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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소고기 7인분 먹는데도 “한 달 만에 6㎏ 감량”

    유이, 소고기 7인분 먹는데도 “한 달 만에 6㎏ 감량”

    배우 유이가 한 달 만에 6㎏을 감량했다고 했다. 13일 저녁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으로 뭉친 유이와 하준이 출연한다. 선공개된 일부 영상에 따르면 유이는 옥탑방 대표 근육맨 김종국도 깜짝 놀랄 보디 프로필을 공개해 ‘여자 김종국’이자 ‘짐유이’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한 달 만에 몸무게 6㎏을 감량했다”라며 “저 때 당시 체질량 지수가 13%였다”라고 했다. 유이의 선명한 11자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워너비 몸매’로 유명한 유이가 과거에는 본인 몸에 만족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의 의문을 자아냈다. 그는 “꿀벅지로 데뷔해서 극한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제 몸에 만족을 못 했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매일 운동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했다. 또한 유이는 수영선수 출신답게 현직 운동선수 뺨치는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공개했다. 그는 “소고기 7인분, 삼겹살 3인분 먹는다”라며 “운동할 때 많이 먹던 습관이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 최고속도 시속 332㎞·제로백 2.8초…가벼워져 돌아온 맥라렌 750S

    최고속도 시속 332㎞·제로백 2.8초…가벼워져 돌아온 맥라렌 750S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맥라렌 750S’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맥라렌의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으로 출고가는 4억원대다. 맥라렌은 13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아시아 태평양 총괄 샬롯 딕슨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750S 국내 론칭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글로벌 공개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 실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된다. 전작 ‘720S’의 후속 모델로 약 30% 정도의 부품을 교체했다. 주로 차체의 경량화에 중점을 뒀다. 시트를 받치는 셸에 고강도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전작보다 17.5㎏를 줄였다. 이외에도 ‘10 스포크 초경량 단조 휠’(-13.8㎏), 탄소섬유를 적용한 리어 윙(-1.6kg) 등에서 무게를 줄여 쿠페 기준 건조중량은 1277㎏다. 동급 경쟁 모델보다 약 193㎏ 정도 가볍다고 한다. 4.0ℓ V8 트윈 터보 엔진에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은 750마력, 최대 토크는 800Nm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32㎞다. 시속 200㎞까지도 7.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맥라렌의 차세대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과 유압식 서스펜션 등으로 스포츠카 브랜드다운 정밀한 차량 제어와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맥라렌 자체 설명에 따르면 720S 대비 앞쪽 스프링은 3% 정도 부드러워졌고, 뒤쪽 스프링은 4% 정도 단단해져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승차감을 자랑한다. ‘맥라렌 컨트롤 런처’(MCL)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모드를 저장한 뒤 시동을 켜자마자 최적화된 운행을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미러링, 애플 카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딕슨 총괄은 “맥라렌 750S는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경량화와 기술 혁신의 가치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 안성시, 경기도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안성시, 경기도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는 고향을 응원하는 손길이 지속 이어지며 지난 9월 11일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의 500만원 고액기부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646명으로 기부 참여자의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81%로 높게 나타났으며 5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9명이다. 안성시가 1억원을 모금한데는 지역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와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주요 기부 동기로는 안성의 다양한 답례품이 좋아서, 안성 관광 시 좋은 추억이 있어서, 안성으로 귀농하고 싶어서, 안성에서 학교를 졸업해서, 지인이 있어서, 아내 고향이라서, 인근지역이라서 등 다양한 사연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는 현재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중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자랑한다. 답례품은 농특산물 7종, 농특산가공품 17종, 문화관광상품권 7종, 공예품 2종,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 1종을 제공하고 있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안성마춤쌀, 배혼합가공품, 홍삼제품, 장류(청국장,된장), 수제요거트치즈,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안성시는 도입 첫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문가 특강, 남사당풍물단과 청년농부 한태웅의 홍보영상 제작, 시 소식지 고정코너 운영, 자매도시 상호 홍보, 홍보부스 운영, 농협시지부와 연계한 홍보, 지방세 고지서 홍보, SNS, 보도자료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을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부서 대상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해 1차 서류심사로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시민평가를 마치고 본선대회를 앞두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26세 쯔양 “나이 드니 먹기 힘들어”

