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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보급 ‘이건희 컬렉션’,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고향 의령에 온다

    국보급 ‘이건희 컬렉션’,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고향 의령에 온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국보급 문화재’가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회장 고향인 경남 의령에 온다.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6 국보 순회전 공모사업’ 전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립박물관 25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심사를 거쳐 18개관을 후보로 선정했고 최종 평가로 6개관을 전시 개최 기관으로 정했다. 의병박물관은 경쟁 심사를 통과하며 전시 기획 역량과 지역 문화 인프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병박물관은 이번 국보 순회전을 통해 ‘도자에 핀 꽃, 상감청자’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2026년 상반기에 열 예정이다. 고려 상감청자 조형미와 섬세한 문양을 중심으로 한 전시는 도자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도자 문화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내용까지 담아 관람객을 찾는다. 전시에서는 국보 ‘청자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를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국보급 도자가 주요 전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건희 컬렉션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유산이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선생 고향에서 국보급 문화재가 전시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국보 순회전은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전시에는 총 1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의병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보와 국보급 문화재를 지역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대표 문화유산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동 선관위, 딥페이크 영상으로 선거운동 첫 과태료 부과

    안동 선관위, 딥페이크 영상으로 선거운동 첫 과태료 부과

    선거운동 기간 전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지방자치단체장 ‘찬양가’를 재생·유포한 경북 안동시 산하 기관 간부가 선관위에 고발됐다.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영상 합성) 관련 규정이 신설된 이후 과태료가 부과된 첫 사례다. 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AI를 활용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찬양하는 노래를 제작해 워크숍에서 재생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위반)로 안동시설관리공단 간부 A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21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공단 직원 업무능력개발 워크숍에서 다중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휴대전화로 권 시장을 칭찬하는 가사의 노래를 재생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A씨로부터 해당 파일을 전달받아 유권자가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안동시설관리공단 직원 B씨에게도 공직선거법상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위반 혐의가 적용돼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 선관위는 이번 조치가 2023년 12월 인공지능 기술로 만든 가상 정보에 ‘딥페이크 영상’ 등의 표시를 의무화한 규정이 신설된 이후 첫 과태료 부과 사례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8은 선거일 90일 전에 선거운동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해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이미지 또는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하는 경우 이를 가상의 정보라고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딥페이크 영상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 위반 행위는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딥페이크 등 허위 사실 공표·비방 특별대응팀을 구성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기생충’ 출연 배우들이 다시 한 작품으로…내년 2월 개봉에 벌써부터 기대 모으는 ‘한국 영화’

    ‘기생충’ 출연 배우들이 다시 한 작품으로…내년 2월 개봉에 벌써부터 기대 모으는 ‘한국 영화’

    봉준호 감독의 천만 영화 ‘기생충’에서 모자(母子)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장혜진과 최우식이 6년 만에 다시 한번 엄마와 아들로 만난다. 영화 ‘넘버원’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어느 날부터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남자가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우와노 소라 작가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했다. 주연 배우로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장혜진과 최우식은 모자(母子) 관계로 출연해 집밥을 앞에 두고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감정선을 잡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영화 ‘기생충’(2019)에서 엄마와 아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두 배우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공승연은 여자친구 역을 맡아 다채롭고 편안한 매력으로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연출은 앞서 영화 ‘거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용 감독이 맡았다. ‘거인’에서 주연을 맡았던 최우식은 다시 한번 김태용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넘버원’의 스틸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쓴 채 밥을 먹는 하민(최우식 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아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하민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하며, 최우식이 연기로 선보일 엉뚱한 매력에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예고편은 고등학생 하민이 등굣길 현관을 나서던 중 눈앞에서 숫자 361이 360으로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엄마(장혜진 분)가 해준 음식을 먹을 때만 숫자가 하나씩 줄어든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 하민이 먹던 음식을 뱉는다. 그런 아들을 꾸짖는 엄마의 모습이 현실 모자 관계를 보는 듯해 재미를 더한다. 성인이 된 하민에게 여자친구 려은(공승연 분)이 “가끔 보면 어디 매일 쫓겨 사는 사람 같아”라고 말하는 장면은 여전히 그가 숫자에 쫓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 엄마에게 남은 시간이 숫자로 보인다는 사실을 비밀로 간직한 채 살아온 하민의 모습이 그려지고, ‘당신의 시간은 무한합니까?’라는 문구와 하민 앞에 숫자 ‘1’이 떠 있는 장면으로 예고편은 마무리돼 깊은 여운을 남긴다.
  • “외계 생명체 발견된다” 과학자가 못 박은 시점은?

