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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선박 사고 밤새 수색, 추가 발견자 없어... 6명 실종자는 어디에

    독도 선박 사고 밤새 수색, 추가 발견자 없어... 6명 실종자는 어디에

    독도 북동쪽 168㎞ 떨어진 공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22일 해경이 밤사이 실종자 6명에 대한 해상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발견자는 없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저녁부터 해경 대형함정 4척과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3척,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과 항공기까지 동원해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이날 날이 밝으면서 잠수사를 투입한 수중 수색에도 다시 나섰다. 전날 세 차례에 걸쳐 선내를 꼼꼼하게 수색했고, “9명 중 7명이 해상으로 탈출했다”는 2명 생존 선원들의 진술로 미루어 선내에서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경과 해군 등은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정밀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오전 7시 30분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8∼10m의 바람이 불고, 파도는 2∼3m 높이로 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사고를 확인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동해해경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생존 선원은 앞서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항해 중 큰 파도가 덮쳐 좌현으로 점점 기울어진 상태에서 파도가 유입돼 뒤집혔다고 진술했다. 사고 선박 후포 선적 ‘제11일진호’(72t)는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오는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일 중간수역으로, 동해 대화퇴(일본명 야마토타이) 어장 남쪽 지점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전날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고, 선내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 박모(62)씨를 발견했다.
  • 부표 잡고 38시간 버텼다… 독도 어선 선원 2명 극적 구조

    부표 잡고 38시간 버텼다… 독도 어선 선원 2명 극적 구조

    독도 북동쪽 168㎞ 공해상에서 전복된 후포 선적 제11일진호(72t) 선원 9명 중 6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해경과 해군 등은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사고 선박 내부에 잠수사 등을 투입하고 조타실과 기관실, 선실 등을 수색해 이날 오전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 박모(62)씨를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날 울진 후포수협에 마련된 울진 지역 사고대책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장 사진과 운전면허증을 대조해 조타실에서 발견된 사망자를 선장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인 선원 2명은 사고 선박에서 남쪽으로 2.5마일(4㎞)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부이’를 잡은 채 사고 발생 38시간 만에 민간 어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현재 선원 9명 중 3명의 생사는 확인됐으나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구조된 선원들은 해경에서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항해 중 큰 파도가 덮쳐 좌현으로 점점 기울어진 상태에서 파도가 유입됐다”며 “7명은 해상으로 탈출했고 선장과 기관장은 선내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큰 파도에 배가 갑자기 기울어 구명동의나 구명벌을 찾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사고 선박에 있던 작은 구명환에 5명이 매달려 있다가 한 사람씩 이탈됐으며, 마지막으로 중국인 선원 2명이 버티다가 이날 오전 구조됐다고 밝혔다. 선장과 기관장은 조타실과 기관실에 있었다는 구조된 선원들의 진술에 따라 조타실에서 발견된 선장 외에 기관장도 기관실이나 침실 어디에 있을 것으로 보고 선박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고 원인은 풍랑특보에 따른 기상 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18분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을 지나던 H상선이 사고 현장을 발견, 일본 쪽에 신고했다. 낮 12시 36분 공해상에서 사고를 확인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은 1시간 50분 후인 오후 2시 24분에 동해해경청으로 통보했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 독도 인근 전복 어선 2명 구조·1명 사망·6명 실종...수색은 계속

