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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항암요법, 난소암 생존율 2배 높아”

    가톨릭대 가톨릭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준모 교수팀은 고열을 이용한 ‘온열항암요법’으로 난소암 수술환자를 치료하면 기존 항암치료법에 비해 생존율을 2배 정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자궁경부암·유방암과 함께 3대 여성암인 난소암은 환자의 70% 이상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특징을 가졌으며, 이 때문에 다른 여성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연구에 사용된 온열항암요법은 난소암 수술 후 복막을 봉합하기 전에 항암제를 포함한 혼합용액을 뱃속에 투여, 고압펌프를 이용해 복강경 내 온도를 섭씨 43∼44도로 유지시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의료진은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한 환자 29명의 8년 생존율이 32∼45%였으나 온열항암요법으로 치료한 환자 22명의 8년 생존율은 84.6%로 2배 가량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서 발행되는 국제학술지인 ‘외과종양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준모 교수는 “난소암 재발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된 온열요법이 암환자의 생존율을 의미있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이 치료법은 혈중 약물농도가 낮아 인체 독성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큰 부작용도 없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러 6개 과학연구기관 서울로

    서울시가 러시아 최고수준의 연구소 3곳, 국립대학 3개기관과 협력해 상암동 DMC에 IT·BT·GT 분야 첨단 융복합 기술연구소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3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나노 바이오 광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소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소 설립에는 이오페물리학연구소를 비롯해 국립광학연구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의과대, 모스크바 국립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폴리테크대 등 6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6개 연구기관은 조직 검사 없이 레이저에 대한 반응만으로 자궁경부암·방광암·피부암·당뇨 등을 조기 진단하고 펨토초(1000조분의1초) 레이저를 통해 태양전지·LED(발광다이오드)·솔라셀·반도체 등의 핵심부품을 가공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력강화본부 관계자는 “광학기술과 융합된 최첨단 의료바이오 초정밀 영상기술과 나노 그린 가공 원천기술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상업화·공동이익분배로 이어지는 윈윈전략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지금까지 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정보기술(IT)·생명과학기술(BT)·녹색기술(GT)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상처 받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곳 가족

    상처 받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곳 가족

    역시 기댈 곳은 ‘가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공연이 눈길을 끈다. 7월18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 오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재규 연출, 연극열전 제작)은 스타작가 노희경의 1996년 4부작 드라마를 연극으로 만든 것이다. 근사한 새집을 지어 이사 가는 꿈을 눈앞에 둔 엄마 인희가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의 얘기를 그렸다. 단순히 암에 걸려 죽게 생겼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살붙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워낙 인기가 높았던 TV드라마를 축약해 보여주는 방식이어서 다소 산만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든다. 그러나 오히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듯하다.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의 PD로 유명한 이재규 연출의 압축하는 재주가 상당한 데다, 정애리·송옥숙 두 주연의 절제된 폭발력이 큰 몫을 했다. 배우들이 퍼질러 울지 않고 끊어 주는 바람에 관객들이 흐느낄 시간이 2~3배는 늘어난 듯하다. “신파로 비춰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남편역의 최정우)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조명이 잠깐 들어왔다 나가는 동안 선보이는 배우들의 무서운 몰입을 보노라면, 점묘법으로 완성된 쇠라의 그림 한 폭을 보는 느낌도 든다. 6월27일까지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 오르는 ‘레인맨’(변정주 연출, 쇼팩 제작)은 더스틴 호프먼과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1989년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만든 것으로, 지난 2~3월 공연의 앙코르 공연이다.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던 동생 찰리는 상속재산이 형에게 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병원에 있던 형에게 슬슬 접근한다. 그러나 형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동생에게 애정을 쏟는 형의 모습에 차츰 감화되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된다. 중견 연기자 박상원에, 뮤지컬스타 남경읍·경주 형제 등 무게감 있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 원래 공연 때는 관객 점유율이 80%를 넘어가는 등 쏠쏠한 흥행 성적을 올렸다. 5월이 가정의 달이라는 점을 감안, 15일까지 패밀리 패키지 4인석을 25% 할인 판매한다. 7일부터 7월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차이무극장에서 열리는 ‘양덕원이야기’(박원상 연출, 극단 차이무 제작)는 최근 논란이 됐던 존엄사와 연명치료 문제를 빗대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죽음이 3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아버지가 임종에 들지 않자, 재산다툼도 하고 자식들 얘기도 하면서 유년의 기억,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드라마 ‘파스타’의 이성민, ‘추노’의 최덕문 등 극단 주력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된다. 걸쭉한 입담을 쏟아내는 장의사 역에는 ‘B언소’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던 송재룡·이중옥이 캐스팅됐다. 1991년 초연된 뒤 가족 연극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임영웅 연출, 산울림소극단 제작)는 7일부터 6월6일까지 산울림소극장 개관 25주년 기념작으로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주연도 초연 당시의 주연 박정자가 맡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머니테크] 여성전용보험 가입 체크 포인트

