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립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청주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무소속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89
  • 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으로 변신 꾀한다

    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으로 변신 꾀한다

    예산난에 허덕이는 세종문화회관이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제작극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산하 예술단의 공연을 양적으로 늘릴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도모한다. 또한 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전용성과 기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1일 2022 세종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회성 대관 중심 극장이 아닌 제작극장으로 전환하고, 예술단 운영방식을 개선해 프로페셔널한 제작 집단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3개 과제는 ▲제작극장으로의 전환 ▲예술단 운영방식 개선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다. 안 사장은 “과거에는 극장끼리 경쟁하면 됐지만, 코로나19 이후 유통 플랫폼에 넷플릭스 등과 같은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며 “디지털 유통 플랫폼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콘텐츠 부재, 전용성으로 무장한 다른 공연장들의 등장, 임대 수입 하락 등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극장의 자립률이 22% 수준에 불과하다”며 운영전략 변경 이유를 밝혔다. 국악관현악, 무용, 합창,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6개의 전문예술단체를 보유한 세종문화회관은 고유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봄 시즌’과 ‘가을·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여름에는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컨템포러리 시즌(Sync Next)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공개와 티켓 오픈 또한 기존 연 단위에서 시즌별로 나눠 순차 오픈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각 시즌별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즌별 프로그램과 운영의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관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번 봄 시즌 공연은 모두 9편으로 모두 61회 걸쳐 열린다. 먼저 서울시극단은 연극 ‘불가불가’를 선보인다. 1982년 쓰인 희곡은 이철희 연출가 특유의 위트와 시각으로 재해석돼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국악관현악단 ‘정화 그리고 순환’, ‘전통과 실험-동해안’, 서울시합창단 ‘봄볕 그리운 그 곳’, ‘쁘띠 콘서트’, 서울시뮤지컬단 ‘지붕위의 바이올린’, 서울시무용단 ‘일무’, 세종체임버시리즈 ‘디어 슈베르트’ 등도 진행된다. 리모델링은 공간의 전용성과 기능성 확보, 그리고 7개의 전속 예술단체를 보유한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03년 리모델링 후 무대기계, 조명, 음향, 영상시설 등의 부분적인 설비교체에 의존해 현재까지 공연장을 사용하다 보니 대형 공연 진행에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왔다. 공연예술 발전에 맞춰 공연장 규모 조정도 추진한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이 보유한 대극장(3022석), M씨어터(609석), S씨어터(가변형)는 최신 트렌드 작품 제작 규모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게 되며, 전속 예술단을 위한 연습공간도 확충하게 된다. 또 세종문화회관의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선보였다. 새로운 CI는 건물 전면부 기둥, 무대 막, 한글 창제 원리 등을 형상화시켰다. 안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극장 운영형태로만 봤을 때 전무후무한 극장이라 벤치마킹할 유사사례를 찾기 힘들다”며 “재산권이 서울시 소유이고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동의도 구해야하고 예술단과의 조율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이다. 자체 제작 작품을 1.5배 늘리고 순수 예산을 2배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서울,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월 20만원으로 인상

    서울시가 올해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1인가구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재무관리 교육도 지원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했던 아동양육비를 올해부터는 월 20만원씩 지급한다.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는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8세 미만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는 절반인 월 10만원을 지원해왔다. 어린 나이에 자녀를 혼자서 키우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에게도 아동양육비를 자녀 1인당 월 25만원에서 월 35만원으로 전액 지원한다.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자의 소득을 산정할 때 일하는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근로·사업소득을 30% 공제해 소득을 산정하기로 했다. 기존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52%를 넘어 지원을 받지 못했던 한부모 가족에게도 아동양육비 지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혼자서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노후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 경제 교육을 신규 편성하고, 신청을 받아 재무관리와 노후설계를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재무관리 교육은 2030 청년층과 4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나누어 세대별 관심사에 맞게 교육할 계획이다.  
  • 춘천시, 2022년 청년 사업 39개 시행으로 7만 4757명 지원한다

