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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프리즘] 현대車와 ‘商道’

    요즘 들어 현대차그룹 만큼 재계의 부러움을 사는 기업도 드물다.지난해 현대차 1조 1653억원,기아차 5522억원 등모두 2조42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전년보다 59%의 신장세를 일궈냈으니 충분히 그럴만 하다. 외형만 갖고 보면 눈이 부실 정도다.여기에 미국·중국등에 잇따라 현지공장을 짓고 오는 2005년 세계 자동차시장 ‘빅5’에 진입한다는 복안까지 갖고 있다.그러나 성장가도를 달리면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최근 정부로부터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것만 해도 그렇다.현대·기아차의 제작 결함을 발견한 건설교통부가 수차례 공개리콜 권고를 내렸는데도 이를 거부하다 강제리콜 명령을 받았다.그것도 올 들어서만 무려 3차례에 걸쳐 18만여대가 강제리콜 당한 대목에선 기업의 도덕성마저 의심케 한다. 더 큰 문제는 소비자는 물론 주무부처인 건교부까지 무시하는 듯한 이 회사의 태도다.한 소비자는“현대차가 대우차의 부진으로 내수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오만해지기시작했다.”고 토로했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서만 무려 20만대에 달하는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세차례에 걸쳐 강제 리콜 명령을받았다.그러나 그 중 일부 차종에 대해서만 한차례 공개리콜을 실시했을 뿐이다.지난해에는 무려 48만 4576대의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제작 결함이 발생한 국산 차량 56만 6대의 86.53%에 해당한다.현대차가‘국가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시장 빅5’에 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다.하지만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가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함을 알아야 한다. 전광삼기자
  • 韓·美 실무 카운터 파트는/ 임동원·라이스 ‘현장 사령탑’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간 성공적인 회담개최를위해 막후 이견을 조율해온 양측 실무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측에서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잭 프리처드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피터 로드맨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 등 한반도정책 핵심라인이 19일 부시 대통령과 함께 서울로 총출동한다. 우리측의 회담 준비를 진두지휘해온 핵심 인물은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정부의 한 관계자는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의 직제상 상대는 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지만 실제로는 임 특보가 우리측의 현장사령탑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임 특보는 이번 단독 정상회담때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 임 수석과 함께 배석한다.임 특보는 지난해 3,10월 미 워싱턴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때 김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배석했었다. 최성홍 외교장관과 카운터파트인 파월 국무장관은 이번이 첫 대면.파월 장관은 동두천 소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한경력이 있어 한반도 안보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편이다. 켈리 차관보의 상대역은 이태식(李泰植) 외교부 차관보. 이 차관보 역시 지난 17일 임명돼 켈리 차관보와는 첫 대면이다. 라이스 보좌관과 임 수석은 정상회담 직전까지 막바지 의제조율을 하게 된다. 통상관련 현안과 관련해선 존 클라우드 백악관 국제경제담당 보좌관과 한덕수(韓悳洙) 경제수석이 대좌한다. 한 수석은 94∼98년 미 자동차협회(AAMA) 회장으로 세계자동차시장 개방을 주도한 앤드루 카드 백악관 비서실장도함께 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전투기(F-X)사업과 관련,우리측은 확대 정상회담에 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을 참석시켜 로드맨 국방 차관보에 대비토록 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 르노삼성자동차 SM5

    올 들어 SM5가 국내 자동차시장을 쾌속 질주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월 한달동안 SM5시리즈 9328대를 판매,중·대형 승용차시장 점유율을 33%로 끌어올렸다. 이같은 판매량은 SM5 출시 이후 월간 최다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보다 153%,전월보다 54% 늘어난 것이다. 사실 SM5의 월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한번도 떨어진 적이없을 정도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같은 판매신장은 고객 만족을 최고 덕목으로 삼고 있는르노삼성의 경영철학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 다양한 애프터 서비스 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특히 국내 최장 기간 무상 정비서비스를 제공,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 들어서는 기존 SM5의 기능과 품격을 한층 높인 2002년형 SM5를 선보이며 다른 자동차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게다가 이 회사는 오는 하반기 준중형 자동차인 SM3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준중형 자동차시장의 판도 변화를예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년 안에 연간 5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생산량의 50%를 해외로 수출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마련한 상태다.지난 2000년 9월 유럽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와삼성그룹의 합작 및 자산매입 협정을 통해 탄생한 르노삼성차는 출범 이후 내부조직을 강화,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해왔다. 출범 이후 영업망과 애프터서비스를 대폭 강화,수요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선진기법의 마케팅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의 발판을구축했다. 이 회사는 특히 고용창출 등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공로로 지난해 ‘제1회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자동차시장 뉴브랜드 각축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는 국산차 10여종과 수입차 30여종 등 모두 40여종의 새 모델이 무더기로 쏟아질 예정이어서 업체들의 판촉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선보일 새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2종,기아자동차 6종,대우자동차 3종,쌍용자동차 1종,르노삼성자동차 1종 등 모두 13개 모델이다.대부분 새로 개발된 모델이거나 인기 차종의후속 모델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입차 가운데 포르쉐·아우디·재규어 등은 각각 4개 모델을 새로 선보이고,다임러크라이슬러·GM 등은 각각 3개차종을 내놓는다. 여기에 각각 2개 차종의 포드·폴크스바겐과 1개 차종의벤츠·BMW·랜드로버·볼보·도요타 등이 가세하면서 신차 판매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차 현대·대우·삼성 각축=소형 승용차시장은 올해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분야다.우선 현대가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야심작 ‘TB'(프로젝트명)를 오는 4월 공개한다.현대는 이 프로젝트에 수년간 수십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만큼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TB에 대해 알려진 게 전혀 없을 정도로 철저히보안을 유지해왔다.TB로 1500㏄급 소형 승용차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목표다. 대우도 그간의 침묵을 털고 일어나 새로운 모델로 본격경쟁에 나설 채비다.대우는 4월에 라노스 후속모델인 ‘T-200'(프로젝트명)을,9월에 누비라 후속모델인 ‘J-200'을 잇따라 내놓는다.소형차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재확인받겠다는 각오다. 르노삼성차도 오는 8월께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SM3’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SM3는 가격면에서는 동급 최고가되겠지만 기술력과 안전도에서 기존 소형차와는 비교가 안될 것이라는 게 르노삼성의 출사표다. ◆중·대형 판촉경쟁 점입가경=중형차 시장은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아성을 르노삼성과 대우가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 지가 관심이다.