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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개각]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 교사로 첫발… 40년 교육 외길

    [6·13 개각]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 교사로 첫발… 40년 교육 외길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13일 “낮은 자세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전국교직원노조, 진보 교육감 당선인과도 대화하는 등 사회부총리로서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중인 1951년 부모와 함께 월남해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고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학비를 벌어가며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교육경제학을 공부했다. 1975년 서울 강서중 교사로 시작해 서울대 교육학과 조교, 사범대 부설 교육행정연수원 전임감사와 특별연구원 등을 거쳐 1993년부터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지난해부터 한국교육학회장을 맡았고 교육부의 교육과정개편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라이트 성향인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잇따른 교수들의 시국선언 발표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무상급식 확대보다 안보교육이 우선’이라는 글을 발표했고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당연하다”고 언론과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의 보수 성향 행보 때문에 진보 진영과 갈등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구상 중인 진보 교육감들과 대립각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해 서울, 대전, 부산에서 자사고 선발방식을 바꾸자는 내용의 공청회 진행을 맡아 자사고 학부모의 반발을 직접 봤다. 그는 “일괄적인 폐지, 존속이 아니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할 것”이라며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과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번에 초선 교육감님도 많고, 저 역시 장관이 처음이니 서로 합의하고 이해하면서 같이 가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인 신효종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조윤선 재산, 공직자 중 가장 많은 45억7996만원…과거 ‘재산 논란’ 보니

    조윤선 재산, 공직자 중 가장 많은 45억7996만원…과거 ‘재산 논란’ 보니

    조윤선 재산, 공직자 중 가장 많은 45억7996만원…과거 ‘재산 논란’ 보니 청와대가 12일 정무수석으로 내정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활동한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재산은 45억 7996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신고한 50억 1243만9000원보다 4억 3245만2000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조윤선 내정자의 재산은 국무총리 이하 24명의 장관급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고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 11억98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조윤선 내정자는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근무할 당시 남편인 박성엽 씨와 함께 스타 부부 변호사로 활약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조윤선 내정자 부부가 가지고 있는 일급 호텔 등 고급 헬스클럽 회원권 소유 부분이다. 헬스클럽 회원권 3개와 골프장 회원권 1개를 합쳐 3억 3915만원이던 회원권의 가치는 가액 변동 등으로 2억 8155만원으로 감소했다. 조윤선 내정자는 남편 박성엽 변호사 소유의 강남 아파트 1채와 본인명의의 전세 아파트를 합쳐 건물 재산이 32억 66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조윤선 내정자는 여성부 장관으로 내정됐던 지난해 3월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윤선 내정자는 국회의원 시절 공직자 재산등록 당시 보유하고 있던 주식 일부를 등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승희 의원은 “국세청 자료를 보면 조 내정자는 2011년 8월에 1억4000여만원의 유가증권을 아버지에게 증여했는데 국회의원 시절 재산공개 내용에 이 내용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회사 동성그린의 기업보고서를 보면 조 내정자가 아버지의 회사인 동성그린의 주요 주주로 기록돼 있어 아버지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증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승희 의원은 “공직자 재산신고에도 빠진 주식 1억4000여만원과 관련된 증여세나 상속세를 낸 기록이 없어서 조윤선 내정자가 매매한 것인지 불법으로 증여받은 것인지 등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윤선 내정자는 씨티은행 주식을 보유한 사실도 기재하지 않았다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2008년과 2009년 씨티은행으로부터 배당소득을 받았는데도 공직자 재산신고 시 이와 관련된 사항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같은 당 전병헌 의원은 조윤선 내정자가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이었을 때 남편 박성엽 변호사가 정무위 소관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의 각종 자문위원을 맡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이나 시정명령을 받은 기업들의 소송대리인으로도 활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개편]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작년까지 13년간 정수장학회 이사

    [청와대 개편]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작년까지 13년간 정수장학회 이사

    송광용 신임 교육문화수석은 중학교 교사부터 대학 총장직까지 두루 섭렵한 정통 교육 전문가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때 이사장으로 있던 정수장학회 이사를 지난해 초까지 13년 동안 맡았었다. 1976년 성일중학교 교사로 출발해 1981년부터 2년간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1984년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연구개발부장,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초등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유·초·중등 교육에서부터 대학교육까지 전 교육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교대 총장을 지내면서 실사구시형으로 업무 처리가 치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교 때부터 혼자 돈을 벌며 학교를 마친 자수성가형으로, 학교에서는 환경미화원들까지도 보살피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부인 이선원(58)씨와 1남 1녀. ▲충남 보령(61) ▲대전고 ▲서울대 교육학과 ▲동 대학원 교육학과 ▲성일중 교사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원 ▲서울교육대 초등교육과 교수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초등교육학회 회장 ▲서울교육대 총장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남교육감 인수위, 면면 살펴보니…교총·전교조 출신 함께해