    “외계 생명체 발견된다” 과학자가 못 박은 시점은?

    영국의 저명한 우주과학자가 향후 50년 안에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발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명체의 형태는 미생물 수준일 가능성이 크지만, 인류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매기 애더린-포콕 박사는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인터뷰에서 “우주에는 약 2000억 개의 은하가 존재한다”며 “이런 규모에서 생명이 지구에만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2075년 이전에 외계 생명체에 대한 ‘긍정적 탐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긍정적 탐지는 외계 생명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문명 발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외계 행성의 대기나 토양에서 생명 활동이 있어야만 설명 가능한 화학 물질이나 생명 지표가 과학적으로 확인되는 단계를 뜻한다. 다시 말해 비생물학적 과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신호가 관측되는 수준이다. 애더린-포콕 박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물리·천문학과 소속으로, 이번 발언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왕립연구소의 연례 과학 강연을 앞두고 나왔다. 이 강연은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중 과학 강연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전망은 우주의 규모와 통계적 접근에 기반한다. 박사는 은하 하나에만 수천억 개의 별이 존재하고 최근 수십 년 사이 이들 주변에서 수많은 외계 행성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 “2075년 이전 긍정적 탐지”…외계 생명 발견 시점 전망 애더린-포콕 박사는 이러한 확신의 배경으로 1961년 제시된 드레이크 방정식을 언급했다. 이 이론은 은하 내 별의 수와 행성 존재 확률, 생명 발생 조건 등을 종합해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박사는 “이미 행성은 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이제 남은 질문은 그중 어디에 생명이 존재하느냐”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외계 생명체 발견이 곧바로 ‘외계 문명과의 조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사는 초기 단계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미생물 수준의 단순한 생명체라고 밝혔다. 최근 관측 결과도 이러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지구에서 약 124광년 떨어진 외계행성 K2-18b의 대기에서는 생명 활동이 있어야 장기간 유지되기 어려운 분자가 탐지됐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두꺼운 수소 대기 아래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는 ‘하이시언(Hycean) 세계’, 즉 지구형 행성보다 더 넓은 조건에서 미생물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의 고대 강바닥 퇴적층에서 특이한 광물 구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화성에 미생물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단서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관측 결과들은 아직 초기 단계로, 비생물학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 관측과 검증이 필요하다는 게 과학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애더린-포콕 박사는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경우 지구 생태계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계 생명은 완전히 격리된 상태에서 분석돼야 한다”며 화성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와 연구하기 위한 시설이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사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다”며 “우주 탐사는 인류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우주에 생명 있다” 과학자가 못 박은 발견 시점은? [아하! 우주]

    “우주에 생명 있다” 과학자가 못 박은 발견 시점은? [아하! 우주]

    영국의 저명한 우주과학자가 향후 50년 안에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발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명체의 형태는 미생물 수준일 가능성이 크지만, 인류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매기 애더린-포콕 박사는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인터뷰에서 “우주에는 약 2000억 개의 은하가 존재한다”며 “이런 규모에서 생명이 지구에만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2075년 이전에 외계 생명체에 대한 ‘긍정적 탐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긍정적 탐지는 외계 생명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문명 발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외계 행성의 대기나 토양에서 생명 활동이 있어야만 설명 가능한 화학 물질이나 생명 지표가 과학적으로 확인되는 단계를 뜻한다. 다시 말해 비생물학적 과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신호가 관측되는 수준이다. 애더린-포콕 박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물리·천문학과 소속으로, 이번 발언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왕립연구소의 연례 과학 강연을 앞두고 나왔다. 이 강연은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중 과학 강연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전망은 우주의 규모와 통계적 접근에 기반한다. 박사는 은하 하나에만 수천억 개의 별이 존재하고 최근 수십 년 사이 이들 주변에서 수많은 외계 행성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 “2075년 이전 긍정적 탐지”…외계 생명 발견 시점 전망 애더린-포콕 박사는 이러한 확신의 배경으로 1961년 제시된 드레이크 방정식을 언급했다. 이 이론은 은하 내 별의 수와 행성 존재 확률, 생명 발생 조건 등을 종합해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박사는 “이미 행성은 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이제 남은 질문은 그중 어디에 생명이 존재하느냐”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외계 생명체 발견이 곧바로 ‘외계 문명과의 조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사는 초기 단계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미생물 수준의 단순한 생명체라고 밝혔다. 최근 관측 결과도 이러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지구에서 약 124광년 떨어진 외계행성 K2-18b의 대기에서는 생명 활동이 있어야 장기간 유지되기 어려운 분자가 탐지됐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두꺼운 수소 대기 아래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는 ‘하이시언(Hycean) 세계’, 즉 지구형 행성보다 더 넓은 조건에서 미생물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의 고대 강바닥 퇴적층에서 특이한 광물 구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화성에 미생물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단서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관측 결과들은 아직 초기 단계로, 비생물학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 관측과 검증이 필요하다는 게 과학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애더린-포콕 박사는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경우 지구 생태계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계 생명은 완전히 격리된 상태에서 분석돼야 한다”며 화성 토양 샘플을 지구로 가져와 연구하기 위한 시설이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사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다”며 “우주 탐사는 인류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크레버스, AI 기반 학원 운영 솔루션 ‘OPTI·CORI’ 공개… 상담·운영 한 번에

