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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킵스, 패션컬러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 신제품 선보여

    웰킵스, 패션컬러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 신제품 선보여

    국내 마스크 대표기업 웰킵스는 지난 20일 어떤 패션과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다양한 트렌디한 컬러의 패션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컴포트에어 KF94마스크’에 이어 웰킵스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새부리형 컬러마스크로서 특별히 설계한 슬림홀이 얼굴을 보다 슬림하고 엣지 있게 연출해 준다. 또한 따뜻해지는 날씨에 갑갑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원단 무게를 줄이고 마찰력을 줄인 고탄력 플랫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귀아픔 없이 편안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대형, 중형, 소형 그리고 초소형의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된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아동용 섬유제품 공급자적합성확인 테스트를 통과해 KC인증을 획득한 성능과 안전성이 모두 입증된 제품이다. KC인증은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에 대한 정부 통합 인증으로,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가 획득한 인증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용하기 적합한 품질과 안전성을 충족한다는 의미다.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3중 구조 마스크로 웰킵스 에어사이언스랩에서 독자 개발하고 자체 생산한 고효율 저차압 MB필터를 적용했으며 유아제품으로도 사용되는 피부친화적 BICO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한 마스크이며 전문 컬러리스트가 개발한 차별화된 색상이 특징이다. 웰킵스 관계자는 “컴포트핏 데일리 마스크는 아웃핏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이 매일 변화하는 의상에 맞춰 자유롭게 골라서 착용할 수 있도록 7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더 가벼워지고 편안해진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로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웰킵스 컴포트핏은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의 주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웰킵스는 세계 최대 수준의 보건용 마스크 생산력을 갖춘 국내 마스크 대표기업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충성도에 힘없어 2023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3년 연속), 2022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2년 연속), 2022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2년 연속)을 수상했다.
  • “푸틴! 푸틴!” 수만 군중 연호 속 등장…“러軍 자랑스럽다” [포착]

    “푸틴! 푸틴!” 수만 군중 연호 속 등장…“러軍 자랑스럽다” [포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이틀, ‘조국 수호자의 날’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애국 집회를 열었다. AFP통신과 메두자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조국 수호자에게 영광을’ 콘서트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8만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는 영하 15도 추위에도 수만 군중이 몰려 국기를 흔들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장 직전까지 “푸틴”과 “러시아”를 연호하며 애국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윽고 등장한 푸틴 대통령은 3분 30초 연설에서 조국을 위해 싸우는 군인들을 애국자라고 추켜세웠다. 푸틴 대통령은 “나는 방금 군 수뇌부로부터 우리의 역사적 영토와 국민을 위한 전투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영웅적으로 용감하게,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그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을 떠받치는 모든 이가 조국의 수호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 종사자, 국방 및 운송 부문 직원이 포함된다. 그리고 오늘 우리 전사들을 응원하러 온 여러분 모두 (조국의 수호자)”라고 덧붙였다.애국집회는 푸틴 대통령의 문화 부문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유명 가수 그리고리 렙스의 노래로 문을 열었다. 스타디움 주변 스크린에는 볼고그라드(2차대전 격전지, 옛 스탈린그라드) ‘조국의 어머니상’ 이미지가 떠다녔다. 집회 무대에는 도네츠크주 마리우폴시 등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주최 측이 데려온 어린이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애국집회에 참석한 변호사 울랴나(47)는 AFP통신에 “우리의 대통령, 우리나라를 수호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왔다”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즉 국민통합 공고화는 ‘대조국전쟁’(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소련이 벌인 전쟁)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를 ‘러시아 국민 통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군중 가운데는 러시아가 임명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수장 데니스 푸실린도 있었다. 그는 “서방은 (우크라이나) 전쟁 범죄의 공범”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하루 전 푸틴 대통령은 상·하원 의원과 군 지휘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연설에서 우크라이나전을 나치와의 싸움으로 규정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것은 서방이며 러시아는 전쟁을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 女초등생이 폴댄스 추며 “놀러 와”…전북도 홍보영상 논란