    춘천시, 2022년 청년 사업 39개 시행으로 7만 4757명 지원한다

    춘천시 청년들의 삶이 한층 풍요롭고 안전화될 전망이다. 춘천시가 100여억원 투입에 지역 청년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춘천시는 2022년 국비 등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청년정책 4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해 일자리, 생활,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다. 또 청년이 지역에서 행복을 찾고 도전하며 안정된 자립을 할 수 있는 청년 활동을 활성화한다. 4개 분야는 ▲일자리 ▲교육 ▲생활안정 ▲참여·권리다. 39개 사업은 ▲부업 대학생 운영·관리 ▲청년 지원 사업 ▲춘천시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청년예술인 공연예술 창작교류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지역선도대학 육성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의 수요와 필요에 기반한 청년주도 정책을 찾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춘천시가 청년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는 전국 최고의도시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녹산산단,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스마트 단지로 탈바꿈 한다. 부산시는 녹산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고자 오는 16일 ‘부산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대표과제로 지역 노후산단을 스마트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창원, 반월시화산단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녹산산단을 포함해 전국에 7개 산단이 지정됐다. 녹산국가산단은 지역경제와 산업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부산 유일의 국가산단이다. 지난해 3월 산단 대개조의 거점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동시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 등 9개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3개의 에너지자립화 사업과 스마트 가든볼 사업, 산단환경개선펀드사업 등 3개의 친환경 기반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들 15개 사업에 4082억원이 투입된다.
  • 부산시, 보호아동 자립 정착금 인상 등 19개 지원사업 추진

    올해부터 부산시 보호아동 자립 정착금이 인상되고 등록금 대상이 확대 된다. 부산시는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19개 사업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정착금을 700만원(장애아동은 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원 인상하고, 대학등록금 지원대상을 보호종료 1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월 30만원인 자립수당 지원대상을 보호종료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각각 늘린다. 현재 월 5만원인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10만원으로 올리고 저축액 대비 지원금 비율을 1대 2로 높인다. 보호종료 아동이 행복주택(BMC)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월드비전 등과 연계해 월세 등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호종료 5년 이내 아동을 대상으로 대입 및 취업 준비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 李 “강한 유능한 리더” 尹 “굴종 외교·부패” 安 “정치보복 우려”

    李 “강한 유능한 리더” 尹 “굴종 외교·부패” 安 “정치보복 우려”

    이재명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TV토론’ 모두발언에서 “강한 나라, 함께 잘 사는, 진정으로 성장하는 나라를 꼭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에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다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저 이재명은 경기도 성남시 거치면서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 발언에 앞서 “여수사고로 숨지거나 다치신 분들, 위로드리고 빨리 회복하시고 명복을 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생산적인 복지 실현…믿어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 상식을 바로 세우고 산업기반을 고도화해서 신나는 나라, 역동적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굴종 외교로 안보가 위태롭고, 또 비상식 정책과 부패로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며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윤 후보는 또 “생산 가치를 많은 어려운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두텁게 경제주체로서 다시 자립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하고 생산적인 복지, 반드시 실현하겠다. 국민 여러분 저 윤석열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안철수 “기득권 양당 누가 당선돼도 정치보복”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기득권 양당 1·2번 후보 누가 당선되더라도 앞으로 5년간 국민들이 반으로 갈라져 싸울 것”이라고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를 겨냥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인데, 갑자기 정치보복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 편만 기용하면서 결국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이다. 또 미래를 잘 알지 못해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며 “저 안철수가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녹색 복지 대통령 시대 열어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천년 화석연료 문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평등과 차별, 청년소외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녹색 복지 대통령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꿔달라”며 “기후위기가 멀게 느껴지지만 목전에 와 있다. 더 이상 퇴로가 없다. 이제 성장도 산업도 기업도 일상도 재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심상정이 대전환의 첫발을 내딛는 마지막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애는 나의 자산… 양팔 없이 한쪽 다리로 세상 품었다

