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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0원짜리 물병 10년째 사용”…日공주의 남다른 검소함

    “7000원짜리 물병 10년째 사용”…日공주의 남다른 검소함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는 일본의 아이코 공주가 중학교 1학년 때 산 물병을 여전히 사용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일본 여성자신은 23일 “아이코씨가 800엔(약 7100원)에 구입한 병을 10년째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코 공주가 쓰는 텀블러는 그가 학교에서 체험했던 안내견 그림이 그려져 있다. 아이코 공주는 최근 모교인 가큐슈인대학에서 열린 모임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제일 먼저 ‘아이메이트’(eye mate)가 운영하는 안내견 체험 부스를 찾았다. 아이메이트협회는 안내견 훈련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다. 아이메이트는 자선 상품도 판매하는데 과거 아이코 공주는 이곳에서 800엔짜리 텀블러를 구입했다. 어린 나이에 용돈이 부족해 아이메이트를 돕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했던 아이코 공주의 사정을 눈치채고 나루히토 천황이 용돈을 줬다고 한다. 담당자가 새로운 자선 상품을 소개하자 아이코 공주는 가방에서 10년 전에 샀던 텀블러를 꺼내 보였다.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아이코 공주는 다른 곳으로 가자는 친구의 신호에도 기부함에 기부한 뒤 아이메이트 담당자와 이야기를 계속 나눴다. 이달부터 일본 적십자사에서 일하는 아이코 공주는 안내견 사업이 자신의 일과도 연관됐다고 생각해 오래 머물렀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과 동물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아이코 공주는 조만간 적십자사에서도 첫 공식업무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아이코의 이런 행보가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도 감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코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다. 국민을 가까이하는 자세를 느낄 수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 국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황실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어떤 네티즌은 “그들이 일을 잘 돌보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데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천황으로 이름이 오르지 않는 것은 정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성주에 국내 1호 ‘농촌돌봄마을’ 생긴다

    성주에 국내 1호 ‘농촌돌봄마을’ 생긴다

    전국 참외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 성주에 국내 1호 ‘농촌돌봄마을’(조감도)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농촌 돌봄 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올해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촌돌봄마을은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일원 3만 6912㎡ 부지에 사회적 약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시설과 농촌자원 활용을 위한 사회적 농업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돌봄마을은 농촌 돌봄 체계를 보완하고,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지역민이 보건·복지·의료·교육 등 분야에 직접 참여해 공공돌봄 서비스 체계를 제공하는 ‘복지농촌’ 실현이 목표다. 2026년 준공 목표로 국도비 등 총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시설로 ▲사회적 약자 단기 거주시설 ▲한옥형 교육공간 ▲건강지원실 ▲스마트가든 ▲농업교육작업장 ▲로컬푸드판매점 등을 갖춘다. 외부 공간에는 ▲스마트 연동 하우스 ▲노지 텃밭 ▲정원 ▲운동장 등을 마련한다. 도는 단순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이를 통해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저출생 고령화의 가속화로 농촌의 돌봄 수요는 갈수록 증가 추세”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을 목표로 하는 농촌돌봄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내 전략에 뉴진스 성공”…‘사임 위기’ 민희진, 하이브와 선 그었나

    “내 전략에 뉴진스 성공”…‘사임 위기’ 민희진, 하이브와 선 그었나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과거 하이브와 선을 긋는 듯한 민 대표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 대표와 또 다른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하이브는 A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겼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블 독자 재량…꼭 하이브일 이유 없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민 대표의 인터뷰를 주목했다. 지난해 씨네21과 인터뷰를 진행한 민 대표는 하이브 내에서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대표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이유를 묻자 “총괄 프로듀서를 하기 위해 레이블을 설립했고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라며 “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거니와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빠른 정산, 하이브 때문 아냐…흥행 성공” 뉴진스 뮤직비디오 제작비에 하이브 자본이 대량 투입됐을 것이라는 추측도 일축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는 어도어의 제작 플랜이나 비용의 사용처에 대해 일일이 컨펌할 수 없다.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뉴진스 멤버들이 데뷔 2개월 만에 정산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의 정산은 나의 너그러운 성향 때문에 이뤄진 것도 아니고, 하이브의 규모 때문에 이뤄진 것도 아니다”라며 “적절한 예산 운영과 트리플 타이틀 전략이 결합해 결과적으로 빠른 시일 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타이틀을 세 곡으로 결심했을 때 구성원들도 모두 놀랐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내가 프로듀서이면서 대표이기 때문에 결정할 수 있는 일이었다”라고도 했다.민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 디자인과 브랜드를 맡아 독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은 스타 제작자다. 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는 2022년 등장과 동시에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K팝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탄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민 대표는 이러한 성과에 서울시 문화상,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WOMEN IN MUSIC) 등을 수상했다. 한편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다.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해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11억원 가량에 매입, 하이브에 이어 어도어의 2대 주주가 됐다. 하이브는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최보기의 책보기] 자식을 온전히 키워내는 그 일에 대하여