    크레버스, AI 기반 학원 운영 솔루션 ‘OPTI·CORI’ 공개… 상담·운영 한 번에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대표 이동훈)는 AI 기반 학원 운영 솔루션 AI개인비서 ‘OPTI’와 AI부원장 ‘CORI’를 공개하고, 상담·행정·운영 전반에 AX(AI Transformation)를 적용한 새로운 학원 운영 모델 CREVAX를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크레버스가 LG U+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12월 19일 가맹 설명회를 통해 청담어학원과 April어학원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소개됐다. 크레버스는 이번 솔루션 공개를 통해 AI를 활용해 현장 직원의 업무 환경을 보다 효율적인 구조로 전환하고, 몰입도 높은 근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AI 개인비서 ‘OPTI’ OPTI(Optimia)는 상담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상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AI 기반 상담 포털이다.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성 정보는 자동으로 저장되고 AI가 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해주어 핵심 내용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이후 반복적으로 소요되던 기록·정리 업무를 최소화한다. 학생의 학습 이력과 성취도 등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상담가이드를 통해 전국단위 학습지표를 기반으로 객관화된 학생의 학습 성취도를 진단하여, 학생에게 정확한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크레버스는 OPTI는 학원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상담 품질을 상향 표준화하는 혁신적인 상담 서비스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학원 운영을 관리하는 AI 부원장 ‘CORI’ CORI(Corina)는 학원 운영 전반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AI 부원장’ 개념의 운영 포털이다. CORI는 기존에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던 운영 방식을 구조화하고, 현장 상황에 맞춰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CORI는 학원 운영에 필요한 주요 업무 리스트와 업무별 업무 수행가이드를 제공하고, 제공된 업무 리스트와 수행가이드는 커스터마이징하여 각 학원의 상황에 따라 운영할 수 있다. CORI는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를 주기별로 자동 관리하며, 개인별 업무 이력은 자연스럽게 축적되어 담당자 변경이나 인수인계 상황에서도 업무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업무 교육시간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무 코칭 서비스로 사용자가 이를 통해 신속하고 누락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레버스는 OPTI와 CORI를 통해 상담–운영을 하나로 연결한 AX 기반 학원 운영 모델 CREVAX를 구축했다. 이동훈 대표는 “AI는 현장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본질에 집중하도록 돕는 기반”이라며 “운영의 비효율을 줄이고 상담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GH, ESG 경영 ‘A등급’…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외부 평가체계 도입

    GH, ESG 경영 ‘A등급’…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 외부 평가체계 도입

    2024년 ESG 경영성과, 화폐 가치로 1조 7천억 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ESG 평가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의 ESG 경영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GH는 ESG 경영의 대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에 정식 평가를 의뢰해 이번 진단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초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 기업을 포함한 1,200여 개 기업과 시장형·준시장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GH가 받은 A등급은 ESG 경영에 대한 강한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우수 등급이다. GH는 이번 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단 결과, GH는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근로자 친화적 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탁월한 실적으로 인정받았고, 개인정보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Net-Zero(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기후대를 추진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계획 대비 120% 초과 달성해 ESG 실천을 확대한 점도 주목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투명성과 책임경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회계기준 위반 사례가 없으며, 회계 투명성과 부정 방지 기능 강화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14개 회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앞서 GH는 ‘2025 국가공헌대상’ ESG 경영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2024년도 ESG 경영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ESG 평가 A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공공기관으로 계속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과 북핵문제 논의에 펄쩍뛴 러시아 “북한 도움 잊지않아”

