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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방문·체험 교육… 오디오북 제작·전달도

    학교 방문·체험 교육… 오디오북 제작·전달도

    KB증권은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금융 전문가라는 재능을 살려 금감원 주최로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방문·체험교육 등을 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 중이다. 교육은 ‘용돈 관리왕’, ‘신용이 중요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보드게임 활용, 모의창구를 통한 증권 업무 체험 등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구미 경구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말 기준 총 60회의 교육을 했고 연말까지 총 100여회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동화 속 배역을 맡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직접 녹음해 만든 오디오북으로 한글 학습을 돕는 ‘희망의 목소리 나눔’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임직원 20여명이 전문 성우의 실전 교육을 받고 총 18권의 오디오북을 만들어 도서리더기와 함께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 도서관에 전달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들의 6일간 ‘화합의 여정’

    경북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캠프’가 지난 22일부터 6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중국·몽골·러시아·배트남 등 4개국 8개 지역 청소년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환영식을 가졌다.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경북 문화를 소개하고,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6일간 경북 일대에서 지역문화 체험, 전통문화 체험, 지역산업체 탐방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에는 문경새재, 영주 선비촌·소수서원,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안압지·국립경주박물관, 청도 와인타널 방문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북지역 대학생 10명이 캠프 멘토로 참가해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의 이바노바 류보브(19·이르쿠츠크 국립대)는 “평소 K-POP과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한국을 찾게 돼 무척 기쁘다. 우리나라로 돌아가서 주변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자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것을 보고 체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를 시작으로 16개국 26개 단체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협정을 체결, 문화·청소년·체육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군포시 “자매도시 청양군 ‘고추·구기자 축제’ 구경 가세요”

    군포시 “자매도시 청양군 ‘고추·구기자 축제’ 구경 가세요”

    “살거리·먹거리·볼거리 풍성한 충남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구경 오세요.” 경기 군포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청양군 ‘고추·구기자 축제’ 시민방문단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맑은 태양의 청양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간 우호증진을 위한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의 멋과 맛, 향을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양의 대표축제다. 9월 7일부터 3일간 청양읍을 흐르는 지천변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질 좋은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싼값에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인근 고추박물관과 고추문화마을을 둘러볼 수도 있다. 축제기간에 ‘고추장인을 찾아라’, ‘청양고추구기자 골든벨’, ‘우리의 흥 공연’, ‘청소년문화축제’, ‘퓨전밴드공연’ 등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행사가 열린다. 청양군의 초청으로 모집하는 시민방문단은 9월 7일 하루 일정으로 오디쨈 만들기 등 농가체험과 축제장 견학을 한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번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충남 청양군과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조병돈 이천시장, 민선 4·5·6기 12년 임기 마무리

    조병돈 이천시장, 민선 4·5·6기 12년 임기 마무리

    조병돈 경기 이천시장이 29일 퇴임식을 갖고 민선 4·5·6기 12년 소임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시민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행사에 앞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직원들을 찾아가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이천시의회에서 진행된 제6대 시의회의원 폐원식에 참석한 후 간부 직원들과 오찬을 했다. 퇴임식은 국악실내악단 공간다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4·5·6기 활동 영상물과 시민 영상편지, 축사, 퇴임사,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시민을 바라보며 이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했다”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그간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제 저는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모든 권한과 책임을 내려놓고 옆집 아저씨, 친근한 할아버지, 한 사람의 시민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 그 이상을 다음 시장에게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 4기 이천시장으로 선출돼 3선을 연임하며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이라는 시정철학을 갖고 12년 동안 시정을 이끌었다. 특히 2007년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촉구 범시민 총궐기 상경집회 시 항상 선두에서 집회를 이끌고, 이런 노력의 결과 2013년 정부로부터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승인받았으며, SK 하이닉스는 현재 이천의 대표 기업으로 안정적인 세수와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2009년 ‘A·R·T 이천’ 도시브랜드를 선포한 이래, 2010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분야)에 선정됐으며 2015년 프랑스 리모주 시와 자매결연 체결,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등 글로벌 도시의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을 전개해 이천시의 시민의식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재능기부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인 ‘행복한 동행’ 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에 관심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45회 서울보훈대상] 전몰군경 유족 이맹임, 나라 사랑 배지 달기·지역·현충 시설 정화

