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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대통령 연두회견을 보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26일 연두회견은 형식면에서 다른 연두회견과 달랐다.기조연설이 없었던 점이 그러한데,그것은 연초에 ‘새천년 신년사’가 있었고 20일 새천년민주당 창당대회에서도 새해와 정치전반에 대한 견해 피력이 있었기 때문에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회견이 주로 질문답변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병역비리 척결 등 국정현안이 폭넓게 언급된 것이 특징이다. 대통령은 총선에서 반드시 (여당이) 성공해야 정치의 안정이 있고, 안정이있어야 필요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으며,개혁이 있고 정치안정이 있어야 남북문제도 잘 풀리게 될 것임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두고 야당쪽에서 대통령이 특정당의 수장에 머문 회견이라고 비판하는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어느 나라나 대통령이나 총리는 정당의 대표이기때문에 선거때 국민을 상대로 소속당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미국의 경우 선거때가 되면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자당 후보 지지연설을 다닌다.그렇다고 대통령이 선거관리를 편파적으로 한다거나 해도 괜찮다는 말과는 차원이 다르다. 어느 정부도 마찬가지지만 김대중정부는 소수당 정부로 출발해서 소수당으로 정부를 운영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뼈아프게 경험한 정부다. 김대통령은 원내 안정세력 없이는 그가 그토록 강조해 마지 않는 개혁은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는 것 같다.때문에그는 기회있을 때마다 정치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김대통령은 시민운동 문제에서 최근 그가 보여온 입장을 확실하게 견지했다.총선연대의 ‘명단’ 발표 이후 여러 곳에서 말이 많은데도 변함없는 태도를 보였다.그는 정치권이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정(自淨)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시민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발표명단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민단체의 의사를 중요시하겠다고 밝혀 시민단체의 정치개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임을 분명히했다. 다만 김대통령은 ‘명단’ 발표와 관련,“당사자 해명,선거구민의 여론 등을 보고 최종 반영 정도를 결정하겠다”며 선별 수용 의사도 아울러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말로 아쉬움을 나타냈고 자민련과의 공조문제도 “자민련의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우리는 시민단체의 순수성을 훼손시키려는 ‘음모론’은 일고의 가치가없다고 보며 어떠한 장애물도 새 정치를 위한 시민들의 선거혁명을 가로막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 加州 통합예비선거 논란

    [로스앤젤레스 연합] 아이오와주 코커스(24일) 등 미국 대통령선거절차가본격화되면서 ‘최대 승부처’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의 예비선거방식에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대선으로서는 처음 3월7일 예비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각당예비후보들의 향후 선거운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정치분석가들은보고 있다.문제는 투표방식.이른바 ‘통합예비선거’(blanket primary) 또는 ‘공개예비선거’(open primary)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소속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다. 즉,모든 후보 이름이 한장의 투표용지에 기재되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후보의 소속정당에 관계없이 선호하는 후보를 찍을 수 있으며 그 결과로 대선판세를 점칠 수 있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들만을 대상으로 투표해야 했다.그런데 민주·공화당을 포함한 캘리포니아주 4개 정당이 최근 주대법원에 통합예비선거에 이의를 신청했으며 주대법원은 이를 심리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들 정당은 전체 유권자가 아닌 각당에 등록된 유권자들만이 자당의 후보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주파수 총량제 도입키로

    정보통신부는 24일 특정 기간통신사업자가 확보할수 있는 주파수의 총량을규제하는 ‘주파수 총량제’를 도입키로 했다. 주파수 총량제는 동일사업자가 셀룰러·개인휴대통신(PCS),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등에서 할당받을 수 있는 주파수의 총량을 설정,그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현재 미국은 동일사업자가 동일 지역에서 할당받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를 45㎒로 제한하고 있다. 정통부는 주파수 총량제한이 적용될 동일인의 범위와 적용 주파수의 범위및 대상,주파수 총량수준에 대한 검토작업을 내달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이어 선진국 사례 등을 종합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최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제도가 도입되면 인수합병을 통한 기간통신사업자의 시장지배력 확보 등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정부가 주파수 총량을 45㎒로 제한하면 기존 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에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신세기통신을 인수할 경우 양사가 동일사업자로 간주돼 각각 15㎒와 10㎒인 기존 이동전화(셀룰러) 주파수에무선호출기(012) 주파수 3㎒를 합쳐 주파수 보유가 모두 28㎒에 이르게 된다.따라서 IMT-2000 사업의 경우 사업자당 10㎒나 15㎒ 정도로 예상돼 SK텔레콤의 주파수 배정에 문제가 될수도 있다. 지난해 말 개정된 전파법에는 전파자원의 독과점을 막고 적정 수준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주파수 총량제의 도입근거가 마련됐다. 조명환기자 river@
  • [사설] 개혁 외면한 정치개혁입법

