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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개발/“공해 근본해결 여부 의문”

    ◎독 쾰른기술연구소서 실험결과 밝혀/발전과정 오염물질 상당량 배출/이산화탄소 내뿜는 량 휘발유차의 90%수준/무공해방법 개발·원자력이용방안 연구돼야 대기오염을 막기위해 무공해인 전기자동차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다.우리나라의 자동차업계에서도 연구가 한창이며 시험용 전기자동차가 선보인것은 지난91년이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96년이면 실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과연 전기자동차가 개발된다면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는데 견인차역할을 할수 있을것인가.지난해 12월 독일 쾰른의 기술통제연구소는 현재와 같은 에너지 공급구조체계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무의미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휘발유자동차를 기준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해보니 전기자동차도 상당량의 오염물질을 발생시킨다는게 주요내용이다.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질소산화물등 의 배출량을 간접적으로 알아볼수있는 이산화탄소배출량을 비교해본 결과 전기자동차는 주행때는 적은량의 오염물질도 내놓지 않은 무공해자동차이나 전기를 만들때 상당량의 오염물질을 생산해 효과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휘발유자동차의 경우 가령 1㎞를 가는데 나오는 오염물질량과 그 거리를 가는데 사용된 휘발유를 만들때 나온 오염물질량을 합쳐 1백이라면 전기자동차도 90정도 나왔다. 다시말하면 주행때에는 완전무공해이지만 같은 거리를 가는데 필요한 전기를 만드는데 이 정도의 오염물질이 발생한다는 것이다.특히 이러한 계산은 전기자동차가 실용화 될것으로 추정되는 2천년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전기자동차가 과연 자동차공해방지를 위한 최선책이냐는데 의문을 제기하는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2천년에는 세계 에너지원의 81%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탄화수소 아황산가스등 을 내뿜는 화석원료에 의존하게되는 것을 전제로 했다. 결국 쾰른의 기술통제연구소가 주장한데로 에너지공급체계가 바뀌지 않는한 대기오염방지의 최선책이 되지못하는 가능성을 배제할수없게 됐다. 오히려 액화천연가스나 수소를 이용한 자동차가 조사상으로는공해방지에 효과가 큰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둘을 이용할 경우에는 휘발유자동차보다 30이 적은 70정도의 오염물질이 발생한다. 액화천연가스는 만들때의 오염물질발생량이 10,주행때 60을 내놓고 수소는 전기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주행때는 무공해이며 주행에 소요되는 양을 생산할때 70의 오염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액화천연가스는 연료사용의 편의도와 적재정도도 전기에 비해 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지 연료공급체계의 안전도 면에서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리고 주행연비도 똑같은 조건에서 놓고 본다면 전기자동차보다 50∼60%정도 높다. 그렇지만 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한 자동차는 연료공급상의 어려움으로 현실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고 수소자동차도 이와 비슷하다. 이에따라 어떻게 됐던 미래의 자동차는 전기자동차로만 가야하는게 당면과제인 만큼 전기자동차 개발과함께 그 전기를 얻는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배출량을 줄이는 연구도 병행돼야 하는 것이다. 만약에 태양빛으로 충분한 전기를 얻을수 있다면 상황은 아주달라지지만 이것도 몇십년안에는 불가능하다.집집마다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발전시설이 갖춰져야하고 전기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전기를 충분히 공급할수 있어야 하기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방법은 주에너지 공급원을 하루빨리 화석연료에서 원자력으로 대체해야 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 터보엔진/압축공기 이용 출력 향상(자동차백과)

    ◎고열처리위해 중간냉각기 장착/가속성능 탁월… 젊은층에 인기 자동차에 있어 새 모델을 신상품이란 측면으로 보면 기계식 부품에서 전자식 부품으로 대체돼가는 추세다.결국 전자분야의 발달과 그 보조가 맞춰지는 셈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다양한 차종을 직접 간접으로 경험하게 되었고 자신의 필요와는 관계없이 새차를 구입할 때 신소재 기능을 갖춘 차와 만나게 되었다.지난해부터는 일부 차종에 터보엔진을 탑재한 차가 등장해 지속적인 판매증진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터보엔진이란 흡입공기가 실린더로 들어가는 중간에 압축기(Compressor)를 설치,공기를 압축하여 단위 체적당 많은 양을 실린더로 강제로 밀어넣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다.압축기는 배출가스의 운동에너지(배출가스)를 사용한다. 그러나 터보엔진의 문제점은 흡입공기의 압축시 생기는 고열처리이다.실린더의 온도가 높아지면 공기의 체적당 밀도가 낮아져 가압효과가 떨어지고 충전율이 약화되며 가솔린기관의 경우 노킹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여기에 필요한게 중간냉각기(Inter­Coller)다.이 중간냉각기에는 차가 달리면서 받는 바람으로 라디에이터를 식혀 냉각하는 공랭식과 엔진과는 별도로 냉각수 강제순환에 의한 수냉식이 있다.터보엔진의 특징은 단순한 출력상승뿐아니라 높은 토크로 뛰어난 가속성능을 나타내 민첩한 드라이빙 컨디션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개발되는 차들은 부드러우며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는 스타일링과 함께 엔진에 있어서도 환경규제에 적응한다는 점에서 적은 양의 연료로 고출력,저연비등의 효과를 보여주는것들이 많다. 국내에서는 갤로퍼 지프에 디젤 터보엔진과 스쿠프에 터버엔진을 장착해 특히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는 92년의 한국자동차경주에서도 나타난 고감도 드라이빙 선호처럼 실험실의 개발에 대한 평가가 곧 자동차경주에서 공개 테스트로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준다.
  • 주요 제조업 분야별 경쟁력 실태

