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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제35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고양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원동력”…제35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한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제35회 고양시정포럼’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정연구원, 이용우·홍정민·한준호 의원실이 공동개최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전략’ 포럼에는 학계,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에 대한 과제를 모색했다. 학계, 연구기관이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 모색 이날 포럼은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용우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현호 원장은 개회사에서 “고양특례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등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난해 11월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 선정됐으며, 최종적으로 지정되면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첨단전략산업 등에 세금감면과 규제완화 경영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동환 시장은 “108만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현안은 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라고 할 수 있다”면서 “고양시는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이나 교육·연구시설 유치에 어려움이 있고,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해 고양시의 인재가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고양시가 강점을 지닌 바이오, 방송영상, UAM(도심항공교통), MICE(전시복합문화) 산업이 집약되고, 고양의 유능한 인재들이 만나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고양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은 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들에게 투자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고양시 경제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4차 산업혁명’ 혁심 거점으로 삼아야 이날 포럼에서는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성공요건과 시사점’, 김리영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추진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하며,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과제를 제시했다. 장철순 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 현황과 기본계획, 지정기준 등에 대해 설명한 뒤 경제자유구역 개발 전략과 활성화 방안, 주요 검토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장 연구위원은 “경제자유구역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혁심 거점으로 삼아 자동차, 반도체, 2차 전지 등 제조혁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거점기업 유치 및 지역기업 육성, 기업지원성장 플랫폼 구축, 스마트 기반시설 공급, 공간·세재·금융 통합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의 경제자유구역과 차별성 확보, 연계 및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리영 연구위원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비전과 목표, 5대 추진전략으로 K-스마트 모빌리티, K-바이오, K-컬쳐, K-MICE, K-반도체 등을 꼽았다. 김 연구위원은 “고양시는 동북아·유럽과 연결되는 지리적인 이점과 우수 인력과 풍부한 배후 효과를 갖추고 있지만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시설, 개발제한구역 등의 중복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고, 특례시 위상에 비해 낮은 경제력이 문제로 지적된다”면서 “경기 북부 인근 지역의 동반성장 거점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 공청회와 기업 투자 유치 방안 마련 필요 주제 발표를 마친 뒤 강현수 전 국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영성 서울대 교수,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현선 명지대 교수 등이 참여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앞서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 지에 대해서도 좀더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 공유 킥보드 정책 특별 조치 필요”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 공유 킥보드 정책 특별 조치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1선거구)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보행자의 보행권을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의 공유 킥보드 정책을 지적하고 특별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공유 킥보드 업체들에 무단방치에 대한 견인과 면허 인증 의무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라고 설명하며 “서울시와 의회는 업체의 자정작용을 기대하여 주차 구역 확보를 위한 예산 투자와 관련 조례 개정 등의 노력을 했지만 업체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차도나 자전거 도로에 주차하면 즉시 견인하지만 보도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즉시 견인하지 않는 것은 권리 순서가 자동차 통행권과 공유 킥보드의 주차권 이후 보행자의 보행권이 마지막으로 밀리는 상황까지 왔다”라고 말하고 “공유 킥보드는 불법 주차를 해도 과태료가 없고 견인료만 부과되고 있는 것과 도로∙보도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업체를 위한 특혜이다”라며 서울시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규제와 관리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은 올해 초 기준으로 3만 7000여대의 공유 킥보드가 운영되고 있고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의 44%가 10대”라고 말하고 “면허인증 의무화와 보행권 침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파리의 사례처럼 서울시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라며 특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공유 전동키보드 업체에서 서울시에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서울시는 9개 업체에서 총 3만 7117대의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중이다.
  • 경기문 서울시의원, ‘음주운전 예방·사고방지대책 마련 위한 토론회’ 성공리에 끝마쳐

    경기문 서울시의원, ‘음주운전 예방·사고방지대책 마련 위한 토론회’ 성공리에 끝마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강서6)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음주운전 예방 및 사고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 경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박중화 교통위원장, 서울시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의 축사와 함께 임규호 의원이 사회를 윤기섭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본 토론회는 음주운전 예방 및 사고방지대책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류준범 수석연구원이 발제, 법률사무소 지우 이상용 대표변호사, 경찰청 교통안전과 조재형 계장,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임채홍 수석연구위원, 서울시 김상신 교통운영과장 순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토론회는 음주운전 방지 대책과 관련 제도의 입법 동향 등 향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발제에 나선 류준범 수석연구위원은 전반적인 음주운전 현황과 음주 운전자의 인적요인 특성 문제 그리고 음주운전 방지 장치에 관한 해외사례 등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상용 대표변호사는 형벌의 강화가 음주운전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닌 만큼 다른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조재형 계장은 서울시가 대중교통 및 통학버스의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정책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필수 교수는 음주운전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로 사회적 교육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임채홍 수석연구원은 처벌을 통한 음주운전 감소는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교통정책과 의료가 혼합된 치유 사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상신 교통운영과장은 서울시 교통사고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음주운전은 치사율이 높은 만큼 서울시도 정책대안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말하는 등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경 의원은 “음주운전의 가장 큰 문제는 재범률이 44%로 높다는 점이며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운영의 제도적 근거, 설치 대상 등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큰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이균용, “아빠 찬스 사실이면 사퇴 의향 있나” 묻자 “네”

