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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현대건설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에너지 절약 주택’ 건설을 선도했다. 현대건설은 ‘2020 Global Green One Pioneer’ 비전 달성을 위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2020년 제로 하우스(Zero-House) 기술 확보를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태양광·소형 풍력발전 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는 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전원을 공급하고,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반포힐스테이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광장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됐고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선 전기료 절감을 위해 형광등을 빼놓거나 스위치를 꺼두는 수고를 덜 수 있다. LED 조명에 정보통신 첨단제어시스템을 융합한 첨단지능형 지하주차장 조명 장치인 ‘그린 아이티(Green-IT) 시스템’을 인천검단2차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광장 힐스테이트, 강서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 중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이슈&이슈] 송도 개발 계획 변경 논란

    [이슈&이슈] 송도 개발 계획 변경 논란

    인천 송도관광단지 개발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1980년대까지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였던 옛 송도유원지가 부활에 성공해 새 관광단지로 개발될지, 아니면 추억 속에 갇힌 채 주거단지로 개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8년 3월 연수구 옥련동 504 일대 매립지 186만 8500㎡과 송도유원지 24만 4200㎡ 등 211만 2700㎡를 송도관광단지로 지정하고 수도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형 휴양·레저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2011년 10월 ㈜인천도시관광에 송도관광단지 사업시행 허가를 내줬기 때문에 2년이 지난 오는 10월까지 착공되지 않으면 관광단지 지정은 자동 해제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착공 움직임은커녕 개발계획마저 불분명하자 송도관광단지 일대 토지주(법인 포함해 20여명)는 최근 이 지역을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할 것을 시에 요구했으며, 시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할 구청인 연수구는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구는 인천시에 송도를 원안대로 관광단지로 개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시가 송도관광단지를 주상복합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하려는 의심이 든다”며 “시가 명확한 자세를 취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오는 22일 열리는 인천시 정책조정회의에서 송영길 시장이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정확한 방향 설정을 해야 한다고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인천도시공사에 현재 관광단지 조성 목적 외 사용 중인 불법 중고차 수출단지에 대한 폐쇄조치 및 조속한 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송도관광단지 개발방향 재정립 연구용역과 관련, 당초 계획 및 취지대로 사업 시행이 필요하며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개발방식이 변경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모(60·인천 옥련동)씨는 “송도유원지는 수도권 각지에서 구름떼처럼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로 명성 있던 곳이었는데 현재 중고차 수출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데다 주거단지로 개발된다는 얘기까지 나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1963년 문을 송도유원지는 196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수문 개폐식 수영장을 조성하고 놀이시설, 야외극장, 보트장 등을 갖춰 수도권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에버랜드 등 첨단 놀이시설에 밀려 경영이 악화된 데다 시설 투자마저 미비해 2011년 9월 폐쇄됐다. 이후 송도유원지가 불법 중고차 수출단지로 전락한 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연수구는 송도관광단지 일대에 대해 2007년부터 가설건축물 및 물건 적치가 가능하도록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 하지만 2008년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된 이후에도 매년 허가 기간을 연장하면서 문제의 불씨를 남겼다. 지난해 말로 중고차 수출단지에 대한 허가가 만료된 상태지만 송도관광단지 2, 3블록은 이미 자동차단지화된 데다 4블록인 송도유원지마저 지난 4월부터 128개 업체가 입주한 중고차 수출단지로 전락했다. 구는 두 차례 계고장을 발부한 데 이어 다음 달 22일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게다가 인천시가 짠 송도관광단지 조성 계획의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도 개발사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송도관광단지에 건축이 가능한 건폐율과 용적률은 30%, 80%로 알려졌다. 3∼4층 규모의 호텔을 겨우 지을 수 있는 규모다. 반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대우자동차판매 영상테마파크 일부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로 20층 이상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돼 있다. 테마파크 사업 또한 지지부진한 상태다. 사정이 이러해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중고차 수출을 위해 땅이 필요한 업체와 수년째 땅을 놀리는 토지주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중고차 수출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유원지 일대를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에는 아직 변함이 없다”며 “현재 이곳에 투자하기 위해 설계를 한다는 얘기가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건축 대상 - 대우건설 ‘아이타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건축 대상 - 대우건설 ‘아이타워’

