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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청소년 정책, 전국 우수사례로 수상

    노원구 청소년 정책, 전국 우수사례로 수상

    서울 노원구가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으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공유한다. 노원구에서는 공릉청소년문화의집과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공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그린나래’는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제안하며, 기획·운영·소통의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위원회로 평가받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인 우수상은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M.D’가 수상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지역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소년 축제와 정책 제안을 통해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아지트 8개소와 공릉청소년문화의집,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내 청소년 전용 공간까지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이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도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년 전 도난당한 람보르기니, 챗GPT로 되찾은 美남성

    2년 전 도난당한 람보르기니, 챗GPT로 되찾은 美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2년 전 도둑맞은 고급 차량을 되찾았다. 우연히 받게 된 메시지가 유일한 단서였는데, 이 남성은 침착하게 챗GPT와 구글 위치 정보 등을 동원해 자신의 애마와 재회할 수 있었다. 미 CBS8 샌디에이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 카운티 주민인 앤드류 가르시아는 2023년 여름 2019년형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차량을 도난당했다. 84.5×92.8㎜ 보어와 스트로크, 그리고 12.7:1의 놀라운 압축비를 자랑하는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2.9초의 성능을 지닌 모델이다. 구입 당시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 4747만원)에 달했다. 2023년 여름 고급 차량 24대가 서류 위조 수법으로 도난당해 판매된 절도 사건이 있었는데, 가르시아의 차량만 회수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지난달 가르시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밖의 메시지를 받게 됐다. 누군가 자신의 차량 사진과 함께 “혹시 이 차 팔았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차량 안에 있던 가르시아의 명함을 보고 차량 구매를 문의하려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가르시아는 메시지로 받은 차량 사진을 단서로 사진 속 장소를 찾아 나섰다. 사진이 최근에 찍은 것으로 보였기에 차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사진 속 장소가 캘리포니아가 아닌 것으로 보였기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했다. 게다가 사진 속 장소에 건물 간판이나 뚜렷한 특징을 찾아볼 수 없어 장소를 특정하는 것이 간단치 않아 보였다. 일단 챗GPT에 사진을 업로드해 사진이 촬영된 장소가 어딘지 알아봤다. 챗GPT는 여러 가지 추정을 제시했고, 가르시아는 구글 도구를 활용해 정확한 경도와 위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단서를 좁혀 간 결과 가르시아의 차량이 촬영된 장소는 콜로라도주 덴버인 것으로 추정됐다. 가르시아가 사는 곳에서 1600㎞ 넘게 떨어진 곳이었다. 가르시아는 곧바로 지역 당국에 신고했고, 덴버로 날아가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차량을 회수했다. 돌아올 때는 우라칸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콜로라도 경찰은 가르시아의 차량을 누가 소유하고 있었는지, 어떤 경로로 도난당한 차량이 덴버까지 가게 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가르시아의 람보르기니를 포함한 차량 절도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2명은 오는 10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
  • “마취 없이 했다” 반려견 몸 전체에 용 문신…“얜 통증 못 느껴요” 中 남성 논란

