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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포기한 하이브…이수만이 방시혁에 던진 ‘한마디’

    SM 포기한 하이브…이수만이 방시혁에 던진 ‘한마디’

    있는 그대로 말하면 ‘이길 수 있는데 왜 그만하지?’라고 하더라.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포기한 후 이수만 SM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 들었던 말을 전했다. 방시혁은 1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해 SM 인수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SM 전 최대 주주였던 이수만은 하이브에 자신의 지분 14.8%를 넘겼다. 이후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 하이브와 이수만 전 총괄의 구도로 인수전이 격화되다가 지난 12일 하이브가 카카오에 경영권을 넘기면서 마무리됐다. 하이브는 경영권에서는 손을 떼고 SM과 플랫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시혁에 따르면 합의 과정에서는 이수만과 따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방시혁은 인수 포기가 결정된 후 그에게 찾아가 선택 이유를 밝혔고, 그 당시 이수만의 반응을 전했다. 방시혁은 “특별히 (이 전 총괄이) 감정을 드러내진 않았다. 있는 그대로 말하면 ‘이길 수 있는데 왜 그만하지?’라고 하더라. 실망했는지 모르겠지만 나처럼 한참 후배 앞에서 ‘너무 실망했다’고 말하진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방시혁은 “SM 인수는 개인적인 비전은 아니었다. 하이브가 SM 인수 카드를 만지작거린 건 2019년부터였다. 루머로 들은 분도 있지만 하이브가 두 차례 오퍼를 넣었고, 거절 당한 것도 맞다. 하이브 내부에서는 (SM 인수에 대한) 찬반 양론이 있었다”라고 소상히 밝혔다. 격화됐던 인수전으로 중간에서 상처 입었던 아티스트와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주말 보아가 20주년 콘서트를 했다. 먼저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린다”라며 “기업이 K팝을 이 자리까지 끌고 오는 데 크게 기여한 건 맞지만, 산업 자체를 이끈 건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를 전쟁으로 바라보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할 때도 아티스트들이 가슴앓이하면서 자기 자리에서 충실했다. 팬들도 그 자리에서 응원했다. (하이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SM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아티스트와 팬을 배려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인수전을) 전쟁으로 바라본 적 없다. 매니지먼트를 하는 사람으로서는 가슴이 아프고 미안했다. 본질은 아티스트와 팬들의 행복이다. 이렇게까지 아티스트와 팬들이 괴로운 것이 맞나 밤잠을 설쳤다. 이 자리를 빌려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하이브의 SM 지분 어떻게 될까 방시혁은 하이브가 보유 중인 약 15.8%의 SM 지분의 향배에 대해서는 “사실 (인수 관련) 팀을 다 휴가 보냈다. 그분들이 오늘내일 다 복귀할 것이고, 그때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다. 아마도 가장 하이브스러운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합리적으로 도리에 맞게 선택하려고 하고 있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또 세간의 관심을 끄는 카카오와의 ‘플랫폼 협력’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은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른 시일 안에 실질적 협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고,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방 의장은 이날 이수만과 맺은 계약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항목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약정 형태로 개인(이수만)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없다”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예산을 바른 곳에 쓰겠다는 것이 다였다.( 인수전 과정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우리 이사회에는 이미 ESG 담당 이사가 있어서 그때 나무 심기를 계획했지만, 세계 기후 이상 때문에 원래 심으려던 곳에 심지 못해 미루다가 이수만이 ‘나는 하려면 얼마나 하겠느냐 내가 나무 심기를 하려는 것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K팝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 주류 시장에서 인지도·영향력 확대 △ 시스템 개선과 건강한 경영방식 도입 △ 플랫폼 개발을 통한 기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방시혁은 “연습생 기간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전인적 인간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업계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사실 저는 JMS 신도였습니다”…유명인들 ‘탈교’ 고백

    “사실 저는 JMS 신도였습니다”…유명인들 ‘탈교’ 고백

    이른바 ‘도둑도 반한 맛집’으로 알려진 유명 빵집 대표가 과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였다며 교주 정명석의 피해자가 될 뻔했으며, 현재 탈교했다고 고백했다. 성수동 ‘써니브레드’ 송성례(30) 대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JMS에서 태어난 2세”라며 “이건 제가 지울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는 과거”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정말 존경하는 저희 부모님은 사이비(종교)에서 결혼하셨다”며 “교주의 말을 믿고 월 30만원을 받으면서 저와 오빠를 키우고, 그 누구보다도 착하게 사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다만 “착한 것과 진실을 보는 눈을 갖는 건 다른 말”이라고 했다. 그는 태어나서 17살까지 JMS를 통해 배운 진리를 진실이라고 믿고 살았다면서 “불행 중 다행으로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교주를 만나본 적도 없고 크게 관여한 바는 없다”고 했다.송성례 대표는 자신 역시 정명석의 피해자가 될 뻔했다고 했다. 그는 “목사에게 저도 교주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다행히 그때 안된다고 화내주신 제 아버지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곳에서 태어난 2세들과 교인들은 성폭행을 피해가더라도 계속해서 세뇌와 죄의식 속에 자란다”며 “2세들은 ‘축복받은 사람’이라며 세상 사람들과의 교류는 물론 미디어로부터도 단절되고, 이성과는 어디든 단둘이 있어선 안 된다.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느끼는 설렘, 호기심 등 다양한 감정에 죄의식이 들게 한다”고 자신이 경험했던 JMS 내부 분위기를 증언했다. 이후 그는 “점점 머리가 커가며 스스로의 자아가 생기고 독립(탈퇴)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님에도 지인들이나 가까워지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이 불편했다”면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언급하며 “이 기회에 저도 후련하게 목소리를 내보고 싶었다. 용기를 내 다큐멘터리에 출연해주신 분들에게 제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이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송 대표가 운영하는 빵집은 ‘도둑 픽’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송 대표가 2019년 6월 빵집에 들어온 도둑이 4시간 동안 빵을 먹어 치우고 갔다며 당시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올렸고, ‘도둑도 반한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에 출연한 송 대표는 한 매장의 월 매출이 3000만원이며 이런 매장을 8곳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돌도, 배우도… “탈교했어요” 그룹 DKZ의 경윤은 부모가 JMS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경윤은 한 매체와 JMS 관련 인터뷰를 하며 눈물 고백을 하기도 했다. 경윤에 이어 강지섭도 JMS 신도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강지섭이 5년 전 탈퇴했다고 밝혔고 강지섭은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 었고, 일반적인 곳 인줄 알았다. 그러나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강지섭은 “그들의 사악한 행동을 알게 된 후, 순수한 마음에 함께 했던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랬고 걱정했다. 다시 한번 아픔을 갖게 된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강지섭은 “저도 한 명의 피해자로서 마음 속 깊이 공감하고 그로 인해 더 이상의 아픔이 없길 바란다. 또 저의 작은 능력이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저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과 제 진정한 마음보다는 자극적인 제목들로 인해 가족의 욕설이나 공격적인 디엠이나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마음이 아프다. 또 다른 2차 피해와 상처들이 나오고 생길수 있으니 진심으로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저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배우로서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용기내겠다”라고 털어놓았다. 강지섭은 예수 액자로 보이는 물건을 찢으며 탈교를 인증했다. 하지만 그의 해명과 탈교 인증에도 탈교가 거짓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악플이 쏟아졌고 결국 강지섭은 개인 계정을 삭제했다.“마녀사냥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어디에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종교를 선택했을 뿐이지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면 마녀사냥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잘못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닌 종교를 만들어서 잘못된 길을 가게 하는 교주와 리더라는 사람이다. 그걸 혼동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명석 총재는 신도 성폭행 혐의로 2008년 10년형을 선고받았으며 2018년 만기 출소한 뒤에도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된 상태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피해자 모임 카페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더 큰 피해를 막고자 JMS 교회 100여 개의 이름과 주소가 공유되고 있다.
  • ‘폭행 영상’ 황철순 “우리 부부 행복” 무슨 뜻?