    대우건설이 짓는 송도 아이타워(I-Tower)는 두 가지 측면에서 역사적이다. 먼저 국내 첫 유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이 아이타워에 들어온다. 환경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GCF가 들어서면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수많은 결정들이 이곳에서 열린다. 교토 의정서와 같은 역사적인 협의가 앞으로 이곳에서 이뤄진다. 두 번째로 국내 그린오피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환경과 기후를 위한 국제기금인 GCF가 들어서는 만큼 아이타워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됐다. 마치 GCF가 입주할 것을 미리 예측한 것처럼 친환경·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건물 전체에 배어 있다. 먼저 건물 운영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건물에서 자체 생산된다. 연면적 8만 5843㎡ 규모인 송도 아이타워 운영에 필요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은 1634TOE(석유환산t)이다. 아이타워는 이중 291.49TOE(17.8%)를 태양광과 지열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자체 생산해 조달한다. 한마디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빌딩이다. 에너지 활용 측면에서도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위해 자연형 설계기법을 적용했다. 또 냉·온수의 온도차를 활용한 열원시스템과 폐열회수 활용,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등을 이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대우건설이 짓는 아이타워의 장점은 친환경만이 아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고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특등급을 받아 21세기형 오피스 공간의 모범이 되고 있다. GCF 입주 이후 열릴 국제회의를 위한 시설도 완벽하다. 지상 8층에는 6개 국어를 동시통역할 수 있는 100석 규모의 대회의실 등이 설치돼 각종 국제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아동음란물 사이트 주소 자동차단 추진

    카카오톡 같은 스마트폰 메신저 등에 아동 음란물 사이트가 링크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방안이 마련된다. 성범죄를 촉발하는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유포자가 수시로 웹사이트 주소를 바꾸는 등 갈수록 음란물 범죄가 지능화돼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제작, 배포, 소지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아동 음란물 종합대책’을 마련해 빠르면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종합대책에서 경찰은 네이트온, 카카오톡 등 PC·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를 집중 관리, 단속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동·청소년이 등장해 성적인 행위를 하는 필름(영화, 사진, 만화 등)이나 비디오, 게임물 등이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배포하는 웹사이트 주소를 미리 설정해 이 링크가 PC나 스마트폰 메시지에 뜨면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전송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이 아동·청소년 음란물로 규정한 모든 사이트가 링크 금지 대상이다. 또 ‘롤리타’ 등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지칭하는 단어를 따로 가려내 메신저 대화 중 이런 금칙어가 등장하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동시에 삽입·고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PC 메신저 등에 ‘돈’ ‘계좌’ 등 메신저 피싱이 의심되는 단어가 입력되면 ‘피싱 사기로 의심되니 신고하라.’는 문구를 삽입해 띄우는 방식과 비슷하다. 경찰은 “이 방안은 한번의 클릭으로 경찰에 바로 음란물을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도 있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물 사이트의 주소가 수시로 바뀌는 데다 아동 음란물을 암시하는 단어를 정확히 특정해 걸러내기도 쉽지 않아 전문가들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동 관련 음란물을 유포하다 적발되면 유포 규모와 고의성 여부를 따져 엄중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링크를 받은 사람도 단순 접속이 아니라 저장 등 적극적인 행위를 한 경우 처벌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현행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배포하거나 전시 또는 상영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단순 소지자도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일일 1만원 무제한 사용” 로밍 요금폭탄 걱정 훌훌