    무려 13개월의 우여곡절끝에 내놓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정치개혁법안들이과연 무엇을 개혁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3당이 철저한 나눠먹기를 했다는 지적속에 개혁이아니라 개악(改惡)을 했다는 비난마저쏟아져 나오고 있다. 개혁법안들을 이처럼 누더기로 만들어놓고도 야당의원들의 의장공관 앞 농성이란 해괴한 해프닝이 있었고 자기 선거구 획정에 불만이 있는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15일 통과마저 무산됐다.이제 18일까지 이틀의 시간이 있다고하지만 무엇하나 건설적으로 손질되리라고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여야는 당초 의원 정족수를 30%정도 줄이겠다고 공언했다가 나중에는 10%로 좁히더니 끝내는 한명도 줄이지 않고 말았다.의원 정족수문제는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나 문제는 개혁의지이고 국민과의 약속의 문제다. 여야는 또 상향 조정키로 했던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도 현행대로 두었고 지역구 의석수는 현재보다 오히려 5석을 늘려 놓았다.각당이 자당 의석확보를위해 기득권중시의 입장을 고집한 결과이다. 특히 인구수 산정기준시점을 지난해 11월이아니라 9월말로 잡아 부산남 갑·을의 통합을 막고 전남의 곡성구례와 경남의 창녕 선거구를 유지시키는 등 게리맨더링의 극치를 보였다.경주 원주 군산등지에서는 상한선 30만 아닌 25만을 특별히 적용,분구를 지속시키는 편법을 동원하기도 했다.위헌논란을 일으킬 대목들이다.반면에 선거보조금은 유권자 1인당 현재의 800원을 1,200원으로 50%나 올려 국민세금부담을 늘렸고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현행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시켰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임명동의를 요하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제도를 도입한 것은 그나마 성과를 거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정치권 이기주의는 그렇지 않아도 선거법 87조를 무시하고 의원후보의 낙천,낙선운동을 강행하겠다고 벼르고있는 시민단체들에게 ‘양심적 반대’의 명분을 주어 16대 총선이 자칫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대립을 심화시키는 불행한 사태를 부르게 될 지 모를 일이다. 시민운동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이런때에 정치권이 오히려 시민운동을 격화시킬 이번 정치개악 작업은 총선과정은 물론 선거가 끝나고도 정치권이 시위,위헌소송 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소지를 만들어 놓았다. 불과 이틀의 짧은 시간이지만 여야는가능한 범위에서라도 개혁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시민단체들과의 마찰을 피하는 쪽으로 법안 손질을 해주기 바란다.정치파괴의 극한 상황은 피해야 한다.
  • “각부처 다양한 목소리 원만히 조정”

    최재욱(崔在旭)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14일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묵은 과제들을 발굴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실장은 “현대 사회는 지역과 직업 등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각 부처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목소리를 무리없이 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장관 출신답게 한강·낙동강 등의 수질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의 이견 조정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실업문제도 지속적인 조정이 필요한사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박총리가 최실장과 조영장(趙榮藏)비서실장을 모두 자민련에서 데려오자 총리실의 일부 직원들은 “자민련이 친정체제를 갖추려는 것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했다. 최실장은 그런 지적에 대해 “박총리의 철학과 인생관,공직관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보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실장은 이날 오전 국무조정실 직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내가 행정의 전문가는 아니다”라고 솔직히 인정하고 “배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말했다. 최실장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5공화국 때 청와대 공보비서관으로 기용된뒤 경향신문사장과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13대 총선 때 전국구로 정치에입문했다.최실장은 박총리가 지난 90년 민자당 최고위원을 지낼 때 비서실장을 지내며 핵심측근이 됐다.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 직전 박총리가 자민련에 입당,총재직을 맡게 되자곧바로 총재비서실장으로 임명돼 대선 직후까지 박총리를 보좌했다. 이어 국민의 정부 첫 내각에서 환경장관으로 발탁됐고 이번에 다시 장관급인국무조정실장에 기용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도운기자 dawn@
  • Y2K대비 생필품 구입 부산

    혹시 일어날지도 모를 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인 ‘Y2K문제’에 대한 시민의 준비가 혼란을 가중, 사재기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민들은 연초 Y2K 문제로 전기 또는 가스공급이 중단될 것에 대비,부탄가스나 양초 등의 생필품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생수나 라면 등도 사재기한다. 서울 신촌 할인매장인 그랜드마트는 지난 25일부터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1회용 부탄가스를 한 상자(4개들이)로 제한했다. 평소 1주일에 100상자도 채팔리지 않았지만 지난 20일부터 하루 1,000상자 이상 팔릴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매장 비식품 담당 박영석씨(31)는 27일 “판매를 제한해도 부탄가스는하루 평균 500상자나 팔린다”면서 “4일 전 제조업체에 3,500상자를 주문했으나 700상자 밖에 공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랜드마트는 양초의 경우 평소 한 차례에 20상자(상자당 6개)씩 주문해 3일 동안 팔았다.하지만 1주일 전부터는 하루 100상자 이상을 판다.매장 직원변성준씨(29)는 “연초 Y2K 문제가 없이 지나가면 나중에 양초 반품 사태가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할인매장 이마트는 이날 아침 개장을 하자마자 부탄가스 40상자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주부 유정숙씨(37·도봉구 창동)는 “집 근처 농협 할인매장에 들렀으나 부탄가스가 없어 E마트를 찾았다”면서 “다른 매장에서라도 오늘 꼭 구입하겠다”며 발길을 돌렸다. 김현숙씨(42·서울 전농동)는 이날 제기동 미도파 할인매장에서 양초 12개,부탄가스와 라면 각 한 상자씩을 샀다.김씨는 “어떤 혼란이 올지는 잘 모르지만 너나없이 사재기를 하는 것을 보고 불안해 물건을 샀다”고 말했다. E마트에서 양초 20개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산 이숙자씨(44·도봉구 창동)도 “6·25전쟁도 설마 하다 터진 것 아니냐”면서 “언론에서 Y2K 문제를대대적으로 다루는 것을 보고 만약을 대비해 물건을 샀다”고 말했다.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달 15일부터 Y2K 대비 비상용품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세트당 6만3,220원으로,부탄가스와 1회용 가스레인지,1회용 밥,우유,김,햄,참치 통조림 등이 들어있다. 식품팀 이석희씨(34)는 “Y2K를 대비해 어떤 물건을 구입해야 하는지를 묻는전화가 하루 20통씩 걸려온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 Y2K상황실 지원팀장 홍필기(洪弼基)박사는 “전기와 통신,물,가스공급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분위기에 휩쓸려 사재기를 하는것은 사회적인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Y2K보다는 새 천년을 축하하는 통신량이 폭증해 통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통신의 사용 자제를 부탁했다. 이창구 이랑 류길상기자 window2@
  • 국민회의 ‘예산국회’ 대책

