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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서비스경쟁 갈수록 치열

    ◎무료 건강검진·이사비용 10% 할인특혜/고객 석달이내 이의 제기땐 보험료 환불 보험금 타기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계약 단계에서 보험금 지급에 이르기 까지의 다양한 서비스가 계약자들을 보다 편하게 해주고 있다.한술 더 떠 무료진료 이사할인 등 별의 별 서비스도 다해준다.고객 서비스가 최고의 영업이기 때문이다. ◇계약 서비스=보험모집 과정에서 하자가 있을 경우 보험료 전액을 환불해주는 품질보증제를 대부분의 보험사가 최근들어 실시하고 있다.전보험사로 확산되는 추세다.보험계약자가 중도에서 계약을 파기할 경우 원금도 제대로 못받던 종전에 비하면 파격적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부터 보험계약자가 3개월이내에 상품내용이 모집인의 설명과 다르다는 이의를 제기하면 그동안의 보험료를 모두 돌려준다. 지난해 5월부터 이를 시작한 삼성생명은 7월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보험료를 환불해주거나 계약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바꿔주기로 했다.대한생명과 흥국생명도 7월과 8월부터 3개월간을 품질보증기간으로 정했으며 국민생명은 1월부터,태평양생명은 5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한덕·한국·대신생명등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지급 서비스=보험사 서비스의 기본이다.보험이 만료됐는데도 절차를 잘 알지 못해 고민하는 계약자들을 위해 대폭 개선했다.보험기한이 끝나 보험금을 찾으려 할때 이제는 보험증권이 없어도 본인이 가면 그냥 내준다. 그러나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주민등록 등본등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와 계약자의 인감증명 및 인감도장,본인의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보험이 만료가 됐는지도 계약대리점이 아닌 아무 대리점에 전화로 문의해 주민등록번호만 대면 확인할 수 있다.보험금 지급기한이 2년을 넘어 법정유효기한이 지났더라도 찾을 수 있다. 교육보험의 입학금 등 중간에 지급되는 각종 기념 축하금도 지급기간이 지났더라도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된다.보장성 보험의 배당금도 마찬가지다.찾지 않아도 시중의 정기예금 금리로 이자를 계산해주기 때문에 전혀 손해가 없다. ◇진료 서비스=보험사별로 조금씩 내용은 다르지만 하지 않는 회사가 없다.삼성생명은 우수계약자를 대상으로 본사와 지방총국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동아생명은 암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1∼2년에 1회씩 무료 종합검진을 해주며 간호사들이 계약자의 집을 방문,계약자와 그 가족의 건강을 체크한다. 제일생명도 전국의 주요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임산부 무료검진,계약자 종합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 서비스=보험사들은 계약자들의 이사나 호텔이용 등에 할인해주고 있어 이용하면 경제적이다.동아생명은 계약자들에게 이사 및 특송비용을 할인해준다.대한통운을 이용해 이사하면 견적금액의 10%를 깎아준다.호텔 설악파크의 객실이나 부대시설을 이용하면 이용시기에 따라 할인율이 20∼40%까지 이다. 대한생명은 한일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이사하면 20%를 깎아주고 (주)월드웨딩을 통해 혼수품을 구입해도 할인 혜택을 준다.결혼식장 알선 및 예약,신혼여행 예약도 가능하며 LG전자의 컴퓨터를 20% 싸게 살 수 있다. 자동차보험 관련 서비스도 다양하다.24시간 보상서비스는 기본이다.삼성화재는 경찰서에 이동보상데스크를 설치,운영중이고 LG화재는 LG카드와 제휴,오토카드를 발행한다.배터리 충전,펑크타이어 교체,견인,비상급유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대한생명은 전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용품을 구입하거나 정비할때 15∼30% 할인해 준다.
  • 「에어백 할인」출고때 장착 차량만 혜택/달라지는 자보제도 문답풀이