    “일일 1만원 무제한 사용” 로밍 요금폭탄 걱정 훌훌

    # 괌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모(36)씨는 공항에서 데이터로밍을 신청하려고 갔다가 대기인원이 너무 많은데다,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로밍 가이드북만 받아들고 비행기에 올랐다. 가이드북에는 괌에서도 하루 사용 무제한 요금이 1만원이라고 했다. 시점과 상관없이 신청한 날에는 무조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여긴 이씨는 인터넷을 잠깐 사용한 뒤 전화로 데이터로밍 신청을 했다. 하지만 무제한 데이터로밍은 신청한 시간부터 라는 답변을 들었다. 신청 전 인터넷을 사용한 요금이 무려 8만원에 달해 기겁을 하고 말았다. # 홍모(36·여)씨는 중국으로 가면서 출발 전 한국에서 데이터로밍을 차단한다는 것을 깜빡했다. 홍씨는 중국에 도착한 뒤 데이터로밍에 접속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홍씨가 다운받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과금된 것이다. 문자메시지에는 데이터 요금 10만원 초과 때 자동차단된다고 알려줬다. 홍씨는 부랴부랴 휴대전화 설정 메뉴에서 데이터로밍을 차단했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가 데이터로밍이다. 2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3세대(3G)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은 이통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 세계 185~220여개 국가에서 로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데이터로밍도 대다수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스마트폰으로 휴가지에서 여행지 정보나 맛집, 길찾기 등을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고 친구와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주고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휴가지에서 데이터로밍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몇가지 팁을 알아본다.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폭탄 막으려면 우선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이용하려면 출국 전 직접 로밍센터에서 가입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인터넷 등을 편하게 이용하려면 일일 무제한 요금제를 하는 것이 좋다. 일일 무제한 요금은 이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9000~1만 2000원으로 모두가 1만원 안팎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얼마 쓰지 않았다고 생각하더라도 1만원을 넘는 것은 예사다. 이 때문에 이통사들도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회사일 등을 휴가지에서만큼은 접어두고 싶다면 출국 전 데이터로밍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더라도 본인 휴대전화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데이터로밍을 차단하더라도 문자메시지 발·수신은 가능하며 수신문자는 무료다. 다만 단문자서비스(SMS)를 제외한 장문자메시지(LMS)와 멀티미디어서비스(MMS)는 제한될 수 있다. ●알아두면 유익한 이통사별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면서 이통사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가입한 이통사의 할인 혜택이나 요금 가이드를 챙기는 것도 ‘알뜰족’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KT는 ‘로밍 에그’를 특화된 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다. 로밍 에그는 일본과 미국, 타이완의 주요 도시에서 하루 1만원에 무제한으로 이동성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밍 에그 하나로 스마트폰, 노트북, 아이패드 등 최대 스마트기기 5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친구나 동료들과 여럿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로밍 에그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KT는 이달부터 타사 고객들에게도 일본, 타이완에 로밍 에그를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일일 무제한 요금을 9000원으로 인하했다. 이통사 중 가장 저렴하다. 지난 4일부터는 홍콩에서 LTE 자동로밍을 시작했다. 국내 기본 요금제 사용으로 로밍이 불가능했던 고객을 위한 ‘로밍 일시 허용’ 서비스도 내놨다. LG유플러스 이용자라면 ‘U+ 로밍 편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유용하다. 현지에서 사용한 데이터로밍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11개국의 환율정보와 현지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U+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아파트, 스마트기술 품다

    아파트, 스마트기술 품다

    건강 체크부터 가전 원격제어, 스마트 평면까지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첨단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을 활용, 편의성 등을 높인 것으로, 수요자들의 눈 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 쓸땐 자동 전원차단… 절전은 대세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를 개발, 사용한다. 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전원을 공급하고,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전원 공급 조작 시 기존 전자제품의 리모컨을 이용, 무선으로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어 편리하다. 반포힐스테이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발주하는 모든 주택에 실시간으로 전력소비량과 예상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전력소비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LH 공동주택의 가구 내 전기, 가스, 수도, 난방, 급탕 5종 계량기의 정보를 각 가구 내 홈네트워크 월패드에 표시해 입주민이 예상 전기요금을 쉽게 볼 수 있다. ●대우건설 ‘라이팅 테라피’ 국내 첫 적용 대우건설은 아파트에 ‘바이오 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시차적응 등의 치료를 위해 조명을 이용하는 라이팅 테라피(Lighting-Therapy)를 국내 최초로 적용, 실내조명의 색온도와 조도를 변화시켜 줌으로써 거주자의 심리 상태와 바이오리듬에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대구 지역에 들어선 ‘월드마크 웨스트 엔드’에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짓는 아파트부터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자가 진단하는 매립형 소변분석기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개인의 운동량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아파트 입주민 체력관리 시스템도 포함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 아파트 입주민이 직접 집에 설치된 측정기기(체성분, 혈압, 혈당)를 이용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했다. 측량 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연계된 의료원으로 전달된다. ●밖에서도 조명·가스조절… 앱 개발 완료 현대건설은 아파트 입주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가정 내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세대 외부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힐스테이트 스마트 앱)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GS건설은 지난해 5월 선보인 ‘자이앱’을 통해 분양 소식과 주변 지역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0만여명이 내려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원격으로 집안 조명, 온도, 가스, 환기, 에어컨, 커튼, 욕조 등을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우건설은 전자책도서관을 도입했다. 입주민들이 PC나 PDA, 휴대폰 등으로 전자책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어디서나 접속… 전자책도서관 도입 한화건설은 최근 소형주택 전용 평면인 스마트 셀 등 신평면을 개발했다. 스마트 셀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전용 평면으로 콤팩트 욕실과 주방으로 기존 평면 대비 20% 넓은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무빙 퍼니처(움직이도록 설계된 가구)를 통해 책장, 화장대, 옷장을 하나의 공간에 집약적으로 배치하고, 침대에서 책상으로 바뀌는 트랜스포머 퍼니처(형태를 바꿔 다른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구) 등을 통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2014년까지 일반식품 20% HACCP 적용

