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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간녀 임신까지 했다”…딩크족 약속한 남편의 배신

    “상간녀 임신까지 했다”…딩크족 약속한 남편의 배신

    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가정) 결혼 생활을 약속했던 남편이 불륜에 이어 상간녀를 임신시키기까지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딩크족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결혼한 지 8년 차인 A씨는 간호사고 남편은 지방직 공무원으로, 둘은 처음부터 아이 없이 살기로 약속한 딩크족이었다. A씨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남편이 변했다. ‘정말 아이를 안 낳을 거냐’면서 압박감을 줬다”며 “이에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하자, 처음에는 설득하려고 하더니 점점 나에게 무관심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아이가 없어도 남편과 평생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믿었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런데 남편은 점점 더 멀어졌다. 집안일은 나 몰라라 하고, 친구들과 밖에서 술 마시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부부 관계도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3년 전부터는 각방을 썼다”고 했다. A씨가 부부 상담받자고 설득했지만, 남편은 이를 무시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남편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남편은 식탁에서 혼자 휴대전화를 보며 실실 웃었고,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남편의 이런 행동에 남편이 다른 여자와 연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A씨는 남편이 잠든 사이, 그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확인하자마자 큰 충격을 받았다. 사진첩에는 남편이 처음 보는 여자와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이 가득했다. 그뿐 아니라 명품 가방 주문내역과 영수증 사진 등도 있었다. 심지어 상대 여성이 임신했다는 내용이 적힌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까지 있었다. A씨는 “아마 그 여성은 남편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다. 결국 아이 때문에 바람을 피웠다는 생각에 치가 떨렸다”며 “상간녀에게 보낸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니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 이혼하자고 하면 남편은 내 탓을 할 것 같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두 사람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신고운 변호사는 ‘부부 한쪽이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하는 게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나’라는 질문에 “A씨가 자녀를 가지지 않겠다고 한 것을 번복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혼 사유가 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씨 남편은 다른 여성과 교제하면서 성관계를 해서 그 여성을 임신까지 시켰다. 이 경우, 부정행위가 명백하며 A씨는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고 했다.
  • “농촌총각 만나봐요” 사라지자…“20대 신부와 첫날밤” 광고 [김유민의 돋보기]

    “농촌총각 만나봐요” 사라지자…“20대 신부와 첫날밤” 광고 [김유민의 돋보기]

    “농촌 총각 만나봐요.” “결혼 비용 지원합니다.” 이런 문구가 적힌 안내문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매매혼 조장·이주여성 인권침해 논란 속에 전국 각지에서 시행됐던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모두 폐지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 농촌 지역 미혼 남성에게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을 장려하며 비용까지 지원했던 이른바 ‘국제결혼 지원 조례’가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2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조례는 한때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결혼 기피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결혼 성과’ 중심 정책, 이주여성의 정착과 권익 보호보다 남성 중심의 접근, 다문화 자녀에 대한 공교육·폭력 대책 부재, 이주여성을 무급노동의 주체로 보는 시선 등, 수많은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경북 문경시는 2021년 ‘농촌총각과 베트남 유학생의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하려다 이주여성단체와 유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당시 “한국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온 베트남 유학생들을 출산 도구로 취급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까지 제기되며 결국 사업은 중단됐다. 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자체가 나서 상업적 국제결혼을 조장한 건 여성에 대한 모욕이자 성상품화”라며 “출산율 걱정에 여성의 인권을 담보로 삼는 접근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권위와 여성가족부는 202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조례 폐지를 권고했고, 지난해 12월 진정 접수 이후 인권위는 1년 넘게 25개 지자체와 폐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결국 올해 상반기 내로 모두 폐지 완료된다는 소식에 인권위는 “성차별적 조례 폐지에 협조한 지자체장과 실무자들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결혼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구 유입을 꾀할 수 있으며, 여성과 남성,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민주적이고 평등하게 정책 수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지금도 이주여성을 ‘젊고 순종적인 아내’ ‘첫날밤에 감동받은 신부’로 묘사한 홍보 영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정말 예쁜 20대 신부와 첫날밤을 보내는 법’ ‘신부가 매우 예뻐서 정신 못 차리는 60대 신랑’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노출되고 있다. 국제결혼을 미화하거나 브이로그 형식으로 위장한 콘텐츠도 많아지고 있다. 이주여성 당사자가 자신의 영상이 중개업체 홍보에 사용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한다. 유튜브는 해외 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영상 삭제나 차단이 어렵고, 단속은 사실상 사각지대다. 현행 결혼중개업법은 상대방의 얼굴이나 키, 몸무게 등의 정보를 포함한 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재는 솜방망이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세 번 적발돼 등록이 취소돼도 3년이 지나면 재등록이 가능하며 ‘바지사장’을 내세운 영업 형태도 많아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 국제결혼 시장은 제도는 줄었지만, 민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음지의 홍보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는 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국제결혼 지원 조례 폐지를 두고 “결혼만이 인구 유입의 해답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제는 여성과 남성, 이주민과 원주민이 민주적이고 평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혼자 돌보기 힘들어서”… 치매 앓던 70대 친형 살해 60대 동생 영장

