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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녹인 은평 자매마을의 ‘쌀 나눔’

    은평구 증산동 자매마을인 경기 양주시 천생연분마을이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정성을 보탰다. 구는 지난해 12월 27일 천생연분마을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사랑의 쌀’ 160㎏을 전달해 왔다고 2일 밝혔다. 송년 모임을 겸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는 증산동 마을공동체와 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증산동과 양주시 천생연분 마을은 지난해 7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말농장을 운영했고, 마을축제에 증산동 자치회관 공연팀이 우정 출연하는 등 자매마을 간 우애를 다졌다. 이들은 송년모임에서 한 해 동안 두 마을 간 농촌체험활동 등 교류행사를 잘 마무리한 것을 자축하고 내년에도 도농 간 상생과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이날 전달받은 쌀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과 연계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자매마을과 더 많은 교류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시선집중] 농작물 키울수록 나눔은 커집니다

    종로구는 도시농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 대학생 도시농업 동아리 ‘인텔리겐치아’와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도시농업 동아리 ‘종로애 농부’는 도시 텃밭에서 가꾼 유기농 배추 200포기로 ‘배추김치 담기와 아름다운 기부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들은 창신동과 부암동 도시텃밭을 개간해 정성껏 유기농 배추를 길렀다. 양측은 종로구청에서 김치를 담근 뒤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마을 공동체 회복에 힘을 보탰다. 구 도시농업 동아리 관계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작물 재배 방법을 벤치마킹하며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해 왔다. 지난해 태풍 볼라벤으로 고통받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낙과 줍기 행사와 시설물 보수 작업을 함께 하며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구는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다지고 이를 노숙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두 가지 방향의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텃밭 경작자 선정 과정에서는 65세 이상 노인과 자녀가 많은 다둥이 가정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 텃밭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도심 속 농업의 순기능에 대해 알리고 더 나아가 봉사를 통해 도시농업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 일조하는 것이 구 정책의 중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특별상

    ●농업 김우정씨 도농 직거래 추진·지역사회 봉사 구례군 4H본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고 1사 1촌 자매결연, 체험시설 운영 등을 추진해 도농 교류의 장을 육성했다. 섬진강 다무락마을 개발로 도농 직거래를 추진하면서 연간 1200여명의 방문을 끌어냈다. 이는 연소득 3억원 창출로 이어졌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농업기술 선도 활동, 농가소득 증대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연고 묘 3350기 벌초, 자연정화 활동,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수산 최동주씨 수산물 유통 등 지역발전에 기여 조선이공대학 건축환경설비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사무차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1년 전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해조류양식, 어선 어업, 수산물유통 어업, 펜션 운영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 등의 주제로 특별강연 및 중국어, 영어 강좌를 열기도 했다. 태풍 피해복구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집] 현지업체 2개 가장 사랑받는 기업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집] 현지업체 2개 가장 사랑받는 기업

    LS전선은 1996년 하이퐁에 LS·비나 케이블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호찌민 등 2개 현지법인에 7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지 않던 전력 케이블과 통신용 케이블, 제어용 케이블 등을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호주와 싱가포르, 중동 등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2010년 2억 8000만 달러, 2011년 3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두며 현지 경제발전과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베트남 정부의 2등급 노동 훈장과 국영매체 베트남이코노믹타임스 선정 골든 드래건 상을 받았다. 또 베트남 정부로부터 수출유공자상도 받으며 베트남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외국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2010년 5월 베트남 명예영사에 위촉돼 한국·베트남 간 문화교류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LS·베트남 바둑챔피언십 후원과 베트남 65주년 독립기념일, 베트남 문화관광 페스티벌, 한국·베트남 친선의 밤, 한국 오피니언 리더 대상 현지 문화 체험 등 중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LS그룹과 함께 바둑 보급을 위해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을 운영하고 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바둑 보급을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후원한 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전년도 우승자가 프로 기사로 활동하는 등 베트남에서 바둑과 대한민국을 알리는 외교 사절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LS전선은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을 선발해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 ▲현지 대학생 자매결연 ▲학교 교육환경 개선활동 ▲지역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호주 브리즈번 한국 유학생 안전한 생활에 최선 다할것”

    그레이엄 퀵 호주 브리즈번 시장이 최근 호주에서 일어난 한국인 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해 자매도시인 대전의 염홍철 시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대전시가 16일 공개한 편지에서 퀵 시장은 “한국 유학생들이 우리 브리즈번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대전 고교생 34명이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며 안전 도시임을 강조하고 한국의 교육기관들에 보내 달라며 호주의 다문화 정책을 소개하는 별도 서한을 동봉했다. 두 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취약층 인터넷 중독 치료해 드립니다”

