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동차세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함안군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진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합성사진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5
  • 잠자는 지방세 문자로 깨워줘요

    송파구가 11일 잠자던 세금 환급금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소급 입법에 따른 환급,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부 후 이전이나 폐차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런데 이 환급금이 대부분 소액인 데다 우편을 통해 찾아가라고 여러 차례 통보해도 잘 찾아가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 연말 기준으로 환급금 발생 건수는 4만 7350건이나 되지만 65%가 1만원 이하 소액으로 조사됐다. 이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우편 통지는 물론 인터넷 환급 신청 등 여러 방안이 모색된 끝에 등장한 것이 이번 서비스다. 환급 안내를 받은 주민은 환급 번호, 이름, 은행, 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구 담당자 전화번호(02-2147-2559)로 보내면 확인 뒤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24시간 내내 전송이 가능하고 환급 처리는 3일 이내에 이뤄진다. 환급금을 기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얼마 안 되는 환급금을 꼭 되돌려받기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쪽을 선택할 경우 서울시 세금납부 사이트(etax.seoul.go.kr)에 접속해 처리하거나 구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 기부 처리한 뒤 영수증을 보내준다. 박춘희 구청장은 “문자 신청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환급금 청구권 행사가 한결 더 편리해지고 환급안내문 우편 발송에 따른 비용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이 제도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부군수 투입에 별동대 운영까지… “체납 지방세 안 내고는 못 배긴다”

    부군수 투입에 별동대 운영까지… “체납 지방세 안 내고는 못 배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재산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등에 나섰지만 체납이 근절되지 않자 머리를 짜내 체납자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4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말까지 체납액 통합징수반을 운영하면서 부군수까지 투입했다. 김문근 부군수는 10개 법인의 체납액 719건 6581만원을 할당받아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54건에 769만원을 징수했고, 398건 3000여만원은 납부 약속을 받아냈다. 부군수가 찾아가자 체납자들이 미안해하며 선뜻 세금을 내거나 납부를 약속한다고 한다. 김 부군수는 타지역에 나가 있는 체납자도 찾아갈 계획이다. 단양군은 징수 유공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징수금액의 5%(1건당 최대 30만원)까지 포상금을 주고, 실적이 가장 우수한 읍면 직원은 해외연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충북 청원군 북이면은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기습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섰다. 체납차량들이 출근과 외출로 나가 있어 단속에 한계가 있어서다. 이윤미 북이면 체납담당은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직원 12명이 4개조로 나눠 영치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체납차량들이 주소지에 가장 많이 있을 시간을 노렸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이달부터 체납자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원을 제한키로 했다. 체납자에게 성실 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으로 만든 보조금을 주는 것은 조세정의 실현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보조금 지급 시 체납 여부를 확인한다. 소액 체납자도 샅샅이 뒤진다. 충남 천안시는 서북구청에서 지난해 시범운영한 납세자도움 콜센터를 올해부터 동남구청에도 도입했다. 이 콜센터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들만 집중 관리한다. 콜센터에는 전문상담원 출신 여성 4명이 배치된다. 울산시는 체납차량영치 별동대를, 경기도는 가택수색 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내는 ‘현미경 체납징수 시스템’을 가동한다. 강원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별도의 체납 지방세 전담 징수팀을 구성해 연중 활동한다. 전담 징수팀은 지난 한 해 전체 체납액 1193억원 가운데 432억원을 거뒀다. 이병한 강원도 세정계장은 “사업장은 강원지역에 있지만 체납 대상자들 대부분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 살고 있어 일일이 추적하며 체납된 지방세를 걷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체납세 중 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한 구에서 체납된 자동차를 다른 구에서 번호판을 영치해 징수한다. 이 제도로 지난해 140억원의 자동차 체납세를 징수했다. 지자체들은 ‘망신주기’도 많이 쓴다. 전북도는 3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원 이상이면 출국을 금지시킨다. 인천시는 3000만원 이상을 2년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를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자체들의 이런 시책들은 짭짤한 효과를 보고 있다. 분기별로 징수왕을 선발해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주고 우수기관에 사업비를 주는 전북도는 도세 부문 징수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최성권 단양군 징수팀장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체납액 해결이 절실하다”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가 6월을 전후해 고지되다 보니 상반기 가용재원이 부족해 많은 지자체들이 연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자동차세 할인 15% 은평의 비밀은

