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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키 아이패드 발언 논란 … 한-일 네티즌 반응 ‘극과 극’

    미야자키 아이패드 발언 논란 … 한-일 네티즌 반응 ‘극과 극’

    지난 11일 소개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이패드’에 대한 극단적 비유 발언을 두고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의 시각의 차이로 인해 상반된 반응를 보이고 있다. 미야자키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철 안에서 (아이패드를) 문지르는 사람들이 늘고있으며 마치 자위행위를 하는 것 같아 이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미야자키 감독의 파격적인 발언에 일본의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첨단 기기를 비난하기 전에 그 소신처럼 ‘나우시카’ 같은 작품을 써라. 인어공주(벼랑위에 포뇨)나 이상한 나리의 앨리스(더부살이 아리에티)를 일본풍으로 바꾸는 것은 진정한 생산자라 할 수 없다.”고 강한게 반발했다. 네티즌들 역시 “편리함을 널리 알리고 전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 않느냐.” , “연필과 종이는 나의 친구지만 아이패드 역시 나의 좋은 친구다.”, “자신이 엄청난 노력파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기계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처럼 되기를 요구하는 것 같다.” 등 의 냉담한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발언에 대해 신중한 해석과 함께 상당수가 공감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위행위’라는 자극적인 표현에는 불편함을 드러내면서도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미야자키 감독이 아이패드의 편리성을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본질적인 노력을 쌓아 않고 기계적인 작업에 의존해 자신의 성장을 막고 있다.”는 조언에 대한 공감을 드러낸 것. 네티즌들은 그간 미야자키 하야오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그려내려 했던 ‘아날로그 방식’의 감성적인 세계관이 발언의 이해를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패드라는 폐쇄적인 포맷으로 혁신을 운운하는 세태를 비판한 것뿐 그 이상 이하의 발언도 아니다.”는 결론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첫 서두를 “틀린 말이 아니다.”, “어느 정도 공감한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등으로 시작하는 동조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일본 IT 종합포털 사이트 IT미디어는 지난 11일 스튜디오 지브리가 발행하는 소책자 ‘열풍’에 실린 “내게는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좋겠다” 인터뷰 특집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아이패드와 그를 사용하는 이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사진 = 사진 = IT미디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지나, 윤두준과 달콤 ‘러브신‘ MV티저 공개

    지나, 윤두준과 달콤 ‘러브신‘ MV티저 공개

    지나(G.NA)와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의 ‘커플연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큐브엔터테인 측은 9일 소속사 한식구인 비스트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지나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살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 속 지나와 윤두준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다정한 연인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체온을 나누고 함께 침대 위에 누워 손을 맞잡는 등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달콤한 분위기로 연출된 두 사람의 영상이 반전되며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용준형이 등장한다. 세 사람의 상반된 모습은 뮤직비디오 속 ‘삼각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지나와 윤두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꺼져 줄게 잘살아’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관심을 드러내며 세 주인공이 뮤직비디오 안에서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나의 데뷔 앨범 ‘Draw G’s First Breath’은 오늘 14일 발매되며 월드스타 비와 함께한 듀엣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지나 MV티저 공개, 윤두준과 달콤 ‘러브씬‘

    지나(G.NA)와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의 ‘커플연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큐브엔터테인 측은 9일 소속사 한식구인 비스트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지나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살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 속 지나와 윤두준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다정한 연인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체온을 나누고 함께 침대 위에 누워 손을 맞잡는 등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달콤한 분위기로 연출된 두 사람의 영상이 반전되며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용준형이 등장한다. 세 사람의 상반된 모습은 뮤직비디오 속 ‘삼각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지나와 윤두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꺼져 줄게 잘살아’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관심을 드러내며 세 주인공이 뮤직비디오 안에서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나의 데뷔 앨범 ‘Draw G’s First Breath’은 오늘 14일 발매되며 월드스타 비와 함께한 듀엣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나르샤, 뮤비 ‘종교논란’에 “확대해석” 해명

    나르샤, 뮤비 ‘종교논란’에 “확대해석” 해명

    최근 솔로활동을 시작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된 뮤직비디오 종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르샤 소속사 측은 9일 오후 “뮤직비디오 종교 논란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다.”며 “종교 논란 등을 걱정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삐리빠빠’가 국내 가요계에 오랜만에 나타난 수작이라는 데 동의했다. 특정 종교 코드보다는 폭넓은 의미의 상징으로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 역시 소속사를 통해 “종교 소재를 악용하거나 비하한 것이 아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상징화 하는 작업일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황 감독은 “나르샤가 머리에 쓰고 있는 월계관은 자기 스스로 고행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쓴 것이다.”며 “성녀복을 적시는 피는 괴로운 첫 경험을 상징화한 것으로 나르샤가 박희순에게 이미지화하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공개된 나르샤 솔로데뷔곡 ‘삐리빠빠’ 뮤직비디오는 월계관, 피에 젖은 성녀복, 묘한 표정의 수녀복 등 특정 종교 코드를 자극적으로 차용하며 의도된 신성모독을 설정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삐리빠빠’ 티저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연아, ‘블릿프루프’ 자극 가사 눈길 ‘개판을...’

