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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탕탕’ 러 드론 잡는 ‘킬러’…독일 방공포 ‘스카이레인저’ 우크라 공급 [밀리터리+]

    ‘탕탕탕’ 러 드론 잡는 ‘킬러’…독일 방공포 ‘스카이레인저’ 우크라 공급 [밀리터리+]

    최근 러시아의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폴란드 영공까지 침범해 유럽 내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롭게 개발된 방공시스템이 실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개발한 이동식 방공시스템 스카이레인저(Skyranger)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아르민 파페르거 라인메탈 CEO는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 “수억 유로 상당의 계약을 통해 드론 대응을 위해 설계된 스카이레인저 이동식 방공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은 4x4㎞를 커버할 수 있어 드론이 전혀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론을 잡는 ‘킬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카이레인저는 동종 무기인 스카이넥스보다 기동성과 휴대성이 향상된 버전이다. 보통 레오파드 전차 위에 장착되는데, 드론과 순항미사일 같은 공중 위협으로부터 주요 시설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단거리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를 위해 첨단 추적 센서와 분당 최대 10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최대사거리 4㎞인 35㎜ 포가 장착돼 있다. 특히 스카이레인저는 파편으로 표적을 파괴하는 전방분산탄(AHEAD)을 사용해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을 격추할 가능성을 높인다. 여기에 스카이레인저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레인저의 교전당 비용은 약 4000유로(약 640만원)로, 드론을 잡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싸다. 예를 들어 패트리엇 미사일의 경우 1발에 400만 달러에 육박하며, NASAM 지대공 미사일도 60~100만 달러에 달한다. 곧 수천 달러짜리 드론을 잡기 위해 값비싼 미사일을 사용하는 셈으로, 이 때문에 현재 유럽 국가들은 효과적인 드론 방어 계획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공군은 역시 라인메탈이 제작해 공급한 스카이넥스(Skynex) 방공시스템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회전하는 스카이넥스 포탑의 모습을 시작으로, 비행 중인 드론이 격추되는 모습이 모니터 화면 속에 담겨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스카이넥스 대공포 시스템이 적의 무인 항공기를 파괴하는 데 완벽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이 시스템의 35㎜ 자동화포가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 김 산업 삼중고… 육상 채묘로 돌파구 찾나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K푸드 대표주자로 우뚝 선 김 산업이 기후위기와 어촌 고령화,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3중 파고에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해상 채묘’ 대신 날씨 의존도를 줄이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육상 채묘’가 급부상, 바다의 김을 땅 위에서 키우는 ‘K김 도전’이 본격화했다. 전남 해남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배양시설을 운영하며 육상 채묘 산업 혁신의 선두에 섰다. 화산면 송평마을 서당영어조합법인은 연간 3만 줄의 종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고수온 대응형·지역 특화형 품종 개발도 병행하며 ‘종묘 자립’ 기반도 다진다. 해남군은 올해부터 어촌계가 채묘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전남 장흥군도 2022년 민간기업과 손잡고 육상 채묘장과 냉동망 보관시설을 완공했다. 전통 김 주산지인 남해안에서 상용화 모델을 안착시키며 전국 확산을 주도한다. 전북도는 지난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김 육상양식 연구개발(R&D)’ 주관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후변화 대응형 신품종 개발과 자동화·스마트화 체계 구축이 목표다. 강원도는 내륙형 모델을 실험한다. 강릉영동대 스마트팜기술연구소가 동해 청정 해수를 활용해 김 사상체 배양에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종묘 배양의 핵심 자재인 굴 껍데기를 모두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적 리스크가 있고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민 부담은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어민 맞춤형 보조금 체계 마련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고령화로 어촌 인력이 빠르게 줄어드는 만큼 자동화·스마트화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 ‘입환 작업’ 안전사고 차단…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첫선

    ‘입환 작업’ 안전사고 차단…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첫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철도 ‘입환 작업’의 자동화가 추진된다. 1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 대불역에서 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 시연회가 열려 실내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화물칸을 자동으로 연결·분리하는 기술이 첫선을 보였다. 화물열차는 취급 역에서 화물칸을 떼어내고 붙이는 작업이 이뤄지는 데 현재는 기관사와 수송원이 무전기로 교신하며 연결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철도에서는 인명 사고가 많은 작업이다.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은 물류 수송 차량 작업 중 발생하는 인명 사고 제로화를 위해 초고속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역사 내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5년간의 연구 경과와 개발 설비를 적용해 기관차와 화물칸으로 이뤄진 140여m 길이 7칸 화물열차를 제작해 선로를 무인 운행하며 작동하는 시연을 펼쳤다.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은 열차를 원격으로 조작하는 기관차 제어시스템과 화물칸을 서로 연결하는 자동연결기, 차량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영상감시 시스템, 종합 제어장치 등 5개 핵심기술로 구성됐다. 화물열차에 적용돼 실제 선로에서 운행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연회에는 국내 산·학·연 철도 전문가와 독일 국영 철도 도이치반(DB)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는 성공적이었으나 현장 적용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연구 기술과 개발 장치에 대한 국내외 인증과 작업시간 단축 및 정확도 등 기술력 향상과 열차 개발이 요구된다. 운영 인력 자격 기준과 관련 열차 운영 등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 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입환 작업이 무리 없이 이뤄졌으나 사람이 수행하는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 물류에서 필수인 화물열차 연결 분리 작업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연, 무인 로봇으로 교량거더 설치기술 세계 최초 현장 적용