    은평구는 9일 2014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해마다 6월과 12월 두 번에 나눠 내는 자동차세를 1, 3, 6, 9월에 미리 신고하고 납부하는 제도로 미리 내는 대신 할인을 받는 제도다. 1월에 신청하면 10%, 3월엔 7.5%, 6월엔 5%, 9월엔 2.5% 세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고 있는 차량이 2014년도 1년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추가로 5%를 보태 모두 15%의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납 신고·납부한 대상에게는 11일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일괄고지 대상이 아닌 자동차 소유자가 연납하려면 오는 20일까지 구청 세무2과,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etax.seoul.go.kr)를 통해 신고한 뒤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 양도나 폐차 등을 했을 경우 사유 발생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불받을 수 있다. 양도한 뒤 연납 세액을 승계하고자 하면 매도인과 매수인 합의하에 양도 차량 등록 때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승계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 해제” 폐차될 차량 등 내년부터 조사

    국민권익위원회는 실익이 없는데도 체납세를 받기 위해 장기간 묶어놓은 압류재산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권익위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는 압류재산은 폐차될 자동차, 이미 공공사업에 포함된 토지, 잔고 없는 통장 등이다.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해 십수년째 자동차를 압류당한 A씨는 폐차를 하고 싶어도 압류에 발목 잡혀 차를 방치하고 있다. 또 압류된 도로 2필지와 156만원이 전 재산인 70대 B씨는 장기간 소득이 없고 투병생활이 길어져 복지연금을 신청했으나 도로 2필지가 재산으로 인정되면서 신청을 거부당했다. 권익위는 “국세징수법과 관련 판례에서 세금을 징수할 가능성이 없을 때는 압류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공공기관이 국민의 권익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민원이 상당수 접수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한국지엠 터보 3총사

    한국지엠 터보 3총사

    한국지엠은 다운사이징으로 배기량은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이면서 터보차저 기술로 힘은 더 강력해진 엔진을 적용한 ‘터보 3총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와 크루즈 터보에 이어 최근에는 아베오RS를 출시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3총사 중 맏형 격인 트랙스는 국내 처음으로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m의 힘을 낸다. 고효율 1.4ℓ 엔진과 통합형으로 설계된 터보차저는 기존 터보엔진의 터보 렉(가속이 늦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다. 동급 스포츠다목적차량(SUV)보다 연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준중형 세단인 크루즈는 지난 10월 터보 엔진을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트랙스와 같은 성능의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며 최첨단 산소 센서로 연료분사 제어를 최적화해 12.6㎞/ℓ의 연비를 실현했다. 아베오RS의 터보 모델은 지난달 공개됐다. 역시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앉힌 스포티한 소형 해치백이다. 여기에 RS 모델 전용인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초구·성주군·울산시, 지방예산 효율화 최우수 지자체

    서울신문과 안전행정부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3년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 서초구와 경북 성주군, 울산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경남 거제시 등 5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 강원도 등 12곳이 장려상인 장관상, 부산진구 등 6곳은 특별상인 서울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3개 분야 우수 사례 10건이 발표됐다. 세출 절감 분야엔 최우수상 3곳과 강원도의 ‘입지분석 제공으로 세출 예산 절감’, 경남도와 부산시의 ‘거가대로 민간투자사업 재구조화로 예산 절감’ 등 5건이 포함됐다. 세입 증대 분야는 대구시의 ‘구·군 간 징수촉탁제 시행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 증대’, 대전시의 ‘파산 법인 징수불능 지방세 체납액 징수’, 경기 의정부시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우수 시책의 공동 공급을 통한 세입 증대’ 등 3건이다. 기타 분야는 경기 수원시의 ‘마중물 참여예산, 세계로! 미래로’, 경남 거제시의 ‘힐링 어메니티(Healing Amenities), 청마꽃들 축제 개선’ 등 2건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자동차세 밀리면 번호판 재교부 없다

    앞으로 자동차세 체납으로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면 밀린 세금을 내기 전에는 번호판을 재교부받을 수 없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18일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지방세정보시스템과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산망 연계로 자동차세를 안 내면 번호판 분실신고를 하고 다시 발급받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더라도 담당 공무원의 문서 통보로 차량등록부서에 번호판 영치 정보가 등록되기 전에는 체납 세금을 내지 않고도 번호판을 재교부받을 수 있었다. 실제 서울시에 등록된 싼타페를 모는 A씨는 자동차세 58만 6000원을 내지 않아 지난달 21일 경북 B시 세무과에 번호판을 영치당했다. 하지만 다음 날 부산 C 경찰서에 번호판 분실신고를 한 뒤 같은 달 23일 번호판을 재교부받았다. 그동안 안전행정부는 매년 전국 일제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대책을 추진해 지난해 기준 29만여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자동차세 5회 이상 체납차량 38만대 중 약 30%인 12만여대는 대포차량으로 추정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은행계좌도 압류… 성동구의 고강도 체납 징수

