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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대중수출 공식화/북경구매단 새달 내한

    ◎5천∼6천대 구입 계약 그동안 편법으로 해온 대중국 자동차수출이 중국정부의 공식인가를 받아 이루어질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최근 한국산 자동차 5천∼6천대를 수입키로 하고 빠르면 다음달 구매단을 한국에 보내 현대와 기아·대우·쌍용 등 자동차 4사를 방문토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지난 5월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이달초 구매단을 보낼 계획이었으나 한국 자동차의 수입을 추진하던 무역부 산하 중국기차무역총공사의 움직임에 대해 기계공업부 산하 중국기차공업총공사가 제동을 걸어 수입주체를 놓고 논란을 벌이는 바람에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중국 중앙정부는 한국산 자동차의 수입금지에 성정부가 반발하는데다 중앙정부가 구매해온 미국 및 일본차에 비해 한국산 자동차가 가격이나 품질에서 뒤지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수출은 그동안 중개상들에 의한 밀수출과 중국내 보세지역의 외국투자업체에 면세로 공급하는 보세수출 등으로 이루어져왔다. 중국은 원칙적으로완성차 수입을 막고 있으나 관공서나 외교관,외국인 투자가에 한해서는 외국산 완성차의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 자동차수출 증가세 6월 2.9% 그쳐/노사분규 등 영향

    급증하던 자동차수출이 최근 노사분규의 영향으로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1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동차수출이 3만9천6백95대로 전년동기 대비 5백22%가 증가한데 이어 2,3월에도 50%이상 늘어났으나 4,5월 27.8%,22.3%로 주춤하다가 6월엔 2.9%로 급락했다.수출물량이 가장 많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이후 협력업체의 노사분규와 자체분규로 생산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현대는 올들어 4월까지 월평균 51%씩 수출이 신장됐으나 5,6월에는 각각 1.5% 및 11.7%씩 감소세로 반전됐다.
  • 자동차 대중수출 급랭/5월/5천만불… 35%로 감소

    폭발적으로 늘던 대중국 자동차수출이 중국의 수입규제로 급격히 줄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달 대중국수출도 4월보다 22%나 준 4억6백만달러에 그쳤다. 1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5월중 대중국 자동차수출은 5천1백만달러로 4월의 1억4천5백만달러보다 9천4백만달러나 줄었다.이달 들어서는 주문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 이는 중국에 대한 한국산 자동차의 편법수출(밀수)이 한국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중국정부가 규제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1천2백50만달러에 불과하던 대중국 자동차수출은 올 1월 1천만달러,2월 3천7백만달러,3월 1억달러 등으로 급격히 증가해왔다. 한편 자동차수출격감 등으로 5월의 대중국 수출증가율도 전년동기 대비 95.2%를 기록,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만에 처음 1백% 아래로 떨어졌다.대중국수출은 지난해 1백64.7%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데 이어 올들어서도 1월 1백46.4%,2월 1백63.2%,3월 1백70.3%,4월 2백15.8%를 나타냈었다.
  • 경기회복국면 “찬물” 우려/현대그룹 분규