    건설연, 무인 로봇으로 교량거더 설치기술 세계 최초 현장 적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교량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교량용 거더 원격정밀거치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교량 공사 현장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원격정밀거치 로봇을 조종해 교각 등에 상판을 올리기 위해 놓는 보를 가리키는 ‘거더’를 로봇 기술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교각이나 교대 위에서 작업자가 직접 위치를 조정하며 거더를 설치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월 25일 경기 안성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당시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거더가 넘어지는 것을 막으려 설치한 스크류잭을 별다른 조치 없이 제거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기술은 건설연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SB엔지니어링, 동일기술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2020년 설계를 시작해 2023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마련한 교량 시험 적용을 거쳐 이번에 국가철도공단에서 제공한 교량 시공 현장에 이 기술을 시험적으로 적용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교량 건설 현장에서 로봇을 이용해 거더 설치를 수행하는 첫 사례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고위험 작업의 무인화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총괄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도로구조물 원격․자동화 시공 기술 개발(2020~2025)’ 지원으로 수행됐다.
  • 포스코, 업무 효율 향상 위해 코딩 기술 적용…“AI 활용까지”

    포스코, 업무 효율 향상 위해 코딩 기술 적용…“AI 활용까지”

    포스코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코딩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1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게 만드는 데이터 대시보드’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화면을 만들 수 있는 ‘로우노코드(Low/No Code)’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로우노코드는 최소한의 코드만으로도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자동화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최신 개발 방법이다. 비개발자도 시스템 구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최근 기업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을 활용해 현업 직원들이 대시보드와 자동화 솔루션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생산 현황, 품질 지표, 판매 실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손쉽게 표, 그래프, 차트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반복 업무 자동화를 위해 로우노코드 기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는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업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로봇과 AI가 만드는 똑똑한 건설 현장”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로봇과 AI가 만드는 똑똑한 건설 현장”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현장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특히 해외 건설 시장은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 상용화에 집중하며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외의 주요 스마트 건설 기술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 건설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BIM, IoT, 그리고 자율주행 로봇의 결합 프린터 제조업체인 HP는 2022년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닥에 정확한 도면을 그려주는 자율주행 로봇 ‘SitePrint’를 개발하여 건설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 로봇은 BIM 도면을 현장으로 직접 가져와 복잡한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마킹하며, 캐나다 PCL 건설사는 밴쿠버 공항 프로젝트에 이 기술을 적용해 1000m가 넘는 곡선 마킹 작업을 기존 방식 대비 86%의 비용 절감 효과와 높은 정확도로 완수했다. 이러한 혁신 사례는 HP뿐만 아니라 CiV Robotics, MiraiKiKai, FJDynamic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AMR(자율주행 이동 로봇)과 GNSS(위성항법시스템)를 결합한 라인 마킹 로봇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초고속 측량 및 모니터링 드론은 건설 현장의 측량 및 모니터링 작업을 혁신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고속도로 확장 공사에서는 ‘Ranger Pro’ 드론이 약 1.6㎞에 이르는 도로 측량 기간을 기존 4~6일에서 단 2일로 단축했다. 드론의 첨단 사진 측량 기술과 LiDAR(레이저 기반 거리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단 하루 만에 처리함으로써 프로젝트 계획 및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건설 로봇 및 자동화 장비의 현장 도입 해외 시장에서는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봇과 장비가 이미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미국의 Built Robotics는 기존 굴삭기나 불도저에 ‘Exosystem’ 키트를 장착해 자율주행 장비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 현장에 ‘Robotic Pile Driver(RPD 35)’를 도입하여 태양광 구조물 설치를 자동화했다. 호주의 Fast-Brick Robotics는 시간당 최대 1000장의 벽돌을 쌓을 수 있는 벽돌 시공 로봇 ‘Hadrian X’를 개발해 시공 기간과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 미국의 Advanced Construction Robotics는 철근 묶기 로봇 ‘Tybot’과 철근 인양·설치 로봇 ‘IronBOT’을 개발하여 플로리다 고속도로 공사 등에 투입, 공사 속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센싱 기술, AI 기반 안전 및 공정 모니터링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은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과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의 Hensel Phelps는 AI 기반 리얼리티 인텔리전스 시스템 ‘Track3D’를 활용하여 360° 이미지, LiDAR, 드론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공정 및 품질 편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재시공 비용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STRABAG는 ‘DARIA(다리아)’ 플랫폼을 통해 1만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재정적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한다. 또한 생성형 설계(Generative Design)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최적의 태양광 패널 배치 등을 도출하며 설계 단계부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통합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관리 요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기술이 중요해졌다. 캐나다 PCL은 ‘PM4+’라는 AI 기반 건설 사업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여 RFI(정보 요청), 설계 변경, 품질 관리 등 여러 프로젝트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를 효율화하고 있다. 