    이균용, “아빠 찬스 사실이면 사퇴 의향 있나” 묻자 “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인턴으로 일하게 된 과정에 자신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만약 아빠 찬스임이 밝혀지면 사퇴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예”라고 답했다. 심상정 의원도 관련 의혹에 대해 “후보자가 2030 청년들로부터 신뢰받는 대법원장이 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아들이 군대에 들어가려고 휴학하고 와서 친구들이랑 들어간 것으로 안다”면서도 자세한 과정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다만 “저와 관련해서 들어간 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자의 아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경력란에 2009년 7월 한 달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한 경력을 올려놓았다. “(김앤장에서) 독점 규제와 경쟁법에 대한 문서를 검토하고 자동차 회사 사이의 금융 분쟁에 관한 소송 사건 조사에 참여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문제는 인턴 활동 당시 20세였던 이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경제학도였던 이씨가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당시 광주고법 부장판사였던 이 후보자의 ‘아빠 찬스’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 野 “비상장 배당금 1억 더 나와” 與 “사법부 바로 세울 적임자”

    野 “비상장 배당금 1억 더 나와” 與 “사법부 바로 세울 적임자”

    野 “처남 회사, 李자녀에 배당”탈루 의혹 등 추궁… 사퇴 압박李 “아무튼 죄송하다” 답변만與 “부자 처가댁 죄인가” 옹호尹친분 공세엔 “바이든도 친구” 19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재산 신고 누락과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도덕성 결함이 심각하다고 몰아붙였다. 반면 여당은 이러한 의혹 제기가 과도한 억측이라며 맞받았고, 이 후보자가 사법부를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옹호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친분이 있는데 과연 사법부 독립을 이룰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며 “고위공직자로서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도덕성에 흠결을 갖고 과연 ‘시대의 양심’, ‘도덕의 표준’인 대법원장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포문을 열었다.같은 당 서동용 의원은 이 후보자가 미국에 유학 중인 딸에게 생활비를 보내면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 배우자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장녀의 해외 계좌로 해마다 9000달러에서 1만 달러씩 총 6800만원을 보냈는데, 성인 자녀가 부모로부터 증여받을 때 공제 한도인 10년간 5000만원을 초과했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또 이 후보자 딸이 2018년 국내 계좌에 1억원이 넘는 예금·보험을 보유하고 있었고, 올해는 2억 7000만원으로 늘어난 점도 문제 삼았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딸이 첼리스트라 해외 연주 여행을 다니는 데 비행기값이 많이 든다”며 “증여세 탈루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약 10억원의 가족 회사 비상장주식 보유와 배당액 수령 사실 등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사실로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야당은 ‘사퇴 압박’까지 하며 이 후보자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선출직은 재산 신고를 누락하면 당선 무효형이다. 고위공직자는 중징계를 받는다. 무려 10억원이나 되는 재산 신고를 누락한 것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후보직을 사퇴할 의향은 없는가”라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후보자는 “아무튼 죄송하다”고만 했다. 이날 박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와 배우자, 두 자녀는 2013~2017년 처남이 운영하는 가족회사 옥산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1억 2000만원 더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후보자와 가족은 옥산과 함께 대성자동차학원까지 2개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2022년 총 3억 456만원(세후)을 배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당은 이 후보자가 대법원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며 옹호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처가댁이 돈 많은 게 무슨 죄인가. 이 후보자가 윤 대통령 얼굴 몇 번 본 걸로 친구라고 한다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 친구다. 이런 억측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같은 당 정점식 의원도 법원 노조가 실시한 법원장 다면평가에서 이 후보자가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과연 이걸 인사평가 자료로 활용해야 하는지 매우 많은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야는 청문회 시작 전부터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이 후보자에게 본인과 배우자·자녀의 건강보험급여 수급 현황과 출입국사실증명서, 과태료 및 범칙금 납부 현황 등을 요청했지만 제출하지 않았다고 공세를 가했다. 반면 여당은 “(야당 요구의) 과도함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이 후보자를 옹호했다.
  • 2000cc 미만 생업용 차주도 생계급여 길 열렸다

