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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산업 메카’ 전북의 꿈, 수백억 국비만 날렸다

    “중견·중소기업의 수평 계열화를 통한 군산형 일자리로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2024년까지 171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공공재원을 투입해 중고차 매매와 수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동차 물류 허브 기능을 갖춘 중고차 복합단지를 만들겠습니다.” 전북을 자동차 생산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라는 원대한 목표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있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는 친환경·미래차 전환 대응과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자동차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로 시작된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5년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 이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19만여㎡ 부지에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초기부터 시와 업체 간 입장 차이와 자금력 문제 등으로 착공이 미뤄지더니 결국 중단됐다. 지난해 말 새로운 사업자를 찾기 위해 공모했지만 적격업체가 없었다. 산업부는 지급한 국비 200여억원의 반납을 요구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미래상용차 SDV 전환 지원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상용차 대용량 에너지저장 시스템 평가기반 구축사업’ 등 대체 사업을 발굴해 산업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으로 국비를 받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게 내부 분석이다. 자동차 산업이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됐던 전북군산형일자리 역시 실적이 저조하다. 전기차 생산 물량은 목표치 32만여대의 1%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고용 인원도 목표치의 30% 수준에 그쳤다. 전북도는 지난 2021년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에디슨모터스에 100억원대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앞세워 빚보증을 섰다가 50억원대 손해를 입기도 했다. 여기에 군산형일자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명신이 최근 비정규직 정리 해고에 들어가 원성을 샀다. 지난해 아산공장 정규직 직원들이 군산공장으로 배치되면서 구조조정을 한 것이다. 또 명신은 지난해 10월 투자 계획에 일부 차질이 생기면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조건으로 받았던 정부 보조금 등 87억원을 반납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형일자리 실적이 계획에는 못 미치지만 GM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후 위기에 처한 지역 산업의 버팀목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정부에서도 지역주도형 상생형 일자리 개선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미래자동차 생산 메카는 신기루였나…잇단 사업 좌초로 국비만 날렸다

    미래자동차 생산 메카는 신기루였나…잇단 사업 좌초로 국비만 날렸다

    “중견·중소기업의 수평 계열화를 통한 군산형 일자리로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2024년까지 1714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 “국내 최초 공공재원을 투입해 중고차 매매와 수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동차 물류 허브 기능을 갖춘 중고차 복합단지를 만들겠다.” 전북을 자동차 생산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라는 원대한 목표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있다. 사업이 좌초되거나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일자리 확대는 커녕 지원받은 국비 보조금마저 토해내야만 하는 실정이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는 친환경·미래차 전환 대응과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자동차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거창한 구호와 달리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로 시작된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5년 만에 사실상 끝이 났다. 이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 19만여㎡ 부지에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게 주요 골자다. 사업 초기부터 시와 업체 간 입장 차이와 자금력 문제 등으로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사업이 중단됐다. 지난해 말 새로운 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와 재공모 등의 절차를 밟았지만, 이마저도 적격업체를 찾지 못했다. 산자부는 사업을 위해 지급한 국비 200여억원을 반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미래상용차 SDV 전환 지원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상용차 대용량 에너지저장 시스템 평가기반 구축사업’ 등 대체 사업을 발굴해 산업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으로 국비를 받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게 내부 분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대한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게 최우선 목표고, 전북도와 함께 대안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산업 재도약 기대를 받았던 전북군산형일자리 역시 저조한 실적으로 사업 취지를 무색해지고 있다. 전기차 생산 물량은 목표치인 32만여 대의 1%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고용 인원도 목표치의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2021년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에디슨모터스에 100억대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앞세워 빚보증을 선 결과, 50억원대 손해를 입기도 했다.여기에 군산형일자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명신은 최근 비정규직에 대한 정리 해고에 들어가 원성을 샀다. 지난해 아산공장 정규직 직원들이 군산공장으로 배치되면서 이들에게 일감을 주고자 비정규직을 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명신은 지난해 10월 투자 계획에 일부 차질이 생기면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조건으로 미리 받았던 정부 보조금 87억원을 반납했다. 업체는 보조금 반납이 군산형 일자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안팎에선 군산형일자리로 불똥이 튈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형일자리 실적이 계획에는 못 미치지만, GM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후 위기에 처한 지역 산업의 버팀목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정부에서도 지역주도형 상생형 일자리 개선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군산 새만금자동차수출센터 조성 좌초 위기