    독도 인근 전복 어선 2명 구조·1명 사망·6명 실종...수색은 계속

    독도 북동쪽 168㎞ 공해상에서 발생한 후포 선적 ‘제11일진호’ 어선 전복 사고는 21일 현재 실종된 6명의 선원에 대한 수색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선박 사고 이틀째인 21일 잠수사 등을 투입해 조타실과 기관실, 선실 등 사고 선박 내부를 수색 중이다. 이날 오전 사고 선박 내 조타실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중국인 선원 2명은 사고 선박에서 남쪽으로 2.5마일(4㎞)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부이’를 잡은 채 사고 발생 30여 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현재 탑승자 9명 중 3명의 생사는 확인됐으나 나머지 6명은 실종상태다. 구조된 선원들은 해경에서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항해 중 큰 파도가 덮쳐 좌현으로 점점 기울어진 상태에서 파도가 유입됐다”며 “7명은 해상으로 탈출했고 선장과 기관장은 선내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큰 파도에 배가 갑자기 기울어 구명동의나 구명벌을 찾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사고 선박에 있던 작은 구명환에 5명이 매달려 있다가 한 사람씩 이탈됐으며, 마지막으로 중국인 선원 2명이 버티다가 이날 오전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고 해역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초속 10∼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파고는 2.5∼3m이고 시정도 3마일로 기상이 좋지 않다. 사고 원인은 생존 선원의 진술처럼 풍랑특보에 따른 기상악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관 고장 등 선체에 이상이 발생했다면 위성 전화 등을 통한 구조 신호를 보냈겠지만, 비상조난통신 이퍼브(EPIRB)는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고 해역을 포함한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지난 15일 오후 4시를 기해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졌고, 이튿날인 16일 오후 2시 30분쯤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17일 오전 1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한 단계 상향됐다. 17일 오후 10시 해제된 풍랑특보는 19일 낮 12시 다시 풍랑경보로 격상됐고, 20일 오후 4시 풍랑주의보로 낮아진 뒤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선원 9명이 탄 선박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사고를 확인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동해해경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오는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일 중간수역으로, 동해 대화퇴 어장보다는 남쪽 지점으로 알려졌다.
  • “제발 살아있길” 해경 함정, 선원 9명 실종 독도 사고해역 도착…구조 돌입

    “제발 살아있길” 해경 함정, 선원 9명 실종 독도 사고해역 도착…구조 돌입

    조명탄 투하했지만 기상악화로 수색 난항5000t급 대형 함정 1척·항공기 1대 동원전복사고 해역서 구명벌 발견, 선원은 없어실종자 가족들 속속 도착…“무사귀환을”선박 전복사고로 선원 9명이 실종된 독도 북동쪽 사고 해역에 해양경찰의 대형 함정과 항공기 등이 속속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에 나섰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접수 5시간 30여만인 이날 오후 7시 50분쯤 동해해경 5000t급 대형 경비함정이 사고 해역인 독도 북동쪽 168㎞ 지점에 도착했다. 동해특수구조대를 태운 해경 항공기 6대 가운데 1대도 현장에 도착, 본격적인 수색과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고 해역에서 먼저 수색 작업에 나선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대는 해경의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해경은 야간에도 조명탄을 투하해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파도가 3∼4m로 높게 일고, 바람도 초속 14∼16m로 강하게 부는 등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15인승 구명벌이 떠 있으나 선원은 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국인 6명과 한국인 3명 등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3명의 주소는 각 울진, 포항, 문경이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후포 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일본 8관구로부터 접수했다. 경북 울진군 후포수협 본점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는 연락을 받고 온 실종자 가족들이 속속 도착해 무사 귀환을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다. 실종자 가족은 의자에 앉아 초조한 기색으로 밖을 바라보며 구조 소식을 기다렸다. 울진군과 해경 등은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외국인 선원 가족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무사히 살아서 귀환할 수 있기를 모두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멸종위기종도 싹쓸이…남미 바다 휩쓰는 중국 어선의 ‘오징어 게임’

    [나우뉴스] 멸종위기종도 싹쓸이…남미 바다 휩쓰는 중국 어선의 ‘오징어 게임’

    해마다 남미 바다에 출현해 어자원을 휩쓰는 중국 선단이 현지 밀수업자들의 조력을 받고 있다는 고발이 나왔다. 중미 에콰도르의 시사고발프로그램 ‘비드리오(유리) 코드’는 최근 방송에서 중국 어선들이 현지 밀수업자들을 통해 기름과 선식 등을 공급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기자들을 투입, 중국 선단이 기름과 선식을 조달하는 과정을 취재했다.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입항도 하지 않으면서 장기간 조업이 가능한 건 밀수업자들의 숨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중국 선단은 에콰도르 만타항 인근의 밀수업자들과 손을 잡고 있었다. 밀수업자들은 작은 선박을 통해 중국 선단에 기름과 선식 등 주문 받은 상품을 몰래 공급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페루에도 중국 선단과 거래하는 밀수업자들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중국 선단에는 장기 어업을 위해 냉동선과 기름 탱크처럼 사용하는 선박(유조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조업한 수산물을 냉동 보관하는 선박이 최소한 5척, 기름을 싣고 선단을 따라다니는 유조선이 4척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조선은 탱크를 가득 채우면 1척당 4만5000톤 기름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기름 2400만 달러어치를 싣고 다니는 ‘보물선’인 셈이다. 프로그램은 “밀수업자들이 작은 배로 기름을 가져오면 수시로 탱크를 채우고 선단을 따라 다닌다”고 보도했다. 해상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니 중국 선단은 입항하지 않고 장기 조업을 할 수 있다. 남미에서 중국 선단이 노리는 주력 어종은 오징어다. 프로그램은 “사실상 치외법권인 중국 선박이 검사를 받지 않아 정확한 어획량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 세계 오징어의 70%를 휩쓰는 중국 선단으로 인한 남미의 피해는 천문학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중국 선단은 또한 보호어종이나 멸종위기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들이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갈라파고스에서 검문을 받은 중국 선단의 한 냉동선을 예로 들었다. 당시 냉동선엔 조업한 수산물 500톤이 실려 있었는데 여기엔 멸종위기종인 망치상어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프로그램은 “고가에 판매되는 샥스핀을 노린 중국 선단이 멸종위기 상어떼를 잡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면서 중국 선단이 어종을 가리지 않고 남미 어자원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멸종위기종도 싹쓸이…남미 바다 휩쓰는 중국 어선의 ‘오징어 게임’