    “마취 없이 했다” 반려견 몸 전체에 용 문신…“얜 통증 못 느껴요” 中 남성 논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펫 박람회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마취 없이 문신을 시술했다고 자랑했다가 결국 쫓겨났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하이에서 열린 펫 박람회에서 털이 없이 없는 멕시코 출신 견종의 반려견의 몸에 화려한 용 문신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반려견은 금 목걸이와 손목시계까지 착용해 마치 조직폭력배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견주는 자신의 반려견과 사진 촬영을 장려하며 “문신 시술 시 마취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의 목덜미를 들어올리며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목격자는 “개가 내내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이는 “다른 부스 운영자가 주는 간식조차 먹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의 다리에 부상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박람회 주최 측은 해당 견주를 퇴장 조치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신 아티스트인 Lv씨는 지난해 6월 견주의 요청으로 문신을 시술했으며 해당 견종은 통증에 덜 민감하다고 주장했다. Lv씨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견주의 계속된 요청에 시술을 진행했다”면서 “일회용 도구를 사용했으며 시술 후 즉시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액체 마취 주사를 사용했으며 수의사의 지도하에 소독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개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통증이 없을 리가 있나. 말 못하는 개가 불쌍하다”, “반려견 눈이 슬퍼보인다”, “견주가 비인간적이다”, “분명한 동물학대”라며 공분했다. 브라질선 ‘동물에 대한 문신’ 학대로 처벌“동물을 대신해서 결정할 수 없어”한편 지난 6월 브라질에서는 동물에 대한 문신이나 피어싱을 중대한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법이 제정됐다. 해당 법을 대표 발의한 브라질 하원의원 프레드 코스타(민주혁명당)는 “인간이 자신에게 타투를 하거나 피어싱을 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동물을 대신해서 그런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는 데 의원들이 공감했다”면서 “인간의 독단적 결정으로 동물이 고통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법은 순수 미적 이유로 동물에게 타투나 피어싱 시술을 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농장에서 개체 식별을 위해 소의 귀에 귀표를 다는 건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미적인 목적으로 개나 고양이의 귀를 뚫고 피어싱을 한다면 동물학대로 간주돼 처벌을 받는다. 타투나 피어싱을 진행한 행위자와 이에 동의한 주인에게는 2~5년 징역과 함께 벌금형이 선고되고 경중에 따라 동물에 대한 소유권이 박탈된다. 타투나 피어싱으로 동물이 사망하면 가중처벌도 내려진다.
  • “이게 도서관 맞아?” 예술이 스며든 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이게 도서관 맞아?” 예술이 스며든 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도서관은 책상과 책장으로 가득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공간이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 미술도서관’이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예술 작품과 책이 공존하며 사색과 영감을 선사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작품을 마주하고, 열람대 너머로 예술이 흘러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사로잡고 있다. 책장이 전시장이 되는 공간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시도다. 딱딱하게 줄지어 있는 열람 공간 대신, 부드러운 곡선형 가구 배치와 개방된 동선이 인상적이다. 책장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시 공간으로 이어지고, 햇살 가득한 창가 아래에는 사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와 북카페의 경계가 모호한 이곳은 ‘책을 읽는 미술관’이자 ‘작품이 있는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 미술도서관을 통해 예술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기획을 넘어, 도시의 문화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미군기지 반환 이후 도시 재생 과제를 안고 있던 의정부시는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도서관’이라는 개념이 자리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책, 《A Bigger Book》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는 것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초대형 아트북《A Bigger Book》이다. 가로 약 50㎝, 세로 70㎝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단순히 전시된 책을 넘어 ‘책의 물리적 형태 자체가 조형물로 기능하는 예술 오브제’다. 일명 ‘호크니 빅북’으로 불리는 이 책은 독일 타셴 출판사에서 전 세계 9000부로 한정 제작된 작품이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에 전시된 것은 3068번째 에디션이다. 장갑을 낀 채 책장을 넘겨야 할 만큼 섬세하게 다뤄야 하며, 책이라는 매체가 공간을 어떻게 점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결정체다. 이 대형 책은 단순한 관람물이 아닌, 이 도서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응축한 조형물로 기능한다. 사색과 휴식이 흐르는 열린 공간이곳에는 정해진 동선이나 규칙이 없다. 아이들은 마룻바닥에 엎드려 그림책을 읽고, 어른들은 작품 앞에서 조용히 멈춰 서서 감상한다. 어떤 이는 창가에 앉아 스케치북을 펼치기도 한다. 이처럼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마저도 예술의 일부’가 되는 점이 이 도서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조용한 공간을 찾는 날, 책과 예술, 사색이 함께 흐르는 이 미술도서관은 훌륭한 목적지가 된다. 특별한 전시가 없어도 그저 이곳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도서관이 예술이고, 예술이 도시가 되는 순간 — 바로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 “이게 도서관 맞아?” 예술이 스며든 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여니의 시선]

    “이게 도서관 맞아?” 예술이 스며든 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여니의 시선]

    도서관은 책상과 책장으로 가득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공간이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 미술도서관’이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예술 작품과 책이 공존하며 사색과 영감을 선사하는 독특한 공간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작품을 마주하고, 열람대 너머로 예술이 흘러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사로잡고 있다. 책장이 전시장이 되는 공간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시도다. 딱딱하게 줄지어 있는 열람 공간 대신, 부드러운 곡선형 가구 배치와 개방된 동선이 인상적이다. 책장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시 공간으로 이어지고, 햇살 가득한 창가 아래에는 사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와 북카페의 경계가 모호한 이곳은 ‘책을 읽는 미술관’이자 ‘작품이 있는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 미술도서관을 통해 예술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기획을 넘어, 도시의 문화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미군기지 반환 이후 도시 재생 과제를 안고 있던 의정부시는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도서관’이라는 개념이 자리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거대한 책, 《A Bigger Book》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는 것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초대형 아트북《A Bigger Book》이다. 가로 약 50㎝, 세로 70㎝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단순히 전시된 책을 넘어 ‘책의 물리적 형태 자체가 조형물로 기능하는 예술 오브제’다. 일명 ‘호크니 빅북’으로 불리는 이 책은 독일 타셴 출판사에서 전 세계 9000부로 한정 제작된 작품이다. 의정부 미술도서관에 전시된 것은 3068번째 에디션이다. 장갑을 낀 채 책장을 넘겨야 할 만큼 섬세하게 다뤄야 하며, 책이라는 매체가 공간을 어떻게 점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결정체다. 이 대형 책은 단순한 관람물이 아닌, 이 도서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응축한 조형물로 기능한다. 사색과 휴식이 흐르는 열린 공간이곳에는 정해진 동선이나 규칙이 없다. 아이들은 마룻바닥에 엎드려 그림책을 읽고, 어른들은 작품 앞에서 조용히 멈춰 서서 감상한다. 어떤 이는 창가에 앉아 스케치북을 펼치기도 한다. 이처럼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마저도 예술의 일부’가 되는 점이 이 도서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조용한 공간을 찾는 날, 책과 예술, 사색이 함께 흐르는 이 미술도서관은 훌륭한 목적지가 된다. 특별한 전시가 없어도 그저 이곳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도서관이 예술이고, 예술이 도시가 되는 순간 — 바로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 윤민수 ‘이혼 후 동거’ 터진 뒤…아들 윤후, 엄마에게 한 말