    “혼자 돌보기 힘들어서”… 치매 앓던 70대 친형 살해 60대 동생 영장

    60대 남성이 치매와 지병을 앓던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친형을 살해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자진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을 앓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왔다. A씨는 치매를 앓던 B씨가 외출한 뒤 집을 못 찾아 실종돼 경찰에 신고하는 등 돌봄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가 있는 형을 혼자서 돌보기 힘들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에게는 자녀나 다른 가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서 치매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안 좋은 B씨를 간호해왔다”며 “사건의 중대함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미혼’ 김종국, 드디어 ‘딸’ 품에 안았다…“영재네 영재”

    ‘미혼’ 김종국, 드디어 ‘딸’ 품에 안았다…“영재네 영재”

    가수 김종국(48)이 하루 동안 아빠가 됐다. 20일 SBS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운 우리 새끼’ 439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배우 김승수(53)의 집을 방문했다. 김종국이 김승수의 집에 들어섰을 때 김승수는 잠시 외출 중이었다. 김종국이 현관문을 열자,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아날로그 인간 김종국님, 디지털 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김승수의 집 곳곳에는 흔하지 않은 디지털 장비들이 놓여 있었다. 거실에 들어서니 음식점에서 쓰는 서빙 로봇이 김종국을 맞이했다. 서빙 로봇은 김종국의 대표곡 ‘사랑스러워’(2005)를 부르면서 김종국에게 간식거리를 건넸다. 김종국은 간식을 먹기에 앞서 손을 씻고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안에는 자동 유리 닦이, 자동 비누 기계 등 온갖 장비들이 즐비했다. 김종국은 자동 비누 기계로 거품을 받으며 “이런 건 휴게소에 있는 것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잠시 뒤 귀가한 김승수는 김종국에게 “네가 좋아할 만한 걸 보여주겠다”라고 하더니 방에서 AI 로봇을 들고나왔다. 김승수는 AI 로봇을 건네며 “오늘 하루 너를 위해서 네 딸로 (삼도록 해 주겠다)”라고 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김종국은 슬하에 자녀도 없다. 로봇은 대뜸 “만나서 반가워요, 종국 아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갓난아기를 품는 자세로 로봇을 안았다. 이어 로봇에게 “닭가슴살 100g에 단백질이 얼마나 들었나”라고 물으며 자기 딸이라면 제대로 답할 것이라고 했다. 로봇은 “닭가슴살 100g에는 약 23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요”라고 정확하게 읊었다. 김종국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 녀석, 영재네, 영재”라고 감탄하더니 로봇에게 회색 옷까지 입혔다. ‘미운 우리 새끼’ 439회는 20일 오후 9시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윤여정 “첫째 아들, 2000년에 커밍아웃…결혼식도 했다”