    26세 쯔양 “나이 드니 먹기 힘들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나이 앞에 장사 없다”며 “요즘은 먹기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13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봉태규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만든다. 쯔양이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왔다. 녹화 당시 쯔양은 2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효과를 묻자 “(2년 전) 출연할 때는 구독자가 300만이었는데, 지금(녹화일 기준)은 860만이 넘었다”며 “누적 조회수도 6억 뷰에서 지금은 20억 뷰가 됐다”고 털어놔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 쯔양은 ‘라디오스타’ 인연 이봉원과의 컬래버레이션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쯔양은 2년 전 햄버거 20개, 라면 20개, 고기 3kg, 초밥 240개, 곱창 16m 등을 먹은 기록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새로 세운 기록을 묻자, 가래떡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꼬치 140개 등 먹방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애로 사항이 생겼다는 쯔양은 “충분히 먹을 수는 있는데 먹기가 힘들다”며 “나이 앞엔 장사 없다고”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신선한 제안을 꺼내 쯔양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쯔양은 “자는 시간 빼고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칡소 30인분을 먹었다가 그 모습을 본 한 할아버지의 제보로 울릉도 지역 신문 기사까지 난 사연도 공개했다. 최근 욕지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 그는 “섬 먹방이 다른 먹방보다 10배는 힘들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육식파’ 쯔양은 채소를 잘 안 먹는 식습관 때문에 구독자들이 건강 걱정을 하지만, “제가 오히려 저혈압에 콜레스테롤도 낮다”며 타고난 체질을 어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먹방을 위해 만든 로봇 같다”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도 보기와 다른 쯔양의 먹성이 믿기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쯔양은 스타 셰프 고든 램지로부터 미식가로 인정받은 에피소드도 고백했다. 또 ‘K-대식가’로서 해외에서 국위선양 중인 근황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시리즈…가격 동결했는데 시장 반응은?

    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시리즈…가격 동결했는데 시장 반응은?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71% 하락한 176.30달러(23만 44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1일 175.84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때 3조 달러를 넘었던 시가 액도 2조 756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애플은 이날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하며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의 나라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 시작된다. 한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 818억 달러 중 아이폰 매출이 396억 달러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가격이 인플레이션 등에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몇년째 같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이 아이폰 가격 인상을 통해 3개 분기 연속 줄어든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날 발표한 아이폰15 시리즈는 프로와 프로맥스 고급 모델에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한층 진화된 자체 칩을 탑재하는 등 업그레이드됐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도 아이폰14 고급 모델에 사용됐던 칩과 기능을 적용하며 개선했지만, 가격은 묶어뒀다. 중국 시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최근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금지령은 국영 기업과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화웨이가 내놓은 ‘메이트 60 프로’ 가격은 960달러부터 시작해 아이폰15 프로의 999달러보다 저렴하다. 애플이 가격을 100달러 올리면 아이폰의 가격 경쟁력은 중국에서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된다. 이 시리즈는 모두 기존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 단자가 도입됐다. 애플은 “USB-C가 표준 모델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를 의무화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됐다. 이로써 2017년 등장해 탈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던 M자 모양의 ‘노치’는 완전히 사라졌다. 또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기능이 빨라졌다. 이들 모델에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인물사진 기능을 강화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심도를 조정해준다. 프로와 프로 맥스 고급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로 변신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이 프리미엄 합금은 어느 금속에 견줘도 높은 비강도(재료의 강도를 밀도로 나눈 값으로, 비강도가 좋으면 강도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를 자랑한다”며 “이로써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은 더 얇아져 스크린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냈다. 고급 모델은 업계 최초 3나노미터 칩인 A17 프로로 구동돼 더 빨라지고 몰입감을 높였다. 모바일 게이밍 성능이 강화돼 PC와 콘솔에서만 즐길 수 있던 게임들을 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카메라 기능도 프로에는 3배 광학 줌이,프로 맥스에는 5배 광학 줌이 탑재됐다.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와 연동되는 3차원 사진·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음소거 스위치는 ‘액션 버튼’으로 바뀌어 기본 모델과 차별을 뒀다. 벨소리나 무음 등 조절뿐 아니라 무음 모드 및 손전등 끄고켜기, 카메라 앱 실행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애플은 또 검지와 엄지로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더블탭’ 기능의 애플워치9도 공개했다. 애플워치를 착용한 손의 검지와 엄지를 두 번 탭을 함으로써 통화하거나 알림 음소거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의 가장 강력한 워치 칩인 ‘S9 SiP’을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2도 선보였다. ‘더블탭’ 기능과 함께 전작 대비 밝기가 50% 향상됐다. 잃어버린 아이폰을 찾을 때 ‘정밀 탐색’ 기능을 이용해 찾을 수 있고, 계곡부터 높은 산 등반까지 극한 탐험을 위한 내구성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USB-C형 충전 단자를 적용한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선보였다.애플워치 시리즈9 가격은 399달러, 울트라2는 79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 국산 쌀로 만든 대표 차례주… 79년 전통 지녀

