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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In&Out] 허황옥의 고향은 인도가 아니라 태국이 아닐까/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글로벌 In&Out] 허황옥의 고향은 인도가 아니라 태국이 아닐까/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이 글의 홍보가 잘돼 역사적으로 파문을 일으키면 좋겠다. 가락국, 즉 가야의 초대 왕인 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이 인도 사람이 아니고 태국 사람이라는 주장이다. 필자는 터키의 아라라트산 밑 으드르에서 태어났다. 아라라트산은 성경에서 언급된 노아의 방주가 홍수 이후 마침내 멈췄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노아 방주 이야기는 19세기 중반 발견된 길가메시 서사시 비문에서도 언급된다. 지리학자들은 몇천 년 전에 메소포타미아에서 거다란 홍수 사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노아의 방주가 아라라트산에서 멈췄다는 것은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다. 지리학자들은 아라라트산의 고산지와 그 남쪽에 있는 주디산의 고산지를 비교를 했을 때, 주디산 근처에서 홍수가 난 것이 더 진실에 가깝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경에 나오는 아라라트산 지적이 거짓인가? 아니다. 오히려 성경이 장소를 정확하게 짚었다. 구약에서 언급된 아라라트산은 오늘날의 아라라트산이 아니다. 구약의 아라라트산은 고대 문명 중 우라르투를 가리킨다. 그 당시 아라라트문명의 대표 산은 남부의 주디산이다. 왜냐하면 우라르투문명은 주디산 근처인 터키 동남부에 위치했다가 아시리아문명에 밀려 오늘날의 아라라트산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 현 아라라트산의 과거 이름은 마시산으로 6~7세기에 아라라트산이 됐다. 아직도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아라라트산을 마시산이라고 부른다. 노아의 방주가 현재 아라라트산에 멈췄다면 필자에게 더 유리하다. 그 덕분에 필자 고향이 관광업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위의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다. 아라라트 출신으로서 이런 역사적 논쟁 덕분에 역사적 설화가 다르게 보인다. 그 가운데 하나는 허황옥의 고향이다. ‘삼국유사’에는 허황옥이 아유타국 출신이라고 언급돼 있다. 그 아유타국이 오늘날 인도 북부에 있는 아요디아라는 도시를 가리킨다고 해서 허황옥은 인도 사람으로 알려졌다. 나는 바로 이 지점에서 의문이 든다. 삼국유사에서 분명이 ‘국’(國)이라고 하는데, 아유타국이라면 아유타가 도시 이름이 아니고 국가 이름이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역사 속에서 아유타라는 국가가 있는가? 있다. 바로 태국 중세 시대의 국가인 아유타야 왕국이다. 발음이 그렇게 100% 일치되지는 않지만 아유타야 왕국의 이름도 인도 아요디아에서 유래한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아유타야 왕국은 수도인 아유타야 도시에서 근거하는데, 그 아유타야 도시의 이름도 인도 아요디아에서 유래한 것이다. 아유타야 왕국은 1350년에서 1700년대 중반까지 태국의 대표적인 왕국이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허황옥과 수로왕의 결혼은 기원전이다. 그렇다면 그때는 아유타야 왕국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내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아니다. 오늘 다른 나라에서 대중적인 역사서를 쓴다면 의자왕을 백제인이라고 정확히 지적할까, 아니면 한국인이라고 할까? 한국인이라고 언급한다. 현재 우리가 읽는 삼국유사는 일연이 작성한 원본이 전하지 않는 가운데 조선 초에 간행한 송은본·학산본 등과 중종 때이던 16세기에 옮겨 적은 정덕본 등이 있다. 특히 정덕본이 작성될 때 부윤 이계복이 허황옥의 고향을 당시의 나라 이름으로 쓰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을 세워 본다. 그렇다면 아유타국이 아유타야 왕국이라는 필자의 주장이 힘을 받는다. 외국 출신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이런 신기한 논쟁에 뭐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2001년 인도 아요디아와 자매결연을 맺은 김해시가 이번 계기에 태국 아유타야와도 자매결연을 하면 어떨까. 신남방 외교를 펼치고 아세안과 가까워지려는 한국에 유익한 논쟁이 던져졌기를 바란다.
  • “구의회 역할 알려야 관심·지지 생겨”

    “구의회 역할 알려야 관심·지지 생겨”

