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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치 입담으로 사랑받은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재치 입담으로 사랑받은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던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12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57세.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고)와 고려대를 나온 고인은 1990년 MBC 청룡으로부터 1차 지명을 받은 뒤 팀이 LG 트윈스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첫해 정규시즌 타율 0.258로 활약한 고인은 한국시리즈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LG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1992시즌에는 타율 0.300에 16홈런, 45타점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다. 1993시즌이 끝난 뒤 해태 타이거즈(현 KIA)로 트레이드된 고인은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하다가 1996년 삼성 라이온즈로 둥지를 옮겼고, 이듬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KBO리그 8시즌 통산 516경기 타율 0.267, 38홈런, 169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현역 시절부터 입담을 자랑했던 고인은 은퇴 이후 SBS 라디오와 원음 방송 등에서 라디오 해설을 했고, 2006년부터는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문 용어를 늘어놓기보다는 구수한 입담을 곁들여 재치 있게 상황을 설명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말솜씨 덕분에 고인은 야구 중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백영미씨와 2남 이청하·이강호씨가 있다. 빈소는 수원 성 빈센트 병원 장례식장(031-249-8474)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5시,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 공원.
  • 120년 역사 자랑 ‘평택역’ 변신 시작…‘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공사 착공식

    120년 역사 자랑 ‘평택역’ 변신 시작…‘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공사 착공식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의 변신이 시작됐다. 평택시는 12일 착공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하 평택역 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역 광장의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이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향후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행 특화 거리(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은 수많은 시민의 추억이 오랫동안 축적된 공간이며, 앞으로도 더 사람들이 평택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평택역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평택역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역 유동 인구가 1일 평균 3만명 이상인 점을 유의해 안전한 공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등이 도입될 전망이다.
  • 중랑구는 약속을 꼭 지킨다

    중랑구는 약속을 꼭 지킨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 11일 ‘2024년 민선8기 공약사업보고회’를 개최해 구민과의 약속 이행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했다. 류 구청장 등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 보완책을 논의했다. 총 124개 공약 가운데 60개의 사업이 완료돼 48.4%의 이행률을 보였다. 순조로운 편이라고 중랑구는 자평했다. 주요 완료 사업은 중앙선 고속열차 상봉역 정차,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건립, 봉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 등이다. 남은 64건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중랑구는 밝혔다. 중랑구는 올해 말까지 화랑마을시니어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센터 건립, 면목7동 및 중화2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달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착공했고,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개소·최대면적인 26개 1.59㎢의 국토부·서울시 주택개발 후보지가 선정되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민선8기의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인 만큼 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자랑스러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을 더욱 꼼꼼히 챙겨달라. 약속드린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되어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SA)등급을 받았다.
  • 대놓고 뽀뽀하더니…‘나솔’ 정숙♥영호, 결혼식장 잡았다

