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자동차보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국 투어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재범 위험성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쟁 국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쓰레기들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4
  • 사회 플러스 / 560만명 개인정보 돈받고 유출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은중)는 4일 인터넷을 이용해 560여만명의 개인신상정보를 빼낸 뒤 선거출마자와 자동차보험 대리점 등에 팔아넘긴 전모(33·회사원)씨를 정보통신이용 및 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컴퓨터 프로그램개발 회사 대표 유모(40)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전씨는 지난 2001년 1월 유씨 회사의 인터넷 네트워크망에 침입해 560여만명의 개인 신상정보를 몰래 빼낸 뒤 자동차보험 대리점을 운영하는 김모(38)씨에게 800만원을 받고 판 혐의다.
  • 2003 대한매일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 불황때 더 빛나는 효자상품

    이라크전의 조기 종전에도 불구, 대내외 경제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의 심리가 매우 취약하고 기업의 체감경기와 투자의욕도 침체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은 보다 가치 있고 효율적인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따라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기업에 히트상품은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한다. 2003 상반기 히트상품은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 부문별 소비자 만족도, 상품의 시장성, 마케팅 효율성 등 크게 세 항목으로 나눈 후 각 항목마다 평가기준을 단계별 세분화했다. 많은 기업이 다양한 상품으로 응모해 심사위원들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했다. 소비자 만족도에 있어 경쟁 상품간의 근소한 격차로 인해 선정하는 데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특별상은 총 9개 상품이 선정됐으며 전체적으로 월등한 브랜드력을 가지고 잠재 성장률이 높은 상품이 주를 이뤘다. 최우수광고상을 차지한 ‘SM3'는 신뢰감 있는 광고로 준중형에 걸맞지 않은 안전도와 이색적인 색상을 크게 어필했다. ‘하우젠 에어컨'은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통합브랜드 전략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마케팅상에 선정됐다. 소비자만족상을 수상한 ‘한화 꿈에그린'은 꾸준한 홍보와 상품 투자로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보였으며 ‘셀크'는 영양소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튼튼한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이뤘다. 이동통신사 중 최다 TV채널 확보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IMT-2000의 대표 서비스 브랜드 ‘Fimm'은 출시 초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태지 및 축구경기 등의 독점 중계로 인지도 및 인기도가 급상승해 히트 브랜드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20대 自立통장', ‘평생우대 주니어적금', ‘프리자리오 노트북', ‘랜슬럿' 등 총 9개 상품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은 세계 41국 점유율 1위인 휘센을 비롯, 총 54개 상품이 뽑혔다. 매혹적인 컬러의 대형 세단 오피러스는 대형차 부문에, 세계 시장에서 호평 받는 뉴EF쏘나타는 중형차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성원 상떼빌', ‘두산 위브포세이돈', ‘우림 라이온스밸리', ‘명동 하이티파니'는 건설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소비자에게 매우 익숙한 ‘렉스턴', ‘참眞이슬露', ‘플러스플러스복권', ‘NATE'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해 브랜드의 독보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주 5일 근무제와 소비자의 높아진 생활수준을 반영, 레저 이용 시 대폭 할인해 주는 ‘레저★건강 OK 정기예금/적금', 보상 범위를 확대한 ‘삼성애니타임상해보험' 등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광동키앤지', ‘석류엑기스' 등 건강관련 식품도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알뜰한 부부를 위해 부부만 운전 시 보험료를 줄여주는 ‘i-First 온라인자동차보험'도 눈에 띈다. 히트상품에 선정된 상품들은 제 기능을 발휘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특히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과 상품에 대한 투자를 조금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2003 상반기 히트상품에 응모해 주신 많은 업체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로 더욱 강력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 대한매일 상반기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 본상