    전북 군산시가 신산업으로 추진했던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자금력 문제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시와 업체 간 입장 차이와 자금력 문제 등으로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사업이 중단되며 국비마저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군산시는 지난 21일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하고 사업자 모집 재공고를 냈다. 사업자가 지난달까지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기간을 넘겨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수출복합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승인으로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서 2021년 11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군산시와 사업자는 사업 추진 방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자금조달 문제 등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고, “곧 착공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후 최근 세부적인 이행시기와 방법 등의 협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만금청 건축심의도 통과했지만, 경기침체로 사업자의 자금 확보 문제가 끝내 해결되지 않았다. 올해 안으로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 착공하지 못하면 국비를 반납해야 한다. 예산을 이월하기가 쉽지 않고, 동일 사업으로 또다시 국비를 확보하기도 어렵다. 결국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가 크다. 시 관계자는 “선정 절차 등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는 새만금산업단지 19만여㎡ 부지에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가동 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정돼 추진됐다. 인천과 수도권에 집중된 중고차 수출·매매 시장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용위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이 기대됐다. 사업은 국비 275억원, 도비 95억원, 시비 129억원, 민간 1100억원 등 총사업비 1599억원이 투입된다.
  • 한국 중고차 최다 수입국…리비아·칠레·요르단·터키·이집트 순

    지난해 한국 중고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리비아·칠레·요르단·터키·이집트 순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을 통해 해외로 팔려 나간 중고자동차는 모두 43만 3024대에 이르며, 이중 26%인 11만 2747대가 리비아로 갔다. 리비아는 매년 한국 중고차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0년에도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36만 12대 중 28%(10만 1825대)를 수입했다. 2번째는 칠레다. 2020년 5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칠레는 중고차 수입 플랫폼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중고차 3만 9151대를 수입했다. 자유무역지역인 이키케(Iquique) 등에서 중고차를 수입한 뒤 인접한 볼리비아나 파라과이 등지로 유통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어 요르단 3만 7418대, 터키 2만8492대, 이집트 2만 8049대 순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6만 12대로 낮아졌던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량은 지난 해 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인천항은 매년 국내 중고차 수출물량의 80∼90%를 처리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일대에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선 상태다. 박영화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회장은 “한국 중고차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고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등으로 가격·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신뢰를 쌓아가면 중고차 수출 산업은 계속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송도에 유엔 평화사무국 유치 추진… 국가개발특구 지정해야”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송도에 유엔 평화사무국 유치 추진… 국가개발특구 지정해야”

    민선 5기 구청장을 지낸 뒤 6기 때 낙선하고 7기 선거에서 승리해 되돌아온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고 빗댄다. 4년간의 ‘야인생활’이 그만큼 힘들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기간이 부정적으로만 작용한 것 같지는 않다. 그는 지난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주민들이 고생할 때 퇴근하지 않고 구청에서 많은 밤을 지새웠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한 ‘4년의 힘’이다. 고 구청장은 “낙선 이후 심한 좌절로 조울증 증세까지 보였지만 모두 내 탓으로 돌리며 스스로를 추슬러 성찰하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당시의 기억을 잊지 않고 절박한 심정으로 구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기존 유엔산하기구와 지역사회 시너지 못내 →연수구의 핵심은 송도국제도시라는 인식이 일반적인데. -송도국제도시가 앞으로 국제적 기준에 걸맞은 도시로 도약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국제성에 기준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로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인천시 산하를 떠나 국가가 개발을 주도하는 특구로 지정돼야 일반 신도시 개념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송도는 확실한 항만·공항 인프라를 갖추었기에 차별화된 첨단산업단지로 집중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송도에 여러 국제기구가 있지만 유엔 평화사무국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그러면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이상으로 파급력이 클 것이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 송도에 있는 유엔 산하기구들과 글로벌캠퍼스가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지 못해 시너지 효과를 못 낸다는 점이다. 아무리 국제성을 띤 단체라지만 지역사회와 소통하지 못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지역과 연계되지 못하면서 ‘국제성’만 강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발전하는 송도지역과 대비되는 원도심 낙후 문제에 대한 대안은. -원도심 활성화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시기를 놓쳐 성장동력을 잃고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 공동화 현상이 지속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분야 16개 과를 둔 도시재생추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부터 지역공동체 상생방안 마련,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과 운영·관리,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을 주로 다룬다. 이와 함께 내년 2월부터 2억원을 들여 원도심 활성화 방안 검토용역를 실시해 장기적인 원도심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등의 참여를 통해 매입형 임대주택사업, 공공임대상가사업, 청년주택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겠다. 도시재생사업은 토목, 건축,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세부 사업과의 연계·조율이 필요하므로 효율적인 분야 간 협업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거론했는데. -지하 깊은 곳에 철도를 깔아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해 인천시청과 부천,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 마석까지 3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총 80.1㎞ 구간에 5조 9000억원을 쏟아붓는 대형 프로젝트다. 하지만 사업 진행이 더뎌지면서 인천 주민과 다른 지자체 주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GTX B노선이 통과하는 12개 지자체장들이 최근 국회에 모여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받아들여지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 사업이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며 송도 등에 투자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GTX B노선은 21세기형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과 수도권 내륙을 잇는 한반도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12곳 단체장은 지역민과 함께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중고차 수출단지 부지는 시민휴양지로 조성 →흉물로 전락한 송도석산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송도석산 활용 문제는 민선 5기 시절에도 풀지 못한 대표적 현안이다.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와 민원, 관계기관의 비협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행히 최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내년부터 텃밭과 도시농원, 피크닉장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인천시와 협의해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송도석산 9만 2000여㎡를 무상임대 받기로 했다. 텃밭은 주민들에게 분양해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하려고 한다. 도시공사에서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마쳐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무상임대 승인이 나는 대로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과 2월 주민토론회를 거쳐 3월 1단계 착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도 사정이 비슷한데. -1990년대까지 내로라하는 수도권 관광명소였던 송도유원지가 경영 악화로 문을 닫고 중고차 수출단지가 생기면서 소음과 분진, 불법건축물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골칫거리가 돼버렸다. 다행히 중고자동차수출조합에서 다른 부지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급진전을 보인다. 인천 외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것인데, 송도단지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물량의 80%를 웃도는 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우려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상공회의소, 관련 자치단체 등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중고차 수출단지가 나간 자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 토지주들은 상업시설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옛 송도유원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송도석산과 연계된 시민휴양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화 정착땐 송도서 북·중·일·러 크루즈여행 →내년 4월 송도신항에서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미래 먹을거리가 될 것이다. 개장되면 이곳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모항 역할을 할 크루즈 2대가 뜬다. 크루즈선에는 한 번에 4000명 정도가 탈 수 있다. 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다 남북 평화시대가 열리면 인천 송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북한에 가고 중국, 일본, 러시아까지 통하는 동아시아 크루즈라인을 운영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초대 감사로 일할 때 평양에 가서 북한 남포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남북관계 악화로 별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 남북 평화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다.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남북 관광문화사업을 만드는 데 연수구가 앞장서겠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속초항, 중고차 수출로 기지개