    대놓고 뽀뽀하더니…‘나솔’ 정숙♥영호, 결혼식장 잡았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과 영호가 내년에 결혼한다. 1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69회에서는 20기 정숙과 영호가 결혼식장을 예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과 영호는 “오늘 완전 디데이”라며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영호는 “내가 결혼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결혼식장 담당자는 견적서를 보여주며 “예식 일정은 5월 18일 1시 남았다”라고 안내했다. 취소 수수료가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말에 정숙과 영호는 “마음에 든다”며 바로 계약금 500만원을 이체했다.정숙과 영호의 결혼이 내년 5월 18일로 확정됐다. 정숙은 “내가 결혼하다니”라며 “친구들이 ‘넌 어떤 남자랑 결혼할지 상상이 안 간다’라더라. ‘나는 솔로’ 나가서 결혼할 남자를 찾은 게 너무 신기한 거지”라고 전했다. 영호는 “나도 예상 못 했다”라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이 “진짜 결혼하겠네”라고 하자, 정숙이 “해야 한다. 취소 수수료가 30만원이다”라고 답했다. MC 데프콘은 “이번에 취소하면 (재결합 조건) 조항만 100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숙은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 내 사람이 됐구나”라며 결혼식장을 예약한 소감을 전했다. 영호는 “많이 껴안고, 죽기 전까지 굿나잇 키스할 정도로 애틋해지고 싶다”라며 로맨틱한 결혼 생활을 꿈꿨다.
  • 파리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파리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프랑스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러 갑니다.”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최근 적어 낸 출사표다. 무엇을 물어봐도 생글생글 미소와 까르르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소녀 같은 모습 속에서도 단단한 결기가 느껴진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허미미는 태극기가 이렇게 큰 의미로 다가올지 몰랐다. 허미미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 아버지가 한국, 어머니는 일본 국적이다. 조부모는 모두 한국 국적. 선수 출신 아버지를 따라 여섯 살 때 유도를 시작했다. 운동 능력을 타고난 허미미는 중3 때인 2017년 전일본중학선수권을 제패하며 주목받았다. 고교 때는 전국 상위 3위 안에 드는 등 유도의 본고장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그랬던 그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뛰고 있다. 할머니의 유언 때문이다.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전국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잠시 한국 청소년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손녀에게 2021년 세상을 뜬 할머니는 “꼭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그래서 한국행을 선택한 허미미는 2022년 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57㎏급)을 통과하자마자 국제대회를 휩쓸며 침체기에 빠진 한국 유도의 샛별로 솟았다. 초중고 내내 일본 학교에 다닌 허미미는 한국에 와서 배우는 게 많다. 주변의 도움으로 자신이 경북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한국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며 삼일절의 의미도 깨달았다. 이중국적자였던 그는 지난해 생일을 앞두고 일본 국적을 포기해 온전히 한국 국적만 갖게 됐다. 친구들을 사귀다 보니 한국말도 제법 능숙해진 허미미는 한창 애국가를 공부하는 중이다. 지난 5월 한국 여자유도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밟았을 때 애국가 연주를 들으며 눈물이 핑 돌았는데 파리 시상대에서는 목청껏 불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기술을 중시하는 일본 유도에 체력을 강조하는 한국 유도가 겹치며 경기력도 물이 올랐다. 한국 여자유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 대표팀 감독은 “무게중심이 안정적인 데다 잡기가 좋아 몸이 넘어가서 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제자의 강점을 설명한다. 허미미는 “뽑아 메치기가 주특기라는 걸 상대 선수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반대쪽 앉아 메치기도 훈련 중”이라고 귀띔했다. 태극마크를 단 지 한 달 만에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를 2연패할 때까지 6차례나 국제대회 정상을 밟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라 자코바(코소보) 등 강자도 꺾어 봤지만 허미미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설마’였다. 그러다가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할 수 있다’는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다. 한국 유도 전체로는 12년, 한국 여자유도로는 2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허미미는 대회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그는 “할머니 말씀이 없었다면 이렇게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나도 없었을 거다. 한국 대표팀인 게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파리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 막판 빛난 용병술… 잉글랜드, 유로 결승행

    막판 빛난 용병술… 잉글랜드, 유로 결승행

    잉글랜드가 계속되는 경기력 논란 속에서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유로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잉글랜드는 이제 스페인만 넘어서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로 2024 4강전에서 네덜란드를 2-1로 이겼다. 유로 2020에 이은 두 차례 연속 결승 진출이다. 결승전 상대는 우승 후보 독일과 프랑스를 연달아 꺾으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스페인이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베를린에서 마지막 시험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내내 시원찮은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조별리그에선 세 경기(1승2무) 동안 두 골밖에 넣지 못했다. 토너먼트에서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가다가 막판에 겨우 승부를 뒤집는 양상이 계속됐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같은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선수들을 보유했으면서도 경기를 주도하기보다는 끌려가는 양상이 되풀이됐다. 4강전에서도 잉글랜드는 전반 7분 만에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헌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행히 케인이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1-1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후반 35분 케인을 빼고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왓킨스는 결국 후반 45분 잉글랜드를 결승으로 이끄는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주축 스트라이커인 케인을 빼는 과감한 선택으로 승리를 이끌어 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으며 자신을 따라다니던 비판을 잠재웠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 왓킨스는 네덜란드 수비를 무너트릴 만한 에너지와 속도를 갖고 있었고, 적절한 시기 멋진 마무리로 치열한 경기에서 승자가 되도록 이끌었다. 사우스게이트의 마법이었다”고 칭찬했다.
  • 해외 소비자들도 “너무 비싸”…갤럭시 Z폴드6 가격 논란