    윤여정 “첫째 아들, 2000년에 커밍아웃…결혼식도 했다”

    배우 윤여정(77)이 첫째 아들의 커밍아웃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윤여정은 1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미국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제 첫째 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됐을 당시, 아들의 결혼식을 열었다”며 “한국에서는 비밀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아직 모르겠다. 어쩌면 거센 비난이 쏟아질지도 모른다”며 “이제는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게이 자녀를 둔 부모는 아직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털어놨다. 윤여정은 영화 속 대사도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극 중 동성애자인 손자에게 “(네가 누구든) 너는 내 손자야”라고 말하는 장면에 대해 “그건 실제 제 삶에서 나온 말”이라며 “감독과 제 이야기를 나눈 뒤 함께 대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윤여정과 함께 출연한 배우 조안 첸은 그의 연기에 대해 “깊은 감정과 진정성을 완벽하게 담아내셨다”며 “배우로서 ‘정말 아름답게 연기하셨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극찬했다.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결혼 피로연’은 문화적 정체성과 가족의 기대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성 커플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가짜 결혼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영화는 1993년 이안 감독의 동명 작품을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류 안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윤여정을 비롯해 한기찬, 릴리 글래드스톤, 켈리 마리 트란, 조안 첸 등 할리우드와 한국 배우들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윤여정은 영화의 퀴어 서사에 대해 “한국은 이런 문제에 대해 전혀 개방적이지 않다.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 그래서 이 캐릭터가 더욱 내게 개인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윤여정은 1974년 가수 조영남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1987년 이혼 후 홀로 자녀를 키웠다.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당시 “나를 일하러 나가게 만든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결혼 피로연’은 이달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복수를 결심했다”…헬스장서 힘 키워 전남편 살해한 60대 [사건파일]

    “복수를 결심했다”…헬스장서 힘 키워 전남편 살해한 60대 [사건파일]

    전 남편에게 수모를 당했다는 이유로 1년 가까이 헬스장을 다니며 범행을 준비한 60대 여성이 살인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부장 허양윤)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 한 농장에서 60대 전 남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988년 B씨와 혼인한 뒤 약 15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2003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자녀 문제 등으로 왕래하며 교류를 이어오던 중, 2023년 6월 B씨가 과거 불륜 의심 여성과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폭발했다. A씨는 한 달 가까이 B씨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위협을 가했다. 이에 참다못한 B씨는 자신의 농장 굴착기 외부 프레임에 A씨를 약 1시간가량 묶어두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A씨는 이 사건 이후 수모감과 분노를 느끼고 “복수를 결심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후 1년간 헬스장을 다니며 근력을 기르는 등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에게는 “끝을 내야 할 듯” “받은 수모를 돌려줘야지”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범행은 지난해 6월 8일 실행됐다. A씨는 김해의 B씨 농장을 다시 찾아가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술을 마신 뒤 B씨에게 “너도 느껴봐라”고 말하며 손을 묶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B씨가 “마음대로 해라”며 저항하지 않자 A씨는 B씨의 손을 묶은 뒤 본격적으로 몸싸움을 벌였고, 손을 풀어달라는 B씨의 요구를 무시한 채 목 졸라 살해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일 새벽 B씨가 “디비 자라(눕고 자라)”라고 말하자 순간적으로 격분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전 A씨는 과거 마약류 수수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범행 전 마약 수수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는 점,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모두 악화된 상태였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이 재량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장기간 계획한 정황과 사후 태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고용부, 임금체불·일자리 지원 등에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부, 임금체불·일자리 지원 등에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노동부가 통상·재난 대응과 저소득 근로자 지원 등을 위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11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통상환경 변화와 산불 등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한 일자리 지원,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에 대한 대지급금으로 819억원이 편성됐다. 대지급금은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임금체불 피해를 본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3개월분의 임금 등 체불액의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서 체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만명분을 추가 편성했다. 저소득 등 취약근로자들이 융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정부가 신용을 보증하는 ‘대위변제’ 지원에도 330억원이 편성됐다. 저소득자근로자에게 연 1.5%의 저리로 빌려주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예산도 149억원 늘린다. 산재 근로자와 그 유족에게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에도 66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특히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한시적으로 이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고, 한도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13세 미만 자녀 양육을 위한 ‘자녀 양육비’도 신설한다. 청년과 중장년에 대한 일자리 지원도 늘어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에 254억원이 편성됐다. 대학 졸업예정자도 기업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18·24개월 근속 시 지급되던 인센티브는 6·12개월 차에도 분할 지급돼 빠른 보상으로 청년들의 근속 유인을 높인다. 중장년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폴리텍대학에서 운영 중인 중장년 맞춤형 훈련 예산도 43억원 늘린다. 중장년의 신속한 이·전직을 위해 1~2개월의 단기 직업훈련 과정을 확대해 신속 취업으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무직 등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중장년에게 취업이 유망한 전기, 소방·시설, 산업안전 등 유명한 자격과 훈련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예산도 43억원 추가 편성됐다. 이 밖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300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안은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일가족 5명 살해범 신상 공개 안한다…“유족 2차 피해 우려”