    윤민수 ‘이혼 후 동거’ 터진 뒤…아들 윤후, 엄마에게 한 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가운데에도, 엄마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민수의 전처이자 윤후 모친인 김민지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가 된 김에 아들 자랑”이라는 글과 함께 윤후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미국으로 간 윤후는 메시지에서 모친 김씨에게 심리상담을 권하며 “엄마, 건강하게만 있어 줘. 정신이랑 몸 둘 다”라고 적었다. 든든한 아들의 면모가 돋보이는 메시지였다. 김민지씨는 2006년 윤민수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후는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아빠 윤민수와 동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김씨와 윤민수가 2024년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다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윤민수가 “이혼은 했지만, 아직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한편 윤후는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을 배출한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재학 중이다.
  • “아들 숙제 내지 마세요” 사유리, “뻔뻔해 보여” 5개월만에 입 열었다

    “아들 숙제 내지 마세요” 사유리, “뻔뻔해 보여” 5개월만에 입 열었다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이 다니는 학원에 “아들이 숙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숙제를 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던 것에 대해 “말실수였다”며 사과했다. 사유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제작진에게 사과했다. 이어 “영상을 보니 ‘나 안 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게 뻔뻔해 보이더라”며 “내가 봐도 보기 안 좋았다”고 돌이켰다. 사유리는 ‘숙제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선생님께는 ‘부탁드립니다’라고 했고, 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셨다”면서도 “유치원도 규칙이 있는데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내 잘못을 통해 다시 한번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젠이 2년 뒤에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규칙도 확실히 알아야 한다”면서 “나도 어렸을 때는 숙제를 아예 안 했는데, 나처럼 되면 안 된다. 젠이 나보다 더 좋은 인격을 가지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일본에 계신 부모님도 ‘숙제 거부’ 논란을 알고 있으며, 사유리에게 “숙제는 해야 한다. 너처럼 되면 안 된다”고 타일렀다고 전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3월 방송된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아들 젠이 이른바 ‘영어 유치원’이라 불리는 영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사유리는 학원 측에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 안 한다. 나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걸 반대한다. 나는 숙제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우리 아들한테 숙제 보내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숙제가 젠의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꺾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지만, 고액의 원비를 내고 영어 교육을 받는 ‘영유’를 보내면서 숙제를 거부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특정 원아가 숙제를 거부할 경우 이는 숙제를 열심히 해오던 다른 원생들에게도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학원의 전체적인 학습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 영종도 국제학교 ‘위컴 애비’ 본교서 직접 운영…“내년 착공”

    영종도 국제학교 ‘위컴 애비’ 본교서 직접 운영…“내년 착공”

    인천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들어설 영국 명문사립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와 오는 12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8년 하반기 또는 2029년 상반기 개교가 가능하다. 인천경제청과 위컴 애비 측은 현재 막판 협상에 들어간 상태다. 쟁점은 위컴 애비가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본교에서 직접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공모 당시 이 같은 내용이 공모 지침에 들어갔기 때문에 위컴 애비와의 협상이 잘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공모 지침대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영국 본교를 방문해 실시한 실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정원 2000명 규모의 위컴 애비는 영국 대입제도인 ‘에이 레벨’(A-Level)이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바칼로레아’(IB) 관련 교육과정을 갖추고 본교와 동일한 학력을 인정한다. 또 영국과 미국 등 국제교사 자격증이 있는 교원을 전체 교원의 70%까지 모집한다. 영종 최초의 국제학교인 위컴 애비가 개교하면 송도, 청라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 모두 국제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1896년 설립된 위컴 애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은 졸업생의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이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인천을 포함한 해외캠퍼스는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언니 만나 결혼 생각” 곽선희, 동성연인과 혼인서약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언니 만나 결혼 생각” 곽선희, 동성연인과 혼인서약

