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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파산선고제」 추진/내무부/재정부실땐 장권한 정지…국가대행

    ◎인·허가 시·군·구 전결로/7월부터/단체장 보좌 지방정무직 신설/김 내무,“연내 법개정 내년 시행” 지방재정상태가 매우 부실한 자치단체에 대한 「파산선고제」가 추진된다. 또 민선단체장이 선출된 7월 이후에는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민원이 시·군·구에서 완결 처리되도록 기초자치단체의 기능이 대폭 보강된다. 김용태내무장관은 3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형 지방자치모델」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장관은 6월 선거를 통한 본격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장,의원들의 과다한 의욕으로 재정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경우 재정부실이 우려된다』며 『무리한 재정운용으로 건전재정 회복이 어려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파산선고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올 정기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을 개정,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이 제도가 자치단체에 대한 통제수단이라는 오해가 불식되도록 당정협의와 함께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지방의회,중앙정부의 재정진단 등으로 「파산선고」를 받은 자치단체장의 직무권한은 즉각 중지되고 국가나 국가가 임명한 파산관리인이 단체장을 대행하게 된다. 내무부는 이들 자치단체에 대한 파산선고에 앞서 정부및 국회대표,법조인,학계인사 등으로 중앙에 「지방자치단체 파산선고위원회」(가칭)를 두어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한국형 지방자치모델」은 또 국가및 시·도,시·군·구사이의 상호 중첩된 기능을 조정해 주민생활에 민원사항이 시·군·구에서 완결되도록 국가및 시·도의 기능은 축소되는 대신 기초단체의 권한을 대폭 강화토록 했다. 이와함께 민선단체장이 효율적으로 정책구상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역단체장은 6명,기초단체장은 3명의 비서실장,정책개발보좌관,공보관 등을 지방정무직으로 특별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정원이 많을수록 교부세를 많이 배정하는 관행을 폐지,자치단체별로 총정원제를 활성화해 공무원수가 총정원보다 적을수록 감축된 인건비를 지역개발 사업비로 투자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민주,반대 표명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30일 정부와 민자당의 지방세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대해 파산선고를 내리고 파산관리인을 지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은 지방자치제를 무시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파산선고는 사법부가 판단하는 일로써 중앙정부의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물관리법 통합/당정추진

    정부와 민자당은 30일 서울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환경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하천법 수질환경보전법 다목적댐법 지하수법 공유수면관리법 온천법 소하천정비법 등을 통합해 단일법으로 체계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로 하고 관련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적절히 분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여야의 「밥그릇 싸움」/박대출 정치1부 기자(오늘의 눈)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반쪽결론」만 내고 말았다.처음에는 의욕에 넘치더니 용두사미로 끝난 셈이 됐다.여야의 상반된 「입김」 때문에 통합시·군의 분구문제에 대해 결론도출에 실패하고 국회 협상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치적인 이해를 떠나 보다 중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구성됐으나 이런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무엇 때문에 만들었느냐는 푸념을 낳기에 충분하다. 획정위의 첫 회의와 둘째 회의는 그런대로 괜찮았다는 평가다.첫 회의에서는 선거구의 최소인구를 7만명으로 정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두번째 회의에서는 위원간의 이견이 별로 없이 최대인구를 30만명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민자·민주 두 정당대표의 목소리가 너무 커지면서 일은 뒤틀리기 시작했다.두 대표주자가 나머지 5명의 외부위원을 「압도」했기 때문이다.중립적인 기구가 아니라 여야의 협상무대로 나머지 위원은 들러리가 돼버렸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이같은 여야의 대립은 이미 예상된 터였다.획정위의 안은 구속력 없이 건의에 그치는 것이다.따라서 처음부터 정당대표가 참여하지 않고 공정한 대안을 제시하도록 했어야 옳을 일이다.어차피 국회에서의 협상은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당이 이중으로 관여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 여야의 대표가 회의에 임한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큰 원칙이 무시된 채 당리당략에만 매달렸다는 지적이다.위원회가 합의한 상·하한기준대로 하면 시·군통합지역 가운데 9곳이 없어진다. 민자당의 최재욱 의원은 이 가운데 민자당의원이 나온 지역이 7곳이나 되자 모두 구제하는 특례를 두자고 주장했다.『통합으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고 주민에게 이미 약속했으므로 이를 지키자는 논리였다. 민주당의 김영배 의원은 이에 대해 불가를 거듭했다.그러면서 특례를 양보할 수도 있으니 「대가」를 달라고 요구했다.인구 7만명이 안돼 선거구가 없어지는 전남의 장흥·영암·신안군 등 3곳을 구제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절름발이가 된 획정위를 보면 본격적인 선거구획정과정의 앞날이 걱정된다.여야의 「밥그릇 싸움」으로 게리맨더링이 우려되는 것이다.
  • 신개혁세력 결집…정계개편 점화 포석/이부영의원의 잇단 정치개혁주장

