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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직으로 신분 추락 중산층이 무너진다

    ◎중산층으로 생각하는 사람 반년새 60%서 34%로 줄어/대출 연체 등 가계파산 속출/해고 본격화땐 몰락 가속화 서울역 앞 지하도 입구에서 만난 安모씨(39)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 부러울 것이 없는 중산층 사업가였다.서울대 농대 졸업 후 제약회사에 근무하다 8년 전 친구와 함께 식품유통업체를 차려 네 식구가 비교적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었다.매달 2백만원 이상을 생활비로 아내에게 건네주고도 여유자금 1,000여만원을 따로 관리했다. 그의 풍족한 삶이 풍비박산이 난 것은 지난 2월.1억여원의 부도를 맞은 것이다.서울 양천구 목동의 집은 채권자들의 손에 넘어가고 자가용도 처분했다.아내와 초등 2년과 4년짜리 두딸은 처가집으로 내려보냈다.자신은 서울역지하도를 전전하며 4개월여 동안 노숙으로 보내고 있다. 중랑구 묵동에 사는 任모씨(49).지난 3월 말 중소 건설회사에서 영업부 차장으로 일하다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일자리를 잃었다.실직 충격으로 두달간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했다.평생 손에 기름때 한번 묻혀보지 않았지만 보일러 기술을 배우기로 작정,5월부터 서울 종로구 효제동 C열관리학원(재취업 교육기관)에서 무료 수강중이다. “남의 일로만 알았던 실직을 당한 순간 너무 황당했다.한동안 폐인같은 생활을 했다.기술을 배우더라도 취직이 될 수 있을지…” 그는 평생 살림밖에 모르던 아내와 대학다니는 딸아이,고등학생인 아들을 생각하면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IMF 사태 이후 가장 두드러지는 현상이 중산층의 몰락이다.물가와 금리,실직으로 생계가 위협을 받으면서 생활과 신분의 하향조정으로 중산층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작년 조세연구원 조사결과 60%에 달했으나 올 6월 현대경제연구원 조사에서는 34.8%로 줄었다.반면 ‘나는 중산층에서 하층으로 추락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응답자의 20.4%에 달한다. 중산층은 평균적으로 20평의 주택을소유하고 연평균 가구소득 2,289만원,한달 지출 126만원,평균부채는 695만원인 사람들이다.(조세연구원 조사) 대량 가계파산의 조짐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은행의 가계대출금 연체가 40% 가까이 급증했다.연체와 부도 등으로 금융제재를 받은 신용불량자가 200만명에 육박했다.금리가 오르자 분양받은 아파트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蔡昌均 노동연구팀장은 “올 초까지 실직자가 주로 임시직이나 일용직 등에 집중된 것과 달리 앞으로 1∼2년간은 기업퇴출과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화이트 칼라인 중간계층의 해고가 잇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올 연말 실업률을 7.2%(실업자 150만명),구조조정이 실패할 경우 9.3%(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세대 사회학과 宋復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저축률이 높아 실직자가 6개월∼1년까지는 저축으로 버틸 수 있지만 장기실업의 경우 중산층이 급격히 무너질것”이라고 우려했다.
  • 수도권 교통체계 틀 다시짜야/權鐘萬(발언대)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야 주위에 없고,있어도 오래 기다려야 하며,환승이 불편하고,교통수단별 요금징수(주로 버스)는 오히려 선진국보다 비싼 편이며,통근시간대 특정구간에서의 혼잡도는 숨이 막힐 정도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증가는 IMF 강타로 잠시 주춤했었다. 그러나 5월 이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고 월 5만∼6만대의 신규 자동차가 등록되고 있다. 특정시간대와 구간에서는 교통혼잡이 IMF 이전보다 오히려 심하다. 선진국의 예를 통해 교통학자들은 이렇게 전망한다. IMF만 극복하면 자동차 보유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져 10년내에 경제인구 2명당 1대꼴로 2,400만대 수준이 되고,수도권에서만 1,200만대의 자동차가 운행될 것이란 것이다. 자동차의 이러한 급증에 대비,수도권의 교통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통문제를 서울시만으로 국한해서는 안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교통정책의 대전환(수술)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가공동으로 출자하는 ‘수도권 대중교통공사’를 설립해 현재의 대중교통수단 다원화에서 일원화로 통합,교통체계의 틀을 다시 짜야 한다. 즉 서울지하철공사,도시철도공사,수도권전철,인천지하철을 통합하고,사업 적자로 반납하거나 운행을 기피하는 버스와 새마을버스 노선을 이 조직에 흡수해야 한다. 주 교통수단은 도시철도와 장거리 시외버스로 하고 보조수단인 시내버스와 새마을버스는 주 교통수단에 연결하여 승객이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승객위주의 교통망을 새로 짜야 한다. 대중교통요금체계도 구역별로 조정하며,일정 시간동안(1∼2시간) 단일요금으로 하되 장거리 장기 통근자에게는 저렴하게 통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야 한다. 만일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이용이 자가용 승용차만큼 편리하고 요금을 내리면 선진국 수준으로 교통혼잡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관리 주체의 통합에 따른 비효율을 극복하고 연례적인 노사분규를 막기 위해서는 각 교통수단별(노선별,차량기지별,차고지별)로 표준원가 회계시스템에 의한 독립적인 사업부제를실시해서 자율 및 책임경영을 유도하거나,사업본부별로 민간위탁 경영을 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수단의 통합요금에 따른 적자는 자체 영업수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중앙정부는 주행세를 도입하고 지방정부는 부대사업수익 확충 방안 마련 등 자립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 없이는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없다. 더욱이 문제 해결의 적기를 놓치면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사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 대우自 “2,995명 정리해고”/노조에 통보