    한국과 북핵문제 논의에 펄쩍뛴 러시아 “북한 도움 잊지않아”

    러시아는 한국과 비밀리에 북핵 문제를 협의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해당 접촉은 학술 교류 차원의 일정이었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 등을 통한 성명에서 “러시아는 한국과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으며, 평양과 서울 간 양자 관계에 관한 사안을 비롯해 더구나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에는 북한핵 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러시아 외무부뿐만 아니라 러시아 전체에도 북한핵 담당 대표가 없다고 지적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 외교부의 북핵 관련 당국자가 최근 모스크바를 비공개로 방문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외무부 북핵담당 특임대사 등을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균열을 조장하고 불신을 조장하려는 헛된 시도라고 일축했다. 이어 러시아 에너지 및 안보연구센터의 초청으로 한국 외교부 대표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이며, 이는 양국 외교부 간의 공식 협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지난해 6월 평양에서 맺은 북러 협정에 따라 “이른바 ‘비핵화’는 의미를 잃었고, 러시아는 남북 간에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으며 한반도의 장기적 평화 방안은 북한의 국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국민은 우크라이나 나치로부터 조국을 해방하는 데 북한이 제공한 지원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러시아가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내년 북한과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북한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가 남북 대화 재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관측이다. 이번 한러 접촉은 지난 9월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제외하면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 당국자 간 회동으로는 2023년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HIV 보균자의 혈액이…” ‘10여명 사상’ 대만 칼부림에 보건당국 비상

    “HIV 보균자의 혈액이…” ‘10여명 사상’ 대만 칼부림에 보건당국 비상

    대만 타이베이 도심 한복판에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피해자 중 한명이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보균자인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2일 EBC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질병통제서는 지난 20일 흉기난동 사건의 부상자인 A씨가 HIV 보균자라면서 HIV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서는 A씨가 다친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며 당시 현장에서 몸의 상처나 눈 등에 피가 묻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방역당국의 핫라인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 HIV 감염 예방을 위한 투약 등 후속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뤄이쥔 질병서장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상처나 점막 등에 A씨의 혈액이 튀어 HIV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예방적 투약을 통해 감염 위험을 0으로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질병서는 HIV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72시간이 ‘골든타임’이라면서 이 기간 내에 예방적 투약을 통해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의 이같은 발표 뒤 이틀 동안 당국의 핫라인에 총 21통의 상담 전화가 걸려 왔으며, 이 중 10명 미만의 사례가 정식 접수돼 예방적 투약이 이뤄졌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질병서 관계자는 “사건 현장이 혼란스러웠던 탓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사람이 병원을 찾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조금이라도 우려가 된다면 반드시 72시간 골든타임 이내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HIV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HIV에 걸리면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른다. HIV는 보균자의 혈액을 수혈해 감염되는 것을 비롯해 의료인이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 성적인 접촉, 정맥 마약 등을 통해 감염된다.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서 HIV 감염자가 부상을 입어 연쇄 감염 우려가 제기된 사례는 2006년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바 있다.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그해 5월 열린 베를린 중앙역 준공식 행사장에 수십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16세 소년이 흉기를 휘둘러 3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피해자 중 한명이 HIV 보균자였던 탓에 보건당국은 다른 피해자들이 HIV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보건당국이 부상자들을 추적한 결과 추가 감염 사례는 없었다.
  • 경남도, 마산로봇랜드 민간사업자 공모…중단된 2단계 사업 재가동