    [최보기의 책보기] 자식을 온전히 키워내는 그 일에 대하여

    지난 주말 밥상머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자립해야 할 나이를 벌써 넘긴 자식이 자기 어렸을 때 부모와 있었던 어떤 사건을 상기하면서 섭섭해했다. “어, 그런 일이 있었어? 그랬다면 미안하구나. 그런데 그때는 나도 네 엄마도 부모가 처음이라 뭘 잘 몰랐어. 만약 그때 우리가 뭘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너를 낳았겠냐?”고 답변했다. 그렇다. 멋모르는 청춘 남녀가 사랑에 불타 결혼을 한 대가(?)로 아이 둘을 낳아 키워야 했다. 객지에서 맞벌이하면서 아이 둘을 탈없이 키워내는 일이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우리는 정말이지 전쟁처럼 두 아이를 키워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가끔 말하길 ‘전쟁처럼 아이를 키워낼 자신 없으면 아예 결혼을 하지 말라’고. ‘결혼 후 출산, 육아는 전쟁을 치르는 듯 치열한 책임감이 작동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하물며,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식을 온전히 키워내는 부모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대단하다, 위대하다’는 말도 쉽게, 함부로 해선 안 된다. 『하이힐을 신고 휠체어를 밀다』를 쓴 하타케야마 오리에 씨는 중증 뇌성마비를 안고 태어난 아들 료카를 평범한 생활인으로 키워 내기까지 23년의 가족적 도전기이자 성장기록이다. 오해하지 마시라. 우울하거나 통탄이 가득 찬 책이 아니라 기쁨과 희망이 들끓는 책이다. 장애를 가진 자식을 키우는 부모에 대해 ‘사는 게 힘들겠다’는 선입감이나 편견을 버리게 하는 대신, 절정의 사랑은 좌절이나 슬픔도 희망과 기쁨으로 탈바꿈시킨다는 현실을 목도하게 한다. 어머니 오리에와 아들 료카가 독자에게 전하려는 말은 짧은 한 문장이다.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할 때 흔히 ‘단장지애(斷腸之哀)’라는 고사를 든다. 자식의 고통 앞에 창자가 끊어지도록 슬픈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장면이 떠오른다. 어미 노루가 새끼들을 거느리고 강을 건너는데 멀리서 악어 떼가 달려온다. 어미 노루는 새끼들과 악어 떼 중간 정도 지점으로 자신의 위치를 바꾼 후 천천히 헤엄을 친다. 그리고 잠시 후, 새끼들이 강을 무사히 건너는 동안 어미 노루는… … 자식을 키워내는 모든 부모는 위대하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지구환경 교육 실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지구환경 교육 실시

    TEL FOR GOOD 활동 중 ‘지역사회와의 공동 가치 창조’ 실천 이어가 세계적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원제형)는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교육 ‘공룡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지구환경 교육 ‘공룡편’ 행사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지구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양육시설 18개소의 어린이들과 교사 등 1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아동양육시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입소해 양육과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봉사자 30명도 참여해 행사 진행을 보조하고 아동 인솔 등을 도왔다. 지구환경 교육 ‘공룡편’은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하고 ‘털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이 강연을 맡았다. 이 관장은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친근한 언어로 해소해 주는 한편 공룡의 멸종 원인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강연이 끝난 뒤 사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룡 모형이 전시된 서울랜드 내 공룡 체험관을 직접 돌아보고, 사원봉사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공룡 화석 발굴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서울랜드 내의 시설들을 이용하며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서울랜드 종일이용권과 점심식사, 이동버스 및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후원 덕분에 놀이공원에 자주 가기 힘든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재미있는 교육도 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TEL FOR GOOD’ 활동 중 ‘지구환경의 보전’과 ‘지역사회와의 공동 가치 창조’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TEL FOR GOOD’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아래 각종 사내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에 전국 첫 농촌 돌봄마을 조성…고령자 등 자립 지원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에 전국 첫 농촌 돌봄마을 조성…고령자 등 자립 지원

    전국 참외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 성주에 국내 1호 ‘농촌돌봄마을’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농촌 돌봄 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일원 3만 6912㎡ 부지에 사회적 약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시설과 농촌자원 활용을 위한 사회적 농업시설 등의 건축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 돌봄 체계를 보완하고,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시범단지로 조성될 돌봄마을은 지역민이 보건·복지·의료·교육 등 분야에 직접 참여해 공공돌봄 서비스 체계를 제공하는 ‘복지농촌’을 실현을 목표로 한다. 2026년 준공 목표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82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시설로 ▲사회적 약자 단기 거주시설 ▲한옥형 교육공간 ▲건강지원실 ▲스마트가든 ▲농업교육작업장 ▲로컬푸드판매점 등을 갖춘다. 외부 공간에는 ▲스마트 연동 하우스 ▲노지 텃밭 ▲정원 ▲운동장 등을 마련한다. 도는 단순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이를 통해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저출생 고령화의 가속화로 농촌의 돌봄 수요는 갈수록 증가 추세”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을 목표로 하는 농촌돌봄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60억 원 투입

    경기도,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60억 원 투입

    31개 시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경기도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60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기관에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도내 23개소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3개소를 위탁 운영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군포, 양평 등 18개 시군에 조성돼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화성, 안산 등 11개 시가 선정돼 장애인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발달장애 아이들의 협연 감동… 아름다운 선율로 세상과 소통”

    “발달장애 아이들의 협연 감동… 아름다운 선율로 세상과 소통”

    “자기 외에 관심이 없던 친구가 이제는 다른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뭘 하는 지도 궁금해해요.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 거죠. 이런 모습을 보면 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서울 서초구 한우리 오케스트라 전소영 음악감독은 “바뀌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게 가장 보람차다”고 말한다. 2017년 창단한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단원들은 모두 연주 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다.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부터 한우리 오케스트라를 맡은 전 감독은 “처음 시작할 때는 악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래서 다양한 기호로 우리만의 암호를 만들어 연습했다. 그랬던 친구들이 지금은 눈빛만 봐도 딱딱 알아서 연주할 정도”라며 자랑했다. 오케스트라 활동은 발달장애가 있는 단원들에 작지 않은 변화를 주고 있다. 전 감독은 “발달장애가 있으면 주변 환경 변화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돌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단원들은 이제 장소 변화는 물론 협연도 잘할 정도로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한다”고 말했다. 전 감독과 단원들의 노력 속에 한우리 오케스트라는 이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간 100회 이상의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2018년) ▲원니스예술제 대상(2023년)을 받는 등 실력으로도 인정받았다.
  • 익숙한 듯 낯선, 생경한 듯 푸근한… ‘전원의 삶’ 현실이 되는 풍경[건축 오디세이]

