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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區사부일체’

    성동 ‘區사부일체’

    “학급을 더 늘려야 합니다. 응찰한 교복업체가 없어 교복을 못 입고 다니는 아이도 있다니까요.”(손남희 행당중 학부모회장) “다른 해외 학교와 자매결연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세요.”(안성숙 1학년 학부모회 부회장)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4일 학교를 찾아간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교실이 너무 노후화됐다” “교내 방역 조치를 해 달라”는 등 예상대로 민원이 쏟아졌다. 정 구청장은 학부모 21명의 요구에 대해 “예산반영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차근차근 답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8개와 중학교 11개 등 29개 학교를 모두 찾아가 학부모 간담회를 갖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주일에 2~3차례씩 열어 현재까지 20곳에서 일정을 마쳤다. 정 구청장이 학부모 간담회에 애착을 갖고 발로 뛰는 이유는 구를 ‘명문학군’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갖고 있어서다. 이에 발맞춰 구는 2018년까지 성동구를 ‘글로벌 명문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교육 비전 및 목표를 담은 ‘민선 6기 교육발전 종합계획’을 세웠다. 우선 명문학군 육성을 위해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왕십리뉴타운 및 금호·옥수 지역 내 일반고교 신설을 추진한다. 또 오는 18일 서울 주요대학에 대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입시진학상담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상담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나아가 사교육비 경감·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경비를 55억원으로 확대한다. 내년 2~4월에는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한다. 내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 사업인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 운영 확대,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설치 및 영어마을 체험 지원, 해외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한 외국어 교육 심화 등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명문 교육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정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각종 요구사항을 순차적으로 교육 예산에 반영해 성동구가 교육 명문학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신당5동-강원 홍천 “서로 교류합시다”

    신당5동-강원 홍천 “서로 교류합시다”

    중구 신당5동이 강원 홍천군 굴업리마을과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답사, 지역 자료 등을 상호 교환하고 연내 마무리짓기로 했다. 구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도시·농촌 교류를 통한 이해와 발전을 위해 교류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15개 동 가운데 11곳이 농촌마을과 교류를 펼치고 있다. 신당동은 경기 파주시 산머루마을과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고 친환경 농수산물 직거래, 산머루 수확 일손을 도왔다. 이에 보답하듯 산머루마을 주민 50여명은 같은 해 7월 찾아와 주민들과 가례헌 공연을 관람하고 숭례문·한옥마을 등 역사문화 투어에 참여했다. 회현동은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축제를 벤치마킹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은행마을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삿갓면 주민들은 매년 축제에 참석해 우애를 다진다. 약수동의 경우 주민과 학생들이 금강모치마을에서 포도따기, 고구마캐키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와인 생산과정 견학, 난계 국악촌·국악박물관 등을 다녀왔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시와 농촌이 윈윈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모든 동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한국감정원

    [상생경영 특집]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사회공헌의 하나로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시, 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300억원을 출연했다. 한국감정원이 IBK기업은행에 상생펀드 300억원을 예탁하고 대구시·IBK기업은행 또는 한국감정원의 추천을 거쳐 대구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해마다 200여개씩 선정해 우대금리로 자동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기업당 2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를 연 1.7% 포인트 감면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펀드는 두 달 만에 마감됐다. 한국감정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부터 경북 청도군 흥선리 자매결연마을 대상으로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주택보수 전문 사회적 기업과 연대해 주택 개·보수도 지원한다. 가구당 3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노후설비를 교체해 준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활동도 2010년부터 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구 동구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단된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에 악기 수리 및 교체, 연주회 관람 기회 등을 위한 1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화생명 7년째 직거래장터 열어

    한화생명 7년째 직거래장터 열어

    한화생명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서는 햅쌀과 밤, 멜론, 참기름 등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2008년부터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7년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 에트로,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군장병 힐링 콘서트’ 개최