르노삼성은 최근 ‘2002년형 SM5’ 시리즈를 선보이며 경쟁차종인현대의 뉴EF 쏘나타와 그랜저X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대우는 중형에서는 이렇다 할 신차종을 개발하지 못해 기존 차종의 판매 확대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대형 승용차 시장에서는 현대가 그랜저XG 후속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다음달 선제공격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어 기아가 엔터프라이즈 후속모델인 ‘GH’(프로젝트명)를 하반기에 출시하고,아카디아 이후 이렇다할 후속 모델이 없어 고민해온 대우도 ‘P-100’(프로젝트명)을 선보인다. ◆SUV,기아·쌍용 맞대결 예고=스포츠형 다목적 승용차인SUV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쌍용과 현대의 싸움에 기아차가 가세한다. 기아는 다음달 최고급형 SUV(스포츠형 다목적 승용차)인‘쏘렌토’를 출시,현대의 ‘테라칸’을 누르고 최고급 SUV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한 쌍용의 ‘렉스턴’을 잠재우겠다는 각오다. 이에 대해 쌍용은 렉스턴의 파워를 한층 높인 3200㏄급가솔린 엔진 모델을 앞세워 응징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테라칸’이 쌍용의 ‘렉스턴’에 강펀치를 허용,당분간 숨고르기를 해야 할 형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재계 새해 R&D 투자 증액

    ‘성장엔진의 시동만은 끌 수없다’ 대기업들이 연구개발(R&D)비를 크게 늘리는 쪽으로 새해사업계획을 마련했다.전반적인 긴축경영 기조로 설비투자를 대폭 삭감하는 것과 대조적이다.불황탓에 어쩔수없이‘외형투자’는 줄이더라도 첨단기술력 확보를 위한 ‘내실투자’는 소홀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삼성은 내년 전체 투자비를 5조원으로 책정,올해(6조8,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삭감했다.지난해보다는 무려 3조원이나 줄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투자규모를 올해의 4조5,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3조원으로 30% 이상 축소했다.그러나 반도체등 전략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를 탄력 조정할 계획이다.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R&D투자는 계속 늘리기로 했다. ‘전체 매출액의 6%투자’란 R&D투자 원칙에 따라 차세대PDA(개인정보단말기)용 복합칩과 홈네트워크 등 첨단 분야에 대한 공격적 투자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LG는 미래 승부사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R&D투자비를 올해(1조7,000억원)보다 12% 늘어난 1조9,00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시설투자비는 올해(4조7,000억원)보다 26% 줄어든3조5,000억원만 책정했다.총 5조4,000억원을 투자해 매출103조원,경상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다.이같은 경영실적을 달성할 경우 매출과 경상이익은 올해(매출97조원,경상이익 3조원)보다 각각 6.2%,13% 늘어나게 된다.부문별 투자규모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5,500억원,차세대이동통신 6,500억원,정보전자소재 1,200억원,생명과학 800억원 등이다. SK는 내년 연구개발 투자비를 올해보다 무려 25%나 늘린5,000억원으로 잡았다.반면 시설투자 규모는 올해와 같은4조원으로 동결했다.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미래 경쟁력확보 차원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차세대 비전으로 선정한 생명과학과 중국사업,모바일 비즈니스 부문에 R&D 투자역량을 집중한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전체 투자비를 올해보다 1.9% 감소한 2조1,000억원 책정했다.시설투자비가 무려 25.3%나 줄어든 것과 달리 R&D투자비는 14.1% 늘어난 1조4,600억원으로 잡았다.갈수록치열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밖에 코오롱은 규모 확대 위주의 투자를 자제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로 했다.전체 투자비 800억원 가운데 600억원을 자동차소재와 산업재필름 등 핵심부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재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R&D 투자를 늘리는 것은 미래 핵심 사업 발굴에 주력함으로써 내실있는 공격경영을 펴나겠다는 뜻인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9인승 차량 특소세 부과방침 4일만에 번복,오락가락 稅政…소비자 분통

    9인승 자동차에 특별소비세를 물리려던 정부 방침이 사실상 없던 일로 될 것같다.민감한 정책사안을 관련부처간 사전협의 없이 발표한 탓이다.지난달 자동차 특소세 인하방침이 성급하게 흘러나와 큰 혼란을 겪었던 소비자들은 다시 불거진‘오락가락 세정(稅政)’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발표 4일만에 번복] 재정경제부는 24일 9∼10인승 차량에특소세를 물리기 위해 올해안에 특소세법 시행령을 고치려했으나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용,개정 시기를내년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2003년부터트라제·카니발 등 미니밴 형태의 9인승 승합차에도 10%의특소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한지 나흘만이다. [산자부 등의 이견] 당시 재경부는 “자동차관리법상 승용차 기준이 정원 8인승 이하에서 10인승 이하로 바뀌었기 때문에 2003년부터 새로 9인승 차량에 대해 특소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이튿날인 21일 산자부는 재경부에 건의서를 보냈다.“내수진작을 위해 자동차 특소세를 12월 15일부로 낮춘 상황에서 다른 세목을 신설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외교통상부에서도 “국내차량의 해외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시행령 개정을재고해 달라”고 건의했다.9∼10인승 수입차의 값도 뛰게 돼 자칫 통상마찰로 한국차의 해외 수출에 나쁜 영향을 줄 수있다는 것이었다. [내수진작의 딜레마] 입장이 난처해진 것은 재경부. 진념(陳稔)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전 경제팀이 틈만나면 ‘경기회복을위해 내수진작이 필요하다’고 외치는 상황에서 특소세를 신설한다는 게 정부의 정책기조와 상충된다는 지적이 내부에서 나왔다.여당도 “자동차 특소세를 내린지 얼마 안돼 이와정반대되는 정책을 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2003년 부과 힘들듯] 재경부 관계자는 이날 “9인승 차량이 주로 자영업자의 생계수단이라는 점과 내수시장에 미치는영향,자동차업계의 설비투자 계획을 감안해 시행령 개정을내년으로 연기했지만 2003년부터 1월부터 특소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재경부의 뜻대로 1년뒤 특소세를 매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산자부 등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다 자동차업계의 반발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10%를 차지하는 9인승 차량의 판매가가 210만∼340만원 올라수요가 격감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中 WTO가입과 전망/ 글로벌 경제틀로 ‘개혁·개방’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의 가입은 중국 경제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몰고올 것이다.전면적 대외개방을 통해 세계 경제의 규범 속으로 뛰어듦으로써 중국 경제 운용의 큰틀이 바뀌고 기업경영 방식에도 개혁이 불가피하다.하지만대외개방 이행기간이 길어 당장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품시장 개방=공산품의 평균 관세율은 현행 16% 수준에서 2004년까지 8.9%로 인하된다.반면 농산물의 관세율은급격한 시장개방에 따른 충격을 감안해 15% 수준으로 내린다.농업보조금은 내년부터 농업생산액의 8.5% 수준으로 떨어진다. 중국은 WTO 가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협정(ITA)에도 가입함으로써 2003년 1월1일까지 대상품목중 3분의 2에 대해관세를 철폐한다.나머지 3분의 1은 2005년 이전에 무관세적용을 받는다.자동차 관세는 현행 80∼100%에서 2006년 7월까지 25% 수준으로 내린다. 중국은 지금까지 금지해온 외국인 투자기업의 대외무역을2년 안에 가능하도록 하고, 비관세장벽으로 꼽혀온 수입허가증제와 28종 245개 품목에 적용됐던 수입쿼터관리제도도 5년 뒤에는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서비스시장 개방=154개 서비스·유통업종중 84개 업종에대해 시장을 완전 개방,또는 부분 개방을 한다. 그러나 인쇄·출판,병원,영화·음악, 해운 등 70개 업종은 대외개방을 유보했다. 중국의 서비스시장 개방은 지역별·단계별로 차이가 있다.소매유통의 경우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톈진(天津)·광저우(廣州)·다롄(大連) 등에 합자업체의 신설이 허용된다.도매유통은 외국기업의 중국내 제조 상품의 유통및 관련 서비스만 허용된다. 은행서비스 업무는 외환영업의 경우 상하이·톈진·다롄지역 등에 1차적으로 허용한다.이외의 지역은 5년 안으로단계적으로 확대된다.보험 업무의 경우 앞으로 5년내 지역제한 규정이 폐지되고,독자적인 외국 보험회사의 설립도가능해진다.특히 기존 외국 손해보험사의 전국 영업이 허용된다. 법률·회계서비스 부문에서는 외국계 법률사무소의 경우중국 이외 지역에서 3년 이상 영업경험이 있으면 중국 진출이 허용된다.