    ◎파업결정에 대응… 내일가지 휴업/감원태풍 전 자동차산업 확산 우려 현대자동차의 정리해고에 이어 대우자동차가 20일 노조 파업에 맞서 고용조정 방침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정리해고 태풍이 자동차 등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사태에 따른 극심한 내수감소와 원가상승에도 불구,고용안정을 위해 노조와 교섭해왔으나 노조가 회사안을 거부하고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직원 20%의 고용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고용조정 대상은 사무직 530명,생산직 2,465명 등 2,995명이다.대우자동차는 이같은 방침을 노조에 통보하고 냉각기를 갖기 위해 이날 상오 10시부터 22일까지 휴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우자동차는 “임금동결,하계휴양소 운영 폐지,자가용 유류중단 등 복리후생축소의 고통분담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오히려 임금 6.6% 인상안을 고수,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같은 고용조정 방침은 金宇中 회장이 19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세미나에서 “고용조정은 경기회복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에 대해 대우자동차 관계자는 “고용조정 방침을 통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노조파업에 대응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정리해고와는 다르다”며 신축적일 수 있다는 뜻을 비췄다.
  • 60세 미만 2종 면허소지자 내년부터 적성검사 면제/경찰청

    내년부터 자가용(2종) 운전면허증을 가진 60세 미만의 사람은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경찰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올 정기국회에 상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60세 미만으로 2종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의 정기적성검사 의무를 면제하고 1종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다.다만 60세 이상은 1·2종 구분없이 현행대로 5년마다 한번씩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개정안은 특히 정기적성검사 규정을 완화하는 대신 수시적성검사의 대상을 정신병력자,마약류중독자 등에서 교통법규 상습위반자와 교통·산재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성 지체장애인,당뇨·심장병 환자까지 대폭 확대했다.
  •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환경부 업무보고 내용

    ◎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체 도입/2,157억 들여 상수도관 2,730㎞ 교체/1회용품 사용 음식점 과태료 부과 崔在旭 환경부장관이 6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간추린다. ◇수질 개선=4대 강 환경감시대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한다. 2001년까지 전국 상수원지역에 하수처리장 수준의 합병정화조 8,526개를 설치한다. 오수법을 개정,오수 처리시설 관리 대행업 제도를 도입한다. ◇팔당호 특별대책=상류 양안(兩岸)에서 일정한 거리 이내에는 음식점 등 오염원이 들어설 수 없도록 완충지대를 설정한다. 유역별 행정구역별로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 이상을 배출하면 신규 건축 등을 금지한다. 상수원에 인접한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건물주에게 물린다. ◇먹는 물 대책=올해 안에 2,157억원을 투자해 낡은 상수도관 2,730㎞를 교체하는 등 2002년까지 1만4,000㎞를 개·보수한다. 연말까지 수돗물의 바이러스 함유 실태를 조사한다. 내년 7월까지 지하수의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다. ◇대도시 대기 오염 저감=2000∼2007년까지 7대 도시의 시내버스 2만 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한다. 건설교통부와 협의,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추진한다. ◇쓰레기 발생 억제=생활쓰레기의 32%를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포장공간 비율과 재질을 겉면에 표시하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 오는 1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1회용품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원 재활용=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재활용 제품을 13개에서 31개로 늘린다. 대형 상점,쇼핑센터,도매센터에도 재활용제품 교환판매장을 설치토록 한다.
  • 승용차 자율 10부제 전국 확대/새달부터

    ◎참여기관 교통부담금 70%까지 할인/주차료·유료도로 통행료 50∼20% 혜택도 정부는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자율 10부제를 7월부터 전국의 모든 민간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10부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연면적 3,000㎡ 이상의 건물에 물리고 있는 교통유발 부담금을 70%까지 할인받는다.차량에 대해서는 공영 주차장 요금과 도시 유료도로 통행료를 최고 50%∼20% 깎아 줄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자율부제 운행 시행지침’을 마련,전국의 시·도에 내려 보냈다.지침은 지방자치단체가 관용·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부제 세부시행 계획과 관련 조례를 만들어 시행토록 했다. 자율 부제는 10부제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실정에 따라서는 2·5·7부제도 도입할 수 있으며 도지사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강제부제도 시행할 수 있게 했다. 기업체나 일반 주민에게 통일된 표준부제 운행 스티커를 배포,이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10부제 참여 차량은 공원 입장료도 최고 20% 할인받을 수 있다.또 ‘10부제 차량 지정 세차장 및 지정 주유소제’를 도입,세차 비용과 휘발유 가격을 최고 20%와 5%씩 깎아 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는 본부와 각 시·도에 10부제 추진반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 차고지증명제 도입 유보/폭 6m 미만 이면도로 주차장은 허용

    자가용 자동차를 새로 사거나 소유권을 이전할 때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확보토록 한 ‘차고지증명제’의 도입이 전면 유보됐다.대신 주택가의 폭 6m미만 이면도로에도 공동 주차장 설치를 허용,이용료를 내는 거주자에게 주차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9일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차고지증명제가 자동차 내수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동차 소유자에게도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이 제도의 도입을 전면 유보한다고 밝혔다. 차고지증명제는 주거지역 및 도로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주차해서 생기는 교통문제를 풀기 위해 자가용 차량의 신규 등록이나 주소지 변경등록,소유권 이전등록 때 차고지 확보여부를 확인받도록 하는 것이다.
  • 韓銀 총재는 자린고비?/외빈 구내식당서 접대/외유땐 2등석 탑승