    에트로,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군장병 힐링 콘서트’ 개최

    10월 2일,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이태리 브랜드 에트로가 지휘자 금난새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단 85명을 이끌고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백령 아트센터에서 2군단 예하 장병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군 장병뿐만 아니라 춘천 지역 시민 및 학생들 총 16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소 국가안보가 확립되어야 나라가 건강하다고 이야기하는 이 대표가, 최근 총기사고와 구타 사망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저하됐을 군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던 중 평소 관계가 돈독한 금난새 지휘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고 금난새 지휘자 역시 장병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나서며 성사됐다. 금난새 지휘자가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 85명으로 구성된 ‘서울예고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을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들려줬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서울 예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을 위한 안보교욱, 군장비와 물자, 생활관 견학 등 안보 체험도 실시했다. 이태리 명품 패션 브랜드 에트로를 수입하여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이충희 대표는 명품업계에서도 알아주는 나눔 활동가이자 군부대 인생 강사이다. 패션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회사와 군부대의자매결연을 맺어주는 1사1병영 프로그램을 통해 화천 중동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1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또한 양평에 있는 20사단과도 자매결연을 맺을 정도로 군부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번 콘서트가 15사단의 상급부대인 2군단 예하장병을 위해 개최된 것도 이런 인연에서다. 최근 이 대표가 소유한 백운장학재단에서 소유하고 있는 25점의 그림을 장병들을 위해 부대 안에 전시하고 있으며, 장병과 신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초빙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대표와 금난새 지휘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군장병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다시금 군의 사기를 높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수왕 모여서 화합 다지고

    가수왕 모여서 화합 다지고

    성동구는 오는 28일 사근동 살곶이 운동장에서 구민의 날 기념 ‘나도 가수왕’ 선발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참가신청자 440여명을 대상으로 동별 예선 심사를 마친 결과 140명이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을 뚫은 최연소 참가자는 6세이고 최고령은 82세다. 1차 예선 통과자는 행사 당일인 28일 오전 10시 살곶이 운동장에서 2차 예선에 나선다. 최종 선발자는 오후 6시 본선 무대를 꾸미게 된다. 본선 무대에는 이은하, 김범룡, 미스 미스터, 이수진, 박주연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구와 각 동의 자매결연지인 전남 함평군, 경남 하동군, 경기 여주군 북내면 등 9개의 시·군·면이 저마다 특산물인 복분자 와인, 재래된장, 쌀, 고구마, 태양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주민자치회원 등이 준비한 알뜰장터, 친환경용품 판매, 먹거리 장터도 손님을 맞는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활기찬 도시로 가꾸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부산에서 중국을 만나세요

    한·중 수교 이후 문화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 역할을 담당해 온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선을 보인다. 부산 동구는 25일 ‘제11회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를 26일부터 3일간 초량동 차이나타운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의 대표적인 다문화 공간인 초량 차이나타운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축제’를 주제로 문화놀이 한마당과 공연, 먹을거리 장터 등 재밌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상하이(上海)시 쉬후이(徐?)구 소속 예술단과 국내 유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해 경극·변검, 홍등터널, 용 퍼레이드 등 대륙의 향기가 가득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또 동구의 자랑거리인 산복도로 이바구공작소에서는 차이나타운과 화교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화교 이바구뎐’이 펼쳐지고 초량동의 역사를 간직한 수정극장에서는 중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차이나 시네마’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을 보이는 차이나타운 가요제에선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가수의 인증서를 줘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해 준다. 구는 28일을 ‘제1회 중국 유학생의 날’로 선포하고 유학생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선행왕 초대해 감사 나누고

    선행왕 초대해 감사 나누고

    동대문구는 26일 오후 4시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자매결연지역 기관장, 사회단체 대표, 구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축하 연주를 신호탄으로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과 자매결연지역 기관장의 축하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경비 절감을 위해 규모를 줄이면서도 더 알차게 꾸미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선행을 펼친 구민 13명에게 구민상을 준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부문 대상 김승실(61)씨 및 금상 교통안전실천단 동대문지부, 어버이상 대상 김영희(50)씨 및 금상 양양임(65)씨, 효행상 대상 조순래(76)씨 및 금상 이철우(59)씨, 봉사상 대상 이천세(57)씨 및 금상 이순남(63)씨, 모범청소년상 대상 강윤호(14)군 및 금상 박지수(18)양, 장애인상 대상 김화자(55)씨, 다문화가족상 대상 짠티안다오(30·베트남) 및 금상 이정자(40·중국)씨가 주인공이다. 김승실씨는 전농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으로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경로당 청소 등 240시간 이상 봉사활동으로 주변에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엔 자원봉사캠프장으로 ‘2013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사업을 벌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이번 기념행사에 특별 초청해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산지역 기업·금융,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산지역 기업과 금융업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상공회의소, BS금융그룹, 부산상인엽합회와 공동으로 ‘기업-전통시장 상생협력 프로젝트’ 공동협약 협의서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전통시장 육성·지원 정책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협약에는 부산의 주요 향토기업과 전통시장 일대일 자매결연 설·추석 명절 선물 구입하기 기업 필요 물품·제품 및 식자재 구입하기 온누리상품권 및 직원 활용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과 기업의 상생협력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BS금융그룹은 자매결연 1호 기업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향토기업 발굴에 나선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대치동 아빠’들 뭉친 까닭은?