    2000cc 미만 생업용 차주도 생계급여 길 열렸다

    정부가 자동차를 재산으로 환산하는 비중을 낮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배기량 2000㏄ 미만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으로 치지 않고, 6인 가구·세 자녀 이상 가구가 보유한 2500㏄ 미만 자동차(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금액 500만원 미만)에도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년)을 발표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향후 3년간 생계급여에서 21만명, 의료급여에서 5만명, 주거급여에서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계급여 수급자는 159만명인데, 이를 2026년 180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2021년 기준 생계·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은 66만명이다. 정부는 낡은 자동차 때문에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을 모두 소득으로 환산한 총액)이 늘어 수급에서 탈락하는 사례부터 줄이기로 했다. 가구원이 6명 이상이거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도서·벽지 거주자에 대해 내년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 승용차에만 적용하던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2500cc 미만 자동차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가령 500만원짜리 자동차가 있다면 약 20만원만 소득인정액으로 본다. 생업용 자동차 기준은 더 낮췄다. 이전에는 생업용 자동차가 배기량 1600㏄ 미만인 경우 자동차 가격의 50%를 소득으로 환산했는데, 앞으로는 2000㏄ 미만이면 아예 소득 산정에서 제외한다. 일반 차량에 대한 재산 산정 기준도 낮출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정부는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인 ‘배기량 1600㏄ 미만이면서 차령 10년 이상 또는 200만원 미만 승용차’를 ‘배기량 2000㏄ 미만이면서 차령 10년 이상 또는 500만원 미만 승용차’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내년 32%로 확대하고 임기 내 35%까지 올릴 방침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내년 48%로 상향하고 2026년에 50%까지 높인다. 교육활동지원비는 내년부터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지급한다. 초등학생 46만 1000원, 중학생 65만 4000원, 고등학생 72만 7000원이다. 근로소득 때문에 생계급여 대상에서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사업소득 추가 공제 대상 연령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완화한다.
  • 금태섭 “대한민국에 정치가 없다”…‘새로운선택’ 창당

    금태섭 “대한민국에 정치가 없다”…‘새로운선택’ 창당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19일 ‘새로운선택’의 창당을 선언했다. 지난 4월 ‘성찰과 모색 포럼’을 통해 신당 창당 결심을 전한 지 5개월 만에 계획을 현실화한 셈이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정치가 없다. 제대로 된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양극화·극단화된 정치 현실을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상식에 맞고 합리적인 주장을 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도 했다. 금 전 의원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진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우리 편은 항상 옳고, 상대방은 항상 나쁘다고 여겨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정치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다”면서 “부족한 자원을 서로 나누고 함께 힘을 합쳐서 조금씩 나아가는 것,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350만원을 버는 커플’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어떻게 하면 이 커플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가질 생각이 들게 하려면 어떤 정책, 어떤 제도, 어떤 법을 도입해야 할까 관심을 갖는 것이 정치가 진짜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성찰과 모색 포럼 때부터 금 전 의원을 측면 지원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해,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진중권 작가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대표 발기인으로는 편의점주이자 작가인 곽대중 당 대변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청년부대변인을 지낸 모진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김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특보, 김철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놓고 보면 과연 우리 현재 정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대로 이끌 수 있나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선택이 없으니까 두 당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선택에 대해 “(일론 머스크의) 창의력과 과감한 용기가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과 마찬지로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제3지대’에서 신당을 창당한 양 대표는 “정치를 복원해 나라를 하나로 만들고, 새로운선택이 그런 정당이 되도록 바라고, 우리 한국의희망도 그런 정당이 되겠다”면서 정치적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 김행 “가짜뉴스로 어그로 끌어 인격살인…‘도어스테핑’ 중단”

    김행 “가짜뉴스로 어그로 끌어 인격살인…‘도어스테핑’ 중단”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언론의 가짜뉴스가 도가 지나치다”며 청문회 전까지 기자들과의 ‘출근길문답’(도어스테핑)을 전격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가짜뉴스는 부끄러운 언론의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소셜뉴스 ‘위키트리’ 지분 매각부터 배우자의 부정 수급 의혹,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까지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이를 보도한 언론에 직접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이제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서보다도, 가짜뉴스에 대처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해야 할 이 중차대한 시기에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의혹을 보도한) 언론인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거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만 건의 허위 단독기사를 쓰는 것보다 한 건의 팩트 기반 기사를 쓰는 게 기자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작심한 듯 본인에 관한 의혹을 10여가지 항목별로 정리한 자료를 들어 보이며 해당 언론사에 “기사를 정정보도 하라”고 요구했다. 먼저 배우자가 본인이 공동창업한 소셜뉴스와 지배회사 소셜홀딩스의 감사 자리로 근무하면서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남편이 회사에서 아무런 직책이 없었기에 창업 초기 직원들은 지칭할 때 편의상 ‘감사님’ 또는 ‘이사님’ 식으로 불렀던 기억은 난다”면서 “창업 과정을 잘 아는 배우자가 회사의 요청으로 자산운용 업무를 수탁받은 후 그에 대한 보수를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남편의 신용카드 신고액이 ‘0원’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도 안 하고 단독기사를 날려 어그로로 트래픽을 끌고 인격 살인을 한다”고 비판한 뒤 출력해온 신용카드 명세서를 펼쳐 들며 “저희는 오랜 기간 자동차가 없어서 도보와 지하철로만 다녔고, 남편은 지하철 공짜 대상자다. 연말 소득공제 신고할 때 소득공제가 누락됐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주식 허위 백지신탁 의혹에 대해서도 그는 “2013년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되며 본인과 배우자는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며 “후보자 지분은 공동 창업자에게 전량 매각했으나, 배우자 지분은 회사가 적자여서 인수하겠다는 이가 아무도 없어 시누이가 ‘돈 날릴 것’을 감수하고 떠안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2013년 청와대 대변인이 된 이후 정부 광고 수주가 6배로 늘어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 소셜미디어(SNS) 뉴스가 자리를 잡아 트래픽에 변화가 생겼다”면서 “당시 지방 행사 담당자가 찾았는데, 회사의 대중 동원력 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 머스크, 우크라 반격에 “작은 땅 위해 너무 많이 죽어” 부정적 견해 ‘논란 재점화’

