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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가락 길이비 작을수록 남성 생식능력 뛰어나”

     손가락 길이의 비율이 성인 남성의 고환 크기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수웅 교수는 공동으로 시행한 ‘손가락 길이비(比): 성인 고환 크기의 예측 인자(Second to fourth digit ratio: a predictor of adult testicular volume)’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손가락 길이비가 성인 남성의 고환 크기와 관련이 있으며, 손가락 길이비가 작을수록 고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남성의 고환은 생식세포인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만드는 곳으로, 고환 크기는 정액 검사 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에 따라 남성의 고환 크기는 생식 능력을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비뇨기과 수술을 위해 입원한 20~69세 남성 환자 172명을 대상으로 미리 손가락 길이비를 측정한 뒤 손가락 길이비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비뇨기과 전문의가 환자들의 고환 크기를 측정, 손가락 길이비와 고환 크기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손가락 길이비란 검지의 길이를 약지 길이로 나눈 값이다.  그 결과, 단변량 분석에서는 나이와 키 등이 고환 크기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손가락 길이비와 몸무게는 고환 크기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고환 크기를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찾기 위해 다변량 선형회귀 분석을 시행했더니 모든 인자 후보 가운데 오직 ‘손가락 길이비’만이 모든 고환 크기(우측, 좌측 및 전체 고환 크기)를 예측하는 독립적 예측 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범 교수는 “손가락 길이비가 작은 남성일수록 고환이 더 컸으며, 나아가 이런 남성은 고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생식 능력 역시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태아기적 성호르몬(sex hormone)이 손가락의 형성뿐 아니라 남성 생식기관의 발생 및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태아 생식기관의 발생 및 형성 당시의 자궁 내 환경이 태아기뿐 아니라 성인기의 생식기관의 발육 및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김태범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향후 각 개인마다 고환의 크기 및 기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원인에 대한 연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남성과학회지 (Andrology)’ 8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김태범 교수팀은 2010년 세계 최초로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손가락 길이 비와 전립선암과의 관련성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2011년에는 손가락 길이비와 성인 음경 크기와의 관련성 연구를 ‘아시아남성과학회지 (Asian Journal of Andrology)’에 게재했다. 이어 2012년에는 손가락 길이비와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 반응과의 관련성을 영국 비뇨기과학회지에 게재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손가락 길이비와 전립선암의 악성도와의 관련성을 ‘브라질 비뇨기과학회지’에, 2014년에는 손가락 길이비와 성인 폐기능과의 관련성 연구논문을 ‘아시아남성과학회지에 게재했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결혼 전 피부관리보다 중요한 건 몸 속 건강 챙기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혼 전 피부관리보다 중요한 건 몸 속 건강 챙기는 자궁경부암 검사

    올 여름 가장 설레는 사람들은 바로 이번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들일 것이다.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복잡한 결혼 준비는 마치고, 기분 좋게 피부관리를 받으며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결혼 준비 시에 피부관리는 당연한 듯 여기지만, 몸 속 건강은 챙기는 일에는 소홀한 편이다. ‘아직 젊으니깐,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결혼준비하느라 바빠서, 병원갈 시간이 없어서’ 등 다들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은 조만간 엄마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에 무엇보다 건강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얼마 전 씨젠에서 제작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HPV DNA 검사 광고 캠페인을 보고 누군가의 딸로 살아왔고, 곧 한 사람의 아내가 되고, 그리고 장차 엄마가 될 수 도 있는 예비 신부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먹먹한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엄마의 건강은 한 가정의 행복과도 바로 연결되기에, 결혼 전 산전검사 및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 감염을 확인하는 것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첫 단추를 채우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 하루 3명 사망, 전세계적으로는 2분마다 1명씩 사망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임신, 출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많은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암 1위이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고,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므로 이 기간 동안 정확한 HPV DNA 검사를 받는다면 자궁경부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인류의 반은 여성이고, 그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해 가족들을 포함한 전 인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궁경부암. 씨젠은 이러한 자궁경부암 예방을 필두로 정확한 HPV DNA검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인류의 건강한 사회구현에 공헌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가정에서 엄마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씨젠의 광고 영상은 씨젠우먼 홈페이지(www.씨젠우먼.com)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발 재생 기술, 열쇠는 도마뱀에 있다