    ◎반도체/D램 시장점유 11.5%로 향상/신소재개발·현대화로 생산성 높아져/섬유/기술력 다소 열세… 민관합동연구 박차/자동차/기자재 국산화율 3년새 90%로 제고/조선 한봉수 상공부장관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에서 우리 산업의 기술력현황과 대책을 보고했다.상공부가 자체분석한 주요 제조업의 경쟁력상태를 요약한다. ▷반도체◁ 기억소자(D램)에서 선진국수준의 기술력을 확보,이 부문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90년의 8·9%에서 올해 11·5%로 높아졌다.삼성 금성 현대등 반도체 3사가 추진한 64메가 D램의 시제품개발이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완료됐다.그러나 고도의 설계및 시스템기술이 요구되는 주문형 반도체등 비기억소자 분야의 기술력은 크게 떨어져 전자핵심기술개발 5개년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중소설계전문회사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을 유도하겠다.화합물반도체등 고속및 통신용 소자기술을 비롯,첨단기술을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하겠다.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는 이미 생산중에 있고 초미니 컴퓨터개발에도 성공했다.그러나 컴퓨터본체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와 제어장치의 기술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컴퓨터산업의 기술개발투자를 95년까지 매출액의 7%까지 늘려 나가겠다. ▷섬유◁ 화섬신소재의 개발과 직물합리화에 따른 시설현대화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의류의 경쟁력 약화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하락,미국시장은 지난 90년의 7.8%에서 올해 6.7%로 떨어졌다.섬유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직 봉제 염색가공분야의 자동화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섬유전문대학및 섬유정보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겠다. ▷신발◁ 후발개도국에 수출시장을 잠식당해 지난 90년 43억7백만달러에 달했던 수출이 올해 32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경쟁력제고를 위해 신발연구소를 기술개발센터로 육성하고 합리화계획에 따라 자동화투자를 촉진하겠다. ▷일반기계◁ 기계류와 부품의 국산화추진으로 기계설비 자급도가 지난 90년의 46.7%에서 올해 51.8%로 향상됐다.그러나 설계및 정밀가공능력이 선진국의 40∼50%수준에 불과해 제2차 기계류 국산화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산기계 수요자금융확대등 국산개발품의 수요 촉진방안도 강구하겠다. 자동차 국내업체의 고유모델수가 지난 87년의 3개에서 올해 9개로 늘었고 국산율도 쏘나타의 경우 90년 94·2%에서 올해 98.4%로 높아졌다.그러나 엔진의 고성능화와 연비절감,시스템 설계분야의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차세대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저공해기술과 안전도향상기술,전기자동차기술등을 민관합동연구로 2천년까지 개발하겠다. ▷조선◁ 조선기자재의 국산화율이 지난 87년의 80%에서 올해 85%로 높아졌다.블록작업의 공법개선 등 생산성향상으로 대형유조선의 건조기간이 90년 13개월에서 올해는 9개월로 단축됐다.95년까지 국산화율을 90%까지 높이고 기자재의 수출산업화에 주력하겠다. ▷철강◁ 「철강 21세기운동」을 통해 48개 신강종을 개발,특수강 생산비중이 90년의 7%에서 올해 8.6%로 높아졌다.95년까지 특수강비중을 선진국수준인 16%로 높일 수 있도록 신강종개발을 늘리고 기술개발투자비도 현재 매출액대비 1%에서 2%로 늘리겠다.
  • 「차세대 촉매」 개발 추진(지구촌)

    ◎일 자동차업계,배기가스 정화위해/회사 공동설립… 정부도 적극 지원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배기가스 공해는 세계 각국의 공통과제다.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이같은 배기가스 공해대책으로 획기적인 정화능력을 갖춘 차세대 촉매의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11개 자동차회사들은 차세대 특매의 개발을 위해 내년봄 공동출자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일본 정부도 저공해 촉매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자동차메이커들은 가스성분개량을 추진해오고 있는 석유회사와 촉매소재에 경험이 풍부한 화학회사의 참여도 요청하고 있다.이 회사의 자본금은 22억5천만엔 규모로 정부가 70%를 출자할 예정이다. 새 회사의 이름은 「차세대 배기가스촉매연구소」.이 연구소는 연비향상에 의한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의 저감과 질소산화물(NOχ)의 감소라는 「이율배반」적인 2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차세대 촉매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용 촉매의 주류는 백금에 로듐을 혼합한 3원촉매라 하지만 이 3원촉매장치는 배기가스중의 NOχ저감 효과가 적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NOχ의 38% 삭감을 규정하고 있는 새로운 배기가스규제가 99년까지 실행될 예정이어서 NOχ 삭감이라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물론 자동차의 연소실 변형 등의 현행기술로도 새로운 배기가스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그러나 인류공통의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환경오염과 장기적 안목에서 보다 근본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차세대 촉매를 공동개발하는 것이다. 차세대촉매연구소는 2000년까지 연구활동을 계속한 뒤 특허관리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그뒤 각사는 공동의 특허를 활용,2005년을 목표로 개별적인 저공해 엔진을 개발한다. 일본의 모든 자동차메이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접어두고 공동기술개발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자동차회사들의 이같은 변화는 환경문제의 심각화로 환경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과당경쟁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문제 때문이다. 트럭을 많이 생산하는 4개 자동차의 환경대책투자는 연간 6백억엔으로 전체 매상고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승용차메이커들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2000년까지 연비 8·5% 향상이라는 의무규정이 있어 환경투자부담이 증대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메이커 도요다,닛산(일산)등은 이같은 환경투자의 증대로 차세대 촉매의 독자개발은 너무 부담이 크다고 판단,지난봄부터 공동개발을 모색해 왔다.
  • 업계,미 수출시장 변화 주시/정권교체 따른 대응책 마련 부심

