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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법 위반’ 양문석, 1심서 ‘당선무효형’···징역 1년 6월에 집유 3년

    ‘선거법 위반’ 양문석, 1심서 ‘당선무효형’···징역 1년 6월에 집유 3년

    딸의 이름을 도용해 ‘11억 원 편법대출’을 받고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허위 사실 글을 올린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갑)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 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달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는 벌금 150만 원을,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을 때 의원직을 상실한다. 양 의원과 함께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양 의원 부인 A 씨(5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출모집인 B 씨(60)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주문했다. 재판부는 “주택담보 고금리 대출금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 새마을금고에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신청해 이를 받았다”며 “사업자금으로 예정된 대출금에도 이를 주택담보 대출금을 갚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 작성 글은 전체적으로 언론보도에 대한 토로한 글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단순한 억울함을 넘어 허위사실 내용이 있고 그 문맥에 비춰보면 상세한 대출 과정이 담겨있다”라고 판시했다. 양 의원과 부인 A 씨는 2021년 4월 장녀 C 씨의 명의로 대출받은 ‘사업운전자금’ 11억 원을 아파트 매입 관련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로부터 허위 문서 대가로 20만 원을 받은 B 씨는 2021년 7월 C 씨의 사업 용도로 사용한 것처럼 6억 5200만 원 상당 허위 거래명세서 7장, 허위거래 내역이 기재된 은행명의 계좌거래 내역서 2장을 위조해 은행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양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재산 현황을 당시 2억 4100만 원을 일부러 축소 신고한 혐의도 있다. 또 자신의 불법 대출 관련 언론보도 이후, 2024년 3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사업자 대출을 먼저 권유했다. 우리는 속인 사람이 없다”라는 허위 사실 글을 게재한 혐의도 받는다. 1심 판결에 대해 양 의원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안산갑 지역구에 당선됐다.
  • 양문석 민주당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민주당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자녀 이름으로 ‘11억원 불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갑)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 박지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 의원에 대해 28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150만원을, 사기 혐의 등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당선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양 의원은 2021년 4월쯤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구입자금 명목으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차용한 돈을 상환할 목적으로 대학생 자녀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운전자금 대출금 11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 2000만원을 기재해야 함에도 그보다 9억 6400만원 낮은 공시가격인 21억 56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적극적 개발 방안 주문

    김용일 서울시의원,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적극적 개발 방안 주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주용태 경제실장에게 6번째 불발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3만 7262㎡에 달하는 용지에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으로, 3조 7000억원을 들여 당시 세계에서 둘째로 높은 133층 빌딩을 짓기로 하고 2009년 기공식까지 했다. 그러나 세계 금융 위기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2년에 사업이 결국 무산됐고, 해당 부지는 지금까지 공터로 남아있다. 지난해 7월에는 8365억원(6차 유찰 기준)이라는 가격에도 유찰되어 사실상 사업이 무산됐다. 김 의원은 “사업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가격을 적극적으로 낮출 필요성이 있다”면서 “삼성동 GBC 부지는 당시 가격으론 높은 가격인 11조에 매입해도 현재가치를 미래가치로 계산하면 차익이 발생한다고 확신하고 매입하는 것”이라며 “민간 사업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거나 50년간 토지를 임대하고 이후 49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여 99년간 토지를 임대하는 여의도 IFC와 같이 토지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건물은 민간에서 개발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용태 경제실장은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라고 답변했으며, 김 의원은 “변하지 않고 성공한 사례는 드문 만큼 크게 변화해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 검찰, 이틀째 명태균 소환...尹 공천개입 의혹 조사