    손발 재생 기술, 열쇠는 도마뱀에 있다

    과학의 발전 덕분에 의족이나 의수 등의 인공 기관의 기술이 현저하게 진화했다. 사고로 팔다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이런 인공 기관은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 줄기 빛과 같은 것이다. 그렇지만 이들에게 어쩌면 이런 기관이 필요 없게 되는 날이 머지않아 올지도 모르겠다. 이는 손발을 재생하는 기술 덕분. 꿈 같은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으나, 과학자들은 유전자 기술을 통해 이를 현실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미국 기즈모도 등 과학매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와 해독유전학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이구아나 일종인 아놀도마뱀(학명: Anolis carolinensis)의 꼬리를 재생하는 메커니즘을 해명했다고 밝혔다. 도마뱀은 비상 시 꼬리를 떼고 달아나는데 그 종에 따라 약 25~60일 정도가 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마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여기에는 유전자의 힘이 걸려 있으며, 이를 알아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이 이뤄졌다. 연구진은 각각 다른 날짜(시간 단위)에 자른 도마뱀을 가지고 실험을 했는데 도마뱀을 안락사시켜 재생 과정에 있는 꼬리에서 종이 만큼 얇은 두께로 살점을 잘라 다양한 재생 단계의 신체 구조를 분석하고 결과적으로 어떤 유전자가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재생에 관여하는지 정밀분석했다. 그 결과, 꼬리의 재생에는 무려 326가지의 유전자가 관여하고 있으며 그중 302가지는 포유류에도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흥미롭게도 암컷 도마뱀의 자궁 속에 있던 새끼 도마뱀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과정으로 꼬리가 성장하는 것까지 밝혀졌다. 실제 도마뱀 꼬리가 재생할 때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우선 상처 부위가 치료되면서 새로운 혈관을 가진 상피조직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후 10일 정도 재생이 진행된다. 신경 조직이 부드러운 근섬유 밑에 깔려 있어 결과적으로 새롭게 자라라는 꼬리 부분에 체액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10일이 지나면 연골이 형성되고 이 부위가 작은 꼬리뼈로 변화한다. 앞서 말한 자궁 내에서의 생장은 이와 정반대의 과정이 일어난다. 공개된 사진은 매일 재생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10dpa는 10일 뒤라는 뜻이다. 이제 나머지 유전자 24개는 도마뱀류만 가진 것으로 이런 유전자는 앞서 설명한 메커니즘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한다. 연구진은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해 도마뱀 재생 세포 구조를 완벽하게 해석한 뒤, 이를 인간 유전자에 적용하게 된다면 우선적으로 사람 연골, 근육, 척수를 재생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8월 2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기즈모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지마비, 기억장애까지 치료…‘요가’의 놀라운 비밀

    사지마비, 기억장애까지 치료…‘요가’의 놀라운 비밀

    고대부터 내려온 인도 힌두교의 종교적·영적 수행법이자 최근 몸매 관리에 특화된 운동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가 사지마비, 기억장애, 우울증과 같은 ‘다발성 경화증’ 증세를 치료하는 효과까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럿거스 대학 보완대체의학센터 연구진이 “요가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여성 파울라 멜저가 정신이 몽롱해지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세에 시달린 건 20년 전인 38세 때다. 당시 병원에서 진단한 그녀의 병은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중추신경계 질환이었다. 주로 시각신경 이상, 사지마비, 우울증, 기억력 감소와 같은 감각·운동장애 증세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인 해당 질환 때문에 멜저 역시 휠체어에 의지하며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 없는 신경장애에 시달리게 됐다.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던 멜저의 직업은 뛰어난 시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보석감정인으로 이와 같은 증세는 직업을 잃게 되는 사형선고와도 같았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현재, 휠체어와 지팡이 없이 그녀를 걷게 만든 치료법은 다름 아닌 ‘요가’였다. 럿거스 대학 보완대체의학센터는 자체 개발한 ‘특수 요가 프로그램’을 중증도 다발성 경화증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행한 결과, 해당 운동이 환자들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올려준다는 점을 발견했다. 멜저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4명의 중증도 다발성 경화증 장애 환자 중 한 명이었다. 요가는 명상,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체조로 물구나무서기 자세, 역 물구나무서기 자세, 호미 자세, 물고기 자세, 활 자세, 코브라 자세, 메뚜기 자세, 고양이 자세와 같은 다양한 형태가 있다. 특히 해당 자세들은 근육 수축을 막아주고 내장기관 형태를 바로잡으며 생식기. 직장, 전립선. 자궁. 방광에 풍부한 혈액이 공급되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의욕, 창조력을 불어넣어주며 몸매도 예쁘게 만들어줘 미용 효과도 뛰어나다. 이런 요가의 장점이 다발성 경화증의 신경학적 부작용과 환자들의 위축된 심리를 치료해준다는 것이 연구진의 견해다. 럿거스 대학 보완대체의학센터 수잔 굴드 포게티는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시스템”이라며 “특히 다발성 경화증 환자치료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현재 다발성 경화증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요법 등이 주로 사용되는 반면 요가는 크게 각광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치료에 요가가 필수적으로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놀이기구 타다 오르가즘 느낀 여성 화제

    놀이기구 타다 오르가즘 느낀 여성 화제

    놀이기구를 타던 한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의 슬링 샷(sling shot)을 타다 오르가즘과 비슷한 반응을 보인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슬링 샷’은 두 명이 탈 수 있는 캡슐을 고무줄 총처럼 지상 약 70m 높이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거꾸로 번지점프’ 같은 놀이기구다. 영상에는 두 명의 여성이 안전 바를 내린 채 캡슐 안에 앉아 있다. 허공으로 캡슐이 쏘아 올려지자 오른쪽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스릴을 만끽하는 반면, 왼쪽 여성은 괴성을 지르며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마치 그녀의 반응은 오르가즘에 가까워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른쪽 여성이 친구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웃음을 짓는다. 한편 무서운 영화나 번지점프와 같은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게 되면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자궁 수축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의 분비를 촉진시켜 사랑을 끌어내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ouchinAllTheCand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사]