    국산 쌀로 만든 대표 차례주… 79년 전통 지녀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의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에 관심이 쏠린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9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79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단일 브랜드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롯데칠성 군산공장에서 생산한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9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해 온 향토 기업으로 ‘백화수복’과 ‘청하’, 요리주 ‘미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백화수복’은 조상님께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이뤄졌으며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9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 ‘평균자책점 4.44’ 마운드 무너진 SSG, 불안한 가을야구

    가을야구 공식 중 하나는 평균자책점이 낮아야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야구를 ‘투수놀음’이라고도 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SSG 랜더스의 마운드 붕괴는 최악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물러난 커크 맥카티를 시작으로 다음날 에이스 김광현은 3과 3분의2이닝 4실점, 8일 kt wiz전에서 문승원이 3이닝 7실점, 박종훈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기대주 오원석도 9일 경기에서 3이닝 6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후반기 리그 꼴찌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9위로 추락한 평균자책점(5.21)으로 인해 4할을 웃도는 성적(16승1무22패)을 거둔 SSG는 2위에서 5위까지 밀려났다. 팀 평균자책점과 리그 순위 사이엔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 지난 시즌을 보면 LG 트윈스가 평균자책점 1위(3.33)의 철벽 마운드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어 kt-키움-SSG-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순이었는데, NC를 제외한 모든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KIA가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앞세워 NC를 제치고 가을야구로 향하는 막차에 탑승했다. 2021시즌에도 마운드가 단단했던 구단들이 5강권을 형성했다. 팀 방어율 2위 kt와 4위 삼성 라이온즈가 최종 순위결정전을 통해 정규시즌 우승팀을 가렸고, 견고한 투수력을 자랑한 LG는 4위를 차지했다. 2020년도 마찬가지다. LG-키움-두산 베어스-kt-NC로 이어진 평균자책 부문 상위 5팀이 순서만 바꿔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었다. 이를 올 시즌에 적용하면 남은 기간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SSG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44로 9위에 처져 있다. 여기에 8월(4.80)과 9월(7.02) 팀 자책점이 치솟으면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반면 SSG와 3경기 차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6위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4.01로 리그 전체 3위다. 지난달엔 주춤한 행보로 5할 승률(10승13패)에 닿지 못했지만 마운드를 안정시키며 이달 5승3패로 반격에 나섰다. 다만 빈약한 공격력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지난 10일 kt전을 앞두고 “평균자책점이 팀 순위로 이어지는 모습을 몇 년째 보고 있다”면서 “한 달 반 동안 투수들이 제 역할을 못 해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최근 지는 경기가 많아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믿어 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송파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소풍 즐기세요”