    경남도, 마산로봇랜드 민간사업자 공모…중단된 2단계 사업 재가동

    경남도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12월 중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계획서는 내년 6월 30일 접수한다.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126만㎡ 터에 테마파크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2008년 산업통상부로부터 최종사업자로 확정돼 2013년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와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는 2019년 연이어 개장·개관했다. 다만 2단계(호텔·콘도·펜션 숙박시설)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펜션 부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민간사업자(대우컨소시엄)와 실시협약 해지, 소송 등 갈등을 겪었다. 이후 행정(경남도·마산로봇랜드재단·창원시)이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민간사업자에게는 해지시지급금이 지급됐고 테마파크는 재단에 기부채납됐다. 현재 테마파크는 재단이 직영 운영 중이나 2단계 사업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3만 5000평(11만 5000여㎡) 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3000억원 이상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공모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30년간 관리·운영 ▲2단계 사업인 관광숙박시설 조성(감정가 매입, 건설·소유·운영방식)이 가능한 민간기업 또는 컨소시엄 모집이다. 도는 민간기업 또는 컨소시엄이 실시협약 체결 후 사업비 10% 납부·특수목적법인(PFV) 설립, 실시협약 해지 때 시공·시행 시설물을 사업시행자(경남도)에게 무상 귀속하는 내용을 공모 참여 조건으로 내걸었다. 기존 테마파크 인력을 의무적으로 고용승계해야 한다는 내용도 공모지침서에 담았다. 도는 관련 법령(지능형로봇법)과 조성실행계획에 따라 민간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사업·문화콘텐츠산업 투자금액이 1800억원 이상이고 상시고용인원이 60명을 넘으면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조금(최대 200억원)과 고용 보조금(최대 10억원)도 지원한다. 도는 민간사업자 유치로 호텔 등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테마파크·컨벤션센터 방문객도 증가하리라 본다. 또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이 착공하면 로봇랜드·구산해양관광단지·거제 기업혁신파크가 한 번에 연결될 길이 열리므로 투자 매력도가 더 향상되리라 기대한다. 공모 참가 기업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개발 구상, 투자계획, 운영전략, 수익모델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 능력과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공모지침서를 확인하면 된다. 공모가 순항하면 내년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조성실행계획변경이 이뤄질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역을 넘어 국가 로봇산업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핵심 사업”이라며 “혁신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사업자 참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고 말했다.
  • “참전용사 배우자의 삶, 송파구가 보듬는다”...송파구의회 최상진 의원 ‘배우자 복지수당’ 길 열어

    “참전용사 배우자의 삶, 송파구가 보듬는다”...송파구의회 최상진 의원 ‘배우자 복지수당’ 길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진 배우자들의 고단한 삶을 보듬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서울 송파구에서 마련됐다. 송파구의회는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최상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통과로 참전유공자 사망 시 남겨진 배우자에게 구 차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였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27일 보훈단체 간담회에서 유가족들로부터 “참전유공자 본인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홀로 남은 배우자들이 겪는 소득 공백과 돌봄 부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호소를 들었다. 그는 이를 곧바로 입법 과제로 삼아 실태 파악과 법령 검토에 착수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신청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배우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송파구 보훈수당과의 중복 지급을 금지하고, 재혼 등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달리한 경우는 제외해 한정된 재원이 고령의 취약 배우자들에게 우선 배분되도록 내실을 기했다. 최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곁을 평생 지켜온 배우자들에 대해 지방정부가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짜 보훈의 완성”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한마디 한마디를 정책으로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는 보여주기 행정이 아닌, 실제 생활에 보탬이 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보훈 복지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수강신청형 운영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은평구, 수강신청형 운영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은평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수강신청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참여율·이수율·만족도 등 주요 정량 지표 전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 운영 결과 목표 인원 120명 중 1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해 이수율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92.8%) 대비 6.2% 상승한 수치다. 참여자들의 전반적 만족도는 93.9%,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는 89.6%로 나타나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의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대상으로 ▲참여 지속성 ▲성과 관리 ▲참여자 체감도 ▲사후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구는 은평구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참여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해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수강신청형 운영체계가 꼽혔다고 전했다. 참여자의 선택권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도 이탈을 줄이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한 참여자는 “과정이 끝나도 혼자 남겨진 느낌이 아니라, 이후의 선택지까지 함께 정리해 주는 구조라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해 만들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러, 모스크바서 비공개 ‘북핵’ 협의…러 “가짜 정보” 일단 부인