하지만 중국계 등록변호사는 고용할 수 없다.통신서비스는 먼저 베이징과 상하이·광저우지역 등에25%의 합작을 허용하고, 3년 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적용된다. 운송서비스 업무는 2003년 1월 이전까지 도로 운송업체와창고업체 설립이 허용되고, 2004년 1월 이전까지는 외국계화물운송 업체를 설립할 수 있다. 국제운송 제한규정도 철폐된다. ◆가입 의미=13억명의 거대 시장을 가진 중국이 세계경제의 규범을 준수한다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과 거래하는 외국 기업들은 지금까지 중앙 및지방정부의 허가 내용이 서로 다르거나 담당자들의 방침이수시로 바뀌는 바람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겪어왔다. 정책집행 과정에 명확한 룰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로서는 ‘눈에 보이지않는 혜택’을 얻게 되는 셈이다. 스광성(石廣生) 대외무역 경제합작부장은 10일 중국의 WTO 가입 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의 WTO 가입은 중국은물론 WTO 회원국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의 각종 경제규정이 투명해지고 WTO의룰에 맞춰 규정을 만들어간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WTO 가입이 개혁·개방을 가속화시켜 외국자본들이 밀려들어 기술력 향상과 수출증대 등의 효과를 얻어 고도성장에 추진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WTO 가입 후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덕분이다. 관세율 인하는 외국 기업들의 중국 이전을 촉진,세계의 무역지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혜택을 받는 부문은 자동차로 해외 자동차 메이커들은 중국 자동차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WTO 도하각료회의…농산물 수입·수출국간 공방 가열. [도하(카타르) 외신종합] 뉴라운드의 출범 여부를 결정할세계무역기구(WTO)도하회의의 최대 고비는 현지시간으로12일 밤(한국시간 13일 새벽)이 될 전망이다. 11일까지 도하 각료회의의 구도를 보면 크게 농업,반덤핑,환경,지적재산권(TRIPS)협정과 공중보건(의약품접근) 등에서 이견을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10일 시작된 분야별회의와 11일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룸 회의’를 거친 뒤 각국이 입장을 정하는 12일 밤을 전후해 대충 정리될 것이라는 게 도하 안팎의 관측이다. 농업 문제를 놓고 수입국 중심의 NTC(농업 비교역적 관심사항)그룹과 수출국 진영인 케언스그룹간에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한국 대표단에 따르면 한국,유럽연합,일본,스위스 등 NTC그룹 6개국 각료들은 지난 10일 낮 12시(한국시각 오후 6시) 도하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각료회의를 갖고 NTC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는 “NTC는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에도 중요한 문제”라며 “그러나 획일적인 접근방법은 국가별로 다양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할수 없기 때문에 NTC 추구에 부적합하다”며 케언스그룹을겨냥했다. 수산물보조금 문제를 놓고한국과 일본이 나머지 140개국을 상대로 싸우는 형국이 돼가고 있다.미국이 어민의 소득증가를 위한 보조금이나 어로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을 모두 감축 또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수산보조금 관련 협상이 불리하게 전개되고있다.한국의 수산보조금 규모는 연간 직접보조를 기준해 3,00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 [씨줄날줄] Mr.공

    일본 닛산자동차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3조엔 가까운부채에다 3년전인 1999년 6,843억엔의 적자를 기록,‘지옥의 문턱’까지 갔던 닛산의 영업수지가 2000년 3,311억엔의흑자로 반전되더니 올 상반기 1,870억엔(2조원 상당)의 흑자를 기록했다.연간으로는 3,500억엔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구조조정과 원가절감은 2년째가 가장 어렵다는 통설을뒤엎은 흑자행진이다.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카를로스 공 사장(47).일본 자동차업계 2위로 ‘기술의 닛산’이라고 불리면서도 경영에 실패,멸종을 앞둔 공룡쯤으로 취급되던 닛산자동차의 지휘봉이 그에게 넘어간 것은 1999년 4월.닛산을 접수한 프랑스르노자동차가 파견한 전문경영인이다.브라질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미국에서 경영 수완을 발휘한 ‘다국적’경영인이다.취임후 연고주의와 계열위주 경영풍토를 쉴새없이 두들겨 부수는 그에 대해 “인의(仁義) 없는 경영이 시작됐다”,“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고려하지 않으면 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비판을 퍼붓던 일본의 경영전문가들이 이제는 공 사장의 다음 행보를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비결은 무자비한 원가절감.공 사장은 2000년부터 3년동안20% 원가절감을 하겠다고 공언했고 첫해 원가절감 달성분이11%나 됐다. 첫 흑자분 가운데 원가절감 부분이 차지하는액수는 2,870억엔 규모.거친 원가절감 요구에 일본 기업 풍토에서는 드물게 공정취인(取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하청업체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공 사장은 “시장에서 지금 ‘너는 안돼’라는 평가를 받으면 끝장이다.개혁 속도를 늦출 여유는 없다”고말한다.닛산은 한숨 돌린 것을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257만대 수준이었던 판매량을 2005년까지 100만대 이상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다.닛산이 자동차업계 빅뱅의 회오리에서 주변부로 밀려나가다가 중심부로 재진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자동차시장의 경쟁은 한층 격렬해질 전망이다. 공 사장의 경영을 놓고 서구식 경영방식이 무조건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본과 기업풍토가 비슷하고,주력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는 흥미있는벤치 마킹 대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강석진 논설위원 sckang@
  • 대우차 매각 의미·파장

    2년여 끌어 온 대우자동차 매각문제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대우차 인수로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GM의 대우차 인수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판도변화를 가져올뿐 아니라 세계자동차시장의 재편에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의미와 배경] 그동안 우리경제에 가장 큰 짐으로 작용해 온 부실을 털어내고 다른 부문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합의는 대우차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채권단과아시아지역 시장진출을 노리는 GM의 계산에서 나온 ‘당연한’ 결과물이다. 그러나 GM이 대우차를 인수하면서 실제 지불할 현금은 4억 달러에 불과하다.그나마 이 돈은 ‘GM-대우차’ 신설법인의 운영자금으로 충당돼 ‘인수대금은 20억 달러’라는 채권단의 발표와는 달리 미미한 수준이어서 ‘헐값논란’이 재연될 소지가 크다. [향후 일정과 매각제외 대상의 처리는] 곧바로 정밀실사 작업에 착수하면 2∼3개월 뒤인 12월말쯤에는 본계약 체결이가능하다.매각대상에서 빠진 부평공장의 생산라인은 가칭 ‘부평자동차’라는 클린컴퍼니로 변신한다.GM이 6년간 위탁생산을 맡은 뒤 노사안정과 수익성 등을 감안,인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군산 상용공장,부산버스공장,보령공장,해외 생산·판매법인 등은 별도법인으로 독자생존을 모색하거나 매각될 예정이다. [격전장되는 한국시장] 지난해 업체별 국내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현대자동차 45.2%,기아자동차 28.6%,대우자동차 16.9%,쌍용자동차 6.6%,르노삼성자동차 1.9%였다.그러나 GM의 진출로 이 구도가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이른바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업계는 대우차의 기존 판매능력에 GM의 지명도를 보태면 대우차의 전성기 시절에 기록했던 점유율(33%)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르노삼성차도 내년에 SM5 부분변경 모델과 소형차 SM3 출시를 통해 소형차와 중형차 시장의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여서 현대·기아차,GM·대우차와의 3파전이 불가피하다. [비상 걸린 국내 업체] 현대차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한 대형·상용차 개발,유럽시장을 겨냥해 독자개발한 ‘월드카’ 출시 등으로 내수시장을 지키고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그러나 파격적인 금융서비스를 무기로 한 외국의 딜러판매제에 국내의 판매망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부품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우량부품업체들은 GM의 해외공장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는 반면 비우량업체들은 납품선이 끊길 우려도 있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남은 과제는] GM이 순조롭게 본계약을 체결할지가 최대 관심사다.정밀실사를 거치는 동안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포드의 예에서 보듯 일방적으로 인수를 거부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GM이 지금까지 늑장협상을 벌여 온 점도 이같은추측에 무게를 더해 준다. 주병철기자 bcjoo@