    익숙한 듯 낯선, 생경한 듯 푸근한… ‘전원의 삶’ 현실이 되는 풍경[건축 오디세이]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은 전원의 삶을 꿈꾸곤 하지만 현실이 잘 따라 주질 않는다. 그래서 잠시라도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며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다. 모처럼 마음먹고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은 펜션보다는 좀더 분위기 있고, 호텔보다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테이’를 선호한다. 강원도 강릉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연곡면 신왕리 ‘호지’(HOJI)는 호젓하게 힐링하려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스테이다.●평범함과 특별함 사이… 시골의 재해석 오대산과 동해의 사이, 산도 아니고 바다도 아닌, 특별한 것도 없는 시골 마을에 봄비가 내린다. 촉촉한 비를 맞으며 화사하게 피어난 분홍빛 복사꽃과 하얀 배꽃을 보며 마을에 접어들었다. 소문을 듣고 찾아왔지만 눈에 띄는 건물은 보이지 않고 회색빛 창고건물이나 비닐하우스, 정자 모양을 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시골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인 듯 이질감이 없다. 한데 다가가서 보니 아니다. 다섯 채의 독립된 집은 저마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각각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호지는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에 있다.“주변에 나지막한 산이 있고 파와 배추, 감자 등 농사를 짓는 너른 밭이 있는 그냥 평온한 시골 마을이죠. 스펙터클한 풍경이 없는 것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곳에 무언가를 지어야 한다면 인위적인 무언가를 추가하기보다는 주변의 집들보다 커서는 안 될 것이고 세련되기보다는 둔탁한 것, 시골에서 흔히 보던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팔각집, 긴 집, 둥근 집, 창고와 주인집 등 다섯 채의 독립된 구조물로 이뤄진 호지를 디자인한 건축가 서재원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주변에 위화감을 주는 아주 생경한 디자인보다는 익숙한 풍경이 되도록 외형을 구상하되 시골집들을 그대로 본뜬 것도 아닌 디자인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표현대로 하면 호지의 디자인은 ‘시골 풍경을 재해석한 것’이다. 시골은 도시처럼 빼곡하지 않다. 단순한 형태의 집과 창고, 원두막, 비닐하우스 등이 마치 스스로 자립한 오브제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독립적으로 서 있다. 건물들은 대개가 나지막하고 단순한 모양에 대칭형이다. ●뒷산 배경 삼아 집들의 역할극세 채의 숙박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팔각집’은 말 그대로 팔각형인데 조금 큰 원두막 혹은 팔각정 같다. 그 옆에 있는 ‘긴 집’은 곡물창고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둥근 집’은 통나무를 비스듬히 잘라 세워 놓은 모양이다.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는 ‘창고’는 그냥 밋밋한 비닐하우스 모양이다. 방 두 개에 거실과 부엌을 가진 ‘주인집’도 세 개의 천창이 삐져나와 있는 것 말고는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다섯 채의 독립된 구조물은 모두 시멘트로 만든 창고처럼 무채색이다. 지붕도 흔하게 발견되는 아연도금 골강판이다. 주인집의 지붕은 살다가 빗물이 들이치는 것을 막으려고 덧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익숙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주인집 대문 앞에 분홍빛 복사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고, 비안개가 자욱한 뒷산을 배경 삼아 초대형 레고블록 같은 집들이 무대 위에서 역할극을 하는 것 같다. 서 대표는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허리춤까지 자란 잡풀을 헤집고 가운데로 걸어 들어가 보니 도로에서부터 완만하게 가라앉은 땅이 아늑하게 주변을 끌어안고 있었다”며 “가냘픈 풀 위에 무겁고 딱딱한 콘크리트 구조의 집들이 살포시 떠 있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아 도로 면보다 낮은 대지를 그대로 살리고 집들은 한 단 위에 배치하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마당은 한 단 아래에 있고 집들은 마치 상 위에 올려진 오브제처럼 땅에서 살며시 떠 있다. 비가 내려 마당에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생기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집(오브제)들이 더 도드라져 보일 것 같다. 한겨울 눈이 쌓인 날에도 그런 느낌일 것이다. 합해 봐야 건평이 100평 정도 되는 다섯 개의 건물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으면서도 지름 30m의 원형 보행로를 따라 둥글게 배치돼 있다. 그래서 콘크리트 집들이 작은 마을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같다.“건축은 사실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기능적이어야 합니다.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물리, 수학과 관련이 있는 공학이기 때문에 과도한 디자인을 시도하거나 감상적인 태도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있는 것들의 배열을 다시 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드는 편입니다. 계획할 때는 굉장히 명료하고 엄밀하게 하지만 지어질 때 우연 같은 것들이 개입되지요. 제가 건축 강의를 할 때 ‘건축의 엄밀함과 농담’ 혹은 ‘사랑과 체념’이라는 주제로 얘기하는 것들입니다.” ●무채색 외관… 내부는 아늑 인디뮤직 음반을 기획하던 일을 그만두고 강원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건축가를 물색하던 건축주 부부는 서 대표가 디자인한 충북 음성의 ‘디귿집’이 마음에 쏙 들었다. 논 한가운데 자리잡은 디귿집은 밖에선 단순한 형태로 보이지만 중정이 중심 역할을 하는 순환형 구조를 하고 있다. 아파트를 떠나온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집은 초록 벽돌과 박공 모양의 벽이 익숙한 듯 낯선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침엽수 산을 배경으로 하는 호지는 평범함과 비범함의 사이에서 익숙한 듯하면서도 생경하다. 독립된 숙소들의 모양은 생경하다가도 어디선가 본 듯하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서 보니 현실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 풍경이다.안으로 들어가 보면 어떨지 궁금하다. 콘크리트 외관에 무채색의 구조물은 밖에서는 딱딱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무척 아늑하다. 벽, 천장, 바닥 모두가 나무로 둘러쳐 있어 무슨 악기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서 대표는 “일반적으로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스테이에 가 보면 대부분 통창을 둬 경치를 바라보게 하고 과한 실내장식으로 힘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는데 그런 것을 지양하면서 어떻게 공간 경험을 만들 것인가에 집중했다”며 “도시에서 쉬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숙박동은 ‘전원의 푸근한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공간감을 주기 위해 무엇보다 천장을 높게 만들고 천창과 측창을 뒀다. 창은 크지 않게 그리고 의도적으로 낮게 뒀다. 개구부가 상대적으로 작아 내부가 어두운 편이지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온종일 공간에서 다양한 풍경을 만들며 반사된다. 의자와 테이블 등 새롭게 디자인한 가구도 낮다. 천장의 높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다. 사과 궤짝을 뜯어 만든 듯한 비정형의 테이블이 대칭형의 구조를 한 공간 안에서 파격의 미를 풍긴다.●각자 다른 매력 뽐내는 숙박동 각 숙박동은 저마다 특징이 있다. 먹고 자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를 갖춘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체적은 오감을 충분히 자극할 만큼 풍요롭다. 4인 가족 혹은 두 커플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된 팔각집에는 팔각형의 중정이 있다.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두 공간으로 나뉘지만 중정으로 난 창들이 공간을 느슨하게 연결하고 있다. 긴 집은 길게 난 천창이 집 전체를 가로지른다. 콘크리트 보가 천창을 가로지르고 화장실을 중심으로 침실과 거실 겸 부엌이 나뉜다. 둥근 집은 천장에서부터 매달린 주방 후드가 천창의 빛을 반사하며 내부를 환하게 만든다. 붉은빛의 대리석 벽이 부엌 공간과 침대 사이에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에 오면 대화가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다. 커뮤니티 창고는 말 그대로 창고다. 시멘트벽돌로 쌓아 만든 공간은 아침 식사 장소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 쓰인다. ●이곳은 하루 종일 ‘호지’(好地) “이곳은 산이 나지막해서 하루 종일 빛이 잘 들고 산이 끄트머리여서 맑은 공기가 순환이 잘되거든요. 아침에 해가 뜰 때 서쪽으로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커뮤니티 창고에 앉아 길게 드리워진 초목의 그림자를 보면 현실과 기억들이 뒤범벅됩니다. 조명 시설을 특별히 하지 않아 밤에는 사방이 깜깜하고 별이 정말 잘 보입니다. 풀벌레 소리와 물소리만 들리지요.” 낮에는 어떨까. 나지막하게 설치한 펜스 너머로 계절 따라 다른 농작물이 자라는 자연스러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무념의 상태에 빠진다. 이곳은 하루 종일 호지(好地)다.함혜리 건축 칼럼니스트
  • [르포] 정부는 ‘메가시티’인데… 18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부활’ 외친 제주도 역발상 왜?