    멸종위기종도 싹쓸이…남미 바다 휩쓰는 중국 어선의 ‘오징어 게임’

    해마다 남미 바다에 출현해 어자원을 휩쓰는 중국 선단이 현지 밀수업자들의 조력을 받고 있다는 고발이 나왔다. 중미 에콰도르의 시사고발프로그램 '비드리오(유리) 코드'는 최근 방송에서 중국 어선들이 현지 밀수업자들을 통해 기름과 선식 등을 공급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기자들을 투입, 중국 선단이 기름과 선식을 조달하는 과정을 취재했다.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입항도 하지 않으면서 장기간 조업이 가능한 건 밀수업자들의 숨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중국 선단은 에콰도르 만타항 인근의 밀수업자들과 손을 잡고 있었다. 밀수업자들은 작은 선박을 통해 중국 선단에 기름과 선식 등 주문 받은 상품을 몰래 공급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페루에도 중국 선단과 거래하는 밀수업자들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중국 선단에는 장기 어업을 위해 냉동선과 기름 탱크처럼 사용하는 선박(유조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조업한 수산물을 냉동 보관하는 선박이 최소한 5척, 기름을 싣고 선단을 따라다니는 유조선이 4척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조선은 탱크를 가득 채우면 1척당 4만5000톤 기름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기름 2400만 달러어치를 싣고 다니는 '보물선'인 셈이다. 프로그램은 "밀수업자들이 작은 배로 기름을 가져오면 수시로 탱크를 채우고 선단을 따라 다닌다"고 보도했다. 해상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니 중국 선단은 입항하지 않고 장기 조업을 할 수 있다. 남미에서 중국 선단이 노리는 주력 어종은 오징어다. 프로그램은 "사실상 치외법권인 중국 선박이 검사를 받지 않아 정확한 어획량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 세계 오징어의 70%를 휩쓰는 중국 선단으로 인한 남미의 피해는 천문학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중국 선단은 또한 보호어종이나 멸종위기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들이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갈라파고스에서 검문을 받은 중국 선단의 한 냉동선을 예로 들었다. 당시 냉동선엔 조업한 수산물 500톤이 실려 있었는데 여기엔 멸종위기종인 망치상어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프로그램은 "고가에 판매되는 샥스핀을 노린 중국 선단이 멸종위기 상어떼를 잡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면서 중국 선단이 어종을 가리지 않고 남미 어자원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했다.
  • ‘위드 코로나’ 바람 타고… 제주, 국제크루즈 올까

    ‘위드 코로나’ 바람 타고… 제주, 국제크루즈 올까

    위드 코로나 시대가 본격 시작되는 내년, 제주도에 국제 크루즈선의 운항이 재개될까.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중국 등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125척(제주항 72척, 서귀포 민군복합항 53척)이 제주에 기항하겠다는 일정을 보내와 선석을 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상 국제 크루즈선 입항은 예정일보다 수개월에서 1년 빠른 시점에서 선석 등이 배정돼 선사측 통보된다. 도 관계자는 “크루즈선 기항 일정 통보에 따른 선석을 배정했지만, 실제로 크루즈선이 제주에 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 외국 크루즈선에 대한 국내 입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상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제주에는 지난 2년간 국제 크루즈선의 입항이 뚝 끊겼다. 지난해에는 제주항 263척 서귀포항 158척 등 모두 421척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정됐었지만 모두 취소됐다. 올해에도 당초 제주항 206척, 서귀포항 104척 등 모두 310척의 크루즈선이 제주 방문을 계획해 사전 선석 배정 등을 마쳤지만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모두 무산됐다. 도는 중국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건조 동향이 있고 선사 측에서 크루즈선 건조 후 제주로 시범 운항을 할 수 있는지 여부애 대한 문의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관광객을 위주로 크루즈 여행 재개가 논의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접종자들도 늘어나 위드 코로로나로 전환하면 지금의 입항 금지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 해상 낚시어선 갯바위와 충돌…승선원 22명 구조