    [제45회 서울보훈대상] 전몰군경 유족 이맹임, 나라 사랑 배지 달기·지역·현충 시설 정화

    이맹임(66)씨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서울특별시지부 용산구지회장이다. 서울·대전현충원의 참배객 안내를 진행하고 환경 정화 운동 및 현충일 행사 시 내방객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나라 사랑 배지 달기와 함께 초등학교 앞에서 태극기 알기 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선양 활동으로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독거·고령 회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절 위문품 전달, 청소 등을 함께 하며 재가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고 효창공원 등 지역사회 정화 활동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초질서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6·25참전학도순적비(용산), 이원등상사상(노들) 현충 시설 오물 제거, 낙엽 쓸기, 비석 닦기 등 현충 시설 정화활동을 통해 애국 정신을 고양하고자 했다.
  • [제45회 서울보훈대상] 공상군경 신윤철, 무명용사 묘역 관리·전사자 명비 지킴이

    [제45회 서울보훈대상] 공상군경 신윤철, 무명용사 묘역 관리·전사자 명비 지킴이

    신윤철(57)씨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 동작구지회장이다. 그는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방역 및 청소 작업 등 해당 지역에 대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동작구에서 자율방범 활동, 봉사은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 활동하며 다년간 환경 캠페인도 실시했다. 서울현충원과 봉사자매결연을 체결해 무명용사의 묘역 5000여기를 관리하고 태극기거리 조성 사업,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설치 및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나라 사랑과 보훈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또 동작구 보훈회관 건립 등에 관여하며 국가유공자의 위상 및 예우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 [현장 행정] ‘대사관 1번지’ 용산의 다문화 사랑

    [현장 행정] ‘대사관 1번지’ 용산의 다문화 사랑

    대사관만 57곳…한국 안 지구촌 유물·기록 한데 모아 전시 제격 2020년 다문화박물관 건립 추진 성 구청장 직접 기증 협조 당부6·13 지방선거로 3선에 성공한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다문화박물관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선거 이후 사실상 첫 번째 공식행사로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 대사관을 찾았다. 성 구청장은 이날 응우옌부뚜 주한베트남 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용산은 한국 안의 지구촌으로 불릴 정도로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라면서 “남북 문제가 현재처럼 잘 풀리고 철길이 열리면 용산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으로 가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 구청장은 “이런 용산에 다문화박물관을 건립하려고 하는데 대사님이 도와주셨으면 한다”면서 “베트남 대사관에서 쓰던 도구나 기록물 등을 다문화박물관에 기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응우옌부뚜 대사는 “청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사람들은 물건을 굉장히 아끼며 계속 써온 것들이 많다.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용산다문화박물관(가칭) 건립은 성 구청장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의 하나다. 단순히 여러 나라 문화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다른 나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쯤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특히 용산구는 1997년 베트남 꾸이년시와 자매결연을 할 정도로 베트남과의 인연이 남다르다는 점에서 이날 성 구청장이 직접 대사관을 방문했다. 용산구는 이외에도 용산에 있는 7개 대사관에 용산다문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용산구에는 주한 외국대사관만 57곳에 달한다. 나머지 대사관에도 관련 자료를 발송하고 자료 기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유물 수집 관련 조례를 만들고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박물관 설립에 관한 타당성 사전 평가를 마친 후 내년에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다문화박물관 외에도 2020년까지 용산역 인근에 향토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용산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등록된 박물관만 11개에 이른다. 성 구청장은 이 박물관들을 망라해 중앙정부로부터 ‘박물관 특구’로 지정받는다는 생각이다. 구 관계자는 “박물관 특구 지정을 통해 역사문화 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민선 7기-시·도지사 관사 필요한가] 중앙정부 관리 머물던 日관사, 점차 시민 품으로