    일가족 5명 살해범 신상 공개 안한다…“유족 2차 피해 우려”

    경찰이 부모와 아내, 두 딸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가장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한 A(50대)씨에 대해 ‘신상공개 불가’ 방침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다른 유족 등의 의사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A씨의 신상을 공개할 경우 사망한 피해자들의 또 다른 가족들이 2차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상정보 공개 여부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자녀, 형제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신상공개는 불가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는 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채 15일 새벽 차량을 이용해 광주광역시의 또 다른 거주지로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사업을 하던 중 고소와 민사 소송에 휘말려 큰 빚을 졌다”며 “가족들에게 채무를 떠넘길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 금천구, 노후반지하·노후주택 수리비 지원한다

    금천구, 노후반지하·노후주택 수리비 지원한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차수판, 역류방지시설, 방범시설 등 안전시설공사다. 가구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총 공사비의 50~8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내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으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족)가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도 반지하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 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해당 시), 공사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후 주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마포구 부모학교 강연 개최

    마포구 부모학교 강연 개최

    서울 마포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학교’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모학교는 ‘공부엔진 ON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법무법인 승인의 대표이자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동치미, MBC라디오 여성시대 등 TV에 다수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마포구 학부모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존중을 통한 육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마포의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음료수 사줄까” 강남 초교서 ‘유괴미수’ 신고… 불안한 학부모들

    “음료수 사줄까” 강남 초교서 ‘유괴미수’ 신고… 불안한 학부모들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유괴미수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유괴미수 소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초등학교 맞은편 대형마트 인근을 지나가던 남성 2명은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에게 “음료수 사줄까”라고 물어보면서 접근했다. 학생이 “괜찮다”며 거부해 이들은 돌아갔지만, 학교 측은 이날 오전 경찰에 유괴미수가 의심된다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일단 학생의 부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학교 측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남성의 몽타주를 배포할 계획이다.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인근에서 유괴를 시도한 일이 있었고 이와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도 보호자 허락 없이 절대 따라가지 않도록 자녀에게 꼭 지도해 달라”고 했다. 이 학교 인근의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6일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이 위해를 당할 뻔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6일 낮 12시 30분쯤 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한 노인이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가방끈을 잡았으나, 학생이 뿌리치고 도망갔다는 내용이다. 학생 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노인을 추적하고 있다. 이 학교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등하교 시 교통안전과 낯선 사람 응대에 유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9일

