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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값’ 실손보험 올해로 끝… 혜택 종료 전에 갈아탈까

    ‘반값’ 실손보험 올해로 끝… 혜택 종료 전에 갈아탈까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1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혜택이 올해 말로 끝난다. ‘오래된 보험은 무조건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따르는 게 유리할까, 이참에 보험료 부담을 확 줄이는 편이 나을까.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세대 실손보험의 핵심은 진료를 받는 만큼 보험료를 부담한다는 것이다. 기본 보험료가 싼 대신 자기부담금 비율을 늘렸다. 또 병원 이용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한다.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별로 1세대(2009년 9월까지 판매),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 4세대(2021년 7월~현재)로 나뉜다. 2021년 7월 이후 신규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4세대 실손보험만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보통 4세대 실손보험료는 1세대보다 70%, 2세대보다 60%, 3세대보다 10% 정도 저렴하다. 특히 연말까지는 가입 후 1년간 보험료 반값 할인을 진행하는 만큼 기존 실손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가입자라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고려해 봄 직하다. 보험 갱신료 때문에 해지를 고민하는 가입자도 4세대 실손보험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보험 계약을 갱신하면 보험료가 다시 산정된다. 보통 그간 진료비 청구 내역 등을 반영해 보험료가 오른다. 올해 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출시 시기별로 1세대 6%, 2세대 9%, 3세대 14%를 각각 기록했다. 역시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통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다만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는 가입자라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불리하다. 4세대 실손보험은 직전 1년 동안 비급여 보험금을 100만원 이상 받은 경우 보험료를 100%에서 최대 300%까지 할증한다. 도수 치료나 비급여 주사제 등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을 자주 이용한다면 보험료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방치료 비급여 의료비 등 보장범위가 기존 실손보험과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자기부담금이 없었던 1세대와 달리 의료비 부담(급여 20%, 비급여 30%)도 크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에게는 불리한 상품이라는 평가다. 따라서 병원에 자주 가는 실손보험 가입자라면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병원 진료는 거의 안 받고 매달 보험료만 내는 가입자라면 바꾸는 게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항목 의료비 비중이 높을 경우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과거 큰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거나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기존 실손보험을 지키는 게 좋다”면서 “본인이 의료비를 어떻게 쓰는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를 꼼꼼하게 판단하고 전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활비 급한데 취업문 닫혀… ‘휴대폰깡’에 내 폰은 대포폰으로 [2023 청년 부채 리포트<하>]

    생활비 급한데 취업문 닫혀… ‘휴대폰깡’에 내 폰은 대포폰으로 [2023 청년 부채 리포트<하>]

    폰 넘기고 대출받는 ‘내구제’ 기승대포폰 등 범죄 악용 5년새 3배로SNS서 과장광고 속여 쉽게 접근10명 중 7명은 불법인지도 몰라“제도권 금융 넓힐 방법 다양화를” “직장에서 잘리고, 극단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쳤는데, 치료비가 100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생활비도 모자라다 보니 결국 ‘내구제대출’을 받게 됐어요.”(20대 임모씨) “카페에서 일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그만두게 됐어요. 취업 패키지 학원 다니면서 중간에 취업할 줄 알았는데 계속 안 됐고 모아둔 돈까지 다 쓰게 됐어요. 카드 대출을 받고, 그 돈을 또 갚아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내구제대출을 받게 됐어요.”(20대 김모씨) 청년들의 경제생활을 돕는 협동조합인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가 지난 3월 발간한 ‘내구제대출 피해 사례조사’에 나오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다. 일명 ‘휴대폰깡’으로 불리는 ‘내구제대출’이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의 준말로, 내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제3자에게 넘기고서 그 대가로 현금 대출을 받는 방식의 불법사금융을 말한다. 내구제대출 이용자는 결국 대부업자가 사용한 수백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나 통신요금을 부담하게 되거나 자신이 넘긴 휴대전화가 대포폰으로 악용돼 범죄에 연루되는 피해를 당하기 일쑤다. 실제로 내구제대출 관련 범죄는 급증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1만 5910건이었던 대포폰 적발 건수는 2022년 5만 310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상당수가 내구제대출로 만들어진 대포폰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 내구제대출 피해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가 지난 11월 내구제대출 피해 상담 등 관련 기관 관계자 91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구제대출 피해자의 70.7%가 20대라고 응답했다.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은 “20대는 사회초년생이다 보니 신용 상태가 안정화되지 않고 융통할 수 있는 돈도 적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쉽다”고 말했다.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이에 따라 취업 연령이 늦어지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30세대가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하다는 점도 피해를 키웠다. 과거에는 길거리에서 전단지 등을 통해 불법대출 홍보를 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내구제’나 ‘소액대출’ 등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NS의 비대면·익명성도 피해를 키우는 요인이다. 박 이사장은 “처음에는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다가 막상 대출을 신청하면 ‘확인해 보니 안 되는데, 급하면 다른 대출을 연결해 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내구제대출 자체가 불법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가 지난해 11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1%에 달하는 응답자가 내구제대출이 범죄인지 몰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자 부담이 별로 없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해 위험이 있는지를 잘 모르고 발을 들여놓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청년들에 대한 금융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가전 내구제’, ‘상조 내구제’ 등 비슷한 수법의 대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출이 필요한 사람 명의로 노트북이나 자동차 등을 할부로 사거나 건조기 등을 렌털한 뒤 대부업자가 이 물건을 팔아 수수료를 챙기고, 대출자에게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현금으로 대출해 주는 사기 수법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청년층이 불법 사금융이 아닌 제도적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백승호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 청년이 사는 시대는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업과 소득이 불안정해졌다”면서 “나중에 받을 국민연금을 미리 받거나 청년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난 38살, 우즈벡 아내 18살”…4000만원을 들여 결혼 ‘시끌’

    “난 38살, 우즈벡 아내 18살”…4000만원을 들여 결혼 ‘시끌’