    여수 해상 낚시어선 갯바위와 충돌…승선원 22명 구조

    11일 오전 6시 21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송도 앞바다에서 여수 선적 9t급 낚시어선 A호가 갯바위와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A호를 발견하고 배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로 선장 등 3명은 심하게 부딪혀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고, 승객 17명은 단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여수 백도 해상에서 낚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운항 부주의로 갯바위와 충돌한 것으로 여수해경은 추정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해양 종사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주 내년에 국제 크루즈선 입항할까…125척 선적 배정

    제주 내년에 국제 크루즈선 입항할까…125척 선적 배정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중단된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내년부터 재개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중국 등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125척(제주항 72척, 서귀포 민군복합항 53척)이 제주에 기항하겠다는 일정을 보내와 선석을 배정했다고 11일 밝혔다.통상 국제 크루즈선 입항은 예정일보다 수개월에서 1년 빠른 시점에서 선석 등이 배정돼 선사측 통보된다. 도는 크루즈선 기항 일정 통보에 따른 선석을 배정했지만, 실제로 크루즈선이 제주에 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 외국 크루즈선에 대한 국내 입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상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제주에는 지난 2년간 국제 크루즈선의 입항이 뚝 끊겼다.지난해에는 제주항 263척 서귀포항 158척 등 모두 421척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정됐었지만 모두 취소됐다.올해에도 당초 제주항 206척, 서귀포항 104척 등 모두 310척의 크루즈선이 제주 방문을 계획해 사전 선석 배정 등을 마쳤지만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모두 무산됐다. 도는 중국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건조 동향이 있고 선사 측에서 크루즈선 건조 후 제주로 시범 운항을 할 수 있는지 여부애 대한 문의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관광객을 위주로 크루즈 여행 재개가 논의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로나로 전환하면 지금의 입항 금지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9년 4만4266명, 2019년 2만1703명, 2017년 18만9732명, 2016년 129만9106명, 2015년 62만268명, 2014년 59만400명 등이다.
  • 유엔 대북제재위 “北 국경봉쇄로 활동 위축”...다른 선박 ‘위장’도

    유엔 대북제재위 “北 국경봉쇄로 활동 위축”...다른 선박 ‘위장’도

    코로나 봉쇄로 정유제품 수입 큰 폭 감소“경제난에도 핵·탄도미사일 개발 지속”과거 한국 기업 선박이 中 거쳐 북한으로유엔 기구·NGO, 제재면제 획득 지연 우려북한이 경제난 극복에 집중하면서도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북한의 활동의 크게 위축됐다는 점이다. 북한의 ‘단골’ 제재 위반 항목인 정유제품 수입이 연간 상한선에 크게 못 미쳤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지난 2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6개월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 현황과 효과적인 결의 이행을 위한 권고 사항 등을 담은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 패널은 “북한이 경제적 난관 극복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기술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사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외에는 기존의 미사일과 핵 시설 인프라를 유지·개선하는 선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서도 간략히 기술됐다. 다만 지난달 장거리 순항 미사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하며 신형 무기체계 개발에 나선 부분은 조사 기간 이후여서 이번 보고서에는 담기지 못했다.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로 지난 1~7월 북한의 정유제품 수입은 2만 3750배럴로 연간 상한선인 50만 배럴의 4.75%에 불과했다. 지난해 1~9월 수입 한도를 여러 배 초과(직전 보고서 기재)한 것과 비교하면 올 상반기 수입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석탄 불법 수출도 올해 1~4월 추정치가 36만 4000t으로 지난해 4개월 평균치인 120만t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치품과 소비재 수입은 국경 폐쇄에 따라 사실상 중단됐다. 특히 북한으로의 주류 운송은 지난해부터 거의 중단돼 북한 내에서는 주류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패널은 평가했다. 과거 한국 기업 소유였던 선박들이 중국을 거쳐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동원된 사례도 보고서에 담겼다. 한국 국적 선박이었던 ‘신평 5호’가 중국 업체에 팔렸다가 지난해 10월 북한 선박으로 등록됐고, 2019년 북한에 고급 차량과 전자제품을 실어나른 것으로 알려진 ‘지위안호’는 홍콩 회사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기 전, 한국 기업 소유였다는 사실도 기술됐다. 또 2017년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빌리언스 18호’가 ‘슝파’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해 지난 5월 우리나라 항구에 입항했다가 적발돼 한국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선박이나 선박 소유주가 또 다른 안보리 결의안 위반 의심활동을 한 게 있는지 계속 조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보리 결의에 따라 2019년 12월 22일 이후 모든 북한 노동자를 송환해야 하지만, 정보기술(IT) 등 일부 분야에선 여전히 해외에 남아 외화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국가는 송환 규모를 구체적으로 보고하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널은 제재 면제를 신청한 38개 유엔 기구와 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은 제재 면제 획득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금융 채널 부재로 인한 행정 비용과 위험 증대, 국경 봉쇄로 인한 통관 지연 및 지연 물품 관련 물류비용 상승, 자금 지원 감소와 해외 공급업체들의 참여 의욕 저하 등이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1월 (국경봉쇄 조치) 이후 인도적 상황이 너무나 악화되고 있다”면서 “미국도 인도적 지원 사업에 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몰랐다고?…日 유조선에 치여 항구까지 끌려간 멸종위기 고래