    송파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소풍 즐기세요”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탄천유수지에 위치한 송파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반려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는 푸드트럭과 캠핑존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풍을 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탄천유수지 넓은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등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대회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와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뤄 보는 ‘도전! 댕댕골든벨’등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체고 40㎝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입장 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미자 축제에 웬 송어가?…“수산물 불안 없애러 왔죠”

    오미자 축제에 웬 송어가?…“수산물 불안 없애러 왔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양 수산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경북 문경시가 특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민물 어종인 송어 판촉에 나선다. 문경시는 오는 15~17일 3일간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2023년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라는 작은 축제도 함께 연다.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문경 오미자축제장에 송어가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독으로 추진되는 일반 축제와 달리 ‘축제 in 축제’ 개념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양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면서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맞춰 송어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양식장과 송어횟집을 돕는 데도 한몫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송어축제를 전국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와 송어 잡기 체험행사, 송어 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 송어 홍보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특히 5만원 이상 오미자를 구매한 관광객은 송어 맨손잡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내수면 대표 양식어종인 송어는 피부색이 소나무 껍질을 닮아서 붙은 이름으로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냉수어 종이다. 칼슘과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1965년 소득증대와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돼 강원도와 경북에서 주로 양식하며 문경은 경북에서 가장 많이 기른다. 양식장 10곳에서 연간 230여t을 생산한다. 판매점도 14곳에 이르며 맛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대학과 함께 송어 덮밥 3종류, 송어 튀김 소스 2종류, 모둠 초밥, 스테이크 소스 2종류 등 송어 신메뉴를 개발해 지역 송어 음식점 등에 보급하고 있다. 백두대간 문경 송어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내수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 몽골과 희소금속, 중동과 요소 협력… 정부 ‘탈중국화’ 속도 낸다

    몽골과 희소금속, 중동과 요소 협력… 정부 ‘탈중국화’ 속도 낸다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 등 공급망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정부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자원의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공급망을 전략 자산화할 수 있는 만큼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넘어설 수 있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서울 중구에서 몽골의 잠발 간바타르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희소금속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몽골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한·몽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오는 11월 ‘제1차 한·몽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한·몽 희소금속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10위의 자원 부국 몽골은 세계 ‘형석’ 매장량 중 8.5%를 차지하는 세계 4위의 형석 매장국이다. 형석은 반도체 공정에서 불소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광물이다. 첨단 무기에 쓰이는 ‘몰리브덴’은 몽골이 세계 9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희토류 역시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가 몽골로부터 수입한 형석은 2149t, 몰리브덴광은 1074t으로 각각 2.3%, 3.8%에 불과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형석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64.2%에 달한다. 몰리브덴광 역시 중국에서 20.4%를 수입해 칠레(38.4%), 멕시코(23.3%)에 이어 3위다. 몽골의 세계적인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수입 비중이 낮은 이유는 몽골의 광산품들이 정·제련을 거치지 않은 저부가가치의 광석 형태가 대부분이라 선광과 제련 작업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세계 각국의 광산을 많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과 가격경쟁력 또한 중국과의 거리 두기를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산업부는 몽골과의 희소금속협력센터 조성 ODA 사업에 광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희소금속의 가공처리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포함시켰다. 단순히 몽골의 광물을 수입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몽골의 광업 생산성과 경쟁력도 강화해 양국의 산업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료용 요소 역시 카타르에서 41%,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를 수입하는 등 중동으로의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수출 통제는 첨단산업의 공급망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전략”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첨단산업 및 기술 육성 전략 모니터링 등 공급망 전략에 대응하는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국민고향 가고싶다’…정선아리랑제 14일 개막