    자신보다 20살 어린 18살 우즈베키스탄 여성과 국제결혼 한 후 고민이 깊어졌다는 38살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남성이 약 4000만원을 들여 우즈베키스탄 18살 여성과 국제결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1985년생 38세인 그는 2005년생인 18세인 우즈베키스탄 여성과 국제결혼을 했다. 아내가 한국으로 오면 A씨의 아파트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A씨는 “꿈 많은 딸 같은 아내를 맞이해서 어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인생을 같이 걷는 동반자라기보다는 평생 케어(돌봄)해야 할 대상에 가깝다는 느낌”이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예비아내가)현지에서 결혼할 수 있는 나이이고, 국내 혼인신고도 내년이라서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국제결혼을 위해 총 4000만원 정도 들었다”며 “중매업체에 2500만원 냈다. 신부 부모에게 지참금 5000달러인 650만원 주는 대신 그 이후에 처가 도움은 안 주는 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매매혼’ 논란을 제기하자, A씨는 “내가 좋아서 결혼한다는데 왜 난리냐. 본인이 안 샀고, 본인이 안 팔았다는데 왜 당신들이 매매니 뭐니 헛소리하냐”고 응수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국제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선에서 결혼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5.7일에 불과하다. 한국인 배우자는 중개 수수료로 평균 1372만원을 지불했다. 외국인 배우자가 낸 수수료는 69만원에 그쳤다. 한국인 배우자의 연령은 40~50대(81.9%)가 대부분이었지만, 외국인 배우자는 20대(79.5%)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한 ‘매매혼’ 논란은 최근 국제결혼중개업체를 통해 결혼한 한국 남편이 외국인 아내를 향해 막말, 욕설을 지속하는 사연 등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여가부, 결혼중개업 실태 조사…“국제결혼 수수료 점검” 이에 여성가족부는 2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결혼중개업 실태 조사는 3년마다 결혼중개업의 운영 실태 및 이용자의 피해 사례 등의 실태를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결혼중개업체 및 이용자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이용자의 피해 예방 등 바람직한 결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결혼중개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 계획(2023∼2027)’에 포함된 건전한 국제 결혼 환경 조성 과제 추진을 위한 국가별 중개 수수료 실태 파악 항목도 조사에 포함했다. 또 결혼중개업 이용에 따른 피해 사례가 다양해짐에 따라 피해 유형을 세분화해 피해 발생의 원인과 양상, 피해 구제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조사 항목을 설계했다. 방문 면접 조사로, 조사원은 표본 대상 업체 방문 시 여가부 공문, 조사원증, 안내문 등을 활용해 조사에 대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향후 관련 정책에 기반이 되는 만큼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결혼중개업체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여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결혼 중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권 침해나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결혼중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기본소득’으로 민생 강조했지만…檢 체포동의안 둘러싼 당내 갈등은 여전

    이재명 ‘기본소득’으로 민생 강조했지만…檢 체포동의안 둘러싼 당내 갈등은 여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책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우는 ‘기본소득’을 띄우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내년 총선에 대비해 민생을 챙기는 수권 정당으로서 면모를 부각하려는 취지지만, 당내에선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 대표는 2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22차 기본소득지구 네트워크 대회 개막식에서 자신을 “대한민국 기본소득 대표주자라고 자부하는 이재명”이라고 소개하며 “기본소득은 이제 우리 사회가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당당한 정책적 대안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본소득을 비롯해 기본주택·기본금융 등의 정책을 지난 대선 때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대회 참석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본 소득 정책을 재차 띄워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다음 달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당내에서는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굳이 정기국회 회기 중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내려 한다면 수사를 넘어 민주당을 궁지에 몰아넣고 타격을 주려는 정치 행위”라며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 방탄이라고 민주당을 공격하고, 가결되면 민주당이 분열됐다는 정치적 타격을 주려는 ‘꽃놀이패’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친명계 서영교 최고위원은 “회기 중 검찰이 영장을 친다면 그것은 정치공작이고 악의적 정치 행위”라고 했다. 민형배 의원 등 친명계 일각에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투표 거부로 응수하자는 방안까지 거론됐지만 비명계는 반발하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이에 대해 “민주당이 총선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라며 “재석이 안되면 투표가 불성립하는데 그다음 번 본회의 때 표결을 또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가 구속될 경우 ‘옥중 공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 대해서도 김 의원은 “당 대표가 정치적 탄압이나 민주화 운동을 하다 들어간 게 아니고 법원 판결을 통해 구속됐는데 옥중 공천했던 사례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박 원내대표의 ‘꽃놀이패’ 발언에 대해 “민주당에게는 이 대표의 범죄 혐의 수사가 패만 잘 뜨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 같은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 한화오션 2조원 유상증자…“2040년 매출30조원, 영업익 5조원 달성”

    한화오션 2조원 유상증자…“2040년 매출30조원, 영업익 5조원 달성”

    한화오션은 23일 이사회에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한화가 작년 12월 당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밝혔던 2조원 증자와는 별개의 투자다. 한화오션은 이날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해 미래 해양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해양 방산의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친환경 연료 기반의 추진체계와 친환경 운반선, 자율주행 선박 기술까지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일은 9월 25일, 구주주 청약은 11월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11월 13~14일이다. 20%는 우리사주, 나머지는 주주 대상으로 배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 9000억원으로 글로벌 안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첨단 기술과 함께 해외 생산 거점도 확보한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격차 방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지정학적인 위기에 따른 국방예산의 증가로 전 세계 함정 시장 규모는 향후10년간 누적 기준 9860억달러(13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은 2430억달러(325조원) 규모의 잠수함과 수상함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해양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오션은 또 ▲암모니아·메탄올·수소 기반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 개발에 6000억원 ▲연간 18%씩 급성장하는 글로벌 해상풍력에 2000억원 ▲자동화 기반의 ‘스마트 야드’ 구축에 3000억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를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안보와 기후 위기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그물무늬 기린…‘무늬 없이’ 태어난 새끼 화제

