운영규정을 조속히 제정해 보상금이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하고 방송관련법 시행령도 하루속히 만들어 민방설립추진위와 민간자문위를 구성토록 지시했다.
  • 소,연방개편안 연내 마련/10월께 초안 마련… 공화국에 승인요청

    ◎“탈퇴 자율결정,강제편입 없을 것”/정부선 “국방통제권등 계속 보유”/대통령자문위원 기자회견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소련은 올해말까지 새로운 연방제도 개편안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대통령자문위원회의 위원인 그레고리 레벤코가 24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연방안이 각 공화국에 제출돼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벤코는 『각 공화국은 어떤 권력을 소련정부로 위임할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8,9월에 연방안에 대한 각 공화국의 충분한 토론을 거친뒤 10,11월에 초안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르바초프의 측근인 레벤코는 이어 『어떤 공화국은 연방으로부터 탈퇴하는 것을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들은 연방에의 강제적인 편입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르바초프는 지난 20일 소집된 대통령자문위와 연방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중앙정부가 ▲국방 경계획정 KGB ▲시장관계 통화정책물가 및 국가표준제도의 통일적 조성 ▲각 공화국에 대한 에너지공급 보장 ▲운송협력▲외교정책 대외무역 관세 ▲환경보호정책 ▲인권보호 ▲과학기술개발보장 등 8개부문에 대해서 통제권을 보유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소,정치국원 전원 교체/공산당대회 폐막

    ◎고르바초프 제외… 23명 새로 선출/대통령자문위 권력중심 부상/고르바초프,급진파에 연정 제의 【모스크바 AFP 연합】 제28차 소련공산당대회에서 선출된 당중앙위는 14일 당 최고지도국인 정치국 정위원 24명의 명단을 승인했다고 중앙위소식통들이 말했다. 소련 러시아공화국내 바슈키르 자치공화국 공산당 제1서기 예고르 고르부노프는 이날 크렘린궁의 회의장을 떠나면서 AFP통신에 확대된 정치국이 중앙위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새로 구성된 정치국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서기장,블라디미르 이바시코부서기장,모스크바시 당 제1서기 유리 프로코피예프,보수성향의 노조위원장 겐나디 야나예프,전당중앙위원회 서기 이고르 스트로예프,프라우다지 편집장 이반 프롤로프 및 15개 공화국 당 제1서기들이 포함됐다. 고르부노프는 이들과 아울러 최고회의(의회)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알렉산데르 자소호프,농업 평론지 편집자 발렌티나 세미노바,크라스노야르스크지역 전 당제1서기 올레그 셰닌도 정치국원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콜라이 리슈코프총리,크류츠코프 KGB의장,야코블레프,루키아노프 최고회의의장등 대통령자문위 위원들은 정치국원선임에서 제외됐다. 또한 개방(글라스노스트)정책을 주도해온 당내 외교책임자 알렉산더 야코블레프도 정치국에서 제외됐다. 이들의 제외는 소련의 정치권력이 당정치국으로부터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이끄는 대통령자문위원회로 옮아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리슈코프,크류츠코프 야코블레프 등은 이미 16명의 자문위원회에 소속돼 있으며 야조프장관도 곧 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소련의 개혁 추진방향에 있어 결정적 의미를 갖고 있는 제28차 공산당 대회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겸 공산당서기장을 임기 5년의 새 서기장으로 재선출하고새로운 당규약을 채택하는 한편 강ㆍ온 양극세력을 정비,당 중앙위를 중도파 인사들로 재구성하는 등 12일동안 일련의 격돌과 토론,잇단 탈당 사태등을 거듭한 끝에 13일 폐막했다.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이날 대회 폐막 연설을 통해 『그 누구도 페레스트로이카를 전복하도록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급진개혁파에 대해 광범위한 연정구성을 제의했다. 이날 4천6백83명의 대의원들은 4백12명으로 규모를 확대한 중앙위 위원들을 선출했으며 중앙위는 즉시 업무를 개시,정책결정기구인 정치국 위원들을 새로 선출했다. 당대회는 이밖에도 이날 고르바초프 서기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령 기초위원회의 구성을 승인,내년 중반까지 새 정강을 마련하게 된다. 새로운 강령은 늦어도 오는 92년 중반까지는 당대회나 특별회의에서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그때까지는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정강성명을 지침으로 삼게 된다. 고르바초프는 이날 폐막연설에서 『다수는 소수를 존중해야 한다』고 전제,『우리는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뻗치며 이들과 협력할 태세가 돼 있다』고 광범위한 연정을 제의했다. □신임정치국원 24명 명단 이 름 나이 직 책 당연직(17명)미하일 고르바초프 59 서기장 대통령 블라디미르 이바시코 58 부서기장 이반 폴로즈코프55 러시아공 제1서기 스타니슬라프 구리엔코 54 우크라이나공 〃 예프렌 솔로코프 64 백러시아공 〃 피요트르 루친스키 50 몰다비아공 〃 알프레드 루빅스 55 라트비아공 〃 니콜라스부로키아비시우스 63 리투아니아공 〃 바이노 발라야스 46 에스토니아공 〃 아야즈 무탈리보프 52 아제르바이잔공〃 블라디미르 모브세시안 57 아르메니아공 〃 이슬람 카리모프 52 우즈베크공 〃 마살리이예프 아브사나트 57 키르기스공 〃 기비 군바리체 45 그루지아공 〃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50 카자흐공 〃 사파르무라드 니아조프 50 투르크멘공 〃 카카르 마크카모프 58 타지크공 〃 선출직(7명) 유리 프르코피예프 모스크바시당제1서기 겐나디 야나예프 노조중앙위의장 이고르 스트로예프 농업위원회의장 이반 프롤로프 프라우다지편집장 알렉산데르 자소호프 최고회의이념위위원장 갈리나 세미노바(여) 여성농민지 편집장 올레그 세닌 크라스노야르스크1서기
  • 「광주」보상법등 국회 통과 22개 법률안 요지