    ◎웬만한 거리는 걷고 자가용 90년식 중형차 全哲煥 한은 총재는 지난주 金學烈 비서실장을 집무실로 불렀다.“한은 바깥에서 외빈들과 식사하는 것이 웬지 부담스럽다.저녁에 초대할 사람이 있을 때 15층 간부식당을 이용하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다. 한은 총재는 지위 상 국내외 금융계 인사나 관료 등 외부인들을 자주 만난다.그러나 장소가 호텔같은 곳을 벗어나기 어렵다.지난 3월에 취임한 全총재는 이 점을 과소비로 여겼던 것 같다. 그러나 한은 본관의 15층 간부식당은 저녁에 운영하질 않는다.따라서 과장급 이하 직원이 이용하는 1층 식당을 활용하는 길 외엔 ‘총재의 뜻’을 수용할 길이 없다.1층 직원식당은 평소 저녁에도 문을 연다.따라서 총재가 외빈을 초대할 때 1층 식당에서 요리를 해 15층에서 접대하면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공교롭게 9일부터 식당 운영권이 한은에서 제일제당으로 넘어간다”면서 “그러나 제일제당이 수익성 측면에서 문제삼지 않는다면 총재의 뜻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렇게 되면 ‘총재의 접대비용’이 훨씬 줄어든다. 全 총재는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옆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자주 갖는다.그럴 때마다 운동 겸해서 잰걸음으로 오간다.일요일에는 자가용인 90년형 콩코드를 애용하기도 한다.한 직원은 “총재의 성격이 소탈하고 근검절약 정신이 강한 것같다”며 “중앙은행의 상품가치를높이는 데 총재를 활용해야 한다”고까지 얘기한다. 全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2등석(Business Class)을 탔다.
  • 복고 열풍과 뒷골목 문화/鄭址昶 영남대 교수·독문학(발언대)

    IMF 한파 속에 복고 열풍이 한창이라고 한다.현실이 각박하고 고달플수록 가난하지만 인정이 넘치는 그리운 그 시절에 대한 향수는 커진다는 뜻이리라. 그런데 이러한 복고 열풍은 잠시 현실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심리적 도피일 뿐,근본적으로 현실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의지와 욕구의 표현은 아니다.가령 아무리 복고적 취향에 빠진 사람이라도 자가용과 비디오,컴퓨터,고속도로를 포기하고 자전거와 라디오,주판과 뒷골목을 선택하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따라서 복고 열풍은 본질적으로 일종의 도피적 일탈심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달리 뒤집어 생각하면,자가용과 비디오,컴퓨터,고속도로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전거와 라디오,주판,뒷골목을 살리는 길도 있을 것 같다.‘둘 중에 하나’ 보다 ‘둘 다’가 더 좋은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가령 넓고 시원한 고속도로의 편리함도 누리면서 구불구불하고 비좁은 뒷골목의 정취도 살리는 것은 어떨까.특히 다양성을 그 본질로 하는 문화에서는 사통팔달로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와 함께 산마루를 굽이굽이 에돌아가는 오솔길과 미로같이 얽힌 뒷골목도 필요한 법이다.아무리 편리하고 넓은 고속도로나 간선도로도 사람과 자동차가 밀리면 옴싹달싹할 수 없는 교통 체증으로 더 큰 불편을 낳는다.이럴 때 좁고 비좁은 뒷골목은 그러한 체증을 풀어 주는 우회도로와 이면도로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그러므로 자동차가 다니는 간선도로와 함께 사람이 마음놓고 걸어다닐 수 있는 뒷골목도 마련해야 한다.대동맥과 대정맥도 필요하지만 소동맥과 소정맥,실핏줄도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획일적인 간선도로 문화는 결국 문화를 획일화하고 문화의 흐름을 정체시키는 부작용을 낳게 마련이다.대규모의 박물관과 공연장,전시장도 필요하지만,소규모의 문화시설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국제적인 비엔날레나 문화 엑스포에 못지 않게 마을축제나 거리의 아마추어 예술도 우리의 삶을 풍요하게 만들어 준다.
  • 멕시코 환경비상사태 선포/승용차 운행 제한… 도로공사 잠정중단도

    ◎삼림화재 연무로 대기오염 최악의 상태 【멕시코시티 AFP 연합】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대기오염 수치가 70년내 사상최대치로 치솟음에 따라 멕시코 정부는 26일 환경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하오 2시 대기중 오존은 정상수준인 ‘100 이하’ 보다 훨씬 높은 221을 기록했다. 오존 뿐 아니라 남부 지역의 삼림화재로 인한 연무가 이 지역 전체를 뒤덮어 심각한 대기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당국은 자가용 차량의 운행을 중단토록 지시하는 한편,정부의 공용차량과 일부 사업장 차량도 운행을 제한시켰다. 이와 함께 자동차 매연가스 배출을 증가시키는 교통체증을 없애기 위해 도로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오존과 대기오염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당국의 요청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체 차량의 25%가 운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한편 올 들어 삼림화재는 지난해 보다 무려 500%나 증가한 1만1,448건으로,총 80만8,600에이커의 산림을 황폐화시켰으며 이에 따른 기관지 및 피부병환자가 속출하는 등 연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은행별 대출한도 관리제/10대 그룹 7월부터 폐지