  • 우수기업 좋은광고/ 마케팅상 ‘르노삼성자동차 SM5’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한 지 10개월이 지났다.현대·기아·대우로 대표되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제4의 브랜드로 뿌리내리기엔 아직 르노삼성의 역사가 짧다.그러나 르노삼성의 야심작인 SM5만 놓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SM5는 지난 5월 기준 국내 중대형 승용차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다.지난 3월 이후 매달 5,000대 이상 판매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10만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하는 등 눈부신 신장세를 구가하고 있다.자동차시장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중대형 승용차부문에서 단일 브랜드로 확고히 제자리를 잡은 셈이다. SM5의 성공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에서 비롯됐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에 대해서는 3년 6만㎞까지,엔진 및 동력 전달계통의주요부품에 대해서는 5년 10만㎞까지 품질보증기간을 확대,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업망과 영업사원을 대거 확충하고 애프터서비스를 한층강화한 것도 판매고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감동 캠페인과 각종 음악·전시회를 지원하는 문화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 친밀도를 높였다.매체를이용한 광고도 SM5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주 요인이다. 정적이면서 절제된 카피와 영상으로 세련되고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이미지에만 의존해온 기존 자동차 광고와는 분명 다른 컨셉이었다. 르노삼성은 SM5의 성공을 발판으로 내년부터 SM3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중소형 자동차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2005년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르노삼성의기술력과 자신감이 국내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나갈 지 주목된다.
  • 美, “”한국 車시장 추가 개방”” 촉구

    미국이 한국 자동차시장의 추가개방을 촉구하는 등 대한(對韓) 통상압력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칼 레빈 미 민주당 상원의원(미시건)과 조지 보이노비치공화당 상원의원(오하이오)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한국정부가 자동차분야의 교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취할 것을 촉구하는 상·하원 공동결의안을 제출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7일 밝혔다.하원의 데일 킬디 민주당의원(미시건)과 프레드 업튼 공화당의원(미시건)도 같은 내용의결의안을 이날 제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레빈 의원등은 결의안에서 “한국은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면서도 자동차시장은 여전히 선진 공업국중 가장 폐쇄적”이라면서 “지난 98년 한·미자동차 양해록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자동차의판매가 부진한 등 한국정부가 양해록 이행을 위한 적절한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초특급 통상태풍에 한반도 ‘비상’

    통상 압력의 파고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세계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치달으면서 각국이 자국 시장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제 대국 미국의 무역적자가 불어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통상 압력이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가능한 수단은 모두 동원한다]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액은 333억달러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9월의 335억달러에 근접했다.지난해 4,40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미국은 올 들어서도 빨간 줄 행진이 계속되자 흑자국에 대한보복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83억달러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우리나라가 주 타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국제 규범이 허용하는 무역보복 수단은 세 가지.저가 수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지원금·보조금에 대한 상계(相計)관세와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발동이 그것이다.산업자원부 서석숭(徐錫崇)미주협력과장은 “부시 정부 출범 후 미국은 자국 시장 보호뿐 아니라 상대국 시장의 개방을 요구하는 공격적인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고말했다.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수입은 억제하고,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구사하되 국제법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수단을 모두동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철강은 집중적인 수입 규제 대상이다. 한국 상품에 대한미국의 수입 규제 21건 중 16건이 철강일 정도로 최대의통상현안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죌릭 대표는 지난 1월 말 “한국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현대전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라며 “이는 WTO 보조금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지적,포문을 열었다.죌릭 대표는 이어 수입 철강에 대해긴급수입제한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우리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반덤핑 관세를 미국 정부가 갖지 않고 피해자측에 배분하는 ‘버드 수정법’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제소가 급증할 전망이다.철강수입 규제는 주 정부로 확산될 조짐마저 보인다.오하이오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주정부 조달공사에 수입 철강의사용을 제한하는 ‘미국산 철강제품 구매법’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는 미국 입장에서 볼 때 대표적인 무역 불균형 품목이다.지난해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는 57만대.한국산 자동차는 미국 자동차시장의 2.8%를 차지하는 반면 미국산 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1%에 불과하다.이와 관련,제프리 존스 미 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지난 20일 ‘2001년 한국의 투자 및 교역환경’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부문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8%인 수입차 관세를 미국의 2.5% 수준으로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국서 분쟁 증가] 산자부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우리 수출품에 대한 수입 규제는 23개국 111건에 이른다.국내 기업들이 내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통상마찰은 더욱 빈번해질 것이 우려된다. 캐나다는 이달 초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관련 기관에반덤핑 제소를 했다.유럽연합(EU)은 한국 조선업체의 저가수주를 문제삼아 오는 5월 중 WTO에 제소하고, 자국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양동작전을 구사할 예정이다.