    ◎대기업의 민방참여 전면금지 명문화 방송관계법/「광주」유족엔 보상금외 생활비도 지급 광주보상법/1백만원이하 월급자 급여의 40% 세액공제 소득세법 14일 국회를 통과한 22개 법률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광고물 설치 신고제로 ◇광고물등관리법 개정 법률안=대통령령이 정하는 광고물을 표시ㆍ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ㆍ도지사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토록 한다. 옥외광고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시ㆍ도지사에 신고하도록 한다. ○음주 측정 불응땐 체형 ◇도로교통법중 개정법률안=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한 사람이나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아니한 사람에게는 2년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으로 벌한다. 주ㆍ정차를 위반한 때에는 5만원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자동차 운전사는 운전할 때 좌석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그 옆좌석의 승차자에게도 안전띠를 매도록 해야 한다. ○7월분부터 소급 적용 ◇소득세법중 개정법률안=월급여가 1백만원이하인 자는 월급여액의 1백분의 40에 상당하는 금액을,월급여가 1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1백분의 30에 상당하는 금액을 산출세액에서 공제하되 연간 80만원을 공제한도로 한다. (90년 7월1일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적용) ○재해농가 지원 의무화 ◇농업재해대책법개정법률안=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재해대책에 소요되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고 재해를 입은 농가 및 어가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 다만,풍수해대책법 기타의 법령에 의하여 재해의 예방,피해의 경감,재해의 복구 및 지원의 조치를 받은 농가 및 어가는 보조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재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농림수산부에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어업재해에 관해서는 수산청에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각각 두도록 한다. ○유료낚시터 개장 허용 ◇수산업법개정법률안=어촌계는 공동어장에 유료낚시터를 지정받아 어민의 소득원으로 개발ㆍ운영할 수 있고 수산청장은 수산자원의 번식ㆍ보호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일부 수면을 낚시제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승마투표법 7종으로 ◇한국마사회법 개정법률안=승마투표방법은 단승식ㆍ복승식ㆍ쌍승식ㆍ연승식ㆍ삼복승식ㆍ중단승식 및 특별승마식의 7종으로 한다. 마사회의 사업범위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농어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등을 추가한다. 조교사ㆍ기수 및 마필관리원이 업무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약속한 때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환경보전위원회 신설 ◇환경정책기본법안=환경보전에 관한 정부의 주요시책등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환경보전위원회를 둔다. 환경보전에 관한 기술적 자문에 응하기 위해 환경처장관 소속하에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시ㆍ도지사 소속하에 지방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 둔다. 환경보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사업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미리 환경처장관에게 협의를 요청해야 하며 평가서에는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공해배출업자엔 징역 ◇대기환경보전법안=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운영행위자에 대해서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환경처장관은 배출시설이 아닌 시설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규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는 제작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환경처장관으로부터 받은 후에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 ○수질관리지 지정 가능 ◇수질환경보전법안=폐수의 수탁처리를 위한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자본금,기술능력,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 환경처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환경처장관은 특정 호소의 수질보전을 위해 특정호소수질관리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자동차의 소음도 단속 ◇소음ㆍ진동규제법안=환경처 장관은 항공기소음 측정결과,환경기준의 유지 및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장에게 항공기 소음의 감소 및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소음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운행해야 하고 환경처장관은 소음허용치를 초과할 경우 개선을 명할 수 있다. 이 경우 개선에 필요한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자동차의 사용정지를 함께 명할 수 있다. 채석장ㆍ공사장 등을 운영ㆍ관리하는 자가 폭약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관할 시ㆍ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유해업소는 이전 명령 ◇유해화학물질관리법안=환경처장관은 유독물사업장의 돌발사고로 인한 인근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당해 사업장의 이전을 명할 수 있다. ○환경분쟁 조정위 설치 ◇환경오염피해분쟁 조정법안=환경분쟁조정의 전담기구로서 환경처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시ㆍ도에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위원회에는 환경피해조사 및 분쟁조정업무를 행하는 심사관을 둔다. 분쟁조정절차로서 알선ㆍ조정ㆍ제정의 절차를 둔다. ○노사교육실시등 전담 ◇한국노동교육원 법안=교육원은 노사교육의 실시,각급 노사교육기관의 지원과 건전한 노사관계의 정착을 위한 홍보,교재개발 및 보급업무등의 사업을 한다. ○체육ㆍ학술교류등 허용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안=남북교역을 할 수 있는 자는 국가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정부투자기관이나 무역업의 허가를 받은 자로 하고 거래형태ㆍ대금결재방법등에 관해 국토통일원장관의 승인을 얻어 물품을 반출,반입할 수 있다. 남북한 주민은 통일원장관의 승인을 얻어 공동으로 문화ㆍ체육ㆍ학술ㆍ교류등에 관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남북의 물품 반입,반출에는 관세ㆍ방위세ㆍ기타 수입부과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남북간 왕래ㆍ교역ㆍ협력사업과 통신역무의 제공등에 관해서는 다른 법률에 우선해 적용된다. ○협력사업 융자에 사용 ◇남북협력기금법안=남북협력기금의 재원은 정부출연금등 출연금과 장기차입금ㆍ채권의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등으로 한다. 남북협력기금은 남북간 제반교류와 협력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지원 및 융자등에 사용한다. 