    오는 2014년까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 적용을 받는 일반식품 비율이 기존 5.2%에서 20%까지 크게 확대된다. 식품사범 처벌강화를 위해 범죄수익 환수 조치도 추진된다. 정부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식품안전관리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2009년 수립된 1차 계획은 올 연말 종료되며, 후속인 새 계획은 향후 3년간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식품안전관리 계획으로 운용된다. 2차 계획은 식품산업 규모 확대에 따라 빈번해진 식품 안전사고와 식품안전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4년까지 HACCP 적용 일반 식품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는 한편 축산물에 대한 HACCP 적용률도 현재 75%에서 85%까지 높인다. HACCP 적용을 받기 어려운 영세업체의 식품에 대해서는 우수위생관리기준(GHP) 적용을 의무화한다. 또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DNA검사를 확대한다. 지금은 쌀과 쇠고기 등 농산물 2종, 갈치 등 해산물 2종에만 이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위해식품을 계산대에서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는 위해식품 자동차단시스템 적용 확대와 식품사범 처벌 강화를 위한 범죄수익 환수 조치 등도 추진된다.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도 조사·공표하기로 했다. 현재는 초·중·고 인근 200m 내에서 콜라·햄버거·피자 등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을 경우 지정되는 식품안전 우수판매업소 대상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새로 포함되도록 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전통시장 불량 가스시설 개선

    서울시는 14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불량 가스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29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벌여 부적합 판정인 D(개선)·E(위험) 등급을 받은 100개 시장 1492개 점포에 대해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 인현시장 등 16개 시장 250개 점포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장도 이달 말까지 개선이 이뤄진다. 이종범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고무호스는 모두 쇠파이프 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설 자동차단기 등을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안전 적합 판정인 B(안정) 등급을 받은 점포에 대해서도 일부 부적합 시설을 모두 교체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두산건설 ‘위브그린 홍보관’ 운영

    두산건설 ‘위브그린 홍보관’ 운영

    두산건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도곡동 두산아트스퀘어에 ‘위브그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에코플러스, 에너지플러스, 휴먼플러스 등 3개 분야 50개의 친환경기술이 적용됐다. ‘위브에너지관리시스템(WEMS)’은 대기전력 자동차단, 동일 면적대별 에너지 사용값의 실시간 비교 등을 제공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weveapt.co.kr/artsquare)에서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CNG버스 폭발사고] 당국 “구형 연료통 모두 신형으로 교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10일 CNG 버스 안전대책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운행 중인 CNG 버스 7234대 모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견된 버스에 대해서는 즉각 운행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정부도 신형 연료통 교환을 의무화하고, 가스 누출 자동차단장치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스 용기 부분을 직접 검사할 권한이 없어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우선 가스안전공사, 시내버스조합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는 버스는 운행을 중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그러나 올해 하반기 300여대를 추가 보급해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모두 CNG 버스로 바꾸는 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연료용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며 “연료통 대체 문제를 검토하라고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구형 연료통을 신형 연료통으로 교체토록 의무화하고, 신형 연료통으로 교체하는 운송업자에게 보조금을 주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지경부는 민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가스용기에 따른 사고면 해당 연도에 제작된 제품을 리콜 조치할 계획이다. 유진상·장세훈기자 jsr@seoul.co.kr
  • ‘錢들인 청사’ 알고보니 ‘電먹는 청사’

    ‘錢들인 청사’ 알고보니 ‘電먹는 청사’

