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학전형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기술직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수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팬 소통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아역 배우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4
  • 대학들 특목고생 변칙선발에 제동…입학사정관제도 ‘등급제’ 적용 우려

    고려대가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3불정책’에 따라 금지된 고교간 학력차를 인정했는지를 두고 일부 학부모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이 내려진 것은 법원이 파행적 입학전형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자칫 여파가 입학사정관제로까지 비화될 태세다. 소송을 주도한 학부모들은 “법원이 대학의 전횡에 제동을 건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고려대 측은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곧바로 항소 입장을 밝혔다. 이번 소송은 2009학년도 고려대의 수시 2-2 일반전형 당시 입시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특목고 출신 학생들이 낮은 내신 등급에도 불구하고 합격했다는 사실에 반발하면서 촉발됐다. 학생들은 학교 측이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각각 90대10으로 반영하기로 한 원칙을 깨고, 특목고 출신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비교과영역 반영률을 과도하게 높여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불합격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려대를 상대로 전형 결과의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고려대 측은 “성적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다. 게다가 당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안이었으나 고려대가 해명조차 거부해 결국 법정 문제로 비화했다. 소송을 주도한 박종훈(경남포럼 대표) 전 경남도 교육위원은 “피해 학생과 교육단체를 중심으로 대학에 납득할 만한 해명을 요구했음에도 고려대가 묵살했다.”면서 “향후 대입 전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판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당시 소송이 제기된 곳은 고려대였으나 일부 대학들이 특목고 출신들을 유치하기 위해 고려대와 유사한 방법으로 ‘차별 전형’을 실시했던 정황은 곳곳에서 감지됐다. 이번 소송은 정부가 고등교육법 시행령상의 ‘고교 등급제’를 통해 학교별 학력차이를 인정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일부 대학들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전형 방식을 동원해 사실상 특목고 학생들에게 우대 점수를 적용해온 행태를 일부 인정한 것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대부분 대학이 도입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교육계의 시각이다.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자료 심사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역시 이번처럼 대학 측이 특정 학교 출신을 우대하는 기준을 적용할 개연성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에다 상급심에서도 학부모 측이 승소할 경우 교과부 차원에서 해당 대학에 대한 지원금 삭감이나 정원 감축 등의 제재가 이어질 수 있는 데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당시 같은 전형에 참가한 학생들의 집단 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인사]

    ■서울시교육청 ◇승진 △양천도서관장 이재하△감사담당서기관 장명수 안덕호◇전보△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강재룡△남산도서관장 이정우△노원평생학습관장 김경철△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성용△기획예산담당관 이은각△정보화〃 안성옥△사학지원과장 김선정△학생교육원 서무과장 조형섭△학교보건진흥원장 장명길△학생체육관장 이기희△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정동식△영등포평생학습관장 정삼섭△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재문△서부교육지원청 〃 주영수△남부교육지원청 〃 유영우△북부교육지원청 〃 김동선△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안정준△강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문철△강서교육지원청 〃 안시용△강남교육지원청 〃 이남영△동작교육지원청 〃 전우식△성동교육지원청 〃 구효중△성북교육지원청 〃 이권영△동대문도서관장 육심원△용산도서관장 신정희△종로도서관장 정숙동(9월1일자)△교육시설과장 구효중△성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연수(10월1일자) ■서울대 △기획2부처장 강준호△입학본부 부본부장(입학전형실장 겸임) 권혁승△관악사 사감 김성희△생활협동조합 지사업장 집행이사 윤지현 ■숙명여대 △대학원장 목은균△특수대학원장 김안근<대학장>△문과 황선혜△이과 오정진△생활과학 김철재△사회과학 김형국△법과 성민섭△경상 손병규△음악 김승희△약학 신현택△미술 황순선<처장>△교무(산학협력단장 겸임) 이기범△입학 양승찬△학생(르꼬르동블루-숙명아카데미원장 겸임) 김현숙△사무 장영은△기획 김소영△대외협력 김상률△정보통신 이기석<관·원장>△도서관 최영우△박물관(숙명문화원장 겸임) 구명숙△평생교육원 송기창△숙명리더십개발원 박은진△취업경력개발원 함은선△교양교육원 김영란△국제언어교육원 이세창△문신미술관 최성숙<센터·실장>△교양교육센터 이지형△역량개발센터 오준석△리더십연구기획실 권희연△사회봉사실(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임) 조정호△홍보실 심재웅△평가감사실 여인권△교수학습센터 이상규△입학전형개발센터 전세재△영상미디어센터 도준호<소장>△보건진료소 이숙향△학생생활상담소(성평등상담소장 겸임) 장진경△아동연구소(유아원장 겸임) 이소희<신보사>△주간 문시연 ■경향신문 ◇보직변경 <미디어전략실>△실장 이철호△영상미디어국장 노재덕<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중근<편집국>△디지털뉴스편집장 박래용△산업부 선임기자 김종훈△체육부 〃 권부원△사진부 〃 이상훈△국제부장 김진호△사회〃 김민아△사진〃 우철훈△기획미디어〃 강기성<스포츠칸편집국>△체육부 선임기자 배병문△엔터테인먼트부장 원희복◇부국장 승격△편집국 기획미디어부장 강기성 ■인제대 백병원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박상근△부산지역 의료원장(해운대백병원 의료원장 겸임) 은충기<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조용균△기획실장 신원창△교육수련부장 한세환△수술실장 홍기혁△중환자〃 이혁표△감염관리〃 신보문<해운대백병원>△중증외상센터소장 오상훈 ■동부증권 ◇전보 <본부장>△재경1지역 이윤하△재경2지역 허병문△재경3지역 황봉구△중부지역 김남덕△영업추진 강석윤<지역담당>△강원 김봉영△호남 박원태<지점장>△영업부장 이병성△마포 이용△분당 박만식<팀장>△채널영업 김현국△영업추진 김성수△리스크관리 유지헌 ■미래에셋증권 ◇전보 △감사실장 이성우<지점장>△아시아선수촌 윤상설△신림역 정유인△올림픽센터 원종혁<팀장>△펀드랩 이정훈△사회공헌 강상신 ■유진투자증권 ◇신규 △기업공개(IPO)팀장 김태우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대안투자본부장 겸임) 최병로 ■STX그룹 ◇부사장 승진 △STX조선해양 관리부문 김태정◇상무 승진△STX인력개발본부 신상진◇부사장 전보△STX팬오션 총괄대표 배선령△STX팬오션 경영관리부문 서충일△STX유럽 CEO 및 핀란드 의장 김서주◇전무 전보△STX대련 조선해양 인사총무부문 강쌍원
  • 대학별 수시모집 특징…서강대 등

