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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수감소… 예산편성 꼼꼼히”

    “세수감소… 예산편성 꼼꼼히”

    “주민의 소중한 세금을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쓸 수 있나요.” 서초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은 강성길(43·서초구 가선거구) 의원은 한때 ‘마당발 통장’으로 유명했다. 강 위원장은 29일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막대한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꼼꼼하게 예산을 편성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빠듯한 살림이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혜택이 고루고루 돌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6년 상습수해지역이었던 잠원동에서 통장이 된 후 자율적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수해에 대비한 순찰을 하는가 하면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대까지 청소하는 극성맨이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할 땐 도시와 농촌의 자매결연 사업에 앞장서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구민을 위한 주말농장을 마련하는가 하면 현지 농산물 판매에도 앞장섰다. 또 수해나 폭설 땐 주위 사람들을 모아 가장 먼저 복구에 발 벗고 나서 청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부지런한 그의 활동에 농림부는 2004년 제1회 농업인이 뽑은 올해의 도농교류상 개인부문 금상을 수여했다. 당시 받은 상금 500만원 중 250만원은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나머지는 서초구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농촌과의 좋은 인연은 아직까지 이어져 그는 올해도 형편이 어려운 청양군 청소년 3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 중이다. 저소득층들을 위한 일대일 결연사업에도 열심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수원시 캄보디아 오지마을 집중지원

    수원시 캄보디아 오지마을 집중지원

    경기도 수원시가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주의 프놈크롬 마을을 ‘수원마을’로 지정해 4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엠리아프 중심지에서 1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조그만 원시 오두막 형태의 집에서 비위생적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뿐 아니라 초등학교 1곳 외에는 교육시설이 전혀 없다. 시는 2004년 7월 시엠리아프주와 자매결연한 뒤 주 정부에 컴퓨터 302대와 프린터 20대, 의류 5100벌과 교육기자재 92상자를 보냈다. 하지만 일시적인 물품지원보다는 한 지역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집중지원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오지마을인 프놈크롬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했으며 다음달 26일 현지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해부터 2010년까지 시 예산 2억 2400만원과 민간지원금 3억 2300만원을 들여 ▲생활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지원사업 ▲구호물품지원사업을 벌이기로 세부계획을 세웠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우물 개발(22곳), 공동화장실 신축(15곳), 소각장설치(5곳), 마을길 포장(1.3㎞), 주택 개·보수(50개동) 등이 추진된다. 주민 보건위생을 위해 마을에 진료소가 설치되고 연 4회 수원보건소 의료진 등이 현지에서 의료지원을 벌이며, 학교를 신축하고 의류 및 물품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26명의 수원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놈크롬 마을의 공동우물 개발과 화장실 설치, 마을회관 신축 등에 써달라며 5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내놨다. 김용서 시장은 “일회성 구호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수원시의 대외적인 이미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왕십리역 교통광장 시민쉼터로

    왕십리역 교통광장 시민쉼터로

    민자역사가 조성되는 왕십리역 일대에 분수와 정자, 시계탑, 화단 등이 어우러진 교통광장(가칭)이 조성된다. 성동구는 19일 내년 4월로 예정된 왕십리민자역사(비트플렉스) 준공에 맞춰 왕십리역에 교통광장(조감도)을 조성키로 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교통광장은 행당동 192의3 일대 4필지 3336㎡에 조성되며, 사업비로 7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50억원은 성동구가, 나머지 20억원은 비트플렉스가 부담한다. 구청 소유인 이 부지는 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돼 왔으나 내년 4월 공사가 끝나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교통광장은 바닥을 화강석으로 꾸미고, 바닥분수 1개와 정자 2개소, 자전거보관대, 벤치 등을 설치한다. 또 소나무 등 19종 1만여그루의 나무도 심는다. 특히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조지아주의 코브 카운티(Cobb County)가 교통광장 조성을 기념해 이 곳에 5만달러가량을 들여 시계탑을 설치키로 했다. 왕십리민자역사가 완공되면 국내 유일의 4개노선(국철,2호선,5호선, 분당선)이 교차하고, 환승객만 하루에 10만명에 달하는 교통 중심지로 변모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이 일대의 명소가 될 교통광장의 이름을 주민들이 정할 수 있도록 명칭 시민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장기기증 앞장 현대重 노조, 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성호)가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07 장기기증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들어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김성호 노조위원장과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최길선 사장 등 임·직원 6217명이 한꺼번에 장기 기증 약속을 했다. 지난 9월에는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자매결연을 하고 노동조합 홈페이지와 각종 행사를 통해 꾸준히 장기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호 노조위원장은 “장기기증 운동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사회에 공헌하는 선진복지 노조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실리·합리 노선을 내걸고 올해로 13년 연속 분규 없이 노사 임·단협을 타결하는 등 선진 노사관계의 모범 노조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Seoul In] 20일 김장철 농산물 직거래장터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광장에서 김장철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자매결연지인 경남 함양군, 전남 진도군, 경북 영양군에서 공수한 배추, 무, 액젓 등 김장재료 외에도 사과, 마늘, 잡곡 등 각종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지역경제과 350-1662.
  • 부산 연제구 국제 우호교류 활발