    [민선 7기-시·도지사 관사 필요한가] 중앙정부 관리 머물던 日관사, 점차 시민 품으로

    “일본내 관사 활용도 저하 지적” 美·유럽 필요성 못 느껴 안 지어외국에도 우리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장 관사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시아권’은 대한민국과 비슷하지만 ‘비아시아’에선 좀 다르다. 단체장 관사 운용 형태가 우리나라와 가장 닮은 곳은 일본이다. 정부가 지방 수장을 내려보낼 때 현지에 공관을 제공하던 관행이 남아 있다. 일본으로 장기 유학을 다녀온 최종만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중앙정부에서 도·부·현 등 하위 지자체 부단체장 격인 ‘조야쿠’를 파견할 때 현지에 관사를 마련해 주는 게 대부분”이라며 “막부 시대에 관용 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일정 기간 거주하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다. 중앙 공무원이 지방으로 파견돼 근무할 때 주로 관사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우리나라 중앙정부가 관선 단체장들을 임명해 지방으로 내려보내며 주거 편의를 위해 관사를 제공했던 사실을 떠올리게 한다. 주민 손으로 직접 뽑은 민선의 경우 지자체장에 따라 다르다. 광주시와 자매결연한 일본 센다이 시장은 현재 관사를 쓰지 않고 개인 주택에 살며 행정 업무를 본다. 센다이시 상급 자치단체인 미야기현은 관사를 운영해 오다가 10여년 전부터 숙박·결혼식장 등 시민 편의시설로 개방했다. 그러나 니가타현 지사는 관사를 마련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사는 니가타현 예산으로 운영된다. 이마저 최근엔 줄어드는 추세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일본에서도 호텔이나 컨벤션센터 등 활용 공간이 많아지면서 관사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 등 지방자치제가 일찌감치 정착한 지역에선 선거로 뽑힌 단체장에게 공관이나 관사를 마련해 주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유럽에선 아예 관사 자체를 모르는 분위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향수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유럽 지자체장은 명예직이 많다. 다들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손수 운전해 출근하고 주민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면서 “본인이 태어난 지역에 계속 거주하고, 지역을 위해 일을 하니까 관사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세계 각처에 파견된 군인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관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도만 갖췄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성동구청장 후보] “선심·전시행정 확 줄여 어린이·노인복지에… 110층 랜드마크·불고기타운 등 명품 성동”

    [6·13 판세 분석-성동구청장 후보] “선심·전시행정 확 줄여 어린이·노인복지에… 110층 랜드마크·불고기타운 등 명품 성동”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23년 중 19년을 민주당이 집권했습니다. 성동구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5년 후 10년 후 미래가 없습니다. 10년 후 성동구를 명품 도시로 만들려면 지금 바꿔야 합니다.” 정찬옥 자유한국당 성동구청장 후보는 4일 정당 교체론을 주장했다. 정 후보는 “10년 후 성동구는 서울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 19년 독주를 막아야만 가능하다”고 했다. 정 후보는 민선 6기 4년간 주민을 위한 정책은 없고 선심성 행정만 남발됐다고 지적했다. “구청 주관 행사가 너무 많습니다. 아파트마다 필요도 없는 행사를 많이 하는데, 그런 행사 다 줄이겠습니다. 전시 행정의 대명사인 플래카드도 없애겠습니다. 성동구엔 1년 내내 플래카드가 너무 많이 나부낍니다. 구청장이 되면 선심성·전시 행정 하지 않겠습니다. 그 돈을 줄여 어린이와 노인 복지에 쓰겠습니다.” 구정 혁신도 주창했다. “민주당이 19년을 집권하면서 구청 조직도 방만해졌습니다. 자기편 사람들 챙겨 주기 위해 구청 내에 일자리를 너무 많이 만들었습니다. 정비가 시급합니다. 19년 된 조직을 이젠 바꿔 잘못된 조직 문화를 청산해야 합니다.” 정 후보는 삼표레미콘 이전 부지에 110층 규모 빌딩 건설, 마장축산물시장 불고기타운 조성,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지하화 및 종합체육시설 건립, 초등학교 해외 자매결연 활성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가 구의회 의장으로 있을 때 삼표레미콘 이전특위를 만들어 레미콘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성동의 랜드마크가 될 110층짜리 빌딩을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 건물 안에 케이팝 전시관과 전용관을 만들어 그 일대를 서울의 대표 관광타운으로 조성, 관광객 600만명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들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마장축산물시장을 찾아 한국 고유 음식인 불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마장축산물시장도 한옥 중심의 불고기타운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정 후보는 한국당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번 선거가 한국당에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동구민의 진심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도 민주당, 국회의원도 다수당이 민주당입니다. 지방선거까지 민주당에 몰아줄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견제 세력으로 한국당을 지지해 주리라 믿습니다. 사심 없이 정직하게 성동구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명품 성동’을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언주 “김정은, 여당 선대본부장”... 논란 일자 삭제