    해외 소비자들도 “너무 비싸”…갤럭시 Z폴드6 가격 논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6와 플립6가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놀라운 가격’에 실망한 팬들의 분노가 쏟아졌다. Z폴드6은 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1899달러(약 262만원), 2019달러(약 280만원), 2259달러(약 360만 원)로 책정됐다. 미국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인 레딧의 한 이용자는 “현재 Z플립5를 쓰고 있는 사용자다. 이번 신제품 가격에 기대가 무너졌다”고 불평했다. 또 다른 레딧 사용자(ka*****)sms “전작(Z폴드5)에 비해 달라진 점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스마트폰에 1800유로(1900달러)에 달하는 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옛 트위터)에도 “공개된 삼성 Z폴드6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유럽권 국가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Z폴드6‧플립6를 미국 보다 더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Z폴드6의 가격은 2099유로(약 315만원)부터 시작된다. Z폴드5 등 이전 모델 사용자는 기존 스마트폰 기기를 팔고 새 시리즈로 갈아타고 싶어하지만, 매도 가격이 Z폴드5 기준으로 평균 366유로(약 55만원)에 불과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삼성은 Z폴드6의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고,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무게는 239g 줄어든 점 등은 이전보다 더 나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한다”면서 “그러나 이런 사소한 개선만으로는 새로운 모델의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달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삼성 영국 및 아일랜드 모바일 부분 책임자인 제임스 키토는 “삼성은 끊임없이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이 뛰어난 차세대 폴더블폰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출고가 전작 대비 13만 2000원~24만 4200원 인상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진행된다. Z폴드6의 국내 출고가는 222만 9700원(256GB,) 238만 8100원(512GB), 270만 4900원(1TB)으로 책정됐다. Z플립6는 각각 148만 5000원(256GB) 164만 3400원(512GB)으로 결정됐다. “AI 카메라가 알아서 줌인” 삼성전자는 통역, 텍스트 요약 등 갤럭시 AI 기능을 다각도의 스크린 활용이 가능한 접히는 폼팩터에 맞춰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S24에서 처음 도입된 실시간 통역 기능은 기본 전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카카오톡, 라인, 위챗,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9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Z 시리즈 전 제품에 AI 스마트폰 연산에 최적화된 퀄컴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Z폴드6은 내부 열을 발산하는 ‘베이퍼 챔버’ 크기를 1.6배 확대했고, 플립6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들어갔다.
  • 갤럭시 Z폴드6 가격 어떻길래…해외 소비자 반응 모아보니 [핫이슈]

    갤럭시 Z폴드6 가격 어떻길래…해외 소비자 반응 모아보니 [핫이슈]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6와 플립6가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놀라운 가격’에 실망한 팬들의 분노가 쏟아졌다. Z폴드6은 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1899달러(약 262만원), 2019달러(약 280만원), 2259달러(약 360만 원)로 책정됐다. 미국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인 레딧의 한 이용자는 “현재 Z플립5를 쓰고 있는 사용자다. 이번 신제품 가격에 기대가 무너졌다”고 불평했다. 또 다른 레딧 사용자(ka*****)sms “전작(Z폴드5)에 비해 달라진 점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스마트폰에 1800유로(1900달러)에 달하는 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옛 트위터)에도 “공개된 삼성 Z폴드6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유럽권 국가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Z폴드6‧플립6를 미국 보다 더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Z폴드6의 가격은 2099유로(약 315만원)부터 시작된다. Z폴드5 등 이전 모델 사용자는 기존 스마트폰 기기를 팔고 새 시리즈로 갈아타고 싶어하지만, 매도 가격이 Z폴드5 기준으로 평균 366유로(약 55만원)에 불과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삼성은 Z폴드6의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고,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무게는 239g 줄어든 점 등은 이전보다 더 나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한다”면서 “그러나 이런 사소한 개선만으로는 새로운 모델의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달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삼성 영국 및 아일랜드 모바일 부분 책임자인 제임스 키토는 “삼성은 끊임없이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이 뛰어난 차세대 폴더블폰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출고가 전작 대비 13만 2000원~24만 4200원 인상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진행된다. Z폴드6의 국내 출고가는 222만 9700원(256GB,) 238만 8100원(512GB), 270만 4900원(1TB)으로 책정됐다. Z플립6는 각각 148만 5000원(256GB) 164만 3400원(512GB)으로 결정됐다. “AI 카메라가 알아서 줌인”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를 소개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삶을 향상시키는 혁신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2억 대 갤럭시 기기에서 갤럭시 AI를 16개 언어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통역, 텍스트 요약 등 갤럭시 AI 기능을 다각도의 스크린 활용이 가능한 접히는 폼팩터에 맞춰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S24에서 처음 도입된 실시간 통역 기능은 기본 전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카카오톡, 라인, 위챗,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9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Z 시리즈 전 제품에 AI 스마트폰 연산에 최적화된 퀄컴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Z폴드6은 내부 열을 발산하는 ‘베이퍼 챔버’ 크기를 1.6배 확대했고, 플립6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들어갔다.
  • ‘총 7조5800억’ F-16 전투기 128대 달라는 젤렌스키…이유는? [핫이슈]