    장애는 나의 자산… 양팔 없이 한쪽 다리로 세상 품었다

    “이만큼 다치지 않았고 이렇게 극적인 시간들이 없었다면 제 삶이 무의미했을 것 같아요. 오히려 이제는 일찍 다쳐서, 또 많이 다쳐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인생의 황금기에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었던 이범식(58)씨가 36년간 한쪽 다리로 일궈 낸 의지의 시간들을 책 ‘양팔 없이 품은 세상’(케이원미디어)에 담았다. 9일 전화로 만난 이씨는 “인생을 그려 나가던 도화지가 완전히 새로 바뀌었으니 다시 어떻게 채워갈지 막막했는데 비슷한 경험이나 참고할 만한 사례가 전혀 없어 더 아득했다”면서 “그다지 자랑할 만한 삶은 아니지만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다시 희망을 향해 나아갈 때 작은 참고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전기기능사였던 그는 21세였던 1985년 11월 전신주 고압선 감전사고를 당했다. 끔찍한 고통 속에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양팔과 한쪽 다리를 잃었다. 중증 지체장애라는 혹독했던 구사일생의 대가를 이씨는 생생하게 옮겼다. 남은 왼쪽 발로 숟가락을 집는 것부터 시작해 ‘컴퓨터 도사’가 돼 사업체를 꾸리기까지, 그가 한 단계씩 이뤄 낼 때마다 스쳐 간 감정과 굳게 새긴 다짐들이 켜켜이 울림을 쌓는다. 야심 차게 벌인 컴퓨터 조립·판매 사업마저 망해 1998년 신용불량자가 됐지만 이씨는 “장남으로서 어머니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다시 일어나야만 했다”면서 “애써 이뤄야 할 것이 있다는 게 오히려 나를 살게 했다”고 돌아봤다. “그때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며 살지 말자는 것을 모토로 살아왔다”고도 했다. 이후 함께 봉사활동을 하던 아내 김봉덕(56)씨를 만나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교육장을 꾸리고 사회복지, 직업재활 등을 공부하며 그의 삶은 더 빠르게 달라졌다. 대구대 산업복지학과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해부터는 문경대 사회복지재활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 직업재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법무부 교정위원, 한국IT복지협회장,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씨는 책 한 권에 담긴 스스로를 두고 “참 쉽지 않은 인생이었지만 잘 살았구나”라고 말했다. “순간순간은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그 고통과 역경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싶다”며 이제는 장애를 하나의 자산으로 여기게 됐다고도 했다. 한껏 만족하는 자랑스러운 삶이지만 그가 오르고 싶은 계단은 여전히 많다. 이씨는 “장애인 관련 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고, 아내와 시작했다가 어려워서 접어야 했던 장애인 재활자립장을 완성하고 싶다”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다 이뤄 갈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자신했다.
  • 관악 젊은이 일자리·주거 걱정은 ‘뚝’

    관악 젊은이 일자리·주거 걱정은 ‘뚝’