    “의회가 뭐 하는 곳인지 구민에게 알리는 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일 서울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고양석 의장은 활발한 의정 활동만큼 중요한 게 ‘구민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제도와 정책이라 할지라도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실현될 수 있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지는 구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 의장이 이끄는 8대 광진구의회는 초·중·고 학생과 구민 1000여명을 초청, 의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현안을 두고 구민들과 30여 차례 간담회도 진행했다. 의회를 소개하는 만화 책자와 애니메이션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개설, 홍보 영상도 만들었다. 삭막한 벽과 창으로 돼 있던 의회 청사 1층 로비는 1년 내내 사진전을 개최하는 갤러리로 변모했다. ‘열심히 일하는 광진구의회 14명 의원의 구민소통 네트워크’라는 의미의 ‘열넷소식’이라는 의회 홍보관도 조성했다. 외부와의 소통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 10월 광진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무주군의회와 지방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의 첫 성과로 지난달에는 무주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광진구의회 앞 광장에서 열었다. 광진구민에게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기회가 되고 무주군에는 농산물 판로 개척의 자리가 됐다. 고 의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민들이 6시간 동안 4000만원 매출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자매결연이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편견을 깨고 양 지역에 실질적 이득이 될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무주에는 ‘무주반딧불축제’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광진구가 배우고 적용할 게 많았다”며 “광진구민 대상 덕유산 곤돌라 할인, 음식값 할인 등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장은 8대 광진구의회의 의정 목표인 ‘구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를 위해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비판, 견제의 기능만이 의회 본질은 아닐 것”이라며 “구와 함께 지역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산기장군-무주군,상생발전위한 행정교류

    부산기장군-무주군,상생발전위한 행정교류

    부산 기장군과 전북 무주군이 동반자적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교류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기장군은 오는 10일 무주군을 초청해 산업경제, 안전 분야에 대한 교류를 가질 에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6일 무주군을 초청해 군정 전반 및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 현장을 함께 둘러보는 등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보건·의료분야 교류를 위해 무주군 보건소와 심도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4일에는 농촌지도사업 분야 상호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기장군과 무주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난협약을 위한 실무위원회와 간부공무원 교환 방문을 2014년과 2015년에 공식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이후에도 농축산물, 문화?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8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군을 위해 무주군은 400명이 넘는 봉사의 손길과 1,004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기장군은 내년에도 무주군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jhkim@seoul.co.kr
  • 외국학교 자매결연에 연수까지 ‘글로벌 구로’

    외국학교 자매결연에 연수까지 ‘글로벌 구로’

    서울 구로구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하나로 해외 학교와 자매결연하거나 해외 연수 및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또래와 만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늘려 나가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29일 궁동 우신고등학교가 중국 베이징시 퉁저우구 융러덴중학교와 자매결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항동 유한공업고등학교가 캐나다 윈저시 공립교육청, 중국 옌지국제합작기술학교와 자매결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두 학교는 향후 학습 프로그램 개발·평가, 교육방법 논의, 연수여행 및 동·하계 캠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952년 개교한 융러덴중학교는 중·고등학교가 통합된 공립 중학교로 재학생 수가 2000여명에 달한다. 구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7월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8월 베이징 등 올해 34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역사·문화적 명소를 탐방하고 수업을 참관했다. 지난 2월에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7월에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와 베이징시 등에서 청소년 49명을 초청해 서로 문화를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로구는 내년에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성북동 주민자치회 ‘보성 율어면 워크숍’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자매결연한 전남 보성군 율어면에서 워크숍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은 새로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율어면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율어면 주민들도 함께해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치위원들은 보성군의 태백산맥 문학관 등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고 성북동의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분과별로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나왔다. 김육영 성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달 20일 상호교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이어 율어면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사업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남북교류·협력사업 지자체가 주체’ 법 개정돼… 김포시 준비사업 적극 지원”