    ‘폭행 영상’ 황철순 “우리 부부 행복” 무슨 뜻?

    보디빌더 황철순이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폭행 영상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황철순은 “최근 이슈에 대해서 아내의 해명이 사실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이 맞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철순은 “제 아내는 사람을 걸러내는 방식이 조금 독특한 편이다. 예를 들어 저와 친한 특정인들만 볼 수 있게끔 스토리를 올려 이간질 하는 사람이다 말을 다르게 전하는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폭행 영상 또한 사람을 걸러내는 수단 중 하나로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었다고 말했다. 황철순은 “처음에는 간단한 (인스타) 스토리로 그 친구들의 반응을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자극적인 스토리까지 확산되게 됐다. 그래서 여기서 멈춰야 할 행동이 저희 부부에게는 가장 큰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을 상대로 공개한 영상의 길이가 각각 달라 누가 영상을 공개한지 손쉽게 알 수 있었다”라고 논란을 이간질 시키려던 인물의 정체도 알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 황철순은 “저희 부부는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앞으로는 작은 구설수도 나오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다”라며 말을 마쳤다. 자막으로는 “저의 아내를 비방하는 (외도, 바람) 모든 말들을 삼가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문구도 달렸다.
  • ‘나는 신이다‘ PD “MBC서 엎어진 기획, MBC에도 신도 있다더라”

    ‘나는 신이다‘ PD “MBC서 엎어진 기획, MBC에도 신도 있다더라”

    “(사이비 종교의) 피해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일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왜 (사이비 교주를) 메시아라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지 (보는 분들이) 고민했으면 했다.” 사이비 교주와 그 집단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쳐 큰 파장을 낳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연출한 조성현 MBC PD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자이크를 뿌옇게 해 어떤 교주가 신도들에게 몹쓸 짓을 한 것으로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며 “그래서 가장 사실적인 내용을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다큐 시리즈가 다룬 사이비 교주 가운데 가장 큰 파장을 낳은 것은 JMS 정명석이었다. 피해자가 녹음한 성범죄 현장 녹취 중 목소리를 변조하지 않고, 나체 여성들의 몸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으며, 성폭행 재연 장면도 여러 차례 등장한다. 일부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연출이라고 불편해 했다. 조 PD는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언론과 방송들이 다뤘지만, 어떻게 이 종교단체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이런 일이 반복될 수 있는 건지 역으로 질문하고 싶다”며 “이건 영화나 예능이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의 피해 사실이라는 점에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JMS 안에서는 정명석과 (피해자) 메이플의 녹취를 두고 AI(인공지능)로 조작한 것이라고 한다”며 “욕조 앞 여성들의 나체 장면은 과거에도 모자이크된 상태에서 여러 차례 나갔다. JMS는 여자들이 돈 받고 조작한 것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지 않으면 이들은 또 다른 방어를 해 나갈 것”이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주 명백하게 보여주고, 그 안의 한두 명이라도 이것을 확인하고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PD는 이렇게 어려움을 감수하며 다큐를 제작한 이유로 “가족 중에도 사이비 종교 피해자가 있고, 친구 중에도 있다”며 “저한테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제 이야기여서 언제 한번 다뤄야 하는 숙제 같았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이비 종교가 건재한 이유로 “우리 사회가 길러낸 괴물”이라며 교주들에게 내려진 솜방망이 처벌과 사회의 외면을 들었다. 그는 “정명석은 많은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하고도 10년형을 선고받았지만, 미국판 JMS로 불리는 워런 제프스는 종신형에 20년형을 더 선고받았다”며 “왜 한국이 교주들에게 안전한 나라가 됐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우리 사회가 종교에 대해 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다만 조 PD는 신도들을 색출하려 하거나 용기있는 증언을 한 피해자들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잘못된 반응이라고 분명히 못박았다. 조 PD는 김도형 교수의 폭로에 놀란 KBS가 JMS 신도인 PD와 통역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마녀사냥은 안 된다”며 “잘못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 종교를 만들어 잘못된 길로 가게 만든 교주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하며 정말 놀란 건 사회 곳곳에 ‘고위층’이라고 부르는 사람 중에 사이비 종교 신자가 많이 포진돼 있다는 점이다. MBC에도 있다고 들었고, 넷플릭스에 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했다”며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나라에서 종교를 믿는 것 자체를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 양가감정이 들었다”고도 했다. 이 다큐는 처음에 MBC 제작물로 기획됐다가 엎어진 뒤 조 PD가 넷플릭스에 제안해 성사됐고, 2년에 걸쳐 200여명을 만나 완성했다. 그는 “만약 (MBC) ‘PD 수첩’으로 제작했다면 8∼10주 정도 시간을 들여 만들고,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적었을 것”이라며 “피해자로 등장하는 메이플이라는 친구도 인터뷰에 응하기까지 40일간을 기다렸다. ‘PD 수첩’이었다면 만나지 않기로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재 중 힘들었던 일을 묻자 “미행이나 협박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던 피해자가 촬영 당일 연락을 안 받거나 사라지는 일이 많았다.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알아 말하는 것을 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형 교수와 용기 내 증언을 해준 피해자분들은 정말 존경스러운 사람들”이라며 “탈 JMS (온라인) 카페에 가보면 다큐를 보고 탈퇴했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선 “다루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공부를 시작했고, 또 다른 피해자들을 만나고 있다”며 “(후속작을) 틀게 될 매체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지방시대] 현수막까지 국민을 불편하게 해서야/남인우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현수막까지 국민을 불편하게 해서야/남인우 전국부 기자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때문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심각한 공해 수준이다. 현수막에는 증오와 비방, 악담만이 가득할 뿐이다. 각박한 세상에 살며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도 모자랄 판에 정치권은 또 다른 방식으로 국민들의 분열과 편 가르기를 선동하고 있다. 현수막까지 국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작금의 상황은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지난해 12월 시행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법률은 ‘통상적인 정당활동 범위의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신고나 허가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수막 개수 제한도 사라졌고 장소도 제한이 없다. 현수막에 정당 명칭, 연락처 등을 적으면 각 정당은 최대 15일까지 현수막을 걸 수 있다. 15일이 지나면 다른 현수막으로 교체하면 된다. 사실상 기간 제한도 없는 셈이다. 이번 개정의 취지는 통상적인 정당 활동 보장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상대 비방을 즐기는 여야 정치인들에게 날개를 달아 준 꼴이 됐다. 현수막에는 ‘말살’, ‘파괴’, ‘깡패’, ‘부패’ 등 자극적인 단어들이 넘쳐난다.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인 ‘더 글로리’를 제목으로 한 현수막도 나부낀다. ‘검사아빠 전성시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요’, ‘○○○를 수사하라’ 등 남을 조롱하기도 한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걸리는 현수막은 시민 안전까지 위협한다. 인천에선 전동 킥보드를 타던 여대생이 낮게 설치된 현수막 줄에 목이 걸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수막이 신호등과 상가 간판, 이정표 등을 가린 경우도 있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일반 시민들은 아직도 현수막을 걸기 위해선 지자체 허가를 받아 지정 게시대에만 걸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하면 추첨까지 해야 한다. 게시대 이용 시 수수료도 낸다. 지역 현안을 걱정하는 현수막이 없다는 것도 슬프다. 중앙 정치 무대의 여야 간 싸움만이 현수막에 등장한다. 중앙당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현수막을 제작한 냄새가 진동한다. 일종의 하청 정치다. 여전히 한국 정치에 ‘지방’은 없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56억 3000만원이 투입돼 전국에 설치된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장소 제한이 없다 보니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보다 눈에 잘 띄는 곳에 현수막을 걸고 있어서다.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는 충북에만 68곳이 있다. 현수막 담당 공무원들은 죽을 맛이다. 많은 시민이 불법 현수막으로 착각해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서다. 각 정당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거나 협조 공문을 보내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몇몇 지자체들은 옥외광고물법 재개정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막말 잔치로 얼룩진 현수막은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만 키울 뿐이다. 상대가 저급하게 가더라도 품위를 지키겠다는 정당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 자극적 정보에 파묻혀버린 대중… 디지털시대에도 ‘흑·백’만 보네