    김연아, ‘블릿프루프’ 자극 가사 눈길 ‘개판을...’

    ‘피겨퀸’ 김연아가 선택한 ‘블릿프루프’(Bulletproof)의 자극적인 가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오는 23일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진행될 예정인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를 공개하며 힙합소녀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김연아의 선택에 따라 영국출신 일렉트로닉 밴드 라 루(La Roux)와 ‘블릿프루프’를 향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성들을 향해 강해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번 곡은 김연아의 강한 매력과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줄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곳에 가서 그렇게 하면서 완전히 개판을 쳐주었지, 나는 즐기는 중이니까 말리지마. 더 이상은 네가 방해하지 못하게 할 거야.” 등의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가사가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해석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올댓스포츠 측은 “현재 토론토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가 펑키하면서도 힙합 스타일의 신선한 안무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안무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훈련에 돌입했다. 데이비드 윌슨은 “대중적인 곡을 선정하되 과거 김연아가 선보였던 연기와는 완전히 다른, 또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곡으로 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블릿프루프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는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하기위해 유명 힙합 안무가인 클라렌스 포드로부터 댄스 레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6월 넷째 주 곽현화-최화정 1위 다툼…유재석 맹추격

    6월 넷째 주 곽현화-최화정 1위 다툼…유재석 맹추격

    가수로 데뷔한 곽현화와 최화정-임지영이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다.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6월 4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25일 공개했다. 지난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가수데뷔’ 곽현화, 파격 힙•가슴라인 공개 ‘눈총’ ◆ ‘노출, 잘 써야 약’..비키니 ‘최화정↑’• 한복 ‘임지영↓’ ◆ ‘무도’ 장윤주, 파격 망사룩에 유재석 ‘감격’ ◆ ‘4억 소녀’ 김예진, 탈락굴욕에도 “1억 필요없어요” ◆ [NTN 포토] 월드컵 응원녀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가 선정됐다. 지난 주 인기 연예뉴스에서는 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와 방송인 최화정, 임지영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치열한 인기 경합을 벌였다.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최근 가수로 데뷔한 곽현화. 그녀가 공개한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가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은 섹시하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동시에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곽현화의 1차 티저는 ‘힙라인’ 이미지로 허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또 2차 티저는 매혹적인 쇄골과 아찔한 가슴 라인을 담았다. 이 사진들은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다섯 손가락과 어우러져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뒤를 이어 최화정과 임지영이 2위에 올랐다. ‘2010남아공월드컵’을 기념해 최화정과 임지영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파격노출을 감행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을 얻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최화정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23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라디오 방송에 하늘색 비키니를 입고 나와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반면 ‘똥습녀’ 임지영은 23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전신이 훤히 비치는 망사처럼 얇은 소재의 개량한복을 입고 나왔다. 지난 독일 월드컵 당시 엉덩이가 훤히 비치는 비닐옷을 입어 ‘똥습녀’라 불렸던 임지영은 이날도 과도한 노출로 비난을 샀다. 이밖에 ‘무도’ 장윤주, 파격 망사룩에 유재석 ‘감격’, ‘4억 소녀’ 김예진, 탈락굴욕에도 “1억 필요없어요”, [NTN 포토] 월드컵 응원녀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기사가 뒤따라 순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금주의 연예뉴스 5위 월드컵 응원녀, 3위 장윤주-유재석, 2위 최화정

    금주의 연예뉴스 5위 월드컵 응원녀, 3위 장윤주-유재석, 2위 최화정

    가수로 데뷔한 곽현화와 최화정-임지영이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다.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6월 4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가수데뷔’ 곽현화, 파격 힙•가슴라인 공개 ‘눈총’ ◆ ‘노출, 잘 써야 약’..비키니 ‘최화정↑’• 한복 ‘임지영↓’ ◆ ‘무도’ 장윤주, 파격 망사룩에 유재석 ‘감격’ ◆ ‘4억 소녀’ 김예진, 탈락굴욕에도 “1억 필요없어요” ◆ [NTN 포토] 월드컵 응원녀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가 선정됐다. 이번 주 인기 연예뉴스에서는 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와 방송인 최화정, 임지영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치열한 인기 경합을 벌였다.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최근 가수로 데뷔한 곽현화. 그녀가 공개한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가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은 섹시하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동시에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곽현화의 1차 티저는 ‘힙라인’ 이미지로 허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또 2차 티저는 매혹적인 쇄골과 아찔한 가슴 라인을 담았다. 이 사진들은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다섯 손가락과 어우러져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뒤를 이어 최화정과 임지영이 2위에 올랐다. ‘2010남아공월드컵’을 기념해 최화정과 임지영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파격노출을 감행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을 얻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최화정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23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라디오 방송에 하늘색 비키니를 입고 나와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반면 ‘똥습녀’ 임지영은 23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전신이 훤히 비치는 망사처럼 얇은 소재의 개량한복을 입고 나왔다. 지난 독일 월드컵 당시 엉덩이가 훤히 비치는 비닐옷을 입어 ‘똥습녀’라 불렸던 임지영은 이날도 과도한 노출로 비난을 샀다. 이밖에 ‘무도’ 장윤주, 파격 망사룩에 유재석 ‘감격’, ‘4억 소녀’ 김예진, 탈락굴욕에도 “1억 필요없어요”, [NTN 포토] 월드컵 응원녀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기사가 뒤따라 순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금주의 연예뉴스 5위 월드컵 응원녀, 3위 장윤주-유재석, 2위 최화정