    재산세, 자동차세 등 121건 2390만원을 체납한 김모(65·여), 박모(66)씨 부부는 거듭된 독촉에도 어려운 경기를 핑계로 나눠 내겠다는 빈말만 했다. 서울 성동구 38세금징수팀이 행동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자동차세만이라도 완납하지 않으면 차량을 공매처분하겠다고 통지했다. 차량 견인을 위해 추적과 주차장 현장 작업을 병행한 끝에 지난 8월 번호판 영치, 압류봉인 등의 절차를 밟았다. 은행 계좌도 압류했다. 결국 이들은 분납계획서를 써내 이행하고 있다. 성동구는 11일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을 벌이는 38세금징수팀이 지난달까지 39억 6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오른 역대 최고 성과다. 자동차세 13억원, 재산세 11억원, 지방소득세 6억원, 취·등록세 3억원 등이다. 지난 3월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체납자 추적 조사를 본격화한 데 이어, 38세금징수팀 소속 공무원을 서울동부지검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아 체납차량 관리 전담반까지 만든 덕분이다. 서울시 외 지역에까지 출동하는 출장 단속으로 196대 차량을 강제 견인하기도 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대부분 사람들과의 형평성 제고와 꾸준히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충당하려는 것”이라면서 “내년 예산이 빠듯한 터에 안정적 세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거둔다, 체납 56억

    광진구는 이달부터 회계연도가 끝나는 다음 해 2월까지 체납세금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편다고 4일 밝혔다. 구는 9월 말 현재 올해 부과한 지방세 2002억원 중 94%인 1878억원과 지난해 체납세 94억원 중 38억원을 거뒀다. 체납액의 85%인 56억원 징수를 목표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 세무1·2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추진단을 꾸리는 한편, 담당별 체납징수 목표액을 정해 현장방문 실태조사와 강력한 징수활동을 편다. 먼저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체납률이 높은 재산세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및 고액체납자 순으로 징수하기로 했다. 동별 담당자 책임징수제를 실시, 매일 징수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평가 지표별 사전 점검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458명에 36억 7000여만원이나 되는 만큼, 이들에 대해선 직접 방문해 체납 실태를 조사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 실현을 위해 체납정리 특별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체납세금 ‘0’을 기록할 때까지 고강도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셀프 스마트’ 송파구, 생활정보 안내 등 SW 20여개 직접 개발

    ‘셀프 스마트’ 송파구, 생활정보 안내 등 SW 20여개 직접 개발

    송파구 전입신고를 마치면 스마트폰으로 상쾌한 환영인사를 받는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꼭 100일을 맞았다. 단순 환영인사였는데도 주민 반응이 좋았다. 해서 ‘전입주민 생활정보 안내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반상회 일정이나 논의 주제, 지역 소식지 정보 가운데 도움 될 만한 것을 추려서 보내주는 것이다. 빠른 정착을 도우려는 조치다. 업그레이드된 뒤 지난달 전입주민 3330명에게 정보가 보내졌다. 반응이 좋자 안전행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먼저 추진하면 좋을 ‘지방3.0 선도과제’로 선정했다. 이런 송파구의 스마트 행정이 눈길을 끈다. 10일 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은 20여 가지를 웃돈다. 민원행정이 손쉬워졌다는 게 가장 큰 이득이다. 가령 ‘인력관리 시스템’은 일일이 손으로 기록하거나 엑셀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했던 공공근로사업이나 희망근로사업 관리를 대체했다. 임금, 근무지, 근무기간 등 정보를 한번 등록해 두면 각종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른 간부청렴도 평가도 자체개발 프로그램으로 대체한 덕분에 외부 용역비용 2000만원을 아끼고, 19개 다른 기관에 팔아 3900만원의 수익까지 올렸다. 이젠 ‘체납차량 알리미 시스템’ 개발이 한창이다. 주차장의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을 체납차량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해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차량을 번호판 영치부서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모든 것은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는 분위기 덕택이다. 현장공무원이 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전문개발자 출신 직원이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한 데 힘입어 업무 효율성과 주민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알뜰한 구정 살림 환경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시스템 개발 및 보급에 꾸준히 애쓰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인구 100만이상 도시 자치권 독립하나