    ●쓰리지케어 우미꼬 818 다이어트 굶는 다이어트는 식사를 거르면 위장의 생체리듬이 깨지며 다시 섭취 시 과식을 하게 돼 위장장애를 초래, 결국 체중조절에 실패한다. ‘우미꼬 818 다이어트'는 한천(우뭇가사리)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포만감을 얻는 동시에 식이섬유의 기능성이 작용하여 체중 감량, 콜레스테롤 상승억제, 체내 노폐물 제거, 장의 연동운동 촉진, 배변량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한천 다이어트가 널리 확산될 전망이다. 식사에 준하는 포만감과 식이섬유의 기능성을 강조한 홍보 전략으로 젊은 여성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4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2004'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념을 최초로 도입, 지금까지 업계 최정상의 사이버거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성, 속도, 정보제공 등 홈트레이딩 시스템이 갖춰야 할 모든 부분을 완벽히 지원한다. 4만 건이 넘는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갖추게 되었다. 첨단의 기술적 분석도구와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으로 특정종목에 대한 입체적 분석이 가능하고,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적용하여 사이버거래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완벽히 지원한다. 파워차트는 주요업종지수 및 종목의 기술적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은행 레저★건강 OK 정기예금/적금 지난해 11월 말부터 판매하고 있는 ‘레저★건강 OK 정기예금/적금'은 여가활동 및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은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 예금이자 지급 외에 레저, 건강과 관련된 부대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 산업은행과 계약한 레저전문업체의 래프팅, 수상스키, 사격 등 20여개 품목 이용 시 5~10%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특정 여가활동 중 상해, 스포츠 활동 중 상해, 공휴일 교통상해에 대해서도 최고 3000만원까지 상해보험에 무료 가입된다.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이 계좌당 100만원이상, 적금(월 불입금기준) 10만원 이상이여야 하며 올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제일화재 i-First 온라인자동차보험 종합손해보험사 중 최초 온라인자동차보험인 제일화재 i-First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5월 판매 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 지난 4월엔 무려 8배가 넘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급속한 계약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이 시기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부부한정특약' 때문이다. ‘부부한정특약'이란 제일화재가 최초로 개발한 운전자 한정 상품으로 온라인 할인 10.3% 외에 부부만 운전한다면 보험료를 평균 6.2% 더 줄여준다. 이와 같이 제일화재 i-First만의 다양한 할인특약들은 가입자가 비용을 줄이는 데 큰 폭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삼성애니타임상해보험 삼성생명이 지난 4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삼성애니타임상해보험'은 주 5일 근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종합재해보장상품이다. 일반재해 및 일반사망에 대한 보장이 높아 중년층에게 유리한 3040型, 교통재해에 중점을 둬 최고 3억원까지 보장 가능한 2030型으로 나눠져 있다. 대중교통사고의 범위를 비행기, 열차뿐 아니라 (마을)버스, 택시 등 全대중교통수단으로확대했다. 또 주말사고 범위도 근로자의 날, 금요일을 포함하는 ‘新휴일제'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특약가입을 통해 골절, 성형수술위로금, 식중독 등 새롭고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에이티엠링크 Q-뱅크 ‘Q-뱅크'는 현금인출, 계좌조회, 지로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 서비스에 직불카드 개념까지 합쳐진 서비스다. 고객이 편의점에서 물건 5000원어치를 사고 또 현금 5만원이 필요할 경우 편의점 주인이 은행 대신에 5만원을 내주는 시스템이다. 대신에 고객의 계좌에서 편의점 주인의 계좌로 5만 5000원(물건값+현금)과 함께 수수료가 이체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는 편리성을, 가게 주인에게는 고객 유인 및 수수료 수입의 혜택을 준다, 또 은행에는 저비용 채널 확보라는 효과가 있다. ●우리홈쇼핑 우리닷컴 우리홈쇼핑이 2001년 9월 TV 홈쇼핑 방송 개국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은 올 상반기 중 월 매출액 60억원을 돌파했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로 상품 구색을 다양화해 상품 수가 지난해말 3만여종에서 4만 4000여종으로 늘어났으며, 회원 수도 40만명에서 74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런 성장은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다. 마케팅 예산을 지난해 15억원 대비 333% 증가한 71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3월 업계 처음으로 ‘10% 무한적립 행사'를 전개해 신규 고객 창출과 반복 구매를 활성화했으며, 5월에만 10개에 이르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펼쳤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플러스플러스복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플러스플러스복권이 올해부터 1등(40억원) 1명에서 1등(5억원) 8명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다. 정부의 고액 당첨금 규제에 따라 1등 당첨 기회를 파격적으로 늘린 것. 주간 추첨식 복권이 3장 연속 당첨 시 5억원을 획득하는 것과 달리 플러스플러스복권은 단 1장으로도 5억원에 당첨된다. 또 2등 5000만원 20매, 3등 300만원 200매, 4등 100만원 200매, 행운상 자동차 20대, 디지털캠코더 200대, 김치냉장고 200대 등 푸짐한 당첨구조를 갖췄다. 매회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자동차 2대, 노트북 20대, 오디오 200대 등 푸짐한 경품행사 실시로 복권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나로통신 하나포스V 하나로통신은 지난 1월17일 20Mbps급의 차세대 초고속인터넷인 VDSL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하나포스V를 런칭했다. 하나포스V는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에 VDSL을 추가한 초고속인터넷 프리미엄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최고 20Mbps급의 VDSL 서비스를 제공한다. HDTV의 콘텐츠 제공 등 기존 ADSL과 차별화된 차세대 초고속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하나포스 V100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하나로통신은 지난 1월29일 최고 50Mbps급 속도의 VDSL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 NATE NATE는 유무선 인터넷 비즈니스의 강점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단말기기 사이의 연동을 활용해 다양하고 차별화 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정보 및 각종 인터넷상의 컨텐츠가 NATE라는 멀티포털을 통해 관리되어 하나의 인터넷 세상을 제공한다. 또 각각의 장단점과 목적성을 갖는 하드웨어를 위해 특화된 기기의 특성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심도 있는 컨텐츠의 공급, 유지를 위해 컨텐츠 발굴 및 육성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복권, 증권, 쇼핑, 예매 서비스 등과 관련된 M-커머스 컨텐츠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KT 네스팟 네스팟이란 네트워크(Network)와 지점(Spot)의 합성어로 ‘선없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지점'이란 뜻이다. 또 내가 인터넷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의 ‘내' 발음을 ‘Ne'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노트북, PDA 등 자신의 이동단말기로 가정, 지하철, 학교, 호텔 등 KT의 무선랜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이면 어디서나 선 없이 자유롭게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가정에 2대의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메가패스 고객의 경우 1만원만 추가하면 2대의 컴퓨터로 동시에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KT의 네스팟은 지난해 2월 상용화되었으며 이미 국내 90%에 해당하는 8500여 개 핫스폿 지역을 구축했다. ●굿모닝트래블 펄팜 비치 리조트 굿모닝트래블은 허니문상품, 패키지상품, 상용인센티브 등 여행에 관한 모든 분야를 취급하는 종합 여행사다. 1999년 9월27일 문을 열어 2000년 6월1일 성준여행과 합병을 단행, 더욱 진취적이고 발전된 여행사로 거듭났다. 특히 허니문과 패키지 상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 만족 및 신용 우선 정신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여행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필리핀 남단에 위치한 펄팜 비치 리조트는 굿모닝트래블의 대표적인 허니문 상품이다. 차별화된 리조트 3박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로서 최고급 스위트룸과 만다야 딜럭스룸 등을 제공한다.
  • 企銀·産銀도 8월부터 보험상품 판매