유럽철강협회는 지난해 역외국의 덤핑판매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며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통상 마찰은 선진국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인도 브라질베네수엘라 등 개도국들도 자국 산업 보호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입 규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인도의 경우 715개수입 제한품목이 오는 4월1일부터 해제됨에 따라 반덤핑조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베네수엘라에서는 철강과자동차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치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산자부는 우리 상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 규제가 강화되는상황에서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수출 물량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는 경우 업종 단체 및 업체에 통보,사전대응하도록 하는 조기 경보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고 상대국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WTO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통상압력 어떻게 대처할까. 우리나라가 미국의 무역 제재 대상국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우리의 수출 주종인 자동차·철강·반도체 등의 경우 미국 업계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무역 마찰 가능성이 상존한다. 통상 압력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응이무엇보다 중요하다.우선 부시 행정부와 의회,주한미국 상공인 등과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반덤핑 등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미국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품목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조기 경보체제를 가동,내부 문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미국은 수출액이 많지 않더라도 시장점유율이두드러지게 늘어나는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부시 행정부는 미국 기업의 한국시장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 개방 미비 등을 꼬투리 삼아 공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기업지배구조,회계 처리 등에 대한 경영 투명성을높이고 시장원리에 바탕을 둔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자동차시장 개방과지적재산권 보호 등 정부가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도 업계는 적극 협조해야 한다. 군사와 안보 중심의 한·미관계 역시 경제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심화·발전시켜야 한다.기업은 새로운 한·미관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시장에 진출할 경우 현지 기업과의 협력,법제 준수,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우호적 이미지를형성하는 것이 좋다.영향력이 있는 미국 주요 기업들과의전략적 제휴와 인적·물적 네트워크도 강화해야 한다. 기업 차원에서 미국 주정부들과 경제 협력을 꾀하고 미국진출의 거점을 확보하는 게 좋다.보호주의 색채가 강한 연방정부에 비해 미국의 주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미국 주정부들과의 협력시 행정 지원을 기대할 수있고 지역사회 밀착을 위해서도 유리하다.이런 점에서 지리적 역사적 관계가 깊고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큰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 등의 주정부와 교류를 넓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임태순기자 stslim@. *통상압력 합리적 대처방법은. 우리의 통상 인프라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한덕수(韓悳洙)경제협력기구(OECD)대사가 얼마 전 사석에서 신국환(辛國煥)산업자원부장관에게 “통상업무의 90%는 산자부 소관”이라고 말한 것이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외교적인 교섭 전문가들로서는 산적한 통상현안을 풀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인한 셈이다. 우리나라의 통상조직은 98년 2월 통상교섭본부 출범시 무역진흥은 산자부에 남긴 채 외교부가 교섭업무만 가져 가면서 ‘한국형’으로 운영되고 있다.최근에는 대외정책 조정 기능이 총리실 산하에서 재정경제부로 이관됐다.신설되는 재경부 국제업무조정관이 대외경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통상교섭본부가 실무를 맡도록 돼 있다.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은 별도의 통상조직을 갖고 있고,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산업 담당 부서가 통상을 총괄한다.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처럼 제조업 비중이 낮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외무부가 통상을 담당한다.우리처럼 교섭업무와 무역 진흥이 구분된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안덕근(安德根)교수는 “WTO체제의 출범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통상 이슈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면서 “교섭과 무역진흥이 구분된 현재의 통상조직으로는 새로운 통상 질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교섭 실무자들이 산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데다 정책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국익에 위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경우도 허다하다.중국과 빚어진 마늘 분쟁,칠레와의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이 대표적 사례다. 통상외교 전문가가 부족하고,무역 관련 해외 네트워크가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지적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 출범 초기에는 각 부처에서온 통상 전문가가 43명이나 됐지만 지금 본부에는 사무관3명만 남아 있다.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창구인 KOTRA 해외무역관은 외환위기 이후 17곳이 줄었다. 함혜리기자
  • 김대중대통령 訪美/ 정상회담 美國의 전략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간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클린턴 행정부가 이끌어오던 포용정책의 교정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된 내용은 위협 감소를 가시적으로 나타내는 좀더 확실한 조치를 북한측이 먼저 취해야 한다는 투명성과 상호주의 원칙의 적용이다.이는 북한 위협이 상존하는 한 더 이상 지원은 이어질 수 없다는 강경 대응 논리로 개진될 가능성이 크다.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찾는 의미는 바로 이같은 입장을 한국측에 처음 공식 전달한다는 점이다. 미국측은 상호주의 입장에서 이미 공화당 의원들이나 전직관료들을 통해 94년 제네바 북·미 협정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제네바 협정에 대한 수정 의견을 피력하는 동시에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에 대해 한국 정부의 공감을 얻어내려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특히 핵심 공약사안인 NMD와 관련,NATO 국가 사이에선 유럽판 NMD 계획과 연계돼 일단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있다.아시아 지역의 첫 정상 대면에서 진일보한 입지를 확보하려 할 것이 확실하다. 경제 측면에서는 자유무역주의 원칙 적용을 내세워 시장 개방 확대 의지를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논란이 됐던 자동차시장 개방 확대와 기업 구조조정 정부지원 시정 요구 등은 거론될 사안 중 하나이다. 미국측도 자신들의 새 대북정책 기조가 기존 포용정책 기조를 유지하려는 한국측 입장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지하고 있다.또 지금까지 북·미관계 개선 노력이 무시될 수 없는 진전을 보았다는 점,그리고 북한을 고립에서 탈피시켜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위협을 감소시킨다는한국측 입장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도 인정하고 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대북정책과 관련,당장 어떤합의가 도출되거나 한쪽의 일방적인 시각 교정이 이뤄지지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다만 동맹국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과 대북정책 이행에서의 한·미간 공조 필요성인식은 재차 강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한·미관계 세미나에 참석한 한승주(韓昇洲)전 외무장관은 이에 대해 “이번 정상회담은 행정부 교체 이후 첫만남인 만큼 양측 입장을 서로에게 충분히 전달하는 데 비중이 주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hay@