    ‘국민고향 가고싶다’…정선아리랑제 14일 개막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한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공연과 경연, 체험, 학술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정선군민 300인 대합창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아리랑 퍼레이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동춘서커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연은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A-POP 댄스경연대회, 아리랑 노래자랑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선 민속문화 체험, 한복 체험, 읍면대항 전통놀이 마당 등이 운영된다. 내년 초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VR 체험관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홍보관, 국가정원 유치 홍보관도 마련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기간 음식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최종수 재단 이사장은 12일 “정선의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의 고향 이곳 정선에 오셔서 고향의 따뜻함과 고향의 멋과 정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다려 최강자’ 댕댕이는…‘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기다려 최강자’ 댕댕이는…‘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천유수지에 위치한 송파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관내 반려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지난해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은 200명의 반려인과 200여 마리 반려동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커피, 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설치한 ‘캠핑존’을 마련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피크닉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먼저 탄천유수지 넓은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캐리커쳐 ▲반려견 스타일링 ▲행동교정 상담 등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대회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와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어 보는 ‘도전! 댕댕골든벨’ ▲반려견과 한마음으로 뛰어놀며 참여하는 ‘미니 댕댕운동회’도 진행된다.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의 경우 인기가 많아 현장 접수 후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바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통해 사전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체고 40㎝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입장 시간을 나누어 운영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을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SSG 빠지고, 두산 들어가고…마운드 높이로 가늠하는 ‘5강 진출’

    SSG 빠지고, 두산 들어가고…마운드 높이로 가늠하는 ‘5강 진출’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 올 시즌도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이 5강권을 형성하는 공식은 그대로 이어질까. SSG 랜더스의 마운드가 붕괴했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물러난 커크 맥카티를 시작으로, 다음날 에이스 김광현은 3과 3분의2이닝 4실점, 8일 kt wiz전에서 문승원은 3이닝 7실점, 박종훈이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기대주 오원석도 9일 경기에서 3이닝 6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최악의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기 리그 꼴찌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9위로 추락한 평균자책점(5.21)으로 인해 4할을 웃도는 성적(16승 1무 22패)을 거둔 SSG는 2위에서 5위까지 밀려났다. 팀 평균자책점과 리그 순위 사이엔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 지난 시즌을 보면 LG 트윈스가 평균자책점 1위(3.33)의 철벽 마운드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어 kt-키움-SSG-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순이었는데, NC를 제외한 모든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KIA가 리그 최강의 공격력(타율 0.272)을 앞세워 NC를 제치고 가을 야구로 향하는 막차에 탑승했다. 2021시즌에도 마운드가 단단했던 구단들이 그대로 5강에 올랐다. 팀 방어율 2위 kt와 4위 삼성 라이온즈가 최종 순위결정전을 통해 정규시즌 우승팀을 가렸고, 견고한 투수력을 자랑한 LG는 4위를 차지했다. 2020년도 마찬가지다. LG-키움-두산 베어스-kt-NC로 이어진 평균자책 부문 상위 5팀이 순서만 바꿔 포스트 시즌에서 맞붙었다.이를 올 시즌에 적용하면 남은 기간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리그 5위인 SSG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44로 9위에 처져있다. 여기에 8월(4.80)과 9월(7.02) 팀 자책점이 치솟으면서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반면 SSG와 3경기 차,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품고 있는 6위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4.01로 리그 전체 3위다. 지난달엔 주춤한 행보로 5할 승률(10승 13패)에 닿지 못했지만, 마운드를 안정시키며 이달 5승 3패로 반격에 나섰다. 다만, 빈약한 공격력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지난 10일 kt전을 앞두고 “평균자책점이 팀 순위로 이어지는 모습을 몇 년째 보고 있다”면서 “한 달 반 동안 투수들이 제 역할을 못 해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최근 지는 경기가 많아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믿어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문경 오미자축제장에서 ‘송어’ 판촉…왜?