미국 Open Space는 ‘Open Space BIM+’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현장 이미지를 BIM 모델에 매핑하여 실제 시공 상황과 도면을 실시간으로 비교, 시공 품질을 검증하고 오류를 최소화한다. 해외와 국내 스마트 건설 기술의 현주소 해외 사례는 기술의 개발을 넘어 현장 적용 및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 장비 제조업체, 그리고 스타트업 간의 긴밀한 기술 협업 생태계가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BIM이나 드론 분야에서는 해외와의 기술 격차가 크지 않지만, 로보틱스, AI 등 첨단 분야에서는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술 개발이 시도되고 있지만, 경직된 발주 제도, 안전 규제, 표준화 미비 등으로 인해 현장 적용이 제한적이다. 미래 건설 기술 개발 방향 제언 국내 건설 시장의 스마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적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생태계 혁신이 시급하다. 우선 기술 실증-제도 개정-확산의 3단계 전략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여야 한다. 산학 협동 연구 과제와 정부 및 지자체의 기술 실증 사업도 확대해야 한다. 여기에 신기술 도입을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여 건설 로봇과 AI 기술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건설 산업 역시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미래 건설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로봇과 AI가 만드는 똑똑한 건설 현장” [노승완의 공간짓기]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로봇과 AI가 만드는 똑똑한 건설 현장”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현장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특히 해외 건설 시장은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 상용화에 집중하며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외의 주요 스마트 건설 기술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 건설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BIM, IoT, 그리고 자율주행 로봇의 결합 프린터 제조업체인 HP는 2022년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닥에 정확한 도면을 그려주는 자율주행 로봇 ‘SitePrint’를 개발하여 건설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 로봇은 BIM 도면을 현장으로 직접 가져와 복잡한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마킹하며, 캐나다 PCL 건설사는 밴쿠버 공항 프로젝트에 이 기술을 적용해 1000m가 넘는 곡선 마킹 작업을 기존 방식 대비 86%의 비용 절감 효과와 높은 정확도로 완수했다. 이러한 혁신 사례는 HP뿐만 아니라 CiV Robotics, MiraiKiKai, FJDynamic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AMR(자율주행 이동 로봇)과 GNSS(위성항법시스템)를 결합한 라인 마킹 로봇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초고속 측량 및 모니터링 드론은 건설 현장의 측량 및 모니터링 작업을 혁신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고속도로 확장 공사에서는 ‘Ranger Pro’ 드론이 약 1.6㎞에 이르는 도로 측량 기간을 기존 4~6일에서 단 2일로 단축했다. 드론의 첨단 사진 측량 기술과 LiDAR(레이저 기반 거리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단 하루 만에 처리함으로써 프로젝트 계획 및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건설 로봇 및 자동화 장비의 현장 도입 해외 시장에서는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봇과 장비가 이미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미국의 Built Robotics는 기존 굴삭기나 불도저에 ‘Exosystem’ 키트를 장착해 자율주행 장비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 현장에 ‘Robotic Pile Driver(RPD 35)’를 도입하여 태양광 구조물 설치를 자동화했다. 호주의 Fast-Brick Robotics는 시간당 최대 1000장의 벽돌을 쌓을 수 있는 벽돌 시공 로봇 ‘Hadrian X’를 개발해 시공 기간과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 미국의 Advanced Construction Robotics는 철근 묶기 로봇 ‘Tybot’과 철근 인양·설치 로봇 ‘IronBOT’을 개발하여 플로리다 고속도로 공사 등에 투입, 공사 속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센싱 기술, AI 기반 안전 및 공정 모니터링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은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과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미국의 Hensel Phelps는 AI 기반 리얼리티 인텔리전스 시스템 ‘Track3D’를 활용하여 360° 이미지, LiDAR, 드론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공정 및 품질 편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재시공 비용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STRABAG는 ‘DARIA(다리아)’ 플랫폼을 통해 1만 1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재정적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한다. 또한 생성형 설계(Generative Design)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최적의 태양광 패널 배치 등을 도출하며 설계 단계부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통합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관리 요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기술이 중요해졌다. 캐나다 PCL은 ‘PM4+’라는 AI 기반 건설 사업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여 RFI(정보 요청), 설계 변경, 품질 관리 등 여러 프로젝트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를 효율화하고 있다. 미국 Open Space는 ‘Open Space BIM+’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현장 이미지를 BIM 모델에 매핑하여 실제 시공 상황과 도면을 실시간으로 비교, 시공 품질을 검증하고 오류를 최소화한다. 해외와 국내 스마트 건설 기술의 현주소 해외 사례는 기술의 개발을 넘어 현장 적용 및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 장비 제조업체, 그리고 스타트업 간의 긴밀한 기술 협업 생태계가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BIM이나 드론 분야에서는 해외와의 기술 격차가 크지 않지만, 로보틱스, AI 등 첨단 분야에서는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술 개발이 시도되고 있지만, 경직된 발주 제도, 안전 규제, 표준화 미비 등으로 인해 현장 적용이 제한적이다. 미래 건설 기술 개발 방향 제언 국내 건설 시장의 스마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적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생태계 혁신이 시급하다. 우선 기술 실증-제도 개정-확산의 3단계 전략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여야 한다. 산학 협동 연구 과제와 정부 및 지자체의 기술 실증 사업도 확대해야 한다. 여기에 신기술 도입을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여 건설 로봇과 AI 기술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건설 산업 역시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미래 건설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 “회사 지침대로 갔는데 범죄자 취급”… 구금 직원 가족들 ‘분통’

    “회사 지침대로 갔는데 범죄자 취급”… 구금 직원 가족들 ‘분통’