    “취약층 인터넷 중독 치료해 드립니다”

    “사회 취약계층의 인터넷 중독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예방 및 치료 기구가 마땅히 없어 사실상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인터넷과 스마트 미디어 등에 중독된 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는 ‘스마트힐링봉사단’이 4일 발족돼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힐링봉사단의 운영 등을 실질적으로 책임진 부산정보문화센터 윤선욱(52) 센터장에게 봉사단의 운영 방안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봤다. →봉사단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나. -인터넷 게임 등에 중독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치료를 돕게 된다. 이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봉사 및 멘토 활동, 정보문화의 달 및 지역행사, 국제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과 건전 정보문화 조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앞으로 부산시 정보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 및 기관 등을 중심으로 점차 규모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들과 1대1 자매결연 등의 맺어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봉사단 발족 취지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및 스마트 미디어 중독률이 일반인은 7.7%이지만 사회 취약계층에 속하는 저소득층은 13%, 다문화 가정은 14.2%, 한 부모 가정은 10.5%로 각각 조사돼 중독성이 일반 가정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이들을 도울 마땅한 기구가 없어 사실상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 비단 이들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봉사단을 만들게 됐다. →동명대 학생들로 봉사단을 구성한 이유는. -동명대와는 오래전부터 산학 협력 관계를 맺고 있었다. 우선 재능 기부가 가능한 이 학교 보건복지교육대학 학생 200여명 등으로 봉사단을 꾸렸다. 이 학생들은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체육학과 등에서 다양한 학문을 전공해 멘토로 참여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다. 이들은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 대해서는 언어치료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기대 효과는 . -스마트힐링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대학생 봉사단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단체의 재능나눔 기부와 봉사가 이뤄지고 인터넷 중독 예방 해소 사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산학, 민관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도약하는 대학] ‘산학실용 명문’ 동명대학교

    [도약하는 대학] ‘산학실용 명문’ 동명대학교

    ‘산학실용 교육 명문대학’ 올해로 개교 33주년을 맞은 부산 동명대학교가 산학실용 교육 명문대학 실현을 위한 ‘2020 비전 선포식’을 갖고 또 한번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다. 학교 측은 산학실용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최근 비전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산업계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 도입 등 신선 동명대의 2020 비전에는 대학경쟁력 기반 재구축을 위한 20개 핵심지표와 ▲14개 전략과제 ▲64개 실천계획과 시책 등을 담았다. 비전은 크게 교육 혁신, 조직역량 혁신, 대학문화 혁신 등 3개 분야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 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역 사립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동명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뽑혔다. 올해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취업 후 진학 선도대학으로 지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20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는 오로지 산학협력 대학을 표방하며 한우물을 판 결과물이다. ●취업률 꾸준히 상승·박람회 큰 호응 부산발 교육혁명의 주역인 설동근 전 과기부 1차관이 지난 6월 총장으로 부임하면서 대학 캠퍼스에는 또 한번 개혁과 변화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와 융·복합형 교육과정 확대, 외국어 집중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학생교육만족도 제고, 기숙사 자율급식 시행, 교과목 지속적 품질개선(CQI) 등을 통해 학교 발전과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기숙사 자율급식과 부산지역 최초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 도입 등은 타 대학에는 없는 차별화된 시책으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신학기부터 적용하는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는 신입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미디어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등 5개 학과와 자율전공학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최근 교육계의 화두인 융·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교과목 CQI 등으로 교육의 품질을 보장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1200여개 가족기업(자매결연기업)을 보유한 동명대는 공부사랑공동체, 학습공동체 등 산업체 친화형 교육 등을 통해 학과 특성화를 강화하고 있다. 산학협력대학 육성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동명대의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은 올해 부산시 지역대학 인재양성사업 평가결과 기계부품, 항만물류, 정보기술(IT) 융·복합, 연구개발사업화 등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산학연관 연구개발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산업체 친화형·글로벌 마케팅 체험 실용을 표방한 학교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학교 측은 학생들의 취업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총장 이하 교직원, 학교재단 등이 힘을 합쳐 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0년 56.6%, 지난해 59%였던 취업률은 올해 64%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10월 29~30일 전국 최초로 교내에서 열린 ‘산학협력성과 종합발표회 겸 가족기업 취업 박람회’에는 8000여명의 학생과 지역 기업체 관계자가 참가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10월 16일 학생 30여명을 태국 방콕에 보내 우리나라 제품을 현지민에게 직접 판매토록 한 ‘보부상 체험’도 그중 하나다. 당시 체재비 및 항공료를 학교에서 모두 부담했다. 설 총장은 “동명대가 취업에 강한 대학이란 취지에 맞게 앞으로 특색 있고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韓·印尼 국립공원 관리 MOU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산림보호자연보전청과 국립공원 관리 역량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MOU에는 두 기관이 앞으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은 물론 개별 국립공원 간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양국에서 첫 육상 국립공원인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능그데빵랑오 국립공원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내년 이스탄불 -경주엑스포 성공 개최 확신”