기금은 통일원장관이 운용ㆍ관리하도록 하되 그 운영ㆍ관리에 관한 사무를 금융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합동참모본부를 신설 ◇국군조직법중 개정법률안=각군의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작전부대에 대한 작전지휘ㆍ감독과 합동 및 연합작전의 수행을 위하여 국방부에 합동참모본부를 두고 합동참모의장은 군령에 관해 국방장관을 보좌하며 합동작전을 위한 합동부대를 지휘ㆍ감독한다. 단,평시 독립전투여단급 이상의 부대이동등 주요 군사사항은 국방장관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 합동참모회의는 합동참모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으로 구성하며 해병대등 특정작전부대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할 때는 작전사령관을 배석시킬 수 있다. ○민족통일문제 연구 ◇민족통일연구원법안=연구원은 통일문제와 관련되는 제반사항의 연구 및 이론개발,국내외 연구기관ㆍ단체등과의 공동연구등의 사업을 한다. ○재원은 수신료로 충당 ◇한국방송공사법중 개정법률안=주재원을 TV방송수신료로 충당하되 목적업무의 적정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광고방송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다. 설립목적이 적정하고 효율적인 달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사회로 하여금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시한부 방송정지 가능 ◇방송법중 개정법률안=방송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 소유는 총수의 1백분의 30을 초과할 수 없다. 특수방송이 허가받은 목적에 충실한 방송을 하도록 그 편성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대기업과 계열기업 및 특수관계에 있는 자는 방송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소유할 수 없다.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방송순서에 대한 방송중단 및 시한부 방송정지권,광고방송정지명령권 및 방송국 재허가 제한의 조치요청권등은 방송위원회에 부여한다. ○공익자금관리위 설치 ◇한국방송광고공사법중 개정법률안=공익자금은 방송진흥사업과 문화ㆍ예술진흥사업의 지원 및 언론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된 일정한 기관의 운영경비지원에 사용한다. 또 공정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공익자금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공사는 수입금중 수수료와 공사운영경영비를 제외한 금액을 방송진흥사업 및 문화ㆍ예술진흥사업을 위한 자금을 조성한다. ○호프만식으로 지급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등에 관한 법률안=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하에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지원위원회를 두고 보상 등의 심의결정을 위해 광주직할시에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둔다. 관련자 및 유족에 대해서는 호프만식의 보상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토록 한다. 광주민주화운동과관련,생계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하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 ○허위등기땐 체형 가능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안=부동산의 소유권이전 계약은 쌍방계약인 경우 반대급부의 이행이 완료된 때로부터,증여등 편무계약인 경우 효력발생 60일이내에 이전등기를 해야 한다. 등기신청의무를 위반한 자는 등록세액의 5배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처한다. 등기원인을 허위로 기재,등기를 신청하거나 가등기 등을 신청한 때에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침◁ 서울신문 15일자 5면 국회통과법률안 요지중 「방송법중 개정법률안」은 방송위원회의 방송국에 대한 시정및 제재조치 부분이 삭제,수정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 “북한의 개방·개혁 지원”/탈냉전 조류 통일로 연결

    ◎노대통령 평통 해외지역 회의에 메시지 노태우대통령은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90년도 해외지역 회의에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90년대는 우리가 평화통일을 성취하는 연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이 하루속히 개방된 세계로 나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그들의 개방과 개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시티 힐튼호텔에서 열린 LA지역 회의에서 현경대평통사무총장이 대독한 이 메시지에서 『북한은 더이상 우리가 적대하거나 경쟁할 상대가 아니며 통일의 그날까지 우리와 공존공영해야 할 같은 민족공동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는 냉전체제의 붕괴,동구의 민주화및 소련의 개혁등 세계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그것을 통일을 이루는데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하고 『2차대전 종전과 함께 해방을 맞았을 때 우리가 뭉치지 못하고 분열하여 분단의 고통을 초래한 잘못을 또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민족적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통자문위원들은 『해외동포의 통일의지와 역량결집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평통해외지역 회의는 이날 LA지역을 시발로 16일 휴스턴,18일 워싱턴,20일 뉴욕,23일 중남미(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8월1일 일본 도쿄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 “폐기물 매립장 설치”항의/통장등 91명 집단 사퇴서

    ◎공과금 납부ㆍ자녀 등교 거부키로 【부산=김세기기자】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반대를 위해 지역통장들이 무더기 사표를 제출하고 주민들이 공과금납부와 자녀등교를 거부키로 하는 등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12일 경남 양산군 철마면 고촌리 산68일대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순씨 등 33명)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반송2동 주민 2만5천여명은 지난10월 하오8시 반송 동서부교회에서 열린 대책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국교생 자녀들의 등교거부와 통합공과금 납부거부 등을 벌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이같은 결의사실을 지난11일 관내 운봉ㆍ운송국민학교와 구청,한전 부산지사,상수도사업본부,동래전신전화국,KBS부산방송본부 등 관련 16개 기관에 통보했다. 이같이 매립장 설치반대운동이 전개되자 이 지역 통장 34명과 동정자문위원회ㆍ새마을지도협의회 등 동11개 단체장 및 임직원 57명 등 91명도 11일부터 주민들에 동조,보직사퇴서를 지난1일자로 제출하고 업무수행 및 업무협조를 일체 거부하고 있다.