    부산 연제구가 최근 들어 전방위로 추진 중인 국제교류 활동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연제구는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 황푸구 구오팡(郭芳) 부구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7명이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대표단과 문화·예술, 체육 등 교류사업 논의와 양 도시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상하이시의 대표적인 구인 황푸구는 구민수가 68만여명에 이르는 대도시다. 지난 2004년 연제구와 우호 교류도시 협정을 맺었다. 이후 매년 12∼16명씩 양측 공무원들이 방문하는 등 우호를 다지고 있다. 시설물 견학과 행정 등 제반 업무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황푸구의 최고 책임자인 첸징린(錢景林) 당서기가 친선 방문하기도 했다. 1997년 자매결연한 일본 사가(左加)시와의 민간 교류도 활발하다. 이 도시의 신에이(新榮)소학교 학생·학부모 24명이 22일 자매 학교인 부산 토현초등학교를 방문한다.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 이들은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접하고 관내 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24일에는 답방 형식으로 구의 문화예술인 21명이 ‘한·일 문화예술인 작품교류전’을 위해 사가시를 찾는다.이들은 회화, 서예, 사진, 시화 등 40여점의 작품을 이곳 전시장에 출품하는 등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또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호찌민시와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수라바야시와의 교류도 준비 중이다.지난 4월 두 도시에 교류 의향서를 보내고 지난 8월 실무진이 방문,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올 연말 우호교류 협약이 맺어질 전망이다. 이위준 구청장은 “부산의 중심, 세계속의 선진 자치구를 지향하는 연제구의 국제교류 활동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방 외교가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교류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Metro] 파주, 加 코퀴틀람시 결연추진

    파주시는 12일 캐나다 코퀴틀람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퀴틀람시와 파주시는 클린시티라는 공동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환경과 문화·예술 등 광범위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퀴틀람시는 캐나다 서부 최대도시인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인구 12만명의 도시로, 광역 밴쿠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와 산업이 성장하는 중이며 1만 5000여명의 교민들이 한인타운을 형성하고 있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etro] 파주, 加 코퀴틀람시 결연추진

    파주시는 12일 캐나다 코퀴틀람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퀴틀람시와 파주시는 클린시티라는 공동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환경과 문화·예술 등 광범위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퀴틀람시는 캐나다 서부 최대도시인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인구 12만명의 도시로, 광역 밴쿠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와 산업이 성장하는 중이며 1만 5000여명의 교민들이 한인타운을 형성하고 있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Seoul In] 남가좌1동, 군산 월명동 교류행사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남가좌1동은 7일 자매결연지인 전북 군산시 월명동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호관심사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예술·체육 등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간 우호증진, 지역주민간 친선을 위한 민간교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견학,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330-8522.
  • 노원구 ‘1동 1의료기관’ 자매결연

    지역 의료인들이 동(洞) 단위로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노원구는 7일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거동 불편 노인 등 의료 틈새계층을 대상으로 각급 의료기관과 동사무소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이들을 돌봐주는 ‘1동 1의료봉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1동 1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소속 의사들이 주기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동을 찾아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틈새계층, 새터민 등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및 진료활동을 벌이는 제도다. 이를 위해 병·의원 등 전문 의료기관 봉사단체는 물론 의사회, 한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24개 동사무소 간 자매결연을 모두 마쳤다. 진료과목은 내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7개 분야이며, 앞으로 1동 2개 이상 의료기관 및 단체 결연으로 소외된 의료계층에 대한 체계적 건강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저소득 주민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기초수급생활권자 등 의료접근이 비교적 손쉬운 사람들과는 달리 차상위 계층 등 틈새계층의 주민들은 여러 장애요인으로 진료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구 보건소의 경우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는 틈새계층을 모두 보살피기 쉽지 않아 의료기관과 결연을 맺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해소에 나섰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동네 주치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가까워진 북·미… 의료교류 활발