    금주의 연예뉴스 5위 월드컵 응원녀, 3위 장윤주-유재석, 2위 최화정

    가수로 데뷔한 곽현화와 최화정-임지영이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다.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6월 4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가수데뷔’ 곽현화, 파격 힙•가슴라인 공개 ‘눈총’ ◆ ‘노출, 잘 써야 약’..비키니 ‘최화정↑’• 한복 ‘임지영↓’ ◆ ‘무도’ 장윤주, 파격 망사룩에 유재석 ‘감격’ ◆ ‘4억 소녀’ 김예진, 탈락굴욕에도 “1억 필요없어요” ◆ [NTN 포토] 월드컵 응원녀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가 선정됐다. 이번 주 인기 연예뉴스에서는 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와 방송인 최화정, 임지영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치열한 인기 경합을 벌였다.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최근 가수로 데뷔한 곽현화. 그녀가 공개한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가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은 섹시하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동시에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곽현화의 1차 티저는 ‘힙라인’ 이미지로 허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또 2차 티저는 매혹적인 쇄골과 아찔한 가슴 라인을 담았다. 이 사진들은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다섯 손가락과 어우러져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뒤를 이어 최화정과 임지영이 2위에 올랐다. ‘2010남아공월드컵’을 기념해 최화정과 임지영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파격노출을 감행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을 얻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최화정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23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라디오 방송에 하늘색 비키니를 입고 나와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반면 ‘똥습녀’ 임지영은 23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전신이 훤히 비치는 망사처럼 얇은 소재의 개량한복을 입고 나왔다. 지난 독일 월드컵 당시 엉덩이가 훤히 비치는 비닐옷을 입어 ‘똥습녀’라 불렸던 임지영은 이날도 과도한 노출로 비난을 샀다. 이밖에 ‘무도’ 장윤주, 파격 망사룩에 유재석 ‘감격’, ‘4억 소녀’ 김예진, 탈락굴욕에도 “1억 필요없어요”, [NTN 포토] 월드컵 응원녀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기사가 뒤따라 순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애인의 성권리도 존중돼야

    한 모텔 방.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급습한 현장에서 남성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여대생, 천주교 신부가 체포된다. 일반적인 성매매로 보자면 장애인은 손님, 여대생은 창녀, 신부는 포주인 셈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가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성 자원봉사를 한 것뿐이라고 당당히 이야기한다. 영화 ‘섹스 볼란티어’는 제목 그대로 성 자원봉사를 주제로 들고 나와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으로 무료개봉한 지 4주 만에 42만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관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과 소재로 뜨거운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사실 영화의 시선은 장애인의 ‘성 기본권’에 맞춰져 있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29조는 ‘성에서의 차별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모든 장애인의 성에 관한 권리는 존중되어야 하며, 장애인은 이를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향유할 수 있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가진다’는 내용이다. 인간의 본질적 욕구 가운데 하나인 성욕을 굳이 차별금지 조항으로 명시한 이유는 그만큼 장애인의 성 기본권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장애인들을 여성도, 남성도 아닌 무성(無性)처럼 여기거나 장애인의 성을 터부시하는 인식이 적지 않다. 뇌성마비 장애인인 정재학(프로그래머)씨는 “성이란 것은 신체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누구나 다 하는 것을 왜 이상하게 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부인과 6년 연애 끝에 결혼해 자녀를 두고 있다. “처음에는 남성과 여성의 성주기 특성 등을 이해하지 못해서 마찰도 있었는데, 지금은 부인의 몸이 피곤한지, 어떻게 느끼는지 등을 잘 알고 서로 맞춰 주니까 문제가 해결됐다.”는 그의 이야기는 여느 부부들과 다르지 않았다. 영화 ‘섹스 볼란티어’의 주인공인 뇌성마비 장애인 천길은 죽기 전 “배는 고프지 않아요. 사람이 고파요.”라고 말한다. 장애인에게도 성을 누릴 권리와 능력이 있다는 천길의 이 외침은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신문 STV ‘TV 쏙 서울신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곽현화, 힙-가슴 이어 섹시 바디라인 공개