    ◎기업 회사채·해외증권 발행 전면 자율화 오는 7월부터 5대 및 10대 그룹에 대한 은행별 대출한도(바스킷)제도가 폐지된다.바스킷 관리제는 은행의 총 대출규모 가운데 5대 그룹 등이 차지하는 대출을 일정비율로 제한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6월 13일부터 기업의 회사채 발행과 주식예탁증서(DR) 등 해외증권 발행이 전면 자율화된다.은행과 증권사의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한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대상에 기업어음(CP)과 양도성예금증서(CD)가 새로 들어가고 보험사도 CP를 매입할 수 있다.자가용 승용차를 사용하다 승합차를 샀을 경우 보험료 할인·할증률이 그대로 승계돼 종전의 보험료가 적용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1차 금융규제 완화방안’을 마련했다.회사채 발행 등 금감위 규정은 6월 13일부터,바스킷 제도는 7월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지난 해 기준으로 은행별 총 대출한도가 5대 그룹은 은행 총 대출의 평균 8.86%,10대 그룹은 평균 12.16%이던 제한이 완전히 풀리게 된다.대신 1개 그룹에 대한 여신을 은행 자기자본의 45%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동일계열 여신한도’의 적용을 받게 된다. 3년 미만 회사채의 발행도 자유화돼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이 회사채를 되사고 금리가 낮아지면 고객이 회사에 회사채 인수를 요구하는 옵션부채권의 발행에 제한이 없어진다.해외에서 DR과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유가증권을 담보로 발행한 사채) 등의 발행제한도 풀린다. 카드회사와 리스사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연간·월간으로 발행물량을 사전에 조정하던 제도도 폐지,시장금리에 따라 물량을 조절토록 했다.보험회사의 콜차입 한도도 총 자산의 0.5%에서 1%로 확대했다.
  • 승용차 첫 정기검사 출고 4년뒤

    ◎건교부,시행규칙 개정안 7월부터 시행/택시 2년·사업용 승합차 5년간 해마다/검사항목 10개 줄여 14개로 대폭 간소화 오는 7월1일부터 신형 자가용차를 산 사람은 4년 뒤에 첫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지금은 새 자가용차를 산 지 3년이 지나면 의무적으로 첫 검사를 받는다.택시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어 난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7월부터 시행한다. 사업용 대형 화물자동차를 제외한 승합 및 중·대형 화물차는 차령(車齡) 5년까지는 해마다,이후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했다.현재 승합 및 중·대형 화물자동차는 차령 2년까지 1년마다,이후에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 정기검사 항목도 24개에서 14개로 줄이는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때 규정된 검사항목 이외에 자동차 성능 전반에 관한 상태를 점검,결과를 소유자에게 알려주는 ‘자동차기능 종합진단제’가 도입된다. 택시는 현재 미터기 사용점검과 자동차 정기검사를 해마다 받도록 돼 있지만 미터기 사용점검과자동차 정기검사 일자가 서로 다를 경우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99년 1월부터 자동차 정기검사 때 미터기 사용점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 日서 3억弗 도입 검토/포철 합작투자 제의 받아

    포항제철이 일본으로부터 3억달러를 도입할 전망이다. 포철은 최근 투자유치활동에 나선 劉常夫 회장이 일본측으로부터 3억달러의 합작투자 제의를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일본수출입은행 등은 포스에너지가 추진 중인 자가용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건설에 필요한 4천1백억원의 사업비(3억달러) 전액을 제공하는 대신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다.조건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2%로 양호하다. 포철은 금리조건이 좋은 데다 외환위기 이후 악화된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떨치는 차원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포스에너지는 지난 해 5월 정부로부터 LNG직도입 및 LNG인수기지 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광양제철소에 연간 1백20만t의 처리능력을 갖춘 터미널 10만㎘ 2기를 오는 200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자가용 승용차 첫 검사 등록후 4년으로 연장/건교부,개정안 마련

    자가용 승용차의 최초 정기검사가 신규등록 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이달 중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대형 자동차는 현재 신규등록 후 2년까지 매년 한차례씩,그 뒤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차령 5년까지 1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오는 8일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검토했던 자가용 승용차의 정기검사 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정기검사가 폐지되면 자가용 승용차의 경우 최초 검사는 물론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건교부는 이와 관련,규제개혁위에서 자가용 승용차의 정기검사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하더라도 관련 법규정의 폐지 절차 등으로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자가용 승용차에 대한 최초 검사 연장조치 등을 우선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하철 침수 서울 태릉입구역 일대 교통大亂