    쥐 48년생 : 함부로 사람 믿지 마라. 60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72년생 : 심기 불편해지겠다. 84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96년생 : 하던 일 계속하는 것 좋다. 소 49년생 : 문서, 금전 관계는 내일로 미루어라. 61년생 : 참으면 복이 있겠다. 73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85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7년생 : 서서히 운이 발달해간다. 호랑이 50년생 : 계획된 일 시작해도 좋다. 62년생 : 신용을 중요시해라. 74년생 : 베푼 만큼 큰 이익 생긴다. 86년생 : 곤란한 일 생기겠으니 근신하라. 98년생 : 뜻한바 반드시 이루어진다. 토끼 51년생 : 구하면 얻는 때이니 마음 가볍다. 63년생 :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5년생 :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87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99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용 52년생 : 정신적 안정 필요하다. 64년생 : 모든 일이 잘 풀리겠구나. 76년생 : 과한 투자는 하지 마라. 88년생 : 중도 포기는 좋지 않다. 00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뱀 53년생 : 도와줄 사람 나타난다. 65년생 : 근심 걱정하지 말라. 77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89년생 : 운이 좋아서 소득 많이 생긴다. 01년생 : 남을 원망 말고 참아라. 말 54년생 : 한 걸음 양보하면 행운이 있다. 66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78년생 : 작은 일에 만족하라. 90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02년생 : 장거리 여행은 내일로 미루어라. 양 43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55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이익 있다. 67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79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91년생 :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 원숭이 44년생 : 자신의 뜻한 바 이루어진다. 56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68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80년생 : 모든 일은 속으로 삭혀라. 92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는다. 닭 45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57년생 : 집안이 화목하게 되는구나. 69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81년생 :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면 운수 대통. 93년생 : 좋은 일만 생겨나는구나. 개 46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58년생 : 외출이나 운전에 유의하라. 70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82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94년생 : 방심하지 말라. 돼지 47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59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71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겠다. 83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95년생 : 즐거운 날이 되겠다.
  • “머스크, 아기 뇌 크게 할 수 있다며 제왕절개 강요”

    “머스크, 아기 뇌 크게 할 수 있다며 제왕절개 강요”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녀가 지금까지 알려진 14명보다 많으며 ‘혼외자 해결사’를 두고 임신한 여성들에게 비밀 유지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심지어 머스크가 “자연분만을 하면 뇌 크기가 줄어든다”며 제왕절개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머스크의 13번째 혼외자를 낳은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 등 주변인을 인터뷰해 이같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2세의 지능을 최대한 높일 목적으로 출산 방식에 일일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인트 클레어에게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으라며 “자연분만은 아기 뇌의 크기를 제한하고, 제왕절개는 더 큰 뇌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세인트 클레어가 2세를 출산하자 대리인을 통해 아이 아버지에 대해 함구하는 조건으로 일시금 1500만 달러(약 213억원)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10만 달러(약 1억 4200만원)의 재정 지원을 하는 비밀 유지 계약서 체결을 제안했다. 하지만 세인트 클레어는 최근 머스크의 아들을 낳았다고 폭로했고, 머스크는 일시금을 철회하고 양육비는 2만 달러(2838만원)로 대폭 삭감했다. 세인트 클레어는 혼외자 해결사로부터 “법적 절차를 밟으면 나쁜 결과가 생긴다”는 위협도 받았다. 머스크는 2세를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정자 기증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일본의 유명 여성이 로맨스가 아닌 임신 목적의 정자 기증을 요청하자 이를 수락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세인트 클레어는 머스크가 자신이 임신하자 “지구 종말의 날 전까지 2세들을 ‘군단’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선 대리모를 써야 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 명인 육성·창작 판소리 공연… ‘우리 가락의 멋’ 알리는 강남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명인 육성·창작 판소리 공연… ‘우리 가락의 멋’ 알리는 강남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매주 목요일 문화 향유의 장 활짝‘수궁가’ 재해석 등 전통예술 소개국악중고교 진학·예산 지원 앞장학생들과 호흡하며 해외 공연도 “와그르르르르르르, 철썩, 철썩! 출러어엉, 출렁, 와그르르르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인 그림자인형극이 어린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창작 판소리 ‘와그르르르 수궁가’로, 강남문화재단의 목요예술무대 기획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소개했다. 매해 4~12월 목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강남문화재단의 목요예술무대는 이번 공연까지 총 994회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2년간 있었던 약 40회의 무대 가운데 국악 관련 공연이 8차례 이뤄질 만큼 전통예술은 목요예술무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K팝과 각종 연예뉴스의 중심지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단체 소속 교향악단이 있는 강남구는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균형을 지향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더불어 구 출연기관인 강남문화재단을 통해 전통문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 같은 배경에는 개포동에 소재한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가 있다. ‘국악영재 사관학교’로 불리는 국악계 최고 명문 학교가 관내에 자리한 인연으로 강남구는 젊은 ‘국악 인재’들과 호흡하며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전통예술에 힘을 불어넣어 왔다. 이 때문에 자녀의 국악 교육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강남구로 옮겨와 정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주요 지원 사례로는 국악고의 명인·명사 초청 교육과 국악 전문가 초청 및 진로진학 특강 등에 대한 구 예산 지원 등이 있다. 또 지역 축제에서 국악은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는데 축제에 국악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례도 많다. 최근에는 지난해 5월과 10월 열린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와 같은 해 11월 있었던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등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강남구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방문 일정에 국악고 소리누리예술단이 강남구 관계자들과 함께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소리누리예술단은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90분 동안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대로에 K팝 스타들이 총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남 페스티벌은 올해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규모가 커진다. KBS ‘국악한마당’을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연에도 국악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기숙희 강남문화재단 이사는 “국악중 1기 출신으로 강남구와 국악이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남에서 나고 자란 국악인들이 이제 강남의 문화를 이끄는 중심축이 됐다”며 “향후 구립 국악관현악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또 제동