    머스크, 우크라 반격에 “작은 땅 위해 너무 많이 죽어” 부정적 견해 ‘논란 재점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반격에 부정적 견해를 표명했다가 새로운 비판에 직면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주 작은 것(땅)을 위해 너무 많이 죽음”(So much death for so little)이라고 썼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비판해온 데이비드 삭스 야머 CEO의 새 엑스 게시글에 답글로 단 것이다. 삭스는 머스크와 함께 핀테크 업체 페이팔을 창립했던 초기 멤버이자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다. 그는 SNS 야머를 설립해 운영하다 지난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 12억 달러(약 1조5600억원)를 받고 매각했다. 삭스는 엑스와 애플이 갈등을 빚을 때 공개적으로 머스크 편에 선 인물이기도 하다. 삭스는 이번 글을 통해 전 미 국방부 장교인 데이비드 T. 파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반격으로 얻은 영토 이득은 지도에서조차 거의 볼 수 없을만큼 미미하다”고 썼다. 이번 머스크의 답글은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지만, 다른 많은 누리꾼들은 불쾌감과 심지어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일랜드의 한 기업인은 테슬라 CEO이기도 한 머스크에 대해 “일론… 제발 자동차에 집중해달라”고 불평했다. 한 미국인 누리꾼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떠나면 언제든지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어떤 침략자와도 죽을 때까지 싸울 권리가 있다”며 “그것이 바로 자유”라고 썼다. 그는 추가 글에서 “자유는 피와 고통으로 사게 된다. 자유가 평화와 협상으로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머지않아 자유를 완전히 잃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스타링크와 관련한 귀하의 결정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시간도 벌었다. 이제는 이 결과가 불만인가?”라며 “GMAB(그만 좀 해·Give me a break)”라고 썼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머스크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터넷이 끊긴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그러나 스타링크를 통해 연결된 우크라이나의 자폭 드론들이 러시아를 공격하는 상황이 되자, 러시아의 핵 보복을 우려해 서비스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전기 전문 작가 월터 아이작스이 최근 출간한 평전 ‘일론 머스크’에 담긴 내용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으로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아이작슨은 자신이 쓴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며 머스크는 당시 스타링크 통신망을 끈 것이 아니라 원래 작동하지 않던 크름반도 지역의 통신망을 추가로 활성화해주지 않은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머스크 역시 아이작슨의 정정 내용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내가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행동하기를 거부한 것과 우크라이나를 방해하고자 스타링크를 고의로 변경한 것은 책임이 다르다”며 “나나 스페이스X의 누구도 크름반도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머스크의 해명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결국 미 연방 상원은 지난 15일 머스크의 전쟁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혔다.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성명에서 “일론 머스크나 그 어떤 개인도 미 국가 안보에 있어서 최종 결정권을 가질 수 없다”며 최근 불거진 머스크의 전쟁 개입설에 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진 섀힌, 태미 더크워스 등 상원의원 3명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머스크가 지난해 스타링크 무력화를 지시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크름반도에서 스타링크 통신망을 가동하지 않기로 한 머스크의 결정이 러시아군에 ‘사실상의 보호’를 제공한 셈이 됐다”며 “머스크가 중요한 시점에 미국의 핵심 파트너를 약화하기 위해 개입했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내달 5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내달 5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도시 간의 창업 생태계 공동 발전을 위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가 오는 10월 5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는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각국의 여러 도시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의 투자유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명과 투자자 400여명, 예비 창업자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개막일에는 주요 행사인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시티 리더스 서밋)이 열리며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 자카르타 등 도시의 창업 정책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시티 리더스 서밋 참가자들은 ‘아시아 연결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토의하고, 창업 생태계를 성장시키기 위한 도시 간 공동협력 선언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투자사와 창업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투자자간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출자자 회담(LP 서밋), 투자자(VC) 포럼이 행사 둘째 날인 10월 6일 열린다. LP 서밋에는 아시아와 중동의 20여개 출자기관, VC 포럼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또 올해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해 영화·영상 분야에 특화한 ‘씨네 플라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씨네 플라이에서는 칸 영화제와 시가 컨퍼런스에서 ‘CINE Tec세션’을 공동주관하고, 베를린 영화제가 추천한 테크분야 스타트업을 초청한 전시도 진행한다. 아시아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인 ‘플라이 어워즈’는 올해 총 상금 18만달러를 걸고 진행된다. 17개국 186개사가 도전했으며 국내외 투자사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50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입상한 10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투자, 컨설팅 등 후속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대기업의 자원과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을 이루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롯데,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메가존소프트,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 특히 플라이 아시아 전용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기업인 대한전선, 현대자동차, 조광페인트가 4차 산업 및 사회가치경영(ESG)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해 보육하고 후속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도시가 직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라이 아시아를 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타이어 교체와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 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종목 중 최장 경기 시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측 불허의 변수로 다양한 볼거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6천200cc에 460마력 경주차인 ‘스톡카’가 펼치는 최대 시속 300km의 폭발적 질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경주 전용차로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3초대에 이르는 속도로 40분간 질주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다양한 참여 행사로 미니카와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슈퍼레이스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GT는 무료 관람으로 개막식, 차량 정비를 관람하는 ‘피트워크’, 걸어다니면서 경주차량을 구경하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참여할 수 있다.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국토부 ‘차량 제조사’ 인증 완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국토부 ‘차량 제조사’ 인증 완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제조사 인증(제작자등 등록)을 취득하며, 레벨4 자율주행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토부로부터 자동차 제조사의 자격인 ‘제작자등 등록’ 인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2022년 6월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소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생산을 목표하는 플랫폼은 두 가지로, 대중교통 목적의 무인셔틀 플랫폼(MS)과 물류배송 목적의 무인배송 플랫폼(SD)이다.“차원 다른 자율주행 셔틀버스… 교통난 해결할 공공재가 될 겁니다”토종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a2z’ 한지형 대표, “운전대가 없는 차량, 즉 레벨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차는 아직 안전기준이 없다. 우리가 실증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은 특별 규정에 의해 임시운행 허가로만 운행할 수 있다. 특히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법과 제도, 보험은 ...www.seoul.co.kr특히 대다수의 기업들이 중국산 플랫폼에 기반하여 자율주행차를 개조하고 있는 반면에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구조부터 부품까지 모두 직접 설계해 생산하는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토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이 계획한 2025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목표에 맞추어 해당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제조사 인증을 마치고, 내달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2023 DIFA)’에서 대중에게 최초로 실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지형 대표는 “우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이미 국내 1위, 세계 13위로 공식적으로 평가를 받으며 입증된 바 있다”며 “이제 이러한 기술력을 온전히 담기 위해 개발한 국산형 플랫폼을 공개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진정한 A to Z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테슬라·BMW보다 순위 높은 ‘토종’ 자율주행 스타트업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13위…2019년 현대차 이후 첫 진입, ‘토종’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2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가 전날 발표한 자율주행 기술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9년 현...www.seoul.co.kr
  • 신체 어느 부위나 완벽하게 지혈 가능한 물질 개발