    멸종위기 그물무늬 기린…‘무늬 없이’ 태어난 새끼 화제

    지구상 유일한 민무늬 기린이 태어나 화제다. 22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미국 매체를 종합하면 미국 테네시주(州) 라임스톤에 있는 브라이트 동물원에서 지난달 31일 무늬가 없는 기린이 태어났다. 브라이트 동물원은 성명에서 “지구에서 유일한 민무늬 기린으로 보인다”며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반점이 없는 기린이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동물원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새끼 기린은 다른 기린과 달리 갈색 털로 뒤덮인 모습이다. 기린의 얼룩무늬는 위장과 온도 조절 등의 역할을 한다. 동물원 관계자는 “기린의 얼룩무늬는 야생에서 위장의 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무늬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지난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무늬가 없는 갈색과 주황색이 섞인 그물무늬 기린이 태어났다는 기록이 마지막 사례다. 현재 해당 기린은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린이 왜 무늬가 없이 태어난 건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동물원 측은 추후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동물원 “이름을 지어주세요” 공모 브라이츠동물원은 새끼 기린의 이름을 투표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스와힐리어로 독특하다는 의미의 ‘키페키(Kipekee)’ 특별하다는 뜻의 ‘피르야리(Firyali)’ 아름다움을 뜻하는 ‘샤키리(Shakiri)’ 아름다운 사람을 의미하는 ‘자멜라(Jamella)’ 등이 후보로 9월 4일 공식 이름이 발표된다. 브라이츠동물원은 “기린은 세심한 어미와 동물원 전문 직원의 보살핌 아래 잘 자라고 있다”며 “언론의 관심이 야생 기린이 직면한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생 기린은 지난 30년 동안 개체수가 40%가량 줄면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기린보존재단에 따르면 야생에 남아있는 그물무늬기린은 약 1만 6000마리에 불과하다. 35년 전 개체수와 비교하면 50% 이상 감소한 수치다. 기린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취약(VU, Vulnerable)’ 종으로 등재돼 있다.
  • ‘미성년 성착취물 제작’ 서준원 전 롯데 투수에 징역 6년 구형

    ‘미성년 성착취물 제작’ 서준원 전 롯데 투수에 징역 6년 구형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전 투수 서준원에게 검찰이 징역형 6년을 구형했다. 23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 심리로 열린 서씨의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비록 초범이나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했다”며 “공인으로서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사회적 파장이 큰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기관에서 (피해자와의) 명백한 대화 내용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등 진심으로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서씨 변호인은 “이 사건 범행은 단 1회에 그친 범행이고, 피고인이 실제 피해자의 해당 영상을 유포하는 등 추가적 범행으로 나아가지 않았고 피해자와도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사건 이후 프로야구협회 제명, 롯데 구단의 방출 조처, 아내와의 이혼 등의 사정을 거론하며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만 2세 어린 자녀 양육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씨는 최후 진술에서 “구단 내에서의 엄격한 생활 통제와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를 삐뚤어진 방법으로 풀려고 했던 저 자신이 부끄럽고 후회스럽다”면서 “피해자에게 정말 죄송하고,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부모님, 아내, 아들을 위해 제대로 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해 미성년자인 피해자가 개설한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서 피해자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전송할 것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60차례에 걸쳐 성적인 메시지를 전송하고 7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촬영하도록 한 다음 이를 전송받아 성적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선고는 오는 9월 13일로 예정됐다.
  • 이동관 “YTN 악의적 허위 보도” 고소장 제출·5억원 손배소 제기

    이동관 “YTN 악의적 허위 보도” 고소장 제출·5억원 손배소 제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3일 ‘배우자 청탁 의혹’을 보도했던 YTN 우장균 사장 등 임직원을 고소하고 5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의 법률대리인 측은 소장에서 “이 사건 보도 3주전 제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유죄가 확정된 판결문을 YTN이 입수해 이 후보자의 부인이 A씨로부터 돈을 받은 다음날 돌려준 사실이 알고도 ‘한참 뒤에 돌려받은 것으로 기억한다’는 제보 내용을 추가 취재하지 않고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보도들은 ‘이동관 부인 인사청탁 당사자 A씨 “돈 돌려받은 건 다음날 아닌 한참 뒤”’, ‘이동관 부인 인사청탁 당사자 “2000만원 한참 뒤 돌려받아”’, ‘“두 달 지나 돌려받아”…청탁 실패 이후 시점 주목’ 등 3건의 기사다. 이 후보자 측은 해당 보도가 보도 내용에 직접 대응할 수 없는 인사청문회 진행 중 나온 점, 위증 시 고발을 포함해 공직 사퇴까지 고려해야 하는 청문회에서 후보자가 “배우자가 돈을 즉시 돌려줬다”고 재차 발언했음에도 보도를 지속한 점도 문제 삼았다. 이 후보자 측은 “청문회가 한창일 때 3건의 허위기사를 강도와 표현 수위를 높여가며 잇따라 보도한 건 다분히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YTN 측이 해당 보도 이전에도 후보자의 지명 전후에 걸쳐 객관성·공정성이 결여된 보도로 후보자 흠집내기에 치중해왔고, 급기야는 지난 10일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을 보도하면서 무관한 후보자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초상권과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 측은 앞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뉴스 배경 화면에 후보자 사진을 게재하는 방송 사고를 낸 YTN 임직원들을 형사 고소하고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후보자에 대한 계속된 흠집내기성 보도의 일환이자, 제소에 대한 보복성 보도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 [사설] 새 대법원장 검증, 사법신뢰 회복에 초점 맞춰야