    [르포] 정부는 ‘메가시티’인데… 18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부활’ 외친 제주도 역발상 왜?

    2006년 주민투표로 시군 없애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인구·경제 자랐지만‘제왕적 도지사’ 등 행정비효율 부작용도지사에 쏠리는 민원… 월 600건 넘어낮아지는 재정자립도… 주민참정권도 제한올 1월 시군 부활 핵심 새 행정체제 발표동제주·서제주·서귀포시 3개 자치시 부활형평성 논란 속 주민결정권 강화엔 공감주민투표 키 쥔 행안부 “국민 공감 필요” 정부가 육지에서 30년 만에 ‘메가시티’ 등 초광역자치권역을 만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는 정반대로 없앴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부활시키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첫 특별자치도로 기초지자체를 없애고 한 개의 광역지자체로 도를 정립한 ‘단층제’를 도입한 지 18년 만에 ‘제왕적 도지사’ 체제 등 행정비효율이 발생하는 부작용을 없애고 주민 자기결정권을 복원하는 ‘중층제’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관광객 531만→1334만명 2.5배↑ 지역내총생산 8.7조→21조 급증그러나 시군폐지에 행정서비스 악화도 의존에 느린 민원 처리… 주민 불만 증폭 제주도의 이런 행정체제개편의 결정 배경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19일 제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초지자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법의 키를 쥐고 있는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간부들, 각계 전문가, 제주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북적였다. 제주도는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특별자치도’ 구상을 발표한 이후 2005년 7월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로 기존 제주시·서귀포시·북제주군·남제주군에서 기초지자체인 4개 시군을 폐지(도민 57% 찬성, 도 전체 투표율 36.7%)하고 도지사의 권한을 강화한 도 아래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체제로 전환한 단층제(단일 광역자치안)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듬해 7월 출범시켰다.단일 광역자치안은 도와 시군의 자치계층제가 아닌 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개편에 2개 시로 통합, 그 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하고 시군 의회는 폐지하는 반면 도의회는 확대하는 안이다. 자치 입법·재정·조직·인사 등 자치행정 전 분야에 걸쳐 파격적인 자치권을 가진 자치모범도시로,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국제자유도시로 추진해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는 구상하자는 게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 배경이었다. 제주자치도 출범 이후 경제 규모는 한층 커졌다. 인구는 2006년 56만명에서 지난해 68만명으로 20.2% 증가했고 지역내총생산(GRDP)도 같은 기간 8조 7000억원에서 21조원으로 2.4배 늘었다.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1억 500만 달러(1448억원)에서 48억 5900만 달러(6조 7000억원)로 46.2배 급증했다. 관광객도 531만명에서 1334만명으로 2.5배 늘었으며 지방세 징수액도 4337억원에서 1조 9710억원(2022년 기준)으로 4.5배 더 걷혔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지사에 권한이 집중되면서 시군 폐지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과 행정서비스의 약화, 주민 참정권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국가·광역·기초사무가 도에 집중제왕적 도지사 탄생…신속 민원 한계시장·군수제 폐지로 견제 장치 부재예산편성권 없고 지역맞춤조례도 불가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인구, 관광객, GRDP 등의 큰 성과를 거뒀지만 국가·광역·기초사무가 도에 집중되면서 제왕적 도지사가 탄생했고 민원에 대한 도청 결정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사소한 지역 민원도 도지사에 몰리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도 한계가 생겼다”고 부작용을 언급했다. 시장, 군수제가 폐지되면서 도지사를 견제할 장치가 사라져 주민 의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제주특별법 19조에는 도지사가 도의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제주자치도와 관련한 법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의견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강 위원은 “현행 행정시는 예산편성권이 없다보니 현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도 통합조례로만 운영되다보니 지역특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조례 제정은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과거 기존 시군과는 다른 주민자치와 변화한 제주의 특수성이 맞게 특례로 이양된 국가사무를 기초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분하고 대중교통·상하수도 등 도 단위 통합처리가 효율적인 사무는 선별해 지방분권이 강화된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자치도 체제 아래 도민에게 돌아갔던 혜택은 유지하고 도민의 행정참여나 접근성 등 불편한 부분은 기초지자체가 보완하자는 것이다.강호진 제주사회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제도가 많이 도입됐지만 주민소환제는 한 번도 쓰인 적이 없고, JDC면세점이 필수코스처럼 돼 있지만 연간 매출 2000억원에 이익이 1000억원이 남으면 국토교통부 산하 특수법인(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통장으로 들어가는 남의 돈이다. JDC수익금을 일부 제주도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해외유학 수요를 제주로 끌어들인 건 성과지만 1년에 8700만원의 국제학교 학비 등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67만 도민 중 몇명이나 되겠나. 