    자극적 정보에 파묻혀버린 대중… 디지털시대에도 ‘흑·백’만 보네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에는 불안, 초조, 강박 같은 부정적 감정을 벗어나게 만들어 주는 ‘소마’라는 감정의 만병통치약이 등장한다. 현대인에게 소마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시시각각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는 사람들이 현실감각을 잃게 만든다. ‘피로사회’로 이름을 알린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투명사회’, ‘심리정치’, ‘사물의 소멸’에 이어 이번에는 ‘정보의 지배’라는 책을 들고 우리를 찾았다. 한병철이 쓴 책들 대부분이 분량이 많지 않아 가볍게 펼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철학 이론을 동원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휘리릭 읽어 내긴 어렵다. 이번 책도 얇지만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과 의사소통 행위에 관한 이론부터 루소, 니체, 베냐민, 푸코, 한나 아렌트, 미국 사회심리학자 쇼섀너 주보프, 도덕철학자 해리 프랭크퍼트까지 수많은 철학자의 철학적 논의가 등장한다. 다행히 쉽지 않은 철학적 논의를 건너뛰어도 저자의 주장을 파악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저자는 2000년대 말 등장한 스마트폰과 이를 매개로 한 각종 SNS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가 사람들의 세계관을 무의식 차원에서부터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고 봤다. 문제는 그런 변화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소통과 담론 형성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을 붕괴시킨다는 점이다.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점점 늘어나는 원인이 놀라운 일이 주는 흥분을 먹고사는 ‘디지털 정보’ 그 자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은 정보 체제가 의식의 문턱보다 낮은 수준에서 우리 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면서 “의식적 행위에 선행하는 충동적, 감정적 행동 측위를 장악한다”고 말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체제의 심리정치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행동에 개입한다”는 글을 보고 나면 다소 섬뜩한 느낌마저 들어 쥐고 있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 ‘JMS 피해’ 용기 내 증언한 그의 사진, 아무렇게나 써도 되나

    ‘JMS 피해’ 용기 내 증언한 그의 사진, 아무렇게나 써도 되나

    “지금 홍콩에서도 최대 이슈가 돼서 어제(지난 6일) 홍콩 야후에서는 메이플이라는 이름이 검색어 1위로 올라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다 보니까 그녀가 굉장히 심적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김도형 단국대 교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연일 화제다. 종교를 이용한 심각한 사건 이외에도, 1~3편에 출연해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정명석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용기있게 증언한 홍콩 여성 메이플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지만 그의 얼굴이 여러 매체에 노출되면서 또다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응해 “본인 스스로도 내가 저런 무서운 데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떠오르고, 그래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9일 현재도 일부 언론은 메이플과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에까지 그녀 사진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메이플’ 기사를 검색하면 이런 제목의 기사들이 그녀 사진과 함께 나온다. ‘“주님, 반신욕해요” 선정성에 조성현 PD “10분의1도 안 돼” 항변’, “주님, 저희와 반신욕해요”…JMS 정명석 다룬 ‘나는 신이다’ 피해 내용 공개돼’, ‘“주님, 저희랑 반신욕 해요”…정명석 목사의 ‘추악한 실체’ 폭로’ 등등이 지금도 검색되는데 옆에 메이플 사진이 보인다. 여성 신도 일부가 ‘반신욕’ 운운하는 동영상이 다큐에 나오긴 해도 메이플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데 별다른 고민 없이 이렇게 남발되는 상황이다. 홍콩 언론들이 주목한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도 그의 얼굴을 노출시킨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엄정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라고 대전지검에 지시했다는 소식을 전하거나 제작진이 미행을 당하는 등 신변에 위협을 느껴 삼단봉 등을 들고 다닌다고 털어놓았다는 사실을 전달할 때에도 관련 사진에는 메이플의 얼굴이 붙어있다. 특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의 기사에다 용기를 내 증언한 피해 여성의 얼굴을 무분별하게 쓰는 일은 그녀의 증언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에 다름 없다. 김도형 교수는 지난 8일 YTN 뉴스 라이더에 출연해 “일부 방송사는 저의 도움으로 JMS 방송을 하고는 JMS와 다시 방송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하는, 그런 방송사로부터 뒤통수도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무죄를 주장하고 변론할 수 있지만 정명석의 변호인들이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하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건 차원이 다른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들 변호인들이 앞장서서 증거를 조작하고 증인들을 회유하는 데 앞장선다”고 개탄했다. 김 교수의 발언은 언론이 이런 행위들을 차단하거나 막아달라는 취지로 읽힌다.
  • [단독] 특정 민간사업자, 제안·개발·법률자문까지 맡아…정자동 호텔 ‘수상한 독점’