    女초등생이 폴댄스 추며 “놀러 와”…전북도 홍보영상 논란

    어두운 밤 형형색색 불빛.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원형 무대에서 폴댄스 복장인 ‘폴 웨어’를 입은 소녀가 기둥에서 춤 실력을 뽐낸다. 이 영상은 전북 진안군 공식 유튜브에 있는 지역 관광 홍보 광고다. 22일 온라인상에서 전라북도가 제작한 진안군 마이산 홍보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전북은 지난해 말 ‘마이산의 불빛과 어우러진 화려한 폴댄스(feat.마이산 남부 야경)’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전북이 진안군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했다. 영상에는 신체 일부가 드러나는 ‘폴 웨어’를 입은 초등학생이 보름달 배경 앞에서 폴댄스를 춘다. 영상 속 소녀의 당시 나이는 11살이다. 영상 말미에는 ‘진안으로 놀러 와’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마지막 문구가 나오기 전까지 공공기관 홍보 영상으로 예상하기 어렵다.진안군은 진안군의 명소인 마이산의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상과 마이산이 어떤 관련이 있으며 왜 소녀가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것인지 개연성을 찾아보기 어렵다. 전주에 사는 A씨는 “마이산의 야경 홍보? 주류 광고 인 줄 얼았다. 내가 볼 때도 민망한데 마이산 관광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되자 전북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10살 연하女 만나러 대회 참석?”…‘1000만원 홍보영상’ 결국 삭제 앞서 전북도에서 제작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 홍보 영상물 역시 선정성 논란으로 삭제됐다. 이 영상은 한 편의 짧은 드라마 형식으로, 단 한 번도 이성을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중년 남성이 등장한다. 이 남성은 여성과의 소개팅에서 거절당하고 어린 조카에게 ‘여자를 만나려면 운동을 하라’는 조언을 듣는다. 이후 이 남성은 용기를 내 아태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고, 열 살 차이 나는 소개팅 여성과 연애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을 맺는다.영상 중간에 대회 일정과 종목 등을 소개하는 자막이 삽입됐지만, 대회에 참가하고 나서 사랑을 얻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영상이 올라가고 “여자 만나려면 운동하라는 건가요”, “왜 하필 10살 어린 여성인가요?”등 비판이 쏟아졌다. 전 세계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국제대회 취지를 무색게 할 만큼 구성이 조악하다는 평가다. 전북도 관계자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잠시 내렸다”며 “추후 보완 작업을 거쳐 영상을 다시 게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의 제작비는 약 1000만원으로, 공식 홍보영상은 아니지만 국제대회의 격에 맞지 않는 홍보물이라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었다.
  • ‘하룻밤 1억 훌쩍’ 초호화 호텔… 두바이 새 랜드마크, 쌍용건설이 지었다(영상)

    ‘하룻밤 1억 훌쩍’ 초호화 호텔… 두바이 새 랜드마크, 쌍용건설이 지었다(영상)

    쌍용건설, 수주 80개월 만에 완공1조 5500억원에 베식스와 공동수주44층 호텔 3개 동·레지던스 3개동80m 높이 1300t 스카이브리지 연결비욘세 300억원 공연 오픈행사 화제 쌍용건설이 시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이 화려한 호텔 전경과 내부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쌍용건설은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791객실),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231가구)이 들어선 이 건물을 수주한 지 약 80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2015년 12월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인 글로벌 국부펀드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고, 프로젝트 주관사 쌍용건설은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12억 5400만 달러(한화 약 1조 5500억원)에 수주했다. 두바이 걸프만을 바라보고 있는 이 호텔은 초호화 시설을 자랑한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의 상징인 인피니티풀보다 한 단계 개선된 초호화 수영장이 94개에 이른다.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으며,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펜트하우스 객실도 마련돼 있다. 외관 또한 독특하다.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 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이다. 일정한 형태나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비정형 외관이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독립 건물이지만 특수공정을 거쳐 80m 높이에 설치된 1300t의 스카이브리지로 연결된다. 창의적인 외관 때문에 공사 역시 고난도였다.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이 호텔엔 설계엔 14개 국가, 54개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설계업체 일부만 두바이에 지사가 있고 나머지는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등에 흩어져 있어 컨설턴트 간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런 모양의 건축물 시공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며 “외벽 마감용으로 붙이는 3만 3000개의 패널이 모두 유선형일 만큼 복잡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호텔은 공식 오픈 전 VIP를 초청한 사전 오픈 행사를 사흘간 열었다. 이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1시간 공연 대가로 2400만 달러(약 3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호텔 측은 비욘세와 가족에게 1박 숙박비가 10만 달러(1억 2000만원)에 이르는 300여평의 스위트룸을 제공했다.
  • 신주아, 재벌 시아버지에게 받은 ‘용돈’ 자랑