    “내년 이스탄불 -경주엑스포 성공 개최 확신”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는 양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역사·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시 압둘라만 셴(57) 문화사회실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내년 9월 이스탄불 시가지 일원에서 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카디르 톱바스 시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각종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 직원 8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팀원을 조만간 40여명으로 늘리고, 행사 기간에는 400~500명의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예산 750만 리라(약 50억원) 투입 방침도 확정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스탄불은 그동안 세계 40개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규모 문화 교류행사를 가진 적은 있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 문화행사는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2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은 이번 행사의 콘셉트를 과거 로마, 비잔틴, 오스만 등 세계를 지배했던 3대 강국의 1600년 수도로서 찬란했던 면모를 유감없이 소개하는 것으로 정했다. 역사학자 토인비가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옥외박물관’이라고 격찬했던 이스탄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인류가 이룩한 문화 유산들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고대 오리엔트문명부터 그리스·로마 문화, 초기 기독교 문화, 비잔틴 문화, 이슬람 문화의 진수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주요 유적으로는 비잔틴제국 최고의 건축물인 아야소피아 성당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술탄아흐메드 모스크, 오스만 제국 황제들의 거처였던 톱카프 궁전, 이스탄불 최초의 유럽 스타일 궁전인 돌마바흐체 궁전 등이 있다. 특히 이스탄불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8500년의 세계 최대 역사도시를 새롭게 자랑하게 됐다. 셴 실장은 “최근 시내 ‘예니카프’ 지역에서 지하철공사를 하던 도중 지금까지 발굴된 유적보다 시대가 무려 6000년이나 앞선 목욕탕 등의 유물과 건축 기법이 발견돼 도시 전체가 흥분에 휩싸여 있다.”고 소개했다. 경주를 한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셴 실장은 “극동지역 문화권에 속하는 경주와 이스탄불은 전통 가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호 유사한 전통문화를 갖고 있다.”고 강조한 뒤 “전시, 공연 등 행사 프로그램은 경주엑스포 조직위와 상호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아, 유럽 50여개국도 행사에 참가시켜 명실상부한 국제행사가 되도록 하고, 행사 홍보를 극대화해 세계 각국의 보다 많은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글 사진 이스탄불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대문구 급식용 쌀 ‘적합’

    서울 서대문구는 학교 급식용 쌀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급식용 쌀 안전성 검사는 2010년부터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는 서연·연희·연북중 등 3개 학교에서 쌀 1㎏을 수거해 서울시 산하 농수산물검사소에서 나프로파마이드 등 잔류 농약 285종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는 올해 예산 5억원을 지원해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완주군의 친환경 쌀을 유치원 25곳, 학교 38곳에 486t가량 공급했다. 앞으로 친환경 급식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구청 별관에 설립할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봉구 김장재료 직거래장터

    도봉구가 김장 준비에 큰 힘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수한 김장재료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김장철을 맞아 주머니사정이 팍팍한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거래장터는 21일과 22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무안군, 진안군, 함안군, 부안군, 동해시, 정읍시, 남해군, 청양군, 충주시, 완도군 등의 자치단체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절임배추, 무, 고추, 젓갈류, 한우고기, 쌀, 사과 등의 김장 재료와 지역 농특산물이다. 구에서는 우수한 우리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자매결연 지역 농수산물쇼핑몰을 연계해 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배추 3000포기 김장 이웃과 사랑을 나눠요

    서울 은평구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3~14일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은평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서 담근 김장은 지역에 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 노인, 틈새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13일에는 배추 3000포기를 절이고, 14일에는 김장을 담근 후 저소득 주민 300가구에 김장김치 1통(25ℓ·10포기)씩을 동 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각 동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원 200명이 참여하며, 김장 재료는 구 자매결연 농촌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해 좋은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중구, 자매도시 특산물 축제