    ‘남북교류·협력사업 지자체가 주체’ 법 개정돼… 김포시 준비사업 적극 지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3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포평화포럼에서 이화영 경기도지사와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에서 정하영 시장은 “한반도 평화만이 김포의 내일이자 희망이기에 남북관계 부침 속에서도 우리가 할 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남북도시 간 교류와 협력 등 다양한 민간교류는 통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7기는 출범 이후 김포시가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과 북의 조강을 잇는 조강평화대교 건설과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한강하구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 부지사는 “최근 남북교류와 협력사업에 지자체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며, “새로운 시대 김포시가 대북 평화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김포와 개풍군 간 자매결연, 조강다리 건설 등 시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에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강하구 남북 공동 물길조사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미국과 북한의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지금은 북한 제재국면이라 경기도 평화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머지않은 시일 내 남북관계가 풀릴 것이 예측돼 김포시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지사는 “김포시의 한강하구 개발에 대해 경기도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를 김포시에 전달해 우선사업으로 한강하구 포구마을 복원을 비롯해 수산자원 및 뱃길 남북 공동조사 완성, 남북 공동 어로작업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 시장은 “부지사의 말을 들으니 꿈이 아니고 미래에 곧 다가올 현실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강하구 접경지역 주민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 등 2중3중 규제로 피해 받고 상처 받아 왔다. 무엇보다 이들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데서 평화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며 “주민을 빼고서는 온전한 한강하구 개발이 될 수 없으며 환경보전의 대가를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김포평화포럼은 정하영 시장과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 대담에 이어 박은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최시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이 ‘2019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지난 1년 동안 사회공헌을 되돌아보고 연말까지 봉사와 나눔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목표로 삼고 저소득층과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8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축제 기간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특히 하나금융은 올해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하나사랑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들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준비한 김치 1만 1111포기는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구(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인 ‘동강원’ 등 지역 사회에 전달됐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개를 세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혁신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각 계열사도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모두하나데이를 앞두고 24개 지역영업본부가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하나카드는 매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자투리 돈을 모아 기부하는 ‘끝전떼기’를 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참여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직원과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매결연부대를 후원하고 임직원 자선바자회 등도 열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청라센터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에 신규 작품 전시를 후원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신탁, 하나저축은행 등은 연말까지 초등학교나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활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우리은행·해병대 2사단 자매결연 34주년 행사

    우리은행·해병대 2사단 자매결연 34주년 행사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 3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85년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연말연시와 부대창설기념일에 기념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사진은 손태승(왼쪽) 우리은행장이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백경순 해병대 2사단장에게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우리은행·해병대 2사단 자매결연 34주년 행사

    우리은행·해병대 2사단 자매결연 34주년 행사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 3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85년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연말연시와 부대창설기념일에 기념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사진은 손태승(왼쪽) 우리은행장이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백경순 해병대 2사단장에게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서울 양천구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성황리 운영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서울 양천구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성황리 운영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양천구를 방문해 순천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린 ‘2019년 김장철 맞이 직거래 장터’는 양천구와 결연을 맺은 전국 25여개 시·군이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등 산지 직송의 신선한 배추를 즉석에서 버무려 판매했다. 김장김치와 과일, 곡류 등 양질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해 추운날씨에서도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문자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직거래장터에 많은 단골들이 김장통을 가지고 찾아오고 있어 힘들어도 회원들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 9월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방문해 농특산물을 사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회장은 “재경순천향우회에서도 사전 홍보로 많은 농특산물을 구매해 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영화 시 여성가족과장은 “2009년부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거래 장터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초부터 ‘장바구니 사용하는 웃장, 아랫장 만들기’를 위해 자체 제작과 후원을 통해 받은 1만 1000여개의 장바구니를 무료 배부하는 등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 조손가정 김장나누기,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최웅식 서울시의원, 키르기스공화국 대통령 소속 행정아카데미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 수여

    최웅식 서울시의원, 키르기스공화국 대통령 소속 행정아카데미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 수여

    서울특별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1)이 키르기스공화국 대통령 소속 행정아카데미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 수여와 명예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최 의원이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2014년부터 키르기스 공화국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비쉬켁 시의회 의장단과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상호 교환 방문하고, 2016년 자매결연을 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의회 의장단(2017년)과 비쉬켁의회 대표의원 방문(2019년 3월)이 이어지는 등 양 도시의회 간의 교류협력 활동은 다른 어느 도시 의회들보다 활발히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 직항노설 개설과 함께 보건, 의료, 농수산, 교통, 전자정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양국의 협력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명예박사 학위 취득을 계기로 양 국가의 미래를 위해, 서울과 비쉬켁, 두 수도 간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 2019 국제역량 우수대학 수상