    [사설] 새 대법원장 검증, 사법신뢰 회복에 초점 맞춰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이균용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새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6년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땅에 떨어진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이 후보자는 매우 험난한 검증 과정을 앞두고 있다.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임명된다. 돌이켜보면 김명수 체제의 사법부 6년은 ‘사법의 흑역사’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좌파 성향의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이 대법관과 법원장 등 고위 법관직과 주요 보직을 독차지하는 등 사법부 내 ‘인사농단’이 극심했다. 권력형 비리 재판에선 지난 문재인 정부에 유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들을 우대하고, 불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들은 한직으로 밀어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에 기울어진 판결이 속출해 편향성 시비를 자초했다. 문재인 정권 인사들이 관련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이나 윤미향 의원의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 사건’, 조국 전 장관의 입시비리 사건 등은 1심이 나오기까지 짧아야 2년, 길게는 3년이 넘는 등 재판 지연도 두드러졌다. 따라서 새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는 도덕성과 더불어 사법부를 정상화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증해야 한다. 법관으로서 정치적 편향 없이 사법부의 독립성에 부합하는 판결을 해 왔는지 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김명수 체제에서 망가진 사법행정도 대수술이 필요하다.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 폐지, 법원장 추천제 도입으로 일선 판사들은 일할 의욕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그로 인한 재판 지연으로 국민 고통은 가중됐다. 후보자가 이 문제들을 바로잡을 의지와 능력을 갖고 있는지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 거대 야당의 대승적 자세가 요구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처럼 후보자들의 사소한 흠결을 앞세운 ‘묻지마 반대’ 행태를 고집해선 안 된다. 야당이 몽니를 부릴 경우 자칫 사법부 수장의 공백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 국민들이 새 대법원장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 흔들리지 않는 사법부 독립 의지와 사법 정의의 회복이다. 신뢰받는 사법부를 만드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헤이즐넛, 도토리, 밤… ‘견과’의 계절이 도래했다/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헤이즐넛, 도토리, 밤… ‘견과’의 계절이 도래했다/식물세밀화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선의 북쪽 끝자락에 내 작업실이 있다. 역명과 같은 이 동네의 이름은 ‘진접’. ‘진’은 한자로 ‘개암나무 진’이다. 나는 과거 개암나무가 유난히 많았던 동네에 살고 있다. 이 동네에 온 지 오래됐지만 지명의 뜻을 알게 된 건 비교적 최근 일이다. 5년여 전 지역 농부들이 재배한 과일과 채소를 파는 로컬푸드마켓이 동네에 생긴 뒤 그곳 과일 매대에서 개암나무 열매를 처음 봤다. 그 후 매해 비슷한 시기 매대에 이 열매가 등장했다. 포장된 모습 또한 식용되는 부위만 있는 게 아니라 나무에서 막 딴 형태로서, 열매를 감싸는 포까지 함께 전시됐다. 다른 동네 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이 풍경이 신기해 담당 직원에게 연유를 물어보니 동네에 개암나무 농장이 많다는 정보를 알려 주었다. 그렇게 개암나무 출처를 찾다 진접 지명의 연유를 깨닫는 단계까지 도달한 것이다.며칠 전에도 어김없이 마트에서 개암나무 열매가 판매됐다. 일 년 만에 본 그 열매가 반가워 얼른 사 와서는 칼로 까서 생으로 먹었다. 두꺼운 열매를 칼로 가르면 연황색의 속살이 드러나는데 이 속살은 매우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난다. 옛날에는 이것을 가루 내어 죽을 쑤기도, 기름을 내기도 했다고 한다. 전라, 경상 지역에서는 개암나무를 깨금, 깨암, 깨묵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역시 고소한 맛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트에서 개암나무 열매를 본 사람들은 꼭 한마디를 던진다. “이게 그 헤이즐넛인가?” 포장지에 ‘개암나무(헤이즐넛)’라고 쓰여 있기 때문이다. 헤이즐넛은 개암나무속 식물의 열매를 총칭한다. 이 가족은 전 세계에 14~17종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생한다. 내가 마트에서 본 개암나무의 열매 역시 헤이즐넛이다. 다만 엄밀히 말해 마트의 개암나무 열매는 우리가 아는 헤이즐넛과는 조금 다르다. 커피, 초콜릿, 버터 등에 들어가는 헤이즐넛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개암나무가 아닌 유럽개암나무라는 종의 열매로 만들기 때문이다. 헤이즐넛은 이름 그대로 너트, 견과다. 견과는 식물학적으로 단일 종자이면서 과피가 단단하고 씨앗이 다 익어도 과피가 열리지 않는 건조한 열매로 정의된다. 껍질이 단단하며 씨앗을 방출하느라 스스로 깨지거나 벌어지지 않는 열매, 과피에 씨앗이 부착되고 융합돼 우리가 기구를 이용해 껍질을 까야만 하는 밤과 도토리가 대표적인 견과다.우리는 평소 견과란 용어를 자주 쓴다. 견과류의 영양학적 효능이 널리 알려지며 일상에서 이들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아몬드, 땅콩, 호두, 잣, 마카다미아 등…. 딱딱한 껍질로 둘러싸인 크고 기름진 알맹이를 모두 견과류라 부른다. 그러나 이들이 식물학적 견과에 해당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땅콩은 나무가 아니라 풀에서 나며 열매 안에 씨앗이 여러 개이기 때문에 식물학적 견과라고 할 수 없다. 아몬드의 경우에도 다육질 과육이 씨앗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견과가 아니다. 호두, 잣, 캐슈너트,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모두 견과류라 불리지만 식물학적 정의의 견과로 분류되지 않는다. 다만 헤이즐넛은 식물학적 견과가 맞다. 지금 한창 가지에 매달려 익어 가는 참나무속 식물의 열매인 도토리 역시 견과다. 우리나라 산에 많은 밤나무의 열매 그리고 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좀더 큰 마로니에나무의 열매도 견과다. 지금 숲과 정원에서는 다양한 견과 열매를 맺은 나무들이 눈에 띈다. 나뭇가지마다 열매가 익어 가고,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열매가 떨어지기도 한다. 비로소 견과의 계절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익어 가는 열매를 올려다보며 지난 일 년간 부지런히 살아온 나무가 대견해 보이는 한편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지금부터 산에서 밤과 도토리를 채취해 가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숲의 견과류는 숲에 사는 동물들이 겨우내 먹을 귀한 식량이다. 안 그래도 인간의 훼손으로 인해 숲의 식량이 한참 줄었는데, 동물에게서 도토리마저 빼앗아 가는 건 너무 잔인한 일이다. 우리는 견과 없이도 살 수 있지만 숲의 생물들에게 견과는 춥고 긴 겨울을 나는 유일한 자원이다. 게다가 견과 열매들은 번식력이 좋다. 참나무속 식물들 아래에서는 떨어진 도토리로부터 발아해 자라난 작은 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동물들이 먹지 않은 견과 열매는 땅에 뿌리를 내려 큰 나무로 성장한다. 우리가 숲의 도토리 한 알을 탐내지 않고 지나친다는 것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
  • 옷 벗을 때 찌릿한 어깨 통증… 3040도 방심 못 하는 ‘오십견’