    여권은 8일에도 야당측과 총무회담을 가졌다.일요일인 전날 3당 총무접촉에이어 파행국회 타개책을 다시 논의했다.협상은 이날도 결렬됐다. 국민회의는 대화와 병행해 단독국회 수순밟기를 계속했다.타협점을 찾지 못하게 된다면 대화에만 매달리지 않겠다는 의도를 굳이 감추지 않았다.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몇가지협상 불가(不可)사안을 거듭 확인했다.‘언론 문건’국정조사,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이신범(李信範)의원 처리 등에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한나라당은 이런 기본전제 아래 한나라당측을 향해 전방위(全方位)압박을계속했다.특히 예산문제를 ‘무기’로 삼았다.회의에서는 “한나라당은 새천년 국정설계를 표현하는 예산안 심의를 거부하고 시대착오적인 장외집회를 계속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오후에는 총무단과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를 가졌다.예결위를 포함,각 상임위별로 처리해야 할 법안 및 안건을 점검했다.여당 단독처리에 대비한 준비회의를 겸했다.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총무는 이번주부터 여당 단독국회를 강행하겠다고천명한 바 있다.그러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우리 당이 단독국회를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고 말했다.단독국회를 하기 위해서는 좀더명분을 쌓아야한다는 분위기다. 단독국회 운영원칙과 관련해서는 2단계로 접근하고 있다.일단 최대한 기다렸다가 단독 심의에 들어가고,다시 최대한 기다렸다가 단독 처리 강행을 검토한다는 게 핵심이다.이를 위해 단독심의와 단독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설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당초 단독심의의 마지노선을 이번 주초로 설정했다가 좀더 연장했다.그렇지만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위 가동은 다음주를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인다.선거법 등 정치개혁법안도 마찬가지다.단독 예결위가 가동되면 여야간 논란이 되고 있는 에결위원장 몫도 당연히 여당이 차지하게 된다. 한화갑(韓和甲)총장은 자민련 김현욱(金顯煜)총장과 총장회담을 갖고 단독국회를 위한 정지작업에 나섰다.정기국회 운영 및 한나라당 수원집회,정형근(鄭亨根)의원처리 등 3개 사안에 대한 공조원칙에 합의하고 9일 합동의총에서 추인받기로 했다.그러나 자민련측은 조기 단독국회 가동에 다소 미온적이어서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단독 예결위 전례 여야간 정치공방이 가열되면서 여당 의 예결위 단독 가동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예산안 처리시한인 12월2일을 20여일 앞둔 8일에도 여야가 예결위구성 등 예산안 처리 일정 관련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결산안 심사·처리는 ‘초고속’이라도 최소한 13일이 걸린다.결산·예비비 심사·처리에 사흘이 든다.예산안 종합정책질의와 부별심사,예산안조정에 각 사흘씩,공청회에 하루가 필요하다.법정 예산안 처리시한에서 역산하면예결위 구성의 물리적인 마지노선은 오는 18일 안팎이라는 계산이다. 그러나 여야간 예산심의 줄다리기를 감안할때 늦어도 이번주 중반 예결위를 구성,20여일간은 가동해야 그나마 졸속심사를 막을 수 있다.여당으로서는예결위를 단독가동할 명분이 나름대로 있는 셈이다. 90년대 들어 여당이 예결위를단독 가동한 적은 지난 90년과 93년,두번이다.야당은 한발늦게 예결위에 참여했다. 90년 당시 여당인 민자당이 11월15일 단독으로 예결위를 구성,결산과 추경안을 처리했다.야당인 평민당은 12월11일 예결위에 합류,예산안 심사를 벌였다.예산안은 법정시한을 보름이상 넘긴 12월19일 통과됐다.93년에도 민자당은 11월1일 예결위를 단독 구성했으며,야당인 민주당은 열흘뒤 예결위에 뛰어들었다.90년에는 여당의 ‘쟁점법안 날치기 처리’와 ‘내각제문건’파문이,93년에는 정치관계법 관련 대립이 각각 야당의 예결위 참여를 늦췄던 원인이었다. 야당이 무작정 예결위 참여를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회 법제예산실의 한 관계자는 “정부·여당이 선심성 예산을 편성했다고비난하는 야당으로선 예결위 참여를 늦출수록 결과적으로 정부의 사업성 예산을 원안에 가깝게 처리토록 도왔다는 모순에 빠진다”고 지적했다.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민원 예산’을 따내야할 필요성은 여야 의원 모두 마찬가지다.때문에 여야가 예결위 정상화를 놓고 ‘벼랑끝 타협’의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언론문건’에 고개숙인 기자사회