    [머니테크] 여성전용보험 가입 체크 포인트

    여성전용보험들이 진화하고 있다. 유방암, 자궁암 등 일반적인 여성질환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던 데서 제대혈(탯줄피) 보관부터 성형수술비, 폭행·강간·강도 등 강력범죄 위로금까지. 여성들의 세심한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여성전용 보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정병두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신규 보험 가입자 조사 결과 여성 비율이 매년 증가세라 여성 고객을 성장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넓어지고 평균 수명이 늘면서 질병, 생활편의 측면에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별별’ 보험 출시… 강력범죄 위로금까지 지급 19일 출시된 뉴욕라이프의 ‘러빙유 여성보장보험’은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에 걸렸을 경우 최대 3억 4000만원의 치료비와 간병비를 보장해 준다. 1억원을 가입 금액으로 설정했다면 50%인 5000만원을 치료비로 주고 1%인 100만원을 10년간 매월 간병비나 생활비로 지급한다.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내놓은 ‘롯데 S-레이디보험’은 난소암, 골다공증 등뿐 아니라 상해 흉터 복원비나 주차사고 지원금도 보장해 준다. 최근 20~30대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임신 여성들의 경우 28주 이상의 태아가 사망하면 보험금을 주는 담보도 포함됐다.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3%까지 할인된다. 녹십자생명보험의 ‘맘&베이비 터치케어보험’은 산모와 태아를 모두 아우르는 상품으로 300만~1000만원에 달하는 제대혈 보존 비용을 보험금 적립액에서 나눠 낼 수 있다. 미혼여성에게는 여성질환, 산모에게는 산과질환, 기혼여성에게는 부인과질환의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아이에게도 선천질환 수술비, 저체중아 치료비 등 자라면서 일어나는 재해나 질병을 보장해 준다. 신한생명의 ‘신한나이스 여성상해보험’은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하면 최대 2억 5000억원을, 살인·폭행·강간 등의 5대 강력범죄를 겪을 경우 100만원의 위로금을 준다. 작은 배려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험사들은 ‘고객 감동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애니카레이디 자동차보험’은 사고로 놀란 고객의 마음을 선물 공세로 달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와 보상이 끝났을 때 여성용 차세트와 목베개, 수면 양말, 개인 위생용품, 응급 의약품 세트, 소화기 등을 준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우먼스토리보험’은 YWCA와 제휴, 베이비시터와 산모도우미를 소개해 주고 한샘의 부엌가구를 구입할 때는 10% 할인해 준다. ●따져 보고 가입… 희귀질병에만 보험금 클 수도 그러나 여성전용 보험이라고 해서 모든 여성 질병을 다 보장해 줄 거라고 안심해서는 곤란하다. 일반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낮은 보험금을 주는 반면 발생 확률이 극히 낮은 질병에 대해서만 높은 보험금이 책정됐을 수도 있어 약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창환 보험개발원 생명보험본부 상품팀장은 “예를 들어 암 발생 시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할 경우 그 3억원을 받으려면 치명적 질병에 해당되고 수술도 하고 일정 기간 입원도 하는 등 보험사에서 제시한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해야 한다.”면서 “최대 액수를 광고하는 문구만 보고 쉽게 가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임신·출산이나 여성 질병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질병이 포함돼 있는지 ▲출산 시 할인 등 여성만을 위한 할인 혜택 등 부가서비스는 어떤 게 있는지 ▲가입자 자신의 재정 상태와 상황에 맞는 보험료 수준, 보장 내용인지 등을 고려해 봐야 한다. 또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회사마다 다른 보험금과 면책 범위, 보험 기간 등을 따져 봐야 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섹시한 가슴 뒤엔’ 마릴린 먼로 X레이 경매