제주교육 전체를 위해 국제학교에 도민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민의 자기결정권 실행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가 연말쯤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행안부에 요청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제도개선을 거쳐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사무권한은 무비자 입국 확대, 외국교육기관 특례, 의료관광 특례 등 4690건에 달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조실장은 “정부로부터 4700개의 권한을 이양받았고 지방분권 관련해 현장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고민 중”이라면서 “기초·광역사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지금까지의 기초자치단체와는 다르게 제주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 1월 주민투표 실시 근거 국회 통과다른 지자체와 형평성 문제 제기도 이에 따라 지난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공론화를 거쳐 올해 1월 제주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현행 단층제에서 주민 자기결정권을 확대하는 시군을 재설치하는 중층제로 자치계층을 전환하고,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행정구역을 두는 안을 최종 권고했고 올해 2월 오영훈 제주지사가 수용하면서 행정체제 개편은 급물살을 탔다. 투트랙으로 도지사가 행안부 장관과 협의되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체제 개편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올해 1월 국회 법제사범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제 남은 건 제주형 기초지자체를 설치하기 위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주민투표 여부 결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특별자치도가 제주 외에도 세종, 전북, 강원 등 4개가 더 생겼다. 즉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각종 요구들을 수용해줄 경우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세종-대전-충북-충남 등을 엮은 ‘메가시티’, 특별지자체 구성, 자치단체 통합 등 광역자치단체를 연계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반면 제주 행정체제의 핵심인 기초지자체 복원은 이런 흐름을 거스르는 과거로의 회귀라는 의견도 나온다.프랑스처럼 제주 언어·문화·천연자원 등제주 고유의 것,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인구 늘어난 특자도…지역소멸 해법될듯 이와 관련, 강 위원은 토론회에서 “제주만을 위해 모든 제도를 수용하기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정당성을 가지기 위한 주민투표는 중앙정부의 기능과 역할이므로 정부와 계속 협상과 토론해 해결하는게 중요하다”면서 “개발의 효율보다 20년 전엔 덜 했을 환경적 요소 등 제주의 역사적 부분을 감안해 제주 나름의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고 도민들이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게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하는 제주자치도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제주의 단층제 경험은 제주자치도의 국제위상 확립에는 기여했지만 권한이양에 대한 국비 전환은 일회성으로 제한돼 도내 재정적 문제와 함께 행정 효율이 없어지고 주민자치영역이 축소·소멸되는 위기로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프랑스어를 주요 자산으로 하는 프랑스처럼 제주 고유의 언어, 문화, 천연자원 보전이 필요하며 제주만의 것을 찾아 제주의 경쟁력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구과 늘고 관광산업이 발달하면 재정이 늘어야 하지만 전국 대비 제주의 재정자립도는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주 재원을 확보 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와 관련해 김 교수는 “제주도의 자치권 강화는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들에 예비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시도 간의 형평성 문제가 아니라 좋은 시범모델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개헌 논의 때 고도화된 지방분권 모델을 헌법에 명시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도의 법적 지위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민철 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일각에서 특별자치도로 잘해왔는데 왜 옛날로 돌아가려고 하느냐고 묻는데 예전에 시장·군수가 있을 때는 민원이 빨리 해결됐지만 지금은 시장이 하던 걸 도지사가 한 달에 600건 이상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기초지자체가 잘할 수 있는 건 넘겨주고 이양된 국가 사무도 해보게 해서 새로운 지자체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지역소멸과 저출산이 세계적 이슈인데 제주는 특별자치도를 운영하면서 인구가 늘어난 만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주민투표 대상, 구체적이어야”“새 행정체제 논리·청사진 더 보강해야”“주민투표 전국 호응 필요…의견 청취를” 정부는 일단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를 하기 전에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자는 입장이다. 주민투표가 의견을 듣는 건 주요 정책 수단인건 분명하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고 정부과 국회의 정책 수립 과정의 참고용으로 활용돼 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주민투표를 실시하려면 대상이 어느 정도 숙성되고 구체적이어야 할 수 있다”면서 “새 행정체제로 바꿔야 한다는 논리에 대한 근거가 좀 더 보강이 되어야 하고 새 행정체제도 다른 법과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좀더 명확하게 청사진을 제시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여 국장은 이어 “주민투표의 결과는 분명히 무게감이 있다”면서 “제주도도 대한민국의 일원인 만큼 국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법 개정이 이뤄지려면 전국에서 호응을 얻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편안에 대한 학계, 국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제주도와 협의해 새 행정체제 개편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정 국조실 특별자치지원단 제주지원과장은 “기초지자체 부활을 위한 제주의 주민투표는 우선 실시돼야 한다”면서 “맏형인 제주를 비롯한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장애인의 날, 다운증후군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나의 선생님”