    ■교육부 △경기도 제1부교육감 김원찬△제주도 부교육감 홍민식△제주대 사무국장 이용균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강인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서영길△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한성래 ■여성가족부 ◇별정직 고위공무원△장관정책보좌관 전광우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 김영국△광역도시도로과장 이윤상△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박성진 ■법제처 ◇과장급 <승진>△경제법제국 법제관 박준수△법제지원단 법제관 김연신<전보>△법제교육과장 김수미<파견>△국민대 김혜정◇서기관 <승진>△창조행정인사담당관실 김태원△법령입안지원과 유태동<전보>△법령해석총괄과 이경준 ■통계청 △기획조정관 허남덕 ■문화재청 ◇고위공무원단 승진△국립무형유산원장 김홍동◇3급 승진△유형문화재과 이경훈◇4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성일△발굴제도과 김종수△보존정책과 안형순△고도보존육성과 박용기△활용정책과 원성규◇과장급 전보△대변인 안형순△유형문화재과장 윤순호△활용정책과장 이경훈△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연웅△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김성배△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장 이재필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장 이대진△특허심판원 심판관 배철훈 제승호◇서기관△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곽선미△디자인심사과 이정구△심사품질담당관실 장현근△산업재산보호정책과 정재훈△의료기술심사팀 임형근△고분자섬유심사과 민병육△응용소재심사과 강원길△이동통신심사과 엄인권△금속심사팀 김수성△특허심판원 김동국 김재현 복진요 성영환 이강영△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 김병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직무대리△SW융합진흥본부장 이재길△지능통신사업단장 전준수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권혁면△울산지사장 신통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태국방콕지사장 송미정 ■국립암센터 ◇연구소△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방사선의학연구과장 겸임) 김주영△이행성임상제2연구부 특수암연구과장 김호진△기초실용화연구부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김용연◇부속병원△위암센터장 류근원△자궁암센터장 서상수△양성자치료센터장 김대용◇대외협력실△대외홍보관 신상훈 ■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처장 민경찬△미술원장 박선우△예술영재교육원장 김남윤△예술영재교육연구원장 곽태규 ■충남대 △예술대학장 윤여환△산학연구본부장(산학협력단장 겸임) 권기량△정부재정지원사업총괄추진단장 김미연△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송규용△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홍성심△자연사박물관장 부성민△충청문화연구소장 김정태△과학수사연구소장 최성운 ■단국대 △특임부총장 최승훈(생명융합) 류지성(특수대학원) ■외환카드 ◇본부장△경영지원본부 손창석△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석승징 ■ING생명 ◇임원 선임 <상무>△상품부문장 곽광오△채널전략부문장 김병철 ■KTB투자증권 ◇신규 선임△리서치센터장 신지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승진△부대표 유득상 윤영원 이길호 정우창△전무 권기태 길기완 김명규 송기정 정인영△상무 강준 강창완 권준엽 김남형 김도경 김희영 서영수 송의열 신민호 유대영 윤재웅 한민수△상무보 박지현 정희석 조준형 이동영 히데아키이시바시◇딜로이트 컨설팅 <승진>△상무 장재혁
  • 머리가 360° 꺾여 태어난 男, ‘인간승리’ 사연

    머리가 360° 꺾여 태어난 男, ‘인간승리’ 사연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머리가 360° 돌아간 것처럼 뒤로 꺾여 태어났지만 모든 불편함을 스스로의 의지로 극복해낸 뒤, 어릴 적 꿈을 실현해낸 30대 브라질 남성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목이 완전히 꺾여 머리가 거꾸로 뒤집힌 선천적 기형을 극복하고 어릴 적 목표인 회계사 자격을 취득, 현재 동기부여 강연자(motivational speaker)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 37세 브라질 남성 클라우디오 비에라 데 올리베이라의 사연을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올리베이라는 선천성 관절만곡증(Arthrogryposis)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는 출생 때 이미 몸 속 여러 관절이 굳어져 있는 근골격계 장애질환으로 몇 관절만 영향을 받는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손목, 어깨, 엉덩이, 무릎 등에 영향을 받는다. 올리베이라는 목 관절에까지 영향을 받은 무척 심각한 사례다. 보통 신생아 3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이 질환은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태아가 자궁 공간 협소 등의 문제로 관절, 척추 성장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또는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다. 머리가 완전히 뒤집힌 채 태어난 올리베이라를 본 담당의사는 그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목이 돌아간 상태였기에 올리베이라의 호흡이 불규칙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올리베이라를 지켜본 주위 사람들은 “어차피 얼마 살지 못할 텐데 왜 애를 쓰냐?”며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올리베이라는 건강하고 훌륭한 정신을 타고났다. 몸만 불편할 뿐, 감각이나 지능은 또래보다 훌륭했던 올리베이라는 8살 때 이미 무릎을 이용해 어디든 걸어 다닐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혼자만의 노력으로 입과 펜을 이용해 컴퓨터를 조작하고 TV채널을 돌리며 옷도 갈아입을 수 있었다. 춤과 노래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이렇게 올리베이라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머니인 조제 마리아의 교육철학 덕분이다. 그녀는 주위의 시선과 상관없이 아들이 철저하게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특별대우를 해주지 않고 웬만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교육시킨 것이다. 올리베이라를 위해 가족이 배려한 것은 단 세 가지. 먼저 집 안 바닥을 돌출부분 없이 평평하게 개조해 무릎으로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신체적 특징 때문에 휠체어를 탈 수 없는 올리베이라를 어머니 조제 마리아가 직접 데리고 학교 통학을 했다. 그리고 집안 내 침대, 조명, 소파 등을 올리베이라의 눈높이에 맞춰 낮게 제작했다. 그 외에 모든 일은 올리베이라 스스로 감당했다. 평소 수학과 재무 설계에서 가능성을 보였던 올리베이라는 최근 브라질 바이아주(州) 페이라데산타나(Feira de Santana) 대학에서 회계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기업들의 회계 컨설팅 업무를 하는 와중에 틈틈이 스스로의 삶을 통해 대중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 강연자(motivational speaker)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리베이라는 “내 머리가 뒤집혀있다고 해서 세상까지 뒤집어 볼 필요는 없다. 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지녔고 나름의 능력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제 어떤 누구 앞에서도 부끄럼을 느끼지 않는다. 나는 업무에 있어서 항상 ‘프로페셔널’ 하다”고 강조했다. 사진=youtube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자궁경부암 위험성 음주로 크게 증가, HPV DNA 검사로 HPV감염 상태 추적관리 중요!