    2005년 지어져 ‘호화청사’라는 지적을 받았던 경기 용인시청이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는 31일 ‘2009년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청사의 에너지 사용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용인시청은 상주인구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3375kgoe(석유로 환산한 탄소배출계수)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용인시청은 2008년에도 3566kgoe로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지 않았다. 용인 다음으로는 경기 이천시청(2198kgoe)·충남 천안시청(1916kgoe)·경기 광주시청(1850kgoe)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 2005년 이후 지어진 신축청사다. 특히 경기 광주시청은 지난해 4월 신축됐는데,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2008년 1085kgoe에서 지난해 1850kgoe로 70%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이후 지어진 신축청사 15곳의 평균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1510kgoe로, 2005년 이전에 지어진 231곳 평균 942kgoe보다 60%가량 많았다. 행안부는 신축 청사의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국내 상업용 건물이나 선진국 공공건물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 건설기술연구원이 최근 대형청사로 분류된 용인·성남·천안시청에 대해 ‘건물에너지효율 등급’을 매긴 결과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공건물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가동할 계획”이라며 “모든 공공기관이 대기전력 자동차단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호화청사’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청은 지난해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124위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순위는 구청사(1~11월)와 신청사(11~12월) 기간을 합친 것이라 큰 의미가 없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모닝 브리핑] 8711개 마트 계산대서 ‘위해상품’ 자동차단

    전국의 8711여개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위해상품’을 실시간으로 걸러내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의 인증마크 수여식을 갖고 롯데마트와 신세계이마트, 현대백화점, 보광훼미리 마트, GS리테일 등 5개 업체를 위해상품 차단 매장으로 인증했다.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을 때 위해상품인 경우 경보음이 울려 해당상품의 판매를 차단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이건우(자영업)철우(국회의원)덕우(농협 지점장)씨 부친상 안동순 우성규씨 빙부상 13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4)429-8288 ●김낙용(영통자동차단지 대표)진규(CJ미디어 광고국장)씨 모친상 강효종(전 한양대 학생생활관장)안길성(공인회계사)씨 빙부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787-1503 ●김만곤(전 백제예술대학장)씨 별세 종선(광주대 교수)종진(KBS 앵커)종오(방송통신대 교수)씨 부친상 유정주(건국대 교수)한종규(한성공업 대표)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7 ●유상섭(삼성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장)씨 부친상 김광남(희망교회 목사)박세원(사업)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16 ●배문환(하나은행 신탁연금본부장)송환(한경대 교수)인환(우리은행 인도사무소장)씨 모친상 12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42)220-9971 ●함영조(민영물산 대표)영우(기민물산 〃)영하(태국 거주·무역업)씨 부친상 최준호(미 해군 연구소장)김형국(중앙대 교수)이지형(미국 거주·사업)권순주(포항공대 교수)씨 빙부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2072-2091 ●홍성희(국방일보 교열기자)씨 부친상 한상덕(세일전기 영업부장)김승훈(경찰청 특수수사과)이공식(LG산전 SOC사업부장)씨 빙부상 1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01-1096 ●이진철(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정동욱(코스콤 바로사업팀장)씨 빙부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77 ●김영한(나일론엔코 이사)영범(예핑크 대표)영수(나일론엔코 〃)씨 모친상 조규진(대진건설 회장)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631 ●정봉남(전 대방여중 행정실장)씨 별세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61 ●박철수(자영업)신웅(전 주 나이지리아 대사)씨 모친상 김호근(전 동아일보 총무부)씨 빙모상 김정관(MBC편성실 차장)김용곤(LG전자 가산동연구소 책임연구원)씨 외조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2258-5971 ●박초희(동아일보 편집국 뉴스디자인팀 기자)상준(학생)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2 ●윤철규(메디컬투데이 편집국장)씨 부친상 12일 춘천 호반요양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33)252-0046 ●정영순(김해시 문화관광국장)씨 모친상 11일 김해 금강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11-837-6191 ●정훈구(에이스회원권거래소 대표)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3 ●차대원(동아제약 연구원)씨 부친상 곽현찬(삼성화재 강서지점 RC)씨 상부 박연지(수내 무지개논술학원 강사)씨 시부상 박정구(창성 과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3 ●강정한(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씨 빙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97 ●박재환(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씨 부친상 12일 충북 증평군 계룡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838-9533 ●김동춘(전 예일산업 대표)씨 별세 최승원(신한은행 부지점장)류순제(미국 거주)씨 빙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10분 (02)2227-7572 ●박성욱(전 금융결제원 감사)성화(사업)씨 부친상 안희상(사업)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김영원(전 영등포교회 장로)씨 별세 종하(한국 PIM주식회사 상무)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632-3453
  • 어린이 손 닿아도 문제없다