    ■서강대학교 1차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안해 서강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1108명을 수시로 뽑는다. 수시 1차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전형·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글로벌 과학인재 전형·특기자 전형 등이 있다. 논술·학생부·공인외국어 성적·면접·서류 등을 평가하며 모두 다단계 전형이다. 전공예약제로 선발하는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30%·논술 50%·구술 면접 20%를 반영해 우열을 가린다.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학생을 선발하는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에서는 공인외국어 성적 50%와 외국어 심층면접 50%를 본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글로벌 과학인재 전형은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학생을 위한 전형으로 학생부 20%, 서류 30%, 면접 50%를 배정한다. 특기자 전형은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거나 모범활동이 있는 학생에게 문을 열었는데, 서류 60%와 면접 40%로 뽑는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가톨릭고교장 추천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에,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단, 일반전형에서 논술 및 학생부 합산 성적이 모집단위별 상위 20%에 들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상관없이 합격증을 준다. admission.sogang.ac.kr (02)705-8621. 이 욱 연 입학처장 ■덕성여자대학교 논술고사 전공관련 3개 문항 출제 덕성여대는 수시 1차에서 일반학생 160명과 글로벌파트너십 48명을, 2차 모집에서 학생부우수자 119명과 사회 기여 배려대상자 22명을 뽑는다.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고교 교육과정 중 일부를 외국에서 이수하고 국내 정규 고교를 졸업(예정)한 학생 및 2009~2010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만 지원을 받는다.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60%와 논술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글로벌파트너십 전형은 1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 80%와 영어면접 20%로 평가한다. 수시 2차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과학 대학과 의상디자인 전공은 국어·영어·사회 교과, 자연과학대학 및 정보미디어대학, 프리-팜·메드 학과는 수학·영어·과학 교과를 본다. 전과목 석차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문제에 대한 이해력·비판적 사고력·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논리적 표현력·논증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논술고사는 전공과 관련된 3개 문항을 출제한다. 자연 공학계열은 수리 논술을 실시한다. 기출문제가 이 대학 입학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다. 올해로 창학 90주년을 맞은 덕성여대는 소규모 세미나식 교양교육 국제교류를 통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nter.duksung.ac.kr (02) 901-8691~5. 이 용 수 입학홍보처장 ■서울시립대학교 반장 경험자 차세대리더 전형 자격 서울시립대는 수시 9개 전형을 통해 878명을 뽑는다. 입학정원의 절반이다. 수시는 3개 차수로 나눠 1차에서 전국고교우수인재·베세토니안·포텐셜마니아·국가유공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을, 2차에서 서울고교우수인재·코스모폴리탄리더·사이언스파이어니어 특별전형을, 3차에서 서울유니버시안·차세대리더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을 보고, 베세토니안 전형은 외국어 특기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포텐셜마니아와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발전가능성 등을 본다. 코스모폴리탄리더·사이언스파이어니어·서울유니버시안 전형에서는 각각 영어와 사회·수학과 과학·영어와 수학 교과 성적을 중시한다. 올해 신설한 차세대리더 전형은 2개 학기 이상 반장을 맡았거나 출신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학생부 기록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을 넘겼을 경우에 지원을 받는다. 학생부 100% 전형인 서울고교우수인재·서울유니버시안·차세대리더 전형에는 수능 최저조건이 적용된다. 단 서울고교우수인재 전형에서 모집인원의 30%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은 “단순히 성적만 좋은 학생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 열정과 잠재력이 있고, 미래의 자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iphak.uos.ac.kr (02)2210-2103~4 . 최 원 석 입학관리본부장 ■동덕여자대학교 독립유공자 후손 수능 4등급까지 동덕여대는 수시 1차에서 일반전형(217명)·예체능계 실기 우수자(111명)·특기자(59명)·독립유공자 손자녀(5명) 등 392명을 모집한다. 특기자 및 독립유공자손·자녀 전형은 지원자격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 심사서류는 9월8~10일 마쳐야 한다. 일반전형도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를 반영해 2단계 합격자를 가린다. 심층면접 예시문제와 설명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체능계 실기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함께 실기고사를 본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학생부 100% 전형으로 111명을 선발한다. 수능 2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에 들면, 수시 1차 일반전형과 수시 2차 전형에서 요구하는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특기자와 독립유공자 손·자녀는 4등급 이내에 들면 된다. 학생부 성적을 산출할 때에는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하고, 사회·수학·과학 가운데 성적이 좋은 교과를 반영한다. 1학년에서 교과별로 1과목, 2·3학년에서 교과별로 2과목씩 9개 과목을 과목별 석차 등급으로 반영한다. 1학년 성적에 40%, 2·3학년 성적에 60%의 가중치를 둔다. www.dongduk.ac.kr (02)940-4047~8. 곽 형 기 교무처장 ■서울산업대학교 특허취득자 대상 우수발명자 선발 서울산업대는 수시 모집에서 일반전형 580명과 특별전형 414명 등 994명을 선발한다. 잠재능력 우수자(49명)·영어 우수자(41명)·우수발명(기능)자(10명)·특기자(71명)·전공적성 우수자(15명)·특정교과 우수자(41명)·산업체근무(경력)자(187명) 등이 특별전형 대상자다. 조형대학을 제외한 단과대는 일반전형 선발에서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로 1단계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면접 50%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영어 우수자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토익 840점이나 토플(CBT) 247점, 토플(IBT) 98점, 텝스 743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특허 취득자나 특허청 주최 전국대회 입상자는 우수발명(기능)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데, 평가에서는 학생부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전공적성우수자 특별전형은 별도의 지원 자격을 두지 않았고, 전공적성 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특정교과우수자 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특정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해 마련, 학생부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할 때에도 특정교과만 본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체육특기(스포츠건강학과)와 예능(조형대학), 문학(문예 창작학과) 분야 특기생을 염두에 둔 전형이다. www.snut.ac.kr (02)970-6018~9. 