    ◎평소 30∼40분 거리 2시간 이상 걸려/출근차·복구차 뒤엉켜 거대한 주차장/경찰 통제도 한계… 체증해결 역부족/셔틀버스 배차 들쭉날쭉 “차라리 걷자” 4일 상오 7시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 네거리. 동1로 도심 방향과 화랑로 석계역 방향은 출근길 차량과 지하철7호선 복구공사 차량이 뒤엉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평소보다 30분 이른 7시부터 몰려든 출근 차량들은 동1로와 화랑로를 가득 채웠고,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침수사고로 지하철 7호선이 불통되는 바람에 서울 동북부 지역은 교통대란에 휘말린 것이다. 교차로에는 교통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었으나,체증을 해결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공사로 예전부터 체증이 심했으나 이날은 상황이 확연히 달랐다. 밀려드는 차량을 통제하던 한 경찰관은 “평상시에는 차량속도가 시속 20∼30㎞이었으나 오늘은 10∼15㎞의 서행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해 결국 출근길 지각사태로 이어졌고 지하철 7호선 운행이 중단되자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 교통지옥을 더욱 부채질했다. 최병욱씨(37·노원구 공릉동)는 “평소 30∼40분이면 영동대교까지 갈 수 있었는데,동1로의 체증으로 2시간이 넘게 걸렸다”며 “앞으로 어떻게 출퇴근을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날부터 시작된 동1로 화양고가차도의 보수공사도 교통체증을 더욱 부추켰고,각 지하철역에서 양수기로 물을 빼내면서 도로 1∼2개 차선을 막아 곳곳에서 병목구간이 생기기도 했다. 교통방송 梁경섭 교통팀장(39)은 “동1로 동2로 동부간선도로 등 동북부지역의 교통상황은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셔틀버스 25대를 투입,5분마다 운행키로 하는 교통대책도 제구실을 못했다.셔틀버스가 제시간에 오지도 않았고 어디에 서는지를 몰라 시민들은 우왕좌왕하기만 했다. 수락산역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던 徐東文씨(54·노원구 두산아파트)는 “건국대학교 앞을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기다렸으나 셔틀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렸다”면서 “도대체 버스가 어디에 서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 자가용 자율 10부제 확대/시·도 교통국장 회의

    건설교통부는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시행 중인 자가용의 자율 10부제는 확대하되,출근 시간대 10부제 등 강제적인 부제 도입은 유보키로 했다. 孫善奎 건교부차관 주재로 29일 열린 시·도 교통국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강제적인 10부제는 교통상황 등을 고려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의 분당,일산 등 대규모 도심통행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종점을 중간 경유지 없이 연결하는 직통 좌석버스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경인선 복복선의 구로∼부평구간부터 대도시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고속 직통열차를 운행하고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등을 검토키로 했다.
  • 정부 올 입법계획 190건 확정