    신주아, 재벌 시아버지에게 받은 ‘용돈’ 자랑

    배우 신주아가 시아버지에게 받은 용돈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신주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아부지가 설이라고 주신”이라며 돈 봉투를 공개했다. 신주아는 설날을 맞아 시아버지에게 받은 두툼한 용돈 봉투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의 유명 페이트 회사 CEO인 라차니 쿤과 결혼해 태국 방콕에서 거주 중이다.
  • [서울포토] 발리스틱골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

    [서울포토] 발리스틱골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

    발리스틱골프가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관에 신규 브랜드로 입점하며 영앤리치 골퍼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매출 규모 약 2조 원을 자랑하는 글로벌 1위 백화점 점포로, 프리미엄 골프 시장에서의 발리스틱골프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평촌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백화점 중심의 유통망을 전격 확대할 계획이다.
  • ‘세계 미술 명작’ 광주비엔날레서 만난다

    ‘세계 미술 명작’ 광주비엔날레서 만난다

    광주집결 네덜란드등 9개국 특별전시 참여해외·광주문화 기관 매칭 시각 문화 현장화기후 문제·소수민족 문화 등 주요소재 다뤄 4월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개 파빌리온(국가관)이 열린다. 내년 열리는 행사도 20개국 이상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이날 각 국가별 전시 제목과 참여작가, 큐레이터 등 각 국가별 파빌리온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비엔날레 본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국가들의 동시대 예술에 대한 문제의식을 입체적으로 살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특히 전 세계 미술애호가들이 모이는 광주비엔날레 기간동안 각 국가의 미술 수준을 자랑하기 위해 세워지는 파빌리온이 역대 파빌리온 중 최대 규모로 꾸려지는 가운데 각 파빌리온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네덜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 총 9개국이 참여한다. 광주지역 협력기관인 광주시립미술관, 이이남 스튜디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동곡미술관, 은암미술관 등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네덜란드관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기후범죄 주범인 기업과 정부를 재판에 회부하는 공판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탈리아관은 지역 청소년과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물의 치유력에 공감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관은 지난해 열린 제59회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은 지네브 세디라가 1960~1970년대 광주와 프랑스의 역사를 품은 물품들을 수집해서 발전된 형태의 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나란히 맞는 캐나다관은 원주민 이누이트 예술가 28명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 전시를 펼치고, 스위스관은 한국과 스위스 사진작가 8인이 산이 많은 국가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대한 예술적 인지방식을 표현한다. 중국관은 대나무를 매개로 중국 유서 깊은 문화 정신이 재해석되는 것을 보여주고, 우크라이나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현대영화를 상영해 연대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베니스비엔날레가 각 국가에서 국가관을 운영하면서 자국 미술을 소개하듯,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또한 해외 유수의 문화예술기관들이 자국 작가와 작품을 선보이며 국가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를 중심으로 세계 미술계가 응집되고 결집됨으로써 광주가 세계 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野 ‘노란봉투법’ 강행, 노동개혁 역주행이다

