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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NSC 회의 하느라 세월호 대응 늦었다”

    “靑 NSC 회의 하느라 세월호 대응 늦었다”

    정부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열고 있었으나 사고 소식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아 관련 대책을 논의하지 못했던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국가적인 돌발사태와 위기사태 발생 시 대응을 위해 설치된 NSC가 회의를 하느라 정작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응책은 마련하지 못한 셈이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가정보원 기관보고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여야 간사들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오늘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4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에 청와대에서 NSC 실무조정회의가 열렸다는 것”이라며 “회의에는 NSC 사무처장, 외교·국방·통일 등 관계 부처 차관과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당시 국정원은 오전 9시 20분 간부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전달했으나 NSC 회의에 참석 중이던 1차장이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국방부, 청와대, 국정원 중요 책임자가 같이 회의를 하고 있었음에도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아 아무 논의나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국가안보실 등을 대상으로 열린 기관보고에서 김규현 NSC 사무처장은 “당시 회의는 그거(세월호 참사)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었다”고 답했고, 김광진 새정치연합 의원은 “그러면 그 회의를 하고 있는 도중에 북한이 핵을 쏴도 회의 안건이 아니면 모르고 넘어갈 것이냐”고 질타했다. 국정원은 또 세월호 침몰 사고를 4월 16일 오전 9시 19분 YTN 뉴스 자막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청와대·국가안보실·국무총리실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보고에 출석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최종 지휘본부는 중앙재난대책본부”라며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책임 회피’라는 질타를 받았다. 김 비서실장은 “청와대는 국가 원수가 있기에 대한민국 모든 일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다 지휘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지만 법상으로는 재난의 종류에 따라 지휘와 통제가 다르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또 “결과적으로 인명이 많이 손상되고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겠지만 만족스럽게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표현은 부적합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 폭스 황당 자막 보고 취한 조치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 폭스 황당 자막 보고 취한 조치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 폭스 황당 자막 보고 취한 조치가…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무단으로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 방송사들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은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그룹 6곳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마추어 자막제작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부분은 드라마 자막이지만 영화 자막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나 드라마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 공유하면 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현행법은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미국 대형 방송사들은 이번 자막제작자들이 대규모로 신속히 자막을 퍼뜨려 큰 피해를 본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실제 미드를 방영하는 국내 케이블TV에서는 관련 수익 악화로 대책회의가 열렸고, 전문번역가들도 고사 위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송을 통한 합의금보다는 불법 관행에 대한 제재 목적이 강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2차 저작물이라니 무섭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저작권 어기면 5년 이하 징역 깜짝 놀랐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그래도 저작권을 인정해줘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 폭스 화난 이유 알고 보니…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 폭스 화난 이유 알고 보니…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 폭스 화난 이유 알고 보니…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무단으로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 2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 방송사들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은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그룹 6곳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마추어 자막제작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부분은 드라마 자막이지만 영화 자막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나 드라마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 공유하면 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현행법은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미국 대형 방송사들은 이번 자막제작자들이 대규모로 신속히 자막을 퍼뜨려 큰 피해를 본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실제 미드를 방영하는 국내 케이블TV에서는 관련 수익 악화로 대책회의가 열렸고, 전문번역가들도 고사 위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송을 통한 합의금보다는 불법 관행에 대한 제재 목적이 강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드라마 자막 유포, 저작권법 위반

    미국 드라마 자막 유포, 저작권법 위반

    2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그룹 6곳은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유포한 미드 자막 제작자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집단고소했다. 경찰은 미드 자막 제작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영화나 드라마 자막은 2차 저작물이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해 공유하면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현행법에는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드 제작사, 아마추어 자막제작자 15명 집단 고소