김 태 수 입학처장 ■동국대학교 ‘두 드림’전형 단과대별로 특성화 동국대 서울캠퍼스의 수시 총 모집인원은 1270명이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인 두 드림(Do Dream) 특성화 전형을 비롯해 10여개 특별전형이 진행된다.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는 444명을 뽑는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는데, 모집인원의 30%는 논술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두 드림 전형은 지난해까지 시행해 온 자기추천 전형을 진화시킨 모델이다. 156명을 뽑는데, 단과대학별로 각각 다른 형태의 전형을 진행한다. 학과별 특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불교계추천 전형·리더십 전형·학교장 추천 전형·중구 핵심인재 전형 등도 수시 1차에서 진행한다. 전형별로 지난해에 비해 서류심사가 추가되거나 확대 시행되고, 면접 형태도 사정관 면접으로 바뀌었다. 중구 핵심인재 전형을 뺀 수시 1차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에서는 268명을 뽑는다.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학업성적우수자 전형만 진행한다.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 가운데 1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설정했다. 자연계에서는 1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받거나 2개 영역에서 3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단 경찰행정학과는 상위 2개 영역에서 평균 1.5등급 이상을, 수학교육과는 수리 가형 2등급 이상을 최저학력으로 정했다. ipsi.dongguk.edu (02)2260-3961. 이 윤 호 입학처장 ■단국대학교 2차는 논술 우수자만으로 선발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1736명을 선발한다. 1차에서 1360명을 교과성적우수자(193명)·면접성적우수자(409명)·실기성적우수자(70명)·어학특기자(133명)·한문특기자(10명)·미술특기자(11명)·체육특기자(10명)·국가독립유공자의 자(손)녀(10명) 등 정원 내로 846명을 뽑는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는 95명을 배정했다. 수시 2차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만으로 37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 포함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창의적 인재(140명)·IT와 CT 인재(40명)·지역인재(100명)·사회적배려대상자(20명) 등 정원 내 300명, 정원 외 전문계고 출신자(95명)·기회균형선발(24명) 등 119명을 뽑는다. 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교과 50%와 서류 50%를 통해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천안캠퍼스는 수시 1·2차에서 2121명을 뽑는다. 1424명이 배정된 수시 1차에 포함된 사정관 전형에서는 진취적 인재(162명)·충남지역 인재(80명)·BT인재(20명)·취업자(18명)·사회적배려대상자(10명) 등 정원 내 29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전문계고 출신자 전형을 통해 131명을 가려낸다. BT인재 전형은 물리·화학·생물 학업능력우수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www.dankook.ac.kr (031)8005-2550~3. 홍 석 기 죽전캠 입학처장 ■국민대학교 올해부터 재외국민 등 57명 특별전형 국민대는 수시 1차에서 1310명을, 수시 2차에서 448명을, 정시에서 1550명을 뽑는다. 정시에서 모집하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57명을 올해부터 수시모집에 포함시켜 선발하기로 했다. 수시에서는 1차와 2차에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수시 1차 전형 가운데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북악리더십 특별전형·국제화 특별전형·특기자 및 실기우수자 특별전형은 최저학력 기준 적용을 받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특별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문계고 출신자 특별전형과 기회균형 특별전형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입학사정관제인 글로벌프런티어·취업자 및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과 논술우수자 특별전형이 신설됐다. 수시 2차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 등은 전형별 특징에 맞춰 단계별 또는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면접고사’ ‘학생부+실기고사’ ‘어학성적+면접고사’ 등의 조합으로 치러진다. 이춘열 입학처장은 “수시 1차에서 인문계에 한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선발하는 논술우수자 전형을 신설했고, 수시 2차에서 자연계열에 한해 특정 과목 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 게 특징”이라면서 “2008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에서 실시한 논술 기출문제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www.kookmin.ac.kr (02)910-4123~6. 이 춘 열 입학처장 ■상명대학교 사회기여자·배려자 특별전형 신설 상명대는 수시 전형을 통해 서울캠퍼스에서 704명, 천안캠퍼스에서 83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서울캠퍼스 수시 1차는 학생부 주요 교과 우수자 전형(364명)·학생부 선택교과 우수자전형(182명)·글로벌리더 전형(70명)·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9명)·태권도특기자 전형(5명)·특수교육대상자 전형(4명) 등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주요교과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만, 선택교과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한다. 수시 2차 특별전형 방식으로 전문가 추천자 전형(30명)·자기 추천자 전형(20명)·교사와 교장 추천자 전형(10명)·지역인재 전형(10명) 등이 있다.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서류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는 올해 수시에서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전형료를 50% 감면했다. 특기자·수상경력자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는데, 사진영상미디어 전공은 입학정원의 절반인 30명을 이 전형(영어우수자)을 통해 선발한다. 공연영상미술학부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실기고사를 생략하고 포트폴리오 면접을 실시한다. 천안캠퍼스 입학전형에는 학생부·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admission.smu.ac.kr (02)2287-5010, 7060, 7088. 이 명 식 입학처장
  • [수능 전면 개편] “특목고냐 일반고냐”… 現 중3 ‘전전긍긍’