    ◎타업계 파급 불보듯… 쟁의 확산 “불씨”/자동차만 하루 매출손실 1천억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일기 시작한 노사분규의 회오리가 새정부 출범이후 모처럼 형성되기 시작한 업계의 고통분담 분위기를 한꺼번에 휩쓸 기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현대정공 창원공장과 현대중장비,현대중전기가 쟁의행위를 결의한데 이어 현대강관,인천제철,현대종합목재,현대케피코 등 현대 계열사들이 속속 분규에 합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대우자동차와 대우조선도 조만간 쟁의발생 신고를 낼 움직임이고 19일에는 「대우노조협의회」제2기 출범식이 예정돼 있어 사업장간 연대투쟁의 소지마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현대차의 쟁의는 그동안 어렵사리 유지돼온 산업현장의 노사균형을 깨뜨려 80년대 후반의 노사대치 국면으로 몰고갈 개연성을 높여주고 있다.엔고의 어부지리에 힘입어 모처럼 살아나기 시작한 자동차 수출에 타격을 주고 하청기업에 연쇄 조업중단의 위기를 불러옴으로써 가까스로 살아나려는 경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다. 울산사태의 배경은 해고근로자의 복직문제나 「무노동 부분임금」등 정부의 노동정책이 오락가락해 증폭됐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여기에 노총이 노동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경총과 임금협의를 마친 것이나 연례행사로 반복되는 정부의 한자리수 임금억제책이 가세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 계열사가 쟁의를 주도하고 있는데 대해 일각에서는 정주영 전 회장의 대선출마때 근로자들이 보내준 지지에 대한 현대 경영진의 무성의를 규탄하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분규의 원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분규가 몰고올 경제적 파장이 크다는데 심각성이 있다.현대차만해도 하루 조업중단시 4백75억원의 매출손실(부품업체손실 포함)이 발생한다는게 상공자원부 분석이다.임직원 4만명은 물론,2천6백여 협력업체와 구매업체 16만명의 고용도 불안해진다.부품업체의 조업중단은 다른 자동차업체에까지 파급효과를 줄게 자명하다.자동차업계가 하루 조업을 중단하면 완성차업계는 하루 6백억원(8천대),부품업계는 3백억원의 매출손실을 보게 된다. 자동차 생산과 수출 차질은 엔고로 고전하는 일본업체에 다시없는 시장탈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실제 현대차는 86년 미국에 포니 엑셀을 처녀 수출,88년에는 57만5천대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그러나 87년 이후 지속된 노사분규에 따른 품질저하와 가격경쟁력 상실로 대미 자동차수출이 90년에는 34만6천대로 격감했다.91년이후 수출이 회복됐지만 지난해 수출은 45만6천대로 여전히 88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들어 그나마 수출이 되는 제품이 자동차다.4월까지 중국특수와 엔고 덕분에 무려 1백7%라는 수출증가율을 기록,전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그러던 것이 지난달 범퍼제조업체인 아폴로산업의 조업중단사태 하나로 수출증가율이 46.5%로 뚝떨어지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는 자동차산업,나아가 국가경제의 사활과 직결돼 있어 신경제의 시험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 잦은 「현대」 쟁의 지금 그럴때인가(사설)

    울산소재 현대그룹계열사의 노사분규사태는 그 파급영향이 해당산업의 차원을 넘어 전체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줄 우려가 높다.현대정공이 1주일이상 조업중단상태에 있고 현대자동차에 이어 중전기,중장비등이 파업을 결의,현대계열 주요기업이 파업사태에 직면해있다. 이런 움직임들은 주요공단과 여타그룹에 확산될 기미마저 있다.이제 우리의 노동운동은 한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변화되지 않으면 안된다.무리한 요구에 걸핏하면 파업이라는 극한투쟁으로 치닫는 고식적행태를 벗어나는 일이 시급한 과제가 될것이다. 이번 현대그룹노사분규만 하더라도 과거의 저차원적 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음은 심히 유감이 아닐수 없다.당초 현대사태는 현대정공의 노사합의문안에 대한 노조위원장의 직권조인에서 발단되었다.노동법의 근본취지나 대법원의 판례에서 확인됐듯이 엄연한 합법적절차를 노조는 인정하지 않았다.노조요구의 무리는 임금인상문제와 사용자 고유권한의 침해에서 확연해진다. 그들은 최고 20%이상의 임금인상과 인사권의 참여를 주장하고있다.현대자동차만해도 전체 제조업평균임금보다 50%가 많다.국내 최상급의 임금수준이다.지난 4월 노총과 경총은 4.7∼8.9%의 올해 임금인상단일안에 합의,공감을 얻었다.현대노조의 요구가 얼마나 무리인가를 알수있다.현대노사문제가 악화된 배경에는 현대그룹노조연합체인 이른바 현총련의 조종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현대측은 보고있다. 현총련은 불법단체일뿐 아니라 노동법이 규정한 제3자불개입원칙에도 위배되는 행동을 하고있다. 현총련은 현대그룹전체를 하나로 묶어 공동임금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주목되고 있는 것은 현총련이 일련의 과격,불법행위를 통해 새정부의 노동정책을 시험하려는게 아니냐는 것이다.새정부가 노동행위에 대한 해석을 크게 변화시킨 것은 사실이다.그것이 불법을 용인한다는 뜻으로 간주됐다면 너무나 잘못된 인식이다.경제 회생을 위한 신경제의 핵심은 고통분담이다. 정부는 예산을 절감했고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은 임금인상분을 반납했다. 현대그룹노조만이 경제회생의 대열에서 일탈하기를 바라고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원인을 놓고는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현대정공의 경우 이미 수출주문취소가 일어나고 있다.오늘날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산업을 보라.미국은 자동차3사에서만 근래 10만명이상의 근로자가 해고되었다.반면 일본은 대미자동차수출에서만 연간 7백억달러의 흑자를 보고있다.현대노조의 이성적 판단의 회복을 바란다.
  • 자동차수출 타격… 경제 “먹구름”/현대자 파업결의 일파만파

