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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맨 칼럼] 국가를 보위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군/정형근 정원여중 교사

    [옴부즈맨 칼럼] 국가를 보위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군/정형근 정원여중 교사

    군대를 제대한 지 20년 이상이 흘렀다. 요즘 군 복무 중인 주변 지인들의 자녀나 조카를 통해 전해 오는 군영의 모습은 20년 전 내가 근무하던 시절과는 다른 모습이 많다. 매점을 이용하고 카드로 결제를 한다든지, 집에 전화를 하면 나중에 월급에서 공제된다든지 하는 모습, ‘군대리아’라 불리는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식단 등에서 많은 변화를 느낀다. 하지만 신문 지상으로 가끔씩 전해지는 군의 모습은 2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은 줄었지만 소속 부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부대원에게 체벌과 정신적 폭력을 가하는 모습은 방식만 다를 뿐 크게 다르지 않다. 외피는 달라졌지만 속피는 달라지지 않았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내가 현재 군대의 모습에서 충격을 받은 것은 서울신문 기사를 읽고 난 이후였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에서 우리 군을 진단하는 연재 기사를 읽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 군의 기강, 조직, 인사 등 많은 분야에 문제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전쟁이 발발했을 때 요구되는 능력이 미군이 7점이라면, 우리 군은 1~2점이라는 군사전문가의 진단<서울신문 8월 17일자 1면>을 읽고 나서는 도저히 기사 내용을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다. 이것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말 우리 국민은 심각한 위험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10여년 전 필리핀에 다녀온 적이 있다. 잠발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로부터 필리핀 내부 사정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필리핀군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 필리핀에는 반군이 2만여명 있었는데, 공산 반군을 몰아내기 위해 미군은 필리핀 정규군에 탐조등이 달린 총을 지급하고 야간에 반군 소탕 작전을 벌였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작전이 시작되니 탐조등이 달린 미군에서 지급한 총을 반군이 사용하고 있고, 정규군은 등이 달리지 않은 기존의 총을 사용하더라는 것이었다. 결국 반군 소탕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반군은 필리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럼 미군에서 필리핀군에 지급한 총은 어떻게 된 것일까. 미군에서 지급한 총을 필리핀의 고위 장성이 반군에 팔았던 것이라고 한다. 요즘 합조단의 수사로 밝혀진 방산 비리를 들으면서 필리핀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선진 강군을 표방하는 우리 군의 모습과 필리핀군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분노보다도 걱정이 앞을 가리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우리는 북한의 위협, 팽창하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심,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군사적 팽창을 지속하는 중국과 마주 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보다 더 위험한 것은 현재 우리 군의 상태인지도 모른다. 비록 우리가 북한, 중국, 일본에 비해 군사력에서 열세에 놓여 있다 해도 필연코 국가와 국민을 보위하겠다는 군의 정신이 살아 있다면 국민과 더불어 그 위협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군의 존재 이유는 국가를 보위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이 아니라 군에 입대하면 제일 먼저 암기해야 할 군인의 사명이다. 군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진급과 연금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실추된 군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군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체크카드 250만원 더 써야 7만 5000원 환급