    ◎지역주의 타파… 3김 시대 청산 노려/지방선거후 개혁 구심점 선점 목표/“당 안팎서 위축된 본인위상 회복” 시각도 정치권 개혁세력의 선두주자인 민주당의 이부영 부총재가 정치구도의 개편과 새로운 개혁세력의 결집을 주장하고 나서 그 배경과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부총재는 29일 낮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연설에서 지역할거주의와 구태의연한 여야의 정치행태를 맹렬히 비난하면서 「개혁세력에 의한 정치구도의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지금의 정치상황을 「망국적인 지역할거주의」와 「줄서기정치문화」의 만개로 분석했다.그리고 이를 청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할거주의 타파를 통한 현정치구도의 개편 ▲신개혁노선의 추진 ▲새로운 개혁세력의 형성등으로 요약되는 「한국정치의 신노선」을 제시했다. 이 부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지역할거주의에 의존해 정치생명을 연명해온 기존정치세력으로는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청산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그는 이어 『따라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사가 참여하는 개혁의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새로운 개혁세력의 결집을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등 야당의 정치행태에 대해서도 『비판과 반대만 앞세운 나머지 책임 있는 정치세력으로 자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서슴없이 비난했다.아울러 『모든 것을 정치논리로만 풀려고 들어 국가경영능력을 의심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의 이날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일단 지방선거과정에서 예상되는 정치구도의 변화 속에서 일정한 위상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실제로 지방선거를 통해 각 정당의 지역분할구도가 여실히 드러날 때는 정치구도의 개편론이 대두할 것이고,이때 그가 자연스럽게 논의를 주도해나갈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 깔렸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방선거후 독자적인 개혁신당을 구성하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도 보고 있다.그리고 이는 곧바로 「3김시대」의 청산을 주목표로 하리라는 예상이다.지금도 정치권일각에서는 민자당의 민주계와 민주당의 비호남인사,온건노선의 재야인사가 결집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점치는 시각도 있다.『낡은 리더십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한 말에 주목하는 것이다. 또 다른 쪽에서는 당 안팎에서 갈수록 위축돼 가는 스스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기도 한다.
  • “내각제 지향” 자민련 오늘 출범

    ◎단일 지도체제… 당3역 등 골격짜기 완료/박준규씨,최고고문에… “위인설관” 비난도 김종필 의원이 이끄는 「자유민주연합」이 30일 하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정당으로 공식출범한다.김의원이 민자당을 탈당,신당 창당을 선언한 지 꼭 50일만이다. 「자민련」은 한마디로 「JP(김의원의 애칭)를 수장으로 의원내각제를 지향하는 정당」이다.정강·정책으로 이를 명문화하고 있다. 「자민련」의 지도체제는 총재를 정점으로 하는 단일지도체제로 그 밑에 수석부총재와 약간명의 부총재를 두도록 했다.또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국회대책위원장 등 당3역체제를 갖추었다.다른 당의 원내총무격인 국회대책위원장은 소속의원의 투표로 뽑는다. 고문단에는 최고고문자리를 만들었다.최고고문은 당무회의에 참석해 당무에 관한 제의나 의견개진을 할 수 있다. 「자민련」은 당의 체제부터 내각제를 지향하는 정강·정책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짰다.우선 당3역 가운데 정책위의장의 서열을 가장 높인 것이 그것이다.정책위의장은 서열만높은 게 아니라 그 밑에 사실상의 「섀도 캐비닛」을 구성함으로써 내각제를 지향하는 정당의 틀을 갖췄다.이와 함께 우리 실정에 맡는 내각제를 준비하고 내각제체제의 국정운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치발전특위를 총재 직속으로 상설기구화하고 의원총회의 위상과 기능도 높였다. 이처럼 지도체제는 내각제지향에 걸맞게 확정됐지만 어떤 사람을 어떤 자리에 앉힐 것인가 하는 대목에서는 「자민련」의 고민이 엿보인다. 물론 총재는 명예창당준비위원장인 JP가 맡고 최고고문에는 창당준비위원장인 박준규 전국회의장이 지명될 것이 확실하다.최고고문자리가 위인설관이 아니냐 하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총재에는 구자춘·김용환·유수호 의원과 정석모·최각규·김용채 전의원등이 거론되고 있다.28일 입당한 여류비행사 출신의 김경오 여성단체연합회명예회장은 여성몫의 부총재자리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수석부총재는 외부인사의 영입을 위해 당분간 비워둘 방침이다.노재봉 전국무총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자민련」은 지금도 노 전총리와 비공식접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들린다. 현역의원이 맡는 것을 윈칙으로 한 당3역자리 또한 당분간 비워둘 것 같다.조부영 의원 같은 적임자들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비중 있는 현역의원을 영입하기 위한 포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 “6·27 지방선거 관리 이렇게”/김석수 중앙선관위장에 듣는다