    ‘대치동 아빠’들 뭉친 까닭은?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의 ‘대치동 아빠’들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뭉쳤다. 대치동에 살고 있는 공무원과 교수, 변호사 등 20여명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와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 보자는 취지로 최근 ‘대치포럼’을 결성했다. 대치포럼은 지난 13일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치4문화센터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재능기부 강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치포럼의 초대 회장을 맡은 김명선 안전행정부 지역발전과장은 14일 “사교육의 대명사로 알려진 대치동에서 서로 배려하고 따뜻하게 정을 나누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포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재능기부 강연회를 시발점으로 도·농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활동, 농촌체험 활동, 직업체험,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첫 재능기부 강연회에는 부모교육연구소 염은희 소장이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회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 대치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족당 1만원의 수강료를 냈다. 이날 모아진 수강료는 자원봉사활동 경비와 제3세계 아동교육 후원금, 청소년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등으로 쓰인다. 대치포럼은 지난 7월 대치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아버지회가 모태다. 아버지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해오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현재 28명의 회원이 모였다.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과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육범 대곡초등학교 전 교장이 포럼의 고문을 맡았다. 또 최진녕 로고스 변호사, 정재호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고문현 숭실대 교수, 송경섭 성애병원 의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치포럼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재능기부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청소년의 꿈과 비전, 자기계발, 창의력 증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올바른 사용법 등으로 해당 분야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강연회를 통해 거둔 수강료는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청소년 사회봉사활동비 등으로 사용된다. 대치포럼은 앞으로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마을 등 낙후지역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인물탐구 프로그램도 만들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는 역할을 한다. 김 과장은 “과도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가정과 지역공동체 회복, 올바른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문호를 개방하고 있고, 뜻을 같이하는 다른 공동체 회복단체와의 연대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금천구 독산2동 - 안성 구메마을 자매결연

    서울 금천구 독산2동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마을이 ‘일촌’을 맺었다. 두 지역 주민들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살기를 실천하자고 약속했다. 28일 금천구에 따르면 지난 6월 독산2동 주민들이 농촌체험마을로 잘 알려진 구메마을에 자매결연을 제안하자 구메마을이 이에 화답하면서 마침내 성사됐다.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는 방학 중인 금천구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토마토 따기, 맨손으로 미꾸라지 잡기, 손수건에 꽃물들이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촌 속 자연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버스는 출발 당일 가볍게 길을 나섰다. 그런데 돌아올 땐 엉덩이가 무거웠다. 구메마을 사람들이 보여준 넉넉한 인심 덕분이다. 버스에는 아이들이 수확한 토마토와 자치위원들이 구입한 복숭아가 실려 있었다. 마을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쌀 40㎏에는 “앞으로 잘 지내자”는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득했다. 독산2동 주민들은 선물로 받은 쌀로 떡을 만들어 이웃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주민들도 새로운 친구의 정을 느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박성수 구메마을 이장은 “젊은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어르신들이 적적해하셨는데 마을 구석구석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니 모처럼 사람 사는 마을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보동 독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구메마을 분들도 금천으로 초청해 대접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자주 교류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삼성 CEO들 1일 점장 변신