    [사설] 野 ‘노란봉투법’ 강행, 노동개혁 역주행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노조의 파업권을 크게 넓히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등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을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민주당 등은 향후 60일 안에 여당 반대로 법사위 심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본회의 직회부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태세여서 충돌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여야의 대치 속에 노동계와 기업의 갈등이 한층 거세지면서 노동 현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노조의 파업 가능 범위를 넓혀 주는 것이다. 반면 노조의 파업으로 손해가 발생해도 기업의 손해배상 소송 범위는 더 엄격히 제한한다. 원청업체와 직접 계약 관계가 없는 하청업체 노조도 원청을 상대로 교섭 요청과 파업을 할 수 있다. 기업의 대항권이라 할 수 있는 ‘파업 시 대체근로’는 허용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단체교섭에 응해야 하는 범위조차 모호한 것부터 당장 문제다. 형사처벌 대상 범위를 놓고 헌법상 죄형법정주의 위배 논란 등 우려되는 점이 한둘 아니다. 이런 구멍을 뻔히 보면서도 민주당이 일방적 힘자랑을 할 때인지 따져 봐야 한다. 노동개혁에 대한 여론 지지가 지금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합법파업 보장법’이라 포장을 해도 곧이곧대로 들어줄 여론은 예전 같지 않다. 거대 기득권 노조의 청구서에 언제까지 국가 경제를 볼모 삼는 무리수를 둬야겠는가. 사회적 분위기를 헛짚는 것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되레 위축시키는 패착이다. 어제 때마침 기득권 강성 노조와 단호하게 선을 긋는 MZ세대 중심의 노조(새로고침협의회)가 출범했다. 기성 노조의 막무가내 정치투쟁을 비판하면서 이들은 당장 “기득권 노조의 회계 공개는 당연하다”고 단언한다. 무조건적 임금 인상이 아니라 공정평가와 성과에 따른 합리적 인상을 주장한다. 안 그래도 정부의 상생임금위원회에 무조건 어깃장을 놓고 있는 기성 노조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무소불위 노조를 정면 부정하는 신생 노조를 누가 상상했나.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바뀌는데, 강성 노조와 야당은 오늘도 딴 세상에 산다. 기득권 노조는 혈세를 받고도 회계는 성역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노조원이 아니면 건설 현장에 장벽을 치고 뒷돈까지 뜯어 왔다. 고약한 구태의 껍질을 못 깨고서는 한 뼘의 설 땅도 없어질 날이 조만간 온다.
  • 수영장만 94개… 국내 기술로 세운 두바이 초특급 호텔

    수영장만 94개… 국내 기술로 세운 두바이 초특급 호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팜주메이라 인공섬에 세계적인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국내 기술로 완공됐다. 쌍용건설은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가 들어선 이 건물을 약 80개월 만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을 자랑한다. 모두 94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에서 걸프만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독립 건물이지만 특수공정을 거쳐 80m 높이에 설치된 1300t의 스카이브리지로 연결된다. 총공사비는 12억 5400만 달러(약 1조 5500억원)에 달한다.
  • 송윤아, 수지가 49세면 이런 느낌?

    송윤아, 수지가 49세면 이런 느낌?

    배우 송윤아가 나이를 잊은 청순한 근황을 전했다. 송윤아는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소식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게을러서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윤아는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민낯의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송윤아는 여전히 청순하고 우아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도 탄력적인 우윳빛 피부를 자랑해 그 비결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與 당권주자들, 대전 합동연설회서 신경전…지지자 3000명 집결 속 열띤 응원전

    與 당권주자들, 대전 합동연설회서 신경전…지지자 3000명 집결 속 열띤 응원전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의 충청 인연을 강조하며 ‘중원’ 표심에 얻기에 나섰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현 후보를 향한 경쟁 후보들의 집중 견제도 계속됐다. 이날 합동연설회가 열린 대전대학교 맥센터에는 이날 3000여명의(당 공식 집계) 당원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충청은 국민의힘 당원 14.56%가 포진해있다. 당원 비율은 낮지만 여권 텃밭인 영남과 인천·경기에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중도성향이 강한 충청권 당심에 최종 당락이 갈릴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날 대전대 주변에선 연설회 시작 전부터 각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수백여명에 달하는 김기현 후보 지지자들은 “국민이 원하고 당이 원하는 김기현”, “필승 국민의힘 김기현”이라 적힌 현수막을 들고 연신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태영호 후보 및 김병민 후보의 지지자들이 김 후보의 지지자들과 한 데 섞여 이름을 순차적으로 연호하기도 했다. 김 후보의 지지자 성모(50대·여)씨는 “윤심 후보가 당대표가 돼야 하지 않겠나, 사사건건 대통령하고 맞서면 총선에서 이기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은 북을 치며 박자에 맞춰 안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2024 총선승리는 안철수’, ‘당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당당한 당대표 안철수’라 쓰인 플래카드를 들었다. 문모(50대·여)씨는 “지난해 대선에서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는데 ‘윤심’이 너무 김 후보에 쏠려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은 황 후보가 자유한국당 대표 당시 단식과 삭발 등으로 대여 투쟁을 했던 점을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싸워봤는가, 부정선거 부패척결은 황교안이 답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 황 후보 지지자들이 김 후보의 ‘KTX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을 겨냥해 구호를 외치자 김 후보 지지자들이 불만을 표시하며 신경전도 벌어졌다. 황 후보의 지지자 김모(70대·남)씨는 “황 후보 말고 다른 후보는 야당과 싸울 힘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선 세 후보에 비해 인원수는 적었지만 천하람 후보 지지자들도 한 데 모여 응원전을 진행했다. 대부분 2030 청년세대로 보인 천 후보 지지자들은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및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영상을 틀어놨다. 김모(30대·남)씨는 “젊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소개했다.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고 첫 당대표 후보 연설 주자로 나선 황 후보가 청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날도 김 후보의 ‘부동산 의혹’을 물고 늘어졌다. 황 후보는 “권력형 토건비리가 심각하다. 아무리 변명해도 국민 정서상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필패”라고 주장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김 후보의 지지자들이 북을 치고 항의하며 현장에 소란이 벌어졌다. 지지자들간 고성이 이어지자 현장 관계자들이 이들을 자제시키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연설을 마친 황 후보가 대기하던 김 후보에게 악수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전 세종 충청을 뜻하는 의미로 ‘대세 충청’이라는 조어로 입을 연 김 후보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처절한 탄압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 왜 그런 줄 아는가, 청렴결백했기 때문”이라며 “동지들로부터 가짜뉴스를 덮어씌우려는 ‘민주당 프레임’으로 공격받으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 안철수 후보는 본인의 주요 공약인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안철수와 김기현 중 내리꽂는 공천을 막을 사람이 누구이겠는가”라고 반문하고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낙하산 공천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첫 직장이 천안 단국대 의대였다며 자신을 ‘대전시 명예시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개혁 전면전에 발을 맞춘 천하람 후보는 연설 후 기자들에게 “이번주 내로 이태원을 찾아 상품권을 사용하는 등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 안 후보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10만원을 구입했고 안 후보의 재산을 고려하면 한 100만원 구매해야 한다고 했더니 껄껄 웃더라”며 안 후보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 ‘얼짱’ 유혜주 남편 없이 아들 출산