    어린이 손 닿아도 문제없다

    안전장치에 신경을 쓴 선풍기, 청소기, 주방기기 등 소형 가전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웅진코웨이가 최근 신제품으로 내놓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인 클리베 WM03-F는 음식물쓰레기를 커피가루 형태로 잘게 갈아내는 ‘분쇄’ 방식이다. 때문에 작동 중에는 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고서는 투입구를 열 수 없도록 설계됐다. 투입구도 밖에서 한 번, 안에서 한 번 열도록 했다. 이중 잠금장치를 적용한 셈이다. 가격은 55만원이다. 안전이 강조되기는 선풍기도 마찬가지다. 리홈이 최근 출시한 선풍기 LF-G356B는 120살의 촘촘한 안전망을 채택했다. 어린아이 손가락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손가락을 넣었다가 다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만원대다. LG전자의 스팀 싸이킹청소기 V-KS835MJA에는 스팀 자동차단 기능이 장착돼 있다. 스팀 청소를 하다가 잠깐 세워두고 다른 일을 할 때에 자동으로 스팀이 차단된다. 뜨거운 김에 어린이가 데지 않도록 설계한 안전 장치다. 청소 도중 물뚜껑을 열어도 뜨거운 물이 넘쳐 튀는 일이 없도록 물 튀어오름 방지 기능도 넣었다. 가격은 30만원대다. 야채·고기 등을 곱게 갈아 주는 무선 핸드 블렌더도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했다. 필립스전자의 무선 핸드 블렌더 신제품인 HR1378은 전원 버튼만 누르면 칼날이 돌아가지 않는다. 안전 잠금해제 버튼과 함께 눌러야 하는데 아이의 힘으로 두 버튼을 지속적으로 눌러서 기계를 작동시키는 일이 쉽지 않다. 칼날도 안전컵 안에 들어 있다. 가격은 16만 9000원.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서구, 새는 에너지 잡는다

    강서구가 에너지 줄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23일 구에 따르면 날로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에 따라 실내온도 2도 높이기, 쿨비즈 운동뿐 아니라 키텍 시스템(사무실 전원 자동차단시스템)을 과감히 도입, 청사 곳곳에서 새나가는 에너지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재현 구청장은 “고유가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예산 절감과 고통 분담을 위해 청사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고 말했다. 구는 팀 단위로 에너지 절약 일일점검표와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 에너지 절약이행 여부를 챙기고 있다. 또 에어컨의 경우 실내온도를 2도 높여 28도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2월 사무실별로 설치한 키텍 시스템은 새나가는 전기를 잡는 일등 공신이다. 호텔, 콘도 등에서 사용되는 키텍 시스템은 키텍을 제거하면 팩스, 비상등 등의 상시전원을 제외한 모든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전력(전원을 끄더라도 코드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흐르는 전력)으로 인한 낭비를 줄여 연간 17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구청 별관 창문에는 열 차단 필름을 부착하고, 화장실 천장에는 자석식 스위치를 설치해 문을 닫았을 때에만 불이 들어오도록 개선한다. 또 피크전력 절감을 위해 최대수용전력 제어기를 설치하는 한편 에어컨 냉매배관 보온을 강화해 에너지 손실을 줄인다. 구는 시설 개선을 통한 총에너지 비용 절감액이 전체 사용량의 3%에 해당하는 연간 1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유해 사이트 접속 공무원 징계

    근무시간에 인터넷 유해사이트에 접속했던 공무원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의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장시간 또는 수시로 증권, 온라인게임, 음란물 등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적발 대상자 16명 가운데 12명이 연구직이고 6명은 정도가 지나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이 도 본청과 달리 유해사이트 자동차단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외곽 기관이어서 쉽게 문제 사이트에 접속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에 적발된 직원들에 대해 각각 징계와 훈계처분을 내렸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통미+IT… 서울 상징물로