    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또 제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가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로 확보할 자금(2조 3000억원) 중 수천억원가량에 대한 활용 방안을 증권신고서에서 누락했고, 승계 논란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다시 한번 정정을 요구하며 반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에 2조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의 사용 목적 중 수천억원가량이 비어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불분명한 자금 사용 목적을 다시 보완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0일 국내 기업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인 3조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투자처와 시점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금감원은 같은 달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3조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반려했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규모를 2조 3000억원으로 줄이고 나머지 1조 3000억원을 한화에너지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조달하겠다고 추가 정정했으나, 역시 사용처에 대한 소명이 불분명하다며 다시 거절 의견을 받은 것이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경영권 승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혹도 여전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승계나 지배구조 개편 등 의혹에 대한 설명도 충분하지 않아 다시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공시 전 1조 3000억원을 들여 총수 일가가 지배한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인수했다. 당시 승계 작업을 위한 비용을 주주들에게 전가하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자,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해 1조 3000억원을 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되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금융 당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한화 3형제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쓸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도 “금감원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자본시장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기 위해 두 차례의 정정을 요구한 것 같다”고 봤다. 금감원은 “1조 3000억원가량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3조 6000억원을 유상증자하기로 한 계획은 어떤 과정을 통해 결정된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감원의 요청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서 성실하게 보완하겠다”고 했다.
  • ‘돈세탁 실형’ 페루 前대통령 부인, 남편 두고 망명

    ‘돈세탁 실형’ 페루 前대통령 부인, 남편 두고 망명

    뇌물성 자금 출처를 거짓으로 꾸며 내 실형을 받은 페루 전 대통령 부인이 법원 판결 직후 브라질로 망명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얀타 우말라(62) 전 대통령의 배우자 나디네 에레디아(48)가 16일(현지시간) 브라질 공군기 편으로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고 브라질 언론 G1 등이 보도했다. 에레디아는 미성년 자녀와 함께 브라질에 망명을 신청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말라 전 대통령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앞서 페루 제3형사법원은 전날 돈세탁 등 혐의로 기소된 우말라 전 대통령과 부인 에레디아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2011~2016년 집권한 우말라 전 대통령은 취임 전 브라질 대형 건설사 오데브레시에서 300만 달러(약 43억원)를 받아 챙긴 뒤 취득 경위를 거짓으로 꾸며 냈다고 페루 검찰은 밝혔다. 우말라 전 대통령 부부는 이와 별도로 우고 차베스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20만 달러(약 2억 800만원)를 받은 혐의도 유죄로 판결받았다. 페루 현지에서는 에레디아가 두 나라의 비호 아래 도피성 망명을 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에레디아에게 뇌물을 제공한 브라질이 은신처를 제공하고 페루가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페루 외교부는 “페루 주재 브라질 대사관이 외교적 난민으로서 에레디아와 자녀의 출국을 요청했다”며 “우리는 에레디아에 대한 실형 선고 사실을 알렸지만, 난민 지위 협약에 근거한 브라질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 경찰, ‘특혜 채용’ 의혹 경기도선관위 등 압수수색