    ◎당내경선 금품 오가도 고발 조치/자원봉사 빙자한 선거운동 엄단 『처음 치르는 전국 4대 동시선거가 정치불신의 악순환을 끊고 공명선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엄정히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김석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4대지방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온데 따라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선거관리 대책을 밝혔다. ­김영삼 대통령이 대전등을 순시하며 지역개발을 약속한 것을 놓고 사전선거운동 시비가 있는데. ▲대통령이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문제의 해결책을 지시하는 일은 정부의 의무이자 고유권한이다.대통령의 공명선거 다짐을 믿고 싶다. ­민자당 등에서 일부 단체장에 대해 출마를 저지하거나 종용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정당이 후보경선을 위해 사전 조정을 하는 행위는 내부활동이다.다만 정당밖의 인사에 대해 경선출마를 막는 것이 입후보 자체를 방해하는 선거의 자유방해죄·이해유도죄 등에 걸리는 지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같은 당원이라도 경선등을 위해 금품을 제공한다면 위법으로 고발 등 조치하겠다. ­정당공천이 금지된 기초의원후보를 내부 공천한다면 대응 방안은. ▲당적보유나 당경력 표시가 허용된 상태에서 내부 추천이나 지지에 대한 제한규정은 없다.다만 선거기간 전에 선거구민에게 추천자에 대한 지지·호소를 한다면 선거운동기간 위반죄에 저촉된다.홍보물이나 연설회등에서 특정 정당의 지지·추천을 표방하면 표방금지 규정 위반으로 단속하겠다.구체적 기준을 곧 마련해 공표할 것이다. ­이른바 연합공천의 적법성은. ▲선거법상 후보자등록을 위한 추천은 소속정당과 선거권자로 한정된다.다만 특정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다른 정당이 지원하는 것은 무방하다. ­현직 공무원의 개입 방지책은. ▲정부와 협조해 고발등 단호히 대처하겠다. ­정당측 자원봉사자의 활성화및 위법행위 방지책은. ▲선거법이 선거운동 형태의 무제한 자유를 허용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모집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그러나 호별방문,일당지급이나 약속,자원봉사자 모집을 빙자한 사전선거운동,유사기관설치등 위법으로 변질될 때는 법대로 엄단하겠다. ­2∼3일씩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표시간의 단축방안은. ▲투·개표 전산프로그램은 개발돼 있다.그러나 아직 조작 가능성에 대한 정치권의 불신이 있어 다음 선거 때부터 가동이 가능할 것 같다. ◎석달 앞으로… 선관위 준비상황/투표시간/1시간 연장 안될땐 투표구 분할/투·개표소/학교 등 확보못하면 「옥외」 설치 검토/자원봉사/35%에 그쳐 일용직 35만 고용계획 선거관리위원회가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상 처음 전국적으로 4대 지방선거를 함께 치러내야 하는 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15개 시도지사,2백30개 시·군·구 단체장,5천4백20여명의 기초및 광역의원등 모두 5천6백60여명의 주민대표들을 뽑는 이번 선거의 출마예상인원은 모두 2만3천여명이나 된다. 선관위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투·개표 관리문제다. 4대 선거를 기초및 광역 의원과 기초및 광역 단체장 투표등 2개씩 묶었지만 유권자가 2차례씩 투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오6시부터 하오 6시까지로 돼있는 투표시간으로는 빠듯하다. 선관위는 투표시간을 하오 7시까지로 1시간 더 늘리는 선거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지만 개정이 안될 때에도 대비하고 있다. 투표구의 선거인수가 2천5백여명이 넘는 투표구는 분할하고 5백명이 안되는 곳은 이웃에 합하는 것이다. 개표도 지난 17일 성북갑선관위가 시연회를 해보니 2∼3일은 걸린다는 계산이 나왔다.그래서 선거인수가 10만명을 넘는 1백40개 선관위는 복수개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투·개표의 관리를 포함,모두 1백4만명이 필요한 선거관리인력과 1만5천3백36개의 투표소,4백27개의 개표소및 시설 등은 정부에 긴급지원요청을 해놓은 상태다.선관위가 관계기관에 요청한 협조 인력은 행정공무원·경찰공무원·교사·법원직원·금융기관직원 등 모두 65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개표장및 교사확보 문제는 밤샘작업에 따른 수업차질및 시설파손을 꺼리는 학교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교육부의 협조를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20평 이상이 필요한 투표소도 여의치 않을 때는 천막으로 만든 옥외투표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통합선거법의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할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속활동은 접수 또는 인지하는 대로 검찰·경찰등 수사기관에 넘기고 경고·주의 등 가벼운 사항만 직접 다룰 방침이다. 1만명을 목표로 잡고 있는 무보수 자원봉사자의 모집은 아직 3천5백여명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 일급을 지급하는 35만∼40만명의 일용직 요원을 고용,벽보 등 공보물부착등 손이 많이 가는 잡무를 분담시킬 계획이다.
  • 허화평씨 소환조사/5·18수사