    장애인의 날, 다운증후군 딸 사진 올린 나경원 “나의 선생님”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딸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늘 나의 선생님”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딸 김유나씨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나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하는 오늘 하루의 일상을 올렸다. 나 당선인은 “오늘 우리 딸은 아침부터 재잘댄다”며 “선거가 끝났으니 엄마가 본인에게 시간을 쬐끔은 내어 줄 책무가 있다는 생각이 깔린 주장”을 펼친다고 적었다. 김씨는 이번 총선에서 엄마의 선거유세를 돕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 당선인은 ‘장애인 딸을 유세에?’라는 편견 때문에 딸의 활동을 고민했지만 아빠와 함께 유세를 허락했다. 그는 “비장애 딸의 유세는 유승민 전 대표 경우처럼 늘 환호받아온 것이 대부분이어서 저도 그런 차별적 시각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네가 하고 싶으면 하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당선인은 “이런 고민 자체가 없어지는 세상이 바로 장애인이 당당한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식개선부터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권리가 보장되기 위한 제도 보장에 이르기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학습장애, 경계성장애등 장애대상의 확대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도 생각한다.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나 당선인은 딸이 “당선 확정이 뜨기 전에는 선거사무실에 가지 말자”고 했던 일을 전하며 “끝까지 신중했던 우리 딸 늘 나의 선생님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장애인의 날이라서 그런지 다시금 선생님 유나의 지혜를 생각해본다”고 글을 맺었다.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야도 장애인 차별 해소와 자립 지원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 참여와 평등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장애인과 가족들의 고충과 아픔을 좀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면서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동권과 참정권, 교육권, 노동권 등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가 간절하지만, 오히려 갈등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를 들여오겠다는 공약을 당당히 내세웠고, 윤석열 정부는 전 정부의 ‘탈시설 정책’ 지우기 등으로 장애인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고 꼬집으며 “민주당은 장애가 차별의 근거가 되지 않는 사회, 차별을 넘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입법과 정책, 그리고 예산으로 함께하겠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외침을 더 경청해 더욱 진보한 대안, 더욱 촘촘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생생우동]야외도서관부터 클래식 공연까지…“서울 봄 골라 즐기자”