    이언주 “김정은, 여당 선대본부장”... 논란 일자 삭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당 최고 선대본부장”이라고 칭해 논란을 일으켰다.당 중앙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이기도 한 이 의원은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에 주도권이 넘어가고 (우리나라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된 것 같다는 찝찝함이 계속 남는다”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여러모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인 것 같다”며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 무엇을 요구할까요”라고 했다. 또 “이러다가 지방선거에서 김정은 덕분에 여당이 압승하면 아예 지자체별로 북한 지역이랑 자매결연(을) 맺고 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글 게시 50여 분 만에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과 ‘(북한)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라는 부분이 포함된 문단을 삭제했다. 그러나 원 게시글 캡처 사진이 트위터 등으로 전파됐고, 김 위원장을 두고 ‘여당의 선대본부장’이라고 한 언급이 부적절하다는 게시글이 트위터에만 수백 건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도 트위터에 이 의원의 게시글 캡처 사진을 올리고 “이런 색깔론도 있네요. 현역 국회의원의 주장이랍니다”고 비꼬았다. 이언주 의원은 통화에서 “이미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정부가 북한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그런 역할(선대본부장)을 하는 것처럼 결과적으로 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렇게 견제해야 한다고 말해야 정부도 야당 핑계를 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네티즌 비판 때문에 해당 내용을 삭제한 것이 아니라, (북한에 끌려다니기를 우려한) 앞부분과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뒷부분의 맥락이 달라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기 위해 뒷부분을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북한 순천시와 교류하자”

    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북한 순천시와 교류하자”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북한 순천시와 교류하자”는 통일시대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 따라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북한의 순천(順川)시와 한글 이름도 같을 뿐 아니라, 교통의 요지이자 교육도시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춰 자매결연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도시의 인구도 29만여명(두산백과 자료)으로 전남 순천(順天)시 인구와 비슷하고, 양잠업이 활발하다. 특히 풍부한 석회석을 원료로 한 시멘트 공장이 매우 활성화 돼 있어 순천제약공장·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순천트랙터공장은 북한의 중요한 산업시설 가운데 하나다.남한의 순천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순천 역시 평라선(평양-나진)·만포선(만포-순천)·평덕선(평양-구장)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다. 1986년 준공된 순천갑문을 통해 대동강 하류와 운하로 연결돼 있다. 허 예비후보는 “북한의 순천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면 순천대학을 비롯한 관내 대학은 물론 관내 기업체들과 함께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통일시대에 맞춰 순천에서 기차로 유럽까지 논스톱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만간 전남동부지역 민주당 시장·군수 공천자들과도 함께 이런 구상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한글 세계화는 일등 국가 만드는 길”

    [인터뷰 플러스] “한글 세계화는 일등 국가 만드는 길”