    서울 관악구가 청년이 행복한 ‘청년특구’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에 걸맞은 청년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과 역량 극대화를 위해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등 각 분야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먼저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인 ‘관악 청년청’이 올해 문을 열 계획이다.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문화,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운영 중인 ‘신림동 쓰리룸’(사진)은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상담을 해 주고,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확대한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구직청년의 취업을 연계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주거 확충을 위해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인구감소지역에 최우선 배분한다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씩 총 10조원을 조성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대상 기초자치단체를 107곳으로 확정했다. 지자체가 낸 투자계획을 평가해 연간 최대 160억원 가량을 기초지자체 1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9일 고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했다. 향후 10년간 1년에 1조원씩 모두 10조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첫해인 올해만 지원 규모가 7500억원이다. 정부는 연평균 인구증감률, 인구밀도, 고령화비율, 조출생률, 재정자립도 등으로 인구감소 지수를 개발해 작년 10월 지수가 높은(인구감소가 심각한) 89개 기초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이들 인구감소지역 다음으로 인구감소 지수가 높은 18개 기초지자체를 ‘관심지역’으로 새로 지정해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관심지역은 부산 금정구·중구, 인천 동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동구·중구, 경기 동두천시·포천시, 강원 강릉시·동해시·속초시·인제군, 전북 익산시, 경북 경주시·김천시, 경남 사천시·통영시다. 기금배분기준에 따르면 기금은 기초지자체에 75%, 광역지자체에 25% 지원한다. 기초지자체 계정 중 95%는 인구감소지역에, 5%는 관심지역에 각각 배분하는데 각 지자체가 낸 투자계획의 목표 부합성·사업의 타당성·효율성·실현가능성을 따져 평균의 200% 한도에서 차등지급한다. 연간 출연금 1조원을 기준으로 하면 인구감소지역은 평균 80억원·최대 160억원, 관심지역은 평균 20억원·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역지자체 계정의 90%는 인구감소지역을 관할하는 11개 광역 시도에 분배하고, 나머지 10%는 전체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울과 세종은 인구감소지역이 없고 재정여력도 좋다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17개 시도가 공동구성하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에서 운영한다. 조합은 외부 평가단으로 꾸린 평가단의 평가와 기금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배분금액을 결정하는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관련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조합은 5월까지 지자체로부터 투자계획안을 제출받아 평가한 뒤 8월 중 올해 기금 배분액을 확정해 지원금 배분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분액은 매년 평가를 거쳐 새로 정한다.
  • [시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하혜수 경북대 교수·개헌국민연대 공동대표

    [시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하혜수 경북대 교수·개헌국민연대 공동대표

    여태껏 개헌의 방점은 줄곧 권력구조 개편에 있었으나 최근 들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 변화를 보면서 헌법 때문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저지된 두 장면이 떠오른다. 하나는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제주도에 이양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작 조세권 하나도 넘겨주지 못한 장면이다. 다른 하나는 2004년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신행정수도 건설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 판결을 받은 장면이다. 이 두 장면은 개헌이 없다면 강력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이 어렵다는 자각을 일깨워 준다. 첫 번째 장면은 헌법 제59조 때문에 빚어진 일이다.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만 정한다는 ‘조세법률주의’ 헌법 조문 때문에 조례 제정권을 가진 지방정부는 조세권을 가질 수 없다. 노 전 대통령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추진하면서 강력한 지방분권을 약속했으나 조세권 이양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14년 후 정권을 잡은 문재인 대통령은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내세웠으나 조세법률주의와 의회법률주의(헌법 제40조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 때문에 애당초 실현할 수 없었다. 두 번째 장면은 헌법 규정의 부재 때문에 생긴 일이다. 헌법재판소는 ‘우리의 수도는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을 이유로 신행정수도 특별법을 위헌으로 판결했다. 만약 “대한민국의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와 같은 헌법 규정이 있었다면 신행정수도는 예정대로 추진돼 수도권의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했을 것이다. 균형발전에 관한 헌법 규정이 있긴 하지만 국토의 균형 있는 개발과 이용에 관한 일반적 규정뿐이다(헌법 제120조). 독일 헌법에 명시된 국세의 이양(국세를 중앙과 지방이 일정한 비율로 공유하는 방식)과 차등조정(낙후 지역에 대한 가중치 부여)을 통한 균형발전 조치는 부재하다. 헌법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발목을 잡는 동안 우리나라는 ‘낮은 자치’, ‘수도권 일극 집중’, ‘지방소멸’이라는 ‘삼중의 덫’에 빠져 있다. 지난 30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지방분권을 추진했으나 지방사무는 32.3%이고, 지방세는 24.5%에 불과한 초라한 성적이다. 또한 2020년 기준으로 국토 면적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2%와 지역내총생산(GRDP)의 52%가 집중돼 있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2021년 226개 기초지자체 중 89개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를 큰 배에 비유하면 마치 무게중심이 한쪽에 쏠려 있는 모습이다. 정부가 법률(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60조원이 넘는 균형발전 재원을 투입했으나 수도권 블랙홀과 지방소멸 추세를 꺾지 못했다. 개헌을 통해 권한, 재정, 자원을 균형화하지 않는다면 70년 이상 달려온 대한민국호는 좌초되고 말 것이다. 개헌을 통해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는 규정을 두어 행정수도 건설을 재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국세를 이양하되 세원 분포의 불균형에 따른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유한 지역의 세수입이 가난한 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는 근거를 헌법에 둬야 한다. 지난해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에서 보여 준 자율적 행정 통합에 대한 헌법적 대비도 필요하다. 시도 통합 지역의 자립 능력과 국제경쟁력을 위해 법률제정권과 조세권까지 이양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야 한다. 그래야만 수도권에 빨려 들어가는 거센 물결을 저지해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 수 있다. 대선이 임박하면서 개헌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으나 후보자들은 여전히 권력구조 개편에 우선적 관심을 보인다. 권력구조 개편뿐 아니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에 나서야 한다. 개헌 없이는 강력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기대하기 힘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하기 어렵다.
  • 동대문 저소득층 청소 회사에서 홀로서기