    ‘섹시한 가슴 뒤엔’ 마릴린 먼로 X레이 경매

    당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도 몸 속 모습은 다를 것이 없었다. 전설로 남은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의 흉부 X레이 사진이 경매에 나온다고 해외 매체들이 보도했다. 경매사 줄리언스 옥션에 따르면 판매될 먼로의 X레이 사진은 1954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에서 자궁내막증 수술을 위해 찍은 것 중 하나다. 검사 이후에는 병원에서 학생들 교육에 사용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언스 옥션은 이 X레이 사진이 1200달러(약 133만원) 내외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매는 오는 6월 플라넷 할리우드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열린다. 먼로가 테라피 관리를 받은 소파도 경매 물품에 포함됐다. 먼로는 마지막 작품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The Misfits) 촬영 후 몸이 많이 약해져 테라피스트 랄프 그린슨 박사에게 관리를 받았다. 먼로의 미완성 작품 ‘섬씽스 갓 투 기브’(Something‘s Got to Give)의 대본은 친필 메모가 가득해 가격이 8000달러(약 890만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마지막 촬영이 된 잡지 ‘라이프’ 화보에 소품으로 사용됐던 의자와 초기 촬영 소품이던 목재 스키 등도 이번 경매에서 수집가들을 유혹한다. 사진=줄리언스 옥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ekly Health Issue] 여성 노리는 덫 자궁근종

    [Weekly Health Issue] 여성 노리는 덫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30%, 35세 이상 여성의 40∼50%가 가진 흔한 질환이다. 이런 자궁근종이 미혼 여성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 물론 자궁근종은 암과 달라 지나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나 그렇다고 있는 걸 없는 듯 여겨서도 안 된다. 심한 경우 불임은 물론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이런 자궁근종에 대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여성의학센터 유은희(산부인과) 교수로부터 듣는다. 흔히 ‘애기집에 생기는 혹’이라고 알려진 자궁근종은 자궁벽 평활근의 신생세포에서 생겨 증식하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암은 세포가 증식, 전이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만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은 자궁내에서 하나의 종물을 형성할 뿐 다른 기관으로 전이나 침범은 하지 않는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뜻인가 근종이 암으로 바뀔 확률은 1% 미만이다. 예외적으로 매우 크고, 빨리 자라는 경우에는 악성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암과 근종은 다르므로 너무 심각한 공포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 단,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불임을 겪거나 치료를 미루다 자궁을 절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기도 한다. 그런 만큼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유병률은 어느 정도인가 자궁근종은 가임기에 증가했다가 폐경기에는 감소하는 특징을 보여 가임기 여성의 20∼30%, 35세 이상에서는 40% 이상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그러나 임상적 증상 없이 초음파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유병률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호르몬이 주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성 호르몬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가족력이 작용하며 인종적인 차이도 있어 같은 연령대의 흑인이 백인에 비해 2∼3배나 높은 발병 빈도를 보인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자궁근종을 가졌다고 모든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근종의 크기·위치·수에 따라 증상의 발생률과 정도가 다르다. 증상은 매우 다양해 월경과다·생리통·비정상 자궁 출혈·골반통이나 골반 압박감·성교통·빈뇨·변비·불임 등이 일반적이다. ●검사 및 진단방법을 소개해 달라 검사가 어렵지는 않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내진과 골반 초음파검사를 통해 근종의 위치와 크기,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가진단이 어렵다.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면 하복부에 살이 찐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변비·빈뇨감을 느끼기도 하고, 생리량과 기간의 증가로 빈혈이 오는 경우도 있다. 출혈·복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을 때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근종이라고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근종으로 빈혈이 오거나 출혈, 골반통 등으로 삶의 질에 문제가 초래된 경우, 불임의 원인인 경우 등일 때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한다. 치료로는 약물을 이용해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으며, 수술로는 주로 근종절제술과 자궁절제술이 시행된다.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정제술은 내시경이나 복강경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최소침습적 수술로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 자궁동맥 색전술, MRI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술 등이 있다. ●어떤 경우 수술을 시도하는가 근종의 크기가 수술 기준은 아니다. 크기가 작아도 자궁 내강에 자리를 잡았거나 자궁벽에 위치해 자궁 내강을 압박, 출혈을 일으키거나 통증 등의 증상을 가져온다면 수술로 근종을 제거하거나, 크기를 줄이는 시술 또는 자궁절제술을 시도한다. 불임이나 반복적인 유산, 갑자기 근종이 커지는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에 따른 부작용은 무엇인가 자궁절제술은 근종 재발 우려가 없고 여성호르몬 분비체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술이어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수술 이후 배뇨 및 배변기능, 성생활 장애 여부를 확인하는 연구에서도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성생활 만족도는 심리적인 데다 주관적이어서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다. 자궁근종 절제술은 재발에 따른 재수술률이 2∼8%로 낮고, 치료효과가 좋은 수술이다. 자궁동맥 색전술은 수술 후 10년 이후의 상태를 추적관찰한 결과, 증상 호전율은 60∼80%로 높았으나 재치료율이 30% 정도로 높았으며 임신이 필요한 여성의 안전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생리량 급증 20대 내시경수술로 회복