    미국 정부가 300여명의 한국 기업 직원들을 불법 체류 혐의로 잡아 가두면서 구금당한 직원들의 가족들은 사흘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가족들은 “정부나 기업이 가족들에게 아무런 정보를 알려 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동생이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으로 일했다는 A씨는 7일 “동생이 잡혀간 지 사흘이 넘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려 주는 사람이 없다”며 “(협력업체) 사장한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문자 한 통만 왔는데 이게 걱정 안 할 상황이냐”고 말했다. A씨의 동생은 미국에서 비즈니스 회의나 계약, 세미나 방문, 관리 감독 업무를 할 때 3~6개월 동안 체류가 가능한 B1 비자를 받아 출국했지만 구금됐다. A씨는 “동생이 공장에서 자동화 설비 제어 업무를 담당해서 1년에도 몇 번씩 출장을 다닌다”며 “지난해에도 미국을 다녀왔는데 이런 일은 생각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A씨의 동생은 동료 5~6명과 함께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정부나 기업에서 구금된 직원들의 안전조차 전해 주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처남이 또 다른 협력업체에서 일하다 구금됐다는 B씨는 “회사의 지침대로 회사가 정해 준 비자를 받아서 정해 준 출장지로 갔는데 동생이 범죄자처럼 구금됐다”며 “한국이나 미국 정부 그 어떤 곳에서도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아 대부분의 가족은 언론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B씨의 처남은 배터리 설비 관련 점검 및 교육을 하기 위해 B1 비자를 받아 지난달 출국했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구금됐다. A씨도 “정부가 석방 교섭을 했다, 전세기를 띄운다 연일 뉴스가 나오지만 가족들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다. 정부나 기업에서 어디로 잡혀갔는지, 안전한지는 알려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가족들은 울고만 있고 충격을 받을까 봐 어머니께는 말도 못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B씨도 “보통은 이민자 단속국이 잡아가도 공중전화를 할 수 있는데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아 답답하다”며 “회사가 시켜서 일하러 간 건데 수갑에다 발목에 사슬까지 채우는 영상을 미국 정부가 자랑하듯 유포하는 걸 보고 가족 모두가 큰 충격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튀르키예가 한국산 K-2 전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타이’(Altay)의 첫 양산에 돌입하며 사실상 자국산 주력전차 시대를 열었다. 현지 맞춤형 개량형인 알타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앙카라 인근 항공우주 산업단지 내 BMC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후아트 토샤리 BMC 회장은 이를 “100년 숙원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모든 단계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6일 “알타이는 한국 K-2 전차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최초의 본격 국산 전차 양산 개시”라며 “중동 지역 전력 균형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2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알타이 역시 중동 최강 전차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연차별 납품 계획까지 공개”튀르키예 일간 데일리 사바는 “앙카라 HAB(항공우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알타이 양산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전하며 2025년 3대 2026년 11대 2027년 41대 2028년 30대 등 구체적인 연차별 납품 일정을 소개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첫 전차 인도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국산 엔진 BATU와 8×8 차륜형 장갑차 알튜그(Altug)까지 병행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장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임을 부각하며 “BATU 엔진 탑재 알타이가 방산 현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20년 만의 결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 “알타이 양산 공장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며 “2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군이 올해 첫 3대 전차를 인도받고 2026년 11대 2027년 41대 이후 매년 30여 대씩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C가 개발한 BATU 엔진을 전차뿐 아니라 해상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의 ‘트라우마’튀르키예군은 2000년대부터 K-2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시리아가 대규모 T-72 전차를 운용하자 튀르키예는 균형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후 2010년대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서 투입된 독일제 레오파르트2는 IS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성능 논란을 불러왔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레오파르트2의 명성이 “IS와의 교전에서 치명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고 내셔널 인터레스트도 “충격적으로 취약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군 장성들은 이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회상했다. 알타이, ‘더 무겁고 느린’ K-2알타이는 원형인 K-2보다 차체를 늘리고 바퀴를 6쌍에서 7쌍으로 확대했다. 수동 장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승무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분당 발사 속도는 12발에서 6발로 줄었다. 대신 장갑 방호력을 대폭 강화해 생존 확률을 높였다. 이 때문에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전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전망 튀르키예군은 노후화된 M60과 레오파르트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알타이를 대규모로 도입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서 위협 요인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알타이의 최종 생산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긴장이 계속되는 만큼 알타이가 중동 최강 전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핫이슈]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핫이슈]

    튀르키예가 한국산 K-2 전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타이’(Altay)의 첫 양산에 돌입하며 사실상 자국산 주력전차 시대를 열었다. 현지 맞춤형 개량형인 알타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앙카라 인근 항공우주 산업단지 내 BMC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후아트 토샤리 BMC 회장은 이를 “100년 숙원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모든 단계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6일 “알타이는 한국 K-2 전차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최초의 본격 국산 전차 양산 개시”라며 “중동 지역 전력 균형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2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알타이 역시 중동 최강 전차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연차별 납품 계획까지 공개”튀르키예 일간 데일리 사바는 “앙카라 HAB(항공우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알타이 양산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전하며 2025년 3대 2026년 11대 2027년 41대 2028년 30대 등 구체적인 연차별 납품 일정을 소개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첫 전차 인도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국산 엔진 BATU와 8×8 차륜형 장갑차 알튜그(Altug)까지 병행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장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임을 부각하며 “BATU 엔진 탑재 알타이가 방산 현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20년 만의 결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 “알타이 양산 공장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며 “2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군이 올해 첫 3대 전차를 인도받고 2026년 11대 2027년 41대 이후 매년 30여 대씩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C가 개발한 BATU 엔진을 전차뿐 아니라 해상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의 ‘트라우마’튀르키예군은 2000년대부터 K-2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시리아가 대규모 T-72 전차를 운용하자 튀르키예는 균형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후 2010년대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서 투입된 독일제 레오파르트2는 IS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성능 논란을 불러왔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레오파르트2의 명성이 “IS와의 교전에서 치명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고 내셔널 인터레스트도 “충격적으로 취약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군 장성들은 이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회상했다. 알타이, ‘더 무겁고 느린’ K-2알타이는 원형인 K-2보다 차체를 늘리고 바퀴를 6쌍에서 7쌍으로 확대했다. 수동 장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승무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분당 발사 속도는 12발에서 6발로 줄었다. 대신 장갑 방호력을 대폭 강화해 생존 확률을 높였다. 이 때문에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전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전망 튀르키예군은 노후화된 M60과 레오파르트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알타이를 대규모로 도입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서 위협 요인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알타이의 최종 생산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긴장이 계속되는 만큼 알타이가 중동 최강 전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공식 런칭, 초기 비용 ‘0원’ 파격 프로모션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공식 런칭, 초기 비용 ‘0원’ 파격 프로모션