    [생생우동]야외도서관부터 클래식 공연까지…“서울 봄 골라 즐기자”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봄 주말, 화창한 날씨를 100%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 도심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부터 밤의 경치와 함께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축제, 역사 속 인물을 탐구해볼 수 있는 문화제까지 마음이 가는 대로 찾아가 보자.‘도시의 거실·휴양지·힐링공간’ 서울야외도서관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천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울야외도서관은 도심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지난 18일부터 문을 연 ‘책읽는 서울광장’은 알록달록한 빈백, 책장과 함께 도시의 거실로 변모했다. 물방울 모양 ‘소울 드랍스’ 벤치와 간이 천막이 놓인 광화문광장은 음악 공연도 선사한다. 청계천의 모전교부터 광통교 구간에 만들어진 책읽는 맑은 냇가는 벤치와 구름 빛 조명 등으로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됐다. 특히 개장 첫 주인 18일부터 21일까지에는 야외도서관을 환영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린다. 20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디디팔레트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19일부터 21일까지는 충남 홍성군의 관광정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도서관:홍성군’과 동행마켓도 열린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웰컴 서울’ 부스도 마련된다. 전북 장수군의 구운소금, 홍삼을 구매할 수 있는 동행마켓도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1일 오후 2시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시즌 2를 기념하는 개막행사도 시작한다. 서초구 ‘봄밤의 클래식 축제 클래식 선율과 함께 따뜻한 봄밤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서초구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20~21일 열리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주목하자. ‘스프링 판타지아’를 주제로 한 축제는 환상적인 클래식 세계로 초대한다. 개막 첫날인 20일 오후 7시 클래식 공연에는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이자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 미스트롯3 출연으로 화제가 된 소프라노 ‘복지은’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부터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뮤직랜드’에서는 춘천마임축제에서 수상한 가족극, 매직&버블시네마쇼,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아이와 함께한다면 바이킹, 우주 왕복선 등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키즈플레이랜드’도 갈 수 있다. 20일 정순왕후 문화제·27일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 유배지에서 유명을 달리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아내 정순왕후 송씨가 남편을 그리워한 곳인 동망봉 숭인근린공원에선 20일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가 열린다. 종로구는 비극적인 역사 속 인물이 아닌 자립적인 여성인 정순왕후를 기억하기 위해 궁중무 공연과 제례 교육, 구연동화, 공예 체험 등으로 행사를 꾸몄다. 특히 정순왕후가 궁에서 쫓겨난 뒤 자구책으로 삼았던 천연염색, 규방공예 체험 부스도 열린다.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성북천에는 오는 27일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하는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이 열린다. 상인회 연합 장터와 함께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천을 찾는 나들이객이 다채로운 행사로 봄날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성공적 개최 축하·장애인 인권 증진 당부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성공적 개최 축하·장애인 인권 증진 당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조성을 위한 개최를 축하했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사)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현)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맞아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개선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장애 체험·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문화 예술 행사 등 50개의 프로그램 부스가 구성되어 진행됐다. 올해 누리 축제는 사회적 동행을 위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IT를 이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 장애인 취업 상담 및 연계를 통한 자립 지원, 장애 체험 및 교육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의 다양한 장이 마련됐다.강 위원장은 “누리 축제가 진정한 장애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누리축제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며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는 정책을 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누리축제를 위해 기술·교육·일자리· 인식개선의 주제로 함께해 준 44개 단체와 기업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통해 장애인 분들이 우정과 친목을 나누는 것을 넘어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의 장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울시의회도 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통해 장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는 동행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무려 17년 연속… 은평, 적십자회비 모금 서울 1위

    무려 17년 연속… 은평, 적십자회비 모금 서울 1위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납부율 20.7%를 달성한 서울 은평구가 17년 연속으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 서울시 평균 모금률은 10.5%로 은평구 모금률은 이를 2배 가까이 웃돈다. 구는 이와함께 개인사업자, 법인, 비영리법인 기준 납부율 모두 각 8%, 4%, 39%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했다고 19일 설명했다. 특히 은평구 비영리법인 납부율은 서울시 평균 7%의 5배가 넘는다.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지난달까지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구가 모금한 금액은 총 2억 5803만 3000원이며, 세대주 기준으로 보면 납부율은 54%에 달한다. 은평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높은 모금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가 재정이 좋지 않은 데다, 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인데도 불구하고 17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한 것은 큰 성과로 여겨진다. 한편 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며 “연중 모금은 11월 말까지 이어지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 ‘소부장 강소기업’ 68개 사 육성, 3년간 319억 원 성과

    경기도 ‘소부장 강소기업’ 68개 사 육성, 3년간 319억 원 성과

    유망 소부장 기업 발굴·기술 독립지원···기술자립도 52.8% 향상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3년간 319억 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과원에 따르면 도내 소부장 사업체는 국내 전체의 36.9%인 총 11,123개로, 국내 소부장 산업 생산액의 42.1%를 담당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소부장 공급사슬 구조가 경기도에 집중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 부가가치의 82.8%를 창출하고 있다. 경과원은 지난 2019년 11월 제정된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 육성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난 3년간(’21년~’23년) 68개 사를 지원한 결과, 319.6억 원의 경제적 성과(발생 매출액+비용 절감)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허, 지적재산권, 인증 획득 등이 119건에 이르고 16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과제 참여 전후 기업 역량 비교에서 기술 자립도가 52.8% 높아졌다. 거래처 다변화로 사업화 역량이 54.6% 향상되고, 불량률도 6.9% 줄었다. 경과원은 올해 19개 소부장 선도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7,500만 원(총사업비의 70% 이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부장 시장에서 도내 기업이 기술력을 선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동연 지사,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도정 펼치겠다”

    김동연 지사,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도정 펼치겠다”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24년~28년) 계획 발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이날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한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2024~2028년 경기도에서 추진하게 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 수당 지급 등 총 65개 정책에 2조 92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일해서 소득이 증대되는 경기 ▲교육·문화·체육·관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경기 ▲장애를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불편이 없는 경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기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경기 ▲언제·어디서나 사회적 돌봄이 가능한 경기 등 6대 비전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라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 돌봄 주간으로 지정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 선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 초청 장애 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망 ‘살기 좋은 중랑’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망 ‘살기 좋은 중랑’

    서울 중랑구가 2년 연속 예산 1조원을 돌파하며 ‘살기 좋은 중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공을 들이는 분야는 ‘복지 서비스’다. 구는 어르신을 잘 모시고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매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에는 여름엔 냉방비, 겨울엔 난방비를 지원하고, 낡고 오래된 화랑마을경로당은 시니어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저소득 가구에는 생계·주거·교육 등 맞춤형 급여를 지원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도 다양하다. 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랑구만의 차별화된 복지브랜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순천·여수·광양 ‘통합 불씨’ 살아날까