    서울 동대문구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전문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화이트클린은 동대문구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로부터 13번째로 창업지원을 받은 자활 기업이다. 자활기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화이트클린은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 뒤 학교 및 공공기관에 청소 및 일상관리, 건물 입주청소, 바닥 왁스 작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2001년 개소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및 필요 정보를 수집·공유해 영업과 마케팅에 필요한 요소를 제공하는 등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송파, 청년 1인가구 전월세 복비 20% 이상 감면

    송파, 청년 1인가구 전월세 복비 20% 이상 감면

    서울 송파구가 청년 1인가구의 전월세 중개보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만 19~39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중개보수 감면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억원 이하 전월세 임대차 계약 시 중개 보수의 20% 이상을 감면하거나 무료로 지원한다. 1억원의 임대차 계약을 할 경우 6만~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00여곳의 중개사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개사무소 현황을 ‘서울1인가구’, ‘송파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 청년 1인가구 수는 2019년 기준 3만 3561명으로 전체 1인가구의 48.7%다. 이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 협조를 통해 중개보수 감면 사업을 기획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청년 임대차 보호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송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미래를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아프간 특별기여자 157명 울산에 ‘둥지’

    아프간 특별기여자 157명 울산에 ‘둥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157명(29가구)이 울산에 둥지를 틀었다. 울산 동구 등에 따르면 이들은 7일 동구 현대중공업 옛 사택(아파트)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이들 가구 가장 29명은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내 협력업체들에 취업한 상태이고, 업무를 위한 교육을 받은 후 다음 주부터 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탈레반 집권을 피해 한국 땅을 밟은 후 임시생활 시설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초 법질서와 금융·시장경제 이해 등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받아왔다. 이후 지난달부터 자립을 위한 정착에 나섰고, 울산에 터전을 잡은 특별기여자는 입국 당시 391명(79가구)의 40.2%이다. 일자리 문제 등으로 울산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특별기여자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60여명은 초·중·고등학생이어서 울산시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 방안을 논의한다.
  • 여수 머물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29명, 울산 현대중공업 취업

    여수 머물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29명, 울산 현대중공업 취업

    여수에서 머물던 아프간특별기여자 29명이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취업했다. 7일 오전 8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실내체육관에서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등이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채용돼 떠나는 아프간특별기여자 29가구(157명)에 대한 환송식을 열고 배웅했다. 이날 퇴소한 29가구는 정부합동지원단과 현대중공업 간 협의를 통해 취업과 정착지가 정해졌다. 특별기여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조선업계는 구인난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울산시 동구 소재 현대중공업 측이 제공한 사택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새로운 시작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겠지만, 앞으로도 함께 할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주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대한민국에 대한 국익 기여자로서 탈 없이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한 아프간인들을 수용해주는 울산지역사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아프간 특별기여자 퇴소자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우리에게 베푼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지난해 8월 26일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은 충북 진천군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여수 해경교육원으로 거처를 옮겨 4개월간 사회 적응 교육을 받아왔다. 국내 정착과 자립을 위한 기초법질서, 금융·시장경제의 이해, 소비자 교육, 양성평등 교육,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달 7일 첫 퇴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체 78가구(389명) 중 71가구(349명)가 인천, 울산, 김포 등에 정착했다. 남아 있는 7가구(40명)는 오는 9일 마지막으로 퇴소할 예정이다. 최초 79가구(391명)가 입국했으나 지난해 12월 1가구(6명)가 미국으로 출국하고, 4명은 국내에서 출생했다.
  • “동작, 경제적 자립 미래도시로 변신… 복지·문화 사각지대 없어”