    신체 어느 부위나 완벽하게 지혈 가능한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체 모든 부위에 완벽하게 밀착해 지혈할 수 있고 자가 치유까지 가능한 물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 한양대 공동 연구팀은 굴곡진 인체에 매끄럽게 부착할 수 있는 유연성과 자가 치유 능력, 높은 인성을 가진 다기능성 지혈 하이드로겔 패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 지혈 패치는 가벼운 상처를 동반한 출혈부터 자동차 사고나 전투 상황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때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 때문에 출혈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현재 쓰이는 지혈 패치는 사람 피부조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굴곡진 피부에 완벽하게 붙이기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는 생체조직과 비슷한 느낌의 하이드로겔을 패치로 만들려고 했지만 기계적 충격에 약해 쉽게 파손돼 큰 상처 지혈에는 쓰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혈액을 비롯한 체액이 하이드로겔에 침투돼 성능 저하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이에 연구팀은 식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천연 폴리페놀 화합물인 타닌산을 기반으로 해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 자가 치유가 가능한 지혈 하이드로겔 패치를 개발했다. 연구를 이끈 서정목 연세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지혈 하이드로겔 패치는 인체에 안정적으로 부착되면서 비팽창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라면서 “기존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생체재료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자녀·생업용 자동차 재산기준 완화…“기초생활수급 문턱 낮춘다”