    오는 8월부터 은행·증권사·상호저축은행 이외에 국책은행인 산업·기업은행에서도 보험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또 손해보험회사가 파산하더라도 피해자는 최고 1억 8000만원 한도내에서 각종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방카슈랑스 시행 방안 등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8월부터 연금 등 개인저축성보험과 상해종합보험 등을 보험사가 아닌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2005년 4월부터는 개인보장성 보험,장기보장성보험·자동차보험 등도 팔 수 있다.2007년 4월 이후는 모든 상품이 완전 허용된다. 손해보험계약의 제3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보험사가 파산할 경우 예금자보험법상의 보장한도인 5000만원을 넘는 의무보험 피해자의 손해에 대해서는 손해보험사들이 기금을 출연해 지급을 보장하도록 했다.보상 대상은 신체손해만 해당된다.보장 한도는 예보법상의 보장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보장받는다.현재 화재보험 자동차책임보험 등은 사망시 1인당 최고 8000만원까지 보상해 주고 있다. 다만 임의보험인 자동차종합보험에 대해서는 책임보험 보장금액(8000만원)을 제외한 최고한도(1억원) 이내에서 피해액의 80%만 보장하도록 했다.따라서 최고 1억 80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특히 특정 보험회사의 상품을 50% 이상 팔 수 없다는 규정을 교묘하게 피하는 편법 영업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최대주주가 같은 보험회사들과 ▲금융기관과 제휴 보험회사가 합작 설립한 보험회사는 물론 ▲금융기관간의 보험 자회사 상품 교차 판매 등은 형식상 회사가 여럿이라도 합산해 50%를 넘지 못하게 했다.금융기관의 보험 판매 담당 직원이 대출업무를 함께 취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대출과 연계한 보험 ‘끼워팔기’는 금지했다.아울러 판매 직원을 점포당 2명 이내로 제한하고,방문·전화·우편·e-메일을 통한 판매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기존 보험회사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되려면 ▲부채비율 200% 이하 ▲출자금액의 3배 이상의 자기자본 등 보험회사 설립과 동일한 요건을 갖춰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게 해 부실기업의 보험회사 인수를 막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車보험료 납기일 조심! / 손보사 토요휴무… 전날까지 내야

    다음달부터 보험료의 납기일 마지막 날이 토요일인 고객들은 직전 영업일(통상 금요일)까지 보험료를 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손해보험협회는 22일 “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들이 전면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보험계약자들은 이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객들은 보험사의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된 이후 보험료를 언제까지 내야 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기한의 마지막 날이 토요일이라면 전날까지 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계약이 유지되지 못해 만약의 사고에 따른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특히 화재보험·자동차책임보험 등 의무가입대상 보험은 기간 내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하지만 장기성 보험의 분납 보험료나 대출원리금 상환은 만기일이 토요일인 경우,그 다음주 첫 영업일에 납부해도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만기 환급금이나 중도금,연금 등도 휴무일 이후 첫 영업일에 지급되며 경과기간에 대해서는 가산 이자가 붙는다.휴무일에도 자동차보험 보상 서비스 및 긴급 출동 서비스는 평일과 다름없이 실시해 고객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손보사들마다 추가 인력 확충에 나섰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현대해상화재,동양화재,신동아화재,대한화재,그린화재,제일화재,쌍용화재 등에서도 토요휴무제가 전면 실시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 불황 일수록 “적과의 동침”

    ‘공동 마케팅에서 합작 사업으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신규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작사업을 늘리고 있다.특히 내수뿐 아니라 수출 증대를 위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최근 단발성 행사에 그치는 공동 마케팅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합작 사업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는 소비 위축에 따른 위험 회피와 비용 절감을 최우선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LG, 소니와 게임방사업 참여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16일 미국의 방산업체인 ‘엘스리 아이에스(L-3IS)’사와 P-3 해상 초계기 성능개량 사업을 공동 수주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현재 추진중인 해군의 해상초계기 2차 사업 수주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이를 토대로 환태평양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1조원 이상의 수출물량 확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와 LG상사도 소니와 손잡고 멀티미디어 게임방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소니의 비디오 게임 콘솔 PS2(플레이스테이션2)와 PS2용 게임 소프트웨어를 이용,현재의 온라인 PC 게임방과 비슷한 ‘플스방’을 전국에 구축한다. ●자원공유·비용절감·시장조기 진입 효과 인터넷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LG화재와 함께 온라인 자동차보험사(가칭 다이렉트 라인)를 설립키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예비 인가를 신청했다.자본금은 200억원으로 지분 구조는 다음이 90.1%,LG화재가 9.9%다.양측은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앞으로 5년내 전체 자동차보험의 40%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이 합작사업에 적극 나서는 배경에는 서로 부족한 부문을 메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 절감과 신규시장 진입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해타산 맞물려 쉽게 깨질수도 그러나 합작사업은 파트너간 합의 도출이 늦고 성과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 쉽게 깨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전자,이통업체들이 참여한 PLC(전력선통신) 표준화 작업이 2년간 표류하고 있는 것도 각 사의 이해타산이 맞물려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탓이다.이승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간 자원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합작 사업은 불황기일수록 더 효과적”이라며 “그러나 기업간 만족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커녕 분란만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전문직 8000명 세금탈루 정밀 검증

    성형외과,한의원,치과,안과 의사 및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8000여명이 국세청의 중점관리를 받는다.비(非)보험수입 비중이 크거나,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방식으로 실제 벌어들인 소득보다 축소 신고해 세금을 탈루할 가능성이 큰 전문직종이다. 국세청은 7일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거나 최근 3년동안 수입에 비해 소득을 줄여 신고한 8000여명을 선정,탈루 여부를 정밀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들 가운데 고의적으로 탈세한 전문직을 가려내 올 하반기에 세무조사를 실시,세금추징은 물론 조세범으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의료업의 경우 국민의료보험·산재보험·자동차보험 등으로 보험료 수입자료가 노출되면서 수입금액이 현실화됐지만 비보험수입이 많은 성형외과,치과,한의원,안과 등은 수입금액을 지나치게 낮게 신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
  • 차보험 전월대비 1.2% 올라

    자동차보험료가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올랐다. 10일 보험전문 포털사이트 인슈넷(www.insunet.co.kr)에 따르면 4월중 10개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 보험료는 전월 대비 평균 0.2∼1.2% 인상됐다.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6세 이상 한정특약은 101만 4626원으로 1.2%,23∼25세만 운전할 수 있는 한정특약은 122만 8785원으로 1.1% 각각 상승했다.
  • 경제 플러스/ 동차보험료 이달 1.2%P 올라