    몰랐다고?…日 유조선에 치여 항구까지 끌려간 멸종위기 고래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일본의 한 유조선에 치여 뱃머리에 걸린 채 항구까지 끌려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를 당한 고래는 그 사이 숨진 것으로 여겨진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는 22일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의 미즈시마항에 지난 20일 입항한 유조선 한 척의 뱃머리에 몸길이 약 10m의 고래 사체 한 구가 걸려 있었다고 전했다. 한 지역 주민이 고래 사체를 우연히 목격하고 신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항구에는 이 고래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문제의 유조선은 지바현을 출발해 미즈시마항으로 가는 동안 태평양을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유조선의 선원들은 고래와 부딪친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유조선이 항구에 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한 한 낚싯꾼은 현지매체에 “이곳에서 몇십 년간 낚시를 해왔지만, 고래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도 “난 80년 이상 살았지만 고래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미즈시마 해상보안부 홍보담당자는 “이런 일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도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래의 사체는 표류물로서 그다음날인 21일 미즈시마항의 부두에 옮겨졌다. 문제의 유조선에는 충돌로 인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래 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본 고래류 연구소 자원생물과의 타무라 쓰토무 과장은 “고래 종류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는 긴수염고래로 보인다”면서 “이런 고래가 내륙에서 보여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참고래로도 불리는 긴수염고래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목록인 레드 리스트에서 멸종위기취약종(VU)으로 분류된다. 이 종은 지구상에서 흰긴수염고래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고래과로 몸길이 27.3m, 몸무게 74t에 이른다. 세계 모든 주요 해양과 극지에서 열대에 이르는 해역에서 발견된다. 모든 고래와 마찬가지로 긴수염고래는 20세기에 집중적으로 사냥됐는데 1905년부터 1976년 사이 남반구에서만 72만5000마리가 도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야생에는 10만 마리에서 11만9000여 마리의 긴수염고래가 남아있다. 일본의 또다른 매체는 해당 고래가 턱의 패턴 때문에 혹등고래일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문제의 유조선을 소유한 업체나 선원들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받을지에 대해서는 업체명은 물론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미즈시마 해상보안부
  • 북한, 퇴임 앞둔 스가 총리 비난...“인민의 저주 받아 마땅”

    북한, 퇴임 앞둔 스가 총리 비난...“인민의 저주 받아 마땅”