    자궁경부암 위험성 음주로 크게 증가, HPV DNA 검사로 HPV감염 상태 추적관리 중요!

    국립암센터 임상역학연구과 김미경 박사팀은 2002~2011년 국립암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1만1,140명 중 고위험군 HPV 감염으로 진단된 922명을 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소주 한 잔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하는 여성은 아예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핵심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보면, 평소 술을 마시는 여성들 가운데 HPV 양이 많은 여성은 HPV 양이 적은 여성보다 HPV 지속감염 위험이 1년 관찰에서 3배, 2년 관찰에서 8배 가량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들에게서는 이런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술을 마시면서 HPV 양이 많은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양이 많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4배, 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미경 박사는 “술이 HPV 감염을 지속시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술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를 없애 HPV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술 마시는 것과 HPV 감염 그리고 HPV감염량과의 상관관계는 자궁경부암 발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검사법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 중 올해 6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씨젠의 HPV DNA 검사는 다른 검사와는 달리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여러 종류의 HPV (HPV 16, 18, 21, 31, 33, 35, 39, 45, 52, 56, 58, 59, 66, 68 등)에 대해 각각의 유형별로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한 종류의 HPV에 감염이 되었는지 두 종류 이상의 HPV에 중복감염이 되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HPV에 감염이 되었다면 그것의 감염량 (많음 ‘+++’, 중간 ‘++’, 적음 ‘+’)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번 정기 검진에서HPV 감염 상태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추적관리에 유용하다. 산부인과 기피현상으로 특히 미혼 여성들이 병을 키우고 있는 경우가 많은 자궁경부암은 HPV 라는 원인이 분명한 만큼 조기 발견만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음주와 회식 문화에 노출되어 술을 자주 마시는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HPV DNA 검사로 자궁경부의 HPV 감염 상태를 추적관리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겠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관계맺기에 실패한 중년의 그…그의 자화상 돌아보게 한 그녀

    관계맺기에 실패한 중년의 그…그의 자화상 돌아보게 한 그녀

    ‘청춘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5)가 중년 남성들의 대변자로 나섰다. ‘도쿄기담집’ 이후 9년 만에 낸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문학동네)에서다. 그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결집하는 ‘하루키스트’(하루키 팬을 일컫는 말) 덕분에 일본에서 예약 판매로만 30만부가 팔린 책은 국내에서도 이미 예약 판매로 6000부가 나가는 등 출간 첫날인 28일 현재 초판 5만부가 모두 소진된 상태다. 주요 온라인서점에서도 일간 베스트셀러에서 상위 5위권에 드는 등 단편임에도 하루키의 세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그간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등 대표작에서 청춘의 상실과 성장통을 위무했던 작가는 이번에 관계 맺기에 실패하고 ‘깊이와 무게를 상실해 버린’ 중년 사내들의 잔등을 쓸어 준다. 이번 책에는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주제를 공유하는 단편 6편과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오마주인 ‘사랑하는 잠자’ 등 단편 7편이 묶였다. 주인공들은 대부분 여자를 잃거나 잃을 것을 두려워하는 중년의 남성들이다. 자의든 타의든 제각각의 사연으로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한없이 차가운 복수형으로’(327쪽) 불리게 된 이들은 ‘암모나이트와 실러캔스와 함께 캄캄한 바다 밑에 가라앉’(327쪽)고 만다. 자궁암으로 죽은 아내가 바람피웠던 상대와 술친구가 되는 배우(드라이브 마이 카), 직장동료와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뒤 집을 나와 바를 운영하는 남자(기노), 30여년간 남편, 애인 있는 여자들과 데이트를 즐기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상사병에 걸린 성형외과 의사(독립기관) 등이다. 여자는 사라졌지만 여자에 대한 기억은 남자들의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인장을 남긴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가후쿠는 아내와 정사를 벌인 남자와 아내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메워지지 않는 ‘결핍’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임자 있는’ 여자와의 관계에서 오히려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꼈던 ‘독립기관’의 의사 도카이는 처음 사랑에 빠진 유부녀가 그를 배신하자 스스로 곡기를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각 단편 속 여자는 단순히 애인이나 아내가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물으며 자신을 바로 보게 하는 존재였다”는 일본 평론가 마쓰야마 이와오의 지적(요미우리신문 서평)대로 환희와 절망의 순간을 함께했던 여자의 부재는 인물들의 존재 의미, 정체성마저 뒤흔들어 놓는다. 결국 타인은 완전히 이해될 수 없다는 것, 그러니 관계 맺기는 꾸준히 실패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인간의 열패감, 고독, 허무가 작품 전체에 깊게 드리워 있다. ‘나는 대체 무엇인가, 요즘 들어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내게서 성형외과 의사의 능력이나 경력을 걷어낸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잃는다면, 그리고 아무 설명도 없이 한낱 맨몸뚱이 인간으로 세상에 툭 내던져진다면, 그때 나는 대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140쪽) ‘나는 상처받아야 할 때 충분히 상처받지 않았다, 고 기노는 인정했다. 진짜 아픔을 느껴야 할 때 나는 결정적인 감각을 억눌러 버렸다. 통절함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진실과 정면으로 맞서기를 회피하고, 그 결과 이렇게 알맹이 없이 텅 빈 마음을 떠안게 되었다.’(265쪽) 이는 가족, 직장, 친구 등 모든 관계에서 탈락해 감정의 공허 상태에 놓인 중년 남성들의 자화상이다. 주인공들의 내면과 말은 작품 속에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하루키 자신의 목소리로도 들린다. 이에 대해 작가는 ‘저자의 말’에서 이렇게 밝혔다. “어째서 그런 모티브에 내 창작의식이 붙들려 버렸는지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단지 그런 남자들의 모습과 심정을 몇 가지 다른 이야기의 형태로 패러프레이즈하고 부연해 보고 싶었다. 그것은 나라는 인간의 ‘현재’에 대한 하나의 메타포, 혹은 완곡한 예언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자궁경부암 위험성 음주로 크게 증가, HPV DNA 검사로 HPV감염 상태 추적관리 중요!