    언론사 디지털 혁신 이끌 AI 기반 CMS 팡고링고, 정식 서비스 시작 언론사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차세대 AI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플랫폼 ‘팡고링고’가 공식 런칭했다. 팡고링고는 기획부터 작성, 번역, 배포, 수익화까지 언론사 운영의 전 과정을 AI 기술로 자동화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런칭을 기념해 업계 관계자들의 초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파격적인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팡고링고의 가장 큰 강점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것이다. 기자가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기사 초안을 생성하며, 문맥 오류, 오탈자,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까지 자동 검수해 콘텐츠 품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72개 언어 자동 번역 및 현지화 기능을 통해 해외 독자에게도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 파일럿으로 팡고링고를 도입한 팡고링고를 도입한 언론사의 경우, 기존 대비 트래픽이 200% 가까이 증가하고 광고 수익 또한 200% 이상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자와 에디터들은 동일 시간 대비 2배 이상 많은 고품질 기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팡고링고는 다양한 규모의 언론사와 창작자를 고려해 맞춤형 요금제를 설계했다. 1인 크리에이터나 신규 인터넷 신문사를 위한 웰컴 요금제(월 7만원)부터, 기존 언론사의 CMS 이관에 최적화된 스탠다드 요금제(월 15만원), 대용량 트래픽에 특화된 스탠다드 플러스(월 20만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각 요금제에는 AI 기사 작성, 번역, 검수, SEO 최적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이 차등 제공된다. 이번 런칭 프로모션은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팡고링고는 언론사들이 AI 기반 CMS로의 전환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혜택을 제공한다. • 초기 세팅비 및 도메인 비용 전액 무료 지원: 기존 20만원에 달했던 초기 세팅비와 도메인 비용을 전액 면제해 초기 도입 부담을 없앴다. • AI 솔루션 크레딧 2,000 추가 제공: 요금제에 관계없이 AI 솔루션 크레딧 2,000을 3개월간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AI 기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첫 달 이용료 전액 무료 혜택: 10월 내 서비스 신청 및 결제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첫 달 이용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팡고링고를 개발한 팡고지와이 관계자는 “언론사가 단순히 기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독자와 연결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언론사가 AI 기반 CMS의 성과를 직접 체감하고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서비스 소개와 기능 안내는 팡고링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케이던스, ‘CadenceLive Korea 2025’ 9월 9일 개최

    케이던스, ‘CadenceLive Korea 2025’ 9월 9일 개최

    전자 시스템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오는 9월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설계 컨퍼런스 ‘케이던스라이브 코리아2025(CadenceLIVE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 반도체 및 전자 설계 자동화(EDA)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및 국내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리콘/컴퓨터 성장을 주도하는AI(AI driving Silicon/Compute Growth)’를 테마로 케이던스 코리아의 최신 Intelligent System Design™ 전략과 AI 기반 설계 혁신 사례가 발표되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케이던스 본사의 친치 텡(Chin-Chi Teng) 부사장이 맡아, 반도체 및 시스템 설계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케이던스의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참여해, 케이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D IC, STCO(System-Technology Co-Optimization), 첨단 패키징 기술 등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Digital Full Flow, Custom & Analog, Verification, System Design & Analysis, Silicon Solutions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기술 세션이 진행되며, 최신 설계 흐름과 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진다. 행사장 내 ‘Designer Expo’ 부스에서는 케이던스의 설계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 전문가와의 1:1 교류를 통해 현장의 니즈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 코리아 서병훈 사장(겸 APJ Ecosystem VP)은 “케이던스라이브 코리아2025(CadenceLIVE Korea 2025)는 한국 반도체 설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과 지역을 잇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2025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수상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2025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수상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으로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받아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리모델링 사례한화 건설부문,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수행 경험 등 높은 경쟁력 보유 ㈜한화 건설부문은 자사가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리모델링의 본질을 확립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재창조되는 건축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마련된 상이다. 지난 4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식에는 김순철 ㈜한화 건설부문의 현장소장과 박민진 해안건축 소장이 참석해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025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 세미나가 병행 개최됐다. 대상을 받은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hGMP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연면적 2만 2676㎡(약 7000평)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리모델링 사례로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메디바이오센터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 기술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에서는 단열재 일체형 외피와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단열을 강화했으며 옥상녹화를 통한 열섬효과 완화, 자연채광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시스템적으로도 공조기 자동제어, 고효율 열원시스템, LED 조명 계획 등이 적용됐다. 또한 증축을 통해 새롭게 확보된 수직 공간은 방문자 동선에 맞춘 투어 경로로 활용돼 기업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제이에스뮤지엄 투어와 조제시설 탐방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문객을 유입시켜 도시 재생의 가치와 공공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박민진 해안건축 소장은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성과 전환성, 그리고 도시 맥락 속에서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구현했다”며 “환경 친화적인 리모델링 설계로 대상인 장관상까지 받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순철 ㈜한화 건설부문 현장소장은 “한화 건설부문은 프라임급 오피스인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화·해안건축,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한화·해안건축,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한화 건설 부문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4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한약재와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전체면적 2만 2676㎡(약 7000평)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바꾼 사업이다.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리모델링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메디바이오센터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 기술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에는 단열재 일체형 외피와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단열을 강화했다. 옥상녹화를 통한 열섬효과 완화, 자연채광 적극 활용 등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는 제이에스뮤지엄 투어와 조제시설 탐방 등 체험 행사도 넣었다.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 ‘士•師•事’자 붙은 전문직, AI시대 死자 된답니다