    ◎하루 매출손실만 5백20억원/2천개부품사 연쇄도산 우려/최근 엔고 등 호황국면 물거품될 위기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가 15일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를 결의함으로써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 커다란 먹구름을 드리우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쟁의행위로 조업에 차질을 빚으면 엄청난 매출손실은 물론 협력업체의 도산이 잇따르는 엄청난 타격은 불보듯 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4백60여개의 1차 협력업체와 1천5백여개의 2차 협력업체로부터 납품을 받는 거대한 모기업으로 협력업체를 포함한 근로자가 23만명을 넘는다. 모기업이 파업이라는 최악의 쟁의행위에 들어가 조업이 중단될 경우 하루 매출 손실액이 현대자동차는 3백억원,협력업체들은 2백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어림된다. 매출액의 엄청난 손실은 곧 23만명의 종업원들에게 당장 생계의 위협을 줄 뿐아니라 파업등의 쟁의행위가 장기화되면 자금회전이 중단돼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연쇄 도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우려때문에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노사대표들은 지난 14일울산상공회의소에서 모임을 갖고 20만 종업원이 벌써부터 생계불안을 느끼고 있다면서 모기업의 노사양측에 원만한 협상을 촉구했다. 자동차의 수출중단이 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노동부와 경남도,울산시 등 관계당국도 대책회의를 잇따라 갖는 등 노사간 협상중재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 사태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사태는 빠른 시일안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 분규가 「현대그룹 노조 총연합」(현총련)이 추진하고 있는 올해 공동임금투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험대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대중장비,현대중전기,현대강관등 다른 계열사 노조도 임금협상 결렬 등으로 쟁의발생신고를 낼 예정이어서 대형노사분규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국은 이번 분규를 현대자동차 노조가 쟁의행위에 들어간 현대정공 노조의 「임금투쟁」을 자연스럽게 넘겨받아 현대그룹을 상대로 벌이는 「현총련」의 대리전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같은 시각에서 현대자동차의 분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회복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역할이 주어진 자동차산업의 비중을 감안,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동차산업이 엔(원)고 등 세계경제여건의 호전으로 수출이 늘어나고 있고 협력업체인 대부분의 중소기업들도 최근 투자의욕이 왕성해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파업 등 조업불안이 국가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노사양측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정부 당국도 이번 분규의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올 자동차수출 사상최고/엔고 영향/57만대 37억불어치 예상

    엔고와 업계의 수출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올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서경제연구소는 4일 1·4분기중 13만6천4백86대가 수출돼 전년동기 대비 97.4%의 증가율을 보인 자동차 수출이 2·4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중 모두 28만7천여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또 노사관계의 안정과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 한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25.9%가 증가한 57만4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기록인 88년 57만6천대보다 2천대가 적은 것이나 수출가격으로는 37억1천만달러로 최고치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도 이날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환율이 1백10엔 아래로 떨어지면 국산 자동차가 해외에서 지난해보다 10%이상의 가격경쟁력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중국,성정부에 “군수입 금지”/한국수출 타격 우려

    【북경 연합】 중국 국무원은 지난 2월 각 지방정부에 외제자동차수입 및 조립생산공장 설립을 일체 허가해 주지 말도록 지시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국무원이 지난 2월중순 각 성 및 자치구정부에 시달한 바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최근 일부 지방당국이 승용차 및 경형차 수입에 관한 국무원의 관계규정을 위반,임의로 자동차 수입을 허가해 국내 자동차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들어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지방관리들과 결탁한 외제 자동차 밀수가 성행함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얼마전 대우자동차 20대를 중국내로 들여오던 한국 및 중국업자가 지방 세관당국에 적발된 것도 이같은 엄중단속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방당국을 상대로 매월 수백대의 자동차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 등 한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대중국 자동차수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자동차수출시장 다변화/엔고 여파… 파키스탄 등 급부상