    “10월 美서 결혼…11월 웨딩촬영”“빵집서 ‘자만추’…지금은 동거 중” 채널A 예능 ‘강철부대W’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육군 예비역 중위 출신 곽선희(29)가 동성 연인과 오는 11월 미국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선희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 올라온 영상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애 과정, 성적 지향, 결혼 계획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자신은 현재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다는 곽선희는 여자친구에 대해 “서울에서 F&B(식음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첫 만남이나 고백을 누가 먼저 했는지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연애)를 신기하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선희는 여자친구와의 인연이 빵집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자주 가던 빵집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여자친구가 카운터에 있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계속 저를 보며 웃더라. 순간 ‘내 얼굴에 뭐 묻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강철부대W’ 출연자로 알아봤던 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커피를 만드는 뒷모습을 보고도 반했다.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어깨 라인,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빵을 사고 나가면서 ‘언니,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고 먼저 플러팅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는 곽선희가 빵이 좋아서 오는 건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오는 건지 혼란스러웠다면서 처음엔 경계심을 가졌지만, 곽선희의 끊임없는 진심 어린 표현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선희는 팬들과의 Q&A(질의응답)에서 ‘언제 성적 지향을 깨달았나. ’강철부대W‘ 때 여자들에 둘러싸여 행복했나’는 질문을 받고는 “지난해 촬영하고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 군인으로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건 아니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여자친구 역시 “제가 선희에게 ‘여자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여자 좋아한 경험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언니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면서 “선희가 인플루언서라 거리감도 느껴지긴 했지만, 이젠 선희가 선택한 여자가 돼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곽선희는 결혼 계획에 대해선 “지금은 동거 중이다. 전입신고를 하며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주민센터에서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배우자 등록은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등록했다”고 한 뒤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가는데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뉴욕에서 돌아온 후 11월 말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선희는 끝으로 “결혼 생각이 없던 내가 언니를 만나면서 결혼이란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 같이 살고 싶고, 우리를 닮은 아기들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상상되는 걸 보면 이게 바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미 해군이 1991년부터 운용해온 T-45 고스호크(Goshawk) 훈련기를 대체할 학부 제트 훈련 시스템(UJTS) 사업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방 기업인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SNC)이 ‘프리덤’(Freedom)이라는 이름의 신형 훈련기를 공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T-45 고스호크는 영국 BAE시스템즈의 호크(Hawk) 훈련기를 기반으로 한 파생형으로, 미 해군 조종사들의 기본 조종 훈련과 함께 항공모함 이착함 훈련에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종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훈련기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 기능 강조SNC가 제시한 프리덤 훈련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SNC는 프리덤이 일반 활주로에서 항공모함의 갑판에 착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함정 착륙 시 발생하는 충격을 모방해 조종사가 강제 착함용 케이블을 정확하게 걸 수 있도록 돕는 고난도 훈련이다. 흥미로운 점은 미 해군이 UJTS 사업의 필수 요구사항에 항공모함 이착함 능력을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SNC는 이 기능을 강조하며 차별점을 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뛰어난 경제성과 긴 수명프리덤은 윌리엄스 인터내셔널의 FJ44 엔진 두 개를 장착한 쌍발 엔진 훈련기다. SNC는 프리덤의 기체 수명이 1만 6000시간에 달해, 별도의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엔진 관련 비용이 현재 운용 중인 T-45 대비 4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제성은 장기적인 운용 비용을 중시하는 미 해군에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설계와 데이터 제공 약속SNC는 미 해군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독특한 제안을 내놓았다. 만약 UJTS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프리덤 훈련기의 기체 관련 데이터 패키지를 미 해군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미 해군이 향후 기체 성능 개량 계획을 수립할 때 제작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프리덤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미 공군이 여러 기종에 적용하고 있는 레드6(Red6)사의 ‘헬멧 장착형 증강현실 시스템(ATARS)’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자랑한다. 치열한 경쟁, 그리고 사업 일정현재 UJTS 사업에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보잉: 미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인 T-7A 레드호크의 해군형 개조 모델을 제안. -록히드마틴 & KAI: 국산 FA-50의 미 해군형인 TF-50N을 제안. -텍스트론 & 레오나르도: 이탈리아의 M-346을 기반으로 한 M-346N을 제안. -스타바티: SM-31 스틸레토를 제안. 미 해군은 수차례 지연됐던 UJTS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2025년 12월 공식 제안요청서(RFP)를 발표하고, 2026년 3분기에 입찰을 개시하며, 2028년 2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훈련 성능과 비용 효율성, 디지털 통합 설계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 수량은 최소 145대에서 최대 2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SNC의 프리덤이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 해군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랜 지연 끝에 진행되는 UJTS 사업이 마침내 순항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방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해군이 1991년부터 운용해온 T-45 고스호크(Goshawk) 훈련기를 대체할 학부 제트 훈련 시스템(UJTS) 사업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방 기업인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SNC)이 ‘프리덤’(Freedom)이라는 이름의 신형 훈련기를 공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T-45 고스호크는 영국 BAE시스템즈의 호크(Hawk) 훈련기를 기반으로 한 파생형으로, 미 해군 조종사들의 기본 조종 훈련과 함께 항공모함 이착함 훈련에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종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훈련기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 기능 강조SNC가 제시한 프리덤 훈련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SNC는 프리덤이 일반 활주로에서 항공모함의 갑판에 착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함정 착륙 시 발생하는 충격을 모방해 조종사가 강제 착함용 케이블을 정확하게 걸 수 있도록 돕는 고난도 훈련이다. 흥미로운 점은 미 해군이 UJTS 사업의 필수 요구사항에 항공모함 이착함 능력을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SNC는 이 기능을 강조하며 차별점을 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뛰어난 경제성과 긴 수명프리덤은 윌리엄스 인터내셔널의 FJ44 엔진 두 개를 장착한 쌍발 엔진 훈련기다. SNC는 프리덤의 기체 수명이 1만 6000시간에 달해, 별도의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엔진 관련 비용이 현재 운용 중인 T-45 대비 4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제성은 장기적인 운용 비용을 중시하는 미 해군에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설계와 데이터 제공 약속SNC는 미 해군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독특한 제안을 내놓았다. 만약 UJTS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프리덤 훈련기의 기체 관련 데이터 패키지를 미 해군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미 해군이 향후 기체 성능 개량 계획을 수립할 때 제작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프리덤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미 공군이 여러 기종에 적용하고 있는 레드6(Red6)사의 ‘헬멧 장착형 증강현실 시스템(ATARS)’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자랑한다. 치열한 경쟁, 그리고 사업 일정현재 UJTS 사업에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보잉: 미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인 T-7A 레드호크의 해군형 개조 모델을 제안. -록히드마틴 & KAI: 국산 FA-50의 미 해군형인 TF-50N을 제안. -텍스트론 & 레오나르도: 이탈리아의 M-346을 기반으로 한 M-346N을 제안. -스타바티: SM-31 스틸레토를 제안. 미 해군은 수차례 지연됐던 UJTS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2025년 12월 공식 제안요청서(RFP)를 발표하고, 2026년 3분기에 입찰을 개시하며, 2028년 2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훈련 성능과 비용 효율성, 디지털 통합 설계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 수량은 최소 145대에서 최대 2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SNC의 프리덤이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 해군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랜 지연 끝에 진행되는 UJTS 사업이 마침내 순항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방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다이소에 바디케어까지? 천일염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의 생활용품점 진출