    경남교육감 인수위, 면면 살펴보니…교총·전교조 출신 함께해

    경남교육감 인수위, 면면 살펴보니…교총·전교조 출신 함께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당선인이 10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실무형·의제형’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는 진보교육감을 보좌하는 기구지만 선임된 위원들은 대체로 교육전문가가 중심이 된 실무자들로 구성했다고 박 당선인은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명망가 중심으로 인수위를 꾸릴 것인지, 실무형으로 할 것인지를 고민 끝에 실무형으로 구성했다”며 “특정집단에 의존하거나 98개 시민사회단체에 국한되지 않는 균형 있는 인사들로 꾸렸다”고 밝혔다. 실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경남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강재현 변호사와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인 강종표 진주교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들은 대체로 지역에서 특정 정파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는 인사들로 알려졌다. 기획 및 대변인을 맡은 허인수 창원문성고 교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으로 경남교육포럼 이사를 맡고 있다. 혁신분과장에는 이용훈 한국행동분석연구소 자문위원이, 위원으로는 이윤기 마산YMCA 기획부장과 김영회 유목초등학교 교사가 각각 맡았다. 정책분과장에는 조의래 덕정초등학교 교사로 정해졌고, 위원으로는 배경환 양산남부초등학교 교감과 이소영 경남교육희망 운영위원이 발탁됐다. 현직 공무원인 심재소 낙동강학생교육원 운영지원부장이 재정분과장을 맡았고, 분과 위원으로는 황금주 김해봉명중학교 교사와 최영주 공인노무사가 외부전문가로 위촉됐다. 박 당선인은 “우리 지역에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이 되는 분들을 교육 준비위원회에 모셨다”며 “경남교육이 잘되도록 조정하고 중재하며 도민을 설득하는 역량이 충분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MB정부 자문위원’ 집유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해 주겠다며 지인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61·정당인)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김씨는 2012년 5월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 대한 투자금과 관련해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던 A씨를 만나 “검찰의 높은 사람에게 로비를 해야 하는데 경비가 필요하다”며 1000만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에게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이라는 직함이 적힌 명함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 한민구 전관예우 ‘軍피아’ 논란…김광진 의원 “2년간 자문료 등으로 1억 4000만원”

    한민구 전관예우 ‘軍피아’ 논란…김광진 의원 “2년간 자문료 등으로 1억 4000만원”

    ‘한민구 전관예우’ ‘軍피아’ ‘김광진 의원’ ‘한민구 국방부장관’ 한민구 전관예우 ‘軍피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7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합참 의장 퇴임 후 2년간 산하기관에서 자문료 등으로 1억 4000만원을 받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관피아 척결’ 의지와 정면 배치되는 부분으로 한 내정자의 인사를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한 내정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 내정자는 2011년 10월 합참의장 퇴임이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자문위원, 육군본부 정책연구위원회 정책발전자문관, 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급여성 자문료 등으로 총 1억 4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내정자는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인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2년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자문위원을 지내면서 자문료로 7800만원을 받았고, 오피러스 차량(연간 리스료 1377만원·유류비 1100만원) 제공과 함께 송파구 사무실(17평) 및 담당직원 등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분은 2012년 9월 감사원의 ‘방위사업청 기관운영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으로 지난해부터는 자문 실적에 따라 지급하도록 했으며 차량 지원은 폐지됐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또 한 내정자는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육군본부 산하의 정책연구위원회 정책발전자문관을 지내면서 1430만원의 자문료를 받았고, 2012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로 2년간 재직하면서 20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 의원은 “한 내정자는 감사원으로부터 급여성 자문료와 차량지원 등 지나친 전관예우를 지적받아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기본 자격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내정자 측은 “전역 후 활동한 국방과학연구소 및 육군 자문위원은 정책의 연속성 유지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이고, 육사 석좌교수는 서울대 서양사학과 위탁교육 및 육사 전쟁사학과 강사 경험을 살려 후진양성에 기여해달라는 요청을 수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자문 및 강의 횟수에 근거해 월별 일정액을 받았으며, 관련 소득에 대한 세금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내역을 포함해 정상적으로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민구 ‘전관예우’ 논란… 예편 뒤 작년에만 5000만원 자문료