    ‘이시대,기자는 부끄럽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이 폭로한 ‘언론대책 문건’의 작성자와 제보자가 모두 현직 기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 일간지 주필이 지난달 29일자 자신의 칼럼에 붙인 제목이다.그는 “기자가 스스로 자승자박을 마지않는 언론계 현실에서 참으로 기자라는 직업이 부끄럽다”고 털어놓았다.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문일현(文日鉉) 기자가 ‘언론대책 문건’의 작성자로 밝혀지면서 시작된 언론계의 자성의 목소리는 28일,평화방송 이도준(李到俊) 기자가 정치권에 이 문건을 넘긴 사실이 공개되면서 더욱 높아졌다.지난 29일자부터 각 일간지는 외부기고는 물론,사설·칼럼 등에서 언론계의 고질적인 권언유착과 언론인의 추락한 윤리의식을 스스로 질타하기 시작했다.특히 30일 이 기자의 ‘1,000만원 뇌물수수’ 혐의까지 밝혀지자 몇몇 일간지에서는 “언론계에 몸담고 있는 기자로서 ‘동료’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자괴감을 느낀다”“기자라는 사실이 이렇게 부끄러울 수 없다”는 등 자성이 담긴 평기자들의 글까지 등장했다. 과연 언론계는 이번 사태로 드러난 권언유착과 윤리의식의 부재를 진실로부끄러워하고 있는가? 한 일간지 기자는 “지금처럼 신문지면에 언론계의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등장한 적도 없었다”면서 “이것은 기자들이 권언유착등 언론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뼈저리게 느껴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말했다.한 언론관련 단체 간부는 “권력과의 결탁,촌지수수 등 언론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그동안 당연한 관행처럼 여겨왔던 기자들도 자성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연·상임대표 김중배)는 지난 29일 성명에서 “언론과 권력의 유착은 과거 권위주의적 군사정부가 정권홍보를 위해 언론을 이용하면서 이뤄져온 잘못된 관행”이라고 비판하면서 “61년 이후 87년까지 17년동안 정·관계에 진출한 언론인만도 188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이는 지난 92년 당시 김영삼(金泳三) 민자당 총재측에 주요인사 동향 문건을 전달한 ‘YS장학생 사건’이나 97년 대선당시 ‘이회창(李會昌)후보 경선대책 보고서’ 파문까지 나오면서 상당수의 기자들이 언론을 정계진출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것이 언론계의 일반적 시각이다. 현정부에서도 언론인의 청와대 등 행정부처 진출이 늘어나자 ‘신권언유착’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성유보이사장은 “언론인들이 권력층에 편승하면서 정권을 감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부실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권언유착만이 아니다.이도준 기자가 취재원은 물론,정치권으로부터거액의 ‘촌지’를 받는 등 언론계에서 금품수수가 관행으로 통하고 있음이밝혀지자 시민·사회단체는 언론계의 자정을 부르짖고 나섰다.언개연의 김주언 사무총장은 “특히 정치부 기자들은 촌지수수뿐 아니라 정치권과 정기적으로 접촉,각종 향응을 제공받고 이를 통해 정보의 암거래도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언론사 자체의 강력한 윤리강령 확보와 제재를 통해 뼈를 깎는자정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조성부)는 지난 29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해당 기자와 언론사는 물론,언론계 전체가 부끄러워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언론계도 2일자 사설 등 신문지면을 통해 ‘기자윤리의 회복운동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광운대 주동황(신문방송학) 교수는 “언론사 내부의 고정적 취재시스템을 바꾸고 권언유착적 언론인들의 비리를밝혀 인사조치하는 등 구체적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한나라 공개질의서 요지

    1,이종찬씨는 언론장악 문서에 대해 보좌진만 봤을 뿐 본인은 본 적도 없다고 하지만 보광그룹 세무조사 등 일련의 언론탄압 및 장악 현실들이 보고서와 정확히 일치하는 데 이는 이 문건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달돼 그대로 집행된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닌가. 2,문일현 기자가 중앙일보 간부와의 통화에서 6월20일 이씨가 정국현안 및언론대책에 대한 조언을 요구해 왔고 6월24일 보고서를 팩시밀리로 보냈다고밝혔는데 국민회의는 이 사실을 왜 기자회견에서 은폐했는가. 3,국민회의측은 문건이 중앙일보 간부에 의해 정의원측에 제보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간부의 신원을 밝히지 못하는가. 4,10월26일 이종찬씨와 보좌관이 각각 베이징에 체류중인 문기자와 통화했다.통화 내역을 공개하라. 5,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나온 문기자는 이씨와 92년 민자당 대통령 후보 경선시부터 밀착된 관계를 유지해 오며 이씨의 핵심참모라고 자처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관계를 상세히 밝혀라. 6,정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밝힌 2차 문건에 대해 이씨는 입을 다물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독자의 소리] 의원 이익·당리 떠나 국익위한 國監돼야

    해마다 국정감사 기간만 되면 국민들은 한숨을 내쉬게 된다. 의원들에게 주는 세비가 아깝기 때문이다. 여당이 찬성하면 야당이 반대하고,야당이 찬성하면 여당이 반대를 일삼고 삿대질과 고성이 오가며 시정잡배들과 다름없는 행동이 국회에서 벌어진다. 여야의원들은 국익차원에서 국정감사기간을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 선거나 자신의 당선만을 의식해 인기위주의 발언을 일삼고,자당의 방패막이역할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여야의원 모두의 자성을 바란다.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할 때이다. 홍원주[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 [사설] 고문없는 나라 만들기