    곽현화, 힙-가슴 이어 섹시 바디라인 공개

    가수데뷔를 앞둔 개그우먼 곽현화가 3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최근 명품 힙 라인과 아찔한 가슴골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곽현화는 23일 섹시한 바디라인을 드러낸 3차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지난 1,2차 티저에서 곽현화는 특정 신체부위를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다섯 손가락으로 감싸며 자극적인 느낌을 줬다.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 역시 속옷을 반쯤 입다만 이미지로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뒤 “너무 야한 것 아니냐”, “가수로 데뷔하는데 실력보다 몸매로 승부하려는 것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에 직면한 곽현화는 이번에도 선정성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곽현화는 오는 28일 데뷔곡 ‘싸이코’ 음원 공개 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데뷔’ 곽현화, 파격 힙·가슴라인 공개 ‘눈총’

    ‘가수데뷔’ 곽현화, 파격 힙·가슴라인 공개 ‘눈총’

    개그우먼 곽현화가 가수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파격적인 티저이미지로 화제다. 지앤지프로덕션은 최근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곽현화의 첫 번째 앨범 ‘싸이코’(PSYCHO)의 ‘힙-가슴라인’ 티저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했다. 이 사진은 섹시하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동시에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곽현화의 1차 티저는 ‘힙라인’ 이미지로 허리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또 2차 티저는 매혹적인 쇄골과 아찔한 가슴 라인을 담았다. 이 사진들은 빨간 메니큐어를 칠한 다섯 손가락과 어우러져 자극적인 느낌을 준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 속 주인공이 곽현화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너무 야한 것 아니냐”, “가수로 데뷔하는데 실력보다 몸매로 승부하려는 것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곽현화는 오는 28일 데뷔 곡 ‘싸이코’ 음원 공개 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하얀 리본’

    칸영화제에 등장할 때마다 황금종려상 후보로 거론되던 미카엘 하네케는 안타깝게도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09년, 그에게 드디어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하얀 리본’은 다소 의외의 작품이다. ‘하얀 리본’은 서늘한 모던시네마와 자극적인 소재, 충격적인 장면을 예상한 관객이 하네케를 새로 보게 만든다. 아우구스트 잔더의 옛 사진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은 흑백영상은 20세기 초반의 북(北)독일 지방을 충실하게 재현했으며, 실로 거룩하게 부활한 영화예술의 향취에선 칼 데오드르 드레이어, 잉마르 베르히만,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가 떠오른다.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얼마 전, 겉보기에 평화로운 독일 북부의 한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하나둘 일어난다. 마을의 실질적 주인인 남작의 아들이 사고를 당하면서 연결되지 않던 의문들이 해결점을 찾는 듯하지만, 구체제에 얽매인 남작과 신부 그리고 마을사람들은 변화의 시간이 몰고 온 낯선 일들이 뜻하는 바를 깨닫지 못한다. 마을 전체가 의심과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을 선생이 뜻밖의 진실을 밝히려 한다. ‘하얀 리본’은 루터의 프로테스탄트주의가 지배하는 고립 사회를 빌려 이후 독일에서 벌어질 광기의 역사를 읽는다. 하네케에 따르면, 소명을 얻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자신의 신념을 맹신하고 행동을 강요하면서 역사의 비극을 빚는다는 거다. 그리고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의 시간에 어른들의 죄가 유전되는 순간 비극이 순환된다는 거다. 하네케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죄악에 복수하지 않는다 해서 그들에게 복수할 마음마저 없는 건 아니라고 단언한다. ‘하얀 리본’의 포스터는 울고 있는 소년의 얼굴을 담았다. 아이들은 정녕 슬픈 마음으로 복수하는 것이다. 비토리오 데 시카는 1940년대 초반 연출한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있다’에서 비슷한 주제를 탐구한 바 있다. 어떻게든 가족이 화목하길 원하는 어린 소년과 달리, 소년의 부모는 가정을 지키는 데 서툴다. 끝내 아빠가 자살하자, 기숙학교에 다니던 소년은 엄마가 내미는 손길을 거부하고 돌아선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어른들의 책임을 통감했을 데 시카는 소년이 어떤 어른으로 자랄지 묻는다. 미래에 대한 데 시카의 근심은 ‘하얀 리본’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어른들이 종종 잊고 지내는 사실은, 아이들이 어른의 거짓과 죄·잘못을 분명히 보고 듣는다는 점이다. 하네케는 ‘하얀 리본’이 역사에 관한 영화가 되길 의도했으면서도 명확한 역사적 사건을 그리진 않았다. 선생의 내레이션이 영화 내내 지속되지만, 그는 자기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고 고백하며, 영화 스스로도 끝내 범죄자를 밝히지 않는다. ‘하얀 리본’의 ‘종결되지 않은 드라마 투르기’는 관객이 해석할 여지를 남겨둔다. 하얀 리본을 본 관객이 극장을 나서면서 질문을 계속하는 건 그래서다. 하네케는, 관객이 이야기와 주제에 개입하고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영화와 좀더 자유롭게 호흡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얀 리본’은 그의 바람이 단지 희망사항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영화평론가
  • [독자의 소리] 성매매광고 전단지 근절 대책을/서울 중랑경찰서 행정인턴 이승엽