    [단독] 특정 민간사업자, 제안·개발·법률자문까지 맡아…정자동 호텔 ‘수상한 독점’

    “숙박시설 필요” 연구용역 업체추후 해당 호텔 소유 논란 이어사내이사에 계약 법률자문 맡겨“시의회 사전 의결 불필요” 의견업체 대표, 李측근 정진상과 친분업체 “정상 업무 왜곡한 정치 감사” ‘정자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경기 성남시에 연구용역을 제출한 민간사업자가 추후 호텔을 소유해 논란이 일었던 마당에 해당 업체 사내이사로 등재된 변호사가 성남시 계약에서 법률 자문까지 맡은 것으로 나타나 성남시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연구용역·소유·계약 법률 자문’까지 사실상 한 업체 안에서 이뤄진 셈인데, 성남시는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반면 민간사업자 측은 “정상적 업무 추진을 왜곡한 정치 감사”라고 반발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성남시의 ‘대부계약서 관련 의견서와 베지츠종합개발 법인등기부 등본’ 등에 따르면 베지츠는 성남시와 정자동 호텔 건립을 위한 토지 임대(대부) 계약을 맺으며 법률 의견서를 제출했다. A 변호사가 작성한 의견서의 핵심 내용은 성남시와 베지츠의 대부 계약은 ‘성남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12조의 특혜 조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호텔시설 건설 용도로 공유지를 빌릴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성남시는 의견서를 작성한 A 변호사가 베지츠와 ‘특수관계’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A 변호사는 베지츠 관계사인 피엠지법률사무소 소속으로 2014~2017년 베지츠 사내이사에도 올랐다. 공공기관 컨설팅 업체이자 베지츠 관계사인 피엠지플랜은 성남시에 숙박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연구용역을 맡았던 업체다. 베지츠와 피엠지플랜은 주소지가 같고 등기 임원도 상당수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사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친분이 알려져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신들이 제안하고 개발까지 한 것도 모자라 시민 공유자산에 대해 외부에서 공정하게 법률 자문을 받아야 할 의견서를 자사 이사에게 맡기면 제대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겠나”라며 “이를 알고도 문제 삼지 않았던 이 대표가 더 문제”라고 일갈했다. 성남시는 추후 검찰에 감사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해 충돌’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법조계를 두고 A 변호사는 “성남시와 관계사 간 법률 자문을 맡은 것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2006년부터 베지츠 대표와의 친분으로 법률 자문을 도왔지만 당시엔 내가 사내이사로 이름이 올랐는지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베지츠 측은 “법률 자문 내용의 위법성이 아닌 사업자와의 관계가 감사 내용이라면 이는 정상적 감사가 아니라 특수관계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정상적인 업무 추진을 왜곡하는 치졸한 정치적 행태”라며 “특혜와 특례를 구분해 달라”고 반박했다. 또 “다양한 법무법인의 추가 법률 검토가 이뤄졌고, 피엠지법률사무소 등 각 관계사들은 사업 목적에 따라 적법 운영되는 독립된 사업체”라고 밝혔다.
  • [단독]성남시 “정자동 개발 시행사, 법률 자문도 사내이사에 맡겨 객관성 훼손” 감사 진행

    [단독]성남시 “정자동 개발 시행사, 법률 자문도 사내이사에 맡겨 객관성 훼손” 감사 진행

    ‘정자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성남시에 연구용역을 제출한 민간사업자가 추후 호텔을 소유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해당 업체 사내이사로 등재된 변호사가 성남시 계약에서 법률자문까지 맡은 것으로 나타나 성남시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연구용역-소유-계약 법률 자문’까지 사실상 한 업체 안에서 이뤄진 셈인데, 성남시는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반면 민간사업자 측은 “정상적 업무 추진을 왜곡한 정치 감사”라고 반발했다.서울신문이 입수한 성남시의 ‘대부계약서 관련 의견서와 베지츠종합개발 법인등기부 등본’ 등에 따르면 베지츠는 성남시와 정자동 호텔 건립을 위한 토지 임대(대부) 계약을 맺으며 법률 의견서를 제출했다. A변호사가 작성한 의견서의 핵심 내용은 성남시와 베지츠의 공유재산 관련 대부 계약은 ‘성남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12조의 특혜 조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호텔시설 건설 용도로 공유지를 빌릴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성남시는 의견서를 작성한 A변호사가 베지츠와 ‘특수관계’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A변호사는 당시 베지츠 관계사인 피엠지법률사무소 소속으로 2014~2017년 베지츠 사내이사로도 등재됐다. 공공기관 컨설팅업체인 피엠지플랜도 베지츠 관계사로, 성남시에 숙박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연구용역을 맡았던 업체다. 베지츠와 피엠지플랜은 주소지가 같고 등기 임원도 상당수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사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친분이 알려져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신들이 제안하고 개발까지 한 것도 모자라 시민들의 공유자산에 대해 외부에서 공정하게 법률자문을 받아야 할 의견서를 자사 이사에게 맡기면 제대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겠나”라며 “이를 알고도 문제 삼지 않았다면 이 대표가 더 문제”라고 일갈했다. 성남시는 관련 의혹을 감사 중이며, 추후 검찰에도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법조계에서는 A변호사가 법률자문을 맡은 건 ‘이해 충돌’ 가능성 등이 있다고 지적한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성남시와 민간업체가 사업 관련이 있는 법률사무소에 의뢰해 법률의견을 묻고 이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진행한 것은 그 자체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만큼 시행사나 성남시가 피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변호사는 “성남시와 관계사 간 법률자문을 맡은 것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2006년부터 베지츠 대표 등과의 친분으로 법률자문을 도왔지만 당시엔 내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는지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베지츠 측은 “법률자문 내용의 위법성이 아닌 사업자와의 관계가 감사 내용이라면 이는 정상적 감사가 아니라 특수관계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정상적인 업무 추진을 왜곡하는 치졸한 정치적 행태”라며 “특혜와 특례를 구분해달라”고 반박했다. 또 “다양한 법무법인의 추가 법률 검토가 이뤄졌고, 피엠지법률사무소 등 각 관계사들은 사업 목적에 따라 적법 운영되는 독립된 사업체”라고 밝혔다.
  • 노무현·우영우 조롱, 조주빈·오원춘 언급… 실키보이즈 ‘선 넘은’ 가사 논란 [넷만세]