    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전남 22개 시군 180여만명의 38%를 차지하는 순천·여수·광양시 3개 도시의 통합 논의가 제기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시 28만명, 여수시 27만명, 광양시 15만명으로 3개 지자체는 70만명을 넘는다. 순천·여수·광양시와 지역 사회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동부권 통합시 논의를 벌였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2007년 다시 통합논의가 시작되면서 당시 오현섭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도시 통합과 광역행정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2010년까지 3개 통합시 출범에 합의하기도 했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실시한 3개 시 통합 여론조사에서도 여수시민 62.6%, 순천시민 65.1%, 광양시민 60.9%가 찬성했다. 하지만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가 있어 지방재정자립도 전남 1~2위인 여수시(25.9%)와 광양시(22.9%)는 3개 시가 통합할 경우 교통 요충지로 주거 환경이 최적인 순천시가 중심지역이 된다는 이유로 또 무산됐다. 이후 이해득실에 따른 정치권을 중심으로 유야무야되다 통합 대신 여순광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운영 중이다. 이런 상황에 노관규 순천시장이 다시 논의에 불을 지폈다. 노 시장은 지난달 광양시청에서 열린 순천·여수·광양시 37차 행정협의회에서 “솔직히 행정구역만 나뉘어있을 뿐 서로 시내버스가 다니고, 여수산단·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순천에서 출퇴근하는 등 산업과 생활면에서 경계가 무너진 지 오래다”며 “의대 유치 등 현안 사안을 독자적인 대응으로는 불가능한 만큼 3개 시 통합문제를 깊게 고민해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도 간담회를 갖고, 3개 시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당선인은 “인구 70만명의 이순신 특례시로 통합해야 한다”고 공약도 제시했다. 천 당선인도 “3개 시뿐만 아니라 하동·진주시까지 묶어 이순신특별시나 섬진강특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공공기관 4곳 책임계약, ‘도민 평가받는다’

    경기도 공공기관 4곳 책임계약, ‘도민 평가받는다’

    공공기관 책임계약 성과, 온라인 도민평가(5월 6일까지)경기도민이 경기도 4개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온라인 평가가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제시한 2~3개의 책임 목표에 대해 도민과 전문가가 2023년 1년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는 도청과 전문가가 실시하는 서면 평가, 도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평가 대상인 공공기관 4곳이 제시한 책임 목표를 보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도시 내 공공주택 7천901호 및 공공복합개발 임대주택 316호 확보, 중소기업 노동자 특별공급 1.2%로 확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200호 추진,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광교 중심 광장 조성을 위한 설계 착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 회복 지원을 통한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한 채권 소각 660억 원, 재도전 희망 특례 보증 100억 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상환 자금 750억 원 지원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권역별 복합문화공간 발굴 및 활동 지원 4건,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외부 재원 유치 5억 원, 도내 예술대학생 기회 터전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5건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G-펀드 조성 1천200억 원, 소재·부품·장비 기업 공급 안전망 확보 및 기술 자립화 역량 강화를 위한 26개 사 지원이다. 기이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책임계약은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을 선정하겠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인구 70만명 ‘순천·여수·광양시’ 통합 논의 재점화 하나?

    인구 70만명 ‘순천·여수·광양시’ 통합 논의 재점화 하나?

    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전남 22개 시·군 180여만명의 38%를 차지하는 순천·여수·광양시 3개 도시의 통합 논의가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남권 3대 인구도시인 28만명의 순천시를 비롯 여수시는 27만명, 광양시 15만명으로 3개 지자체만 70만명을 넘는다. 전남 동부권에 속하는 보성·고흥군과 구례군 등을 합하면 6개 시·군은 전남 절반에 가까운 82만명을 훌쩍 넘긴다. 순천·여수·광양시와 지역 사회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동부권 통합시 논의를 벌였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2007년 다시 통합논의가 시작되면서 당시 오현섭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도시 통합과 광역행정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2010년까지 3개 통합시 출범에 합의하기도 했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실시한 3개 시 통합 여론조사에서도 여수시민 62.6%, 순천시민 65.1%, 광양시민 60.9%가 찬성했다. 하지만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위치해 지방재정자립도 전남 1~2위인 여수시(25.9%)와 광양시(22.9%)는 3개시가 통합할 경우 교통 요충지로 주거 환경이 최적인 순천시(19.6%)가 중심지역이 된다는 이유로 또 무산됐다. 이후 이해득실에 따른 정치권을 중심으로 통합 단어 자체가 금기시되다 지역간 발전을 위해 통합 논의 대신 여순광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운영중이다. 여순광행정협의회는 1년에 두차례씩 회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논의한다. 이같은 상황에 노관규 순천시장이 다시 논의에 불을 지폈다. 노 시장은 지난달 광양시청에서 열린 순천·여수·광양시 37차 행정협의회에서 “솔직히 행정구역만 나뉘어있을 뿐 서로 시내버스가 다니고, 여수산단·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순천에서 출퇴근 하는 등 산업과 생활면에서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다”며 “작은 일들을 조정해나가면서 3개 시 통합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노 시장은 “2030년이면 광주~부산간 경전선이 고속화되고, 목포에서 부산까지도 철도가 연결되는 등 광주·부산같은 큰 도시들이 상상할 수 없는 힘으로 지역 경제를 흡수해나간다”며 “의대 유치 등 현안 사안을 독자적인 대응으로는 불가능한 만큼 3개시 통합문제를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문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도 간담회를 갖고, 3개시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당선인은 “대기업과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인구가 최소 50만에서 100만명 정도 돼야한다”며 “인구 70만명의 이순신 특례시로 통합해야한다”고 했다. 천 당선인도 “최소 100만 생활권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3개시뿐만 아니라 하동·진주시까지 묶어 이순신 특별시나 섬진강 특별시로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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