    삼성 CEO들 1일 점장 변신

    톱클래스의 경영인들이 농산물 판매점장으로 변신했다.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돕고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장을 세우고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이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서초·태평로 사옥 등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농어촌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기, 제일기획, 삼성SDI 등 21개 계열사와 전국 135개 자매마을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수요 정례회의를 마친 60여명의 사장단이 삼성 서초사옥 앞 장터를 깜짝 방문했다. 일부 계열사 사장은 자매마을 부스에서 1일 판매점장으로 활동했다. 삼성전자 이상훈 사장(경영지원총괄),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삼성물산 김신 사장,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 삼성SDI 김영식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DS부문 대표이사)은 자매마을 부스 등을 돌아보며 “수원캠퍼스 등에서도 직원들이 농산물을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매를 맡은 이상훈 사장도 삼성전자 자매마을 부스 5곳의 특산품이 ‘완판’ 되도록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이 해발 700m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한 고당도 사과·포도를 선보였고, 삼성화재 자매마을인 경북 고령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종직 선생의 후손이 350년간 비법을 이어 온 전통유과를 내놓았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삼성과 농어촌 마을이 정을 나누고 상생하는 공간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앞으로도 자매마을이 자립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다가온 추석, 자치구가 미리 점검하는 것들] 공무원 금품 수수 집중 감찰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특별 복무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품 수수, 무단 결근 등의 위반 사항과 세무·건축·위생 등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중점 감찰한다. 특히 위험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연휴 기간 특별 순별을 추진한다.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실천 운동도 펼친다. 주민들을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연다.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200여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구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전남 목포시, 제주 제주시,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전남 장흥군 등 전국 15개 시·군 4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판매 수익금 5% 이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기 위해 감찰을 진행한다”며 “적발된 비위 공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한대학교,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실무중심교육 나선다

    국제적인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고, 다국적 기업의 국내진입도 점차 증대되는 최근 경제환경 속에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새로 창설, 세계화에 발맞춘 글로벌 인재육성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그간 세한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광범위하게 다뤘던 학문을 교정보호학과, 해양레저장비학과, 아동보육상담학과와 같이 전도 유망한 전문직업에 맞춰 특성화 커리큘럼으로 재편성, 전문적인 교육을 지향해 화제가 됐다. 올해 세한대학교의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신규 창설 역시 이러한 전문적인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세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비전은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경영인의 육성으로, 세부적인 커리큘럼 또한 기존의 유관 분야의 학문을 큰 틀에서 통합하면서 특성화에 집중했다. 사실 이제껏 여타 대학교의 경영학 커리큘럼의 경우 과도한 학문적 세분화로 인해 통합적 시각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내는 환경이 형성되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와 마케팅, 무역과 유통, 외국어 등 글로벌 경제시장에서 전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능력이 각각 분리된 학제 속에서 교육되고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세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국제경제 환경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경영학 분야에서 다뤘던 학문을 통합하고 있다. 기업경영의 세계화 및 국제화에 필요한 전략과 전문지식을 연구하기 위해 기존 국제경영학을 주된 커리큘럼으로 삼되, 무역과 유통, 경영정보와 마케팅을 통합해 이론과 학문 중심의 강의보다는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국가의 현장지식과 현지언어가 글로벌비즈니스에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임을 인식하여,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학 요소를 학제에 도입함과 동시에 영어와 중국어 등 영향력 있는 국제언어를 고급단계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초대 학과장으로 선임된 김준원 교수는 “처음 창설된 학과이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외국의 유수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이중학위제가 가능하고, 여러 다국적 기업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에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한대학교 및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관련 정보와 올해 수시모집 입학요강은 홈페이지(www.sehan.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웃 손잡고 “놓지 마 생명줄”

    이웃 손잡고 “놓지 마 생명줄”

    “자살을 살자로 바꿉니다.” 강북구가 자살 없는 건강한 구 실현을 위해 자살고위험군과 지역 후원자를 자매결연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경기둔화로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 틈새 계층과 정신적 지지 등 도움이 필요한 자살위험군에 인적·물질적·정서적 도움을 나누는 것이다. 우선 긴급지원대상자(2012∼2014년간 한시적생계비 지원 가구) 8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가정방문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우울증 위험군으로 보고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구는 자살의 원인을 크게 우울증과 궁핍한 경제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9월부터 지역 의사회, 약사회, 은행 직원 등을 1대1로 자살고위험군과 자매결연을 연계해 준다. 후원자는 매주 1회 이상 결연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고 간단한 생활용품 또는 식품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에게 행정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에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후원자가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방문할 시간이 없는 것에 대비해 생명지킴이 사업도 병행한다. 구 직원들이 자살고위험군 주민들을 월 2회 이상 방문하고 월 2회 이상 전화를 하는 식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사망, 실직, 질병, 화재, 가정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을 경험한 긴급지원대상자는 자살고위험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정서적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주변의 작은 관심 하나가 ‘자살’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살자’라는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중구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8일 8개 시·군 농특산물 판매