    ‘얼짱’ 유혜주 남편 없이 아들 출산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유혜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순산하고 왔다. 푹 자고 일어나서 회복 중이다. 어제부터 진통이 심해지더니, 오전에 병원와서 4시쯤 로하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아기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그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예정일 2주 남겨두고 아빠 기다리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다. 워싱턴에서 출발하는 우리 남편, 전화로 수고했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다 필요없고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오라고 서로 눈물바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로하 탯줄은 큰 이모가 잘라줬다. 처음으로 동생한테 발 마사지도 받아보고 고마워 동생아. 아무튼 진통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로하 나오자마자 싹 사라졌다. 그리고 얼굴 보는데 누가 봐도 우리 남편 아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대단하다. 출산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혜주는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9년 승무원 남편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를 통해 신혼생활 및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임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3월 1일 정식 개통

    임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3월 1일 정식 개통

    전북 임실군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 출렁다리가 오는 3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임실군은 붕어섬과 뭍을 연결하는 길이420m, 폭 1.5m의 출렁다리 시설을 보강해 3월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임시 개통 후 12월 19일부터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출입을 금지했다. 출렁다리를 이용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입장하려면 19세 이상은 3000원, 초·중·고교생은 1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임실 군민과 미취학 아동, 관내 군부대 군인은 무료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붕어섬은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섬이지만 출렁다리가 건설되기 전에는 배로 들어갈 수밖에 없어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웠다. 붕어섬에는 하늘바라기 쉼터, 숲속 도서관, 잔디 마당 등의 테마공원이 조성됐다. 철쭉, 수국, 구절초, 꽃잔디 등 사계절 내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심민 군수는 “출렁다리 정식 개통은 섬진강 르네상스의 출발이자 옥정호가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계절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주차장 확대, 먹거리 존, 쉼터, 탐방로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돌아온 트와이스…정연 ‘근황’ 리즈시절 외모

    돌아온 트와이스…정연 ‘근황’ 리즈시절 외모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오프닝 트레일러를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분한 트와이스 멤버 9명 모습이 다 담겨있다. 그중에서 정연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정연 장면은 오프닝 트레일러 중·후반쯤에 나왔다. 그는 머리를 묶은 채로 하늘색 앙고라 오프숄더 니트를 입고 등장했다. 정연은 깊게 파인 쇄골과 날렵한 브이라인을 자랑하며 리즈시절 외모를 갱신한 듯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앞서 정연은 공황 및 불안장애, 목 디스크 등을 앓은 적 있다. 트와이스 공식 활동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을 다 했다. 그러던 중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도 겪으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정연에 적지 않은 팬들이 걱정스러운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 떠오르는 칠레 와인…“푸엔테 알토의 칠레 고급 와인에 주목할 시기”