    지난 주말, 서울 강남역. 한 사내가 나타나더니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전단이며 명함을 뿌렸고, 거리는 순식간에 자극적인 문구와 사진이 담긴 홍보물로 뒤덮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니는 길에 이런 전단지가 버젓이 나도는 것은 청소년의 성의식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그것들이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거리를 더럽힐 수는 없다. 아침에는 환경미화원의 손에 치워지고 저녁에는 또 다시 쏟아지는 전단지들, 그 돌고 도는 굴레를 뿌리 뽑을 수는 없는 걸까? 현재 성매매광고 전단지를 돌리면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순식간에 뿌려지는 성매매 전단지 단속은 쉽지 않다. 단속됐다 하더라도 대부분 경범죄로 다스려지곤 한다. 싹을 잘라내려면 불법 성매매광고업자와 불법 성매매를 일삼는 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흩날리는 성매매 전단지 앞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서울 중랑경찰서 행정인턴 이승엽
  • ‘아르헨’ 언론, ‘반칙의 한국’ 악의적 보도

    ‘아르헨’ 언론, ‘반칙의 한국’ 악의적 보도

    아르헨티나 언론의 한국 깎아내리기가 극심하다.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남아공 월드컵 예선경기를 의식해서일까.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한국을 폄하하기에 급급, 악의적인 오보를 내보냈다.아르헨티나의 한 대표적 스포츠 일간지는 16일자 1면에 북한팀의 사진을 싣고 ‘반칙의 한국’(Corea del foul)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뽑은데 이어 메시를 막을 한국의 전략은 반칙 작전이라고 전했다.다른 페이지에는 “메시는 때리지 말길.”이라는 제목과 함께 마라도나 감독이 잔디밭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이 신문은 한국의 박주영 선수가 “우리는 메시에게 지능적인 반칙을 해 아르헨티나 공격을 막겠다.”고 보도했다.그러나 확인결과 박주영은 아르헨티나 언론과 인터뷰 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신문은 이어 “86년 멕시코에서 마라도나를 거의 다치게 했던 허정무 감독이 메시를 막을 열쇠를 잘 알고 있는 것”이라며 “벨기에 심판이 적절하게 반칙을 지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서울 시청광장, 올림픽공원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열정적 인생/장유정 극작가