    인구 100만이상 도시 자치권 독립하나

    인구 113만명의 경기 수원시, 109만명의 경남 창원시, 98만명의 경기 성남시, 97만 5000명의 경기 고양시, 93만명의 경기 용인시 등 5개 도시가 인구 100만명에 걸맞은 도시로 대접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구가 창원인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 수원 이찬열·용인 김민기 민주당 의원 등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1일 국회에서 위 5개 시 단체장과 함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관련 간담회를 연다. 인구가 100만명인 대도시인 만큼 30만, 50만명 인구 도시들과는 다르게 공무원 숫자와 재정수입을 늘리고 현행 소속 도의 간섭에서도 벗어나겠다는 게 골자다. 의원들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초청했지만, 일단 이경옥 2차관이 참석해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한 울산을 비롯해 대전, 광주, 인천, 대구, 부산 등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는 광역시로 승격하는 것이 관례였다. 법률상 광역시에 대한 인구 기준은 없지만, 정부는 사실상 울산이 마지막 광역시란 입장이다. 때문에 인구 100만명 대도시에 대한 새로운 이름으로 논의된 것은 직통시와 특례시다. 직통시는 따로 자치구를 두지 않는 광역시로 인구 100만 대도시의 현재 기능과 도의 기능을 합한 것이다. 도의 기능 가운데 시·군 지도감독과 연락조정, 광역행정 등은 하지 않는다. 시청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를 기준으로 해서 공무원 정원이 최소 110명 이상 늘어나고, 부시장도 2명을 두게 된다. 직통시가 되면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교부세는 광역시 기준으로 산정하고, 지방채 발행한도액도 광역시 수준으로 늘어난다. 또 담배소방세를 신설할 수 있고, 담배소비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는 단독과세하며 경마장 등 특정장소 입장에 따른 개별소비세는 도와 공동으로 과세한다. 직통시 모델을 연구한 허명환 지방세연구위원은 “직통시를 한다고 해도 현재 시가 소속된 도의 재정수입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2011년 발의된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특례법에 기반을 둔 특례시 모델도 공무원 숫자를 늘리고, 특례시에서 취득세를 부과하는 것 등의 내용이 기본이다. 허 위원은 “직통시와 특례시 두 모델 모두 광역시 승격에 따른 부담이 없고, 주변의 다른 시나 소속 도의 재정이 줄어들지 않으며 인구 100만명 대도시에 대한 차등 분권이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상남도와 경기도는 “100만 도시라고 특혜를 부여할 시대가 아니다. 이렇게 자꾸 빠져나가면 도는 이제 필요 없게 되고, 지방세 수급이 엉망이 된다”면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광역시는 1980~90년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거점 기능을 했지만, 100만 도시가 새롭게 자치권을 가지면 도시 4개가 빠질 처지인 경기도는 허울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지역구 의원들은 100만 도시에 대한 과감한 특례 도입을 주장하지만, 실제 해줄 수 있는 특례 범위에 대한 세밀한 논의가 정부 내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살림살이 더 팍팍해졌다

    살림살이 더 팍팍해졌다

     소득은 정체돼 있는데 세금 및 사회보험 지출 부담은 증가해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층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 둔화로 지출 증가폭이 소득 증가폭을 따라잡지 못해 가계의 ‘불황형 흑자’는 사상 최대로 커졌다. 다만 소비지출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는 약간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가계동향 통계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민들의 월 평균소득은 404만 1000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5%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득은 1.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 1분기 0.3%보다 약간 개선됐지만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지난 1분기에 전년 대비 1.0% 감소를 기록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소비지출은 올 2분기에는 240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0.7% 늘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0.4%로 1년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게다가 2분기 소비지출의 증가는 마트나 백화점에서 지출이 증가해서 그랬다기보다는 세금·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이 크게 뛰면서 생긴 현상이다.  세금 등 비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75만 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나 늘었다. 소득세 및 자동차세 등을 포함하는 조세 지출이 11만 3000원으로 1.6% 늘었고,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 지출이 11만 9000원으로 5.3% 증가했다. 긴 장마로 에어컨과 제습기 등 가전 수요가 늘면서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이 9.1%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여름 휴가로 캠핑 및 운동 관련 지출이 늘어나면서 오락·문화 지출도 3.2% 늘었다. 반면 저성장이 계속되면서 가계의 고정 지출인 의료비 등 보건 지출(-0.8%), 정규교육비(-20.2%), 통신비(-1.4%) 등은 감소했다.  소득은 제자리지만 지출이 더 크게 줄면서 처분가능소득 중 흑자액이 차지하는 흑자율은 26.9%로 전국단위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적자가구 비중도 22.1%로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였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에 수출이 호전되면서 소득은 약간 늘어나겠지만 가계부채 부담, 전세가격 상승, 고령층 소비 저하 등 문제들이 있어 소득과 소비지출이 빠르게 늘어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과태료·미환급금 정보 연말 원클릭 서비스