    체크카드 250만원 더 써야 7만 5000원 환급

    연봉 5000만원을 받는 직장인 김모(40대)씨는 연말정산 환급액을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평소에 체크카드를 많이 쓴다. 아내와 자녀에게도 신용카드 금지령을 내렸다. 김씨는 최근 정부가 체크카드 소득공제를 더 많이 해 준다고 발표하자 쏠쏠한 ‘13월의 보너스’ 생각에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체크카드 신봉자인 김씨도 별 다른 혜택이 없다. 이미 지난해 정부가 체크카드 소득공제를 확대해 평소보다 더 많이 긁어서다. 추가 공제를 받으려면 지난해보다 체크카드를 더 써야 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생겼다. 알고 보니 가족 명의로 된 체크카드는 추가 공제가 안 된다. 정부가 침체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2015년 세법개정안에서 체크카드 소득공제를 확대하기로 했지만 정작 체크카드를 많이 써 온 직장인은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는 등 허점이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쓴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비용에 대해 소득공제율이 30%에서 50%로 확대된다. 다만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2014년에 쓴 금액의 절반보다 많이 써야 한다. 기재부는 지난해에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체크카드 등으로 2013년에 사용한 돈의 절반보다 많이 쓰면 소득공제율을 40%로 올려 줬다. 서울에 사는 회사원 김모(34)씨는 “지난해부터 일부러 체크카드를 많이 썼는데 연말정산 몇 푼 받으려고 돈을 더 쓸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푸념했다. 연봉 5000만원인 직장인이 지난해 체크카드로 1500만원을 썼고 올해 하반기에 1000만원을 긁었다면 250만원(1000만원-750만원)이 추가 공제 대상이다. 250만원에 20%(50%-30%)의 공제율을 곱한 50만원이 세금을 매길 소득에서 추가로 빠진다. 그러나 250만원을 더 쓰고 연말정산에서 추가로 돌려받는 세금은 7만 5000원(50만원×소득세율 15%)에 불과하다. 가족 명의 체크카드도 추가 공제 대상이 아니다. 기재부 세제실 관계자는 “지금 시스템으로는 가족들이 지난해보다 더 쓴 체크카드 금액까지 계산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국세청이 지난달 1200억원 이상을 쏟아부어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S)을 개통했는데 체크카드 사용액조차 분석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지금도 가족 명의 체크카드 사용액을 모두 집계할 수 있다”면서 “다만 소득공제를 더 받기 위해 형제 등 부양가족을 더 늘릴 수도 있고 아내나 자녀가 취직하면 부양가족에서 빠질 수도 있어서 가족 명의 체크카드까지 추가 공제를 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카드 공제의 총한도 300만원도 건드리지 않았다. 아무리 체크카드를 많이 써도 예전처럼 최대 300만원까지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연말정산 환급액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면 카드 공제를 활용해야 한다. 우선 연봉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써야 유리하다. 카드 공제가 연봉 25% 초과액에만 적용돼서다. 공제 문턱까지는 공제율이 낮은 신용카드(15%)로 채운 뒤 체크카드를 긁어야 한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3월의 보너스가 많아진다. 전통시장에서 쓴 돈과 대중교통비는 각각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더 받는다. 다만 반드시 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결제해야 한다. 의료비는 카드로 긁거나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의료비 세액공제와 카드 공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학교에 안 들어간 자녀의 학원비와 초·중·고생 자녀의 교복 구입비도 교육비 세액공제와 카드 공제가 모두 가능하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비과세 만능통장’ 소득 있는 20세 이상 누구나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비과세 만능통장’(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은 소득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과세 한도는 연간 2000만원, 혜택을 볼 수 있는 기간은 5년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2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ISA 가입 자격에 소득 제한을 두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ISA는 하나의 통합 계좌에 예·적금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 등에 대한 소득세(15.4%)를 면제해 주는 상품이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영국과 일본처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지 말자고 주장한 반면 기재부는 세제 혜택이 큰 만큼 연소득 7000만~1억원으로 제한하자고 맞서 왔다. 고소득층에게도 가입 자격을 주면 ‘부자 감세’ 논란이 일 수 있고 비과세·감면 금액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과세 한도를 연간 2000만원으로 묶으면 사실상 부자들의 혜택이 제한되는 데다 ISA를 활성화하려면 최대한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좀 더 힘이 실리면서 가입 문턱을 두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 서민층을 위한 세제 혜택 상품으로 출시된 재형저축과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연소득 5000만원’이라는 가입 조건 때문에 흥행에 실패한 전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자녀, 손자에 대한 주택·전세자금 증여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식에게 주택자금 1억원을 증여할 경우 이에 대한 세금을 떼지 않았다가 상속할 때 비과세된 1억원을 합쳐 세금을 내도록 하는 ‘과세 이연’ 방식이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세금 정산 못한 작년 퇴직자 월내 종소세 확정 신고해야 추가 세금 환급받을 수 있어

    한국납세자연맹은 연말정산과 ‘5월 재정산’을 하지 못한 지난해 퇴직자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납세자연맹 측은 “지난해 출생한 자녀를 포함해 6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거나 20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직장인이 지난해 퇴사한 뒤 연말정산과 재정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6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통해 빠뜨린 공제와 재정산 해당 공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환기했다.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는 주소지 담당세무서나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홈택스)에서 하면 된다. 재정산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려면 재직했던 회사에 문의하거나 오는 15일 이후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뉴스 분석] 여론 따라 춤추는 세제 조삼모사 더는 안된다

    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안을 최대한 단출하게 꾸린다는 얘기가 나돈다. ‘연말정산 사태’에 크게 데어서 웬만해서는 세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다. 최근 넉 달간 지속된 ‘연말정산 사태’는 국민과 정부에 세금 정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세금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국민은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통해 총 638만명의 근로자에게 4560억원을 돌려준다.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꿔 더 걷은 세금(1조 1461억원)은 근로·자녀장려세제 재원으로 쓰인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가뜩이나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정부가 결과적으로 1조원 이상의 세금을 연말정산 수업료로 지불한 셈”이라고 말했다. 연말정산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출발은 ‘조삼모사 정책’이었다. 재정을 건들지 않고 소비 확대를 꾀할 목적으로 기재부는 2012년 9월 매달 직장인의 월급에서 떼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을 평균 10% 내렸다. 당시 월급이 더 늘어난다고 홍보했지만 그만큼 ‘13월의 보너스’가 줄어든다는 얘기는 뺐다. ‘우회 증세’ 논란은 저항을 더 키웠다. 고액 연봉자에게 더 많은 세금 감면 혜택이 돌아가는 소득공제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똑같은 감면이 적용되는 세액공제로 바꾼 것은 이를 통해 소득재분배를 모색하겠다는 의도였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고소득층과 대기업 세율은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중산층의 세금 부담이 늘면서 조세저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여론에 따라 ‘춤추는 정책’도 문제였다. 정부는 지난해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지 5일 만에 중산층 기준을 올리는 등 수정안을 내놓았다. 올 들어서는 연말정산 환급과 초유의 소급 적용 등의 내용이 담긴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기재부가 정치권에 휘둘리면서 누더기 법안이 됐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세금 정책의 기본 철학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세법이 뒤죽박죽되면서 국민 신뢰를 잃었다”면서 “재정 지출을 세입 안에서 한다는 ‘페이고(Pay Go) 원칙’을 세금 정책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홍기용 인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세법 개정안 발표 전에 공청회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전체회의도 발표 당일에 여는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1년마다 세제를 바꾸는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면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세금과 공적연금 정책 등은 큰 그림을 갖고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638만명 7만원씩 환급… 연말재정산 22일 월급날까지 ‘빠듯’