    ‘총 7조5800억’ F-16 전투기 128대 달라는 젤렌스키…이유는?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 공군이 F-16 같은 전투기를 128대까지 보유하지 않는 한 300대에 달하는 러시아 전투기에 맞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재단·연구소에서 연설 중 이 같이 말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전투기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에게 F-16 전투기 50대가 있더라도 아무것도 아니다”며 “러시아는 300대의 전투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국에 필요한 전투기 수 정보를 동맹국들이 알고 있다며 “전투기 128대를 확보하지 않는 한, 하늘에서 러시아에 맞설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월에도 전투기 120~130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군사 전문가들 역시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약속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전투기를 필요로 한다고 지적한다. 전투기 수가 너무 적으면 러시아군에 격추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국방전략 전문가인 마크 캔시안은 지난 1일 자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많은 전투기 없이도 엄청난 성과를 내리라 기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 최강의 공군력을 자랑하는 이유도 수백 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지금까지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약속한 F-16 전투기 수는 60대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문가이자 영국 국가안보보좌관인 마이클 클라크는 우크라이나가 지금까지 지원받기로 한 것보다 많은 전투기를 추가로 얻지 못하면 제대로 싸우지 못할 것이라면서 실제로 효과를 보려면 최소 200대가 필요하다고 최근 BI에 지적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는 소련제 미그-29기, 수호이기와 같은 구형 전투기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곧 받게 될 F-16 전투기는 더 뛰어난 표적 기능을 비롯해 최신 기술을 갖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의 조지 바로스 연구원에 따르면 F-16의 장점은 다재다능함과 지속 가능성이다. 바로스 연구원은 F-16이 열 추적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 체계와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필요한 예비 부품을 동맹국들로부터 쉽게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16 전투기의 가격은 대당 4300만 달러(약 593억원)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라는 이 전투기 수의 값어치는 자그만치 55억 400만 달러(약 7조 5894억원)에 달한다.
  • 갤럭시AI·폴더블 최상 결합… 듀얼 스크린과 만난 ‘통역 기능’

    갤럭시AI·폴더블 최상 결합… 듀얼 스크린과 만난 ‘통역 기능’

    #강력한 AI 기능 ‘폴드6’ ‘플립6’카카오톡 등 9개 메시지 앱 연계기존 갤럭시도 업그레이드 지원‘올림픽 에디션’ 선수단 전원 제공 #센서 기술 집약체 ‘갤럭시 링’사용자 건강 상태 24시간 체크‘에너지 점수’ 헬스 앱 통해 확인 #헬스케어 더 강화된 ‘워치7’시리즈 최초 ‘당독소’ 지표 측정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도 첫 탑재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형태)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최신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 폴더블 폰 시리즈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AI를 화두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올 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링과 새로운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공개되며 AI와 헬스케어의 결합이 지닌 가능성도 보여 줬다. 이번 언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은 폴더블 폰에 최적화된 AI 기능이었다.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이 폴더블 폰의 듀얼 스크린(메인 스크린·커버 스크린)과 만난 게 대표적이다.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 모두 바 형태의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커버 스크린이 있다. 폰을 열고 ‘통역’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폰 사용자가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영어로) 번역하기를 누르면 커버 스크린에 ‘Hello’라고 뜨는 식이다. 반대로 상대방도 자신의 언어를 말한 뒤 커버 스크린에서 번역하기를 누르면 사용자가 보고 있는 메인 스크린에 번역된 텍스트가 나온다.플립6엔 접혀 있는 상태에서 메시지를 받았을 때 빠르게 답장할 수 있도록 ‘답장 추천’ 기능이 탑재됐다.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플립의 커버 스크린인 ‘플렉스 윈도’에 답변 예시를 여러 개 제시해 준다. 플렉스 윈도의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접힌 상태에서 촬영할 때 ‘플렉스캠’을 이용하면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자동으로 여백을 줄이거나 늘려 주는 방식으로 최적의 구도를 맞춰 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할 때 특정 인물의 얼굴이 반만 나오는 등의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갤럭시 AI 기능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노트 어시스트’에선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통해 강연이나 대화 등 실시간으로 들리는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이를 곧바로 번역·요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PDF 문서에 있는 텍스트를 문서 형식 변화 없이 통째로 번역할 수 있는데 기존엔 문서 내 스크립트만 따로 옮겨 번역하거나 별도의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은 기본 전화 앱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이나 라인, 위챗 등 9개 메시지 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새 갤럭시 AI 기능은 기존 갤럭시 사용자도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폴더블 폰의 단점으로 꼽혔던 내구성이나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등도 개선됐다. 외부 충격을 보다 분산시킬 수 있도록 듀얼 레일 힌지의 구조와 설계가 한 단계 더 진화했고, 메인 화면의 재질을 강화해 주름을 개선했다. 폴드6엔 더 커진 베이퍼 챔버가, 플립6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탑재됐다. 베이퍼 챔버란 금속판 모양의 열전도체로 강력한 칩셋과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해 준다. 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9로 ‘길쭉하다’고 평가받던 기존 폴드5(23.1:9)와 비교해 세로 대비 가로로 더 넓어졌다. 플립6의 배터리 용량도 최대 4000mAh로 전작(플립5·3700mAh) 대비 커졌다. 두 제품 모두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됐다.이날 첫선을 보인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초소형 폼팩터(제품 형태)로 반지를 착용하고 있기만 하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동안 체크할 수 있다. 수면 중에도 착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활용해 수면 중 움직임이나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을 체크해 준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된 ‘에너지 점수’를 삼성 헬스 앱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 수면 관리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갤럭시 링은 스마트 워치에 비해 착용이 간편하고, 티타늄 소재로 무게가 가벼워 쉽게 일상적인 건강 지표를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은 총 9가지 크기로 제작되며 무게는 크기에 따라 2.3~3.0g로 가벼운 편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7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갤럭시 워치7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최초로 이른바 ‘당독소’로 불리는 ‘최종당화산물’ 지표를 측정해 준다. 최종당화산물은 당이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한 뒤 만들어지는 물질로 노화와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비채혈 방식의 혈당 모니터링 기능의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틀 밤 동안 착용 시 수면 무호흡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도 처음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과 관련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의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제공하며, 갤럭시 무선 이어폰 ‘버즈3 프로’와 ‘버즈3’는 AI 기능이 강화됐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판매가 진행된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올림픽 에디션은 플립6 옐로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졌으며 1만 7000여명의 선수 전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글러브 대신 총 들고…올림픽 메달 후보 우크라 복싱 선수의 죽음 [월드피플+]