    다자녀·생업용 자동차 재산기준 완화…“기초생활수급 문턱 낮춘다”

    정부가 자동차를 재산으로 환산하는 비중을 낮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배기량 2000㏄ 미만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으로 치지 않고, 6인 가구·세 자녀 이상 가구가 보유한 2500㏄미만 자동차(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금액 500만원 미만)에도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한다. 중중장애인 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년)을 발표했다.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국민 소득의 중앙값)의 40%이지만 생계·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은 2021년 기준 66만명이다. 2018년 73만명보다 7만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다. 가난한데도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급여 보장 수준을 강화하는 게 이번 계획의 목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을 모두 소득으로 환산한 총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가구에 지원된다. 정부는 낡은 자동차 때문에 소득인정액이 커져 수급에서 탈락하는 사례부터 줄이기로 했다. 현재는 차령이 10년 이상이고 배기량은 1600㏄ 미만, 차령이 10년 미만이더라도 200만원이 안 되는 승용차에만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고 있다. 기준을 넘어서면 환산율을 적용받지 못해 자동차가 전액 재산으로 잡히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커진다. 정부는 배기량 기준 1600㏄를 2000㏄ 미만으로 높이고, 차량 가격을 200만원에서 500만원 미만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예로 들며 “적정 수준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준에 미달된 일반 자동차에 대한 소득환산율(현재 100%)도 차츰 인하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짓진 않았다. 가구원이 6명 이상이거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도서·벽지 거주자에 대해선 당장 내년부터 새로운 기준을 시행하기로 했다. 배기량 2500㏄ 미만이면서 차령이 10년 이상이거나 가격이 500만원 미만인 승용차 1대에 일반재산 환산율 4.17%를 적용한다. 가령 500만원짜리 자동차가 있다면 약 20만원만 소득인정액으로 본다. 기존에는 다자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배기량 1600㏄ 미만이면서 차령 10년 이상 또는 200만원 미만 승용차’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생업용 자동차 기준은 더 낮췄다. 이전에는 생업용 자동차가 배기량 1600㏄ 미만인 경우 자동차 가격의 50%를 소득으로 환산했는데, 앞으로는 2000㏄ 미만이면 아예 소득 산정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30%에서 32%이하 가구로 확대했고, 임기 내 35%까지 단계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생계급여의 경우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을 초과하는 부모나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못 받는데, 이 기준도 3년 내에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하고 이후 50%까지 높인다. 아울러 내년 교육활동지원비를 최저 교육비의 100%수준으로 올려 저소득층의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초등 46만 1000원, 중등 65만 4000원, 고등학생 72만 7000원이다.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 대상 청년 연령 기준도 현행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완화한다. 노인 대상 근로·사업 소득 추가공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향후 3년간 생계급여에서 21만명, 의료급여 5만명, 주거급여에서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초생활보장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18조 6000억원(지방비 포함 23조 5000억원)보다 1조 7000억원 이상 증액한 20조 3000억원(지방비 포함 25조 6000억원)을 신청했다.
  • 개원 10주년 수원시정연구원…지역 발전 견인하고 시민 행복 그렸다