    638만명 7만원씩 환급… 연말재정산 22일 월급날까지 ‘빠듯’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5월의 보너스’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문답으로 짚어 봤다. →얼마나 돌려받나. -총 638만명의 직장인이 총 4560억원을 돌려받는다. 1인당 평균 7만 1000원씩이다. →보완 대책으로 늘어난 혜택은. -자녀세액공제가 3자녀부터 1명당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씩 인상됐다. 6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라면 둘째부터 1인당 15만원씩 세금에서 빼 준다. 출산·입양공제가 부활해 자녀 1명당 30만원씩 세액공제를 받는다. 연봉 5500만원 이하 직장인은 연금저축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늘어난다. 싱글족이 주로 받는 표준세액공제도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랐다.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 연봉 4300만원 이하 직장인은 최대 8만원, 연봉 5500만~7000만원은 3만원씩 더 돌려받는다. →22일이 월급날인데 받을 수 있나. -중소기업과 영세업체 직원들은 못 받을 수도 있다. 정부가 연말정산 보완책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으로 잡았던 11일보다 하루 늦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바뀐 세법에 맞게 고치고, 근로자별 환급액을 다시 계산해 지급하는 데 최소 2주일이 걸린다. 국세청 조사 결과 대기업, 중견기업 등은 미리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바꾼 경우가 많지만 중소기업은 아직 준비를 못 해서 환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이 지나면 못 받나. -아니다. 바뀐 소득세법에 따르면 회사가 5월 말까지 환급해 주면 된다. 하지만 이달에 돌려주지 못해도 벌금이나 가산세 등의 불이익은 없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중소기업 등은 6월 월급날 돌려줘도 된다. →이달 안에 못 받으면 직장인이 직접 세무서에 가야 하나. -아니다. 연말정산을 다시 하는 직장인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당초 6월 1일에서 6월 30일로 연장됐다. 직접 세무서를 찾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할 필요 없이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알아서 해 준다. →연봉 5500만~7700만원 직장인의 세액공제가 늘었는데 따로 신청해야 하나. -지난 4일 추가 대책으로 연봉 5500만~7000만원 직장인의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가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근로자가 별도로 신청하거나 서류를 낼 필요 없이 회사가 알아서 3만원씩 돌려준다. →이달 월급을 이미 받았다면. -회사가 연말정산을 재정산해 5월 말에 별도로 환급해 주거나 6월 월급에 얹어 돌려준다. →회사가 망했거나 퇴직했다면. -세무서에 가거나 국세청 홈택스로 직접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예상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예상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연말정산 후속 대책 법안이 뒤늦게 통과됨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근로자 638만명은 5월 급여일에 원천징수세액에서 추가 환급액을 차감받게 되며, 1인당 평균 7만 1000원 가량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소득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분 소득에서 환급을 목표로 즉시 환급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재정산 프로그램 개발, 적용, 자녀세액 공제관련 신청서 제출, 재계산 결과에 대한 근로자 확인 등의 절차에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받는다 ‘5월 급여에 포함’ 누가 받나보니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받는다 ‘5월 급여에 포함’ 누가 받나보니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7만1000원 받는다 ‘5월 급여에 포함’ 누가 받나보니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그간 논란을 빚었던 연말정산 추가환급 후속 대책 법안이 뒤늦게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근로자 638만명은 5월 급여일에 원천징수세액에서 추가 환급액을 차감받게 되며, 1인당 평균 7만 1000원 가량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4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공무원 연금법 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며 본회의 통과가 지연됐다. 정부는 연말정산 추가환급 관련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소득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분 소득에서 연말정산 추가환급을 목표로 즉시 환급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재정산 프로그램 개발, 적용, 자녀세액 공제관련 신청서 제출, 재계산 결과에 대한 근로자 확인 등의 절차에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2월까지 제출한 연말정산 추가환급 신청서를 기준으로 보완대책을 적용하기 때문에 입양세액공제를 적용받으려는 경우 원천징수의무자(회사 등)에게 신청서를 추가 제출해야 하며, 기재부는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따른 개정 서식을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말정산 추가환급 사진 = 서울신문DB (연말정산 추가환급)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얼마 돌려받나?