    검찰, 이틀째 명태균 소환...尹 공천개입 의혹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핵심 피의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이틀째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창원지검에서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명씨는 창원교도소에 수용 중이다. 검찰은 전날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시간가량 명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도 명씨를 상대로 윤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3억 7520만원을 들여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명씨는 전날 조사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찾아 여론조사 결과 출력물을 전달했느냐는 검사 질문에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명씨 변호인 여태형 변호사는 이날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창원지검 수사팀에서) 1월 11일까지 (명씨에 대해) 11번의 조사가 있었고 여러 정치인에 대해 진술한 바가 있다”며 “기존 조사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차원에서 (전날 명씨가) 진술했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하기 위해서 물어봤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한 해석”이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질의도 없었다고 했다. 검찰은 이날 명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7차례 정도 만났으며, 오 시장 측에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가 명씨 지시를 받아 오 시장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설문안을 짰으며,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가 강씨 개인 계좌로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게 의혹의 뼈대다. 오 시장은 명씨와의 만남 초기에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 생각해 끊어냈고,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명씨를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명씨는 “내가 얘기하면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많이 잡아갈 것”이라며 연일 다수 유력 정치인과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다.
  • 1월 은행 대출·예금금리 동반 하락… 주담대 금리는 나홀로 ‘역주행’

    1월 은행 대출·예금금리 동반 하락… 주담대 금리는 나홀로 ‘역주행’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경우 변동형 상품의 가산금리가 오르면서 소폭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65%로 전월 대비 0.07%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두 달 연속 하락세다. 가계대출 가운데 일반 신용대출은 6.15%에서 5.58%, 전세자금대출 등 보증 대출은 4.64%에서 4.60%로 각각 0.57% 포인트, 0.04% 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도 연 3.07%로 전월(3.21%) 대비 0.14% 포인트 떨어졌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0.14% 포인트 하락한 3.08%, 금융채·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0.13% 포인트 내린 3.04%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4.25%에서 4.27%로 0.02%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8월(3.51%)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하락했지만, 한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고정형 금리(4.26%)는 0.03% 포인트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비중의 경우 전달 대비 7.6% 포인트 오른 88.9%였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채 단기물 금리와 코픽스(COFIX) 등 지표 금리가 떨어지면서 전세자금대출, 일반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0.07%p 낮아졌다”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변동형 주담대의 가산금리가 1월까지 완만하게 오름세를 이어간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흐름에 대해서는 “1월 중순 이후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하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 영향이 2월부터 나타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대출 금리(4.50%)는 0.12% 포인트 낮아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 시장금리가 하락한 데 따라 대기업(4.48%)과 중소기업(4.53%) 모두 금리 하락 폭이 0.12% 포인트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 기준 예대금리차는 1.46% 포인트로, 전월(1.43% 포인트)보다 0.03% 포인트 커졌다. 5개월 연속 확대로, 예금 금리 하락의 폭이 대출 금리보다 크다는 의미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바람과 같이 신속하게, 강북횡단선은 나무와 같이 깊고 견고하게”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바람과 같이 신속하게, 강북횡단선은 나무와 같이 깊고 견고하게”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서울경전철에 관련된 질의를 통해 강북횡단선 재구축과 지난겨울, 민간투자심사를 통과한 서부선에 대한 진행 경과와 이후 예정을 검토하고 시민을 위해 꼭 해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집중을 당부했다. 문 의원은 지난 제327회 정례회 제10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윤종장 전 교통실장과의 문답을 통해 강북횡단선 재구축이 포함된 연구 용역에 대한 예산을 검토하고 이를 원안 가결한 바 있어, 이에 대한 진행 경과 및 계획을 여장권 교통실장에게 확인했으며, 여장권 실장은 “강북횡단선과 같이 작년 예타를 낙방한 노선에 대해 보완을 위한 연구 용역은 진행되고 있음을 1차 보고로 확인했으며, 덧붙여 그러한 보완을 담아 올해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함이 목표”라고 답변했다. 답변을 들은 문 의원은 “진행 과정에 있어 보완은 물론, 비용 대비 편익을 더 높이고 예타를 통과하기 위한 전략적인 연구로 인해 강북횡단선 재구축이 베일을 벗어버리는 때가 ‘지연’된다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강북횡단선 재구축의 경우에는 빠르게 찔러보듯 연타하는 게 핵심이 아니라 더욱 깊은 연구를 통해 기존 강북횡단선과 같이 교통취약지역을 해소하면서 전략적으로 일치하지 않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확실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다져야 한다”라고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여장권 실장에게 지난겨울, 서부선의 민간투자심사 통과에 대해 “덕분에 서대문구가 기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라며 교통실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치하를 보내고 현재 진행 경과를 확인하였으며, 여장권 실장은 “서부선의 사업 주체 두산건설을 지원할 투자자를 모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자금시장이 쉽지는 않지만,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투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검토를 진행하고, 한국산업은행과 같이 참여하는 인프라펀드를 고려하는 등 다각형으로 접근하는 중”이라며 자세하게 답변했다. 문 의원은 “무엇보다 서부선의 민간투자심사를 먼저 해결한 것은 서울시가 그만큼 서부선 사업에 간절하고 또 그 추진 의지가 확실함을 보여주는 근거로 해석되기도 한다. 두산건설을 적극 지원하여 신속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투자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문했다. 회의를 마친 뒤 문 의원은 “서울경전철 서부선은 마치 바람과 같이 신속하게, 강북횡단선 재구축은 나무와 같이 깊고 견고하게 진행하여 교통취약지역에서 지금도 간절히 이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해소해 주기를 바랄 따름”이라며 말을 마쳤다.
  • ‘연 4%’ 삼성·KB 모니모통장,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만명