    워너브러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미국의 거대 제작사 6곳이 국내에서 미국드라마(미드)의 한글 자막을 만들어 유포한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 2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인터넷 카페 4곳에서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자막 제작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가 된 자막은 대부분 미드와 관련된 것이고 영화 자막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 공유하면 처벌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입건된 자막 제작자들은 빠른 시간 안에 대량으로 자막을 퍼뜨려 관련 업체들이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폭스 뿔났다” 저작권법 위반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워너브라더스-20세기폭스 뿔났다” 저작권법 위반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미드 자막 제작자에 대한 집단고소가 이뤄져 화제다. 2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그룹 6곳은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유포한 미드 자막 제작자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집단고소했다. 경찰은 집단고소를 당한 미드 자막 제작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영화나 드라마 자막은 2차 저작물이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해 공유하면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현행법에는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대형 방송사들은 통상 개인에 대해서는 저작권 행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 입건된 자막 제작자들은 대규모로 너무 신속하게 자막을 퍼뜨려 관련 업체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무섭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너무 빨리 올라온다 했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이제 자막 없이 봐야하나”,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슬픈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텀블러(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 피소 ‘저작권법 위반 혐의’…”미드팬 비상...”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 피소 ‘저작권법 위반 혐의’…”미드팬 비상...”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아마추어 자막 제작자(미드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9일 워너 브라더스 등 미국 주요 방송사 6곳이 지난달 중순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자사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유통시킨 혐의로 고소한 김모(35) 씨 등 자막 제작자 1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 포털 카페 4곳에서 해당 방송사들의 드라마나 영화 등에 대해 한글 자막을 만들어 파일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돼 원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제작, 공유하면 저작권법에 위반된다”면서 “미국 방송사들이 불법적인 관행을 제재하기 위해 고소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한류 3.0시대’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발달과 함께 도래했다. 현재 중국의 TV는 한국 드라마의 방영을 거의 금지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중국 젊은이들은 한국에서 방영된 뒤 1~2시간 후면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 드라마를 인터넷을 통해 감상한다. 중국의 심의기관인 광전총국의 까다로운 검열이 TV에 비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아이치이 등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총 40억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운 뒤 SBS ‘쓰리 데이즈’ ‘닥터 이방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트라이앵글’ ‘호텔 킹’ 등도 유쿠닷컴, 바이두, QQ 비디오 등 중국의 8개 인터넷 사이트에 경쟁적으로 팔려 나갔다. ‘닥터 이방인’의 경우 매회 방송이 끝난 뒤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등 3~4개의 중국 기업 광고가 붙는다. 중국의 시청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 한국 드라마의 온라인 판권은 회당 3000달러 선에 거래됐지만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올 초 2만~3만 달러이던 회당 가격은 8만~10만 달러까지 뛰었고, 아직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입도선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신혜선 선임연구원은 “동영상 사이트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의 제재가 거의 없다. 그 덕분에 ‘별그대’ 등 경쟁력 있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중국에 공급되면서 한류 3.0시대가 자연스럽게 열렸다”며 “인터넷 속성상 패러디 등 2차 콘텐츠가 빠르게 확대 재생산됐다”고 짚었다. 최근 ‘별그대’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한 중국의 한 대학교수는 “만약 ‘별그대’가 인터넷에서 방영되지 않고 보통 중국 드라마처럼 방영됐다면 이렇게 영향력이 크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환경이 받쳐 준 덕분에 한국 배우들에 대한 호감도가 다시 급상승할 수 있었다는 분석들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사 아이엠컴퍼니의 배경렬 대표는 “중국은 위성, 유료 TV 지역 케이블 등을 포함한 TV 채널의 수가 2300개나 되고 영화관이 2만개가 넘는다. 최근 영화 시장에 자본이 몰리면서 영화 산업의 질도 급속히 높아졌다”며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최근 중국의 한류 확산 속도는 일본보다 2~3배는 더 빠르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유난히 ‘먹히는’ 이유는 뭘까. 한국 배우들이 골상학적으로 중국 남방계나 북방계의 중간 정도 외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그런 온화한 외모에 섬세한 감정 표현 연기가 중국팬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한다는 것. 특히 ‘별그대’ 이후 키 크고 잘생긴 한국 남자 배우들은 ‘백마 탄 왕자’ 이미지에 판타지까지 가미돼 더욱 각광받는다. 이민호, 김수현, 이종석, 김우빈, 박해진, 전지현, 박신혜 등 한류 3.0시대의 스타들은 중국 팬미팅에서 수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현지 광고 모델로도 상종가를 친다. 2PM의 멤버 닉쿤은 지난 23일 첫방송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의 주인공을 맡았고 이정진도 최근 중국 드라마 ‘사랑이 다시 온다면’의 촬영을 마쳤다. 송승헌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폐막한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는 중국 영화의 주인공을 꿰찬 한국 배우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우위썬 감독의 영화 ‘태평륜’의 주인공인 여배우 송혜교가 개막 선언을 했고 오는 11월 개봉하는 중국 영화 ‘노수홍안’의 주인공 비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류 3.0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대목이다. ‘별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가 언급한 ‘치맥’(치킨과 맥주)이 대륙에 열풍을 일으킨 사례는 대표적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드라마 세트가 전시된 ‘별그대’ 특별기획전에도 중화권 관광객들이 연일 몰리고 있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들의 벤치마킹 움직임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한국 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다. 아예 중국 아이돌 가수를 한국에서 트레이닝 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요즘 중국에서는 한국의 CF 감독, 사진작가 등과 함께 한국 스타일의 광고를 찍는 것도 유행이다. 배우 이민호는 네이버 라인의 중국 CF에서 한국 드라마 형태로 출연했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예전에 한류 스타는 단순히 CF에 얼굴만 내밀었지만, 요즘엔 목소리 광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요구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스타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도 한류 3.0의 특징이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관심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것. 중국이 최근 스튜디오 예능에서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바뀌는 추세도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국산 예능 프로그램들의 진출 기세는 거세다. 후난TV에서는 MBC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시즌 2가 방송 초읽기에 들어갔고, tvN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인 ‘화양예예’(花???)는 지난 15일 동방위성TV에서 첫 방송된 뒤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중국 절강TV에 포맷이 팔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도 올 10월 현지 방송된다. 이들은 SBS PD들이 공동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기술자문까지 해 준다. SBS 예능국 글로벌콘텐츠팀 김용재 차장은 “최근 절강TV 관계자들이 방문해 국내 멀티카메라 제작 시스템은 물론 구성, 편집, 자막에 대한 노하우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드라마나 영화 합작 쪽에서도 한국은 기획과 개발 컨설팅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대세다. CJ E&M은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중국 드라마에 한국 크리에이터와 감독 등을 투입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해외 배급 등을 진행했다.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영화 쪽에서는 공동 제작이 크게 늘었다. 장윤현 감독이 현지에서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평안도’,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버전 등이 그런 경우다. CJ E&M 글로벌사업팀 정지현 부장은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는 참신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화면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작가나 조명, 미술,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의 노하우를 문의하는 사례도 급증했다”며 “코미디, 사극 위주인 중국 영화가 공동 제작을 통해 한국의 멜로,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민들의 작은 문화축제 은평구 ‘재미난場’ 연다