    「5·18」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29일 당시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이었던 허화평(57)민자당의원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 김영순 전정무2차관/민자 연수원부원장에

    민자당은 29일 당 교육연수원부원장에 김영순 전 정무2차관을 임명했다.
  • “시·군 통합지역 분구 기준/국회 협상통해 해결”/국회 선거획정위

    국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최종율)는 29일 시·군통합지역에 대한 분구기준을 따로 두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민자당과 민주당의 주장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획정위는 이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고 국회에서 여야협상을 통해 결정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 최재욱의원은 시·군통합지역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기존의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의 김영배의원은 반대의 뜻을 고수하면서 예외를 둔다면 인구가 7만명이 안돼 선거구가 없어지는 전남 장흥·영암·신안군 등도 독립선거구를 갖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 광역장 후보 경선 최소화/민자/후유증 줄이게 시·도지부서 조정

    민자당은 28일 15개 시·도지사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실시여부를 해당지역 시·도지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러사람이 출마를 신청하더라도 시·도지부가 사전조정작업을 벌여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할 수 있게 돼 실질적으로 경선을 하는 지역은 최소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7일 시작돼 오는 31일 마감되는 민자당의 시·도지사 경선후보 공모에 복수후보가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제주등 5∼6곳이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사전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경선지역은 3∼4개에 그칠 전망이다. 민자당은 특히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선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민자당의 김덕룡 사무총장은 이날 『경선이 최선만은 아니며 경선 후유증을 걱정하는 시·도지부가 많이 있다』고 말하고 『시·도지부에서 단일후보를 추천한다면 당무회의의 의결만으로도 공천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천서 의원이 27일 충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 등록한데 이어 28일에는 인천의강우혁 의원과 경기도의 정동성 전체육부장관이 후보신청을 했다.
  • 돈 적게 쓰는 정치(세계화 이렇게 하자:3)