    “한글을 세계어로 만드는 운동은 대한민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한글은 한민족의 혼입니다. 동시에 한민족의 자존심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민족의 혼과 자존심까지 무시하고 간판이나 회사의 이름, 제품 등의 이름조차 영어로 표기하는 것은 염려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자존심을 걸고 국내외로 우리글인 한글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심의두 자율화산중학교(전북 완주군) 이사장은 “한글의 세계화는 대한민국을 일등국가로 만들기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이다. 심 이사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한글이 반드시 세계어가 될 것”라며 “전국 각 시·도별 회원 약 1만 2000명이 한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한글 세계화는 가속화되리라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마친 후 청년기인 1963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농촌이 잘 살아야 도시도 잘 산다”며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인 까닭에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신념에서다. 이에 본지는 스승의 날이 들어 있는 5월, 한글 세계화의 웅지를 품고, 일찍이 교육을 통한 ‘강국 대한민국’을 외쳐온 심의두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심 이사장은 평생을 음지에서 교육사업에 전념을 해 교육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편집자 주→소설가 심훈의 ‘상록수’ 주인공으로 알려져 계신데요. 교육사업에 투신해 평생의 열정을 다해 오셨습니다. -교육이 망하면 국가도 망합니다. 교육은 최첨단 산업입니다. 1963년도에 학교를 시작한 것은 농촌살리기였습니다.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입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농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부터 보여주자’는 신조로 시작했습니다. 이로부터 “어떠한 일을 할 때는 천지를 개벽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하라”는 구호를 교육이념으로, 신의(信義), 성실(成實), 노력(努力)을 교훈으로 삼아 실천했습니다. 나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마쳤습니다. 28세 때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죠. 면사무소 회의실을 빌려 셋방살이를 하다 화산학원이라는 사설강습소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 뒤 고등공민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완주군 화평리에 천막학교를 세우고 맨손으로 개간해 130여 가마의 쌀을 털어 학교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차츰 학교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69년 12월 화산고등공민학교에서 화산중학교로 인가를 받았을 때였다. 이어 1985년 한국최초 의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고, 정식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5년 5월 1일자로 자율중학교(自律中學校)로 지정을 받았다. →한글의 세계화는 대한민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며 한글 세계화에 일생을 헌신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한글은 한민족의 혼입니다. 1969년부터 한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뉴욕부터 제2 외국어로 한글을 만들어 실시하는 운동을 펼쳤습니다. 한글과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1등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50여년을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동분서주했네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문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요즘 11개국 한글 세계화 추진을 위해 천지개벽의 정신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뉴욕이라면 영어의 심장부로 험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험지로부터 한글세계화운동을 펼치며 국위선양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1969년으로 기억되네요. 미국 오하이오주 우드모어 중학교와 뉴욕 리버풀 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후 ‘한글과 로마자 중 어느 글이 우수한가’라는 주제로 교장단, 학자들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자는 취지였죠. 그때 참석자들이 한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때 한글 세계화로 가면 한국을 1등 국가로 만들어 가는 길임을 확신했습니다. 그 후 1971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학교와 자매결연 및 교류학습을 통해 한글 세계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스리랑카에도 한글교실을 신설했습니다. -화산중학교가 한때 학생이 줄어 폐교 위기에 몰렸습니다만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한글교실을 세웠습니다. 콜롬보의 한 중학교 교실에 책걸상, 영상 교육 장비를 들이고 강사 2명도 파견했죠. 또 스리랑카를 방문해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을 만나서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스리랑카 현지 학교에 칠판 등 1억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도 지원했습니다. 그 후 스리랑카의 반둘라 교육부장관이 직접 자율화산중학교를 찾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한글세계화운동본부의 활동은 어떻습니까. -2002년 일본 쓰나마 난요우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3년 중국소주시 성해학교. 소주시 제1중학교 학생교류 교사교류, 2006년 몽골, 2007년 중국 길림시 제1고등학교와 자매결연, 2008 호주 CHRISTIAN COLLEGE PORTSTEPHENS와 결연, 2012년 한글세계화 필리핀본부 박명옥 본부장 임명, 스리랑카본부 변성철 본부장 인명, 2013년 카자스탄본부 전영순 본부장 임명, 베트남아이퐁 박수경 본부장 임명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한글 세계화 총본부를 화산자율중학교 내에 설립했습니다. 우리나라 광역시도 및 군에 한글 세계화 본부를 설치하여 회장단을 선임하고 전국 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회원이 1만 4000여명이 넘어섰습니다. →한글 세계화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머지않은 미래에 한글이 반드시 세계어가 될 것입니다. 전국 각 시·도별 회원 약 1만 2000명이 한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한글 세계화는 가속화되리라 확신합니다. 현재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한글세계화운동 외에도 국토 살리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농촌 살리기 운동, 다문화 교육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가고 있는 포괄적 봉사단체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죠.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심의두 이사장 주요 프로필 현 화산중학교 이시장 현 한글세계화총본부 총재 서울 용문고 졸 전북대 법대 졸 서울대 행정연수원 수료 2000년 신인상 당선 시인
  • 서대문 청소년 “中 친구와 홈스테이”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내 중학생과 중국 베이징(北京)시 하이뎬(海淀)구 중학생이 함께하는 3박 4일 상호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도시는 1995년 9월 자매결연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3년 시작됐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먼저 7월 23~26일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 학생들이 8월 6~9일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중 청소년 10명이 참여하며 한 명씩 짝을 지어 서로 집에 숙박한다. 또 단체로 두 나라의 유적지를 탐방한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만리장성, 황실요리박물관, 이화원 등을 방문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복궁, 인사동, 국회의사당,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찾아가 봤다. 지역 내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60만원 정도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데스크 시각] 봇물 터진 남북 스포츠 교류, 그런데…/김경두 체육부 차장