    노무현·우영우 조롱, 조주빈·오원춘 언급… 실키보이즈 ‘선 넘은’ 가사 논란 [넷만세]

    새 싱글 자극적인 가사에 온라인 ‘시끌’범죄자 실명 무비판적으로 가사에 활용“끔찍한 범죄 피해자 있는데” 지적 많아‘MC 무현’ 등 노 전 대통령 조롱밈 사용일부 팬들 “수위 두려워않는 래퍼” 환호 ‘Pretty girls 내 폰에 more than 조주빈’, ‘난 대가리 깨져도 MC like 무현’ 힙합 듀오 실키보이즈의 새 싱글 ‘더 잽 팩 파트원’(THE JAB PACK Pt. 1) 가사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논란으로 떠올랐다. 조주빈, 오원춘 등 범죄자의 실명을 활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조롱한 가사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자극적인 가사에 환호하는 일부 팬들의 분위기도 감지된다. 블랙넛(본명 김대웅)과 지미 페이지(본명 박성진)로 구성된 실키보이즈가 지난달 27일 발매한 새 싱글에는 ‘쓰리’(Three), ‘센세이 시즌1’(Sensei season 1), ‘플레인 제인’(Plain Jane) 등 세 곡이 담겼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실명이 언급되며 논란으로 떠오르는 곡은 ‘센세이 시즌1’이다. 남녀간 성행위를 묘사한 부분 등은 19금 곡인 만큼 논란이 되진 않았지만, 실명을 거론한 일부 가사는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온라인 곳곳에서 쏟아졌다. 이 곡에는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등 토막살인범, 연쇄살인범의 이름이 수차례 나온다. 이들은 단순히 가사를 통해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뿐 이들의 범죄에 대한 비판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 ‘Feel like I’m 우영우 정신 나간 대가리’라는 가사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에 대한 비하, ‘마치 최민식 in 운지천’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이 엿보인다. ‘MC 무현’이라는 표현 역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밈으로 과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 시작돼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등에서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다른 곡 ‘쓰리’에는 페미니스트 유튜버로 활동했던 배리나에 대해 ‘무게감 자체가 달라 like 배리나’라는 외모 비하와, ‘난 똥 오줌 안 가려 다 조져 문문처럼’이라며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던 가수 문문 언급 등이 나온다. 힙합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힙합엘이’에는 실키보이즈 신보 발매 후 ‘오원춘, 이춘재, 조주빈 라인이 욕먹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들은 실제 피해자들이 존재하는 강력범죄자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게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글쓴이는 ‘인터넷에는 이 가사보다 높은 수위의 말들이 가득한데 뭐가 문제냐’라는 반박에 대해 “커뮤니티 구석에서 익명으로 쓰는 것과 팬이 있는 가수가 곡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건 엄연히 차이가 있다”며 “표현의 자유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고 말했다. 이 글에는 “불쾌할 수 있는 일에도 기분 나빠한 사람이 모자란 사람인 양 쏴붙이는 사람들이 생겼다”며 글쓴이에 동조하는 댓글과 “불편감을 느낀다면 당장 종료 버튼 누르고 다른 음악 들으면 된다”는 반대 댓글 등이 달리며 논쟁이 오갔다. 대다수 커뮤니티에서는 비난 여론이 거셌다. 남초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 ‘이종격투기’에서는 “잊혀지고 있어서 어그로를 세게 끄나 보다”, “저러니 힙합이 점점 외면받는 듯” 등 반응이 나왔다. 여초 커뮤니티 ‘소울드레서’에서도 “이런 노래 유포하는 자체가 범죄다”,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있는데 본인을 올려치기 위한 수단으로 가사에 쓰다니” 등 의견이 달렸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의 음악을 소비하는 팬들은 정반대의 반응이 많았다. 유튜브의 해당 곡 음원에는 “수위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유일한 래퍼 같다”, “진짜 가사 맛있게 잘 쓰네”, “논란 될까봐 가사도 마음껏 못 쓰는 래퍼들과는 근본부터 다르다” 등 댓글이 달렸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블랙넛의 가사를 보면 위안이 되고 진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따분한 학창시절 일련의 자극을 위해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발언들을 중고등학생 때는 친구들끼리 자주 했고 심심풀이로 넘기고 했는데, 그 시절 친구들과 다시 만나도 하지 못하는 주제를 그는 여전히 학교 맨 뒤 책상에서 히죽거리며 하고 있으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구강청결제 ‘프로폴린스 가글’ 홈쇼핑 특별 편성… 5000만개 판매 기념

    구강청결제 ‘프로폴린스 가글’ 홈쇼핑 특별 편성… 5000만개 판매 기념

    GN은 자사의 구강청결제 ‘프로폴린스 가글’이 오는 9일 NS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특별 방영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편성은 누적 판매량 5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일명 ‘찌꺼기 가글’로 불리는 프로폴린스 가글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입 속 단백질과 음식물 찌꺼기를 흡착·응고·배출해주는 제품이다.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재인증을 받았으며 중국,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중국 가글액 시장에서 톱(TOP) 5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GN 측은 전했다. GN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입 냄새뿐 아니라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아이템으로 구강청결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에 맞춰 유자향 가글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은 오후 8시 30분부터 70분간 진행되며, 오는 12일 오전 8시 50분에도 같은 방송이 예정돼 있다.
  • 수돗물로 코 세척했다가…美 ‘뇌먹는 아메바’에 또 사망

    수돗물로 코 세척했다가…美 ‘뇌먹는 아메바’에 또 사망

    수 년간 미국 전역을 공포에 빠지게 했던 일명 ‘뇌 먹는 아메바’ 피해자가 또다시 나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샬럿카운티의 한 주민이 뇌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숨졌다고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주민은 특이하게도 수돗물을 사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비강 세척을 위해 수돗물을 쓰는 과정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것. 플로리다주 보건국 재 윌리엄스 공보관은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나 수돗물을 이용한 부비강세척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메바에 오염된 물이 코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부비강 세척액을 만들 때에는 수돗물을 끓이거나 증류수 등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뇌먹는 아메바라는 자극적인 별칭으로 유명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에 살며, 물과 함께 코로 들어온 뒤 기관을 통해 뇌로 침입해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간의 전염성은 없지만 감염된 지 1~12일 사이에 급작스럽게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어렵다. 감염되면 극심한 두통과 고열, 환각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은 97%에 이른다. 실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962년부터 2021년 사이 미국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총 154명 중 살아남은 사람은 단 4명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미국 남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던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생긴 현상이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대기 온도가 30°c 이상인 지역의 담수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도 감염 사례가 없을 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살고있을 가능성은 있다. 특히 지난 연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50대 한국 남성이 국내에서 사망한 바 있으나 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눈·코 재수술…부은 얼굴 ‘공개’