    ◎표밭관리 “돈보다 아이디어나 발로”/당비 내고 의견내는 적극적 참정 긴요/후보초청 집회땐 관련단체서 경비부담/평소 폐지수집 등 봉사겸한 표밭닦기가 좋은 사례 민자당의 김덕룡 사무총장은 매달 15일과 30일이면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지역에 폐지를 수거하러 나간다.1년전부터다. 그가 한달에 거둬들이는 폐지의 양은 1백50∼2백t에 이른다.물론 당원들과 함께다.처음에는 24t에 그쳤다.갈수록 주민,즉 유권자의 호응도가 높아진 것이다.폐지를 모아온 주민에게는 3㎏마다 두루마리 휴지 1개를 준다.주민이 갖고 가는 휴지가 한달에 5만∼6만7천개가 되는 셈이다.그래도 돈이 남아 지구당소속 9개 협의회회원이 6개월에 1만원씩 내는 당비로 충당된다. 김총장은 여기서 일거사득을 챙긴다.첫째는 당원의 자원봉사로 지역구를 누비니 조직가동에 기름칠이 된다.둘째는 주민과 접촉을 활발히 하면서 「표밭」을 챙길 수 있다.셋째는 「돈」을 만들어 당비도 생긴다.넷째는 자원재활용운동에 앞장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된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다른 의원들도 뒤따라가기 시작했다.김영춘 위원장(성동병)과 정태윤 위원장(도봉을)등 서울지역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10여명이다.서청원 의원(동작갑)은 21일 첫 수거에 나섰다. 같은 당의 김형오 의원(부산 영도)은 철마다 환경캠페인을 4년전부터 벌이고 있다.봄에는 「푸른환경운동본부」와 함께 어린이 환경보호글짓기대회를 갖는다.여름에는 두달동안 지역구 방역활동에 나선다.가을에는 환경작품전시회를 가지며 겨울에는 환경음악회를 연다.그러나 폐품을 모아오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김의원의 여름 방역활동은 다른 의원들도 선호하는 지역구관리 「프로그램」이다.경비라고 해야 2백만원이면 된다.특히 부산은 일본과 가깝다보니 여름철 일본뇌염 등에 전염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그래서 16명의 부산지역 의원은 거의가 예외없이 여름이면 분무소독기를 들고 지역구를 누빈다.서울의 난지도를 지역구(마포 을)로 하고 있는 같은 당 박주천의원도 1년에 6만가구에 대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회의원의 지역구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표적」은 관혼상제의 현장이다.「표」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점을 두는 곳이다. 민주당의 정대철의원(서울 중)은 조기(조기)를 3개 가지고 있다.3년째 지역구의 상가(상가)에 보내오고 있다.각 조기는 1년에 1백50∼2백여곳에 놓여진다.합치면 4백50∼6백여곳의 상가에 대한 조문이 이뤄지는 것이다.그는 그전까지 5만원안팎의 조·축의금을 보내왔다.하나에 20만원짜리 조기 3개로 1년에 2천2백50만∼3천만원을 절약하고 있는 셈이다. 정의원처럼 조기로 하는 조문은 서울지역의 이부영(강동갑)·신계륜(성북을)·이철(성북갑)의원과 원혜영(경기 부천오정)·제정구(경기 시흥·군포)의원 등 개혁정치모임 의원이 주로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조기를 처음 보낸 장본인은 민자당의 허재홍의원(부산 남갑)이다.허의원은 상가는 물론 결혼식장과 개업집용으로 3개씩 갖고 있다. 민자당의 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처럼 발로 뛰며 지역구를 다지는 방식은 통합선거법이 마련된 뒤부터 거의 모든 의원이 쓰고 있다.아침 등산이나 학교운동장·목욕탕·시장을 부지런히 다니거나 의정보고회를 갖는 것 등이다. 의원의 정치비용은 대개 「표」,즉 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지역구활동에서 크게 좌우된다.앞서 열거한 사례처럼 「아이디어」나 「몸」으로 승부하는 의원은 「돈」이 덜 들어갈 수 있다.중앙정치무대에서 쓰는 활동비까지 합쳐 최소 8백만원으로 버틸 수 있다고 의원들은 말한다.그러나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비용이 더 들어간다.한달에 1천만원에서 2천만원안팎이 필요하다고 의원들은 털어놓았다.한 민자당의원은 『1년에 1만원씩 내는 당비를 제대로 내는 당원이 많지 않아 대신 내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용필 서울대교수는 『민주정치한다고 해서 돈이 안들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과도한 씀씀이는 이제 지양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의식수준이 높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교수는 『우선은 법을 공정하게 운용하는 게 중요하며 국민이나 경실련 등 민간감시단체가 활발할 감시활동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처방을 내렸다. 김영섭 한양대교수도 『정치문화는 짧은 시일 안에 개선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민의 평가나 언론이 앞장서 돈 많이 쓰는 정당과 정치인을 부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동조했다.김교수는 이를 위해 선거공영제의 정착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는 데는 나종일 경희대교수도 인식을 같이 했다.나 교수는 『선거철이 되면 후보가 마치 채무자라도 된 것처럼 생각하는 유권자가 문제』라면서 『동창회등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 관련후보를 초청해 공약도 들어보고,주문도 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복 건국대교수는 『지방자치선거를 겪으면서 국민의 이해관계 관련사안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따라서 자기가 선호하는 정당에 참여해 당비도 내고 정책반영노력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 교수는 이어 『정당이 지금처럼 위에서 몇몇 사람에 의해 운영되면 돈 안쓰는 정치를 할 수 없다』면서 『정당원이 선거때 떼돈 벌려는 의식도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남영 숙명여대교수는 『당선되면 부정선거도 유야무야되는 풍토가 없어져야 한다.김영삼 대통령 말대로 선거를 다시 하는 한이 있더라고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자 대전중구 개편 위원장에 안양로씨

    【대전=박성원 기자】 민자당은 28일 이춘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문화동 대전시민회관에서 대전중구지구당 개편대회를 열고 재야출신의 안양로씨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민자/경선후유증우려 “한발 후퇴”/시도지사후보 경선축소 배경과전망