    자궁경부암 위험성 음주로 크게 증가, HPV DNA 검사로 HPV감염 상태 추적관리 중요!

    국립암센터 임상역학연구과 김미경 박사팀은 2002~2011년 국립암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1만1,140명 중 고위험군 HPV 감염으로 진단된 922명을 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소주 한 잔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하는 여성은 아예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핵심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보면, 평소 술을 마시는 여성들 가운데 HPV 양이 많은 여성은 HPV 양이 적은 여성보다 HPV 지속감염 위험이 1년 관찰에서 3배, 2년 관찰에서 8배 가량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들에게서는 이런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술을 마시면서 HPV 양이 많은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양이 많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4배, 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미경 박사는 “술이 HPV 감염을 지속시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술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를 없애 HPV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술 마시는 것과 HPV 감염 그리고 HPV감염량과의 상관관계는 자궁경부암 발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검사법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 중 올해 6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씨젠의 HPV DNA 검사는 다른 검사와는 달리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여러 종류의 HPV (HPV 16, 18, 21, 31, 33, 35, 39, 45, 52, 56, 58, 59, 66, 68 등)에 대해 각각의 유형별로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한 종류의 HPV에 감염이 되었는지 두 종류 이상의 HPV에 중복감염이 되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HPV에 감염이 되었다면 그것의 감염량 (많음 ‘+++’, 중간 ‘++’, 적음 ‘+’)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번 정기 검진에서HPV 감염 상태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추적관리에 유용하다. 산부인과 기피현상으로 특히 미혼 여성들이 병을 키우고 있는 경우가 많은 자궁경부암은 HPV 라는 원인이 분명한 만큼 조기 발견만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음주와 회식 문화에 노출되어 술을 자주 마시는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HPV DNA 검사로 자궁경부의 HPV 감염 상태를 추적관리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겠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27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스타광장에서 열린 ‘퍼플리본 캠페인’에 참가한 의사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예방 서약 나무에 서약서를 달고 있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임신 시 항우울제 복용하면 태아 ADHD 위험↑”

    “임신 시 항우울제 복용하면 태아 ADHD 위험↑”

    임신 여성이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 태아가 향후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를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하버드메디컬 스쿨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연구진이 여성이 임신 기간 중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복용할 경우 후에 자녀에게서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국 내 2~19세 사이 아동-청소년 7,800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와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발현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심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태아일 때 자궁에서 항우울제에 노출됐던 아이들은 후에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를 앓게 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친이 임신 전 항우울제 복용을 중단했을 경우에는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임신우울증(gravid depression)은 일반적으로 임신 6개월 시기부터 나타나며 입덧과 피곤함이 몸과 마음을 쇠약하게 만들고 전과 달리 부쩍 살찐 몸매, 여성호르몬의 증가, 육아의 대한 부담감이 합쳐져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태동을 느끼는 시기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심할 경우, 출산 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통계적으로 임신 여성 7명 중 1명은 임신우울증을 앓게 되며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 여성의 우울증과 약 처방이 엄마는 물론 태어날 아이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흔히 ADHD의 주요 원인이 선천적 유전적인 경향도 크지만 후천적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도 제시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임신 여성의 흡연, 음주, 약물 복용이 태아 신경세포의 활성을 줄여 향후 ADHD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 적도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약물과 ADHD 간의 연관성과 임신 시 악영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일 뿐 항우울제 자체에 대한 문제점을 논한 것은 아니다. 단,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식사, 햇볕 쬐기 그리고 남편의 애정과 관심이 임신우울증을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분자정신의학저널(journal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매일 소주 1잔… 자궁경부암 위험 최대 8배

    매일 소주 1잔(알코올 15g)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이보다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있을 가능성이 최대 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 암역학관리과 김미경 박사팀은 2002~2011년 국립암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1만 1140명 중 고위험군 HPV에 감염된 922명을 음주량별로 나눠 1년과 2년간 각기 추적 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HPV는 대개 1~2년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술을 많이 마시면 자연 치유가 쉽지 않고 감염이 지속되면서 자궁경부암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커진다. 연구 결과 평소 술을 마시는 여성 가운데 HPV양이 많은 여성은 HPV양이 적은 여성보다 지속 감염 위험성이 1년간 3배, 2년간 8.1배 높았다. 또 술을 마시면서 HPV양이 많은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HPV양이 많은 여성과 비교할 때 1년간 감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4배, 2년간 6배 높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술 마시는 여성 HPV DNA 검사로 자궁경부암 예방위한 관리 필수