    연말정산 추가환급, 1인당 얼마 돌려받나?

    ’연말정산 추가환급’ 1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그간 논란을 빚었던 연말정산 후속 대책 법안이 뒤늦게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근로자 638만명은 5월 급여일에 원천징수세액에서 추가 환급액을 차감받게 되며, 1인당 평균 7만 1000원 가량을 환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4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공무원 연금법 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며 본회의 통과가 지연됐다. 정부는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소득분부터 소급 적용해 이달분 소득에서 환급을 목표로 즉시 환급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재정산 프로그램 개발, 적용, 자녀세액 공제관련 신청서 제출, 재계산 결과에 대한 근로자 확인 등의 절차에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초저금리 시대] 주식 넘보단 災테크…절세·절약이 財테크…대출 갈아타 再테크

    [초저금리 시대] 주식 넘보단 災테크…절세·절약이 財테크…대출 갈아타 再테크

    15년차 주부 나미숙(42·가명)씨는 요즘 적금 통장을 들여다보면 한숨만 나온다. 남편 월급을 쪼개고 쪼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생활비, 자녀 학원비를 빼고 남은 돈을 꼬박꼬박 은행에 저금해 왔다. 지난해 월 20만원씩 새로 가입한 적금(3년 만기, 원금 720만원) 금리는 연 3.2%. 만기에 세금(15.4%)을 떼고 나면 손에 들어오는 돈은 고작 750만원이다. 나씨는 “3년 동안 죽어라 저금해도 이자가 애들 한 달 학원비도 안 되는 30만원에 불과하다”며 “그렇다고 주식을 넘보자니 그나마 간신히 모은 원금을 날릴까 봐 겁나서 못 한다”고 푸념했다. 실질금리(명목금리에서 세금과 물가상승분을 뺀 수치) 마이너스 시대에 직격탄을 맞은 사람은 서민과 은퇴생활자들이다. 은행이나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자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유층이나 중산층과 달리 예·적금에만 의존하는 서민들에게 기준금리 1%대 시대는 ‘재테크 암흑기’와 마찬가지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겁나서’ 못 하겠다는 소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돌파구는 있다. 황세영 한국씨티은행 강남CPC센터장은 11일 “우선 서민들에게는 우대금리 0.1% 포인트보다 절세 및 절약이 재테크 철칙 0순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절세는 ‘리스크를 동반하지 않는 최상의 재테크 수단’으로 불린다. 매월 여유자금은 무조건 서민들을 위한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연금저축펀드 ▲소득공제장기펀드 ▲주택청약저축 등에 가입해야 한다. 일반 예·적금보다 금리가 연 1~2% 포인트나 높다. 비과세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절약은 가처분소득이 넉넉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필수다. 양창수 하나은행 홍제역 희망금융플라자 상담사는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거래 은행과 다른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 보고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갈아타야 한다”며 “금융상품 가입도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 대신 인터넷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반가량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 상품 리모델링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가장 이상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는 실손보험 1개(월 3만~4만원), 암 보험 1개(월 4만~5만원), 연금저축펀드 1개(월 20만원 안팎)다. 이종혁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고객이 찾아오면 맨 처음 해주는 게 보험 리모델링”이라며 “보장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특약이 붙어 비싼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필요한 상품으로만 구조조정을 하면 월 2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로저축보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장기 월납형 보험상품으로 5년 이상 보험료를 내고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월납형 보험은 보통 최저보증이율이 연 1.5~2.75% 수준이지만 양로보험은 연 3.0~3.3% 수준으로 높다. 이영아 기업은행 PB고객부 과장은 “기준금리가 아무리 내려가도 최저 이자율을 보장해 주는 고금리 상품”이라며 “15세 이상 자녀도 가입할 수 있어 학자금 등 목돈 마련에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전세 거주자라면 주택을 매입해 노후 대비용으로 활용하라는 의견도 있다. 전세 가격 폭등으로 반전세(전세+월세)나 월세로 전환되는 가구 비중이 늘고 있어서다. 김형리 농협은행 개인고객부 WM지원팀 차장은 “2억원(연 3.2%, 20년 만기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을 주택담보대출로 빌려도 월 납입하는 원리금은 94만원 선으로 최근 월세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며 “퇴직 전까지 원금을 모두 상환하고 65세 이후 역모기지대출을 받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직장인 638만명 ‘15월의 보너스’…“법안 11일까지 통과 안 되면 불가능”