    국내 자동차 업체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20일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중 국산 자동차의 수출 대상국중 미국이 2만8천6백47대로 지난해와 같이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3위였던 독일이 1만2천4백28대로 캐나다(1만1천8백90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또 파키스탄이 8천2백77대로 4위,칠레가 5천7백25대로 6위,태국이 4천5백80대로 8위,중국이 4천4백2대로 9위에 오르는등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보인 국가들이 10위권 안으로 들어왔다. 특히 파키스탄의 경우 이나라 정부가 올 6월말까지 택시의 면세수입을 허용함에 따라 지난 1·4분기 수출이 이미 지난 연간 누계 실적(7천9백44대)을 넘어섰으며 올 연말까지 최소한 2만5천대를 상회할 전망이다.대중수출증가는 최근 엔고 여파로 일제차보다 한국산 차에 대한 중국내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차종도 쏘나타등 2천㏄급 중형차가 주종을 이뤄 수출액도 매우 높은 편이다.
  • 엔고/“1∼2년 지속”… 국내경제엔 호재

    ◎일 무역흑자 견제 미·EC 압력 탓/차·가전제품 수출증가 어부지리 「엔고시대」가 다시 오고 있다. 엔화값의 지속적인 폭등세를 의미하는 「엔고」는 침체에 빠진 국내 경제에 또 한차례 도약을 예고하는 여건이 조성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저달러」 「저유가」 「저금리」로 촉발된 86∼88년의 「3저호황」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그러나 「엔고시대」가 다시 온다 해도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토쿄의 국제금융시장은 요즘 엔화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엔화폭등으로 온통 아우성이다. 엔화값은 지난 2월9일 달러당 1백23.90엔에서 이달 2일에는 1백13.75엔으로 치솟았다.54일만에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8.9%나 비싸진 셈이다.이런 추세라면 달러당 1백10엔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것이 중론이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화값의 급상승으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연일 최고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원화값은 작년 12월말 1백엔당 6백33원에서 지난 3일에는 6백99원43전으로 떨어졌다.엔화에 대한 원화의 가치가 3개월여만에 10.6%나 싸진 셈이다. 엔화값의 초강세는 기본적으로는 일본기업들의 경쟁력에서 기인한다.일본은 92년 한햇동안 1천1백76억달러에 달하는 방대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그러나 단기간에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최근의 엔화값 폭등,즉 「엔고」는 일본기업들의 경쟁력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EC국가들의 압력이 보다 직접적인 요인인것 같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화값이 치솟기 시작할 무렵인 지난 2월10일,미국 국제경제전략연구소(IIE)의 버그스텐 소장은 토쿄를 방문,『앞으로 엔화는 15∼20% 추가 절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미클린턴행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 인물이다. 한국은행의 김원태 국제금융부장은 『엔화의 폭등이 세계 경제강국들간의 역학관계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이같은 추세는 적어도 향후 1년,아마도 2년 정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고」 「저달러」가 반드시 우리 경제에 호황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다만 한은은 최근 「엔화가 10% 절상되면 수입은 12억달러,수출은 5억2천만달러가 늘어 무역수지 적자가 6억8천만달러 확대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감각적으로는 「엔고」가 국내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데 한은내의 국제금융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중 엔화로 결제하는 비중은 수출이 6.2%,수입이 13.9%이다.나머지는 거의 달러화로 결제되고 있다.「엔고」 「저달러」는 미국·동남아·EC·동구·중남미 등 달러화로 결제되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이같은 효과는 이미 수출시장에서 가시화하고 있다.지난해까지 부진했던 대미자동차수출과 대동구·동남아 가전수출이 올들어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엔고」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업계의 얘기다.반면 엔화표시 부채가 많은 기업(예·포철)은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다.부품수입의 대일의존도가 높은 전자(39%)·기계(34.4%)·전기·화공 등의 산업은 수입단가의 상승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 자동차수출 급증/올들어 13만대… 작년의 2배

    자동차 수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3월중 국내 7개 완성차업체의 수출은 모두 13만6천5백47대로 지난해 동기(6만8천3백92대)보다 무려 99.7%나 늘어났다.3월 한달 수출도 5만3천9백55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56.5%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초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에 따른 생산차질로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각사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을 피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 결함상품 생산업체서 자발적 수거/「리콜」제도 적극 실시 절실