    떠오르는 칠레 와인…“푸엔테 알토의 칠레 고급 와인에 주목할 시기”

    세계적 와인 생산업체인 비냐 콘차이토로는 국내 와인 시장이 대중화를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숙하면서 칠레 푸엔테 알토에서 생산된 고급 와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특히 로스차일드&콘차이토로의 알마비바, 비냐 돈 멜초 까베르네 소비뇽의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이 타 지역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칠레 고급 와인을 이끌고 있다. 컬트 와인즈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올리버 스타우브는 “칠레는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푸엔테 알토 지역에서 탄생한 수상 경력의 와인들은 투자자에게 높은 투자 수익과 함께 더욱 향상된 품질을 제공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자랑하는 돈 멜초는 향후가 더 기대되는 잠재력을 가진 와인으로, 수익 측면뿐 아니라 고급 와인의 즐거움 또한 제공한다”고 말했다. 칠레의 와인 원산지 중 가장 높은 찬사를 받는 푸엔테 알토는 미국의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최초로 100 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지난 10년 간 이 지역에서 탄생한 ‘돈 멜초 2018’, ‘알마비바 2017’, ‘채드윅 2017’ 등 최소 세 개의 와인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비냐 콘차이토로의 CEO(최고경영자) 겸 와인메이커 엔리케 티라도는 “푸엔테 알토에서 생산된 돈 멜초는 칠레 최초의 아이콘 와인으로 칠레를 탁월하고 지속적이며, 세계적으로 벤치마크할 만한 고급 와인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35년이라는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니며 비평가들의 찬사 속에 출시된 만큼 ‘돈 멜초 빈티지 2018’은 좋은 이들과 함께 음미해야 할 매혹적인 와인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콘차이토로는 푸엔테 알토 지역에 대한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고급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34번째 빈티지 와인 ‘돈 멜초 2020’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돈 멜초’는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대표하는 칠레 와인의 레거시 와인 브랜드로 1883년 돈 멜초 경이 마이포 지역에서 비냐 콘차이토로를 설립하며 역사가 시작됐다. 보르도, 나파밸리를 포함, 세계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 지역에 견주어지는 떼루아로 평가받는 푸엔테 알토에서 생산된 ‘돈 멜초 빈티지 2020’은 감미로운 붉은 과일과 제비꽃, 장미의 노트로 가득한 와인이다. 엔리케 티라도(Enrique Tirado)는 ‘돈 멜초 빈티지 2020’이 이 와이너리의 ”지금까지 최고의 작품“으로 푸엔테 알토 떼루아의 복합적인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비냐 콘차이토로의 와인 메이커 겸 테크니컬 디렉터 마르셀로 파파가 새롭게 선보인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헤리티지 2020’은 체리, 블랙 커런트, 블랙베리, 삼나무, 그리고 블랙타르의 복합적인 향이 가득한 깊고 진한 붉은색의 와인으로 푸엔테 알토 떼루아의 색다른 면을 만나볼 수 있다.
  • 수영장만 94개…국내 기술로 두바이에 세계적 특급호텔 완공

    수영장만 94개…국내 기술로 두바이에 세계적 특급호텔 완공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불리는 ‘마리나베이 샌즈(MBS)’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8년여 대장정의 공사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모습을 공개했다. 쌍용건설은 201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수주해 이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 호텔을 약 80개월 만에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가 들어선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호텔의 총공사비는 12억 5400만달러(1조 5500억원)에 달하며 모두 94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모든 객실에서 두바이의 멋진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520㎡ 규모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객실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였던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2015년 12월 벨기에 베식스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했다.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을 자랑한다. 설계에 14개 국가 54개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각각 44층과 39층 규모인 2개의 독립건물이지만 80m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브리지’로 두 건물이 연결된다. 이 스카이브리지는 철골구조로, 지상에서 920t의 골조건축을 제작하고 여기에 마감 과정을 거치면 1300t이 넘는 초대형 구조물로 완성됐다. 이 거대한 스카이브리지는 지상 80m까지 들어 올려 설치하는 특수공정을 거쳤다. 이 스카이브리지 옥상에는 90m 길이의 스카이 풀(인피니티 풀)이 있어 두바이의 독특한 스카이라인과 걸프만 전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텔 로비 등에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4개의 화려한 수족관이 설치됐다. 한승표 쌍용건설 현장소장은 “레고모양 블록을 모두 유선형으로 휜 건축물 시공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면서 “외벽 마감용으로 붙이는 3만 3000개의 패널이 모두 유선형일 만큼 복잡한 구조”라고 소개했다.
  • 할머니 떠올리며 그리움 담은 ‘마중’…봄날, 위로 됐으면