    ◎소득세법­자유직업 원천세율 3%로/증권거래법­적대적 인수·합병을 허용/고용보험법­실직근로자 생계지원 확충/관광진흥법­관광지 개발 절차 간소화/고등교육법­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장식이식법­매매목적 적출·이식 금지 정부는 28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 부처들이 추진하려는 법률안 190건의 제정 및 개정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 입법추진 법률안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들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제완화 및 기업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안은 35건 등이다. 金弘大 법제처장은 회의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개혁입법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제정 또는 개정될 법률안 및 내용요지는 다음과 같다.(개=개정 제=제정 폐=폐지) ▷경쟁력 지원·육성◁ ▲금융산업이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개)=부실금융기관은 근로자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고용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수출손실준비금 등 각종투자세액 공제의 공제율을 균등화 ▲소득세법(개)=자유직업소득자에 대한 원천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부가가치세법(개)=변호사 등이 제공하는 인적용역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함 ▲국세기본법(개)=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범위조정 ▲국세징수법(개)=납세증명서 제출제도 적용범위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조세감면 시한부제 확대도입 ▲법인세법(개)=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에 대한 과세체계 변경 ▲부가가치세법(개)=부가가치세 수정신고시 신고·납부가산제 경감 ▲외국환관리법(개)=외환거래 자유화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개)=외국인의 기존주식 취득절차 간소화 ▲증권거래법(개)=적대적 인수·합병(M&A) 허용 ▲은행법(개)=외국인의 금융기관 임원선임 허용 ▲한국수출입은행법(개)=수출입금융 활성화 ▲외국인투자촉진법(제)=외국인투자 전면 자유화 ▲회사정리법(개)=회사정리 담당기관인 법원의 전문성 보완 ▲파산법(개)=파산사건의 관할을 회사정리 사건의 경우와 동일하게 함 ▲화의법(개)=합리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유도 ▲상법(개)=주식분할제도 도입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방산업체의 긴급수출 물량부족시 군보유분 물량지원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개)=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위원회 설치 ▲농업·농촌기본법(제)=농업의 경쟁력강화,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개)=산지가공산업 육성 ▲한국전력공사법(개)=사채발행한도액증액 ▲지방기술혁신촉진법(제)=지방특성에 맞는 산업기술의 발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제조업위주로 돼 있는 적용범위 확대 ▲중소기업기본법(개)=중소기업의 범위 축소 및 특례업종제도 변경 ▲지역신용보증조합법(제)=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 근거마련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지역별 경제여건에 따른 정부지원근거 마련 ▲전기통신사업법(개)=전기통신사업의 양도·양수 관련제도 개선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 창업지원단체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환경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개)=환경신기술 평가사업의 평가근거 마련 ▲근로기준법(개)=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시행유예기간 조정 ▲고용보험법(개)=실직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확충 ▲고용정책기본법(개)=실업자의 취업촉진을 위한 실업대책사업 실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개)=근로복지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실업대책사업 실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단체협약 해지통고기간을 3월에서 6월로 연장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근로자파견제를 도입 ▲임금채권보장법(제)=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지원 ▲토지수용법(개)=토지수용제도 개선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관리계획을 통한 장기정책방향 제시 ▲항만법(개)=항만공사의 민자유치 활성화 ▲해양개발기본법(개)=개발 시기·절차조정 ▲항로표지법(개)=우수 제작업체 지정근거 마련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경영난을겪고 있는 업종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감면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법률(개)=공정거래법 적용범위 확대 ▷규제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소득세법(개)=납세절차 간소화 ▲부당이득세법(폐)=부당이득세 폐지 ▲공증인법(개)=공증보조자 인가를 신고로 변경 ▲대덕연구단지 관리법(개)=복지시설의 입주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문화예술 진흥법(개)=건축물의 미술장식 사용분담액 비율인하 ▲공연법(개)=공연자등록제 폐지 ▲관광진흥법(개)=관광휴양지 개발의 절차간소화 ▲체육시설 설치·이용법(개)=직장체육시설설치의무를 권장사항으로 변경 ▲경륜·경정법(개)=승인사항 축소 ▲인삼사업법(개)=사전신고제 폐지 ▲축산법(개)=등록·허가제 폐지 ▲석유사업법(개)=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 ▲한국석유개발공사법(개)=석유비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일원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개)=등록제 전환 ▲전기사업법(개)=자가용발전사업자 잉여인력 판매허용 ▲전기공사업법(개)=등록제전환 ▲유통산업발전법(개)=대규모점포 등록시 등록의제 처리대상 확대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민영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인·허가사항 확대 ▲체신예금·보험법(개)=이자율 결정 자율화 ▲우정사업운영 특례법(개)=요금결정 자율성강화 ▲하수도법(개)=폐수 직접방류신청제도 도입▲교통안전공단법(개)=해상화물운송사업자 등을 교통안전기금분담금 납부의무자에서 제외 ▲하천법(개)=도로사업 절차간소화 ▲도로법(개)=절차간소화▲외국인의 토지취득·관리법(개)=외국인 취득 토지확대 ▲건축법(개)=용도변경절차 간소화 ▲건설기계관리법(개)=경미한 사항을 신고대상에서 제외 ▲자동차관리법(개)=제작사의 자체품질검사 인정 ▲항공법(개)=국내 요금 자유화 ▲수산업협동조합법(개)=조합가입자유 보장 ▲해난심판법(개)=경미한 해난사고에 교육처분 명령제 도입 ▲개항질서법(개)=자율안전관리제도 도입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적용제외제도의 정리 등에 관한 법률(제)=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국내 카르텔 일제정비 ▷정보화 사회 지향◁ ▲부동산 등기법(개)=부동산 사무처리 서식정비 ▲고등교육법(개)=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 ▲저작권법(개)=전송권,쌍방향 송신권보장 ▲산업기술 등영업비밀보호법(제)=영업비밀의 범위확대 ▲방문판매법(개)=텔레마케팅 미비점 보완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전자상거래 기반조성▲전자서명제(제)=공신력제고 방안마련 ▲정보화촉진기본법(개)=정보화추진 시책 내실화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개인 정보보호 규정보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허위·과장광고 억제 ▷세계질서에 능동적 대응◁ ▲법인세법(개)=손비로 인정되는 범위 조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개)=조세제도 보완 ▲남극환경보호법(제)=환경보호 의지표명 ▲한국국제협력단법(개)=무상협력사업 조정 ▲해외뇌물거래방지법(제)=뇌물공여 처벌 ▲재난관리법(개)=해외재난대책 마련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품질관리체계구축 ▲집단에너지 사업법(개)=온실가스 저감노력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법(개)=기후협약에 대응 ▲전기용품 안전관리법(개)=상호인증체제 구축 ▲변리사법(개)=전문·대형화 유도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전송권 신설 ▲검역법(개)=규정정비 ▲폐기물관리법(개)=분류기준을 정비 ▲건축사법(개)=상호인정제 도입 ▲수로업무법(개)=수로조사 대상수역을 명시 ▲해운법(개)=국제해운규범 수용▷건전사회 및 삶의 질 향상◁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합리적 과세방안 마련 ▲세무사법(개)=세무법인화 추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개)=공공차관을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으로 활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제)=건전발전 유도▲여권법(개)=발급제한 실효성 제고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개)=선도보호위원으로 변경 ▲군사법원법(개)=구속전 피의자심문제도 도입 ▲군행형법(개)=청원권보장 ▲병역법(개)=병역면제범위 축소 ▲향토예비군설치법(개)=신고제도 폐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법(제)=협의회설치 ▲공직자윤리법(개)=심사기간연장 ▲행정사법(개)=표준계약서 작성의무화 ▲농어촌 주택개량 촉진법(개)=범위조정 ▲도로교통법(개)=응용학과시험 폐지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개) ▲학교보건법(개)=당구장 설치제한구역 조정 ▲유아교육 진흥법(개) ▲초·증등교육법(개)=취학율 제고 ▲한국정신문화원육성법(개) ▲교육공무원법(개) ▲학교용지확보 특례법(개) ▲평생학습법()=학습유급휴가제 도입 ▲교원지위향상 특별볍(개) ▲사립학교 교원연금법(개) ▲교원단체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개) ▲청소년기본법(개) ▲음반 및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 ▲도시가스사업법(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개) ▲전력기술관리법(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제)=장기 매매행위 근절 ▲의료분쟁 조정법(제)=조정제도 마련▲재해구호법(개)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개)=묘지면적 축소 ▲공중위생법(개) ▲혈액관리법(개) ▲농어촌보건의료 특별조치법(개) ▲약사법(개)▲아동보호법(개) ▲국민건강보험법(제)=새 보험료 부과체계 신설 ▲국민연금법(개) ▲한국암병원 설치법(제) ▲환경위해사고 예방법(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개) ▲대기환경 오염법(개) ▲대기환경 보전법(개) ▲소음·진동 규제법(개)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 특별법(개) ▲주택건설 촉진법(개) ▲도시개발법(제) ▲해양안전기본법(제) ▲해양오염방지법(개) ▲연안어장 정화·정비법(개) ▲수상레저 기구 관리·수상레저 활동의 안전법(제) ▲독립유공자예우법(개)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법(개) ▷행정능률 향상◁ ▲조당사업법(개) ▲행사소송 비용법(개) ▲호적법(개) ▲국군조직법(개)▲군인사법(개) ▲지방공무원법(개) ▲소방공무원법(개) ▲국가안전보장회의법(개) ▲지방이양촉진법(제) ▲국가기록보존법(제)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기본법 등의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 기본법 정비법(제) ▲학교시설사업촉진법(개) ▲사울대학교 병원 설치법(개) ▲국립대학교 병원 설치법(개)▲원자력법(개) ▲한국원자력연구소법(개)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 ▲국민체욱진흥법(개)=부과금징수 의무자 명시 ▲양곡증권법(개) ▲직업훈련촉진기금법(폐) ▲공유수면관리법(개)=벌칙현실화 ▲선박법(개)=과태료제도 도입
  • 용돈 줄어 IMF 실감/서울 중고생 790명 조사