    ‘士•師•事’자 붙은 전문직, AI시대 死자 된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 모든 영역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인류가 지난 수천년간 경험한 것보다 더 큰 변화가 AI로 인해 촉발되는 중이다. AI가 본격적으로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 단계에 이르게 되면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얼마나 대체할 것인가’는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19세기 영국에서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면서 러다이트 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미국에서는 AI 자동화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대규모 해고됐고, 2023년 할리우드에서는 AI가 작가들의 창작 영역을 위협하면서 작가 조합의 파업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한국 사회는 최근 챗GPT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더 큰 공포감을 마주하고 있다. 사회과학 연구자들과 현장의 기술·산업·노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폭넓은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기술과 노동 양쪽의 관점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규범과 대안을 모색한다. AI 기술의 발전은 노동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책은 AI가 과거의 자동화 기술과 달리 고소득·고학력 인지 노동을 대체할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어떤 특성을 가진 직업 혹은 직업인들이 AI에 더 많이 노출돼 있는지를 추정한 ‘AI 노출지수’에 따르면 의사나 회계사, 판·검·변호사 등이 상위에 올랐다. 전문 자격증을 거쳐야 진입 가능한 직업이 AI 기술과의 중첩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대학교수나 성직자, 언론인 등 사람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직업은 비교적 AI 대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능력에서는 기계보다 인간이 비교 우위에 있기 때문에 ‘분석’ 역량은 AI로의 대체 가능성이 높지만 ‘대화’ 역량은 아직 대체하기 어렵다는 결과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그렇다고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영화 산업에서는 AI가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음악 분야에서는 AI 작곡 기술이 인간 창작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도 한다. 학계에서도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데 AI가 활용되곤 한다. 저자들은 “AI를 단순한 경쟁자가 아닌 도구로 활용하는 협력적 지능이 중요하다”면서 “AI 시대에도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감성 노동의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AI 기술의 오용과 악용을 막기 위한 규제 방안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다룬다. 최근 AI로 인한 타격과 불평등이 가시적인 영역에서는 관련 입법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사례다. 배우 및 기타 공연자와의 계약서에 생성형 AI를 사용해 목소리나 외모를 복제할지를 명시하고, 사망한 배우의 디지털 복제물 사용에 제한을 가하는 법안에 최근 주지사가 서명하기도 했다. 저자들은 “AI 기술 규제에 관해 해외의 사례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한국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공론을 거쳐 산업적 혁신과 사회적 요구 사이의 균형점을 찾고 AI가 불평등을 강화하는 것을 방지하며 사회 구성원의 고른 참여를 이끄는 촉매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 골프부킹 플랫폼 ‘엑스골프’, 차별화 앱 서비스로 업계 이끈다

    골프부킹 플랫폼 ‘엑스골프’, 차별화 앱 서비스로 업계 이끈다

    국내 대표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사용자 친화적인 앱(App) 기반 플랫폼과 차별화한 혜택으로 골프 예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4일 엑스골프에 따르면 해당 앱은 전국 500여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다 코스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엑스골프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골프장을 빠르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엑스골프 앱은 UI·UX 최적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시간 알림 기능으로 예약 현황과 취소·변경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성향에 맞춘 맞춤 추천 기능을 제공해 개인화된 예약 경험을 지원한다. 엑스골프는 예약부터 결제,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법인·단체 고객을 위한 ‘신멤버스’ 서비스를 통해 명문 골프장 실시간 예약과 정산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골프장 운영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정산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 투명하고 신속한 정산 환경을 실현했다. 이로써 골프장과 이용자 모두에게 신뢰성 높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국내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앱 기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소규모 의류제조업체 대상 찾아가는 안전점검 실시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8월 관내 소규모 의류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컨설팅’을 실시해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에는 약 1600여개의 의류제조업체가 있으며, 다수가 반지하나 협소한 작업장에서 운영되고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이에 구는 전기·소방 분야 전문업체와 협력해 1일 평균 3~4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청업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맞춤형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설비 절연저항(누전) 및 누전차단기 ▲인입구 배선, 개폐기, 접지 ▲분전함 및 전열장치 ▲소화기 설치·상태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분전함 노후화, 감지기 미설치, 접지 불량, 소화기 유효기간 만료 등 다양한 안전 취약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노후 콘센트·분전함 교체, 단독형 감지기 설치 등은 구에서 직접 지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안전점검을 넘어 컨설팅과 즉시 지원을 병행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포병 필요 없다”…美 육군, 드론으로 분대 전술 뒤집다