    한민구 ‘전관예우’ 논란… 예편 뒤 작년에만 5000만원 자문료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예편 후 산하기관으로부터 월 수백만원의 자문료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퇴직 장성들의 전관예우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합동참모의장에서 2011년 10월 예편한 후 곧바로 국방부 산하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자문료 명목으로 지난해까지 2년간 월 325만원씩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월별로 자문료 액수를 책정하지 않고 연 3600만원을 일종의 일시불처럼 한 후보자에게 한 번에 지급하기도 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는 육군본부 정책발전자문관을 맡아 1430만원을 받기도 했다. 많게는 월 221만 5000원을 받고 적게는 53만 5000원을 받는 등 월마다 지급액은 차이가 있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육군본부의 자문 역할이 겹친 지난해 한 후보자가 자문료로 받은 돈은 총 5030만원이었다. 고액 수임료 논란으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국방 분야에서 장성들이 퇴직 후 곧바로 산하기관의 자문위원이나 정책위원으로 위촉되는 관행이 드러난 셈이어서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안 후보자가 민간 로펌에서 돈을 번 것과 달리 한 후보자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정부 산하기관에서 자문료조로 ‘직장인 월급’ 수준의 돈을 받은 것이어서 이 같은 관행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후보자 측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는 정책의 연속성 측면 때문에 자문 역할을 한 것”이라며 “합참의장 등은 퇴임 후 군사력 발전, 전술 운용 등을 위해 후임자들에게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13억 5000여만원을 신고해 예편 후 2011년 12월 관보에 게재한 재산 12억 7000여만원보다 8000여만원이 더 늘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6·4 선택 이후] “인권·생명·안전의 안산특별시 만들겠습니다”

    [6·4 선택 이후] “인권·생명·안전의 안산특별시 만들겠습니다”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생명과 안전의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50일 만에 치러진 경기 안산시장 선거에서 제종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됐다. 제 당선인은 투표수 26만 9894표 중 8만 9765표(33.2%)를 얻어 8만 6321표(31.6%)를 기록한 조빈주 새누리당 후보를 3444표, 1.6% 차로 따돌리고 힘겹게 당선됐다. 전략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시장인 김철민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야권표가 양분돼 막판까지 가슴을 졸였다. 그는 5일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희생자 가족을 만나 “오늘의 승리는 안산시민들이 세월호 사태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라는 중한 요구임을 잘 안다”며 “그 뜻을 받들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진도 팽목항도 방문했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신 세월호 피해가족이 청와대로 걸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 잘하는 시장, 미래 비전이 있는 시장,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도 밝혔다. 제 당선인은 “사람이 존중받고 자연과 공존하며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길을 가겠다”며 “부패의 고리를 끊고 서민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했다. 그는 ▲사람과 안전이 최우선인 생명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공정도시 ▲서민이 살기 좋은 일자리·복지도시 ▲세계적인 친환경도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 당선인은 한국생태관광협회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국가환경정책 자문위원, 한국수중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안산시 투표율은 48.1%로 경기도 평균 53.3%, 전국 평균 56.8%는 물론 2010년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 54.5%를 크게 밑돌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예산 검토도 안 한 엉터리 공약] 묻지마 개발 묻지마 예산 묻지마 비리

    [예산 검토도 안 한 엉터리 공약] 묻지마 개발 묻지마 예산 묻지마 비리

    대형 국책사업 등 개발 공약이 6·4 지방선거에서도 남발되면서 선거 이후에도 한국정치를 왜곡하는 주범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묻지마식 개발 공약은 정치인들의 민원성 예산인 이른바 ‘쪽지예산’을 양산하고, 개발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검은 돈의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대구시장의 경우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는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됐던 남부권 신공항 유치 공약을 다시 들고 나왔다. 이를 위해 7조 2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신공항과 동서철도를 통한 남부 권역 경제권 구축을 위해 11조 8987억원을 제시했다.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을 내세웠고 최문순 새정치연합 후보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약했다.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와 김경수 새정치연합 후보는 동시에 남부내륙철도(거제~김천) 조기 착공을 내세웠다. 충남지사의 경우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안희정 새정치연합 후보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등을 내세우는 등 돈 먹는 하마 격의 개발 공약도 상당수에 이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측은 이에 대해 “국회 새해 예산 심사 때마다 광역단체장들이 정치인들을 통해 끼워넣기식 쪽지예산 경쟁을 벌이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장밋빛 개발 공약들을 내놓고 이를 무리하게 시행하려다가 결국 완료하지 못해 막대한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혜 논란, 각종 비리를 양산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개발업자가 선거 과정에 도움을 주고 개발 공약에 대한 인허가권을 미리 보장받는 등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자문위원인 조현수 평택대 무역물류학과 교수는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을 비공개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같은 논란과 무관치 않다”고 지적했다. 개발 공약은 후보들의 공약 이행률을 낮추는 주요인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이 지난해 민선 4기 광역단체장의 공약 이행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약 이행 평가 등급을 가른 것은 대형 국책사업 및 지역 개발 공약 이행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예를들어 당시 평가에서 전남도는 종합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5GW풍력산업 프로젝트’, ‘전남~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을 내세웠지만 임기 동안 집행된 재정 비율은 각각 0.02%, 0.01%로 유야무야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기고] 선거비용 실시간 공개, 깨끗한 선거의 출발점/황순철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변호사