    ◎8월이전 가입자는 현체계 그대로 적용/가족운정 한정특약은 직계존비속까지 다음 달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보험제도 및 요율조정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 본다. ­기존 가입자 및 8월 이전 가입자에게도 바뀌는 자동차 보험제도가 그대로 적용되는가. ▲그렇지 않다.이미 보험에 들었거나 이달 31일까지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보험계약기간(1년)이 끝날 때까지는 현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그런데 왜 기존 가입자의 보험료가 평균 2.9% 오르는 것인가. ▲이미 가입했거나 새 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사람은 보험계약 기간이 만료된 뒤 계약을 경신할 때 새 제도에 의해 계약하게 된다.보험기간이 끝난 뒤부터 새 제도를 적용할 때 보험료가 지금보다 2.9% 오른다는 얘기다. ­에어백을 달면 무조건 보험료가 할인되나. ▲출고시부터 장착된 차량에만 적용된다.지난 해 출고된 총 1백7만7천1백79대의 차량 중 5.8%인 6만2천4백65대가 출고시부터 에어백을 장착했다. ­에어백의 수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0∼20%가 할인되나. ▲아니다.앞 좌석에 모두 장착하면 20%,운전석에만 장착하면 10%를 할인해 준다. ­잠김방지 브레이크장치(ABS)에 대한 할인 혜택은 없나. ▲미국·일본 등 외국의 경우에도 에어백에 대해서만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ABS에 적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우리나라의 경우도 ABS의 안전도 및 사고감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했다. ­차를 몰고가다가 사고를 냈을 때,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해 수리비를 자신이 부담하는 「차량손해 자기 부담금」은 변함이 없나. ▲지금은 자기 부담금을 5만원 및 10만원 등 두가지만 적용하고 있으나,차량의 고급화 및 수리비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20만원과 30만원을 추가해 4가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게 다양화했다. ­가족이면 누구든지 운전할 수 있는 가족운전 한정특약 상품에서 가족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보험가입자인 본인을 포함,직계 존비속이면 다 된다. ­바뀐 연령 구분에 의해 「26세 이상」 및 가족운전 한정특약 상품에 둘다 가입하면 얼마나 할인 혜택을 받나. ▲가장 기본적인 담보인 「전 연령 운전가능」을 담보로 할 때의 보험요율을 1백이라고 할 때,「26세 이상」으로 가입했으므로 30%가 할인되고 할인된 금액에서 다시 35%가 할인된다. ­오는 8월 이후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에 대한 보험료를 47.6%나 올림으로써,오히려 무보험 차량이 양산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만은 볼 수 없다.지금은 보험가입 3년 이상인 운전자의 사고율이 11.9%인 반면 최초 가입자의 사고율은 20·5%나 되는 등 보험경력에 따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신규 가입을 꺼려하는 실정이다.보험료가 오르더라도 서로가 편리해지기 때문에 가입을 꺼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연 2회 분납하기로 하고 자동차 보험에 이미 가입,1회분만 납부했을 때는 어떻게 되나. ▲제도개선 및 요율의 조정효과는 8월1일 이후 경신한 계약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따라서 2회분 보험료를 8월 이후 내게되는 계약이라해도 보험료의 변동은 없으며,사고시 보상 또한 종전 계약내용에 따라 적용받는다. ­앞으로 차 한대를 더 살 계획이다.수년간 운전한 경험이 있고사고를 낸 적이 없는 아내를 최초 가입자로 할 때,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것은 부당하지 않은가. ▲물론 8월 이후 아내를 피보험자로 하면 경력과 상관없이 보험료가 대폭 올라간다.그러나 새로 사는 차량도 이미 보험에 가입된 남편을 피보험자로 하면 종전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 ­여자 운전자보다 남자 운전자가 사고를 덜 내는데 왜 남녀 구분을 이번에 폐지했다. ▲여자 운전자의 사고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여자 운전자의 비중이 12%밖에 안돼 통계적 신뢰성이 낮기 때문에 없앴다. ­종전에 자동차보험에 들었다가 해약한 사람이 8월 이후 다시 보험에 가입할 때도 최초 가입자로 분류되나. ▲그렇지 않다.중간에 몇 차례 해약한 적이 있더라도 상관없다.
  • 자동차 보험료 평균 9.7% 인상/새달부터