    주민들의 작은 문화축제 은평구 ‘재미난場’ 연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은평구에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인 난장이 열린다. 서울 은평구는 28일 오전 11시 갈현2동 길마공원에서 2014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상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예술 장터인 ‘재미난장(場)’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길마공원 인근 마을 카페 주변에서 열리던 프리마켓과 해마다 은평상상축제에 참여하는 길마공원 인근 공방들이 주축이다. 자연스러운 일상적 문화공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지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보인 문화예술가 등을 하나로 묶어내는 주민제안사업이다. 이번 재미난장은 ‘청년-그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은평지역의 청년들은 어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지, 그런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짰다. 어린이책 나눔마당, 꿈꾸는 합창단 공연, 은평특화사업단과 ㈔‘씨즈 21세기 자막단’이 함께하는 작은 영화제 1탄으로 ‘실비는 요술쟁이: 워터멜론 매직’ 상영이 이어진다. 아울러 7~8월은 오후 3~9시 야시장, 9월은 청소년 축제, 10월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11월은 은평의 지역사회와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이어 11월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재미난장을 개최한다. 난장에서 열리는 모든 체험은 ‘마을 엔 카페’ 지하에서 가능하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난장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20여개 팀의 작품전시, 예술품 판매, 체험활동 등 일상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끼리 소통의 통로이자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성폭행 대비하세요” BBC 날씨예보 중 황당 실수

    “성폭행 대비하세요” BBC 날씨예보 중 황당 실수

    ”글래스턴베리에 가시는 분들은 성폭행에 대비하세요” 최근 영국방송 BBC가 날씨 예보 중 자막에 치명적인 오자를 내는 대형 사고를 터뜨려 화제에 올랐다.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진 문제의 자막은 글래스턴베리 지역의 날씨를 예보하면서 발생했다. 폭풍우가 오니 ‘비에 대비하라’(prepare for rain)라는 친절한 안내 자막에 비(rain) 대신 성폭행(rape)이라는 단어가 잘못 들어간 것. 특히 글래스턴베리에서는 매년 6월 마지막주 유명 음악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은 물론 행사 관계자들 모두 졸지에 잠재적 성폭행범이 됐다. 자막 사고 직후 SNS를 통해 논란이 확산되자 BBC 측은 곧바로 사과하고 진화에 나섰다. BBC 대변인은 “정확한 자막을 내보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지만 간혹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한다” 면서 “차후 이같은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극성스러운 영국언론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과거 BBC가 저지른 실수를 하나둘씩 상기시키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새해 첫날 BBC는 ‘말의 해’(the year of horse)를 ‘매춘부의 해’(the year of the whores)라고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박지성도 본의 아닌 피해를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BBC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를 인터뷰하면서 이름을 박지성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꾸벅꾸벅 조는 동물들 ‘귀여워’