    직장인 638만명 ‘15월의 보너스’…“법안 11일까지 통과 안 되면 불가능”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638만명의 직장인이 총 4560억원의 ‘15월의 보너스’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도 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영업자 등 개인납세자는 이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데 세법이 바뀌지 않아 세금을 못 내고 있다. 새로운 세법에 맞춰 홈택스 등 신고·납부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국세청도 발만 동동 구르는 처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소득세법 개정안이 11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연말정산 재정산이 불가능해진다”며 “(여야가) 즉시 국회를 소집해 소득세법 등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당과 정부는 오는 11일을 마지노선으로 잡았다. 바뀐 세법에 따라 회사가 연말정산을 다시 하고 직장인이 결과를 확인하는 데 최소 2주가 걸리기 때문이다. 대부분 회사의 월급날이 25일이어서 11일에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이달 월급에서 연말정산 추가 환급이 가능하다. 이미 15월의 보너스는 물 건너갔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달 25일은 석가탄신일이다. 앞에 주말이 붙어서 실제 월급날은 22일이다. 남은 일정이 빠듯하다. 김건영 기재부 소득세제과장은 “5월 중 회사에서 연말정산 재정산이 안 되면 근로자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를 찾아가 신고해야 환급액을 받을 수 있어서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납부도 비상이다. 개인사업자도 연말정산 보완대책으로 공제액이 바뀌는 자녀·연금저축 세액공제를 받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통과돼야 새로운 세법을 적용해 세금을 낼 수 있다. 특히 170만명의 영세자영업자가 큰 불편을 겪게 됐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영세납세자가 간편하게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내야 할 세금을 미리 계산한 안내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세금 계산도 못했다. 안내서를 인쇄해 우편으로 보내는 데 2주가 걸린다. 11일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안내서는 일러야 26일에나 납세자 손에 쥐어진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소득세를 신고하러 세무서에 온 납세자가 70만명인데 올해는 마지막 주에 170만명 이상이 몰려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크다”고 걱정했다. 개정안이 5월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개인납세자는 1년에 소득세를 두 번 신고해야 한다. 5월에 기존 세법에 따라 소득세를 낸 뒤 6월에 바뀐 세법으로 다시 신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야는 11일부터 한 달간 ‘5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여야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시와 관련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임시국회 첫날인 11일에 소득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지 미지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11일에 소득세법 개정안이 무조건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야당과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최경환 장관 사과’ 1인당 환급금액 얼마?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최경환 장관 사과’ 1인당 환급금액 얼마?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최경환 장관 사과’ 1인당 환급금액 얼마?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논란에 따른 정부의 추가 환급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말정산 환급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날 본회의 처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638만명이 이달 급여일에 4천560억원, 1인당 약 7만원씩을 연말정산 환급받는다.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은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 세액공제 신설, 연금 세액공제 확대, 표준 세액공제 인상, 근로소득 세액공제 확대 등 정부가 제시한 보완 대책에 더해 연소득 5천500만~7천만원 근로소득 세액공제 한도를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인상했다. 기재위는 지난 4일 조세소위원회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야당 의원들이 정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면서 집단 퇴장해 한때 파행 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체회의에서 “좋은 취지로 출발했지만, 여러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인해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정부를 대표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서울신문DB(연말정산 환급)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환급’, 자녀 1명당 세액공제 금액은 얼마?

    ‘환급’, 자녀 1명당 세액공제 금액은 얼마?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자녀 1명당 세액공제 10만원 늘어난다” 법사위 통과 ’13월의 세금폭탄 논란’ 수습 차원에서 연말정산 환급을 위해 만들어진 소득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녀가 2명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자녀 1명당 세액공제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고, 6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둘째 자녀부터 15만원을 추가로 세액공제한다. 출산·입양 세액공제도 신설돼 출생하거나 입양한 자녀 1명당 30만원을 세금에서 공제한다.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근로소득자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연금저축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높아졌다. 독신자들이 주로 받는 근로소득 세액공제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제 한도 확대 혜택도 소득 5500만~7000만원 근로자까지 확대, 이들 계층의 세액공제 한도가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인상됐다.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 “자녀 1명당 세액공제 30만원, 독신자 세액공제 13만원”

    연말정산 환급 “자녀 1명당 세액공제 30만원, 독신자 세액공제 13만원”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자녀 1명당 세액공제 30만원, 독신자 세액공제 13만원” ’13월의 세금폭탄 논란’ 수습 차원에서 연말정산 환급을 위해 만들어진 소득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녀가 2명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자녀 1명당 세액공제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고, 6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둘째 자녀부터 15만원을 추가로 세액공제한다. 출산·입양 세액공제도 신설돼 출생하거나 입양한 자녀 1명당 30만원을 세금에서 공제한다.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근로소득자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연금저축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높아졌다. 독신자들이 주로 받는 근로소득 세액공제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제 한도 확대 혜택도 소득 5500만~7000만원 근로자까지 확대, 이들 계층의 세액공제 한도가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인상됐다.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권 없으니 내 자식 아니다? 양육비 분쟁 사례 12% 증가