    8년 전 둘째를 출산한 이후 자궁에 2㎝ 크기의 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별 증상이 없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던 주부 김수양(41)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7.5인 빈혈로 진단받아 산부인과로 치료의뢰됐다. 문진 결과, 김씨는 2년 전부터 생리통과 함께 생리가 덩어리로 나오는가 하면 생리기간이 길어지는 이상 증상을 보였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시행한 초음파검사에서 자궁 앞쪽 벽에 자리잡은 8㎝ 크기의 근층내 자궁근종을 발견했다. 환자와 상의한 결과 더 이상의 출산은 원치 않았으나 자궁을 지키려는 뜻이 강해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행했다. 수술 이후 생리량 및 생리기간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1년 후에 시행한 골반 초음파검사에서도 별 이상이 없어 지금은 정기적으로 관찰만 하고 있다. 대학생 이정원(22)씨는 항상 생리량이 많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증상이 없고, 당시 성경험도 없던 터라 산부인과를 찾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냈다. 그러다가 2개월 전부터 생리를 약 2주에 한번씩 하게 됐다. 그것도 회당 4~5일이나 기간이 길었다. 최근에는 10일 전부터 시작된 생리가 멈추지 않아 놀란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 자궁 안쪽인 자궁내강에 직경 2㎝가량의 종물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근종의 위치를 알기 위해 자궁 강내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뒤 초음파 자궁조영술을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씨가 성경험이 없어 MRI로 점막하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한 뒤 내시경수술을 시도했다. 자궁내시경을 통해 자궁 뒷벽에 있는 근종을 확인하고는 근종절제술로 제거했다. 유은희 교수는 “이씨의 경우 결혼생활은 물론 출산 등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복강경수술 어떻게

    최근 들어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자궁근종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환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흉터나 출혈, 비용 부담과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외과적 수술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이론도 제기된다. 병소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통상 자궁근종 절제술은 내시경·골반경을 이용하거나 외과적으로 개복을 통해 시행하기도 한다. 점막하 자궁근종 역시 내시경으로 절제할 수 있으며, 근층내 또는 장막하 근종은 골반경이나 개복술로 잘라내기도 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수술이 내시경이나 복강경 또는 외과적 수술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환자에 따라 다른 수술기법이 적용되는 것은 근종이나 환자의 상태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의사로서는 치료 효율성과 환자의 안전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방식을 택하게 된다. 유은희 교수는 “복강경 또는 개복수술을 하는 등의 수술방법 선택은 의사의 선호도 및 숙련도, 근종의 임상적 특징, 수술방법에 따른 장단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며 “이 경우에도 의료진은 환자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수술 방법을 결정할 뿐 복강경 수술의 대상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0.5∼1.2㎝ 크기의 구멍을 뚫은 뒤 투관침을 넣어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때 투관침 속으로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넣은 뒤 레이저나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기존 외과적 수술과 동일한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런 복강경 수술은 개복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빨라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3일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세아별)은 1996년 방영된 4부작 TV드라마를 연극화한 것이다. 호된 시집살이를 시키다 끝내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집안일에는 관심 없는 무뚝뚝한 남편, 회사를 집으로부터의 도피처로 여기는 딸, 대학 입시를 망치고 방황하는 아들 틈바구니에서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 이야기를 다뤘다. 암 때문에 더 이상 돌볼 수 없게 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려다 실패한 뒤 다음날 목욕시켜 주면서 용서를 비는 대목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당시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등을 휩쓸었다. 오늘의 노희경 작가를 있게 한 작품으로 꼽힌다. 노 작가의 친어머니가 드라마 방영 2년 전에 실제 암으로 숨졌다는 얘기가 알려지면서 더 많은 감동을 안겼다. 당시 엄마 역을 맡았던 배우 나문희가 “이렇게 울려도 되는 거야.”라고 항의하자 노 작가가 “나는 며칠을 구르며 울었는데 그 정도는 울어야지.”라고 대꾸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대본집과 소설로도 출간됐다.연극 연출에 처음 도전하는 이재규는 ‘폐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다모’와 ‘강마에 신드롬’을 퍼뜨린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만든 스타 PD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여성 81% 자궁경부암 원인 몰라

    국립암센터 오진경·임민경 박사팀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15개 시·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의 7.5%, 여성의 19%만이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도 남자 5.0%, 여자 12.1%에 그쳤다. 반면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하다면 접종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남자의 55.4%, 여자의 54.6%가 그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딸에게 백신을 접종시키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녀 각각 75.4%와 78.6%로 높았다. 이 조사 결과는 국제백신협회 및 일본백신학회의 공식 학술지 ‘백신(Vac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뼈를 깎는 고통이란/김경운 산업부 부장급