    ◎현지법인·지사,정보수집 총력/자동차 등 환경규제 가중 걱정/“크게 염려할 상황 아니다” 상공부 신중대처/업계별 영향/반도체 고율 덤핑판정 우려/전자/배기가스허용치 더욱 강화/자동차/외국인 투자제한 철폐 확대/유통/품목쿼터규제 한층 심할듯/섬유/조세관리 강화 표적될 소지/기타 보호주의 색채가 강한 빌 클린턴이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무공 무협등 통상관련단체와 종합상사등 국내기업들은 미국 통상정책의 변화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 현지지사와 법인을 통해 현지분위기 파악에 나서는등 대미수출대책 마련에 부산하다.상공부등 통상관련부처도 클린턴 행정부의 동향파악과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지대사관과 비상정보망을 가동하는 한편 클린턴의 경제참모후보에 대한 신상파악등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삼성물산등 종합상사들은 미국 현지법인과 지사를 통한 정보수집에 나선데 이어 클린턴 당선에 따른 수출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했다. 삼성은 지난 2일부터 이건희회장이 1주일가량의 일정으로 미국을직접 방문중이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그룹차원의 통상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대우·선경등 주요 대기업들도 해외지사와 법인망을 가동,현지상황과 앞으로 미국의 통상정책기조을 파악하느라 부산. ○…전자업계는 지난 4월과 6월에 제기된 한국산 반도체와 철강의 덤핑제소에 대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이 차기 클린턴 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고율의 덤핑률이 내려지지 않을 까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다.아울러 컬러TV등 전자제품에 대한 반덤핑규제도 강화돼 전자제품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클린턴의 정책기조때문에 대미수출이 적지 않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비효율제고법이 통과되고 자동차배기가스 오염허용치가 보다 엄격해질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수출에 큰 장벽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자동차에 대한 수입규제강화가 국산차에 대한 규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걱정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유통시장 개방과 관련,외국인투자제한 철폐품목의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1·2단계 시장개방에서 제외된 서적소매업과 화장품소매업에 대한 개방압력도 가중되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섬유분야도 섬유쿼터 규제가 강화돼 이제까지 가능했던 품목간 쿼터전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미의회에 계류중인 조선보조금 금지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져 조선업계의 타격도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철강 석유화학등 기타 대미수출품목에 대한 반덤핑규제가 강화되고 미국내 외국기업에 대한 조세관리가 강화돼 우리기업이 표적이 될 공산도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예상과 달리 통상주무부처인 상공부는 그렇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오히려 차분해하는 분위기이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클린턴이 집권하더라도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통상압력이 더 세질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룰이 있는 법이고 약속돼있는 시장개방약속을 차질없이 신뢰성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미국의 정책기조는 누가 장관에 누가 임명되느냐에 많이 달려 있다』며 『아직은 구름잡기식밖에 되지 않으며 클린턴이 부시보다 오히려 다자간 협상을 선호하며 중국의 7차5개년계획 공동진출등으로 한·미협력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그룹 경제연구소들은 이미 선거유세과정에서 클린턴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차기 미국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조망하고 클린턴집권이 가져올 경제전반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지난2일 「주간경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클린턴당선은 한·미통상관계를 경색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예상쟁점을 재검토해 미국측에 기왕에 약속했던 시장개방사항을 가능한 한 이행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그러나 대우경제연구소는 「클린턴 집권하의 미국경제정책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 집권당의 교체로 수입증가가 예상되나 수출증가가 수입증가를 능가할 것을 보여 우리나라 경제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다소 이색적인 전망을 했다.
  • “보호주의 강화” 대미통상 비상/클린턴 당선이후의 교역 전망

    ◎대일공세 여파 부수적 피해예상/성장정책 채택땐 시장확대 기대/“중국 등이 목표… 당장은 불익없다” 낙관도 클린턴시대는 한국경제에 기회와 고난을 동시에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버드대 로버트 라익교수를 중심으로한 클린턴의 경제팀은 공공투자확대를 통한 경기부양,미국의 수출증대를 위한 불공정무역관행개선을 각각 대내외 경제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한국경제는 미국의 성장정책 채택에 따른 수출여지확대와 함께 보호무역장벽,시장개방압력 강화의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맞게 될것이다. 클린턴은 부시행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작은 정부 적은 규제,자유무역주의를 강한 톤으로 비난해왔다.이러한 정책이 미국경제의 침체와 함께 고실업(7%)을 불러온 것으로 비난했다. 미국정부의 성장정책채택은 수출의 25%이상을 이 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미국의 새로운 성장정책은 재정적자의 축소를 전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많은 전문가들은 재정적자폭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 경우 미국의 성장정책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에 활력을 주기보다는 달러화강세,이자율상승등으로 부정적효과만을 끼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클린턴팀은 부시행정부보다 훨씬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할것으로 예고돼 왔다.그는 유세기간내내 미국내의 고용증대를 위해서는 수출이 증대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역상대국의 불공정무역관행이 조속히 시정되어야함을 강조해왔다. 교역상대국의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선강력한 보복조치를 주장하면서 효력이 끝난 슈퍼301조의 부활과 강화를 지지지하고 있다.특히 일본의 비관세보호무역장벽들에서 그는 강경하다.중국에 대해서도 부시대통령이 최혜국대우를 연장해주는 등 우호적인 입장을 취한데반해 중국내 인권문제를 내세우면서 최혜국대우부여를 반대하고 있다. 우리 정부당국과 관련경제연구소들은 클린턴이 유세중 한번도 경제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지적한바 없다는 점을 들어 당장 보호무역의 파고가 우리에게까지 닥치지는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견해들을 내놓고 있다.또한 클린턴의 관심이 일본과 중국에대한 역조시정에 있기때문에 오히려 우리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중국과 일본의 상품이 제재를 받으면 우리상품에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슈퍼301조가 부활할 경우 그 대상은 무차별적일 수밖에 없고 특히 미국에 대량수출되고 있는 우리 주력상품에대한 덤핑판정이 늘어날 것임은 분명하다. 클린턴팀의 통상정책과 관련해 또하나 주목되는 부분은 철저하고 엄격한 환경규제책이 채택되리란 점이다.예를 들어 의회에 계류중인 자동차연비효율제고법이 통과되고 자동차배기가스 오염허용기준치가 보다 엄격해질 가능성이 크다. 전반적으로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의 가중은 확실해 보인다.그러나 클린턴의 관심이 우리보다 일본이나 중국에 더 가있는 것등도 사실이어서 클린턴의 당선이 우리 경제에 반드시 부정적인 영향만을 반드시 미치지는 않을듯하다.
  • 수입품 에너지낭비 많다/동자부 분석