    이혼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녀 양육비 부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분쟁을 겪는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양육비 관련 상담 의뢰 건수는 2013년 1665건에서 지난해 1857건으로 1년 새 11.5% 늘었다. 공단 홈페이지 사이버상담실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수십 건 올라와 있다. 특히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우는데 전남편 쪽에서 양육비를 주지 않는 사례가 많다. 공단은 의뢰인들이 법원으로부터 양육비 직접 지급 명령과 이행 명령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절차를 돕고 있다. 양육비 지급 의무가 있는 상대의 급여에서 양육비를 공제하거나 일정 기간 내에 양육비 지급 의무를 이행하도록 법원의 명령을 받아 내는 것이다. 이행 명령을 거부하면 법원은 과태료를 물리거나 감치 처분을 할 수 있다.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양육비를 안 주려고 버티다가 감치 결정을 받은 경우도 2012년 12건, 2013년 20건, 2014년 26건으로 점점 늘고 있다. 2012년 여성가족부의 한부모 가족 실태 조사 결과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 없다’고 응답한 가구가 83%에 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지난 3월 한부모 가족이 양육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이혼을 하게 되면 자녀에 대한 소유권이 친권·양육권을 가져가는 쪽에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더이상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경제적 이유와 함께 양육비를 주지 않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1인당 환급금액 얼마인가 보니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1인당 환급금액 얼마인가 보니

    연말정산 환급, 소득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1인당 환급금액 얼마인가 보니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소식이 직장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말정산 논란에 따른 정부의 추가 환급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일부 금액이 환급된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날 본회의 처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638만명이 이달 급여일에 4천560억원, 1인당 약 7만원씩을 연말정산 환급받는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 세액공제 신설, 연금 세액공제 확대, 표준 세액공제 인상, 근로소득 세액공제 확대 등 정부가 제시한 보완 대책에 더해 연소득 5천500만~7천만원 근로소득 세액공제 한도를 63만원에서 66만원으로 인상했다. 기재위는 지난 4일 조세소위원회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야당 의원들이 정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면서 집단 퇴장해 한때 파행 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체회의에서 “좋은 취지로 출발했지만, 여러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인해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정부를 대표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연말정산 환급 사진=서울신문DB(연말정산 환급)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봉 5500만~7000만원 절반이 세금 줄어… 소득재분배 효과 ‘허점’

    연봉 5500만~7000만원 절반이 세금 줄어… 소득재분배 효과 ‘허점’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 중 205만명(15%)이 올해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더 냈다. 총 1639억원이다. 정부는 당초 연봉 550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세금이 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반면 연봉 5500만~7000만원 사이의 48만 8000명(43%)과 연봉 7000만원이 넘는 6만 4000명(4.4%)은 세금이 오히려 줄었다. 정부가 세법 개정의 주된 근거로 제시했던 ‘소득 재분배’ 효과에도 허점이 드러난 셈이다. 정부 표현대로 세금 ‘폭탄’이 아니라 ‘수류탄’ 정도라고 해도 다치고 아픈 사람은 있었던 것이다. 직장인들의 불만이 폭발했던 데도 어느 정도 이유는 있었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5년 연말정산 결과 분석’을 보면 지난해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 1361만명 중 15%가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꾼 2013년 세법개정 때문에 총 1639억원의 세금을 더 냈다. 연봉 수준별로 1인당 늘어난 세금을 보면 2500만원 이하 근로자 11만명이 4만 2000원씩, 2500만~4000만원 사이 142만명이 8만 5000원씩, 4000만~5500만원 사이 52만명이 7만 4000원씩이다. ‘싱글세’도 사실로 드러났다. 세금을 더 낸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 중 73%(150만명)는 1인 가구였다. 싱글세는 1인당 8만원 수준이다. 연봉 5500만원 이하의 세 자녀 이상 가구와 출산·입양 가구 중 30%(13만명)가 세금이 늘었다. 정부가 다자녀 추가공제, 6세 이하 자녀공제, 출산·입양 공제 등을 자녀세액공제로 합치면서 혜택이 줄었기 때문이다. 더 낸 세금은 세 자녀 이상 가구가 평균 11만원, 출산 가구가 평균 24만원이다.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꾼 목적이었던 소득 재분배와 과세 형평성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세액공제는 소득에 관계없이 세금을 일률적으로 깎아 줘서 통상 고소득자에게 불리하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연말정산 파동의 진앙지는 정부가 세금이 줄어든다고 장담했던 연봉 5500만원 이하 중산층과 저소득층”이라면서 “이 구간에서 세금이 늘어난 월급쟁이가 있고 세금이 줄어든 고소득층이 있는 만큼 정부가 소득 재분배 효과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은 “2013년 세법 개정으로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실효세율(소득 대비 실제 낸 세금 비율)이 1.32%에서 1.29%로 떨어졌다”면서 “반면 연봉 5500만~7000만원은 4.26%에서 4.3%로, 7000만원 초과는 10.67%에서 11.86%로 늘어나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다”고 해명했다. 기재부는 연말정산 분석 결과에서 과세 미달자를 포함시키는 등 감세 효과를 부풀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반박 자료를 냈다. 기재부는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되면서 과세 미달자가 과세자로 바뀔 수 있어 과세 미달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연말정산 보완대책] ‘17월의 연말정산’… 직장인 541만명 새달 평균 8만원 환급