    개원 10주년 수원시정연구원…지역 발전 견인하고 시민 행복 그렸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맏형격 도시다. 인구 규모가 최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이면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봄도시, 시민 중심의 소통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환경과 생태 및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환경수도이자 세계유산 수원화성 중심의 문화관광도시,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지로 삼은 스포츠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수원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배경에는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솔루션뱅크(Solution Bank) 역할을 해 온 수원시정연구원이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의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탄탄한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며 수원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수원시민의 행복을 함께 그렸다. 수원시정연구원 출범 10주년을 맞아 연구원이 걸어온 10년의 역사와 성과, 앞으로의 비전을 짚어본다. ■‘전국 최초’ 수원시정연구원이 걸어온 길 수원시정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이다. 10년 전 수원시는 제주도, 울산시, 세종시 등 일부 광역단체보다 인구 규모가 컸지만,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 수립을 지원할 연구원을 설립할 수 없었다. 특별시와 광역시 및 도에 한해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다는 규정이 명시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때문이었다. 이에 수원에 지역구를 둔 김진표 의원이 100만 이상 대도시도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연구원 탄생의 산파 역할을 했다. 개정안은 2012년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100만 이상 도시가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들이 연구원을 설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게 된 출발점이 수원시정연구원이었던 셈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법률안 개정 이후 1년1개월만인 2013년 3월28일 개원했다. 1부4실로 조직을 구성해 연구원과 관리직 등 22명의 구성원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정연구원 출범의 기초를 닦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초기 연구원은 손혁재 초대 원장(2013.3~2015.12)의 지휘 아래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 작업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브라질 쿠리치바 연구소 등을 참고해 수원시의 싱크탱크와 솔루션뱅크 역할을 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또 수원학연구센터와 도시디자인센터 등을 차례로 신설해 수원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강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수원시정연구원은 새로운 수장을 맞아 새로운 길을 설계하고 있다. 제5대 김성진 원장이 키를 잡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시정 연구로 수원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리는데 집중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수원시의 싱크탱크&솔루션뱅크 역할 ‘톡톡’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현장중심의 싱크탱크 역할을 자처했다. 미래지향적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연구는 물론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해 수원시의 방향을 제시하는 솔루션뱅크 기능도 수행했다. 연구원이 10년 동안 수행한 연구는 962건에 달한다. 가장 큰 성과는 수원이 특례시로 발돋움하는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을 체계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 특례시 모형 설정과 정책 방향, 권한 확보를 위한 사무발굴 연구(박상우, 2021) 등 연구가 잇따랐고, 학술포럼과 정책토론회 등을 7회 이상 개최해 특례시 출범의 기초를 닦았다. 또 특례시 출범 이후 수원시의 복지정책 발전의 다각적인 방향을 제시(수원특례시 사회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한연주, 2022)하는 등 사회복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연구도 지속했다. 수원시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이끌기 위한 과정에도 힘을 보탰다. 산업단지 발전 방안, 도시교통체계 변화에 따른 상권 영향, 자동차 서비스 산업 시장분석, 엔젤펀드 도입 필요성 검토(양은순, 2022) 등 수원시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학술적 조언을 아낌없이 보탰다. 수원의 지역성을 확고히 하는 수원학 연구도 주요 성과다. 개원 1년이 채 안 된 2014년 2월 부설연구기관으로 개설된 수원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보하는 연구들이 이어졌다. 수원의 지리와 역사 등을 망라한 수원학학술총서 3권, 동 단위 살아 있는 역사를 기록한 마을지 시리즈 19권, 사라지는 도시의 추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원학구술총서 5권, 사라지는 수원의 공간을 기록한 수원공간시리즈, 수원학 연구 학술지 발간 등 수원만의 연구들을 선도했다. ■‘혁신’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의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그리는 준비가 한창이다. 10주년을 맞은 수원시정연구원은 혁신에 대한 내부적 요구가 높아졌다. 구성원들은 연구원 본연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면서 실용적인 정책 연구로 수원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우선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신뢰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기도 했다. 이에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5월 비전워크숍을 진행,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구성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연구원이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의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의 임무는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유용한 정보와 대안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국책 또는 광역 연구원과 차별화된 수원시정연구원만의 방식으로, 시민의 뜻을 헤아려 미래를 설계하고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10년 전 수원시 부시장 시절,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브라질 쿠리치바 도시계획연구소를 찾아 연구 노하우를 배워 온 기억이 생생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10년, 100년 후 수원의 미래 전략을 세우며 더 나은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수원의 미래 방향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현대위아 ‘신사업 전진기지’…열관리 시험동 다 지었다

    현대위아 ‘신사업 전진기지’…열관리 시험동 다 지었다

    현대위아가 차세대 먹거리인 ‘통합 열관리 시스템’ 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열관리 시험동을 완공했다. 19일 경기 의왕에 있는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시험동 준공식에는 정재욱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 약 1839평(연면적 6069㎡) 규모의 연구소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한 뒤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에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 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간헐가변속 시험’,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이 진행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스템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진과 같은 별도의 열원이 없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는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험동 내에 다양한 외부환경을 가정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하는 ‘차량 환경 무향실’ 또한 구축한다. 영하 30도에서 영상 65도의 상황에서 열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는 곳이다. 현대위아는 이곳에서 차량 하부로 전달되는 진동과 120㎐에서 20㎑ 대역에서의 소음 발생원을 찾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열관리 시스템의 ‘NVH’(소음·진동·불쾌감)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을 기점으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개발에 집중적으로 나선다. ITMS는 모터와 배터리의 열관리에 실내 공조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5월부터 생산 중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조 시스템 연구에 집중해 오는 2025년 ITMS를 양산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과 함께 ITMS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들 안은 머스크, 전기차·배터리 유치하려는 각국 정상들 ‘줄을 서시오’

    아들 안은 머스크, 전기차·배터리 유치하려는 각국 정상들 ‘줄을 서시오’