    다이소에 바디케어까지? 천일염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의 생활용품점 진출

    “피부 관리하려면 전문샵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생활용품점에서도 품질 좋은 바디케어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32)는 최근 바디케어 제품을 구입하며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홈스파’ 문화가 확산하면서 바디워시·스크럽·입욕제 등 바디케어 제품의 유통 채널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산 천일염 전문 바디케어 브랜드 솔테라피가 바디워시·바디스크럽·입욕제를 다이소에 동시에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솔테라피는 프랑스 게랑드산 소금보다도 높은 미네랄 함량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천일염의 우수성을 바디케어 제품에 담아내고 있다. 솔트앤오일 바디스크럽은 서해 갯벌 천일염을 특별한 공정을 거쳐 처리한 소금을 사용해 저자극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소금 입자가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하면서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천일염의 삼투압 작용으로 피부 노폐물 배출을 돕고,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항균항염 효과가 있다. 특히 풍부한 오일 성분이 각질 제거 후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유지시켜주며, 고급스러운 향과 은은하게 남는 잔향이 샤워 시간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솔트아크네 바디워시는 천일염의 정화 효과와 유칼립투스 향이 조화를 이루어 여름철 땀과 피지로 지친 피부에 적합하며, 배쓰솔트는 천일염과 함께 쑥, 쌀, 벌꿀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화이트 모먼트’를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천일염이라는 우리나라 고유 자원의 가치를 바디케어에 접목시킨 전문 브랜드가 생활용품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된 점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 브랜드의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어 바디케어 시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들 숙제 시키지 마” 사유리, 5개월 만에 “반성하게 됐다”