    [연말정산 보완대책] ‘17월의 연말정산’… 직장인 541만명 새달 평균 8만원 환급

    셋째 자녀부터 1명당 30만원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장애인 전용 보장성보험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기존 12%에서 15%로 인상된다. ‘싱글세 논란’을 우려해 근로소득자의 ‘표준세액공제금액’(의료비 등 공제 대상 지출이 없는 경우 정액으로 차감해 주는 제도)도 당초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오른다. 이런 연말정산 보완 대책과 소급 적용으로 직장인 541만명이 다음달에 총 4227억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1인당 평균 8만원 정도다. 기획재정부는 7일 여당인 새누리당과의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4월 임시국회에서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음달에 재정산이 실시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5500만원 이하 근로자 중 205만명이 2013년 세법 개정으로 세 부담이 증가했는데 이번 보완 대책으로 202만명(98.5%)의 세 부담 증가분이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완 대책은 다자녀 가구와 1인 가구 등 세 부담이 늘어난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자녀세액공제의 경우 첫째와 둘째는 1인당 15만원의 세액공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다자녀 가구를 위해 셋째 아이부터 세액공제액을 당초 20만원에서 10만원 더 늘린 30만원으로 정했다. 6세 이하 자녀공제도 부활했다. 둘째부터 1명당 15만원을 추가로 공제해 준다. 출산·입양공제의 경우도 자녀 1명당 30만원의 세액공제가 부활된다. 정부는 자녀세액공제 확대와 출산·입양세액공제 부활로 직장인 57만명이 세금 957억원을 환급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율도 5500만원 이하 연봉자에 한해 기존 12%에서 15%로 올린다. 근로자 63만명이 세금 408억원을 돌려받는다. 독신자들이 주로 받는 표준세액공제 금액도 일괄적으로 1만원 오른 13만원으로 결정했다. 229만명에게 217억원의 혜택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급여 2500만~4000만원 구간 1인 가구의 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높은 공제율(55%)을 적용받는 세액 기준 구간(세액 50만원 이하→130만원 이하)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공제 한도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 346만명이 세금 2632억원을 돌려받는다. 이렇게 되면 5500만원 이하의 실효세율(실제 내는 세금 부담률)은 1.29%에서 1.16%로, 5500만~7000만원 이하는 4.30%에서 4.27%로, 7000만원 초과는 11.86%에서 11.84%로 각각 줄어든다. 전체 실효세율은 4.82%에서 4.74%로 0.08% 포인트 떨어진다.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 증대 효과도 1조 1461억원에서 7234억원으로 줄어든다. ‘덜 내고 덜 돌려받느냐, 더 내고 더 돌려받느냐’로 말이 많았던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도 근로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은 “연말정산 때 많이 환급받고 싶으면 간이세액의 120%를 선택하면 되고, 적정 수준을 원하면 100%로 하면 된다”면서 “예컨대 지난해는 대학생 자녀가 있었는데 올해는 졸업해 교육비 들어갈 일이 없으면 (덜 내고 덜 돌려받는) 80%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연말정산 보완대책] 작년에 ‘삼둥이’ 낳았다면 세금 최대 120만원 줄어든다

    ‘17월의 보너스’가 돼 버린 ‘13월의 보너스’. 언제, 어떻게,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문답으로 짚어 봤다. →얼마나 돌려받나. -541만명이 총 4227억원을 돌려받는다. 1인당 평균 8만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치이고 개인별 환급액은 연봉 수준, 자녀 수, 연금저축 가입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연봉 5500만원 이하는 세금이 정말 줄어드나. -원래는 연봉 5500만원 이하 직장인 가운데 205만여명의 세금이 늘었다. 하지만 정부의 보완책으로 이 가운데 202만여명(98.5%)의 세금 증가액이 ‘제로’가 됐다. 세금이 늘어나는 2만 7000명(1.5%)도 1인당 증가액은 평균 1만원가량이다. →언제 되돌려받나. -국회가 이달 임시국회에서 ‘연말정산 보완 대책’ 소급 적용을 처리하면 5월 월급날 돌려받을 수 있다. 별도로 환급액을 주는 게 아니라 회사가 매달 떼는 소득세에서 환급분만큼 덜 떼는 방식이다. 국회 입법 처리 전에 5월 월급이 나간다면 일단 소득세를 원래대로 뗀 뒤 국세청 납부 전에 돌려주면 된다. 환급액이 뗄 세금보다 많다면 회사가 국세청에 환급금을 신청해 6월에 줄 수도 있다. →연말정산 서류를 또 내야 하나. -아니다. 회사가 알아서 해 준다. 보완 대책 대부분이 이미 제출한 연말정산 서류로 갈음되기 때문이다. →누가 세금을 가장 많이 돌려받나. -다자녀 가구나 출산·입양 가구다. 자녀세액공제가 많이 늘어서다. 지난해 삼둥이를 낳았다면 최대 120만 1000원의 세금이 줄어든다. →세금이 안 줄어드는 경우도 있나. -연봉이 5500만원이 안 돼도 연봉에 비해 소득공제 항목에 쓴 돈이 많다면 세금이 줄지 않는다. 약 1만 3000명 정도다. 예를 들어 연봉의 80~90%를 신용카드로 쓴 경우다. 이러면 낼 소득세 자체가 적어서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 혜택을 받지 못한다. 또 연금저축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늘어나지만 연봉 5500만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매달 월급에서 떼는 소득세를 내가 정할 수 있다던데. -이르면 7월부터 80%, 100%, 120% 가운데 원천징수세율을 골라잡을 수 있다. 다만, 내야 하는 세금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덜 내고 덜 받느냐, 더 내고 더 받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예컨대 연말정산 때 많이 돌려받고 싶으면 120%를, 나중에 많이 토해 내더라도 다달이 월급을 더 받고 싶으면 80%를 선택하면 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연말정산 보완대책 “언제, 얼마나 더 돌려받게 되나?”