  • 고르바초프 당권투쟁서 승리/소 서기장직 재선 안팎

    ◎당정분리 진일보… 권력중심 정부로/“정치국원 직선” 보수파 제안 부결시켜/「민주집중제 유지」 개혁파서 양보할듯 개막초 보수ㆍ개혁세력간의 노선 갈등으로 험로를 예고하던 28차 소련 공산당 대회는 고르바초프가 서기장직에 재선출됨으로써 일단 그를 중심으로한 개혁지도부의 승리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서기장 선출 하루 전인 9일 당대회에서 현 지도부가 제출한 당지도부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고르바초프의 서기장 재선출은 사실상 예상이 되었었다. 이 개편안은 당서기장 직을 존속시키기로 하는 한편 12명 정원인 기존의 정치국을 최고 23명선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크렘린 권력의 핵이었던 당정치국은 당서기장,신설되는 부서기장 및 15개 연방공화국당 제1서기들이 당연직으로 들어가고 그외 당중앙위서 선출하는 무임소 정치국원 약간명이 추가돼 인적구성면에서 과거와 큰변화를 겪게 되었다. 당초 새 당규약안에 포함돼 있던 당의장 신설안은 표결에서 3천6백47대 4백57로 부결되었다. 확대 개편되는 정치국의선출직 구성방법을 싸고 보수파들이 당대회 직선을 주장했으나 87표차로 부결됐다. 이번 당대회 결정사항을 현지도부의 승리로 풀이할 수 있는 근거는 그동안 당의 실질적 권력기반이던 정치국의 지위가 크게 퇴색됐다는 점을 우선 지적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치국은 서기장을 비롯해 연방 최고회의의장 등 당과 정부의 고위직을 겸직하는 소련내 실질적인 최고권력자들이 포진된 최고 의사결정 기구였다. 새정치국의 과반수 이상을 공화국 당 제1서기로 채우기로 한 것은 정치국의 위상을 당대표기구로 분명히 한정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는 고르바초프가 꾸준히 추진해온 당과 정부기구간 권한분리작업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대회개막 전까지 고르바초프는 권한이 1인에게 과도하게 집중돼있다는 이유로 급진ㆍ보수양세력으로부터 서기장직의 사임을 종용받았고 그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당의장과 당 제1서기로 지도부를 2원화 시킨다는 안이었다. 따라서 서기장직을 존속시키기로 한 것은 당권장악면에서 고르바초프가 다시한번 승리한 것으로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2백50명으로 구성될 새 당중앙위와 당중앙위서 뽑을 선출직 정치국원들의 성향 그리고,실질적으로 당무를 책임질것으로 보이는 부서기장을 어느 파의 인물이 맡을 것이냐에 따라 이번 지도부 개편의 성격이 보다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평가되는 현지도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소련의 개혁 템포는 보다 신중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리가초프를 중심으로 한 보수파는 이번 당대회를 개혁과정에서 약화된 당을 재건할 마지막 기회로 간주하고 일대반격을 감행한다는 방침이었다. 대회개막초 가열됐던 보혁논쟁이 이를 뒷받침 한다. 당지도부개편안이 고르바초프의 뜻대로 큰마찰없이 관철된 것은 보수세력의 패배라는 측면보다 이들 보수세력에게 수긍가능한 반대급부가 보장됐을 것이란 추리를 가능케한다. 다시 말하면 당권을 고르바초프가 계속 장악하는 대신 당의 위신유지,나아가 앞으로 개혁일정을 보다 신중하게 추진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11일 폐막일에앞서 채택될 새당강령에서는 하급당원에 대한 당지도부의 영향력을 보장하는 이른바 「민주집중제」원칙의 고수와 함께 국가보안위(KGB),군 및 내무행정에 대한 당의 통제권 등 기존의 당의 권한이 상당부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정책은 지난 3월 신설된 16인 「대통령자문위」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돼 당도 나름대로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게 됐다는 뜻이다. 그럴 경우 『당과 페레스트로이카를 따로 떼서 생각할 수 없다』는 보수파들의 목소리가 앞으로 개혁 일정 전반에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것이다. 조직ㆍ인물,소련이 처한 현재 사정 등을 감안할때 보수세력은 어차피 고르바초프와 맞서 싸워 이기기는 힘든 실정이다. 현 지도부 역시 당원 1천9백만의 소련 공산당을 개혁과정에서 계속 뒷전으로 돌려 힘든 이념논쟁을 계속하기 보다는 타협의 길을 모색하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 경우 보다 과감한 개혁을 요구하는 급진세력들의 주장,생활개선을 요구하며 폭발 일보전에 이른 일반시민들의 불만 등은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 이런 의미에서고르바초프의 이번 승리는 「제한적」인 승리라 할 수 있다.