    ◎“패싸움 양상땐 당내분” 판단/실제경선 3∼4곳으로 줄듯/최병렬 시장 사퇴안해 서울 후보선정 지연 예상 민자당의 시·도지사 후보경선폭이 처음 예상보다 훨씬 줄어들 것같다.김덕룡 사무총장은 28일 『경선만이 최선은 아니다』라고 이같은 기류를 읽게 해주었다.굳이 경선이라는 명분에 얽매여 실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 엿보인다. 김총장은 이어 『시·도지부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전제조건을 달면서 『경선후유증을 걱정하는 시·도지부가 많더라』고 소개했다.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던 기존의 방침에서 한발 후퇴했음을 보다 분명히 한 대목이다. 김운환 조직위원장도 경선이 불가능한 조건을 요약해 이를 뒷받침했다. ▲경선으로 공명선거를 해치거나 ▲본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당 발전을 저해하고 ▲중앙당의 뜻에 어긋나게 지구당위원장끼리 담합해 후보를 일방 결정할때 등이다. 민자당의 이같은 방향선회는 경선원칙이 현실과는 아직 괴리가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고 있다.무엇보다 후보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행정력과 전문성을겸비한 행정가출신과 정치력을 지닌 소속의원들을 경선시키는 방안을 민자당은 선호했었다.그러나 이때는 행정가출신들이 머뭇거릴 수밖에 없다. 행정가출신들은 의원들이 장악하고 있는 선거인단의 지지를 의원들보다 더 얻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이들이 선거에 나서려면 현직을 사퇴해야 하는데 민자당의 보장없이는 뛰어들기가 어렵다.결국 후보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 지역을 빼고는 내정을 보장해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다른 고민은 당내 분열상이 우려되는 점이다.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갖는 경선이 자칫 「패싸움」양상으로 전개된다면 후유증치유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민주계와 민정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현 단계에서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경기·인천·강원·충북·제주 등을 포함한 5∼6곳이다.이가운데 경기도는 이인제의원이 핵심부의 내락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임사빈의원과 정동성전의원이 경선신청을 해 경선이 불가피하다.인천광역시는 최기선전인천시장의 내락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강우혁의원이 이미 도전장을 냈다.강원도는 이상용지사가 경선을 위해 지사직을 사퇴했고 한석용전지사가 경선의사를 밝히고 있다. 충북은 이원종 전서울시장과 김덕영 전지사의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되다가 구천서 의원이 경선신청서를 1번으로 접수,어차피 한판 붙을 수밖에 없게 됐다.제주는 우근민 전지사,강보성 전농림수산부장관의 2파전이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은 희망자가 난립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와의 교감없이는 경선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은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최병렬 서울시장이 사퇴하지 않음으로써 후보선정작업이 5월까지 늦춰질 것같다.부산은 강력한 경선후보이던 김기재 시장이 경선 불출마를 선언,문정수 의원의 내정으로 사실상 굳어졌다.대구는 조해령시장이,대전은 염홍철 시장이,충남은 박중배 지사가,경남은 김혁규 지사가 후보로 나서기 위해 현직을 사퇴해 사실상 경선이 어렵게 됐다는 풀이다. 광주와 전남·전북은 김동환 전광주시장과 전석홍 전전남지사,강현욱 전농림수산부장관이 내정단계에 있다는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경북은 이의근 청와대행정수석의 내성설이 나돌자 희망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민자당은 시·도지부는 물론 중앙당차원에서도 물밑 후보조정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따라서 2곳정도는 경선이 되지 않을 공산이 커 실제 경선지역은 3∼4곳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더 많다.
  • 「민주 공천장사」 논쟁 재연/탈락5명 금품수수 의혹 수사요구

    ◎“소문이 사실 입증” 민자선 즉각 공세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 영광·함평지구당(위원장 김인곤)의 분란이 「공천장사」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쟁의 발단은 이렇다.민주당 영광·함평지구당은 지난 15일 기초의원후보공천자를 발표했다.국회의장공관점거와 공권력투입등 우여곡절끝에 기초의원의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던 여야의 합의를 정면으로 무시한 행위였다. 불씨는 윤여은 함평군의회의장 등 민주당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기초의원 5명이 다시 살렸다.이들은 27일 『이번 공천은 중앙당과 동교동이 묵인한 가운데 몇몇 반민주인사들에 의해 저질러진 「쇼」』라고 주장하며 『공천과정에서 금품이 수수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법당국이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자당은 즉각 박범진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이는 소문으로만 나돌던 「공천장사」가 현실임을 밝혀준 사건』이라고 공세를 취했다. 민주당 함평·영광지구당은 『공천은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금품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있다. 민자당은 28일에도 이 문제를 지방자치제선거전에서 무기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자료수집에 나섰다.반면 민주당은 불똥이 다른 곳으로 튀지 않도록 집안단속에 부심하는 모습이었다. 사실 공천탈락의원들의 주장과 민주당쪽 해명가운데 어느 쪽이 옳은지는 아직 단언할 수 없다.그러나 공천탈락의원들이 27일 발표한 「성명서」와 「김인곤 의원·김대중 이사장·이기택 총재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탄원서」에는 기초의원후보공천권을 쥔 지구당위원장과 후보희망자들사이의 불합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공천탈락자들의 주장은 이렇다.민주당 영광·함평지구당은 지난해 당원들의 모금으로 영광에 당사를 새로 지었다.이때 6억원짜리 부지를 희사한 K씨는 이번에 공천이 됐다.최근에는 함평연락사무소도 넓은 곳으로 옮겼다.두 당사를 위한 모금에는 읍·면책임자를 비롯,지방자치선거에 뜻이 있다고 알려진 사람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기부금을 냈다고 한다.이들은 공천이 걸려 있지 않았으면 누가 2백만∼3백만원씩이나 냈겠느냐고 반문한다.지구당단합대회때도 버스대절비와 밥값·술값을 지구당이 아닌 읍·면책임자가 냈다.게다가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비용까지 부담해야 했다는 하소연이다.이처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은 풀뿌리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를 근본부터 시들게 만들었다는 것이 공천탈락자들의 뒤늦은 자성이었다.
  • 방한 이숙쟁 중 대외연락부장/“남북 평화통일 적극 지원”(인터뷰)