    北 외무성, 홈페이지에 리병덕 연구원 글자민당 총재 후보들에 “적대정책 답습말라”북한이 퇴임을 앞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신랄하게 비난하면서 ‘포스트 스가’를 향해서도 대북 적대정책을 답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외무성은 23일 홈페이지에 리병덕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의 글을 싣고 “시종일관 가장 비열하고 야만적인 대조선(대북) 제재 봉쇄 책동에 매달려온 스가와 아베는 영원히 우리 인민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리 연구원은 “스가와 선임자인 아베는 우리 성의와 노력에 의해 이미 다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어떻게 하나 부활시켜 저들의 정치적 목적 실현에 악용하기 위해 거짓과 기만으로 민심을 회유하는 데 몰두해왔다”면서 “스가는 아베와 공모해 조일(북일) 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은 장본인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의 ‘만경봉 92호’ 입항 금지, NHK방송에 납북 문제 국제방송 지시 등에 대해선 “대조선 제재와 압력에 광분한 것을 자랑거리로 삼는 것이야말로 이미 저지른 죄악 위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는 범죄”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기시다 후미오 전 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당 간사장 대행 등 자민당 총재 후보들에게도 경고장을 날렸다. 리 연구원은 “다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정치가들이 선임자들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의사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 있다”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매달린다면 얻을 것은 비참한 참패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외무성 글은 자민당 총재 선거(29일)를 엿새 앞두고 나왔다. 선거 당선자는 내달 4일 임시 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다.
  • 나치가 티베트에 과학자 파견한 이유, 아리안족 뿌리 찾기

    나치가 티베트에 과학자 파견한 이유, 아리안족 뿌리 찾기

    나치 독일의 핵심 지도자이며 유대인 대량 학살(홀로코스트)를 설계한 하인리히 히믈러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기 한 해 전인 1938년 티베트에 다섯 과학자를 몰래 파견했다. 아리안족의 뿌리를 찾겠다는 의도였는데 그들의 탐사는 인도에까지 족적을 남겼다고 역사학도 바이바브 푸란다레가 지적했다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아돌프 히틀러는 원래 노르딕 혈통이었던 아리안족이 1500년 전에 인도 땅으로 들어갔다가 그곳의 순수하지 못한 사람들과 피를 섞는 “죄”를 저질러 인종적으로 우월한 종이 마땅히 누려야 할 대접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믿었다. 해서 그는 걸핏하면 인도 사람들에 적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의 부관이며 친위대(SS) 대장이었던 히믈러는 인도와 주변을 더 정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해서 티베트를 떠올렸다. 원래 노르딕족이 가장 순수한 혈통이란 믿음은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사이 대서양 한가운데 있다가 신성한 번갯불에 맞아 사라진 신비의 땅 아틀란티스에 살던 이들의 후손이란 것이었다. 이 때 살아남은 일부가 히말라야로 피난가 후손들이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에서 살고 있다고 믿었다. 1935년 SS 안에 Ahnenerbe(고대 뿌리찾기 부)가 만들어졌다. 3년 뒤에 파견된 다섯 가운데 둘은 남달랐다. 앞서 두 차례나 인도~중국~티베트 국경을 다녀온 28세 동물학자 에른스트 섀퍼는 나치가 선거를 통해 1933년 집권한 직후 SS에 합류했다. 미친 듯이 사냥을 좋아해 트로피를 딴 뒤 베를린 집에 전시하고 늘 자랑했다. 아내와 함께 있던 배 안에서 오리를 쏜다는 것이 미끄러져 잘못 발사된 총알이 아내 머리를 맞혀 목숨을 잃게 했다. 두 번째 인물 브루노 베거는 젊은 인류학자로 1935년 SS에 합류했다. 두개골 크기를 재고, 티베트인들의 얼굴본을 뜨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얼굴이나 신체 비율의 특징이나 기원, 의미를 연구하고 수집품을 모으겠다고 탐사 목적을 분명히 했다. 다섯을 실은 배는 1938년 5월 초 스리랑카 콜롬보에 입항했다. 이들은 그곳에서 묵고, 다음에는 마드라스(지금의 첸나이), 캘커타(지금의 콜카타)에서 묵었다. 인도를 관리하던 영국 정부는 독일인들의 여행을 걱정해 첩자들을 붙였다. 이들은 인도를 왕래하는 허가증을 내주지 않으려 했다가 나중에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인도의 게슈타포 요원들’이란 제목으로 대서특필되는 바람에 오히려 빨리 티베트로 보내게 만들었다. 인도 북동부 시킴주 강톡의 영국인 정치 고문도 이들이 티베트에 진입하기 위해 시킴주를 돌아보겠다고 하자 내키지 않아 했다. 하지만 나치 팀은 결국 허가증을 손에 넣어 그 해 말에 스바스티카(卍 자) 깃발을 노새와 짐에 묶고 티베트 땅에 들어갔다. 스바스티카 문양은 “융드룽(yungdrung)”이란 이름으로 현지인들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며 어딜 가나 있었다. 섀퍼는 힌두교를 숭상하는 인도에서도 이 문양이 어딜 가나 있다며 반색을 했다. 사실 오늘날에도 티베트의 가정집 밖이나 사원 안, 골목 안, 트럭 뒤에도 이런 문양은 흔히 눈에 띈다.13대 달라이 라마가 1933년 세상을 떠나 후임은 세 살 밖에 안된 아이가 승계해 섭정을 받고 있었다. 섭정이 독일인들을 따듯이 맞았으며, 일반인들도 친절히 맞았다. 베거는 주민들에게 의사 행세를 했다. 티베트 불교도들은 이들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들은 속으로 불교나 힌두교가 이곳까지 오느라 약해빠진 아리야인들을 현혹시킨 사이비 종교로 여겼다. 겉으로는 동물학이나 인류학을 연구하는 척하며 지내다 1939년 유럽 침공이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떠오르자 급거 중단하고 귀국 길에 올랐다. 베거는 376명의 티베트인 두개골을 측정하고 본을 뜨는 한편, 2000장의 사진을 찍었고, 17명의 머리와 얼굴, 손과 귀를 수집했다. 다른 350명의 손과 손가락 본을 떴다. 아울러 2000점의 “골동품들”과 1만 8000m에 이르는 흑백 필름과 4만장의 사진을 모았다. 히믈러는 이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캘커타에 항공편을 마련했고 이들을 태운 비행기가 뮌헨 공항에 도착했을 때 몸소 나가 영접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섀퍼는 전쟁 중에 잘츠부르크에 있는 성에 티베트 보물들 대부분을 옮겨놓았다. 하지만 1945년 연합군의 공습에 대부분 파괴됐다. 이 탐사대의 “과학적 성과”도 전쟁 중 같은 운명을 맞았다. 잃어버렸거나 파괴됐거나 아니면 누구도 추적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부끄러운 나치의 과거로 남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 부산서 61명 확진…화물 선원 집단감염 발생