    고문수사 사건에 관련됐던 전직 경찰관들을 상대로 국가가 구상권(求償權)청구에 나섰다.국가는 28일 경찰청을 소송수행자로 삼아 박종철(朴鍾哲)씨고문치사 사건과 김근태(金槿泰)씨 고문 사건에 가담했던 강민창(姜玟昌) 전 치안본부장 등 전 치안본부 소속 경찰관 13명을 상대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한 금액을 갚으라”며 각각 2억4,000여만원과 5,890여만원의구상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낸 것이다. 국가는 지난 87년 당시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으로 숨진 서울대생 박종철씨 유족과 85년 고문수사를 당한 김근태씨(현 국민회의 부총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각각 패소가 확정돼 모두 2억9,89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한 바 있다. 강제연행과 고문수사는 명백한 불법행위다.따라서 공무원이 불법행위로 국가에 손해를 끼쳤다면 국가는 국가배상법에 따라 구상권을 행사할 권리를 갖는다.그런데도 이 사건에서 구상권을 행사할 것인지를 놓고 그동안 논란이있었다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문은 그 자체가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다. 범죄를 징치(徵治)하는 게 국가의 임무 아닌가.더구나 국민의 정부는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고문 경찰관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면일선 수사관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위험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시대적 발상이다.고문을 자행한 수사관은 형사 처벌과 함께 경제적 불이익도 받아야 한다.그래야만 고문의 불법성에 대한 경각심이 생긴다.따라서 우리는 뒤늦게나마 정부가 이들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을 평가하고 싶다.그것은 고문을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 엄혹했던 군부독재 시절 대공수사기관에 끌려간 피의자들에게 혹독한고문이 가해진다는 것은 국민적 상식이었다.잠안재우기,물고문,전기고문,비녀꽂기,통닭구이 등등 고문의 종류도 갖가지로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였다.고문이 공공연하게 행해졌던 것은 부도덕한 정권이 그것을 용인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용공조작도 서슴지 않았다.이런 경우 당연히 고문이 동원됐다.고문행위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자당국은 고문이라는 말 대신 ‘가혹행위’라는 말을 썼고 언론이 그 말을 그대로 받아 쓴적도 있다.그러나 이제는 그런 암울했던 시대와 결별해야 한다.고문 경찰관들에 대한 정부의 이번 구상권 행사가 ‘고문 없는 나라’ 만들기의 의미있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
  • “차례상 차리기 겁난다”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대표적인 추석용품으로 꼽히는 신고배를 포함한 햇과일류는 물론이고 축산농가 도산 등으로 도축량이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축산물,한일 어업협정타결 이후 생산량이 급감한 수산물 값이 줄줄이 폭등할 조짐이다. 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사과 배 등 햇과일 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 햇과일의 가격은 도매가 기준으로 아오리 상품 15㎏짜리 한상자가 2만5,000원,신고배 15㎏(20∼25개들이) 한 상자가 6만2,500원 수준이다.신고배의 경우 지난 해에는 추석을 전후로 집중출하되는 바람에 상품 한상자당 3만원에 머물렀다. 농수산물 유통공사 관계자는 “신고배의 경우 나주 순천 등 남부 지역에서폭우로 인한 낙과 피해가 많았고 생산자들이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산지에서 출하를 미루고 있어 물량이 부족한 편”이라며 “아직 추석물가를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도매가격이 6만5,000원선이면 소매가는 1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산자들과의추석용품 가격협의회를 가진 E마트 관계자는 “올 추석대목을 겨냥한 과일류와 수산물,정육세트 가격이 지난 해에 비해 평균 20∼30% 오른 선에서 형성됐다”고 전했다. E마트는 이에 따라 지난 해 4만5,000∼15만원하던 정육·갈비세트(5㎏)를올해에는 6만∼20만원선으로 올려 제품군을 구성할 계획이다. E마트 관계자는 “정육세트는 지난 설에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거의 전량이판매되는 바람에 재고가 바닥난 상태인데다 축산농가의 도산으로 생산량이 40% 정도 줄어들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옥돔·굴비 등 수산물의 경우 지난 해보다 30%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며 청과류의 경우 사과·배는 30%,거봉이나 귤(하우스)은 10∼20% 정도 오른 가격대를 이룰 전망이다.그러나 폭우 이후 계속 치솟았던 채소류 값은 재파종 물량이 출하되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함혜리기자 lotus@
  • 朴啓東 前의원,金총리 고발 동화銀등서 거액 수뢰 혐의

    박계동(朴啓東)전의원은 27일 김종필(金鍾泌)총리를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박전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을 담당했던 함승희(咸承熙)변호사가 당시 민자당 대표였던 김총리의 비밀계좌로 100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밝혀냈으나 검찰은 이를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함변호사는 “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동화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원조(李源祚)전의원 등의 계좌를 철저하게 수사하지 못해 아쉽다고말한 것이 비자금 계좌를 확인하고도 상부지시로 수사가 중단된 것처럼 보도됐을 뿐”이라고 설명하고 “검증이 끝난 사안으로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 터키, 쿠르드반군 사면법 승인

    [이스탄불 AP 연합] 터키 의회는 26일 터키 남동부 지역에서 자치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 반군 게릴라들을 사면할 수 있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단원제인 터키 의회 의원 550명중 256명이 참석한 가운에 214명의압도적 지지로 승인됐다.이 법은 터키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쿠르드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의 요청에 따라 쿠르드 노동자당(PKK)반군들이 터키남동부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한지 하루만에 통과됐다.
  • 한나라당 당직개편 프로필

    【河舜鳳사무총장】 방송앵커 출신의 3선의원.지난 15대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이회창(李會昌)후보의 측근 그룹인 ‘원내 7인방’에 속하면서 줄곧 당내 실세로 분류되고있다.온화한 성품으로 자기주장이 강하다.부인 박옥자(朴玉子·57)씨와 1남1녀. ▲경남진양(58) ▲서울대 사범대 ▲문화방송정치부장 ▲11·14·15대 국회의원 ▲민자당대변인 ▲한나라당 총무·총재비서실장 【鄭昌和정책위의장】 옛 공화당 사무처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한 정통 당료 출신의 4선 의원.5공 시절 민정당 전국구 의원을 두 차례 지냈다.친화력이 뛰어나며 달변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다소 다혈질이라는 평.부인 김현동(金賢東)씨와 1남 2녀. ▲경북 의성(59) ▲연세대 정외과 ▲11·12·13·15대 국회의원 ▲민정당수석부총무 【李思哲대변인】 검사 출신의 초선의원.지난 85년 대학생 미 문화원 점거사건 당시 주무검사를 맡는 등 공안검사로 활약했다.강경보수주의자라는 비판도 받고 있지만 분명한 자기논리를 가졌다는 평.부인 김은희(金恩姬·46)씨와 1남 1녀. ▲경기 부천(47) ▲서울대 법대 ▲법무부 검찰 2·3·4과장 ▲서울 남부지청 특수부장 ▲신한국당 대변인
  • 과거 創黨과 차이점