    “아들 숙제 시키지 마” 사유리, 5개월 만에 “반성하게 됐다”

    지난 3월 아들의 유치원 숙제를 거부했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말실수였다”며 사과했다. 사유리는 지난 26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유리가 아이 숙제 안 시키는 이유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유튜브 영상 제작진과 만난 사유리는 해당 발언 영상에 관해 “나도 그 영상 봤는데 좀 뻔뻔해 보였다. 내가 봐도 보기 안 좋았다”고 인정했다. 숙제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당시 상황에 관해서는 “(아들의) 선생님께는 (공손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했고 선생님께서도 괜찮다고 하셨다”면서도 “유치원에도 규칙이 있는데 그걸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들 젠이 2년 후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하고, 5살이니 규칙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사유리는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아들의 유치원 등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당시 “(아들에게) 숙제가 있었는데, 선생님께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 안 한다. 나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건 반대다. 나는 숙제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 우리 아들에게 숙제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영상 속 해당 발언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이 “민폐”라는 지적을 쏟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팬들의 지적에 대한 감회를 묻는 말에 “맞는 말이고,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니까 이번 기회에 반성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나도 어렸을 땐 숙제를 아예 안 했다. 규칙 같은 건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그러면 안 되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고도 했다. 사유리는 “(아들이) 나처럼 되면 안 되니까 나보다 더 좋은 인생과 인격을 많이 배우면 좋겠다”며 “내가 못 했던 것, 내가 약한 부분을 더 성장시키고 싶다”고 고백했다. 관련 기사를 본 사유리의 부모님이 “숙제는 해야지, 아니면 너처럼 된다”라고 지적했다고 밝히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오해가 될 만한 태도를 보인 점에 대해서 사과하고 싶다”라고 한 뒤 본인이 직접 만든 ‘숙제송’도 함께 공개했다. 미혼인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았다. 사회적으로는 익숙지 않은 ‘솔로맘’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KT, ‘광화문빌딩 West’ 입주 시작… “B2B·AX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KT, ‘광화문빌딩 West’ 입주 시작… “B2B·AX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리모델링 거쳐 혁신적 사무공간으로 재탄생… 지하 3~지상15층 규모자율좌석제·모바일사원증 등 ‘업무 AX’ 구현… 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 마련 KT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KT 광화문빌딩 West’에 임직원들이 입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을 통해 혁신적인 사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KT 광화문빌딩 West는 지하 3층~지상 15층의 건물로, 오피스, 복지공간, 특화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KT 임직원이 근무하는 오피스 공간은 4~11층으로 Enterprise부문, 전략사업컨설팅부문 등 B2B와 AX 사업을 총괄하는 주요 부서가 활용하며, 광화문을 본거지로 본격적인 미래 성장 사업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는 해당 사옥에 전반적인 업무 AX를 구현했으며, 대표적으로 사무공간 전체가 자율좌석제로 운영된다. 사원증을 태그하면 개인 사물함이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운행되고, 좌석이 랜덤으로 배정되며 전자명패로 좌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무 종료 후 QR코드로 편하게 좌석을 반납할 수 있어 근무 유연성을 강화했다. 또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인원(All-in-on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 모바일을 통해 사원증 인증, 회의실 예약과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구내식당 혼잡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KT 광화문빌딩 West의 대표적인 복지공간은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사내클리닉이다. 특히, KT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퀄리티 높은 보육 프로그램의 어린이집 개원에 공을 들였다. 만 0세에서 5세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실내 놀이터, 도서관, 스마트팜 등 다채로운 교육 시설을 자랑한다. 피트니스 센터는 220평 규모로 최신식의 운동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내 클리닉은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기본 진료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독서와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Creative Lounge’, 교육과 세미나를 위한 ‘Lecture Room’, 첨단 영상·음향 시스템 갖춘 ‘Presentation Zone’ 등 다양한 특화 공간도 마련돼 있다.
  • 토종 홈런왕, LG 4번이냐 한화 4번이냐

