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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운 뚫은 박지원 ISU 월드컵 우승

    불운 뚫은 박지원 ISU 월드컵 우승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27·서울시청)이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박지원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25초359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12일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월드컵 랭킹 총점 1068점으로 2022~2023시즌 월드컵 개인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지원은 올 시즌부터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의 첫 수상자가 됐다. 2위는 홍경환(674점·고양시청), 3위 스티븐 뒤부아(668점·캐나다)가 차지했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딴 박지원은 2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3차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또 4, 5차 대회에서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오른 박지원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박지원은 1000m 결승 초반 뒤에서 경기를 펼치다 결승선을 3바퀴까지 선두로 나서지 못 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파스칼 디옹(캐나다), 루카 스페첸하우저(이탈리아)를 한 번에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선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박지원은 맹활약했다. 임용진(고양시청), 이동현(의정부광동고), 김태성(단국대)과 함께 출전한 박지원은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대표팀은 레이스 내내 1위를 달렸고,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중국과 2파전을 펼쳤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지원을 중국 마지막 주자로 나선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거친 몸싸움으로 추격해 왔지만, 간발의 차이로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한국은 6분47초048로 금메달, 린샤오쥔을 앞세운 중국은 6분47초09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형 트로피를 받은 박지원은 ISU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털 글로브 초대 우승자가 돼 쇼트트랙 역사의 한 부분이 되고 싶었다”며 “그것을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에선 기대주 김길리(서현고)가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4위에 올랐다.
  • ‘C2 하우스’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자랑

    ‘C2 하우스’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자랑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전 가구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적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적용된다. 단지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 전효성, 살 빠져도 살아남은 볼륨감 ‘눈을 의심’

    전효성, 살 빠져도 살아남은 볼륨감 ‘눈을 의심’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최근 전효성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전효성은 조명을 잡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짧은 펌 헤어스타일을 한 전효성은 크롭 티셔츠에 무스탕, 실버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펑키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 가운데 전효성의 변함없는 볼륨감과 한줌 개미허리가 눈에 띈다. 이를 본 배우 최윤영은 “효성이 살이 너무 빠졌는데에에”라고 댓글을 남겼고, 전효성은 “저때가 유독”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효성은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유재석 때문에 13년♥우정 금 간 ‘런닝맨’

    유재석 때문에 13년♥우정 금 간 ‘런닝맨’

    SBS ‘런닝맨’ 멤버들의 13년 우정이 위기에 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겨울 MT를 떠났는데 MT를 떠난 만큼 단체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멤버 7인이 모두 성공해야 한다는 미션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딱 좋다!”, “이건 무조건 성공이지!”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본격적으로 미션에 들어가자 송지효와 김종국은 한 방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고, 지켜보던 멤버들은 “역시 에이스와 능력자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최약체’로 뽑히는 지석진도 뜻밖의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반면, 매번 강철 체력을 발휘하며 모든 미션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재석의 게임 울렁증이 재발했다. 유재석은 “침이 너무 마른다...”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실수를 범했는데 참다못한 멤버들은 단체로 “너 빠져!”라며 입을 모았고, 졸지에 유재석은 퇴장 위기에 놓였다.
  • [영상] “파괴 불가” 자랑하던 러 ‘터미네이터’ 장갑차, 우크라 포격에 ‘박살’

    [영상] “파괴 불가” 자랑하던 러 ‘터미네이터’ 장갑차, 우크라 포격에 ‘박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BMPT 전투장갑차를 처음으로 파괴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5월 이른바 ‘테르미나토르’(터미네이터·종결짓는 자)라 불리는 이 전투 차량 10대를 돈바스에 속하는 루한스크주 도시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에 투입했다. 당시 배치된 차량은 2세대인 BMPT-72 ‘테르미나토르-2’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9일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의 크레민나 근처 숲에서 BMPT-72 장갑차 1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당시 우크라이나군 포병은 숲 사이 길에 서 있던 이 장갑차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 차량이 작동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하이다이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BMPT-72 장갑차 1대가 파괴돼 폭파하는 모습이 담긴 항공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유럽 탑사보도 매체 벨링캣의 아르슬론 수도시도 트위터를 통해 이 장갑차가 파괴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 국영 방송은 크레민나 인근 숲에 배치된 BMPT-72 장갑차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 위용을 과시했고, 러시아의 선전가들은 이 차량에 대해 “파괴가 불가능하다”며 자랑해왔다. 이에 대해 포브스는 러시아가 여전히 최첨단 장갑차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로 해당 모델을 과시해 왔기에 당혹스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BMPT-72 장갑차는 러시아군 주력 전차인 ‘T-72’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강력한 화력은 물론이고, 시가전에서 아군 전차를 보호하고 경우에 따라 독자적인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5명의 승무원에게는 주변 감시 장치가 주어져 기존 전투장갑차의 약점인 사각에서 적 보병의 근접 대전차 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한 번에 3개의 목표에 대한 동시 교전 능력까지 갖췄다. 무기 체계는 최대 5㎞ 거리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대전차 유도미사일, 30㎜ 기관포, 유탄발사기, 칼라시니코프 7.62㎜ 기관총 등 다양한 무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은 크레민나에서 서쪽으로 진격하고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이 그곳에서 러시아군의 많은 공격 시도를 격퇴했다고 하이다이 주지사는 전했다.
  • 야옹이 작가 남편, 아내 ‘탈세 논란’에 입 열었다