    “동작, 경제적 자립 미래도시로 변신… 복지·문화 사각지대 없어”

    “리더가 자리를 떠나도 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인재가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민선 6·7기를 거친 지난 8년간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의 머릿속은 온통 ‘동작의 미래’뿐이었다. 안으로는 구청 내부 조직의 혁신을 통해 구를 ‘일 잘하는 조직’, ‘공모사업에 특화된 조직’으로 재정비했다. 구는 단순히 현상을 개선하는 조직이 아니라 앞을 내다보며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조직으로 진화했다. 밖으로는 한강을 낀 천혜의 입지를 갖고 있음에도 주거 중심 도시에만 머물렀던 과거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미래 도시’로서의 기반을 세웠다. 노량진 일대 용양봉저정 관광 명소화 사업은 용산과 여의도를 잇는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장승배기 일대는 구청 및 보건소,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시설관리공단, 구민회관 등 산하기관까지 집결한 행정의 중심지로 조성되고 있다. 8년간의 레이스 막바지에 이른 이 구청장과 지난 3일 집무실에서 만나 지난 임기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이야기했다. –지난 8년간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이었나. “동작의 미래 도시 구조를 개편한 것이다. 버려진 야산에 불과했던 용양봉저정 일대는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를 거쳐 서울의 대표 명소로 탄생했다. 전망대, 정원, 놀이터, 카페 등이 들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용양봉저정을 중심으로 카페와 상점이 생기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연결되고 있다.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안하게 서울의 중심에서 묵을 수 있도록 120실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했다. 앵커 시설엔 게스트하우스와 주민 자치 시설, 전망 카페도 새로 들어선다. 완성되면 서울의 관광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확신한다. 건립 중인 종합행정타운도 미래 도시구조 개편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사업 구상 단계부터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동작의 미래를 결정짓는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지상 골조공사가 시작되면 신청사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공무원들의 일터만이 아닌, 지역상인과 상생하며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다.” –엄청난 변화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무엇인가. “일을 위한 일을 해 왔던 구청 조직이 주민의 삶을 심각하게 고민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으로 변화한 덕분이다. 대표적인 게 공모사업이다. 민선 6기 이전까지만 해도 전무했던 공모사업을 이제는 우리가 자체 심사위원회를 열어 통과된 공모사업만 응모해야 할 정도가 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57개 사업, 1640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구 직원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벗고 무모할 정도의 ‘도전적’인 자세로 변화해 설득이 필요한 현장 어디든 찾아다니고 있다. 경직된 공직사회에 일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지역균형발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그동안 취약했던 부분이 문화공연장, 도서관 등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었는데 이 부분이 획기적으로 도약했다. 오는 10월 신대방동 구립도서관이 개관하면 5개 생활권역에 모든 도서관 인프라가 완성된다. 낙후된 남성역 인근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4~5년 후에는 동작구 전역의 지하철 사각지대가 완벽히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 사각지대인 상도4동과 신대방1동에도 지하철이 들어온다. 기본 도로망도 확충했다. 상습정체구간이었던 신상도지하차도를 확장해 개통했으며 사당로도 6차선으로 확장했다. 노량진 장승백이 구간도 6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의 종결이라 할 수 있는 흑석동 고등학교 이전 문제까지 해결했다. 흑석 빗물펌프장 이전 문제도 잘 진행되고 있다. 모두 과거에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사업들을 이뤄 낸 것이라 자부심이 크다.” –‘일 잘하는 조직’이 구상하고 실현한 복지 정책을 소개한다면. “집이 없는 사람에게는 집을,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줬다. 또 ‘보육청‘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보육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로 다시 태어났다고 자부한다. 우리 구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53.9%인데 서울시 평균보다 7%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민선 6기 임기 시작 전 29곳이었던 구립어린이집이 69곳까지 늘어나는 등 시설이 확충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을 도입했고 교사가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통합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해 어르신들에게 만 73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아닌가. 현재 154명의 어르신이 생활임금(시급 1만 766원)을 받고 각종 공공기관 클리닝 서비스 ‘해피클린’, 베이비시터를 매칭하고 양성하는 ‘산타맘’ 등에서 일하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 구정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 “민선 8기에서도 6~7기 사업은 변함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주민들께 알려 드리고 싶다. 3~4년 내에 모두 마무리되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마지막 출근날까지 치열하게 달리겠다. 대나무가 하늘 높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중간중간 지탱할 수 있는 매듭이 있듯이 지난해 매듭지어진 구정 사업을 발판 삼아 그간의 노력이 더 훌륭한 발전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매듭을 완성할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튼튼한 매듭(백서)을 곧 주민들께 정리해서 보고드리겠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내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도 집중해 주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겠다.”
  • [서울광장] 사도광산 사태와 역사전쟁/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사도광산 사태와 역사전쟁/오일만 논설위원