    토종 홈런왕, LG 4번이냐 한화 4번이냐

    각각 24개씩 기록 팀 순위 경쟁 뛰어넘는 뜨거운 자존심 대결 프로야구 선두 경쟁만큼이나 토종 홈런 1위를 향한 자존심 싸움이 불꽃 튀고 있다. LG 트윈스의 4번 타자 문보경은 꾸준한 활약으로 데뷔 5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만들 태세다. 한화 이글스의 4번 노시환은 특유의 몰아치기로 2년 만에 다시 30홈런에 도전한다. 노시환과 문보경은 26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홈런 공동 3위(24개)다. 41홈런 고지를 밟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압도적인 선두, 30개의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이 2위이고 그다음으로 두 국내 타자와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해 각각 38홈런, 37홈런을 때렸던 김도영(KIA)과 최정(SSG 랜더스)이 햄스트링 부상에 신음하면서 올해는 2000년생 거포들이 득세하는 모양새다. ●노, 3안타 1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 노시환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9회엔 돔구장 천장을 맞히는 인정 2루타를 때리기도 했다. 이에 힘입은 2위 한화(68승3무48패)는 최하위 키움(38승4무80패)을 3-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24일 SSG전에서 결승 2점 홈런을 때린 노시환은 최근 9경기에서 4개의 아치를 그리며 2023시즌 홈런왕(31개)에 올랐던 기세를 되찾았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올 시즌 타율 0.239에 머무는 노시환에 대해 “팬들이 열렬히 응원해 주는 만큼 선수들이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면서 “시환이는 아직 어린데도 잘 이겨내고 있다”고 독려했다. ●문, 원정서 3타점 ‘불방망이’ 문보경은 이미 지난 시즌 22개를 넘어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이날 NC 원정에선 3타점(4타수 1안타)을 쓸어 담아 시즌 타점을 102개까지 늘렸다. 지난해 101타점을 올렸던 문보경이 LG 선수로는 처음 2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한 것이다. 문보경은 “4번에서 기회를 놓치면 심리적 충격이 더 크다. 기대치가 높고 책임감이 필요한 자리에 있는 만큼 내 기준도 상향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 골목상권 살리는 먹거리…강북 ‘특화 메뉴’ 만든다[현장 행정]

    골목상권 살리는 먹거리…강북 ‘특화 메뉴’ 만든다[현장 행정]

    스지전골·김치나베 등 별미 ‘자랑’ 구청장이 직접 맛보고 조언해 줘 “지역 상권의 매력은 결국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 봅시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21일 수유동에 있는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에서 열린 ‘골목상권 특화 메뉴 개발 시식회’에 참석했다.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메뉴를 개발 중인 상인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완성도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올해 초부터 골목상권 특화 메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주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에 16개 점포가 참여했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9곳이 선정됐다. 이후 두 차례 컨설팅을 거친 메뉴가 이날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메뉴들을 맛보며 의견을 나눴다. 그는 “불고기의 불향이 잘 살아 있다”, “국물이 개운해 어르신에게도 인기가 많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에 한 상인은 “구청장이 직접 맛보고 조언해 주니 힘이 난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식회에는 ▲인생불고기(주꾸미덮밥·제육덮밥) ▲엄마찬스(월남쌈) ▲고고담(호두정과 쌀피낭시에) ▲다솜케이크(말차딸기라테) ▲전술(국수 전골) ▲더품(김치나베) ▲광명족발(스지전골) ▲전설의 육칼(냉면·고기) ▲이모네호프(닭갈비) 등 9개 점포가 참여했다. 일부 점포는 영업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컨설팅을 맡은 박세연 셰프가 대신 조리해 메뉴를 소개했다. 시식위원단은 이 구청장을 비롯해 편미정 푸드디렉터와 강기복 셰프 등 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맛과 위생, 브랜딩 적합성 등을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광명족발의 스지전골은 여름철 매출이 높은 족발과 어울리는 국물 메뉴로, 계절에 맞게 간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더품의 김치나베는 어르신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메뉴로, 기존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했다. 고고담은 호두정과를 응용한 쌀 피낭시에를 내놔 디저트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보였다. 구는 시식회에서 나온 의견을 다음달 열리는 3차 컨설팅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유튜브 홍보와 현판 부착, 사후 관리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개발된 메뉴는 향후 지역 축제 먹거리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 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결선 진출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2배수로 압축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해군이 3000t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CPSP)에서 ‘쇼트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캐나다 해군은 1998년 영국 해군에서 도입한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잠수함 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의 최종 경쟁사는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스(TKMS)다. 이번 사업에는 프랑스의 나발 그룹, 스페인의 나반티아, 스웨덴의 사브 등 유럽의 대표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전했지만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가 결선에 올랐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에 3000t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를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추진 잠수함 중 최강의 작전 성능을 자랑한다. 또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 탑재한 최신 모델이다. 7000해리(약 1만 2900㎞)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이상 잠항 능력을 갖췄고,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다. 빠른 납기 역량 등도 호평을 받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잠수함은 계약 체결 이후 납품까지 보통 9년이 걸리지만 이를 6년으로 단축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이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원팀’으로 도전한 점도 큰 도움이 됐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함정 수출 사업에서 각각 따로 수주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수출을,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을 각각 주관하며 서로 상대 기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 서울의 밤을 수놓은 무지개, 반포대교 달빛분수