    [기고] 선거비용 실시간 공개, 깨끗한 선거의 출발점/황순철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변호사

    ‘세월호 여파…조용한 선거’. 이것은 선거분위기를 전하는 언론의 수사어가 되어 버렸고,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는 이렇듯 선거분위기마저 바꿔 놓았다.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로고송과 알맹이 없는 연설, 어지러운 율동 등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선거분위기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연결될 우려가 있어 걱정이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를 모두 아는 주민은 14.4%에 불과하고, 시·도지사 후보자를 아는 경우는 55%, 기초단체장 후보는 35.4%, 교육감 후보는 24.6%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세월호 여파에 따른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제와 유권자의 무관심이 빚어낸 결과다. 민주적 선거의 본질은 민의가 제대로 반영된 대표자가 선출되도록 하는 것인데 이러한 ‘깜깜이’ 선거는 투표권 포기나 ‘묻지마’ 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조용한 선거를 소란스러운 소통보다 반길 수만은 없게 한다. 그렇다면 조용하고 평온한 선거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유권자가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서 투표에 참여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유권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먼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 nec.go.kr) ‘후보자 찾기’란에서 후보자에 대한 전과·납세·병역·학력·경력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 볼 수 있고, ‘정책공약 알리미’란을 통해 후보자의 자질이나 공약·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치자금 수입·지출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소요되는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어디에 얼마를 사용했는지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선거비용에 관한 정보가 선거일이 지나 공개되는 바람에 선거일 전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나 불법·변태 지출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공개 방법도 3개월이라는 기간 내에 선관위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해야 하는 등 불편했다. 이를 개선한 금번의 선거비용 실시간 공개는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선거에서 실시간으로 공개가 이뤄져야 하며 차제에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자가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실시간 공개하도록 입법화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돈과 부정으로 얼룩진 선거·정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 투명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
  •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논의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논의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2014년도 제1차 전기안전정책자문회의’에서 이상권(왼쪽)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한민구(오른쪽)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등 20여명의 각계 자문위원들이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 인재성 재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전기안전 분야에서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 [6·4 지방선거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행정전문가 vs 교육전문가… 맞짱유일한 ‘女-女 대결’에 시선집중

    [6·4 지방선거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행정전문가 vs 교육전문가… 맞짱유일한 ‘女-女 대결’에 시선집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여성끼리 맞붙었다. 여권층이 가장 두터운 강남에서 이번 선거가 주목을 끄는 까닭이다. 민선 5기에 이어 재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신연희(66) 후보와 교육 전문가이자 시의회 의원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김명신(57) 후보가 주인공이다. 신 후보는 서울시 행정국장과 여성가족정책관 등을 거쳐 민선 5기에 강남구청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전직 구청장 등 4명의 남성 후보들과 경선을 치러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로 통과해 공천을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2번 연속 구청장을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구룡마을 재개발 방식을 두고 서울시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특유의 단호함으로 보수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등에 업고 강남구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듣는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김 후보는 강남에서 20여년째 시민운동을 벌인 ‘토박이’라는 점을 앞세운다. 중학교 교사를 거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시민단체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4년간 서울시의원으로 뛰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교육·복지·재정 분야 의정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했다. 20여년 강남지역에서 두 아이를 키운 부모로서 특수한 강남 상황과 장단점 등을 잘 알고 있다는 게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원순 효과’와 세월호 여파 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 후보가 강남 보수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신 후보를 얼마나 따라잡을지 주목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류 인재 발굴 육성 재단법인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정식 출범