    [수능 전면 개편] “특목고냐 일반고냐”… 現 중3 ‘전전긍긍’

    개편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처음 적용받는 중학교 3학년생들은 임박한 고교 입학전형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19일 “수능 개편 정책이 발표된 것만으로는 어떤 유형의 학교가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대학들이 개편된 수능을 어떤 식으로 전형에 반영시킬지 지켜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들은 개편안과 관련, 입학전형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상대적으로 일반고는 수시를, 특수목적고는 수능 비중이 높은 정시를 선호하는데 과목별로 수능 난이도를 조절해서 내면 변별력이 올라가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면서 “대학들의 수능·내신 반영비율에 따라 유불리가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시가 변화했다는 측면에서 보면 그동안 입시 자료를 축적해 놓은 사립고가 공립고보다 다소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도 학생 개개인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인문계 학생은 국어B와 수학A를 선택할 것이고, 자연계 학생은 국어A와 수학B를 선택하는 등 재량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정책이 변한 것만으로 유리한 고교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상교육 이지원 수석연구원도 “올해 대학들이 신입생의 60%를 수시 전형을 통해 뽑는 등 수시 비중을 늘리고 있다.”면서 “수능 성적을 참고하지 않거나 일정 점수 이상이면 통과시키는 최저성적제를 채택하는 수시 전형이 늘어나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희경·최재헌기자 saloo@seoul.co.kr
  •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전문대도 수시 추가모집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내년도 전문대학 입시부터는 수시모집 미등록 학생을 별도로 충원할 수 있게 된다. 산업체 근무경력자를 위한 특별전형에 영농·어업 종사자도 포함돼 고등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전국 145개 전문대학의 입시계획을 담은 ‘2012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와 달라지는 점은 수시모집 때 미등록 충원기간을 별도로 둬 추가모집을 할 수 있다는 것.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에 따른 결원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대학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퇴소자, 산업재해자 등 사회 약자를 위한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한 것도 내년도 전문대 모집의 특징이다.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자 특별전형에서 ‘영농 및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수시모집 전형기간이 2011년 9월8일~12월6일, 합격자 발표는 2011년 12월11일까지, 등록기간은 2011년 12월12~14일이다. 정시모집은 2011년 12월22일~2012년 2월29일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등록기간은 2012년 3월2일까지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의 소양과 능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원서접수 시기를 수시모집보다 한 달 앞당겨 내년 8월1일부터 실시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특목·자율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전형 세분화

    올해 부정입학자를 무더기 양산했던 자율형사립고 등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전형 기준이 세분화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외국어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와 자율고의 2011학년도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전형 공통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일선 시·도교육청에 시달해 내년 신입생 선발때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올해 초 서울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악용한 무더기 편법 입학 사태가 벌어진 데 따른 대책이다. 지난 2월 서울지역 자율고 입시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중산층 자녀 132명이 무더기로 편법 입학을 시도하다 적발돼 전원이 합격을 취소당했었다. 교과부는 개선안에서 시·도교육감이 법령에 규정돼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기준 외에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격기준을 명시하도록 했다. 학교장 등이 문구를 자의적으로 해석, 편법입학을 시킬 수 있는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다. 예컨대 교육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중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자’라고 된 법령 문구와 관련, ▲부양 의무자의 갑작스러운 실직 ▲가계파산 또는 재산압류 ▲질병·사고·장애 등으로 부양 의무자의 근로능력 상실 ▲부양 의무자의 폐업·휴업 ▲주택 경매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등으로 상세히 명시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도 ▲차상위 복지급여 수혜자 ▲차상위 계층 확인 증명서를 발급받은 자 ▲가구 월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인 학생 등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아울러 중학교에서 대상자를 선발할 때 학교장·교원·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7~9명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적정성을 판단하도록 했다. 학생이 증빙서류를 추천위에 제출하고, 서류가 없을 때 추천위가 의견서를 대신 써서 고교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고교 역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증빙서류 또는 의견서를 우선 검증한 뒤 해당 학생 선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수시 미등록 5일간 추가모집 허용