    연말정산 보완대책 “언제, 얼마나 더 돌려받게 되나?”

    연말정산 보완대책 연말정산 보완대책 “언제, 얼마나 더 돌려받게 되나?” ’13월의 세금폭탄’이라는 비판이 빗발쳤던 연말정산 문제에 대한 보완 대책이 나왔다. 문답식으로 정리해 본다. -- 세금이 제일 많이 줄어드는 사람은. ▲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구에서 120만 1000원까지 세 부담이 감소하는 사례가 있다. 자녀세액공제가 확대된 효과다. 연봉이 2800만원인 1인 가구는 별다른 공제지출이 없었다가 근로소득세액 및 표준세액공제 확대로 21만원이 줄었다. -- 연봉이 5500만원 이하인데, 늘어난 세 부담 정말 해소되나. ▲ 세법개정에 따라 5500만원 이하 근로자 가운데 15%인 205만 명의 세 부담이 증가했다. 보완대책 적용으로 이들 중 98.5%인 202만명은 전액 부담이 해소된다. 나머지 2만 7000명도 세 부담 증가분의 90%가 해소된다. -- 보완대책에서 제외되는 공제항목은. ▲ 이번 보완대책에서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세 부담 증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회에서 현행 15%인 의료비·교육비·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을 올리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지만, 정부는 연말정산 분석 결과 세법 개정으로 5천500만원 이하자의 세 부담 증가는 없다는 점을 들어 의료비·교육비·기부금을 보완대책에서 제외했다. 보장성 보험료도 이번 보완대책에서 제외됐다. 근로소득세액공제 공제율·한도 상향으로 보장성 보험료 지출이 있는 급여 5천500만원 이하자의 세 부담 증가를 모두 해소했기 때문이다. -- 보완책에 따른 추가 환급을 받는 시기는. ▲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은 의원입법으로 4월 임시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여야가 논의를 거쳐 4월 임시국회 내에서 통과시키면 5월 중 급여 지급시 원천징수의무자(기업)가 돌려준다. 사실상 5월 원천징수세액에서 환급금을 차감하고 원천징수하는 방식이다. -- 미혼 근로소득자에게 사실상 ‘독신세’가 신설됐다는 지적사항에 대해선 보완했는가. ▲ 근로소득자의 표준세액공제금액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됐다. 표준세액공제는 건보료, 의료비·교육비 등 공제대상 지출이 거의 없는 경우 정액(12만원)을 세액공제로 차감해주는 제도다. 독신자 229만명에게 적용되고 217억원의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 혜택을 못 받는 사람도 있다던데. ▲ 급여수준에 비해 지출이 너무 많다면 근로소득세액공제 대상인 산출세액 자체가 적어 혜택을 별로 볼 수 없다. 또 15% 세율을 적용받으면서 건강보험료 등을 체납했거나 의무납부액보다 적게 납부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런 예외적인 사례는 일반적인 근로자와 지출구성이 달라서 보완대책 적용이 어렵다. -- 근로자가 간이세액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원천징수방식을 개정하는 이유는. ▲ 정부는 근로자의 연간 세부담에 가깝게 원천징수해 연말정산 시 환급·추가납부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원천징수세액을 간이세액의 80%, 100%, 12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사실상의 조삼모사라는 비판이 따른다. 원천징수세액을 많이 내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많이 받든, 원천징수세액을 적게 내 환급을 적게 받거나 세금을 토해내든 결정세액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근로자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세정만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 분석결과 발표가 애초 예고한 3월 말보다 지연된 이유는. ▲ 상당한 자료가 전산으로 신고되지 않아 이를 수동으로 입력하고, 이직 등으로 중복 신고된 경우를 보정하기 위해 분석 기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정부는 분석 과정에서 국세청의 인원과 장비를 보강해 분석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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