    꾸벅꾸벅 조는 동물들 ‘귀여워’

    꾸벅꾸벅 졸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는 ‘낮잠자고 싶어지도록 사랑스럽게 졸고 있는 동물들(These Adorable Animals Dozing Off Make Us Want To Take A Cat Nap)”이라는 제목으로 동물들이 귀엽게 졸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꾸벅꾸벅 졸다가 잠을 깨려고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오리, 선반에 머리를 올려놓고 졸고 있는 강아지 등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자막에는 ‘코끼리는 매일 4시간만 잔다.’, ‘곰은 무기력하다 할 만큼 긴 낮잠을 잔다.’와 같이 각 동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도 담고 있다. 사진·영상=HooplaH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KBS 기자협 ‘방송법 위반’ 혐의 사장 檢 고발

    KBS 기자협회가 3일 길환영 사장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외압 의혹을 폭로한 김시곤 전 보도국장과의 새로운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KBS 기협은 이날 “KBS 방송 편성을 부당하게 규제, 간섭하며 방송 자유를 침해(방송법 제4조 제2항 위반)했다”며 길 사장과 이 수석, 불특정 청와대 고위직 인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어 “길 사장은 KBS 9시 뉴스에서 정권에 불리한 자막 기사 삭제를 지시하는가 하면 박근혜 대통령 관련 기사는 뉴스 전반부에 배치시키는 등 법이 정한 방송 편성 독립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KBS 기협은 김 전 보도국장이 “길 사장이 보도에 대한 의견 제시를 했을 뿐 지시를 한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은 거짓”이라며 5일 KBS 이사회 출석뿐만 아니라 ‘세월호 국정조사’에서 길 사장과의 대질 심문에 응할 용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일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면서 “김 전 국장의 주장에 대한 진위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돼지바 광고, 이탈리아 해설자 “깠어 하나 또” 외쳐 ‘폭소’ 실제 영상

    돼지바 광고, 이탈리아 해설자 “깠어 하나 또” 외쳐 ‘폭소’ 실제 영상

    롯데삼강 돼지바 광고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해외 축구 중계 화면에 한글자막을 입혀 제작됐다. 해당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으로 축구 해설자의 멘트를 한국어 발음으로 처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돼지바의 빨간 포장지와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라는 멘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롯데삼강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돼지바 광고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또 한 번 열풍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빵 터졌다”, “돼지바 광고, 절묘해”, “돼지바 광고, TV에는 안 나오나”, “돼지바 광고, 임채무도 진짜 웃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캡처(돼지바 광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B급 광고 만든 이유가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B급 광고 만든 이유가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B급 광고 만든 이유가 롯데 ’돼지바’의 이색광고가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의 경기 중계 장면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어 경기중계가 이어지고 방송자막 대신 이탈리아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전한다. 여기에 축구팀 인터밀란의 수비수 월터 사무엘이 골을 넣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풀이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매’와 같은 재미있는 문구로 보여준다. 일반 네티즌이 만든 것 같은 화면 진행은 상업광고인지 인터넷 동영상인지 헷갈리게 할 정도다. 돼지바 광고는 각종 포털 실시간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정말 재밌네. 이번에 히트 칠 듯”, “돼지바 광고, 보고 또 봐도 재밌어”, “돼지바 광고, 이걸 광고로 만들다니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무슨 뜻?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무슨 뜻?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무슨 뜻? 롯데 ’돼지바’의 이색광고가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의 경기 중계 장면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어 경기중계가 이어지고 방송자막 대신 이탈리아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전한다. 여기에 축구팀 인터밀란의 수비수 월터 사무엘이 골을 넣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풀이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매’와 같은 재미있는 문구로 보여준다. 일반 네티즌이 만든 것 같은 화면 진행은 상업광고인지 인터넷 동영상인지 헷갈리게 할 정도다. 돼지바 광고는 각종 포털 실시간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너무 웃겨”, “돼지바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재밌네”, “돼지바 광고 빅 히트 하나 나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내용 자세히 보니 ‘깜짝’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내용 자세히 보니 ‘깜짝’

    돼지바 광고 화제 “빨간 봉다리 또 깠어!” 내용 자세히 보니 ‘깜짝’ 롯데 ’돼지바’의 이색광고가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의 경기 중계 장면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어 경기중계가 이어지고 방송자막 대신 이탈리아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전한다. 여기에 축구팀 인터밀란의 수비수 월터 사무엘이 골을 넣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풀이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매’와 같은 재미있는 문구로 보여준다. 일반 네티즌이 만든 것 같은 화면 진행은 상업광고인지 인터넷 동영상인지 헷갈리게 할 정도다. 돼지바 광고는 각종 포털 실시간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보고 또 봐도 너무 웃기네. 이런 광고 너무 좋아”, “돼지바 빨간 봉다리 깠어 이거 예전에 유행하던 영상인데 광고로 기가 막히게 만들었네”, “돼지바 광고 돼지바 먹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돼지바 광고,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 ‘2002 월드컵 떠올라..대박’