    글러브 대신 총 들고…올림픽 메달 후보 우크라 복싱 선수의 죽음 [월드피플+]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유력한 메달 후보자였으나 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의 한 복싱 선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권투 글러브 대신 총을 들고 전장에 나섰다가 생을 달리한 우크라이나의 복싱선수 막심 할리니체프의 사연을 조명했다. 할리니체프는 만약 러시아와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조국에 메달을 안길 가능성이 높은 복싱 유망주였다. 2000년생으로 밴텀급 복서인 할리니체프는 지난 2017년 유럽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으며 이듬해에도 하계 청소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하루하루 훈련에 몰두하던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은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다.특히 그해 4월 유럽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차 코치와 함께 차를 타고 키이우로 이동하던 중 목격한 전쟁의 참상은 그의 심경에 큰 울림을 가져왔다. 보단 드미트렌코 코치는 “당시 할리니체프는 ‘나에게 어린 딸이 있다. 딸이 러시아인들이 점령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에대해 코치는 “우크라이나의 복싱 대표로 조국의 명예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설득했으나 할리니체프는 “총을 쏘는 법을 배울 것”이라며 결국 글러브 대신 총을 잡았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유망주들을 해외로 보내 훈련시켰기 때문에 할리니체프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있었다.그리고 할리니체프는 자신의 말을 그대로 실천해 그해 5월 군에 입대했다. 이후 그는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던 바흐무트 인근에서 발에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파편이 다리에 깊이 박히면서 의사들이 다 제거하지도 못했을 정도. 그러나 그는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전장으로 돌아갔으나 이듬해인 2023년 3월 10월 링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전사했으며 그의 시신은 아직도 찾지못했다. 최근 체육관에서 열린 할리니체프의 추모 자리에서 그의 4살 딸 바실리사는 아빠의 죽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글러브를 끼고 링위에서 즐겁게 뛰어다녔다. AP통신은 “할리니체프는 군인으로 입대해 사망한 400여 명의 선수 출신 중 한 명”이라면서 “만약 이번 올림픽에서 참가했다면 조국을 위해 반드시 메달을 땄을 것”이라고 전했다.
  • 파리서 공개된 갤럭시Z 새 시리즈…‘AI와 폴더블 폼펙터의 최상의 결합’