  • “미래학의 석학” 다니엘 벨 내한 강연

    ◎“정보ㆍ통신이 「제3의 기술혁명」이끈다”/총체적 사회변동 초래,탈공업화 가속/첨단기술 개발 뒤지면 낙오… 국가가 기반 조성토록 미래학의 세계적인 석학인 다니엘 벨 박사가 한국전기 통신공사(사장 이해욱)의 초청으로 내한,9일 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지금 우리는 제3의 기술혁명을 맞고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벨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정보통신분야가 주도하는 제3의 기술혁명은 증기력 도입이나 전기ㆍ화학의 혁신에 의한 이전의 두 기술협명보다 훨씬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기술혁명 대열에서 낙오하는 국가는 정체를 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변화를 수용하고 이행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사회적 토대를 창출하는 것이 정책수행의 최우선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데올로기의 종언」(1960년)「후기산업사회의 도래」(1973년) 등의 저서를 펴낸 벨 박사는 그동안 꾸준하게 미래 정보화사회,즉 탈공업사회에 대한 대변혁을 예고하면서 현제도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미래사회를 지향하는 비전을 제시,『앞으로는세계가 하나로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펴왔다. 그는 또 2010년쯤 되면 태평양지역이 세계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1919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한 벨박사는 뉴욕시립대학을 졸업한뒤 「뉴리더」「포천」 등 잡지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시카고ㆍ콜롬비아ㆍ하버드대학 등에서 30여년동안 사회학 교수생활을 했고,현재 하버드대학 명예교수ㆍ미국 전기통신 및 컴퓨터에 관한 국가자문위원회 위원ㆍ미국 2천년위원회 의장 등을 겸하고 있다. 벨박사의 강연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바로 지금 제3의 기술혁명을 맞고 있다. 이 혁명은 증기력의 도입,전기와 화학의 혁신 등 앞서 있었던 두번의 기술혁명이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산업화라는 형태로 끼쳤던 것보다 훨씬 큰 영향을 파급시킬 것이다. 제3의 기술혁명의 근저를 이루는 4가지 변화는 ▲기계적ㆍ전기적 시스템의 전자적변화 ▲전도장치나 전파변환장치의 소형화 ▲정보가 숫자로 표시되는 디지틀화 ▲기술혁신을 이끄는 독립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등으로서,이러한 기술혁신은 이미 발명과 혁신의 단계를 지나 혁명의 파급효과가 확산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돌이킬 수 없는 대변혁의 시대를 열었다. 우리는 현재의 새로운 변화를 생각할 때 신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장치나 방법인 컴퓨터ㆍ전자통신 등을 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 기술은 사회적 변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수단과 가능성을 제공할 뿐이며 그 선택과 이용은 각 사회가 책임지게 된다. 신기술의 가장 핵심적인 측면은 「하이테크」라는 말이 암시하듯 각각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기존의 모든 사회관계를 재조직하는 총체적 사회변동이라는 점이다. 다음 세대에서는 우리는 컴퓨터에 파묻히게 될 것이며 단하나의 마이크로칩으로 된 컴퓨터가 가정과 직장ㆍ사회를 엄청나게 변화시킬 것이다. 요즘의 컴퓨터는 10억분의1초,또는 1조분의 1초 속도로 계산해낼 수 있으며 심지어 AT&T의 벨연구소에서는 1초에 20억비트를 증폭없이 80마일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브리태니카 백과사전 30권 전부를 수초만에 전송할수 있는 속도이다. 통신수단 역시 전화(음성)ㆍ텔리비전(화상)ㆍ컴퓨터(데이타)ㆍ팩시밀리(문서) 등으로 구분하던 개념이 퇴색하고 대신 디지틀 교환방식으로 상호 연결되는 원격전송이라는 단일통합체제로 굳어져 가고 있다. 컴퓨터는 이제 가정ㆍ학교ㆍ직장ㆍ정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어 컴퓨니케이션 사회라는 새로운 말까지 탄생시켰다. 정보통신의 발달과 활용에 따라 도래한 후기산업사회,탈공업사회의 기본적인 활동은 처리ㆍ제어,그리고 정보에 관한 활동 및 인간끼리의 경쟁이다. 후기산업사회의 특징은 「서비스사회」로 압축되며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가 계속 생겨나고 확장된다. 확장되는 서비스는 교육ㆍ보건ㆍ사회사업ㆍ사회복지 등과 같이 「인간과 직접관련되는 것」과 분석ㆍ기획ㆍ설계ㆍ프로그래밍 등처럼 「전문적인 것」이 있다. 서비스사회의 확산에 따라 미국의 경우 노동인구의 70% 이상이 전문직ㆍ기술직ㆍ관리직 등 서비스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불과 4%의 농민들이 지금 미국에서 남아돌 정도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 1990년 당시 농민 비율은 50%였다. 또 통신수단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탈집중화,즉 탈도시화 현상도 가속되고 있다. 이제까지는 수송수단ㆍ자원ㆍ에너지수단 등에 따라 도시가 이뤄졌었으나 앞으로는 통신수단이 사회의 중추적기능이 됨으로써 사람들이 점차 도시를 떠나 일과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사람을 얽매 놓았던 지리적 여건은 더이상 활동의 통제수단이 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통신에서의 혁명은 인간행위의 규모를 점점 더 변화시키고 있는데,국제사회 역시 점점 더 불안한 상호의존적 경쟁체제로 나아가고 있어 어느 한부분에서의 충격이 전체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게 된다. 뉴욕이나 도쿄 증권시장이 곧바로 세계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좋은 예이다.〈김용원기자〉