    할머니 떠올리며 그리움 담은 ‘마중’…봄날, 위로 됐으면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가곡 ‘마중’) 누구에게나 문득문득 심장을 두드리는 노래 하나쯤은 있다. 존노(32)에게는 ‘마중’이 그렇다. 마성의 미성으로 부르는 노래마다 듣는 이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하는 존노는 정작 ‘마중’을 부를 땐 자기 눈시울을 먼저 붉힌다. “2018년 성대결절 수술을 하고 말을 못 할 때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저에게는 항상 그 자리에 계셨던 분인데…. 지금 마중 나가고 싶지만 옆에 없으셔서 내가 먼저 가서 꽃으로 서 있겠다는 가사가 할머니를 생각나게 합니다.” ‘마중’에 얽힌 사연을 묻자 존노는 가슴 깊이 묻어 둔 그리움을 털어놨다.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난다”는 존노의 ‘마중’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봄날음악회에서 들을 수 있다. 관객들에게 봄을 선물하고 싶어 직접 골랐다.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보디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팬텀싱어 3’ 준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존노가 올해도 서울신문 봄날음악회에 선다. 지난해엔 라비던스 멤버들과 함께였지만 올해는 개인 무대다. 존노는 “올해도 불러 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웃었다. ‘마중’과 함께 존노가 직접 선곡한 ‘그대의 찬 손’ 역시 그렁그렁한 사연이 담겼다. 성대결절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에 나오는 ‘그대의 찬 손’은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 순간의 설렘이 가득한 노래다. 정점에서 ‘하이 C’를 힘 있게 내야 해서 테너 아리아 중에서도 꽃으로 꼽힌다.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으면서 목 상태까지 좋아야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존노에게는 언젠가 맡고 싶은 ‘라보엠’의 주연을 꿈꾸게 하는 곡이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콩쿠르에 나가 우승한 기억이 있지만 성대결절 이후에는 부르고 싶어도 부를 수 없었다. 존노의 ‘그대의 찬 손’이 과거 영상밖에 없는 이유다. 존노는 “한국에 온 이후로 ‘그대의 찬 손’을 처음 부르는데 이제는 가능해졌다고 생각해 도전해 보게 됐다”면서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보니 소리가 잘 나온다. 부를 때마다 울컥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의 팬들에게는 봄날음악회가 ‘그대의 찬 손’을 라이브로 처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 외에도 존노는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입술은 침묵하고’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도 부른다. 소프라노 김순영(43)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존노는 “인생에서 의미 있는 곡들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면서 “위로와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새싹이 돋을 수 있는 음악회라고 생각한다. 꼭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을 초대했다. ‘팬텀싱어 3’ 이후 스타 성악가가 됐지만 존노는 “지금이 초기 단계라 더 많이 배워야 한다”면서 “저를 보러 와 주시는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리면 안 되니 열심히 하겠다. 마음이 힘들 때 제 노래를 들으면 편안해지고 공감을 줄 수 있는 성악가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北 초대형 방사포 쏘며 “전술핵 가공할 위력”… ‘핵실험’ 빨라질 듯