    ◎강 주석 연내 방한… 김정일 곧 권력승계 『불과 한시간 반 정도의 여행이라 전혀 피곤하지 않았습니다.초청해 준데 대해 한국민들에게 따뜻한 감사를 드립니다』 민자당 초청으로 27일 처음 한국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의 이숙쟁 대외연락부장(66·여)은 김포공항에서 영접 나간 민자당의 하순봉 대외협력위원장이 『지난해말 직항노선이 생기기 전까지는 북경에서 서울에 오려면 천진을 거쳐야 해 세시간 반이나 걸렸다』고 인사를 건네자 『그 만큼 두나라의 관계가 빨리 발전하는 것』이라고 받아넘겼다. 혁명세대로 장관급인 이부장은 중국 공산당의 국제통.북한을 자주 방문해 고위층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날은 북한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북한의 권력승계에 대한 전망은. ▲북한은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김정일은 군의 최고사령관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김정일이 언제 권력을 승계할지는 북한 내부 사정이지만 멀지않아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북한의 한국형 경수로 채택 문제에 대해서. ▲알다시피 중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또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적극 지지한다.북조선과 미국 사이의 평화적 담판을 통해 경수로 문제를 포함한 기본합의가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언제 방한하는지. ▲강주석은 지난해 자카르타회담 때 김영삼대통령의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구체적 일정은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고 있다.강주석의 방한은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남북통일의 방식에 대해서. ▲자주적·평화적 통일은 전체 조선민족의 희망일 것이다.우리는 평화적 통일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민자당과의 관계는. ▲중국과 중국 공산당은 한국 및 민자당,조선 및 조선 노동당과 상호 불간섭 속에서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93년10월 교류가 시작된 민자당과는 상호 이해의 바탕위에서 친선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민자 “야 무책임” 비난

    민자당은 27일 민주당이 김영삼대통령의 「북한응징」발언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고의적인 긴장조성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가안위문제는 제쳐두고 선거를 위해 트집을 잡아보자는 무책임한 자세』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민자당은 오는 29일 당무회의를 열어 나웅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과 공로명 외무부장관으로부터 북한 경수로문제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뒤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 여 단체장후보 경선 주내 윤곽/최 서울시장 출마 안할듯

    ◎시도지사 후보 등록 시작/현역6명 내일까지 사퇴 민자당이 27일 시·도지사후보의 공개모집을 시작함으로써 이번 주 안에 여당의 광역자치단체장후보경선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민자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는 6월 시·도지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까지 공직을 사퇴할 것이 확실한 현역 시·도지사는 조해령 대구·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상용 강원·박중배 충남·김혁규 경남·신구범 제주지사 등 6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조대구시장과 이강원지사는 이날 사퇴의사를 공식발표했다. 또 조규하 전남지사도 사퇴준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어서 사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공직을 사퇴한 현역 시·도지사가 모두 민자당공천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경선을 거쳐야 하거나 다른 유력인사가 후보로 나서면 양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민자당의 민선단체장후보를 놓고 경선이 벌어질 여지가 높은 지역은 인천·경기·강원·충북·경남·제주 등 6∼7곳이다. 관심을 모아온 최병렬서울시장은 민선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6월까지 현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민자당의 서울시장후보로 나서기 위해 금명간 전격적으로 사퇴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민자당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인사를 서울시장후보로 고르기 위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서울시장후보인선은 5월초 이후로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시·도지사후보 공모 첫날인 27일 구천서전국구의원이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경선후보신청서를 냈다.
  • 이숙쟁 연락부장 등 중국 당대표단 내한

    이숙쟁 대외연락부장(장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고위급 대표단이 27일 민자당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이 부장일행은 오는 4월3일까지 7박8일동안 머물면서 김영삼대통령과 3부요인,이춘구민자당대표를 예방하고 울산 현대자동차와 창원 LG전자 등 산업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에 온 중국 공산당 대표단은 이부장을 비롯,주달성대외연락부아주2국장·담가림아주2국부국장·두원명 장사시위원회부서기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통합시군 선거구 인구상한/21만·25만중 택일키로/획정위