    故최진실 딸 최준희, 눈·코 재수술…부은 얼굴 ‘공개’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눈, 코성형 재수술을 받았다.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라며 성형 수술 받은 후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다. 이날 성형 재수술을 받은 최준희는 부기가 덜 빠진 얼굴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눈은 퉁퉁 부었고, 코와 인중에는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이랑 코를 재수술할 거다”라며 성형수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화장할 때 쌍꺼풀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더 예뻐 보이고 좋다. 쌍꺼풀 한지 2년이 넘었는데, 솔직히 눈 볼 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더라. 그리고 제가 미간이 넓은 편이더라. 인아웃으로 하고 위, 앞트임을 할 거다”고 전했다. 또 코 재수술에 대해서는 “매부리코였어서 뼈를 깎았다. 근데 몸에서는 그걸 상처라고 생각해서 뼈가 다시 자란다고 하더라. 그걸 감안해서 뼈를 깎아놨더니 콧대가 움푹 들어갔다. 수술이 잘못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 코 재수술하는거를 영상으로 찍을 거다. 성형 브이로그다. 사실 되게 자극적일 수 있다. 하지만 성형 조장하는 영상은 아니다. 내 얼굴에 투자를 하는 것뿐이다”라며 “다음 영상에서는 얼굴이 바뀌어 있을 수도 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美대통령이 ‘목숨 걸고’ 우크라 들어간 진짜 이유는? [우크라 전쟁]

    美대통령이 ‘목숨 걸고’ 우크라 들어간 진짜 이유는? [우크라 전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이하 현지시간)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며 전쟁 한복판인 우크라이나로 직접 걸어 들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미군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의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이례적인 선택이었다.  미국 대통령이 전쟁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미국 대통령이 전쟁 중 방문했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둥운 미군이나 동맹군이 충분히 통제중인 곳이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우크라이나에는 미국 대사관을 경호하는 해병대 병력이 전부인 곳이다. 이런 위협을 무릅쓴 대통령의 전쟁지역 방문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라 해도 무방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토록 ‘목숨을 걸고’ 전쟁 한복판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①우크라이나 군인과 국민의 사기 진작  이날 백악관은 공식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와 주권,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함으로서 우크라이나 국민과 군인들의 사기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했다. 미국 타임지도 20일 보도에서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부대의 사기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국민의 반응은 예상보다 더 뜨거웠다. 키이우 주민 앤드리 리트인(20)은 “이곳은 꽤 위험하다. 그래서 아무도 (바이든의 방문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것은 역사의 한 부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주민인 페요도르 코날렌코 역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우리를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러 왔다. 이젠 전 세계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②미국의 리더십 재확인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은 전쟁의 장기화와 중국과의 갈등으로 흔들리는 미국의 리더십을 재확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을 피해 탈출하려다 숨지는 사람이 속출한 수도 카불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당시 상황을 두고 미국 내에서는 1975년 베트남 전 패망 당시 탈출 작전에 빗대 ‘바이든의 사이공’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탈레반이 빠르게 진격하자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신뢰도 같은 속도로 추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간 철군을 강행함으로서 동맹국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에서 쏟아졌다. 그렇게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바이든 대통령의 뼈아픈 실수가 됐다.  중국도 끊임없이 부상했다. 미국은 동맹국을 앞세워 전방위적인 대중 견제를 이어갔지만, 미국의 노력을 비웃듯 중국은 ‘마이웨이’를 선택했다.  특히 미국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지원금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동맹국을 설득하고 달래가며 대러 제재에 동참시킬 때, 중국은 보란 듯이 러시아에 정찰용 드론을 팔았다. 미국이 약 1년 간 국제사회에서 러시아의 자금줄을 막고 전쟁 능력을 고갈시키려 노력했지만, 중국이 결국 러시아의 ‘인공호흡기’ 중 하나가 되어 준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더 특별하고 자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했다. 아프가니스탄 철수라는 실수와 중국의 끊임없는 도전을 불식시킬 수 있는, 더 나아가 동맹국의 신뢰를 강화하고 다시 한 번 미국을 따르게 하는 리더십을 보일 메시지를 던져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키이우 한복판에서 “미국은 언제까지고 계속 우크라이나 곁에 서 있을 것이며, 이번 방문은 미국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머문 시간은 5시간에 불과했지만, 미국이 어느 위치에 서서 어떤 리더십을 펼치는 지 전 세계에 확고하게 알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③“바이든, 2024년 재선 운동 이미 시작”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 직후, 러시아 언론들은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나섰다”며 폄하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국내 정치 지지세를 결집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존재감을 확립시키려 한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러시아 국회의원인 콘스탄틴 코사체프도 “바이든은 가장 영웅적인 환경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는 바이든의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사용된 것”이라며 비꼬았다.  러시아 내부에서 쏟아지는 폄하와 비난이 모두 거짓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리더십을 재차 강조하고 동맹국의 신뢰를 다지려는 일련의 선택은 바이든 대통령 본인의 재선 도전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다. 공화당 내 일부 강경파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전쟁에 국민 세금을 펑펑 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서도 “유독가스가 유출된 기차 탈선 사고 등 국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많은 와중에 위험을 무릅쓰고 우크라이나에 갔다”고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재선에 이용한다는 비판이 비단 러시아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21일) 저녁 6시, 의회 국정연설을 앞두고 있다. 모스크바 중심지에 위치한 전시장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상하원 의원과 군 지휘관, 병사들을 상대로 할 이번 국정연설의 주제는 어김없이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을 의미하는 러시아 표현)이다.  푸틴은 이번 국정연설을 통해 전쟁의 명분을 역설하고 서방의 대응에 반기를 들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개전 1년이 되는 오는 24일, 러시아군의 공식적인 행보에 대한 발표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최준희 “눈·코 재수술…얼굴 바뀌어 있을 것”