    부산서 61명 확진…화물 선원 집단감염 발생

    부산시는 31일 6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물선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 중구의 한 해운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나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던 화물선 선원 1명이 지난 29일 제주시 보건소에서 확진돼 하선했으며, 부산항으로 입항한 나머지 선원 10명 중 3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교실에서도 이날 학생 1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학생 5명,가족 접촉자 3명 등 8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해외 입국자 1명,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19명,확진자와 접촉한 다수가 확진됐다. 이날 80대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50명이 됐다.
  • 인천항 입항 선박에서 20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인천항 입항 선박에서 20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승선원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국립인천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시 중구 내항 부두에 정박한 2만t급 파나마 국적 선박에서 승선원 23명중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확진자는 한국인 4명 중 3명, 미얀마인 19명 중 17명이다. 방역 당국은 전날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3명을 인천의 한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이송했다. 선내에 격리중인 나머지 선원은 선박 운영을 담당할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인천 경기 일대 생활치료센타나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인도네시아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 선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26일 인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검역소 관계자는 “선원 교대가 이뤄질 때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최소 인력이 배에 남아있기로 했다”고 말했다.
  • HMM “파업하면 6800억원 손실… 노조, 열린 자세로 협상하자”

    HMM “파업하면 6800억원 손실… 노조, 열린 자세로 협상하자”

    사상 첫 파업 위기에 직면한 HMM 사측이 “파업하면 68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노조에 협조를 부탁했다. HMM 사측은 24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파업 시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수당 인상분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임금을 10% 인상하는 수정안을 마련했다”면서 “전향적 수정안에도 육·해상 노조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3주간 파업하면 예상 피해액은 직접적 영업 손실 등을 포함해 5억 8000만달러로 추정된다”면서 “잘못하면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협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육·해상 노조도 열린 자세로 협상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측은 임금 8% 인상, 격려·장려금 500% 등을 담은 사측 제시안을 계산하면 육상직원은 연 9400만원, 해상직원은 연 1억 1561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HMM 해원연합노조(선원 노조)가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는 찬성률 92.1%로 가결됐다. 해원노조는 25일 사측에 단체 사직서를 제출하고 한국 선원들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한 스위스 선사 MSC에 단체이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항에 입항하는 선박 선원들은 집단 하선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HMM의 파업은 1976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육상노조도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해원노조가 제시한 집단 사직과 파업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HMM 노사는 막판 협상을 펼치고 있다. 배재훈 HMM 사장과 김진만 육상노조 위원장, 전정근 해원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HMM 본사에서 만나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임금 8% 인상과 격려금 300%, 연말 결산 이후 장려금 200% 지급 등을 담은 사측 안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MM 관계자는 “회사는 해상 직원들이 과로와 열악한 환경 속에 일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MSC로 이직을 한 직원은 1명도 없다”고 밝혔다.
  • 英핵잠수함 ‘아트풀’ 부산 해군부두 정박