    수시 미등록 5일간 추가모집 허용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이 별도로 설정된다. 현재는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만큼 정시에서 더 선발하고 있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따로 설정하면 수시에서 선발하는 학생수가 실질적으로 더 늘어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주로 수시모집에서 활용하는 입학사정관 전형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장인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그동안 수시모집에서 미달될 때는 대학이 전화로 추가 지원자를 알아보는 정도였지만, 미등록 충원기간을 공식화하면 학생과 학부모가 수시를 통해 대학에 들어갈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입전형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전형요소는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 등 ‘3불 정책’의 기조는 2012학년도에도 유지된다. 김 위원장은 “3불 정책은 민감한 문제”라면서 “2013학년도 이후에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불 정책 가운데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금지 조항은 인성이나 잠재력을 측정하는 이른바 ‘정성적 평가’ 중심의 입학사정관 전형과 대학의 자율성 확대 방침에 따라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분석이 있지만, 여전히 기조는 유지된다는 게 대교협의 공식입장인 셈이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1년 11월10일에 실시된다. 성적은 같은 달 30일에 통지된다. 수시모집은 2011년 9월8일부터 12월6일까지 90일 동안 원서접수와 전형을 실시, 12월1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같은 달 19일까지 5일 동안은 미등록 충원 기간이다. 단, 입학사정관제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일자를 수시모집 시기보다 한 달 앞당겨 8월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은 2011년 12월22일부터 2012년 2월23일까지 가·나·다 등 3개 모집기간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논술, 면접과 같은 대학별 고사는 수능 이후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대교협은 밝혔다. 추가모집 기간은 2012년 2월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2012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전문대 11곳 입학사정관제 실시

    다음 달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201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모두 11곳(지난해 5곳)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다. 대학별로 제각각이었던 지원서 양식은 이번 수시모집부터 한가지 유형으로 통일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정길 배화여대 총장)는 전국 전문대들의 201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계획을 취합, 29일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시작한다. 전형은 대학별로 12월7일까지 실시하고, 같은 달 1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은 물론 일반대학과 전문대학간에도 제한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들은 내년도 입학생 가운데 21만 3484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6.7%이다. 올해의 수시모집 인원은 21만 4476명으로 전체의 72.3%였다. 올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정원 내 모집인원은 17만 3293명, 정원 외 모집인원은 4만 191명으로 예정됐다. 정원 내에서는 일반전형으로 8만 2205명, 특별전형으로 9만 1088명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전문대·대학졸업자 전형에 1만 8723명, 기회균형선발제에 1만 4375명,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에 2512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에 4395명,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에 186명을 각각 배정했다. 학교생활기록부·면접·실기 등이 수시모집 주요 전형 요소이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곳이 거제대·광주보건대·김천과학대 등 19개 대학, 43개 학과에 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 최저학력제를 실시하는 곳도 13개 대학, 107개 학과가 있다. 잠재력과 창의성 위주로 뽑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계명문화대·백석문화대·동아인재대·대구보건대·서강정보대·신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재능대·창원전문대·울산과학대 등이다. 한편 올해에도 스마트폰 관련 전공처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학과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백석문화대는 ‘스마트폰콘텐츠 전공’을, 청강문화산업대는 ‘스마트폰 전공’을 각각 신설했다. 또 두원공과대는 ‘스마트IT과’를, 부산예술대는 예술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통합예술치료과’를 도입해으며, 영남이공대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와 협약을 맺어 ‘박승철헤어과’를 만들었다.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대학별 세부 내용은 전문대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영어내신 2등급 이내 필수… 면접 변수로

    영어내신 2등급 이내 필수… 면접 변수로

    외국어고 입시 때문에 지금까지 선행학습과 고액의 사교육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다면, 이제부터 극심한 눈치경쟁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 내신성적만으로 1.5배수를 뽑은 뒤 1단계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식으로 제도가 바뀐 데다가 학과별 전형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구술면접·경시대회실적 반영 안해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11학년도 외고·국제고 입학전형 요강’을 분석한 교육업체들은 영어 내신 성적이 최소한 2등급(상위 7%) 안에 들어야 외고 1단계 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수목적고 입시학원인 하늘교육 임성호 이사는 “국어·영어·수학 성적을 모두 반영해 신입생을 뽑을 때에도 합격자들의 영어 내신은 평균 7~8%대였다.”면서 “올해 합격자들의 영어 내신 성적이 다소 오를 것”이라고 했다. 영어 내신 성적 수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외고 응시생이 밀집한 중학교에서는 사정이 달라진다. 중학교의 학력 수준 차이에 따라 상대평가인 내신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필기고사와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적성검사, 영어듣기 평가를 금지하고 인증시험 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 사교육 유발 요소도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학력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학교 학생들이 불리한 내신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활용하던 외부 인증시험이 모두 무력화된다는 뜻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외고 입시대책안을 그대로 반영한 조치이다. 여기에 학과별 모집이 이뤄지면서 눈치작전이 극심해질 것으로 점쳐졌다. 학과별로 모집한다는 것은 모집 정원이 세분화된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영어과에서 떨어져도 다른 외국어 전공을 택해 외고생이 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응시할 때 지원한 과에서 떨어지면 두 번째 기회가 없다는 얘기다. 이투스청솔학원 오종운 소장은 “학과별 모집이 극심한 눈치작전을 불러오고, 이에 따라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면서 “지금으로서는 1단계 합격선이 영어 내신 평균 1.5등급 이내,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학교와 학과 합격선이 2등급 전후에서 결정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학과별 모집따른 눈치작전 우려 면접도 당락을 가를 요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면접에서는 학습계획서, 교장·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봉사·체험활동, 독서활동 등을 평가하는데 올해 첫 번째 평가에서의 면접 형태가 앞으로 외고 입시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입학전형 전문교수제도 신설 건국대 문성빈 전문교수 채용