    ◎17% “아빠 실직 걱정”/51%가 IMF 뜻 몰라 서울시 청소년종합상담실(실장 李惠星)이 최근 중고생 79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데 따르면 IMF 한파 이후 51.8%가 용돈이 줄어든 것에서 변화를 실감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빠의 실직 걱정’이 17.7%,‘친구가 구두쇠가 된 것’이 16.2%,‘가족의 외식 횟수 감소’가 14.8% 순이었다. IMF를 벗어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는 ‘값비싼 옷이나 외제 학용품을 쓰지 말아야 한다’가 61.3%로 가장 많았으며, ‘유학 자제’ 22.9%,‘고액 과외 안하기’ 12.0%,‘자가용 등교 삼가’ 2.1% 순이었다. IMF가 무엇인가라는 객관식 질문에는 49.1%가 ‘가맹국이 공동으로 외화를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이라고 맞게 답했다.
  • 한국통신 가입자망硏 蔡昌埈 실장(세계 최고에 도전한다:15)

    ◎세계 초고속 40Gbps 1,000㎞ 전송 첫 성공/한가닥 광섬유로 62만 가입자 동시통화 기술/80Gbps급 전송 도전 전력 2000년대에 가정에서 선명한 동영상을 즐기며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려면 모든 정보를 빛(光)으로 바꿔 전달해야 가능하다. 한국통신 가입자망 연구소의 蔡昌埈 박사(40·전광통신연구실장)는 바로 이같은 일이 현실화하도록 전송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정보전달의 모든 단계를 빛으로 처리,많은 양의 정보를 일시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전광통신(全光通信)연구가 그의 임무요 사명으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가 요즘 연구하는 것은 전광전달망(全光傳達網)이다. 통신망에서 전송의 1차적인 역할이 주어진 데이터를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전달하는 것이라면 두 지점을 점대점으로 연결,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회선분재장치 사용 그러나 실제로는 한 지점에서 많은 다른 지점으로의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전송장치는 서로 연결될 수있는 방식인 그물 형태로 구성돼야 한다. 전송망이 이렇게 복잡하게 구성되기 때문에 경제성과 유연성을 살리기 위해 최근에는 회선분배장치 등을 사용한다. 이 장치는 빛신호를 전기신호로,전기신호를 빛신호로 바꾼다.또 고속신호를 저속신호로 바꾼뒤 다시 고속신호로 변경하는 기능도 있다.다시 말해 통신망에 빛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는 시분할다중화(TDM) 전송방식은 전송의 속도가 낮고 전송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때는 비용이나 신뢰성 측면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송속도가 Gbps급 이상을 넘어서면 이 방식은 비용이 많아지는 단점이 두드러진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파장분할다중화 전송방식(WDM)이다. 蔡박사팀도 미국,일본 유럽 등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이 전송방식에 밤낮없이 매달리고 있다. 이 방식은 수십Gbps급 신호를 저속신호(2.5Gbps)로 해체한뒤 다시 고속신호로 재결합하고 여러 저속신호 가운데 특정 신호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파장분할다중화 전송기술로 구성된 망은 전부 광학적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전광전달망이라고 불린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전송기술은 2.5Gbps급이고 10Gbps급 전송기술은 개발중이다. 따라서 蔡박사팀이 연구하고 있는 기술은 상용화된 최고속도 2.5Gbps를 저속신호로 삼아 이를 한꺼번에 여러개 보냄으로써 고속신호를 구현해 내는 전송방식이다. 蔡박사팀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송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야심찬 목표아래 지난 2월 실험실에서 40Gbps 속도로 1천㎞까지 전송하는 실험을 성공시켰다. 다시 말해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 거리를 한 가닥의 광섬유를 통해 62만5천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한것이다. 전송비용은 전송속도가 빨라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이 기술을 실제에 적용하면 시외전화요금이 대폭 인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蔡박사팀은 요즘 80Gbps급 및 160Gbps급 전송실험을 준비하느라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蔡박사는 “몇년전만 하더라도 기초연구테마는 국책연구소나 대학의 전유물이었다”면서 “한국통신같은 통신서비스회사에서 3년전부터 차세대 광통신기술을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광섬유 64배 재활용 그가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는 함께 일하는 연구원들이 몇명 되지 않아 성공을 의심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았으나 이제는 연구결과가 한국통신의 의사결정 등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보람을 느낄 정도로 연구에 성공했다. 그가 파장분할다중화 전송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한국통신은 이미 포설된 단일모드 광섬유(2.5Gbps급)를 16배(40Gbps)로 재활용할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 연구가 더욱 진척되면 이 광섬유를 32배나 64배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통신의 뿌리는 봉화(烽火)다.오랜 옛날에는 외적의 침입이나 기타 위급한 상황을 빨리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다.그러던 것이 전보등을 거쳐 현재는 전화가 통신서비스의 주종이 됐다. 그러나 최근 종합정보통신망(ISDN)이나 전용회선같은 고속의 상호교환 서비스와 화상전화,VOD(주문형 비디오),CATV같은 서비스가 속속 상용화됐다. 또 가정과 사무실마다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통신망에 가해지는 전송용량의 요구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전광통신 연구에 누구보다 앞서 달리고 있는 사람이 바로 蔡박사다. ◎파장분할 다중화 전송이란/현 시분할다중방식 보다 초고속 전송/미·일·유럽서도 앞다퉈 연구·개발중 파장분할다중화(WDM) 전송방법이란 한 마디로 기간통신망의 전송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송방식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송방식은 시분할다중(TDM) 방식으로 20Gbps(약 30만 전화회선) 이상의 속도를 확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이미 포설된 광케이블을 경제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기간망의 전송속도를 10Gbps 또는 20Gbps 이상으로 하기 위해서 검토되고 있는 여러가지 전송방식 가운데 가장 싸고 안정적인 방법이 파장분할다중화 전송방식이다. 이 방법은 광학적으로 파장을 나누어 다중화한뒤 정보를 보내는 것으로 현재 상용화 수준이 40Gbps에 이르고 있다. WDM 전송방식은 초고속 기간전송망을 광학적으로 완전히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로서는 가장 경제적인 방식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 방식을 가입자망에로 확산,도입하면 가입자망의 광역화를 경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경영합리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올해 WDM기술을 도입,광전송로 초고속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일본,유럽 등 다른 나라들도 이 신기술을 선점하고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여러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전송속도 표시 ‘bps’/1G비트는 초당 한글 6,200만자 전송속도 컴퓨터,인터넷 등 정보통신수단이 확산됨에 따라 전송속도를 표시하는 단위인 bps가 일상용어로 자리잡고 있다. bps는 bit per second의 약자로 초당 전송 비트수를 나타낸다. 1초에 영어 한 글자를 전송하려면는 8비트,한글 한 글자를 보내려면 16비트가 필요하다. 따라서 통신에서 매우 느린 속도의 전송인 2천400bps는 초당 한글 150자 또는 영어알파벳 300자를 전송하는 속도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2천400bps로 전송(영문 기준)하면 1초에 200백자 원고지 1.5장, A4용지 0.3장, 신문용지 0.04페이지를 보낼 수 있다.1천비트(bit)는 1K(킬로)비트,1백만비트는 1M(메가)비트,10억비트는 1G(기가)비트로 표시된다. 1G비트는 영문알파벳 1억2천5백만자,한글 6천2백50만자에 해당한다. ◎全光전송이란/모든 정보전달 과정 빛으로 바꿔 전달 전광전송(全光傳送)은 정보전달의 모든 과정에서 정보를 빛으로 바꿔 전달하는 것이다. 가정의 전화기는 전화국의 교환기에 연결돼 있다.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전화가입자들은 전화국의 교환기 사이에 ,교환기와 가입자 사이에 신호를 주고받음으로써 통화가 가능하다. 최근들어 음성이나 데이터신호의 양이 급증하면서 대용량의 전송이 가능한 광통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했다.이렇게 광통신기술이 통신망에 적용되는 것을 광(光)화라고 하며 이에 필요한 장치를 광전송장치라고 한다. 광전송장치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고속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주로 시내전화국과 시외 전화국간에 이용되고 있다. 서울의 한 전화국에서 나온 신호가 부산의 한 전화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자가용 승용차가 서울전화국애서 출발해 부산전화국에 도착하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 자동차는 시내의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만나게 되고 톨게이트나 인터체인지에서 목적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화국에서 발생한 광신호도 여러지점에서 다른 신호와 함께 묶어지거나 풀어 헤쳐지기도 하고 경로가 도중에서 바뀌기도 한다. □蔡昌埈 실장 약력 △한국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박사(전기 및 전자공학) △한국통신 사업지원단 선임연구원 △ 〃 전송시스템 연구실장 △ 〃 광통신 연구실장 △ 〃 광통신 기초연구팀장 △ 〃 전광통신 연구실장 △일본전기전신회사(NTT) 객원연구원,광전자 및 광통신학회 학술위원 등 역임. △국내외에 50여편의 논문 발표
  • “그린벨트 전면 재조정”/金 대통령 지시

    ◎러사아워 자가용 10부제 검토/복지부·환경부 업무 보고 【金仁哲·文豪英 기자】 金大中 대통령은 10일 “70년대에 과학적 근거 없이 그린벨트를 설정함으로써 현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린벨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우리 실정에 맞도록 전면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崔在旭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지시하고 “교통체증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등 혼잡시간에 한해 종전의 자가용 10부제를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崔在旭 환경부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고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 연료에 ‘도로확충기금’ 또는 ‘대기개선기금’(가칭)을 신설해 확보된 재원으로 저공해차 보급과 기술개발,실업대책비,사회간접자본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金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국민연금에 가입한 실직자는 최고 1천만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고 10년 이상 가입한 실직자는 5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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