    야옹이 작가 남편, 아내 ‘탈세 논란’에 입 열었다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31·본명 김나영)가 탈세 의혹으로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남편이자 동료 웹툰작가인 전선욱(35) 작가가 아내를 두둔했다. 앞서 9일 국세청은 유튜버, 웹툰 작가 등 탈세 의혹이 있는 8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탈세 의혹 사례 중 하나로 ‘모 웹툰 작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이고선 소셜미디어에 이를 자랑했다. 그는 실제 일하지도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에서 야옹이 작가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자랑했던 슈퍼카 사진을 자료화면으로 보도했고, 야옹이 작가 역시 슈퍼카와 명품 관련 사진들을 삭제하며 의혹은 더욱 커졌다. 결국 야옹이 작가는 11일 자신이 지난해 11월 16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다만 그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야옹이 작가는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독자님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야옹이 작가의 해명에도 실망스럽다는 여론이 커지자 11일 전선욱 작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아내를 적극 옹호했다. 전선욱 작가는 “옆에서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현재 과장되거나 오해가 될만한 기사까지 퍼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속상한 마음”이라고 댓글을 쓰며 아내 야옹이 작가를 감쌌다. 전선욱 작가는 “여러 가지 말씀드리며 호소하고 싶지만, 해당 이슈가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제가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로 개인 혼자 배부르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작은 이득까지 얻기 위해 절대 고의적으로 계산적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전선욱 작가는 “저희 부부 둘 다 아무것도 모르고 만화만 그려온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부족한 부분 계속 고쳐나가며 더 성장하고 성숙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12월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의 작가 전선욱과 재혼했다. 그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다.
  • 신현준 “강호동과 술먹다 취했더니 ‘죽인다’ 경고”

    신현준 “강호동과 술먹다 취했더니 ‘죽인다’ 경고”

    배우 신현준이 강호동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영화 ‘살수’ 홍보차 이문식, 김민경과 11일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출연한 신현준은 강제규 영화감독을 통해 강호동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호동이를 처음 만났을 때, 영화 감독님과 행사 때 처음 만났다. 그 때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 좀 무서웠다”며 “갑자기 ‘(영화감독) 형님한테 친동생이면 저한테도 친형입니다’이라고 외치며 머리를 박고 인사했다”라고 당시를 재연했다. 이후 강호동과 종종 술자리도 가졌다는 신현준은 “위스키에 있는 동그란 얼음을 보고 신기해서 ‘코에 붙어요’라며 직원에게 자랑했다. 그랬더니 강호동이 ‘취했어?’라면서 큰소리를 치더라”고 묘사, 강호동은 “걱정하는 마음에 소리친 것”이라며 변명했다. 그러나 신현준은 강호동이 자신을 집에 보내려고 하자 택시에서 내린 적도 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신현준은 강호동이 자신을 택시에 태운 뒤 창문을 내리게 한 다음 “취했어. 집에 가. 다시 오면 죽인다”고 경고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했다. 그래도 신현준은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되게 힘들었다. 그때 강호동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지인들까지 모아 장례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며 미담을 잊지 않았다.
  • ‘돌싱’ 윤기원 여친, 이지아 닮은 ‘모델과 교수’

    ‘돌싱’ 윤기원 여친, 이지아 닮은 ‘모델과 교수’

    배우 윤기원이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재혼을 생각 중인 여자친구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에서는 윤기원의 새로운 사랑 여정에 동행하기로 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과 윤기원의 여자친구가 첫 미팅을 갖는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윤기원은 이날까지도 “여자친구에게도 본인 나름의 사정이 있는데, 그 부분 때문에 출연이 조심스러웠어요”라며 극히 조심스러워했다. 드디어 자리에 나타난 윤기원의 여자친구는 모델학과 교수답게 훤칠한 키와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고, 제작진은 “배우 이지아 씨 닮은꼴”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녀는 ‘나름의 사정’에 대해 “처음엔 제가 말을 못했다. 쉽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많은 고민 끝에 방송 출연을 결정한, 윤기원의 새로운 연인이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는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는 13일 밤 10시 공개된다.
  • 박지현, 일상도 ‘재벌집 며느리’…한겨울에 샌들

    박지현, 일상도 ‘재벌집 며느리’…한겨울에 샌들

    배우 박지현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박지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모델로 하고 있는 제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현은 올 화이트룩으로 쭈구려 앉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계단에 서서 늘씬한 다리 라인을 뽐내고 있다.특히 그의 일상을 마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모현민을 떠올리는 듯 분위기를 풍겼으며, 거기에 더해 우아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해 종영했던 화제작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모현민 역을 맡았다. 현재 박지현은 차기작으로 ‘재벌X형사’(가제) 출연을 제안받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 ‘4억 페라리’ 사진 사라졌다…‘야옹이 작가’ 탈세 사과문