    강원 속초항이 국내 최대의 중고차 수출항으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속초시는 1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의 통관 조건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속초항을 통한 중고 자동차 수출 물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항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7000t급 전용운반선이 1주일에 두 차례씩 한 번에 300대 안팎의 중고차를 실어 나르고 있다. 평일에는 한 번에 150대, 주말에는 300대 이상 수출되고 있다. 속초항을 통한 중고 자동차 수출은 2003년 처음 시작돼 2008년에는 한 해 동안 1만 1600여대까지 늘었으나 2009년부터 러시아 관세가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러시아 경제가 좋아지고 지난해부터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중고차 반입항이 상업구역에서 일반구역으로 입항 조건이 완화되면서 수출 물량이 다시 늘고 있다. 올 들어 이달 첫주까지 10차례 운항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통해 수출된 중고 자동차는 2418대로 지난해 한 해 물량보다 월등히 많았다. 특히 올해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이 이뤄지면 러시아 자국 내 자동차 산업보호를 위한 관세정책 등이 완화돼 속초항의 중고차 수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포동 일원에 총사업비 1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속초중고자동차수출물류센터’ 조성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해 5월 초 준공할 계획이어서 속초항의 중고차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속초항의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항만 부지를 활용한 중고차 상설전시장 설치, 상담전시회 개최, 대형 화주 대상 포트세일 추진 등을 통해 속초항 물동량 창출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수출비중 80% 현대車 “정면돌파”

    미국과 유럽의 경제불안이 국내 자동차업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미칠 파장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10일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해외 판매 비중이 80% 가까이 육박하고 지난달 미국 시장점유율이 15%(승용부문)에 근접한 현대기아차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냉각을 우려하고 있다. 올 상반기 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은 미국 시장이 성장한 덕분이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금은 우리뿐 아니라 모든 기업이 비상상황”이라면서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우리나라 자동차수출이 전년 대비 27.5%나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이번 경제위기를 고품질, 고연비의 자동차 생산으로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재경본부 국제금융팀과 해외영업본부 지역별 법인팀들은 시시각각 올라오는 상황 보고를 종합 분석하며 시장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디자인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올 뉴 SM7을 국내에 시판하고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르노삼성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기획본부 내 산업조사팀이 미국과 유럽의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속초항 중고차 수출↑