    문경 오미자축제장에서 ‘송어’ 판촉…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해양 수산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경북 문경시가 특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민물 어종인 송어 판촉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문경시는 오는 15~17일 3일간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2023년 문경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 기간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라는 작은 축제도 함께 열기로 했다.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문경 오미자축제장에 송어가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독으로 추진되는 일반 축제와 달리 ‘축제 in 축제’ 개념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원전 처리수 방류로 해양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면서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부응하기 위해 송어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양식장과 송어횟집을 돕는데도 한몫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송어축제를 전국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와 송어 잡기 체험행사, 송어 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 송어 홍보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특히 5만원 이상 오미자를 구매한 관광객에게는 송어 맨손잡기 체험행사를 무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내수면 대표 양식어종인 송어는 피부색이 소나무 껍질을 닮아서 붙은 이름으로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냉수어 종이다. 칼슘과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1965년 소득증대와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돼 강원도와 경북에서 주로 양식하며 문경은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이 기른다. 판매점도 15곳에 이르며 맛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대학과 함께 송어 덮밥 3종류, 송어 튀김 소스 2종류, 모둠 초밥, 스테이크 소스 2종류 등 송어 신메뉴를 개발해 지역 송어 음식점 등에 보급하고 있다. 백두대간 문경 송어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내수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 ‘카페 사장’ 변신 유이 “직원 월급 주고도 흑자”

    ‘카페 사장’ 변신 유이 “직원 월급 주고도 흑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이가 뛰어난 사업 수완을 고백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 유이와 하준이 동반 출격한다. 해당 방송분 녹화 당시 유이는 최근 사장님으로 변신해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촬영 없는 날마다 나가 음료와 디저트도 직접 만든다”며 바쁜 와중에도 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열정 사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민낯으로 출근하는데 직원들이 카페 홍보가 안 되니 메이크업 좀 하고 나오라고 한다”고 뜻밖의 고충과 직원들의 귀여운 잔소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이는 MC들이 카페 수입을 궁금해하자 “직원 3명의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주고도 흑자를 보고 있다”고 고백해 뛰어난 사업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데뷔 후 부모님께 해드린 남다른 효도도 공개했다. 그는 “집에 있던 빚을 갚고 부모님 집을 넓은 단독 주택으로 바꿔드렸다”고 ‘효심이’다운 지극한 효녀 면모를 자랑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축구선수도 극찬…잼버리 졸속행정에 망가진 하이브리드 11억 잔디”

    임규호 서울시의원 “축구선수도 극찬…잼버리 졸속행정에 망가진 하이브리드 11억 잔디”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잼버리 졸속행정으로 서울시설공단이 자랑하던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가 훼손됐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지난 2021년 천연잔디 95%와 인조잔디 5%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깔고, 잔디파임현상을 줄이고 배수 시스템도 탁월한 그라운드로 탈바꿈하기 위해 11억 5000만원을 예산을 투입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하이브리드 잔디를 평시에도 최고 수준으로 가꾸겠다는 의지가 강해,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커다란 수입원이 될 대형 콘서트도 개최하지 않았다. 임 의원은 “잼버리 콘서트가 예외적인 상황에서 급하게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임대해야 했던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매뉴얼대로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콘서트로 인해 손상된 경기장의 잔디 복구 작업은 마무리됐으나 실제로 복구가 어느 정도 될지는 미지수고, 잔디가 뿌리를 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행사 이후 축구경기에 문제는 없는지 잼버리 졸속행정에 축구팬들의 원성의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 훼손 복구 작업 및 관련 비용에 대해 문체부는 잔디가 복구될 때까지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문체부에서 예산을 제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두 약속만으로 이 사안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기장 잔디가 원상복귀 될 때까지 서울시설공단은 졸속행정이 아닌 매뉴얼대로 적법한 행정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50대 미나, 30대 몸매 비법 공개… “물 자주 마셔야”

    50대 미나, 30대 몸매 비법 공개… “물 자주 마셔야”