    전통미+IT… 서울 상징물로

    서울시 새 청사의 디자인은 한옥의 처마처럼 곡선미를 살린 13층짜리 건물로 최종 결정됐다. 새 청사의 3분 1 이상은 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 등 시민문화공간으로 개방된다.1층에는 서울광장과 서울신문사 앞을 연결하는 ‘필로티 공법’의 보행로가 생긴다.(서울신문 2월5일자 1·15면 참조) ●2011년 2월에 완공 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디자인을 담은 설계안을 확정 발표하고, 다음달 착공해 2011년 2월에 완공하기로 했다. 새 청사는 지하 5층, 지상 13층에 연면적 9만 4100㎡ 규모다. 높이는 처음 설계안의 최고 22층보다 낮아졌지만, 연면적은 불룩한 건물 상층부 덕분에 4000여㎡가 넓어졌다. 지하와 지상 1층에는 1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생긴다.13층 스카이라운지는 온통 유리로 장식돼 자연 채광을 받는다. 건물 전체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온·냉방과 자동환기시스템을 갖췄다. 이밖에 종합민원센터인 다산플라자, 정보통신(IT) 전시관, 종합관광정보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역사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면서 “50년,100년 후에도 서울의 상징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짓겠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감싸듯 유리와 원형의 조화 새 청사 건물 전체는 도시건축의 추세에 따라 유리와 원형 디자인을 많이 사용했다. 특히 존속시키기로 한 시계탑 전면부를 하늘에서 지붕처럼 덮어 마치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킨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하층부보다 상층부가 불룩 튀어 나온 특이한 설계다. 건물 전면이 모두 유리라 겨울에는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만, 여름에는 자동차단막이 작동하는 ‘커튼 월’ 방식을 채택했다. 좌·우 벽면은 녹색의 친환경 분위기를 살리도록 했다. ●다목적홀, 베를린필 콘서트홀서 착안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 건물 한쪽 공간에는 다목적홀이 들어선다. 오페라홀에는 못 미치지만 웬만한 대형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이다. 특히 객석이 무대를 중심으로 빙 둘러 설치된다. 마치 음향공학에 따라 스피커의 설치장소에 객석을 만드는 식이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콘서트홀에서 착안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목적홀은 지하철 1·2호선은 물론 앞으로 조성될 광화문 지하광장과도 연결된다. ●빛과 경관의 스카이라운지 13층 스카이라운지에는 벽과 천장이 온통 유리라 하늘이 손에 잡힐 듯 잘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용도를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점, 카페, 만남의 장소 등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문을 거치지 않고 서울광장과 신청사를 거쳐 서울신문사 앞으로 바로 연결되는 필로티 공법의 보행로도 조성된다. 또 한쪽 공간에는 1층부터 9층까지 천장이 없이 터져 있기 때문에 모든 층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에코 플라자(환경광장)’가 생긴다. 실내에 화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튀는 디자인에 네티즌은 논쟁 하지만 새 디자인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부정과 긍정이 엇갈렸다. 인터넷 카페에서 아이디 ‘AGSNES.Park’은 “디자인을 튀게 한다고 시계탑 전면부 등 주변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모양으로 하면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다. 또 ‘immpi’는 “한옥의 처마를 본떴다고 하는데, 전통의 느낌은 전혀 없고, 옛 청사를 마치 파도처럼 덮칠 듯한 모양이라 불안감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shims’는 “지금은 어색하지만 10년,20년 후에는 각광받을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전통미+IT… 서울 상징물로