    북한과 미국이 의학부문에서도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최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북한 선박을 미군이 추격해 구출하는 등 두나라 사이에 해빙 무드가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해빙 무드 확산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언론들에 따르면 주채용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의료진 방미단은 LA ‘굿 사마리탄’ 병원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북·미간 의학부문 교류는 올 3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번이 3차 방문”이라고 소개했다. 방문단에는 주 부원장과 재외동포위원회 참사를 겸하고 있는 임원식 조선의약협회 중앙위 후원회 이사와 김경애 조선의약협회 중앙위 부위원장,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의 이영남 신경전문병원과장, 양건철 소화기전문병원장, 정채근 심장전문병원과장 등이 포함돼 있다. 임 이사는 “조국 통일의 역동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의 의학기술을 둘러 보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의학과 과학 등 민간 교류의 진전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단장은 “의학 교류를 통해 의학을 발전시키는 노력에는 해외 동포들과의 협의도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북·미간에는 지난달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5개 도시에서 시범공연을 펼치고 복싱선수들이 시카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등 군사·정치를 벗어나 민간분야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의학부문 교류가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의학 교류는 텍사스주 휴스턴 라이스 대학의 말콤 길리스 전 총장이 주선, 미 국무부가 승인해 시작됐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달 27일 도착, 라이스대 의학연구소와 앤더슨 메디컬 암센터 및 텍사스 심장센터 등을 시찰하고 관련 정보를 나눴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중국을 거쳐 북한에 돌아갈 예정이다.●민간분야 교류 확대 간담회에 참석한 LA지역 종교계 교포들은 북한 방문단과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뒤 청진기와 당뇨측정기 등을 선물했다. 방문단을 초청한 ‘굿 사마리탄 병원’은 1885년 설립됐으며 미국내 5000여개 종합병원 가운데 상위 50위에 오른 유명 의료원이다. 개성공단 병원에 의약품을 무료로 공급하면서 인제대 백병원과도 자매결연을 가졌다. 앞서 1차 방문단인 암 전문의 2명이 올 3월부터 6월까지,2차 방문단인 심장 전문의 3명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연수를 마쳤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강남구, 美 캘리포니아주와 무역사무소 개설 논의

    강남구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반 트랜 하원의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강남구는 ‘캘리포니아주 한국통상무역사무소 개설’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고, 무역사무소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반 트랜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반 트랜 위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를 대표해 양국 교류에 관한 공로로 맹정주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남구는 지난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리버사이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캘리포니아주 주립리버사이드대학교(UCR)와 협약을 체결하고,2001년도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etro] 영등포·美 몬테레이파크 자매결연

    영등포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몬테레이파크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비롯, 경제, 문화, 교육, 행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하기로 했다.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몬테레이파크시는 면적이 19㎢로 영등포구(24.56㎢)의 80% 정도다. 특히 전체인구 6만여명 가운데 60%가 아시아계로 한국문화 등에도 이해의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캘리포니아주의 3개 주요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결연식은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오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고 몬테레이파크시측에서는 샤론 마티네 시장과 시의원, 현지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캘리포니아 역대 최악의 화재로 인해 슬픔과 실의에 빠져있는 한인들을 찾아가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현지 한인 언론사에 성금도 기탁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수엑스포 유치 결정 D-25] 파리서 농악·탈춤판… 그들을 감동시킨다