    한러, 모스크바서 비공개 ‘북핵’ 협의…러 “가짜 정보” 일단 부인

    정부가 최근 러시아 측과 비공개 접촉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대북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이 내년 남북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 본격화를 예고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 북핵 관련 당국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공개 방문해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외무부 북핵담당특임대사 등 러시아 측 북핵 담당자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9월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제외하면, 양국 북핵 담당자 간 접촉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10월 북한의 러시아 파병 이후 급격한 한·러 관계 악화 뒤 처음이다. 내년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시점에 만남이 성사된 만큼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 양측 논의는 전반적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러시아가 역할을 해달라는 우리 측 요청과 이에 대한 의견 교환에 초점이 맞춰졌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북·러 밀착으로 러시아가 사실상 북한의 ‘뒷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복귀시키는 데 ‘러시아 변수’가 결정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관계가 냉각된 러시아와 이 시점에 북핵 현안을 두고 접촉에 나선 것은 최근 본격화된 종전 논의와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비록 영토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이견이 커 최종 합의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남은 것으로 전해지지만, 전쟁 당사국과 미국 사이에서 종전 구상이 오가기 시작한 이상 실제 종전 국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북·러 관계를 밀착시킨 주요 계기이기도 하다. 만약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도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검토할 수밖에 없고, 북한 역시 계속 러시아만 의지할지, 그동안 외면했던 미국 등과의 대화 여지를 열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종전 이후 한반도 구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이번 접촉의 배경에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가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직접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한 대가로 러시아와 재래식 위주의 군사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사안인 만큼 우리 측이 그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러시아 외무부, 북핵 비밀협의설 부인…“학술 초청 일정일 뿐”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러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정부 당국의 의중은 지난 19일 외교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반영됐다. 외교부는 보고에서 “우크라이나전 종전 가능성과 관련한 우리 국익 증진 방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종전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한러 관계 복원 과정에서 한반도 문제 관련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겠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북러 협력 중단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경주”하겠다고도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될 것인가, 종전이 되면 뭘 할 것인가 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는 북핵을 둘러싼 한·러 비공개 접촉에 대해 북한의 입장을 의식한 듯 “이러한 가짜 정보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다”라며 일단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는 한국과 남북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사안도 논의한 적이 없으며 더구나 한반도 핵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언명했다. 이어 “(한국 측은) 러시아 학계의 초청으로 업무 방문을 한 것”이라며 “일부 언론이 이를 러시아와 한국 외교부 간 공식 회담으로 조악하게 포장해 러시아와 북한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훼손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 “우리 입장은 일관되고 원칙적이며 정치적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양국의 장기적 전략 이익에 기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는 2024년 6월 체결한 러시아·북한 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대북 관계 발전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를 훼손하려는 어떤 시도도 헛수고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수 장애가 발생하자 신청일이 연기됐다. 22일 경북 경주시와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은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를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000명, 30일 오전 10시부터 10㎞ 참가자 7000명, 31일 오전 10시 5㎞ 참가자 4000명을 웹사이트로 선착순 모집한다. 당초 18일 오전 10시부터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접속자가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무국은 공지를 통해 “최고 사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으나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불편과 혼란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국제 금 시세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중국 산둥성 해저에서 아시아 최대의 해저 금광이 발견돼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22일 계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라이저우시 산산다오 북부 해역에서 중국 내 유일, 아시아 최대의 해저 금광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견으로 옌타이시 전체 누적 금 자원 매장량은 3900t을 돌파했다. 이는 중국 전역의 약 26%에 달하는 수치로 금광 자원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옌타이시는 명실상부한 ‘중국 금 산업의 심장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이미 세계 3대 금광 지대로 꼽히는 자오둥지역은 이번 해저 광맥 발견으로 그 위상이 한층 더 격상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들어 황금 잭팟의 소식은 대륙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랴오닝성 다동구에서는 신중국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1444t급 단일 광산이 확인되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간쑤성 위먼시 헤이산베이탄 지역에서도 지난 10월 대형 금광이 새롭게 발견됐다. 금 자원량이 40톤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2009년 간쑤성 지질탐사 기금 프로젝트가 시작된 뒤 해당 지역에서 거둔 최대 수확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연쇄적 금광 발견은 중국 정부의 치밀한 자원 안보 전략과 공격적 투자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자연자원부가 발표한 ‘중국 광산물 자원 보고서 2025’에 따르면, 2024년 한 해에만 지질 탐사에 1160억 위안(약 24조 267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제14차 5개년 계획’ 수립 뒤 4500억 위안 규모의 막대한 탐사 자금이 투입되면서 전국 150곳의 신규 광산을 찾아내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집중 투자의 결과로 2024년 말 기준 중국의 확인된 금 자원량은 1.2만t 고지에 올라서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 마일리지 통합안 또 퇴짜맞은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또 퇴짜맞은 대한항공-아시아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다시 반려했다. 마일리지 통합 비율의 근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난 6월 한 차례 반려한 데 이어 이번에도 퇴짜를 놓은 것이다. 공정위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좌석 및 좌석승급 서비스 공급 관리 방안 등을 보완해 1개월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대한항공 측에 요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일 전원회의 결과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통합 방안이 전국민적 관심 사항인 만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통합 방안을 보다 엄밀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궁극적으로 모든 항공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완 명령은 마일리지 중 소멸하는 부분이 많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취지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때 탑승 마일리지를 1:1로 하는 전환 비율이 문제가 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추후 대한항공 측에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재보고할 경우 심사관의 검토를 거쳐 소비자의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되는 방향으로 다시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포착]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장