    [문화마당] 열정적 인생/장유정 극작가

    요즘 온 나라가 월드컵 때문에 들썩거린다. 함께 일하고 있는 영화팀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스전 경기가 열렸던 지난 토요일엔 지방 촬영이 있었는데, 분장이니 조명 세팅이니 뭔가가 꼬이면서 예상보다 1시간 지연됐다. 저녁 7시가 되자 여기저기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빨리 끝내달라는 은근한 압박이 가해졌다. 마지막 오케이가 떨어진 8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이른바 ‘바라시’라고, 매회 촬영이 끝나면 장비들을 정리해서 차에 싣는 일을 일컫는 말인데, 대충 1시간가량 걸린다. 한데 그날은 모두 어찌나 총알같이 움직이던지 15분 만에 주차장이 텅 비어 버렸다. 심지어 차문을 열고 출발하는 팀이 있을 정도였다. 숙소에 다 함께 모였는데 평소에는 점잖던 사람들이 미친 듯 소리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어제 밤샘한 사람들 맞나 싶었다. ‘열정적’이라는 말 말고 이들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월드컵 하면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다. 2002년 여름, 모두가 축구에 열광하고 있을 즈음 나는 국제 학생연극제에 초청되어 슬로바키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 어느 화장품 광고의 문구처럼 참 매력적인 나이, 그해 나는 스물일곱이었다. 매력, 사람을 잡아끄는 힘. 참 근사한 단어 아닌가. 하지만 그때 난 전혀 매력적이지도, 혹은 매력적인 대상을 찾지도 못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것도 없는데 가슴 밑이 허전한 게 어디든 떠나 그 뭔가를 찾아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러다 우연히 비행기 좌석에 배치된 잡지를 보다 시선을 멈추게 하는 사진을 발견했다. 벨베데레 궁전을 배경으로 한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사진이었는데, 곳곳에 숨어 있는 황금색이 매우 자극적이었다. 황금색 넥타이를 맨 웨이터, 황금색 테이블보가 깔린 카페, 황금색 액자 속의 황금색 그림. 도시 전체가 황금빛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 도시의 색채를 주도하고 있는 이름은 구스타프 클림트였다. 진정한 매혹은 거절할 수 없을 때 더 빛나는 것이리라. 클림트의 황금빛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빈으로 갔다. 직접 본 클림트의 모델들은 하나같이 우아하고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초탈한 듯 몽환적이었다. 그리고 그 눈 속에는 뇌쇄적인 열정과 범접할 수 없는 고결이 뚜렷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아, 시선의 생명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게 아닐까. 궁전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었다. 샌드위치를 쌌던 은박지가 오후 햇살에 반짝였다. 무심코 봤더니 내 얼굴이 그 속에 비춰져 있었다. 잠시 동안 그것을 바라보았다. 나의 시선은 어떤가? 직선적인가? 우회적인가? 혹시 보아도 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 살아 있기는 한가? 관람이 끝나고 포스트카드를 한 장 산 뒤 궁전 벤치에 앉아 엽서를 썼다. 주소는 서울 내 자취방, 수신자는 나였다. 두 달 후 한국에 도착했을 때 이 순간의 깨달음을 잊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살아 있어도 더 살아 있고 싶은 기분, 열정! 지구 반 바퀴를 헤매면서까지 찾고 싶었던 것이 혹 그것은 아니었을까. 아쉽게도 집에 돌아와 받아 본 엽서는 장맛비에 홀딱 젖어 있었다. 버리기는 아깝고 읽을 수는 없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지그시 눈을 감아 보았다. 순간 상큼한 여름 자두를 깨문 것처럼 빈에서의 그 생생한 황금빛이 감은 눈 속에 가득 번졌다. 열정적 인생, 클림트가 내게 준 선물이었다. 2010년 여름, 그때처럼 월드컵 기간 동안 나는 해외에 간다. 이번에는 인도다. 바뀐 게 있다면 이번엔 영화를 찍기 위해 간다는 것. 8년 전 슬로바키아에서 시작해서 빈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을 지나 한국으로 건너왔던, 나름의 대장정 후 구상했던 작품이다. 그때보다 나는 얼마나 더 열정적이 되었나. 얼마나 내 삶을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는가. 눈빛은 아직도 살아 있는가.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요즘이다.
  • [문화계 블로그] 스타들 ‘열애설 마케팅’ 소속사 연예인 띄우기?

    감추는 것이 미덕이었던 스타들의 ‘열애설’이 TV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스타 마케팅의 한 형태로까지 자리잡는 추세다. 하지만 논란을 일으켜 관심을 끌려는 ‘노이즈(noise) 마케팅’이 위험수위를 넘나든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는 실제 연인인 황정음-김용준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조권-가인이 동반 출연했다. 황-김 커플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결별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고, ‘진짜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조-가 커플도 속마음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을 달궜다. SBS 예능 프로 ‘패밀리가 떴다2’ 멤버인 2PM의 택연과 소녀시대의 윤아도 열애설에 휩싸였던 커플. 이들은 인기에 민감한 아이돌 그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프로그램에서 ‘러브 라인’을 부각시킨다. 과거에는 인기 하락 등을 이유로 언급조차 꺼렸던 스타들이 열애설을 오히려 마케팅에 이용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일단 예능 프로 생산방식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TV 속 스타들의 언급이 인터넷 언론에 의해 거의 실시간 기사화되고, 다음날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장악한다. 해당 연예인이 연예계 화제를 주도함은 물론이다. 이러다 보니 예능 출연자들은 대중의 관심을 손쉽게 끌 수 있는 ‘폭로성 열애 토크’에 집중하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스타들도 자신의 과거 열애설까지 끄집어내 홍보하는 양상이다. 스타들의 열애설을 보는 대중의 시각 변화도 한 몫했다. 연예인의 사생활이 극비에 부쳐지던 과거에는 열애설이 큰 관심을 끌었지만, 최근에는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는 연예인도 많고 스타들의 연애나 결혼 여부가 인기와 직결되는 시대도 아닌 만큼 웬만해서는 열애설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소속사들 역시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열애설을 특별히 막지 않는 분위기다. 모 연예기획사 실장은 14일 “최근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로 열애 사실이 잘 감춰지지도 않을뿐더러 섣불리 부인했다가 사실로 밝혀지면 타격이 더 크다.”면서 “요즘은 오히려 이미지 하락을 우려해 결별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 지나친 열애설 마케팅은 비판을 자초한다. 공공재인 전파가 개인의 사생활을 알리는 수단 내지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우려다.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문화평론가는 “계산된 열애설 폭로는 양적인 미디어 노출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라면서 “진정성 없이 시청률만을 의식해 연예인의 사생활을 공론화시키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난무하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TV 비평] 막내린 KBS ‘수상한 삼형제’