    ‘4억 페라리’ 사진 사라졌다…‘야옹이 작가’ 탈세 사과문

    ‘탈세 의혹’을 받았던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국세청 세무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독자님들께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탈세 의혹’ 야옹이 작가 “슈퍼카·법카 혐의는 사실 아냐” 지난 9일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작가 등 총 84명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자 가운데 연예인·운동선수·게이머·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 사업자는 18명이다. 연예인 A는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차려 수입금액을 분산하고, 실제로 일하지 않은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허위로 지급했다. 운동선수 B는 가족에게 허위로 인건비를 줬고, 게이머 C는 해외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신고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웹툰작가 D는 법인을 세워 개인 보유 저작권을 무상 이전하고, 웹툰 연재를 면세 신고해 세금을 탈루한 뒤 법인 명의의 슈퍼카 여러 대를 사고 사치품을 구매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야옹이 작가의 슈퍼카 사진들이 도마에 오른 건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자료화면이 그의 사진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그동안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랑했던 사진과 같은 것이었다. 보도 이후 야옹이 작가 SNS에는 과거 게재했던 페라리, 포르쉐 등의 슈퍼카 사진이 조용히 사라졌다. 다만 법인 명의로 고가의 슈퍼카를 이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야옹이 작가는 “저의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 성형 전” 사진 쿨하게 공개한 여배우

    “코 성형 전” 사진 쿨하게 공개한 여배우

    배우 김하영이 코 성형 전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김하영은 10일 자신의 SNS에 “‘서프라이즈’를 시작하던 2004년. 김하영 코 하기 전.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해주신 우리 현정 배우님 땡큐. 코밍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김하영은 풋풋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서프라이즈 걔’, ‘서프라이즈 김태희’, ‘연쇄 시집러’ 등의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다. 2020년 한 방송에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코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서주원 “다른 여자 만난 건 사실…7억 받았다”

    서주원 “다른 여자 만난 건 사실…7억 받았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10일 ‘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을 만났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서주원은 “2022년 2월 28일 아옳이가 이혼 얘기를 먼저 했다. 이어서 아옳이가 ‘이혼녀 타이틀이 있으니 재산을 더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3월 3일 집을 나왔다. 그래도 저는 이혼을 고민 중이었는데 같이 하든 함께 25% 지분을 가지고 있든 골프 의류 업체에서 ‘내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 아옳이가 참여 안 한다’고 해서 그때 나도 변호사를 선임하고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아옳이가 제기한 불륜 의혹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만났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그 여자랑 만난 건 이혼 소송 후인 5월 중순이다. 그전에는 그냥 알던 고등학교 동생이었다. 1월에 그 여자가 와인을 좋아해서 당시 그 여자랑 사귀고 있던 남자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후 이혼 소송 후 그 여자를 만나게 됐다. 이혼 도장을 확실히 안 찍고 만난 건 내 잘못이 맞다. 하지만 이미 소송 후였기 때문에 가정은 파탄 난 상황이었다. 그리고 10월 이혼에 합의를 했는데 8월에 그 여자와 여행을 다녀온 걸 아옳이가 알고 그런 식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주원은 “아옳이는 결혼 생활 동안 바람을 핀 적이 없다. 그건 내 실수다. 이혼 소송 중 갑자기 아옳이가 ‘나는 아직도 자기를 사랑한다’는 문자가 왔다. ‘나를 갖고 노는 건가?’ 생각이 들어서 괘씸해서 올렸다. 이혼 소송을 하면서 28억을 재산 분할 요구를 했는데 자꾸 그런 문자를 보냈다. 변호사들이 ‘코칭을 받는 것 같다’고 하더라. 결론적으로 나는 7억만 받고 끝냈다”며 아옳이 측이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카카오톡 대화에는 아옳이가 “너무 밑바닥으로 끝내지는 말자”, “레이싱 경기 예선하는 날이네? 몸 조심해”, “보고 싶어”, “식당 보증금 갚을 생각 있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주원은 “결론적으로 이혼 이야기가 나온 건 여자를 만나기 전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혼 도장 찍기 전에 만난 거냐, 안 만난 거냐’ 이러니까 내가 할 말이 없는 거다. 하지만 외도가 이혼의 이유가 된 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웹툰작가 야옹이 ‘4억’ 슈퍼카 사진 삭제

    웹툰작가 야옹이 ‘4억’ 슈퍼카 사진 삭제

    웹툰 ‘여신강림’으로 인지도를 얻은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법인을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제기됐다. 지난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웹툰 작가 A씨는 세금을 줄일 목적으로 법인을 세워 자신이 보유한 저작권을 무상으로 넘겼다. 저작권을 가진 법인이 웹툰 플랫폼으로부터 저작료를 정산받았지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 A씨는 또 일하지 않는 가족을 법인 직원으로 올려 인건비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 회삿돈으로는 페라리 등 수억원에 이르는 수퍼카 여러대를 구매·대여했으며, 법인카드로 사들인 명품 가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랑하기도 했다. 보도 이후 야옹이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야옹이는 수퍼카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을 뿐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 김기현 “1등 확신”·안철수 “오직 실력”…천하람 “양강 넘는 돌풍”·황교안 “역전”