    매일 야근을 반복하던 회사원 A씨는 지방 출장 중에 속도위반 범칙금과 주정차 위반 고지서를 발급받게 됐다. 기분이 나빠져서 과태료 고지서를 던져버렸다가 한 달 뒤 찾으니 고지서가 보이지 않았다. 컴퓨터를 켜고 ‘민원24’(www.minwon.go.kr)에 접속해 과태료 고지서는 물론 자동차 검사일, 운전면허증 갱신일까지 확인한 A씨는 온라인 전담비서가 생긴 듯하여 마음이 든든해졌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올해 말부터 ‘민원24’에서 속도위반, 주정차, 버스전용차선 등 각종 과태료와 미환급금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미환급금은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이다. 안행부는 개인이 생활민원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24’ 사이트를 21일부터 새롭게 구축한다. 생활민원정보에는 각종 세금과 공과금, 건강검진일, 민방위 교육일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올해는 경찰청과 서울시에서 각각 보유하고 있는 과태료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미환급금 정보를 ‘민원24’와 공유하게 된다. 2017년까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제세공과금 정보, 건강검진일 등 건강정보, 운전면허 갱신일과 같은 신분자격정보 등도 ‘민원24’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대구 서구 “지방세 체납 안봐줘”

    대구 서구가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을 벌여 압승했다. 서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 징수에 나섰다. 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단을 구성했다. 산하에는 7개의 징수팀을 편성하고 세무과 전 직원에 대해 체납세 징수 목표관리제를 실시했다.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과 차량을 압류조치 했다. 또 고액체납자의 압류 부동산과 차량은 공매 처분했다. 직장인의 경우 급여는 물론이고 예금을 압류해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했고, 3회 이상 체납했거나 체닙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서구청이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액, 상습체납자는 명단공개와 함께 출국금지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요청했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46%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체계를 구축, 3회 이상 체납차량 43대를 공매 처분했다. 또 효율적인 자동차세 체납정리를 위해 현대캐피탈㈜과 체납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서구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방세 체납액의 30%인 15억원을 징수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다음 달부터 10월 말까지 2차 지방세 체납액 정리기간을 갖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차 정리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영수 서구 세무과장은 “건전한 납세분위기 확산을 위해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겠다”면서 “체납자들도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제재를 받기 전에 자진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가상계좌로 지방세 납부 서비스 외환은행은 오는 5일부터 고객이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가상계좌로 서울시의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상계좌로 낼 수 있는 조세 및 공과금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와 상·하수도 요금, 교통 과태료 등이다. 주택자금 대출 보증료율 인하 주택금융공사는 1일부터 주택자금 대출 보증료율을 0.1∼0.2% 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자금보증과 집단 전세자금보증의 보증료율은 현행 연 0.5%에서 0.4%로 인하된다. 원금 연체 등 보증사고가 났을 때 내야 하는 추가보증료율도 현행 0.5%에서 0.3%로 바뀐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업무 협약 NH농협은행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업무 협약식’을 31일 체결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자가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한 후 1년간 실천에 성공하면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주거나 벌점 10점을 깎아주는 제도다. 전국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지원 하나은행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은 온라인 창업시스템을 통해 법인 설립 등기 비용을 절감하고 하나은행 창업자금 대출 때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 좋은 동대문 패션카드’ 출시 기업은행은 도·소매 상인이 대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참! 좋은 동대문 패션카드’를 출시했다. 동대문상가에 있는 도매상과 거래할 때 이 카드로 결제하면 30만원 이상은 0.5%, 30만원 미만은 0.3%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도매상은 5000만원, 소매상은 500만원까지 자금도 빌려준다.
  • 복지사각지대 혜택주려고 5만가구 ‘뒷조사’한 서대문