    ‘연 4%’ 삼성·KB 모니모통장,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만명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2%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를 내세운 수시입출금통장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 중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삼성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모니모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 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금리 최대 연 3.9% 포인트가 적용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000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 강남구, 중기·소상공인 200억 융자지원…대출 속도 높혀

    서울 강남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했다. 또 융자신청자에 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에따라 기존 6주 이상 걸리던 융자업무 처리는 3주 정도로 절반 가량 단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이틀 연속 1조원이 순유출되면서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11%가량 떨어지며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11개 비트코인 ETF 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1억 3890만달러(약 1조 6420만원)의 대규모 자 유출을 겪었다. 하루 전날인 25일에는 총 9억 3790만달러(1조 3400억원) 규모의 유출이 나타나며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유출은 7 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최대 운용 규모를 자랑하는 블랙록 IBIT에서도 출시 이후 최대 유출액이 빠져갔다. IBIT에서만 26일 4억 2000만달러(6066억원)가 순유출됐다. 이에 추가 하락 조짐이 점쳐지고 있다. IBIT가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세를 견인했던 만큼, 이번 자금 유출이 약세(부정적) 심리 확대를 시사한다는 것이다. 수급 원리에 따라 현물 ETF 수요가 둔화하게 되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0일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장기간 순유출이 나타나는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8% 상승한 8만 4478달러(약 1억 2267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억 2397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대량 유출이 단기 사이클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장기 투자자보다는 차익거래를 노린 헤지펀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일 뿐,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대형 기관 투자자에 이어 연기금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 이더리움은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우크라 광물 찢어발기나…프랑스도 “순진하지 말자”