    김기현 “1등 확신”·안철수 “오직 실력”…천하람 “양강 넘는 돌풍”·황교안 “역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대표(가나다순) 4인이 10일 본경선에 돌입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1·2위 자리를 오가는 김·안 의원의 양강 구도 속에 천 변호사와 황 전 대표가 얼마나 판을 흔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차 투표에서 반드시 과반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 승리 전략에 대해선 “정통 보수라는 뿌리를 딴딴히 내릴 수 있는 당대표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경쟁자인 안 의원을 견제했다. 보수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결선투표와 관련해 김 의원은 “(당대표 선거 1차 투표에서) 당연히 1등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지금까지 그 확신에 한 번도 흔들림이 없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선 “김·나(김기현·나경원) 연대관계를 형성한 게 확실하다”며 “형식적이 아니라 공동보조를 맞추면서 김기현 당선을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안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 서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경선 후보를 뽑는 기준은 단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누가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컷오프 통과 직후 국회 기자회견에서는 “오직 실력으로 겨루는 진검승부”라며 전당대회 승리를 자신했다. 또 “누가 국민의힘에서 오래 있었는가, 누가 당협위원장을 더 많이 아는가, 이 기준으로 당 대표를 뽑는다면 저는 적임자가 아니다”며 “그러나 누가 외연 확장으로 총선 승리 이끌 것인가, 누가 당원이 자랑스러워할 당당한 대표인가, 이 기준이라면 안철수가 적임자”라고 했다. 출마 선언 일주일 만에 본선에 진출한 천 변호사는 서약식에서 “지금까지 전당대회 과정을 돌아보면 국민께서 국민의힘이 너무 한가한 것 아니냐고 느꼈을 것 같다”며 “‘용산과 여의도에 갇혀서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타령할 때가 아니고 정말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제대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변호사는 컷오프 통과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서도 “기필코 양강을 뛰어넘어 국민의힘을 환골탈태시키는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겠다”며 “유쾌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본게임 시작이다. 선거의 수준을 좀 높여보겠다”며 “여의도와 용산의 좁은 틀에서 벗어나 당심은 물론 민심까지 얻겠다”고 자신했다. 황 전 대표는 서약식에서 “역전의 황교안이 반드시 역전을 이뤄가겠다”며 “저는 경선 과정에서도 미래를 이야기 할 것”이라고 했다. 황 전 대표는 “정통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며 “보수정당 가치 흔들렸다. 이제는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도 거듭 ‘경고’에 나섰다.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서약식에서 “선관위가 후보자의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는 권한도 있다”고 경고했다.
  • 제2연평해전 전사 고 조천형 상사 외동딸 해군 학군단 입단

    제2연평해전 전사 고 조천형 상사 외동딸 해군 학군단 입단

    제2연평해전 당시 순직한 고 조천형 상사의 외동딸 조시은(부경대 정치외교학과·21)씨가 아버지에 이어 해군 학군단에 입단해 아버지에 이어 군인의 길을 걷는다. 10일 해군에 따르면 조씨는 2주간 강도 높은 해군학관사관후보생(NROTC)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날 학군단에 정식 입단했다. 조씨는 앞으로 2년 10주간 학군단·해군 장교 입영 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2025년 3월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그는 “제2연평해전 당시 4개월 된 아기였지만 어느덧 이렇게 커 군인의 길을 선택했다”며 “자랑스러운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 조천형 상사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정 20㎜ 벌컨포 사수로 참전했다. 그는 북방한계선 사수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군 기습 공격으로 전사했다. 군은 2009년 유도탄고속함 3번함을 ‘조천형함’으로 명명했다.
  • SPC 섹타나인, 밸런타인데이 기념 해피포인트 앱 마케팅 이벤트 ‘Say Your Love’ 진행

    SPC 섹타나인, 밸런타인데이 기념 해피포인트 앱 마케팅 이벤트 ‘Say Your Love’ 진행

    SPC그룹(회장 허영인)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운영하는 ‘해피포인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SPC 계열 브랜드 총 8개사와 함께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 통합 마케팅 이벤트 ‘Say Your Love’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ay Your Love’(해피포인트와 함께 있는 그대로 마음을 고백해 보세요)는 달콤한 사랑을 전하기 좋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맞춤형 고백 문구를 큐레이션해주고, 로맨틱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추천 및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한 후, ‘아련아련 감성 폭발’, ‘빵 터지는 드립’, ‘귀염뽀짝 이모지’ 총 3가지 고백 유형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1가지 유형을 고르면 이에 맞는 고백 문구와 각종 선물 아이템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Say Your Love’ 캠페인은 ‘해피오더’, ‘해피마켓’ 등 SPC 자체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SPC 통합 배달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에서는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최대 8000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해피앱에서 운영 중인 쇼핑 서비스 ‘해피마켓’에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브랜드 모바일 쿠폰(해피콘) 구매 시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별해 추천하는 해피마켓 밸런타인데이 기획전도 운영한다. 기획전에서는 파리크라상 ‘쿠키 선물 세트’, 배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 초코볼’ 등 SPC 제품들과 함께 ‘쌤소나이트레드 아쎌 슬링백’ 등 외부 브랜드 제품을 최대 51%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피라이브’를 통한 혜택도 마련했다. 해피라이브에 소개된 던킨 제품(딸기 도넛 2종, 허니 음료 2종, 1만원 금액권 등)은 해피앱에서 20% 혜택가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피포인트 공식 인스타그램(@happypoint_official)에 나만의 고백 문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해피콘 5천원’을 증정하는 ‘필승 고백 문구 자랑하기’ 이벤트도 14일까지 진행한다. SPC 섹타나인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해피포인트 회원들이 보다 다양하고 차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Say Your Love’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피오더, 해피마켓 등 기존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로 고객들의 커머스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더 걷고 싶다, 겨울 입은 상당산성