    [여수엑스포 유치 결정 D-25] 파리서 농악·탈춤판… 그들을 감동시킨다

    ‘두 번의 실패는 없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확정일(27일)을 25일 남긴 전남 여수 시민들은 이번엔 “꼭 된다.”며 자신에 차있는 모습이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시민들은 “여수가 된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여수 1청사와 박람회 홍보관, 여수공항 주변 도로변에 내걸린 4000여개의 박람회 홍보 깃발이 가을햇살을 받아 유치 열기를 담아냈다. 어디가나 깨끗한 시내 거리와 뻥뻥 뚫리는 도로 공사장, 친절한 시민의식 등은 박람회 개최 도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다 ‘청결·질서·친절·봉사’ 등으로 불 붙은 4대 시민운동도 여수시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있었다. ●유치 노력엔 남녀노소가 없다 2012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밑에는 84개 분과위원회가 거미줄처럼 손발을 맞춘다. 여수시민 29만여명 가운데 18만명이 여기에 직능별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박람회가 정부나 행정기관의 주도가 아닌 시민 한마당 축제로 가야 한다는 동기 부여로 효율성이 배가되고 있다. 시민들은 대부분 내집앞정리분과위원회에서 뛴다. 집앞과 골목길 쓰레기를 틈나는 대로 치운다. 이젠 동네마다 경쟁이 붙었다. 또 택시기사들은 교통분과, 노인들은 충효분과, 아이들은 학교교육분과, 광고업자들은 광고물분과, 조경업자들은 도시가꾸기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난 택시기사 이형철(52·신안교통)씨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세차는 물론 친절한 안내와 말씨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최성남(55·여서동) 도시가꾸기 분과위원장은 “우리 회원들은 조경업자들이어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나무 가지치기와 화단가꾸기 등을 한 달에 서너 번씩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인(51) 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 유치지원과장은 “D-25일부터는 이벤트성 행사에서 벗어나 유치 활동을 뒷받침하고 분과위원회별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도보다 유명한 홍보관 세계박람회 홍보관이 오동도보다 더 알려졌다. 지난 4월12일 개관 이후 국내·외에서 40여만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부산에서 왔다는 최춘영(56·사하구 장림동)씨 부부는 “홍보관에서 박람회 유치에 따른 파급 효과와 여수시의 준비상황 등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여수는 음식이 정말 맛있고 시민들도 친절한데 교통과 숙박시설이 좀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또 경기도 수원에서 왔다는 대학생 양우진(25)씨는 “여수박람회가 이름만 붙은 박람회로 알았으나 홍보관을 보고 세계박람회기구가 인정한 정식 박람회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웃었다. 홍보관에서는 전시실과 영상실로 꾸며져 박람회 유치 파급효과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관람객들에게는 볼펜 등 서너 가지 기념품과 함께 홍보자료가 건네진다. 또 홍보관 여직원들이 사진까지 찍어서 전자우편으로 보내준다. 홍보관 책임자인 이상원(48) 민간협력담당은 “관람객들이 오동도를 보러 왔다가 홍보관을 들르는 게 아니라 일부러 홍보관을 찾아와 오동도로 간다.”고 자랑했다. ●막바지 총력전 오현섭 여수시장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달 24일 미국 마이애미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남미 세계박람회기구 26개국 대표를 초청, 여수 유치를 호소했다. 또 정부 차원에서는 아프리카와 유럽 등 전략지를 골라 총력 외교전으로 공략 중이다. 여수시는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투표장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국민참가단을 모집한다.300여명 모집에 143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나눠 프랑스로 가 길거리 응원과 농악놀이, 탈춤 등으로 한국의 한판승을 유도한다. 또 아리랑텔레비전과 영국 BBC방송, 프랑스 르몽드지 등 세계 유수 언론사 등을 초청해 막바지 유치홍보전에 매달린다. 여기에 여수시와 자매결연한 서울시도 오는 10일부터 유치 확정 때까지 지하철 등을 이용해 여수박람회 홍보에 앞장선다. 그러나 유력 경쟁국인 모로코도 만만찮다. 지난 5월 98개이던 회원국이 108개로 늘었고 4개국이 곧 가입한다. 신입 회원국 가운데 6개는 아프리카 대륙이거나 모로코처럼 이슬람 국가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6일 오후부터 여수시 1청사 앞에 대형 무대를 마련한다.27일 자정을 기해 불교·기독교·천주교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 유치 염원 기도회가 이어진다. 새벽 3시쯤 제142차 총회에서 전자투표가 끝나 유치가 확정되면 여수시내는 온통 시민한마당 축제로 달궈진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엑스포 유치 결정 D-25] 파리서 농악·탈춤판… 그들을 감동시킨다