    [포착]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물자가 부족해지자 예상치 못한 기괴한 장비도 전장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상용 컨테이너를 뒤집어쓴 러시아군 전차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텔레그램에 처음 공개된 이 전차는 멀리서 보면 마치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엄연한 보호장비다. 컨테이너 전면은 주포 작동을 위한 구멍이 있으며 상단은 금속망으로 덮여있다. 또한 측면에도 큰 틈이 보이는데 이는 내부에 배기가스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전차지만 이처럼 개조된 이유는 있다. 바로 이번 전쟁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자폭 드론으로부터 전차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컨테이너의 두께는 1.5~2㎜로 비교적 얇아 방탄 기능이 없다”면서 “소형 화기, 포탄 파편, 드론 공격으로 뚫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기상천외한 장비로 무장한 전차를 전장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금속 케이블 같은 재료로 전체가 덮여있는 이른바 ‘고슴도치 전차’가 포착돼 화제가 됐다. 복잡하게 설치된 케이블은 드론을 얽히게 하거나 프로펠러를 손상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전차 위에는 전자전(EW) 시스템이 장착돼 있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거북이처럼 껍질을 두른 전차도 등장했다. 이 중에는 전 세계 군에 확산한 장비도 있다. 전차 위에 철장을 설치한 것으로 처음 서구 언론에서는 조롱의 의미를 담아 이를 ‘코프 케이지’(Cope cage)라 불렀는데 ‘코프’는 가혹한 진실을 외면하고 덜 불안한 상황을 믿는 행동을 빗댄 신조어다. 그러나 실제 전장에서 이 철장이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크라이나군도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하마스와 전쟁에 나섰던 이스라엘군도 메르카바 탱크 포탑 위에 보다 그럴듯하게 제작된 ‘안티드론 장갑 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다.
  •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장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물자가 부족해지자 예상치 못한 기괴한 장비도 전장에 등장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상용 컨테이너를 뒤집어쓴 러시아군 전차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텔레그램에 처음 공개된 이 전차는 멀리서 보면 마치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엄연한 보호장비다. 컨테이너 전면은 주포 작동을 위한 구멍이 있으며 상단은 금속망으로 덮여있다. 또한 측면에도 큰 틈이 보이는데 이는 내부에 배기가스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전차지만 이처럼 개조된 이유는 있다. 바로 이번 전쟁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자폭 드론으로부터 전차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컨테이너의 두께는 1.5~2㎜로 비교적 얇아 방탄 기능이 없다”면서 “소형 화기, 포탄 파편, 드론 공격으로 뚫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기상천외한 장비로 무장한 전차를 전장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금속 케이블 같은 재료로 전체가 덮여있는 이른바 ‘고슴도치 전차’가 포착돼 화제가 됐다. 복잡하게 설치된 케이블은 드론을 얽히게 하거나 프로펠러를 손상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전차 위에는 전자전(EW) 시스템이 장착돼 있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거북이처럼 껍질을 두른 전차도 등장했다. 이 중에는 전 세계 군에 확산한 장비도 있다. 전차 위에 철장을 설치한 것으로 처음 서구 언론에서는 조롱의 의미를 담아 이를 ‘코프 케이지’(Cope cage)라 불렀는데 ‘코프’는 가혹한 진실을 외면하고 덜 불안한 상황을 믿는 행동을 빗댄 신조어다. 그러나 실제 전장에서 이 철장이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크라이나군도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하마스와 전쟁에 나섰던 이스라엘군도 메르카바 탱크 포탑 위에 보다 그럴듯하게 제작된 ‘안티드론 장갑 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다.
  • “암 환자가 먹어도 괜찮나” 박미선 ‘공구’했다가 뭇매…“불편한 분들 죄송”