    파리서 공개된 갤럭시Z 새 시리즈…‘AI와 폴더블 폼펙터의 최상의 결합’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인공지능)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형태)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을 개최하고 최신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 시리즈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초 갤럭시S 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 폴더6와 플립6에서 폴더블 폰에 특화된 AI 기능과 함께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공개했다.이번 언팩에서 소개된 새로운 갤럭시 AI는 통·번역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노트 어시스트’에선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통해 강연이나 대화 등 실시간으로 들리는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이를 곧바로 번역·요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나 강연을 재생한 뒤 새 갤럭시Z 6 시리즈에서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사용하면 영어 스크립트와 이를 번역한 한국어 스크립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폴더블 폰의 가장 큰 장점인 추가 디스플레이(커버 스크린)를 통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상대와의 대화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폴더6와 플립6에서 ‘통역’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듀얼 스크린(메인 스크린·커버 스크린)에서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다. 폰 사용자가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영어로) 번역하기를 누르면 커버 스크린에 ‘Hello’라고 뜨는 식인데, 반대로 상대방도 자신의 언어를 말한 뒤 커버 스크린에서 번역하기를 누르면 사용자가 보고 있는 메인 스크린에 번역된 한국어 텍스트가 나온다.PDF 문서에 있는 텍스트를 문서 형식의 변화 없이 통째로 번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문서 내 스크립트만 따로 옮겨 번역하거나, 별도 번역 전문기업의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은 기본 전화 앱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이나 라인, 위챗 등 9개 메세지 앱에서 사용이 가능해 진다. 이외에도 ‘삼성 키보드’를 통해 간단한 키워드만으로 메일이나 소셜미디어(SNS) 문구를 작성해 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플립6엔 접혀 있는 상태에서 메세지를 받았을 때 빠르게 답장할 수 있도록 ‘답장 추천’ 기능이 탑재됐는데,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세지를 분석해 플립의 커버 스크린인 ‘플렉스 윈도우’에 답변 예시를 여러 개 제시해준다. 플립6의 플렉스 윈도우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접힌 상태에서 촬영할 때 ‘플랙스캠’을 이용하면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자동으로 여백을 줄이거나 늘려주는 방식으로 최적의 구도를 맞춰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할 때 특정 인물의 얼굴이 반만 나오는 등의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해상도 역시 기존 플립5의 12MP 광각에서 50MP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가능해졌다.이번 갤럭시Z 6 시리즈에 특화된 AI 기능을 제외한 새 갤럭시 AI 기능은 추후 기존 갤럭시 시리즈도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데, 업그레이드 시점 등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폴더블 폰의 단점으로 꼽혔던 내구성이나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크기 등도 일부 개선됐다. 외부 충격을 보다 분산시킬 수 있도록 듀얼 레일 힌지의 구조와 설계가 한 단계 더 진화했고, 메인 화면의 재질을 강화해 주름을 개선했다. 폴드6엔 더 커진 베이퍼 챔버가, 플립6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탑재됐는데 베이퍼챔버란 금속판 모양의 열전도체로 강력한 칩셋과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해 준다. 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9로 ‘세로로 길다’고 평가받던 기존 폴드5(23.1:9) 대비 가로가 더 넓어졌다. 플립6의 배터리 용량도 최대 4000mAh로 전작(플립5·3700mAh) 대비 늘었다. 두 제품 모두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돼 AI 프로세싱을 최적화는 물론 그래픽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새 갤럭시Z 6 시리즈는 오는 24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에선 12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폴드6는 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22만 9700원, 238만 8100원, 270만 4900원이다. AI 폰 수요 증가에 따른 칩셋 가격 상승으로 폴드6 가격이 300만원 넘게 상승할 거란 전망과는 달리 전작 대비 최대 22만원가량 비싸졌다. 플립6는 256GB, 512GB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8만 5000원, 164만 3400원이다. 이번 행사에선 갤럭시 무선 이어폰인 ‘버즈3 프로’와 ‘버즈3’도 공개됐다. 갤럭시Z 6시리즈와 연동해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음성 명령인 ‘보이스 커맨드’ 기능을 통해 ‘음악 재생’, ‘전화 수신’ 같은 단어만 말해도 별도의 동작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틀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내외부 소리와 사용자의 착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음색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도 제공한다.
  • 이탈리아 배구 명가 몬차 9월 한국 찾는다

    이탈리아 배구 명가 몬차 9월 한국 찾는다

    이탈리아 남자 프로배구 강팀 베로 발리 몬차가 9월 한국을 찾아 한국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주관방송사 KBSN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몬차 아레나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식을 열고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를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매치는 9월 7일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과 베로 발리 몬차의 경기가 열리고, 8일에는 ‘팀 코보 올스타’와 베로 발리 몬차의 친선경기와 콘서트가 펼쳐진다. 베로 발리 몬차는 2023~24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레가(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유럽연맹 챌린지 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럽 정상급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이우진(19)이 뛰는 팀이기도 하다. 석진욱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이탈리아 배구는 대표팀과 리그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막을 내린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여자는 우승, 남자는 8강에 진출했다”면서 “이번 이탈리아와 슈퍼매치를 통해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과 리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BSN 스포츠는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 광주시체육회,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

    광주시체육회,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

    광주시체육회가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파리 하계 올림픽 결단식에서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 김재원, 유도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 선수 등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32개 종목에 1만500여명의 천수들이 참가한다. 이중 대한민국은 22개 종목에 234(선수144, 임원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소속 선수로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한 전웅태(광주시청,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2관왕)와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1위), 김재원(광주서구청, 2023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3위), 유도 이혜경(광주교통공사, 2024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2위),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더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 등 5명의 선수가 4개 종목에 참가한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대한민국과 광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광주시민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현지의 무더위를 슬기롭게 대처해 최선의 기량을 펼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신입 연봉 1억” 현대차 2024년 연봉표 화제… 역대급 실적에 성과급 ‘쑥’