    우크라 광물 찢어발기나…프랑스도 “순진하지 말자”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 협정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전쟁 기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도 사실상의 ‘지분권’ 주장이 새어 나오고 있다. 겉으로는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에 눈독 들이는 미국을 견제하는 의도로 보이지만, 전후 동맹국 간 ‘광물 쟁탈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는 지난해 가을부터 방위 산업을 위한 광물 활용 방안을 우크라이나와 논의해 왔다고 공개했다. 이날 라디오 프랑스앵포에 출연한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 가을 젤렌스키 대통령이 파리에 왔을 때 큰 주목을 받진 않았지만, 전쟁 승리를 위한 계획에 원자재 문제를 포함했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에도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 팀은 원자재 문제가 우리와 거래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따라서 (광물 협정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새롭게 제안한 게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함께 프랑스의 필요를 위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방위산업도 특정 원자재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광물이 ‘전쟁 지원에 대한 대가’냐는 물음에는 “아니다. 보상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르코르뉘 장관은 “우리 방위산업은 향후 30∼40년 무기 체계에 핵심 원자재가 필요하며 이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것이 마크롱 대통령이 내게 요청한 일로,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든 싫든, 경제 문제는 항상 군사, 전략 또는 안보 문제와 얽혀 있다. 특히 에너지는 더욱 그렇다”며 “순진하게 생각하지 말자. 마크롱 대통령이 몇 달 동안 해 온 일은 이 분야에서 프랑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이에 대해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에 앞서 유럽연합(EU)도 지난 24일 4년간 사실상 지지부진했던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파트너십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24일 키이우를 찾아 “우크라이나는 유럽이 필요로 하는 30개의 중요 자원 중 21개를 공급할 수 있다”며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윈윈’하는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EU와 우크라이나는 핵심 원자재 공급 다각화 및 확보를 목표로 우크라이나 내 원자재 채굴·가공 공정 탈탄소화를 위한 전략과 로드맵 개발, EU 금융기관을 통한 투자자금 조달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그러나 체결 이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실상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광물자원의 5%를 보유한 자원부국이다. 프랑스 정부 산하 지질자원연구소(BRGM)는 2023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에 철, 망간, 우라늄, 티타늄 등 100여종의 자원이 매장됐고 이중 상당수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핵심 광물이라고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와 자금 등의 대가로 희토류 개발 지분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재침공을 막을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걸었다. 양국 정상은 28일 백악관에서 만나 “미국은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안보 보장을 얻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지지한다”라는 애매한 문구가 담긴 협정안에 서명한다.
  • “북한, 인류 역사상 최대 도둑질…후세인 저리가라”

    “북한, 인류 역사상 최대 도둑질…후세인 저리가라”

    “인류 역사상 최대 강도 사건.” 2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최근 발생한 2조원 규모 가상화폐 탈취 사건을 이렇게 평가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이 도둑질 뒤에는 북한이 있다. 美 FBI “바이비트 해킹 북한 소행…훔친 암호화폐 이미 분산”지난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에서는 14억 6000만 달러(약 2조 1000억원) 규모의 코인이 해킹을 통해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커 집단은 바이비트의 콜드월렛(인터넷이 차단된 가상화폐 지갑)에 보관돼 있던 암호화폐를 핫월렛(온라인에 연결된 가상화폐 지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지갑 주소를 확인하는 담당자를 표적으로 삼고 ‘피싱’(phishing) 공격을 가했다. 여기에 속은 바이비트 측은 정상적인 거래라고 생각해 송금을 승인했지만, 실제로는 해커 집단의 지갑으로 암호화폐가 흘러갔고 이후 약 50개의 다른 지갑들로 분산돼 ‘세탁’을 시도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배후로는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지목됐다. 바이비트와 블록체인 분석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동원된 범행 수법이 과거 라자루스의 수법과 흡사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역시 25일 북한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지목하면서 이른바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 수법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트레이더트레이터는 ‘고소득 일자리 제안 등으로 위장해 악성코드가 숨겨진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 등을 내려받도록 유도하는 해킹 수법’을 지칭하는 미국 정부 용어다. FBI는 “트레이더트레이터 행위자들은 빠르게 진행 중이며, 훔친 자산 일부를 수천개의 주소에 분산된 비트코인과 여타 가상자산으로 전환했다”라며, 이 자산이 좀 더 세탁을 거쳐 현금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英매체 “북한 라자루스, 자국 한해 국방예산 탈취한 셈” 이번 사건의 피해 규모는 과거 있었던 비슷한 사건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다. 2022년 로닌 네트워크 해킹과 2021년 폴리 네트워크 해킹 사건 피해액도 각각 6억 1500만 달러(약 8880억원), 6억 1100만 달러(약 8820억원)였다. 2022년 BNB 토큰 취약점 악용 사건과 2018년 코인핵 절도 사건 피해액은 각각 5억 6900만 달러(약 8210억원), 5억 3000만 달러(약 7650억원)였다. 인디펜던트는 라자루스의 이번 해킹을 “인류 역사상 최대 강도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다. 통상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 강도 사건이라고 하면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직전 사담 후세인 당시 이라크 대통령이 이라크 중앙은행에서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상당의 돈을 훔친 것이 거론된다. 이번 해킹 사건 피해액은 그보다도 5억 달러 가까이 많은 14억 6000만 달러(약 2조 1000억원)에 달한다. 인디펜던트는 이 돈이 북한의 한 해 국방예산(2023년 기준 14억 7000만 달러, 약 2조원)과 맞먹는다고 지적했다. 바이비트, 라자루스 겨냥 현상금 사이트 개설바이비트 측은 라자루스의 자금 세탁 활동을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는 첫 현상금 사이트를 개설, 자금추적에 나서는 한편 제공된 정보로 자금 동결에 성공할 경우 동결 금액의 5%를 보상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벤 저우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활동을 “라자루스 또는 가상화폐 업계의 악의적인 행위자가 사라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09년 창립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 라자루스는 2014년 미국 소니픽처스를 해킹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조직은 2016년에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해킹해 8100만 달러(약 1100억원)를 훔쳤고, 2017년에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를 유포해 전 세계 150여개국에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키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평가된다.
  • 부산지검, 165만회 투약분 필로폰 밀수 조직 공급책 구속기소