    ◎불량상품 속출로 고발 잇따라/작년 공개회수 1개사에 불과/구미선 제도 정착… 소비자에 신뢰도 높여 판매 상품의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면 생산업체가 자발적으로 같은 제품 모두를 회수해 가는 「리콜」(Recall)제도의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리콜제도는 생산업체가 제조상의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상품을 전량 수거한다는 점에서 생산자가 할수있는 가장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시책.리콜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결함 상품을 구입하고도 모르고 그냥 사용하는 다수의 숨은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다. 미국과 서유럽등에서 이미 오래전부터활용되어온 리콜제도는 국내의 경우 아직 소비자문제 전문가들조차 정확한 개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현재 민간소비자단체중 유일하게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공개수거」라는 이름아래 기업체에 리콜제의 실시를 권고하는 정도.소비자연맹은 지난 92년 한햇동안 불량상품이 속출해 소비자들의 고발이 잇따른 14개업체의 제품을 공개수거품목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는 겉면이 쩍쩍 갈라지는 김칫독을 비롯,벽면이 우글쭈글 거리는 블록장난감,뒷굽이 떨어지는 유명브랜드 신사화,염색이 빠지는 투피스,해답이 전부 틀리는 수험서적등 도저히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포함돼있다.그러나 자사 제품에 하자가 있음을 인정한 해당 기업체들중 정작 신문광고등을 통해 불량품 수거에 나선 기업은 S의류회사 1개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연맹의 도영숙상담실장은 『소비자들이 고발해온 품목중 제조공정상의 결함이 드러난 제품에 대해 생산업체에 공개수거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제대로 수행되는지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다』며 기업체들이 공개수거 문제에 좀더 관심갖기를 촉구했다. 최근에 미국의 소비자운동을 돌아본 인하대 가정관리학과의 서정성교수는 『유명 일간지는 물론 조그만 지역신문에서도 결함이 발견된 자사제품을 회수하겠다는 기업체들의 광고를 자주 대할수 있었다』며 『미국기업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결함 상품을 재빨리 회수하는 리콜을 이용해 오히려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로삼고있다』고 말했다. 이와같이 리콜은 법이나 소비자단체등의 강제 보다는 생산업자가 기업윤리를 중시할때 큰 효과를 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92년9월26일)과 대기환경보전법(90년8월1일)의 제정에 의해 사실상의 「자동차 리콜」이 도입됐으나 업체들의 무관심속에 유명무실화 되고있는 형편이다. 소비자보호원 정책연구부의 박인섭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주요 자동차수출 대상국인 미국에서는 자동차의 결함시정을 위한 리콜제가 수십년전부터 철저히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강화될 전망』이라며 『자동차뿐아니라 국내 상품들의 대미경쟁력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가 기업들이 리콜제도등을 통한 고객서비스와 소비자보호를 등한시 하기 때문인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 일 자동차수출 감소… 국내시장 경쟁 가열(해외정보)

    ◎올 수출 561만대 예측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의 11개 자동차업체들은 올해 자동차의 해외현지생산이 늘어나는데다 미국과 EC에 대한 수출자율규제에 따라 수출이 지난해보다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의 자동차수출은 5백61만대에 그쳐 지난해보다도 1.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이에따라 일본의 자동차업계는 수출이 줄어드는 부분을 내수시장에서 보충하기 위해 국내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4.5% 늘린 7백11만대로 계획하는등 내수확대에 주력,일본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일 자동차수출 1.5% 감소(해외정보)

    ■일본의 지난 해 자동차 수출이 91년보다 줄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 수출은 91년보다 1.5%가 줄어든 5백66만8천대였다.이는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EC(유럽공동체)의 경기침체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의 대EC수출은 91년보다 6.2%가 줄어든 1백18만5천1백92대였으며 대미수출도 15%나 줄어든 1백77만3천대였다.그러나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은 각각 12%와 37%가 늘어났다.
  • 업계,미 수출시장 변화 주시/정권교체 따른 대응책 마련 부심