    ◎자가용 승용차 배기량따라 차등/신규가입·법규위반자 크게 올려 자동차 보험료가 또 오른다. 8월부터 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자가용 운전자의 보험료가 47.6% 오르는 등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9.7% 인상된다. 현행 주·보조운전자 중심의 요율체계가 없어져 연령 구분이 5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되고 자가용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적용된다.또 안전장치인 에어백을 출고시부터 장착한 차량의 보험료가 10∼20% 할인되는 대신 신호 및 지시위반 등 10대 중대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은 보험료가 할증된다. 재정경제원은 19일 누적되는 손해보험사의 적자를 개선하고,보험가입자의 경력 및 배기량 등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및 요율조정안」을 확정,8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10대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보험료의 차등 적용은 보험업법의 개정을 거쳐 내년 8월부터 시행한다. 보험료의 경우 96년 8월부터 책임보험의 보상한도가 지금보다 늘어나는 것을 감안,책임 보험료를 7.4% 올리는 대신 종합 보험료는 1% 인하했다.그러나 8월 이후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47.6% 오르는 등 제도개선에 따른 인상효과(3.3%)로 전체적으로는 9.7%가 오른다.
  • 음주운전 자보료 대폭 인상/경찰청 추진

    ◎횟수·알코올농도 기준 차등화 경찰청은 13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국회 내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음주운전 단속결과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2%나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경찰은 보험감독원등과 협의,음주운전횟수나 혈중 알콜농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차등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운전면허시험 응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강원 원주와 태백,충남 예산,전남 나주,경남 울산 등 5개 지역에 운전면허 시험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테러단체 입국,불법무기 및 마약거래등 국제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경찰 해외주재관을 모스크바와 마닐라·상해 등 3곳에 추가로 파견하고 김포공항 경찰대를 경찰서로 개편하기로 했다.
  • 주식 재증여 논란/재벌들 잇단 「세 회피」 수단 활용

    ◎2세에 준 주식 값 떨어지자 취소… 다시 줘/한보·우성사료 회장 등 3명 2∼20억 절세/6개월내 신고땐 가능… 현행법 개정의견 많아 「절세인가,방치된 탈세인가」 최근 대주주들이 2세에게 주식을 증여한 뒤 주가가 떨어지면 증여를 취소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증여세를 줄이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그러나 현행 법으론 이를 막을 길이 없어 결과적으로 「국고손실」만 가져오고 있다. 우성사료의 정인범 회장과 정인호·정인석 부회장은 93년 우성사료 주식 18만주를 아들등 18명에게 1만주씩 증여했다.그러다 주가가 떨어지자 지난 해 1월 증여를 취소,4일 뒤에 주식을 재증여했다.최초증여 당시 우성사료 주식은 주당 1만9천6백원이었으나 재증여 때는 1만4천원이어서 10억원 이상 증여세를 절감했다.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도 지난 1월 아들 4형제에게 한보철강 주식 1백95만주와 상아제약 주식 27만주를 증여했다가 5개월여만인 지난달 7일 돌연 취소했다.이 기간 한보철강주는 주당 1만3천3백원에서 1만1백원으로,상아제약주는 2만4천6백원에서 1만8천5백원으로 떨어졌다.정회장이 이 주식을 재증여하면 20억원 이상 절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방적 이종성 회장 역시 주식 재증여방식을 활용,증여세 1억8천8백만원을 절감했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반대 케이스.지난 5월 아들과 딸에게 한국자동차보험 주식 88만1천9백주를 증여했다.이에따라 31억원의 증여세를 물게 됐는데,증여 당시 6천5백원이던 주가가 최근엔 1만7천원선으로 올라 세금을 크게 절감한 셈이 됐다. 주식증여는 대주주로선 횡재와 다름없는 절세방법이 됐다.이처럼 증여­취소­재증여 사례가 빈발하는 것은 현행법상 증여후 6개월 이내에 신고하면 되고,기간내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세무당국으로서도 사적계약의 원칙상 증여취소를 금지할 수 없고,6개월이란 기간도 상속세법에 근거한 것이어서 손대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94년 이전에는 증여를 했다가 취소하더라도 증여로 간주,세금을 매겼었다』며 『그러나 사적계약 원칙을 중시해 이후 관련법을 개정,6개월 이내에는 취소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6개월이지난 뒤에도 세액결정이 안되면 증여를 취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도 있다. 그러나 가격변동이 심한 주식의 증여를 증여후 6개월 이내에서 마음대로 취소할 수 있게 하고 증여­취소­재증여를 「무한 허용」함으로써 대주주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부를 세습시킬 수 있게 한 것은 어딘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많다.주식은 하루에도 몇%씩 값이 등락하는데다 장례나 상속인의 채무·채권파악 등 절차에 시일이 걸리는 상속과 달리 증여대상이 확실해 그만한 시일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대기업들의 이같은 행태는 아직은 물론 「허용된 절세행위」다.그러나 이것이 느슨한 규정 탓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손질돼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 무사고 운전자 대출금리 인하/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적자에 시달리는 손해보험업계는 30일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강화 및 장기발전 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의료비 점검반과 수리비 점검반을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수원 원주 청주 전주 마산 등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의료비와 수리비 심사를 전산화한다.장기 무사고 가입자에 대해서는 대출금리인하 등 혜택을 준다.삼성화재는 이날부터 연 13∼15%인 대출금리를 무사고 3년 이상은 0.5%포인트,5년 이상은 1%포인트,10년 이상은 3% 포인트를 각각 인하한다.
  • 사상자 보험혜택 못받을듯/삼풍백화점