    강원 속초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고차 수출 물량은 모두 8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8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뉴동춘호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행 선적공간 부족으로 출항을 못하고 있는 대기 물량까지 감안하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중고차 수출이 활황을 맞으면서 관련 업체들도 속속 속초로 몰려들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등 20여개 업체가 속초에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SK엔카, 부산태양자동차, 남부산무역 등 대규모 수출업체들도 속초항으로 진출하기 위해 시에 전시 야적 공간 할애를 요청하고 있지만 항 주변의 공간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중고자동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화물 및 자동차 정비 등 물류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주차장 여유 공간과 여객터미널 옥상, 인근 유휴지를 활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더구나 올 4월과 10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전시회가 계획돼 있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고차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만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3∼4월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가는 뉴동춘호의 주 2항차 운항이 3항차로 늘어나면 보다 많은 중고차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미FTA 쟁점 이렇게 넘자] (2) 자동차·전자분야

    [한미FTA 쟁점 이렇게 넘자] (2) 자동차·전자분야

    자동차 분야는 스크린쿼터 축소, 쇠고기 수입 재개 등과 함께 미국측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의 전제조건으로 내걸 만큼 관심이 높다. 미 자동차업계는 최근 미 무역대표부(USTR)에 FTA 체결에 앞서 한국으로부터 자동차시장 개방조치를 사전에 받아낼 것을 주문하며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미 정부로서는 경영난에 빠진 업계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자동차업계의 공세가 신경 쓰인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와 전자 부문을 한·미 FTA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는 시각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다. ●자동차 미국은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수출액의 32%(86억달러)를 차지하는 중요 시장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는 2.5%, 미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차량에는 8%의 관세가 각각 부과되고 있다. 따라서 한·미 FTA가 체결되면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은 철폐되는 관세만큼 미국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 업체들이 차츰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어 관세 인하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차의 국내 수입도 연평균 8.4%씩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 지난해 수입차 가운데 미국차의 비중은 11.2%(5억 3000만달러)로 유럽차(46.6%)와 일본차(27.5%)에 못 미친다. 하지만 미국산 자동차들은 FTA가 체결되면 8%의 관세에다 소득단계에서 특별소비세·부가가치세 등 관련 세금이 덩달아 인하,2.6%의 가격 인하 효과가 추가돼 공급가격 기준으로 10.5%의 가격경쟁력이 생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빅 3 이외에 도요타, 혼다 등 미국 내 일본업체 생산차도 상당량 수입될 우려가 있다. 미국측이 내놓을 협상 카드는 크게 세제와 소비자 인식문제, 안전·환경기준 및 인증, 금융제도 등을 들 수 있다. 미국보다 약 3배 높은 8%의 관세 이외에 다층적이고 복잡한 자동차 세제의 간소화와 함께 배기량 기준의 누진적인 세제를 연비 또는 가격기준의 단일세제로 개편할 것을 요구할 것이 유력하다. 미국의 안전·배기 규제기준을 한국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인정해줄 것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으로서는 미국측 요구를 한꺼번에 모두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다. 권영민 한국경제연구원 박사는 “원산지 규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본 메이커의 우회수출 가능성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 미국은 2005년(144억달러) 기준으로 중국에 이어 제2의 전자제품 수출시장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48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주력 수출상품인 반도체와 휴대전화, 무선통신기기는 정보기술협정(ITA) 체결로 이미 무(無)관세가 적용되고 있어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및 생활가전 품목에 대한 관세는 1∼5%로 평균 2%가량인 다른 품목에 비해 높아 관세를 철폐할 경우 소폭의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더욱이 FTA를 체결하면 불합리한 무역구제제도 개선 및 제품 인지도 상승으로 미국에 대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고부가가치의 주요 수입 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 분야는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철폐 유예 전략을 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측기 및 계측기 부품, 분석시험기 등 정밀기기도 미국에 비해 기술력이 취약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또 비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의 현격한 기술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에 원천기술 이전 및 투자유치를 적극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통관절차의 간소화·신속화·표준화와 원산지 증명의 자율 발급제도 도입 등을 의제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측은 우리나라의 높은 관세를 문제 삼을 것이 확실시된다. 미국산 가전제품(평균 8%)과 정밀기기(4%)에 대해 미국의 2∼4배가 넘는 수준의 관세에 대해 업계의 불만이 매우 높다. 특히 의료용 전자기기의 수입개방 압력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전체로는 미국에서 수입되는 100만달러 이상 공산품 가운데 13.5%에 해당하는 품목의 수입이 늘어나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국내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되돌아본 2004 산업] ③자동차 부문