    입학전형 전문교수제도 신설 건국대 문성빈 전문교수 채용

    건국대가 입학사정관 제도 정착을 위해 ‘입학전형 전문교수 제도’를 신설했다. 12일 건국대에 따르면 첫 입학전형 전문교수로는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인 문성빈(37) 교수가 채용됐다. 서한손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 제도에서 대학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평가요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박사급 사정관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전문교육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를, 컬럼비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사정관으로 일한 문 교수는 전공인 교육정책 분야 강의도 맡기로 했다. 그는 입학처 소속으로 사정관제를 중심으로 한 전형방법과 사정관 교육과정 개발, 해외 입학전형 사례 비교분석 등을 설계하는 일을 맡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특목고 5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앞으로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는 5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입학전형도 올 하반기부터 필기시험 없이 면접, 학교장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만 선발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령안은 시·도별로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를 설치해 특목고를 주기적으로 지정, 운영상태를 평가키로 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자율고 등 4가지 형태로 단순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목고는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술고·체육고, 마이스터고 등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4개 유형으로 정비됐다. 농업·공업·수산·해양 계열 특목고는 특성화고로 전환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열린세상] 수험생들이 동의하는 입시제도가 되려면/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 교수

    [열린세상] 수험생들이 동의하는 입시제도가 되려면/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 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대비 6월 모의고사가 지난주 끝났다.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수험생들 간에 희비가 엇갈렸을 것이다. 결과에 따라 수능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 같다. 다행히 현행 입시제도엔 여러 가지 다양한 전형방법이 있어서 수능성적이 나쁘더라도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은 많다. 특별히 재능이 있거나 논술을 잘 쓰거나 봉사활동을 많이 하면 그것만으로도 대학에 갈 수 있으며, 가정형편이나 거주지역에 따라서도 대학입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찌감치 이러한 전형방법들을 찾아 입시에 대비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그러나 다양한 전형방법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오로지 내신과 수능에만 의존해야 하는 학생들에겐 이러한 전형방법들이 오히려 대학입학문을 더욱 좁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대학들은 입학전형에서 수시의 비중을 높이고 정시에서의 선발인원 수를 줄여나감으로써 더욱 더 이들을 압박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는 특별한 재능이나 요건과 상관 없는 평범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그저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수능준비를 한다. 이 평범한 학생들이 절망하는 것 중의 하나는,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한 가지 능력이나 특성으로 인해 수시에 덜컥 합격해 버리는 또래들이 있다는 것이다. 영어특기생으로 대학에 가려는 친구는 교내외에서 영어 관련 공부와 활동만 하고, 영어 관련 스펙만을 쌓아 나간다. 논술로만 뽑는 대학에 들어가려는 학생은 논술준비만 하고, 사회봉사활동 우수자로 대학에 들어가려는 학생은 만사 제쳐놓고 봉사활동만 하러 다닌다. 학교생활이 전반적으로 불성실했더라도 특정 분야 스펙을 풍부하게 쌓으면 실제로 대학에 들어가기가 어렵지 않다.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부에서는 정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 대학에서 이들이 고등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했는지 걸러낼 방법도 거의 없다. 문제는 이 학생들이 대학에 무난히 합격했을 때, 평소 학교공부와 수능준비를 성실하게 했던 학생들은 매우 허탈하고 좌절하게 된다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손상을 입는 것은 물론, 가치관 형성에도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온다. 내신과 수능준비에 충실한 대부분의 보통 학생들은, 이러한 입학제도가 매우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룰루랄라 놀고 있을 때, 정시에서 전쟁과도 같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자신을 보면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는 것이다. 대학입시전형은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되면서 수험생들이 지닌 요소들도 보다 섬세하고 비중있게 입시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발표한 서울대 입시안에서도 2011학년 입시에서 정원 내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35%나 차지하고 앞으로 2, 3년 내 50% 이상 늘려 나갈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대학들도 이러한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내신과 수능위주의 선발인원은 더욱 줄어든다는 얘기다. 걱정되는 것은 과연 수험생들이 입시결과에 동감하도록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들의 요소요소를 다 파악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입시제도가 오히려 학교현장에서 대학에 합격하는 요령만 터득하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대학에서 수험생들이 지닌 발전적인 잠재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학생을 선발하자는 취지는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대한 성실함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의 특정요소만을 반영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객관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매우 위험한 일이다. 어떠한 경우든 성실함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대학입시에서 수험생들의 다양한 잠재적 요소들을 고려할 때 학교생활에서의 성실함은 가장 기본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문제이다. 대학입시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선발전형이 되려면 수험생들의 학교생활이 성실했는지를 가장 먼저 검증해야 한다.
  • 독서인증제 새학기 시행