    ◎6억원 「영업배상」 만 가입 삼풍백화점의 붕괴사고로 사상자와 그 피해가 엄청나지만 대부분 보험혜택은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삼풍백화점은 한국자동차보험에 7백16억원의 화재보험과 시설소유자 특약 및 주차장 특약,그리고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 보험등 6억6천만원의 영업 배상책임 보험만 가입해 놓은 상태다. 배상책임 보험의 가입금액은 각각 2억2천만원 씩이다.이 중 대인배상이 6억원,대물보상이 6천만원이다. 삼풍백화점이 건물과 동산을 거액의 화재보험에 가입하기는 했으나 이번사고가 화재가 아니어서 한국자동차보험은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광의로 화재로 간주하는 가스폭발로 확인되더라도 마찬가지다. 삼풍백화점은 연간 5백70만원의 폭발담보특약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이 특약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보험금이 6억6천만원에 불과한 영업배상 책임보험만 배상이 가능하다.영업책임 보험은 영업장이나 상품,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삼풍 측은 화재보험 중 건물은1년만기로 지난해 12월30일 가입했고 동산은 지난 3월30일 역시 1년만기로 가입했다.영업배상 책임보험은 지난 해 8월23일 1년 만기로 들었다. 따라서 사망자나 부상자에 대해 보험으로 배상할 수 있는 한도가 너무 적어 거의 모든 피해자가 보험금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
  • “운전면허 효력은 교부일부터”(새 판례)

    ◎대법/증받기전 사고라도 보험금 줘야 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는 15일 국제화제해상보험이 주모씨(부산시 동구)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운전면허증의 효력발효시점은 면허증에 기재된 교부일자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면허증을 받지 못했더라도 운전면허 신청인이 이를 발급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면 운전면허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사고 당시 운전자가 면허증을 제시하지 못했지만 운전면허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인 주씨의 아들이 93년 4월8일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이 날자로 면허일자가 기재된 면허증을 4월16일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받기로 돼있었으나 하루전인 15일 교통사고를 내자 『무면허운전을 했으므로 보험금을 줄 수 없다』고 소송을 냈다.
  • 윤화 의료수가 3% 인하/8월부터/의보환자보다 평균 33% 높게