    [되돌아본 2004 산업] ③자동차 부문

    올해 자동차업계는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맛봤다. 펄펄 난 수출과 죽을 쑨 내수 때문이다. 쏘나타·스포티지·SM7 등 모처럼 신차들도 봇물을 이뤘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1년만에 다시 쓴 ‘자동차수출 300억달러 돌파’ 기록도 막판에 터진 환율 급락 등의 악재로 다소 빛바랬다. ●내수 앞에 빛바랜 수출 자동차수출은 올 한해를 보름 남겨둔 지난 15일, 사상 처음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200억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1년만이다. 올 한햇동안 수출한 자동차만도 232만대가 넘는다. 특히 현대차는 1976년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 여섯대를 중미 에콰도르에 처음 수출한 이후 28년만에 수출 1000만대(약 816억달러어치)를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는 지독히도 차가 안 팔렸다. 간신히 100만대를 넘기긴 했지만 수출물량의 절반도 안 된다.4월을 제외하고는 월(月)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선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정부의 특별소비세 인하, 업계의 파격 세일 등의 백약 처방도 무효였다. 이런 와중에 가격부담이 적은 경차는 수요가 늘어 ‘불황 특수’를 누렸다. 특히 GM대우의 마티즈는 한달에 4000대 안팎 팔리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신차들의 선전 올해는 유난히 신차들이 많이 나왔다. 기아차의 스포티지(SUV), 현대차의 쏘나타(중형), 르노삼성차의 SM7(대형) 등이 잇따라 출시됐다.SM7이 출시 한달도 안 돼 1만대가 팔리는 등 내수침체의 늪속에서도 신차들이 고군분투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 출시효과가 기대만큼 뻗어나가지는 못했지만 워낙 가라앉은 내수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선전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폴크스바겐의 ‘골프’처럼 신차들의 이름에 옛 베스트셀러 이름을 그대로 붙인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값비싼 수입차들도 올해 사상 처음 판매대수가 2만대를 돌파하는 등 내수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가벼운 접촉사고로 삼성 이건희 회장이 ‘마이바흐(벤츠)’를 탄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 것도 눈길을 끌었던 사건이다. ●구조조정 삭풍 자동차용 강판 등 원자재값이 오른 데다 수출 가격경쟁력을 좌우하는 원달러 환율이 속락해 업계의 연말은 우울했다. 국내 시장의 75% 이상을 석권하고 있는 ‘절대지존’ 현대·기아차가 비상경영을 선포했을 정도다. 특히 기아차는 GM대우의 추격으로 내수시장 점유율이 흔들리면서 과장급 이상 중간간부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관리직은 줄이고 영업직은 늘린 것도 올해의 특징적인 풍속도다. 외환위기 이전부터 ‘주인찾기’에 매달려온 쌍용차는 결국 중국 상하이기차의 품에 안겼다. 이로써 현대·기아차의 독주를 외국자본 3사(GM대우·쌍용차·르노삼성)가 견제하는 양상이 됐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자동차수출 11년만에 감소 예상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등의 여파로 자동차 수출이 11년만에 처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번 사태가 국제유가 급등과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이어져 올해 자동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143만대에서 138만대로 3.5%,수출은 168만대에서 163만대로3%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럴 경우 자동차 수출은 지난 90년 이후 11년만에,내수판매는 외환위기를 겪었던 98년 이후 3년만에 처음 감소세로돌아서게 된다. 자동차 수출은 걸프전이 발생했던 90년 35만대로 전년 대비 2.5% 줄었으나 이후 91년 39만대,92년 46만대,93년 64만대,94년 74만대,95년 98만대,96년 121만대,97년 132만대,98년 136만대,99년 151만대,지난해 168만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자동차 수출 10%감소

    지난달 자동차수출이 10% 가까이 격감했다.내수판매는 3개월째 늘었으나 수출 감소세를 보완하지 못해 총판매량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대우자동차,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의 지난달 자동차수출은 14만7,631대로 지난 3월(16만3,305대)에 비해 9.6%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2월 12만4,031대로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유럽 쪽에서 강세를 보였던 대우차의 수출이지난해 법정관리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다 현대·기아차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의 경기하락으로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반면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현대·기아차의 최다 내수판매기록 등에 힘입어 12만7,338대로 3월(12만3,762대)보다 2.9% 늘어나면서 2월 이후 3개월째 증가했다. 주병철기자
  • 수출 23개월만에 감소세