    다양한 독서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입학사정관을 통한 대학 진학 때 유리한 점수를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2학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은 학생이 책을 읽고 이를 독후 활동기록으로 남기면 담당교사가 확인해 학생생활기록부에 반영·기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04년도 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일반인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 서버를 구축, 감상문 쓰기·동시 창작·인터뷰 등을 온라인에 기록하게 한데서 시작됐으며, 2010년 부산·울산·경남의 대학입학전형에서 실제로 입학사정관의 평가 자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교과부는 이번 전국 단위의 서버 구축을 마치고 이 자료를 당장 2011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내년 입시부터는 입학사정관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독서량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입학사정관이 학생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고 직접 면접을 통해 독서 여부를 파악해 왔다.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 활동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제출하면 입학사정관이 이 시스템을 통해 대학 입학의 주요 전형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부이사관 승진 △유통물류과장 김종호 ■농림수산식품부 ◇과장 직위승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기획조정과장 김대균△국립식물검역원 운영지원〃 김규억△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정종용△국가경쟁력강화위 파견 주원철△지역발전위 〃 박상호△사행산업통합감독위 〃 김상근◇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장 박상연△강원〃 이상혁 ■KBS ◇본부장 △시청자 지연옥△콘텐츠 길환영△뉴미디어·테크놀로지 김선권△정책기획 이동식◇센터장△편성 서재석△라디오 성대경△제작리소스 전현찬 ■세계일보 <편집국>△편집국장(뉴미디어본부장 겸임) 이익수△부국장(뉴미디어본부 부본부장 겸임) 김선교△취재담당부국장 황정미△편집부장 정미채△정치〃 류순열△경제〃 채희창△사회〃 박희준△전국〃 김환기△국제〃 한용걸△기동취재팀장 배연국△문화부장 염호상△체육〃 옥영대△편집위원 김규영 정희택<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황종택<기획조정실>△기획조정실장직대 정호원<총무국>△총무국장 송수선 ■프레시안 △편집국장 직무대행 임경구△상임기획위원 김용철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변호승△입학전형실장 서상택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교통안전팀장(이사) 오재춘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장 △대치 양호경△서초 최광석◇실장△오퍼레이션 이광성△전략기획 박종철◇팀장△마케팅전략 황재필△마케팅지원 이승민△영업추진 최은석△인사총무 김정민△인프라운영 황재흠△재무관리 김승모△정보기획 송하균△정보운영 박병준△컴플라이언스 이재성
  • 자율고비리 205명 ‘선처’ 솜방망이 징계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의 사회적배려대상자 부정입학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징계를 받는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가 2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직자 자녀 등 9명이 부정 입학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으며, 앞서 부정 입학 사실이 드러난 133명은 모두 합격이 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자율형사립고 사회적배려대상자(학교장추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본청 담당부서인 중등교육과는 자율고의 학교장 추천 기준을 일선 학교에 제대로 시달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지도·감독업무도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중학교장들은 ‘학교장 추천권’을 부적절하게 사용, 사회적배려대상자가 아닌 학생들에게 무분별하게 추천권을 써 준 책임이, 자율고 교장들은 ‘입학전형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교육청은 감사 과정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로 볼 수 없는 공무원 등의 자녀 9명이 합격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사실 확인을 거쳐 조만간 입학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정입학 사실이 드러난 133명에 취해진 합격 취소 조치도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정동식 감사담당관은 “부정입학 사실이 추가 확인된 9명이 사회적배려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입학을 취소하고, 이런 사실을 부모의 소속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부정합격자 선별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적발하지 못한 9명은 학기 중에 일반계고로 강제 전학될 것으로 보여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관계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로 지적된다. 시교육청은 “239명이나 되는 대규모 징계”라고 밝혔지만, 이 중에는 인사상 불이익이 없어 사실상 선처에 해당하는 ‘경고·주의’ 처분자가 205명(85.8%)이나 되는 데다 경징계자 23명을 포함해 228명(95.4%)이 경징계 이하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면·해임·정직 등의 중징계는 11명에 불과했다. 이들은 중학교 교장 2명, 자율고 교장 4명·교감 1명·부장교사 1명, 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직원 3명 등이다. 한편 이번 감사에서는 사회적배려자가 아닌 학생에게 추천서를 써 준 사례 이외에 체육특기자가 배려자로 둔갑해 지원하거나 아예 학교장추천서 서식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학교장 직인이 생략된 추천서도 있었으며, 미달 사태가 빚어지자 접수시간을 임의로 연장하거나 특목고 탈락자에게 배려자 전형을 홍보하는 등의 편법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특목고도 자기주도학습전형 2011학년도 고입기본계획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11학년도 고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형은 전기고와 후기고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기고에는 외국어고·과학고를 비롯한 특목고, 자율(립)형사립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등이, 후기고에는 자율형공립고, 일반계고 등이 포함된다. 전기고에 지원하는 학생은 1회만 지원 가능하고, 여기에서 합격하면 후기고 지원이 불가능하다. 단, 마이스터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은 특성화고·전문계고에 한해 1회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내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전기고 중에 국제고·외고·과고·자립형사립고 입시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자사·자율고 지필고사 없앤다