    오는 8월부터 교통사고환자에 대해서는 일반의료보험환자보다 평균 33%가 비싼 의료수가가 적용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의료업계와 보험업계사이에 끊임없이 마찰을 빚어온 교통사고피해자에게 적용하는 의료수가(진료비)를 일반의료보험수가보다 평균 33% 높게 책정,오는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업계는 그동안 교통사고환자들에 대해 일반의료보험환자보보다 36%가 비싼 의료수가를 적용해 왔다.따라서 자동차보험사들은 앞으로 연간 1백80억원상당의 경비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시된 기준에 따르면 진료비의 경우 3차의료기관(대학병원)은 일반의료보험수가보다 1백%,일반종합병원은 70%,병원은 20%,의원은 15%를 각각 가산한 의료비를 보험회사에 청구할 수 있다.또 약값 및 재료비 등은 3차의료기관 30%,종합병원 20%,병·의원이 10%를 각각 더 받을 수 있다.
  • 시민 교통감시(외언내언)

    독일사람처럼 신고정신이 철저한 민족은 없다.독일에 뺑소니차량이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뺑소니 운전자들은 대부분 잡히게 마련이다. 여느 대도시처럼 주차난이 심각한 베를린시내에서 가까스로 주차해 놓았던 승용차를 빼려다가 자칫 바짝 옆에 세워진 차를 스쳤을 경우 아무도 안보는 한밤중이라고 그냥 갔다가는 망신당하기 십상이다.현장에서는 아무일이 없더라도 이틀 정도 지나면 경찰로부터 출두요구서가 날아든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간을 보내던 연금생활자가 운전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며 차량번호를 메모해 놓았다가 「나는 몇동 몇호에 사는 누구인데 가해차량은 몇번」이라고 자신의 전화번호와 함께 쪽지를 운전석앞 유리에 꽂아 놓는다.소름끼칠 정도의 신고정신으로 인해 독일 사회는 「8천만이 감시하는 감옥」이라고 불린다. 손해보험협회는 12일부터 교통신호위반·중앙선침범·추월금지위반·고속도로 갓길통행 등 4가지 법규위반차량에 대해 사진을 찍어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현상금 1만원씩을 주기로 했다.제보된 내용은 「심사위원회」에서 확인해 해당 위반지역 경찰서에 즉각 고발하는 동시에 현상금을 제보자의 은행계좌에 입금한다는 것이다.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안이 유지된다.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26만6천여건 중 80%이상이 교통법규위반이 원인이며 이로 인해 11개 자동차보험사의 적자액이 8천61억원이나 돼 이를 줄여보자는 데서 현상금제도가 도입됐다.경영개선의 차원에서 시민 서로가 법규위반차량을 적발해 사고를 줄이자는 것이지만 이를 잘 운영한다면 범시민 교통감시운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 제도가 시민들 사이에 불신의 골을 심어줘서는 안된다.돈만을 노린 전문 현상금사냥꾼(Bounty Hunter)들이 설친다면 우리사회도 「4천만이 감시하는 감옥」이 될 우려가 있다.
  • 보험·무역전산망 연결시스템 개통

    보험개발원은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손해보험 업체들과 공동으로 개발해 온 보험전산망과 무역전산망을 연결하는 무역자동화 보험 부문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을 완성,9일 개통식을 갖는다.이 시스템이 개통되면 컴퓨터 통신망으로 적하보험 계약 체결이 가능해 져 보험청약에서 증권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수시간내로 단축된다.제일화재·삼성화재·동양화재·한국자동차보험은 이날부터,나머지 손보사들은 7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 교통위반차 신고땐 상금 준다/입증 사진·비디오 보내면 만원

    ◎보험업계/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4항목 앞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신고하면 1만원의 현상금을 받게 된다. 보험감독원과 보험업계는 24일 자동차보험 누적적자의 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사고감축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일반시민은 교통법규 위반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비디오 테이프를 동봉해 손해보험협회에 고발할 경우 1건당 1만원의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상금이 주어지는 고발대상은 교통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추월금지위반,버스전용차선위반 등 4가지다.보감원은 또 자원봉사자와 아르바이트 학생을 고발요원으로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감시하기로 했다.
  • 교통법규 위반 자보료 할증/8월부터/경찰기록 보험개발원에 통보