    수출이 23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수출이 경기 침체 여파로 둔화된 탓이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동향(통관 기준)에 따르면 3월 중 수출은 143억4,4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이는지난해 3월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기는 99년 4월(-4.7%)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수입도 129억6,4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8.8%가 감소,무역수지는 13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 감소율도 98년 12월 -15.3%를 기록한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1·4분기 누계로는 수출이 지난해보다 3.1% 늘어난 405억달러,수입은 2% 감소한 380억달러를 각각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24억2,800만달러에 달했다. 3월 수출이 감소한 것은 미국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표적 IT(정보기술) 업종인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이 각각 24%와 9% 감소하고,자동차수출이 대우차 수출 차질의 여파로7% 줄었기 때문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반면 선박·해상플랜트(27%)와 일반기계(46%),자동차 부품(11%),무선통신기기(12%),광통신케이블(78%) 등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수입이 급감한 것은 국내 산업의 침체로 원자재와 자본재수입이 각각 13.8%, 11.4% 줄고 국제유가 안정과 원·달러환율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외 경제연구원 보고서 “”자동차 수출 가장 피해 클듯””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까다로운 각종 환경관련 규제조치를 새로운 형태의 통상압력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이에따라 환경관련 비관세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국내 자동차산업이 수출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무역투자정책실 윤창인(尹昌仁)연구위원은 1일 ‘선진국 주요 환경조치가 한국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조기경보체제’를 구축,선진국의 환경규제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밝혔다. ◆환경무역 장벽,자동차산업에 치명타 기후변화 협약과 관련한 선진국의 자동차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는 한국의 자동차 수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자발적 협약 형식으로 맺어진 EU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지키려면 한국 자동차 수출업체들의 추가 비용부담은 불가피하다. 독일 등 선진국이 국내 자동차세를 배기가스 배출 효율에따라 차등부과하는 정책을 채택함에 따라 한국의 자동차수출은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국제환경인증제도 등을 통한 압박 국제환경 인증 시스템인ISO 14000의 기준을 까다롭게 하거나 획득을 의무화함으로써 우리 수출업체를 압박하고 있다.ISO 14000인증이 우리 업체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인증절차 비용은 매출액 대비 0.00505%에 불과하지만 총 관련비용의 합계는 1%에 달한다.특히 ISO 14000 인증비용은 화학제품과 철강산업에서 상당 규모의 경쟁력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장벽에 대한 조기경보체제 필요 주요 선진국의 환경조치에 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국내 기업에 제공되지 못하고있다.해외 네트워크가 없는 중소기업은 특히 어려움이 크다. 이 때문에 무역조치로 실현되기 이전의 정책개발 형태로 나타나는 선진국의 환경조치에 대한 내용을 수집,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총선, 경제가 흔들려서야

    총선을 눈앞에 두고 노동계의 파업이 잇따라 회복세의 경제를 흔들고 있다. 노사불안에다 총선에서의 표만을 의식한 정치권의 국부 유출론과 나라빚 논쟁까지 가세해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현대·대우·기아·쌍용등 4개 완성차업체 노조가 대우와 쌍용자동차의 해외매각을 반대하며 6일부터 연대파업에 돌입한데다 전국직장의료보험 노조도 의료보험 통합의 철회를 요구하며 부분파업에 이어 1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서울지하철 노조의 승무지부는 7일 파업에 들어갔다가 자진 철회했다.의사들의 집단휴진은 다행히 끝났지만 의약분업을 둘러싼 쟁점은 그대로 남아있어 언제라도 다시 터질 수 있는 불안한 상태이다.총선을 앞두고 나라의 장래보다는 자신들의 주장만을 관철하겠다는 집단이기주의로 볼수밖에 없는,대단히 걱정스러운 행태들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 경제는 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가파른 원고(高)추세와 높은 국제원유가는 국제수지를 위협하고 주식과 외환 등 금융시장의 불안도 계속가시지 않고 있다.실업과 빈부격차의 해소,물가안정등이 우리 경제의 큰 부담이 되고있는 데다 최근들어 과소비현상마저 두드러지고 있다.각분야에 걸친 개혁과 구조조정이 계속되지 않는한 제2의 경제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결코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 하겠다. 벌써 외환위기를 잊은듯한 정치권의 무책임한 경제논쟁과 노동계의 파업사태는 대외신인도를 떨어뜨려 경제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특히 자동차 4사의 연대파업은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수출에타격을 줄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를 막을 우려도 크다.더구나 이번 연대파업은 쟁의대상이 불법일뿐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나 근로조건을 위한다는 노동운동의 본질에서도 벗어난 것이다. 이번 총선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고있다.새 천년을 맞아 정치권과 국민의식의 새로운 변화를 보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모두들 입으로는새천년을 맞아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고 실제로 바깥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에게서 달라진 것은 거의 찾아볼수 없고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느낌이다.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행태나 집단이기주의가 극성인 최근의 세태가 더욱 그러하다.총선으로 나라의 장래나 경제를 망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나(私)보다 모두(公)를 먼저생각하는 정신이 더욱 필요한 때다.총선을 틈타 제몫만을 챙기려는 집단행동이나 불법파업은 즉각 중단하고 정부도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할 것을 당부한다.
  • [외언내언] 독과점과 국가이익