    서울 중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중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함께하는 제2회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기 포천·여주시,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등 8개 시·군의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다.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202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이상 싸게 살 수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엔 3만여명이 찾아 2억 9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를 준비하며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백화점도 매출이나 이용자 반응이 좋아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매도시 농가는 판로를 넓힐 수 있고 소비자는 돈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올해는 37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장성군의 즉석 김치·천년초즙·연잎 밥, 속초시의 찹쌀 오징어 순대·황태 강정, 무주군의 천마 막걸리, 포천시의 한우·스파클링 와인, 문경시의 오미자, 영동군의 포도, 여주군의 버섯 김, 부여군의 멜론 등을 살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직접 현지를 방문, 품목을 엄선했다. 지역의 농특산물을 원가로 판매하는 노마진 행사와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사은품 이벤트도 열린다. 최창식 구청장은 “청계광장에서도 오는 10월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를 열 예정”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中관광객 100만 유치 나선 경북

    경북도가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도는 2016년까지 연간 중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도청 관광진흥과에 만리장성 프로젝트 추진단을 신설해 중국인을 상대로 투자 유치와 통상 지원, 관광 마케팅 업무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경북관광공사에 중국 마케팅본부를 두고 여행 코스 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안내판 정비 등을 맡길 계획이다. 민관 협력의 하나로 ‘경상북도 만리장성위원회’(가칭)도 만들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국과 유교문화 교류, 지방정부 자매결연 등으로 관광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 함께…복지시설 어린이 방학숙제 도와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 함께…복지시설 어린이 방학숙제 도와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펼친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다음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한 62개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방학숙제도 도울 예정이다. 전국 16개 계열사, 59개 사업장의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첫 행사로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이 전문가용 카메라 DSLR을 들고 일일 사진작가가 돼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DSLR 작동법과 촬영기술 등을 배운 후 바다코끼리, 펭귄, 상어, 가오리 등 해양생물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5일에는 한화갤러리아 직원들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관람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구로 청소년들 방학엔 세계로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해외 견문 넓히기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교류 청소년대표단’이 프랑스와 중국의 자매도시들을 잇달아 방문한다. 프랑스 방문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대표단 16명과 인솔 공무원 3명을 합쳐 19명이 참여한다.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8박 10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2005년부터 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시레물리노시에서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프랑스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유네스코 파리본부와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궁전 등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힐 기회도 갖는다. 또 이시레물리노시의 청소년센터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만나 스포츠 등을 통해 우정을 다진다.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청소년대표단 17명 등 21명이 중국 베이징시 퉁저우구를 방문한다. 퉁저우구는 2002년부터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하고 있다. 대표단은 퉁저우구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가 비슷한 또래 학생들과 서예, 댄스, 무술 체험 등으로 친목을 쌓는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 베이징대와 주중 한국대사관, 톈안먼광장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구는 홈스테이 기간 및 현지 청소년과 만나는 과정에 ‘한국 문화 알리기’라는 개별 미션과 조별 미션을 부여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교육 일류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일본의 헤이트스피치는 용납 못할 인권에 대한 도전”

    “일본의 헤이트스피치는 용납 못할 인권에 대한 도전”

    “자매결연을 한 서울시와 도쿄도처럼 지자체 간의 풀뿌리 외교가 과거사로 냉각된 한·일 관계를 풀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마스조에 요이치(66) 도쿄도지사는 25일 서울대 강연에서 최근 냉각된 한·일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서울대 일본연구소 초청으로 관악캠퍼스 국제대학원 소천 국제회의실에서 ‘한·일관계의 오늘과 미래 전망: 도쿄도에서 바라본 시점’을 주제로 1시간가량 강연했다. 강연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학생, 교수 등 80여명과 국내 투자 일본기업 모임인 서울재팬클럽(SJC) 소속 기업인 1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스조에 도지사는 “폭탄 하나만 있어도 건물을 파괴할 수 있지만 파괴된 건물을 재건하려면 많은 사람이 협력해야 한다”면서 “한·일 젊은이들이 새로운 건물을 짓겠다는 마음으로 공동 작업하면 새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는 과거사 문제로 경색된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해 두 나라 국민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가 담겨 있었다. 마스조에 도지사는 최근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헤이트스피치’(인종차별적인 거리 선전활동)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에서 ‘헤이트스피치’가 벌어지는 것은 인권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도전”이라며 “인종, 언어, 국경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것이 올림픽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스조에 도지사는 도쿄도민을 대표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방한 첫날 그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면담한 뒤 세월호 희생자들의 위패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를 찾기도 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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