    [TV 비평] 막내린 KBS ‘수상한 삼형제’

    아직까지 국내 드라마의 절대 기준은 ‘시청률’이다. 제 아무리 날고 기는 톱스타나 유명 제작자라도 다음날 아침이면 어김 없이 날아드는 ‘시청률’이라는 성적표 앞에서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같은 시청률 지상주의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고 13일 종영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수삼)다. 지난 8개월간 ‘수삼’의 시청률 성적표는 화려했다. 첫회 24.3%(TNmS 기준)로 시작해 ‘대박 드라마’의 기준인 40%를 넘나들며 인기몰이를 했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드라마는 올 2월부터 모든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틀어 16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요즘처럼 열악한 드라마 산업 여건 속에서도 제작사와 방송사에 ‘흑자’라는 달콤한 선물도 안겼다. 이쯤 되면 ‘국민 드라마’라는 찬사가 붙을 만도 하다. 그러나 ‘수삼’은 방영 내내 ‘막장’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했다. 고부·동서 간의 갈등과 불륜 등을 소재로 흥미를 유발해 주말 저녁 시청자의 눈길을 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극단적인 캐릭터와 자극적인 전개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 전락했다. ‘막장’ 논란의 중심에는 문영남 작가가 있다. 일일연속극 ‘정 때문에’, ‘바람은 불어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2004년 ‘애정의 조건’을 시작으로 ‘장밋빛 인생’(2005) ‘소문난 칠공주’(2006), ‘조강지처 클럽’(2007~2008), ‘수상한 삼형제’(2009~2010)에 이르기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히트작을 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홈드라마의 단골 주제인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화해에 천착해온 문 작가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섬세한 필치로 단절되고 왜곡된 우리 사회의 가족상을 고발했다. 무엇보다 등장 인물들의 감정 밑바닥까지 끌어내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흡인력은 톱스타 한 명 없이도 흥행을 만드는 문 작가의 저력이다. 그러나 자신감이 과했던 탓일까. ‘조강지처클럽’부터 지나치게 자극적인 전개와 작위적인 설정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누구보다 흥행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작가는 뚜렷한 주제도, 이렇다할 개연성도 없이 그저 특이한 캐릭터를 내세워 갈등의 매듭을 조였다가 푸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시청자들을 지치게 했다. 드라마의 최대 미덕이 ‘재미’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업적 영화와 달리 공공재인 전파를 이용해 전국민을 상대로 방송되는 드라마는 만들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작진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뿐이라고 해명하지만, 드라마가 오히려 사회의 극단을 조장한 것은 아닌지 뒷맛이 영 개운치 않은 이유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터넷매체 설립요건 강화해야”

    “인터넷매체 설립요건 강화해야”

    인터넷 매체의 난립으로 무분별한 보도가 늘고 있고, 이는 기업 피해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설립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경제홍보협의회는 9일 서울 세종로 교보빌딩에서 한국문화콘텐츠학회와 공동으로 ‘인터넷 언론의 영향과 기업홍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광재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의 언론 피해 상담 건수가 2008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원인은 인터넷 매체가 그만큼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유형별 언론 피해 3740건 가운데 인터넷 매체가 2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부 인터넷 매체가 익명성에 기반해 왜곡 보도를 하는가 하면 속보 경쟁을 하면서 취재와 편집 과정을 생략하는 점 등을 피해의 원인으로 꼽았다. 박창신 ㈜티씨엔미디어 대표는 “현행 인터넷 신문의 등록 요건이 취재기자 2인, 편집기자 1인으로 너무 느슨하다.”면서 “민간 자율규제 기관을 설립, 인터넷 신문사 진입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인터넷 언론의 퇴출을 4년마다 선거를 치르는 시·도지사 등에게 맡기지 말고 중앙 정부가 수행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장일형(한화그룹 전략홍보담당 부사장) 경제홍보협의회 회장은 “일부 인터넷 매체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을 달아 독자의 클릭 수를 높여 광고 효과를 노리는가 하면, 근거 없는 비방 기사를 게재해 특정 기업의 피해를 유도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기업홍보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가인-김하늘, 수목戰 승부 갈렸다?