  • [2001년 업종별 기상도] 자동차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일본 도요타 등 수입차의 국내 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르노·삼성자동차의 본격 가동,제너럴모터스(GM)의 대우차 인수여부 등이 기존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시장 전망은] 경기상승 속도의 둔화가 자동차에 최대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자동차 내수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업증가,고용불안,유가인상에 따른 유지비 증가도 내수부진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내수는 지난해보다 3.5% 줄어든138만대,수출은 1.2% 는 170만대로 예상된다.이 수치대로라면 완성차생산은 308만대로 지난해보다 1% 줄어든 셈이다. 그러나 내수시장 침체와 함께 현대·기아차,르노-삼성차,수입차업체등 경쟁업체가 늘어나 파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선진메이커들의 소형차 경쟁력 향상, 고연비 소형차 출시도 파이를 줄이는 요인이다. [국내 업체 대응전략] 현대차는 올해 수출을 95만대에서 103만대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잡고 연간 수출 ‘100만대 시대’를 목표하고 있다.반면 내수판매는 경기침체 영향에 따라 당초 계획인 72만대에서 67만대로 줄인다. 다행스런 점은 지난해 9월 미국시장에서 선보인 싼타페와 그랜저XG가 쾌속질주하고 있으며,싼타페의 경우 수출이 3개월치 물량인 2만여대,내수가 1만여대 등 3만대가 밀려있을 정도로 인기다.9일로 예정된EF쏘나타 후속모델 출시도 호재다. 특히 1일부터 일본시장에 싼타페,트라제XG,아반떼XD(일본명 엘란트라) 등 3개 차종을 투입, 향후 2005년까지 연간 3만대 판매를 목표로 대대적인 판매경쟁에 들어가 수출전선에 파란불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리오(소형),스펙트라(중소형),옵티마(중형) 등 승용차라인을 모두 교체했기 때문에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대신 내수시장은 이달 중순 카니발Ⅱ 출시를 계기로 ‘RV(다목적 레저용차량)’붐을 다시 일으킨다는 전략이다.LPG가스 가격 인상 등으로 다소 주춤하던 RV시장이 중형 승용차 시장의 침체에 힘입어 다시살아나고 있는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우차는 올해 생산량을 81만대에서 56만대로 30%가량 감산하기로했다. 지난해 9월 출범이후 지금까지 월 500∼1,400대까지 생산량을 줄였던 르노-삼성차는 이달에도 당초 목표인 5,500대보다 2,000여대 줄어든 3,500대만 생산한다.이에 따라 올해 생산량도 당초 계획(5만대)보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가 변수] 이달부터 국내에 진출하는 도요타의 향배가 관심거리다.올 판매량을 900대로 정해 두었지만,이는 도요타의 공략에 따른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일 뿐,1∼2년내에 내수시장의 5%를 잠식할 위협적인 존재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도요타의 대표격인 중형렉서스는 국내의 그랜저·다이너스티·에쿠스, 수입차인 BMW 등과 경쟁대상이다. BMW 벤츠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드 볼보 등 수입업체들이 올해 국내판매 예상대수를 지난해의 4,000대보다 무려 3,000대가 증가한 7,000대로 잡고 있어 수입업체간의 경쟁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MK 明·MH 暗

    현대자동차의 계열분리 이후 정몽구(鄭夢九·MK) 현대·기아자동차총괄회장과 정몽헌(鄭夢憲·MH) 현대아산이사회 회장간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MK측 계열사들은 신바람이 난 듯 ‘잘 나가는’ 반면 현대건설을 비롯한 MH측 계열사들은 자금난속에 채권단의 여신회수 등 잇단 악재로 ‘최악의 궁지’에 몰려 있다. ●MK 국내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쌩쌩’ 달리고 있다.10월말 판매실적을 보면 RV 신규모델인 싼타페가 4개월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내수시장이 지난달보다 6.6% 신장했다.그랜저 XG,싼타페 등의 북미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이를 반영하듯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일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상향 조정했다.같은 계열인 현대정공은 국제화 추세에 맞춰 1일부터 ‘현대모비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출발했다. MK에 대한 PI(개인이미지)작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달 22일에는 주룽지(朱鎔基) 중국총리 부부와 제주도에서 선상회담을 갖고 중국 자동차시장 공략에 나섰으며,30일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이수여하는 ‘올해의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MH 지난 5월말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의 ‘3부자 동반퇴진’으로 경영일선에서 전격 물러났음에도 계열사의 잇단 유동성 위기로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대북사업과 관련,문광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일본에서 귀국하기도 쉽지 않다.완전히 사면초가(四面楚歌)의 형국이다.일부에서는 현대그룹의 블랙홀인 현대건설에 더 이상 미련을 갖고있지 않아 귀국을 미룬다는 얘기도 있다. 한편으로는 곧 귀국해 ‘특단의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그가 들고 올 ‘귀국보따리’에 무엇이 담길 지 주목하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2000 대한매일 廣告大賞 우수상 수상작·수상소감

    ◆LG전자 (LG엑스캔버스)-오상근 판촉광고 1팀장 가까운 장래에 가장 큰 시장변화를 가져올 핵심요인은 바로 ‘디지털’입니다.특히 전자시장은 디지털 시장의 승부로 판가름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로 대형 PDP(벽걸이)TV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시장에서 세계 선두기업의 위치를 다지고 있는 LG전자는 기술개발 못지 않게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있습니다. 이번 수상 광고는 그 첫번째 작품인 ‘엑스캔버스’(Xcanvas)의 1차런칭 광고로,다른 요소를 과감히 배제하고 전체 구도의 중심에‘Xcanvas’ 로고를 강하게 부각함으로써 독자의 시선을 끌고 브랜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Xcanvas 광고는 디지털 시장에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각종 활동의 서막을 알린 것입니다. ◆하나로통신 (하나넷)-두원수 홍보이사 하나로통신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초고속인터넷 ‘나는 ADSL’을 비롯,초고속 무선인터넷 ‘B-WLL’,국내 최초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차세대 서비스 ‘VDSL’ 등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과 마케팅을 앞세워 상용서비스 개시 1년 6개월만에 100만 가입자회선을 달성하는 등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이제 초고속 통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e-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서변신을 선언하고,인터넷데이터센터 ‘엔진’과 종합멀티미디어 포털‘하나넷’을 중심축으로 한 다각적인 인터넷 사업의 전개를 통해 기업과 개인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이버플랫폼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멀티미디어 종합포털 ‘하나넷’을 모든 네티즌에게 개방하고,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국내 제1의 가족 지향적 포털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매일유업 (뼈로가는 칼슘두유)-한도문 홍보실장 뼈로 가는 칼슘두유는 철저한 소비성향 조사와 시장상황 분석을 통해 두유시장의 마케팅 상황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한 제품입니다. 매일유업은 두유가 건강음료라는 인식이 강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층,장년층,환자식,유아식 등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틈새를 찾아 공략한다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두유는 우유와 비슷한 영상소를 함유하고 있으나 칼슘 함량은 일반우유의 4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당사는 이 점에 착안해 두유에 부족한 칼슘을 우유 수준으로 강화해 건강 지향적인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면서 동시에 시장 침체기에 있는 두유시장의 틈새를 공략했습니다.칼슘두유는 하루 평균 10만팩 이상 판매되고 있어 위축된두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할 것입니다. ◆기아자동차 (옵티마)-김길영 광고팀장 2000년 7월 대한민국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혁명이 예고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인 ‘나만의 제국-옵티마’의 출시로 중형차의새 지평이 열린 것입니다. 당사는 탁월한 성능과 높은 경제성,실용성을 지닌 카 3총사(카니발카스타 카렌스) 시리즈로 미니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오고있습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승용차시장에서도 ‘대표차종’을 만드는 것이 기아자동차의 당면 과제였고 피나는 노력과 연구를거듭한결과,올해 7월 옵티마를 내놓았습니다. 