    부산지검, 165만회 투약분 필로폰 밀수 조직 공급책 구속기소

    태국에서 국내로 165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밀수한 조직의 공급책이 2년 간의 해외 도피 끝에 검찰에 검거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윤국권)은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 등으로 A(53)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가 속한 조직은 2022년 12월 태국에서 국내로 시가 1657억원 상당인 필로폰 50㎏을 화물 받침대(팔레트) 빈 곳에 숨기는 방법으로 밀반입했다. 이는 16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은 마약을 운반·보관한 밀수범 3명, 밀수 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지역 폭력조직 두목 등 3명을 2023년에 기소했으며, 이들에게는 징역 10년에서 30년이 선고됐다. A씨는 이 조직의 마약 공급책으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달아나 도피 생활을 이어왔다. 검찰은 A씨가 다른 마약 범죄로 호주에서 구속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등과 국제 공조를 통해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A씨가 국내에서 코카인을 제조해 호주로 수출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세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마약류 밀수, 유통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단속을 더욱 강화해 마약사범을 엄단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도·스탠퍼드센터, AI 슈퍼클러스터 참여 의향서 체결

    전남도·스탠퍼드센터, AI 슈퍼클러스터 참여 의향서 체결

    전라남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대 15조 원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스탠퍼드센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스톡 팜 로드(SFR·Stock Farm Road)가 참여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아민 바드르 엘 딘(Amin Badr-El-Din) 스톡 팜 로드 공동의장, 마이클 레펙(Michael Lepech) 스탠퍼드대학교 지속가능개발센터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의향서는 스탠퍼드센터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공동 연구개발 제안에 동의하며, 이 프로젝트가 자금 지원을 받을 자격이 인정될 경우 적극 참여하는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스탠퍼드센터는 글로벌 AI 및 슈퍼클러스터 분야 최신 기술 자문을 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전력망 최적화 연구와 기술 개발, 전남도는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첨단기술로 떠오른 글로벌 AI 기반 슈퍼클러스터(데이터) 분야에 세계 최상위권 대학교의 기술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전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치를 목표로 하는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AI 혁명 시대를 맞아 한·미 간 위대한 파트너십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솔라시도 Al 슈퍼클러스터 허브’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전력 자급률이 200%에 달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이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해 대표적 전력다소비 업종인 데이터산업을 집적화하고 재생에너지100(RE100)을 실현할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 광주시,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주의’ 당부