    경찰, ‘특혜 채용’ 의혹 경기도선관위 등 압수수색

    선거관리위원회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사건 피의자의 주거지 등 6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직원 채용과 관련한 서류와 전자정보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7일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고위직 간부 자녀 등 11명에 대해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청에 수사 의뢰했다. 선관위는 이들이 중앙선관위 고위공무원인 아버지·삼촌·장인 등과 채용 청탁을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봤다. 수사 의뢰된 11명 중 일부는 수사 관할 등을 이유로 타 시도경찰청으로 사건이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2023년 6월에도 선관위 측으로부터 소속 간부들에 대한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시민단체의 고발도 이어지면서 선관위 소속 간부 11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으나, 당시 감사원 또한 관련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감사가 끝난 후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 11명 중 4명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다른 4명은 공소 시효 경과 등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나머지 3명의 경우 수사 관할을 고려해 타 시도경찰청으로 관련 사건이 이관됐다. 경기남부청은 시민단체 4곳이 ‘선관위 공무원들이 투·개표 시스템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등을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나 이날 압수수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필요성이 생겨 이날 영장을 집행했다”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中 “사형 집행했다”…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묻지마 살해범’ 최후

    中 “사형 집행했다”…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묻지마 살해범’ 최후

    중국의 한 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일본인 모자(母子) 등 3명을 사상케 한 충격적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중국 쑤저우의 한 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스쿨버스 안내원 1명을 숨지게 하고 일본인 모자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사형을 선고받은 저우자성(52)의 형을 집행했다. 앞서 쑤저우 중급인민법원은 올해 1월 무직 상태였던 저우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6월 24일 하교 중인 자녀를 마중 나온 30대 일본인 여성을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있던 정류장에서 흉기로 공격했다. 그는 범행 얼마 전 쑤저우로 이사했으며 당시 실직 상태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류장에 도착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안내원 후여우핑(54)씨가 저우를 제지하려다 흉기에 찔려 이틀 뒤 숨졌다. 중국 공산당은 사건 당시 희생된 후여우핑씨에게 ‘견의용위’(정의를 보고 용감하게 뛰어든 사람)라는 모범 칭호를 추서했다. 범행이 일본인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지난 1월 열린 재판에서는 일본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저우 또한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장은 “피고인은 빚 문제로 인해 삶을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주상하이 일본총영사관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사형이 언제, 어디서 집행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일본 외교 당국은 전날 중국 당국으로부터 사형 집행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재판이 끝났음에도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나 스쿨버스가 표적이 된 이유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중국 측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현지 일본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9월 광둥성 선전에서도 일본인 학교에 다니던 남자 초등학생이 흉기를 든 남성에게 습격당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피고인에게도 사형이 선고됐다. 이러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중국 정부에 여러 차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영록 지사,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지사,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고 유가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별법 제정 환영문을 통해 “참사 100여 일 만에, 역대 유사 법안 중 가장 신속하게 제정된 데다 유가족 등이 요구했던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상실감 속에서도 사고 수습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가족들의 용기와 의지가 특별법 제정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별법은 피해자 생활지원금 지급과 추모사업, 재단·사단법인 지원, 상처받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이 지급되고, 15세 미만 희생자에게 도민안전공제보험 수준의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 희생자 자녀의 경우 영유아부터 대학 졸업 시까지의 교육비와 최대 1년간의 치유 휴직 보장, 일상생활 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돼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유가족협의회에서 건의한 추모사업과 재단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돼 추모공원과 추모기념관, 추모비 등 추모시설 조성에 대한 국가 지원과 179분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단법인과 유가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에 10년간 운영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과 광주지역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와 참사에 따른 영업활동 제한 등의 피해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특별지원방안도 시행된다. 철저한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단체와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관계기관에 사고조사 자료를 요청하고 조사 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권리도 갖게 됐다. 전남도는 심리상담과 치료에 대한 국가 지원 의무가 법제화된 만큼 나주시에 있는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기능을 보강해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법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되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유가족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 제정이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85명의 정자로 수천명 태어나”…전국적 ‘근친’ 우려 나온 이곳