    3월들어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1.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험전문 포털사이트인 인슈넷(www.insunet.co.kr)에 따르면 보험 가입경력이 없는 만 32세 운전자가 에어백 2개,ABS(잠김방지 제동장치)가 장착된 새 중형 승용차로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을때 국내손해보험회사 10곳의 자동차보험료를 조사한 결과 3월들어서만 연령 특약별로 평균 1.21∼1.25%포인트 올랐다. 23∼25세만 운전할 수 있는 한정특약이 전월보다 1.25%포인트 오른 121만 5786원으로 인상폭이 가장 컸다.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6세 이상 한정특약은 100만 2120원으로 1.23%포인트 올랐다.전연령 대상특약은 192만 546원으로 1.21%포인트 인상됐다.
  • 독자의 소리/무보험 대리운전 단속을

    최근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 대리운전이 성행하고 있다.대리운전은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면서 활성화한 신종업종으로,대리운전을 하려면 운전경력 3년 이상에 1종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보험에도 가입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운영중인 대리운전업체 3곳중 2곳은 무보험업체인 까닭에 무보험 대리운전자가 운전 중 인명사고 등을 낼 경우 차주가 책임져야 한다.사고배상 처리가 늦어지면 사고 피해자도 피해를 보는 등 부작용이 큰 실정이다. 현재 일반 자동차보험도 ‘가족한정특약’이어서 가족외 제3자가 운전 중에 일으킨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고 있다.대리운전 이용자들은 반드시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이용해야 할 것이다. 당국도 무보험 대리운전자로 인한 차주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대인·대물 배상책임을 담보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업체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자등록증 발급업무를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김인술
  • 자보료 상반기 5~8% 오를듯

    자동차보험료가 또 오를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10월부터 올라가자 빠르면 올 상반기에 보험료를 5∼8%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손보사들은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자동차보험요율 검증을 받고,이어 금융감독원에 새로운 자동차보험요율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3월말 65.2%에서 6월말 61.4%로 개선됐다가 9월말 66.4%,12월말 70.2%로 악화됐다.올해 1월말에는 80%대까지 육박했다. 일부 손보사들은 최근 범위요율을 2∼4% 가량 상향 조정,자동차보험료를 소폭 린 바 있다.그린화재는 지난해말 범위요율을 1.8% 올린데 이어 지난 2월에도 0.2% 인상했다. 연합
  • 교보 상해·주택화재보험 진출

    교보자동차보험은 2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사업인가신청서를 내고 상해보험과 주택화재보험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동차보험 고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범위에서 개인고객만 상대한다.온라인 상품이어서 보험료도 싸다는 게 교보자보측의 설명이다.
  • CEO/ 주목받는 30-40 대 리더들 “도전·기술·비전이 재산목록 1호죠”

    ‘젊은 리더십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젊은 CEO들의 돌풍이 거세다.이들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능력을 발휘하며 ‘조타수역’을 소리없이 수행하고 있다.일부 대기업 경영진들이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검증되지 않은 후계체제 구축,불법 내부거래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젊은 리더십의 대명사격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CEO들의 경영철학을 알아본다. 남양알로에 이병훈(李秉薰·41) 사장은 국내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학력으로 보면 지금쯤 교단에 서있을 법하지만 지금은 알로에 전문기업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머리로만 논쟁하는 ‘책상놀음’에 한순간 허무함을 느꼈습니다.진정한 삶의 의미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됐죠.” 안온한 학자의 길을 뿌리친 계기였다. 이후 선친 고 이연호(李然浩) 회장이 운영하던 남양알로에농산에 들어갔다.고작 6명의 직원이 알로에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에서 천연자원으로 인류 건강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성공보다 좌절을 많이 겪었다.미국 법인을 세우자마자 수십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냉해를 두번이나 겪고 100만달러의 손해를 봤다.알로에의 과학화를 위해 1989년 연구재단을 세웠지만 막대한 연구비 때문에 매출이 뚝뚝 떨어졌다.거대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조급함으로 사업을 무리하게 벌여 실패를 자초한 적도 있다.이런 경험들이 그를 느긋하게 만들었다. 이 사장은 젊은 혈기를 앞세워 공격적인 경영을 하지 않는다.업종 다각화에도 눈을 돌리지 않는다.그가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알로에와 천연물’ 외에는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을 겁니다.사업의 시작과 끝이 한국을 알로에와 천연물 생명공학의 종주국으로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KAT시스템 국오선(鞠五善·41) 사장은 ‘파격’ 그 자체다.외모부터 ‘사장’답지 않다.질끈 묶은 긴 머리에 생활한복을 입고 다닌다.ERP(전사적자원관리)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솔루션업체 사장이라고 믿기 어렵다. 그는 공인회계사(25회) 출신이다.순수 IT(정보기술)출신도 아니면서 중소기업용 회계관리프로그램 ‘카리스마웹’을 직접 개발,3만여 중소기업에 공급했다.회계사로 일하면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회계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그 뒤에는 또다른 얘기가 있다. “회계법인에 있다가 93년 개인 회계사무소를 차렸습니다.경력없이 개업하면 처음엔 파리 날리게 되는데다 명문대 출신도 아니어서 더욱 고객을 모으기 어려웠죠.” 이런 저런 걱정에 불면의 밤이 계속되면서 차라리 공부나 하자는 마음에서 컴퓨터 책을 펼쳤다.이런 사연에서 나온 것이 국내외 ERP시장을 뒤흔든 카리스마웹이다. ‘성골(聖骨)’도,‘진골(眞骨)’도 아닌 출신 탓일까.그는 회사운영에 전적으로 자율을 추구한다.채용과 승진은 철저히 능력위주로 한다.정규사원 25%가 2년제 대학 출신이고,16%는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갖고 있다.여직원 72명 중 20%가 기혼자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자율적인 분위기가 개인의 자부심을 키우고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자리를 넘볼 수 있게 합니다.” 국 사장의 성공철학이다. 웅진식품 조운호(趙雲浩·41) 사장은 요즘 정신없는 나날을 보낸다.올해 ‘한국음료’를 앞세워 본격적인 해외사업에 나서기 위해서다.지난달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전국경영자대회에 참석해 자신만의 독특한 ‘얼쑤이즘’을 설파,일본 경영계 뿐 아니라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얼쑤이즘은 ‘세계주의(Earthism)’의 한국적 표현이자 흥겨울 때 내는 소리 ‘얼쑤’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세계 표준을 따라가는데 급급하지 말고 자신만의 독자성을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해야 합니다.” 콜라,커피,주스 등 서양음료가 판을 치는 한국 음료시장을 우리 맛,우리 음료로 바꿔 놓겠다는 것이 당초 목표였다.이를 위해 동양적인 소재를 찾기 시작했다.그 결실이 ‘가을대추’와 ‘초록매실’ ‘아침햇살’이다. 개발과정에서 반대도 심했다.대추,매실,곡물 등으로 음료를 만들어 성공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이것이 ‘회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열정적으로 밀어붙였다.결국 ‘아침햇살’은 시판 첫 해인 1999년 매출이 400억원을 웃돌았다.2001년에는 매출이 900억원으로 껑충 뛰는 등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혔다. “하늘을 찌르는 꿈을 갖고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 말자.늘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을 품자.” 임직원들에 대한 조 사장의 조언이다. 윤인섭(尹仁燮·47) 그린화재 사장은 ‘특화경영’의 선두주자다.대형 보험사처럼 이것 저것 팔아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백화점식 마케팅 탈피를 선언했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계약물에 주력하고 있다.자동차보험은 레저차량(RV) 전문으로 특화를 추진중이다.그는 “레저차량에 대해 업계 최저 보험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 20만개의 계약물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손해보험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지만 그린화재와 같은 작은 조직은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개척으로 얼마든지 탄탄한 회사로 부상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네오엠텔 이동헌(李東憲·36) 사장은 수익을 재투자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네오엠텔은 국내업체들이 로열티를 주는 퀄컴과 모토로라로부터유일하게 기술이용료를 받는 벤처기업.2000년 움직이는 캐릭터를 주고 받도록 하는 ‘휴대전화 동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SIS)’을 개발해 세계 처음 상용화한 덕분이다. 이 회사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SIS솔루션이 국내 무선인터넷 동화상 표준으로 채택되면서부터다.LG텔레콤과 SK텔레콤,KTF 등 국내 이동통신 업체에 이어 퀄컴과 모토로라가 앞다퉈 SIS솔루션을 도입했다.현재 전세계 휴대전화의 40%에 이 기술이 들어 있다. 네오엠텔은 국내에서 SK텔레콤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유일한 무선솔루션 업체다.이 사장은 “솔루션 사업은 호환성과 저변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기업에 끌려다녀선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또 “국내 경쟁에 몰입하기보다 세계를 주름잡는 다국적 기업에 맞서야 한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벤처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 정은주기자 kid@
  • 피해 고객 보험금 신속지급 1~7월분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회사들은 대구지하철 참사 피해 고객에게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대구시 덕산동 삼성금융플라자에 특별지원대책반(053-250-5205)을 설치,피해가 확인된 고객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없이 사고 보험금을 바로 지급하기로 했다.올해 1월부터 7월분까지의 보험료는 물론 개인대출 및 약관대출의 원리금 납입(2월18일부터 7월분까지)도 각각 유예해 주기로 했다. 대한생명은 피해자의 보험계약 가입이 확인되면 유족들을 직접 방문,최단시간안에 사망보험금을 주기로 했다.호적등본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할 때에는 회사측이 직접 서류를 준비해 준다.현대해상은 화재사고 피해자가 ‘하이카-뉴오토’나 ‘하이카 포유’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을 경우,사망자 1인당 보험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사망자의 보험 가입 여부는 금감원(02-3786-8671)이나 생·손보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이번엔 ‘로또식 경품’ 열풍/대박심리이용 보험사.쇼핑몰등 잇단 도입