    “신입 연봉 1억” 현대차 2024년 연봉표 화제… 역대급 실적에 성과급 ‘쑥’

    대졸 신입 12% 올라 세전 기준 9450만원“재택 주2회 놀라워” 부럽다는 반응 이어져 현대차 대졸 신입사원의 올해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8일 ‘현대차 대졸 신입 연봉표 2024ver’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대차 직원으로 표시된 글쓴이가 올린 신입직원 연봉을 보면, 지난해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쳐 세전 8450만원이던 연봉은 올해 1000만원(11.8%) 오른 9450만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성과급 인상률이 23%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 기본급 인상률(5.1%)보다 4배 이상 높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원으로, 2022년(9조 8000억원) 대비 54%나 증가했다. 글쓴이는 연봉표를 올리면서 “아직 성과급 협상 중이라 더 오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봉 외에도 휴가일수는 연간 40일이며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를 본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진심으로 부럽다”, “몇 년만 일하면 수도권 중급지(아파트)는 그냥 사겠다”, “현대차는 호봉제인 것도 너무 부럽다”, “재택 주 2회가 더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현대차 직원은 “영업이익이 50%나 올랐는데 성과급(인상률)을 저렇게 받아온 게 자랑이라고 올렸나”라며 연봉 인상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가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친환경차,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한 판매량 증가가 꼽힌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판매량을 전년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영업이익률은 8.0~9.0%를 목표로 잡았다.
  • “이렇게 쉽게 돈 벌 수 있구나” 쾌락 경험…도박 빠졌던 중학생 고백

    “이렇게 쉽게 돈 벌 수 있구나” 쾌락 경험…도박 빠졌던 중학생 고백

    도박에 빠졌던 한 10대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현직 경찰과 10대 청소년이 경험한 ‘청소년도박’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도박을 경험한 청소년 김○○군의 이야기와 도박에 빠진 10대들을 만나 온 경찰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중학교 2학년인 김군은 처음 도박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셜미디어(SNS)를 보다가 공짜로 돈을 준다고 해서 회원가입을 했다”며 “호기심에 (돈을) 충전하고 바카라(카드를 이용한 도박)를 했다”고 밝혔다. 도박에 사용된 돈은 김군의 용돈이었다. 김군은 도박으로 30만~50만원을 땄고, 밥을 먹거나 옷을 구매하는 데 그 돈을 사용했다. 도박을 계속한 이유에 대해 김군은 “돈을 딸 때 쾌락이 좋았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다. 김군은 도박의 굴레를 끊기 어려운 점도 설명했다. 그는 “한순간에 망한다. 1만원으로 2만원 따고, 2만원으로 4만원 따고, 4만원으로 8만원 따면 그걸 끝낸다고 생각하지 못한다”면서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소액으로 시작해도 결국 다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다 잃으면 (도박 자금을 위해) 또 친구한테 돈을 빌린다”며 “미성년자 신용불량자랑 똑같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경찰서 수사과 박정훈 경장은 청소년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경장은 “도박 사이트의 가입 절차가 정말 간단하다”며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하고 사이트 운영자와 접촉해서 금융계좌와 이름을 알려주면 명의 확인 후 절차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성인인증 절차가 없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해서 가입할 수 있다.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성호 경장은 청소년 도박이 또 다른 범죄 피해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면담했던 학생이 20일에 걸쳐서 사이버 도박 바카라에서 400만원을 잃었다”며 “도박 자금을 위해 주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돈을 갚지 못해서 폭행을 입는 2차적인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례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김 경장은 “그 학생도 친구들이 도박을 해서 돈을 땄다는 얘기를 듣고 도박에 접근했다”고 부연했다. 청소년 도박의 또 다른 문제는 직접 노동해서 돈을 벌어 본 경험 없이 도박으로 돈을 쉽게 버는 것에 익숙해진다는 점이다. 관악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다해 학생은 “불법 도박을 하다가 그만둔 친구가 있는데 그는 돈이 필요할 때 아르바이트하지 않고 주식, 가상화폐 거래를 하는 등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며 “클릭 몇 번으로 큰돈을 잃고 따고 하다 보니 육체적인 노동으로 얻는 돈에 만족해 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박 경장은 “(도박을 한 청소년들은) 우연히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될줄 몰랐다고 한다. 많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소년들 사이에 도박이 깊숙이 침투해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으로 인해서 주위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절도, 사기,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처벌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도박을 시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경장은 “도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친구들을 발굴하면 처벌만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도박예방치유원 같은 곳에 상담 연계를 통해서 도박의 굴레를 끊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박 경장은 “청소년들도 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도박 문제를 겪고 있다면 117(학교폭력신고센터), 1336(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서울신문·국제라이온스협회 “공익 활동” 맞손