    [여수엑스포 유치 결정 D-25] 파리서 농악·탈춤판… 그들을 감동시킨다

    ‘두 번의 실패는 없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확정일(27일)을 25일 남긴 전남 여수 시민들은 이번엔 “꼭 된다.”며 자신에 차있는 모습이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시민들은 “여수가 된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여수 1청사와 박람회 홍보관, 여수공항 주변 도로변에 내걸린 4000여개의 박람회 홍보 깃발이 가을햇살을 받아 유치 열기를 담아냈다. 어디가나 깨끗한 시내 거리와 뻥뻥 뚫리는 도로 공사장, 친절한 시민의식 등은 박람회 개최 도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다 ‘청결·질서·친절·봉사’ 등으로 불 붙은 4대 시민운동도 여수시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있었다. ●유치 노력엔 남녀노소가 없다 2012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밑에는 84개 분과위원회가 거미줄처럼 손발을 맞춘다. 여수시민 29만여명 가운데 18만명이 여기에 직능별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박람회가 정부나 행정기관의 주도가 아닌 시민 한마당 축제로 가야 한다는 동기 부여로 효율성이 배가되고 있다. 시민들은 대부분 내집앞정리분과위원회에서 뛴다. 집앞과 골목길 쓰레기를 틈나는 대로 치운다. 이젠 동네마다 경쟁이 붙었다. 또 택시기사들은 교통분과, 노인들은 충효분과, 아이들은 학교교육분과, 광고업자들은 광고물분과, 조경업자들은 도시가꾸기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난 택시기사 이형철(52·신안교통)씨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세차는 물론 친절한 안내와 말씨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최성남(55·여서동) 도시가꾸기 분과위원장은 “우리 회원들은 조경업자들이어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나무 가지치기와 화단가꾸기 등을 한 달에 서너 번씩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인(51) 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 유치지원과장은 “D-25일부터는 이벤트성 행사에서 벗어나 유치 활동을 뒷받침하고 분과위원회별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도보다 유명한 홍보관 세계박람회 홍보관이 오동도보다 더 알려졌다. 지난 4월12일 개관 이후 국내·외에서 40여만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부산에서 왔다는 최춘영(56·사하구 장림동)씨 부부는 “홍보관에서 박람회 유치에 따른 파급 효과와 여수시의 준비상황 등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여수는 음식이 정말 맛있고 시민들도 친절한데 교통과 숙박시설이 좀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또 경기도 수원에서 왔다는 대학생 양우진(25)씨는 “여수박람회가 이름만 붙은 박람회로 알았으나 홍보관을 보고 세계박람회기구가 인정한 정식 박람회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웃었다. 홍보관에서는 전시실과 영상실로 꾸며져 박람회 유치 파급효과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관람객들에게는 볼펜 등 서너 가지 기념품과 함께 홍보자료가 건네진다. 또 홍보관 여직원들이 사진까지 찍어서 전자우편으로 보내준다. 홍보관 책임자인 이상원(48) 민간협력담당은 “관람객들이 오동도를 보러 왔다가 홍보관을 들르는 게 아니라 일부러 홍보관을 찾아와 오동도로 간다.”고 자랑했다. ●막바지 총력전 오현섭 여수시장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달 24일 미국 마이애미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남미 세계박람회기구 26개국 대표를 초청, 여수 유치를 호소했다. 또 정부 차원에서는 아프리카와 유럽 등 전략지를 골라 총력 외교전으로 공략 중이다. 여수시는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투표장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국민참가단을 모집한다.300여명 모집에 143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나눠 프랑스로 가 길거리 응원과 농악놀이, 탈춤 등으로 한국의 한판승을 유도한다. 또 아리랑텔레비전과 영국 BBC방송, 프랑스 르몽드지 등 세계 유수 언론사 등을 초청해 막바지 유치홍보전에 매달린다. 여기에 여수시와 자매결연한 서울시도 오는 10일부터 유치 확정 때까지 지하철 등을 이용해 여수박람회 홍보에 앞장선다. 그러나 유력 경쟁국인 모로코도 만만찮다. 지난 5월 98개이던 회원국이 108개로 늘었고 4개국이 곧 가입한다. 신입 회원국 가운데 6개는 아프리카 대륙이거나 모로코처럼 이슬람 국가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6일 오후부터 여수시 1청사 앞에 대형 무대를 마련한다.27일 자정을 기해 불교·기독교·천주교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 유치 염원 기도회가 이어진다. 새벽 3시쯤 제142차 총회에서 전자투표가 끝나 유치가 확정되면 여수시내는 온통 시민한마당 축제로 달궈진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Seoul In] 보은군으로 농촌일손돕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직원 40여명이 오는 9일 일손 부족을 겪는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에 농촌일손돕기를 떠난다. 보은군은 광진구의 자매결연 지역으로, 요즘 무르익은 사과를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에 구청을 출발, 오후 7시까지 사과밭 3300㎡에서 사과를 딴다. 일시적인 사과 수확 돕기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농촌을 돕고, 수확된 사과를 구입하는 행사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지역경제과 450-1365.
  • [기고] 자치단체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면/ 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언젠가 서울의 한 방자치단체가 외국 도시에 1억원 상당의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화물차까지 기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글로벌시대에 지자체 차원에서 보여준 국제교류의 한 단면이다. 이젠 국제교류도 국가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으로 다원화됐다. 실제로 광역자치단체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들은 선진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하고 문화 및 경제교류 등의 지자체 차원의 외교를 하고 있다. 서울시만 해도 20개국 22개 도시와,25개 자치구에서는 58개국 66개 도시와 인적·물적 교류를 한다. 이런 국제적인 교류는 선진제도를 벤치마킹해 해당 지자체의 발전을 꾀하고, 우리의 문화 등을 해외에 알려 관광객과 투자를 유치하려는 목적이 포함돼 있다. 국내 도시, 나아가 세계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이 같은 해외교류가 필수다. 물론 해외교류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적잖은 비용이 소요되고, 장기적인 계획과 그에 따른 조직과 인력 확보, 그리고 치밀한 전략이 있어야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정적 뒷받침이 가장 크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선 해외교류 사업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해외교류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빚어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현행 여권 발급에 따른 수수료와는 별도로 단순 부담금 성격인 ‘국제교류기금’의 일부를 떼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원구는 이를 위해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 관련법을 개정, 소요경비로 지원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했다. 하지만 관련 부처는 근거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지원 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엄연히 지방재정법상 국가 위임업무의 경우 소요경비 전액을 주도록 돼 있는데도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여권 발급때 내는 수수료에 이 같은 국제교류기금이 얹혀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주민들의 항의가 늘어나고 있다. 준조세 형식의 기금 강제징수가 여권법 어느 조항에도 없는 것이라며 따지는 것이다. 대행 업무를 맡은 일선 창구 직원들이 주민설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 사정이 이러하니 기금징수를 대행하는 지자체에 그 소요경비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 현재 노원구가 매년 평균 13억원의 기금을 징수하고 있으니 10%만 지원해도 재정이 열악한 구의 입장에서는 해외교류사업에 숨통이 트인다. 1991년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해외에 우리나라를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을 설립,‘국제교류기여금’ 징수를 법으로 정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기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따져 묻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난해 국제교류재단은 432억원의 기금을 거뒀다. 이 가운데 여유자금 회수액 456억원을 포함한 총 1017억원 중 국제교류사업 261억원, 해외동포 지원 156억원, 운영비 등 54억원을 합해 총 471억원을 쓰고 546억원을 예치했다. 매년 절반이 넘는 기금이 금융기관에서 잠자고 있다. 이젠 한 나라의 경쟁력보다는 도시의 경쟁력, 도시의 브랜드가 부가가치를 창출, 경제를 살려 국민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16년 전 만든 국제교류기금 관련법은 바뀌어야 한다. 우선 현행 법령에 국제교류기금을 지자체에 지원할 수 없다는 금지규정이 없는 만큼 방침으로 10% 정도를 해당 지자체에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관련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속한 법령 개정을 촉구한다. 국제교류사업은 중앙정부의 독점 사업이 아니다. 중앙과 지방이 따로 일 수도 없다. 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 [아름다운 기업들] KTF-“소회계층과의 통화품질 보장”