    [데스크 시각] 뼈를 깎는 고통이란/김경운 산업부 부장급

    먼저 천안함의 실종 군인 가족과 부상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멀쩡한 1200t급 함정이 원인도 모른 채 두 동강 나면서 순식간에 가라앉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침몰 중’이라는 짧은 속보를 처음 접했을 때 “전투를 치른 것도 아닌데 설마….”하며 쉽게 믿기 어려웠다.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진짜 위기다.”라며 경영 일선에 복귀한 것을 놓고 일부에서는 “잘나가는 삼성이 설마… 무슨 꿍꿍이셈이 있는 것 아니냐.”고 한다. 시나리오대로 경영권을 다시 장악하려는 것인데 괜한 위기론을 들고 나온다는 의심이 드는 모양이다. 엉뚱한 상상은 집어치우고 현실을 똑바로 보자.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부문 중에 어느 것 하나 전망이 밝은 게 없다. 세계 반도체업계는 지난해부터 사상 초유의 수요감소를 겪으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업체인 실리콘 래버러토리스의 최고경영자(CEO) 네십 세이너는 “세계 반도체 기업 중에 올해 매출이 2008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는 곳은 하나도 없다.”라고 단언했다. 애플이 2007년 6월 아이폰을 출시한 뒤 3년 만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4.4%로 성장하기까지, 최고라는 삼성은 3.7%에 불과했다. 국내 통신시장의 문을 걸어 잠그고 ‘물러난 하드웨어 시대’와 ‘들이닥친 소프트웨어 시대’를 인정하지 않은 탓이다.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3D TV 시장도 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이 일찌감치 한 걸음 앞서 가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일 것이다. 이 회장은 1993년 6월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라며 신경영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삼성은 소비자들로부터 “국산도 제법 쓸 만하다.”라는 말을 들으며 국내 가전을 어느 정도 평정했다. 그러나 “참 잘 만들었다.”라는 칭찬을 들으려면 다 바꿔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제 “과연 명품이구나.”라는 극찬을 원한다면 뼈를 깎아야 한다. 볼품없는 탄소 덩이인 연필심이 화려한 다이아몬드로 변신하려면 10억년 이상을 지하 140㎞ 맨틀에 묻혀 있어야 한다. 그것도 섭씨 2000도 이상의 고온과 1㎠의 면적에 1200t의 무게가 짓누르는 압력을 견디면서 말이다. 이때 운 좋게 머리 위에서 화산이 터지면 용암을 따라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다이아몬드이다. 지구의 생물들은 5차례 대량 멸종 사태를 겪었다. 그때마다 극히 일부가 슬기롭게 살아남아 오늘날 인류로 이어졌다. 원시 어류는 대형 전갈 등을 피해 살기 좋은 바다를 포기하며 민물로 흘러들었다. 민물에 부족한 칼슘을 제때 공급하려고 몸에 조금씩 축적한 것이 등뼈를 만들었다. 산소가 부족해지자 아가미를 버리고 모세혈관에 산소를 많이 저장할 수 있는 폐를 만들었다. 거대 파충류와 용암 분출 등을 피해 땅속에 숨어 지내던 포유류의 조상은 함부로 알을 낳지 않고 자궁을 만들어 새끼를 보호했다. 영장류가 두 발로 선 것은 밀림이 초원으로 변하자 부족한 먹을 것을 찾고자 불편을 참으며 몸을 일으킨 것이다. 허리를 곧추세우며 인류는 척추에 대한 압력 때문에 디스크 질환의 위험을, 탈장(脫腸)을 막으려 좁아진 골반 때문에 출산의 고통을 감수하며 살고 있다. 뼈마디가 시린 고통이지만 직립은 분명히 인류 문명의 출발이었다. 인류 문명은 혁신적 진화의 결과인 셈이다. 도요타 리콜 사태를 부른 원인 중에는 역설적으로 ‘가이젠(改善)’이라는 기업문화도 있었다고 한다. 내부의 문제점을 찾아 고쳐 나가는 도요타의 힘이 어느 순간 변질되면서 ‘문제점을 알면서도 뾰족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으면 보고하지 못하고 덮어두는 분위기’를 말한다. 한국의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지금 필요한 것은 섣부른 개선이 아니라 10년 먹거리를 반드시 찾기 위한 대혁신이다. kkwoon@seoul.co.kr
  • [굿모닝 닥터] 암검진, 과소평가 금물