    “이렇게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미·일(美日)자동차협상이 결렬되면 양국간 최악의 무역전쟁이 초래됩니다”80년4월,일본 도쿄의 최고급 요정.일본통산성의 아마야 심의관이 다다미 위에 머리를 조아렸다.상대는 일본자동차공업협회의 이시하라(石原俊)회장(닛산자동차 사장)과 도요다(豊田英二)도요타 회장.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때 ‘제발 정부 입장을 봐달라’고 일본 정부가 통사정한 것이다..결국 ‘다다미’사건으로 업계가 마지못해 수용,일본의 대미(對美)자동차수출 ‘자율규제’가 시작된다. 이 사건은 급성장한 일본 자동차의 이익이 국익과 충돌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 11월 초 미국 연방법원은 미국기업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행동을 ‘독점’으로 규정,MS신화를 단번에 깨버렸다.‘막강한지배력으로 경쟁자를 눌러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쳤다’는 간단한 논리이다. 독과점 기업은 어떻게 봐주어야 할까.외국업체에 맞서는 ‘잔다르크’형의국내 전사(戰士)인가,아니면 소비자들로부터 독과점이익을 챙기는 ‘불공정사업자’로 봐야 할까.독과점기업인 현대자동차,독과점을 굳히려는 SK텔레콤의 행동을 보면서 떠오르는 의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58%,밴을 사실상 독점 생산하는 현대(기아 포함)가 세계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대우자동차 인수에 반대했다.‘GM은 수출도 하지않을 것이고 기술이전도 게을리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는 국내시장의 아성을 GM에 빼앗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깔려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듯 싶다.초거인 GM 매출액의 10%,종업원 13.7%에 불과한 현대자동차가 위기를 느낄만 하다.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인수,시장점유율을 43.2%에서 57%로 높이는 것을 놓고 공정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나머지 3개 개인휴대통신 사업자의 힘은 빈약하다. 생산 규모를 키워야 가격 인하와 세계 경쟁이 가능하다.다만 국익과 애국심의 눈가리개식 커튼을 친 뒤에서 벌어지는 가격 인상,품질 저하 등의 독과점 폐해도 적지 않게 봐왔다. 거대화,세계화되는 기업의 이익은 일정 단계에이르면 국익이나 국민이익과 충돌하기 마련이다.가치관 혼란을 줄이려면 ‘외국에 적극 수출하는 기업’,‘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기업’이 최고라는 단일 잣대가 바람직할 것같다. 정부도 그러한 기준으로 대우차나 SK텔레콤 문제를 처리하면 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 올 자동차수출 150만대 돌파 할듯

    올해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초로 1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전자제품 수출도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5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136만2,000대보다 10.1% 늘어난 150만대(114억달러)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 1∼10월 자동차 수출은 122만7,000대이지만 연말까지 주문이 밀려있어 150만대 수출이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동차 수출 150만대는76년 현대자동차가 포니를 처음 수출한 후 23년만이며 96년 121만대로 처음100만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산 승용차의 미국시장 점유율도 3%대로 뛰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1∼9월 현대,대우,기아 등 3개 자동차회사의미국내 승용차 판매대수는 20만6,5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9,627대)보다 72.6%가 늘었다.정 장관은 올해 전자제품 수출도 처음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도체 203억달러,정보기기 81억7,900만달러,가전 63억2,400만달러,통신기기 56억400만달러,브라운관 32억8,700만달러,액정표시장치(LCD) 30억5,000만달러,기타 61억9,200만달러 등 모두 529억3,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균기자 wi
  • 삼성전자, 국내최대규모 해외공급계약

    삼성전자가 미국의 컴퓨터제조업체와 85억달러(10조2,000억원)어치의 TFT-LCD(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업체가 맺은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우리나라의 한해 자동차수출액수(87억달러)와 맞먹는다. 삼성전자는 12일 미국의 컴퓨터제조업체인 ‘델(Dell)’사와 2억달러(2,400억원)의 외자유치 및 5년간 85억달러(10조2,000억원)규모의 TFT-LCD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델사는 지난해 데스크탑PC와 노트북PC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4위를차지한 세계 유수의 업체다. 이번 외자유치는 삼성전자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델사가 인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내년 완공예정인 천안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델사에 내년부터 5년간 매년 17억달러(2조400억원)어치의 TFT-LCD를 공급함으로써 삼성전자는 당분간 이 분야의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지난해 TFT-LCD로 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이 분야에서 세계 1위로올라섰고 올해 21억달러의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TFT-LCD는 지난해말부터 PC와 TV,휴대폰 등으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주종상품이 11∼12인치대에서 13∼14인치대로 커지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값도 지난해말보다 24∼38% 올랐다. LCD는 두개의 유리판 사이에 액정을 넣고 전압을 가해 원하는 화면을 나타내도록 하는 장치로,TFT-LCD는 유리판에 트랜지스터 막을 얇게 입힌 제품이다. 추승호기자 chu@
  • 증시 유망 4개업종 ‘주목하라’