    대구보건대 2019 국제역량 우수대학 수상

    대구보건대는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으로 국내 최고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부터 10개국이상 자매결연 외국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캠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과 K-MOVE프로그램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 사업으로 2016년에만 치기공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간호학과, 호텔외식산업학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등 6개 학과에서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등지에 36명이 취업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도 4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이밖에 2018년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케이푸드(K-Food)·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을 온라인(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했다. 대학이 제작한 온라인 교육을 현지에서 받게 하고 추후에 한국에서 1, 2주 과정의 실습을 하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방식으로 10개 이상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현재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자율개선대학 등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한 점도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 남성희 대구보건대총장은“이번 대학대상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남·美 귀넷카운티 자매결연 10주년

    강남·美 귀넷카운티 자매결연 10주년

    서울 강남구는 29일 구청 3층에서 미국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귀넷카운티 의장, 경제대표단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샬럿 나시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12명은 양자 간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구는 2009년 귀넷카운티와 자매결연 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해 오고 있다. 2011년엔 강남구 대표단과 미주 통상촉진단이 귀넷카운티를 찾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엔 P K 마틴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예방하기도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 화합 축제 한마당

    입주가 완료된 재개발구역 신축아파트 주민들과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에서 ‘2019 굴레방나눔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나눔한마당 축제는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북아현동 교동협의회, 서대문장애인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북성초등학교, 추계예술대 등 관내 기관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추계예술대학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여는 이날 축제에서는 효행상 시상, 사랑의 쌀 나눔, 주민 장기자랑, 민요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장애인식개선활동, 공유경제알리기, 경단녀 재취업 네트워크 홍보, 치매인식개선활동, 고추장 나눔, 바람개비 만들기, 한국전통놀이,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북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 무궁화마을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과 즐길 거리가 다양한 ‘굴레방 나눔 한마당 축제’로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화합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산둥성 하택시와 지역무역 시범구역 지정협약 체결

    정하영 김포시장, 산둥성 하택시와 지역무역 시범구역 지정협약 체결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중국 ‘산둥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에서 하택시와 지역무역 시범구역 지정 추진 및 경제무역사무소 설립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해 양측 간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경제교류 발판을 마련했다. 김포시는 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포시 대표단이 지난 15~16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를 방문해 ‘산둥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 행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둥성 해외협력 시작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33개국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포시 방문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하택시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인공지능시대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린 시 단체장 포럼에서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연설해 국제 단체장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제무대에서 김포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는 평가다. 또 도시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포럼에서는 김정애 문화관광과장이 김포시의 문화예술과 관광·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가 참가한 이번 국제행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김포시 대표단은 17일 하택시를 방문해 김포시와 하택시 간 양자 회견서를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빠른 시일 내 추진가능 여부와 절차 등에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여러 국제자매결연 도시 중 김포시와 하택시가 가장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진평 하택시장은 “김포시와 장기적으로 교류했으면 좋겠다”면서, “양 시에 여러분야 에서 도움이 되는 교류가 될 수 있게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재개, 4월 중 김포시민의 날과 하택시 국제모란축제 대표단 상호방문, 농업분야 교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며 향후 적극적인 교류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하택시는 2006년 자매결연한 이래 3차에 걸친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와 미술전시회 2회 개최 등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반도 평화관광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비전 토론회’ 개최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반도 평화관광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비전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봉3)이 개최한 「한반도 평화관광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비전 토론회」가 1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창원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심요섭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형우 스포츠조선 부국장,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김지선 한국관광공사 한반도관광센터 차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3)은 “중앙정부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탓에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미 북한과 다방면으로 협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 정책과 서울시의 평화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화관광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서울·평양 시민의 제한적 통행 및 여행 허용 추진, 서울·평양의 장기적인 문화체육 교류 추진, 서울·평양 또는 서울과 북한 내 도시 간 자매결연, 서울시 남북문화체육관광협의회 설치 등이 제안됐으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창원 의원장은 “남북한의 교류협력이자 한반도의 평화정착, 평화통일을 위한 화해와 소통의 장이 되었던 금강산관광은 잠정적 중단을 선언했고 약 1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안타깝게도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며 “통일, 문화 이질성 해소, 관광사업의 촉진을 통한 남북교류 확대 등 사회 문화적 교류 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전기차·글로벌 비즈니스업무 단지 유치하러 중국 간다