    한류 인재 발굴 육성 재단법인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정식 출범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한류 인재를 발굴하여 후원 육성하는 재단법인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정식 출범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사장 문신자, www.human-k.org)은 지난 20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재단 출범을 공식으로 공표했다. 출정식에는 재단의 이사고문진, 자문위원회, 경영위원회, 서울, 경기, 전북, 대구, 부산 등 각 지역 지회 회장 및 운영위원 등과 문화 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위원회 위촉식, 재단 사업소개,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재 발굴 및 후원을 위한 ‘베니 캠페인(Benny Campaign)’ 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베니 캠페인은 한국판 헬렌켈러인 ‘구작가’ (본명 구경선)의 작품 ‘베니’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빈민층 •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체육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 캠페인이다. 조성된 기금은 각 분야의 인재나 프로젝트의 지원 및 후원에 사용된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한류 인재를 발굴해 후원 육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 콘텐츠 개발 및 제작지원,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한류 문화와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공익재단법인이다. 김동길 명예이사장과 문신자 이사장을 필두로 한 이사진과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경영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앞으로 ▲ 미래 한류 인재를 발굴 및 후원하는 ‘인재후원사업’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창작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행사공연사업’ ▲문화, 예술, 체육 인재 양성 공간과 각 분야의 교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문화예술센터건립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문신자 이사장은 “한류 문화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 한류 콘텐츠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진흥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한류의 경쟁력은 곧 인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자원 발굴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성범죄 조사 ‘화상협력 시스템’ 시범운영

    [서울신문 보도 그후] 성범죄 조사 ‘화상협력 시스템’ 시범운영

    성범죄 피해 아동이나 장애인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상협력 시스템’이 우여곡절 끝에 시범운영에 착수했다. 이로써 화상조사의 ‘수사 지휘’ 여부를 둘러싼 검찰과 경찰 간의 갈등도 1년여 만에 일단락됐다. 여성가족부는 대검찰청, 경찰청과 공동으로 ‘성폭력 피해자 진술조사 화상협력 시스템’을 1년간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스템은 서울 보라매 원스톱 지원센터(경찰)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화상 조사는 아동·장애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중복조사를 줄이기 위해 경찰 조사 단계에 검찰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6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의 공동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그러나 검사가 연결 모니터로 경찰관의 조사 과정을 지켜보다 의문점을 묻는 방식 등을 경찰이 ‘수사권 감시’로 받아들이며 지난 4월까지 갈등을 빚어왔다. 언론 보도 이후 여론을 의식한 검경은 협의 논의에 속도를 붙였다. 경찰은 사전에 사건 증거자료 등을 검찰과 공유하기로 했고, 검찰은 경찰을 통해서만 진술 과정에 참여하는 데 합의했다.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경찰의 ‘이의제기권’(‘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 경찰은 검사의 질문을 거부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 인정 여부는 시범운영 지침에 반영되지 않았다. 여가부 관계자는 “일단 제도의 취지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것이므로 세부사항은 운영을 하며 필요할 경우 보완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조사 일정은 사건이 접수되면 전담 검사와 전담 경찰관이 협의해 정한다. 또 조사 종료 후에는 경찰이 ‘화상협력 시스템 조사 사건’임을 표시해 검찰에 송치하고, 조사에 참여한 전담검사가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스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세 관계 부처는 법조인, 심리·상담 전문가,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위원단 9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조사에 참관하며 시스템이 피해자의 진술부담 경감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진행상황은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통해 점검한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검경이 동시에 진술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13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의 반복진술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정몽준, 오늘 TV토론회서 ’박원순 부인 의혹’ 다시 거론할 듯