    北 초대형 방사포 쏘며 “전술핵 가공할 위력”… ‘핵실험’ 빨라질 듯

    정부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 속에 7차 핵실험과 관련해 ‘게임 체인저’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면서 북한에 대한 경고 수위를 한껏 높였다. 북한은 20일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에 대해 600㎜ 초대형 방사포라며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 수단”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7차 핵실험이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지난 18일 이뤄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고각 발사와 관련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완성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정확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초대형 방사포의 핵탄두 탑재도 현재로선 제한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기술 입증과 관련한 핵실험이 한층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MSC) 참석 계기에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추가 도발을 하겠다는 의향을 분명히 시사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언제라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고, 이 경우 북한의 전술핵미사일 개발, 배치에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3월부터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행보 본격화를 앞두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변수가 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박 장관의 발언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앞서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해 “전혀 다른 대응을 보이겠다”고 경고했던 것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게임 체인저’와 관련해 “그동안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전례 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한미일이 일치된 목소리로 천명해 왔고, 확장억제를 포함한 여러 외교·군사적 조치를 다 검토하고 관련 국가들과 협의해 놓은 상태”라며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는 물론 특히 북한을 향해 새롭게 경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SC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일정을 조율해 머리를 맞댔던 회동 역시 같은 차원이라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북한의 SRBM 도발 직후 김 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회의에는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임종득 2차장과 관계 비서관 등이 참석해 이날 도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이날 신속하게 독자제재의 칼을 빼 든 것 역시 북한을 향해 7차 핵실험 시 전례 없는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 31명과 기관 35개를 독자제재 대상에 올린 바 있다. 새로 제재 목록에 오른 개인은 리성운, 김수일, 이석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암첸체프 블라들렌이다. 북한인 3명은 제재물자 운송·수출에 관여하고, 블라들렌은 유류 대북 수출에 관여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관련 자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제재 기관은 송원선박회사, 동흥선박무역회사, 대진무역총회사, 싱가포르 트랜스애틀랜틱 파트너스 및 벨머 매니지먼트로, 해상에서의 제재 회피 활동에 관여하거나 북한산 석탄 거래, 유류 대북 수출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 및 제재 회피에 관여했다. 한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각각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했다.
  • 北 SRBM 도발… 이번엔 南비행장 겨눴다

    北 SRBM 도발… 이번엔 南비행장 겨눴다

    북한이 20일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반발하며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던 북한은 이날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을 도발 명분으로 삼으며 ‘방사포 4발로 한미 작전비행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ICBM 추가 도발을 예고하는 등 위협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는 추가 독자제재에 나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11분까지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각각 390㎞와 340㎞를 비행했으며, 북한이 SRBM의 표적으로 자주 활용하는 함경북도 김책시 앞바다 알섬 근처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사한 600㎜ 초대형 방사포가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해 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이라며 “4발의 폭발 위력으로 적의 작전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게 초토화할 수 있다”고 했다. 숙천 일대에서 청주 군사기지가 340㎞, 군산 미 공군기지가 390㎞ 거리로, 이 지역을 가상 타격목표로 설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ICBM을 태평양으로 쏘는 추가 도발도 예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군사적 맞대응 시간이 상당히 빨라졌고 긴급성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점, 나아가 태평양을 미사일 시험 사격장으로 하겠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서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에 나선 지 열흘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 대북 독자제재 조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개최했다.
  • 북한 ICBM 이어 “초대형 방사포” 도발... 무엇을 노리나

    북한 ICBM 이어 “초대형 방사포” 도발... 무엇을 노리나

    북한이 20일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반발하며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던 북한은 이날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을 도발 명분으로 삼으며 ‘방사포 4발로 한미 작전비행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ICBM 추가 도발을 예고하는 등 위협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는 추가 독자제재에 나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11분까지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각각 390㎞와 340㎞를 비행했으며, 북한이 SRBM의 표적으로 자주 활용하는 함경북도 김책시 앞바다 알섬 근처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사한 600mm 초대형 방사포가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해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이라며 “4발의 폭발 위력으로 적의 작전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게 초토화할 수 있다”고 했다. 숙천 일대에서 청주 군사기지가 340㎞, 군산 미 공군기지가 390㎞ 거리로, 가상 타격목표로 설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강 하구 휴전선 부근을 기준으로 하면 진해 해군기지도 사정거리에 들어간다. 사실상 한반도 전역이 ‘전술핵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ICBM을 태평양으로 쏘는 추가 도발도 예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군사적 맞대응 시간이 상당히 빨라졌고 긴급성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점, 나아가 태평양을 미사일 시험 사격장으로 하겠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김여정 담화는 전략핵 신뢰성을 강변하고, 전술핵 실전 사용 자신감을 과시하는 게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서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에 나선 지 열흘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4번째 대북 독자제재 조치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는 북한 도발 후 역대 최단기간 내 이뤄진 독자제재 지정”이라며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달은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북한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는 특별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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