    “부인은 어디 계신지?” “저희 별거 중입니다. 애를 대부분 제가 돌봐서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3살짜리 아들을 대동하면서 순간적으로 어색해졌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 튀르키예 정부가 마련한 터키 하우스를 찾아가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났다. 양측이 각각 수행원을 대거 대동하고 테슬라 공장 건설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머스크는 아들을 안고 나온 것이다. 아들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부셰)와 가진 세 자녀 중 첫째로, 2020년 5월 태어났고 이름은 ‘X’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X의 볼을 쓰다듬고, 축구공을 선물하며 눈을 마주쳤다. 두 사람은 2021년 9월 “절반은 별거”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나 가깝게 지내며 그 뒤로도 둘째, 셋째 자녀를 낳았다. 머스크의 복잡한 여성 편력은 유명하다. 2008년 캐나다 출신의 SF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해 8년 만에 헤어졌다. 이어 영국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한 끝에 2016년 결별했다. 그 뒤 2016∼2017년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전 부인이자 유명 여배우인 앰버 허드와 교제했고, 2018년부터 3년 동안 그라임스와 동거했다. 특히 최근에는 계열사인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6)와 정자 기증으로 쌍둥이 자녀를 두는 등 모두 10명의 자녀를 뒀다. 한편 그를 만나려고 각국 정상들이 줄을 서고 있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을 유치하고 싶다거나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 관련 협력 등을 하자는 ‘러브콜’ 차원에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머스크에게 자국에 테슬라 공장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으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 등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말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항공우주기술축제 ‘테크노페스트’에 초청했다. 튀르키예는 2021년 1월 튀르크사트5A 위성을 스페이스X 로켓에 실어 발사했으며, 현재 추가 위성 발사와 달 탐사 계획을 추진 중이라 머스크의 도움이 필요하다.머스크는 지난 6월엔 미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만났다. 그 뒤 외신들은 머스크가 저가 전기차 생산 공장을 인도에 설립하는 방안을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달 머스크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만났다. 멜로니 총리는 회동 후 소셜미디어(SNS)에 “인공지능(AI)의 혁신과 기회·위험, 유럽 시장의 규정, 출산율 등 핵심 주제에 대해 논의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적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국빈 방문 때 그를 만났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월과 6월 두 차례 만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집요하게 자동차·배터리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4월 26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머스크를 만나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공장 유치와 스페이스X와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머스크는 지난 7월에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화상회의를 하기도 했다. 역시 테슬라의 말레이시아 투자와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도입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 입장에서도 초기 단계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협력할 필요가 크다. 스타링크는 현재 5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또 최근 새로 사업을 시작한 AI 개발에 관해서도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각국 정부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공동창립자, 맥스 테그마크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과 함께 ‘AI 안전’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열기도 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월 머스크와 각국 정상들의 잇단 회동을 조명하며 “머스크는 미국 내 문제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얘기하지만, 세계적으로는 더 신중한 편”이라며 “자신의 사업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국 지도자들에게는 좀 더 부드러운 접근 방식을 취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 등을 앞세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권력을 휘두른다며 미국 등 여러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기후동행카드, 너무 섣부르지 않나 걱정”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기후동행카드, 너무 섣부르지 않나 걱정”

    임규호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기습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제도 도입에 대해 “투명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의회와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는 없었다”라고 표명했다.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기후동행카드 제도는 연간 천 1만 3000대의 자동차 감소 효과를 기대하면서, 월 5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이 제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은 없었고, 인접 지자체 간 실무적 소통도 발표된 지 불과 1주일 전 1차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질적으로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바람에 국토부·경기도·인천시 등 행정기관의 즉각적 반발이 이어졌고, 예산과 예상 효과에 대한 추계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임 의원은 “정책 결정 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예산과 효과에 대한 근거를 산출하기 위한 협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숙성된 협의와 토론회·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만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중첩·중복되는 정책이 아닌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미 기후동행카드의 제도목적과 기대효과가 똑같이 일치하는 ‘K패스’가 국토부에서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 시장이 치적사업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우리의 목표는 교통복지의 품질을 높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협력적인 과정을 통해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원칙과 절차가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사회적·경제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충분한 여지가 있는 만큼, 깊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 현대차 노사, 첫 5년 연속 파업 없는 임단협 타결…노사 관계 이정표

    현대차 노사, 첫 5년 연속 파업 없는 임단협 타결…노사 관계 이정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양측이 파업하지 않고 단체교섭의 매듭을 지은 것은 2019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이는 1987년 현대차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대비 58.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 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 담겼으며 특별협약을 통해 첨단 ‘하이퍼 캐스팅’ 공법 내재화, 럭셔리 모델 생산을 위한 소품종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등에도 합의했다. 회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한 가운데 직원들에게도 넉넉한 보상을 약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기본급 인상 규모가 11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현대차의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7조 83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협상 과정에서 쟁점이었던 정년 연장 등은 법적 제도가 정비되는 대로 추후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노조가 한발 물러선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 성장과 고용 안정을 기반으로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단협 조인식은 20일 열릴 예정이다.
  • 유엔총회 누비는 부산박람회 홍보 아트카 ‘아이오닉6’

    유엔총회 누비는 부산박람회 홍보 아트카 ‘아이오닉6’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아이오닉6’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아트카가 전시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아트카 20대를 투입해 세계 각국 고위급 관계자와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홍보전을 펼친다.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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