    옷 벗을 때 찌릿한 어깨 통증… 3040도 방심 못 하는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석회성 건염 등통증 부위·징후별로 진단 달라약물·주사 등 보존적 치료 우선보존적 치료 실패 땐 수술해야한의학선 침·한약·추나 등 치료취침 전 온수 샤워·온찜질 도움 ‘오십견’은 여러모로 배신감을 안겨주는 병이다. 잘 움직이던 어깨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부터가 배신이다. 그렇게 잘되던 ‘열중쉬어’ 자세를 하기 어렵게 되고 팔을 들어올리는 간단한 동작도 어려워지면 당혹감이 밀려온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배신감은 명색이 ‘오십’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질병이 30~40대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이다. 50세 전에도 오십견이 올 수 있다.관절 통증은 몸의 곳곳에서 나타난다. 무릎이 아플 수도 있고 허리나 엉덩이가 아픈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무릎이 아프다고 ‘오십슬’이라 하지 않고 엉덩이 관절이 아프다고 ‘오십고’라 하지도 않는다. 유독 어깨 통증만 ‘오십견’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통증 연구 속도와 관련이 깊다. 허리 등 다른 부위 통증에 비해 어깨 통증 질환에 대한 연구가 늦었고 그에 따라 민간에서 쓰는 ‘오십견’이란 말이 더 오래 통용됐다. 이재성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22일 “서양에서도 어깨 질환에 대한 연구가 다른 분야보다 늦었으며 국내 의사들이 어깨 질환에 본격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는 10여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일단 오십견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은 물론 밤에 특정한 자세로 잠자는 일까지 어려울 정도로 환자의 고통이 심한 병이지만 이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늦었다는 얘기다. 오십견이라고 통칭하지만 실제로는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으로 인해 통증이 생긴 경우일 수도 있다. ‘어깨가 아파요’라고 호소할 때 어깨의 범위는 목 뒤부터 상완부까지 범위가 넓다. 그만큼 통증 부위나 징후별로 다양한 진단이 내려진다. 이봉근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어깨 통증은 중년 무렵부터 빈도가 증가하는데, 대개 오십견으로 오판해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오십견을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고 많은 치료비를 낭비하는 경우도 흔하다”며 회전근개 질환과 유착성 피막염(오십견), 석회성 건염의 차이를 구별했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것으로 어깨 관절을 사용해 일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한다고 한다. 파열 부위를 누르면 압통을 느끼게 된다. 오십견은 관절막에 발생한 염증과 이에 따른 관절막의 섬유화 때문에 운동범위가 감소하는 것이다. 능동·수동 운동범위 모두 감소한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관절 운동범위가 증가하는 동작에서는 통증이 있다. 옷을 벗거나 물건을 잡으려고 팔을 뻗을 때 찌릿하며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게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석회성 건염은 회전근개 내부에 하얀 분필가루 또는 치약 같은 성상의 물질이 침착되는 것이다.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때로는 석회 성분이 회전근개 내에 무증상으로 있는 경우도 많다. 일단 오십견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라도 치료에 적극 나서게 된다. 문제는 치료 방법이 너무 다양해 오히려 환자들이 혼란스러운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윤태환 강남세브란스 정형외과 교수는 “질병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기 앞서 보존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치료·주사치료·물리치료가 있다. 보통은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윤 교수는 “약물 치료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종류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오십견 통증의 원인이 되는 활막염을 표적으로 한다. 주사 치료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역시 활막염의 진행 및 악화를 차단해 관절막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콩팥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라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을, 당뇨가 있는 환자라면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며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치료하라고 권했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과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으로 오십견에 맞선다. 김영익 일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한방 치료법 중 추나요법은 어깨 관절의 변형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깨 관절과 근육, 인대를 바르게 교정하는 치료법이며 침 치료는 견우혈·노유혈·견정혈 등 어깨 주변의 경직된 근육과 어혈을 풀어 통증을 완화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이 오십견에 대적하는 일상 속 치료법이 된다. 우선 한쪽 어깨만 자주 사용하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등 어깨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고 김 병원장은 전했다. 취침 전 온수 샤워와 온찜질 등으로 어깨에 누적된 피로를 해소해 주는 것도 좋다. ●쭉쭉~ 으쓱~ 어깨 근육 늘리는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 스트레칭은 오십견을 비롯한 어깨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쉽고 저렴한’ 방법이다. 어깨 근육을 쭉 늘리는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윤태환 강남세브란스 정형외과 교수가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했다.먼저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잡고 팔을 뻗어 선반에 기대고 머리를 팔 사이로 내리면서 어깨를 아래로 눌러주는 전방굴곡 운동(①)이 있다.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리고 어깨를 90도로 벌려 팔을 벽에 댄 뒤 가슴 부위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몸을 앞으로 천천히 전진시키는 외회전 운동(②), 선 자세에서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고 아프지 않은 팔로 아픈 팔의 손을 잡아 등을 따라 들어올리는 내회전 운동(③) 역시 어깨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이다. 돈도 들지 않고 어렵지 않은 자세들이지만 평소 스트레칭 습관을 들이긴 쉽지 않다. 어느날 불현듯 어깨 통증을 느꼈을 때 스스로의 몸에 대해 들었던 배신감을 곱씹고, 그 배신감을 극복해 낸 뒤 개운함을 목표로 삼으며 의지를 북돋워야겠다.
  • 새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김명수 작심 비판’ 법관