    술 마시는 여성 HPV DNA 검사로 자궁경부암 예방위한 관리 필수

    소주 한 잔 이상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하는 여성은 아예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핵심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임상역학연구과 김미경 박사팀은 2002~2011년 국립암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1만1,140명 중 고위험군 HPV 감염으로 진단된 922명을 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보면, 평소 술을 마시는 여성들 가운데 HPV 양이 많은 여성은 HPV 양이 적은 여성보다 HPV 지속감염 위험이 1년 관찰에서 3배, 2년 관찰에서 8배 가량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들에게서는 이런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 술을 마시면서 HPV 양이 많은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바이러스 양이 많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4배, 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미경 박사는 “술이 HPV 감염을 지속시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술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를 없애 HPV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술 마시는 것과 HPV 감염 그리고 HPV감염량과의 상관관계는 자궁경부암 발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검사법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 중 올해 6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씨젠의 HPV DNA 검사는 다른 검사와는 달리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여러 종류의 HPV (HPV 16, 18, 21, 31, 33, 35, 39, 45, 52, 56, 58, 59, 66, 68 등)에 대해 각각의 유형별로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한 종류의 HPV에 감염이 되었는지 두 종류 이상의 HPV에 중복감염이 되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HPV에 감염이 되었다면 그것의 감염량 (많음 ‘+++’, 중간 ‘++’, 적음 ‘+’)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번 정기 검진에서HPV 감염 상태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추적관리에 유용하다. 산부인과 기피현상으로 특히 미혼 여성들이 병을 키우고 있는 경우가 많은 자궁경부암은 HPV 라는 원인이 분명한 만큼 조기 발견만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음주와 회식 문화에 노출되어 술을 자주 마시는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HPV DNA 검사로 자궁경부의 HPV 감염 상태를 추적관리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겠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머즈’ 현실화?…英여군, 생체공학으로 제2의 삶

    ‘소머즈’ 현실화?…英여군, 생체공학으로 제2의 삶

    지난 197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시리즈물 중 ‘소머즈’(원제: The Bionic Woman)라는 작품이 있다. 본래 평범한 교사이자 테니스 선수였던 제이미 소머즈라는 여성이 낙하산 사고로 생명이 위독한 중상을 입게 되자 정부기관에 의해 오른 팔, 귀와 두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는 생체공학 수술을 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 바탕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1974년 미국 ABC 방송에 의해 제작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600만 달러의 사나이’와 내용이 이어지기도 하는 소머즈는 파괴된 인간 신체를 생체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재생시켜낸다는 개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런 기술이 영화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어느 정도 구현될 수 있을 만큼 발전된 최근, 실제 소머즈처럼 생체공학 치료를 통해 새 삶을 찾게 된 전직 여군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전 영국군 부사관으로 이라크 파병 당시 얻은 심각한 부상을 첨단 수술을 통해 극복해낸 한나 캠벨(30)의 사연을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사실 캠벨의 이야기는 지난 4월, 자궁에 총을 맞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재 임신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외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가 이라크 파병 당시 얻은 정신적, 신체적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오늘의 행복을 되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현재 캠벨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얼마만큼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그저 과거에 군복무를 했던 매력적인 외모의 30대 여성이라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왼쪽다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왼쪽 눈 역시 거의 실명인 상태다. 얼굴 피부는 신경손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부작용으로 한때 가발을 사용했어야 할 만큼 탈모 증세가 심각했다. 이때 우울증까지 겹쳐 심각한 고도비만 상태를 한 동안 유지했었다. 무엇보다 탄환에 의해 자궁이 손상되는 여자로서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안기도 했다. 여기서 잠시 그녀의 과거를 살펴보면, 간호학 학위 취득 후 17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에 자원입대했던 캠벨은 2007년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과정에서 박격포 공격으로 앞서 언급된 중상을 입게 됐다. 19번이 넘는 수술을 통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그녀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개인적으로 전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는 등 우울한 나날이 지속됐다. 하지만 본래 강인한 의지의 소유자였던 캠벨은 약 7년의 재활을 거쳐 오늘 날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그녀의 회복과정은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영국 국방부는 캠벨에게 참전 보상금 38만 파운드(약 6억 4,204만원)를 전달했고 영국 육군은 1만 2,000파운드(약 2,026만원)에 달하는 생체공학 의족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섭식장애로 고도 비만을 겪고 있던 캠벨을 위해 위 우회로 수술과 다시 걷고 뛸 수 있기 위한 운동 트레이닝, 그리고 신경손상으로 흘러내리는 얼굴 근육을 치료하는 보톡스 시술과 탈모 치료까지 함께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스스로를 되찾기까지 소요된 비용은 총 5만2,500파운드(약 8,865만원)다. 사고로 오른 팔, 오른 귀, 두 다리를 잃었던 소머즈처럼 왼쪽 다리, 왼쪽 눈, 내장기관 일부 손상, 신경손상이라는 중상을 입었던 캠벨은 스스로의 의지와 주위의 도움으로 제2의 삶을 되찾게 됐다. 6개월 전, 새로 만난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둘째 딸을 얻은 캠벨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과 함께 누구보다 특별한 네 식구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실제 ‘소머즈’…생체공학 치료로 새 삶 찾은 여군