    복지 일 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를 위한 지역 전수조사’를 전국 처음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마련 중인 이런저런 복지정책의 비판 포인트는 사각지대 발생이다. 그래서 서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전수조사를 벌였다. 우선 지역 내 모든 가구를 모집단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낸 가구와 기존에 복지 관련 혜택을 받고 있는 가구를 뺀 5만 5510가구를 조사대상으로 추출했다. 복지통장,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상황을 확인했다. 그 결과 새로운 복지대상 1565가구를 발굴했다. 기초생활수급 104건, 서울형 기초보장 78건, 기초노령연금 55건, 한부모가정 20건 등 각 가구의 사정에 어울리는 복지 정책에다 연결시켰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부동산중개에 공인전자주소 적용

    서대문구는 부동산중개업 관련 업무에 공인전자주소를 도입해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0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인전자주소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전자문서 비즈니스 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 중 95%를 지원받아 구축했다. 공인전자주소란 일종의 온라인 등기우편 시스템이다.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본인 확인과 안전성, 증거력을 인증해 공적인 효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서대문구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는 600여곳이다. 구는 업소에 연간 10여 차례 문서를 발송한다. 관련 법령 개정사항, 불법행위 예방과 교육참석 안내문 등 다양하다. 업자들은 관련 민원을 내거나 부동산 보증보험 만기 갱신 등의 업무를 위해 서류를 갖춰 구청을 찾아야 한다. 공인전자주소 이용으로 우편물을 주고받거나 구청을 찾는 등 번거로운 절차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국공유지 사용료,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민원행정 업무 전반으로 사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면서 “덕분에 절약되는 비용과 시간을 다른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대문, 현장조사로 ‘잠재적 빈곤층 DB’ 만든다

    서울 서대문구는 2일 홍제3동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19세 이상 8043가구 중 재산세·자동차세 납부 등을 통해 소득이 확인된 경우를 뺀 3210가구였다. 복지정책을 펼치는 데 서류상으로만 확인할 경우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구가 추진한 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여력이 생긴 복지동장과 복지통장들이 직접 현장을 모두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복지통장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발굴해 동주민센터에 추천하면 복지공무원과 복지동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제 상황과 필요한 도움을 파악해 적절한 대응책을 찾아 주는 방식이다. 그 결과 홍제3동은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5%인 161가구를 ‘위기취약가구’로 발굴해 냈다. 161가구 가운데 140여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상담해 주거나 쌀, 밑반찬, 생필품, 빨래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남은 20여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방문조사를 추진한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빈곤층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방침이다. 특히 생활은 어렵지만 자식이 있다거나 조그만 수입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서울형 기초생활보장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옥 홍제3동장은 “33명의 복지통장이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공적 지원이든 민간 차원의 지원이든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지방세 징수촉탁제 새달부터 확대

    안전행정부는 타 지자체의 체납 지방세를 다른 시·군·구에 위탁해 징수하는 ‘지방세 징수촉탁제’를 다음 달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는 5회 이상 체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징수촉탁제를 운영했지만, 7월부터는 4회 이상 체납한 자동차세와 납부기한이 2년 이상 경과한 5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의 경우로도 확대된다. 전국 지자체는 이를 위해 징수촉탁협약서를 모두 체결했다. 다른 지자체의 체납액을 징수하면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징수액의 30%를 일종의 수수료로 받을 수 있다. 2009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자체 징수촉탁제로 거둬들인 체납 자동차세는 11만 2218건 404억원에 이른다. 한편 안행부는 ‘과세자료·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예금·보험 등 금융자산과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할 계획이다. 안행부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연간 6977억원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석 안행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상습 체납자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방안이 될 것”이라며 “아동·노인복지 수요증가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 17일부터 13개銀 입출금기로 확대

    안전행정부는 17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서비스’를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내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등 인터넷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세무민원실에서만 납부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13개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개통한 은행은 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 우리, 기업, 국민, 외환, 수협, 대구, 부산, 제주, 우체국, 신협, 산림조합 등 13곳이다. 올해 안에 농협, SC, 하나, 씨티, 광주 등 9개 은행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득세 신고분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카드회사는 비씨, KB,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수협 등 모두 11개사다. 이 서비스로 지금까지 12만건, 30여억원에 이르는 지방세가 카드 포인트로 납부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