    새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김명수 작심 비판’ 법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는 등 소폭의 집권 2년차 2차 개각을 단행했다. 이 후보자가 법조계 안팎에서 ‘소신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있는 정통 보수’란 평가를 받는 만큼 파격과 진보로 요약되는 현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부 구성과 사법행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끌어 나갈 대법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의 배경을 밝혔다. 경남 함안 출신인 이 후보자는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판사로 임관했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연수하며 일본 법조인과 교류를 이어 온 ‘지일파’로 꼽힌다.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 주요 기관장을 거치며 30년 넘게 재판과 연구에 매진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정통파 법관이란 평가를 받으면서도 사회 현안과 사법부 독립에 대해선 뚜렷한 소신을 드러내 왔다. 2021년 2월 대전고법원장 취임사에서는 “법원을 둘러싼 작금의 현실은 사법에 대한 신뢰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법원이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며 “재판의 권위와 신뢰가 무너져 내려 뿌리부터 흔들리는 참담한 상황”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와 관련, 김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일자 김 대법원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2년 전 김명수 겨냥 “사법 신뢰 나락” 2021년 국정감사에서도 권순일 전 대법관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에 대해 “당혹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부장판사는 “이 후보자는 학문과 법률에 조예가 깊다”면서도 “원장 취임을 하며 대법원장 체제에 대해 비판한다는 건 전무후무한 사례다. 그만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안과 의견 등을 추진하거나 관철하는 데 막힘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서울대 출신 전통 주류 남성 법관의 엘리트 모임이었던 ‘민사 판례연구회’(민판연)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인 김 대법원장과는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서오남’ 전통 엘리트 법관 회귀 전망 이 후보자가 취임할 경우 법원의 중심축이 진보 성향으로 평가받는 우리법연구회·국제법연구회 출신 법관에서 소위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엘리트 법관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후보자가 기존 판례를 무조건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철학에 따라 비판적 견해를 숨기지 않아 왔던 만큼 현 대법원 체제에서 진보 색채를 띤 대법원 판례나 사법행정 시스템이 다시 보수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크다. 2021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신광렬·성창호·조의연 판사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대법관 임명제청권, 각급 판사 보직권 등 대법원장의 권한 행사에서도 사회 통합과 소수자 보호 등 다양성 가치보단 실력 위주의 보수 엘리트주의 가치가 주요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인 윤 대통령과 같이 아는 한 법조계 인사를 통해 개인적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의 친분을 묻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 연수원 동기생하고 아주 친한 분”이라며 “친하다고 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치적 대치 국면이 지속될 경우 김 대법원장의 임기 만료인 다음달 24일까지 이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지 못해 한동안 대법원장 궐위 상태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한편 김 실장은 오후 브리핑에서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방 실장을 지명하면서 “기재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규제 혁신, 수출 증진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 개딸 ‘수박 규탄 집회’… 윤영찬 “이것이 민주당인가”

    개딸 ‘수박 규탄 집회’… 윤영찬 “이것이 민주당인가”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를 찾아 ‘수박 규탄 집회’를 여는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을 비판하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대표적인 친낙(친이낙연)계다. 윤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우리 지역 성남 중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그런데 간담회 시작 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 출마 예정자의 지지자라는 한 여성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저에게 큰 소리로 고함을 쳤고 간담회장인 경로당 문 앞에서도 고성과 모욕적 언사를 반복하며 행사를 방해했다”며 “그분은 ‘이재명이 이 아파트를 지어줬다’,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 어서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영상을 함께 올리면서 “이것이 과연 민주당인지 보고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날 오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한다. 윤 의원은 “오후에는 지역사무실 앞에서 ‘이재명과 개혁시민행동’, ‘민주당혁명결사대’를 자처하는 분들의 ‘수박 윤영찬 규탄 집회’가 있었다”며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라고 했다. 그는 “이런 일은 요즘 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며 “설훈, 이원욱, 전해철 의원 등 다른 의원들의 일정 현장과 지역구, 심지어 집 앞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견이 다르다고 소리 지르고 위협하는 이런 행위가 민주당 당 대표를 앞세워 저질러지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또한 대다수 국민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겠나. 민주당에 대한 혐오와 불신만 더 키울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다. 이것이 지금 70년 역사의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했다.
  • 尹대통령, 이균용 차기 대법원장 후보 지명…산업부 장관 교체 등 개각