  • 치열한 보혁 대결… 안개속 크렘린 권력판도

    ◎공산당대회 계기로 본 인맥과 노선/고르비 정점으로 「신사고 개혁」추진 개혁파/옐친 주도… 과감한 군ㆍ경제 개편 촉구 급진파/군ㆍKGB,“개혁이 실업등 초래”비난 보수파 제28차 당대회를 계기로 소련공상당내 보수ㆍ혁신간의 노선대립이 표면화 되고 있다. 소련은 현재 두세력중 어느쪽도 완전히 세력장악을 못한 일종의 「권력공백」상태에 처해있다. 당정치국의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고 신설된 대통령자문위가 모든 정책입안을 담당하고 있지만 지방당은 여전히 각종 행정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새의회(인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실질적인 정책토의를 벌이고 있지만 의회내 보수세력의 존재 또한 만만치 않다. 여기에 덧붙여 「개혁2세대」격으로 급진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보수ㆍ급진 양세력으로부터 협공을 당하는 양상인 소련의 현지도부가 과연 어떻게 이번 당대회를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새롭게 드러나고있는 각 세력의 노선ㆍ인맥을 정리해 본다. ▷개혁파◁ 고르바초프대통령을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개혁 개방정책을 입안,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현정치국내에도 다소 포진하고 있지만 지난 3월 신설된 대통령자문위가 이들의 활동기반이다. 「고르바초프의 분신」으로 통하는 알렉산더 야코블레프(66)가 핵심인물. 정치국원이며 대통령자문위원이다.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소장을 거쳐 87년 정치국원이 되었으며 페레스트로이카,글라스노스트의 이론적 바탕을 마련한 사람이다. 고르바초프에게 대통령직을 맡도록 권고한 장본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브게니 프리마코프(60)는 「신사고」외교정책을 입안한 장본인으로 외교정책에 관한한 고르바초프의 최고위 측근이다. IMEMO소장을 지냈으며 현대통령자문위원으로 최고회의대의원. 지역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국방비 삭감,동유럽에 대한 불간섭을 지론으로 내세운다. 대한 정책에도 실질적으로 고르바초프의 대행역을 하는 인물이다. 셰바르드나제외무장관(62)도 측근중의 측근. 그외 경제개혁추진과 함께 급부상한 경제 전문가들이 대통령자문위에 대거 기용돼 있다.국가계획위(고스플란)의장인 유리 마슬루코프(53)와 경제학자인 스타니슬라프 사탈린은 집권초기부터 고르바초프의 경제개혁을 보좌한 인물. 니콜라이 리슈코프총리와 레오니드 아발킨부총리는 「자문위」내에서 경제개혁팀을 이끌었으나 5월에 발표한 개혁안이 의회승인을 받지 못한 뒤 「희생양」으로 실각설이 나돌고 있다. 현내무장관이며 대통령자문위원인 바딤 바카틴(53)과 대통령개인보좌관인 게오르기 사크나자로프(65)는 정치구조개편을 주장하는 측근. 사크나자로프는 특히 정치국의 개편과 다당제 도입을 적극 주장하는 인물로 외교에서도 프리마코프와 한팀을 이뤄 「신사고」이론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급진개혁파◁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이 된 보리스 옐친은 자타가공인하는 이파의 대표인물이다. 의장당선직후 러시아공화국의 주권선포를 했으며 당대회를 앞두고 고르바초프의 서기장직 사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고르바초프에 맞설 유일한 인물로 꼽힌다. 최근 급격히 부상한 인물은 4월 모스크바시장에 선출된 가브릴 포포프(53)와 5월 레닌그라드시장이 된 아나톨리 소브차크(53). 포포프는 급진적인 경제개혁을 주장하는 경제학자로 의회내 야당세력인 「지역간 그룹」의 발기인. 리슈코프의 개혁안이 미흡하다고 신랄히 비난하고 경제부처의 전면 폐지를 주장하며 모스크바시의 독자적인 경제개혁추진을 내세운다. 소브차크시장 역시 「지역간 그룹」대표로 리슈코프개혁을 맹비난하는 급진개혁파이다. 최고회의 대의원으로 경제법학자,현공산당의 지위에 법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인물이다. 당내 야당세력인 「민주강령」파의 세력도 점차 확산일로에 있다. 옐친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리센코,소브차크 레닌그라드시장 등이 지도자들이다. 이들이 내세우는 강령은 다당제,당간부 특권폐지,당소유재산 반납,군ㆍKGB내 당세포조직 해체 등이다. 모스크바시내 곳곳에서 개혁요구 시위를 벌이는 일반시민들도 무시못할 이들의 지지세력이다. ▷보수파◁ 정치국원인 예고르 리가초프(70)를 필두로 이번 당대회서일대반격을 개시하고있다. 당ㆍ군부내 지지세력을 업고 반사회주의ㆍ반공산주의 세력에 맞서 당재건을 다짐하고 있다. 새로러시아공화국공산당 제1서기에 선출돤 이반 폴로즈코프(55)도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마르크시스트. 정치국원으로 KGB의장인 블라디미르 크루츠코프(66)도 고르바초프의 측근이면서 이번 당대회연설에서 보수로 회귀한 듯한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입가,개혁정책이 빈부격차와 실업ㆍ범죄ㆍ마약사범 증가등 부작용만 가져왔다고 현지도부를 통박한다. 드미트리 야조프(67)국방장관도 군부개혁과 관련,지도부를 비난했다. 군부내 당세포를 폐지하려는것은 부당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자문위 소속의 베니야민야린(50),보리스 그로모프(46)도 보수노선을 고집하는 인물. 현역 육군중장으로 키예프군관구사령관인 그로모프는 군은 정치와 분리될수 없다며 개혁정책이 지금같이 계속 혼란을 가져온다면 군이 움직일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펴는 인물이다.