    더 걷고 싶다, 겨울 입은 상당산성

    눈이 내린 날 찾고 싶은 곳들이 있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은 그중 하나다. 흰 눈은 흐릿한 성벽을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후줄근한 주변 풍경을 과감히 생략해 준다. 그 덕에 산성은 옹골찬 본디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다.충북엔 은근히 산성이 많다. 방어해야 할 요충지가 많아서다. 고구려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고사가 전하는 단양 온달산성, 삼국시대 이래 단 한 차례도 함락되지 않았다는 무패의 산성 보은 삼년산성, 충주의 장미산성 등 지역마다 하나씩은 꼭 있다. 2010년엔 중부권의 산성들을 묶어 유네스코 문화유산 잠재목록에 올리기까지 했는데 이후로는 감감무소식이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느리지만 좋은 소식이 되어 돌아오려는 걸까. 지역 사람들의 느릿한 성정처럼 말이다. ●백제 때 처음 축조… 조선시대에 개축 상당산성이 축조된 건 백제 때다. 당시 토성으로 건설된 뒤 조선시대 숱한 전란을 겪으며 개보수를 거듭하다가 숙종과 영조 때 대대적인 개축 공사를 거쳐 현재와 같은 석성의 모습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석성 가운데 원형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은 산성으로 꼽힌다. 상당이란 명칭은 백제 때 청주 일대를 부르던 ‘상당현’이란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은 상당산(492m) 8부 능선에 4.2㎞에 걸쳐 빙 둘러 있다. 오목한 분지를 품고 산허리를 따라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적잖은 산행을 해야 만날 수 있는 여느 산성과 달리 상당산성은 입구까지 도로가 놓여 쉽게 찾을 수 있다. 상당산성의 정문은 남쪽을 지키는 공남문이다. 무사석(武砂石)을 활용해 홍예문(무지개다리) 형태로 쌓았다. 옹성처럼 문 바깥에 성문을 보호하는 시설을 두는 대신 안쪽에 옹벽을 쌓아 성문을 드나들 때 장애물 역할을 하도록 했다. 남문 인근에는 치성을 세 군데나 뒀다. 치성은 성벽에서 돌출시킨 요철 형태의 시설을 일컫는다. ‘꿩 치’(雉) 자를 쓰는데, 제 몸을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는 꿩의 습성에서 뜻을 빌려 온 것이다. 보통 전방과 좌우 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조성한다. 산의 형태를 활용해 쌓은 포곡식 산성에선 치성을 두는 경우가 드물다. 한데 상당산성 남문 쪽은 산의 굴곡이 거의 없어 방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다수의 치성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성곽을 따라 둘레길이 마련돼 있다. 주차장이 있는 남문에서 출발해 남암문, 서장대, 미호문(서문), 진동문(동문)을 거쳐 원점 회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성 안쪽엔 4만 6000㎡ 규모 자연마당 남문 위에 올라서면 낭성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장 전망이 빼어난 곳은 남암문을 지나 미호문을 향해 걷는 구간이다. 청주 시내와 멀리 미호천 일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성 안쪽으로는 성안마을과 자연마당 등이 있다. 성안마을은 성내 방죽을 끼고 형성된 마을이다. 청주시에서 벌인 한옥 보전 등의 정책 덕에 비교적 옛 모습을 잃지 않은 편이다. 자연마당은 4만 6000㎡(약 1만 4000평)에 달하는 생태공원이다. ‘다랑논’이라 불리는 휴경지와 생태 습지 등을 활용해 조성했다. 볏과 식물과 사초과 식물, 야생화, 연꽃 등의 군락지로 나뉘어 있다. 논배미 같은 소로를 따라 자박자박 돌아볼 수 있다. 청주 외곽 수비를 담당한 게 상당산성이라면 도시 중심부를 방어한 건 청주읍성이었다. 상당산성에 이어 청주읍성 안쪽을 돌아보는 건 그래서 당연하다. 산성과 읍성은 직선거리로 약 6㎞ 정도 거리다. 고대의 청주는 군사 도시였다. 양반 고을, 교육 도시 정도로 알고 있는 이들에겐 뚱딴지같은 소리로 들릴 수 있겠다. 삼국시대부터 청주는 각국이 경계를 이루며 으르렁대던 각축장이었다. 조선시대인 1651년엔 충남에 있던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옮겨 왔다. 병마절도사는 해당 지역의 육군 총사령관이다. 이는 청주읍성이 충청병영성의 역할을 겸했다는 의미다. 19세기 말 고종 때엔 삼남 최대 군사기지인 진남영이 설치되기도 했다. 일본과의 전투에서 자존심 구기는 전적을 안기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조헌 등 의병이 가장 먼저 수복(1592)한 읍성이 왜군의 최정예 부대가 지키던 청주성이었고, 19세기엔 일제의 정규군이 청주와 충남 공주 등을 무대로 활동했던 ‘호중동학군’에게 걸핏하면 얻어터졌다. ●일제 ‘눈엣가시’ 청주읍성 허물어 이후 일제는 청주 일대의 유적을 없애는 작업을 벌였다. 청주읍성을 형편없이 허물어 배수로 공사 등에 썼고, 무심천의 돌다리 남석교는 아예 땅 밑으로 묻어 버렸다. 망선루 등 당대의 건축물도 이때 모두 헐렸다. 당시 일제의 만행에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이 없지만 유독 청주가 호되게 당한 건 지난날에 대한 ‘뒤끝 작렬’ 때문이라고 청주 사람들은 이해하고 있다. 청주읍성은 한때 높이 4m, 길이 약 1.8㎞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남은 건 35m의 복원 구간이 전부다. 규모가 너무 작아 ‘애걔’ 하며 코웃음 치기 십상일 텐데 청주읍성은 규모보다 조성 과정을 들여다봐야 한다. 청주읍성은 근래 제작한 것이 분명한 벽돌과 시간의 더께가 쌓여 거무튀튀해진 벽돌들이 피아노 건반처럼 어색하게 어울려 있다. 