    일반적으로 암을 불치병이라고 여기는 이유는 암이 진행된 후 발견되거나,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만큼 커졌거나, 다른 조직으로 전이된 뒤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서다. 반면 암이 조기에 진단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쉽게 검진되며, 조기에 치료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위암의 경우 조기 진단만 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대장암·직장암·자궁경부암 등은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뿐 아니라 암의 전단계 병변을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암 발생 자체를 줄일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2007년 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 결과 국민의 5대 암 검진 수검률은 47.5%로, 국민 2명 중 1명꼴로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도 수검률이 50%에 못미친다. 암 검진의 필요성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이어서 식별이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암은 신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검진 부위를 특정하기도 어렵다. 이 때문에 국내에 흔한 위암·폐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을 검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를 다른 암은 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근거로 삼아서는 곤란하다. 물론 첨단 현대의학에도 한계가 있어 모든 암을 다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영상으로는 암이 1㎝ 이상 되어야 확실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때는 이미 암세포가 1억개를 넘는다. 또 암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 해서 이후에 암이 안 생긴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암이 너무 작아 발견하지 못했거나 검진 때 없던 암이 새로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암검진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더 작을 때, 덜 진행됐을 때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금기창 연세대 방사선종양학과 의대 교수
  • 작가 노희경·PD이재규 연극무대 진출

    드라마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와 ‘다모’, ‘패션 70s’,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가 손잡고 연극 무대에 진출한다. 새달 23일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막을 올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서다. 1996년 MBC 특집극으로 방영된 노 작가의 동명 드라마가 원작이다. 이 PD가 연극 연출에 처음 도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노 작가는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며 이 작품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 고된 시집살이를 시키다 이제는 치매에 걸려 머리채를 휘어잡는 시어머니, 집안일에 무관심한 무뚝뚝한 남편, 바쁜 일상에 지친 딸과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방황하는 아들. 이 모든 것을 사랑으로 참고 견딘 어머니는 어느 날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족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어머니 역에는 정애리와 송옥숙이 더블캐스팅됐다. 의사지만 아내의 병을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아버지 역은 최일화, 최정우가 연기한다. 노 작가는 저작권료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인 JTS에 기부했다. 7월18일까지. 3만~5만원. (02)766-6007.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태사비애, 매니저父 암 치료비 지원 선행 ‘훈훈’

    태사비애, 매니저父 암 치료비 지원 선행 ‘훈훈’

    여성듀오 태사비애가 소속사 매니저 부친의 암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태사비애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사비애 두 멤버가 말기암으로 투병중인 소속사 매니저 부친을 위해 치료비 지원은 물론, 향후 간병 계획까지 세우며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태사비애의 매니저 이모씨의 부친은 2년 전 직장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또다시 암에 재발해 간 까지 전위가 된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과 지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아버지를 암으로 떠나보낸 아픈 기억을 지닌 비애는 “가족처럼 가장 가까이에서 우릴 위해 고생하는 매니저 오빠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이라며 “어려움은 나눌수록 고통이 줄어든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얼마전 자궁근종으로 실신까지 했던 지애 역시 “건강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속사 대표와 상의해 지난 13일 쇼케이스 수익금을 소아암환자들을 위해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음반 수익금 일부를 소아함 환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태사비애는 지난 11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1집 음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SC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 무료건강검진]“저소득층 암·충치 검진해드려요”

    용산구가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지한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보험료 납입액이 지난해 11월 기준 직장 월 6만 1000원 이하, 지역 7만 2000원 이하의 해당자 가운데 암 검진표 수령자이다. 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 암검진 대상자 표식지를 받은 대상자는 검진표와 신분증을 함께 지참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해당지역의 검진기관은 암 검진 안내문 뒷면에, 다른 지역 암 검진기관은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1577-1000) 또는 공단홈페이지(nh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11월 말까지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어금니의 홈을 메워 어린이 치아 충치를 예방하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아홈메우기 사업은 치아 우식증이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1~2학년생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아동, 무료급식아동, 다지녀가구(3자녀 이상)의 자녀에 해당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선착순 시술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사업도 실시한다. 충치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며, 시술비는 3850원이다. 용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충치로 고통받지 않도록 보건소 치아홈메우기와 불소겔도포 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향, ‘스타킹’서 4옥타브 가창력 뽐내 ‘화제’