    사도(佐渡) 광산을 둘러싸고 전운이 감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이곳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 보수 주류들의 무리수 탓이다. 당초 일본 내각은 한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미국을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 등 자민당 내 강경세력의 압력에 굴복해 급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와 수차례 통화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조선시대 수렴청정과 오버랩된다. ‘사도 사태’의 숨은 연출자는 아베 전 총리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그는 자민당 보수우익을 대표한다. 지난해 11월 자민당 최대 파벌이자 일본 극우의 본산인 세이와정책연구회의 수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집권 내내 전후 보통국가론을 앞세워 강경한 탈(脫)자학사관을 주도했다. 한일합방은 서구 열강의 아시아 침략에 대한 방어 차원이었고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역시 생존을 위한 자위전쟁이라는 논리를 폈다. 아베 사상의 뿌리는 일본 근대화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받는 요시다 쇼인이란 인물이다. 그는 막부 정권을 타도하고 천황 중심의 국수주의적 중앙집권 국가를 꿈꿨다. 이런 그가 최근 페이스북에 “(한국이) 역사전(歷史戰)을 걸어오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는 글을 올린 것은 의미심장하다. 아베를 중심으로 자민당 주류세력들이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도사태로 형성된 혐한(嫌韓) 정서를 부추겨 우익세력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감지되는 이유다. 혐한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대였지만 그 뿌리는 개화기 일본 우익들이 퍼트렸다. 조선이 미개하기 때문에 일본이 강제로 근대화시켜야 한다는 정한론(征韓論)으로 현실화된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우경화 정책에 일본의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일본의 현주소다. 어릴 때부터 왜곡된 역사책을 학습한 효과로 보인다. 일본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가 채택되고 전쟁범죄를 뉘우치는 목소리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일본 극우세력이 뿌린 왜곡된 역사관이 언제든지 군국주의와 팽창주의로 변질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극우주의로 뻗어 갈 자양분도 넘쳐 난다. 1930년대 중일전쟁과 1940년대 태평양전쟁으로 빨려들어간 이면에는 세계 경제공황이란 시대적 배경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최근 일본은 30년 가까이 경제침체를 겪고 있다. 70년대부터 유지해 온 주요 7개국(G7) 지위를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한국에 빼앗길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올 정도로 미래가 암울하다. 일본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스스로 ‘침몰하는 배’로 비유한다. 한일 양국 간 영토 갈등이나 경제적 충돌의 본질 역시 역사전쟁이라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표면화한 한일 대치 국면도 마찬가지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한국 노동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한국의 대법원 판결이 도화선이 된 것이다. 역사전쟁은 전쟁 가운데서도 가장 크고 무서운 전쟁이다. 돈(경제)도 중요하고 무기(국방)도 중요하지만 제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하는 국가는 반드시 도태된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진리다. 역사전쟁에서 패한다는 것은 곧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는 의미다. 일본이 도발한 역사전쟁에서 패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자립하고 일제가 심어 놓은 식민사관과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것이 급선무다. 우리 내부에서 천박하고 왜곡된 역사 인식을 일소하고 올바른 역사 바로 세우기에 나서야 한다.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스스로 업신여긴 뒤에 남들이 그를 업신여긴다”는 맹자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청년예술인, 예술하세요… 돈은 서초가 마련 할테니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팀을 모집한다. 구는 올해 4억여원의 구비를 들여 총 23개팀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창업 초기 사업비 15개팀,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 8개팀 등이다. 구는 청년들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초기 창업 사업비를 팀당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임차료 지원을 팀당 최대 45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올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개발한 문화예술 분야 창의적 수익모델과 서울 예술의전당, 악기거리 등을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다. 오는 18일까지 참여팀을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지원팀을 선정한다. 한편 구는 오는 8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문화예술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기업을 연계해 주는 ‘기업연계 플랫폼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돌봄 확대·복지시설 기반 구축’… 장애인 복지 1443억원 투입