    국민회의의 새 정당 창당은 여러면에서 비교우위적 차별성을 갖는다.편의에 따라 인위적으로 했던 옛 창당사와 궤를 달리함은 물론 한나라당이 선언한‘제2의 창당’과도 맥이 다르다. 해방 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창당사’라 할 정도로 수많은 정당이 명멸(明滅)했다.80년대 이후엔 ‘총선용’‘대선용’ 등 정략적으로 급조된 정당이주류를 이뤘다. 권위주의시대 정권유지 차원의 민정당,여소야대를 타파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만든 민자당,‘총선용’인 신한국당과 ‘대선용’인 한나라당 등이 그것이다. 평민당·신민당·민주당·국민회의 등으로 이어졌던 최근 야당사도 맥락은비슷하다.그러나 84년의 신민당과 같이 민주화를 위해 효과적인 투쟁수단으로 탄생한 정당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국민회의 창당작업은 개혁작업의 연장선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개혁 주체를 한 데 모아 ‘국민의 정부’ 개혁을 효과적으로 완성하는 일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창당은 정치개혁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21세기의 문턱에서지역당을 극복하고 ‘고비용 저효율’구조의 정당을 탈바꿈시켜야 하는 대명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시대적 당위성도 있다.새로 탄생하는 정당이 뉴밀레니엄시대 시민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이 점 역시 ‘과거의 창당’과는 다른 대목이다.새 정치풍토를 지향,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새 패러다임의 정당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물론 국민회의의 새 정당은 16대총선과 정권을 재창출하려는 의도가 깃들여 있음도 부인할 수는 없으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국민회의의 새 정당은 한나라당의 ‘제2창당’ 추진과도 차별성을 둔다.국민회의의 창당 주체가 개혁성향의 인물이라면 한나라당의 창당 주체는 모호하고 불투명하다는 게 여권 인사들의 지적이다.국민회의는 또 한나라당의 창당이 국민회의 창당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왔다는 점에 주목한다.이회창(李會昌)총재가 당내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는 비판이다.‘당권수호’에서 창당 얘기가 오가는 것과 ‘개혁완수’를 위해 창당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주장이다. 유민기자 rm0609@
  • [대한광장] 정계개편과 신진세력의 역할

    50년만의 여야 수평적 정권교체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정상적 궤도 진입2년째를 맞아 정계개편이 현실적 이슈로 되고 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정당정치가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그러나 이러한 요구를 넘어,이번 정계개편은 새 천년대를 앞에 두고 새 시대에 걸맞은 정당의 틀을 제대로 만들어 밀레니엄정치를 시작하자는 정치계의 의도로 보고 싶다.이런 점에서 정계개편을 위한 각 정당의 움직임은 새 천년을 준비하는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연관된다. 여기서 각 정당의 최대 관심은 ‘+α(알파)’에 모아지고 있다.이번 정계개편에도 그 얼굴이 그 얼굴로 흘러간 노랫가락만 다시 나온다면 정치에 식상한 국민들의 냉소주의,불신,무관심을 더욱 키울 뿐만 아니라,16대 총선의 고지를 차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회의는 ‘개혁정당’ ‘전국정당’을 지향하면서 ‘+α’의 기준을 국민회의의 틀을 넘는 개혁성,전문성,참신성에 두고,자민련은 신보수주의를 지향하면서 보수세력에 초점을 맞추고,한나라당은 신진 엘리트그룹에 눈독을들이고 있다.이런 점에서 과거의 정계개편과 차이가 난다.이제는 과거 정치지도자들이 정계개편에서 보여준 것처럼 야합차원의 무규범적 세몰이 형식의 정계개편을 바라는 국민은 거의 없다. 88년 13대 총선에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한 민정당은 90년 1월 3당 합당으로지각을 흔드는 정계개편을 단행했으나,국민은 92년 14대 총선에서 민자당에149석만을 부여, 다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였다.국민의 심판은 준엄하였다. 그러므로 이번 정계개편에서 정치권은 전근대적인 무이념,무정책의 이합집산이 아니라 새 천년 한국 정치의 새벽을 열어나갈 새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밀레니엄정치의 조건이 ‘+α’에 모이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오랫동안 우리 국민은,민주주의와 근대적인 정당정치가 뿌리를 내리고 상식과 원칙이 정치사회를 지배하는 정상적인 법치국가의 실현이라는 소박한 소망을품어왔고,그 소망의 결정(結晶)은 50년만의 정권교체를 가져왔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은 IMF 복병을 만나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되었다.계층간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졌고,서민의 아픔은 구조조정에서 밀려났다.국민의 정부가 1년 반동안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IMF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실은,경제회복이 사회발전으로 연계되지 못해,국민회의의 전통적 지지기반이라고 할수 있는 중산층과 서민층의 이탈과 경제개혁에 발을 맞추지 못한 정치개혁의 부진이었다. 이에 국민의 정부는 국가 위기관리과정에서 얻은 국정에 대한 자신감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생산적 복지’라는 또 하나의 국정철학의 축을 설정,중산층과 서민층에 중심을 둔 국가비전을 세우고 고비용,저효율의 정치를 개혁해 중산층과 서민이 잘 사는 나라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국회에서 힘이 뒷받침돼야 하는데,그 전제는 16대 총선에서의 승리다.그러므로 16대 총선 승리의 조건은 국민이 바라는 밀레니엄 정치를 위한 ‘+α’의 정계개편이다.이런 여당의 정계개편 움직임은 야당의 정계개편을 불가피하게 만들어,모든 정당이 정당의위상과국민적 신뢰 확보의 조건으로 신진 정치세력 영입경쟁을 강요받고 있다. 국민은 새로운 정치를 바라고 있다.지난 세기의 파당 정치를 지양하고,이념과 정책 중심의 합리적,대안적 정당정치 구축을 바라고 있다.새롭게 짜이는정치계에 신진 정치세력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 천년 한국 건설을 주도해주길 바라는 것이다.그러므로 각 정당은 새 천년 국가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정치지망생은 이념과 정책에 그들의 정열을 바칠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하여야 한다. 한편 기성정치인들은 ‘+α’의 영입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 20세기 분열,갈등,대립의 정치를 마감하고 새역사를 주도할 기반을 신진 정치세력에게 만들어주는 역사적 작업을 정계개편에서 시작해야 한다.한국의 새천년 정치사회는 각 정당의 ‘+α’영입에 달려있다.그러므로 ‘+α’는 20세기 한국사회의 지역,성,학벌,계층의 균열로부터 자유로워야 되고,21세기 지식기반 한국 건설을 주도하는 역군으로 국민통합,한반도 평화구축이라는 과제수행의자각에서 출발해 21세기 정치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인식 가치를 선도하는 정치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내년 총선과 새 천년 한국의 열린 정치는‘+α’의 영입 세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백동남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장]
  • [사설] 난항 예상되는 임시국회