    ◎사망사고땐 가입자 일부 부담/책임보험료 배기량따라 차등/자동차 보험제도 개선안 발표 오는 8월부터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사고를 내지 않았더라도 자동차 보험료가 비싸진다. 보험에 들었더라도 사망·뺑소니 및 10대 중대법규 위반 사고를 낸 경우에는 피해액 중 일정 금액(예 1백만원)을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10대 중대법규 위반 사고란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제한속도 20㎞ 이상 초과 등으로 사고를 낸 경우이다. 10대 중대법규 위반 이외의 사고를 낸 경우 일정 금액(예 1억원) 이상의 유한보험에 들었으면 형사처벌을 면제한다.지금은 무한보험에 들어야만 형사처벌이 면제된다. 재정경제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오는 8월 1일부터 보험료 인상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며,여론 수렴을 거쳐 세부 내용의 일부는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교통법규 위반자의 보험료 할증제=법규를 어겨 경찰에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리는 이외에 그 기록이 보험개발원에 통보돼 보험료가 할증되는 불이익을 받는다.할증률은 나중에 결정한다. ◇자기부담금 제도 보완=사람은 안 다치고 20만∼50만원 미만의 가벼운 차량손해만 난 사고의 경우 가입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을 팔 수 있도록 한다.실제로 소액 차량손해 사고의 경우 보험 처리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고 보험료가 할증되는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자기 부담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자기부담 조건부 상품에 들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금도 5만원 및 10만원짜리 두가지 상품이 있으나 이를 최고 50만원까지 높여 선택의 폭을 넓힌다. ◇무한보험상품 개선=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10대 중대법규 위반 이외의 사고를 낸 경우 무한보험에 들었으면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간주해 형사처벌을 면제하고 있다.앞으로 면제 대상을 일정 금액 이상의 유한보험 가입자로 확대한다.지금은 형사처벌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 종합보험 가입자의 99.7%가 무한보험을 선택하고 있다. ◇배기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폭 확대=승용차(영업용 제외)에 한해 배기량이 클수록 보험료가 할증되는 폭을 확대한다.배기량에 관계 없이 일률적으로 연 12만5천9백원인 현행 책임보험료를 배기량에 따라 차등화한다.
  • 손·생보 겸업제한 해제/하반기부터

    올 하반기부터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간의 겸영제한이 풀린다. 29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보험 행정규제 완화방안」에 따르면 보험감독원과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가 규제완화를 건의한 80건가운데 45건을 받아들여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생·손보사간의 업무영역제한을 허문다는 방침아래 하반기부터 손보사들도 질병보험을 주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보사들도 상해보험을 시판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보사 임직원들도 자동차보험이나 상해보험·도난보험 등 가계성 보험을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보험사에 대한 유상증자 사전 인가제는 사전 신고제로 바꾼다.
  • 동부그룹 인사/생명사장 임주웅씨/엔지니어링 사장 박태권씨

    ◎경제연 사장 우재구씨 동부그룹은 18일 동부생명 대표이사사장에 임주웅 전한국자동차보험 전무를,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장에 박태권 전동명기술공단사장을,동부경제연구소 대표이사사장에 우재구 전동부애트나생명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 처벌과 포상/이원재 경기대교수·경제학(굄돌)

    2월 들어 교통범칙금이 대폭 인상되었다. 질서나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강제적 방법으로서 처벌은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며,처벌이 강력할수록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그러나 처벌은 끊임없는 감시를 전제로 한다.감시가 소홀하면 질서나 규칙은 무시되기 일쑤다.교통경찰이 서 있는 도로에서는 누구도 교통규칙을 위반할 엄두를 내지 않는다.교통경찰이 없는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충실한 운전자라도 한번쯤은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으려는 유혹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이다.이러한 의식이 체질화되면 우리 사회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뿌리내릴 수 없는 산성사회로 될 것이다. 질서나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또 하나의 수단은 포상제도를 도입하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적을 수 있어도 규칙을 지키는 것이 득이 된다는 관념이 형성되면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려고 할 것이다. 불량한 소수의 운전자들 때문에 선량한 다수의 운전자들이 무거운 피해를 입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 그러면,어떻게 하면 좋을까? 처벌과 동시에 포상제도를 도입하는 방법은어떨까? 예컨대 자동차보험제도를 원용하여 1년간 한번도 교통규칙을 어기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일정한 포상점수를 주고 그 다음해에 경미한 위반을 하면 범칙금을 징수하는 대신 포상점수를 감점처리 하도록 하는 것이다.이 제도를 실시하는데는 번거로움이 많을 것이다.그러나 규칙을 스스로 지키려는 행동이 지속화되면 우리 사회의 선진화는 그만큼 빨라질 것이다.
  • 손보·자동차보험 경영평가 일원화