    광주시,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주의’ 당부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방식으로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 가입 방식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27일, 인터넷과 주택홍보관 등에서 임의단체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광고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투자금의 회수가 어렵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는 건설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를 조직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임차인을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임의단체 회원을 모집한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될 수 있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입 전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해당 홍보관에 배포하고 ‘투자주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할 자치구와 협력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허위·과장 광고로 인해 가입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임의단체와 계약은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약발’ 끝? 비트코인 한달 만에 22% 폭락… ‘7만 달러’ 우려도

    ‘트럼프 약발’ 끝? 비트코인 한달 만에 22% 폭락… ‘7만 달러’ 우려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 4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대통령’을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11만 달러에 근접했지만, 최근 9만 달러 선을 내준 데 이어 7만 달러 선까지 하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수혜자산 투자) 약발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7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8만 4759달러(약 1억 2221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약 4.79% 떨어진 가격이다. 지난 24일 9만 달러 선이 무너진 뒤, 이날에는 8만 5000달러 선까지 내줬다. 같은 날 오전 5시 20분쯤에는 8만 2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함께 연일 상승세를 탔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는 사상 최고가(10만 9114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알트코인인 이더리움과 리플 가격도 비트코인과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시 대비 이날 비트코인 가격을 따져보면 한 달 새 약 22.3%가 떨어진 셈이다. 비트코인의 8만 5000달러 붕괴에 대해 트럼프 트레이드의 약발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취임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가 몰리는 등 비트코인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첫 내각 회의에서 유럽연합(EU)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의 EU 관세 계획이 시장의 낙관론을 꺾은 듯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내 경기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지난주 발생한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2조원 규모 해킹 사태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상당한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인출이 발생했는데, 지난해 1월 ETF가 출시된 이후 가장 큰 유출 규모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미 대선 직전인 7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더빗에 따르면 오는 28일 만기인 옵션 가운데 7만 달러에 베팅하는 계약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가격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7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에 대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친 암호화폐 행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향후 미국 내 암호화폐에 대한 입법 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관련 정책 추진 속도 등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 서울중앙지검 창원서 명태균 조사 시작…명씨는 연일 ‘특검’ 촉구