    [아름다운 기업들] KTF-“소회계층과의 통화품질 보장”

    KTF는 2002년 2월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10월에는 사회공헌팀을 조직해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사내에 80여팀 600여명이 매달 자발적인 활동을 펼친다. 회사의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과 보조를 맞춰 새로운 봉사활동 분야도 개척한다. 특히 KTF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나라사랑’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KTF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싱크 코리아(Think Korea)’.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생각하자는 취지다. KTF 싱크코리아 사회공헌팀은 지난 5월에 출범한 ‘청소년 역사지킴이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고 친구가 된다는 ‘아시아 피스메이커’ 지원 ▲연북소학교 등 중국 재중동포 학교에 우리 역사·문화·멀티미디어 교실 설치 ▲재외동포 국내 초청을 통한 국내 탐방 활동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용천부에 자리한 발해신소학교와 자매결연 맺기 등을 해왔다. 또 한민족간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동북아평화연대’ 등 재외동포지원 전문기관과 손잡고 해외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만들고 한민족 문화교실과 같은 한민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KTF 관계자는 “특히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싱크 코리아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그동안 기업들이 이런 역사 관련 활동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KTF 고객들도 이 같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KTF는 각종 비정부기구(NGO) 및 공인단체들의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싱크코리아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요금 상품의 이름도 ‘고구려’ ‘독도는 우리땅’ ‘한민족 사랑’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고객 1명당 월 500원을 KTF가 기금으로 적립한다. 현재 10만명의 가입자가 이 요금제를 활용한 역사 지키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 재단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비기 정보기술(IT) 공부방’도 만들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공부방이나 비인가 대안학교, 청소년 자활기관 등에 컴퓨터 등을 설치해준다.2003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47곳의 청소년 공부방을 지원했다. 또 고객들이 기부한 마일리지로 중·고등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는 ‘굿타임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KTF 희망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꾼 임직원봉사단은 1997년부터 급여의 일정액을 매달 공제해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독립유공자 후손 자녀 및 재외동포 청소년 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전체 직원의 절반이 참여해 2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았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모금액과 같은 싱크코리아 매칭펀드를 만들어 지원했다. 이동통신회사라는 KTF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도 있다.KTF는 5월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영상전화를 이용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쇼 천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 등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영상통화를 통해 영상만남을 주선해 준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한 ‘긴급헌혈 서비스’도 제공한다.KTF 가입자 중 ‘긴급헌혈’에 동의한 고객들에게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긴급헌혈 정보를 방송, 헌혈활동을 돕는 서비스이다. KTF의 ‘실버사랑 휴대폰 교육’은 중·장년층의 휴대전화 사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휴대전화의 여러 부가기능을 활용하기 힘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이나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방법 등 각종 휴대전화의 기능을 가르쳐준다. 대한어머니회와 함께 진행하는 KTF의 휴대전화 교육은 서울지역 등 전국 6개 도시 사회교육단체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휴대전화는 물론 무선인터넷과 카메라사용법 등 고급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데스크시각] 공직자도 춤을 추어야 한다/정기홍 지방자치부장