광고의 메인 카피인 ‘나만의 제국’을 형성화하기 위해 등장시킨엘크는 옵티마의 중후한 카리스마를 나타내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으며,로키산맥의 드높은 산세와 단아한 호수 경관의 조화는 옵티마의 고품격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대한매일 광고대상의 영예는옵티마에게 또 다른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대한항공 (스카이팀)-김맹녕 광고담당 이사 스카이팀은 아시아의 대한항공,북미의 델타항공,유럽의 에어프랑스,중남미의 아에로멕시코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4개 항공사를 회원으로 하는 새로운 항공사 동맹체입니다. 스카이팀은 대한항공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일이었으나 광고에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이 필요했습니다.대한항공스카이팀이 구체적으로 고객들에게 어떤 메리트를 제공하는지 그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지금 막 동이 터오는 붉은 하늘은 출범의 의미와 가장 잘 들어맞습니다.헤드라인은 정직하게 출범의 의미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그것이구체적으로 소비자에게 어떤 메리트를 가지는지는 바디 카피에서 풀어주었습니다. 스카이팀은 넓어진 노선망과 항공편을 바탕으로 마일리지 공동 적립,회원사간 연결 체크인,라운지 공동 이용 등과 같이 새로운 차원의수준높은 서비스를 통해 한층 편리한 항공여행의 세계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진로(참眞이슬露)-김양환 광고팀장 23도 소주시장을 석권한 참眞이슬露는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날에도 숙취가 적은 깨끗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해 만들어진 혁신적인 제품입니다.제품의 성공에는 우수한 품질이 필수적이지만 좋은 제품도 좋은 마케팅 전략이 없이는 홀로 설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20대 젊은층에서 부터 음용을 유도하는 타깃 집중화 전략과 이에 수반한 프로모션 전략,20대 젊은층이 자주 모이는 유흥가 중심 확산의유통전략,대나무 숯의 효능을 알리는 홍보전략 등 하나로 집중된 마케팅이 있었기에 오늘날 참眞이슬露가 있었던 것입니다.또 탤런트 이영애씨에 이어 황수정씨를 모델로 제품의 깨끗함과 모델의 깨끗한 이미지를 잘 연결, 기존 소주광고와 차별된 광고를 집행했던 것도 참眞이슬露의 성공에 큰 몫을 했습니다. ◆삼성옥션 (기업PR)-신일곤 인터넷경매팀장 90년대 말부터 불어온 전자상거래 열풍은 닷컴기업 거품론이 대두되는 최근까지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수익모델 부재라는 절대 명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포털사이트와 달리 상품의 판매라는 ‘유통’의 기본 컨셉에서 출발한 쇼핑몰들은 좀더 편리하게많은 상품들을 팔기 위한 끊임없는 자구노력으로 전자상거래라는 개념을 소비자들에게 정착시켰습니다. 그 중 ‘경매’라는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방법을 통해 물건을 팔고,물물교환을 하는 e-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경매는쇼핑몰에는 없었던 ‘사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가지고 전자상거래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옥션은 차별화된 성격의 상품군을 크게 3가지 ‘존’(ZONE)으로묶어 경매에 출품하고 있는데,모두 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품기획자들에 의해 상품이 선별되며 살 만한 상품을 모아 자신있게 고객들에게선보이고 있습니다. ◆SK㈜ (기업PR)-이만우 홍보팀장 SK㈜의 기업 PR광고가 상을 받은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방대한 사업영역을 가진 SK㈜.하지만 소비자의 인식 속에 SK㈜는여전히 에너지 기업이었습니다.SK㈜는 에너지화학 이외에 생명공학,인터넷사업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광고는 SK㈜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각 영역에서 선두에 서 있는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된광고의 소재는 어린아이와 비둘기.어린아이의 손에서 날아간 비둘기는 SK㈜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상징하는 사이트의 창 모양으로 변하며세상으로 펼쳐나가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SK㈜의 생명과학과 인터넷 사업영역의 첨단 이미지를 표현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SK㈜는 사회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명실상부한 마케팅회사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청호나이스 (디지털정수기) 차용택 홍보팀장 청호 디지털 정수기의 이번 수상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만들겠다는 청호의소신과 의지를 독자가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봅니다. 청호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물 부족과 오염에 대한 경각심 및 남다른 사명감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 정수기’ 광고를 제작하면서,눈에 보이지않는 기술과 수질을 어떻게 전달할까 고심했습니다.결국 디지털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더 깨끗한 물을 만든다는 상투적인 표현보다는언제나 더 좋은 제품,더 완벽한 수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업 의지와그 마음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앞으로 청호는 기업이나 제품의 자랑보다 정직한 제품과 정직한 기술을 추구하는 기업의소신과 철학을 꾸준히 지켜 오염 없는 나라,물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밀리오레 (기업PR)-류도원 홍보부장 밀리오레는 오픈 초기부터 감각적이고 독특한 광고를 진행해왔습니다.오픈 당시 방영된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는 간결한 문장에 밀리오레 상가 컨셉을 정확히 담아낸 카피로 유명하며 ‘…끝에서 …까지’라는 수많은 아류작들을 출현시켰습니다. 밀리오레 광고 4탄으로 진행된 ‘밀리오레 환타지편’은 리딩 브랜드로서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잘 보여줬으며 판타지 소설을 광고에 접목시킨 최초의 시도였습니다. 인쇄광고의 경우 대부분이 전파광고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고 전파광고와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이 밀리오레 광고를 더욱 잘 기억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밀리오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좋다,밀리오레’라는 짧고 경쾌한 카피와 멋진 패션의 여인이조화를 이뤄 패션 천국으로서 밀리오레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LG건설 (기업PR)-박준원 홍보담당상무 오피스빌딩·도로·교량·아파트 등 우리 생활을 풍요롭고 편하게만들어주는 건축물 뒤에는 항상 건설회사의 노력이 배어 있습니다.하지만 산업발전 공헌도에 비해 건설부문의 대(對)고객 이미지나 친밀감은 소비재보다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LG건설은 기술력,품질,지구촌 건설 등 건설의 강한 이미지 위에 소비자가 쉽게 기업성격을 알수 있도록 건설업의 전 사업부문을단순명료하게 표현하는데 광고의 컨셉을 두었습니다. ‘정도경영’‘초우량 LG’의 그룹 이미지에 ‘21세기 초우량 건설’이라는 LG건설의 비전을 담아낸 LG건설의 기업광고는 이로써 단기간에 LG건설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낼수 있었습니다.LG건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완벽한 품질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도로공사 (기업PR)-김성진 기획홍보과장 생활 속의 작은 소품 하나를 통해서도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고 또 다음 세대로 이어져 문화국가로서의 면모를 이어갑니다.30년전경부고속도로의 태동과 함께 국토의 대동맥으로서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고속도로는 현재 2,050㎞에서 2004년 3,400㎞로 늘어나 전국 어디에서고 국민 누구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국민들의 삶을 풍성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러한 의도를 광고로 표현하게 됐습니다.한국도로공사가 지향하는미래의 고속도로는 ‘안전한 길 편하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환경·물류 고속도로입니다. ◆대한생명 (뉴바로바로연금보험)-고석표 홍보부장 이번 수상작인 ‘뉴 바로바로 연금보험’은 가입 즉시 연금이 지급되는 업계 최초의 보험상품으로,노년을 대비해 목돈을 맡길 곳을 찾는 정년퇴직자나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려는 ‘실버세대’에게 적합한상품입니다. 이번 광고는 헤드라인 “무슨 소리냐,너희들이나 잘 살아라”처럼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노후를 해결하려는 실버세대의 안정적인노후생활을 말해주고 있습니다.한편으로는 앞으로 은퇴 연령이 낮아지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를 덜어드리겠다는 대한생명의 의지를 담고있습니다. 