    한가인-김하늘, 수목戰 승부 갈렸다?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불의의 일격을 당해 향후 인기몰이에 난항이 예상된다.‘나쁜남자’는 지난 9일 전파를 탄 4회 방영분으로 전국기준 시청률 12.9%(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3회분 보다 0.9%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으나 ‘제빵왕 김탁구’ 첫 회분(14.2%)에 밀려 석패했다.‘제빵왕 김탁구’는 윤시윤, 주원, 이영아, 유진 등 주연배우들의 면모가 ‘나쁜남자’의 남녀 주인공 김남길, 한가인에 미치지 못해 고전을 거듭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이 같은 ‘제빵왕 김탁구’의 선전에는 전작 ‘신데렐라 언니’ 부동 시청층 흡수가 주효했으며 배우 전광렬, 전인화, 정성모, 전미선 등의 탄탄한 연기력과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의 출생비화에 얽힌 자극적 소재 역시 영향을 미쳤다.같은 날 ‘나쁜남자’는 극중 심건욱(김남길)과 문재인(한가인), 홍태성(김재욱)의 첫 대면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하는 한편,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가인의 출연 비중을 대폭 늘렸으나 예상 밖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결국 ‘나쁜남자’는 6.25 전쟁 당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등이 캐스팅 돼 큰 관심을 모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과 전면전을 펼치기도 전에 위기에 처했다.‘로드 넘버 원’의 첫 방영일은 오는 23일로 주연배우 외에 장민호, 최불암, 김여진, 오만석, 이천희, 정경호, 문채원, 황보라 등 다수 연기자들의 카메오 출연이 예정돼 있어 ‘나쁜남자’로서는 달갑지 않은 상대다.또한 ‘나쁜남자’의 한가인과 ‘로드 넘버 원’의 김하늘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어 동시간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제빵왕 김탁구’라는 복병의 등장과 ‘나쁜남자’에 대한 기대이하의 반응 탓에 승부가 쉽게 갈릴 가능성이 커졌다.한편 ‘나쁜남자’와 ‘제빵왕 김탁구’는 10일 밤 9시 55분 각각 5회, 2회분으로 재대결을 치른다.사진 = SBS, MBC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1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실천 이렇게] 끝 권영준 후보

    [지방선거 D-1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실천 이렇게] 끝 권영준 후보

    대학 강단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또 시민단체에서 경제정의와 사회개혁을 외치던 운동가가 서울시교육감에 나선다고 했을 때 지인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일평생을 학자로 살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청와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할 때도 재야(在野)를 지킬 줄만 알았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운동 첫날, 후보자 신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1인 시위로 알리고자 했던 권영준 후보의 교육 철학과 소신에 대해 들어봤다. ①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도입 권 후보가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6명의 후보와 달리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해결’이란 이색 공약을 전면에 내건 까닭은 “좌우 이념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허울뿐인 교육 공약을 배제하고, 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그의 실천주의적 소신에 따른 결과다. 그는 “2009년 한 해에만 빵셔틀, 졸업식 알몸 폭행, 청소년 자살신드롬, 집단 성폭행 같은 현상이 교육현장에서 끊이지 않았다.”면서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폭력물과 음란물에 노출된 환경이 결국 지금의 사태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가 설문조사 회사에 직접 의뢰한 ‘청소년 컴퓨터 실태’ 조사 결과 초등학생 52%가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이 가운데 21.3%는 중독성이 높은 폭력물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009년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 결과 인터넷 중독자 가운데 절반이 아동·청소년으로 확인됐다.”면서 “청소년기에 접한 인터넷 음란물과 폭력으로 인성파괴 행동이 늘면서 그 피해 사례도 점점 많아지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게임 접속을 규제하는 일명 ‘신데렐라법’ 제정을 추진하고, 또 학생들 스스로 인터넷 환경 및 술, 담배 및 TV 유해프로그램 등을 자정하는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outh Patrol)’ 활동을 교육현장에 의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YP 활동이란 청소년들 스스로 지역사회와 사이버세계를 직접 돌아보며 관찰 및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자신들의 건전한 성장에 장애가 되는 환경을 정화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권리와 요구는 적극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청소년들 스스로 학교 주변의 유해활동을 점검하면서 협동정신과 자기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고, 자발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량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② 부패·폭력방지본부 설치 권 후보는 “공교육 붕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것이 매관매직 같은 교육 비리라면, 그 근원에는 일선 교육현장의 형식적인 학생지도로 학교 폭력이 난무하게 된 현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혼 증가로 가정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학교는 성적 경쟁으로 아이들의 공동체 정신을 무너뜨려 인성을 파괴하는 상황에서 교육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공부만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사랑을 갖고 인간적으로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선생님의 마음을 우선 가져야 하고, 학교장은 이런 선생님들을 발굴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를 제도화하려면 교육청 안에 현직 검사들로 구성된 부패·폭력방지본부를 설치하고, 학교 비리와 폭력을 고발하는 교사에게는 근무평점을 가산시키는 등 현실적인 뒷받침도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③ 사교육 걱정없는 공립아카데미 권 후보는 우리나라 교육의 3대 실패 요소로 정부의 청소년 인터넷 중독 방치, 학교폭력·비리와 사교육을 꼽았다. 이어 “현실적으로 중·고소득층의 사교육을 막을 수 없다면 공교육 시스템 보조를 통해 사교육비를 낮추는 방안이 더 효과적”이라면서 전문 교육기업과 연계한 ‘공립 아카데미 설립 방안’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현재 군포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예산과 부지를 공급하고, 사회적혁신사업에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교육의 질과 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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