    중구가 지방 자매도시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축제를 시작했다. 구는 15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축제는 17일까지 계속된다. 한마당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영동군, 경북 문경시,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포천시와 여주군, 전북 무주군, 전남 장성군 등 7개 도시 50여 농가가 참여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모두 45개의 판매 부스에서 자매도시의 대표 농특산물 85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영동군 포도, 문경시 사과, 여주군 쌀, 장성군 곶감, 포천시 인삼, 속초시 젓갈, 무주군 청국장 등이다. 또 여주군은 곤충체험과 도자기 체험을 열고, 무주군과 포천군은 김치 담그기 체험을 준비했다. 무주군에서 준비한 사과와 포도, 포천시를 대표하는 이동막걸리, 영동이 자랑하는 와인을 시음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먹거리장터도 개설해 저렴하게 속초 단풍떡갈비빵과 여주 고구마빵,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족발쿠키를 맛볼 수 있다. 축제에서는 국악과 대북, 퓨전난타 등 자매도시 예술팀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또 신당1동 민요교실과 광희동 밸리댄스 등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멋진 공연도 선보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현장 행정] 성동구 우수 중소기업 美 캅 카운티 진출한다

    [현장 행정] 성동구 우수 중소기업 美 캅 카운티 진출한다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 경제·교육분야 대표단이 국내 자매도시인 성동구를 방문해 중소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성동구는 캅 카운티 대표단이 15일 성동교육지원청과 교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일에는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캅 카운티 경제계와 교육계 인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3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성동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15일 교육분야 교류를 위해 성동교육지원청과 마리에타시교육청 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이어 한양대, 덕수고 등 지역 내 학교와 선화예술고, 방송고 등 특성화 학교를 둘러봤다. 구는 2007년 캅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캡 카운티의 케네소 대학생 5명이 지역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며 성수·행당·금호초등학교 등에서 영어 지도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방문단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경제교류를 통한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상공회 관련자와 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캅 카운티의 현황과 투자 기업에 대한 우대 조건 등을 설명해 우수 지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남동부에 있는 조지아주는 풍부한 노동력과 세제 혜택, 편리한 교통망 등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구 66만명인 캅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북쪽에 있으며 면적은 892㎢로 성동구의 약 53배에 이른다. 방송, 항공, 철도, 도매산업 등이 발달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이 미국 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 교육, 문화, 체육,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도약하는 대학] ‘개혁 5년’ 전북대 글로벌 명문 떠오른다