    서울중앙지검 창원서 명태균 조사 시작…명씨는 연일 ‘특검’ 촉구

    서울중앙지검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불법 여론조사 등 정치브로커 명태균(55·구속)씨를 둘러싼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지검에서 관련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27일 창원에서 명씨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부터 이틀간 명씨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명씨를 상대로 윤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가 오 시장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은 명씨가 윤 대통령을 돕고자 81차례 3억 75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시행해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을 받았다는 게 핵심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사업가 김한정씨가 강혜경씨 개인 계좌로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김한정씨 자택과 사무실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오 시장은 명태균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 생각해 끊어냈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명씨 측 변호인 여태형 변호사는 이날 검찰 출석 직전 기자들과 만나 ‘공천 개입과 관련한 집중 조사’를 예상했다. 여 변호사는 “지난 1월 중순쯤 마지막 조사를 했던 것으로 판단되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되고 나서는 이제 첫 조사”라며 “검찰 측으로부터 어떤 내용의 조사가 이뤄질지는 전달받지 못했다. 다만 아무래도 지금 흘러가는 상황상 아무래도 공천 개입 관련된 부분이 집중적으로 조사가 예정돼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여 변호사는 또 명씨가 창원에서 조사받는 이유를 두고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검찰 측에서 배려해 준 게 아닐까 한다”며 “명씨는 창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고 교도 행정과 관련해서 서울에 출장을 가는 부분들이 쉽지 않은 게 있다”고 답했다. 여 변호사는 ‘황금폰’ 포렌식 결과 등을 묻는 말에는 “포렌식 과정에서 저희가 언급된 것처럼 많은 정치인과 얘기를 나눴던 부분들이 나와 있고 아무래도 (검찰도)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 변호사는 검찰에게 아직 ‘황금폰’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했다. 다만 가환부 신청을 해놨기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돌려받을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명씨가 구속 중 변호인단을 통해 연일 메시지를 던지는 일을 두고는 “명씨 입장은 한결같다. 검찰 조사를 믿을 수 없으니 특검으로 하자는 것”이라며 “여러 정치인이 명씨를 사기꾼·잡범 이런 식으로 표현하며 도움받은 부분을 부인하는데 (명씨 처지에서는) 마음이 언짢고 특검에 가서 국민에게 정치인들 민낯을 소상히 밝히고자 해 (특검을) 주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명씨는 26일에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메시지를 내며 “지난 대선 때, 지방선거 공천 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때 너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까줄 테니 명태균 특검이나 찬성해라”고 주장했다. 여 변호사는 명씨가 조선일보에 넘겼다는 USB 복사본 존재 여부에는 “복제한 UBS가 있는 것으로 일단 파악했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해당 USB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음성파일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구속되기 전 이 USB를 기자에게 넘긴 것으로 추측된다. 여 변호사는 다만 USB를 건넨 정확한 시점을 묻는 말에 “제가 선임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 확인하지 못했다”며 “최근에 접견을 못 해 그 부분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여 변호사는 검찰 수사보고서 유출 경로 등에는 “이 부분도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단정해서 말하긴 어려우나, 확실한 것은 저희(명태균씨) 측에서 흘러간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법원 보석 결정 여부가 길어진다는 질문에는 “법원의 판단 영역이긴 하지만 재판부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명씨 건강·치료 상황에는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며 “하지만 창원교도소 측에서도 최대한 배려해주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수사와는 별개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명씨는 3월 24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 3%대 고강도 부채관리 나선 정부 “은행들, 이자 내리는 데 시차 없어야”

    3%대 고강도 부채관리 나선 정부 “은행들, 이자 내리는 데 시차 없어야”

    정부가 고강도 부채관리에 나선다. 수년 만에 가계부채 증가율을 3%대로 관리하기로 했다. 7월부터는 앞으로의 금리 변동까지 고려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시행돼, 대출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든다. 앞으론 전세대출도 전액 받을 수 없다. 보금자리론은 다자녀 요건이 완화되고, 생활 자금 목적 용도 항목도 늘어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개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놨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권 협회금융권협회, 주요 은행이 참석했다. 우선 정부는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로 관리한다. 줄곧 4%대에서 관리돼 오던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는 더 죈다는 뜻이다. 지난해 5%대였던 경상성장률 전망치가 올해는 3.8%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채가 경제 성장보다 더 늘지는 않도록 조절하겠다는 의미다. 3단계 스트레스 DSR은 7월부터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은 앞으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고려해서 미리 대출 한도를 줄이는 규제다. 현재 DSR 2단계는 1억원 이상의 대출에만 적용되는데 앞으론 한도가 더 낮아지게 된다. 전세대출 보증 비율은 90%로 축소된다. 차주 부담을 일부 지워 전세대출을 신중하게 받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갭투자 등 악용 금지의 목적도 있다. 서민 금융은 줄이지 않는다. 올해도 정부는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에 60조원을 공급한다. 보금자리론은 다자녀 요건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되고, 신혼부부 우대금리는 0.1%포인트(p) 올라 0.3%p로 확대된다. 생활 안정 자금 용도도 애초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에 더해 소상공인이나 비수도권 주택도 받을 수 있다. 금융위 권대영 사무처장은 “복잡한 경제 여건과 부동산 전망 아래 일관되고 확고한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 대출금리 인하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서 대출금리를 선제적으로 시차 없이 내렸다”라며 “(다른 은행들도) 시차를 가지고 우물쭈물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압박했다.
  • 오름·곶자왈 체험관광 상품 개발하면… 여행사에 최대 1500만원 지원