    정몽준, 오늘 TV토론회서 ’박원순 부인 의혹’ 다시 거론할 듯

    정몽준, 오늘 TV토론회서 ’박원순 부인 의혹’ 다시 거론할 듯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6일 밤 두 번째 토론에서 격돌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 부인과 관련한 질문을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정몽준 후보는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후보가 전날 “아내에 대한 문제 제기는 추악하고 무례하다”고 평가한데 대해 “저녁 토론회에서 직접 만나 뭐가 무례한 것인지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밤 11시 1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KBS, SBS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안전문제, 안전·개발 공약, 시정 운영과 민관유착 문제, 개발·복지문제, 서울시 발전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몽준 후보 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이념 편향성과 ‘부인 출국설’을 제기하자 박 후보 측이 정 후보 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 논란을 거론하며 맞받아치는 등 상호 비방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여서 설전이 예상된다. 정몽준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논평에서 “시민이 안심하기에 박 후보의 좌파시민단체, 통합진보당 등과의 관계가 모호하다”면서 “박원순 후보 측은 마구 논평을 쏟아 내면서 선거판을 과열, 혼탁 시키고 마치 우리 탓인 양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한 친환경식자재에서 기준 초과의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면서 “센터의 급식기획자문위가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납품을 몰아줘 업체들은 1540억원의 특혜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 편에서 국가관, 색깔론 중심으로 공격적 기조가 예상된다”면서 “지난번에는 누가 시정의 적임자인지 차분히 대응했는데 이번에는 근거 없는 색깔론엔 적극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용 정책대변인은 “잔류농약에 대해서는 이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납품 업체도 전국 7개 도에서 3개 업체를 추천받아 도지사가 인증한 업체를 추천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정몽준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이 일자리와 경제살리기 적임자임을 부각하고 지하철 공기질 문제 등을 집중 공격할 태세인 반면, 박원순 후보는 최근 발표한 10대 안전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1기 서울시정의 업적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분야에서는 정몽준 후보가 역점을 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과 박원순 후보가 새롭게 제시한 영동권역 개발계획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박원순 부인 의혹 이걸 또 꺼낸다고?”, “정몽준 박원순 부인 의혹 제대로 제기하네”, “정몽준 박원순 부인 의혹 뭐가 문제라고 그걸 다시 꺼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오늘 TV토론회 또 ‘박원순 부인 출국설’ 꺼내나? 관심 집중

    정몽준, 오늘 TV토론회 또 ‘박원순 부인 출국설’ 꺼내나? 관심 집중

    정몽준, 오늘 TV토론회 또 ’박원순 부인 출국설’ 꺼내나? 관심 집중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6일 저녁 두 번째 토론에서 격돌한다. 두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밤 11시 1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KBS, SBS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안전문제, 안전·개발 공약, 시정 운영과 민관유착 문제, 개발·복지문제, 서울시 발전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몽준 후보 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이념 편향성과 ‘부인 출국설’을 제기하자 박 후보 측이 정 후보 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 논란을 거론하며 맞받아치는 등 상호 비방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여서 설전이 예상된다. 정몽준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논평에서 “시민이 안심하기에 박 후보의 좌파시민단체, 통합진보당 등과의 관계가 모호하다”면서 “박원순 후보 측은 마구 논평을 쏟아 내면서 선거판을 과열, 혼탁 시키고 마치 우리 탓인 양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한 친환경식자재에서 기준 초과의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면서 “센터의 급식기획자문위가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납품을 몰아줘 업체들은 1540억원의 특혜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 편에서 국가관, 색깔론 중심으로 공격적 기조가 예상된다”면서 “지난번에는 누가 시정의 적임자인지 차분히 대응했는데 이번에는 근거 없는 색깔론엔 적극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용 정책대변인은 “잔류농약에 대해서는 이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납품 업체도 전국 7개 도에서 3개 업체를 추천받아 도지사가 인증한 업체를 추천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정몽준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이 일자리와 경제살리기 적임자임을 부각하고 지하철 공기질 문제 등을 집중 공격할 태세인 반면, 박원순 후보는 최근 발표한 10대 안전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1기 서울시정의 업적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분야에서는 정몽준 후보가 역점을 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과 박원순 후보가 새롭게 제시한 영동권역 개발계획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정몽준 박원순 부인 출국설 제기, 정말 황당하네”, “정몽준 박원순 부인 출국설 제기 할 만한 얘기 아닌가”, “정몽준 박원순 부인 출국설 난타전 계속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부인’ 난타전 정몽준·박원순 오늘밤 TV토론 주요 포인트는?

    ‘박원순 부인’ 난타전 정몽준·박원순 오늘밤 TV토론 주요 포인트는?