    ◎현지법인·지사,정보수집 총력/자동차 등 환경규제 가중 걱정/“크게 염려할 상황 아니다” 상공부 신중대처/업계별 영향/반도체 고율 덤핑판정 우려/전자/배기가스허용치 더욱 강화/자동차/외국인 투자제한 철폐 확대/유통/품목쿼터규제 한층 심할듯/섬유/조세관리 강화 표적될 소지/기타 보호주의 색채가 강한 빌 클린턴이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무공 무협등 통상관련단체와 종합상사등 국내기업들은 미국 통상정책의 변화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 현지지사와 법인을 통해 현지분위기 파악에 나서는등 대미수출대책 마련에 부산하다.상공부등 통상관련부처도 클린턴 행정부의 동향파악과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지대사관과 비상정보망을 가동하는 한편 클린턴의 경제참모후보에 대한 신상파악등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삼성물산등 종합상사들은 미국 현지법인과 지사를 통한 정보수집에 나선데 이어 클린턴 당선에 따른 수출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했다. 삼성은 지난 2일부터 이건희회장이 1주일가량의 일정으로 미국을직접 방문중이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그룹차원의 통상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대우·선경등 주요 대기업들도 해외지사와 법인망을 가동,현지상황과 앞으로 미국의 통상정책기조을 파악하느라 부산. ○…전자업계는 지난 4월과 6월에 제기된 한국산 반도체와 철강의 덤핑제소에 대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이 차기 클린턴 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고율의 덤핑률이 내려지지 않을 까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다.아울러 컬러TV등 전자제품에 대한 반덤핑규제도 강화돼 전자제품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클린턴의 정책기조때문에 대미수출이 적지 않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비효율제고법이 통과되고 자동차배기가스 오염허용치가 보다 엄격해질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수출에 큰 장벽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자동차에 대한 수입규제강화가 국산차에 대한 규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걱정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유통시장 개방과 관련,외국인투자제한 철폐품목의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1·2단계 시장개방에서 제외된 서적소매업과 화장품소매업에 대한 개방압력도 가중되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섬유분야도 섬유쿼터 규제가 강화돼 이제까지 가능했던 품목간 쿼터전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고 미의회에 계류중인 조선보조금 금지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져 조선업계의 타격도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철강 석유화학등 기타 대미수출품목에 대한 반덤핑규제가 강화되고 미국내 외국기업에 대한 조세관리가 강화돼 우리기업이 표적이 될 공산도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예상과 달리 통상주무부처인 상공부는 그렇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오히려 차분해하는 분위기이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클린턴이 집권하더라도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통상압력이 더 세질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룰이 있는 법이고 약속돼있는 시장개방약속을 차질없이 신뢰성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미국의 정책기조는 누가 장관에 누가 임명되느냐에 많이 달려 있다』며 『아직은 구름잡기식밖에 되지 않으며 클린턴이 부시보다 오히려 다자간 협상을 선호하며 중국의 7차5개년계획 공동진출등으로 한·미협력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그룹 경제연구소들은 이미 선거유세과정에서 클린턴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차기 미국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조망하고 클린턴집권이 가져올 경제전반의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지난2일 「주간경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클린턴당선은 한·미통상관계를 경색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예상쟁점을 재검토해 미국측에 기왕에 약속했던 시장개방사항을 가능한 한 이행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그러나 대우경제연구소는 「클린턴 집권하의 미국경제정책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 집권당의 교체로 수입증가가 예상되나 수출증가가 수입증가를 능가할 것을 보여 우리나라 경제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다소 이색적인 전망을 했다.
  • 대우·현대 조직개편

    (주)대우는 23일 자동차수출증대를 위해 대우자동차의 수출관련조직을 (주)대우에 통합시키는등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전자도 부문별·분야별 조직일원화와 신규사업을 위해 전체사업을 반도체부문과 정보사업부문및 산업전자부문으로 나누는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 안전도 기술이란/충격방지에서 승차감 높이기까지 연구 활발