    尹대통령, 이균용 차기 대법원장 후보 지명…산업부 장관 교체 등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는 등 소폭의 집권 2년차 2차 개각을 단행했다. 이 후보자가 법조계 안팎에서 ‘소신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있는 정통 보수’란 평가를 받는 만큼 파격과 진보로 요약되는 현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부 구성과 사법행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끌어나갈 대법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의 배경을 밝혔다. 경남 함안 출신인 이 후보자는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판사로 임관했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연수하며 일본 법조인과 교류를 이어온 ‘지일파’로 꼽힌다.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 주요 기관장을 거치고 30년 넘게 재판과 연구에 매진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정통파 법관이란 평가를 받으면서도 사회 현안과 사법부 독립에 대해선 뚜렷한 소신을 드러내 왔다. 2021년 2월 대전고법 원장 취임사에서는 “법원을 둘러싼 작금의 현실은 사법에 대한 신뢰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법원이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며 “재판의 권위와 신뢰가 무너져 내려 뿌리부터 흔들리는 참담한 상황”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 대법원장이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 관련 거짓 해명 논란이 일자 김 대법원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도 권순일 전 대법관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에 대해 “당혹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부장판사는 “이 후보자는 학문과 법률에 조예가 깊다”면서도 “원장 취임을 하며 대법원장 체제에 대한 비판한다는 건 전무후무한 사례다. 그만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안과 의견 등을 추진하거나 관철하는 데 막힘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서울대 출신 전통 주류 남성 법관의 엘리트 모임이었던 ‘민사 판례연구회’(민판연)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인 김 대법원장과는 대척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이 후보자가 취임할 경우 법원의 중심축도 소위 진보 성향으로 평가받는 우리법연구회·국제법연구회 출신 법관에서 소위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엘리트 법관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후보자가 기존 판례를 무조건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철학에 따라 비판적 견해를 숨기지 않아 왔던 만큼 현 대법원 체제에서 진보 색채를 띤 대법원 판례나 사법행정 시스템이 다시 보수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크다. 2021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신광렬·성창호·조의연 판사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대법관 임명제청권, 각급 판사 보직권 등 대법원장의 권한 행사에서도 사회 통합과 소수자 보호 등 다양성 가치보단 실력 위주의 보수 엘리트주의 가치가 주요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 1년 선배인 윤 대통령과 같이 아는 한 법조계 인사를 통해 개인적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의 친분을 묻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 연수원 동기생하고 아주 친한 분”이라며 “친하다고 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치적 대치 국면이 지속될 경우 김 대법원장의 임기 만료인 다음달 24일까지 이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지 못해 한동안 대법원장 궐위 상태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한편 김 실장은 오후 브리핑에서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방 실장을 지명하면서 “기재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규제 혁신, 수출 증진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 尹, 신임 대법원장에 이균용, 산업장관에 방문규 지명

    尹, 신임 대법원장에 이균용, 산업장관에 방문규 지명

    김대기 “李, 원칙·정의·상식 기반 대법원장 적임자”“방문규, 산업 분야 국정과제 추진할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에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 인선을 발표하면서 “사회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나갈 대법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의 배경을 밝혔다. 김 실장은 “장애인의 권리를 대폭 신장하는 내용의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상을 수상한 바 있고, 또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의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서온 신망있는 법관”이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이 판사에 대해 “전국 각급 법원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로 재직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라며 “40여 편의 논문과 판례평석을 발표하는 등, 실무이론과 법 이론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 주요 기관의 기관장을 거쳐 행정 능력도 검증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 판사가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에 사법부 내 대표적 보수 법관인 점이 사법부 독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윤 대통령과 이 판사가) 법조인으로서 한두번 봤을지 모르지만 자주 소통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진영보다는 중립적으로 대법원을 상식적으로 공정하게 이끌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실장은 오후 브리핑에서는 산자부 장관 후보자로 방 실장을 지명하면서 “기재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규제 혁신, 수출 증진,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우리 경제의 무역과 투자 환경, 에너지와 자원, 정책의 불확실성이 늘어가는 때에는 전략적인 산업 정책이 중요하다”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 느낀다.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펜싱 前국가대표’ 남현희 “이혼했다”…새 연인도 언급

    ‘펜싱 前국가대표’ 남현희 “이혼했다”…새 연인도 언급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남현희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열애 사실도 공개했다. 22일 체육계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저에게 많은 분들께서 이혼을 했느냐고 질문을 했다”면서 “그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적는다”고 글을 시작했다. 남현희는 이혼한 것이 사실이라며 “선택을 하기까지 말 못할 어려움들이 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제겐 아주 소중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라는 판단 속에서도 노력을 해 왔던 것 같다”면서 “평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약속을 한 사람이 있었기에 아내라는 위치에서 늘 최선을 다해왔다. 가정에 누가 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왔기에 평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했던 상대방의 실수 또한 ‘서툴었기에 실수였겠지’라는 마음으로 용서하고 품어왔다”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 실수라고 용서했던 문제의 요인이 다시금 반복되었고, 그 문제들로 하여금 저의 가정에 이별이라는 문턱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방의,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 ‘시선 돌림’이 저와 저희 가족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지금껏 저는 저희 부모님 밑에서 맹목적인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렇기에 소중한 아이에게 저 또한 그런 사랑을 안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현희는 지난 2011년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남현희에 앞서 공효석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현희와 합의 하에 이혼했다”면서 “저에게, 전처에게 서로를 언급하지 않아 주시면 감사하겠다. 타인의 이야기에 대해 잘 알지 못 하는 상황을 쉽게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현희는 이혼 소식을 밝히면서 동시에 새 연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늦게나마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서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남현희는 “더 단단한 남현희가 되어 변함없이 좋은 모습으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남현희가 되겠다”면서 “앞으로의 저의 사랑 또한 응원해주시고 존중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 어미보다 더 큰 떡전어로 자라서 돌아와...진해만에 어린 떡전어 방류