    “암 환자가 먹어도 괜찮나” 박미선 ‘공구’했다가 뭇매…“불편한 분들 죄송”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58)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공동구매에 나섰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미선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 잘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라면서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식품 브랜드 ‘박미선푸드’의 블루베리 착즙액 제품 판매에 나섰다. 박미선은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그런데 좋은 것을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라면서 “나도 많이 챙겨 먹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 네티즌이 “항암 치료 중에 이런 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다”고 댓글을 달자 박미선은 “항암 끝났다. 지금은 휴식기”라며 “매일 노는 것도 싫증 난다”라고 답했다. 박미선의 공구에 네티즌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미선이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투병 과정을 공개해왔던 탓에 박미선의 게시물을 챙겨보고 응원해왔던 암 환자들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암 투병 중인 네티즌들이 제기한 의문은 “블루베리즙이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인가”라는 것이었다. 자신이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라고 밝힌 A씨는 “병원에서 즙 종류는 먹지 말라고 했다. 특히 항암 중에는 안 된다고 했다”라고 지적했다. 암 투병 경험이 있으며 현재 암 환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B씨는 “항암 치료 중 간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농축 엑기스 종류는 절대 피하라고 한다”라고 우려했고, C씨는 “베리 종류가 유방암에 좋은지 안 좋은지 확신할 수 없는데 무엇을 믿고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느냐”라고 질타했다. 적지 않은 유방암 환자들이 박미선의 투병 과정을 보며 응원하고 용기를 얻어왔다는 점에서, 박미선이 자신의 브랜드가 출시한 제품을 “투병 중에 좋은 것을 먹어야 한다”며 마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B씨는 “농축액이 암 환자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판매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고, D씨는 “당신이 심심해서 시작한 공구가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되는 잘못된 정보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미선은 이러한 지적에 수긍하면서도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구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다만 “환우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고 결정하시라”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과 치료 과정을 직접 밝혔다. 현재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약물 치료 중이며, 그간의 치료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왔다.
  • “유전병 어린이 5명, 수혈받고 HIV 걸렸다”…발칵 뒤집힌 ‘이 나라’ 무슨 일?

    “유전병 어린이 5명, 수혈받고 HIV 걸렸다”…발칵 뒤집힌 ‘이 나라’ 무슨 일?

    인도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은 아동·청소년들이 HIV 양성으로 판정되는 일이 벌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정부는 3~15세 5명이 HIV에 걸린 사건과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마디아프라데시주 사트나 지역 출신으로 모두 유전병인 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다. 지중해빈혈 환자는 정기적 수혈을 받아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3~5월쯤 잇따라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HIV에 오염된 혈액을 수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HIV 보유자가 헌혈한 혈액을 사트나의 공립 병원에서 수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감염 사실이 드러나고도 병원 측과 지역 당국은 거의 9개월 동안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침묵했다. 주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혈액은행 책임자인 의사와 의료기사 2명에 대해 직무정치 처분을 내렸으며 사트나의 해당 병원 책임자인 의사에 대해 소명을 요구했다. 한 피해 소녀의 아버지는 “내 딸은 지중해빈혈로 고통받아왔다. 그런데 이젠 HIV까지 감염됐다”면서 “모두 마디아프라데시주의 열악한 의료시설 때문”이라고 분노했다. 다른 피해자의 아버지도 딸이 HIV 치료제를 먹고 있지만 “구토하고 무기력해지고 계속 아파한다”면서 “어디에 항의해야 하느냐. 어떻게 되겠느냐”고 호소했다. 인도에서는 부실한 혈액 관리 시스템 등으로 인해 비슷한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0월 동부 자르칸드주에서도 8세 미만 지중해빈혈 환자 어린이 5명이 HIV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공립 병원의 담당 의사 2명과 의료기사가 직무 정지됐다. 2011년에는 서부 구자라트주의 한 공립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은 지중해빈혈 환자 어린이 23명이 HIV에 걸리기도 했다. 이에 최근 인도 내 지중해빈혈 환자들은 혈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혈액 확보·검사·수혈 규제 강화 법안의 제정을 인도 의회에 촉구하고 있다. HIV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에이즈)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자와의 성 접촉이나 주사 재사용, 감염자의 혈액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된다. HIV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수년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잠복기가 이어질 수 있는데, 이 시기에도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면역세포를 서서히 파괴한다. 치료받지 않을 경우 평균 8~10년 사이 면역 기능이 크게 떨어져 에이즈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 현재는 HIV를 조기에 발견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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