    정하영 김포시장, 전기차·글로벌 비즈니스업무 단지 유치하러 중국 간다

    경기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를 위해 15~18일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시장은 중국 내 전기버스 1위 업체인 중통버스와 전기배터리 제조사인 큐브에너지를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으면 향후 김포시와 중통버스·큐브에너지는 김포 대곶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도록 적극 협력하며, 전기자동차 핵심 앵커기업 유치에 상호 지원하게 된다. 중통버스는 연 3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회사다. 현재 김포시에는 33번과 60번, 2번 버스 노선에 중통사가 제작한 전기버스 60대를 운행 중이다. 큐브에너지는 배터리부문에서 31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설계와 생산·충전인프라 등 전기배터리 전 분야를 수행하고 있는 배터리 전문 제조사다. 시는 대곶면 거물대리·오니산리 일대 515만 7660㎡(156만평)에 황해경제자유구역 김포 대곶지구(E-city) 지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 지역을 전기자동차 융복합 특화단지로 조성해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 단지, 교육 국제화 특별구역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면 기반시설 조성에 국비 및 도비 지원을 받게 돼 세제 감면 및 개발사업에 큰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김포시는 통일 대비 환황해경제벨트의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 예비지구 신청을 마쳤다. 산업부는 오는 12월 말 경제자유구역 예비지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후보지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김포시가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이자 혁신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조성이 꼭 필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 내 전기자동차 등 미래 신산업 유치를 통해 남북경제 협력과 평화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 대곶지구는 과거부터 개성과 한양을 연결하는 해상교역의 중심지로, 전기차·첨단소재부품·지능형기계 산업 중심의 신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방중에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하택시도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분야 모색을 위해 하택시의 문화·관광·경제분야 등도 시찰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출구 안 보이는 한일… 수십년 쌓은 자매결연·교류마저 경색

    울산시, 한중일 지방정부회의 불참 검토 울주군 “우호협약 활동 전면중단” 선언 부산시, 후쿠오카포럼 불참… 무기한 연기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강화로 단절된 한일 지자체 간 국제교류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서 시작된 교류 중단은 행사와 축제 불참 수준을 넘어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9일 지자체에 따르면 울산시 등은 오는 28일부터 5일간 일본 에히메현에서 열릴 예정인 ‘제21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불참을 검토하고 있다. 회의 의장 도시인 대구시와 차기회의 개최 도시인 광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대부분 불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구문화원은 이달 열리는 일본 아바시리시와의 어린이 미술작품 교류전을 취소했다. 관계자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교류전에 어린이들을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7월 일본 체육시설 견학을 취소한 데 이어 8월 쓰시마시의 이즈하라축제도 불참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는 물론 우호협약 활동 전면중단까지 선언한 상태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간 열린 신라문화제에 우호·자매 도시인 일본의 4개 지자체를 초청했지만 모두 불참했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달 자매도시인 조요시와의 중학생 상호교류 행사를 취소했다. 영주시도 지난 8월 우호교류 도시인 후지노미야시에서 열린 문화교류 행사에 불참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4회 부산·후쿠오카 포럼에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행사가 무기 연기됐다. 반면 광주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와 민간 차원의 교류는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센다이시에서 열린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지역 마라토너 3명을 참가시켰다. 오는 11월 광주김치축제 기간에 센다이시 민간단체가 광주를 방문하는 것도 협의하고 있다. 국제교류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한일 관계가 먼저 해소되기 전까지 지자체 차원의 국제교류가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동안 쌓은 우호관계가 단절될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베트남 1조 투자 요청… ‘악연을 우정으로’ 24년 용산 진심 통했다