    집중호우가 빚어낸 엄청난 수해로 국민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열린 제206회 임시국회가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이국세청을 동원해서 불법 모금한 자금중 일부를 한나라당 몇몇 의원들이 나누어 보관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와 여야 대치정국에 또하나의 불씨를보태고 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아도 이번 임시국회에는 파업유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특별검사제법,추경예산안,각종 개혁관련 법안 등 여야가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매우 많다.게다가 안건 하나하나마다 여야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힘겨운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판국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한나라당은 ‘세풍자금 은닉’ 의혹을 야당 파괴와 ‘이회창 죽이기’로 규정,대선자금에 대한 공동조사와 청와대 ‘사직동팀’ 해체를 주장하며 맞불작전으로 나오고 있다.자당이 관련된 문제가 불거져 나올 때마다 한나라당이 취하는 행태를 보면,이 나라에는 국민들은 없고 오직 한나라당만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집중호우는 계속되고 있고 태풍 ‘올가’의 북상에 따라 어떤 피해가 더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다.이런위중한 상황에서 정치권은 언제까지 정쟁(政爭)에만 매달려 있을 것인가.텔레비전에 나오는 수해현장의 참담한 모습을 보지도 못했고,수재민들의 아우성도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세풍사건은 집권당이 국가의 징세권을 불법적으로 오용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범법사건이다.어느 당이 집권당이든 그렇다.더구나 선거때 쓰고 남은 불법자금의 일부를 한나라당 관련자들이 분산 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드러난다면 한나라당은 입이 열개가 있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오죽하면한나라당 안에서도 “이 사건을 계속 덮어두려고 하면 당에 누(累)가 되므로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자”는 주장이 나오겠는가.그럼에도 우리는 이른바 ‘세풍자금 분산은닉 의혹’의 진위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려고 한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검찰이 밝혀내야 하는 범법사건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우리는 세풍사건 자체를 검찰의 수사에 맡겨두고 정치권은 이 사건을 정쟁에이용치 말도록 여야에 대해 국민의이름으로 엄숙히 당부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야 할 안건에 대해서는 여야의 입장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입장 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그러므로 여야는 각종 현안에 대해 서로가 한발짝씩 양보해서 빠른 시일 안에 합의를 이룸으로써 국회가 정치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바란다.국민들은 괜히 세금을 내는 게아니다.
  • [대한시론] 새 천년을 향한 創黨

    수년전 선진국에서는 탈냉전과 21세기 현상에 직면하여 당 개혁과 정당파괴를 통해 신당이 창당되거나 노선혁신이 벌어졌다.소련·동유럽의 사회주의권이 붕괴하자 자본주의 선진국들의 국제관계만 아니라 냉전수행에 맞춰졌던국내 정치관계도 변화가 불가피했고 전통적인 계급관계와 가치관이 지식기반 산업화 과정에서 급변하면서 정당들도 소멸·변화·재건이 불가피했던 것이다.우리나라에서도 바야흐로 21세기와 새천년의 16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과정계혁신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990년 초에 이탈리아에서는 공산당이 당 노선을 공산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로 전면 혁신하여 ‘민주좌익당’으로 재창당되었다.이후 반공주의의 보루였던 중도 보수적 기독교민주당이 분열되어 ‘전진이탈리아’당으로 재집결하였다.그러나 이 정당은 정경·정언 유착의 구악(舊惡)이 들통나 다시 사분오열되었다. 그러다 1996년 중북부의 민주좌익당과 남부 소외지역의 지역·계급 동맹체인 ‘올리브동맹’이 총선에서 승리,71년 만의 정권교체를 달성하자 잔여 기독교민주주의 세력이 좌익과 남부 소외지역의 연합정권에 저항하는 ‘북부리가’라는 패권적 지역주의 세력에 의해 괴멸당하는 정치격변이 일어났다.유사한 변화는 일본에서도 진행되어 자민련과 사회당이 분열·재창당을 거쳐일본의 정당관계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일신되었다. 영국,미국,독일 등에서도 보수세력은 신자유주의를 기치로 이른바 ‘신우익’ 노선으로 당을 혁신하였다.진보세력들은 이에 맞서 21세기 지향의 ‘제3의 길’ 또는 ‘신중도’ 노선에 따라 ‘새 정치’를 표방하며 당개혁을 단행,전통적 중산층과 화이트칼라 신(新)중산층의 이익을 표방하는 ‘신노동당’,‘신민주당’,‘신중도 사민당’으로 재탄생했다. 이런 정당변화의 근본 원인들은 탈냉전,세계화,지식기반 산업화,이에 따른노동자·농민의 급감과 신중산층의 급성장,탈(脫)물질적 가치관과 지식·정보·문화 등 무형(無形)의 신(新)국부 개념의 주도현상,노령화,여성·환경문제 등 21세기 현상이다. 우리나라 정당들은 그간 산업화와 민주화 등 ‘근대화’ 문제에만 전념하느라 미처 이런 21세기적 변화에 적응하는 자기혁신을 이루지 못하였다.중산층의 21세기 ‘새정치’를 표방한 중도통합 이념의 ‘새정치국민회의’가 4년전 창당되긴 했으나 당시 야당으로서의 입지,지역주의,북풍음해 등 신(新)냉전 기류에 막혀 뜻을 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한국정당들이 변신에 실패하면 정치권 전체가 공망(共亡)할 지경에까지 왔다.새 천년의 격변에도 불구하고 그 면면에 구태의연한 정쟁,새천년 비전과 개혁권력의 부재로 국민의 정치불신은 극에 달해 신문의 정치면 구독률이 급감했다.국민은 ‘식물국회’와 더딘 개혁에 대해 격분하고 있다. 이제 여야가 제각기 새 천년을 향한 대혁신을 단행해야 할 때이다.여당이먼저 신진세력 영입과 구 인물의 대폭교체,자당해체를 통한 신당(新黨)창당을 선언하여 이런 방향으로 변화의 물꼬를 텄고 야당도 ‘양심세력’ 영입을 통해 당을 일신할 것으로 선언하였다. 국민회의가 모색하는 신당은 새 천년 국정개혁을 수행할 초지역적인 중도통합(中道統合)의 개혁신당이다.신당의 정체성(正體性)은 중산층을 중심으로서민과 개혁적 보수집단을 양측으로 포용하는 계층연합적 국민정당,전(全)지역세력이 통합된 전국정당,극좌·극우노선을 배제한 전(全)방향의 정치노선(온건진보노선,민주화노선,자유주의 중도노선,개혁적·민주적 보수노선,시민운동노선,21세기 신지식인적 전문역량 등)이 중도통합된 ‘무지개’ 정당,노장청(老壯靑) 연합정당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신당 시도의 성취정도는 미지수지만 아무튼 야당은 여당의 새 천년 도전에 대해 응답해야 할 차례이다.야당은 이념적 정책지향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대선을 위해 결합한 ‘한지붕 세가족’식 임시 결사체이기 때문이다. 黃 台 淵 동국대 교수·정치학
  • 국민회의 신임당직자 프로필