    ◎자동차 「효율」 3∼등급 그쳐/냉장고는 1등급 없어 외국산 수입냉장고와 승용차의 에너지효율이 국산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된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에 따라 이달1일 이후 수입통관된 외제냉장고와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매긴 결과 냉장고의 경우 국산품은 1등급 1개를 포함,2등급과 3등급이 대종을 이루고 있으나 수입품은 1등급없이 3등급이 가장 많고 5등급도 16%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냉장고는 이달 1일 이후 수입통관된 25개 모델중 11개모델은 3등급, 9개모델은 2등급을 받았으며 4등급 1개를 비롯,5등급도 4개나 됐다. 이에 비해 국산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82개 모델중 1등급 1개를 포함,2등급 25개,3등급은 28개였으며 4등급은 2개,5등급은 하나뿐이었다. 냉장고는 특히 4백50ℓ 이상급 대형일수록 효율이 떨어져 내용적 5백6ℓ인 김성사의 GR51­2A1이 월 74.6㎾H의 전기를 소비해 4등급을 받은데 비해 이보다 내용적이 적은 미국 아마나의 4백97ℓ급 TR­518M은 월 83.6㎾H의 전기를 소비해 5등급을 받았다. 자동차의 경우는 격차가 더 커 국산자동차가 71개 모델중 1등급 2개를 포함,36개가 3등급,17개가 2등급,15개가 4등급을 받고 1개 모델만이 5등급을 받은데 비해 수입자동차는 65개 모델중 3등급과 4등급이 각각 24개,2등급이 3개이고 나머지 14개모델은 5등급을 받아 외국산자동차의 연비가 국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다윗」 탄생할것인가/손남원 생활부기자(저울대)

    우리 소비자들은 거대한 기업 현대자동차와 맞서 소비자권리를 주장했던 김방철이라는 의사출신의 인물을 기억할것이다.얼핏 골리앗과 싸워 이긴 다윗처럼 보였던 그가 최근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서울민사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다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 까닭은 다른데 있지 않다.현행 소비자보호법상의 제도적 장치는 그를 영원한 소비자 다윗으로 밀어주지 못했다는데서 찾아진다. 그는 연비불량 승용차를 판매한 자동차회사에 신차교환을 요구하는 장장 2년여의 싸움에서 지난 6월 일단 승리를 거둔바있다.이렇듯 잠시나마 소비자의 권리를 충족시켜준데가 바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다.한국소비자보호원내의 독립적인 심의·의결기구인 이 조정위는 소비자들의 피해구제신청 최종판정을 내리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분쟁조정위에 안건이 상정되기까지는 먼저 소비자보호원의 당사자간 합의유도와 시험결과를 토대로한 분쟁조정이 선행되는 것은 물론이다.이렇듯 복잡한 과정을 거쳐 올라온 피해구제신청은 이해관계인등 각계 의견을 수렴한후 30일이내에 조정결정을 내린다.조정결정을 양쪽이 수락하면 이 조정서의 내용은 민사재판상의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소비자분쟁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자 최후 조정이라 할수있다. 그러나 문제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을 때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휴지조각으로 버려진다는 점이다.김방철씨의 기쁨이 한순간으로 끝나야했던 이유도 여기 있다.분조위가 연비불량의 차량을 판매한 자동차회사에 『신차로 교환해 주라』는 조정결정을 내렸지만 상대방이 불복함으로써 사태는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소송을 제기한 심정에 십분 이해가 간다. 이러한 때에 경제기획원은 현행소비자보호법을 제정5년만에 전면 개정·보완하기위한 입법예고를 했다.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쟁조정위의 조정효력에 관한 조항은 실제 개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된다.결국 분쟁조정위의 조정결정을 우습게 여기는 부도덕한 기업과 마주친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민사소송으로까지 끌고가는 고통을 겪게됐다. 그래서 김방철씨의 이번 소송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분쟁조정위에서는 이기고 재판에서는 지는 일」이 없을는지….만약 지기라도 한다면 소비자보호의 최후보루인 분쟁조정위의 권위상실은 물론 소비자 다윗은 영영 탄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산업구조 에너지절약형 전환/96년까지/1조7천억 투입

    ◎과소비 7개업종 공정 개선/자동차연비 5% 높여/정부 5개년계획 마련 정부는 산업의 에너지 과다소비 체질을 개선하고 산업구조를 에너지 절약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5개년 계획(92∼96)을 확정,발표했다. 상공부는 14일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에너지사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96년까지 1조7천1백62억원을 투자,철강·비철금속·석유화학·화섬·염색·제지·시멘트등 7개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공정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개선하고 노후설비도 바꾸기로 했다. 또 자동차의 연비를 96년까지 현재보다 5.1%,2천년까지 10.3% 개선하고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등급 표시제를 확대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에너지 다소비업종및 에너지 사용제품에 대해서는 에너지 사용구조 개선을 위한 설비개체및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필요한 설비자금과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에너지절약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쏘나타 연비 허위광고 관련/현대 상대 손배소