    최준희 “눈·코 재수술…얼굴 바뀌어 있을 것”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성형 재수술 계획을 밝혔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성형 브이로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눈이랑 코를 재수술할 것이다. 원래 인아웃라인으로 하려고 수술을 한 건데 잘못됐다”면서 “화장할 때 쌍꺼풀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더 예뻐 보이고 좋다”고 재수술을 계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준희는 “쌍꺼풀 수술을 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솔직히 눈을 볼 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면서 “제가 미간이 넓은 편이라 인아웃으로 하고 윗트임과 앞트임을 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최준희는 “제가 매부리코라 뼈를 깎았다. 그런데 몸에서는 그걸 상처라고 생각해 뼈가 다시 자란다고 하더라”면서 “그걸 감안해 뼈를 깎아놨더니 콧대가 움푹 들어갔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성형수술 과정을 브이로그로 남길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사실 되게 자극적일 수 있다”라면서도 “성형 수술을 조장하는 영상은 아니다. 제 얼굴에 투자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 日언론 “韓 외화내빈 국민성...가짜 명품 자랑질” 계속되는 ‘혐한’ 도발

    日언론 “韓 외화내빈 국민성...가짜 명품 자랑질” 계속되는 ‘혐한’ 도발

    “한국의 젊은이들은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면서도 ‘에르메스’ 빈 박스를 배경으로 가짜 ‘롤렉스’ 손목시계를 차고 자랑질을 위해 사진 찍는다. 가라앉는 나라의 모습이다.” 일본 극우보수 진영의 혐한 도발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정부도 호응하는 등 양국간에 일정수준 해빙 무드가 나타나고 있지만, 저열한 언설과 표현으로 한국을 비난하고 매도하는 일본 우익들의 ‘헤이트스피치’(혐오·증오 발언)는 그치지 않고 있다. 일본 우익언론 산케이신문 계열의 타블로이드지 ‘유칸(夕刊)후지’는 16일 ‘한국의 명품 구매 세계 최고의 빈곤함…예나 지금이나 외화내빈의 나라…에르메스 빈 박스를 배경으로 가짜 롤렉스를 자랑하는 사진 촬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이 글은 극우인사 무로타니 가쓰미(74)가 주 1회 유칸후지에 연재하는 ‘신(新) 악한론(惡韓論)’의 이번주 게재분이다. 유칸후지는 산케이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극우 논조를 발산하는 대중 매체다. 무로타니는 “외화내빈이라는 말은 조선 민족이 만든 몇 안 되는 사자성어 중 하나”라고 비아냥댄 뒤 “언뜻 보면 훌륭한 제품이지만 실제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져 금방 고장나는 이른바 ‘K퀄리티’는 이러한 외화내빈 국민성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롱했다. 그는 “이씨 왕조(조선) 혹은 고려 시대의 양반이 외화내빈이라는 말을 만든 것도 당시부터 내실은 어떻든 상관 없으니 겉만 좋게 꾸미면 된다는,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정신문화가 나라 전체에 만연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씨 왕조 시대에도 전후 한국의 외교도 대의명분에 집착해 왔다”며 “일본인은 껍데기를 버리고 실리를 택하지만 한국인은 그와 정반대인데, 이 또한 외화내빈의 국민성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최근 한국 언론에 소개된 명품 소비 열풍에 대한 비판적 논조의 기사 제목들을 나열했다. 명품 소비의 이면에 높은 가계부채의 문제가 자리한다고도 적었다.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은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면서도 ‘에르메스’ 빈 박스를 배경으로 가짜 ‘롤렉스’ 손목시계를 차고 남에게 자랑질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며 “이를 이상하다거나 불쌍한 정신문화라고 말할 것도 없고, 그저 가라앉고 있는 나라의 모습일뿐”이라고 매도했다. 무로타니는 저열한 표현과 비상식적인 논리로 한국을 비난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한국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지난해 3월에는 ‘악마의 발상으로 코로나 감염을 폭발시킨 문재인 정권’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이 ‘지옥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으며, 한국의 방역정책은 ‘악마의 발상’이라고 매도하기도 했다.이렇듯 한국을 비판하고 한국에 대한 자국 정부의 강경 대응을 요구하는 우익들의 움직임은 한일 관계의 개선 조짐과 무관하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산케이는 지난달 사설을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한 한일 정부간 협의와 관련해 “징용 문제의 피해 당사국은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라며 기시다 총리에게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산케이는 “(일본 기업에 대한) 배상 명령은 국제법을 일탈한 한국 사법의 폭주로, 일본 측이 지불할 이유가 없으며 한국 국내문제의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이 내놓은 해법은 일본의 사죄와 반성의 유지·계승을 중시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에 응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기사’인지 ‘지라시’(사설 정보지)인지 언뜻 분간이 안되는 일본 극우 ‘황색언론’(옐로 저널리즘)은 한국내 정치·사회 이슈에 따라 심각성의 정도가 비례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정권 교체기가 대표적이다. 이미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반일’의 최고 정점으로 비방해 온 우익 매체들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즈음해 막판 총공세라도 펴듯 거칠고 저열한 표현으로 혐한론을 뿜어냈다.“문재인, 비참한 말로”, “文, 목숨을 구걸하나”...벌거벗은 日언론 [김태균의 J로그]日대중매체들, 文 퇴임 앞두고 저열한 ‘혐한론’ 분출 前일본대사, ‘한국 근무’ 경력 앞세워 중상비방 앞장 ‘암살’, ‘자살’, ‘비참한 말로’, ‘피의 제물’ 등 표현 한국인 발언은 일부러 ‘오역’, 자의적 추측을 ‘정설’로, ‘암살, 징역, 자살…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밟은 비참한 ...www.seoul.co.kr日언론 “韓 코로나 백신 부족하니 식염수 섞어 접종”...황당 유언비어 [김태균의 J로그]한국은 ‘지옥의 상황’...“일본으로 치면 100만명대 수준” 文정부, 선거 노린 ‘악마의 발상‘으로 코로나 폭발적 확산 극우인사 저열한 언설, 기사로 포장돼 최대 포털에까지 게재, 일본의 극우성향 매체가 한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혐한(嫌韓) ‘헤이트스피치’(혐오·증오 발언)...www.seoul.co.kr한국 근무 경력과 적당한 직책을 바탕으로 ‘믿을만한 한반도 전문가’를 자처하며 신문과 방송에서 혐한 언설을 늘어놓는 인사들도 적지 않다.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문 전 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문재인은 영원히 추방’이라는 제목의 글을 경제매체에 기고했다. 2019년에는 ‘문재인이라는 재액’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혐한론 확산과 관련해 커다란 문제로 지적되는 것이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의 행태다. 야후!재팬은 이용자 조회수 등을 의식해 초기화면 상단 등 주요 공간에 혐한 콘텐츠를 자주 배치하고 있다. 이번 무로타니의 글도 야후!재팬의 주요 위치에 노출됐다. 재일교포 컨설턴트라는 사람이 경제매체 겐다이(現代) 비즈니스에 연재하는 혐한론 시리즈도 야후!재팬이 즐겨찾는 연재물이다. ‘2023년 한국이 일본을 추월한다는 주장의 함정...재일3세인 내가 직면한 한국을 아직 선진국이라고 할수 없는 너무 위험한 현실’과 같은 제목의 글들이다. 일본 민간연구소의 한반도 연구자는 “일부 보수 인사들의 극단적인 한국 혐오와 비난이 지속되는 한 한일 관계의 접점 찾기는 더뎌질 수 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과거 일본 도심 대형 서점에 자리했던 혐한 서적 전문코너가 속속 사라지는 등 변화의 바람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 김나정 발끈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 김나정 발끈