    ♣ 林采正 정책위의장 재야출신으로 개혁성향이 강한 편이다.75년 동아투위 사건으로 언론계를 떠난 뒤 79년 10·26사태 후 ‘통일주체대의원 대통령선거 반대 국민회의’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재야에서 활동.14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을구에 도전해처음에는 낙선했으나 재검표에서 뒤집어 금배지를 달았다.부인 기영남(奇永男·57)씨와 1남1녀. ▲전남 나주·58세 ▲고려대 법대 ▲동아일보 기자 ▲평민연 부이사장 ▲민주개혁 정치모임 이사장 ▲국민회의 홍보위원장 ▲14·15대 의원♣ 鄭均桓 총재특보단장 정권교체 후 1년4개월간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초보 여당’살림을 무난히꾸려온 3선의원.정국의 고비마다 인내심을 발휘하며 설득력과 협상력을 잘보여줬다는 것이 야당인사들의 평이다. 총재특보단장에 임명되면서 DJ의 신임을 다시 입증한 셈.내무통으로 총장시절 단행본인 ‘자치경찰’과 ‘경찰개혁’ 등을 펴내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부인 이옥자(李玉子·47)씨와 1녀. ▲전북 고창·56세 ▲성균관대 정외과 ▲13·14·15대의원 ▲연청 중앙회장▲지방자치위원장 ▲사무총장♣ 李圭正 지방자치위원장 11대 때 민주당 이기택총재의 공천으로 원내에 진출한 뒤 세번의 고배 끝에 15대 때 배지를 단 재선의원.소탈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지난해 9월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겼다.95년 ‘6·27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울산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심완구후보에게 패하기도 했다.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총무,사무총장을 역임했다.부인 이두이(李斗伊·53)씨와 1남1녀. ▲경남 울산·58세 ▲고려대 정외과 ▲근로농민당 총재 ▲국회 환경포럼 총무 ▲국민회의 울산시지부장♣ 서한샘 홍보위원장 대학 입시생들에게는 ‘한샘’시리즈로 잘 알려진 학원강사 출신.10년간의교사 및 학원강사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80년 한샘출판사를 만들어 ‘한샘국어’ 등 참고서를 히트시켰다.학원강사 시절 ‘밑줄 쫙’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명강의를 했다.93년 교육전문 케이블TV인 다솜방송을 세웠다. 신한국당 후보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9월 국민회의로 옮겼다.부인 서화자(徐花子·55)씨와 1남 1녀. ▲인천·55세 ▲서울사대 ▲다솜방송 회장 ▲국민회의 부총무 ▲15대의원♣ 鄭泳薰 연수원장 교통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관료출신의 재선의원으로 합리적이고 치밀하다는 평.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정치감각과 판단력을 인정받아 초선 때민자당 민원실장,국제협력위원장 등 중앙당직을 맡았다. 지난해 6월 한나라당을 탈당,국민회의로 옮겨 당 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교통부 국장 시절 대학출강을 하는등 학구파로,최근까지도 대학특강을 자주 나가고 있다.부인 문태정(文泰廷·63)씨와 1남2녀. ▲경기 광주·66세 ▲연세대 법대 ▲하남장학재단이사장 ▲IPU대표 ▲14·15대의원 ▲신한국당 제 3정조위원장 ▲국민회의 당무위원♣ 金玉斗 총재비서실장 33년간 ‘DJ 대통령 만들기’에 헌신한 동교동 가신그룹의 재선의원.지난 65년 김대중대통령 수행비서로 동교동에 발을 들여놓은 뒤 두차례의 옥고와함께 고문 등 혹독한 시련기도 있었다.김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존경심이 남다르며 ‘경호’에 일가견이 있는 의리파.종합적인 정국분석보다는 DJ의 의중에 포커스를더 맞춘다는 평.지방자치위원장을 맡아 당과 지방정부 사이의가교역할을 무난히 수행.부인 윤영자(尹永子·52)씨와 1남1녀. ▲전남 장흥·61세 ▲한양대 공대 ▲민주당 사무부총장,원내부총무 ▲14·15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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