    [데스크 시각] 봇물 터진 남북 스포츠 교류, 그런데…/김경두 체육부 차장

    결과는 ‘해피엔딩’이었지만 과정은 꽤 달랐다. 해외에서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인 때 선수와 코치, 감독도 모르는 남북 단일팀 합의서가 ‘낙하산’으로 내려왔다. 정부는 선수들의 불만이 혹시나 새어나올까 언론 접촉도 틀어막았다. 그럼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의 침통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야당은 ‘이때다 싶어’ 정부를 공격했고 남남 갈등으로 불거졌다. 반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진행됐지만 이번엔 어느 누구도 뿌루퉁하지 않았다.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동의를 구했고 마뜩지 않다면 단일팀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로부터’의 합의였다. 올 들어 두 차례 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와 탁구 얘기다.6·13 지방선거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너도나도 남북 스포츠 교류에 뛰어들고 있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이 들어선 충북 진천군은 북한의 국가대표 선수촌 격인 ‘안골체육촌’이 위치한 평양과 스포츠 교류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은 10월 전국체전의 북한 선수단 초청을 밀어붙이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전국체전의 서울·평양 공동 개최와 ‘경평축구’ 부활을 추진하고, 강원도는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평화 정착에 한 팔 거들겠다고 하는데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표심 잡기’에 어떻게든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해서다. 대한체육회는 “지자체 후보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남북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구하거나 대회 추진을 알려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과 선수 의사를 반영하지 않아 ‘아니면 말고’ 식으로 흐를 수밖에 있다. 남북 단일팀 추진은 어떠한가. 단일팀 구성에 따른 엔트리 확대 논의가 전혀 이뤄진 게 없지만 대한카누연맹은 한강과 대동강에서 단일팀 합동 전지훈련까지 계획하고 있다.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셈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오는 13일 스위스 로잔에서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엔트리 확대를 논의하는 만큼 이 결과를 놓고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 가는 게 순리다. 엔트리 확대는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다. 단 한 장의 엔트리도 축소된다면 단일팀을 접는 게 지난 4년 동안 아시안게임을 준비해 온 우리 선수들에 대한 예의다. 종목별 국제경기단체, 출전국, 북한과의 협상도 진행해 합의를 이뤄 내야 한다. 남북 탁구단일팀이 잡음 없이 ‘윈윈’할 수 있었던 것은 관련 당사자가 모두 동의했기 때문이다. 단일팀 성사에 앞장섰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엔트리 확대보다 되레 단일팀의 4강전 상대인 일본과의 합의가 쉽지 않았다. 일본은 벤치의 자리 배치와 인원수(10명 대 5명)에 대한 이의도 제기했다. 결국 일본도 연습 파트너를 포함해 총 10명이 벤치에 앉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귀띔했다. 현재 탁구와 농구, 유도, 체조, 정구, 카누, 조정 등 7개 종목이 아시안게임 단일팀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수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음에도 과욕을 부리는 협회나 연맹도 있다. 유 위원은 “단일팀 논의에서 알파이자 오메가는 선수”라면서 “선수들에게 먼저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종목들은 단일팀 구성에 대한 수요 조사를 거쳤지만 추후 선수들에게 재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27년 만에 이뤄진 탁구 단일팀을 ‘본’으로 삼아 과정도 결과도 만족스러운 남북 스포츠 교류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팀 코리아’ 파이팅. golders@seoul.co.kr
  • [제36회 교정대상] 공로상 - 남지연 밀양구치소 교정위원