    돼지바 광고,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 ‘2002 월드컵 떠올라..대박’

    돼지바 중독성 광고가 화제다. 롯데푸드가 2014년 월드컵을 맞아 만든 새로운 패러디 광고가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의 광고는 해외 축구 중계 장면에 한글자막을 붙여 만들었다. 해당 동영상은 원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 해설을 한국 누리꾼들이 한국어 발음으로 자막을 처리한 것이다. 자막은 해설자의 발음을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메” 등 한국어로 말하는 것처럼 들리게 한다. 또한 “빨간 봉다리 깠어” 자막 부분에는 특유의 빨간 포장지를 찢은 돼지바 그래픽을 삽입했다. 돼지바 광고를 접한 네티즌은 “돼지바 광고..너무 웃기다”, “돼지바 광고..웃겨서 배꼽 빠질 뻔”, “돼지바 광고..진짜 대박”, “돼지바 광고..갑자기 돼지바가 먹고 싶네”, “돼지바 광고..역시 광고는 한 번에 눈에 띄는 걸 해야해”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삼강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 톡톡한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돼지바 광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까지..‘세대 넘고 국적 초월..누구 유행어?’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까지..‘세대 넘고 국적 초월..누구 유행어?’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 김보성의 유행어 ‘의리’가 화제다. 2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홍보를 위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기자는 “6차례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에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 말로 로열티(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또 톰 크루즈는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고 덧붙였다. 또 톰 크루즈에 이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의리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웅진 씽크빅 측은 ‘한글 깨치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추사랑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의리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보성의 ‘으리’ 시리즈를 패러디 한 광고로 추사랑은 귀여운 의리 베이비로 변신했다. 영상 속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과 함께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배꼽을 노출하며 부끄러워하는 깜찍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의리 광고는 추사랑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혼자 깨치으리”, “배꼽 보여주으리” 등 코믹한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 소식에 네티즌은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그야말로 의리의 시대네”,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대세 사랑이가 하니까 진짜 귀엽다”,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역시 추블리”,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톰 아저씨 진짜 의리있다”,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톰 크루즈 내한 안해도 제대로 홍보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웅진 씽크빅 (톰 크루즈 의리, 추사랑 의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단신]

    [문화단신]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에 ‘위크엔드 인 파리’ CGV의 예술영화상영관 브랜드인 무비꼴라쥬는 다음 달 3일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으로 로저 미첼 감독의 ‘위크엔드 인 파리’를 선정했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 차례 무비꼴라쥬의 대표작을 예술영화상영관과 CGV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는 행사로, 전국 40여개 CGV에서 상영된다.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상영작을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좋은영화 감상회 11월말까지 복지관 등서 상영 서울시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4년 좋은영화감상회가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좋은영화감상회는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노숙인·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서울 곳곳의 종합사회복지관·재활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변호인’, ‘7번방의 선물’, ‘그대를 사랑합니다’, ‘늑대아이’ 등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음성으로 화면 해설을 지원하도록 제작한 것이다.
  • 유시민의 정치다방, 시작 전부터 정치권 ‘논란’…朴대통령 비판 발언 내용은?

    유시민의 정치다방, 시작 전부터 정치권 ‘논란’…朴대통령 비판 발언 내용은?

    유시민의 정치다방, 시작 전부터 정치권 ‘논란’…朴대통령 비판 발언 내용은? 유시민 정치다방 예고편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1일 정의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치다방’은 유시민 전 장관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진중권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셜네트워크(SNS) 공감위원장 등이 출연해 정치논평을 나누는 팟캐스트 시리즈로 27일 첫 편이 나온다. 정의당 소속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예고편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박 후보(박근혜 대통령)가 대통령이 돼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의전 하나 밖에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라고 운을 떼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갈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의 사진이 나오며 거꾸로 뒤집한 청와대 그림도 등장했다. 또 유시민 전 장관은 “죄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은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주고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 주고받고 돈 주고받고 국가 안전관리 기능을 전부 무력화시킨 사건”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막말 수준을 넘는 언어 살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장관까지 지낸 분이 국민의 생명을 화두로 저주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여권의 비판에 대해 정의당 측 또한 반발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유시민 전 장관의 말에 틀린 대목 있으면 반박해보라”고 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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