    로또 열풍에 편승,유사 수신업체와 인터넷 유통업체 등이 로또 복권과 비슷한 형태의 경품 추첨을 미끼로 불법 영업을 벌이는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얌체 업자는 유령회사를 차린 뒤 대형 빌라와 고급승용차 등 수천만∼수억원대의 경품을 내걸고 수백명의 투자자에게 금품을 가로채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또 일부 유통업체와 기업들은 공정거래법상의 경품 제한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소비자의 사행심을 이용한 무분별한 ‘경품 경쟁’에 나서고 있다.현행법은 경품 추첨을 통한 1인당 최고 한도금액을 100만원,총공제 한도를 예상 매출액의 1%로 규정하고 있으나,이를 지키지 않는 업체가 많다. 박모(34)씨 등 4명은 지난해 10월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T경매회사를 차려 놓고 “한 계좌에 70만원을 넣으면 ‘로또식 추첨’을 통해 1억원짜리 주택과 고급승용차를 주고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자까지 보장해 주겠다.”며 500여명으로부터 80억여원을 받았다. 이들은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에게 5자리 숫자가 적힌사설 복권을 나눠주고 ‘뽑기’를 통해 매달 첫주는 시가 1억원의 빌라를,2∼4주는 3000㏄급 고급승용차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특히 최근에는 로또붐을 이용해 0∼9까지 숫자가 적힌 원판을 5차례 돌리는 방식으로 추첨했다. 경찰은 “피해자는 대부분 로또복권으로 ‘대박’을 꿈꾸던 서민들”이라고 안타까워 했다.경찰은 17일 박씨 등을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9일 한 보험사는 가입을 조건으로 로또식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시가 1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경품으로 제공했다.이 업체는 고객에게 원하는 6자리 수를 자체 복권용지에 써넣게하고 이날 발표된 주택복권 1등 번호와 같은 번호를 적어낸 고객을 당첨자로 정했다. 최근 한 인터넷 쇼핑몰은 상품 구매를 조건으로 시가 3억 3000만원짜리 48평형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다른 쇼핑업체도 지난 2일 시가 2500만원짜리 중형차 10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일부 업체는 구매고객 중 1명을 추첨,현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9일에는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여행,콘도,자동차보험 할인 등 각종 경품 혜택을 무료 제공한다.”고 꾀어 회원을 모집,1만여명으로부터 가입비 명목으로 40여억원을 챙긴 텔레마케팅 업체 사장 박모(30)씨가 사기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로또붐을 타고 ‘대박’을 좇는 서민의 심리를 이용한 신종 사기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면서 “불법인 줄 알면서도 ‘대박’을 좇는 시민들의 ‘심리적 아노미 현상’도 이같은 현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표 유영규기자 tomcat@
  • 車10부제 보험료 인하 논쟁