    [제36회 교정대상] 공로상 - 남지연 밀양구치소 교정위원

    싱글벙글 글로벌 비전연구소장으로, 웃음을 통한 수용자 교정 교화에 힘을 보태 왔다. 교정위원에 위촉된 2010년부터 밀양·부산구치소, 경주교도소 등에서 인성교육 강의 56회, 자살우려자 등 교화 상담 16회, 웃음치료 특강 3회 등을 진행했다. 또 밀양희망센터 중간처우수용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상담과 생활지도를 병행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이끌어 왔다. 해마다 구치소 직원 대상 정신건강 관리 웃음치료 특강을 실시하고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귀휴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하게 교정 행정 발전에 힘써 왔다.
  • [제36회 교정대상] 봉사상 - 손옥선 통영구치소 교정위원

    [제36회 교정대상] 봉사상 - 손옥선 통영구치소 교정위원

    2004년 통영구치소 개청 과정에서 교정협의회 창립 준비위원으로 적극 활동,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을 영입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교정위원으로서 특히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에게 세심하게 신경 써 왔다. 어린 자녀가 있어 생계가 곤란한 수용자의 벌금을 대납해 가정 해체를 예방하고 재활의 기회를 선물하기도 했다. 가족이 없거나 의지할 곳 없는 무연고 수용자 756명에게도 영치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왔다. 2014년엔 부산교도소 무기수형자 2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상담 등 생활지도와 영치금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 [제36회 교정대상] 공로상 - 이재원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 고문

    [제36회 교정대상] 공로상 - 이재원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 고문

    1999년 교화위원으로 위촉된 뒤 현재까지 187회에 걸쳐 교정협의회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충남 당진지역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성교도소 참관 행사를 주선하는 등 교정 행정 발전과 홍보에 기여해 왔다. 또 무기수·장기수 멘토링 및 자매결연 행사, 수용자 체육대회, 가족사랑캠프, 장애인·고령 수용자 교화 행사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한편 생필품도 지원하는 등 수용자 정서 순화 및 안정된 수용 생활을 거들었다. 출소 예정자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취업알선협의회를 통해 취업진로 상담 및 만기자 교육을 진행하며 사회 복귀 준비를 도왔다.
  • [제36회 교정대상] 자비상 - 이재동 전주교도소 교정위원

    [제36회 교정대상] 자비상 - 이재동 전주교도소 교정위원

    현재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 주지로 부처님 말씀을 전하며 수용자 교정 교화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2001년부터 종교집회와 교리 지도 180여회를 열어 수용자 2만 2070명의 마음을 어루만졌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불우수용자 633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치금을 지원한 것은 물론 불우수용자 32가족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앞서 1990년대 초 갑룡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구호단체 나누우리를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또 캄보디아 우물과 식수대 설치를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 [제36회 교정대상] 교화상 - 김요한 수원구치소 교위

    [제36회 교정대상] 교화상 - 김요한 수원구치소 교위

    1992년 임용돼 수용기록과와 보안과 등에서 근무하며 수용자 환경 개선과 불우수용자 돕기에 적극 나섰다. 1993년 주택부금을 해약해 불우수용자 보석금 300만원을 지원, 출소 후 어린 두 자녀를 돌볼 수 있게 했다. 201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적극 개최해 수용자 67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했다. 2006년 석사과정을 다니며 ‘교도소 아버지학교’ 논문을 발표하고, 기독교 선교회 회장으로서 수원구치소 ‘교도소 아버지 학교’ 개설 및 운영을 지원했다. 즉시석방자 출소대기실과 독거실 복도 건조대를 설치해 수용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양로원과 무의탁 노인, 중증장애인과 자매결연 및 후원금을 지원했다. 그간 수원지검장·법무부 장관·경기도지사·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서울교정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 충북, 일손봉사 사업 교부세 지원

    충북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정부혁신 분야 국민평가 우수과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손 부족으로 허덕이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남아도는 도시인력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근로자가 4시간 일하면 도와 시·군이 총 2만원을 준다. 농가나 기업이 따로 부담하는 것은 없다. 도는 봉사 성격이 강한 이 사업의 확산을 위해 자매결연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오전에 4시간 일하고 오후에는 인근 지역의 문화·관광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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