    가수 미나가 자신만의 뱃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52살 미나의 가장 현실적으로 뱃살 빼는 법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미나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에 관심을 가진다며 팁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나는 평소 습관들이 중요하다며 귀찮더라도 밖으로 나가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미나는 자신이 대식가라고 밝히며 “절대 굶으면 안 되고, 먹어야 몸이 안 상한다. 나이 들면 아랫배가 옛날이랑 진짜 다르다. 뱃살 관리가 쉽지 않다. 먹은 만큼 잘 내보내기 위해 평소 물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나는 운동으로 다진 배를 공개했고 5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 “600만원 ‘명품가방’ 요구하는 여친, 재혼 포기했습니다”

    “600만원 ‘명품가방’ 요구하는 여친, 재혼 포기했습니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생일선물로 6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원한다는 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40세 돌싱 남성 A씨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재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다른 부분은 잘 맞는다”며 “그런데 최근 생일선물로 명품 가방을 요구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자신의 친구가 받은 고가의 명품 가방 사진을 자신에게 보내며 “남자친구가 사줬다더라, 나도 저런 거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전 와이프도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요구한 적 없다. 600만원짜리 가방을 ‘콕’ 찍어 말하는데 정이 확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돌싱들이 교제를 중단하게끔 만드는 요소는 뭘까. 남성은 ‘명품 선물 요구’를, 여성은 ‘일방적인 대화’를 꼽았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최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진행한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교제여부를 좌우하는 상대방의 행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어떤 행태를 보이면 교제가 중단되나’ 질문에 대해 남성은 10명 중 3명 이상(32.2%)이 ‘명품 선물 요구’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구로 여김’(25.2%), ‘일방적 대화’(21.3%), ‘누추한 행색’(14.7%)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일방적 대화’로 답한 비중이 31.0%로 가장 앞섰고, 이어 ‘섣부른 스킨쉽 시도’(28.7%), ‘누추한 행색’(24.0%), ‘호구로 여김’(12.0%) 순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재혼 대상자들의 만남에서는 여성들이 명품 선물은 물론 금전 대여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럴 경우 십중팔구 교제가 깨지게 된다”며 “남성 중에는 대화를 일방적으로 이끌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성들로서는 배려심이 없는 사람으로 간주하여 교제를 서둘러 중단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男 “퍼온 글 싫어”, 女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면 싫어”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소통상 어떤 문제점을 드러내면 더 교제가 진전되기 힘들까요?’라는 질문에도 남녀의 견해차가 크게 갈렸다. 남성은 31.8%가 ‘퍼온 글을 계속 자주 보낼 때’를 꼽았고, 여성은 33.3%가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면’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장시간 통화(25.5%) ▲시도 때도 없이 연락(19.0%) ▲간 보기식 연락(16.3%) 등의 순을 보였고, 여성은 ▲퍼온 글 자주 보내기(26.4%) ▲간 보기식 연락(17.1%) ▲밤중 연락(15.1%) 등의 순을 보였다. “자녀 문제, 재혼 후 역할 문제 넘기 힘들어” 또 ‘교제 중인 재혼 상대가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어떤 문제가 있으면 극복하기 힘들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자녀(남 31.8%, 여 27.1%)’와 ‘재혼 후의 역할(남 26.7%, 여 30.6%)’을 꼽았다. 3위로는 남성의 경우 ‘종교(17.1%)’, 여성은 ‘취향(19.4%)’을 들었다. 4위에는 남녀 모두 ‘정치 성향(남 16.3%, 여 14.3%)’을 꼽았다.
  •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주관한 ‘포춘 50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글로벌 정유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임원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참가 기업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에너지 활용에 있었다. 이탈리아 국영 가스망 운영회사인 스남(SNAM) 관계자는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수소 운반용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탈리아는 액체수소를 항구를 통해 수출입할 예정이며 튀니지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수소 연결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 및 일부 선진국은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의 생산과 저장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 수소의 자국 생산 및 해외공급망 확보를 추진하는 독일은 2030년까지 213억 6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국가 중 최대 수소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수소 수출 1위 국가인 호주는 동북아, 동남아 수출을 위해 13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수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2년까지 225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영국은 올해 순배출 제로 수소기금 마련 등 ‘텐 포인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120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했다.