    어미보다 더 큰 떡전어로 자라서 돌아와...진해만에 어린 떡전어 방류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진해만 일대에서 잡히는 덩치 큰 떡전어 자원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어린 떡전어 방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인근 해역에서 진해구청·진해수협 관계자, 인근 어업인 등 30여명과 함께 크기 5cm 안팎 어린 전어(Konosirus punctatus) 10만마리를 바다로 내보냈다. 진해만에 어린 전어 방류는 진해구가 진해만 일대 전어 자원 유지와 관리를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 전어 종자 생산·방류를 요청함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21년부터 3년간 연구를 통해 크기 5cm 안팎 어린 전어 10만 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해 이를 진해만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자연산 전어는 비늘 탈락이 심해 어획된 뒤 3일쯤 지나면 대부분 폐사하는 등 10일을 넘기기 어렵다. 이 때문에 전어는 어미를 포획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운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도 2021년 포획한 어미 전어가 모두 폐사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어 종자를 생산하는데 사용된 어미 전어는 2022년 5~6월 진해구 웅동에서 포획한 뒤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1년간 먹이를 주며 관리하고 키웠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생산된 어린 전어 일부는 연구소에서 키워 어미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전어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어는 우리나라 연근해와 일본 중부 이남, 발해만, 동중국해 등에 주로 분포한다. 연안표층에서 중층사이에 서식하는 연안성 어종이다. 일반적으로 6~9월에는 먼바다에 있다가 10월부터 다음해 5월사이에 연안 내만으로 이동해 생활한다. 산란기는 3~6월이다. 산란기가 되면 연안 내만으로 떼를 지어 몰려 내만 입구 저층에서 알을 낳는다. 소형 동물성 및 식물성 플랑크톤과 바닥 유기물을 펄과 함께 먹는다. 가을에 맛이 있어 가을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부화한 뒤 1년이면 몸 길이가 11cm, 2년이면 16cm, 3년이면 18cm, 4년 뒤에는 20cm쯤 자라고 최대 몸 길이는 26cm이다. 수명은 평균 7년이다.진해만 주면에서 어획되는 전어는 덩치가 커 옛날부터 ‘떡전어’라고 불렀지만 ‘전어’와 ‘떡전어’는 다른 종이 아니다. 특히 진해만 떡전어는 3년 이상 성장한 큰 전어가 많고, 살이 통통하며 속살이 붉은 것이 특징이다. 진해만 인근 바다는 무기물질이 다량 함유된 개펄이 많고 동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한데다 조류가 거세 이곳에서 자란 전어는 체형이 크고 근육질이 발달해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어획된 전어는 모두 6649t(285억 300만원)으로 이 가운데 68.7%인 4570t(98억 9600만원)이 경남에서 생산됐다. 2021년에는 전국에서 1만 1204t(296억 100만원), 이 가운데 경남에서 6666t(96억 2000만원)이 어획됐다. 이소광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는 “진해만 떡전어가 다른 해역 전어와 분류상으로는 같은 종이지만 형태나 수정란 크기 등에서 지역적 특성이 있어 진해만 고유 품종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어축제 등과 연계해 어린 전어 방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尹, 새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명

    尹, 새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이라며 “장애인 권리를 대폭 신장한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상을 수상하고,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서 온 신망 있는 법관”이라고 덧붙였다. 김 비서실장은 또 “주요 법원 기관장을 거쳐 행정 능력도 검증됐다”며 “그간 재판 경험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나갈 대법원장으로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남 함안 출신의 이 후보자는 부산 중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7월에는 오석준 대법관과 함께 김재형 전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대법원장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기는 다음 달 24일까지다.
  • 세노비스 키즈,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 진행

    세노비스 키즈,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 진행

    엔데믹 이후 브랜드와 소비자의 첫 만남‘쑥쑥 자신감 댄스’ 원데이 클래스 개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가 3주간 성장기 아이와 엄마의 마음에 자신감을 채우고 응원하는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항상 재미있고 맛있는 영양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온 세노비스 키즈는 하반기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 체험 강화에 나선다. 중독적인 세노비스 키즈송과 에너지 넘치는 쑥쑥 자신감 댄스를 현장에서 몸소 배우고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세노비스 키즈다움을 경험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세노비스 키즈송과 쑥쑥 자신감 댄스는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늘 염려되는 엄마의 마음과, 성장기 충분한 영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쑥쑥 자신감을 불어 넣고자 올 상반기에 공개한 세노비스 키즈의 광고 콘텐츠다. 한번 영상을 보고 나면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세노비스 키즈송과 힘찬 춤 동작, 위트 있는 가사 덕분에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만 이뤄졌던 소통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세노비스 키즈의 첫 활동이다. ‘쑥쑥 자신감 댄스 원데이 클래스’는 세노비스 키즈 광고 영상 속 안무인 쑥쑥 자신감 댄스를 창작한 전문 안무 선생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노비스 키즈 모델을 뽑는 상반기 쑥쑥 자신감 콘테스트의 우승자 최지안 양이 캠페인 화보와 댄스 수업의 일일 보조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동시에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키즈 크리에이터를 깜짝 게스트로 초청해 수업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또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위한 현장 이벤트와 선물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돼 아이와 엄마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댄스를 배우는 과정에서 신체 활동은 물론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자신감 향상, 새학기를 앞두고 또래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노비스 키즈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살인예고 경고한 한동훈 “허세의 대가는 감옥, 미성년자도 구속”

    살인예고 경고한 한동훈 “허세의 대가는 감옥, 미성년자도 구속”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후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 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허세의 대가는 감옥에 가는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살인예고 글을 게시하는 상당수 청소년이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질의에 “이 자리를 빌려 어린 학생들이 오판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21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은 무려 431건에 달했다. 경찰은 이 중 작성자 19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보통은 훈방하고 넘어갔겠지만 최근에 검경은 반드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해서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구속하고 있다”며 “본인에겐 ‘어려서 그럴 수 있다’는 말이 맞을 수 있지만 검경은 사회를 지키기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인) 예고 글이 많아지면 결국은 조금씩 (범행을 저지를) 용기를 내는 사람이 생긴다”며 “허세의 허용한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단계다. 초반에 굉장히 강력하게 잡아야 한다”고 했다. 현행법으로 게시자를 제대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최대한 엄정하게 처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선진국에서 있는 일반적인 다중에 대한 공중협박 혐의가 우리 법에는 없어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살인예고 글 탓에 행정력이 낭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구상권 청구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에 한 장관은 “외국은 신고를 잘못해서 소방관이 출동해도 거기에 큰 비용을 때린다”며 “적어도 살인예고·협박에 대해서는 (구상권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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