    [도약하는 대학] ‘개혁 5년’ 전북대 글로벌 명문 떠오른다

    전북대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6년에 서거석 총장이 부임한 후 변화와 개혁에 시동을 건 전북대는 최근 들어 그 존재감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 경쟁력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제 타 대학들이 ‘전북대 스타일’ 배우기에 나설 정도다. 지역 대학이라는 한계를 떨쳐버리고 나날이 놀라운 성과를 일궈내자 전북대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전북대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데 그치지 않고 연구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소통으로 구성원들을 변화시킨 것도 전북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최근 몇년간 전북대의 연구 경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아졌다. 2009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역 대학 최초로 연구비 수주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구비 수주액은 1244억원으로 서울대를 제외한 국립대 중 가장 많았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도 1억 2150만원으로 거점 국립대 가운데 1위다. 특히 최근 과학 기술 논문의 질적 경쟁력을 평가하는 ‘레이던 랭킹’에서 국내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수도권의 명문 사립대인 연세대, 고려대를 앞서는 것으로 신선한 충격을 줬다. 전북대가 연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타 대학보다 한발 앞서 개혁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대학의 경쟁력은 교수의 연구력과 비례한다고 판단, 2007년부터 교수 승진에 필요한 논문 수를 두배 이상 강화했다.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정년 보장 교수들에게도 연구 실적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교수들이 제대로 된 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주력했다. 우수 논문에는 승진 가산점을 주고 세계 수준의 논문에는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세계 3대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에게는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같은 ‘채찍과 당근’ 제시에 일부 대학 구성원이 불만을 제기하고 저항하기도 했지만 소통과 리더십으로 이를 잘 극복했다. 또 논문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을 우선하는 교수 업적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 경쟁력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뒷받침은 국내외 학계가 주목하는 훌륭한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는 결실을 맺었다. 화학과 최희욱 교수가 2년간 3회 이상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좋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는 지역의 성장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복합소재, 식품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대는 교수들의 연구 역량뿐 아니라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교육 경쟁력이 높은 대학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교육으로 확대하고 접목시킨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202개 대학 가운데 가장 잘 가르치는 11개 대학에 꼽혔다.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교육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 대학에 선정됐고 교육 역량 강화 사업 성과 최우수 대학으로도 뽑혔다. 전국 유일의 미 국무부 위탁 한국어 교육 기관이기도 하다. 전북대는 학생들에게는 기초 교육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기초가 탄탄하면 전공교육이 내실화되고 전공 지식이 풍부해지면 취업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입생의 경우 영어, 수학, 물리, 화학 등 모든 전공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2학년으로 올라갈 수 없도록 했다. 학과별로 기초과목을 정해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한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기초교양교육원에서는 잘 가르치고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거점 국립대 가운데 최초로 4학기제를 운영하고 수준별 분반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문화소통 역량,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등 6대 핵심 역량을 연 2회 평가해 우수 학생 인증서를 발급한다. 모든 졸업생에게 원어민 실용영어를 이수하게 했고 이공계생에 대해서도 글쓰기 수업을 의무화했다. 대학 곳곳에는 그룹 스터디룸을 만들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취업 예정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1200여명의 학생이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전북대는 취업 지원 방식도 남다르다. ‘입학에서 졸업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해주고 있다. 2007년 국립대 최초로 시행한 ‘평생지도교수제’는 입학과 동시에 배정된 지도교수가 학업, 대학 생활은 물론 취업까지 상담하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교수·학생 멘토링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매 학기 지도교수를 찾아가 반드시 상담을 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이 관계는 졸업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큰사람 프로젝트’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년별 전문 지식과 인성을 쌓을 수 있게 하는 경력관리 프로그램이다. 또 전액 장학금을 주고 졸업과 동시에 100%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도 여럿 운영하고 있다. 각종 국가고시에 대비하는 ‘고시지원반’도 성과가 높다. 총장과 보직자들이 국내 굴지 기업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전북대는 국제화 지수 부문에서 전국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전북대는 매 학기와 방학 기간에 연간 600여명의 학생을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등의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유수 대학과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왔다. 현재 전북대에서는 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위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부하는 ‘국제하계대학’을 개설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구로도 ‘점프 점프’

    구로구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안양천, 구로디지털단지 등 곳곳에서 지역 최대 축제 ‘점프구로 201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계층이 어우러지는 주민축제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프랑스 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축제 최대 행사는 디지털단지의 위상을 드높이고 벤처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로 6일에 진행하는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다. 올해는 특히 이성 구로구청장이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두 구가 공동으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코스는 1단지 마리오타워 광장 앞에서 출발해 디지털단지 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2, 3단지를 경유해 금천구청으로 골인하는 5㎞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구 상공회(구로구 855-3095, 금천구 864-1807)로 하면 된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도 볼거리다. 초등부 7개, 중등부 14개, 고등부 17개 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축제 첫날인 5일은 고척근린공원에서 어르신 문화축제가 열린다. 스포츠댄스, 포크댄스, 민요 등 지역 노인이 준비한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모범 어르신 표창 행사도 열린다. 배일호·윙크·크레이션 등 초청 가수의 무대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개그맨 엄용수씨 사회로 구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폐막 공연은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방송의 일환으로 김장훈, 유키스, 바비킴, 이루, JK김동욱 등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한다. 이 밖에 구는 축제 기간인 6~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프랑스 이시레몰리노시와 함께 오케스트라공연, 한불 록 밴드 공연도 펼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플러스]

    산지 직송 특산물 염가 판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 맞이 농부의 시장’을 연다.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 경남 고성군, 전남 영광군 등 자매결연 지역 향토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2670-3430. 취약계층에 독감 예방접종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 20세 이상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주민등록증·의료급여증·국가유공자증·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나 동별 접종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보건의료과 2627-2685, 2712. 주차 과태료 전화로 납부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전화 한통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ARS간편납부시스템을 운영한다. ARS(1544-4050)로 전화를 걸어 차량번호 뒷자리를 입력하고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가상계좌를 통해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 경기지자체 자매결연, 단체장 멋대로