    서울신문·국제라이온스협회 “공익 활동” 맞손

    서울신문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부)가 9일 다양한 공익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 공익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제라이온스협회 D지구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지훈 D지구 총재는 “올해 창사 120주년을 맞는 등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신문사와 국내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서울신문은 1968년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을 국민 모금으로 세우는 등 지난 120년 동안 우리나라의 독립과 근대화, 경제 발전에 앞장서 왔다”면서 “그동안 서울신문이 추진해 온 여러 공익 활동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의 축적된 봉사 활동 경험이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에는 205개 클럽 68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 사업, 사회 공익 사업, 재해지원 사업 등 100억원이 넘는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또 23년 전 서초동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을 설립, 지난 6월까지 약 4500여 단체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교통 및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출범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출범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이동업 위원장(포항)과 정경민 부위원장(비례) 체제로 새롭게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을 맡는 문화환경위원회는 경북의 문화예술, 관광, 환경, 산림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도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부터 문화환경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4번째 문화환경위원회 활동인 만큼 문화, 환경, 산림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간 하천살리기 운동 지원, 무형문화재 보유자 예우, 녹색제품 구매 촉진, 산림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며 지역의 문화와 환경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산림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산불 예방과 대응책 마련에 주력해 왔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 문제와 환경 검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포항 설치를 제안하는 등 시의적절한 정책을 제시해 왔다. 또한 이 위원장은 “문화와 환경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위원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문화예술 지원과 환경보건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경북예술센터 설치 및 운영,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개선, 환경보건 증진 등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환경 보건 증진에 힘써왔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정 부위원장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제3회 경북도 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상과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부위원장은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은 우리의 자랑”이라며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여 경북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제12대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동업(위원장, 포항), 정경민(부위원장, 비례), 김대진(안동), 김용현(구미), 박규탁(비례), 연규식(포항),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춘우(영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 얼마나 예쁘길래…히잡 쓴 여성, 세계 최고 AI 미녀 됐다

    얼마나 예쁘길래…히잡 쓴 여성, 세계 최고 AI 미녀 됐다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대회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는 8일(현지시간)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로 모로코의 켄자 라일리를 선정했다. 2위는 프랑스의 라리나, 3위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C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 세계 AI 콘텐츠 제작자가 만든 1500명의 AI 미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사 기준은 아름다움, 기술, 소셜미디어(SNS) 영향력이다. 아름다움과 기술력은 통상 AI에서 가장 많이 허점이 발생한다는 손과 눈 주변이 얼마나 실제 사람처럼 잘 구현됐는지가 관건이었고 SNS 영향력은 말 그대로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끌었는지가 기준이었다.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자들은 자신만의 원칙과 기술을 가지고 AI 미인들을 만들어냈다. 이들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실제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은 물론 인간 팬들의 애정 넘치는 댓글도 볼 수 있다. 우승자인 라일리에게는 상금 5000달러(약 688만원)와 1만 5000달러(약 2075만원)의 비즈니스 특전, 세계 최초의 미스 AI로서 자랑할 권리를 얻는다. 정확히는 라일리를 개발한 개발자가 갖는다.팬뷰 공동 창업자 윌 모난지는 “켄자와 모든 참가자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면서 “이번 시상식의 개념은 AI 크리에이터를 이전과는 달리 주목받게 했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혜진, “사랑의 유효기간? 8개월이면 끝”

    한혜진, “사랑의 유효기간? 8개월이면 끝”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사랑의 유효기간에 “8개월이면 끝”이라고 말한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33회에서는 5개월째 연애 중인 20대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소개팅으로 만난 2살 연해의 여자친구는 사귄 지 한 달 만에 사랑의 유효기간을 걱정하곤 했다. 걱정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사랑한다는 말과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는 고민남의 사연. 그러던 어느 날, 야근으로 피로가 쌓인 고민남이 함께 저녁을 먹자는 여자친구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여자친구는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접촉도 줄이자고 제안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권태기를 피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여기에 평소 연락을 잘해주던 여자친구가 관계의 긴장감을 위해 예측 불가한 사람이 되겠다고까지 선언. 고민남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친구들과 클럽을 찾기도 한다. 급기야 고민남 앞에서 남사친과 통화하며, 두 번이나 고백을 받았다며 자랑, 질투하는 고민남의 모습에 만족해한다. 과연 여자친구가 권태기를 피하기 위해 한 온갖 기괴한 방법은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단 한 번도 권태기를 느껴본 적이 없는 고민남의 사연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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