    고유가에 따른 차량운행 10부제 시행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때아닌 자동차 보험료 인하 논쟁이 붙었다.차량 10부제와 보험료 인하는 무관하다는 보험업계와 보험료 인하가 수반돼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팽팽하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시민단체.시민단체들은 차량 10부제가 시행되면 교통사고가 감소해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는 7일 반박자료를 발표했다.자동차보험은 운행중 사고 뿐 아니라 도난·파손·화재 등 주차중의 사고위험도 담보하는 만큼 보험금 지급감소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설사 지급보험금이 줄더라도 미래의 원가 하락을 예단해 물건값(보험료)을 미리 깎아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 더 큰 문제는 10부제에 근거해 보험료를 내릴 경우,10부제 위반차량의 교통사고 손실은 보상받지 못하게 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고 협회측은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車 사전점검하면 설 귀향길 술술~

    명절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고향가는 길.예기치 못한 차량고장이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 만큼 큰 낭패도 없다.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발 전에는 겨울철 자동차의 고장,파손은 초보운전자나 운전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치명적이다.반드시 타이어,브레이크,엔진오일,냉각수 등을 점검하고 충분히 채우는 것이 좋다.엔진오일은 엔진을 끄고 10분후 엔진의 오일게이지를 뽑아 확인한다.브레이크오일은 마스터 실린더를 찾아 액이 실린더통에 눈금까지 차있는지를 점검한다. 엔진오일은 주행환경을 고려해 5000∼1만㎞,자동·수동변속기오일과 브레이크오일,클러치오일은 4만㎞마다 교환한다.각종 벨트류는 1만㎞,냉각수와 점화플러그는 2만㎞마다 바꿔 준다. 겨울철에는 전조등·히터·열선유리 등을 자주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므로 철저히 관리한다.시동을 거는데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엔 쓸모가 없다.마모상태,흠집 등을 점검한다.공기압은 고속도로나 장거리 주행인 경우는일반도로 주행보다 20∼30% 정도 더 높게 하는 것이 좋다.팬벨트는 눌렀을 때 약 10㎜정도 들어가야 이상적인 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외에 라디에이터 고장시에 사용할 응급구조 테이프,야간사고에 대비한 비상표지판,김서림 방지제,장갑,손전등,타이어체인 등 비상용품을 준비한다. ●교통 사고시에는 나만 안전운전을 한다고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신분증,자동차보험료 영수증,카메라,스프레이,보험회사 연락처 등을 갖추는 것이 좋다.사고발생시 현장 보존을 위해 즉시 멈춰 위치를 표시하고 목격자를 확보한다. 상대방 운전자의 성명·주소·운전면허번호·차량등록번호 등을 확인한다.부상자는 경찰에 반드시 신고하고,인근 병원에 후송한다.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해 자문을 받도록 한다. 최여경기자 kid@kdaily.com ※고속도 LPG 충전소 총 40곳 전국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는 100여개다.그러나 이 중 LPG를 넣을 수 있는 충전소는 40개에 그친다. LPG충전소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사전에 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에 놓일 수 있다.LPG충전소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부선으로,모두 11곳이 몰려 있다.상행선은 안성·신탄진·옥천·추풍령·칠곡·언양 휴게소에서,하행선은 망향·죽암·황간·추풍령·칠곡 휴게소에서 LPG충전이 가능하다. 호남-남해선에는 여산(상)·정읍(상)·백양사(상·하)·곡성(하)·사천(상)·사천(하)·남강(상) 휴게소 등 9곳에 설치돼 있다. 서해안선에는 화성 상·하행선,서산 하행선,고창 상·하행선 등,영동-동해선에는 용인 하행선,여주 상행선,문막 하행선,소사 상·하행선 등 각각 5곳의 LPG충전소가 있다. 이어 ▲중부선은 이천(상)·음성(상·하) 휴게소 ▲중앙선은 군위(상·하)·낙동(상·하) 휴게소 ▲대전-통영선은 덕유산(상·하) 휴게소 ▲구마-88올림픽선은 현풍(상·하) 휴게소에서 LPG를 충전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 ‘방카슈랑스’ 시행 7개월 앞/보험모집인 6만명 줄어들듯