옛 벽돌들은 청주시가 2013년 성돌 모으기 운동을 벌일 당시 시민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것들이다. 건물 신축 과정에서 발굴된 성돌 2개를 시작으로 모두 800여개 성돌이 모였다. 이 가운데 650개 성돌이 복원 공사에 쓰였다고 한다. 청주읍성이 복원된 곳은 중앙공원 서쪽 출입구 쪽이다. 읍성 기초석의 흔적이 확인됐던 장소다. 중앙공원은 청주 도보 여행의 중심지인 만큼 함께 돌아보길 권한다. 중앙공원 안에도 수령이 1000년을 헤아린다는 은행나무 ‘압각수’, 병마절도사영문, 망선루 등의 볼거리가 있다. 쫄쫄호떡 등 MZ세대가 즐겨 찾는 맛집도 이 일대에 즐비하다. 청주의 중심가를 일컫는 이름은 ‘성안길’이다. 그러니까 청주읍성의 안쪽에 있는 길이란 뜻이겠다. 옛 이름은 ‘본정통’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잔재로, 나라 안 어느 도시에나 있었던 ‘혼마치’와 같은 말이다. 1994년부터 ‘본정통’이란 낡은 이름을 버리고 ‘성안길’로 고쳐 쓰기 시작했다. 성안길은 좁게 보면 도심의 번화가를 일컫지만 사실상 청주 중심부를 관통하는 길이라 해도 무방하다. 남쪽의 육거리시장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있는 북쪽 내덕동 일대까지 두루 꿰고 있어서다. 보고, 먹고, 놀 공간들이 이 길을 따라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자박자박… 청주읍성길 돌아보니 학천탕부터 간다. 최근 청주시에서 ‘미래유산’으로 지정한 건물이다. 요즘엔 ‘목간’이라는 이름의 카페로 바뀌었다. 목간은 목욕탕을 뜻하는 사투리다. 이름처럼 옛 목욕탕 시설을 그대로 카페 집기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 건축계 전설 김수근의 ‘학천탕’ 청주엔 한국 건축계의 전설 김수근의 작품이 두 개다. 국립청주박물관과 학천탕이다. 두 곳 모두 김수근이 말년에 설계했다. 청주 사람들의 성품을 생각하면 김수근에게 작품을 받은 것 자체가 ‘신통한’ 일이다. 폐 끼치기 싫어하고, 제 자랑 하기 꺼리고, 아쉬운 소리 절대 못 하는 청주 사람들이 어떻게 김수근을 찾아가 작품을 달라고 했을지 상상하기 쉽지 않다. ‘학천’이란 이름엔 한 로맨티시스트의 일화가 깃들었다. 다른 지역에선 특이한 사연이 깃든 곳마다 아내에게 선물한 정원입네, 뭐네 요란하게 자랑하던데, 이 도시 사람들은 당최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러니 대신 전해 줄밖에. 학천탕은 1988년 완공됐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빼어난 건축미 덕에 청주의 랜드마크로 통했다고 한다. 무려 8층에 달하는 학천탕을 지은 이는 박학래(1923~2010)다. 14세 때 목욕탕 종업원에서 출발해 결국 그 목욕탕의 주인이 됐다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학천탕은 당시 청주에서 목욕업계의 대부로 불렸던 그가 아내 채천식에게 선물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건물 이름도 부부의 이름의 가운데 글자를 뽑아 지었다. 좀처럼 개인 건물 설계를 맡지 않던 김수근이었지만 이런 사연을 듣고 설계를 허락했다고 한다. 건물 전체를 목욕탕으로 쓰던 학천탕은 시류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몇 해 전 ‘목간’이란 카페로 변신했다. 그래도 남탕만은 남겨 뒀는데 그마저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다.●물 없는 탕에서 그대와 ‘커피 한잔’ 맞이 공간 구실을 하는 카페 1층에는 옛 목욕탕 타일을 다듬어 깔았다. 탈의실 옷장, 때 수건, 번호표 등은 인테리어로 썼다. 2층은 메인 욕조와 사우나, 샤워기 등을 그대로 두고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다. 물 없는 목욕탕에서 커피 한잔 홀짝대는 느낌이 독특하다. 한데 카페 구역은 과거에 여탕이었을까, 남탕이었을까. 이건 궁금증의 영역으로 남겨 둔다. 불고기 음식점으로 쓰는 3~4층도 마찬가지다. 궁금하다면 훗날 카페 주인에게 넌지시 물어보시길. 육거리 시장은 필수 방문 코스다. 이름 그대로 여섯 개의 길이 모이는 곳에 형성된 시장이다. 호사가들은 국내 5대 시장 중 하나로 꼽기도 하는데, 규모가 어느 지역의 전통시장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만큼 크다. 평상시 유동 인구도 많은 편이어서 초대형 쇼핑센터에 치이기 일쑤인 여느 전통시장보다 한결 북적댄다. 육거리 시장 아래엔 남석교(南石橋)가 묻혀 있다. 남석교는 ‘우리나라 최대 돌다리’라는 평가를 받는 문화재다. 조성 시기는 신라, 고려 때 등으로 엇갈리는데, 2005년 청주대 조사 결과 신라 때 처음 축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육거리시장 북적… 그 밑 잠든 남석교 남석교가 ‘문화재’인 건 분명한데, ‘대접’은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체가 묻혀 있어서다. 시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유물 분석 작업을 벌일 수 없어 문화재 지정도 어려운 형편이라고 하소연했다. 현재 남석교는 그저 ‘돌로 만든 옛날 다리’에 불과하다. 다리가 건너온 천년의 시간 역시 함께 잠든 상태다. 청주대 학술조사 당시에 원형이 거의 보존된 상태인 걸 확인했다고 한다. 숱한 전란을 겪으며 수많은 문화재를 잃은 우리로선 기적처럼 남은 유물인 셈이다. 한데 남석교가 묻힌 위치가 공교롭게도 육거리 시장 한복판이다. 발굴, 복원 등의 주장들이 간혹 제기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남석교가 묻힌 위치의 천장에 이를 알리는 조형물이 매달려 있다. 남석교가 모습을 드러내는 날, 청주의 관광 지도 역시 다시 그려지지 않을까.관광객이 실제 볼 수 있는 남석교 관련 유물은 법수(法首)가 전부다. 법수는 교량 등의 초입에 세운 장식물을 뜻한다. 전남 구례 운조루에서 보관 중인 ‘청주읍성도’에 이 모습이 분명하게 그려져 있다.