  • 「교육자치」 15개 시ㆍ도서만 실시/각의,관계법안 의결

    ◎지자제와 동시에/교육장 임기4년,1회 연임/위원은 시ㆍ군서도 1명씩 선출… 정당인 배제 국무회의는 28일 광역자치단체인 15개 시도단위에서만 교육자치제를 실시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부칙 11조를 포함,총 62조로 구성된 이 법률안은 교육법가운데 들어있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부분들을 별도로 분리해 입안한 것으로 오는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지방의회가 구성되는 날부터 시행된다. 법안에 따르면 15개 시도의 지방의회에서 선출하는 교육위원을 두되 시군의회에서 1명씩,나머지는 시도의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4년으로 돼있다. 교육위원의 정수는 관할시군을 더한 수에 그 수의 4분의 1을 더한 수로 하되 최소 9명에서 최대 40명을 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교육위원은 모두 3백33명이 되며 경기도가 40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도가 9명으로 가장 적어진다. 정당원은 교육위원이 될 수 없도록 자격을 제한했으며 공무원과 사립학교 경영자,교원(조교수이상 대학교원은 제외)은 교육위원이 되면 그 직책을 포기하도록 돼 있다. 시도교육위원회를 대표할 교육장은 교육위원회에서,무기명투표로 선출하며 임기 4년에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장도 정당에 소속되지 않아야하며 교육경력 20년이상이 돼야한다. 이밖에 광역교육자치제에 따른 하급 집행기관으로 현재의 교육청을 그대로 두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행정 자문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 “소,남북한 대화 협력용의”/프리마코프 연방의회 의장

    ◎한반도 긴장완화 희망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소련은 남북한의 대화증진을 위해 힘쓸 준비가 돼 있다고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소 최고회의 연방의회의장겸 정치국원이 19일 말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프리마코프의장은 이날 당기관지 프라우다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련정부는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ㆍ안정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리마코프의장은 지난 4일의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대통령간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 대해 소련이 한국으로부터 차관ㆍ소비재 등의 경제지원을 기대하고 정치적인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한소 정상회담을 어떤 거래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 방송구조 개편 계획

    ◎소비자단체등 포함 시청자 감시기구 구성/외화등 외국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 제한 ◇KBS의 기간ㆍ공영방송기능 강화 ①방송체제 ▲현재 3개 TV와 8개 라디오를 2개 TV와 4개 라디오로 개편 ▲TV는 기간종합방송및 문화전용방송으로 하고 라디오의 경우 1라디오는 기간종합방송,1FM은 고전음악,2FM은 대중음악,국제방송은 현제 국제방송및 사회교육방송통합 ▲3TVㆍ2라디오ㆍ교육FM은 교육방송으로,라디오 서울은 새 민방으로 배정 ▲운영재원은 TV수신료및 광고수입 ②경영체제 ▲현 이사회를 경영위원회로 변경,방송전문인등 각계 12명으로 구성. 임면은 방송위원회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면(임기 3년). 기능은 방송국 경영에 관한 심의결정 ▲KBS사장등 집행간부 임면은 현행과 동일. ◇민영방송의 허용 ①신규민영방송 신설 ▲TVㆍ라디오 각 1개채널 운영. TV는 관계부처와 협의,배정하며 라디오는 현 KBS의 라디오 서울 ▲방송구역은 수도권 대상이며 운영재원은 광고료 ▲MBC는 현행체제 유지하되 위상의 재정립은 별도 검토 ②민방설립 추진방법 ▲정부관계부처로 가칭 민방설립추진위 구성,신규 민방의 허가기준 결정및 방송주체선정 ③교육방송의 독립 ▲방송운영 주체는 문교부 ▲보유채널(현 KBS운영채널 이관)은 3TVㆍ2라디오(AM)ㆍ교육FM ▲방송내용은 학교교육ㆍ과외교육ㆍ방송통신교육ㆍ독학사교육ㆍ직업교육 등에 국한 ④종교ㆍ교육방송 등 특수방송 ▲현행체제유지 ▲특수방송의 목적내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50%이상 편성유지 ▲편성프로그램 구분은 방송사가 자율판단 ⑤방송위원회의 기능강화 ▲위원 12명으로 하고 현행처럼 3부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 ▲위원장만 상근직으로 하며 방송위원의 자격요건을 명시 ▲기능은 방송프로그램 준칙제정및 사후 시정권한 강화,광고물ㆍ외국방송물 등 사전심의,방송내용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KBS경영위원추천,방송내용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및 연수 ▲방송위의 규제강화로서 현행의 사과ㆍ정정ㆍ해명ㆍ취소ㆍ관계자 출연정지ㆍ징계명령외에 해당 방송물의 시한부 방송중단,시한부 광고방송 정지조치및 정부에 방송국허가 관련 행정조치 건의를할 수 있게 했으며 시청자의 불만제소에 따른 사후방송심의및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부과(현행) ⑥방송수익의 