    소향, ‘스타킹’서 4옥타브 가창력 뽐내 ‘화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가수 소향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화제다. 소향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출연해 4옥타브의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MC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소향은 고음뿐만 아니라 발음도 완벽하게 구사해 교포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쭉 살고 있는 토종 한국인”이라며 오로지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무한 반복해서 들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향은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가수 박미경은 “동양인에게서 나오기 힘든 목소리”라며 극찬했다. 이에 소향은 보이즈투맨의 프로듀서로부터 앨범 작업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현재 결혼 12년차인 소향은 한때 자궁암 선고를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자신의 노래를 통해 전 세계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로 완치에 성공한 사연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CCM 가수 소향은 ‘포스’라는 가족밴드를 통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공연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사진 =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망선고 이틀 후 살아서 태어난 아기코끼리

    사망선고 이틀 후 살아서 태어난 아기코끼리

    호주 시드니 타룽가 동물원에서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출산 과정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아기 코끼리가 이틀만에 살아서 태어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태국어로 ‘천국으로부터의 선물’ 이라는 이름의 어미 코끼리 ‘포른팁’은 지난 2008년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하고 22개월 만인 지난 1일 출산 진통을 시작했다. 출산 예정일이었던 8일 당시 아기 코끼리가 어미의 자궁 안에서 머리와 다리가 거꾸로 놓여 있음이 발견됐고, 출산과정에서 아기 코키리의 건강상태를 표시하던 5개의 바이탈 사인이 모두 멈췄다. 출산과정을 돕던 동물원 수의사와 전문가들은 아기코끼리의 사망선고를 발표했고, 이 뉴스는 8일 호주언론의 머릿기사로 보도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10일 새벽 3시 27분경에 어미 코끼리가 다시 진통을 시작했고, 놀랍게도 사망선고를 받았던 아기 코끼리가 정상적으로 태어났다. 타룽가 동물원 디렉터인 캐머룬 커는 “출산 즉시 어미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는 수의사와 전문가들의 특별 보호를 받고 있다. 아직은 어떻게 사망선고 후 정상적으로 출산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다.” 며 “ 아기코끼리의 건강상태는 더 두고 봐야하며 꼭 살아남기를 바랄 뿐” 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호주언론은 아기 코끼리가 자연적으로 발과 머리가 정상적인 체위로 돌아간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기적의 출생’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어미 코끼리 ‘포른팁’ 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사비애’ 지애, 무리한 다이어트로 실신

    ‘태사비애’ 지애, 무리한 다이어트로 실신

    여성듀오 태사비애의 지애(본명 전화령, 25)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병원신세를 졌다. 태사비애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애는 정규음반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서울 강남인근의 차병원으로 후송됐다. 3시간 만에 의식이 깨어난 지애는 종합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악성자궁근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지애의 경우 조금만 늦었어도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빨리 발견돼 완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애가 의식을 잃은 것은 악성자궁근종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감행한 탓에 신체 영양 불균형에 의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지애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다시는 다이어트를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칫 불임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악성자궁근종을 발견해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사비애는 오는 11일 데뷔 4년 만에 타이틀곡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가 수록된 정규 1집 ‘청태사비애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SC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첫 식품명인 홍쌍리 청매실농원 대표