    공직자는 근엄해야 한다. 처신이 가벼워서는 안 된다. 분수에 맞지 않게 요란스럽지도 않아야 한다. 공직 또는 공직자를 통칭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공직자는 또한 먼저 전화를 안 하는 편이다. 세간에서 말하는 공직사회의 좋지 않은 이미지의 사례들로 보인다. 이같은 공직사회의 부정적 틀을 떨쳐내려는 행사가 지난 19일 있었다.‘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란 타이틀의 지방자치단체 행사다. 행사장인 경기 일산 킨텍스에 700여명의 관계자가 모였으니 초등학생의 학예발표회장 같은 잔치 모임이라 할 만했다. ‘상전’인 주민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키고, 업무 과정을 혁신할 것인가 등을 발표하고 고민하고, 배워가는 자리다.246개 광역·기초단체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개가 이 자리에서 선을 보였지만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가 다 모였다. 공직의 동아리, 연구모임, 포럼 등의 다양한 활동에 근거해 내놓은 작품 내용들이다. 지자체들이 준비한 이 날의 발표 사례 모두가 공직 내부에서만 나왔다고 보이지 않는다. 이벤트 회사의 조언을 받아 준비한 곳도 여럿 있다고 했다. 주목을 받은 것은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어야만 점수를 더 받는다는 점이다. 우수 사례들이 제대로 파급되려면 쉽게 전달돼야 한다는 뜻일 게다. 충북도의 한 기초단체는 공직자들이 주민속에 들어가 ‘행정과 현장’을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공직자들은 ‘셰르파’ 역할을 자처했다. 셰르파는 등산객이 산을 오르는 데 꼭 필요한 존재이다.‘청개구리 셰르파’는 마을 주민들을 수시로 만나 마을 발전 묘책들을 숙의했다고 한다. 지금은 8개 지자체 팀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고 마을이 먹고살 것을 고민한다. 지자체의 동아리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니 보다 새로웠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이처럼 공직의 경직성을 유연성으로 바꿔가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정기관은 그동안 권위와 함께 도식적, 사무적인 것에 얽매여 왔던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현장이 들어설 틈이 없었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수상을 못해 “아쉬웠다.”는 말을 몇번을 되뇌었다고 전했다.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갈등과 장애요인을 만지작거리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는 뜻이었다. 현장을 가슴에 넣으니 넓게 보이고 생각이 달라지더라고 했다. 현장에는 감동이 많다. 또 ‘창조적 변화와 파괴’에는 기쁨이 따른다. 그동안의 공직사회가 ‘근엄’이란 단단한 틀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는 창조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시대는, 주민은 지금 이같은 요구들을 수없이 쏟아내고 있다. 지방 행정은 주민과 동고동락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민을 편안하고, 만족케 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잘 파악한 시책들이 눈길을 많이 끌었다. 광주의 한 지자체는 군부대가 나간 곳에 행정기관이 자리하고, 금융 등 비즈니스 시설이 들어서는 점을 직시, 행정·금융 합동민원실을 1년내 운영하면서 ‘비즈니스 허브’를 만들었다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다른 지자체 것을 단순히 옮겨놓는 기존의 틀이 깨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행정 시책은 주민이 이용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주민 고객이 감동해야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공직은 주민에게 흥이 나게 하고 여기에서 보람을 찾아야 한다. 서울 강남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40대는 최근 다음의 말을 했다.“광화문 길에서는 폼을 잡을 수 없지만, 강남 길에서는 폼 잡고 다닐 수 있다.” 웃어 넘길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은 공직자가 많은 광화문에는 권위적 분위기가, 벤처기업이 많은 강남에는 창의적 분위기가 있다는 뜻이다. 지자체들의 ‘창조적 혁신대회’를 달리 바라본 이유가 이 말 속에 있다. 정기홍 지방자치부장 hong@seoul.co.kr
  •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3)투명성·조직혁신 분야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3)투명성·조직혁신 분야