    ◎40대 의사,국내 처음 현대 쏘나타승용차의 시내주행연비가 광고내용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차량교환판정을 받아냈던 김방철씨(46·서울 수유동)가 이에불복한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국내처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산부인과의인 김씨는 29일 자신이 지난 90년 7월 구입한 쏘나타 2.4오토매틱 승용차의 연비가 현대측이 광고한 공인연비(9.82㎞/ℓ)에 훨씬 못미치는 ℓ당 5.85㎞에 불과하다는 소보원 시험감사결과를 토대로,정인봉변호사를 통해 1천5백만원을 보상하라는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소보원은 올해 1월 고발차량을 대상으로 김씨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운전하는 시내주행시험을 2차례 실시,5.85㎞/ℓ의 연비값을 얻어내고 지난 6월17일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현대측에 신차로 교환해주라는 권고조치를 내린바 있다.
  • 승용차연비/2천년까지 10% 높여야/에너지 효율 표시제

    ◎새달 실시 앞서 목표제시/냉장고·에어컨도 목표 설정,달성해야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승용차는 오는 95년말까지 연비를 현재보다 5%,2천년까지 10% 이상 높여야 한다.또 냉장고·에어컨·조명기기에도 최저효율과 목표효율이 정해져 최저효율은 93년말까지,목표효율은 95년말까지 각각 달성해야 한다. 동자부는 18일 공업진흥청과 관련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의 시행을 위한 4개 품목의 효율기준과 등급기준을 이같이 확정,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품목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실제 에너지소비량을 목표효율에 견주어 효율이 가장 높은 품목에는 1등급을,가장 낮은 품목에는 5등급을 매겨 소비자들이 구매시 선택의 기준으로 삼도록 한다. 예컨대 현재 월 39kwH의 전기를 소비하는 3백ℓ짜리 냉장고의 경우 최저효율은 이 제품의 현 평균 전기소비량인 40kwH로,목표효율은 이보다 전기가 31.5% 덜 드는 26.7kwH로 각각 정해졌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시장에 진출한 차종 가운데 가장 연비가 높은 1천6백㏄짜리 폴크스바겐 제타의연비가 1ℓ당 18.4㎞ 인데 비해 같은 배기량인 국산 르망의 경우 13.2㎞ 밖에 안 되지만 신차종의 개발기간을 감안해서 단계적인 목표를 정했다. 동자부는 냉장고와 에어컨 및 조명기기의 효율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지난 해 가정용 전기소비량의 10%에 이르는 18억7천7백만▦를 연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시설용량 33만㎾짜리 발전소 1기를 덜 지어도 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는 냉장고와 승용차의 경우 오는 9월1일부터,조명기기는 10월1일부터,에어컨은 내년 1월1일부터 국산및 수입품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이 품목들을 신문이나 잡지·TV·카탈로그등을 통해 광고할 경우 등급은 물론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방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 “청정연료” 압축가스차 94년 첫선(첨단기술 신도전:5)

    ◎저공해 자동차/G7프로젝트 개발목표와 전망/자동차3사,메탄올차등 제작단계/수소엔진·무단변속기등 개발계획/연구기관 곧 확정… 2001년까지 1,650억 투입 「환경규제 강화」라는 새로운 수출장벽 극복을 위한 국내 자동차업계의 기술개발 열기가 뜨겁다. 국산 자동차의 최대수출시장인 미국이 대기정화법을 제정,오는 94년부터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자동차에 대해 「저공해화」실현을 요구함으로써 「저공해자동차」 개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저공해자동차 기술로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는 연소자체에서 발생되는 가스의 양을 저감시킬 수 있는 대체연료 자동차 개발.실례로 기아자동차는 91년 일찌기 메탄올을 연료로하는 승용차개발을 발표했으며 대우자동차는 압축천연가스(XNG) 승용차 개발을 발표했다.현대자동차 역시 메탄올자동차를 개발한데 이어 메탄올과 가솔린을 선택해 쓸 수 있는 가변연료자동차 개발을 발표함으로써 이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들 대체연료자동차는 미국 일본등 세계 주요 자동차생산국들도 저공해자동차기술로 주목,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거나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미국등이 요구하고 있는 저공해자동차의 기준은 이같은 대체연료자동차 개발만으로는 이미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데 문제의 어려움이 있다.즉 자동차의 배기가스공해를 현재보다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대체연료 엔진뿐만 아니라 연비를 향상시킴으로써 유류소비 자체를 줄여주는 초희박 연소엔진과 무단변속기,배기가스 감소를 위한 후처리기술,소재 경량화기술등 차량 전체적인 기술의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G7프로젝트는 ▲CNG엔진과 ▲수소엔진 ▲초희박엔진 ▲무단변속기 ▲저공해 공통 기반기술등 5개 기술을 저공해기술로 선정,2천1년까지 1천6백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CNG엔진과 수소엔진은 대체연료자동차로 유망시되고 있는 기술이다.CNG엔진은 천연가스를 고압으로 압축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용엔진이 개발될 경우 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의 획기적인 저감이기대된다.수소엔진은 영하 2백35도C의 저온액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대체연료 엔진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가장 유망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초희박엔진은 엔진의 당량비(연소시 연료1g에 흡입되는 공기량)를 종전의 14.5g에서 22g수준으로 올려 최고 20%의 연비향상을 기대하는 첨단 연소장치이다.또 무단변속기는 기존의 자동변속기가 4단의 변속만을 하는데 비해 무수히 많은 단수의 변속효과를 냄으로써 5%정도의 연비향상효과와 함께 승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기술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우선 CNG엔진기술과 초희박엔진기술,공통기반기술을 올해 지원하기로 하고 연구희망기관을 공모했는데 현재 기아 대우 현대 아시아자동차등의 경합이 치열한 상태. 정부는 금명간 연구수행기관을 최종 확정,8월부터 오는 94년 7월까지는 1단계로 미국 「초저공해자동차」기준을 만족시키는 CNG자동차 초기시작품 제작과 희박연소방식 엔진설계를 실현하고 다음 단계로 96년 7월까지는 CNG자동차의 내구시험,후처리기술,전자제어시스템 개발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 휘발유값 인상영향/경승용차 잘팔린다/「티코」 한달새 2배나