    ‘신(新) 4개업종이 뜬다’ 요즘 장세는 반도체 관련주와 엔고수혜주가 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닐 만큼 이들 종목의 기세는 등등하다.하지만 인기가 언제까지나 지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그래서 한편으로 다 익은 사과 보다는 익기 직전의 사과를 골라보는 일은 어떨까 한다.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유망업종으로 거론되고있는 4개 분야를 소개한다. 냉연 자동차와 가전 등의 원료로 경기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인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하나증권 김태경(金泰慶) 투자정보팀 과장은 “최근 5년간 경기순환 사이클과 냉연제품 내수출하 물량을 비교한 결과 거의같은 곡선을 그렸다”고 말했다.실제 경기가 회복되면서 냉연제품 생산은 올 1·4분기 4.6%성장에 이어 2.4분기 9.8%성장률을 기록했다.세계 철강시장도 냉연코일 가격이 지난 6월말부터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수출전망도 밝다.굳이 업체별로 따지자면 냉연제품의 매출비중이 가장 큰 연합철강이 가장 큰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거래량이 워낙 적은 종목이라 일반 투자자들이접근하기는 쉽지 않다.따라서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동부제강을 눈여겨 볼 만하다. 타이어 올 상반기 타이어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했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직후 타이어교체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앞으로 경기회복이 본격화하고 자동차수출이 더욱 늘어나면서이같은 호조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한국타이어가 가장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우성타이어의 경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추가 설비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현금흐름면에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금호산업은 구조조정 방향이 불투명하다.교보증권 관계자는 “현재 한국타이어의 주가(5,000원대)는 저평가 돼있다”며 “6,000∼7,000원 수준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인터넷사업중 전자상거래는 누구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폭발적인 수요가 잠재돼 있다.특히 2000년부터는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국내에서는 종합상사가 많은 준비를 해오고 있다.특히 삼성물산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에서는 현재 2만원대의 주가가 추석을 전후해 최소 2만5,000원선 이상으로 뛰어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SK상사는 유통망이 취약한 의료부문을 틈새시장으로 선정,올해말부터 의료부문 전자상거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다우기술도 올해말부터 자체기술을 이용한 전자우편서비스를 국내외에 개시할 예정이어서 높은성장성이 기대된다. 합성수지 4개업종중 가장 주의가 요구되는 분야다.최근의 제품가격 상승은 공급과잉 해소 보다는 연말에 가격이 상승하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업체별로 재무구조 등을 면밀히 살펴 선별투자를 해야한다.상반기 순이익이 100억여원에 달한 호남석유화학과 최근 1조여원의 부채상환으로 금융비용부담이 크게 경감된 LG화학 등이 유망주로 꼽힌다. 김상연기자 carlos@
  • 대우차 임원30% 감축

    대우자동차가 1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30%를 감축하는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우선 임원 39명을 퇴임시키고 9명은 계열사로 전보,국내외 총 161명의 임원 중 30%인 48명을 줄이기로 했다.대우자동차 설립 이후 최대규모다. 지난 연말부터 대우자동차로 통합한 ㈜대우 자동차수출부문과 대우중공업국민차 및 상용차 부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의 유사 조직도 통·폐합하는 한편 전략기획과 경영관리,상품기획,해외사업 등 4개 기능을 갖춘 자동차부문기획실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수익성을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바꾸고 ?글로벌 아웃소싱을 확대하며 ?제품개발 기간을 대폭 줄여 향후 2년간 1조2,000억원의 원가를 절감키로 했다.특히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매출구조를 바꿔 중형차급 이상 매출비중을 현재 21%에서 2001년까지 50% 이상으로 늘리고 500여개 국내 부품협력업체를 2001년까지 300개 정도로 축소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 10조원,해외 5조원 등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1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레저용차(RV) 등을 통해 21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이에 앞서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달 16일 20%의 임원을 감축했으며 쌍용자동차도 지난달 30일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 김병헌기자 bh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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