    ■대통령상 충북 증평군 ‘벨크로’ 충북 증평군의 ‘벨크로’는 공무원이 주민속으로 깊숙이 침투해 주민과 논의를 하면서 마을 발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벨크로는 옷에 붙였다 뗐다 하는 소매 등 일명 ‘찍찍이’를 일컫는다. 경직성으로 상징되는 공직사회에서 유연성을 강조한 것이다. 첫 작품은 ‘청개구리’라는 군청 직원동아리. 이들은 셰르파 역할을 하면서 증평읍 송산리와 손잡고 마을이 먹고 살 것을 개발했다. 셰르파는 산을 등정할 때 돕는 현지인이다. 청개구리 셰르파는 송산리 주민과 한참을 고민한 끝에 ‘장이 익어가는 인삼마을’을 만들었다. 회원들이 주민들과 2개월간 자원조사를 했다. 자연과 옛 풍습이 송산리의 가장 좋은 자원이라는 결론을 짓고 마을에 테마관광관을 지었다. 마을에서 1400평의 터를 내놓았다. 초기에는 전통문화에 조예있는 공무원이 참여했고 건물을 지을 때는 토목·건축 전문 공무원들이 나섰다. 벨크로처럼 여기저기 참여해 주는 유연성을 보인 것이다. 테마관광관에서는 두레박으로 물푸기, 땔감으로 불지피기, 된장 담그기, 두부쑤기 등을 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몰려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산리가 잘 나가자 주변 마을 주민들이 ‘군청은 왜 송산리하고만 노느냐.”고 시샘을 했다. 지금은 온새미얼팀과 증평읍 초중리 등 군청의 8개 팀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고 마을이 먹고 살 것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셰르파팀이 마을에서 1박2일간 머물며 토론하기도 한다. 증평군은 2003년 괴산군에서 분리됐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92명으로 전국 군 단위와 비교해 공무원이 두배 정도 적다. 이런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이 방법을 택했다. 권영이(47·여) 행정혁신담당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한 덩어리가 됐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증평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국무총리상 충남 아산시 ‘하나로 클린’ 충남 아산시는 ‘하나로 클린시스템’을 통해 사업 착수부터 준공까지 감사실에서 심사하고 있다.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예산이 크게 절약된다. 심사하는 부문은 재정 및 설계 분야로 4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사업·용역 및 물품구매 때 적용되고 있다. 타당성 심사는 어떤 계약 방법이 좋은지 등을 따져 조정한다. 두번째는 발주 심사로 사업수행 능력 여부를 살피고 공무 지침서를 따랐는지 등을 판단한다. 용역 심사는 공법이나 자재 선정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따진다. 이를 심사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과 교수 등 전문가 10여명으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된다. 마지막 단계는 사후 평가로 사업 이행여부를 본다. 예전에는 담당 과장이나 계장이 이같은 역할을 해 행정이 불투명하고 부실했다. 또 뚜렷한 이유도 없이 설계를 변경해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이 제도는 강희복 시장이 “예산 규모가 커지면서 방만해질 수 있다. 대책을 찾으라.”고 지시,2005년 도입됐다. 처음에는 재정 심사만 하다 지난해부터 설계분야로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시는 예산 247억원을 절감했다. 명노헌 감사담당관실 설계심사계 직원은 “직원들이 교수 등 전문가들과 일하면서 업무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면서 “‘업무편람’을 만들어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일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아쉬운 3위 강원도 ‘주민참여 감사제’ 강원도 ‘주민참여 통합 윈우(Eye Of Horus) 시스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감사 업무에 참여한다. 다소 폐쇄적인 감사 분야에 ‘열린 행정’을 접목하겠다는 뜻이다. 주민의 신뢰도가 행정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함께 한 강원도 공무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안한 시스템이다. 사업은 3단계로 나눠진다. 모니터링 단계인 1단계는 감사를 하기 전에 주민과 신고센터, 행정, 언론기관이 정보 수집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감사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한다. 2단계는 감사 중에 주민들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단계 결과공개에서는 감사를 한 뒤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을 100% 공개한다. 이때 결과에 따른 데이터 등의 자료도 함께 내놓는다.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홈페이지에 별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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