    ‘돌봄 확대·복지시설 기반 구축’… 장애인 복지 1443억원 투입

    울산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144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163억원(12.7%) 늘어났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시간당 1만 402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가산 급여를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올린다. 특히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감소하면 활동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또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 활동 보장,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주간·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월 100시간에서 125시간으로 늘린다. 최중증 발달 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 서비스 1인그룹(1대 1) 서비스 가산급여는 시간당 3000원에서 7400원으로 올린다. 또 최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2곳씩 추가 설치한다. 북구장애인복지관도 착공한다. 장애인 일자리를 611명에서 699명으로 확대하고 임금 수준도 전년 대비 월 5% 인상한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립 지원 주택 2곳을 신규 설치하고 초기 정착을 돕는다. 이와 함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40곳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을 추가 구입한다.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나무 장애인 합창단’을 본격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 올해 청년지원사업 774억 규모 28개 진행

    부산 올해 청년지원사업 774억 규모 28개 진행

    부산시는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모두 774억원을 들여 28개 맞춤형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탄탄한 ‘청년G(지)대’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이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전체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 기간과 지원규모 등을 일괄 안내했다.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2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인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482억원의 사업비로 16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달 기업 모집을 마치고, 이달 11일까지 취업 또는 창업 희망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청년들에게 취·창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카드+’는 오는 21일까지 1차 접수를 한다. 복지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일하는 기쁨카드 사업’은 대상자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위해 매월 저축액을 1대1로 매칭 지원하는 ‘부산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월 중에 시행한다. 오는 6월에는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부산시는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이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되므로 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 플랫폼을 통해 사업별 신청·접수 기간 등을 확인하고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 “잠자는 내 돈 찾아보세요”…휴면예금 조회하는 방법

    “잠자는 내 돈 찾아보세요”…휴면예금 조회하는 방법

    오랫동안 거래를 하지 않아 은행 계좌에 잠자고 있는 돈이 곧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앞두고 있어 시중은행들이 고객들에게 휴면예금 안내에 나서고 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원권리자를 상대로 휴면예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예정 사실을 통보하고 2월 말까지 출연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휴면예금이란 은행, 보험사 등 금융사가 보유한 예금, 보험금 중에서 관련법에 따른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돈을 말한다.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출연돼 제도권 금융사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자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금융사들은 진흥원과의 협약에 따라 매년 2월 휴면예금을 출연해오고 있다. 통상 연간 4000억원 안팎의 휴면예금이 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출연된 휴면예금은 총 3조 67억원이다. 이 가운데 1조 469억원은 휴면예금 찾기를 통해 원권리자에게 돌아갔다. 금융사는 계좌별 휴면예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원권리자에게 출연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휴면예금 원권리자는 출연 전은 물론 출연 후에도 언제든지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앱이나 ‘맞춤대출’ 앱, ‘휴면예금 찾아줌’ 웹사이트에서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신청(1000만원 이하)이 가능하다.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서는 휴면예금 관리 메뉴의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신청을 통해 조회 및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도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