    손해보험회사의 경영평가 제도와 자동차보험의 경영평가제도가 일원화 돼 94 사업연도(94·4·1∼95·3·31) 부터 적용된다. 1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손보사에 대한 일반 경영평가는 85년부터,자동차 보험은 92년부터 각각 실시해 왔으나 자동차 보험이 손해보험 영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등 평가가 중복됨에 따라 이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 자보료 연령별 차등폭 확대/4월부터

    ◎26세미만 운전자 할증률 50%로 정부는 오는 4월부터 운전자의 성별·연령별 및 결혼 여부 등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고,26세 미만인 보조운전자의 할증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동차보험의 요율체계 개편을 추진중이다. 1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특성에 따라 기본보험료의 상하 10%포인트 범위에서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요율을 정할 수 있게 하고,26세 미만인 보조운전자의 최고 할증률을 현 25%에서 50%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경원의 관계자는 『매년 손보사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전체 보험료의 인상폭을 최소화하되 운전자의 특성과 사고율에 따라 보험료 부담을 차등화 하는 방향으로 요율체계의 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업계의 보험료 인상 요구안을 토대로 3월까지 개편안을 확정,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업계는 최근 모든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기본 보험료를 오는 4월 1일부터 평균 19% 올리는 내용의 보험료 인상안을 재경원에 제시했다.
  • 교통사고 치료비 대폭인하/상반기/의 보수가 「일반」의 2내로 고시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의료수가가 오는 상반기중 일반의료보험수가의 1.1∼2배로 고시된다.따라서 지금까지 의료보험수가의 최고 24배까지 받던 치료비가 전국적으로 일원화돼 크게 싸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의료보험수가의 2배이내로 교통사고의료수가를 정한 「자동차책임보험 의료보수고시안」을 마련,보험 및 의료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상반기에 시행키로 했다. 고시안은 진료행위와 약값의 경우 ▲3차진료기관은 의보수가의 2배와 1.3배 ▲3차진료기관이 아닌 종합병원은 1.7배와 1.2배.▲일반병원은 1.2배와 1.1배 ▲의원은 똑같이 1.1배로 정했다. 또 손보업계와 의료업계의 협의를 거쳐 보험사는 교통사고환자에게 한달이내에 치료비(보험금)를 주도록 했다.지금은 의료수가가 고시되지 않아 보험사가 치료비를 지급하는 데 길게는 1년이상을 끄는 등 피해자와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의료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의료수가를 일반의보수가의 2배이상으로,손보업계는 1.2배정도로 주장했으나 최근 건교부의 고시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동차보험 의료수가/고시제 연내 실시/홍 부총리 밝혀

    정부는 자동차보험 의료수가 고시제를 연내 실시하고 3월부터 은행의 국공채 창구판매 업무와 증권사의 외국환 취급업무를 허용키로 했다. 홍재형 경제부총리는 11일 새해 경제운용 방향과 관련 『자동차 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자율화,현실화하고 자동차보험의 의료수가 고시제를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현재 의료기관별로 천차만별인 자동차보험 환자의 의료비가 정부가 고시하는 법정수가만 받게 돼 턱없이 높았던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비가 낮아지고 피해자들이 받는 교통사고 위자료가 늘어날 전망이다.또 자동차보험 환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아무 병원에서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병원에 치료비를 직불하는 불편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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