    ’박원순 부인’ 난타전 정몽준·박원순 오늘밤 TV토론 주요 포인트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6일 저녁 두 번째 토론에서 격돌한다. 두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밤 11시 1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KBS, SBS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안전문제, 안전·개발 공약, 시정 운영과 민관유착 문제, 개발·복지문제, 서울시 발전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몽준 후보 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이념 편향성과 ‘부인 출국설’을 제기하자 박 후보 측이 정 후보 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 논란을 거론하며 맞받아치는 등 상호 비방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여서 설전이 예상된다. 정몽준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논평에서 “시민이 안심하기에 박 후보의 좌파시민단체, 통합진보당 등과의 관계가 모호하다”면서 “박원순 후보 측은 마구 논평을 쏟아 내면서 선거판을 과열, 혼탁 시키고 마치 우리 탓인 양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한 친환경식자재에서 기준 초과의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면서 “센터의 급식기획자문위가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납품을 몰아줘 업체들은 1540억원의 특혜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 편에서 국가관, 색깔론 중심으로 공격적 기조가 예상된다”면서 “지난번에는 누가 시정의 적임자인지 차분히 대응했는데 이번에는 근거 없는 색깔론엔 적극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용 정책대변인은 “잔류농약에 대해서는 이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납품 업체도 전국 7개 도에서 3개 업체를 추천받아 도지사가 인증한 업체를 추천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정몽준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이 일자리와 경제살리기 적임자임을 부각하고 지하철 공기질 문제 등을 집중 공격할 태세인 반면, 박원순 후보는 최근 발표한 10대 안전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1기 서울시정의 업적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분야에서는 정몽준 후보가 역점을 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과 박원순 후보가 새롭게 제시한 영동권역 개발계획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박원순 부인으로 난타전 벌이더니 이번에는 농약이네”, “박원순 부인 거론 도대체 뭐가 문제 있다는 건가”, “박원순 부인 왜 안나오는 지 궁금하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공직열전] 국회사무처 실·국장

    [2014 공직열전] 국회사무처 실·국장

    국회사무처의 실·국장들은 입법 분야의 야전 지휘관들이다.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한편 국회의 실질적인 운영과 실무를 담당하고 현장에서 현안들을 그때그때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회가 상임·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입법조사관 등 5급 이상 인력의 대다수가 위원회에 집중돼 있지만 사무처 실·국장 자리에 대해서는 ‘국회 직원들이 출세하려면 꼭 거쳐야 하는 자리’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들이 조직과 인사, 예산을 쥐고 있는 데다 국회의장과 사무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사무처 실·국장 자리가 몇 자리 되지 않는 것도 한 이유다. 기획조정실장, 의사국장, 국제국장은 그 가운데 ‘트로이카’로 불리는 사무국의 요직이다. 역할이나 영향력 측면에서 그렇다. 사실상 ‘승진 코스’로 의사국장 출신은 주로 입법차장으로, 기조실장과 국제국장을 거친 이들은 국회의장을 보좌하는 사무차장으로 가는 일이 많았다. 전상수 기조실장이나 송대호 국제국장, 조용복 전임 기조실장 등이 모두 입법고시 11회 동기로 선두권 경쟁을 벌여 왔다. 뛰어난 정무 감각과 깔끔한 업무 처리를 보였던 조 전 실장은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공사로 내정됐다. 기조실장으로서 국회사무처의 예산과 직제를 한손에 쥐고 예산 확보부터 업무 계획 수립까지 총괄하게 된 전 실장은 ‘전문성과 순발력이 필요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리’라는 의사국장을 마치고 지금 자리로 옮겨 왔다. 의사국장 시절 순발력 있는 사안 정리에 신속한 대안 제시로 강창희 국회의장 등이 본회의를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보좌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 때론 “다소 독선적이 아니냐”는 지적도 받지만 힘있는 업무 처리와 강한 성취력이 돋보인다. 미국 듀크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와 미국 변호사 자격도 갖고 있다. 김한근 의사국장은 사무처 직원 가운데 드물게 적극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한 스타일이다. 국회운영위에서 오래 일해 정무적 판단과 감각이 남다르다. 지난 16일까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전문위원을 맡으며 과학기술 및 원자력안전위의 법안과 예결산, 국정감사 등의 업무를 다뤄 오다 영전해 왔다. 주중 대사관 입법관으로 일했고 중국 문화부에서 파견 근무를 한 국회 내 중국통이다. 입법관 재임 당시 김형오 국회의장이 외교문서로 서신을 보내 높은 평가를 했을 정도로 철저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송대호 국제국장은 ‘국회의 의전장’으로 ‘독일 병정’의 느낌을 주는 완벽주의자다. 해박한 의전 지식과 철저한 업무 처리로 의전이라는 ‘위험한 업무’를 안정감 있게 관리하고 있다. 국회의장의 각종 해외 순방과 의원 외교를 정책적으로 구체화하는 등 의원 외교의 실질적인 사령탑 역할에 대해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파견 근무를 하는 등 국제적 감각도 뛰어나다. 의원 발의 법안의 가파른 증가 속에 역할이 커지고 있는 법제실의 수장 자리엔 남궁석 법제실장이 버티고 있다. 의원들의 아이디어를 조문으로 구체화하고 법안 간 상충되는 문제들을 점검하는 법제실의 사령탑이다. 예산정책처 경제예산분석팀장 등 과장 때부터 예산정책 및 재정 분야에서 일했다.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자문위의 개정안 초안이 나오는 데 있어 산파 역할을 했고 국회의 세월호 침몰 대응을 위한 법제 태스크포스 단장도 맡았다. 석영환 의정연수원장은 차분하고 원만한 일 처리에 매너 좋은 신사여서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실·국장들의 주류인 입법고시 11회 중 한 명이다. 이용호 홍보기획관은 신문사 정치부에서 국회를 오래 출입해 국회와 언론을 잘 이해하는 언론인 출신이다. 김종필 전 총리 때 총리 공보실 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1400여명에 달하는 국회 출입 기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의원들의 재산 등록, 국회 회계재무감사, 5000여명에 가까운 국회 식구들에 대한 크고 작은 감사업무를 총괄하는 박기영 감사관은 법제와 예산업무를 두루 경험했고 조직 혁신과 관련된 기획업무에 적잖게 참여해 왔다. 배려와 소통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격으로 법제실 의회법제과장 때는 ‘법제이론과 실무’란 책의 편찬을 주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다음 회는 국회도서관입니다
  • 국회의원,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