    “포병 필요 없다”…美 육군, 드론으로 분대 전술 뒤집다

    │자폭 드론이 바꾼 교리…포병·항공 전력 의존 줄이고 속도 높인다 미국 육군이 독일 그라펜뵈어 훈련장에서 열린 대규모 야전훈련 ‘세이버 정션’에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전면 투입했다고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육군은 저고도 추적·타격 무기(LASSO·라소) 프로그램을 통해 보병 분대가 독자적 정밀타격 능력을 갖추도록 교리를 혁신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6일 진행됐으며 미군은 이 자리에서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새로운 전술 자산으로 배치해 분대 단위 작전 개념을 시험했다. 라소…“분대가 찾고 추적하고 바로 때린다” 라소는 2023년 미 육군 신속능력핵심기술실(RCCTO) 이 시작한 신속 실험·배치 사업이다.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최소 교육만으로 병사가 휴대 발사식 정밀타격을 스스로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목표는 분대·소대 단위의 탐지–추적–타격(find–fix–finish) 단축이다. ‘재블린’ 탄두 + 센서·유도 통합…300·600, 임무별로 구분스위치블레이드는 에어로바이런먼트가 만든 휴대 발사형 자폭 드론이다. 임무에 따라 두 모델을 나눠 운용한다. 스위치블레이드 300 최신 개량형(블록 20·2세대)은 2.5㎏급 소형 체계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최대 20분 이상 비행해 30㎞ 이상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소형 고폭탄두를 장착해 보병이나 경량 차량 등 비장갑 표적을 제압하는 데 적합하다. 순항 속도는 시속 101㎞, 최고 속도는 시속 161㎞이고 탄체 중량은 1.8㎏, 발사관을 포함한 완전 무장 기준(올업·AUR)으로는 3.27㎏이다. 가격은 약 6000달러(약 837만원)로 비교적 저렴하며 병사가 직접 휴대해 전장에서 신속히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스위치블레이드 600(2세대)은 40분 이상 체공하며 40㎞ 이상 사거리를 확보하고 조종 권한을 다른 운용자에게 넘기는 ‘핸드오버’ 방식을 활용하면 최대 90㎞까지 늘어난다. ‘재블린’ 계열 대전차 탄두를 탑재해 장갑차나 포병 진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순항 속도는 시속 112㎞, 최고 속도는 시속 185㎞에 이르며 시스템 중량은 54.4㎏으로 다소 무겁지만 강력한 화력을 제공해 사실상 보병 분대가 자체적으로 포병 화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든다. 스위치블레이드 600의 가격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군 예산 문서를 토대로 한 추정치는 약 17만 달러(약 2억 3000만원) 수준이다. 일부 민간 분석과 커뮤니티 추정치는 약 10억~28억원으로 실제 단가는 발주 조건과 장비 구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스위치블레이드 600은 단순한 대전차 무기가 아니라 정찰, 표적 탐지, 지휘부 교란, 보급로 차단까지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한 무기”라며 “소부대가 독립적으로 목표를 찾아 타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통적 포병·항공 지원 의존도를 줄인다”고 평가했다. 현장서 곧바로 타격…9명 분대가 전투 속도 끌어올린다 스위치블레이드 600은 분대가 은폐 상태에서 발사해 실시간 영상을 보며 곧바로 공격할 수 있어, 상급 지휘부 지원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인다. 결과적으로 탐지–추적–타격 순환을 현장 수준에서 닫아 전투 속도를 끌어올린다. 미 육군 보병 분대는 보통 9명으로 편성된다. 분대장이 지휘하며 네 명씩 두 개의 소총수 조로 구성된다. 각 조는 조장, 자동화기 사수, 유탄수, 소총수로 편성돼 상황에 따라 역할을 분담한다. 기존에는 화력이 제한적이었던 분대 단위가 스위치블레이드 600 같은 자폭 드론을 운용하면서 전차나 포병 진지까지 직접 타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시아 확산… 대만 “2000대 추가 필요”로 중국 견제대만 육군은 2024년 12월 국회 질의에서 공격용 자폭 드론 2000대 추가 필요를 공식화했다. 앞서 미국재대만협회(AIT) 와 맺은 계약에는 스위치블레이드 300 685대, 알티우스(ALTIUS 600M-V·알티우스) 291대 등 약 1000대가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약 1억6900만달러(약 2359억원)로 알려졌다. 대만은 기존 계약분과 별도로 수요를 2000대 늘려 중국의 회색지대 압박·기습 양상에 맞춘 비대칭 전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같은 시기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군함 활동과 정찰 풍선 영공 침투를 잇달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대만군의 대규모 드론 도입 확대는 중국의 군사 압박을 직접 겨냥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분대 전술 자립화가 가져올 전략적 함의미군은 스위치블레이드 600으로 분대급 탐지–추적–타격을 자립화하고, 동맹은 같은 계열 드론을 대량 확보해 중국의 접근 거부·지역 거부(A2/AD) 압박에 맞서 저피탐·저비용 정밀타격 그물망을 촘촘히 짠다. 결국 소부대의 전술 자립화는 미군 교리 혁신의 핵심이자, 아시아 안보 구도에도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 [포착] 자폭 드론 첫 배치…美 육군, 이제 분대가 전차도 격파한다