    전통미+IT… 서울 상징물로

    서울시 새 청사의 디자인은 한옥의 처마처럼 곡선미를 살린 13층짜리 건물로 최종 결정됐다. 새 청사의 3분 1 이상은 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 등 시민문화공간으로 개방된다.1층에는 서울광장과 서울신문사 앞을 연결하는 ‘필로티 공법’의 보행로가 생긴다.(서울신문 2월5일자 1·15면 참조) ● 2011년 2월에 완공 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디자인을 담은 설계안을 확정 발표하고,다음달 착공해 2011년 2월에 완공하기로 했다. 새 청사는 지하 5층,지상 13층에 연면적 9만 4100㎡ 규모다.높이는 처음 설계안의 최고 22층보다 낮아졌지만,연면적은 불룩한 건물 상층부 덕분에 4000여㎡가 넓어졌다. 지하와 지상 1층에는 1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생긴다.13층 스카이라운지는 온통 유리로 장식돼 자연 채광을 받는다.건물 전체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온·냉방과 자동환기시스템을 갖췄다.이밖에 종합민원센터인 다산플라자,정보통신(IT) 전시관,종합관광정보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역사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면서 “50년,100년 후에도 서울의 상징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짓겠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감싸듯 유리와 원형의 조화 새 청사 건물 전체는 도시건축의 추세에 따라 유리와 원형 디자인을 많이 사용했다.특히 존속시키기로 한 시계탑 전면부를 하늘에서 지붕처럼 덮어 마치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킨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하층부보다 상층부가 불룩 튀어 나온 특이한 설계다. 건물 전면이 모두 유리라 겨울에는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만,여름에는 자동차단막이 작동하는 ‘커튼 월’ 방식을 채택했다.좌·우 벽면은 녹색의 친환경 분위기를 살리도록 했다. ●카라얀 콘서트홀에서 착안한 다목적홀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 건물 한쪽 공간에는 다목적홀이 들어선다.오페라홀에는 못 미치지만 웬만한 대형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이다. 특히 객석이 무대를 중심으로 빙 둘러 설치된다.마치 음향공학에 따라 스피커의 설치장소에 객석을 만드는 식이다.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콘서트홀에서 착안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목적홀은 지하철 1·2호선은 물론 앞으로 조성될 광화문 지하광장과도 연결된다. ●빛과 경관의 스카이라운지 13층 스카이라운지에는 벽과 천장이 온통 유리라 하늘이 손에 잡힐 듯 잘 보인다.아직 구체적인 용도를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점,카페,만남의 장소 등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문을 거치지 않고 서울광장과 신청사를 거쳐 서울신문사 앞으로 바로 연결되는 필로티 공법의 보행로도 조성된다.또 한쪽 공간에는 1층부터 9층까지 천장이 없이 터져 있기 때문에 모든 층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에코 플라자(환경광장)’가 생긴다.실내에 화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튀는 디자인에 네티즌 논란 하지만 새 디자인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부정과 긍정이 엇갈렸다.인터넷 카페에서 아이디 ‘AGSNES.Park’은 “디자인을 튀게 한다고 시계탑 전면부 등 주변과 너무 어울리지 않는 모양으로 하면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다.또 ‘immpi’는 “한옥의 처마를 본떴다고 하는데,전통의 느낌은 전혀 없고,옛 청사를 마치 파도처럼 덮칠 듯한 모양이라 불안감이 든다.”고 말했다.반면 ‘shims’는 “지금은 어색하지만 10년,20년 후에는 각광받을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불법 개조 차량 꼼짝마라”

    음주운전단속시 불법개조차량 단속이 실시된다. 용인시는 9일 지프차의 개조범퍼 등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 불법개조 행위의 근절을 위해 이달 말까지 무단방치차량을 포함한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및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 불법차량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용인경찰서와 협조해 음주운전 단속시 불법자동차단속반을 투입해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구청별로 단속 순찰조를 편성해 통·반장 등의 협조 아래 주민신고도 받는다. 자동차 방치 행위자는 자진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범칙금이 부과되며 자진 처리명령에 응하면 차종에 따라 20만∼30만원, 자진처리명령에 불응하면 100만∼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 일제정리 기간 중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도 진행된다. 밴형 화물자동차의 적재함 측면을 창유리로 변경한 행위, 자동차 등화장치 색상변경 및 설치 위치 부적정,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철제 범퍼가드 불법 장착, 일반형 화물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등이다. 또 저상 트레일러 너비 확대, 지프형 차량 너비 또는 높이 개조, 자동차 등록번호판 위반 등도 단속 대상이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고유가시대 軍도 허리띠 죈다

    질문: F-16전투기가 1시간 비행하는 데 드는 기름값은?정답: 900갤런 186만원어치(올해 5월 방위사업청 구매가 기준). 전투기, 군함, 탱크 등 몸집이 큰 전투장비가 한번 움직이는 데 들어가는 기름값은 민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따라서 고유가 시대가 되면, 군도 예산 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 맬 수밖에 없다. 국방부는 29일 올해 에너지 절약 목표를 유류는 예산편성 물량의 14%, 가스·전기·수도는 1% 이상으로 설정,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이 17%, 해군 16%, 공군이 12%의 유류절감 목표를 각각 세웠다. 구체적으로 ▲유사훈련 통합 및 모의훈련 확대 ▲항공기 지상 작동절차 개선 및 단거리 귀환방법 적용 ▲해상경계 전력 및 훈련장비 감소운영 ▲군용차량 5부제 및 통합배차 ▲이벤트성 행사지원 중지 ▲생활속의 절약요소 적극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월 기간에 사용계획 대비 17%(33만드럼)의 유류를 절감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특히 육군은 컴퓨터의 전기 소모를 막기 위해 ‘PC전원 자동차단 프로그램’을 이날 자체 개발했다. 점심기간 등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적으로 전원이 꺼지는 프로그램이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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