    지난달 25일부터 휘발유값이 크게 오르자 경승용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월평균 3천여대가 팔리는 부진을 보였던 대우국민차 티코는 지난 6월에 6천3백1대가 판매돼 지난 5월의 3천1백36대에 비해 무려 1백1%나 증가했다. 지난해 6월부터 본격시판된 대우국민차 티코는 지난해엔 월평균 5천여대 가량이 판매됐으나 올들어서는 1월에 3천9백13대,2월에 3천2백76대,3월에 3천2백40대,4월에 2천6백35대,5월엔 3천1백38대가 팔리는 부진을 보였었다. 이같이 경승용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달 25일부터 휘발유값이 22·7% 올라 자가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진데다 경승용차의 연비가 다른 소형차나 중형,대형차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 삼성 ·5개차 사장단/한 상공에 입장전달

    현대·기아·대우·아시아·쌍용등 자동차 5개사 사장단과 삼성중공업 사장은 30일 한봉수 상공부장관을 방문하고 삼성의 상용차 생산참여에 대한 각사의 입장을 전달했다. 기초업체 대표들은 이날 면담에서 『현재의 국내자동차산업이 수요증가의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오는 97년부터 본격화될 환경및 연비규제등으로 95년까지는 기술개발을 끝마쳐야 하는등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삼성의 상용차생산 참여는 정부의 업종전문화시책에 배치되며 중복 과잉투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 유가인상과 소비절약(사설)

    유가가 중벽으로 인상됐다.인상폭을 놓고 경제기획원과 동력자원부사이에 상당한 이견차를 보였던 유가가 절충점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당초 동력자원부는 유류소비검약을 위해 유가를 20%이상 올릴 것을 주장했고 경제기획원은 10%선을 고집해 왔다. 이번 유가인상(평균 13.9%)은 모처럼 다져지고 있는 물가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유류의 소비절약및 정유업계의 손실보전이라는 현안과제를 풀어보자는 의도에서 단행된 것 같다.특히 소비성 유종에 대해서는 가격정책을 동원하여 소비증가율을 꺾어 보려는 정책의도가 엿보인다. 왜냐하면 산업용 유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상폭을 적용한데 비해 휘발유(인상률 24.1%)등 소비성유종은 큰 폭으로 인상을 했기 때문이다.올들어 4월까지 석유류소비는 29.9%가 늘어났고 이가운데 휘발유 소비증가율은 승용차의 급증에 따라 무려 32%에 달하고 있다. 당국은 이같은 폭발적인 소비증가에 제동을 걸기위해 가격인상을 단행했다.즉 가격인상으로 수요가 줄어드는 이른바 소득효과가 발생토록 하자는 것이다.그러나 국민소득이 3∼4년 사이에 2배로 늘어나고 자동차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가격인상이 수요감퇴로 이어지기가 어렵다.시장메커니즘이 제대로 발휘될 수가 없는 것이다. 경제기획원과 동자부간의 논쟁 이면에는 국내에너지문제에 가격메커니즘을 적용할 수 있느냐에 있었던 것이다.이번 유가인상이 중벽으로 끝난것은 우리시장기능에 대한 한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이는 시장메커니즘 뿐만이 아닌 다른 방법에 의해서 유류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소비증가율이 가장 높은 휘발유등 수송부문 에너지의 절약을 위해 이들 유종에 대해 종양세를 부과할 것으로 주장하는 측이 있으나 그것 역시 하나의 대안에 불과하다.에너지소비절약을 위한 정공법은 에너지 다소비형국민경제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다.물론 이 방법은 장기간을 요하는 것이다.그러나 에너지 절약형경제구조가 실현되지 않는 한 유가는 인상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에너지 소비의 53%를 점하고 있는 가전기기·자동차·빌딩등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설계단계부터 에너지 절약에 시스템화되도록하고 자동차에 대한 연비규제가 필요하다.특히 수송부문의 에너지절약를 위해서 대중교통수단의 확층과 같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꾸준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유가인상이후 또다른 과제는 물가안정이다.유가 10%인상이 국내도매물가를 1.1%가량 상승시킬 것으로 분석될 정도이다.유가인상과 직접 관련이 있는 버스요금을 비롯해 각종 공공료금의 인상압력이 예견된다.더구나 대선을 앞두고 이해집단들의 각종 요금인상요구가 잇따를 것에 대비,적절한 대책과 합리적인 물가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기업윤리 망각한 처사에 분노”/현대차 “연비결함” 제기 김방철씨