●국립현대미술관·연초제조창도 손짓 남석교 법수는 독특하게 ‘토종견’을 모델로 세웠다. 그래서 이름도 ‘석조견상’이다. 청주대와 충북대 박물관에서 각각 보관하고 있는데 청주대에 남은 석조견상 2기가 꽤 온전한 편이다. 1000년의 세월을 건너온 고대의 작품을 보자면 남석교를 직접 ‘알현’하지 못한 아쉬움이 시나브로 녹는다. 청주대 인근에 ‘핫플레이스’ 국립현대미술관, 연초제조창, 수암골 벽화 마을 등이 몰려 있으니 묶어 돌아보길 권한다. 시내 구경 뒤엔 대청호를 찾아야 한다. 늘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청주의 아름다운 건축물 10선 중 하나인 카페 에클로그 등이 이 구간에 있다. 옥천군 관내 물비늘 전망대, 부소담악 등에선 빙하기를 닮은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물 흐름이 적어 겨울이면 너른 호수가 온통 빙판으로 변한다.
  • ‘슈퍼카·명품 자랑’ 웹툰작가 등 탈세 의혹…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슈퍼카·명품 자랑’ 웹툰작가 등 탈세 의혹…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연예인 A씨는 가족 명의로 1인 기획사를 차려 수입금액을 분산하고, 실제로 일하지 않은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허위로 지급했다.인기 웹툰작가 B씨는 법인을 세워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쓰고,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을 사들이고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슈퍼카와 명품을 자랑했다. B씨는 실제 일하지도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해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탈세가 의심되는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작가 등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벌인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탈세 의혹을 받는 세무조사 대상자는 총 84명으로, 이 중 연예인·운동선수·게이머·웹툰작가 등 인적용역 사업자는 18명이다. 연예인 A씨와 웹툰작가 B씨 외에도 운동선수 C씨는 가족에게 가짜로 인건비를 줬고, 게이머 D씨는 해외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신고하지 않았다. 자신이 보유한 저작권을 법인에 공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신고 소득을 줄여 세금을 탈루한 웹툰 작가 사례도 있었다.유튜버·쇼핑몰 운영자 등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26명, 주식·코인·부동산 등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와 플랫폼 사업자 19명도 이번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재테크 전문 유튜버 E씨는 방송 수입과 시청자 후원금을 차명으로 받아 소득을 숨겼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홍보해 시청자 가입을 유도하고 추천인 수수료는 가상자산으로 받은 뒤 신고를 누락하기도 했다.주식 유튜버 F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체의 동영상 강의 판매 수입 수십억원을 차명계좌나 가상화폐로 받아 빼돌리고, 직원 명의로 경영 컨설팅 업체 10여개를 만들어 외주 용역비 명목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았다. 인플루언서 G씨는 의류 판매대금을 계좌로 받고 신고는 누락했다. 탈루한 소득으로 고급 주택을 샀고, 해외여행, 피부 관리, 자녀 교육에 법인카드를 썼다. 국세청은 건설업·유통업을 하며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 유지’ 21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직원·주주 명의로 된 수도권 부동산을 제3자에게 임차한 뒤 자기 법인이 시가보다 비싸게 임차한 것으로 꾸며 법인자금을 빼돌리거나 자녀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서 원재료를 비싸게 매입해 이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했지만 실명은 밝히지 않았다. 국세청은 이들을 ‘유명 주식 유튜버’,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재테크 방송 전문 유튜버’ 등으로 설명했으나 국세기본법에 따라 실명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세기본법은 세무공무원이 납세자 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은 “이번 조사 대상 중 일부는 종결된 사례도 있으나 대부분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상당히 탈세 개연성이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고 말했다. 오 국장은 “실정법인 국세기본법과 세무조사 영역의 납세자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례가 있어 실명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연예인이든 지역 유지든 탈세 혐의가 있으면 누구나 예외 없이 조사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프라이버시 권리를 보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살 엄청 쪘다” 송민호 맞아? 충격 근황