    베트남 1조 투자 요청… ‘악연을 우정으로’ 24년 용산 진심 통했다

    “외교력 없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가 할 수 없는 틈새 전략을 발휘해 유례없는 외교 성과를 거뒀습니다. 24년간 진심을 다해 전쟁의 악연을 신뢰 넘치는 우정으로 바꾼 도시 외교의 성과를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상생 발전의 도약대로 활용하겠습니다.”지난 24년간 베트남 퀴논시와 교류의 물길을 터 온 서울 용산구의 노력이 또 하나 결실을 보게 됐다. 오는 10일 용산에서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베트남 중부 빈딘성 투자설명회’를 열게 됐기 때문이다. 구와 빈딘성,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용산구상공회가 주관하는 설명회는 빈딘성 측이 투자를 요청하는 28개 프로젝트 규모가 8억 9000만 달러(약 1조 670억원)에 이른다. 베트남 사절단 40명도 설명회에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한화 등 국내 기업, 이태원 지구촌 축제, 강원 양구 등을 찾아 방문해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996년부터 24년간 30여 차례 빈딘성 성도 퀴논시를 찾아 일군 다양한 교류 사업이 낳은 성과라는 평이 나온다. 퀴논시와 경제, 관광, 문화, 행정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성 구청장이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으며 검증된 관계가 이제 국내기업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성 구청장은 “퀴논시는 베트남전 당시 맹호부대 주둔지이자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곳”이라고 소개하며 “과거 악연으로 얽혔던 역사의 매듭을 우리 세대에 풀어 미래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를 전해 주고자 퀴논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베트남 중부에 자리한 빈딘성은 과거부터 동서양의 문명을 이어 주는 교역의 거점으로 유명하다. 현재도 베트남 남북과 라오스, 캄보디아를 잇는 국도, 지방 곳곳을 연결하는 철도, 국내·국제 항공편을 갖춘 푸캇공항, 유럽과 아시아를 뱃길로 잇는 베트남 3대 무역항 가운데 하나인 퀴논항 등을 품은 교통의 요충지다. 퀴논은 베트남 중부의 대표 산업도시다. 흰 모래 해변과 아름다운 바다 등으로 지난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겨울 핫플레이스 톱10’으로 꼽은 관광명소로도 잘 알려졌다. 성 구청장은 “퀴논은 최근 대외투자·기업 환경이 개선되면서 베트남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친구 간 우정은 넓은 바다도 메운다’는 베트남 속담처럼 그간 쌓아 온 정보, 노하우, 신뢰 등을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정착과 활동은 물론 우리 기업과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도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빈딘성 정부로부터 국내 벤처기업이 50년간 159만㎡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받은 것도 구의 노력이 빚어 낸 결과다. 성 구청장은 “내년 1월 국내 청주공항과 퀴논 푸캇공항 간 직항노선 취항도 우리 구가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에게 강력하게 요구해 이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용산구와 퀴논은 지자체가 해외 도시와 형식적으로 하는 자매결연 형태를 넘어 다채로운 지원 사업으로 서로 멀었던 거리를 좁혀 왔다. 1996년 용산구의회 구의원이었던 성 구청장이 구 대표단으로 퀴논을 처음 찾으며 첫발을 뗀 뒤 구는 지역의 민간단체와 기업, 병원, 교육기관 등과 뜻을 모아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2013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퀴논시립병원에 백내장치료센터를 개설해 준 게 대표적 예다. 자외선이 강해 백내장을 앓는 환자들이 많고 이 때문에 실명까지 겪는 현지인들이 많다는 얘기에 지원한 백내장치료센터는 지금까지 4000여명의 눈을 낫게 했다. 2011년부터 우수한 현지 학생들을 숙명여대에 입학시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퀴논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사업은 8명의 ‘용산의 딸’을 낳았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졸업 뒤 현지 한국 기업에 취업,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퀴논 프억미 마을 저소득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도 19채까지 늘었다. 구는 최근 이곳에 HDC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유치원도 새로 만들어 주며 현지 학부모, 교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G밸리 넥타이부대가 달린다”…구로구, 넥타이 마라톤대회 개최

    “경제 극일!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힘내자 대한민국! 다시 뛰자 우리경제!”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열린 ‘제17회 넥타이 마라톤대회’ 출발선에 선 참가자 2300여명은 우렁차게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반팔 티셔츠, 와이셔츠 등 다양한 복장으로 경기에 임한 이들의 목에는 저마다 넥타이가 하나씩 걸려 있었다. 서울상공회의소 구로상공회가 주최하고 구로구와 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한 이날 마라톤대회는 구로동 G밸리 마리오타워를 출발해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다시 G밸리 에이스트윈타워에 도착하는 5㎞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의 자매결연도시인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와 프랑스 파리 이씨레물리노시의 주민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 구로구청장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가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 등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2003년 처음 시작한 G밸리 넥타이 마라톤대회는 기업가, 직장인, 지역 주민들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G밸리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구청장은 “넥타이 마라톤대회는 직장 상사와 동료, 이웃이 함께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에너지와 화합 정신으로 현재의 경제 난관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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