    국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최종율)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도·농통합 시·군지역에 대해 분구기준을 따로 두는 문제를 논의한 끝에 21만명과 25만명 가운데 하나를 최종선택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 최재욱의원은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 기존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했으나 민주당의 김영배의원은 최대인구 30만명,최소인구 7만명을 선거구기준으로 정한 지난번 합의사항을 예외없이 적용하자고 맞서 논란을 벌였다. 이에 따라 최위원장이 중재에 나서 민자당의 주장대로 예외를 인정,분구기준을 21만명과 25만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자는 절충안을 제시,앞으로 더 논의하되 결론이 나지 않으면 두가지 방안을 놓고 표결처리하기로 했다. 인구상한 30만명과 하한 7만명기준을 예외없이 그대로 적용하면 선거구는 21곳이 늘어나고 시·군통합지역 9곳을 포함한 14곳이 줄게 돼 전체적으로는 2백37개에서 2백44개로 증가한다. 그러나 도·농통합지역에 대해 분구기준을 21만명으로 하면 9곳 가운데충북 제천과 경북 안동등 2곳만 줄어들게 돼 전체선거구는 2백51개가 된다. 반면 도·농통합지역의 분구기준을 25만명으로 하면 제천·안동과 함께 강원도의 춘천·원주·강릉시와 전남의 순천시등 6곳이 분구가 되지 않아 전체선거구는 2백47개가 된다.
  • 「통합시군 선거구 획정」 난항

    ◎분구기준 싸고 민자·민주 이해대립 팽팽/25만명 분구기준땐 춘천 등 6곳 추거소대상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작업이 통합시·군에 대한 별도의 분구기준 마련이라는 덫에 걸려 난항을 겪고 있다.민자당은 이들 지역에 예외를 인정해 기존 선거구를 유지하도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27일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놓고 다시 논란을 벌였다.결국 최종률 위원장이 중재에 나서 통합시·군의 분구기준을 21만명과 25만명 가운데 택일하기로 결론을 내렸다.일단 예외는 인정한 셈이다.그러나 여야는 여전히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표결로 처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선거구의 최대인구를 30만명,최소인구를 7만명으로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다.이 기준만 놓고 보면 2백37개인 선거구는 2백44개로 늘어난다.30만명을 넘어 분구되는 선거구는 21개인 반면 7만명이 되지 못해 없어지는 선거구는 14개이다. 늘어나는 선거구는 서울에서 송파·광진·강북구 등 3개 지역,부산에서 연제·수영·사상·사하·금정구 등 5개 지역이다.대구의 북구와 대전의 서구·유성구,인천의 남동구와 부평·계양구,남구 등도 분구된다.경기도에서 성남의 중원·분당,부천 원미구,안산시,고양시,시흥·군포시,안양 동안구,광명시등 7곳도 분구 지역이다. 반면 인구가 7만명을 넘지 못해 이웃 선거구에 통합되면서 선거구가 없어지는 지역은 강원도의 태백시와 정선군,전남의 장흥·영암·신안군 등 5곳이다. 이와 함께 2개 선거구가 통합돼도 인구가 30만명에 못미쳐 논란이 되고 있는 시·군 통합지역은 모두 9곳에 이른다.강원도의 춘천·원주·강릉시와 충북의 제천시,전북 군산시,전남 순천시,경북의 경주시·안동시·구미시 등이다. 이 가운데 군산·경주·구미 등 3곳은 25만명을 넘는다.따라서 21만명이든 25만명이든 통합시·군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인정되면 분구가 된다. 그러나 21만명으로 결론이 나면 인구 14만5천명의 제천과 19만3천명의 안동은 선거구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반면 25만명이 분구기준이 되면 제천·안동과 함께 춘천(22만8천명)·원주(23만1천명)·강릉(22만2천명)순천(24만8천명)등 모두 6곳이 축소대상이 된다. 따라서 21만명으로 최종 낙찰되면 선거구는 현행 2백37개에서 2백51개로 14개가 늘어나게 된다.그러나 25만명이 최종 결론이면 선거구는 10개 늘어난 2백47개가 된다. 여야가 이 두가지 안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것은 서로의 이해타산 때문이다.21만명에서는 민자당은 제천·안동 등 2곳을 잃게 되지만 민주당은 하나도 손해보는 게 없다.25만명에서는 민자당은 제천·안동·춘천·원주·강릉 등 5개를 잃게 되지만 민주당은 순천만 빼앗기면 된다.선거구획정작업을 둘러싼 신경전은 민자당의 「하나라도 더 건지기」와 민주당의 「하나라도 더 안주기」의 싸움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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