    “살 엄청 쪘다” 송민호 맞아? 충격 근황

    가수 송민호가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송민호는 확 달라진 비주얼 선보였다. 집에서도 남다른 스웨그를 자랑했던 예전과 달리 턱선 실종과 제대로 눌린 뒷머리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내려) 놨습니다. 10년을 관리하면서 살았는데 잠깐 해이해졌다”며 멋쩍게 웃었고, 팜유 라인은 보기 좋게 살이 오른 송민호를 보고 반겼다는 전언이다. 송민호는 잠결에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며, 눈앞에 차려진 모닝 분식 2인분 세트를 순식간에 다 먹었다. 그러면서 그는 살이 찐 이유를 정말 모른다는 듯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엄청 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토트넘, 4위 복귀할까…손흥민, 레스터 상대 몰아치기 장전

    토트넘, 4위 복귀할까…손흥민, 레스터 상대 몰아치기 장전

    토트넘이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복귀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몰아치기를 할 수 있을까. 토트넘이 오는 12일 오전 0시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22~23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흐름을 보면 이 경기는 토트넘의 리그 4위 복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다. 4위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막차에 다름 아니다. 현재 토트넘은 12승3무7패, 승점 3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는 한 경기 덜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10승10무1패)로 승점 1점 차이다. 시즌 초반 톱3 경쟁을 벌이던 토트넘은 지난해 11월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며 톱4로 밀려나더니 월드컵 휴식기 직후 부진을 거듭하며 새해 들어서 5위로 떨어졌고, 5위 자리 마저 위협받는 상황에까지 몰렸다. 그러나 최근 리그 2연승 포함 공식전 3연승을 달리며 반등하고 있다.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뉴캐슬도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3위를 내줬다. 뉴캐슬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사실 이기는 팀이라기 보다는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수비를 바탕으로 지지 않는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뉴캐슬은 12일 오전 2시 30분 본머스와 대결하는 데 이번 주말 토트넘이 승리하고 뉴캐슬이 이기거나 지면 순위가 뒤바뀐다. 뉴캐슬은 본머스와 시즌 첫 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해 12월 리그컵 16강에서는 1-0으로 이겼다. 본머스는 최근 리그에서 1무6패를 거두며 7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현재 19위로 강등권에 몰렸다. 현재 뉴캐슬 사령탑이 오랫동안 본머스를 맡아 구단 사상 첫 EPL로 승격시킨 에디 하우 감독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와 시즌 첫 대결에서 6-2로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의 활약이 컸다. 당시 손흥민은 부진을 거듭하며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벤치에서 출발했다. 또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서던 후반 14분 투입되어 분노의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에 대승을 안겼다. 최근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FA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지난시즌 득점왕으로서의 폼이 살아난 손흥민의 몰아치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현재 리그 14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에서 4연패 뒤 1무승부를 거두며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애스턴 빌라를 4-2로 누르고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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