    실제 ‘소머즈’…생체공학 치료로 새 삶 찾은 여군

    지난 197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시리즈물 중 ‘소머즈’(원제: The Bionic Woman)라는 작품이 있다. 본래 평범한 교사이자 테니스 선수였던 제이미 소머즈라는 여성이 낙하산 사고로 생명이 위독한 중상을 입게 되자 정부기관에 의해 오른 팔, 귀와 두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는 생체공학 수술을 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 바탕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1974년 미국 ABC 방송에 의해 제작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600만 달러의 사나이’와 내용이 이어지기도 하는 소머즈는 파괴된 인간 신체를 생체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재생시켜낸다는 개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런 기술이 영화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어느 정도 구현될 수 있을 만큼 발전된 최근, 실제 소머즈처럼 생체공학 치료를 통해 새 삶을 찾게 된 전직 여군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전 영국군 부사관으로 이라크 파병 당시 얻은 심각한 부상을 첨단 수술을 통해 극복해낸 한나 캠벨(30)의 사연을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사실 캠벨의 이야기는 지난 4월, 자궁에 총을 맞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재 임신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외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가 이라크 파병 당시 얻은 정신적, 신체적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오늘의 행복을 되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현재 캠벨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얼마만큼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그저 과거에 군복무를 했던 매력적인 외모의 30대 여성이라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왼쪽다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왼쪽 눈 역시 거의 실명인 상태다. 얼굴 피부는 신경손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부작용으로 한때 가발을 사용했어야 할 만큼 탈모 증세가 심각했다. 이때 우울증까지 겹쳐 심각한 고도비만 상태를 한 동안 유지했었다. 무엇보다 탄환에 의해 자궁이 손상되는 여자로서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안기도 했다. 여기서 잠시 그녀의 과거를 살펴보면, 간호학 학위 취득 후 17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에 자원입대했던 캠벨은 2007년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과정에서 박격포 공격으로 앞서 언급된 중상을 입게 됐다. 19번이 넘는 수술을 통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그녀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개인적으로 전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는 등 우울한 나날이 지속됐다. 하지만 본래 강인한 의지의 소유자였던 캠벨은 약 7년의 재활을 거쳐 오늘 날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그녀의 회복과정은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영국 국방부는 캠벨에게 참전 보상금 38만 파운드(약 6억 4,204만원)를 전달했고 영국 육군은 1만 2,000파운드(약 2,026만원)에 달하는 생체공학 의족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섭식장애로 고도 비만을 겪고 있던 캠벨을 위해 위 우회로 수술과 다시 걷고 뛸 수 있기 위한 운동 트레이닝, 그리고 신경손상으로 흘러내리는 얼굴 근육을 치료하는 보톡스 시술과 탈모 치료까지 함께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스스로를 되찾기까지 소요된 비용은 총 5만2,500파운드(약 8,865만원)다. 사고로 오른 팔, 오른 귀, 두 다리를 잃었던 소머즈처럼 왼쪽 다리, 왼쪽 눈, 내장기관 일부 손상, 신경손상이라는 중상을 입었던 캠벨은 스스로의 의지와 주위의 도움으로 제2의 삶을 되찾게 됐다. 6개월 전, 새로 만난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둘째 딸을 얻은 캠벨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과 함께 누구보다 특별한 네 식구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36년 만에…태아 유골, 엄마 뱃속서 발견

    36년 만에…태아 유골, 엄마 뱃속서 발견

    인도의 한 여성이 죽은 지 36년이 지난 태아의 시신을 꺼내는 수술을 받아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쿠마르라는 여성은 36년 전인 1978년, 24세의 나이로 임신을 했다. 하지만 당시 의료진은 쿠마르가 자궁 외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태아의 생존 가능성이 낮다며 임신을 중단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수술을 두려워했던 쿠마르는 집 인근의 작은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았고, 수 일간 지속되던 복통이 사라지자 아이도 함께 사산됐다고 믿었다. 그로부터 36년이 흐른 최근, 60세가 된 쿠마르는 두달 전부터 다시 복통을 느꼈고, 검사 결과 그녀의 배 안에는 태어나지 못한 태아의 뼛조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를 맡은 의료진은 “뱃속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당시 암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CT촬영 결과 그 ‘무언가’는 고체처럼 딱딱하고 석회질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후 MRI를 통해 그것이 어린 아기의 유골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쿠마르는 곧장 수술을 받았고, 그녀의 배 안에서는 상당히 성숙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태아의 흔적을 꺼낼 수 있었다. 화석 태아는 사망한 태아가 몸에 흡수되거나 배출되지 않고 장기간 자궁 안에 머물며 칼슘에 뒤덮여 딱딱하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 흔적은 자궁 뿐만 아니라 소장과 대장 방광 등 대부분의 장기 등에서 모두 발견됐다. 의료진은 “화석 태아의 흔적 때문에 비뇨기과 및 신장 등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죽은 태아가 이렇게 오랫동안 뱃속에 남아있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태아 죽은 지 36년만에 엄마 뱃속에서 유골 발견