    서울의 밤을 수놓은 무지개, 반포대교 달빛분수

    2009년 3월 29일, 서울의 밤하늘 아래 한강 위로 눈부신 물줄기가 솟구쳤다. ‘달빛무지개분수’가 첫선을 보인 날이었다. 반포대교 양쪽에 각각 570m, 총 1140m 길이로 설치된 이 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군사용으로 태어나 반포대교를 품다반포대교 아래에는 잠수교라는 독특한 이중 교량이 있다. 집중호우 때마다 물에 잠긴다는 이유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다리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반포대교 아래에 잠수교가 지어진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반대다. 1976년 건설된 잠수교 위에 반포대교가 1982년 세워졌다. 그렇다면 왜 잠수교는 물에 잠기도록 만들어졌을까? 1970년대 서울은 북한군의 남침 가능성에 대비해야 했다. 유사시 탱크를 포함한 군용 차량이 빠르게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교량이 잠수교다. 이후 강남과 강북 간 폭증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반포대교가 만들어졌다. 오늘날 잠수교는 매년 5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는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달빛분수, 여러 논란 넘어 서울의 자랑으로달빛무지개분수가 처음 가동되었을 때만 해도 여러 상황이 순탄치 않았다. 강풍에 물줄기가 엉뚱하게 날아가 아래를 지나던 차량에 쏟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한강물을 직접 끌어 쓰는 방식 때문에 비가 온 뒤에는 물이 탁해지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했다. 과도한 전기료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분수의 문제점이 하나씩 제거됐고, 이제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해외에서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 서울의 역동적인 밤을 밝히다달빛무지개분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정오, 그리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화려한 빛과 물의 쇼를 선보인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의 야경이 낭만적이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우리나라의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한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달빛무지개분수는 이제 서울의 밤을 더욱 맑고 투명하게 밝히는 빛이 되었다.
  • 서울의 밤을 수놓은 무지개, 반포대교 달빛분수 [한ZOOM]

    서울의 밤을 수놓은 무지개, 반포대교 달빛분수 [한ZOOM]

    2009년 3월 29일, 서울의 밤하늘 아래 한강 위로 눈부신 물줄기가 솟구쳤다. ‘달빛무지개분수’가 첫선을 보인 날이었다. 반포대교 양쪽에 각각 570m, 총 1140m 길이로 설치된 이 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군사용으로 태어나 반포대교를 품다반포대교 아래에는 잠수교라는 독특한 이중 교량이 있다. 집중호우 때마다 물에 잠긴다는 이유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다리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반포대교 아래에 잠수교가 지어진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반대다. 1976년 건설된 잠수교 위에 반포대교가 1982년 세워졌다. 그렇다면 왜 잠수교는 물에 잠기도록 만들어졌을까? 1970년대 서울은 북한군의 남침 가능성에 대비해야 했다. 유사시 탱크를 포함한 군용 차량이 빠르게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교량이 잠수교다. 이후 강남과 강북 간 폭증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반포대교가 만들어졌다. 오늘날 잠수교는 매년 5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는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달빛분수, 여러 논란 넘어 서울의 자랑으로달빛무지개분수가 처음 가동되었을 때만 해도 여러 상황이 순탄치 않았다. 강풍에 물줄기가 엉뚱하게 날아가 아래를 지나던 차량에 쏟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한강물을 직접 끌어 쓰는 방식 때문에 비가 온 뒤에는 물이 탁해지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했다. 과도한 전기료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분수의 문제점이 하나씩 제거됐고, 이제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해외에서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었다. 서울의 역동적인 밤을 밝히다달빛무지개분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정오, 그리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화려한 빛과 물의 쇼를 선보인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의 야경이 낭만적이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우리나라의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한때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달빛무지개분수는 이제 서울의 밤을 더욱 맑고 투명하게 밝히는 빛이 되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 간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1일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 및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호상놀이의 보존·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전통 장례문화로, 쌍상여를 사용하는 독창적 장례의식이다.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공동체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전수관 건립을 위한 별도 예산 확보 필요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홍보 확대 ▲강동구·서울시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호상놀이는 혐오시설이 아닌,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해 전수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한광모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에 대해 “주민 여론조사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서울시 전체 무형문화재 정책과 연계해 전수관 건립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지난 11월 시정질문에서의 논의를 이어받은 자리임을 언급하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상놀이의 전승과 계승이 꼭 필요하다”면서 “서울시 전체 무형문화재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복합무형유산전수관 등의 방안 등을 강구해 서울시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시민들이 되새길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점을 다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을 위해서는 서울시와 강동구의 협력체계구축이 매우 필요하다” 고 다시한번 강조하며, “호상놀이 전수관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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