한국 역시 2019년부터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탄소 포집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하는 등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도 사업 성과를 바로 내기 힘든 수소 산업 특성상 인허가가 지연되는 경우도 많고 예산집행률도 떨어지는 등 문제점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소 경제 예산 중 저장과 운송 분야의 예산은 4%에 불과하고 세계 특허 비중은 EU(33%), 미국(23%), 일본(22%)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5%에 불과해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세계 수소 생산 시장 규모는 2020년 1296억 달러에서 연평균 9.2%씩 성장해 2025년에는 약 20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저장과 이동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고 유해한 부산물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장점이 있어 기후위기로 탈탄소 시대가 본격화된 현재 각국 정부는 ‘수소 공급망’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수소의 운송과 저장을 놓고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각국은 산업 육성 정책을 벌이고 있다. 수소는 기체 기반 운송으로 인해 유통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향후 액체·액상 기술이 상용화되면 액화 수소 수출입 터미널 등 수소 저장 기술을 연계한 운송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돼 시장 규모가 2050년 약 56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장거리 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중심으로 저장과 운송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는 ‘대규모 수소 공급망 프로젝트’에 200억엔을 쏟아붓고 있다. 한국은 고압 기체 저장·운송 기술은 상용화 단계에 도달했으나 수소 국제 운송에 필수적인 액화·액상 기술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 세계 특허 출원 비중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의 특허 출원 비중은 전체의 5%에 그쳤으며 이는 EU(33%), 미국(23%), 일본(22%)과 비교해 큰 격차를 보인다. 이 같은 격차는 한국의 수소 산업 투자가 수소의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투자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정부 전체의 수소 예산 4149억원 중 507억원(12%)만이 수소의 저장·운송 분야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소 경제 전환 예산에서도 수소의 저장·운송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4%인 536억원에 불과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난해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수소 저장과 운송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소 연구개발(R&D) 사업 특례 기준 제정을 통한 연구개발 비용 지원 확대, 해외 수소 공급망 지원 체계 고도화, 튜브 트레일러 용적 및 압력 기준 완화,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수소법상 각종 허가 및 검사 규제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임지훈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수소 경제의 특성상 사업 성과를 단기간에 내기 어렵고 투자가 이윤 회수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역대급 수소산업 전시회서 묻다… ‘역성장’ 수소차의 고민과 미래는?

    역대급 수소산업 전시회서 묻다… ‘역성장’ 수소차의 고민과 미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13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세계 수소 산업의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행사로,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8개국에서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고려아연, 코오롱그룹, 효성그룹, 세아그룹, 두산그룹 정도가 이번 H2 MEET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꾸린다. 해외에서는 독일의 알더블유이리뉴어블즈, 미국의 에이프로덕츠, 네덜란드의 브롱호스트,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 등 수소 관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주로 공급망의 관점에서 청정수소를 어떻게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유통할 것인지 나름의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한화그룹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오션 등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7곳이 참가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를 물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에선 효성중공업이 수소엔진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전시회의 대미는 모빌리티다. 자동차 등 확실한 볼거리가 있어 일반인의 이목을 끄는 데다 실제 산업적으로도 수소차가 성장해야 수소 산업이 진짜 돈이 되는 비즈니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그룹은 이날 수소가 모빌리티에 가장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용차(트럭 등)를 전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 대수는 96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41대)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3662대를 판매하며 전년(6102대)보다 판매량이 40.0%나 급감한 반면 2위 도요타(2884대)는 전년(2490대)보다 소폭(15.8%)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상용차 외 아직 이동수단 연료로서의 가능성은 본격적으로 발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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