    [포착] 자폭 드론 첫 배치…美 육군, 이제 분대가 전차도 격파한다

    │자폭 드론이 바꾼 교리…포병·항공 전력 의존 줄이고 속도 높인다 미국 육군이 독일 그라펜뵈어 훈련장에서 열린 대규모 야전훈련 ‘세이버 정션’에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전면 투입했다고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육군은 저고도 추적·타격 무기(LASSO·라소) 프로그램을 통해 보병 분대가 독자적 정밀타격 능력을 갖추도록 교리를 혁신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6일 진행됐으며 미군은 이 자리에서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새로운 전술 자산으로 배치해 분대 단위 작전 개념을 시험했다. 라소…“분대가 찾고 추적하고 바로 때린다” 라소는 2023년 미 육군 신속능력핵심기술실(RCCTO) 이 시작한 신속 실험·배치 사업이다.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최소 교육만으로 병사가 휴대 발사식 정밀타격을 스스로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목표는 분대·소대 단위의 탐지–추적–타격(find–fix–finish) 단축이다. ‘재블린’ 탄두 + 센서·유도 통합…300·600, 임무별로 구분스위치블레이드는 에어로바이런먼트가 만든 휴대 발사형 자폭 드론이다. 임무에 따라 두 모델을 나눠 운용한다. 스위치블레이드 300 최신 개량형(블록 20·2세대)은 2.5㎏급 소형 체계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최대 20분 이상 비행해 30㎞ 이상 떨어진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소형 고폭탄두를 장착해 보병이나 경량 차량 등 비장갑 표적을 제압하는 데 적합하다. 순항 속도는 시속 101㎞, 최고 속도는 시속 161㎞이고 탄체 중량은 1.8㎏, 발사관을 포함한 완전 무장 기준(올업·AUR)으로는 3.27㎏이다. 가격은 약 6000달러(약 837만원)로 비교적 저렴하며 병사가 직접 휴대해 전장에서 신속히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스위치블레이드 600(2세대)은 40분 이상 체공하며 40㎞ 이상 사거리를 확보하고 조종 권한을 다른 운용자에게 넘기는 ‘핸드오버’ 방식을 활용하면 최대 90㎞까지 늘어난다. ‘재블린’ 계열 대전차 탄두를 탑재해 장갑차나 포병 진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순항 속도는 시속 112㎞, 최고 속도는 시속 185㎞에 이르며 시스템 중량은 54.4㎏으로 다소 무겁지만 강력한 화력을 제공해 사실상 보병 분대가 자체적으로 포병 화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든다. 스위치블레이드 600의 가격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군 예산 문서를 토대로 한 추정치는 약 17만 달러(약 2억 3000만원) 수준이다. 일부 민간 분석과 커뮤니티 추정치는 약 10억~28억원으로 실제 단가는 발주 조건과 장비 구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스위치블레이드 600은 단순한 대전차 무기가 아니라 정찰, 표적 탐지, 지휘부 교란, 보급로 차단까지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한 무기”라며 “소부대가 독립적으로 목표를 찾아 타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통적 포병·항공 지원 의존도를 줄인다”고 평가했다. 현장서 곧바로 타격…9명 분대가 전투 속도 끌어올린다 스위치블레이드 600은 분대가 은폐 상태에서 발사해 실시간 영상을 보며 곧바로 공격할 수 있어, 상급 지휘부 지원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인다. 결과적으로 탐지–추적–타격 순환을 현장 수준에서 닫아 전투 속도를 끌어올린다. 미 육군 보병 분대는 보통 9명으로 편성된다. 분대장이 지휘하며 네 명씩 두 개의 소총수 조로 구성된다. 각 조는 조장, 자동화기 사수, 유탄수, 소총수로 편성돼 상황에 따라 역할을 분담한다. 기존에는 화력이 제한적이었던 분대 단위가 스위치블레이드 600 같은 자폭 드론을 운용하면서 전차나 포병 진지까지 직접 타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시아 확산… 대만 “2000대 추가 필요”로 중국 견제대만 육군은 2024년 12월 국회 질의에서 공격용 자폭 드론 2000대 추가 필요를 공식화했다. 앞서 미국재대만협회(AIT) 와 맺은 계약에는 스위치블레이드 300 685대, 알티우스(ALTIUS 600M-V·알티우스) 291대 등 약 1000대가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약 1억6900만달러(약 2359억원)로 알려졌다. 대만은 기존 계약분과 별도로 수요를 2000대 늘려 중국의 회색지대 압박·기습 양상에 맞춘 비대칭 전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같은 시기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군함 활동과 정찰 풍선 영공 침투를 잇달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대만군의 대규모 드론 도입 확대는 중국의 군사 압박을 직접 겨냥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분대 전술 자립화가 가져올 전략적 함의미군은 스위치블레이드 600으로 분대급 탐지–추적–타격을 자립화하고, 동맹은 같은 계열 드론을 대량 확보해 중국의 접근 거부·지역 거부(A2/AD) 압박에 맞서 저피탐·저비용 정밀타격 그물망을 촘촘히 짠다. 결국 소부대의 전술 자립화는 미군 교리 혁신의 핵심이자, 아시아 안보 구도에도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 프로브랜드 남현 CEO,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프로브랜드 남현 CEO,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청년 창업·글로벌 확산 기여 인정…서울시 주요 기관·민간단체 공동 시상 (주)프로브랜드 남현 CEO가 지난 8월 3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공식 표창 수여식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가 문화, 창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서울시 문화와 글로벌 활동 확산에 기여한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서울시의 공식적인 공적 심사 및 의결 과정을 거쳐 창의경제, 청년 일자리, 글로벌 확산 등 서울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에게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배우이자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 씨도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직접 수여했으며 남현 CEO는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브랜드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통해 서울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현 CEO는 과거 IT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에서 CBO(사업총괄책임자)로 활동하며, 총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달성하며 사업 초기 시장 진입 및 성장 가속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 유치 이후에는 지역 기반 인재 채용 확대, 로컬 중심의 기술 및 브랜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단기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구축 측면에서도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프로브랜드 CEO로서도 지속적인 투자 지원,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민간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브랜드는 IT 및 AI 기반의 푸드테크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한 미래형 식품산업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유통 자동화, 소비자 맞춤형 푸드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중심의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 지역 발전, 글로벌 수출형 브랜드 개발 등을 중심으로 민간-공공 협력 모델을 확대하며, 향후 K-푸드 및 K-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아시아 및 북미 시장 진출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수여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부위원장, 세계도전재단 이동희 총재,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김영만 총재, 도전한국인 조영관 상임대표, 감장욱 상임고문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브랜드 남현 CEO는 “회사가 걸어온 길이 서울시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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