    민족사관고를 비롯한 자립형 사립고 입시에서 토플 등 영어 인증시험 반영이 금지된다. 민사고의 영재 판별고사도 내년 입시부터 없애는 등 지필고사도 모두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 단위 모집을 하는 자사고와 자율학교 입시는 중학교 내신과 면접 중심으로 치러지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자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안을 발표했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과학고 등의 입시 전형이 중학교 내신 위주로 재편된 데 이어 자사고의 전형 방식이 바뀜으로써 전국 고교입시 개편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평준화 지역의 중학교 3학년생부터 외고·국제고·과학고·전문계고·전국 단위 모집 자사고-광역별 추첨 모집 방식 자율형 사립고·공립고-일반고의 순서로 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교과부 오승걸 고교체제개편 지원팀장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사교육 없이 중학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학교별로 내신 반영 과목, 반영 대상 학년, 내신과 면접의 반영비율 등은 지역 및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해 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학교별 요강은 시·도 교육청의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별 입학전형 3개월 전에 확정하면 된다. 한편, 교과부는 개편안을 왜곡해 홍보하는 일선 학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청과 서울 강서교육청은 특목고 입시학원 A사가 “앞으로도 영어 인증성적이 외고입시 등에 반영될 것”이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한 것에 대해 이를 허위과장광고로 보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홍희경 이영준기자 saloo@seoul.co.kr
  • 과학고 전형 2011학년도부터 이원화

    2011학년도부터 과학고 입시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캠프 참가자를 평가해 선발하는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이원화된다. 2012학년도부터는 정원의 절반 이상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뽑을 계획이다. 경시대회 성적과 자격증 등은 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과학고 입학전형 매뉴얼’을 확정, 발표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중학교 교장 추천을 받은 수험생이 제출한 자료를 입학사정관이 방문·면담을 통해 검토하는 1단계에 이어 2단계로 면접 점수와 중학교 내신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특히 2단계 면접에서는 학습계획, 봉사·체험활동, 독서활동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게 된다. 과학창의성 전형은 중학교 교장 추천으로 과학캠프 참가자를 1차 선발한 뒤 1박2일 이상의 캠프에서 창의성과 문제 발견·해결 능력, 과제 수행능력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이를 중학교 내신성적과 합산해 합격 여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두 전형에 적용하는 내신 과목은 수학·과학 등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면접이나 캠프 성적과 내신 반영비율은 과학고별로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나, 경시대회나 인증시험 및 자격증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적성검사나 선행학습이 요구되는 지필고사·구술면접 등도 모두 금지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13개 자율고 편법입학 전면조사

    서울지역 2010학년도 자율형사립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가짜’ 배려대상자가 대거 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장 추천만 받으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입학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자율고들이 부적격자를 대거 합격시켰다는 것이다. 문제가 불거지자 시교육청은 뒤늦게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학생의 합격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부에서 제기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11개 지역교육청에 관할지역 자율고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합격한 학생의 적격 여부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규정상 자율고는 입학전형에서 정원의 20%를 반드시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선발해야 한다. 여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차차상위계층 자녀,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자녀와 학교장이 추천하는 가정형편 곤란자 등이 포함된다. 문제는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조항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판단이다. 중학교 교장이 추천만 하면 사회적 배려대상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확인서, 국민건강보험료 등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일부 중학교들이 부적격 학생을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추천, 무더기 입학시켰다는 것이다. 서울 B중학교 교장은 “이 같은 사례는 13곳 자율고 중 절반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많을 것”이라고 밝혀 단순한 의혹에 그치지 않음을 확인했다. 그는 이어 “애초부터 자율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모집요강에 명시된 자격 기준인 ‘기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자’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자격요건을 근거로 학부모들이 추천서를 써 달라고 요청했고, 배려자 자격요건은 안 되지만 가족 중 장애인이 있거나 하면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학교장은 “처음부터 문제가 발생할 구멍을 만들어 놓은 시교육청이 지금 와서 부적격자를 가려내겠다고 나서 학생 입학을 취소한다면 제도의 문제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만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대다수 학부모들은 “제도를 편법으로 악용해 입학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추천서를 써 준 학교장도 문제지만, 엉성한 제도를 만들어 놓고 성급하게 이를 시행한 시교육청이야말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분노감을 표했다. 게다가 시교육청이 브리핑에서 이 같은 편법 입학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며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는가 하면 조사 결과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초에나 나올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밤을 세워서라도 조사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시교육청이 시종 무책임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정원미달 로스쿨 10%내 추가입학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앞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정원 미달이나 자퇴 등으로 결원이 생기면 추가 입학으로 결원을 채울 수 있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로스쿨이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하거나 재학생의 자퇴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올해부터 2013년도 입학전형까지 한시적으로 입학정원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원외 추가입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대 로스쿨들이 우려한 재학생의 수도권 대학 편입 등에 따른 재정 보완 대책이 마련된 셈이다. 정부는 또 초등·중·고등학교 교장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공모를 통해 교장으로 임용하는 ‘교장공모제’를 통과시켜 올해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교장공모제는 일부 자율형 학교 등에 한해 시범 운영돼 왔다. 교사의 원활한 결원 보충을 위해 근무예정 지역과 학교를 미리 정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위로