    英핵잠수함 ‘아트풀’ 부산 해군부두 정박

    이달 말 부산에 기항할 것으로 알려진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소속 핵추진잠수함 ‘아트풀’이 12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해 있다. 국방부는 이날 “핵추진잠수함 한 척이 군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입항해 있다”고 밝혔다. 부산 연합뉴스
  • 英핵잠수함 ‘아트풀’ 부산 해군부두 정박

    英핵잠수함 ‘아트풀’ 부산 해군부두 정박

    이달 말 부산에 기항할 것으로 알려진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소속 핵추진잠수함 ‘아트풀’이 12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해 있다. 국방부는 이날 “핵추진잠수함 한 척이 군수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입항해 있다”고 밝혔다. 부산 연합뉴스
  • [포토] 영국 항모 소속 핵 추진 잠수함 부산 입항

    [포토] 영국 항모 소속 핵 추진 잠수함 부산 입항

    이달 말 부산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4천t급) 소속 핵 추진 잠수함 ‘아트풀’이 12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하고 있다. 항모전단에 속한 잠수함은 항해 중 항모를 호위하거나 사전 점검을 위해 미리 운항한다. 2021.8.12 연합뉴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강 공격원잠’ 도쿄올림픽 중 깜짝 日 방문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강 공격원잠’ 도쿄올림픽 중 깜짝 日 방문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태평양 함대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미 해군 공격원잠인 코네티컷함이 미 제7함대를 지원하기 위해 7월 31일 일본 요코스카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코네티컷함은 미 해군 공격원잠 가운데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시울프급(Seawolf-class)의 2번함으로 이례적으로 도쿄올림픽 기간 중 일본을 방문했다. 요코스카는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도쿄와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 제7함대의 핵심기지로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의 모항이다. 시울프급은 미 해군이 운용중인 공격원잠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며 소음이 적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알려져 있다. 시울프급은 소련의 최신예 전략원잠과 공격원잠을 공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하지만 막대한 건조비용으로 인해 단 세 척만 건조되었다. 이 때문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잠수함으로 손꼽히기도 한다.공격원잠계의 F-22 전투기로 불리는 시울프급은 고속 저소음이라는 수중 스텔스 개념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원자력 잠수함은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에 비해 정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고속으로 원자력 잠수함이 항해할 때,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엄청나서 은밀성이 떨어진다. 반면 시울프급은 침묵 속도로 알려진 20노트로 항해할 때, 다른 공격원잠들에 비해 절반 정도의 소음만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크루 추진기가 아닌 펌프제트 추진기를 채택해 최고속력이라고 할 수 있는 35노트 즉 시속 약 65㎞ 속도에서도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과 비슷한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놀라운 정숙성으로 인해 시울프급에는 ‘바다의 암살자’라는 별칭이 붙게 된다. 이밖에 시울프급은 HY-100 고장력강을 사용했으며, 독특한 내구설계 덕분에 최대잠항심도가 600m에 이른다. 시울프급은 잠수함 전투 체계를 일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처리체계가 적용되었다.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소나 역시 선측배열소나를 장착해, 전 방위에서 음영구역 없이 적 잠수함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적 잠수함을 먼저 발견하고 신속하고 선제적인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밖에 시울프급은 기존 미 해군 공격원잠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기의 어뢰발사관을 장착했다. 또한 적 함정이나 잠수함을 은밀하게 공격하기 위해 회전식 터빈펌프를 사용한 수압식 어뢰 발사관을 사용한다. 시울프급은 미소간의 군비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건조된 잠수함으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면서 상상을 초월한 건조비용이 들어간다. 1번함인 시울프함은 25억 달러(2조 8855여억원)가 들었다. 3번함인 지미 카터함은 원격 무인 잠수정과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을 운용하기 위해, 다목적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 때문에 길이가 33m 정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신형 장비들도 새롭게 탑재되어 건조비용이 무려 37억 달러(4조 2265여억원)에 달했다. 이밖에 시울프급이 소속된 부대도 매우 특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울프급 세 척이 소속된 미 해군 잠수함 부대는 제5잠수함개발전대(DEVRON 5)로 공격원잠 외에 무인잠수정도 운용하고 있으며 비밀스러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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