    말로만 요란하던 ‘방카슈랑스’의 시행 시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8월31일이면 보험회사뿐 아니라 은행·증권·카드사에서도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보험모집인들의 고유영역이 허물어지는 것이다.때문에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이들이 대거 길거리로 내몰릴 것이라는 성급한 관측이 나돈다.과연 그럴까.만약 그렇다면 ‘서바이벌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보험아줌마’로 대변되는 보험모집인들의 실태와 위협받는 현주소,생존 노하우 등을 알아본다. 22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보험모집인 수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21만 5000명.생명보험이 16만명,손해보험이 5만 5000명이다. ●금감원,“보험모집인 6만명 실직할 듯” 금감원은 방카슈랑스가 완전히 시행되는 오는 2007년 4월까지 6만명의 보험모집인(30%)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추산했다.전체 보험모집인의 28%에 해당된다.업계는 이보다 더 많은 11만명(51%)이 실직할 것으로 우려한다.실제로 방카슈랑스가 발달된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보험모집인의 30∼70%가 일자리를 잃는 고통을 겪었다. 금감원 정채웅(鄭埰雄) 보험감독과장은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외환위기를 통해 이미 보험모집인의 50%가 정리됐기 때문에 방카슈랑스로 인해 급격한 대량실업 사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1997년 말 40만명에 육박했던 보험모집인은 4년여 사이 18만여명이 줄었다. ●방카슈랑스,왜 보험모집인의 ‘적’인가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고객 입장에서는 굳이 보험회사나 보험모집인을 찾지 않고도 은행에 예금하러 갔다가,혹은 증권사에 주식시세를 알아보러 갔다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하지만 이런 것 때문만은 아니다.보험모집인들이 두려워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보험료’다.은행·증권사 등은 보험모집인에게 판매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똑같은 보험사 상품이라고 할지라도 더 싼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온라인 보험상품이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싼 것과 같은 이치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가입의 편리함에 보험료 할인마저 얹어질 경우 많은 보험모집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자동차보험 등 상대적으로 보험료에 더 민감한 손해보험 상품 모집인들이 생명보험보다,전문적인 훈련에 덜 민감한 국내사 모집인이 외국사보다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관측도 여기에 근거한다. ●보험모집인의 소득수준은 그렇다면 보험모집인들은 한달에 얼마나 보험을 팔고 얼마나 벌어들일까.금감원 통계(지난해 9월 말 기준)에 따르면 생보 모집인은 월 평균 1894만원,손보 모집인은 1130만원어치(보험료 기준)의 보험을 유치한다. 수입도 영업실적만큼이나 차이가 난다.생보 모집인은 1인당 월 평균 255만원,손보 모집인은 148만원을 번다.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34만원,18만원이 늘었다.모집인 숫자는 줄어든 대신 평균소득은 올라간 것이다.물론 외국계 생보사 모집인들의 평균 월소득(301만원)을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다. ●고액 연봉자도 수두룩 한달 수입이 5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들도 1만 9000명에 이른다.전체 보험모집인의 8.8%다.국내외 회사를 통틀어 가장 돈을 잘 버는 곳은 미국 푸르덴셜생명.모집인 1인당 월 평균 863만원을 번다.이어 ING(763만원)·메트라이프(483만원)생명 순이다.국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334만원으로 단연 높다.하지만 한달 소득이 100만원을 밑도는 영세한 보험모집인들도 전체의 28%인 6만명(표참조)이나 된다. ●위기를 기회로 방카슈랑스가 꼭 보험모집인의 ‘적’인 것만은 아니다.방카슈랑스 등에 대비해 외국사들은 오히려 보험모집인을 더 늘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국민은행과 손잡은 미국 AIG생명은 올해 2000명의 보험모집인을 충원할 예정이다.네덜란드계 ING생명도 전국 지점을 72개에서 올해에는 85개로 늘리고 보험모집인도 1000명 가량 더 뽑을 계획이다. 은행·증권·상호저축은행 등도 방카슈랑스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려면 반드시 일정수의 보험전문인력(본점 4명,지점 1명)을 채용해야 한다.손보협회 관계자는 “예정된 변화 앞에서 지레 위축되기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보험모집인들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kdaily.com ◆보험모집인 생존 노하우 ‘8월을 두려워 말라.’ 외환위기와저금리 역마진의 구조조정 한파 속에서도 살아남은 보험모집인들은 ‘방카슈랑스 서바이벌 게임’에서 생존은 전문화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모집인들 스스로 자기연마를 부단히 하는 것도 필수이지만 보험회사들의 적극적인 재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ING가 채용조건에 ‘기혼’을 내건 이유 ING생명은 보험설계사를 뽑을 때 세 가지 자격요건을 내건다.▲대학 졸업자 ▲직장경험 3년 이상자 ▲기혼자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다른 조건은 그렇다 치더라도 ‘기혼’ 조건은 선뜻 이해가 안간다.이 회사 노구미 홍보차장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ING의 주력 판매상품은 종신보험이다.종신보험은 고객의 평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짜여 있다.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 이런 설계도를 완전히 이해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권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물론 실제로 채용할 때에는 다소 융통성을 발휘하긴 하지만 외국보험사들이 얼마나 고객서비스에 철저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프로만이 살아남는다 삼성생명 연도상(보험판매왕)을 네 차례나 차지해 최다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송정희(宋貞姬·56·서울 종각지점)씨는 “단편적인 보험지식에 의존한 채 혈연이나 온정에 호소하는 주먹구구식 영업행태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보험계약을 성사시킨 뒤 자신의 월급봉투부터 떠올리는 사람도 도태되기 마련”이라고 잘라말했다.자신의 월급봉투가 얼마나 두꺼워졌는가에 신경쓰기 보다는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더 이익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프로만이 살아남는다는 얘기다. 송씨는 “특히 종신보험이나 요즘 인기있는 변액보험 등은 워낙 상품설계가 복잡해 전문지식이나 자격증 없이는 판매하기가 어렵다.”며 방카슈랑스를 계기로 보험모집인도 질적 차별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보험모집인의 명칭이 ‘보험아줌마’에서 ‘보험설계사’ ‘재정상담사’(FC) 등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이런 변화를 반영한다. ●보험회사 차원의 재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돼야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은 방카슈랑스 시행으로 인해 모집인들의 실업사태가 빚어지더라도 회사차원에서 재취업을 알선해주거나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방침이다.이들이 비정규직인 데다 적자생존의 산물이라는 점을 들어서다.정부도 마찬가지다. 금융연구원 김병덕(金秉德) 비은행팀장은 “국가나 사회가 보험모집인들의 실업문제를 떠안는 것은 시장논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에도 위배된다.”면서 “그보다는 개별 보험사들이 회사차원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험모집인을 훈련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실업방지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최근들어 국내 보험사들도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속속 도입하고 있지만 외국보험사들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에는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한상철 한국MDRT차기회장 “보험영업도 이제 기술을 걸어야 합니다.” 이른바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들의 모임인 ‘백만불원탁회의’ 한국지부 한상철(韓相哲·사진·37) 차기 회장은 방카슈랑스에 대응할 무기로 ‘기술’을 꼽았다. 백만불원탁회의(밀리언 달러 라운드 테이블·MDRT)란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의 모임으로 가입 문턱이 높다.연봉이 6만달러(약 7200만원) 이상이거나 연간 보험계약 유치실적이 1억 2000만원을 넘어야 한다.한국 회원수는 1900명.삼성·교보생명 등 국내 보험사 모집인들의 가입도 늘고 있지만 아직은 ING·푸르덴셜·메트라이프생명 등 외국사 모집인이 대부분이다. ING생명 소속인 한 회장은 “지금은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각각 따로 팔고 있지만 두 상품을 묶는 세팅 기술을 짜고 있다.”면서 “MDRT 회원들에게 이 기술을 연마시켜 방카슈랑스시장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MDRT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기술과 금융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여 회원간 공유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그렇게 되면 방카슈랑스는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게 한 회장의 얘기다. 그가 주목하는 또다른 변화는 보험설계사들의 주력부대가 변화한다는 점이다.MDRT만 하더라도 회원 대부분이 남자지만 머지않아 모집인 시장의 성비(性比)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여성 보험설계사들의 ‘긴장’을 주문했다.ING 등 외국 생보사들은 벌써 8대 2로 남성 보험설계사가 훨씬 많다.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뒤 한국에서 4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성취감에 도전하고 싶어 보험설계사로 변신했다는 한 회장은 “앞으로는 보험설계사가 고객의 개인 주치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 8월시행 방카슈랑스案 확정 저축성 보험 가입 은행창구서 가능