사회환원 ▲한국방송광고공사는 현행체제유지 ▲방송광고공사는 공ㆍ민영방송 불구,광고료의 일정률을 공익자금화하고 광고질서 유지를 위한 제반기능 수행 ▲현행 공익자금제도는 존치하고 방송광고 수익의 일부를 방송ㆍ문화기금으로 사용국한 ▲방송광고공사내 공익자금관리위원회를 설치,공익자금사용의 객관성확보 ⑦기타 방송관련구조의 검토추진 ▲종합유선방송추진위원회에서 유선방송도입 검토,제도화추진 ▲92년내 종합유선방송개설 목표 ▲방송 송신공사설립의 경우 각 방송사의 송출기능의 통합관리가 필요하나 광범한 의견수렴통해 신중히 연구검토 ⑧방송의 공정성 확보장치 마련 ▲방송국의 장은 방송의 편성,인사에 관해 누구로부터 규제나 간섭을 받지 않음을 명문화 ▲방송프로그램의 심의강화(3단계),방송국 자체심의기구(심의실)의 사전심의→방송자문회(설치예정)의 사전심의(자체문제 제기시)→사후 방송위원회 심의(시청자 제소로도 심의) ▲방송자문위원회의 기능강화를 위해 소비단체ㆍ주부ㆍ변호사ㆍ학자ㆍ직능대표 등 자체선정 외부인사로 위원회를 구성해 방송내용에 대한 시청자감시역할 ▲드라마ㆍ쇼ㆍ코미디 등 주요방송 내용에 대해 방송사 자체심의후 사장요청시 재심의(보도프로그램은 제외) ▲음란ㆍ저속한 방송내용의 방송금지 규정마련 ▲방송프로그램의 외부제작 의무비율 규정및 외국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의 제한.
  • 부동산투기 121명 적발/부산지검/지도급인사 포함…중개업자 둘구속

    ◎수영만 매립지 2백억대 포함 【부산=김세기기자】 토지거래신고지역에서 불법매매를 하거나 매매대금을 적게 신고해 세금을 포탈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동산거래를 해온 부산지역 유명인사와 회사대표 등 1백19명과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 2명 등 모두 1백21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이인규검사는 14일 반도주택대표 권홍사시(46ㆍ남구 평통위원ㆍ남구 구정자문위원ㆍ부산시 남구 남천2동 148 삼익비치 309동701호)와 ㈜우성식품대표 최정환씨(57ㆍ부산시 남구 대연동 128의6),석보산업대표 도용복씨(46ㆍ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15의11),태광기업대표 박연종씨(54ㆍ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1183),㈜대성종합건설대표 남택범씨(55ㆍ부산시 남구 광안동 1055의4),원남금속대표 장무광씨(50ㆍ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416의1),파라다이스비치호텔대표 홍순천씨(47ㆍ부산시 남구 남천 삼익타워 6동707호) 등 부산지역 유명인사ㆍ회사대표 등 1백10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무더기 입건했다. 검찰은 또 무허가로 부동산중개를 해온 김기태씨(36ㆍ부산시 남구 용호동 525)와 최옥천씨(33ㆍ경남 김해군 한림면 시산리 425) 등 2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주택업자인 권씨는 지난88년 12월11일 부산시로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34 수영만 매립지내 대지 2만6천6백62.5㎡를 입찰을 통해 부산시로부터 2백억5천만원에 매입,같은해 12월16일 이중 1만3천3백31㎡를 대성종합건설대표 남씨에게 1백66억원에,6천6백65㎡는 ㈜우성식품대표 최씨에게 45억5천만원에 각각 신고없이 미등기전매한 혐의다.
  • 고려대 새총장에 김희집 교수 선임

    고려중앙학원 재단이사회(이사장 김상만)는 14일 고려대 12대 총장으로 경영학과 김희집교수(59ㆍ사진)를 선임했다. 김신임총장은 지난해 8월부터 부총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신임총장 약력(서울출신)=▲고려대 상과대 경영학과졸 ▲ 〃 경영대교수 ▲ 〃 무역연구소 소장 ▲증권쟁의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은행 기업경영자문위원 ▲고려대 경영대학장ㆍ경영대학원장ㆍ부총장
  • 북경 상주연락관 오늘파견/아주게임중 영사업무

    ◎무역사무소 설치 협의할 듯 정부는 오는 9월 북경아시안게임기간중 우리선수단및 참관단의 신변안전등 영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윤해중대한올림픽위원회(KOC)자문위원과 4명의 보조연락관등 모두 5명의 아타셰(상주연락관)를 13일 북경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외무부에 따르면 윤 KOC자문위원은 아타셰자격으로 14일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참가국 전체아타셰회의에 참석키 위해 13일 북경으로 떠날 예정이며 경제기획원ㆍ외무부ㆍ체육부 등 관계부처관리들로 구성된 4명의 보조연락관들은 15일 북경에 도착,윤자문위원과 합류할 계획이다. 윤자문위원은 특히 중국측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영사단 파견문제및 양국간 무역사무소설치에 따른 영사기능 수행 문제등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양국관계개선과 관련,주목을 끌고 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북경에 파견되는 상주연락관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본국과의 연락및 영사업무를 담당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상주연락관 파견을 한중 관계개선의 계기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순수민간차원의 무역사무소개설 보다는 외무공무원이 공식적으로 영사업무를 관장하는 진전된 형태의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