    “85명의 정자로 수천명 태어나”…전국적 ‘근친’ 우려 나온 이곳

    네덜란드에서 정자 기증자 단 85명의 정자로 수천명의 아이가 태어난 사실이 드러나 전 국가적인 근친 교배 우려가 나왔다. 네덜란드 산부인과학회(NVOG)는 최소 85명의 남성이 ‘대량 기증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정자 기증과 관련해 ‘대량 기증자’란 1명이 최소 25명 이상의 자녀를 갖게 된 사례를 뜻한다. 학회는 네덜란드 내 불임 클리닉들이 정자 기증 절차의 엄격한 규칙을 수십년 동안 위반해 왔다고 밝혔다. 일부 클리닉에서는 고의로 같은 기증자의 정자를 여러 번 사용했다. 기증자 몰래, 또는 서류 절차를 건너뛰고 정자를 교환한 사례도 있었다. 또 한 사람이 클리닉 여러 곳에 정자를 중복으로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기도 했다. 대량 기증자 대부분은 26~40명의 생물학적 아버지였고, 이 중엔 50~75명의 자녀를 둔 기증자도 있었다. 또 대량 기증자 중 최소 10명은 불임 전문 의사였다. 가장 유명한 대량 기증자는 지금까지 550명을 낳은 조너선 마이어(43)였다. 그는 악명 높은 유튜버이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그 남자에겐 1000명의 자식이 있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확인된 숫자만 550명이고,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마리케 슈넨베르크 NVOG 대표는 공영방송의 취재에 “대량 기증자가 없었어야 정상”이라며 “직종을 대표해 사과하고 싶다. 저희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자녀들이 생물학적 아버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 ‘스티칭 도너킨드’ 재단의 티에스 반 더 미어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가 ‘의료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네덜란드에는 25명 이상의 이복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이 최소 3000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의 총인구는 2020년 기준 약 1747만명이다. 반 더 미어 대표는 네덜란드처럼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우발적인 근친상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일단 누군가와 데이트를 시작하면 DNA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술한 의료체계와 이 모든 것을 허용한 정부에 대한 불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아이들과 일부 기증자 모두 어느 정도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너선 마이어의 사례가 알려진 뒤 네덜란드에서는 정자 대량 기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그는 의도치 않은 근친상간에 대한 우려와 정자 기증자의 자녀 수 한도 25명을 훨씬 초과했다는 이유로 2023년 소송을 당했다. 2007년 25살 때부터 정자를 기증해 온 마이어는 2017년 기준 최소 102명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네덜란드 법원은 그에게 기증을 중단하고 이를 위반하면 건당 10만 유로(약 1억 619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선고했다. 또 당시 병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그의 정자 샘플을 모두 폐기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의 판결에도 마이어는 해외에서 정자 기증을 이어갔는데, 그중에는 전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덴마크의 정자은행도 있었다. 마이어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1000명의 아이를 둔 남자’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다큐멘터리에는 그가 수많은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마이어는 대부분의 가족들이 자신을 알고 있고 그에게 만족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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