    오는 8월부터는 은행 창구나 증권사 객장에서도 개인연금 등 저축성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2005년에는 자동차보험도 가입이 가능해지는 등 점진적으로 빗장이 풀려 2007년 4월에는 은행·증권사에서 모든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친인척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가입이 이뤄져오던 국내 보험영업 방식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판매비용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효과도 기대된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방카슈랑스 도입방안’을 확정,발표했다.보험업계는 초기 판매허용상품의 범위가 너무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 ●뚜껑 열린 방카슈랑스 시행안 초미의 관심사였던 은행·증권사와 보험사간 판매 제휴방식은 보험상품을 파는 금융기관의 자산규모별로 이원화됐다.국민은행·삼성증권 등 자산규모가 2조원이 넘는 금융기관은 1개 보험사 상품만 팔아서는 안되며 반드시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팔아야 한다.아울러 특정보험사의 상품판매비중이 50%(수입보험료 기준)를 넘어서는 안된다.금융기관이 자신들과 특수관계인 보험사나 대형사의 상품만 집중적으로 팔아 중소형 보험사를 고사시키는 폐단을 막기 위한 조치다.하지만 여러 개의 금융기관을 거느린 지주회사는 각각의 자회사를 통해 특정보험사 상품을 50%까지 팔 수 있어 형평성 시비가 예상된다. 반면 자산규모가 2조원 미만으로 규모가 적은 금융기관은 1개 보험사와 독점제휴가 허용됐다.그렇지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여러개 보험사 상품을 팔 것으로 보인다. 은행 등이 보험 자회사를 직접 설립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허용했다.대신 보험사에도 합작 등을 통한 동종 보험 자회사 설립을 허용해 경쟁할 수 있게 했다. 농·수협,신협,우체국 등은 사실상 보험상품이나 마찬가지인 공제상품을 이미 팔고 있어 방카슈랑스 허용대상에서 제외됐다.은행·증권사 등도 창구나 객장에서의 보험상품 판매만 가능할 뿐,전화나 방문판매는 할 수 없다. ●보험업계,“처음부터 빗장 너무 열어줬다” 반발 손해보험업계와 중소형 생보사들은 1단계 판매허용 보험상품이 너무 많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중소 생보사 관계자는 “1단계에 연금·교육보험 등 모든 저축성보험상품이 포함된 데 충격받았다.”면서 “대형 생보사는 종신보험(보장성보험)이라는 대체무기가 있지만 중소생보사는 저축성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타격을 우려했다.또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특정보험사 상품 판매를 50%로 제한한 것은 얼핏 보면 중소보험사를 보호하는 조치같지만 실제로는 대형사인 S보험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네덜란드계 보험사인 ING와 이미 독점제휴 계약을 맺은 국민은행측은 “효율을 높이려면 한 개 보험사 상품만 독점판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허용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ING측과의 재협상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비슷한 처지인 하나·신한은행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제2구조조정 오나 보험개발원 잠정통계에 따르면 방카슈랑스가 전면 허용될 경우 연금 등 저축성보험과 장기 손해보험은 보험료가 4%,자동차보험은 6%,암·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은 10%가 인하될 것으로 추산됐다.하지만 고객들이 방카슈랑스로인한 보험료 인하혜택을 누리려면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그보다 당장 닥칠 변화는 업계의 지각변동이다.우선 23만명에 이르는 보험설계사의 입지가 좁아져 단계적으로 감원이 불가피해 보인다.방카슈랑스 파트너를 잡지 못한 중소형 보험사의 M&A(인수합병)도 촉발될 전망이다. 국내 우량은행들이 외국계 보험사들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고 있어 국내 금융산업 지도가 완전히 새로 짜여질 가능성도 높다.은행이나 카드사가 보험 가입을 전제로 대출이나 카드발급을 하는 ‘끼워팔기’ 부작용도 우려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새 자동차 관련 제도/자동차 사고때 휴대품 보상 1인당 최고 200만원까지

    올해부터 자동차보험약관이 크게 바뀌고 경유와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대폭 오른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소지품이 파손되더라도 보상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휴대전화·노트북·컴퓨터·캠코더·골프채·핸드백 등 손해액 산정이 가능한 소지품은 1인당 2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금·유가증권·지갑·만년필·라이터·손목시계·귀금속 등 객관적인 손해액 산정이 어려운 휴대품은 앞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다. 또 자동차 운행 중에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가 발생,피해를 볼 경우 지난해까지 차량 피해만 보상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체적인 손해도 보상받는다. 아울러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차량수리기간 중 필요한 렌터카 비용도 지난해까지는 보험회사가 실제비용의 80%까지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액 지급토록 변경됐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위자료는 2800만∼3200만원에서 4000만∼48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다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는 사망·후유장애·부상 보험금에서 20%씩 낮아지기 때문에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꼐 정부의 중장기 에너지 가격정책에 따라 경유와 수송용 LPG(액화석유가스)의 세금이 오는 7월부터 대폭 오른다.경유 세금은 ℓ당 234원에서 276원으로,LPG 세금은 ㎏당 226원에서 323원으로 인상된다. 특별소비세 체계도 올해 개정작업에 들어가 내년부터 바뀐다. 전광삼기자 hisa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