    ◎“끝까지 교환안해주면 민소제기/소비자 기만땐 자동차산업 퇴보” 자동차의 연비결함을 국내에서 처음 소비자피해문제로 제기한 김방철씨(46·병원장·서울도봉구수유동).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신차교환결정을 받아내고도 아직은 산넘어 산같은 착잡한 심정이다. 『제가 구입한 현대자동차(쏘나타2·4오토매틱)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국내굴지의 대기업과 2년동안 벌인 싸움은 정말 외로운 것이었습니다.제가 승자로 남기위한 싸움도 물론 아니었구요.국내자동차산업이 발전하자면 소비자보호 없이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현대자동차측이 잘못된 점을 시정할 생각은 않고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도 불복하겠다는 고자세를 보이는 태도가 서운하기도 합니다』 운전경력 11년의 베스트 드라이버인 그가 문제의 쏘나타승용차를 구입한 것은 1990년7월14일.차량상태 점검과 연료절약을 위해 항시 하던 습관대로 기름을 넣을때마다 거리적산계를 눌러 ℓ당 주행연비를 체크했다.새차를 구입하기 전에는 D사의 중형차를 몰던 김씨는 새로 산 승용차의 연비가 5㎞/ℓ를 겨우 넘자 의구심을 느꼈다는 것이다.판매사원이나 현대자동차의 광고대로라면 새차는 최소 8∼9㎞/ℓ의 연비를 보여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벽5시에 차를 입고시킨뒤 하루종일 기다렸으나 수리는 잠시뿐이었다.애프터서비스센터를 세차례나 방문하면서 연비가 제대로 안나온다고 설명했지만 정비직원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연비갖고 따지는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라고 윽박질렀다.어떤 정비공은 『새차라서 그럴지모르니 기다려보라』고만 했다. 『여러 궁리끝에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현대자동차에 대한 저의 애착심이 컸었기 때문이었지요.현대에서 첫 국산차의 이름을 공모했을때도 포니라는 이름으로 응모해 최종 당첨자 추첨대상에 끼기도 했었으니까요.이번일이 생기기 전까지만해도 저자신은 운전중에 느낀 차량의 문제점이나 개선책등을 틈날때마다 보내는 자동차 애호가이기도 했습니다』 서신을 보낸후 반응을 보여 현대자동차 직원이 몇차례나 차를 가져가 수리를 했다.그럼에도 불구,차량의 상태는 나빠지기만 했다는 것이다.자신의 차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고 판단,동자부와 국립환경원등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면서 연비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다. 『병원문을 십수일씩 닫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이일에 매달리기도 했습니다.현대자동차쪽에 내차를 완전히 뜯어분해해도 좋고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상관치 않을터이니 연비가 떨어지는 결함만큼은 근본적으로 연구를 해보라는 부탁도 한두번 한것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 소비자보호실이 끝내는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여 소비자보호원을 찾게됐다.중재에 힘쓴 소보원도 현대측이 고압적인 자세로 나와 문제해결에 실패,결국은 분쟁조정위원회가 이 사안을 이양받아 이번 최종결정을 「신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로 내린 것이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아 민사소송까지 제기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현대자동차를 골탕먹이겠다는 마음가짐은 추호도 없다』는 그는 현대자동차가 『이를 거울삼아 보다 좋은 차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 에너지 효율등급 표시제 실시/새달부터… 냉장고·에어컨·조명기기에

    에너지를 쓰는 기기 가운데 냉장고와 에어컨 조명기기등 3개 품목에 오는 7월1일부터 에너지의 효율등급을 나타내는 표지가 붙여진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표시된 반원형 저울눈 위에 해당 기기의 등급이 빨간 색으로 칠해진다.1등급은 「아주 높음」 2등급은 「높음」 3등급은 「보통」 4등급은 「낮음」 5등급은 「아주 낮음」으로 숫자와 문자가 함께 표시된다. 각 기기별·등급별 기준은 에너지기술연구소가 정하며 등급판정은 공업진흥청과 생산기술연구원등이 측정한 실적치에 의해 이루어진다. 소비자들은 이 표지에 따라 여러 제품을 비교해서 가장 효율이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동자부는 당초 내달부터 효율등급을 표시하려던 자동차는 연비측정 방법을 바꾸는 문제 때문에 오는 9월쯤 시행키로 했다.
  • 「결함쏘나타 교환거부」 파문 확산/소비자분쟁위 결정 불복

    ◎현대,“연비차 인정못해”/새차 교환요구 몰려들까 우려 묵살/차주 김씨,“법정투쟁도 불사”/중대 결함땐 교환해주는 선례돼야/소비자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양현국)가 승용차 결함사유를 받아들여 소비자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사안(서울신문 6월17일자 사회면보도)은 앞으로 소비자구제의 선례가 되는 것은 물론 그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이는 소비자분쟁조정위를 통해 김방철씨(46·병원장 서울 도봉구 수유동)가 승용차 연비문제를 가지고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소비자피해고발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연비측정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시험결과를 부정하고 나선데 비롯됐다.소비자 분쟁조정위가 이번에 내린 결정은 현대자동차 「쏘나타」2·4오토매틱의 실제 연비가 광고나 공인연비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인다는 피해내용을 인정,「새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는 조정결정을 내린 것으로 돼있다. 분쟁조정위가 이같은 결정을 내리자 현대자동차측은 즉각 분쟁조정위의 이번 연비측정이 세계공인의 연비측정방법인 LA 4­모드방식이 아니라며 새차로 교환해 줄 수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또 현대측은 지난 1월 청구인 김씨와 분쟁조정위 그리고 현대 차동차 소비자 상담실 실무자등이 함께 문제의 승용차를 타고 서울 미아리∼종로까지 22㎞구간에서 실시한 주행 테스트에서 분쟁조정위가 수치(5·85㎞/1)만을 밝혔기 때문에 LA 4­모드 방식과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분쟁조정위측은 『주행 테스트 결과를 현대측이 수용하지 않아 지난 4월 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을 통해 컴퓨터를 이용한 LA 4­모드 방식으로 연비를 측정하는등 완벽한 조사를 마쳤다』고 현대자동차측의 주장을 잘못으로 규정해버렸다.이시험에 참가한 국립환경연구원 조강래 자동차공해연구소장도 『현대자동차측이 정부 공인 연비측정법인 LA 4­모드방식에 따라 김씨 승용차의 연비를 측정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없는 80㎞ 정속주행 연비측정법을 임의로 계속 사용,문제 차량의 연비를 정당한 것으로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함으로써 현대자동차측의 주장을 반박했다.현대자동차측이 문제의 자동차 연비가 광고나 당국에 신고한 수치에 명백히 크게 못미치고 있는데도 새차 교환을 거부하는 것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현대자동차를 소유한 소비자들의 새차 교환요구가 크게 밀려들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분쟁조정위와 청구인 김씨는 현대자동차측이 분쟁조정위가 당초 새차 교환 만료시일로 결정한 지난 15일에서 이틀을 연장,17일까지 보류해놓고 이제와서 분쟁조정 결정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청구인 김씨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즉각 법정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조정위측도 청구인이 요구해올 경우 이 사안을 한국법률구조공단에 의뢰,무료로 법정소송을 벌일 방침이다.청구인 김씨가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분쟁조정위의 결정은법원 판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지금까지 관례여서 그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공인연비 9.82㎞/ℓ가 실제론 5.85㎞/ℓ