    이대 출신 아나운서 김나정이 채널 S ‘진격의 언니들’ 방송이 자신의 의도와 다른 자극적 편집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상호협의 없이 녹화 편집된 부분은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16일 김나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라는 질문은 방송 전 인터뷰부터 제 생각과 맞지 않았고, 제 고민도 아니었다. 모든 것이 제 생각과는 다르게 나온 방송이다”라며 “녹화 전날에도 제 고민과 다르다고 말씀드렸지만 자극적으로 고민이 나와서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김나정은 제작진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보다 뭔가 더 악플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 지 말 지 정말 고민됐다. 방송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라며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작가님이 적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의견이 방송에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를 했다”라며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 나를 욕먹어도 좋은 바보로 만들지 말라.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는 내고민도, 생각도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김나정 아나운서의 방송 조작 주장에 대해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은 강하게 반박했다.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은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며 “김나정 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 된 부분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김나정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 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 유흥업소 홍보 전단에 中 여배우가?…中 소속사 발끈 [여기는 중국]

    한국 유흥업소 홍보 전단에 中 여배우가?…中 소속사 발끈 [여기는 중국]

    한국 유흥업소들이 중국 여성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중국 매체들이 한국을 지목해 격분하는 분위기다. 논란이 된 사진은 한국의 한 유흥업소가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보이는 홍보물에 중국 유명 여배우인 징톈(景甜)의 사진이 전면에 배치, 마치 유흥업소 여직원으로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이다. 중국 베이징무도학원 출신의 30대 여배우 징톈의 얼굴이 홍보 전단지 전면에 담겼는데, 이 전단지에는 ‘24시 란제리 셔츠룸’, ‘여대생 150명 상시 대기’, ‘1인 손님 환영’ 등 자극적인 유흥업소 홍보 문구가 담겨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물론 이 모든 문구들은 한국어로 전면 제작됐다. 이를 접한 중국인 A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유하며 “한국 도심 곳곳에 이 같은 중국 여배우 사진을 도용한 사진들이 많다. 매우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여배우 징톈의 소속사 측도 가만히 방관하지 않겠다며 발끈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매체 시나연예를 통해 “이번 사건은 중국 연예인의 초상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이라면서 “관계 기관과 최대한 빨리 연락을 취해 연예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조치와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을 추가로 유포하지 말 것을 네티즌들에게 호소한다”며 중국 여배우들의 명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에는 한국 유흥업소를 홍보할 여배우가 없냐”면서 “중국 여배우까지 동원해 홍보하고 제멋대로 악용하려는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지금 당장 고액의 배상금을 청구해 받아내야 한다”고 반응했다. 
  •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수제맥주 ‘닭갈비어’ 론칭… “춘천 명물 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맛”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 수제맥주 ‘닭갈비어’ 론칭… “춘천 명물 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맛”

    강원도 춘천 로컬 브랜드 ‘감자아일랜드’가 춘천의 대표 명물인 닭갈비에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 ‘닭갈비어’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자아일랜드는 강원 특산 농산물인 ‘감자’를 활용한 수제 감자맥주 ‘포타페일에일’로 차별화를 내세운 로컬 수제맥주 브랜드다.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개발하는 곳인 만큼 단팥 아이스크림을 연상하는 ‘단팥슷타우뜨’와 소양강 복숭아를 담은 ‘말랑피치사워’에 이어 자극적인 닭갈비 소스를 중화하는 부드러운 맛의 ‘닭갈비어’까지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닭갈비어는 음식과 술을 조합해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페어링 문화를 지역에 확산하고자 기획된 수제맥주이다. 닭갈비 특유의 맵고 자극적인 맛을 중화할 수 있는 레시피 설계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소양강 물과 감자를 활용해 만든 쾰시 스타일로 적절한 탄산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춘천’하면 대부분 닭갈비를 떠올린다. 닭갈비어는 그런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함께했을 때 가장 합이 좋은 수제맥주”라며 “지난해 론칭 이후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 음식점들과도 협업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일점오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명물닭갈비, 우미닭갈비 등의 매장에서 닭갈비와 함께 만나볼 수 있고, 감자아일랜드 온의점과 우두점에서도 가볍게 즐겨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자아일랜드는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고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로컬 브랜드로, 다양한 박람회 참가, 컬래버레이션 및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에서 출시한 수제맥주는 현대백화점, 그랜드하얏트호텔, 강릉중앙시장 등 전국 97개의 거래처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는 양조장 투어와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 “너무 자극적” 이용식 딸♥원혁 자취방 데이트

    “너무 자극적” 이용식 딸♥원혁 자취방 데이트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과 남자친구 원혁의 달달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혁이 이용식에게 교제 허락을 받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이 집에서 아내와 함께 방송을 시청하기로 했고, 딸 이수민은 남자친구 원혁의 자취방으로 향해 함께 방송을 보기로 했다. 제작진이 원혁의 자취방까지 함께 가자 이수민은 “나 아빠 몰래 숨어서 데이트한 것 들키는 기분이다”고 털어놨고 제작진은 “너무 익숙하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고 지적했다. 이수민은 부친 이용식이 방송을 볼 것을 대비해 “문은 오빠가 열어라”며 원혁의 집에 처음 오는 척 어색한 연기를 시작했다. 원혁의 집 문에는 이수민과 함께 찍은 달달한 커플사진이 빼곡하게 붙어있어 시선강탈했다. 신혼부부 느낌 사진이 오나미는 “이거 너무 자극적이다”고 이용식의 말투를 따라했고 최성국은 “백허그 사진”이라고 꼬집었다. 임라라도 “동거하는 우리 커플보다 더 신혼 같다”고 놀랐다. 원혁이 이수민의 집에서 10분 거리인 이 집으로 이사온 것도 벌써 1년 반 정도 됐다고. 이수민은 “여기 이사 오겠다고 했을 때 찐사랑이다 했다. (원혁이) 파주 토박이라 모든 게 파주에 있다. 올인한 거다”고 원혁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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