    경기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자신의 정치적 이해나 개인적 인연에 따라 타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13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임 강현석(옛 한나라당) 시장 재임 당시 경북 울진 및 전남 영광과 자매결연했으나, 현 최성(민주통합당) 시장이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와 자매결연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과도 자매결연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은 남한 서북단 끝에 있고 김해는 국토 동남단 끝에 자리 잡아 위치적으로 인연이 깊다.”며 “서로 활용도가 높은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신안군과는 과거 킨텍스에서 열린 인구 50만명 이상 시장·군수 회의 때 처음 논의가 시작돼 다음 달 20일 자매결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먼저 자매결연한 울진, 영광과도 활발하게 교류하지 않는 상황에서 하필 전직 두 대통령의 고향과 자매결연하는 목적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 안병용 의정부 시장도 지인(허남석 전 의정부경찰서장)이 군수로 있는 전남 곡성과 2010년 11월 자매결연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자신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충북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눈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광주 동구와 자매결연한 파주시도 마찬가지다. 두 지자체장은 지난해 모 행사장에서 만나 구두 대화 끝에 자매결연하고 그동안 한 차례씩 지역행사에 관계 공무원들을 참석시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2007년 자매결연한 서울 강남구와의 교류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두 도시가 ‘평화’를 상징한다는 이유만으로 결연하는 것은 ‘즉흥적’이란 입장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달수(민주통합당·고양8) 의원은 “자매결연은 두 도시의 부족한 점을 상호 보완해 공동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단체장 개인의 입장이 지나치게 반영될 경우 임기가 끝난 후 후임 단체장에 의해 교류가 중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태풍 할퀸 전남에 ‘온정의 손길’ 밀물

    6일 오후 최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전남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신학리 들녘에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실은 버스가 도착했다. 영암군과 자매결연한 영등포구청 직원들은 곧바로 팔을 걷어붙이고 폐허가 된 인삼밭과 감(대봉) 과수원으로 향했다. 이들은 쓰러진 태양 차단막을 걷어내고 살릴 수 있는 인삼을 골라 새롭게 옮겨 심었다. 또 쓰러진 감나무에 지주목을 세우는 등 시설물을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영등포구 직원 50여명은 전날에도 덕진면 운암리 과수와 시설 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낙과도 주웠다. 조 구청장은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예정됐던 중국 자매도시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태풍 피해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 이광채(57·시종면 봉소리)씨는 “이번 태풍으로 인삼밭 10만여㎡가 쑥대밭이 됐으나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복구 의지를 다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처럼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광주·전남 지역의 농어민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남 함안군 박우식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45명이 장성군 북일면 성덕리 등 3개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배, 사과 등의 낙과를 줍는 데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포도 40박스를 싣고 와 강풍에 쓰러진 시설물을 철거하던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나눠 주는 등 훈훈한 인정을 베풀었다. 부산시의 전남 지역에 대한 우정은 남다르다. 부산시는 태풍과 폭설 등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부산은 오는 10일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극심한 전남 순천시 낙안면을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 현장 복구 활동에 나선다. 봉사활동에는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부산시 주부모니터단 회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원 등 110명이 함께한다. 시는 시청 버스 3대와 참가하는 자원봉사자의 식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한다. 이에 앞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16개 구·군에 자매결연을 한 전남 지역의 피해 농가를 지원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수영구와 중구 국민운동단체원과 공무원들은 6일과 7일 전남 구례군과 영광군을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주민을 대표해 부산시민께 감사드리며 이를 영·호남 화합의 디딤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부산 김정한·함안 강원식기자 cbchoi@seoul.co.kr
  • “마포지역 中企 해외판로 개척 도와드려요”

    지난 4일 마포구청 회의실에 장철호 마포구상공회장을 비롯한 마포구의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모였다. 오는 10일부터 4박 6일간 중국·태국으로 출발하는 마포구해외시장개척단의 최종 간담회 자리였다. 여기서 기업 대표들은 ‘잠재적 바이어 목록을 공유해 달라.’, ‘현지 설명회 시간이 너무 짧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마포구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첫해 폴란드, 체코를 시작으로 남미, 중앙아시아, 인도 등을 돌며 해외시장을 새로 개척했다. 특히 박홍섭 구청장이 단장으로 활약했던 지난해 중남미 방문에서는 544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김영남 지역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갖고도 독자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는 쉽지 않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는 전통커튼 전문업체인 ㈜준쉐이드 등 마포구 지역 내 10개 업체가 개척단에 참가했다. 이들은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석경산구와 태국을 찾아가 현지 바이어들과 종합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현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도 병행한다. 마포구상공회는 석경산구상공업자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척단에 참가하는 박준익 준쉐이드 대표는 “자체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하던 중 구에서 제안이 와 참가하게 됐다.”며 “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현지 에이전시를 접촉할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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