    ◎쏘나타 2.4(기아자동)교환 권고/소비자보호원 국내 시판 일부승용차의 실제 주행연비가 광고나 공인기준치와 크게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서울 도봉구 수유동 김방철씨(46)가 제기한 이같은 결함의 소비자피해구제신청을 받아들여 국내에서는 처음 새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는 권고조치를현대자동차에 내림으로써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90년 7월14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쏘나타 2.4 A/T를구입 운행하면서 연비가 정부공인 9.82㎞/ℓ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ℓ라는 사실을 발견,수리를 요청했으나현대자동차에서 정상이라고 통보해와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신청을 냈었다. 이에따라 소비자보호원은 지난 1월 김씨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운전하는 시내주행시험을 2차례 실시,5.85㎞/ℓ의 연비값을 얻어내고 이날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현대자동차측은 이번 시내주행시험이 극심한 교통체증속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국립환경연구원 시험장에서 미국LA시내를 기준으로한 LA4mode방식으로 측정한 정부공인연비와는 차이가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무공해 자동차」 개발경쟁 치열

    ◎“환경보호 시대” 국내외 「차세대엔진」 연구현황/미서 연내 시판… 기아서도 2종/메탄올/연료가공 난점… 초보단계에 머물러/수소/일·유럽 실용화… 현대서 시제품/전기/미,1회 연료주입 300㎞달리기 실험… 대우도 “시동”/천연가스 기름을 사용하는 자동차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힘에 따라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전기자동차·메탄올자동차·수소자동차·CNG자동차들이 그것 들이다.이 자동차들은 특히 최근들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환경보호운동으로 차세대 자동차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유럽·일본·북미 등 선진국들이 이처럼 차세대 자동차의 개발을 서두르는 것은 각국들이 자동차의 배기가스 규제를 점차 강화하고 있는데다가 앞으로는 무공해차량만 사용하도록하는 시대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추진중인 차세대 자동차의 개발현황을 소개한다. ▷메탄올자동차◁ 메탄올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이므로 가솔리처럼 급유가 간편하며 출력도 우수하다. 그러나 석유의 대체에너지로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엔진의 내구성 및 내부식성,저온상태에서의 시동성 향상등의 문제와 메탄올의 안정적인 공급문제등이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미국·일본등에서 실용화를 위한 각종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 가솔린 대신 공업용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콩코드 M100」과「베스타 M85」등 2종의 자동차를 개발했다. 송재익 기아기술센터 엔진연구실장은 메탄올자동차의 장점에 대해 『메탄올의 원료인 천연가스와 석탄은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돼 있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며 연소상태를 나타내주는 기준치인 옥탄가가 1백6으로 가솔린의 90에 비해 훨씬 높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제너럴 모터스(GM),포드,클라이슬러등 이른바 「빅3」들이 올해안에 메탄올자동차를 시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자동차◁ 주행중 배기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기술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차세대 자동차의 주역으로 꼽힌다. 일본에서만 2만여대의 전기자동차가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유럽등지에서도 우유배달차,TV중계차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연료충전용 배터리가 너무 무겁고 충전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며 특히 항속거리가 가솔린차의 6분의1에서 10분의1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등이 실용화를 더디게 만들고 있다. 지난 80년대부터 정부와 자동차업체들이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을 추진해 온 일본은 91년을 「전기자동차원년」으로 설정하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천년에는 2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시간당 최고속도 60㎞,1회 충전에 70㎞를 주행할 수 있는 4인승 전기자동차의 시제품을 개발,국내3사중 가장 앞서가고 있다. 미국은 「대기정화법」에 의해 오는 98년까지 수입차량의 2%는 반드시 전기자동차를 포함시키도록 규정함에 따라 대우,기아등도 전기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CNG자동차◁ 가솔린 대신 CNG(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발열량과 연비에 있어서는 가솔린자동차에 필적하나 CNG를 연료로 사용하기위한 경우 고압펌프를 개발하는 문제가 어려움으로 남아있다. CNG자동차의 개발역사는 자그마치 60년이나 된다. 이탈리아가 지난 30년대 가솔린 및 CNG겸용 자동차를 최초로 실용화한 이후 90년 현재 60여만대의 겸용차량이 세계 20여개국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CNG전용차량은 엔진출력이 가솔린엔진과 거의 같을뿐 아니라 가솔린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8%,탄화수소 32%,질소산화물 10%가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대우가 개발한 CNG차량은 기존의 가솔린 차량에 연료계통장치들인 고압CNG용기,압력조절기,고압가스분사장치 등을 장착해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한 전자제어가 가능토록 했다. 미국의 포드사는 고압력으로 충전한 실린더 3개를 사용,단 한차례의 연료주입으로 2백∼3백㎞를 주행할 수 있는 CNG전용차량 「AFV」를 개발,주행실험 중이다. ▷수소자동차◁ CNG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연료공급에 어려운 점이 있다. 수소는 자연속에 무진장 존재하고 있어 대체연료로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자연에서 수소를 연료로 가공하는기술수준이 아직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독일과 일본등에서 이 자동차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은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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