    오름·곶자왈 체험관광 상품 개발하면… 여행사에 최대 1500만원 지원

    제주도가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자원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를 오는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은 2025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제주의 독특한 생태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 분야는 제주 곶자왈, 습지, 오름, 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 숲 등 생태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 등 인문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관광 상품이다. 도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와 홍보비, 상품운영비 등이다. 특히 선정된 10개 상품 중 모객실적이 우수한 상품에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여행사들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여행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제주도 관광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와 보조금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과 상환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항공편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총 융자지원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시설자금(개·보수), 경영안정자금, 디지털개선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 60억원을 포함해 120억원이다. 신청 한도는 시설(개·보수) 자금의 경우 개인 7억원, 법인 15억원이나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시에는 개인 8억원, 법인 17억원까지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 7억원으로 업종별로 차이가 있다. 디지털개선자금은 개인 1억원, 법인 2억 5000만원 등이다. 융자지원 신청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로 온라인(http://thext.jeju.go.kr) 또는 도 관광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민생 총력” 예산 미리 푸는 지자체들… 서울시, 62% 상반기 집행

    전국 지자체들이 잇따라 상반기 중에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을 밝히고 있다. 장기화하고 있는 내수 부진에 대응하고,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다. 경기부양 효과가 큰 인프라사업 등은 조기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예산 39조 5467억원의 62.1%인 24조 6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2조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월 초부터 지원하고 있고, 1495억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1분기 내 발행된다. 또 상반기 중에 올해 직·간접 일자리의 80%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상반기에 사업 규모 50억원 이상인 115개 투자사업 자금(1조 6409억원)을 조기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안전·기반 시설 분야의 용역·건설공사 물량을 상반기 내 70%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긴급입찰,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집행 절차를 대폭 줄여 상반기에 발주와 선금 지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이밖에 민생의 최접점인 자치구 조정교부금을 미리 집행하고 이들과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속집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다른 광역단체들도 잇따라 재정을 조기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는 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000만원을 올해 상반기 중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관광업계를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의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165억원을 투입해 도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경기북부 음식산업 관광 활성화 등 4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집행하고, 1~3월 중에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경기관광 그랜드 페스타를 추진한다. 강원도는 올해 예산 7조 8000억원 가운데 경상경비를 제외하고 70% 수준인 4조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정책자금을 조기에 집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공공소비 지출이 41%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주시도 올해 예산의 63%인 4조 30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는 신속집행 방침을 정했다.
  • ‘간편송금’ 만든 토스, 세계로 노크…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통큰 투자

    ‘간편송금’ 만든 토스, 세계로 노크…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통큰 투자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슈퍼앱(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입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토스 출범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금융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며 영토 확장 포부를 밝혔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5년간 1조원에 달하는 통 큰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업계를 이끌어 나갈만한 기업을 키워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영토 확장을 위해 우선 현재 제공 중인 금융 서비스 외에도 유망 스타트업이나 파트너사의 다양한 일상 편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결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년 내 토스 이용자의 50%가 외국인이 되도록 한다는 글로벌 진출 목표도 세웠다. 배경에는 미국의 금융·증권 관련 핀테크의 성장세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토스의 간편송금은 미국의 ‘벤모’보다 3년 더 빠르게 9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토스증권은 ‘로빈후드’가 2년 만에 달성한 200만좌 개설을 5일 만에 해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미국 증시 상장과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토스는 이달 기준 2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간편송금 외에도 토스가 특허를 보유한 ‘1원 계좌인증’, ‘무료 신용점수 조회’ 등 혁신 서비스를 연달아 내놓았다. 토스의 송금서비스는 매달 1200만명이 활용하고 있고 지난해 연 송금액은 180조원에 달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근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토스와 제휴해 얼굴로 결제하는 토스 ‘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은 자금 투자 외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대출, 마케팅비, 소프트웨어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토스의 의사 결정 분석 플랫폼 등 서비스 툴 20여가지를 외부에 공개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실적은 첫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토스는 2023년에도 2166억원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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