    국회 사무처가 최근 체육 관련 단체 이사장·회장을 맡고 있는 현역 의원들에게 ‘겸직 불가’ 결정을 통보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의원들에게 ‘특권 내려놓기’를 강제하는 측면이 크다. 그러나 이런 결정에 대해 대다수 의원이 이의 신청을 했고, 관련 협회도 반발할 우려가 커 향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각종 체육단체장 겸직 의원 24명을 포함해 100명의 의원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겸직 불가와 영리업무 종사 금지 통보를 받았다. 국회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을 토대로 의원의 겸직 여부를 결정한 뒤 의원에게 통보할 수 있다. 현재 집계된 자진 신고 겸직 건수는 모두 306건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병석(대한야구협회 회장)·최경환(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서상기(국민생활체육회 회장)·강석호(대한산악연맹 부회장)·홍문표(대한하키협회 회장) 의원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전병헌(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신계륜(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신학용(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 의원 등이 겸직 불가 통보를 받았다. 겸직 불가, 영리업무 종사 금지 통보를 받은 의원들은 각각 3개월과 6개월 이내에 해당 직을 휴직·사직하거나 영리업무를 휴업·폐업해야 한다. 국회 사무처는 이의 신청을 받아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국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의원의 국무위원(장관) 겸직 금지 등도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 분위기 속에서 ‘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안건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재중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동료 의원이 장관이면 입법부가 어떻게 견제가 되겠는가”라며 “이러한 논의에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국회 관계자는 “지원과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비인기 종목이나 장애인 관련 단체의 경우 힘 있는 의원이 협회장을 맡아 주길 바라는 경우가 많아 겸직 불가 결정을 ‘특권 내려놓기’라는 일률적인 기준으로만 해석하긴 어렵다”며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겸직, 서울시장 출마로 현재는 의원 신분이 아니지만 정몽준 전 의원의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 겸직은 허용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원주~여주 전철 연장사업 마무리”

    [후보자 인터뷰] “원주~여주 전철 연장사업 마무리”

    “원주~여주를 잇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을 마무리해 원주권 100만 인구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원창묵(53) 새정치민주연합 원주시장 후보는 수도권전철사업 확정을 이끌어내 수도권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중부내륙의 교통 중심지인 원주에서 경기 여주까지 수도권전철망이 뚫리면 명실상부한 수도권 도시에 편입하는 효과를 얻으며 시 발전에 기폭제가 된다는 것이다. 원 후보는 “수도권전철망에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까지 놓이면 입체적인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변모해 획기적으로 도시가 발전한다”면서 “국가사업인 전철망 확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재난예방을 위해 원주천에 저류공원인 정지뜰 호수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국비 지원과 아이스하키경기장 지원비로 충당하면 별도의 시 예산 없이도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미군부대 터인 캠프롱 일대도 2016년까지 토지매입을 끝내고 각종 체육·문화시설과 숲이 어우러진 문화공원으로 가꿀 계획이다. 시민들의 쉼터와 관광객들이 머물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문막지역에 추진 중인 대단위 화훼단지 조성 사업도 꽃을 테마로 생산, 유통, 관광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정책으로는 시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그림책도서관으로 꾸미고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규모를 넓혀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잘사는 농촌마을을 위해 관광과 유통을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원주 출신으로 대학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강원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시의원(2선)과 시장을 지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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