    태아 죽은 지 36년만에 엄마 뱃속에서 유골 발견

    인도의 한 여성이 죽은 지 36년이 지난 태아의 시신을 꺼내는 수술을 받아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쿠마르라는 여성은 36년 전인 1978년, 24세의 나이로 임신을 했다. 하지만 당시 의료진은 쿠마르가 자궁 외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태아의 생존 가능성이 낮다며 임신을 중단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수술을 두려워했던 쿠마르는 집 인근의 작은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았고, 수 일간 지속되던 복통이 사라지자 아이도 함께 사산됐다고 믿었다. 그로부터 36년이 흐른 최근, 60세가 된 쿠마르는 두달 전부터 다시 복통을 느꼈고, 검사 결과 그녀의 배 안에는 태어나지 못한 태아의 뼛조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를 맡은 의료진은 “뱃속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당시 암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CT촬영 결과 그 ‘무언가’는 고체처럼 딱딱하고 석회질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후 MRI를 통해 그것이 어린 아기의 유골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쿠마르는 곧장 수술을 받았고, 그녀의 배 안에서는 상당히 성숙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태아의 흔적을 꺼낼 수 있었다. 화석 태아는 사망한 태아가 몸에 흡수되거나 배출되지 않고 장기간 자궁 안에 머물며 칼슘에 뒤덮여 딱딱하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 흔적은 자궁 뿐만 아니라 소장과 대장 방광 등 대부분의 장기 등에서 모두 발견됐다. 의료진은 “화석 태아의 흔적 때문에 비뇨기과 및 신장 등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죽은 태아가 이렇게 오랫동안 뱃속에 남아있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궁경부암 검사 등 독창적 기술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

    자궁경부암 검사 등 독창적 기술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

    ‘분자진단’이라 하면 다소 낯선 용어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이미 우리가 예전부터 경험한 진단법이다. 지난 2009년 대 유행한 신종플루확진검사, 겨울철마다 유행하는 계절독감과 일반 감기, 폐렴균을 구분하는 검사,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 유전자형을 정확하게 검사하는 방법도 바로 분자진단 검사이다. ㈜씨젠은 독창적 기술인 동시다중 분자진단 검사 기술을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호흡기 질환, 결핵, 간염,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검사뿐 아니라 약제 내성, 암 유발 돌연변이, 유전질환 등을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분자진단은 DNA, RNA 등 유전물질을 대상으로 분자생물학, 분자유전학적 기술을 이용한 검사 분야를 통칭하는 말이지만 좁게는 PCR 방법으로 유전자 (DNA, RNA)를 이용, 질병을 검사하는 것을 뜻한다. PCR은 쉽게 얘기하면 일명 성능 좋은 ‘DNA 복사기’로 아주 적은 양의 DNA도 몇 시간 만에 수백만 배로 증폭시켜준다. 머리카락, 타액 등을 분석하여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거나 친자 분석 등에 이용되는 방법이다. 의료계에서는 PCR을 이용한 분자진단 검사를 통해 세균 또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배양이 잘 안되거나 위험해서 검사할 수 없는 경우와 기존 검사법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에도 질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질병의 조기진단 및 유전 정보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처방이 가능하며,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근거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씨젠은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 정기 검진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씨젠우먼( www.씨젠우먼.com )이라는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 중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령 임신일수록 건강한 몸 만들어 가임력 높여야

    고령 임신일수록 건강한 몸 만들어 가임력 높여야

    고령임신은 임신성 당뇨 등의 임신합병증, 임신중독증과 기형아 등으로 인해 그 위험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과학적인 치료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고령임신의 기준이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만 30세 이상의 여성은 임신 자체가 위험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35세까지 고령임신을 판단하는 기준이 높아졌다. 이뿐 아니라 국내의 경우 저체중아나 조산아 등의 이상아를 낳은 전체 산모 가운데 4명 중 3명이 고령임신이 아닌 30세 미만의 젊은 산모라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추가적으로 주목해봐야 할 점은 늦어진 출산 직전까지도 상당수의 여성들이 직장생활과 학업 등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나 과로, 약물, 영양상태 등 신체건강상태, 흡연이나 음주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생물학적인 임신연령 자체만큼이나 외부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고령임신 또는 고령임신에 버금가는 외부로부터의 악영향에 이미 노출된 산모의 출산이다. 초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연유산의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임신하기에 최상의 여건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임신 자체가 점점 더 쉽지 않아지기 때문이다. 한방불임치료 네트워크 인애한의원의 정소영 대표원장은 “과학적 진단을 통해 내 몸의 현재 상태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령임신의 위험성에 대해 사전 인지해야 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점은 성공적으로 임신을 하고 출산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출산연령을 낮추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고령임신 시 적지 않은 수의 부부가 선택하는 시험관아기 시술뿐 아니라 습관성유산으로 인해 자궁이 약해진 경우도 한방치료를 통해 임신을 할 수 있는 가임력 자체를 높여주는 과정이 실질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시험관아기 시술만 하더라도 수정률에 비해 착상률은 아직도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임신 환자의 경우는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소영 원장은 “고령임신일 경우 난임치료에 준하는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형아를 방지하기 위해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산모의 건강을 위해 미리 보약을 지어 먹던 훌륭한 전통은 상대적으로 잊혀져가고 있지 않냐는 지적이다. 불규칙한 도시생활과 술과 담배 등 과거보다도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남편들의 나이도 산모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미리 임신 준비를 위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정소영 원장의 조언이다. 최근 한방불임치료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전통적 보약에서 시험관아기 착상률 향상 솔루션과 같은 집중화된 치료수단으로 진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에서 출간한 다양한 연구논문들은 한방불임치료가 불임 시 배란과 난포 성숙에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고, 임신성립과 유지에도 유의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은 “양약과 달리 천연물을 이용한 한약의 경우 고령임신과 같이 쉽지 않은 임신 여건의 환자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점도 한약치료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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