    자동차사고에 의한 탑승객의 인명피해가 사회문제화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각국에서 연구와 규제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는 기술분야이다. 소음과 진동을 줄여 운전자의 피로를 덜고 차량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위한 저소음저진동기술,울퉁불퉁한 길이나 커브길 주행시 바퀴의 충격전달을 차단해 주행의 안전도와 승차감을 높이는 지능형 현가시스템,충돌사고시 충돌에너지를 자체적으로 흡수할수 있는 신소재 차체개발,에어백등의 승객보호장치,차량의 내구연한동안 반복되는 하중으로 약화되기 쉬운 민감부위의 차체내구도 설계기술,이상의 안전설계및 연구분석,시험을 뒷받침하기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기술등이 이분야에 속하는 기술들이다. 특히 자동차안전도 규정에 관한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은 거의 2년단위로 이를 더욱 강화,한국등 자동차수출국을 긴장시키고 있는데 차체안전도의 경우 현재 전방충돌및 전복사고에 관한 기준만 있는것을 향후 측면충돌,후방충돌,경사전방충돌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 예상되고 있으며 승객보호장구의 경우 95년경에는 모든 승용차에,97년 이후에는 지프등 경상용차에 에어백장착을 의무화할것으로 예상돼 관련업계의 기술개발이 바쁘게 추진되고 있다.
  • 수출용 중고자동차/일시말소등록 허용/보험료등 부담덜게

    정부는 중고자동차 수출을 활성화시키기위해 수출용차량에 대해서는 일시말소등록을 허용키로 했다. 이는 중고자동차 수출업체가 외국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고 수출차량을 확보한뒤 선적할때까지 3∼5개월이나 걸려 이 기간동안 자동차세·보험료등의 부담으로 수출원가가 상승,수출에 어려움이 많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18일 교통부가 마련한 중고자동차수출활성화대책에 따르면 현재 운전자의 질병이나 사고·해외출장등에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일시말소등록제도를 오는 9월15일부터 수출용 차량에 허용,수출목적으로 일시 말소된 차량에 6개월동안의 임시운행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또 수출한뒤에는 15일이내에 수출면장사본만을 제출해도 완전말소등록을 받아 주기로 했다. 그러나 폐차직전의 중고차를 수출,국산중고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폐단을 막기위해 계속 검사유효기간이 6개월이상 남아 있고 중고차매매협회장이 발행하는 수출예정증명서를 첨부한 차량에 한해 일시말소등록을 허용해줄 예정이다.
  • 올 무역적자 67억불로 축소/작년보다 30억불 줄어/무공 전망

    ◎유화수출 25억불… 52% 급증/자동차 18%·컨테이너 19% 증가/신발·완구류는 16% 감소 예상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적자 규모는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67억달러(통관기준)에 이를 전망이다. 11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역별·상품별 수출입 현황과 92년 연간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지난해의 7백18억7천만달러에 비해 9.8% 늘어난 7백89억4천만달러,수입은 지난해의 8백15억달러에 비해 5% 중가한 8백56억달러에 달할것으로 예측돼 무역수지적자규모는 지난해의 96억3천만달러보다 30억달러가 적은 66억6천만달러 가량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부품,섬유사와 직물,자동차,일반기계,석유화학제품,컨테이너,타이어,튜브등 8개 품목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괄목할만한 수출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석유화학제품은 미국·일본이 제품생산을 줄이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은 대폭적인 수요확대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 보다 52.4% 증가한 25억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자동차수출은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및 중남미시장 수출이 호조를 보여 지난해에 비해 18.8% 늘어난 27억5천만달러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수출 역시 국내 노사관계의 안정과 미국·유럽시장의 수요확대에 힘입어 19.5% 증가한 11억2천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신발과 완구 및 인형수출은 중국이나 인도네시아,태국등 개발도상국의 선진국시장 잠식으로 지난해 보다 16.6%(총수출 32억달러),16.1%(총수출 5억1천만달러)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 수출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일본·EC등 3개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은 올 하반기에도 부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미·대일수출은 지난해보다 0.4%(총수출 1백85억달러),5.3%(총수출 1백17억달러)씩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대EC수출은 상반기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4.9%(총수출 1백2억달러)가 증가할 전망이다.
  • 중동·중남미지역 차시장 새로 부상

    중동과 중남미에 대한 자동차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유럽지역이 북미를 제치고 우리나라의 최대 자동차 수출시장으로 떠오른데 이어 중동과 중남미에 대한 국산차 수출도 작년의 3∼4배에 달해 이들 지역이 주요 자동차수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의 국산차 수출이 4천5백35대에 그쳤으나 올들어 같은기간에는 1만8천9백4대의 자동차가 나가 무려 3백19%의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회사별로는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8천2백96대의 자동차를 중동에 내보내 작년동기 대비 3백51%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대우자동차는 6천23대로 3백3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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