    [주말 데이트] 첫 식품명인 홍쌍리 청매실농원 대표

    해마다 이맘때면 뭇사람들을 달뜨게 만드는 꽃이 매화다. 특히 매화가 꽃비처럼 흩날리는 전남 광양의 청매실농원은 여행을 즐겨 하는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새봄이면 찾아야 할 곳으로 첫 손 꼽는다. 청매실농원을 자주 찾은 사람들은 느꼈을 터다. 농원 사무실 앞에 늘 노란색 포클레인이 한 대 서있다는 것을 말이다. 매화와 신록이 어우러진 풍경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모습. 왜 노란색 포클레인은 늘 그곳에 있는 걸까. 그 까닭을 짚어 올라가면 광양의 매화를 세상에 알린 주인공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식품 명인에 지정된 홍쌍리(67) 청매실농원 대표의 성품에 가 닿는다.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여인 홍 명인은 남들이 간 길을 답습하는 법도, 한번 시도했던 것을 되풀이하는 법도 없다. 늘 새로워야 하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이런 성품은 ‘고질병’이기도 하지만, 강점이 되기도 한다. “지난겨울 사무실 앞 분재들을 보관할 곳을 두고 논의가 오가던 차에 홍 명인께서 땅을 판 뒤 그곳에 보관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대부분 그렇듯 사무실 안에 옮겨 두면 그만일 것을 굳이 땅에 묻자고 고집을 피우셨어요. 식물에게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것이 좋다면서 말이죠. 결국 포클레인으로 땅을 파 그곳에 분재들을 묻었습니다.” 정유인 농원 부사장의 말이다. 분재들은 김장독처럼 땅속에서 한겨울을 난 뒤, 올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밖에 나왔다. 일처리 하나하나가 이런 식이다. 사소한 조경공사라도 이리 바꿔 보고, 저리 꾸며 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 탓에 노란색 포클레인은 도무지 쉴 틈이 없다. 이렇듯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홍 명인의 성품은 오늘의 청매실농원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홍 명인은 “새색시 시절, 어느 비 오는 날 주워 먹은 매실 하나가 오늘의 청매실농원을 이룬 동기가 됐지요. 매실을 먹고 나니 속이 시원하게 비워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매실을 이용해 사람 몸속도 청소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고 설명했다. 매실 원액을 만드는 일은 고되다. 30㎏ 짜리 매실에서 겨우 한 대접만큼의 원액이 나온다. 하지만 그렇게 생산된 매실 원액은 아픈 배를 낳게 하고, 속을 깨끗하게 만들고, 사람들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요즘엔 다소 덜하지만, 당시엔 다압면 일대가 유명한 밤 산지였다. 밤 외에는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매실에 관심을 갖게 된 새색시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들여 매화를 가꿨고, 그 덕에 오늘날 다압면 일대가 연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명소 반열에 오르게 됐다. ●“상처 입은 사람들 보듬으며 지낼 생각” 홍 명인에게 매화는 딸이고, 매실은 아들이나 다름없다. 그 때문에 자신의 자식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매화에서 인내심과 강인한 생명력을 배우라고 충고한다. “요즘 아이들 너무 잘 먹어 속에 가스가 부글거리지요, 그래서 말 한마디에도 쉽게 폭발하고요. 도무지 참는 법을 몰라요. 하지만 매화는 긴 겨울을 참고 또 참은 뒤에야 마침내 활짝 웃잖아요.” 경남 밀양 태생답게 특유의 억양으로 조근조근 말할 때면 ‘말 반 웃음 반’, 사람 좋은 인상이 묻어 나온다. “지난해 여름 꽃눈을 맺은 뒤 한겨울을 지나고 이듬해 봄에야 꽃을 틔울 만큼 강인한 생명력도 갖고 있지요. 사람들이 매화의 이런 모습을 닮았으면 좋겠어요.” 매화나무 아래 보리를 심어둔 것도 이런 까닭이다. 겨우내 푸른 빛깔을 잃지 않는 모습이 매화의 질긴 생명력과 닮았다는 것. 농원 뒤편에 구절초와 맥문동, 벌개미취 등 ‘천대받고 짓밟히는’ 50여종의 약용식물들을 심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아직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홍 명인은 ‘언젠가 능력이 될 때’ 상처입은 사람들을 보듬으며 지낼 생각도 갖고 있다. 스스로가 자궁암 수술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냈기 때문. “요즘 마음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거 쓰다듬어 주느라 나도 힘들 때가 많지요. 언젠가 잘 곳 없는 사람들 방 만들어 줘서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글 사진 광양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산부인과’ 제작진 “구순열 잘못 표현해 죄송”

    ‘산부인과’ 제작진 “구순열 잘못 표현해 죄송”

    ’산부인과’ 제작진이 최근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구순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극 ‘산부인과’ 6회는 구순열을 가진 태아가 산모의 자궁 속에서 사망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방송 후 실제 구순열을 가진 자녀를 둔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며 비난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3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사과문에서 “구순열을 가진 태아와 그를 가진 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행동이 올바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의학자문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구순열은 수술을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며 “드라마 스토리와 달리 실제로는 대부분의 의사가 구순열을 가진 태아를 낳지 말라고 반대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제작진이 밝힌 사과 및 해명전문.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제작진입니다. 6부 방송에서 경옥(이연경 분)이의 아이가 자궁 안에서 사망한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에게서 염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순열을 가진 태아에 대한 극 중 인물들의 태도와 언행이 적절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6부에서는 누구보다 우월하다고 자부했고, 자신의 아이 또한 그렇게 태어나 자라기를 원했던 아버지(부모)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태아의 죽음을 통해(마치 부모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보이는) 이들 부모는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제작진은 이 내용을 통해 뱃속의 작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를 극대화시키는 과정에서, 구순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적절한 설명 없이 방송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구순열을 가진 아이들과 그를 가진 부모님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드라마의 모든 의학자문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구순열은 수술을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 영위가 가능합니다. 또한 그 밖에 지능이나 모든 부분에서 정상으로 태어난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극 중에서는 사건의 극대화를 위해 등장인물들이 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하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모든 의사가 아이를 낳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부모를 설득합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다는 많은 부모님들의 이야기도 가슴 아프게 읽고 들었습니다. 매 회 제작진의 입장에서 책임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치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산부인과 제작진 일동 -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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