지난 1년간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보업계 2위의 영업실적으로 이를극복해낸 것은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한생명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을 감동시켜라’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더 고객의 소리를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산업은행 (기업PR)-정재섭 홍보팀장 54년 설립 이래 산업은행이 걸어온 길은 해방 이후 한국의 산업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창립 이후 46년여를 줄곧산업자금을 공급하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97년 외환위기 때에는 국제시장에서 쌓아온 신인도를 바탕으로 해외자본을 도입을 통해 금융위기 극복에 전력을 쏟았습니다.산업은행은 이러한 우리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고 고객과도 정감이 있는은행으로서 이미지도 제고시키고자 이 광고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산업은행의 심볼마크가 기억에 남도록 빨간색과 파란색이 강렬한 조화를 이루며 사람 인(人)자를 표현하고 있는 은행의 심볼마크를 활용한 ‘등대’를 소재로 선택했습니다.칠흙같은 밤,멀리서 비춰오는 한줄기 빛이 안전항해의 길잡이가 되듯 우리 금융산업의 내일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겠다는 내용입니다.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고 어려울수록 더 큰 힘이 되어주고자 하는 우리 은행의 의지를 등대의 역할로비유한 것입니다. ◆현대전자(네오미)-이광석 홍보팀장어느 새 우리 생활 속에서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은 이제 이동전화나 문자 메시지 서비스 뿐 아니라 인터넷접속까지 가능한 모바일인터넷 환경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현대전자 ‘네오미’는 내장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이미 IS95B, 64Kbps의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했고,검색 전용 네비게이션키를 채택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한 웹 서비스를 실현하는 등 인터넷을 가장완벽하게 구현해주는 휴대폰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우수한 제품성능을 바탕으로,현대전자 ‘네오미’의 광고 캠페인은시대가 아무리 빠르게 진보해도 변하지 않는 10대와 20대의 감수성-‘순수’를 컨셉으로 진행되어 왔으며,이번에 그 3차 광고가 ‘대한매일 광고대상’을 수상 했습니다.
  • 대우자동차 ‘새주인’ 선정 현대自 참여 ‘시킬까 말까’

    대우자동차 재입찰에 현대자동차의 참여 문제가 최대의 관심거리다. 현대없는 재입찰은 대우차의 헐값매각 가능성이 높아 정부는 어떻게든 현대를 끌어들여야 할 판이다.하지만 국내 3대 자동차 메이커인현대·기아·대우차 가운데 이미 현대·기아를 합친 현대차가 대우마저 합치면 자동차시장 독점현상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딜레마다. ◆현대의 입찰자격은 빠른 시일내에 제 값을 받고 파는 것이 정부의최대 목표다.GM이나 현대-다임러는 6월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약식실사를 했기 때문에 한달내 매각이 가능하다고 정부는 설명한다. 문제는 현대차의 입찰 자격이다.제값받고 팔려면 현대의 참여는 필수적이고 정부는 어떻게든 현대에 자격을 준다는 생각이다. 엄낙용(嚴洛鎔) 산업은행 총재는 다임러가 대우차 인수전에 참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만약 포기할 경우에는 현대가 다른 해외파트너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한다면 입찰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다임러가 대우차 인수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대차가 파트너를바꿔 입찰하더라도 인정하겠다는 얘기다. ◆현대차 움직임은 대우차 인수에 부정적인 다임러의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조건부 단독응찰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다임러 이외에 파트너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동진 현대자동차 상용차담당 사장은 20일 “다임러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고 대우차 인수에 대해 투자자나 분석가들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현대차는 그러나 독일 현지로 사람을 보내 다임러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구(鄭夢九)현대자동차 회장은 아시안 율스트리트저널과의인터뷰에서 “기아차를 인수한지 1년10개월밖에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기아차 정상화가 시급한 과제”라며 “대우차 입찰에 단독응찰은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고민 현대차가 파트너와 함께 입찰하더라도 독과점 시비가남는다.공정위는 6월 대우구조조정협의회가 포드 등의 입찰을 놓고독과점에 대한 의견을 물어왔을 때 “현대-다임러의 경우 독과점의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대-다임러가 재응찰을 하면 기존의 논리를 유지할지,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공정위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이다.공정위는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독과점 문제가 제기됐을때 국내 산업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감안,특례를 인정한 선례가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美 자동차 품질조사 ‘J.D. 파워’ 社 파워3세 회장

    “미국시장에서 한국차의 이미지가 나아지고 있지만 소비자 만족을 위해 품질개선은 물론,딜러관리를 철저히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현대자동차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의 자동차품질조사 회사인 ‘J. D.파워’사의 J.D.파워 3세(69)회장은 27일 현대차 서울 계동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충고했다. 파워 회장은 “현대차가 미국진출 초기에 엔진 힘이 달린다는 얘기를 들었고 아직도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이하에 머물고 있지만,이미지 개선에 최소3∼4년이 걸린다는 점을 명심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면서 “쏘나타에 대한 만족도가 개선되고 있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딜러관리가 중요하다”며 현대차와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제휴에 대해 “기술공유를 이루게 돼 양사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워 회장은 향후 세계 자동차시장에 대해 “자동차업계의 재편으로 곧 품질 평준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서비스의질이며 이에 따라 딜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회장은 정몽구(鄭夢九) 현대차·기아차 총괄회장과의 면담,남양연구소방문 일정을 마치고 29일 떠난다. 주병철기자 bcjoo@
  •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 외제차 탄다

    한덕수(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이 장·차관급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외제차를 탄다. 자동차시장 개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외제차를 구입하겠다고 선언했던 한 본부장은 25일 자신의 관용차를 현재의 그랜저에서 ‘사브 9-5(배기량2300cc)’모델로 바꾼다고 밝혔다.가격은 5,000만원 안팎. 한 본부장측은 “사브가 유럽(스웨덴) 소재 자동차사 제품인데다 미국 GM사가 대주주여서 미국과 EC 자동차업계를 모두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종선택됐다”고 설명했다. 한 본부장보다 먼저 수입자동차 사용을 공언한 김영호(金泳鎬)산자부장관측은 공개입찰 방법을 통해 교체 자동차 종류를 선택할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2000상반기 히트상품/(주)네오플란 리베로

    (www.libero.co.kr) 인터넷으로 국산 신차와 중고차를 판매하고 보험,할부금융,자동차 용품,이동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향후에는 외국자동차 판매망을 구축하여자동차시장이 개방되면 수입차 판매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회원별로 유리한 차종 및 구입조건,보험,할부금융을 추천하는 맞춤 정보 서비스와 자동 이메일 시스템을 이용한 차계부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자동차 주식게임인 Car Stock을 운영하여 사이트의 방문율을 높이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성공했다. 올예상 매출액은 340억원이며,3만 6천대의 신차를 판매하여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이트를 통한 차량구입 및 보험가입 고객에게1년간 무상 이동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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